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난이도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자수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이범수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기부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지도부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96
  • ‘천추태후’ 이채영 누구? “아…리틀 장진영!”

    ‘천추태후’ 이채영 누구? “아…리틀 장진영!”

    아역배우에서 성인 연기자들의 세대 교체로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는 KBS 2TV 대하드라마 ‘천추태후’(극본 손영목·연출 신창석)의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리틀 장진영’ 이채영(22)이 화제의 검색어에 올랐다. 탤런트 이채영은 오는 31일 방송될 ‘천추태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 샤일라 역으로 분해 본격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극 중 천추태후(채시라 분)의 연인 김치양(김석훈 분)을 보호하는 캐릭터로 고난이도 액션과 강렬한 눈빛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에서 이채영에 대해 “외모도 장진영을 똑 닮았지만 잠깐 엿본 연기적 카리스마도 못지 않다.” 등의 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이채영은 2004년 가수 비의 ‘I DO’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낙점되며 이름을 알렸다. SBS ‘마녀유희’, ‘엄마 찾아 삼만리’, 영화 ‘트럭’등 다수의 작품을 거쳐 연기력을 다진 이채영은 KBS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흑표범 같은 야성미를 간직한 여전사인 샤일라 역에 캐스팅되며 첫 사극에 도전하게 됐다. 배우 장진영을 빼닮은 외모로 ‘리틀 장진영’, ‘제2의 장진영’이라는 예칭을 얻은 이채영은 이 같은 사실 때문에 숱한 에피소드를 겪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인터뷰를 진행한 이채영은 이승환밴드 베이시스트 유형윤의 앨범 ‘내추럴 스페셜’의 ‘보내는 마음’ 뮤직 비디오를 촬영하다가 ‘장진영 뮤비 출연’, ‘가수 데뷔’의 의혹을 받기도 했으며 지난달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출연했을 때는 시청자 게시판에 ‘장진영의 쾌차 출연’ 등의 혼선을 빚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채영은 인터뷰에서 “장진영 선배님과 닮았다는 평은 배우로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하지만 이번 드라마 ‘천추태후’를 통해 연기자 ‘이채영’의 이미지를 확실히 구축해 내는 것이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채영은 ‘천추태후’의 샤일라 역에 완전히 몰입하기 위해 오랫동안 길러온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두 달 동안 정두홍 무술감독에게 검술, 창던지기, 활쏘기, 승마 등을 직접 익히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투혼을 보이고 있다. 현장의 제작진은 “이채영은 ‘대역 없는 액션파 여배우’의 등장을 예고케 할 것”이라며 그의 열의를 높이 평가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플러스] 어르신 정보화교육 확대 실시

    중구(구청장 정동일)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정보화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노인반을 기존 2회에서 3회로 늘린다. 과정별 난이도를 초급·중급·고급 등 3단계로 세분화했다. 또 재래시장 상인들이 인터넷으로 물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인터넷쇼핑몰 기초와 활용 과정도 마련했다. 전문성을 강화해 중·고급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전산정보과 2260-1104.
  • 행시합격자 맞춤 발령 기준 애매

    올해부터 적용될 행정고시 합격자들에 대한 ‘부처별 맞춤 발령’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기준이 모호한 데다 합격하기 이전 경력, 자격증 등으로만 제한한다는 방침이어서 평가기준에 대한 행시합격생들의 항의가 잇따를 수 있다는 지적이다. 19일 행정안전부는 행시 합격 이전 취득한 자격증 등을 고려해 부처의 특성에 맞는 인재를 해당 부처에서 선발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자격증 등을 따느라 교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부처별 선발기준은 부처 배치 전인 하반기쯤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3~4월쯤 ‘부처별 선발기준’ 가이드라인을 보내 의견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지난 16일 행안부는 부처가 원하는 인재상에 맞춰 행시합격생들을 보내주기 위해 그동안 행시 2차 시험성적과 연수원(중앙공무원교육원) 성적을 각각 50%씩 반영해 석차순으로 배정하던 방식을 바꿔 특정과목에 대한 가중치, 부처별 면접, 자격증, 경력, 대학학점, 전공까지 반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정작 행시 합격자들은 달갑잖은 표정이다. 기준이 애매모호하고 면접 등 주관적 평가요소가 많이 반영될 경우 공정성과 객관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 특히 경쟁이 치열하고 난이도가 높은 고시 합격 이전에 공인회계사 등 자격증을 따고 유수 경력을 쌓는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행시합격자 A씨는 “‘눈 가리고 아웅’하는 꼴”이라면서 “행시가 고수익자격증을 따면서 합격할 수 있는 만만한 시험이 아니다. 자격증, 경력 등을 운운하지만 결국 성적으로 순위를 가리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합격자는 “부처별 선발기준을 미리 알려줘야 대비를 할 게 아니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성적이 우수한 행시합격생들의 공부 의욕을 꺾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행시출신의 한 사무관은 “열심히 공부해도 가고 싶은 부처에 못 간다면 연수원에서 열심히 할 이유가 없는 것 아니냐.”면서 “가뜩이나 면접 등에 주관적 요소가 많아 항의전화가 많은데 자칫 큰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행안부는 “아직 부처별 선발기준이 정해지지 않아 합격생들에게 미리 말해 주기 어렵다.”면서 “다만 시행 첫해인 만큼 경력 등에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비중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안심시켰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2009 별을 쏜다] (7) 여자체조 간판 박은경

