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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호영, 안철수에 러브콜 “서울시장·대선 함께 하자”

    주호영, 안철수에 러브콜 “서울시장·대선 함께 하자”

    “안철수와 같이할 수 있다. 이젠 안철수의 선택”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7일 국민의당과 통합 문제에 대해 “같이 할 수 있다고 여러차례 의견을 밝혔고, 이제는 안철수 대표나 국민의당의 선택에 달린 것 같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안철수 대표의 경우 발언 등을 보면 문재인 정권이 대단히 잘못하고 있고, 폭주를 저지해야 한다는 점은 (통합당과) 생각이 같은 것 같다”며 “통합된 경선이, 서울시장이 되든 대선이 되든 안철수 대표가 갖고 있는 독자적 지지세력에다 우리 당 지지세력까지 합치면 확장력이 있고 훨씬 더 선거를 치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또 주 원내대표는 가족 건설회사를 통해 국회 국토위 피감기관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은 뒤 사보임을 요청한 자당 박덕흠 의원과 관련해서는 다음 주쯤 국토위에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해충돌과 관련 없더라도 의원이 사보임을 요청했을 때 소위 인기 상임위에서 비인기 상임위로 간다면 다 바꿔줬다”며 “논쟁이 지속하는 게 본인이나 당에 도움 되지 않기 때문에 (박 의원) 본인이 사보임하겠다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2차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보다 선별 지급 해야” 2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재난지원금을 경기 부양에 쓰는 것보다는 피해구제에 쓰는 것이 맞다”며 국민 모두에게 지원하는 ‘보편 지급’보다 피해가 큰 자영업자나 중소상공인 등에게 ‘선별 지급’하는 방안을 거듭 주장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박주민 “부동산 가격, 현 정부서 오른 건 사실…전 세계적 흐름”

    박주민 “부동산 가격, 현 정부서 오른 건 사실…전 세계적 흐름”

    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한 박주민 후보가 “여러 가지 이유로 현 정부 들어서 부동산 가격이 오른 부분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2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부겸 후보는 현 정부 들어서 가격이 오른 건 사실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오르고 있다”며 “어떤 학자들은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이 주글라파동(8∼10년을 주기로 하는 경기순환)을 갖고 있다면서 그 파동에서 상승 곡선 면에 있다고 얘기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낙연 후보가 재정 상황을 이유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유보하는 태도를 취한 것에 대해서는 “재정 건전성을 생각해서 재정지출에 소극적이면 오히려 재정 건전성은 훼손되는 경우가 있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취재 기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당 지도부가 줄줄이 자가 격리 중인 상황과 관련해선 “지방의 시도당 개편대회가 아니지 않으냐”며 “전당대회 일정을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을지에 대해서 걱정이 된다”고 우려를 전했다. 박 후보는 코로나19와 연이은 수해로 전당대회가 흥행에 실패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제일 아쉬운 부분”이라고 공감을 표하며 “지금은 사람들의 모임 자체가 어렵다 보니 온라인상 반응과 달리 실물적으로 눈에 보이는 게 없으니까 피부로 다가오는 부분이 좀 약하다”고 진단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재명 “30만원씩 준다고 나라 망하나” 이낙연 “돈 쓰다 코로나 퍼지면 어쩌나”

    이재명 “30만원씩 준다고 나라 망하나” 이낙연 “돈 쓰다 코로나 퍼지면 어쩌나”

