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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안전점검 받는 한강유람선

    [서울포토] 안전점검 받는 한강유람선

    24일 서울 난지선박검사소에 지난 달 사고가 난 코코몽호를 비롯한 한강유람선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안전 검사 기다리는 한강 유람선

    [서울포토] 안전 검사 기다리는 한강 유람선

    24일 서울 난지선박검사소에 지난 달 사고가 난 코코몽호를 비롯한 한강유람선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추울 때 태어난 아기, 폐질환 위험 커”

    “추울 때 태어난 아기, 폐질환 위험 커”

    추운 겨울에 태어난 아이들은 따뜻한 계절에 태어난 이들보다 나이가 들면서 천식 등 폐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11월생부터 이듬해 1월생이 다른 달에 태어난 이들보다 성인이 되어서 호흡기 문제로 고생할 수 있다는 것. 노르웨이 베르겐대 세실리 스바네스 박사가 이끈 연구팀이 영국 등 유럽 전역에 거주하는 나이 9~11세 어린이 1만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이들이 40~70세가 될 때까지 추적 조사한 자료를 분석해 위와 같은 결과를 밝혀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폐 기능이 떨어지는 다른 요인들도 확인했다. 어렸을 때 급성 호흡기 감염을 앓았거나 나이가 많거나 담배를 피우는 어머니로부터 태어났을 경우가 해당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는 태어날 때 응급 상황으로 합병증이 생기거나 제왕절개술로 태어나는 두 요인이 성장하는 아이의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어렸을 때 어린이집에 다녔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자란 아이는 그렇지 못한 손위 형제자매보다 폐 기능이 훨씬 더 튼튼하다는 것도 연구로 밝혀졌다. 일찍부터 집단 및 공동 생활을 하면서 체내 면역력이 높아진 결과로 해석된다. 조사 대상자들의 폐 기능은 폐활량 측정법으로 분석한 것이다. 종합검진을 받으러 갔을 때 검사자의 지시에 따라 어떤 특정 장치에 연결된 호스를 있는 힘껏 불어본 적이 있을텐데 그게 바로 당신의 폐 기능을 검사한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폐 기능이 나쁘면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겨울 출생 아이들이 바이러스 감염이나 태아일 때 알레르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도 밝혀냈다. 이는 더 추운 달에 태어나는 것이 폐를 더 약하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는 것. 또한 이런 아이들은 태어난지 몇 개월 동안에 호흡기 감염에 걸릴 가능성이 큰 데 이를 겪게 되면 자라면서 폐 발달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컸다. 이때 어머니의 비타민D 부족 문제도 아이의 쌕쌕거림(천명)이나 천식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스바네스 박사는 “우리가 몸을 유지하고 손상을 복구하는 면역체계에 어린 시절의 성장이 영향을 미치는 것은 논리적으로 당연하다”면서 “이는 나이가 들어 특정 독소에 노출됐을 때 회복하지 못하는 이유도 설명하며 이런 것을 사실 우리가 발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와 같은 요인에 노출된 사람들이 반드시 폐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흡연이나 대기오염과 같은 다른 스트레스 요인에 노출되면 더 확실한 악영향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사는 “우리는 이를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흡연은 모두에게 위험하지만 이런 사람들(겨울 출생)은 특히 그 영향에 더 취약하다”면서 “이들은 또한 대기오염과 같은 다른 요인에도 취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충남 새끼 물고기 1억 마리 방류… 어민 경제 살린다

    충남 새끼 물고기 1억 마리 방류… 어민 경제 살린다

    충남도는 올해 서해에 새끼 물고기 1억 마리를 방류한다. 보령, 서산, 태안, 당진, 서천, 홍성 등 서해에 조피볼락(우럭), 넙치(광어), 꽃게, 해삼, 대하 등의 새끼 1억 마리를 4월부터 방류한다고 충남도가 15일 밝혔다. 방류된 새끼 물고기가 성체로 성장하는 비율은 20~30%에 그친다. 하지만 새끼 물고기가 성체가 되면 경제성은 몇 배씩 커진다. 충남도수산연구소에 따르면 새끼 물고기 구입비, 방류 비용을 합친 것과 성어 판매비를 비교하면 넙치 2.6배, 대하 1.38배, 해삼 3.2배의 경제성이 있다고 분석됐다. 넙치만 해도 5~6㎝인 새끼가 3년 넘게 바다에서 자연 성장하면 40~60㎝(2~5㎏) 크기로 자라 제값을 받을 수 있다. 대하는 몇 달만 자라면 1.5㎝에 불과하던 새끼가 손바닥만 하게 성장해 역시 비싼 값에 팔린다. 도는 또 이들 물고기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바다목장, 인공어초, 바다숲을 조성한다. 모두 100억원이 투입된다. 바다목장은 보령 육도·삽시도와 당진 난지도, 태안 안면도·원북면 등 5개 해역 2118㏊가 대상이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5646㏊를 조성한 것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인공어초는 보령 석대도, 서산 간월도, 당진 난지도, 서천 마량리, 태안 외파수도·격렬비열도 등 6개 해역 82㏊에 설치된다. 이를 설치한 해역에서는 그렇지 않은 곳에 비해 3∼5배 물고기가 많이 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바다숲은 올해 보령 횡견도와 홍성 죽도 해역 74㏊에 조성된다. 해역 특성에 맞는 해조류 등을 심어 산란 및 서식장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맹부영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국가 경쟁력에서 해양 및 어족 자원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데다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사고로 훼손됐던 해양생태계도 완전히 회복돼 새끼 방류와 수산시설을 크게 늘리고 있다”면서 “새끼 방류는 1986년, 바다목장은 2007년부터 해 오는 사업이지만 어민 소득과 어종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이 사업을 계속 늘리겠다”고 말했다. 새끼 물고기 구입 예산은 12억원으로 도 수산연구소와 태안 등의 민간 종묘배양장에서 구입한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확 열린 서울…시유 시설 51곳 시민에 개방

    서울시는 활용도가 낮은 서울시 소유 시설을 시민의 공간으로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89개 시유 공간의 활용실태를 전수조사해 본래 용도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됐거나 지은 지 오래된 시설 51곳을 찾아냈다. 이 중 37곳은 시민에게 개방했고, 14곳은 시가 예산을 지원해 리모델링한 후 공개할 예정이다. 마포구 상암동 난지도골프장 클럽하우스는 1년 내내 체험 가능한 노을여가센터로 태어났다. 2008년 골프장을 공원으로 바꾸면서 방치했던 곳이다. 이곳에서는 공원에서 자란 친환경 농작물로 요리하고, 나뭇가지·열매 등 재료를 활용해 공예품을 만들 수 있다. 버려진 공간이던 관악구 신림2가압장과 서대문구 천연가압장은 북카페와 전시공간을 갖춘 ‘마을활력소’로 변신해 오는 4월 안에 개방할 예정이다. 금천구에 있는 독산파출소와 백산지구대 건물은 마을공동체의 거점이 된다. 시는 또 이미 개방한 곳은 프로그램과 개방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이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다양한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광나루 시민안전체험관은 직장인 부모가 퇴근 후 아이들과 이용할 수 있도록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여의도 샛강안내센터는 체험 프로그램을 28종에서 44종까지 확대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서울시, 안 쓰는 공간 찾아내 시민의 장소로 탈바꿈

