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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건보로 조회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찾은 시민들

    [서울포토] 건보로 조회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찾은 시민들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시민들이 건강보험료 조회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지난 3일 정부는 국민 소득하위 70% 대상 4인 가구 기준으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선정기준’을 발표했다.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는 2020년 3월 기준 가구원의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합산액이 소득하위 70%에 이하인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2020.4.6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황교안 “1인 50만원” 주장에 민주 “우리는 4인 100만원”

    황교안 “1인 50만원” 주장에 민주 “우리는 4인 100만원”

    정부가 소득 하위 70% 결정한 재난지원금이해찬 “모든 국민이 보호받도록 대책마련”황교안 “1인당 50만원…재원 25조원 필요”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한 목소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당초 정부는 재정여력을 고려해 당·정·청 협의를 거쳐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씩 소득 하위 70%에 지급하기로 결정했지만, 4·15 총선을 앞둔 정치권은 표심을 잡기 위해 전국민 지원으로 의견을 모으는 모습이다. 서울 종로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5일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원씩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줄 것을 제안하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도 기다렸다는듯이 6일 기존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 선대위에서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지역·소득·계층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가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총선이 끝나는 대로 당에서 이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서 국민 전원이 국가로부터 보호받고 있단 자기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민주 “전국민 지급, 정부 지체없이 수용할 것” 이인영 원내대표도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여야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합의한다면 정부 역시 지체 없이 수용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이런 제안은 현재 지원 규모는 유지하되 소득에 따라 차등하지 말고 전 국민에게 지급하자는 제안이다.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후 기자들과 만나 긴급재난지원금 규모에 대해 “4인 가구 100만원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 확대를) 이야기하는 것”이라면서 “전 국민을 100% 다 줄 경우에는 한 4조원 정도 추가된 13조원 내외의 재원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긴급재난지원금을 결정하기 위한 당·정·청 협의 과정에서도 재난지원금 규모와 지급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 당시 기획재정부는 재정 여력 등의 이유로 규모와 지급 대상 확대에 사실상 반대했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소득 하위 70% 가구에 4인 기준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발표했지만 당에서는 지원 규모·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김병욱 의원도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상자 선별에 드는 시간과 비용, 불필요한 사회적 논쟁거리를 만드는 것보다 하루라도 빨리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훨씬 더 정책적 효과가 높을 것”이라면서 전 국민 지급을 주장했다. 통합당은 그동안 1회성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정책 효과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전날 황 대표가 전격적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씩 주자는 제안을 내놨다. 황 대표는 전날 종로 유세 일정 중에 이화장 앞에서 대국민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그는 신속한 집행을 위해 대통령의 ‘긴급재정경제 명령권’을 발동할 것을 주장한 뒤 “필요한 25조원가량의 재원은 512조원에 달하는 2020년 예산의 재구성을 통해서 조달하라”고 밝혔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선대위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정부 예산 중 20조원을 빨리 조정해 대통령의 긴급명령을 발동해 시급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며 “황 대표가 그 주장을 받아서 문제를 빨리 해결해보자는 뜻에서 이야기한 것으로, 선대위 메시지와 큰 차이가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통합 “재난지원금 하위 70% 지급 해괴한 기준” 통합당 신세돈 비상경제대책위 부위원장도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열고 황 대표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50만원씩 지급하자고 제안한 데 대한 보충설명을 했다.통합당은 이와 관련해 8페이지 분량의 질의응답식 참고자료를 내고 ‘왜 갑자기 재난지원금 전 국민 50만원을 제안했나’, ‘정부의 건보료 기준 하위 70% 지급은 무엇이 문제인가’, ‘전국민 50만원 지급은 포퓰리즘 아닌가’ 등 질문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 통합당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달 간 정부 대책을 지켜봤는데 미적대거나 우왕좌왕하거나 돈 빌려 가라는 대책이 전부였다”며 “재난지원금도 건보료 기준 하위 70%만 준다는 해괴한 기준을 내놓은 것을 보고 이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차선책으로 전 국민 50만원 지급 대책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종인 “조국 임명한 문 대통령 안목 너무 한심해”

    김종인 “조국 임명한 문 대통령 안목 너무 한심해”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해 “안목이 너무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6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을 찾아 강승규·김성동 통합당 후보 지원 유세에서 문 대통령을 향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자기가 가장 훌륭한 검찰총장이라고 임명해 놓고, 그 다음에 엉뚱한 사람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을 했다”면서 “그것이 국민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으니까 한 달도 안 돼서 사표를 수리하고, ‘마음의 빚을 졌다’는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안목이 너무 한심하다”면서 “한 나라의 대통령이 그런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상상을 초월한다”고 비판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정부가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정부가) 1인당 100만원씩 준다고 하지만 언제 줄지도 모르는데 그동안 서민들은 어떻게 견뎌야 하는가”라며 “이게 우리 정부의 행태”라고 비판했다. 또 김 위원장은 “정부·여당이 들어와서 기본적으로 한 것은 대한민국의 근간을 이루는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였다”면서 “사법부를 장악해 민주주의 근간을 흔들고, 이를 호도하기 위해 언론을 장악한다. 대한민국이 지켜온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 재정의 20%를 재조정하려면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선거 중이라 받을 수가 없다”며 “그래서 헌법상 대통령의 권한인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발동해 빨리 시행해야 한다고 했지만 대답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여당은) 지금도 한다는 소리가 추경해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하지만 선거 끝나고 새 국회가 소집되려면 아직도 한두 달 있어야 한다”며 “이 기간에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존은 불가능해질 것이라 본다”고 주장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어미 잃은 새끼 위해 ‘얼룩말 무늬’ 옷 입은 사육사들의 사연

