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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매립지 해법 찾기 난항… 내년 ‘쓰레기 대란’ 현실화되나

    수도권매립지 해법 찾기 난항… 내년 ‘쓰레기 대란’ 현실화되나

    수도권 쓰레기를 처리하는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대한 해법 찾기가 난항을 겪으면서 ‘쓰레기 대란’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때 수도권매립지를 자신의 임기 내 사용을 종료하겠다고 공약했다. 유 시장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1992년 서울 난지도 매립장 대체지로 인천 서구 오류·백석동 일대에 조성된 수도권매립지에는 지난해 한해에만 107만 2000t의 폐기물이 반입됐다. 경기도가 50만 8000t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 40만 9000t, 인천시 15만 5000t이었다. 수도권매립지는 애초 2016년 사용이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2015년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지사가 만나 올해까지로 사용을 연장했다. 유 시장이 민선 8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임기 내’로 변경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이를 대체할 땅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그동안 3번이나 대체지 선정을 공모했지만 모두 무산됐다. 환경부와 3개 시도가 빠른 시일 내 4차 공모를 할 계획이지만 역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론이다. 지방선거를 불과 1년 4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매립지를 받아드릴 지자체장이 없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게다가 쓰레기 대란은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내년부터 쓰레기 직매립을 금지하고 태우고 남은 재만 매립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선 소각장을 건립해야 하는데 각 지자체가 애를 먹고 있다. 인천시는 연수구 송도에 있는 소각장 현대화를 통해 연수·남동·미추홀구 쓰레기를 처리하고 서구·강화군 지역의 소각장 후보지 선정에 나섰다. 그러나 나머지 5개 군·구는 진척이 없다. 서울시와 경기도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마포구에 소각장을 짓기로 한 서울시는 국회의 예산 삭감, 행정소송 등으로 소각장 건립사업이 멈췄고 소각장이 있는 일부 지역을 제외한 경기도 지자체들도 해결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환경부는 쓰레기 대란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2015년 4자 합의 당시 대체 매립지를 찾기로 했지 ‘2025년 종료’를 못 박은 것은 아니다”며 “쓰레기 감량 등 정책으로 쓰레기 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사회는 환경부의 입장이 현실성이 없다고 반박한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실제로 쓰레기는 늘고 있고, 민간 소각장 사용은 시민에게 비용 부담으로 돌아간다”며 “쓰레기 대란을 피하려면 대체지 공모를 환경부가 주도하고 인센티브를 대대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 수도권매립지 해법 찾기 난항… 내년 ‘쓰레기 대란’ 현실화 되나

    수도권매립지 해법 찾기 난항… 내년 ‘쓰레기 대란’ 현실화 되나

    수도권 쓰레기를 처리하는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대한 해법 찾기가 난항을 겪으면서 ‘쓰레기 대란’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때 수도권매립지를 자신의 임기 내 사용을 종료하겠다고 공약했다. 유 시장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1992년 서울 난지도 매립장 대체지로 인천 서구 오류·백석동 일대에 조성된 수도권매립지에는 지난해 한해에만 107만 2000t의 폐기물이 반입됐다. 경기도가 50만 8000t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 40만 9000t, 인천시 15만 5000t이었다. 수도권매립지는 애초 2016년 사용이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2015년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지사가 만나 올해까지로 사용을 연장했다. 유 시장이 민선 8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임기 내’로 변경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이를 대체할 땅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그동안 3번이나 대체지 선정을 공모했지만 모두 무산됐다. 환경부와 3개 시도가 빠른 시일 내 4차 공모를 할 계획이지만 역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론이다. 지방선거를 불과 1년 4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매립지를 받아드릴 지자체장이 없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게다가 쓰레기 대란은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내년부터 쓰레기 직매립을 금지하고 태우고 남은 재만 매립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선 소각장을 건립해야 하는데 각 지자체가 애를 먹고 있다. 인천시는 연수구 송도에 있는 소각장 현대화를 통해 연수·남동·미추홀구 쓰레기를 처리하고 서구·강화군 지역의 소각장 후보지 선정에 나섰다. 그러나 나머지 5개 군·구는 진척이 없다. 서울시와 경기도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마포구에 소각장을 짓기로 한 서울시는 국회의 예산 삭감, 행정소송 등으로 소각장 건립사업이 멈췄고 소각장이 있는 일부 지역을 제외한 경기도 지자체들도 해결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환경부는 쓰레기 대란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각 지자체가 쓰레기 감량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고 있고 소각장이 없는 곳은 민간 소각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시민사회는 환경부의 입장이 현실성이 없다고 반박한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실제로 쓰레기는 늘고 있고, 민간 소각장 사용은 시민에게 비용 부담으로 돌아간다”며 “쓰레기 대란을 피하려면 대체지 공모를 환경부가 주도하고 인센티브를 대대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 [자치광장] 서울시의 바른 선택, 지금도 안 늦었다