    서울시는 활용도가 낮은 서울시 소유 시설을 시민의 공간으로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89개 시유 공간의 활용실태를 전수조사해 본래 용도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됐거나 지은 지 오래된 시설 51곳을 찾아냈다. 이 중 37곳은 시민에게 개방했고, 14곳은 시가 예산을 지원해 리모델링한 후 공개할 예정이다. 난지도골프장 클럽하우스는 1년 내내 체험 가능한 노을여가센터로 태어났다. 2008년 골프장을 공원으로 바꾸면서 방치했던 곳이다.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 생긴 여가센터에서는 공원에서 자란 친환경 농작물로 요리하고, 나뭇가지·열매 등 재료를 활용해 공예품을 만들 수 있다. 지난해 12월 말에 문을 열어 시범운영 중이다. 버려진 공간이던 관악구 신림2가압장과 서대문구 천연가압장은 북카페와 전시공간을 갖춘 ‘마을활력소’로 변신해 오는 4월 안에 개방할 예정이다. 금천구에 있는 독산파출소와 백산지구대 건물은 마을공동체의 거점이 되고, 영등포수도사업소와 명륜파출소는 각각 돌봄종사자지원센터와 환경미화원 휴게실로 조성한다. 시는 또 이미 개방한 곳은 프로그램과 개방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이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다양한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광나루 시민안전체험관은 직장인 부모가 퇴근 후 아이들과 이용할 수 있도록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여의도 샛강안내센터는 체험 프로그램을 28종에서 44종까지 확대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아키히토 일왕 “일본인들, 전쟁때 필리핀인 희생 절대 잊지 않아”

    베그니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의 초청으로 일본 군주로선 처음으로 필리핀을 방문 중인 아키히토 일왕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희생된 필린핀인들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닷새간 이어질 이번 방문은 일본과 필리핀의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성사됐으며, 일본과 필리핀의 외교적 밀월 관계를 상징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7일 NHK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아키히토 일왕은 이날 저녁 마닐라에서 열린 아키노 대통령 주최의 환영 만찬에서 “지난해 우리는 2차대전이 끝난지 70주년을 맞이했다”며 이 같이 애도의 뜻을 표명했다. 그는 “전쟁 중 필리핀에서 일·미 양국 간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 많은 필리핀 사람이 목숨을 잃거나 다쳤다”면서 “우리 일본인은 이를 절대 잊어서는 안 되며, 이번 방문에서도 이것을 깊이 마음에 두고 하루하루 여정을 보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왕 내외는 이날 ‘무명 전사의 묘’를 찾아 전쟁 당시 숨진 필리핀인들을 추모했다. 오는 29일에는 현지의 일본인 전몰자비를 찾을 예정이다. 2차대전때 전쟁에 휘말린 필리핀인 희생자는 100만 명이 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왕의 방문으로 필리핀 국내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사죄 요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FP 등은 필리핀인 위안부 피해자들이 방문에 맞춰 일본 정부에 보상과 사죄를 요구하는 시위를 열 계획이지만 일본 정부를 의식한 필리핀 당국이 이를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시위에는 생존 필리핀인 위안부 중 최고령인 힐아리아 부스타멘테(90) 할머니도 참여할 예정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인간 뇌’보다 뛰어난 인공지능 개발 착수 (美하버드)

    ‘인간 뇌’보다 뛰어난 인공지능 개발 착수 (美하버드)

    미국 하버드대학이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무려 2800만 달러(약 338억 원)의 자금을 받아 기술연구에 들어간다. 하버드대학 연구진은 CIA, FBI 등을 총괄하는 미국 최고 정보기관인 미국국가정보국의 정보고등연구기획청(IARPA)으로부터 연구자금을 지원받아 인간의 두뇌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존하는 것보다 더욱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AI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에 연구진은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가 학습과 인지능력에 뛰어난 이유를 분석하고, 이 정보의 프로그래밍화를 통해 인간의 뇌 만큼이나 학습 습득능력이 높고 속도도 빠른 AI 시스템을 고안할 예정이다. 예컨대 인간은 단 몇 차례 혹은 몇 초 만에 사물을 인지하고 이를 기억하는 능력이 있지만, 이를 실제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설계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애초에 해당 프로그램에 특정 사물이나 학습에 관한 정보를 미리 기억시켜주지 않으면 스스로 학습하거나 기억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막대한 프로젝트 자금을 이용해 1차적으로 뇌의 수많은 뉴런의 기능화 활동을 기록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이후 뇌 전체가 학습과 인지능력을 좌지우지 하는 비법을 찾아내고, 이를 최대한 본 딴, 혹은 인간의 뇌 기능을 뛰어넘는 컴퓨터 시스템을 개발하는 단계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이끄는 분자세포 생물 및 컴퓨터 공학 전문가인 데이비드 콕스 교수는 “우선 쥐에게 컴퓨터 화면 속 사물의 이미지를 인식하도록 훈련시킨 뒤, 이렇게 훈련된 쥐의 뇌 활동을 분석할 계획”이라면서 “이러한 연구에는 초고성능 전자 현미경이 도입되며, 이 과정에서 분석되는 시냅스나 뉴런의 활동은 3D로 재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유류의 뇌가 가진 학습 및 인지 능력의 구체화 된 시스템을 알아낸 뒤에는 이를 이용해 새로운 인공지능의 근간이 되는 프로그램 데이터로 재구성 한다”면서 “이번 연구는 단순히 인간의 뇌가 어떻게 학습과 인지에 뛰어난지를 밝히는 것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분야의 수준을 끌어올리는데에도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세 허스키와 가족이 된 고양이 ‘난 고양이가 아니다옹~’

    세 허스키와 가족이 된 고양이 ‘난 고양이가 아니다옹~’