    [2009 별을 쏜다] (7) 여자체조 간판 박은경

    “평소 하던 대로 다리 쭉 펴고, 고개 들고….” 선수이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 평균대에서 포즈를 잡는 게 힘든 모양이다. 광주체고 체조부 최규동 감독이 한 마디 던지자 이내 뾰루퉁한 표정이 된다. 광주체고 체조장에서 만난 여자체조의 ‘간판’ 박은경(18·광주체고2)의 모습은 수줍음 잘 타는 여고생 그 자체였다. 하지만 평균대 위에서 조그마한 몸으로 능숙한 연기를 펼치는 그의 커다란 눈망울엔 체조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하다. 지난해 11월 카타르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박은경은 여자 개인 종목별 평균대 결승에서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체조가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기는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서연희(이단평행봉)와 서선앵(평균대)이 우승한 이후 무려 22년 만이다. 그는 “평균대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마루에서는 실수하는 바람에 메달을 못 딴 게 아쉽다.”며 당시를 돌아봤다. 조그마한 실수도 용납하지 않으려는 완벽주의가 그를 국내 ‘체조여왕’으로 이끈 요인이다. 박은경이 체조를 시작한 건 광주 양산초교 3학년 때. 당시 광주체중·고 체조부 감독과 코치들은 학교에 직접 찾아와 신체조건이 적합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유연성 테스트를 했다. 몸놀림이 좋은 그는 단박에 눈에 띄었다. 어린이집 교사인 어머니도 체조를 하겠다는 그의 의견을 존중해 줬다. 초등학교에 체조장이 없어 그는 매일 광주체고로 혼자 통학하면서 체조스타의 꿈을 부풀렸다. 6학년 때 제32회 소년체육대회 뜀틀 금메달을 따면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하지만 시련은 너무 일찍 찾아 왔다. 광주체중 1학년 때 태릉선수촌에 입촌했지만 허리부상을 당해 3개월 만에 쫓겨나게 된 것. 좌절감에 눈물 흘리던 그가 체조를 포기하지 않도록 잡아준 인물은 그를 일찍이 발탁해 키운 광주체고 최규동 감독. 최 감독은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혼신을 다 했고, 박은경의 천부적인 자질은 최 감독의 탁월한 지도 아래 빛을 발했다. 그는 중학교 3학년이던 2006년 종별선수권대회 전관왕(3관왕)을 시작으로 2007년 종별선수권대회와 전국체조대회에서도 전관왕(6관왕)을 기록, 세 번 연속 전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그는 결국 2006년 4월부터 2009년 현재까지 열린 전국규모 대회에서 개인종합 1위를 놓친 적이 없는 체조계의 ‘별’로 우뚝 섰다. 박은경은 나이에 비해 작은 체구(155㎝·40㎏) 덕분에 체조를 오래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또 난이도가 높아 러시아나 중국 선수들만이 구사하는 ‘몸펴 공중돌기’를 제대로 연기하는 국내 유일의 선수이기도 하다. 최 감독은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기대하고 있다. 박은경도 “일단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기회만 된다면 2012년 런던에서도 메달을 따고 싶다.”며 동그란 눈을 반짝였다. 글 사진 광주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논술불패’ 꼼꼼한 책읽기 습관부터

    ‘논술불패’ 꼼꼼한 책읽기 습관부터

    겨울방학이 열흘 남짓 지났다. 벌써 각오가 슬슬 풀어질 만한 때다. 초·중·고 어느 학년에게나 겨울 방학은 기회고 위기다. 특히 중학교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 중1, 예비 고1은 각오를 다잡아야 한다.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앞으로 3년을 좌우할 수도 있다. 이전과는 학습 분량과 범위가 확 달라진다. 학습환경도 판이하게 변한다.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로부터 예비 중고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학습법을 알아본다. ●영어 회화 벗어나 문법 기본단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학습환경에서 큰 차이가 난다. 특히 7차 교육과정에 접어들면서 초등 교육은 지식보다는 체험으로, 주입식 교육보다는 참여로 큰 변화를 이뤘다. 학습량도 적은 편이고 시험 성적도 대부분 등수를 매기지 않고 서술형으로 통보한다. 그러나 중학교에 입학하면 사정이 달라진다. 중학 교육은 예전 교육과정 시절과 큰 차이가 없다. 당장 중 1년생들은 엄격해진 생활 지도와 빡빡한 교과 과정에 적응해야 한다. 교사와 학생 사이에 이해도도 초등학교와는 차이가 있다. 중학교부터는 과목별 담당 교사가 따로 교과를 지도한다. 학생 수준에 맞춰 다양한 배려를 하던 초등학교 시절과는 상황이 달라졌다.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교과 과정을 따라가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성마이맥 전상돈 상무는 “현재 학생의 수준을 판단하고 학습계획을 세우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평가 문제집이나 무료 진단 평가 등을 활용해 자녀가 얼마나 초등교과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라.”고 조언했다. 중1과정은 초등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았다면 진도를 따라가는 게 어렵지는 않다. 학습 수준이 뒤처진다고 판단되면 초등 6학년 과정을 확실하게 복습하는 게 우선이다. 자녀의 학습지도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부모들은 손쉽게 학원에 기대려 한다. 하지만 학생의 학습 수준에 대한 파악 없이 무리하게 선행학습을 강요하면 공부에 대한 흥미만 떨어진다. 남들이 다 선행학습에 나선다고 무조건 따라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국어는 읽기 능력이 핵심이다. 폭넓은 어휘 감각만 있으면 대입까지도 큰 어려움 없이 대비가 가능하다. 중학교 올라간 뒤에는 시간이 없다. 어휘력은 폭넓은 독서가 밑바탕이다. 겨울방학을 활용해 많은 책을 읽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는 게 좋다. 책 한권을 읽어도 대충 읽지 말고 저자 입장에서 다양한 질문을 던져보는 것도 필요하다. 어떤 지문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을 기본 능력 배양을 위해서다. 영어는 이전에 놀이 영어에서 본격적인 시험 영어로 형태가 바뀐다. 회화 위주의 초등학교 수업과 달리 문법을 기본단계부터 배우기 시작한다. 어느 정도는 선행학습이 필요한 이유다. 시중에 나와 있는 기초 문법 교재를 택해 문법 용어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영어 자체보다 각종 용어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관건은 수학이다. 1318클래스 고길동 수학강사는 “생각하는 학습 습관과 사고하는 능력 배양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당장 문제 하나 더 푸는 것보다 생각하는 습관과 사고 능력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도록 한다. 아직은 점수 그 자체보다는 기본 개념 습득과 유연한 사고력 터득이 중요한 때다. 중1 수학은 ‘초등학교 과정을 모두 이해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크게 바뀌는 2012학년 대입 제도 유의 현 중 3년생들이 치르는 2012학년도부터 대학입시는 크게 바뀐다. 탐구영역의 응시과목이 최대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줄고 인문계 수리영역에 ‘미적분’이 포함되는 등 수학 과목의 학습부담은 늘어난다. 따라서 대입을 위한 장기 계획을 염두에 두고 학습 전략을 짜야 한다. 전 상무는 “중3 겨울방학은 목표 대학과 학과를 결정하는 첫 단추를 꿰는 시기”라면서 “자신이 지망하는 대학,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서 우대하는 과목에 전략적인 우위를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 대학은 내신과 수능에서 특정 과목에 가산점을 주고 있다. 미리 준비할수록 유리할 수밖에 없다. 수시모집 전형 중 하나로 소수 인원만을 선발했던 입학사정관제도 확대 실시될 가능성이 많다. 입학사정관제는 토플, 토익 등의 영어능력 인증시험 점수와 SAT, 수능 등의 학력인증 시험, 학생부와 같은 학력평가 지표를 조건화해 반영한다. 수상경력, 자기소개서, 봉사활동 등의 서류평가 및 인터뷰는 결정적인 선발지표에 해당한다. 이 역시 고1 때부터 미리 준비해야만 유리하다. 국어는 어휘력과 어법 능력을 키우는 기회로 겨울방학을 활용해야 한다. 교과서에 수록된 문법 단원과 표준법·맞춤법 규정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필요한 현대소설이나 고전시가와 같은 문학 필독서도 완본을 훑어볼 시간은 지금뿐이다. 고교 영어는 양이 방대하다. 중학교 때처럼 적당히 시험 범위만 암기해선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 영어 성적 향상을 위해선 꾸준히 학습하는 수밖에 없다. 방학 기간 매일 일정 분량의 어휘를 습득하고 중학 시절 놓친 문법을 복습하자. 내신 시험이 수능형으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니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등학교 수학은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진다. 어느 정도 선행학습이 불가피한 과목이다. 학습량이 급격히 늘어나므로 예습이 큰 효과를 발휘한다. 고교 수학은 개념을 이용한 논리적 풀이 과정을 요구한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정책진단] 고위공무원단 존치 가닥… 내부공모 규모 절반 축소

