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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손가락처럼 구부렸다, 폈다…‘로봇 핑거’ 주목

    실제손가락처럼 구부렸다, 폈다…‘로봇 핑거’ 주목

    실제 손가락처럼 구부렸다, 폈다 하는 것은 물론 바나나 껍질을 벗기거나 음료수 병을 딸 수 있는 고난이도 동작이 가능한 ‘생체공학 로봇 핑거’가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로봇공학 연구진이 개발한 ‘생체공학 인공 손가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1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여분 로봇 손가락(supernumerary robotic fingers)이라는 개발 명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생체공학 핑거는 기존 손가락 다섯 개에 추가로 2개의 손가락을 더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작동방식을 살펴보면, 인공 손가락 2개를 제어할 수 있는 첨단센서가 내장된 검은색 글로브를 낀 뒤 사용자가 이런 저런 행동을 하면 로봇 핑거가 자연스럽게 이에 반응하고 움직이는 것이다. 이 로봇 핑거의 알고리즘은 크게 2개의 패턴으로 제어된다. 첫째 안쪽으로 모아지는 성질, 둘째 모아진 뒤 비틀 수 있는 성질로 우리가 흔히 손가락으로 해낼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2가지 동작에 기반 한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 모든 제어시스템이 직관적이라는 것이다. 복잡한 명령체계를 입력할 필요 없이 사용자의 뜻에 따라 자연스럽게 인공 손가락들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은 어느 부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로봇 핑거 알고리즘만의 장점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로봇 핑거는 기존 5개 손가락 외에 여분의 손가락을 더함으로써 일상생활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자 개발됐다. 손으로 다른 일을 하면서 여분의 로봇 손가락을 활용해 과일 껍질을 벗기고 나사를 조이거나 푸는 등 여러 가지 행동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한 연구진은 이 로봇핑거가 스마트폰과 같은 음성인식기능이 있어 악센트 별로 다양한 행동을 제어시킬 수 있는 개인 비서 같은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직 기초 개발단계이긴 하지만 이 로봇 손가락이 가지고 있는 잠재성은 무궁무진하다.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 해리 아사다 교수는 “아직 프로토타입만 나온 상태이지만 지금보다 크기를 3분의 1로 줄여 가동성을 더할 수도 있다”며 “이 생체공학 손가락은 미래 로봇 기술이 얼마만큼 우리생활에 밀접히 연관될 수 있는지 가늠해주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Melanie Gonick/MIT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손승연, ‘다시 너를’ 뮤비 화제.. 시민 1천명 참여한 ‘뭉클’ 메시지

    손승연, ‘다시 너를’ 뮤비 화제.. 시민 1천명 참여한 ‘뭉클’ 메시지

    가수 손승연이 30일 신곡 ‘다시 너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하고 컴백했다. 손승연은 이날 정오를 기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소넷 블룸스(Sonnet Blooms)’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손승연이 데뷔 후 두번째로 선보이는 미니앨범으로,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물만난 물고기가 만든 곡 ‘다시 너를’을 타이틀 곡으로 한다. 타이틀곡 ‘다시 너를’은 격정적인 피아노 멜로디가 인상적인 스탠다드 팝 발라드 장르로, 저음에서 최고 음역대를 넘나드는 손승연의 가창력이 제대로 담길 예정이다. 손승연의 소속사 포츈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시 너를’은 막강한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불리며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손승연도 “부르기 힘든 노래”라고 혀를 내둘렀을 만큼 최고 난이도를 자랑한다. 손승연의 트레이드 마크인 깔끔하고 시원하게 마무리되는 고음 후렴구가 듣는 이들의 가슴을 뻥 뚫어놓을 것이라는 전언이다. 특히 손승연은 20대 초반의 나이로 표현하기 힘든 ‘재회’라는 아련하면서도 절절한 테마를 깊이 있게 다루며 성장한 음악 세계 역시 전할 계획이다. ‘다시 너를’은 음원 공개에 앞서 오프된 티저 영상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서울 시민 1,000명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진 이번 뮤직비디오는 ‘고백을 망설이는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질문을 받은 시민들의 답변을 모아 완성됐다. 시민들은 ‘표현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잖아요’, ‘그녀도 지금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사랑에는 용기가 필요해’, ‘지금이야!’ 등 수많은 짝사랑 명언을 쏟아냈으며, 네티즌들은 짧은 영상에도 폭풍 공감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 밖에 ‘소넷 블룸스(Sonnet Blooms)’에는 손승연의 이별 3부작 ‘미친게 아니라구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살만해졌어’가 수록돼있으며 남성2인조 그룹 프리스타일이 지원 사격해 완성된 노래 ‘매일 다른 눈물이’, 각 곡들의 인스트루멘탈까지 총 10개 트랙이 실렸다. 최근 손승연은 연이은 대박행진으로 컴백을 앞두고 기분 좋은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 OST ‘렛 잇 고(Let it Go)’를 커버한 영상을 공개해 베스트 커버 콘테스트에서 6위를 차지하고, 미국 유명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선정한 ‘렛 잇 고 톱10 커버 영상’에 포함되는 등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첫 단독 출연으로 우승까지 거머쥐며 돌풍을 일으켰다. 손승연은 기세를 몰아 이번에는 가요계 정상을 두드릴 전망이다. 앞서 발표한 곡들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별 어려움 없이 안착했던 손승연은 독보적인 가창력을 소유한 20대 여성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을 어필하며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손승연은 지난 2012년, 엠넷(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1월 재학 중이던 미국 버클리음대를 휴학하고 귀국해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 알리, 에일리의 뒤를 잇는 ‘불후’ 디바로 불리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손승연, 시민 1천명 함께 한 ‘다시 너를’ 티저 공개 ‘짝사랑 명언’ 쏟아져