    [자치광장] 서울시의 바른 선택, 지금도 안 늦었다

    “나라의 정사가 잘 되는지를 알려면 난지도에 핀 꽃들을 보면 된다”라는 말이 있었던 꽃섬 난지도는 서울이 팽창하고 산업화되면서 1978년부터 쓰레기 매립지가 됐다. 하루에 트럭 3000대 양의 생활쓰레기와 건설·산업폐기물이 넘쳐 났다. 한때 쓰레기처리장 산업폐기물하치장 둑이 터져 폐기물 찌꺼기가 도로에 넘쳐 나 인근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기도 했다. 1993년 포화상태가 되자 대체지로 수도권 매립지가 조성되면서 마포는 비로소 숨 쉴 수 있게 됐다. 이제 겨우 살 만한가 싶었는데 서울시가 마포구에 소각장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한다. 그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불벼락을 맞은 기분이었다. 그러나 사필귀정이라 했듯이 지난 1월, 서울행정법원은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결정고시 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우리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번 판결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서울시는 마포를 신규 소각장 입지 후보지로 결정 고시하면서 입지선정위원회에 마포구민을 포함하지 않았고, 타당성조사 전문 연구기관 선정에서도 절차적 하자를 범했다. 절차적 하자는 행정 소송의 원인이 되고 해당 처분이 무효화가 될 수도 있다. 특히 소각장과 같은 비선호시설을 설치하는 환경정책 과정에서 입지선정 절차와 주민의 직접 참여는 매우 중요한 행정 절차가 된다. 지난 2년 6개월 넘게 우리는 소각장 추가 설치에 관한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을 요구했으나 서울시는 불통 행정만을 고수했다. 2026년 쓰레기 매립 금지를 대비해 마포에 신규 소각장 추가 설치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해 온 서울시의 일방행정에 대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쓰레기 정책의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폐기물 성상분석, 토양오염조사, 소각제로가게 운영, 정책자문단 운영 등 실질적인 쓰레기 감량 정책도 실천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러한 노력을 무시하고 주민 합의를 거치지 않고 추진해 사업의 정당성을 상실했다. 미국 정치학자 찰스 존스는 현대 민주사회에서 권위를 얻고 정당화되는 과정은 복합적인 메커니즘을 지니며, 정당화는 수단에 대한 충분한 합의로 시작된다고 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은 마포구민과의 충분한 합의에서 시작된 것인가? 시는 일선 현장에서 민생행정을 피부로 느끼는 마포구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우월적 권력과 수직적 행정만을 앞세우는 건 아닌지 돌이켜 봐야 한다. 특히 비선호시설 입지선정 관련 갈등은 정책 결정 과정에서 해당 주민을 대상으로 충분한 설명과 합의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시가 강요된 선택을 요구하는 것은 현대민주정치 병폐를 야기시킬 뿐이다. 1심에서 패소한 서울시가 항소를 준비하는 것은 행정의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세금과 행정력을 낭비하는 행위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사업의 올바른 추진을 위해 서울시는 추가 소각장 설치를 전면 백지화하고 쓰레기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기존 소각장 시설을 현대화해 처리 성능을 개선하고, 철저한 재활용 분리배출 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쓰레기 감량을 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 마포구청장이란 37만 구민의 대변인이자 미래를 내다보며 구정을 펼치는 살림꾼이어야 한다. 어떤 사업이나 정책이든 구민에게 이로운지 아니면 해로운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급하면 바늘허리에 실 매어 쓸까’라는 옛말이 있다. 일에는 일정한 순서가 있고 때가 있어 아무리 급해도 순서를 밟아서 해야 한다. 지금 서울시가 새겨들어야 할 말이다.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
  • HD현대오일뱅크, 사회공헌 활동으로 책임 경영 강화한다

    HD현대오일뱅크, 사회공헌 활동으로 책임 경영 강화한다

    HD현대오일뱅크가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6일 HD현대오일뱅크는 직원이 직접 참여해 봉사하는 ‘행복 나눔 봉사 프로그램’을 19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유기견을 위한 장난감 만들기’ 활동을, 하반기에는 ‘무드등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 300여 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버려진 폐박스를 활용해 종이캔버스를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캠페인 ‘희망의 종이 캔버스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인식 제고, 사회 공헌 활동 참여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 ‘100일의 식집사’, ‘ESG 7캠페인’ 등 매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본사가 있는 충남 서산 지역에서도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23년째를 맞이한 ‘바다 가꾸기 사업’은 서산 인근 바다의 어족 자원 보존을 위한 행사로 지난해 6월에는 서산 삼길포와 당진 난지도 앞바다에 우럭 치어 20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했다. 지역민을 위한 ‘김장 나누기 봉사’도 13년째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지역 농가에서 구매한 재료로 만든 김치 3000포기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문화·스포츠 소외 계층을 위한 사업도 지속 중이다. 2019년부터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배리어 프리 영화는 자막과 화면 해설이 포함돼 시청각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영화 ‘감쪽같은 그녀’를 시작으로 매년 2~3편을 제작하고 있으며, 3년 전부터는 임직원들이 참여해 목소리 기부를 하는 등의 임직원 재능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2020년부터는 K리그, 아디다스와 함께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K리그 드림어시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전현직 K리그, WK리그 선수들의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매년 축구 캠프, 심리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 꿈나무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K리그와 연계해 기획한 ‘단 1명의 에스코트 키드’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구 절벽 문제를 시사하고, 미래세대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미래세대 지원 사업을 지속해 갈 예정이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2011년 대기업 처음으로 임직원들의 기본급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1%나눔재단을 설립한 데 이어 2020년부터는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상암 소각장 백지화” 팔 걷은 마포

    “상암 소각장 백지화” 팔 걷은 마포

    서울 마포구가 추가 소각장 건립을 막기 위한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 소각장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짚어 내면서 논리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마포구는 2022년 8월 서울시가 1000t 규모의 신규 소각장 입지 후보지를 마포구 상암동으로 일방적으로 발표한 이후 주민들과 함께 소각장 설립 선정 백지화를 위한 투쟁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와 마포 쓰레기 소각장 백지화 투쟁본부 대표, 주민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발족하고 서울시에 정면으로 맞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추가 소각장 건립은 난지도와 기존 소각장으로 인해 이미 큰 고통을 받은 마포 구민들에게 아물지 않은 상처 위에 또 다른 상처를 입히는 것”이라면서 “부당한 마포 추가 소각장 건립을 막는 것은 구청장의 중요한 책무다. 37만 마포 구민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 재산권을 모두 침해하는 추가 소각장 건립이 백지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그동안 10여 차례의 기자회견과 5만 7000여명의 주민 서명 운동을 펼쳤다. 특히 폐기물 성상 분석, 토양오염조사, 소각제로가게 운영 등 추가 소각장 건립의 불공정성과 불필요성을 논리적으로 반박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추가 소각장 건립을 강행하고 있다. 구는 정기적인 정책자문단 회의를 열어 추가 소각장 건립 백지화의 당위성을 공고히 하고 서울시의 불통 행정에 맞서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방법으로 추가 소각장 건립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날 세계소각대안연맹(GAIA)과 공동으로 폐기물 소각 반대를 위한 국제 포럼도 개최했다.
  • 소각장 문제점 논리로 푼다… 마포구 정책자문단 구성