    이재명, 연일 전국민에 지원금 주장이낙연, 코로나 방역 강조하며 반박김부겸은 노영민 비서실장 우회 비판“우리 정부 들어와 부동산값 많이 올라” 관심·논쟁·비전이 없는 3무(無) 대회로 이어지던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가 ‘이재명 변수’로 막판에서야 겨우 논쟁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연일 전 국민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주장하며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전 국민에게 30만원씩을 준다고 나라가 망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발언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나온 것으로, 이 지사는 “국가부채 비율이 40%를 조금 넘는 수준인데 30만원씩을 주면 15조원 수준으로, 0.8% 포인트 늘어나는 데 불과하다”며 “가난한 사람이라고 딱지를 붙여 돈을 주면 낙인 효과로 서러울 것이고 못 받는 사람 역시 화가 나면서 국민 갈등을 유발하게 된다”고 말했다. 전날 이 지사는 “정당은 조폭이나 군대도 아니고 특정인의 소유도 아니다”라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치열하게 논쟁하겠다”고 했다. 당정청이 지난 23일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2차 재난지원금 논의를 보류한 것에 대한 반발로 해석됐다. 이 지사가 계속 목소리를 높이자 이 지사에게 대권주자 1위 자리를 위협받는 이낙연 당 대표 후보가 견제구를 날렸다. 이 후보는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 “막상 돈을 줘서 소비하러 많이 다니면 코로나는 어떻게 될까”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상황 자체가 유동적이다. 그런 것을 감안하지 않고 재난지원금 방법이나 액수를 먼저 따진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도 했다. 액수까지 명시하며 빨리 전 국민에게 나눠 줘야 한다는 이 지사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셈이다. 이 후보와 당권 경쟁을 벌이는 김부겸 후보는 전날 국회에서 “집값은 이명박 정부 때도 올랐다”며 야당 의원을 상대로 목청을 높인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겨냥했다. 김 후보는 “우리 정부 들어와서 부동산값이 많이 오른 것은 현실적으로, 데이터로 나온다”고 했다. 이어 “강남 중개업소 몇 군데만 샘플 조사를 해보면 명확하게 나오니 긴 논쟁이 필요 없다. 정부가 의지를 갖고 문제를 풀겠다는 신호를 주지 않으면 자칫 큰 낭패를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보들이 친문(친문재인) 당원들을 잡기 위한 경쟁으로 일관해 이 후보의 싱거운 승리가 예상되자 김 후보가 노 실장을 비판하며 차별화에 나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여전히 당 대표 후보들 간 노선·정책 경쟁은 미진하다는 지적이 많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2차 재난지원금을 두고 논쟁이 이뤄지는 것은 긍정적으로 본다”면서도 “전당대회에서는 후보들이 당의 비전과 수권 능력, 정책들을 보여 줘야 하는데 지금은 대권주자 간 논쟁이 벌어지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2차 재난지원금 찬성 76.6%… 전국민vs선별 팽팽

    정치권에서 지급 시기와 방식 등을 놓고 격론을 벌이고 있는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국민 대다수가 동의하는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선호하는 지급 방식은 전 국민 지급과 선별 지급이 엇비슷한 수준이었다. 오마이뉴스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한 결과 ‘지급 찬성’ 응답은 76.6%로 ‘지급 반대’ 20.1%보다 4배 가까이 많았다. 이 중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40.5%, 선별적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6.1%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3.3%였다. 지역별로 지급 찬성 응답이 가장 많았던 곳은 대구·경북 87.9%, 부산·울산·경남 83.3% 등으로 영남지역 찬성률이 80%를 상회했다. 다만 대구·경북은 선별적 지급이 55.0%로 높았던 반면 부산·울산·경남은 전 국민 지급이 52.1%로 높게 나타났다. 세대별로 30대는 전 국민 지급이 49.2%로 가장 많았던 반면 60대는 선별적 지급 응답이 49.3%로 가장 많았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 86.4%, 미래통합당 지지자 중 70.2%가 지급에 찬성했다. 무당층은 62.5%가 찬성했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된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치권에서 관련 논의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는 “지금은 방역이 우선”이라며 재난지원금 논의를 보류했지만 정치권에서는 관련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경기도의회 민주당 “코로나 2차 재난기본금 전국민에 조속 지급하라”

    경기도의회 민주당 “코로나 2차 재난기본금 전국민에 조속 지급하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이 26일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조되고 있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차 재난기본소득 등을 전 국민에 조속히 지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이날 논평에서 “신규 확진자가 14~25일까지 12일간 3175명으로 3000명을 훌쩍 넘겼다”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의회가 솔선수범해 방역 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민주당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발령되면 일상과 일자리가 무너지면서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정부는 경제적 약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소중한 마중물인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조속히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경제가 무너지게 되면 자영업자, 영세소상공인, 비정규직, 프리랜서 등 경제적 약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된다”며 “지금은 기본적인 보건방역 뿐 아니라 경제적 약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방역도 함께 준비해야 하는 때”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위중한 상황에서 집단 진료거부를 벌이고 있는 의사협회는 그 어떤 명분과 정당성도 국민들에게 얻을 수 없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즉시 집단 진료거부를 접고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 곁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비롯한 일부 불순한 세력들의 불법 집회가 코로나19 확산에 불쏘시게 같은 역할을 해 소중한 일상을 포기하면서까지 방역에 적극 협조하였던 국민들을 허탈하게 만들고 있다”며 전 목사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민주당 도의원들은 상임위별로 예정된 현장방문 등을 취소하고, 새달 1일로 예정된 의원 총회도 비대면으로 TV 생중계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라 망하겠느냐” 2차 재난지원금 놓고 이낙연-이재명 대립각