    손승연, 시민 1천명 함께 한 ‘다시 너를’ 티저 공개 ‘짝사랑 명언’ 쏟아져

    오는 30일 컴백을 앞둔 슈퍼보컬 손승연이 28일 정오 시민 1000명과 함께 만든 신곡 ‘다시 너를’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다. 28일 정오에 공개되는 ‘다시 너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서울 시민 1000명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진 약 40초 가량의 영상물로, ‘고백을 망설이는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질문을 받은 시민들의 답변을 모아 완성됐다. 시민들은 ‘표현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잖아요’, ‘그녀도 지금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사랑에는 용기가 필요해’, ‘지금이야!’ 등 수많은 짝사랑 명언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손승연은 과거에도 시민들과 함께 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손승연은 지난 4월 발표한 ‘살만해졌어’ 뮤직비디오에 ‘옛 연인을 다 잊었다고 느낄 때’라는 주제에 관한 서울 시민 1000여 명의 실제 사연을 모아 감동적인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이 같은 효과는 곡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며 리스너들로부터 큰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에 손승연이 선택한 신곡 ‘다시 너를’은 저음부터 국내 대중가요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고음까지 다양한 음역대의 멜로디가 담긴 난이도 높은 곡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승연은 지난 24일 컴백을 앞두고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깜짝 라이브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에게 신곡 ‘다시 너를’을 먼저 공개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연 영상 일부가 게재됐으며, 이는 입소문을 타고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신곡이라는데 이렇게 스포해도 되나요?” “정말 좋네요, 이번 노래가 제일 좋은 듯”, “갓승연”, “노래 정말 잘하는 손승연!, 앉아서 부르는데 저 정도 클라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승연은 오는 30일 두 번째 미니앨범 ‘소넷 블룸스(Sonnet Blooms)’를 발표한다. ‘다시 너를’은 ‘소넷 블룸스(Sonnet Blooms)’의 타이틀 곡으로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물만난 물고기’가 만들었다. 격정적인 피아노 멜로디가 인상적인 스탠다드 팝 발라드 장르로, 저음에서 최고 음역대를 넘나드는 손승연의 가창력이 제대로 담길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다시 너를’을 포함, 손승연의 이별 3부작 ‘미친게 아니라구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살만해졌어’가 수록된다. 이밖에 프리스타일이 지원 사격해 완성된 노래 ‘매일 다른 눈물이’, 각 곡들의 인스트루멘탈을 포함, 총 10개 트랙이 실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열린세상] 규제로는 대학교육의 미래 못 연다/한순구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열린세상] 규제로는 대학교육의 미래 못 연다/한순구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혹시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업무가 가까운 장래에 인간이 아닌 자동화기기, 즉 로봇으로 대체되지 않을까 걱정해 보신 경험이 있는가. 산업혁명 이후 인간이 해 오던 작업들이 점차로 인간의 힘이 아닌 기계에 의해 대체되고 있다. 이렇게 인간이 하던 작업들이 기계나 로봇의 업무로 전환되는 과정은 지금도 꾸준히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0년간의 전환과 지금부터의 전환이 다를 수 있는 것은 과거의 전환은 대부분 인간의 물리적인 힘이 기계의 물리적인 힘으로 전환되어 온 것에 비해 앞으로는 인간의 지적인 작업 또한 기계나 로봇 또는 컴퓨터의 지적인 작업으로 전환되는 작업이 주를 이룰 것이라는 점이다. 인간 사회의 지적인 생산 과정의 중심이 되고 있는 대학 사회만큼 이러한 변화를 실감하고 있는 곳이 없지 않을까 싶다. 전 세계적으로 대학 사회를 크게 흔들어 놓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변화가 바로 온라인 교육이다. 지금까지 몇 천년 동안 지속됐던 교실에 학생들을 앉혀 놓고 칠판에 교수들이 강의하던 형태의 대학교육이 인터넷과 컴퓨터 그래픽 기술의 발전에 의해 완전히 바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컴퓨터 모니터에서 강의하는 교수는 한국에 거주하는 교수가 아니고 해외의 명문대학의 유명한 교수일 가능성이 큰데, 일단 인터넷으로 온라인 강의가 시작되면 강의를 하는 교수가 세계 어디에 있든 전혀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기술이 발전해 한발 더 나아가면 실제로 교수가 강의할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미리 녹화해 둔 영상으로 강의하면서 학생들이 질문할 경우에는 음성 인식 장치를 통해 질문을 이해하고 미리 준비된 답변 영상으로 바꾸어 이에 대답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3차원 동영상이 개발되면 해외 명문대학의 교수가 바로 자신의 앞에서 개인지도를 해 주는 것처럼 느끼면서 온라인 수업을 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다. 이렇게 되면 웬만한 대학보다 온라인이 훨씬 양질의 강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런 온라인 강의의 수업료가 현재 대학의 수업료보다 저렴할 것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하버드 대학의 유명한 교수가 정성들여 온라인 강의를 만들면 전 세계 몇 천만명의 학생들이 매년 그 강의를 듣게 될 것이고 강의 수강료를 아주 낮게 책정하더라도 엄청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므로 온라인 강의가 확산되면 대학의 등록금은 지금보다 훨씬 낮아지게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지금 국내에 존재하는 대다수의 대학들이 가까운 장래에 온라인 강의에 밀려서 문을 닫게 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온라인 강의에 의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는 강의가 바로 난이도가 낮고 수강자가 많은 교양과목이다. 난이도가 높은 고학년의 과목들은 새로운 학문 발전에 따라서 강의 내용이 자주 변경되며, 수강하는 학생의 숫자도 적기 때문에 온라인 교육이 들어오기에 가장 어려운 반면, 난이도가 낮고 강의 내용이 거의 변화가 없는 대형 강의들이 가장 먼저 온라인 강의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즉 새로운 연구와 결합하지 않은 입문 수준의 강의들이 가장 먼저 사라질 수 있는 것이다. 현재 국내의 많은 대학들이 이러한 변화를 감지하고 대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한국 정부가 이런 교육계의 변화를 감지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앞으로 외국의 온라인 강의에 밀려서 국내 대학들이 문을 닫을지도 모른다는 중요한 변화의 시기에 한국 정부의 교육 관련 정책은 오로지 단기적인 민원만 중시하고 입시 관련 규제만 점차 더 강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교육 분야의 세계적인 경쟁력에는 전혀 관심조차 없는 모습이다. 이렇게 한국의 대학들을 규제해서 정부의 정책에 잘 순응하도록 하는 데에만 우리 정부가 신경을 쓴다면 머지않은 장래에 규제해 온 대학들이 해외 대학들에 밀려서 사라지는 당황스러운 결과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교육 당국의 올바른 상황 판단이 필요하다. 규제보다는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변화가 절실히 요구된다.
  • 토익시험 당일 정답 바로 공개하는 영단기 ‘7월 토익 라이브 정답 특강’ 눈길

    토익시험 당일 정답 바로 공개하는 영단기 ‘7월 토익 라이브 정답 특강’ 눈길

    토임시험 종료 직후 정답 및 논란이 되는 문제들을 해설하는 온라인 특강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단기의 ‘7월 토익 라이브 정답 특강’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 6월 처음 실시된 영단기의 토익시험 당일 라이브 정답 특강은 누적이용자 19,916명을 기록하며 토익커들 사이에서 관심을 집중 시켰다. 이에 영단기는 이번 7월 토익 라이브 정답 특강을 통해 보다 강화된 토익 난이도 평가 서비스와 해설 강의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영단기의 7월 토익 라이브 정답 특강은 영단기 대표강사인 LC파트 하태경, 제이 강사를 비롯해 RC파트의 홍진걸, 방재운 강사까지 총 4인의 스타강사가 진행한다. 특강은 7월 토익시험의 출제 경향을 되짚어보고, 응시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는 문제들의 토익정답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영단기는 특강을 통해 논란이 되는 문제에 대해 정확한 해설을 제공해 토익커들의 궁금증을 완벽 해소할 뿐 아니라 각 파트별 최신 출제 트렌드를 정리하고, 토익 고득점을 위해 대표강사들의 파트별 공략법과 노하우까지 모두 공개한다. 또 영단기는 7월 토익 라이브 정답 특강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우선 선착순 500명에게 영단기의 ‘최신기출분석 패키지’ 500세트를 무료 증정한다. 여름방학 토익 정복을 위해 마련된 영단기의 ‘최신기출분석 패키지’는 변화하는 토익 유형에 맞춰 엄선된 ‘토익 최신 기출분석 영단기 700제’와 최신 토익 트렌드 출제경향을 담은 ‘2014 토익 애뉴얼 리포트’, 토익 최다 빈출 필수 단어집 ‘토익 보카 북’으로 구성돼 있다.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수강생은 라이브 특강 생중계가 진행되는 27일 오후 12시 45분, 영단기 홈페이지에 로그인하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도 추첨을 통해 토익 라이브 정답 특강 수강생 및 자유게시판 글 작성자, 무료 강의 시청자에게도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단기 이상제 본부장은 “영단기의 토익 라이브 정답 특강은 지난 6월 최초 실시 이후 신속한 기출문제 분석 및 논란을 잠재우는 명확한 토익정답 공개로 토익커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왔다”며 “영단기는 앞으로도 시험 직후 응시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체감 난이도 분석을 통해 토익 점수를 예측하는 등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연구하겠다”고 전했다. 영단기의 7월 토익 라이브 정답 특강 및 여름방학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단기 홈페이지(www.engdang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코골이 수술, 병원 선택 시 알아봐야 할 것