    소각장 문제점 논리로 푼다… 마포구 정책자문단 구성

    서울 마포구가 추가소각장 건립을 막기 위한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 소각장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짚어 내면서 논리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마포구는 2022년 8월 서울시가 1000t 규모의 신규 소각장 입지 후보지를 마포구 상암동으로 일방적 발표한 이후 주민들과 함께 소각장 설립 선정 백지화를 위해 투쟁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와 마포 쓰레기 소각장 백지화 투쟁본부 대표, 주민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발족하고 서울시에 정면으로 맞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추가소각장 건립은 난지도와 기존 소각장으로 인해 이미 큰 고통을 받은 마포구민들에게 아물지 않은 상처 위에 또 다른 상처를 입히는 것”이라면서 “부당한 마포 추가소각장 건립을 막는 것은 구청장의 중요한 책무다. 37만 마포구민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 재산권을 모두 침해하는 추가소각장 건립이 백지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강조했다. 구는 그동안 10여 차례의 기자회견과 5만 7000여 명의 주민 서명 운동을 펼쳤다. 특히 폐기물 성상 분석, 토양오염조사, 소각제로가게 운영 등 추가소각장 건립의 불공정성과 불필요성을 논리적으로 반박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추가소각장 건립을 강행하고 있다. 구는 정기적인 정책자문단 회의를 열어 추가소각장 건립 백지화의 당위성을 공고히 하고 서울시의 불통 행정에 맞서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방법으로 추가소각장 건립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날 세계소각대안연맹(GAIA)과 공동으로 폐기물 소각 반대를 위한 국제 포럼도 개최했다.
  • [포토] 서울억새 축제…‘은빛 하늘공원’

    [포토] 서울억새 축제…‘은빛 하늘공원’

    금요일인 25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 일대 은빛 억새밭에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다. 제23회 서울억새 축제는 25일까지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하늘공원은 각종 쓰레기가 매립돼 만들어진 해발 98m의 인공 쓰레기 산인 난지도를 지난 2002년 생태 공원화한 것으로, 척박한 환경이 자연으로 복원되어가는 변화를 상징하는 억새밭이 있다. 한편, 축제는 25일 끝나지만 불빛 공연은 주말인 26∼27일에도 저녁 7시와 7시 4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은 서울억새 축제 마지막 날인 25일 오전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 상사화 만개… 붉게 물든 마포의 가을

    상사화 만개… 붉게 물든 마포의 가을

    주민 200명과 꽃나무 37만본 식재‘맨발 걷기 길’ 걸으며 힐링하기 딱유튜브 ‘마포TV’ 통해 절경 감상도 서울 마포구는 ‘난지 테마관광 숲길’에 지난해 심은 붉은상사화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여름이 가며 초록빛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배경으로 붉게 핀 상사화 군락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구 관계자는 “먼 지방까지 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상사화를 감상할 수 있다는 소식에 방문객들이 앞다퉈 난지 테마관광 숲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3월 난지 테마관광 숲길에 상사화와 꽃무릇 등 꽃나무 37만본을 심었다. 꽃 심기엔 주민 200여명도 참여했다. 구는 ‘쓰레기 산’으로 알려진 난지도의 아픔을 위로하고 ‘난초와 지초(붉은 꽃을 피우는 약초)가 아름다운 섬’이라는 본래 뜻을 되찾기 위해 꽃무릇과 상사화, 맥문동 등 초화류 11종을 심었다.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초화를 심어 테마 관광길을 만들고, 마포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키워 간다는 계획이었다. 꽃무릇과 상사화의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이런 노력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한국경관학회장상을 수상하며 인정받았다. 구는 ‘문화경관 부문’에서 난지 테마관광 숲길과 성중길 힐링 테마 산책로로 상을 받았다. 구는 지난 7일엔 이곳에서 제2회 상사화 축제를 열어 새우젓 축제와 함께 마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엔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맨발 걷기 길을 새로 조성하고 신발장과 세족대를 설치해 편의를 높였다. 그 덕분에 방문객들은 파란 하늘과 붉게 물든 상사화를 배경으로 초록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맨발로 걸으며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난지 테마관광 숲길의 상사화가 아름답게 만개했다”면서 “깊어져 가는 가을 멀리 떠나지 않고도 마포구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붉게 물든 상사화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난지 테마관광 숲길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만개한 상사화를 고화질로 촬영, ‘마포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 10년째 방치 ‘도비도·난지도 개발’ 가능할까…민간사업자 선정

    10년째 방치 ‘도비도·난지도 개발’ 가능할까…민간사업자 선정

    10년째 방치된 충남 당진의 도비도·난지도의 관광 복합단지 개발 사업을 위한 민간 사업 제안자가 선정됐다. 사업자는 이곳에 스포츠·휴양·문화를 융합한 해양관광 복합단지를 제시했다. 당진시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민간 사업 제안 공모에 KB증권·대흥건설·제일엔지니어링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최종 민간 사업 제안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도비도·난지도 스포츠·휴양·문화 융복합 특구’ 명칭과 함께 특색있는 해양자원 활용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 중심지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최종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서를 작성,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비도와 난지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접근성이 뛰어나 해양관광·레저·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 유치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 복합단지 사업은 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핵심 사업”이라며 “내년도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승인을 목표로, 중앙부처 협의를 통해 행정절차를 단축하고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비도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1998년부터 약 10만㎡ 규모의 관광휴양단지를 개발해 운영하다 2015년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폐쇄했다. 당진시는 이 용지를 매입 후 개발을 위해 2021년 한국농어촌공사와 매입·매각 업무협약을 체결했지만, 이후 진척이 없었다.
  • 불꽃과 빛으로 물드는 여의도한강공원 ‘빛섬축제’ 다음달 연다