    개와 고양이가 항상 앙숙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일까. 세 마리의 시베리안 허스키와 피를 나눈 가족처럼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 고양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미 ABC뉴스는 20일(현지시간) 허스키를 어미로 생각해 자신이 개인 줄로 아는 고양이 ‘로지’(Rosie)의 사연을 소개했다. 현재 미 캘리포니아주(州) 산체스에 있는 티와 트람 부이 자매의 집에서 살고 있는 로지는 생후 8개월 정도 된 어린 고양이다. 로지는 유기묘였다. 지난해 5월쯤 이들 자매와 옆집에 사는 사촌 토아 부이는 길거리에 버려져 있던 로지를 발견하고 곧 바로 집으로 데려와 정성스럽게 보살폈다. 당시 로지는 태어난지 3주 정도밖에 안 된 아주 어린 새끼 고양이였다. “새 집에 온 첫날 밤, 로지는 괜찮아 보였지만, 이후 먹이를 거부하고 머리도 들지 못할 정도로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었다”고 자매 중 한 명인 티 부이는 설명했다. 이어 “로지의 눈은 감염으로 거의 뜨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들은 인근 동물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하지만 로지는 좀처럼 기운을 차리지 못해 로지에게 어미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한다. 그래서 세 마리 허스키 중 성격이 가장 온순한 릴로(Lilo)를 로지와 함께 지내게 해보기로 했었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티 부이는 “놀랍게도 릴로가 즉시 어미처럼 행동했다. 그녀(릴로)는 한 번도 새끼를 낳아본 적이 없고 로지를 데려오기 전에 이미 중성화 수술을 했었기에 우리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로지는 릴로 덕분에 극적으로 건강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현재 고양이 로지는 한집에 사는 허스키 릴로와 인피니티(Infinity)는 물론 사촌이 키우는 옆집 허스키 미코(Miko)와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 이들은 함께 먹이를 먹고 낮잠을 자며 뛰어 논다. 때때로 싸우기도 하지만 이제는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됐다고 부이는 덧붙였다. 하지만 로지의 몸은 허스키들에 비해 너무 작으므로, 밤에 잘 때는 안전을 위해 서로 떨어뜨려 놓고 있다고 한다. 부이는 “릴로는 자신이 장난으로 한 행동에 로지가 다칠 수 있다는 것을 모른다”고 말했다. 이 집에는 고양이가 3마리 더 있고 토끼 2마리도 함께 키우고 있다. 하지만 로지는 다른 고양이들보다 개와 같은 행동을 보인다고 부이는 설명했다. 산책할 때도 다른 허스키들처럼 목줄을 하고 다닐 정도라고 한다. 고양이 로지와 허스키 3마리의 모습은 ‘릴로 더 허스키’(Lilo the Husky)라는 이름의 인스타그램 페이지와 트위터, 그리고 페이스북을 통해 볼 수 있다. 사진=인스타그램/릴로 더 허스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심재억 기자의 헬스토리 29] 석화, 세한의 추억