    어미 잃은 새끼 위해 ‘얼룩말 무늬’ 옷 입은 사육사들의 사연

    야생동물의 세계는 냉혹하다. 새끼는 태어나자마자 스스로 일어서야 할 뿐만 아니라 어미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포식자의 위협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순간에도 포식자는 이런 새끼와 어미를 노리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최근 아프리카 케나에서는 갓 태어난 새끼 얼룩말 한 마리가 사자 떼의 습격으로 어미를 잃은 사연이 전해졌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새끼 얼룩말이 현재 한 야생동물 보호단체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케냐에 있는 셸드릭 야생동물 보호단체는 지난 1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들이 현재 보호하고 있는 한 새끼 얼룩말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거기에는 보호단체의 사육사 직원들이 얼룩말과 같은 줄무늬의 옷을 입고 새끼 얼룩말을 돌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디리아’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수컷 얼룩말은 불과 태어난지 며칠 만에 어미를 잃었고, 염소 떼를 데리고 지나가던 한 유목민에 의해 우연히 구조돼 보호단체가 운영하는 보호소로 오게 됐다. 현지 사육사에 따르면, 얼룩말 같은 야생동물의 새끼는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태어나자마자 무리 중 어떤 개체가 어미인지를 인식해야 한다. 이에 대해 사육사는 “어미는 새끼와 함께 일단 무리에서 벗어나 새끼에게 자신의 가죽과 털, 냄새 그리고 울음소리를 외우게 한다”면서 “새끼는 각인을 할 수 있으므로 본질적으로 어미를 인식하면 이들은 다시 무리로 돌아간다”고 설명했다.보통 야생에서 새끼는 어미가 키운다. 얼룩말의 경우 특히 모성이 강해 어미와 새끼 사이 유대가 끈끈하다. 하지만 디리아의 경우 어미를 잃었기에 직원들에게 보살핌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한 명이 24시간 내내 돌볼 수도 없다. 따라서 이들 사육사는 줄무늬 옷 한 벌을 만들어 디리아를 돌볼 때 교대로 입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방법으로 디리아는 여러 명의 사육사에 의해 보살핌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옷을 입은 사육사를 어미로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요인은 무엇보다 디리아의 생존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는 것이라고 사육사들은 말한다.40년 넘게 케냐 야생동물의 보호와 보전을 위해 노력해온 이 보호단체는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되고 선구적인 비영리단체로, 한때 국내 모 방송사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이로비 코끼리 고아원으로도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사진=셸드릭 야생동물 보호단체/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종인 “여론조사, 선거로 직결 안돼…유권자를 믿어라”

    김종인 “여론조사, 선거로 직결 안돼…유권자를 믿어라”

    “가구당 100만원씩 언제 줄지 몰라”“아무 준비 없이 말 뱉어” 정부 비판원유철 “조국수호 1·2중대 만들어”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6일 “최근 나타나는 여론조사가 (통합당에) 좀 어렵지 않으냐는 목소리가 있다”면서도 “초기 여론조사가 선거 결과로 직결된다고 절대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서울지역 선대위 회의에서 “서울 유권자들의 역량을 보고 후보자들이 남은 기간 열심히 하면 소기의 목적을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권자들을 믿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면 정부의 행동은 이튿날부터 변경될 수밖에 없다”며 “(유권자) 여러분의 투표가 나라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나라가 잘못된 다음에 아무리 후회해봐야 그때는 이미 상황 끝나버린다”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가구당 100만원씩 준다고 이야기해놓고 언제 줄지 모르는 형편에 처해 있다”며 “아무런 준비도 없이 말을 뱉어놓고 이제 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최근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를 보면서 정부가 무엇을 했나”라며 “자기네가 마치 코로나 사태를 잘 이끌어온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대만·싱가포르·홍콩 이런 나라에 비해 우리는 코로나 사태 극복이란 건 완전히 실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초기에 외국인 입국 금지 등 엄정한 조치를 취했다면 지금과 같은 확진자 수가 나오지도 않았을 것이고, 186명의 희생자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4년 동안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행태가 어떤가. 단순히 청와대를 바라보는 거수기 역할밖에 안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도 청와대 돌격부대들이 후보자로 나왔다”고 말했다. 통합당의 비례대표 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원유철 대표도 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국민들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앞으로 총선 2주간 민주당과 정치적 거리를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원 대표는 미래한국당 창당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강행에 따른 ‘정당방위’로 표현하면서 “당시 비례정당 출범을 비난하고 심지어 당 대표(황교안)까지 고소했던 민주당과 정의당, 범여권 정당들은 슬그머니 조국 수호 1중대, 그것도 모자라 2중대까지 만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을 비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따로 사는 건강보험 피부양 부모, 지원금 별도로 받는다