    불꽃과 빛으로 물드는 여의도한강공원 ‘빛섬축제’ 다음달 연다

    서울시는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 처음 시작된 빛섬 축제는 올해는 5일 서울세계불꽃축제와 연계해 레이저, 미디어아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여의도 대표 축제인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약 100만명의 인파가 몰린다. 서울시 관계자는 “레이저 아트(Laser Art), 라이트 런(Light Run), 빛섬 렉처(Lecture)의 ‘빛섬3L’을 준비하고 있다”며 “빛을 통해 떠올릴 수 있는 긍정적인 감성과 시각적 효과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이저 아트는 한강에 띄운 배 위에서 레이저 작품과 일레트로닉 댄스 음악(EDM) 공연을 연계한 전시다. 시민들이 라이트 봉을 들고 여의도 공원을 일대를 달리는 러닝 프로그램은 거대한 작품이 될 전망이다. 12일 오후 5㎞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사전 신청을 받는다. 11일과 12일에는 미디어아트 작가와 관련 기업 대표의 강연이 열린다. 서울굿즈샵, 라이트런 이벤트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시는 서래섬과 여의도에 이어 난지도, 선유도 등 한강 내 6개 섬에서 축제를 열고 세계적인 빛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야간 빛 축제”라며 “가을밤 한강에서 도시 전체가 빛나는 서울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HD현대오일뱅크, ‘행복 주유하세요’...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

    HD현대오일뱅크, ‘행복 주유하세요’...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

    HD현대오일뱅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그늘진 부분을 밝히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11년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들의 기본급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1%나눔재단’을 설립했다. 2020년부터는 HD현대 전 계열사가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우리 곁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식사를 지원하는 ‘1%나눔진지방’ 사업, 취약 가구와 시설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사업, 취약 가구 자녀 대상 장학금을 지급하는 ‘청소년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봉사하는 ‘행복 나눔 봉사 프로그램’도19년째 이어오고 있다 .작년에는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인공 와우 머리망 만들기’와 지역 아동 센터 등에 기증하는 ‘사랑의 독서대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올해에는 장애인, 저소득층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과 함께 ‘유기견을 위한 장난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본사가 위치한 서산 지역에서도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22년째를 맞이한 ‘바다 가꾸기 사업’은 서산 인근 바다의 어족 자원 보존을 위한 행사로 지난 6월에는 서산 삼길포와 당진 난지도 앞바다에 우럭 치어20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 지역 농업인의 쌀을 구매해 충청남도 내 취약 계층에 기부하는 ‘지역 쌀 구매 사업’도 대표적인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이다.지난해에는 대산 공장 인근 농가로부터 약 10억 상당의 쌀을 구매해 서산, 태안, 당진 등 15개 시,군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올해 초에는 ‘사랑의 쌀’ 500포대를 충남서부보훈지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 단체와 함께 인명 구조선 교체,다목적 소방차량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문화·스포츠 소외 계층을 위한 사업 역시 확대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배리어 프리 영화는 자막과 화면 해설이 포함돼 시청각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영화‘감쪽같은 그녀’를 시작으로 매년 2~3편을 제작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 거야’를 포함3편을 제작 중이다. 또 2020년부터는 K리그, 아디다스와 함께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K리그 드림어시스트’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전현직K리그, WK리그 선수들의 1:1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매년 축구 캠프, 심리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 꿈나무들을 지원하고 있다. 1기부터 4기까지 총 69명의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했으며 5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마포구, 테마 숲길·산책길로 대한민국국토대전서 수상

    마포구, 테마 숲길·산책길로 대한민국국토대전서 수상

    서울 마포구는 지난 18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한국경관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아름답게 가꾼 국토, 도시, 경관 사례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구는 ‘난지 테마관광 숲길 및 성중길 힐링 테마 산책로’로 ‘문화경관 부문’에서 수상했다. 성중길 힐링 테마 산책로는 길을 따라 키가 20m에 달하는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심어진 장소다. 1년 전만 해도 1m 폭 좁은 보행로와 노후 경사로로 안전사고 우려가 큰 곳이었다. 구는 안전성을 확보하고 메타세쿼이아 식생을 보존·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데크로드를 만들고 보행로 너비를 최대 8m까지 넓혔다. 노후 계단과 경사로도 정비해 보행 약자도 편히 다닐 수 있도록 했다. 난지 테마관광 숲길도 자연 친화 보행 환경으로 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는 테마거리다. 구는 ‘쓰레기 산’으로 알려진 난지도의 아픔을 위로하고 ‘난초와 지초가 아름다운 섬’이라는 난지도의 본래 뜻을 되찾기 위해 꽃무릇과 상사화, 맥문동 등 초화류 11종을 심어 숲길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시 50여편과 조형물을 전시하고 다양한 축제를 개최해 난지도를 사시사철 꽃과 시, 음악이 흐르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구는 주민이 일상 속 자연의 가치를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더 총력을 다한다는 구상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의 여가와 안전을 위해 일궈 온 사업이 눈부신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도심 속 힐링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마포 지역신문사와 ‘지역 주요현안’ 신년 간담회 개최