    [심재억 기자의 헬스토리 29] 석화, 세한의 추억

    보낸 가을은 항상 짧았지요. 기실은 논이며 밭에 가을겆이할 일들이 널려 가을이 긴 지, 짧은 지를 가늠할 겨를도 없이 겨울을 맞는게 농가의 일상이지만, 그래서 가쁜 숨결 고르고 나서 뒤돌아 보면 우리가 거쳐온 가을은 항상 토끼 꼬랑지처럼 짧고, 그래서 늘 아쉬웠습니다. 짧은 가을을 보내고 나면 손끝에 닿는 물에 서슬이 배어 시리게 느껴졌고, 그러다가 곧장 아린 느낌으로 다가와 겨울임을 알곤 했지요. 갯마을의 겨울은 배를 띄워 주낙질을 하거나 살얼음 진 개펄에 맨살이 드러난 다리 뿡뿡 빠져가며 김과 파래를 뜯는 게 전부였는데, 배를 띄울 일도 없고, 맨 다리로 뻘을 디딜 일도 없는 게 썰물에 드러난 갯가에 나가 석화(石花)를 따는 일이었습니다. 요즘에야 양식 기술이 좋아 이 무렵이면 시장에 실한 양식굴이 넘치지만, 예전에는 종일 석화밭에 쪼그리고 앉아 시린 갯바람 맞으며 기껏 해야 완두콩만 한 굴을 따모아야 했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따는 석화는 싱싱한 자연산이었습니다.   ●동서양이 함께 향유한 식도락의 정수 갯가 바위에 다닥다닥 붙어 자란 석화는 누가 따로 종패를 뿌리지도 않았고, 그러니 따로 돌보는 사람이 있을 리 없지만 바윗등에 빈 틈이 없을만큼 몸통을 비집고 빼곡하게 들러붙어 가히 ‘쩍의 산’이라고 할만 했지요.(굴을 까고 난 껍데기를 쩍이라고 했다) 굴을 딸 때 쓰는 조새와 바가지 하나 챙겨 석화밭인 쩍산에 다가가면 이미 알을 따내 빈 굴껍질이 속살을 드러낸 채 하얗게 층을 이뤄 돌꽃(석화)의 바다를 이루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서 등껍질 실한 놈을 골라 조새로 쪼아내면 싱그럽고 상큼한 어리굴이 맨살을 드러내곤 해 보기만 해도 마음이 오졌지요. 알이 굵고 실한 지금의 양식굴과 달리 씨알이 잔 석화는 갯바람 맞으며 한나절쯤 품을 팔아야 보시기로 하나쯤 딸 수 있었습니다. 굴의 영양학적 가치를 따지는 일이 새삼스럽습니다. 서양에서도 클레오파트라나 나폴레옹이 즐겼다고 전해질 만큼 글로벌한 마니아층을 가진 탓에 이미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양 분석이 끝난지 오래인 식품이 또한 굴이니 말입니다. 그래도 큰 줄기만 추려보자면, 클레오파트라가 왜 굴을 즐겼을까를 되짚는 게 가장 그럴 듯 하겠지요. 보통의 여성도 그렇지만 클레오파트라 정도의 절대 권력자라면 당연히 맛과 함께 건강상의 득실을 따졌을 터이니까요. 굴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데, 이 단백질이 근육의 수축에 따라 생기는 주름을 예방해 준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피하층 밑에서 건강한 근육이 받쳐주는 사람의 피부가 오래 탄력을 유지해 건강미를 돋보이게 할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지요. 또 칼슘과 철분이 많아 골다공증이나 빈혈 예방 및 치료에 이만한 게 흔치 않고, 현대인에게 고갈되기 쉬운 비타민B군과 남성성의 핵심 성분인 게르마늄 등 미량 영양소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굴 많이 먹고 살 쪘다는 사람 못 봤지만, 굴에는 글리코겐 형태의 탄수화물도 많아 살 부담을 안 주면서도 활력의 원천을 제공합니다. 예전에 갯가 사람들이 딸내미들을 두고 ‘얼굴 검으면 고깃배 부리는 부잣집 딸이고, 얼굴 희면 가난한 집 굴어미 딸이다’고도 했다니 한번쯤 되겨볼만 한 말이지요. 이런 굴의 풍미를 가장 진하게 느끼려면 생굴을 먹는 게 으뜸입니다. 10여년 쯤 전에 터키의 이스탄불에 갔다가 재미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 유명한 보스포러스 해협의 해안가 음식점에서 막 깐 생굴을 접시에 얹어 내놓는 게 아니겠습니까. 가만 보니 소스랄 것도 없더군요. 우리가 즐기는 초장을 기대할 수는 없었고, 그래서 내 입에 익숙한 그 맛을 아닐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올리브유에 라임오렌지 즙을 섞은 소스에다 찍어먹는 생굴의 맛은 기막힌 충격이었습니다. 라임오렌지의 시그러운 맛을 감싸는 올리브유와 상큼한 굴의 향기가 어우러져 외국 여행에서 오는 피로와 양식의 느끼함을 단번에 씻어주고도 남았던 일, 다시 생각납니다. 번거롭게 이런 조리, 저런 치장을 하지 않고도 이런 맛을 느낄 수 있다니 나폴레옹이 막 깐 굴을 즐겨 먹었다는 게 이해되고도 남는 일이지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굴은 생식이 기본이었습니다. 막 딴 굴을 무채에 버무리거나 아예 생굴을 초장 듬뿍 찍어 먹는 것인데, 그 때 느껴지는 찹찹한 금속성 풍미는 굴요리의 백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갯가에서 조새로 굴을 딸 때도 실한 놈 하나 입에 까넣고 오물거리면 한 동안 입안에서 간간하면서도 상큼한 굴 향기가 맴돌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어리굴젓은 한국 사람만 먹는 음식이라고?” 어리굴젓은 굴음식의 또 다른 경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갯가에서 막 딴 어리굴(아마 씨알이 작은 새끼굴, 즉 어린굴이 어리굴로 변이하지 않았을까)을 짜지 않게 얼간해 잘 갈무리해 두면 살에 적당하게 간이 배면서 삭아드는데, 여기에 간단히 양념을 해서 더운 밥에 얹어 먹는 맛을 클레오파트라나 나폴레옹이 몰랐다는 게 아쉬울 뿐입니다. 2~3년쯤 전의 일입니다. 절친한 친구가 아들 녀석이 어학연수하는 동안 잘 돌봐줘 고맙다며 미국의 하숙집 주인을 한국으로 초청했었습니다. 아들놈이 미국에 있는 동안 “나는 너의 미국 엄마”라며 정말 자기 자식처럼 돌봐준 분이랍니다. 그 녀석이 미국에서 기흉을 심하게 앓았는데, 그 분이 손수 병원엘 데리고 다니며 깔끔하게 치료를 했고, 게다가 미국의 유학생 지원프로그램을 물색해 치료비까지 거의 안 내는 수준으로 감면받게 해 줘 꼭 그 분 내외를 한국으로 초청하고 싶었답니다. 하루는 그 ‘미국 엄마’를 서울 인사동의 한정식집으로 모셔 저녁식사를 대접하기로 했는데, 걱정이 앞서더랍니다. 한국의 전통음식을 선보이려고 한정식집으로 장소를 정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거기에서 나오는 음식이 그를 당혹스럽게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지요. 김치야 그렇다 쳐도 띄운 비지찌게나 청국장, 젓갈류는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일 것 같더랍니다. 그런데, 그런 우려를 이 어리굴젓이 말끔하게 씻어주었답니다. 그녀에게 소금에 절여 양념한 전통 밑반찬이라며 어리굴젓을 조심스레 권했는데, 저어한 표정으로 한 번 맛을 보더니 아예 어리굴젓 그릇을 앞으로 당겨놓고 먹으며 감탄을 연발하더라는 것이지요. 나중에는 굴젓을 따로 더 시키기까지 했다는데, 서툰 젓가락질로 곰삭은 굴젓을 찝어 밥에 얹어먹는 모습이 이채롭기까지 하더랍니다. 그 친구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는 말을 그날 실감했다고 하더군요. 석화를 넣고 끓인 말간 무국도 잊지 못합니다. 술 좋아한 아버지를 둔 덕분에 숱하게 새벽 갯가의 석화밭을 훑고 다닌 기억이 새로워서입니다. 아버지가 술을 드신 다음날이면 어머니는 깔축없이 새벽잠을 깨우셨습니다. 잠에 취해 징징대는 제게 어머니는 “얼른 가서 석화 조금만 따오너라”고 시키고는 “갔다 오면 고구마 달게 궈놓으마”라고 어르곤 했지요. 이른 아침 갯가에 나가 시린 바람 맞으며 굴을 따는 게 정말 싫었지만, 갯가에 다다르기도 전에 잠이 깨고 정신이 맑아지면 또한 그렇게 상큼한 일도 없었습니다. 석화야 갯가에 지천이니 그걸 찾아 헤맬 일도 없고, 그 석화밭에 쪼그리고 앉아 조새를 토닥이면 금새 무국에 넣을 석화를 한 줌 정도는 딸 수 있었으니까요. 그렇게 따온 석화를 맑은 물에 헹군 뒤 채 썬 무와 함께 넣고 끓여낸 굴국을 후후 불어 한 사발 드신 아버지는 “어, 시원하다”며 그제서야 정신을 가다듬고는 일거리를 찾아 마당으로 나서곤 했습니다. 그 시절의 겨울 일이라는 게 짚을 추려 멍석이나 가마니를 짜거나 새끼를 꽈 농삿일 준비를 하는 거지요.   ●“밥 잘 먹는 게 보약입니다” 자라면서 줄곧 어른들로부터 “밥이 보약이다”는 말을 들었지만, 체감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말을 이해할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세상 일을 나이로만 이해하는 건 아니지만, 살다 보니 “아, 그 말이 이런 뜻이었구나” 할 일이 많으니 말입니다. 석화 얘기를 했지만, 큰 틀에서 보면 석화도 우리에게는 일상적인 먹거리, 찬거리일 뿐입니다. 그걸 별스럽게 포장한다고 석화가 달라질 건 없겠지요. 생각해 보면 석화는 ‘보약이 되는 밥’의 일부입니다. 석화든 시래기든 제 철에 살이 차올라 실해진 음식을 찾아 먹는 건 우리 식생활의 기본이었습니다. 바로 그 음식 안에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온갖 영양소가 꽉 차 있으니, 항용 듣고 자란 “사람이 누울 자리는 가려도 음식은 가리면 안 된다”거나 “밥을 잘 먹으면 산삼 녹용 찾을 일 없다”는 말의 의미를 이제서야 몸으로 깨우치며 삽니다. 자신의 입맛이나 기호, 가족의 식습관을 바꾸는 일이 번거롭고 불편할 수도 있지만, 틀림없는 사실은 그런 섭생에도 ‘도(道)’가 있고, 그런 도를 최소한이나마 지킬 수 있다면 따로 돈 들이고 고민을 더해 영양제 사먹을 일이 없을 것입니다. 석화나 굴이 식도락의 반열에 들만큼 맛있고, 또 몸에 좋은 음식인 건 틀림없으니 그걸 통해 먹는 즐거움도 느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지 않을까요. 요새야 씨알 굵은 양식 굴이 널렸고, 그런 굴을 양식이라고 굳이 자연산과 가르는 사람이 없지는 않겠지만, 양식이든 자연산이든 크게 다를 건 없을 듯 합니다. 굴이야 다른 어류처럼 인공 사료를 먹여서 키우지 않으니 그걸 양식이니 자연산이니 구별할 필요도 없고, 또 양식이라도 이미 우리 식성에 길들여져 거부감없이 친숙한 데다, 그 안에 온갖 영양소가 차고 넘치니 찬거리가 마땅찮은 겨울에 이만한 머거리가 어디 흔하겠습니까. 그 뿐이 아닙니다. 생굴을 한 알 입에 넣으면 어김없이 혀를 타고 전신으로 퍼지는 바다의 정취는 도시생활에 지쳐 군동내 나는 우리의 삶을 일순 청량하게 바꿔 놓으니 ‘푸드 테라피’라고 할 수도 있지요. 물론 요즘의 굴이 예전의 석화를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예전의 기억에는 당시의 일상이 짙게 배어있으니 이제는 죽었다 깨어나도 그런 풍미를 되살릴 수는 없는 일일 테고, 그러니 지금 주어진 것에서 오래된 기억을 되살릴 수 밖에 없습니다. 바로 석화가 그렇습니다.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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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단어를 줄줄줄…19개월짜리 ‘언어 천재’