    따로 사는 건강보험 피부양 부모, 지원금 별도로 받는다

    부부가 직장·지역 가입 땐 혼합 기준 적용 건보료 기준보다 1원 더 많아도 못 받아 소득 줄어든 자영업자·소상공인·직장인, 코로나로 소득 감소 증빙하면 수령 가능 건보료 낮아도 자산 많으면 지원서 제외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건강보험료(건보료) 기준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우리 집’이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건보료의 가구 내 합산을 어떻게 할 것인지, 부동산·금융 고소득자의 기준을 어떻게 정할 건지에 대한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서다. 알쏭달쏭한 지급 기준을 일문일답으로 짚어 봤다. -부부가 각각 직장·지역 가입자 땐 어떻게 되나. “혼합 기준이 적용된다. 혼합 기준은 2인 가구 15만 1927원, 3인 가구 19만 8402원, 4인 가구가 24만 2715원이다.” -4인 가구 외벌이 직장인(건보료 23만원)이다. 따로 살고 있는 홀어머니가 피부양자로 올라가 있는데, 어머니와 우리 집 모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나. “가능하다. 피부양자라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르면 배우자와 자녀를 제외한 가족은 별도 가구로 계산된다. 어머니는 건보료가 ‘0원’으로 계산돼 1인 가구 재난지원금 40만원을 받을 수 있고, 본인은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남편이 건보료 19만원, 부인이 8만원을 내는 맞벌이 직장인 부부다. 그런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르다. “받을 가능성이 높다. 정부가 맞벌이 부부의 경우 유리한 방향으로 기준을 정하겠다고 했다. 남편 아래 자녀 두 명이 피부양자로 등록돼 있으면 3인 가구 기준 19만 5200원보다 낮아 수령 가능하다. 부인도 1인 가구 기준 8만 8344원보다 낮아 지급 대상이다. 정부는 현재까지 중복 지급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중복 지급액 합산이 100만원을 넘거나 가구 쪼개기로 인해 수령액이 늘어나는 문제는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4인 가구 직장인 가장이다. 건보료가 23만 7653원으로 지급 기준보다 1원 더 많다. 지원금을 아예 못 받나. “현재로서는 그렇다. 다만 정부는 지급 기준 경계선에 있는 가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를 증명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소득이 감소한 자영업자·소상공인과 무급휴직 등으로 소득이 줄어든 직장인은 어떻게 하나.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했다는 것을 증빙하면 이를 지급 기준에 반영할 방침이다. 증빙 자료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자영업자·소상공인은 신용카드·현금영수증·세금계산서 등으로, 직장인은 급여명세서와 회사 발급 증명서 등으로 소득 감소를 확인할 가능성이 크다.” -자영업자의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이 2018년 소득이라고 들었다. 왜 그런가. “자영업자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로 전년 소득이 파악된다. 때문에 올해 3월 납부 건보료는 2018년 소득 기준으로 책정됐다.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분을 추가 반영하겠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건보료 외 다른 기준은 없나, 고액 자산가 제외 기준은 뭔가. “건보료가 낮아도 재산이 많으면 지원받을 수 없다. 일단 지난해 종합부동산세(공시가격 기준 1주택자 9억원·다주택자 6억원) 대상자(59만 5000명)를 제외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 -5월 중순 지급은 가능한가. “세부 기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5월 중순 지급을 약속한 만큼 가능성이 높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황교안 “모든 국민에게 50만원씩 지급하자”

     정부가 3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씩을 지급하겠다고 한 데 대해 야당에서 각종 대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재난지원금이 총선 주요 이슈로 급부상한 모양새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5일 서울 종로에서 대국민브리핑을 열어 “긴급재난지원금을 모든 국민에게 50만원씩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황 대표는 건강보험료 기준에 대해 “국민에게 많은 불만과 혼란을 초래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통합당은 ▲전 국민 1인당 50만원 즉각 지급 ▲대통령 긴급재정경제명령권 발동으로 일주일 내 금융기관 통해 지급 ▲25조원 재원은 예산 재구성으로 조달 등 3가지 제안을 수용하면 즉각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도 대구에서 “소득 하위 70% 가구에 지급하는 방식은 대상 선별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일단 모든 가구에 주고 부유층에는 추후 세금으로 환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모든 개인에게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을 지급하고, 대통령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통해 해고 등을 한시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심상정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이주민을 포함한 모든 개인에게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씩을 4월 안에 지급하도록 결정해 달라”면서 “위기가 끝날 때까지 임대상가 및 집세를 동결하고 임대기간을 자동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지원 기준을 변경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경기 성남분당을 민주당 김병욱 후보는 “모든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먼저 지급하고 내년도 연말정산 공제항목을 통해서 정산을 한다면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자료를 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황교안 “모든 국민에게 50만원씩 지급하자”

    황교안 “모든 국민에게 50만원씩 지급하자”

    黃 “3대 제안 수용 땐 추경편성 협조” 민생당 “모든 가구에 주고 세금 환수” 정의당 “이주민 포함 1인당 100만원” 정부가 3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씩을 지급하겠다고 한 데 대해 야당에서 각종 대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재난지원금이 총선 주요 이슈로 급부상한 모양새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5일 서울 종로에서 대국민브리핑을 열어 “긴급재난지원금을 모든 국민에게 50만원씩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황 대표는 건강보험료 기준에 대해 “국민에게 많은 불만과 혼란을 초래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통합당은 ▲전 국민 1인당 50만원 즉각 지급 ▲대통령 긴급재정경제명령권 발동으로 일주일 내 금융기관 통해 지급 ▲25조원 재원은 예산 재구성으로 조달 등 3가지 제안을 수용하면 즉각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도 대구에서 “소득 하위 70% 가구에 지급하는 방식은 대상 선별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일단 모든 가구에 주고 부유층에는 추후 세금으로 환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모든 개인에게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을 지급하고, 대통령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통해 해고 등을 한시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심상정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이주민을 포함한 모든 개인에게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씩을 4월 안에 지급하도록 결정해 달라”면서 “위기가 끝날 때까지 임대상가 및 집세를 동결하고 임대기간을 자동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지원 기준을 변경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경기 성남분당을 민주당 김병욱 후보는 “모든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먼저 지급하고 내년도 연말정산 공제항목을 통해서 정산을 한다면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자료를 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재난지원금 지역상품권으로 준다는데… 지역별 가맹점 편차 커