    코골이 수술, 병원 선택 시 알아봐야 할 것

    평소 코골이를 심하게 앓던 서울 강남의 김성훈 씨(38)는 요즘 따라 자고 일어나도 몹시 피곤하고 잘 때 숨도 멈추는 것 같다는 아내의 말에 인근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김 씨는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받았다. 김씨처럼 코골이나 수면무호흡 증세 때문에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해 일상에 불편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골이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다 보니 가볍게 여겨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수면 중 기도가 막혀 호흡이 정지하는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질 경우 장기간 방치했다간 심장질환 및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보통 코골이, 수면무호흡 치료법에는 비수술적인 방법과 수술적인 방법이 있다. 비수술적인 방법에는 주로 양압기처방법, 구강 내 장치를 삽입하는 법 등이 활용된다. 양압기처방법은 수면 시 양압기 본체 마스크를 통해 공기를 주입해 막혀있는 기도를 열어 호흡을 원활히 해주는 치료방법이다. 하지만 양압기는 매번 착용하기가 번거롭고, 요즘같이 더운 여름철엔 착용에 따른 답답함 등 여러 가지 불편이 있어 최근엔 수술적인 방법인 코골이수술 또는 수면무호흡수술을 선택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현재 많은 이비인후과의원에서 코골이수술을 시행하고 있지만, 단순 코골이수술과 수면무호흡수술은 완전히 다른 개념이므로 수술 이전에 몇 가지 필수사항을 반드시 체크한 뒤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선 코골이수술 집도의가 기도수술부터 고난이도의 수면무호흡 수술까지 완성도 있게 집도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중증환자의 경우 보다 효과적인 양악전진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모든 수면무호흡수술이 가능한지, 이비인후과와 성형외과, 구강외과 등 분야별 협진이 가능한지도 체크하는 것이 좋다. 최근 여러 곳에서 마취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수술 후 적절한 진통제 투여 등 세심한 통증관리를 위한 마취통증의학과전문의의 상주 여부와 입원실, 회복실, 치료실 등 환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도 확인 사항이다. 지앤지수면클리닉 현도진 원장은 “시설뿐 아니라 수술비용을 환자에게 투명하게 명시하는지, 지나치게 비싼 비용으로 불필요한 수술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도 체크해야 할 사항”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상담 후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자신의 수면무호흡 정도를 정확히 파악한 뒤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길섶에서] 재능 vs 노력/진경호 논설위원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캐럴 드웩 스탠퍼드대 교수의 실험이다. 초등학생 400명을 둘로 나눠 문제 10개를 풀게 한 뒤 A집단 학생들에겐 “참 똑똑하구나”하고 재능을 칭찬하고, B집단엔 “참 열심히 하는구나”하고 노력을 칭찬했다. 엇비슷한 성적의 두 집단은 뒷 실험에서 놀라운 차이를 보였다. 난이도가 다른 문제 중 하나를 고르게 했더니 A집단은 대부분 쉬운 문제를, B집단은 90%가 어려운 문제를 택하더라는 것이다. 안주와 도전으로 갈린 것이다. 이어진 실험은 더 놀랍다. 처음 수준의 문제를 다시 냈더니 A집단은 성적이 20% 정도 떨어졌고, B집단은 30%가량 올랐다. 한데 드웩의 김을 빼는 연구가 최근 나온 모양이다. 자크 햄브릭 미시간주립대 심리학과 교수팀 분석 결과 예체능과 학업 능력에서 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20%를 넘지 않더라는 것이다. 특히 학업에 있어서 노력(공부)의 비중은 4%에 그쳤다고 한다. 우리보고 어쩌라고? 업어치나 메치나 두 연구에서 얻을 메시지는 하나 아닌가 싶다. 갈고 닦지 않으면 알량한 재능마저 썩는다는 것, 달리지 않으면 자전거는 쓰러진다는 것…. 아닌가? 진경호 논설위원 jade@seoul.co.kr
  • [김균미의 빅! 아이디어] 아이들한테도 외면당한 정부

    [김균미의 빅! 아이디어] 아이들한테도 외면당한 정부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바닥’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고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조차 정부를 못 믿겠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니 걱정이다. 대학 입시 공부에 매달려 있는 아이들이, 사회를 경험하지 않은 이들이 정부나 기성세대에 대한 기대나 신뢰보다 불신을 먼저 체득하는 것은 우려할 만한 일이다. 특히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너무 일찍 애어른이 된 게 아닌가 싶어 신경이 쓰인다. 18일 서울신문이 창간 110주년을 맞아 서울대 정근식 교수팀,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서울 시내 5개 고교의 2학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월호 이후 서울시 고교생의 의식 및 태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교생 10명 중 6명은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더 떨어졌다고 응답한 학생이 10명 중 7명(69.4%)이나 됐다. 참사 이후 정부의 안이한 대처가 불신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이에 반해 정부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8.1%에 불과했다. 학생 10명 중 정부를 믿는다는 사람이 1명도 안 된다는 얘기다. 아무리 ‘불신시대’에 살고 있다지만 미래의 주역인 고교생들의 정부에 대한 불신 수준은 위험한 단계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 정부에 대한 연령별 신뢰도는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교생과 성인의 정부 신뢰 정도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다른 기관들이 조사한 내용들을 살펴보면 짐작해볼 수는 있다. 지난해 2월 발표된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의 2012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정부를 신뢰한다는 답변은 15.8%, 불신한다는 답변은 3배 많은 46%였다. 올 1월 한 중앙 언론사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사회 신뢰도 조사에서도 행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38.6%로 나타났다. 고교생들의 정부에 대한 불신 정도가 성인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연령별 정부에 대한 불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보고서에도 잘 나타난다. OECD가 올 초 내놓은 ‘한눈에 보는 사회상 2014’ 보고서에서 한국 국민의 24.8%만이 정부를 신뢰한다고 답했다. 이는 OECD 회원국 가운데 30위로 꼴찌 수준이다. 더 심각한 것은 한국 젊은 층의 정부에 대한 불신이다. 15~24세의 응답자들 가운데 한국 정부를 신뢰한다는 비율은 24.2%로 전체 연령대에 비해 0.6% 포인트 낮다. OECD는 “젊은 층일수록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보이기 때문에 젊은 층의 정부 신뢰도는 높다”고 설명했지만 한국만은 예외였다. 그런데다 고교생들의 정부 신뢰도가 이들보다 더 낮은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잠시 고교생들이 어떤 경우에 정부에 비판적이 될까 생각해본다. 시도 때도 없이 바뀌는 대학입시, 믿을 수 없는 수능 난이도 조정, 대중문화에 대한 ‘비현실적인’ 규제, 겉도는 학교폭력 예방법 등이 우선 떠오른다. 여기에 더해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관심이 사회적 이슈로 확대됐고 어른들, 사회, 정부, 언론에 대한 불신이 함께 커졌을 것이다. 연일 언론을 통한 질타는 정부와 사회에 대한 냉소만 키웠다. 오는 24일이면 세월호 참사 발생 100일이 된다. 참사 직후 기본이 무너진 우리 사회의 총체적 부실을 바로잡겠다며 쏟아놓은 약속들과 대책들은 셀 수 없이 많지만, 그 중 몇 개나 시행되고 있을지 회의적이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회에서 단식에 돌입한 유가족과 1박 2일 걸어 여의도에 온 단원고 학생들을 보면서 국회의원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까. 노란색 애도의 표식만 옷깃에 달고 다니면 뭐하나. 말만 앞서는 정부와 국회는 불신과 냉소만 키울 뿐이다. “냉소가 쌓이면 분노로 표출될 것”이라는 서울대 정근식 교수의 경고는 정부와 국회, 기성세대 모두에게 던지는 메시지다. 경고에 귀부터 기울이는 것이 땅에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다. 편집국 부국장
  • 큐리오시티가 찾은 거대한 ‘쇳덩이 운석’ 공개

    큐리오시티가 찾은 거대한 ‘쇳덩이 운석’ 공개

    화성탐사로봇인 큐리오시티 로버가 화성에서 발견한 거대한 운철(Iron Meteorite)의 모습이 공개됐다. 운철은 철질운석이라고도 부르며, 철-니켈 합금으로 이뤄진 운석을 뜻한다.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가 공개한 이 운석은 길이 약 2.2m로, 지금까지 우주에서 떨어진 운석들에 비해 크기가 매우 큰 편에 속한다. 이 운철의 정식 명칭은 ‘레바논’(Lebanon)이며, ‘레바논’ 인근에 있는 같은 성분의 또 다른 작은 운철은 ‘레바논B’(Lebanon B)로 불린다. NASA의 가이 웹스터 박사는 “‘레바논’은 큐리오시티가 지난 5월 25일 발견하고 포착했다”면서 “거대한 크기와 철로 이뤄졌다는 사실이 다른 운석과 비교되는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큐리오시티의 작동을 담당하는 NASA 관계자는 큐리오시티 트위터 페이지에 “그야말로 ‘헤비메탈’(heavy Metal)이다. 화성에서 운철을 찾았다”고 올리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큐리오시티는 쳄캠(Chemcam)이라 부르는 화학카메라 분광기와 장착된 고화질 카메라를 이용해 ‘레바논’의 상세한 모습을 찍어 지구로 전송했다. 전문가들은 큐리오시티가 전송한 데이터를 분석해 이 운철의 정확한 생성원인 및 과정을 밝혀낼 예정이다. 한편 큐리오시티는 ‘레바논’을 촬영한 뒤 약 한달 후인 지난 달 27일, 화성의 새로운 지점에 무사히 착륙했다. 큐리오시티는 이전보다 고난이도의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며, 화성의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착수금 28배 넘는 성공보수…대법 “과다판단 기준 안 돼”