    영어 단어를 줄줄줄…19개월짜리 ‘언어 천재’

    평범한 아이들은 5~6세가 되어야 글자를 읽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기 태어난지 19개월만에 글자 300여 단어를 읽는 비범한 아기가 있다. 지난 7월 30일 유튜브 이용자 ‘mzjd20111’가 올린 영상에는 자신의 19개월된 아기가 낱말카드에 써 있는 글자를 망설임없이 읽는 모습이 담겨 있다. 기저귀를 찬 채 아직은 젖살이 빠지지않은 어린 아들은 아빠가 보여주는 낱말카드의 글씨를 완벽하게 읽어 간다. 이 유아는 현재 300여 개의 단어를 읽을 수 있으며 50까지 셀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mzjd20111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합정 ‘메세나폴리스’, VIP 및 외국인을 위한 주택으로 눈길

    합정 ‘메세나폴리스’, VIP 및 외국인을 위한 주택으로 눈길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의 증가로 이를 대상으로 한 주택 임대시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005년 국내 거주 외국인은 50만 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8월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5년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74만 1,919명으로(2015년 1월1일 기준) 3배 가량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4% 수준으로 2014년(156만 9470명)과 비교해 11% 증가했다 이러한 이유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주택임대시장도 점차 확장되고 있다. 기존에는 서울 한남·이태원이 미군기지, 대사관과 가까워 외국인 대표 주거지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서울 마포·강남, 인천 송도 등도 글로벌 기업체, 국제교류단지, 외국인 학교가 포진해있어 이 지역으로도 외국인 주거지가 확장되는 추세다. 주택 유형도 단독주택이나 빌라에서 단지 내에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주상복합아파트, 오피스텔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이는 외국인 직업군이 주한미군, 외교관에서 기업 임직원, 사업가, 유학생, 근로자 등으로 다양화된 것이 주요인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주택임대는 월세 연체에 대한 우려가 덜해 투자에 부담이 적다. 외국인 대상 임대는 일반적으로 보증금 없이 1~2년 치 월세를 미리 받는 ‘깔세’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한번에 목돈을 받을 수 있어 체감 수익률도 높게 나타난다. 여기에 입주민이 근무하는 기업체나 해당 국가 등에서 임대료를 대신 내주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최대 1000만원이 넘는 높은 월세에도 크게 저항을 느끼지 못한다. 실제 외국인 전용 임대 아파트로 유명한 서울 용산구 ‘한남힐사이드’는 월 500만원~1000만원에 임대료가 형성돼 있다. 외국인이 선호하는 서울 대표 지역으로 급부상하는 곳은 마포구다. 마포구는 공항이 가깝고 용산국제업무단지로 이동이 용이하다.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를 다리 하나만 건너면 이용할 수 있어 외국인들의 주거지로 인기가 좋다. 미국 뉴욕의 명문사립학교 분교인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 학교’를 비롯 일본인학교 등 외국인 학교가 밀집해 있는 점도 인기 비결이다. 또한, 인근에 한성화교학교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마포 한강변에 랜드마크 단지가 외국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S건설이 마포구 서교동의 합정역 인근에 분양중인 고급주상복합 ‘메세나폴리스’다. 합정역 메세나폴리스는 지하 7층 ~ 최고 39층, 3개 동, 총 617세대의 전용면적 122~148㎡ (구49~59평형)로 구성됐다. 단지는 주거와 상업시설이 함께 있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개발돼 쇼핑과 문화, 여가 생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영화관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단지 내에 있다. 메세나폴리스는 주요업무지구로 이동이 용이한 사통팔달의 뛰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마포 한강변과 가깝고, 단지와 이어진 합정역은 2,6호선이 함께 지나는 더블 역세권이다. 지하철 한 정거장만 가면 2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홍대입구역이 나온다. 당산역(2호선, 9호선)도 한정거장 거리다. 메세나폴리스에서 30분 내외로 시청, 종로, 강남 출퇴근이 가능하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공항도로, 내부순환로 등도 이용이 수월하다. 합정역 메세나폴리스는 조망권 및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한강과 인접한 위치로 한강조망이 가능해 조망권 프리미엄이 크다. 근처에 위치한 한강 선유도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메세나폴리스의 내부는 최고급 아파트답게 대리석, 원목마루 등 대부분이 고급 수입자재로 설계됐다. 빌트인 가전인 냉장고,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쿡탑 등도 독일 명품 브랜드로 제공된다. 메세나폴리스의 분양 관련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 영화] ‘레전드’

    [새 영화] ‘레전드’