    재난지원금 지역상품권으로 준다는데… 지역별 가맹점 편차 커

    서울 음식점·운수업 60%… 업종도 쏠림 “밖에 못 나가는데도 온라인선 사용 못해”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하기로 한 지역사랑상품권을 쓸 수 있는 가맹점의 지역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가맹점이 도시에만 몰려 있어 지방의 경우 소외될 가능성이 크다. 5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서울의 지역상품권 가맹점 수는 18만 3259곳에 달한다. 7대 특·광역시 중 서울과 인천(17만 5000곳)은 가맹점이 많지만 대전(1만 7600곳)과 울산(9579곳)은 많지 않았다. 충북(7만 8860곳)과 충남(6만 6886곳)은 상대적으로 가맹점이 많았다. 이 밖에 경남(4만 7707곳), 전남(4만 1100곳), 경북(3만 2807곳), 강원(1만 1428곳), 세종(1만 1000곳) 순이다. 충북, 충남도는 다른 도에 비해서는 가맹점이 많았지만 도청 소재지가 있는 도시에만 쏠려 있었다. 충북의 경우 5만 5750곳(70.6%)이 청주에 몰려 있었다. 보은(335곳), 옥천(659곳), 괴산(680곳), 영동(920곳)은 가맹점이 1000곳에 미치지 못했다. 충남도 마찬가지였다. 천안에 4만 6472곳(69.4%)이 있는 반면 계룡(712곳), 금산(782곳), 청양(329곳), 홍성(689곳), 예산(482곳)은 가맹점이 적었다.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경북도 포항(1만 2364곳)에 37.6%가 몰려 있었다. 음식점 위주로 가맹돼 있어 다양하게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다. 서울의 가맹점 분포를 보면 음식점업 33%, 운수업 28%, 서비스업 7%, 보건업 5%, 교육 3% 등이다. 다른 지자체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인천의 경우 음식점 32%, 편의점·슈퍼마켓 등 유통업 22%, 학원 11%, 제과점·정육점 등 음료식품 9%, 주유소 등 연료판매점 8%, 미용실, 안경점 등 보건·위생 4% 순이었다. 약국과 병원은 각 3%에 그쳤다. 경기 성남에 사는 A씨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준다길래 지난 주말에 미용실에 가서 물어보니 뭔지도 모르고 가맹도 안 돼 있더라”며 “지역상품권을 쓰고 싶어도 주변에 쓸 만한 곳이 없다”고 지적했다. 대구에 사는 30대 주부 B씨는 “요즘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대부분 온라인 쇼핑을 하는데 지역상품권을 받아도 온라인으로는 쓰지 못한다”고 말했다. 지자체별로 모바일, 종이, 체크카드 형태로 발행하는 지역상품권은 대형마트, 백화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 및 사행성 업소를 제외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상품권과 전자화폐 형태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아동 1인당 40만원을 지급하는 아동돌봄쿠폰도 지역상품권 등으로 지급한다. 서울시의 재난긴급생활비 등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지원금도 지역상품권을 활용한다. 가맹점이 많지 않은 일부 지자체는 지역상품권이 아닌 선불카드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전국종합
  • 황교안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원 즉각 지급해야”

    황교안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원 즉각 지급해야”

    미래통합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으로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오후 황교안 대표는 종로 유세 일정 중에 이화장 앞에서 대국민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정부가 제시한 건강보험료 지급기준에 대해 “즉각적으로 현금으로 지급되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지급기준에 대해 국민에게 많은 불만과 혼란을 초래하였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황교안 대표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하는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과거 소득을 기준으로 해 최근 발생한 재난 피해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영업자의 피해도 전혀 반영되지 않았으며, 70%의 경계선상에 있는 다수에게 지급 여부와 관련한 혼란을 초래한다고 덧붙였다. 황교안 대표는 “전 국민에게 일인당 50만원을 즉각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긴급재정경제 명령권’을 발동, 1주일 이내로 금융기관 등을 통해 지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필요한 25조원가량의 재원은 512조원에 달하는 2020년 예산의 재구성을 통해서 조달하라”고 요구했다. 황 대표는 “위의 제안들이 수용될 경우 통합당은 즉각 추경 편성 등에서 정부·여당과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경제전문가 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은 대통령의 긴급 명령권 발동과 관련, “1인당 50만원씩 통장을 개설하든, 현금으로 지급하든 즉각적으로 국민 손에 쥐어지게 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안철수 “재난지원금 기준 건보료는 재작년 소득 기준”