    변호사 성공 보수금이 과도한지 판단할 때 단순히 착수금을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하모(65)씨가 전모(42) 변호사를 상대로 낸 성공 보수금 반환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을 깨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 합의부로 돌려보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성공 보수의 과다 여부는 사건의 난이도, 승소 가능성, 의뢰인이 얻는 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며 “원심은 이 사건의 성공 보수금이 위임계약에서 정한 착수금의 28배가 넘는 것은 과다하다고 봤지만 의뢰인의 경제적 사정 등을 고려해 착수금을 낮게 정하는 대신 성공 보수금을 높이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착수금이 주된 판단 기준이 돼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하씨는 H은행을 상대로 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하자 항소심에서 전 변호사를 새로 선임했다. 하씨는 착수금 500만원에 승소 시 성공 보수로 승소액의 10%를 주기로 했으나 재판 진행 중 30%로 변경했다. 결국 항소심에서 화해 권고 결정을 받아 4억 8000만원을 받아 변호사에게 1억 4400만원을 지급한 하씨는 뒤늦게 성공 보수가 지나치게 많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큐리오시티, 화성 새 지역에 착륙…고난도 미션 시작

    큐리오시티, 화성 새 지역에 착륙…고난도 미션 시작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의 화성탐사로봇인 큐리오시티 로버가 지난 달 27일 화성의 새로운 지점에 무사히 착륙했다. 무게 1t의 큐리오시티는 2012년 8월 처음 착륙했던 지점에서 벗어나 7~20㎞ 반경의 새로운 지점을 탐사할 예정이다. 지난 달 27일 비교적 평평하고 매끈한 지역에 착륙한 큐리오시티는 이전에 탐사를 진행한 길이 19㎞, 폭 6.5㎞에 달하는 타원형 형태의 지역에서 벗어나 더욱 난이도가 높은 지역에서 미션 수행에 나선다. NASA 관계자는 “큐리오시티는 비탈진 지역에서도 운행이 가능하게끔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전까지 큐리오시티가 이동한 거리는 8㎞정도로, 새로운 지역에서의 미션이 큐리오시티의 ‘진정한 능력’을 선보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 지역 착륙에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스카이 크레인(Sky Crane) 낙하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로버에 케이블을 매달아 늘어뜨리는 기술로, 2012년 큐리오시티 착륙 때 최초로 선보였던 신기술이다. 화성에 내린 큐리오시티의 모습은 화성궤도탐사선(Mars Reconnaissance Orbiter, MRO)의 고화질 카메라가 담당한다. 새 장소에 도착한 큐리오시티는 화성의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화성의 기온과 습도, 바람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도 하며, 지난 해 큐리오시티가 착륙한 장소에서는 수 십억 년 전 호수의 흔적을 찾아내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한편 큐리오시티는 지난 달 화성 착륙 1주년을 맞아 ‘완벽한 셀프카메라(셀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행정법·헌법 주요 판례 외우고 또 외워라

    행정법·헌법 주요 판례 외우고 또 외워라

    국가직 7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이 꼭 챙겨야 할 막바지 점검 사안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 7급 시험 경쟁률은 83.9대1로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졌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효율적인 학습을 돕기 위해 박문각과 공단기의 조언으로 7급 공무원 시험 과목별 핵심개념과 마무리 학습법을 정리한다. 지난해 7급 시험의 국어 문제는 대체로 어려운 편이었다. 올해도 지난해 문제 수준에 맞춰 대비해야 한다. 고전 문법에서는 의문문을 비롯해 관형격 조사와 관형격 사이시옷의 쓰임, 음차와 훈자 표기의 지명 문제를 한번쯤 살펴봐야 한다. 문학에서는 낯선 시의 특징을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EBS 수능 교재에 있는 시들을 훑어보면서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7급 시험에 이어 올해 국가직 9급 시험에서도 어휘 문제가 비교적 많이 출제된 만큼 기본서의 어휘 부분을 시험 전에 점검해야 한다. 유두선 박문각 강사는 “독해의 경우 문항수 증가로 시간 안배에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하루 3~4개 지문을 시험 전까지 꾸준히 풀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영어 과목은 영작, 중상급 이상의 어휘 및 숙어구에 대한 정리로 막바지 점검을 이어가야 한다. 최근 3년간의 출제 경향을 보면 영작을 포함한 문법의 비중이 높아진 만큼 가정법 등 자주 출제되는 문법 포인트를 정확하게 암기해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또 7급 시험에서는 주로 중상급 이상의 어휘를 묻기 때문에 유사한 형태의 어휘 구분, 주요 어근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 한국사는 자신이 학습했던 이론서와 기출문제집을 중심으로 복습하면서 반복되는 기출문제는 절대 놓치지 않아야 한다. 선우빈 박문각 강사는 “한국사는 문제의 70% 정도가 기존의 기출문제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기출문제를 살펴보면 전근대사에서는 주요 왕과 집권세력의 성격을 물어보는 문제가 주로 출제됐다. 행정학은 9급 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문이 길어 체감 난이도가 높지만 실제로 출제경향은 큰 차이가 없다. 특히 우리나라의 제도를 포괄적으로 묻는 종합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남은 기간에 총론의 신공공관리, 정책론의 의제설정과정, 조직론의 조직구조 모형, 인사행정의 직위분류제 용어, 재무행정론의 예산제도를 중심으로 복습해야 한다. 이 외에도 올해 공무원 시험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의 전자정부3.0에 대해서도 숙지해야 한다. 행정법은 판례가 전체 지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출제됐던 주요 판례를 비롯해 판례 암기는 필수다. 전문직 공무원과 기능직 공무원 폐지 등 행정절차법과 국가공무원법 개정 내용과 같은 최신 법령에 대해서도 숙지해야 한다. 공단기의 김종석 교수는 “최근 판례를 찾는 데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빈번히 출제되었던 중요 판례들을 다시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이 효과적” 이라고 조언했다. 헌법에서는 헌정사, 통치구조 중 국회의 운영, 정족수, 고위공직자 임명 등 암기가 필수적인 부분을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한다. 기존에 학습해 온 교재를 중심으로 암기가 미흡한 부분은 표시를 하면서 숙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조기현 박문각 강사는 “새로운 문제집을 풀기보다는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거듭 다지고, 여기에 최신 판례에 대한 부분을 추가로 숙지하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경제학은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출문제를 반복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함경백 박문각 강사는 “7년 연속으로 출제된 조세부과의 효과 등 과거 A급 출제 포인트 위주로 마지막 점검을 하라”고 말했다. 미시경제학에서는 조세부과의 효과, 역선택과 도덕적 해이, 거시경제학에서는 솔로 모형과 IS-LM 기울기와 정책효과, 국제경제학에서는 구매력평가설, 이자율평가설 등이 거의 매년 출제되는 유형이다. 이광원 공단기 본부장은 남은 기간 종합적인 공부법에 대해 “요약 프린트를 보면서 시간을 허비하기보다는 기본서를 반복해서 읽고 필요한 부분은 정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제풀이로 실전감각을 높여 사소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노동법 판례 ‘변형출제’가 기본… 행정쟁송법 사례형 철저 준비를