    갱스터 영화 ‘칼리토’는 범죄 세계에서 손을 씻고 새 삶을 시작하려는 순간 총을 맞고 쓰러진 칼리토(알 파치노)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죽음을 눈앞에 둔 이가 자신이 왜 총을 맞게 됐는지 돌이키는 것이다. 바라던 것처럼 애인(퍼넬러피 앤 밀러)과 함께 카리브해 바하마에 가서 자동차 임대업을 했다면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이 펼쳐졌을까. 갱스터 영화를 볼 때마다 품게 되는 궁금증이다. ‘대부’ 시리즈에 나오는 마이클(알 파치노)과 케이(다이앤 키튼)의 사랑은 굴곡이 심하다. 케이는 마이클이 마피아의 세계에서 벗어나기를 바라지만, 가업을 이어받을 수밖에 없었던 마이클에게는 가당치 않은 일. 이들은 3편에 가서야 사랑을 다시 확인하게 되지만 딸을 잃는 가혹한 운명을 맞는다. 10일 개봉한 ‘레전드’는 갱스터들의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해 주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이어 ‘매드맥스’를 통해 궁극의 상남자 캐릭터를 넘보고 있는 톰 하디와 ‘LA 컨피덴셜’, ‘맨 온 파이어’의 각본을 쓰고 ‘페이백’을 연출했던 브라이언 헬걸런드 감독의 조합이라 화끈한 장면을 기대할 수도 있겠다. 그런 장면이 일부 있기는 하다. ‘레전드’는 그러나 누아르가 아니라 로맨스에 가깝다. 남녀 주인공의 관계에 상당 부분을 할애한다. 여타 갱스터 영화에서 부차적으로 다뤄지던 부분을 중심으로 가져온 모양새다. 특히 이야기가 여주인공의 시점에서 진행되는데 여기에 반전이 하나 숨어 있다. ‘레전드’는 1960년대 영국 런던을 주름잡은 쌍둥이 형제 레지 크레이와 로니 크레이(이상 톰 하디)의 이야기다. 타고난 주먹으로 빈민가 이스트엔드를 평정한 이 형제는 미국 마피아와 손잡고 런던 전체를 주무르게 된다. 사업 수완이 좋은 형 레지는 프랜시스(에밀리 브라우닝)와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동생 로니는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키고 레지와 프랜시스와의 관계에도 영향을 준다. 말투와 몸짓, 성격까지 뚜렷하게 구분되는 톰 하디의 1인 2역 연기가 멋지다. ‘암살’에 나오는 전지현의 쌍둥이 연기와 비교하면 톰 하디가 얼마나 빼어난지 알 수 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써커 펀치’에서 강렬한 인상을 준 에밀리 브라우닝의 비련의 여주인공 연기도 인상적이다.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를 통해 인기를 얻은 태론 에거턴이 다소 추접스러운 모습으로 나와 색다른 즐거움을 보탠다. 132분. 청소년 관람불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왕들의 초상’ 근엄함 뒤에 숨겨진 역사·예술

    ‘왕들의 초상’ 근엄함 뒤에 숨겨진 역사·예술

    현실의 왕과 다름없이 높은 위상을 가졌던 조선 왕실 어진(御眞·왕의 초상화)의 위엄을 보여주는 전시가 마련됐다. 8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조선 왕실의 어진과 진전(眞殿·어진을 봉안하고 의례를 행하는 건물)’ 특별전이다. 최종덕 국립고궁박물관장은 “조선 왕실 어진은 1954년 피난지인 부산의 보관 창고에서 일어난 화재로 대부분 소실돼 없어지고 일부 어진만 손상된 채로 남아 있다”며 “주요 어진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 작품으로서의 어진의 가치뿐 아니라 조선 왕실 어진이 갖고 있는 위상과 상징적 의미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6부로 구성됐다. 조선 왕실 어진 등 유물 100여점이 소개된다. 1부 ‘우리나라 어진과 진전의 역사’에선 관련 기록이 많이 남아 있는 고려와 조선 시대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어진과 진전의 역사를 짚는다. 2부 ‘조선 시대 어진 제작 체계’에선 조선 시대 어진 제작 방식과 과정, 어진을 직접 그린 ‘어진화사’에 대해 살펴본다. 대표적 어진화사인 장경주의 ‘윤증 초상’과 이한철의 ‘흥선대원군 이하응 초상’, 이명기의 ‘채제공 초상’, 그리고 사대부 화가로 어진화사들을 감독했던 조영석의 ‘조영복 초상’을 통해 어진 제작 화가들의 인물화 실력도 감상할 수 있다. 3부 ‘또 한 분의 왕, 어진들’에선 현재까지 진전에 봉안된 유일한 어진인 전주 경기전의 ‘조선 태조 어진(청룡포본)’, 왕위에 오르기 전 젊은 영조의 모습을 보여주는 ‘연잉군 초상’, 영조의 51세 초상인 ‘영조 어진’, 철종의 31세 초상인 ‘철종 어진’, 채용신이 그린 것으로 전하는 ‘고종 어진’이 전시된다. 홍룡포본 ‘태조 어진’(1900년 모사본)과 ‘원종 어진’(1936년 모사본), ‘문조 어진’, 순종 서거 후인 1928년 김은호가 그린 ‘순종 어진’도 최초로 공개된다. 4부 ‘어진 봉안 공간 진전’에선 태조 진전, 영희전, 창덕궁 선원전 등 주요 진전들을, 5부 ‘어진 봉안용 회화’에선 2005년 국립고궁박물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전시되는 ‘모란도 병풍’과 ‘일월반도도 병풍’을 접할 수 있다. 6부 ‘진전 의례’에선 태조 진전인 개성 목청전과 창덕궁 선원전 등 진전 의례에 사용됐던 다양한 종류의 의물과 기물들을 영상과 유물을 통해 소개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전 세계 단 300마리…희귀 ‘네쌍둥이 백사자’ 탄생

    전 세계 단 300마리…희귀 ‘네쌍둥이 백사자’ 탄생

    아프리카에서는 신(태양신)의 사자(使者)로 알려진 백사자. 전 세계에 300마리 정도밖에 없는 매우 드문 흰색 변종으로, 알비노는 아니다. 최근 캐나다의 한 동물원에서 무려 네쌍둥이 백사자가 태어나 그 모습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인 트위터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CBC방송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토론토 동물원에 사는 암컷 백사자 ‘마카리’(4)가 지난 9월 2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4마리의 새끼 백사자를 출산했다. 이들은 캐나다에서 처음 태어난 백사자로, 지난 2012년 백사자 한쌍을 처음 들인 이후 3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아기 백사자들의 성장 모습을 사진으로 구성해 봤다.  ■ 네쌍둥이 백사자 모두 ‘왕자님’ 전문가들에 따르면, 새끼 사자는 태어난지 30일을 버티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미 사자는 물론 관리자들의 정성 어린 보호 덕분인지 지금까지 네쌍둥이 백사자 모두 건강하다. 아기 백사자들은 모두 무럭무럭 자라고 있으며 모두 ‘왕자님’이다. 네쌍둥이 백사자는 어미와 함께 아직 육아용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아쉽게도 아직 일반 공개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사진=토론토 동물원/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똑 소리 나는 김장법] 일해백리 육쪽마늘·아삭아삭 봉동 생강으로 올 김장 마무리