    안철수 “재난지원금 기준 건보료는 재작년 소득 기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정부의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책에 대해 “올 초 상황 때문에 파산 일보 직전인데 재작년 기준으로 지원금을 준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이런 엉성한 대책이 나온 것은 청와대가 현장과 디테일을 모르기 때문”이라며 “탁상에서 결정하지 말고 현장과 전문가의 조언을 경청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받은 자영업자들의 지난달 건보료는 지난해 5월 소득세, 즉 재작년 소득 기준이라고 설명하면서 “정부가 제시한 하위 70%는 현재 어려움을 겪는 하위 70%가 아니라 재작년 하위 70%”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되면 2018년 소득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을 못 받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올해 매출이 급감했으면 긴급지원금이라도 받아야 하는데, 정부 기준대로면 ‘컷오프’ 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지난 1일부터 국토 종주 중인 안 대표는 “전국의 현장을 다녀보니 문 닫은 식당, 펜션이 한두 곳이 아니다”라며 “정부가 한계 상황에 내몰린 자영업자의 현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건보료 기준 대신 자영업자의 올해 3월까지 매출액 증빙자료를 받아 전년 동기 대비 일정 규모 이상이 감소했으면 조건 없이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득 하위 70%일지라도 근로 신분·조건 변동 없이 안정적으로 급여를 받고 있을 경우 지급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했다. 안 대표는 “어떤 분들에게는 코로나19가 재앙이고 어떤 분들에게는 추가 수입이 돼선 곤란하다”며 “표를 의식한 보편적 지원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한 선별지원의 원칙을 명확하게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다른 지역 주소 둔 1인 청년가구도 자격 되면 재난지원금

    다른 지역 주소 둔 1인 청년가구도 자격 되면 재난지원금

    정부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득 하위 70%에 가구당 최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곳곳에서 구멍이 감지되면서 논란이 커지자 정부가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건보료가 현재 소득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해 형평성 시비가 여전한 데다, 지급 단위인 가구의 기준도 부모와 주소를 달리하는 1인 청년 가구, 맞벌이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빠져서 불이익을 받을지 모른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긴급재난지원금을 가장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이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선정 기준을 구체화해나가는 등 추후 보완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특히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 임시일용직 등은 재난지원금 신청 때 소득이 급감했는데도 지원기준인 건강보험료에 반영되지 못한 경우, 신청 때의 소득 상황을 반영해 선정기준을 충족하면 지원하기로 했다. 맞벌이 가구는 부부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 각자의 건보료를 가구 합산할지 분리할지 등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지급단위인 가구 구성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다른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홀로 거주하는 건강보험 가입 1인 청년 가구의 경우 별도 가구로 판단해 지원조건을 충족하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자녀와 등본상 주소지를 달리해 지방에 홀로 사는 건강보험 피부양 노인가구(독거노인 포함)는 피부양자 건보료를 0원으로 보고 1인 가구 지원액인 4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국가유공자, 의료급여 수급자, 노숙인 등도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정부는 올해 3월 기준으로 가구원의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를 모두 합산해 하위 70% 가구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직장가입자와 피부양자로 구성된 가구, 지역가입자로만 구성된 가구, 직장·지역 가입자가 섞여 있는 혼합가구로 구분해 지원 여부를 가리기로 했다.가구원의 건보료를 합산해 직장인 1인 가구 8만8344원, 2인 15만 25원, 3인 19만 5200원, 4인 23만 7652원이다. 지역의료보험 가입자의 경우 1인 가구 6만3778원, 2인 14만 7928원, 3인 20만 3127원, 4인 25만 4909원이다. 2인 이상 가구 중 구성원이 직장을 다니는 사람과 자영업을 해 지역의보에 가입된 사람이 동시에 있는 경우 혼합 형태를 적용 받는다. 이 경우 2인 15만 1927원, 3인 19만 8402원, 4인 24만 2715원이다. 자산에 따른 지급 배제 기준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종합부동산세 대상자와 연간 5000만원 이상의 금융소득을 얻는 금융종합과세 대상자도 제외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사설]긴급재난지원금, 현재 소득 감소도 반영돼야

    정부는 어제 소득 하위 70% 가구에 지급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올 3월 건강보험료로 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은 대부분의 국민이 가입돼 있어 따로 조사를 하지 않아도 전반적인 생활수준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4인 가구의 경우 직장가입자는 23만 7562원, 지역가입자는 25만 4909원 이하의 보험료를 냈다면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문제는 건강보험료가 최근의 소득 급감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100인 이하 사업장의 건강보험료는 전월 소득이 아닌 지난해 소득이 기준이다. 따라서 코로나19로 근로형태가 바뀌어 월급이 줄어든 경우를 반영하지 못한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많은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재작년 소득에 주택, 토지, 자동차 등 재산까지 고려해 계산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매출 급감으로 폐업 위기에 처한 경우가 많지만 건강보험료에는 반영돼 있지 않다. 긴급재난지원금이 진정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려면 최근 소득 감소를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함께 가동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코로나19로 피해를 많이 입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영업자 등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엉뚱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구 등에 대해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별 여건에 따라 신청 당시 소득 상황을 반영해 지원 여부를 최종 판단할 수 있도록 보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자체에 판단을 떠넘겨 지역별 차별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 정부가 컨트롤타워가 돼 매출이 지난해 대비 어느 정도 줄어들면 지원 대상인지, 매출 감소 증빙을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연계해 자영업자들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을 때 제출한 서류를 공유할 수도 있다. 휴직·휴업 등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을 받는 사업장의 근로자, 지난해 대비 소득 감소를 증빙할 수 있는 근로자 등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창구 또한 마련돼야 한다.
  • 남원시 소득상위 30%에도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전북 남원시가 정부의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계층에도 시비로 지원금을 준다. 남원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 시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정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득 상위 30% 시민에게 전액 시비로 지원금을 지원한다. 소득 하위 70% 시민은 정부에서 지원을 받는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별로 차등 지급되고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100만원이 주어진다. 예산은 사업 우선순위 조정 등 세출 구조조정과 재난 목적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지원 방식은 선불카드나 지역 화폐인 남원사랑 상품권이 유력하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15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 극복에 모두가 동참하고 공평하게 지급하기로 시의회와 의견을 모았다”며 “보편적 복지 차원에서 전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통합당, 코로나19 다음은 실업대란…시뮬레이션 ‘최악엔 실업자 600만명’