    김기덕 서울시의원, 마포 지역신문사와 ‘지역 주요현안’ 신년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지난 10일 2024년 갑진년 용띠해를 맞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연구실에서 지역구인 마포지역 신문사와의 신년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 자리는 마포지역 신문사인 마포신문, 마포타임즈, 서부신문, 뉴스젠, 마포인 등 지역신문사와 신종갑, 최은하 구의원이 참석하여, 김기덕 의원이 시정과 관련한 지역 주요현안을 직접 신문사에 설명하고, 2024년 시비확보예산 및 핵심 주요지역사업 등 신년 의정계획을 밝히고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의원발의로 확보한 2024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내역을 지역신문사를 상대로 소개했다. 첫 번째로 김 의원은 관련 소관부서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 소관 문화본부, 관광체육국 예산으로 총 10억 4000만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 문화본부 ▲시민공연(우리동네 음악회(3000만원) ▲자치구 축제 지원 육성(6억 5000만원, 총 6개 사업) ▲지방(마포)문화원 육성지원(2억 5000만원) ▲상암동 문화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6000만원) 예산과 ▲마포구 장애인체육대회 지원(5000만원)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김 의원은 타 위원회 부서인 푸른도시여가국, 노동정책관, 도로계획과, 하천관리과, 서울교통공사인 총 8개 사업으로 총 11억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대표 사업으로 ▲월드컵공원 황토 맨발길 조성(1억 5000만원) ▲메타세콰이어길~하늘공원 계단 조성 실시설계 용역(1억 5000만원) ▲월드컵(망원동)시장 맥주축제(5000만원) ▲망원시장(마포구) 맥주축제(5000만원) ▲월드컵천(불광천) 메타세퀘이아길 조성공사(5억원) ▲홍제천 망원나들목 설치 추가비(2억원) 등의 사업이 있으며, 이 외에도 교육청 예산으로 상암고 방송시설개선(1억 2500만원) 포함 총 8개 사업예산(총 9억 15000만원)을 확보해 2024년 서울시 및 교육청 총예산으로 총 31억 3500만원의 예산을 비 예결위원으로 어려움 속에 확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2024년 확보한 예산 가운데 ▲지방(마포)문화원 육성지원(2억 5000만원) 사업의 경우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지방문화원의 과감한 예산지원 확보를 통해 지방 문화육성 확대 보급의 필요성에 따라 2024년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상암동 문화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6000만원) 예산의 경우 “지난 2023년 4월 시의회에서 실시한 문체위 업무보고 질의에서 ‘난지도 문학관’ 건립의 필요성‘을 제안 및 주문한 바 있으며, 이를 근거로 올해 타당성 용역비를 확보하였으며, 이는 향후 난지도 문학관 건립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마포구 지역주요현안 및 핵심사업에 해당하는 ▲대장홍대선 ▲강북횡단선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상암롯데쇼핑몰 ▲수색·DMC역 복합개발사업 ▲랜드마크 사업용지 공급 ▲난지체육공원 조성 ▲월드컵경기장역 캐노피 설치 ▲성산근린공원 조성사업 ▲홍제천(마포구) 망원나들목 설치 사업 ▲상암산 책쉼터 조성사업 등 11개 사업과 ▲마포 소각장 추가건설 백지화 등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대장홍대선(서부광역철도) 사업은 2013년 본인 제안에 의해 도시철도 후보노선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작년 4월 서울시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요청한 서울시 노선안(DMC역 포함)을 국토부를 상대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으며, 현재는 국토부와 현대건설 컨소시엄 간 지속적인 협상 중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대장홍대선이 완공되면 DMC역과 공항철도 등 5개역 환승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 착공이 확실하다고 내다보고 있고, DMC역이 추가되도록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청량리역~목동역을 잇는 ▲강북횡단선 사업의 경우, 현재 계속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서부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 5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수립 용역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DMC상암복합쇼핑몰은 설계변경(판매시설 50% 증) 안이 지난해 7월 24일 마포구청에 접수되어 현재 서울시에 올라온 상태로, 김 의원은 “지구단위계획수립 및 도시건축공동위의 빠른 통과와 건축, 교통, 환경심의 과정을 거치면, 2025년 상반기는 착공을 가져올 것임을 예측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2018년 의회에 입성하여 상생명목으로 6년간 끌며 커지던 사업을 살려낸 만큼,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민 기대에 부응토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DMC 랜드마크 사업용지 공급과 관련해 김 의원은 작년 6월 진행한 5차 용지공급 접수 미응찰의 문제를 지적하며 “올해는 작년 공급 대비 10% 증가한 숙박 및 업무시설은 물론, 층수 등 용적률도 이전보다 증가하는 등 이전과는 차별화된 공고가 나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고 “20년 끌어온 본 사업 역시 6차 사업자 선정 공고 중으로 이번 8월 사업자가 선정되면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난지체육공원 조성사업은 2022년 김 의원 발의로 확보한 예산으로 추진한 대표 사업으로서 18억5천만원이 소요되고 ▲21억 3000만원 확보해 공사 중인 상암산 책쉼터 건립 사업과 함께 올해 상반기 공사를 완료하는 사업이며, 특히 난지체육공원 입지시설은 퍼블릭 골프장 위주로 계획되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 곁에 다가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김 의원의 노력으로 전액 시비를 확보(27억 5000만원)해 추진한 ▲월드컵 경기장역 캐노피 설치사업 역시, ‘출입구 1,2번 캐노피 설치(2021.10~2022.1)’ 및 ‘출입구 3번 캐노피 설치(2023.4~2023.6)’가 최종 완료된 사업으로, 김 의원은 “캐노피 설치를 통해 E/S 고장 발생 최소화, 강우·강설 시 지하철 이용 승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편의 증진에 따라 주민들의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외 ▲성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성미산을 서대문구 안산처럼 조성하고자, 김 의원이 시비 90억원을 확보해 재구조화를 마무리하고 있으나, 어렵게 서울시 공원심의까지 통과토록 해 추진한 성미산 복합커뮤니티 건립이 무산되어 17억원이 불용되는 안타까움이 발생했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한 마포 쓰레기 소각장 추가건설지로 선정한 서울시를 강력히 규탄하고, 공정성, 형평성을 배제한 서울시 독단행정의 부당함을 지적해 지난 1년 이상 싸우고 있다고 밝히며, 결정고시 무효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백지화를 위한 나름의 노력을 하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의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2024년 신년을 맞아 이번 신년 간담회 자리에 참석한 지역 신문사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 현안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시의원의 노고를 해당 지역신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지역신문사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라고 표하며 “오늘 언급한 11여 개의 지역 핵심사업에 대해 남은 2년여 동안 지역 핵심 현안을 완성해 서북권 중심도시로 급부상토록 노력할 것이다”라는 뜻도 전했다.
  • 유정인 서울시의원 “송현공원, 이승만기념관 건립해야”