    [정책진단] 고위공무원단 존치 가닥… 내부공모 규모 절반 축소

    존폐 논란에 휩싸였던 고위공무원단제도가 ‘존치’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1일 “최근 이명박 대통령에게 고위공무원단제도 도입 목적과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상세히 보고했다.”면서 “(이 대통령은) 기본 취지에는 공감하며, 다만 운영 과정에서 불거지는 문제점은 보완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제도 운영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최민호 인사실장도 “도입한 지 채 3년도 안 된 제도를 부작용 때문에 전면 폐지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선진화된 제도인 만큼 문제점을 보완해 공직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뒷받침했다. 이에 따라 범정부 차원에서 유능한 인물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기 위해 참여정부 당시인 2006년 7월 도입된 고위공무원단제도의 큰 틀은 이명박정부에서도 유지되지만, 세부적인 내용에서는 ‘대수술’이 이뤄질 전망이다. ●‘직무등급=계급’ 편견 깨 능력위주 발탁 고위공무원단제는 경쟁과 개방을 통해 계급·부처간 벽을 허물어 능력 위주로 발탁하고, 무능 공무원은 퇴출시킨다는 게 제도의 근본 취지다. 가장 큰 변화는 인사 패러다임을 계급에서 직무 중심으로 전환한 것이다. 기존 1∼3급 공무원들을 고위공무원단이라는 ‘한 바구니’에 담는 대신 이들이 갈 수 있는 자리를 업무의 중요도·난이도에 따라 가∼마의 5등급으로 재편했다. 하지만 과거 ‘연공서열식’ 인사 관행의 틀을 깨지 못하면서 여전히 직무등급이 계급으로 간주되고 있다. 예컨대 중앙부처 본부의 직무등급이 소속·산하기관에 비해 높고, 직무등급이 낮은 자리로 이동하는 것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계급제 폐지가 오히려 계급제 강화로 연결된 셈. 이에 따라 행안부는 지난 1일부터 기존 5개 직무등급을 실장·국장급 등 2개 직무등급으로 단순화했다. 이를 통해 요직과 한직, 영전과 좌천 등 인사를 둘러싼 ‘뒷담화’를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새 성과평가 올 1~2월부터 적용 퇴출제의 맹점이 개선될지도 관심거리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고위공무원은 해마다 실시하는 성과평가에서 1~5단계 중 최하위 등급을 ‘2년 연속’ 또는 ‘총 3회’ 받으면 직권면직될 수 있다. 그러나 온정주의가 만연한 상황에서 퇴출 공무원은 전무했다. 실제 2006년 평가에서 최하위 ‘매우 미흡’ 판정을 받은 고위공무원은 1명도 없었고, 2007년도 평가에서는 전체 1504명 중 0.3%인 3명에 불과했다. 반면 ‘매우 우수’와 ‘우수’ 성적을 받아든 고위공무원은 각각 79.8%, 83.5%에 달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국가공무원법의 ‘신분보장’ 관련 조항을 개정, 최하위 등급을 2회 받으면 직권면직하는 ‘2진 아웃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또 관대화 논란이 끊이지 않는 평가방식을 현행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전환해 ‘매우 우수’ 비율은 20% 이내로 제한하고, ‘미흡’ 및 ‘매우 미흡’ 비율은 10% 강제 배분할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새로운 평가방식은 올 1~2월에 이뤄지는 2008년도 성과평가부터 적용하고, 국가공무원법은 올 상반기 안에 개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방형·공모직위 공고기간도 단축 ‘공직의 벽 허물기’ 차원에서 부처별 고위공무원 직위 중 50%만 부처 자율로 임명할 수 있었다. 또 30%는 공직 내부의 공모로, 20%는 민간과 경쟁하는 개방형으로 충원해야 했다. 지난해 말 현재 개방형 직위에 민간 전문가나 타 부처 공무원이 임용되는 비율은 52.7%, 공모 직위의 타 부처 공무원 임용 비율도 66.3%에 이른다. 하지만 개방형 및 공모 직위가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의혹도 꾸준히 제기됐다. 예컨대 A부처와 B부처가 공모 직위를 맞바꾸는 ‘나눠먹기’, 2명 이상이 응모해야 한다는 요건만 충족시키려는 ‘들러리 채우기’ 등의 현상도 나타났다. 때문에 공모 절차가 진행되기 이전에 내정설이 돌기도 했다. 또 개방형 직위는 평균 59일, 공모 직위는 평균 25일 등이 걸리는 오랜 공모기간으로 불필요한 업무 공백이 발생한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됐다. 때문에 행안부는 올해부터 공모 직위를 기존 30%에서 15%로 축소하고, 개방형·공모 직위 공고 기간도 각각 14일에서 10일,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스키장 간 할리우드 스타, “영화 속 한 장면 같죠?”