    노동법 판례 ‘변형출제’가 기본… 행정쟁송법 사례형 철저 준비를

    제23회 공인노무사 제2차 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1차 합격자 1602명 가운데 최종 합격하지 못한 수험생과 올해 1차 합격자 1468명이 다음달 9~10일 주관식으로 진행되는 2차 시험을 치르게 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코앞으로 다가온 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효과적인 공부법을 살펴봤다. 우선 수험생들은 1차 시험부터 지금까지 해오던 학습법이나 학습 내용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 남은 기간 동안 지나치게 공부시간을 늘리거나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는 등 변화를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합격의법학원 김우탁 노무사는 “지금 시점에서는 새로운 공부 내용을 추가하는 것보다 평소 학습했던 내용을 반복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요도가 떨어지는 내용은 직접 써보기보다는 눈으로만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등 효율적인 시간관리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남은 기간에 모의고사를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시간 안배와 답안지 작성방법을 몸으로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박기표 노무사는 “과목별로 출제되는 3문제를 모두 다 써야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무리하게 답안지 분량을 채우기보다는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수환 합격의법학원 강사는 “불필요한 목차는 가급적 쓰지 않고, 지나치게 많은 내용을 담기보다는 소목차로 끊어서 알아보기 쉽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2차 시험은 이틀에 걸쳐 치러지기 때문에 긴장감이나 체력 등을 감안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역시 필수다. 실전에서 실수하지 않으려면 가장 높은 배점(150점)인 노동법과 행정쟁송법 등 법리 관련 과목은 지금까지 해오던 판례 위주의 학습을 유지하되, 자신이 학습한 판례와 실제 문제의 사실관계를 오인하지 않아야 한다. 즉 ‘문제의 사실관계는 판례와 똑같이 출제되지 않고 변형돼 출제된다’는 기본 원리를 잊지 않아야 한다. 박기표 노무사는 “노동법은 매년 최신 판례와 관련된 문제가 1문제 정도 출제되는 경향이지만, 이에 집중한 나머지 전통적으로 중요한 쟁점을 놓치는 실수를 범해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지속적으로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행정쟁송법은 약술형 중심으로 출제되다 2011년부터 사례형의 출제 비중이 늘고 있다. 특히 노동법이나 민사소송법 등 다른 과목과 연계된 문제가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성봉근 박사는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부작위나 거부에 대한 권리구제가 출제될 가능성도 있다”고 조언했다. 인사노무관리론은 전략적 인적자원관리의 관점에서 상황을 제시하고 노무시스템을 설계하는 방안을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다. 전수환 강사는 “확보·개발·평가·보상·유지관리의 5가지 차원을 제시한 상황에 맞게 시스템을 설계하라는 문제가 핵심 트렌드”라며 “여성과 비정규직 인력의 활용 방안, 유연 근무제 등 인적자원관리에 관한 최근 이슈에도 민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택 과목들의 경우 경향 변화가 예상되고 있지만 민사소송법은 아직까지 단문형의 출제가 많으며, 노동경제학은 다른 선택과목에 비해 기본이론 위주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경영조직론은 시사 친화적인 특성이 있기 때문에 최근 재계나 노동계 이슈, 정부 정책 등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여름 방학 맞아 금융3종 자격증 준비생 많아지는 이유 무엇?

    여름 방학 맞아 금융3종 자격증 준비생 많아지는 이유 무엇?

    올해 4월 24일, 금융위원회는 이른바 ‘금융3종’으로 불리는 투자상담사(금융3종,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시험이 금융회사 취업조건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시험제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금융3종 자격증이 금융회사 취업의 필수 요건처럼 인식되어 취업준비생의 부담 및 사회적 비용을 유발한다고 본 것. 이에 시험이 필요한 실수요자만 시험을 응시하도록 응시요건을 조정함으로써 취업준비생의 무분별한 스펙쌓기와 사회적 비용을 개선하기로 했다. 하지만, 금융3종 자격증은 투자권유를 할 수 있는 면허 성격의 자격증이기 때문에 자격증이 없다면 금융권 취업 이후 바로 투자상담 등 현업에서 활용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금융회사는 신규 인력채용 시 인건비 절감 측면에서 투자상담사 자격증 보유자를 선호하고 있고, 10개사 중 신입직원 선발에 동 자격증 보유 여부를 고려하는 곳은 7개사에 이를 만큼 선호도가 높은 상황이다. 갑작스러운 금융3종 2015년 자격개편 소식에 금융권 취업 준비생들은 자격증을 준비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금융위원회에서는 제도 개선 준비 기간, 현재 시험을 준비 중인 응시생의 기대이익 등을 감안하여 2014년 말까지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자격증 효력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금융교육사이트 와우패스 측은 “자격증 응시제한이 시작되는 내년부터는 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사전 교육 등의 절차가 추가돼 금융3종 자격증이 없는 금융권 신입직원은 시험준비 기간인 약 3개월 정도의 업무 공백을 가지게 될 수 있다”며 “때문에 금융권 신입사원 선발에 있어 금융3종 자격증 취득자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금융권 취업준비생이라면 올해 금융3종을 취득하는 것이 취업 시 유리할 수 있다. 올해 시행 예정인 시험 일정으로는 올해 하반기에는 펀드투자상담사 자격증(7, 9, 12월)과 증권투자상담사(11월 22일)와 파생상품투자상담사(10월 12일) 시험이 있다. 와우패스는 “시험이 9~11월에 몰려있는 만큼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미리 금융3종(펀드투상, 증권투상, 파생투상)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며 덕분에 이와 관련한 프로모션에 대한 반응도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 열목어처럼 당신의 인생도 점프하는 날이 한번쯤 오겠죠