    [똑 소리 나는 김장법] 일해백리 육쪽마늘·아삭아삭 봉동 생강으로 올 김장 마무리

    마늘은 냄새를 빼면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해 ‘일해백리’(一害百利) 식품으로 불린다. 하루에 마늘 한 쪽만 먹어도 암 예방에 효과가 크다. 일 년 내내 먹는 김장에서 마늘은 중요하다. 마늘시장 점유 경쟁도 뜨겁다. 이 외에 김장의 핵심 양념인 생강과 쪽파도 지명도가 높은 게 많다. 현지 농협과 법인 등에서 연중 구입할 수 있다. ●충남 태안 육쪽마늘 태안 농가들은 매년 근흥면 가의도에서 씨마늘을 구입해 마늘 농사를 짓는다. 가의도 마늘은 거센 해풍을 맞으면서 자라 병충해에 강하고 고유의 향이 진해 씨마늘로 쓰기에 좋다. 저장성도 매우 뛰어나다. 태안 육쪽마늘은 그 성질을 그대로 이어받아 향이 짙고 아린 맛이 거의 없다. 서산 육쪽마늘과 더불어 ‘산수향’이란 브랜드로 판매되고 서울 가락동시장 등 전국으로 나간다. 씨알은 작지만 맛이 좋아 비싸게 팔린다. 일부는 스페인산 등 난지형 마늘로 바꿨지만 태안 2112개 농가는 295㏊에서 토종 육쪽마늘만 고집해 기른다. 서산태안6쪽마늘조합공동사업법인(041-668-6450). ●경북 의성 마늘 전국 마늘 생산량의 14% 정도를 차지하는 경북산 중 가장 귀한 대접을 받는 것은 단연 의성마늘이다. 전국 생산량의 3.5%에 불과한 이 마늘을 소비자들이 최고로 쳐주기 때문이다. 즙이 풍부하고 입안에서 독특한 향기와 매운맛이 감도는 게 특징이다. 의성마늘로 김장을 하면 김치맛이 좋고 빨리 시지 않는다. 알리신 성분이 많아 암 예방 효과도 탁월하다. 다른 마늘보다 20~30% 비싸지만 한번 맛을 본 소비자들은 잊지 않고 찾는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갖가지 상을 휩쓸어 왔다. 2005년 지리적표시 등록에 이어 2012년 3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해 신뢰도와 가치를 더욱 높였다. 의성군 3000여개 농가가 1410여㏊에서 연간 1만 5000t의 의성마늘을 생산하고 있다. 의성농협(054-832-9561). ●경남 남해 마늘 경남 남해군은 물이 잘 빠지는 사암이 많고 토양에 칼슘과 칼륨 성분이 높아 영양 만점의 마늘을 재배하는 데 알맞다. 토양의 산도도 적합하고 바닷바람과 강한 햇살을 많이 받아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 낸다. 조직이 치밀하고 당도가 높으며 씨알이 굵고 저장성도 우수하다. 이 같은 품질을 앞세워 2007년 지리적표시 등록을 했다. 남해군은 해마다 5500~6300개 농가가 1만 3000~1만 5000t의 마늘을 생산한다. 경남 생산량의 24%를 차지하는 남해농업 소득 1위 작목이다. 보물섬남해클러스터조합공동사업법인(055-864-4111). ●전북 봉동 생강 전북 완주군 봉동읍 일대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옛 진상품으로 알려졌다. 황토색 점질토에서 기른다. 토종과 개량종이 있다. 개량종은 글루코스 함량이 높아 매운맛이 덜하고 향이 진하다. 또 섬유질이 적어 살이 연하고 통통하다. 토종은 매운맛이 강하고 육질이 아삭아삭하다. 껍질을 벗겼을 때 색깔이 푸른빛이나 회색빛을 띤다. 봉동농협(063-261-2022). ●충남 태안 생강 태안 생강은 토굴에 저장한다. 토굴에 생강을 저장하면 금방 캔 것처럼 싱싱해 맛이 좋고 즙도 많다. 종자도 토굴에서 저장한 것을 쓴다. 모두 토종이다. 또 황토와 모래가 적당히 섞인 데다 배수가 잘되는 토질에서 키우고 연작을 피해 건강하다. 씨알은 크지 않지만 향이 진하고 생강 고유의 맛이 잘 살아 있다. 태안은 450개 농가가 해마다 2400t의 생강을 생산해 전국의 10%밖에 되지 않지만 품질은 최고 수준이다. ●충남 예산 쪽파 예산읍 신례원·창소리가 주산지다. 토질이 물을 잘 간직하고 배수도 적당히 되는 질참흙이어서 쪽파 재배에 적지다. 삽교호방조제로 막히기 전에는 배가 드나들었다고 전해진다. 주민이 자체 제조한 퇴비를 쓰는 등 친환경 재배를 한다. 잎이 곧고 윤기가 나는 데다 뿌리가 희고 단단하다. 고유의 향이 짙어 양념 역할을 제대로 한다. 창소리는 ‘쪽파정보화마을’로 지정됐다. 농민들은 ‘창소리쪽파’로 이름을 붙여 가락동시장 등에서 판매한다. 이효익 군농업기술센터 실무관은 “무엇보다 농민들의 쪽파 재배 기술과 열정이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예산군쪽파연구회(회장 방기현 010-8830-4945). 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남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한강변 조망권 어디서 보장받나? 초고층 희소가치 누리는 ‘메세나폴리스’

    한강변 조망권 어디서 보장받나? 초고층 희소가치 누리는 ‘메세나폴리스’