    스키장 간 할리우드 스타, “영화 속 한 장면 같죠?”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이 찾아왔다. 이 계절이 오면 너도나도 신나는 겨울 레포츠를 즐기러 스키장으로 달려간다. 할리우드 스타도 예외는 아니다. 몸매 관리나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하얀 설원을 찾는다. 하얀 눈 위에서 씽씽 스키를 타는 스타들의 모습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멋스러움이 풍겨진다.눈에 띄는 외모만큼 스키를 즐기는 자세 및 기술도 남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올 겨울, 스키장을 찾은 스타들의 모습을 살펴봤다. ◆ 빅토리아 베컴 - ‘프로 선수급 자세’ 할리우드 스타 중 특히 빅토리아 베컴은 스키를 좋아하는 배우로 꼽힌다. 베컴은 스키를 타기 위해 스웨덴과 이탈리아 등 해외로 나갈만큼 스키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베컴은 지난 달 스웨덴에 위치한 스키장으로 휴가를 떠났다. 베컴이 스키를 즐기는 만큼 자세도 애사롭지 않았다. 산꼭대기 정상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베컴의 모습은 프로 선수 못지 않았다. 또한 베컴은 패셔니스타답게 럭셔리한 스키 패션을 자랑했다. 베컴은 명품 스키복과 스키폴대 등 값비싼 스키 용품으로 몸 전체를 단장했다. ◆ 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 ‘스키보단 구경’ ’잉꼬부부’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스포츠의 즐거움도 함께 만끽한다. 미국 콜로라도에 목장을 소유하고 있는 크루즈 부부는 겨울이 찾아오면 함께 스키여행을 떠난다. 재미난 사실은 딸 수리는 유모에게 맡게놓고 온다는 점이다. 크루즈와 홈즈는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스키를 타는 것보단 단 둘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을 찾는다. 예를 들면 함께 스키장용 오토바이를 타고 눈 위를 달리거나 헬리콥터를 타고 하늘을 날며 하얀 눈으로 덮힌 산과 들판을 구경하는 식이다. ◆ 브래드 피트 부자(父子) ‘- ‘아이들과 스키여행’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스키장을 방문한다. 피트는 운동량이 적아지는 겨울에 아이들의 체력을 키워주고자 미국 뉴욕 인근에 위치한 스키장을 즐겨 찾는다. 스키장이 개장한 11월 마지막 주 피트는 입양한 아들인 매덕스와 팍스와 함께 스키 여행을 떠났다. 세 사람은 리프트에 나란히 앉아 사이좋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 정상으로 향했다. 아빠 피트는 보드를 착용했고 두 명의 아들은 스키에 발을 얹었다. 이날 피트 일행을 본 스키장 관계장은 “피트는 자신이 보드를 즐기기 보다는 아직 스키에 익숙지 못한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힘을 다했다”고 밝혔다. ◆ 패리스 힐튼 - ‘’스키 마니아 패리스 힐튼도 매년 겨울이 찾아오면 친구들과 함께 스키장으로 달려가는 스키 마니아다. 힐튼은 12월 초 어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나다 휘슬러 스키장을 방문했다. 어린 시절부터 스키를 배운 힐튼은 난이도가 상당한 높이에서도 여유롭게 내려오며 수준급 스키 실력을 뽐냈다. 힐튼은 눈처럼 하얀 스키복에 검정 선글라스를 끼고 세련된 패션도 과시했다. 이날 힐튼은 낮부터 늦은 밤까지 스키를 즐기며 하루를 보냈다. 함께 스키를 탄 한 친구는 “힐튼은 겨울만 되면 제일 먼저 스키장에 가자고 권한다. 그녀의 스키 실력은 정말 대단하다”라고 전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민원처리 단축에 인센티브

    서대문구가 내년 1월부터 민원처리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는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를 시행한다.30일 구에 따르면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한 담당 직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반대로 지연됐을 경우는 삭감하는 시스템이다.주요대상 민원은 담배 소매인 지정신청·통신판매업자 신고 등 법정 처리기간이 3일 이상인 194건이다.행정불편 사항을 호소하는 고충 민원과 건의는 제외된다.두 개 이상의 부서가 연계된 복합민원,구청장 공약사항과 같은 숙원사업,현장 확인이 필요한 경우 등 난이도가 높은 민원처리는 단계별로 가중치를 부여할 계획이다.또 담당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일리지를 많이 쌓은 직원을 6개월마다 선정해 발표하고 연 1회 시상하도록 했다.장상근 민원여권과장은 “법정 처리기간보다 평균 36%정도 민원을 앞당겨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구민들이 피부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잭 블랙 ‘몸 개그’의 진수, 영화 ‘비카인드 리와인드’

    잭 블랙 ‘몸 개그’의 진수, 영화 ‘비카인드 리와인드’

    영화배우 잭 블랙이 영화 한편 속에서 고전, SF 등 소재와 장르를 불문, 다채로운 캐릭터를 펼쳐놓고 관객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30일 오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 ‘비카인드 리와인드’ 시사회에서 잭 블랙은 코미디의 제왕답게 몸을 사리지 않은 ‘몸개그’의 진수를 보여줘 객석에 웃음을 선사했다. 전력발전소에서 감전사고를 당하게 된 제리(잭 블랙 분)는 친구가 일하는 비디오 가게에 우연히 들렸다가 자력으로 모든 테이프를 지워버리고 만다. 사고를 친 제리는 주인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고객이 원하는 영화들을 ‘맞춤식’으로 직접 제작부터 촬영, 연기까지 하며 동네 스타가 된다. 이 영화는 고객의 주문에 따라 맞춤형 비디오를 제작한다는 다소 엉뚱한 소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때문에 영화 주인공인 잭 블랙은 ‘고스트 버스터즈’부터 ‘러시아워2’ ‘로보캅’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등 20여 편의 영화 캐릭터를 연기했다. 특히 ‘러시아워2’의 주연을 맡은 잭 블랙은 놀이터 철봉에 매달려 마치 고층 빌딩에 매달려 있는 듯한 고난이도의 액션과 쓰레기 더미 위로 뛰어내리는 성룡 특유의 아날로그 액션을 보여줘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시사회를 관람한 한 영화관계자는 “잭 블랙의 어설픈 액션연기와 더불어 성룡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중국식 영어 발음’이 영화의 재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잭 블랙의 코믹한 액션 연기에 휴머니즘이 가미된 영화 ‘비카인드 리와인드’는 내년 1월 8일 일반 관객들을 찾아간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대체복무/강석진 수석논설위원

    이 때(서기 295년) 로마제국 북아프리카 누미디아속주 총독인 디오(D)는 입대를 거부하는 22살 막시밀리아누스(M)에게 묻는다. “이름이 무엇이냐.” M:“왜 이름을 알 필요가 있습니까.병역에 종사할 수 없습니다.기독교인이니까요.” D:“입대해.죽고 싶지 않으면.계속 거부하면 너를 그리스도가 있는 곳으로 보낼 수밖에 없어.” M:“보내려면 빨리 보내주세요.빠를수록 명예가 됩니다.” D:“로마 군대에도 기독교도 병사가 있어.그들도 병사로서 국가에 봉사할 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아.나라를 지키는 것이 나쁜 짓인가.” M:“병사가 실제로는 무슨 일 하는지 알고 있을 텐데요.” 디오는 ‘납득할 이유도 없이 병역을 거부하고 있다.남에게 미칠 영향도 고려해 적절한 처벌(사형)을 내린다.’고 선고한다. M:“오오 하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에 나오는 한 순교자의 이야기다.과문한 탓인지는 몰라도 인류역사상 종교를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첫 기록된 사례가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에서는 한해 500∼800명의 종교적 또는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발생한다.이들은 막시밀리아누스처럼 엄혹한 처벌을 받진 않지만 징역살이를 해야 한다. 교도소에 갈지언정 총을 들지 않겠다는 병역거부자를 감옥에 보내 처벌하기보다는,대체복무를 시켜 양심의 자유와 병역의무를 조화시켜 보자는 주장이 힘을 얻기 시작한 것은 최근 일이다.정부는 지난해 9월 대체복무 허용방침을 밝혔다.그러나 사정이 돌변했다.국방부가 24일 여론조사 결과 국민 68%가 대체복무에 반대한다면서 수용불가 방침으로 급선회한 것이다.군의 사기저하,병역기피 조장 등이 주요 이유다. 대체복무는 흔히 병역의무기간보다 훨씬 더 길고,난이도가 높을 것으로 상정된다.그런데도 병역기피의 온상이 될까.그렇다면 오히려 군 복무 환경을 개선해야 마땅할 것이다.정부의 전향적 자세에 기대를 해 왔을 일부 종교인과 평화주의자들이 온 누리에 축복이 가득해야 할 성탄절에 우울한 소식을 듣게 됐다. 강석진 수석논설위원 sckang@seoul.co.kr
  •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24.자료해석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24.자료해석