    유정인 서울시의원 “송현공원, 이승만기념관 건립해야”

    서울시의회 유정인 의원(국민의힘·송파5)은 지난 15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조성계획 수립 중인 송현문화공원에 이승만 기념관을 건립하고 이에 더해 박정희 기념관 건립을 검토해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송현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종로구 송현동 48-9번지 일대에 약 3만 7000㎡ 면적의 대지에 공원과 문화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현재 정부와 서울시가 활용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현재는 열린송현녹지광장이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유 의원은 “송현동 부지는 역사적으로나 경관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곳”이라며 “송현공원은 서울 한복판에 위치함은 물론이고 규모로는 서울광장의 3배로 공원과 가칭 이건희 기증관만으로 운영되기에는 아쉬운 공간”이라고 계획에 보완이 필요함을 말했다. 유 의원은 “서울의 중심이자 역사적인 공간인 송현공원을 정치와 문화가 공존하는 서울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해야 한다”라며 “이에 송현공원에 이승만 기념관 건립을 제안하는 바이며, 서울시도 이를 적극 정부에 건의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 의원은 송현부지가 이승만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곳임을 언급하며 “송현공원은 과거 해방 후 미군 장교들과 외교관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서울에서 떠나려고 할 때, 이승만 대통령이 주거단지를 조성해 미국 측에 유상제공함으로써 한미동맹의 싹을 틔운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의원은 “송현공원에 이승만 기념관이 생긴다면 제헌의회 의사당, 건국선포현장, 최초의 행정부 청사, 청와대가 새로운 랜드마크 중심으로 정렬되는 효과가 생길 것”이라며 “마치 조선왕조부터 시작하여 독립협회, 만민공동회, 대한민국 건국이라는 근대화 100년의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것”이라며 기념관 건립의 효과를 설명했다.이 의원은 현재 전 세계에 건국 대통령 기념관이 없는 나라는 한국이 거의 유일무이함을 언급하며 “이승만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체제를 채택해 한국이 세계경제 8위의 경제대국이 되는데 기틀을 다졌음에도 그의 잘못만을 따져 변변찮은 기념관도 하나 없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라며 “최적의 장소와 시민들의 논의가 있는 지금이야말로 이승만 기념관 건립을 추진해야 할 적기”라고 말했다. 추가로 유 의원은 “또한 현재 박정희 기념관은 마포구 상암동 난지도 위에 덩그러니 존재하며, 낮은 접근성과 부실한 안내 때문에 하루 방문객은 200명에 그치고 있는데, 송현공원에 박정희 기념관도 건립하는 안을 검토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하는 바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현재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는 시설은 전국에 즐비한데, 건국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과 한국의 근대화를 이끈 박정희 대통령의 기념관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 거의 없다”라며 “대한민국의 시작과 근대화를 이끈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이 그에 걸맞은 대우를 받을 수 있게 해달라”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소각장 옆에 또 소각장, ‘하늘·노을공원 맹꽁이’ 사라져…동식물 생태계 파괴 우려”

    김기덕 서울시의원 “소각장 옆에 또 소각장, ‘하늘·노을공원 맹꽁이’ 사라져…동식물 생태계 파괴 우려”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지난 22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2024년도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예산안 질의에서 2023년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올해 47.7%의 높은 불용액 사유인 ‘자원회수시설 건립 부지 선정으로 인한 엘리베이터 미설치’와 관련해, 2023년 예산 수립 당시 불용여부를 파악하지 못한 미술관의 실태와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일대에 있는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 월드컵공원 일대를 언급하고, 서울시의회 제289회 임시회(2019.8.30) 환수위 소관 당시 언급한 난지도 공원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맹꽁이를 이주시키는 사업 관련한 회의록 내역을 읽으며, 월드컵공원에 광역자원회수시설 추가건설로 인한 인근주민 피해는 물론, 월드컵공원에 자생하고 있는 동식물 1400여종(2022년 기준)의 생태계가 크게 파괴될 우려가 크다며 마포 소각장 추가건설 계획을 철회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월드컵 공원은 지난 1978년에서 1993년 약 15년여간 난지도 일대의 쓰레기 처리장이었던 공간에서 안정화 사업의 성공으로 지금은 생태계가 복원된 곳으로, 김 의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엄청난 수의 맹꽁이가 서식하는 등 동식물 회귀종 서식지이자 세계인이 주목하는 친환경공원으로 변화됐다”라고 주장하며 “변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서울시 관계자와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지난 2010년 한강 노들섬에서 노을공원으로 이주시킨 맹꽁이 성체 9마리가 번식한 결과, 올해(2023.8.1) 하늘길·노을길 거리로 나온 맹꽁이 1200마리를 구조해 하늘, 노을공원 습지에 방사했다고 최근 통계자료에서도 나타난 바 있는데,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김 의원은 “실제 서식하는 맹꽁이 수는 1만여 마리 이상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맹꽁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보통 수명이 8~10년인데 성체 9개체(유생 220여 개체)가 13년 만에 엄청난 수로 증가한 것은 월드컵공원이 자연친화적 생태환경으로 적합하기 때문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만약 소각장이 추가로 건설되어 맹꽁이가 사라지고 생태계가 파괴된다면 상상조차하기 어려운 현실이 올지도 모른다”고 역설하며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2019년 8월 진행한 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당시, 월드컵공원 생태계 및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월드컵공원 현황 등과 관련해, 시 직영관리공원 22개소에 대한 생태계 보전현황 및 관리 실태를 지적, 친환경 도시생태 야생동물 보전 활성화 정책 추진을 제안한 바 있다.당시 김 의원은 시민들이 자연과 하나 되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직영 관리하는 도심 속 공원에 있어 “맹꽁이와 같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이 다양하게 서식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하고자 정확한 모니터링과 예산수립 등 노력이 요구된다”라며 관심과 실행을 촉구한 바 있으며, 최근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맹꽁이 서식 현황 및 모니터링 실태 등을 보다 자세히 파악하고자, 올해 11월 초 ‘2018~2023년 최근 5년간 월드컵공원 맹꽁이 구조작업 결과 및 동식물 생태계 현황 등’에 대한 자료를 요구해 현재 정책 개발과 대책을 강구 중이다. 한편 김 의원은 하늘·노을공원이 맹꽁이 천국이 된 것에 대해 무한한 기쁨이라고 말하면서도 “살아난 난지도가 된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 월드컵공원 부지에, 쓰레기소각장이 추가 건설된다면, 사람은 물론 동식물에게까지 피해를 줄 수 있음이 심히 우려된다”라고 밝히며, 광역자원회수시설 추가건설에 대한 재검토 또한 시급함을 역설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환경의 하나인 생태계의 경우 관련 부서인 기후환경본부 등 서울시에서 전적으로 보호책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광역자원회수시설 추가건설 등으로 생태계 파괴를 가져온다면 이는 서울시가 전적인 주범 역할을 한 것과 다를 바 없다”라며 서울시를 상대로 경고의 의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대관람차 조성·마포농수산물시장 건축혁신’ 내실 있는 사업 추진 당부