    통합당, 코로나19 다음은 실업대란…시뮬레이션 ‘최악엔 실업자 600만명’

    코로나 경제위기 고용대란 심각“정부 발표는 찔끔찔끔 땜질식”미래통합당 비상경제대책위원회는 3일 코로나19 이후 경제 위기 일자리 대란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4월 실업자로 360만명, 최악에는 6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했다. 통합당 선대위는 앞서 현 정부 경제 실정을 비판하며 비상경제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통합당 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우리 비상경제대책위 추산으로 지난 3월 실업자는 2월 대비 100만여명 증가한 200만명 대, 이번 4월 실업자는 그보다 많은 300만명 대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면서 “지난 2달 우리 앞에 코로나 위기가 있었다면 그 뒤를 따라 앞으로 엄청난 코로나 경제위기 곧 일자리 대란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신 위원장은 이어 “만약 코로나 일자리 대란이 선제로 수습되지 않으면 실업자의 수는 훨씬 큰 폭으로 증가해 실업률 10%가 넘는 일도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경제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금융 전문가의 도움으로 분석한 결과 실업률 16% 시뮬레이션으로 360만, 최악에는 25%까지 가면 600만명 정도의 결과가 나왔다”고 부연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정부가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을 두고는 “정부가 6~7번 대책회의 장고 끝에 내놓은 대책이라는 게 거의 땜질 식이며 찔끔찔끔 질러주는 방식”이라며 “국민이 내가 돈을 받는가 못 받는가 해당하나 안 해당하나 궁색하게 매달리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가구당 100만원이라지만 자영업자 하루 손실이 20만원 넘는 상황에서 나흘이면 고갈될 돈”이라며 “게다가 오늘 발표된 내용 보면 아직도 구체적 내용 정해지지 않은 게 많다. 언제 돈을 손에 쥘지 장담 못하는 상황”이라고도 꼬집었다. 미래통합당은 경제 위기 대책으로 대통령에 긴급재정경제명령권 발동을 재차 요청했다. 신 위원장은 “코로나 경제 위기는 정말 중대하고 시급한 위기로 국회 과정을 기다릴 여유도 없는데다, 이미 헌법상 긴급 재정 경제 명령권 구성요건은 충분히 갖췄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명령권을 발동하면 금융 기관 대출 기준에서의 여러 심사 과정상의 행정 절차를 대폭 단축해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대출에 따르는 책임 문제를 부담스러워하는 금융 기관의 부담도 덜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건보료’ 기준 정했지만…디테일은 여전히 ‘추후 검토’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건보료’ 기준 정했지만…디테일은 여전히 ‘추후 검토’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건보료’ 기준 확정소상공인·자영업자 소외 가능성 여전히 산재고액자산가 배제 기준도 촘촘하게 정비 필요일각선 “차라리 100% 지급을 추진했어야”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건강보험료’로 확정했지만 여전히 기준 선정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3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신청 가구원에 부과된 2020년 3월 기준 본인부담 건보료 합산액이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에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미가입 가구인 의료급여 수급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자영업자·소상공인 소외 가능성…대안도 “지자체 떠넘기기” 건보료가 기준점이 되면 당장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급격히 소득이 줄어들었으나 건보료에 바로 반영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크다. 이에 정부는 “건보료에 (소득 하락이) 반영되지 않은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는 소득을 증빙해 신청하면 소득상황 반영해 (지자체가) 판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판단 기준이 명확하지 않는데다 결국 ‘지자체 떠넘기기’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지자체 재량으로 넘기면 소외되는 소상공인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자체가 주관적으로 판단할 게 아니라 중앙정부가 컨트롤타워가 돼 기준을 정하고 집행하는 것이 맞다”면서 “지자체별 사정에 따라나가는 금액도 다르고, 기준도 다르면 형평성 논란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맞벌이나 아이가 없는 부부도 건보료만을 기준으로 삼으면 불리할 수밖에 없다. 1인 가구에도 빈곤 노인이나 저소득층 청년 가구가 다수 포함돼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소득이 있다면 하위 70%에 해당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다. ■고액자산가 제외한다지만, 기준은 아직…종부세만으론 허점 ‘고액자산가’ 지급 대상이 포함될 수 있다는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는 이날 명확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다. 정부는 “(건보료 기준)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더라도 고액자산가는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선정에서 적용 제외를 검토하겠다”며 기준은 관련 공적자료 등 추가 검토를 통해 추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어느 자료가 기준이 될지, 어떤 재산이 반영될지에 대해선 “추후 검토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현재로선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납부 대상자를 제외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지난해 종부세 대상자는 고지 기준으로 59만 5000명이다. 고액 부동산 소유자를 제외하겠다는 계획이지만, 고액 부동산은 없어도 고액 금융자산을 보유한 이들은 종부세만으로 잡아낼 수 없다. 이를 위해선 금융종합과세 대상자까지 ‘컷오프’ 대상이 포함해야 하지만, 이를 포함하기 위해선 시간이 더 오래 걸려 시급성을 고려했을 때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사업 등을 목적으로 부동산을 구매하지 않고 서울 강남의 고액 전세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도 정부 기준 ‘고액자산가’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 ■여전한 소득 역전, 선별 비용 문제 근본적인 소득 역전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된다. 경계선보다 조금 위에 놓은 사람들은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하는 만큼 상대적 박탈감이 생길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지원금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 대한 1회성 재난 지원금이며, 그 성격을 감안했을 때 여러 경계선상에 있는 분들을 지원하느냐 마느냐 고민이 있었다”며 소득 역전 문제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급 신속성을 위해 건보료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하지만, 고액자산가가 포함되거나 소상공인이 제외되지 않기 위한 추가 기준 마련을 위해 시간도 더욱 소요될 전망이다. 성 교수는 “이럴 거면 소득 1분위만 주는 방안이 나았을 것”이라며 “1분위만 대상이라면 자산이 많다 해도 현금 흐름이 사실상 없는 것이라 지급해도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대상 범위가 확대되면서 추가적인 문제들이 생겨난 것”이라고 말했다. 선별에 따른 비용 문제를 덜기 위해 기본소득과 같이 100% 지급을 추진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이관후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은 “전국민에게 똑같이 지급하고 나중에 세금 형태로 환수하면 되는 일”이라며 “긴급성이 없다면 하나한 따져 줄 수 있겠지만, 당장이 시급한 상황에선 ‘선지급 후정산’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속도 내는 긴급재난지원금… 후속조치 따라 효과 달라질 듯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속도 내는 긴급재난지원금… 후속조치 따라 효과 달라질 듯