    - 한강변 아파트 재건축시 35층이하로 층수를 제한하는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안)’- 한강조망이 가능한 이미 지어진 초고층 아파트의 희소가치 높아져...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서울시의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안)’ 발표로 한강변 아파트의 핵심 프리미엄, 한강조망권의 희소성이 점차 커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안’을 발표하였다. 이 계획안은 작년에 마련된 ‘2030 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을 바탕으로 세워진 최초의 한강 관련 기본계획이다. 계획안을 따르면 한강변 아파트를 재건축할 시 최고 35층 이하로 층수가 제한된다. 한강변 건축물 높이기준은 기존 스카이라인 관리 원칙을 재확인한 것 이다. 이에 따라 초고층으로 지어진 단지의 프리미엄이 높아질 전망이다. 한강변 아파트는 한강조망 여부가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층수도 사업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초고층으로 지어진 단지는 한강 조망은 물론이고 지역 내 ‘랜드마크’라는 프리미엄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누릴 수 있다. 이에 이미 한강변에 초고층으로 공급된 단지들의 시세가 더욱 치솟을 것이란 전망이 거의 확실히 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에 포함된 지역인 합정, 망원, 서강마포, 한남, 반포 등의 지역에서 기존에 존재하던 초고층 단지들의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합정에 위치한 최고 39층의 메세나폴리스는 한강을 조망은 물론 인근 선유도공원, 하늘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도심에 위치해있지만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모을 만 하다”고 말했다. 실제, 현재 한강변에 위치한 초고층 단지들의 시세는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다. 작년 대림산업이 서초구 반포동에 분양한 ‘아크로리버파크’는 최고 38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다. 네이버부동산에 따르면 이 단지의 21층, 전용 84㎡의 경우 분양가는 22억500만원이었으나 현재 3억 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어 25억500만원에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메세나폴리스는 한강과 인접한 위치로 한강조망이 가능해 조망권 프리미엄이 크다. 또, 근처에 위치한 한강 선유도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지하 7층 ~ 최고 39층, 3개 동, 총 617세대의 전용면적 122~148㎡ (구49~59평형)로 구성됐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과 바로 연결되는 탁월한 교통여건과 뛰어난 내부설계, 철저한 보안,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급 주상복합으로 유명하다. 특히, 현재 메세나폴리스는 계약금 5,000만원 정액제로 실 입주금은 3억부터 가능하다. 이자 지원과 함께 잔금 유예도 가능하며, 입주 후 3년간 추가 비용부담 및 이자부담 없이 살 수 있다. 또한 하우스키핑 서비스 2년간 무상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주거와 상업시설이 함께 있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개발돼 쇼핑과 문화, 여가 생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영화관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단지 내에 있다. 메세나폴리스는 마포 한강변과 가깝고, 단지와 이어진 합정역은 2,6호선이 함께 지나는 더블 역세권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30분 내외로 시청, 종로, 강남 출퇴근이 가능하다. 지하철 한 정거장만 가면 2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홍대입구역이 나온다. 당산역(2호선, 9호선)도 한정거장 거리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공항도로, 내부순환로 등도 이용이 수월하다. 주변에 성산초, 성산중, 경성고, 광성고 등의 학군을 갖추고 있고, 홍익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명문대학교들이 근처에 있다. 또, 미국 뉴욕의 명문사립학교 분교인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 학교’가 인근동네에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메세나폴리스만의 특화된 커뮤니티시설도 눈에 띈다. 3층에 위치한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요가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입주민들의 손님이 왔을 때 머무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있다. 파티룸, 패밀리룸, 스파룸, 비즈니스 등 4가지 콘셉트로 구성돼 입주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내부는 최고급 아파트답게 대리석, 원목마루 등 대부분이 고급 수입자재로 설계됐다. 빌트인 가전인 냉장고,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쿡탑 등도 독일 명품 브랜드로 제공된다. 메세나폴리스 입주민들 대부분이 자산가, 사회 저명 인사, 연예인, 기업체 임원 등의 비율이 높아 사생활 보호를 위한 최고의 보안시스템을 제공한다. 전문 경호원을 배치해 외부인의 무단 출입을 철저하게 통제한다. 또, 전 세대 동체감지기가 설치됐고, 지하 주차장 비상콜시스템이 마련됐다. 주차장과 상가 건물 등에는 입주민 전용 출입구가 따로 배치돼 있으며, 건물 밖에는 입주민 전용 엘리베이터도 설치됐다. 최고급 아파트답게 내부시스템도 최첨단이다. 편리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되고, 자이만의 특화된 ‘자이 키오스크’가 3층 자이안센터 내 설치되어 집 밖에서도 홈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자이 마스터키를 통해 기본적인 출입이 가능하고, 위급 상황 시 경비요원도 호출 할 수 있다. 각 층마다 쓰레기 자동수거시스템이 있다. 중앙정수시스템, 신발장 신발살균기, 욕실 바닥난방 등이 제공되어 편리하고 청결한 생활이 가능하다. 한편, GS건설의 메세나폴리스는 2014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분양 관련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 분양문의: 02-335-8088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품 콧대에… 개별소비세 3개월 만에 다시 인상

    지난 8월 고가품의 소비 진작을 위해 인하된 개별소비세가 실효성이 없어 3개월 만에 원상 복구된다. 정부가 세금 한도를 낮췄지만 명품 업체들이 그만큼 가격을 내리지 않아 소비 효과가 반감된 탓이다. 정부는 24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고급 시계 등의 과세 기준가격을 개당 5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고급 가구의 기준을 조(組)당 15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개당 1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추도록 했다. 과세 기준이 엄격해짐으로써 사실상 가격 인상의 요인이 되는 셈이다. 하지만 이는 3개월 전의 개별소비세법 과세 기준으로 돌아간 것이다. 정부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소비 회복 등을 위해 고가의 가방과 시계, 보석, 모피 등에 대해 개별소비세 부과 혜택을 부여했으나, 기대한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 개별소비세는 사치품 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과세 기준 가격을 초과하는 금액의 20%를 부과하는 세금이다. 정부는 아울러 내년 5월부터 대형 화재 등 ‘사회재난’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피해자에게 최대 1000만원의 구호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사회재난은 화재, 붕괴, 폭발, 교통사고, 항공·해상사고, 화생방사고, 환경오염사고 등을 말한다. 상세한 기준은 이달 중 공포되고 그 6개월 뒤 시행된다.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해선 이미 관련 법령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 지원을 강화하는 반면 소방안전 교육을 제때 받지 않은 다중이용업소에 부과되는 과태료를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올렸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언급, 무슨 뜻인가 보니?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언급, 무슨 뜻인가 보니?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언급, 무슨 뜻인가 보니? 미나 류필립‘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미나(44)가 17세 연하 남자친구 류필립(27)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미나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가수 김상혁, 개그맨 이상훈, 쇼핑호스트 이민웅과 출연했다.미나는 “남자친구가 만난지 2주 뒤에 나이를 알게 됐다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고 “클럽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 날 20대로 착각했다더라”고 답했다.이어 “나이를 공개하자 류필립이 어머니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미나는 또 “두 달 반 사귀고 남자친구가 군대에 갔다. 100일이 추석 쯤이었다”며 “공개하려고 한 건 아니지만 연애 사실을 공개하니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댓글에 50년 후 나이 얘기가 나오던데 그때를 생각해서 지금 만나는 사람을 못 만나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냥 마음 맞고 착한 사람 만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한편 미나는 지난 8월 17세 연하의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 열애를 인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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