    표의 분석이란 주어진 자료를 통해서 구할 수 있는 것과 구할 수 없는 것을 구별하는 것을 말한다.이러한 표의 분석을 하는 기법으로는 첫째,목록의 생성과정을 역추적한다.이는 주로 평면 구조로 주어진 목록의 내용을 분수구조로 바꾸는 일을 의미한다.둘째,목록과 목록 간의 상호관계식을 이용한다.새로운 식을 창출해 내기 위한 식의 변형을 의미한다.셋째,식을 풀어 나가는 과정에서 용어나 지수의 정의를 이용한다.자료의 하단부에 나타나는 지수의 정의나 용어의 정의로부터 실마리를 잡아 나간다.이와 같은 방법으로 구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별해 내는 것까지를 표의 분석이라 하고 이것을 이용해서 만들어 낸 새로운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는 과정을 등식변환이라고 한다.즉,등식변환이라 함은 표 분석의 발달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PSAT 실전강좌 표의 분석과 등식 변환 이론 및 실전문제 바로가기 <예제 1> 다음 <표>로부터 알 수 없는 것은? ※편성:모노레일 하나를 이루는 객차량의 개수 ① 영업거리를 운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 ② 운행 간격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차량의 최소보유 대수 ③ 적정운임의 산정 ④ 평균 역간거리 ⑤ 차량 1량당 승차인원 ●힌트 자료의 정밀한 분석이 요구되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이다.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지수에 대한 설명이나 용어에 대한 해설에서 찾아야 하는 문제로서 표정속도의 설명에서부터 풀이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해설> ① 영업거리를 표정속도로 나누면 구할 수 있다. ② 우선 영업거리를 운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구해 2배하면 운행한 열차가 되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을 구할 수 있는데 이를 각각의 운행간격으로 나눠주면 필요한 최소 차량의 보유 대수를 구할 수 있다. ③ 적정운임은 운행 총 비용을 총 이용자 수로 나눠야 하는데 이용자 수나 총 비용에 대한 언급이 없으므로 구할 수 없다. ④ 평균 역간거리는 영업거리를 역수로 나누면 구할 수 있다.실제로는 역수-1로 나눠야 정확한 값을 구할 수 있다. ⑤ 1편성 정원을 편성으로 나누면 구할 수 있다. 정답:③ <예제 2> 다음 제시된 일선 세무서의 연도별 체납정리에 관한 자료에서 알 수 없는 것은? ※체납: 부과 또는 고지된 세금 중 납기를 넘긴 것 ※ 현금정리:체납된 세금 중 현금으로 징수한 것 ※현금정리비율:총정리액 대비 현금정리액 비율 ※총정리비율:총체납액 대비 총정리액 비율 ※체납발생비율:총세액 대비 체납액 비율 ① 총 체납액 ② 체납자 1인당 체납건수 ③ 체납 1건당 체납액 ④ 총 현금 정리액 ⑤ 체납발생 비율 <해설> ①의 체납액은 직원당 체납자수×체납자당 체납액×직원수로 구할 수 있다. ②의 체납자 1인당 체납건수는 직원당 체납건수÷직원당 체납자수로 구할 수 있다. 이 되므로 구할 수 있다. ④는 담당 직원수×직원당 체납자수×체납자당 체납액으로,총 체납액을 구한 후에 총정리 비율과 현금정리 비율을 각각 곱하면 총 현금 정리액을 구할 수 있다. ⑤는 총세액을 알 수 없으므로 구할 수 없다. 정답:⑤ 이승일 에듀PSAT 연구소장
  • 성탄절 전야에는 무슨 일이?…공연장 풍경

    성탄절 전야에는 무슨 일이?…공연장 풍경

    2008년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눈이 내리고 첫 눈에 반하는 사랑이 이루어질...  뻔 했다.  물론 실제가 아니라 공연장에서다.  연말연시 각종 공연이 곳곳에서 열리는 가운데 24일 자정 워커힐 씨어터에서 열린 ‘박기영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는 눈이 오고 사랑이 피어났다.  영화 ‘러브 어페어’의 주제곡을 박기영이 직접 피아노로 연주하면서 문을 연 공연에는 연인뿐 아니라 가족들도 많이 찾았다.  박기영이 “크리스마스 공연에 솔로를 위한 배려란 없다. 키스타임도 있다.”고 예고하자 앞 자리의 아저씨 두명 커플은 “우린 어쩌라고!”라며 볼멘 소리를 내질렀다. 공연 내내 졸던 아저씨 커플은 결국 조금 일찍 공연장을 떴다.  공연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 것은 섹시한 춤과 깜짝 게스트 그리고 이벤트들이다.  박기영 역시 번쩍이는 황금색 원피스를 입고 난이도 높은 살사춤을 직접 공연했다. 깜짝 게스트로는 박기영과 절친한 호란과 알렉스가 출연했다. 가면을 쓰고 처음 나타난 알렉스는 ‘이벤트의 지존’ 답게 공연에 참여한 관객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았다.  신혼부부, 만난 지 2년된 연인, 만난 지 2주된 연인들 가운데서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이는 다름아닌 암사동에서 홀로 콘서트에 온 아가씨였다.  박기영과 알렉스는 긴급히 혼자 온 남성을 찾았고 구리에서 왔다는 한 남성이 벌떡 일어서자 관객들의 관심이 일제히 집중됐다. 하지만 구리에서 온 남성은 유부남으로 밝혀져 암사동 아가씨는 알렉스의 따뜻한 포옹만을 선물로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알렉스와 암사동 아가씨와의 포옹이 길어지자 부드럽고 자상한 ‘알군’을 흠모해 온 여성들은 일제히 “떨어져! 떨어져!”를 연호했다.  자정에 시작된 콘서트는 무대효과로 떨어지는 인공눈과 함께 다음날 새벽 3시에 마무리됐고 사람들은 집으로 가는 길을 서둘렀다.  크리스마스 이브 아기 예수가 태어난 밤에 종종걸음으로 어딘가로 향하는 사람들의 손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들려있었고 성탄절 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는 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피어났다.  2008년이 무사히 저물어가고 내년에는 암사동 아가씨도 누군가의 어깨에 기대어 편안히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즐길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박진영 콘서트, 비·원걸·2PM 총집결 “JYP가 이정도!”

    박진영 콘서트, 비·원걸·2PM 총집결 “JYP가 이정도!”