    “나라 망하겠느냐” 2차 재난지원금 놓고 이낙연-이재명 대립각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놓고 여권의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연일 맞서고 있다. 두 사람은 26일 SNS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둘러싸고 뚜렷한 견해 차이를 드러냈다. 이낙연 “돈 줘서 쓰고 다니다 코로나 악화되면?” 이낙연 의원은 코로나19 전국적 대유행의 기로에 서 있는 이번 주까지는 방역에 집중하고, 재난지원금 논의는 그 이후로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또 지급하더라도 어려운 사람에 선별적으로 지급하는 ‘차등 지급’이 맞다고 주장했다. 이낙연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1차 재난지원금의 경우) 기존 예산 범위 내에서 씀씀이를 바꿔 여기저기서 뽑아내 그 돈으로 드린 것”이라며 “그런데 지금은 완전히 바닥이 났다. 재난지원금을 드린다면 빚을 낼 수밖에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곳간 지키기’도 훨씬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막상 돈을 줘서 소비하러 많이 다니면 코로나19는 어떻게 될까. 재난지원금을 썼는데 사태가 더 악화된다면 그때는 어떻게 할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재명 “30만원씩 준다고 무슨 나라가 망하겠느냐” 반면 이재명 지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가부채 비율이 40%를 조금 넘는 수준인데 30만원씩을 주면 15조원 수준으로, 0.8%포인트 늘어나는 데 불과하다”면서 “전 국민에 30만원씩 준다고 무슨 나라가 망하겠느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난한 사람이라고 딱지를 붙여 돈을 주면 낙인 효과로 서러울 것이고 못 받는 사람 역시 화가 나면서 국민 갈등을 유발하게 된다”며 ‘선별 지급’ 논리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일찌감치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주장했던 이재명 지사는 최근 민주당 지도부가 2차 재난지원금 논의를 유보하자고 결정한 데 대해 비판한 바 있다. 이재명 지사는 전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정당은 조폭이나 군대도 아니고 특정인의 소유도 아니다”라면서 “당론 결정 전 당원의 주장은 모두 주장일 뿐 어떤 당원의 말은 당의 입장이고, 어떤 당원의 말은 반기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재명 “정당은 조폭 아니다”…민주당에 반기? “곡해다”(종합)

    이재명 “정당은 조폭 아니다”…민주당에 반기? “곡해다”(종합)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당은 조폭이나 군대도 아니고 특정인의 소유도 아니다”라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글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에 반기를 들었다’는 논란이 일자 “일부러”라는 반응을 보였다. 26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 지사는 ‘이 지사의 SNS 글이 민주당 내부, 당원으로서 구성원들에게 한 이야기라는 해석이 나온다’고 말하자, “전혀 아니다”고 답했다. 이 지사는 “제가 그 이야기를 쓴 이유는 민주정당 내에선 입장이 다양할 수 있고 의견을 내야 당론 결정이 합리적으로 되지 않는가”라며 “의견이 다양하니까 당이고 의견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게 조직이잖나. 우리나라의 언론들이 이걸 전혀 다르게 보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면 의견을 달리 내니까 분란이다, 불협화음이다. 심지어 저보고 반기를 들었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라며 “당론을 정한 것도 아닌데 지금 당론 결정 과정에서 의견을 자유롭게 내는 걸 왜 이렇게 갈라치기 하느냐, 왜 반기라고 표현하느냐 똑같은 당원들의 얘기인데, 언론은 이용해서 갈라치기 하지 말라고 얘기했더니 이걸 이용해서 도리어 또 갈라치기를 한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진행자가 “오해란 말씀인가”라고 묻자 이 지사는 “제가 보기엔 오해가 아니고 곡해”라고 강조했다. 또 진행자가 “일부러?”라고 하자 이 지사는 “네”라고 답했다. “갈라치기 하며 분란 조장하지 말기 바란다” 이 지사는 전날 “당원 간 건전한 의견과 논쟁을 불협화음이나 반기, 투쟁으로 갈라치기 하며 분란을 조장하지 말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SNS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재난지원 대상과 시기 금액 등을 놓고 민주당 내에서 논쟁이 벌어지자 이를 두고 반기를 들었다거나 불협화음이라고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와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2위를 다투는 이낙연 의원은 전날 “어려운 분들을 더 두텁게 돕는 차등 지원이 맞다”며 선별지급을 주장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2차 재난지원금을 서둘러 지급해야 한다는 이 지사의 주장과 대척점에 있어 이를 놓고 민주당 내 갈등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원은 누구나 당 정책에 의견 낼 수 있다” 이 지사는 “당론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당론을 모아가는 과정일 뿐이고, 당론 결정전 당원의 주장은 모두 주장일 뿐 어떤 당원의 말은 당의 입장이고 어떤 당원의 말은 반기일 수 없다”며 “당원은 누구나 당 정책에 의견을 낼 수 있고, 국민은 누구나 국가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국민이자 민주당 당원의 한 사람이고, 1370만 경기 도정을 책임진 행정관으로서 경기 도정에 영향을 미치는 집권 여당 민주당의 정책에 대해 말할 수 있고 또 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당은 조폭이나 군대와 다르다. 당이 결정하면 당원으로서 당연히 따를 것”이라며 “그러나 정책 결정 과정에서는 도민대표이자 당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치열하게 논쟁하겠다”고 강조했다.김홍국 경기도 대변인 “악의적인 추측, 의도를 폄훼하고 있다”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도 “일부 언론이 이 지사의 글에 대해 대통령과 친문(親문재인 대통령)세력이라는 악의적인 추측으로 의도를 폄훼하고 있다”며 “이 지사가 SNS에 올린 ‘정당은 조폭이나 군대도 아니고 특정인의 소유도 아닙니다’라는 글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당 운영과 참여하는 국민과 당원의 의사와 노력이 존중돼야 한다는 원칙을 확인한 글”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에서 밝힌 것처럼 ‘조폭이나 군대에선 수뇌의 결정과 명령에 하부 조직원은 복종할 뿐이지만, 정당은 다양한 정치적 의견을 가진 국민의 집합체라는 점에서, 당원은 누구나 당 정책에 의견을 낼 수 있고, 국민은 누구나 국가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일부 극우와 보수 진영 및 사안을 왜곡해온 일부 인사들에 대해 민주당 내부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 토론을 비난하고 갈라치기 하는 잘못된 행태를 지적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 재난지원 대상과 시기 금액 등을 놓고 민주당 내에서 논쟁이 벌어지자, 이를 두고 반기를 들었다거나 불협화음이라고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밝혔다. 또 “이 지사가 ‘당론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당론을 모아가는 과정일 뿐이고, 당론 결정전 당원의 주장은 모두 주장일 뿐 어떤 당원의 말은 당의 입장이고 어떤 당원의 말은 반기일 수 없다’라고 한 것은 갈라치기하고 갈등을 조장하려는 일부 언론의 행태를 지적하고 성찰을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이런 잘못된 행태를 보인 일부 언론은 도리어 이 글에 대해 대통령과 친문세력이라는 악의적인 추측으로 글의 의도를 폄훼하고 있다”며 “자유 공당에서 자유 의견을 표명하는 것을 대립 구도로 보지 말아 달라고 한 글에 대해 친문 허구 프레임까지 씌우다니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는 다양한 정치적 의견을 가진 국민과 정당원들이 치열한 토론과 논쟁을 통해 더 나은 대안과 해법을 국민에게 제시하는 과정”이라며 “현안에 대한 고언과 충언을 갈라치기 하려는 행태를 멈추고, 민주주의와 정의, 공정한 가치를 실천하는 대동세상에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76% 찬성…‘전국민’ vs ‘선별’ 팽팽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76% 찬성…‘전국민’ vs ‘선별’ 팽팽