    저, 열목어처럼 당신의 인생도 점프하는 날이 한번쯤 오겠죠

    강원 홍천은 나라 안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면적이 너른 곳이다. 동쪽과 서쪽 사이에 떨어진 거리만큼이나 다양한 풍경들이 담겨 있다. 이는 사람들의 시선에서 비켜선 곳들이 여태 남아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특히 홍천의 동쪽으로 난 길, 그러니까 구룡령로(56번 국도)를 따라 비경들이 주렁주렁 매달렸다. 그 가운데 홍천강 발원지인 미약골, 내린천 최상류의 칡소폭포 등을 돌아봤다. 강원도 구절양장 길의 진수를 선보이는 구룡령로. 감자꽃 핀 시골풍경을 늘 차창에 매달고 가는 길이다. 이 길에서 만나는 첫 번째 명소는 서봉사 계곡이다. 응봉산에서 흘러내린 계곡이 독특한 형태의 절집 서봉사 앞까지 이어지는 동안 곳곳에 맑고 푸른 공간을 만들어 뒀다. 특히 용오름마을에서 운영하는 캠핑장 등 휴양 시설이 제법 잘 갖춰져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서봉사 계곡에서 구룡령 방향으로 길을 재촉하면 미약골에 닿는다. 강원도 특유의 원시림을 여태 간직하고 있는 비경 중의 비경이다. 홍천 중심부를 관통하는 홍천강의 발원지도 바로 이 계곡에 있다. 밤골, 개야리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홍천강변 유원지들 또한 따지고 보면 미약골에 톡톡히 신세를 지고 있는 셈이다. 미약골은 15년 동안 자연휴식년제로 지정돼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다 이태 전 개방됐다. 사람의 발길이 멈춘 숲은 빠르게 제 모습을 찾기 마련. 상처 입은 산길은 순식간에 아물었고, 계곡을 흐르는 물은 유리처럼 맑은 빛을 되찾았다. 미약골엔 지금도 사람의 발걸음이 잦지 않은 편이다. 개방된 지 오래되지 않아 입소문을 덜 탄 데다, 편의시설마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사람들이 발걸음 하지 않는 ‘악순환’이 이어져 온 것. 하지만 되레 그 덕에 숲은 건강하게 지켜질 수 있었다. 계곡에 들면 사방이 푸른빛 일색이다. 계곡 주변의 바위와 나무 줄기는 시퍼런 이끼로 뒤덮였다. 평지는 세숫대야만 한 양치식물들 차지다. 푸른 숲은 하늘을 가렸고, 맑은 계곡물은 나무의 푸름을 그대로 담아 낸다. 원시 자연미가 넘치는 풍경이다. 트레킹도 즐길 수 있다. 들머리는 56번 국도변의 미약골 테마공원이다. 종착지인 암석폭포까지의 거리는 약 2.2㎞. 천천히 걸어도 왕복 세 시간이면 돌아볼 수 있다. 길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다. 계곡을 따라 걷기도 하고 수중 암석을 징검다리 삼아 딛고 건너는 경우도 생긴다. 길은 어렵지 않은 편. 다만 바위마다 이끼가 성해 미끄러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미약골이 홍천강의 발원지라면 광원리 을수골은 내린천의 발원지 가운데 한 곳이다. 을수골의 자랑은 칠소(七沼)폭포다. 계곡수가 7개의 소(沼)를 만들며 흐른다 해서 이름 지어졌다. 공식 명칭은 칡소폭포다. 필경 수심 깊은 폭포의 빛깔이 거무튀튀해 칡소라는 이름이 붙었을 터. 하지만 어지간히 깊은 계곡이면 흔히 있는 칡소보다는 계곡의 특징을 잘 살린 칠소가 보다 정겨운 이름이지 싶다. 칡소폭포엔 열목어가 산다. 맑고 차가운 물에서만 사는 녀석이다. 특히 명개리와 광원리에 걸친 열목어 서식지는 서식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수온 11~14도에 암반과 크고 작은 돌, 모래 등을 고루 갖췄다. 주변엔 숲도 우거졌다. 강원도 기념물 제67호로 지정된 것도 이런 이유다. 사람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기 딱 좋은 곳이기도 하다. 칡소폭포에선 열목어들이 폭포수를 거슬러 올라가는 장면과 마주할 수 있다. 높이 2~3m나 되는 폭포를 향해 총알처럼 튀어오르는 열목어의 모습이 생경하고 인상적이다. 한두 시간 넋을 잃고 바라볼 정도다. 주로 4~5월 산란기에 펼쳐지는 풍경이지만, 한여름에도 볼 수 있다. 현지 환경감시원들은 “여름철 하천의 수온이 오르면 상류의 찬물을 찾아 열목어들이 폭포를 뛰어넘기 시작한다”며 “8월까지 이 같은 현상이 이어진다”고 전했다. 비가 많이 온 다음날이면 열목어 소상(遡上) 장면과 마주할 가능성이 높다. 빗물로 폭포 아래 수위가 높아지면 열목어가 폭포수를 뛰어넘기도 쉬워지기 때문이다. 열목어가 목숨 걸고 뛰어오른 폭포 위쪽은 을수골이다. 개울이 ‘새 을’(乙)자처럼 굽이 돌며 흐른다는 곳. 내린천의 발원지를 품고 있는 계곡이다. 내친 걸음 삼봉약수까지 다녀오는 것도 좋겠다. 칡소폭포에서 차로 10분 거리다. 물맛이 좋아 일찍이 ‘한국의 명수 100선’에 들었다. 한여름에 홍천까지 온 터에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를 안 가볼 수 없다. 초대형 물놀이 시설인 오션월드가 있으니 말이다. 지난 3월엔 파크 내 두릉산 자락에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을 새로 선보였다. 승마클럽은 유럽풍의 클럽하우스와 국가대표 출신 강사진, 수준별 레슨 프로그램 등을 갖췄다. 초보자 레슨과 기승은 물론 정규 승마대회도 가능하다. 승마클럽이 내세우는 중요한 가치는 크게 두 가지다. 체험자 안전과 쾌적한 환경이다. 이를 위해 중·상급자와 마니아를 위한 마장과 초보자 전용 마장을 따로 마련해 뒀다. 승마체험 참가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낙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강사와 체험자 비율도 낮췄다. 마장 바닥엔 규사와 부직포를 섞은 탄력 베이스를 깔았다. 맨땅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푹신하다. 이 덕에 마장 안에 먼지와 냄새도 사라졌다. 초심자를 위한 실내 연습 마장은 수준과 난이도에 따라 구분된다. 실내에는 조명이 설치돼 시간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승마를 즐길 수 있다. 야외 승마장은 상급자 영역이다. 장애물과 마장마술의 기승이 가능하고, 자체 대회 등에 활용된다. 보유한 말은 50마리 정도. 국가대표 상비군이 타는 선수마, 승용마, 위탁마 등으로 나뉜다. 크기가 작은 포니도 9마리 보유하고 있다.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하게 승마를 체험할 수 있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승마체험은 크게 멤버십(1년 정기권·지정마·자마회원)과 일반(패키지·쿠폰·체험·레슨)으로 나뉜다. 체험은 주중 최대 7만 7000원, 주말·공휴일 최대 12만원이다. 체험료 차이는 사실상 강사진의 차이다. 가장 비싼 체험 프로그램은 국가대표 선수가 강사로 나선다. (033)439-8790. 글 사진 홍천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지역번호 033) →가는 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서울양양고속도로를 따라 가는 게 가장 간명하다. 동홍천 나들목을 나와 성산교차로에서 홍천 방향 44번 국도로 갈아타고 구성포 교차로까지 간 뒤 다시 56번 국도(구룡령로)로 바꿔 타고 곧장 가면 된다. 이 길에 서봉사 계곡, 미약골, 칡소폭포 등 명승들이 빼곡하게 달려 있다.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장평 나들목으로 나와 봉평 방면 6번 국도로 갈아탄 뒤 봉평에서 424번 지방도→보래터널→31번 국도(창촌 방면)→창촌 삼거리→56번 국도(양양 방면) 순으로 간다.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은 설악이나 강촌 나들목으로 빠지는 게 낫다. →맛집 칡소폭포 인근의 약수식당(435-6845)은 메밀 막국수로 이름난 집. 삼봉약수터 입구 식당에선 약수로 삶은 토종닭과 백숙 등을 판다.
  • [대입 아빠도 힘 보태자!] 용어 익혀야 길 보인다

    [대입 아빠도 힘 보태자!] 용어 익혀야 길 보인다

    입시를 준비할 때 우스갯소리로 ‘12년 만에 아버지가 돌아왔다’고 말한다. 초·중·고등학교 동안 아이들에게 신경쓰지 않았던 아버지들이 대입에 직면한 아이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맹부삼천지교’를 꿈꾸는 것을 꼬집어 하는 얘기다. 지금의 입시제도는 아버지 세대가 대입을 준비하던 때와 많이 달라졌다. 일례로 아버지 세대 때와 지금은 대학의 위상 자체가 바뀌었다. 우리나라에 대학교는 몇 개나 될까. 4년제 일반대는 총 189곳(국공립 31곳, 사립 158곳)이고, 교육대학 10곳, 산업대학 2곳(청운대, 호원대) 등이 있다.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학교는 10곳으로 경찰대, 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전통문화학교,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있다. 전문대라 칭하는 2~3년제 대학은 138곳이 있고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대학으로는 한국농수산대학과 한국폴리텍대학 등이 있다. 매년 변하는 입시제도, 전국 400여개에 이르는 대학들…. 입시를 알아 가려고 시작하는 단계부터 머리가 지끈거리고 혼란스럽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맹부삼천지교’를 꿈꾸는 아버지들에게 입시의 첫걸음인 대입제도와 용어를 소개한다. ① 모집 시기 대입은 수시와 정시로 나뉜다. 수시 모집 원서 접수는 9월부터다. 학생부, 논술, 서류, 면접, 적성검사 등 다양한 전형 요소에 따라 수험생을 선발한다. 전형 유형은 크게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위주, 특기자 전형 등으로 나뉜다. 수시는 총 6차례 지원할 수 있다. 수시모집에서 1개 대학에라도 합격하면 무조건 등록해야 하고 정시 지원이 금지된다. 정시는 수능 실시 뒤 수능, 학생부 등의 전형 요소를 통해 수험생을 선발하는 것을 말한다. ② 정시 분할모집 정시는 전형 기간에 따라 가/나/다, 3개 군으로 나눠 모집한다. 학생 한명당 군별로 1개 이상 대학씩 최대 3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하나의 군에서만 모집하는 학교도 있지만 2개 이상 군에서 분할모집하는 학교도 있다. 예를 들어 고려대와 연세대는 나군에서만, 서강대와 서울대는 가군에서만 뽑는다. 그러나 성균관대, 한양대 등은 가/나군에서 분할모집한다. 한국외대 등은 가/나/다군에서 분할모집을 한다. ③ 모집단위 수험생을 모집하는 최소 단위로, 일반적으로는 ‘학과’를 지칭한다. 하지만 성균관대는 ‘계열 모집’(인문과학계열)으로, 일부 대학은 ‘인문학부 모집’ 등으로 수험생을 선발한다. 모집단위에 따라 정원, 지원자 수준뿐 아니라 대학 1~2학년 생활이 달라진다. ④ 추가합격, 추가모집 추가합격이란 수시모집 일부 전형과 정시모집에서 예비번호를 부여하고 결원에 따라 인원을 선발하는 제도를 말한다. 예컨대 어떤 학생이 가군과 나군에 합격한 뒤 가군 대학에 등록했다면 결원이 생긴 나군 대학에서 다음 순위 학생을 합격시킨다. 추가모집은 추가합격까지 진행했지만 최종 등록일에 결원이 생긴 일부 대학이 일정 기간 다시 한번 모집 공고를 내고 수험생을 선발하는 것을 말한다. ⑤ 단계별 전형 ‘일괄 합산 전형’의 반대말이다. 단계를 거치면서 수험생을 선발하는 방식을 말한다. 예를 들어 1단계에서 학생부로 모집 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와 논술을 통해 최종 선발하는 것을 말한다. ⑥ 반영 비율 반영 비율은 두 단계로 논해진다. 우선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은 수시와 정시에서 대학이 전형 요소를 반영하는 비율을 말한다. ‘학생부 100%’ ‘서류 60%+면접 40%’ ‘학생부 40%+논술 60%’ 등으로 다양하다. 보통 수시보다 정시에서 수능 반영 비중인 높은데 이를 반영 비율로 표현하면 ‘수능 100%’ ‘수능 90%+학생부 10%’ 등이 된다. 두 번째로, 수능을 반영할 때 ‘영역별 반영 비율’이 있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영역별 반영 비율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인문계열에서 국어, 영어 영역을 수학, 탐구 영역보다 더 많이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 자연계열에서는 수학, 영어 영역 성적에 가중치를 두고 보는 경향이 있다. 인문계열 중 상경계열에서 수학 영역을 많이 반영하는 대학도 있다. ⑦ 실질반영비율 실질반영비율이란 전형 요소가 실제 전형 총점에 미치는 비율을 말한다. 앞서 설명한 모집 요강에 표시된 ‘반영 비율’은 표면상 비율로 실질반영비율과 다르다. 예를 들어 A대학이 ‘학생부 50%+수능 50%’로 요강을 내걸었다면 이는 반영 비율을 알린 게 된다. 이 대학이 총점을 800점으로 산정했다면 ‘학생부 400점+수능 400점’으로 평가한다는 얘기다. 그런데 A대학이 학생부 최고점을 400점, 최저점을 320점으로 한다면 실제 학생부가 총점에 미치는 영향은 400점에서 320점을 뺀 80점이 된다. 이에 따라 총점(800점) 대비 학생부의 실질 반영 비율은 10%(80점)가 된다. ⑧ 수능점수 활용지표 수능점수 활용지표란 수능이 끝난 뒤 받는 성적표에 표기되는 점수를 말한다.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으로 점수를 받게 된다. 학교마다 반영하는 점수가 다르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국어, 수학, 영어에서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탐구는 백분위를 자체 변환해 활용한다. 숙명여대는 백분위, 한국외대는 표준점수로 수험생을 뽑는다. 여기에서 ‘표준점수’란 영역별 난이도와 응시집단 규모 등을 고려해 상대적 서열을 나타낸 점수다. 일반적으로 시험이 어려울 때 표준점수가 높아지고 시험이 쉬워지면 표준점수가 낮아진다. ‘백분위’는 수험생이 얻은 점수보다 낮은 점수를 얻은 수험생 수를 비율로 나타낸다. 수험생 원점수가 70점, 백분위가 80이라면 70점 아래 전체 학생의 80%가 있고 이 학생 성적이 상위 20%에 들었음을 알 수 있다. ‘등급’은 표준점수에 따라 정해진 비율로 9개 구간으로 나뉜다. 1등급은 상위 4%까지, 2등급은 11%까지, 3등급은 23%까지 등으로 구분된다. 많은 대학이 등급을 수시모집의 최종 당락을 결정할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한다. 우연철 진학사 책임연구원
  • 종로토익학원 스타강사가 전하는 여름방학 토익준비 노하우