    ”’가수 박진영’이 돌아왔다. 제자들아 모여라!” 비, 원더걸스, 2PM, 주(JOO) 등 ‘JYP 출신’ 가수 들이 총집합 했다. 바로 ‘스승 박진영’의 단독 콘서트를 빛내기 위해서다. 지난 24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박진영의 전국투어 콘서트‘2008 나쁜파티2-원나잇스탠드(One night stand)’는 JYP 출신 가수들의 ‘우정 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날 콘서트에는 비(Rain·정지훈)을 비롯해 국내 최고의 여성 댄스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원더걸스, 2009년 최고의 기대주로 떠오른 신인그룹 2PM, ‘남자 때문에’의 주(JOO) 등이 무대에 올라 사제간의 정을 나누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한 스승 아래 성장한 가수들로서 ‘다양한’ 게스트 무대로 콘서트를 빛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가장 먼저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2PM(투피엠·재범,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준수, 찬성)은 데뷔곡 ‘10점 만점에 10점’, ‘온니 유(Only You)를 비롯, 총 3곡을 연달아 열창했다. 공중을 날아 오르는 고난이도 아크로바틱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과시한 2PM은 신인답지 않은 무대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원더걸스(선예, 예은, 유빈, 선미, 소희)의 2008년 히트곡 ‘노바디(Nobody)’ 전주가 울려퍼지자 관객들은 일제히 뜨거운 함성을 쏟아냈다. 내년 첫 콘서트 계획을 밝힌 원더걸스는 스승의 공연장을 통해 미리 답습을 하는듯 안정적인 화음과 퍼포먼스로 ‘텔미’와 ‘세잉 아이 러브 유’ 무대를 꾸몄다. 주(JOO)는 박진영의 컴백 앨범에 수록된 발라드 곡 ‘대낮에 한 이별’에서 스승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엮어냈다. 본래 이 곡은 박진영이 원더걸스의 리더인 선예와 듀엣 호흡을 맞춘 곡이었지만 호소력 있는 보컬력을 갖춘 주와의 화음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JYP 출신 제자들 중 가장 열렬한 환영을 받은 이는 역시 ‘비’였다. JYP 둥지에서 월드 스타로 날아 오른 비와 변함없는 애정을 간직한 박진영, 매력적인 두 남자의 가슴이 맞닿자 함성이 터져 나왔다. 마이크를 잡은 비는 “형의 공연을 너무 보고 싶었는데 역시 최고”라며 “그에 비해 나는 공부할 게 너무 많다.”는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형은 내 인생의 가장 큰 스승”이라면서 “최근 형의 고충을 깨달으며 힘들 때마다 여러 가지를 묻고 있다. 이렇게 연말에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진한 포옹을 나눴다. 박진영의 스승으로 소개되며 무대에 오른 작곡가 김형석도 “박진영은 ‘가수’와 ‘CEO’ 중에 ‘가수로 보인다’고 답해줬을 때 가장 행복해 하더라.”며 대중에게 여전히 ‘사업가’가 아닌 ‘가수’로 비춰지고 싶어하는 박진영의 열망을 전했다. 한편 박진영은 1994년 데뷔곡 ‘날 떠나지마’로 데뷔, 2000년 프로듀서로 변신해 JYP를 창립하고 그간 수많은 가수들을 발굴해 실력파 신인을 양성하는데 주력해 왔다. 4년 전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박진영은 동양계 아티스트의 편견을 극복, 올 초 빌보드급 가수 앨범 제작자로 진입하는 등 성공을 거둬 화제를 불러 모았다. 콘서트 말미, 박진영은 “2009년, 또 한번의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며 “이제는 미국 땅에 ’곡’이 아닌 ‘가수’를 세우고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엔딩 멘트로 “일년 후 다시 ‘가수 박진영’로 돌아왔을 때, 그때도 지금처럼 뜨겁게 만나자!”고 외치는 박진영의 젖은 두 눈이 5,000여 관객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열린세상]수능점수의 虛와 實/방은령 한서대 아동청소년복지학과 교수

    [열린세상]수능점수의 虛와 實/방은령 한서대 아동청소년복지학과 교수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었다.수험생을 둔 가정은 한바탕 전쟁을 치를 것이다.수능성적표를 받은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예상 밖의 결과에 당황하면서 점수에 맞는 학교를 찾느라 정신이 없다.학부모와 수험생들은 성적표에 적힌 점수의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수능성적이 원점수가 아닌 등급과 백분위와 표준점수로 환산되어 있기 때문이다. 등급은 과목별 전체 응시자를 1로 놓고 상위 4%이내,4~11%,11~23%,23~40%,40~60%,60~77%,77~89%,89~96%,96~100%에 따라 1에서 9등급으로 표기한 것이다.백분위는 전체 수험생을 100%로 놓고 자신의 원점수가 상위 몇%에 위치하느냐를 말한다.수리나의 원점수가 92점인데 상위 11%에 위치하고 있다면 백분위 점수는 89점이 된다.반면 표준점수는 개인의 원점수가 전체 평균으로부터 표준편차의 몇 배나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다.원점수가 100점 만점인 과목의 표준점수는 0∼200점에 위치하고 50점 만점인 과목은 0∼100점에 위치한다.이론상 어려운 문제가 많은 과목일수록 전체 평균은 낮고 학생간 표준편차는 커서 최고 표준점수가 높아진다. 수능점수를 원점수가 아닌 이런 복잡한 점수체계로 환산하게 된 것은 시험과목간 난이도를 조절하기 위해서였다.어려운 과목을 선택한 사람이 쉬운 과목을 선택한 사람보다 불리하게 되는 것을 방지하자는 것이다.언뜻 들으면 매우 합리적인 제도인 것 같다.그러나 여기엔 허점도 많다. 수능에서의 백분위나 표준점수는 먼저 모집단이 동질이라는 것을 전제할 때 의미가 있다.과목 간 응시생들이 동일한 집단이거나 혹은 다른 집단이라도 동질의 학습능력을 가졌다는 것이 전제될 때 적절하다는 것이다.현재 선택과목인 국사의 경우,아무리 시험을 잘 봐도 등급과 백분위와 표준점수는 잘 나오지 않는다.국사를 필수로 지정한 대학이 서울대학교뿐이어서 거의 상위그룹에 속한 수험생들만 응시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평소 역사를 좋아하거나 대학에서 사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서울대학교를 지망하지 않는 한 수능에서 국사를 선택하기가 어렵다.만약 선택한다면 그것은 자기점수를 까먹는 일이 되고 만다. 제2외국어의 경우,올해 프랑스어는 원점수 만점의 표준점수가 69점인데 비해 아랍어는 100점이었다.원점수는 똑같이 만점을 받고도 아랍어를 응시한 학생이 무려 31점이나 많은 표준점수를 받는 것이다.아랍어 응시생들의 평균점수가 매우 낮고 편차가 아주 심하다는 것을 뜻한다. 한편 원점수 1점차이가 20점이상의 백분위 점수차를 낼 수도 있다.언어 원점수 60점이 백분위 75점이고 동점자가 20%나 있었다면 원점수 59점은 백분위 55점이 된다.이 경우 59점을 받은 학생은 얼마나 분통이 터지겠는가.60점과 59점의 차이가 과연 20점의 실력차이가 난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말이다. 현재 수능의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는 과목간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응시 집단의 학업성취도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수험생들이 자신의 선호나 전공지원분야와는 상관없이 선택과목을 결정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수능원서를 접수시키는 순간까지 수험생들은 잔머리를 굴려야 하는데,올해엔 어느 과목을 선택해야 백분위와 표준점수가 올라갈 것인지,어떤 과목 응시자들이 나보다 더 공부를 못할 것인지,열심히 살펴야 하는 것이다. 과목간 난이도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출제기관과 출제위원들이 알아서 조절할 문제다.그럴듯한 이론으로 당사자들은 이해도 잘 못하는 복잡한 채점 방식을 고집할 일이 아니다.수험생들이 진정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공부한 만큼 점수를 받으며 원점수대로 진학할 수 있는 ‘착한’ 점수 체계가 하루속히 회복되길 바란다. 방은령 한서대 아동청소년복지학과 교수
  • ‘한국판 토플’ 2012년 시행