    정부가 ‘코로나 충격’으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 지원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9조 1000억원 규모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하고,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지급 대상 선정 작업에 나섰다. 일각에선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선 지역상품권과 전자화폐 등의 사용 기한과 용처 등을 세밀하게 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3일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가구 구성원의 3월 건강보험료를 모두 더한 금액을 기준으로 삼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방법은 지역상품권과 전자화폐 등이 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추가경정예산(추경) 통과 등을 고려할 때 5월쯤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효과성이다. 당초 저소득층에게 집중을 지원하는 방안과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지급하는 방안이 맞섰는데, 결국 지원 대상을 전국민으로 하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실장은 “중산층은 받은 지원금을 소비하기보다 저축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소비를 늘리려고 했다면 소득 하위 30% 이하에게 200만원씩 지원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정부도 이를 의식해 지원금을 전자화폐와 지역상품권 등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하지만 지역상품권도 지급 수단에 포함돼 ‘상품권 깡’을 통해 현금화에 나설 경우 소비 활성화 효과가 떨어진다. 일각에선 이번 조치가 소매업 등에는 효과가 나타나겠지만 서비스업 전반에 도움을 주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조복현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는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는 지역상품권과 전자화폐를 쓸 곳이 많지만 지방으로 가면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사는 것 외에 딱히 쓸 수 있는 곳이 없다”면서 “지금으로선 여행·숙박·이미용·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업에 직접 도움이 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때문에 결국 지급 방식과 사용처, 사용 기간 등 정책이 세밀하게 만들어야 내수 활성화 효과를 볼 것으로 보인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상황이라 지원금을 받아도 여행·숙박 등에서 혜택을 보기 어렵다”면서 “코로나19 사태 진정 이후에도 활용할 수 있게 사용 기한을 늘리고, 여행 등에 소비할 경우 추가 혜택을 주는 방법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본인부담 건보료 어디서 확인하나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본인부담 건보료 어디서 확인하나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득 하위 70%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기준으로 제시한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를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본인 부담 건보료는 직장 가입자는 월급명세서, 지역가입자의 경우 건강보험 납입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상으로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들어가 본인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고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다. 건보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제도소개/건강보험안내/보험료/4대 사회보험료 계산’ 항목으로 들어가 ‘나의 건강보험료 확인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지역가입자는 소득, 재산, 자동차 등 부과요소를 입력 후 보험료를 확인하고, 직장가입자는 자신의 보수월액 또는 보수 외 소득 입력 후 보험료를 확인하면 된다. 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재난 상황에서 대규모 대상자에게 신속하게 지원하면서도 생활 수준의 합리적 반영이라는 점을 균형 있게 고려해 건보료를 선정기준으로 정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부천시, 긴급재난지원금 1인당 5만원·소득 하위70% 이하 285여억 추가 지원

    부천시, 긴급재난지원금 1인당 5만원·소득 하위70% 이하 285여억 추가 지원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은 3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모든 시민 1인당 5만원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발표했다. 또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에 285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장 시장은 “모든 시민에게 1인당 5만원씩 소득기준 등 조건 없이 부천시 재난기본소득으로 총 414억원을 지원하고,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연계해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에 285여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는 소득 하위 70% 이하 4인 가구 기준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80만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0만원 이외에 부천시 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민은 소득 하위 70% 이하 4인 가구는 부천시 재난기본소득 20만원을 포함해 총 160만원 지원금을 받게 된다. 장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나 긴급재난지원금이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의 마중물이 돼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시기에 맞춰 신속히 지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특히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정부방침으로, 휴업하거나 폐업 처지에 이른 소상공인과 직장을 잃은 시민·프리랜서·운송업 등 특수고용직에 종사하는 분들의 고통도 외면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이러한 분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별도로 마련해 곧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 긴급 재난지원금을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신청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정부·경기도와 적극 협업할 예정이다. 시는 구체적인 지원 계획이 준비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빠르게 공개할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일문일답…우리집 받을 수 있나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일문일답…우리집 받을 수 있나