    이민석 서울시의원, ‘대관람차 조성·마포농수산물시장 건축혁신’ 내실 있는 사업 추진 당부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은 지난 9일 열린 2023년 미래공간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마포 상암 일대 개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사업성, 안전성 등 대관람차 사업 추진을 둘러싼 우려가 크다”라며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으로 꾸려가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홍선기 미래공간기획관은 “연말부터 난지도 일대 공간계획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계획으로 2025년 하반기 착공, 2028년 개관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마포농수산물시장도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 상암 월드컵경기장 인근 개발사업과 연계한 건축혁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의원은 “대관람차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상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하늘공원 일대 여러 개발 사업의 성공으로 마포구가 서울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라며 “대관람차 등 핵심사업을 담당하는 미래공간기획관이 구심점이 되어 관련 부서 및 민간과의 협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주민과 가까운 생활밀착형 정치인… 대변인 역할 충실히 할 것”

    “주민과 가까운 생활밀착형 정치인… 대변인 역할 충실히 할 것”

    “상암동 소각장 신설 면밀히 검토망원나들목·황톳길 조성에 노력” 주민과 가장 가까운 생활밀착형 정치인. 김영미 제9대 서울 마포구의회 의장이 생각하는 구의원의 정의다. 김 의장은 지난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주민의 말에 귀 기울이고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게 구의원의 본분”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과 마포구의회가 서울시의 상암동 신규 소각장 건립계획에 반대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김 의장은 “서울시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 없이 일방적이고 독단적으로 소각장 설립을 결정했다”면서 “의장으로서 구민의 삶과 직결된 신체적,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묵인하지 않을 것이며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과 매일 750t을 태우는 소각장 운영으로 고통을 겪은 마포구에 추가로 1000t의 쓰레기를 태울 소각장을 짓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는 게 김 의장의 생각이다. 그는 “서울시의 신규 소각장 건립 정책 과정에 마포구가 개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소각용 쓰레기양을 줄이는 사업과 정책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인 마포구청과 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민원 해결 의정에 주력해 왔다. 내년 6월 완공되는 홍제천과 망원동을 잇는 망원나들목 건설이 대표적이다. 이 나들목이 생기면 망원동과 성산동을 오갈 때 마포구청 역사를 경유해야 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성미산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주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황톳길 조성 등 편의시설 확충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김 의장은 밝혔다.
  • 도영·세븐틴… 팬심 모여 난지도 ‘스타숲’

    도영·세븐틴… 팬심 모여 난지도 ‘스타숲’

    K팝 가수와 영화배우 등 스타를 응원하는 팬심이 모여 숲이 된다. 서울시는 난지한강공원에 올해 말까지 세븐틴 등 스타 이름을 딴 ‘스타숲’을 10곳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숲은 팬들이 수목을 기부하고 스타의 이름을 붙여 조성한 숲이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보호를 위한 행동과 실천이 필요하다는 스타들의 가치관이 팬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면서 지속적으로 숲 조성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한강 전역에 흩어진 스타숲을 한 곳에 모아 관광명소로 조성하고자 난지한강공원에 1만㎡의 부지를 마련하고 식재 설계, 물 주기, 풀 베기 등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그룹 NCT 멤버 도영숲이 지난 4월 조성된 데 이어 세븐틴숲, 박서함숲 등 7개의 스타숲이 추가된다. 세븐틴숲에는 빨간 열매를 맺는 남천, 흰 꽃이 피는 이팝나무 등 총 403주가 식재됐고 박서함숲에는 남천, 느티나무 등 총 653주가 들어선다. 시는 올해 말까지 스타숲에 총 5233주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 난지서 피어난 ‘애틋한 사랑’… 이제 꽃길만 걸을 마포