    ‘한국판 토플·토익’ 시험이 될 가칭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2012년 처음 시행된다.이 평가시험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영어)영역 시험을 대체할지 여부는 2012년에 결정한다.2010년부터는 초등학교 3·4학년의 영어 수업시간이 주당 1시간씩 늘어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영어교육 정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토플,토익 등 해외 영어시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해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시험은 읽기,듣기는 물론 말하기,쓰기 능력 평가까지 포함하는 인터넷 기반 시험(IBT)이다.난이도와 시험의 목적에 따라 1~3급으로 나뉜다. 교과부는 내년부터 일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시험을 치르고 2010~2011년 시범 시행한 뒤,2012년부터 정식으로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시험으로 수능 영어시험을 대체할지 여부는 시험의 공신력 인정 정도와 여론수렴 결과를 종합해 2012년에 결정한다.당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013학년도부터 수능 외국어(영어)영역 시험을 폐지하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으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이에 따라 2012년에 수능 영어시험을 대체하는 것으로 결정이 나더라도 새 제도 시행에 따른 3년간의 행정예고기간을 감안하면,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수능 영어과목을 대체하는 것은 2016학년도 대입부터 가능해진다. 초등학교 3~6학년의 영어 수업시간은 2010년부터 주당 1시간씩 늘리기로 했다.초등 3·4학년의 영어 수업시간은 현재 주당 1시간에서 2010년부터 2시간으로 늘어난다.초등 5·6학년은 2011년부터 주당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어나게 된다. 초등 영어수업 시간 및 중·고교의 수준별 이동수업 확대에 따라 부족한 교사 수를 메우기 위해 내년부터 영어회화 전문 강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선발 규모는 초등의 경우,최대 4000명이다.3·4년생과 5·6년생의 영어수업시간이 1시간씩 늘어나기 1년 전인 2009년과 2010년에 2000명씩 뽑는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부시 ‘신발 봉변’ 패러디한 플래시 게임 한판?

    부시 ‘신발 봉변’ 패러디한 플래시 게임 한판?

    지난 14일(현지시간)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방문중 ‘신발 봉변’을 당해 전 세계에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를 패러디한 각종 플래시 게임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본적으로 신발을 던져 부시를 맞추면 득점하는 룰은 비슷하지만 사이트별로 다양한 버전이 출시돼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Sock and Awe’라는 이름의 게임은 ‘신발 봉변’을 당하던 현장을 그대로 재현했다. 유저들은 마치 당시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게임에 임할 수 있다. 이 게임에서는 부시 얼굴에 신발을 정확히 맞추면 ‘잘 맞췄다.’는 멘트도 뜬다.(www.sockandawe.com) ‘Bush Game’이라고 이름 붙여진 또 다른 게임에서는 법정에 선 부시에게 신발을 던질 수 있다. 클릭을 오래 할수록 신발을 던지는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www.kroma.no/2008/bushgame) 위에 언급한 플래시는 대체로 신발을 던져 부시를 맞추는 게임들이지만 이 와중에 ‘변종 게임’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Bush’s Boot Camp’라는 게임은 대통령을 향해 날아오는 신발을 총으로 쏴 떨어뜨려야만 득점할 수 있다. 신발의 속도가 비교적 빠르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www.t-enterprise.co.uk/flashgame/playgame.aspx?id=bushbootcamp) 이 게임을 소개한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뉴스 영상을 보면 부시의 요원은 두 번째로 신발이 던져질 때까지 아무런 조취도 취하지 않았다.”면서 “게임으로 확실히 훈련하기를 바란다.”는 짓궂은 멘트를 하기도 했다. 한편 부시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진 이집트 방송사 기자 ‘문타다르 알 자이디’는 이라크 당국에 억류된 채 조사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라크 곳곳에서 기자를 석방하라는 시위가 발생하고 신발은 반미의 상징이 되는 등 파장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플래시 게임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리 나’에 미적분·통계 추가