    코로나19 전국적인 재유행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실물 경제가 큰 충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지급 대상과 관련해서는 전 국민 지급과 선별 지급 간 여론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 찬성’ 76.6% 중 ‘전 국민 지급’ 40.5%포인트 리얼미터가 25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6%가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지급 반대 의견은 20.1%, 잘 모름은 3.3%였다. 찬성 답변 중 지급 대상과 관련해 ‘전 국민 지급’을 선호하는 답변은 40.5%포인트, 선별 지급에 찬성하는 답변은 36.1%포인트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지난 6월 3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1.1%가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찬성한다고 답한 바 있다. 리얼미터 배철호 수석전문위원은 “전 국민이냐 선별이냐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큰 틀에서 지급해야 한다는 방향은 이론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통합 “선별”…정부·여당 난색에 이재명 “전 국민 지급”미래통합당은 2차 재난지원금 지급 필요성엔 공감하면서도 선별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3일 “지난 (1차) 확산 때보다 사안이 위급하다. 재난지원금과 추경 등 예산 지원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면서도 “재난지원금은 경제적으로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지급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사실상 결정의 키를 쥐고 있는 정부·여당은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청와대와 정부, 민주당 지도부는 ‘방역 우선’ 을 강조하며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에서 거리를 두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 역시 24일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 2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전액 국채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정부로서는 매우 주저할 수밖에 없다”며 신중론을 폈다. 반면 이재명 경기지사는 하루빨리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강하게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선별지급론에 허비할 시간이 없다”며 2차 재난지원금 역시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사설] 국가부채비율 43.5%, 국채 발행 감내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는 가운데 제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재원 조달 방식을 놓고 정치권과 정부 내에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코로나 확산 속도와 국가재정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있지만, 이 논쟁이 소모적으로 진행돼서는 안 된다.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여야가 공히 동의하고 있다면 더 나은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민생이 어려울 때 적극적 재정으로 경제를 살리는 것은 국가의 책무다. 당장 민생경제가 무너지면 국가경제의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 홍남기 부총리는 그제 국회에서 “2차 지원금을 1차와 비슷하게 하면 100% 국채 발행을 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홍 부총리가 재정건전성을 살피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상황의 긴박성과 정책의 시급함을 고려해야 한다. 올해 세 차례의 추경 편성 과정에서 국가부채 상승 속도가 빨랐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의 국가채무비율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43.5% 정도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평균 국가채무비율은 110%이고, 옆 나라 일본은 225%이다. 국가별로 비교하면 상당히 양호한 수준이다. 즉 국채를 추가로 발행해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범위라는 의미다. 지난 4월 지급된 1차 재난지원금(14조 2000억원 규모)은 OECD도 인정했듯이 적극적 재정지출의 적절한 조치였다. 2차 재난지원금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국채 발행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경제가 무너지면 회복하는 데 더 큰 국가적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를 통해 “소비 진작과 내수 활력을 위한 정책이 신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선진국들도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국채 발행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선진국(OECD 37개국)들도 적극적 재정지출에 나서 국가부채가 110%대에서 최근 128.2%로 높아졌다. 국가부채 증가를 우려해 2차 재난지원금을 하위 소득계층 50%에 지급하자는 주장도 일리가 있다. 그러나 종합적 고려가 결여된 측면이 있다. 코로나로 인한 고통이 전 계층, 전 국민에게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차 재난지원금 지급 과정에서 보듯 분열과 갈등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 경제위기는 1930년대 대공황처럼 공급이 아니라 수요가 부족한 데서 기인한다. 소비 진작 차원에서라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주고, 대신 고소득자들로부터 연말정산이나 세금으로 환수하는 방법이 보다 현실적이다.
  • 이해찬 “3단계 격상은 準전시… 이번 주 확산 방지 전력”