    종로토익학원 스타강사가 전하는 여름방학 토익준비 노하우

    올여름 취업준비생들이 넘어야 할 가장 첫 번째 산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학생들은 토익을 1순위로 꼽는다. 취업시장의 방향이 달라지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토익을 스펙의 기본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현실을 대변하듯 여름방학이 시작되자 토익학원은 학생들의 방문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토익고득점을 위해 자신의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학생들에게 강의를 선택하기 전 체크해야 할 사항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첫 번째 방법은 독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독해에 집중하는 학습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에 많이 사용되던 독해문제 해결방법은 버려야 한다. 사실 많은 강사들이 ‘문제에서 키워드 찾고 지문에서 힌트찾기’의 방법을 알려주지만 현장에서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어 우왕좌왕하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따라서 독해문제를 현명하게 풀기 위해서는 ‘독해 요약 공식’을 세워야 한다. LC와 독해문제의 정, 오답 패턴을 분석해 함정에 빠지기 쉬운 패러프레이즈를 정복하는 공식을 활용하면 지문을 70%만 읽어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 같은 방법은 독해지문의 난이도와 상관없이 지문을 간단히 분석하고 정답 찾기로 연결할 수 있어 많은 학습자들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두 번째는 무조건 많이 외우면 된다는 식의 어휘공부는 지양해야 한다는 점이다. 많은 학생들이 단어와 뜻을 1대1로 짝지어 외우는데, 단어의 기본 뜻을 아무리 많이 알고 있어도 점수 향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토익 초보자의 경우 어휘 공부보다는 문법을 체계적으로 다진 후 전략적인 어휘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문법은 문제를 풀기 위한 최적화된 방법으로 공부하고, 어휘는 덩어리 표현과 짝이 되는 표현을 함께 묶어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다음은 획일화된 강의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현재 많은 토익학원이 무작정 암기, 다량의 문제 풀이, 어려운 문법용어 설명 등의 획일화된 강의 콘텐츠와 수업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LC와 RC를 분리해서 공부하는 것도 획일화된 강의의 대표적인 예다. 그러나 LC와 RC를 분리시키지 않고 동일한 맥락 안에서 강의해야 균형잡힌 학습이 가능하다. LC와 RC를 다른 강사에게 배울 경우 개별 강사의 수준이 다르고 추구하는 지향점이 다르기 때문에 학생들의 점수 향상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LC와 RC를 적절하게 조화시켜 강의하는 강사를 찾아 효과적인 공부를 하는 것이 토익성적 향상에 도움을 준다. 네 번째는 PPT 등을 이용한 시각화 수업을 진행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빔프로젝터와 PPT로 진행되는 수업은 칠판 강의보다 생동감을 불어넣어주고, 같은 시간 더 많은 양의 학습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더불어 PPT 애니메이션을 활용하는 강의는 말로만 진행하는 수업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종로토익학원의 이정식 강사는 종로 토익계의 첨단화 바람을 불러일으킨 선발주자다. 그는 PPT수업이 일반화 되지 않던 2006년, 문장의 구조와 이해 과정을 PPT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수업도구로 활용했다. 이러한 시각화수업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이후부터 이정식 강사의 강의 시스템은 종로학원가에 성행되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이정식 강사는 독해 지문을 난이도와 상관없이 지문을 간단히 분석하고 정답찾기로 연결할 수 있는 ‘독해 요약 공식’을 만들어 학습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어휘 공부 방법에도 그만의 노하우가 담긴 길을 제시해 호평받고 있다. 또한 LC와 RC를 적절하게 조화시켜 학습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고, 매일 현장수업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제공, 시각화 수업의 정수를 실천하고 있다. 종로토익학원을 대표하는 스타강사 이정식은 올여름 취업준비생들의 토익졸업을 위해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그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급상승 700브리지’, ‘급상승 700브리지 심화반’, ‘오프라인 강의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클래스패키지’, ‘상담 프로그램’이 중심을 이루고, 여기에 스터디 전문 강사제를 도입하여 수업 복습과 관리형 스터디도 함께 진행한다. 현재 7, 8월 수강등록을 진행하고 있는 종로 YBM은 수강등록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2달 동시 등록생에게 수강료 최대 17% 할인과 마일리지 6% 적립 혜택을, 7, 8월 토익종합반 동시 등록생 전원에게는 토익응시권과 MOS응시권을 제공한다. 또한 7, 8월 수강등록생 중 ETS 토익 최신개정판 구매자에게는 LC, RC 1+1 수강권을, 7,8월 토플과목 동시 등록생에게는 온라인 모의토플 무료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종로 YBM 홈페이지(www.ybmedu.com)와 전화(02-2278-0509)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명 병원, 유명 의사’ 선호가 ‘유령의사’ 만든다