    정부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국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일문일답을 통해 소득과 재산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 수령 가능 여부를 알아봤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은 어떻게 되나 “긴급재난지금원금 신청한 가구의 구성원의 올해 3월 건강보험료 합산액을 기준으로 소득하위 70%에게 지급된다. 가구원의 건보료를 합산해 지급이 결정되기 때문에 경제활동을 하는 가구원이 많을 수록 받을 가능성이 적어진다.” 직장인 기준 1인 8만 8344원, 3인 19만 5200원, 4인 23만 7652원 -구체적인 금액 기준은 어떻게 되나 -“가구 구성원의 경제활동 형태에 따라 직장의료보험과 지역의료보험, 혼합 등 3가지로 분류해 기준이 마련됐다. 가구원의 건보료를 합산해 직장인 1인 가구 8만8344원, 2인 15만 25원, 3인 19만 5200원, 4인 23만 7652원이다. 지역의료보험 가입자의 경우 1인 가구 6만3778원, 2인 14만 7928원, 3인 20만 3127원, 4인 25만 4909원이다. 2인 이상 가구 중 구성원이 직장을 다니는 사람과 자영업을 해 지역의보에 가입된 사람이 동시에 있는 경우 혼합형태를 적용 받는다. 이 경우 2인 15만 1927원, 3인 19만 8402원, 4인 24만 2715원이다.” -소득 기준만 적용되고 자산기준은 고려되지 않는가 “그렇지 않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건보료를 기준으로 한 소득기준을 제시한 것이고, 자산에 따른 지급 배제 기준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부동산과 금융 등 관련 공적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현재 고액자산가 기준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은 종합부동산세 대상자다. 또 연간 5000만원 이상의 금융소득을 얻는 금융종합과세 대상자도 제외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가구 구성원의 기준은 어떻게 되나 “가구 구성원 기준은 올해 3월 29일을 기준으로 세대별 주민등록표상 가구원을 적용하기로 했다. 주민등록법에 따른 거주자 중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은 동일 가구원으로 보고 건보료를 합산해 계산하고, 가구원 수로도 인정된다. 다만 건강보험 가입자의 피부양자로 등록된 배우자와 자녀는 주소지를 달리하더라도 같은 가구로 보고 계산한다. -두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다. 남편이 건보료 19만원 아내가 8만원을 내는 맞벌이 직장인 부부인데 주소지가 다르다 받을 수 있나 “정부가 맞벌이 부부의 경우 유리한 방향으로 기준을 정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일단 받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남편 아래 자녀들이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된다면 3인 가구 기준 19만 5200원보다 낮고, 부인은 1인 가구 기준 8만 8344원보다 낮기 때문에 또 지급 대상이 된다. 정부가 중복 지급에 대해서도 가능하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현재 방침에선 각각 3인가구와 1인가구 지급액을 모두 받을 수 있어 최대 1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형평성 문제가 발생해 정부가 지급 상한액을 책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두 자녀를 외벌이인데 남편이 지방에서 근무를 하고 있고, 주민등록상 주소지도 남편은 지방으로 따로 되어 있다. “이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르더라도 하나의 경제 공동체로 보기 때문에 남편의 건보료가 4인 가구 건보료 기준인 23만 7652원 이하면 지급 대상이 된다.”   -각각 건보료를 12만원 8만원 내는 주소지가 같은 맞벌이 부부다. 지원금을 받을 수 있나 “못 받는다. 주소지가 같은 경우에는 건보료 금액을 합산해 가구 기준을 맞추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건보료 합산액이 20만원이 되면서 2인 가구 기준 15만 25원보다 많기 때문에 지원 대상이 되지 않는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지방에 주소가 있는 어머니가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편입돼 있다. 어머니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나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어머니를 사실상 다른 경제공동체로 보고 어머니를 1인 가구로 산정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가구 구성원은 주민등록 기준... 거주지 달라도 피부양자는 동일 가구 -건강보험료 확인은 어떻게 하나 “직장인의 경우 월급명세서를 확인하면 된다. 지역가입자의 경우 건강보험 납입 고지서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온라인으로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접속(www.nhis.or.kr)하여 본인 공인인증서를 통한 로그인 후 보험료 확인 가능하다. 또 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를 통해서도 자신의 건보료를 확인할 수 있다” -갑자기 소득이 줄어든 자영업자인데 건보료에는 반영이 안됐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소득 상황을 반영해 지원 여부를 최종 판단하도록 보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때문에 현재로서는 지급 대상이 아니지만, 향후 방침에 따라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다” -지원금액은 그대로인가 “1인 가구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 이상 100만원으로 당초 발표 그대로다.” -지급 시기는 어떻게 되는가 “긴급재난지원금 재원 마련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 후가 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5월 중 지급을 지시한 만큼 5월 지급 가능성이 가장 높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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