    이해찬 “3단계 격상은 準전시… 이번 주 확산 방지 전력”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수도권 방역 긴급회의에서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은 준전시 상황’이라며 단계 격상 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력을 쏟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민주당이 이번 주말까지는 확산세를 지켜보기로 하면서 2차 긴급재난지원금 논의는 자연스레 차기 지도부로 넘어갈 전망이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 서울·인천·경기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에서 “3단계 격상은 준전시 상황에 가까운 만큼 그전에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당정과 지자체는 방역 배수진을 치고 이번 주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당정청은 지난 23일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를 보류하고 당분간 방역에 집중하기로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와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에서도 2차 재난지원금은 언급하지 않았다. 민주당 정책위원회 관계자는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내려가고 조금 잠잠해져야 2차 재난지원금뿐만 아니라 추가 예산이 필요한 기업, 자영업자 등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29일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만큼 2차 재난지원금 논의는 차기 지도부의 첫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 대표 경선에 나선 이낙연 후보는 선별 지급을, 김부겸·박주민 후보는 전 국민 지급을 주장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이날도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선별적 재난지원금 지급을 강조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급하다”며 “공무원이나 월급을 제대로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돈을 주는 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곳에 지원을 강화하자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윤희숙 의원은 “상대적으로 타격이 적은 이들이 한우나 안경 구매 등을 포기하고 이웃의 생계지원을 지지할 수 있을지는 우리가 얼마나 공동체로서 서로 연대하는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개인에게 현금을 뿌려 경기를 부양한다는 것은 난망”이라고 강조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홍남기 “4차 추경 논의는 성급…재난지원금은 추이 보고 판단”(종합)

    홍남기 “4차 추경 논의는 성급…재난지원금은 추이 보고 판단”(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에 대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금 단계에서 4차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은 너무 성급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미래통합당 이종배 의원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보는 계층을 위해 4차 추경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고 지적한 데 대해 이같이 답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어느 정도까지 확산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급하게 재정부터 투입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그는 또 “3차 추경 재원도 9조원 이상 집행이 안 되고 있고, 그 외에 긴급고용안정지원금 2조 2000억원도 (아직) 집행 중”이라며 “무조건 재원만 확보한다고 능사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해 계층에 대한 지원 상황을 보면서 (재원이) 부족하다면 추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른 경제 대책을 보강하도록 지시한 만큼 정치권에서는 4차 추경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청와대는 이에 대해 선을 그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발언은 3차 추경의 집행속도를 높이라는 취지의 언급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가능성에 대해서는 “재정 상황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는 확신이 설 때 지원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빚을 내서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 “당정청 협의에 따라 일단 이번 주에는 방역에 총력 집중하고 추이를 봐가면서 판단하기로 했기에 더 이상 말씀드리진 않겠다”며 “다만 서민,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에 집중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걷잡을 수 없는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정치권에서는 추석 전에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청와대와 정부, 더불어민주당은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를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특별재난’ 이천시 호우 피해액 165억원 잠정 집계