    난지서 피어난 ‘애틋한 사랑’… 이제 꽃길만 걸을 마포

    늦더위를 식혀 줄 바람이 불기 시작한 지난 8일 오후, 시원스레 쭉 뻗은 메타세쿼이아 나무들 사이로 핀 붉은색의 탐스러운 꽃들이 시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 난지 테마관광 숲길에서는 이곳에 처음 만개한 상사화와 꽃무릇을 즐기기 위한 축제인 ‘난지별곡, 사랑하기 딱 좋은 날’이 열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시민, 관광객 등 450여명이 참석해 구민들의 참여로 만든 상사화 삼행시 동영상을 시청하고 1000개의 상사화 등불을 뜻하는 천상의 점등식으로 초가을 낭만을 만끽했다. 축제 이름은 박 구청장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난지별곡은 ‘청산에 살어리랏다’라는 시구로 알려진 고려가요 청산별곡에서 따온 이름이다. 한때 98m의 쓰레기 산이었던 난지도에 ‘애틋한 사랑’이란 꽃말을 가진 상사화와 꽃무릇을 심어 청산처럼 아름다운 명소로 다시 태어났다는 의미를 담았다. 난지도는 1978년부터 1993년까지 15년간 서울의 개발과 풍요의 찌꺼기를 받아낸 거대한 쓰레기 무덤이었다. 소설가 정연희는 1984년에 쓴 ‘난지도’에서 “인간의 삶에서 부스러기가 되어 나온 주검들의 산이다. 그 산에 살아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맹렬하게 살아있는 것이 있다면 썩어가는 일과 썩어가는 냄새뿐이다”라고 묘사했다.30년이 흐른 지금 난지도는 실개천에 맑은 물이 흐르고 꽃과 풀, 나무가 자라는 난지 테마관광 숲길로 거듭났다. 박 구청장과 구민들은 지난 4월부터 메타세쿼이아길 1㎞ 구간에 마포구민 인구수와 같은 화초류 37만 포기를 심었다. 박 구청장은 “오랜 기간 희생을 강요당한 37만 마포 구민의 눈물과 인내를 꽃송이 하나하나에 오롯이 담아 새기자는 뜻”이라고 말했다. 상사화와 꽃무릇을 비롯해 보랏빛 맥문동 등 개화 시기가 서로 다른 11종류의 꽃을 심어 난지도를 사시사철 꽃이 피는 곳으로 만들었다. 메타세쿼이아와 꽃이 한데 어우러진 길에는 지역 시인들의 대표작인 시 50편을 내걸어 ‘시인의 거리’로 꾸몄다. 한강 변과 가장 가까운 쪽에는 맨발 걷기가 가능한 야자 매트를 시공해 ‘소곤소곤 길’을 조성했다. 번잡한 도시를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갖자는 취지다. 난지도를 되살리기 위해 애써 온 마포구는 하루 1000t의 쓰레기를 태울 수 있는 신규 광역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을 상암동에 짓기로 한 서울시의 결정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근본적으로 쓰레기를 줄일 방안을 고민하지 않고, 기존 750t 규모 소각장 옆에 새 소각장을 더 짓겠다는 정책 발상은 합리적이지도, 경제적이지도 않다는 것이다. 박 구청장은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신규 소각장 입지 결정 고시를 철회하지 않으면 ‘전쟁’도 불사하겠다며 선전 포고를 했다. 이날 이후 박 구청장은 매일 청록색 민방위복을 입은 채 업무를 보고 있다.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각장 신설 저지는 전시 상황과 다름없다는 각오 때문이다.박 구청장은 “쓰레기가 늘어나는 만큼 소각장 수를 늘리면 된다는 일차원적인 방법으로 접근해선 안 된다”며 “기존 소각장 설비의 성능 개선을 통해 가동률을 현재 78%에서 100% 이상으로 늘리고 재활용률을 높일 소각제로 가게와 획기적인 폐기물 감량이 가능한 전처리 시설의 전국 설치를 강력히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피시설 전담반(TF)을 운영 중인 구는 구민 다수의 동의서를 받아 기존 소각시설 운영 문제점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구는 소각장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에 1일 소각량과 가동시간, 소각 방식, 성상 형태, 인력 운용 상황 등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박 구청장은 “환경보호가 더이상 표어 속 공허한 외침이 돼서는 안 된다”며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를 해결하려면 소각이라는 일차원적 해법보다 지금 당장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상사화 활짝… ‘꽃섬’ 된 난지도

    상사화 활짝… ‘꽃섬’ 된 난지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쓰레기 산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던 난지도에서 향기로운 꽃들이 어우러진 축제가 처음 열린다. 서울 마포구는 8일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길에서 ‘난지별곡, 사랑하기 좋은 날’이라는 이름으로 첫 번째 상사화 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구는 메타세쿼이아길 1.6㎞에 난지 테마관광 숲길을 조성하고 상사화, 꽃무릇, 맥문동 등 11종류의 화초류 37만본을 심었다. 이 중 초가을에 피는 상사화와 꽃무릇은 꽃이 진 뒤 잎이 나오기 때문에 서로 만나지 못하는 애틋한 사랑이라는 꽃말이 있다. 꽃길과 나란히 조성된 ‘시인의 거리’에는 연인, 부모, 친구 간의 사랑을 소재로 한 50여편의 시가 전시돼 있어 축제의 테마를 사랑으로 정했다고 구는 밝혔다. 이번 축제는 8일 오후 3시 마이통밴드와 주민 가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구민 500여명이 참석하는 개막식,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이재용 아나운서, 유인경 작가가 ‘꽃보다 중년’이라는 주제로 나누는 토크쇼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1000개의 상사화 등불을 뜻하는 천상의 점등식이 열려 가을 저녁 하늘을 등불로 아름답게 수놓는다. 가수 박강성, 해바라기, 남궁옥분의 공연과 함께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수공예품 플리마켓, 캘리그래피, 인생 네컷 촬영 등의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박 구청장은 “눈물로 얼룩진 난지도가 꽃과 시로 꾸며진 명소로 재탄생했다”며 “상사화 축제를 시작으로 많은 구민이 이곳을 찾아 지치고 메마른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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