    “의사 수는 뻔한데 어떻게 그 많은 환자들을 어떻게 다 수술할까” 이런 의문을 갖는다면, 정답은 유령의사(쉐도우닥터)에 의한 대리수술일 가능성이 높다. 대리수술이란 요란한 광고를 보고 환자가 찾아오면 광고로 얼굴을 알린 ‘유명 의사’가 마치 자신이 직접 수술할 것처럼 환자와 상담을 한다. 그러나 여기까지다. 일단, 환자가 수술실에 들어가 수술대에 누우면 모든 게 바뀐다. 환자에게 수면마취제를 투여해 잠에 빠지면 환자와 상담했던 의사는 빠지고, 대신 환자와는 일면식도 없는 의사가 들어와 수술을 한다. 환자로서는 자신이 마취 중일 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 길이 없다. 수술이 끝나고 환자가 마취에서 깨기 전에 대리집도의인 유령의사는 수술실을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나중에 마취에서 깨어난 환자는 누가 자신을 수술했는지를 알 수가 없다. 지난해 발생한 서울 강남 그랜드성형외과의 의료사고 이후 대한성형외과 의사회가 자체 진상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유령의사를 내세운 성형수술이 서울의 성형외과 병원에서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강남의 한 대형 성형외과 병원의 경우, 붙박이 의사와 고용 의사들을 ‘멘토-멘티’ 관계로 엮은 다음, 경력이 오래된 붙박이 ‘멘토’의사가 환자와 상담해서 수술 예약을 잡으면, 경력이 짧은 고용의사인 ‘멘티’의사가 수술실에 들어가 ‘대리수술’을 하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성형수술의 경우, 수술을 담당할 의사는 환자를 대면해 상담을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환자의 요구를 파악해 적절한 수술 가능성과 수술 방법, 수술 중 주의할 사항과 수술난이도 등을 결정하는 것이 상식이다. 그러나 상식을 파괴하는 행태도 많다. 환자가 수술대에 누운 뒤 수면마취에 빠지면 환자를 전혀 모르는 유령의사가 들어와 수술을 하기 때문에 하나같이 판에 박은 듯한 수술 결과를 만들어 낼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수술 전 상담에서 환자가 말한 의도는 깡그리 무시되고 만다. 유령의사는 애당초 환자의 의도나 신체상태 등에는 관심조차 갖지 않는다. 그러니 환자의 해부학적인 상태에 대한 사전지식조차 갖지 못해 환자는 짧지 않은 수술 시간 동안 상상할 수 없는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강남의 대형 성형외과에서 고용의사로 일한 A씨는 “고용의사는 환자 개개인의 특성이나 의지를 모르기 때문에 붕어빵 수술을 할 수밖에 없고, 심지어는 환자의 혈중 산소포화도가 상식적으로 위험한 수준 이하로 떨어져도 태연하게 담배를 피우고 들어와 수술하는 계속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는 전적으로 의사들의 양심에 관한 문제이지만, 무조건 ‘광고에 많이 나오는 병원이나 광고에 자주 나오는 의사’를 선호하는 의료소비자들에게도 문제가 없지 않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가 최근 2개 조사기관을 통해 전국의 60세 이하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국민 설문조사(모바일 및 온라인 조사)결과, 수술할 때 ‘유명한 병원을 찾는다’는 응답자는 52.9%, ‘유명한 의사를 찾는다’는 응답자는 47.1%로 나타나 이런 행태를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만약 자신이 선택한 의사가 수술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그 병원에서 수술을 받겠느냐’는 질문에는 66.9%가 안 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수술을 받을 것이라는 응답자는 20.2%에 그쳤다. ‘현행 의료법에 마땅한 처벌조항이 없다면 유령의사에 대해 형법상 사기죄를 적용하는 것이 옳겠느냐’는 물음에는 76.5%가 그렇다고 응답해 그렇지 않다는 15.7%의 5배에 달했다. 또 ‘만약 사기죄를 적용한다면 일반 사기범에 비해 가볍게 처벌하는게 옳을까, 아니면 가중처벌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는 78.2%가 무겁게 처벌해야 한다고 응답해 그렇지 않는 13.3%를 크게 앞섰다. 유령의사에 대한 의료 소비자들의 분노감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대목이다. 성형외과 의사회 측은 “설문조사에서 보면 많은 환자들이 유명한 의사, 유명한 병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런 왜곡된 의료 수요를 일부 병의원 등이 역이용한 것이 최근의 유령의사”라면서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런 유령의사의 존재조차 모르고 속아 왔다는 사실을 설문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심재억 기자 jeshim@seoul.co.kr
  • 국내 토익 최다 만점 조대호 강사,‘6월 정기토익 RC 총평’ 공개

    국내 토익 최다 만점 조대호 강사,‘6월 정기토익 RC 총평’ 공개

    매달 정기토익시험이 끝나면 정답을 궁금해하는 토익 응시자들이 토익 관련 커뮤니티를 찾는다. 그러나 전문가가 아닌 토익 응시생들끼리의 의견교환으로는 논란을 해소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토익 인강 전문 어학원 윙스토익에서는 매달 토익시험 직후 ‘우주에서 가장 정확한 토익 후기 총평’을 공개한다. 6월 정기토익 RC 총평은 윙스토익에서 정규종합강좌를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 최다 65회 토익 990 만점을 기록하고 있는 이인조토익의 조대호 강사가 진행했다. 4월 시험에서 올해 최고 난이도를 기록했던 RC는 지난 5월엔 다소 무난하게 출제되었으나, 이번 6월 들어 다시 전월에 비해 다소 난이도가 상승했다. 이번 6월 시험은 전반적으로 ‘중상’ 정도의 난이도로 평가된다. 문법(Grammar) 문제는 전체적으로 쉽게 출제된 편이지만, 어휘(Vocabulary) 부분이 다소 난해했기 때문에, 고득점 여부는 어휘(Vocabulary)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Part 7에서는 늘 그렇듯 4~5개 정도의 고난도 문제 정답을 맞추는지 여부와 더불어 시간 안배가 가장 중요한 변수로 보인다. Part 5 문법 문제의 경우, 문장의 해석이 전혀 필요 없는 품사 문제가 주를 이루었고, 대부분 앞 뒤만 보고 정답을 찾을 수 있는 간단한 문제들로 출제되었다. 6월 시험의 고득점 포인트는 어휘(Vocabulary)였다. 문장 전체를 해석해야 하는 어휘 문제들이 비교적 많이 출제되었는데, 950점 이상의 토익 고수들도 어려워할 만한 문제도 일부 포함되어 있었다. 전치사의 의미를 묻는 문제인 ‘in ~ category’(~ 유형에 속하는) 등은 단순해 보이지만 해석이 애매하여 결단을 내리기 어려운 유형이었다. 이번 시험에서 어휘 문제로 출제된 routine tasks(일상적인 일), replica(모형, 복제품), impractical(비현실적인) 등도 오답률이 꽤 높았던 문제였다. Part 6에서도 마찬가지로 어휘(Vocabulary)가 난이도 상승의 주범이었다. rejection(거절), temperature control knob(온도 조절 손잡이), functional(작동이 되는) 등 지문 전체의 맥락을 고려해서 풀어야 하는 고난도 어휘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5월 시험에서 쉽게 출제되었던 Part 7은 약간 난이도가 높아지긴 했지만, 지문의 길이가 길지 않았기 때문에 45~50분 정도의 시간만 확보했다면 충분히 풀어낼 수 있는 수준이었다. 전반적으로 지문 길이는 적당했지만, 지문 전체를 읽어야 하는 문제, 또는 지문의 세부사항을 파악해야 하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어 난이도는 ‘중상’ 정도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윙스토익 홈페이지(www.wingstoeic.com)에서는 1인당 최대 35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TOEIC LUCKY BOX 선착순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 윙스토익 토익 럭키박스는 여름방학 토익을 한번에 끝내줄 토익 필수품으로 구성된 특별 선물세트로서, 6월 30일부터 5일간 매일 오후 8시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변리사시험제도 개편 윤곽 나왔다

    지식재산 전문가인 변리사의 실무 역량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변리사 시험 제도 개편 윤곽이 드러났다. 29일 특허청에 따르면 현행 변리사 시험은 법령 등 이론 위주여서 변리사의 실무 능력을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독일과 영국 등지에서는 특허실무와 특허명세서 작성 및 보정 등 변리사가 수행하는 업무를 시험문제로 출제해 실무 능력이 뛰어난 변리사를 선발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지식재산학회에서 실시한 ‘변리사 시험 제도 개선 설문조사’에서도 변리사의 실무 능력 향상(37%)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특허청이 마련한 개편안은 변리사 1차 시험의 자연과학개론과 2차 시험 선택과목에 패스페일제(Pass/Fail·일정 점수 이상 획득 여부만 확인하고 그 점수를 총점에 합산하지 않는 방식)를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19개에 달하는 2차 시험 선택과목은 과목 간 난이도 편차가 커 선택과목 선택이 시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면서 형평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또 2차 시험 특허법과 상표법 등 산업재산권 과목에 실무형 문제를 도입해 변리사의 실무 능력을 검증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시험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다음달 1일 오후 3시 한국지식재산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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