    경기 이천시는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금액이 16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전 지역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이천시의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액 105억원을 초과함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0조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것이다. 이천시의 분야별 피해 규모를 살펴보면 공공시설은 도로 17개소, 하천 61개소, 수리시설 51개소 등 총 367개소에 피해액 147억원이며, 사유시설은 주택 63개소, 농경지·농작물 등 1281ha에 18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면 공공시설 복구비 중 지자체 부담액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되며,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엄태준 시장은 “수해복구에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군 장병과 공무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해를 입으신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코로나19에 수해까지 겹쳐 재난관리기금 고갈 위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까지 발생해 지자체 재난관리기금이 고갈 위기에 직면했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자체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해마다 최근 3년간 보통세 수입결산액의 1% 이상을 재난관리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이는 수해 등 각종 재해·재난 구호·복구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에 수해까지 겹쳐 지자체 마다 재난관리기금을 앞다퉈 집행하는 바람에 곳간이 바닥날 처지다.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적립한 재난관리기금은 올 초에 1265억 8000만원이었으나 7월 말까지 50.2% 634억 8500만원을 집행해 630억 9500만원만 남아있다. 이같은 재난관리기금 사용은 매우 이례적이다. 특히, 올해 집행한 재난관리기금 가운데 코로나 관련 예산은 543억 5700만원으로 전체 사용액의 85.6%에 이른다. 전북도의 경우 416억 800만원의 재난기금 가운데 75.7% 315억 1300만원을 집행하고 100억 9500만원만 남았다. 코로나19 관련 집행은 261억 5000만원으로 83%를 차지한다. 도내 14개 시·군은 849억 4200만원 중 37.6% 319억 7200만원(코로나19 282억 700만원)을 집행하고 529억 7000만원이 남아있는 상태다. 전주시의 경우 300억 7200만원 가운데 165억 3200만원(코로나19 157억 8200만원), 군산시는 179억 3100만원 중 76억 1500만원(코로나19 76억원), 익산시는 119억 8200만원 중 22억 2600만원(코로나19 18억 1300만원)을 각각 사용했다. 이같이 자자체의 긴급재난지원금 집행이 크게 늘어나는 바람에 자칫하면 재원이 고갈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예전에 재난지원금을 이같이 집행한 사례는 없었다.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 재원이 바닥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내년에는 일반회계에서 전출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써야할 가능성이 높아 국고지원 등 다양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부산 기장군, 영업중단 고위험시설 172곳...재난지원금 100만원 지원

    부산 기장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으로 영업이 중단된 관내 고위험시설 172개소 사업주에게 100만원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체적인 지원 방법과 시기는 검토 중이다. 유흥주점,단란주점,콜라텍,노래연습장,실내 집단운동,직접판매홍보관,뷔페,PC방 등 총 8개 업종 172개소 사업주가 대상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고위험시설 사업장 현장 점검과정에서 먹고 살길이 막막한 사업주들의 사정을 생생하게 보고 들었다”면서 “이들 고위험시설 사업주에 대해서 부산시와 정부도 특단의 지원 대책을 조속히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 “재난지원금, 구제 아닌 경제정책” 이재명, 윤희숙에 재반박(종합)

    “재난지원금, 구제 아닌 경제정책” 이재명, 윤희숙에 재반박(종합)

    “선별지급론에 허비할 시간 없어전 국민 대상 2차 지급 서둘러야”윤희숙 “한우 대신 생계지원”에 반박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재난지원금은 구제가 목적이 아닌 경제정책이라며 서둘러 지급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금의 재난지원금은 구제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이 지사는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분열과 갈등을 초래하는 선별지급론과 같은 어리석음을 놓고 허비할 시간이 없다. 전 국민 대상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경제 위기는 공급이 아니라 수요부족으로 인한 것”이라며 “수요역량 강화에 집중해 수요확대로 경제를 선순환시키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재난지원금이 어려운 사람을 ‘구제’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경제’ 정책인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적극적인 재정 집행이 방역 성공률을 높이고 오히려 재정 건전성도 덜 악화시킨다는 한국금융위원회의 의견도 있다. 실제로 금융위기 때 긴축으로 실업률과 자살률이 올라간 대부분의 나라와 달리 아이슬란드는 재정 건전성보다 적극적 재정정책을 통해 국가채무비율을 되레 낮추고 경제가 더 빨리 많이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 의원은 경기 부양을 위해 전 국민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보다는 생계를 위협받는 이들에게 선별적으로 지급하는 것이 현 상황에 맞는 지원책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이들은 코로나 때문에 고단하고 아이들 돌보느라고 신경이 곤두서있지만, 생계와 일자리에 직격탄을 맞은 이들과 똑같이 생계지원금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면서 “상대적으로 타격이 적은 이들이 한우나 안경 구매 등을 포기하고 이웃의 생계지원을 지지할 수 있을지는 우리가 얼마나 공동체로서 서로 연대하는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지사는 그 동안 국채발행을 재원으로 한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그는 3개월 이내 소멸하는 지역 화폐로 개인당 30만원을 지급하는 게 적당하다는 입장이다. 이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2차 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50%에만 지급하자”는 의견이 나오자 전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선별 지급 주장은 상위소득 납세자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이자 여당의 보편복지 노선에서 보면 어불성설”이라며 전 국민 대상 지급을 촉구했다.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방역 집중이 우선”이라며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를 보류한 상태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양산시 전체시민 1인당 5만원씩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예정

    양산시 전체시민 1인당 5만원씩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예정

    경남 양산시가 다음달 전체 시민에게 1인당 5만원씩 ‘양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양산시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양산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예산 183억원을 반영한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최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산시 2회 추경 예산안은 1회 추경예산 1조 3253억원보다 1137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 1069억원, 특별회계 68억원이 늘었다. 2회 추경 예산안에는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예산과 함께 코로나19 희망일자리 사업비 57억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21억원,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시설 지원 및 특수고용직종 및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 등에 23억원이 편성됐다. 시는 상반기 정부형 재난지원금과 양산형 재난지원금 지급에 이어 장기간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과 시민 소비심리 진작 등 시민생활 안정화 대책으로 이번 추경안에 ‘양산형 긴급 재난지원금’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양산형 긴급 재난지원금은 양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 35만 4000여명 전원에게 1인당 5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9월초 열릴 예정인 의회에서 추경 예산안이 통과되면 추석전에 최대한 빨리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추경 예산 재원은 코로나19로 취소된 각종 사업 및 행사 예산과 교육비를 비롯해 강도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편성한 추경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산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심상정 “국민들 피 말린다···3단계 격상해야”

    심상정 “국민들 피 말린다···3단계 격상해야”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조속히 3단계 격상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5일 정의당 상무위원회에서 심 대표는 “제가 아는 한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3단계 격상을 촉구하고 있다”며 “정부가 조속히 3단계 격상을 결정해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또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대해선 전문가 견해를 존중해서 결정하고 민생경제 대책은 정당들의 견해를 조율해서 결정하기 바란다”라며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거리두기가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3단계 격상을 매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심 대표는 이날 오후 국토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일침을 가했다. 심 대표는 “2단계냐 3단계냐를 놓고 국민들은 피를 말리고 있다”라며 “이 자리에 앉은 것도 거리두기 안 되잖나. 당 차원에서 여야간에 국회 상임위 운영의 방안에 대해서 정부 방침에 철저히 앞장서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 대표는 재난 지원금 지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된 지금 재난지원금 지급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특히 3단계 격상을 고려할 때 이것은 한 세트입니다.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은 전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임금 삭감에 대해서는 반대했다. 심 대표는 “코로나 재난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일시적인 급여 삭감 같은 한시적인 대책보다는 최소한 중장기대책으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도 살리고 나라도 살리는 동반생존의 위기극복 원칙을 분명히 해서 위로부터, 부유층부터, 고위층부터 고통분담을 하는 정의로운 고통분담 원칙이 반영된 대책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이재명 반박 윤희숙 “재난지원금 목표는 구제…한우 대신 생계 지원”(종합)

    이재명 반박 윤희숙 “재난지원금 목표는 구제…한우 대신 생계 지원”(종합)

    “개인에게 현금 뿌려 경기 부양은 난망”이재명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 간접 비판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이 25일 “지금의 재난지원금은 구제를 목표로 해야 한다”며 생계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대한 2차 재난지원금의 선별 지급을 주장했다. 윤 의원의 주장은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언급하는 선별 지급과 비슷한 맥락인 반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전 국민 지급’과는 대조를 이룬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모든 이들은 코로나 때문에 고단하고 아이들 돌보느라고 신경이 곤두서 있지만, 생계와 일자리에 직격탄을 맞은 이들과 똑같이 생계지원금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며 이렇게 밝혔다. 윤 의원은 “상대적으로 타격이 적은 이들이 한우나 안경 구매 등을 포기하고 이웃의 생계 지원을 지지할 수 있을지는 우리가 얼마나 공동체로서 서로 연대하는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 부양을 위해 전 국민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보다는 생계를 위협 받는 이들에게 선별적으로 지급하는 것이 현 상황에 맞는 지원책이라는 입장으로 해석된다.통합, 2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원’ 강조 윤 의원은 “지금과 같은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에서는 개인 간의 반복된 상호작용의 고리가 단절돼 있다”면서 “개인에게 현금을 뿌려 경기를 부양한다는 것은 난망”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최근 여론조사에서 대선주자 선호도 1위에 오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날 “2차 재난지원금의 선별 지급 주장은 상위소득 납세자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이자 여당의 보편복지 노선에서 보면 어불성설”이라며 전 국민 대상 지급을 거듭 촉구했다. 윤 의원의 글은 전 국민 지급을 주장하는 이 지사의 발언 등에 대한 반박으로도 해석된다. 통합당은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사실상 당론으로 못 박았다. 1차 지급 때 민주당에 끌려다녔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다만 ‘선별 지급’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긴급재난기금을 나눠주는 데 있어 어디에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양극화 문제가 심각해지지 않을 것인가 예의주시하면서 준비해야 한다”고 선별 지원을 요구했다. 이재명 “하위 50%, 50.1% 구별 합리적 근거 없다…평등 원칙 위배” 이 지사는 2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재난지원금을 일부에게 지급하거나 전 국민에 지급할 재원을 하위 50%에게만 2배씩 지급하자는 주장은 헌법상 평등 원칙을 위반해 국민 분열과 갈등을 초래하고 보수야당의 선별복지 노선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민주당 일각에서 “2차 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50%에만 지급하자”는 주장이 나온 데 따른 비판이다. 전날 정부는 2차 재난지원금을 집행할 경우 전액 국채를 발행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정 총리 “2차 지원금 전액 국채 의존, 매우 신중”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대응책으로 거론되는 2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전액 국채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정부로서는 매우 주저할 수밖에 없다. 매우 신중한 입장이다. 현재 정부의 가용 자원이 아주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인 진성준 의원은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소득 하위 50%에게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경우 재정당국의 부담도 다소 줄어들 것”이라며 “이를 통해 빠른 결정과 집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이 지사는 “별 차이도 없는 하위 50%와 하위 50.1%를 구별하는 것은 합리적 근거가 없다”며 “더 많은 세금을 냈거나 내야 할 사람들을 경제정책 집행에서 배제해 불이익을 주어서는 안 되고, 부자에 대한 관념적 적대성의 발현이라면 더더욱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文대통령 “방역과 경제, 함께 잡아야하는 두마리 토끼”

    文대통령 “방역과 경제, 함께 잡아야하는 두마리 토끼”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이 장기화될 경우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커질 것이고, 비상한 경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코로나 확산에 따른 예상 시나리오를 세우고,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차 대유행이 국면이 진정되지 않는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및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이 불가피한 만큼 모든 ‘경우의 수’에 대비하라는 의미다. 문 대통령은 특히 “필요하다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방역과 경제는 반드시 함께 잡아야 하는 두 마리 토끼”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일부 경제적 어려움을 감수해야 하지만 코로나 상황을 조기에 안정시켜야 경제 회복 시계를 앞당길 수 있다”면서도 “방역을 강화하면서도 한순간도 경제를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부처에 “이미 발표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변화된 상황에 맞춰 보강해 주기 바란다”면서 “세 차례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재정 지원과 대규모의 금융 지원을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긴급하게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 “계획된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노력도 필요하다”면서 “수해 복구 지원과 경제 민생의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예비비는 물론 기금 변경까지 포함한 추가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신속하게 투입하고, 재정 이·불용을 최소화하는 노력과 함께 3차 추경 집행 시기도 앞당겨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필요하다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를 재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한 지난 3월 19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사실상 매주 한 번씩 총 6차례의 비상경제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비상경제회의에서는 3차례의 추경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포함해 277조원에 이르는 지원책을 마련했다. 문 대통령이 비상경제회의를 다시 주재할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은 코로나19 재확산 사태가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그만큼 무겁게 받아들이는 한편, 대응을 속도감 있게 내놓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선긋기 나선 주호영 “광화문집회 극우세력과 통합당은 다르다”

    선긋기 나선 주호영 “광화문집회 극우세력과 통합당은 다르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최근 광화문집회를 주도한, 이른바 ‘극우’로 분류되는 세력에 대해 선긋기에 나섰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25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일반 국민이 보기에 같은 보수 계열 아니냐, 이렇게 뭉뚱그려 보는 경향이 있는데, 소위 사회에서 극우라고 하는 분들이나 정당은 우리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및 차명진 전 의원 등 지난 15일 광화문집회를 주도했던 세력에 대해 선을 그은 것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저들의) 극단적 주장을 그냥 둘 게 아니라, 우리 생각과 다르다는 걸 분명히 밝혀야 중도의 국민들이 통합당을 편하게 지지할 수 있다는 조언을 많이 받고 있다”며 “전문가들의 조언 쪽으로 방향을 잡아가야 하지 않을까 본다”고 밝혔다. 또 “국민들의 보편적 정서와 맞지 않는 주장들 때문에 통합당 전체가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정당으로 비치고, 그것 때문에 쉽게 지지를 못 하게 하는 점은 틀림없다”고 덧붙였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재원 마련에 대해 “기존 예산 중 불요불급한 것을 최대한 줄여서 활용하고, 그래도 부족하면 적자국채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원은 전 국민 지원보다, 꼭 필요한 쪽에 지원을 더 강화해야 한다. 수입이 줄지 않은 공무원이나 월급을 받는 사람까지 지원하는 건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공무원 임금을 삭감해 재원으로 활용하자는 정치권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통합당은 연말까지 7개월 치 세비 중 30%를 이미 기부하고 있다‘며 ”공무원 월급까지 깎자는 데는 당내에서 뜻을 모아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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