    15일 발표된 교육과학기술부의 2012년 수능체제 개편안은 수험생 입시부담은 최소화하되 대학에서의 수학능력은 갖추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하지만 선택과목 축소에 따른 학습부담 경감효과보다 수리영역의 출제범위 확대로 인한 학습부담이 커졌다는 점에서 예비수험생이 느끼는 부담감은 적지 않을 전망이다. ●수험생 과목 선택권 제한 최소화 수능 응시과목 축소는 당초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아이디어였다.탐구와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합쳐 응시과목 수를 2과목으로 한다는 것이었다.하지만 교과부는 검토 과정에서 탐구 및 제2외국어·한문의 응시과목을 너무 줄일 경우 국·영·수 위주의 학습이 심화되고 탐구,제2외국어·한문에서 선택하지 않는 과목은 교육과정 파행이 우려되는 등 부작용이 크다고 판단했다.과목 축소로 수험생의 과목 선택권을 제한하는 역효과가 생길 수 있다는 점도 감안했다.현재 60%의 대학이 탐구영역에서 2과목의 성적만을 반영함에도 불구하고 응시자의 90%가량이 4과목을 선택하는데,이는 성적이 좋은 과목을 고르겠다는 수험생의 선택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런 점을 감안,교과부는 최대 응시과목 수를 3과목으로 축소하고 제2외국어·한문은 현행대로 유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개편안대로라면 전체 수능 응시과목 수는 현행 8과목에서 7과목으로 1과목 줄어들게 된다. 2008학년도 수능 기준으로 사회탐구에서 4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의 89.6%(28만 3901명),3과목 선택자는 8.7%(2만 7673명)였으며 과학탐구에서는 4과목 선택자가 91.8%(17만4859명),3과목 선택자가 7.4%(1만 4064명)였다. ●수리는 더 공부해야 개편안에 따르면 2012학년도부터 수능 탐구영역의 최대 선택 과목수는 현행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주는 반면 수리 나형에 ‘미적분’이 추가되는 등 수리 출제범위는 확대된다.그동안 공대나 자연과학대학에서는 신입생들의 수학실력이 좋지 않아 대학에서 수학을 다시 가르쳐야 할 지경이라며 고교 수학과정에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인문계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리 나형은 지금까지는 ‘수학I’만 출제범위에 포함됐으나‘수학I’외에 ‘미적분과 통계기본’이 새로 포함된다.제7차 교육과정이 적용된 2002학년도부터 인문계 학생들은 수학에서 미적분을 배우지 않았으나 이번 개편으로 인문계 미적분이 부활한 것이다. ‘미적분과 통계기본’은 고교 2학년 과목이다.현재 중 3년생이 고교 2학년이 되는 2010년부터 인문계 응시자들도 미적분을 배우고 이들이 치르게 될 2012학년도 수능부터 출제범위에 포함된다.출제범위가 늘어나면서 수학 수업시간은 현재보다 주당 1시간씩 늘어난다. ●사회·과학 수업시간 축소 우려 이같은 개편안에 대해 사회 및 과학담당 고교 교사들을 중심으로 수업시간 축소와 신규교사 충원 축소를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많았다.경복고 사회담당인 이모 교사는 “인문계생들이 미적분을 배우는 것을 환영한다.”면서도 “사탐과목이 줄게 되면 애들이 수업을 들으려고 하지 않게 돼 학교수업과 과목배정에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장인혜(서울 자연고 3년생)양은 “난이도가 높은 미적분을 문과생들에게 공부하라고 하면 사교육 부담이 늘 수 있고 문과생들은 성숙한 인간으로 사는 데 도움이 되는 과학 탐구영역을 선택하지 않게 되는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교과부 이걸우 학술연구정책실장은 “인문계 미적분의 경우 기초 수준의 내용이고 수리 가형도 기존에 배우던 것을 별도 과목으로 뺀 정도이므로 내용상 추가되는 것은 별로 없으며 학습 부담도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갑 박창규기자 eagleduo@seoul.co.kr
  • 서울대 정시 수능 변환표준점수표 공개

    서울대는 15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2009학년도 정시 모집 대학수학능력시험 변환표준점수제를 공개했다.2009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 1차 관문이 되는 수능의 변환표준점수표는 문·이과 공통과목인 언어,외국어를 제외한 나머지 수리 가·나형,사탐 및 과탐,그리고 제2외국어 영역에 모두 적용된다.서울대가 자체적인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는 것은 난이도가 차이 나는 선택과목간 유불리를 최소화하겠다는 뜻이다.입시전문가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리 영역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서울대가 공개한 변환표준점수표에 따르면 사회탐구 백분위 100과 표준점수 최고점은 73.72점을,백분위 99와 표준점수 최고점은 71.09점을 각각 반영하게 된다.예를 들어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된 국사와 시험이 어려워 표준점수가 높게 나온 경제와 윤리,경제지리를 사회탐구 선택과목으로 응시한 A학생이 해당 과목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고 가정할 때 표준점수는 총 305점이지만 변환표준점수로는 292.25점만 반영된다.반면 같은 국사에 표준점수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온 한국근·현대사와 정치,법과 사회를 선택한 B학생은 해당 과목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더라도 표준점수는 총 281점에 불과해 A학생보다 무려 24점이나 낮다.하지만 변환표준점수는 292.25점을 인정받아 선택과목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된다.과학탐구 백분위 100과 표준점수 최고점은 71점,백분위 99는 69.25점을 각각 반영한다.서울대는 또 수리 ‘가’형에 응시한 수험생이 인문계열 등 수리 ‘나’형이 기본인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경우와 반대의 경우에 따른 반영점수표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만약 수리 ‘가’형에 응시해 백분위 100과 표준점수 154점을 받은 수험생이 인문계열에 지원하면 점수는 158점으로 반영된다.이는 수리 나형 표준점수 최고점인 158점과 같아 교차지원하더라도 아무런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이다.이와 함께 수리 ‘나’형에서 백분위 100과 표준점수 152점을 받은 수험생이 수리 ‘가’형이 기본인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경우 147.14점으로 변환표준점수는 낮아진다.수리 나형에 비해 더 어렵게 나온 수리 가형 수험생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서울대가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는 것은 과목간 난이도 차이에 따른 유불리를 최소화하려는 조치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리 영역이 1차 관문 통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대 정시 모집 원서 접수는 18∼20일이며 내년 1월31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아사다보다 김연아 점수가 낮았던 이유는?

    아사다보다 김연아 점수가 낮았던 이유는?

    지난 13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5번째 참가자로 나선 아사다 마오(18·일본)는 123.17점을 받으며 총점 188.55을 확보했다. 다음 참가자는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65.94점으로 1위를 차지했던 김연아(18·군포 수리고)였다. 122.61점 이상만 추가하면 김연아는 사상 두번째로 그랑프리 파이널 3연패를 이룰 수 있었다. 올시즌 기록상 김연아의 무난한 우승이 점쳐졌다. 하지만 김연아는 결국 120.41점을 얻는데 그쳤다. 지난 2007~2008시즌 이후 가장 저조한 프리스케이팅 점수였다. 은메달도 충분히 훌륭한 성적이지만 금메달이 기대됐고. 실제 금메달 획득이 가능했기에 아쉬움이 남았다. 왜 김연아는 시니어 무대에서 처음 맞이한 홈 경기에서 제 컨디션을 100% 발휘하지 못했을까. 또 김연아와 마찬가지로 경기 중 엉덩방아를 찧은 아사다 마오보다 김연아의 점수가 낮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감기에 따른 체력 저하’와 ‘심적 부담’ “이틀 전(11일)부터 감기 기운이 있었다. 오늘은 너무 심해져 마지막에 체력이 떨어졌다.” 13일 프리스케이팅을 마친 뒤 김연아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스케이팅 12개 과제를 소화하던 김연아는 6번째 과제였던 단독 트리플 러츠 점프부터 체력적 문제를 드러냈다. 감기에 따른 체력저하로 힘에 부쳤던 김연아는 전날처럼 트리플 러츠를 싱글로 처리하는 실수를 범했다. 스파이럴 시퀀스에서 레벨4를 받으면서 마지막 기운을 냈던 김연아는 결국 좀처럼 실수하지 않던 트리플 살코 점프에서도 넘어졌다. 이 두 점프의 실수로 약 11점이 깎였다. 결국 나머지 스핀과 스텝 연기도 레벨 3에 그치면서 이번 시즌 최저 점수로 우승의 기회를 놓쳤다. 시니어 무대 데뷔 이후 처음 맞이한 홈 경기라는 점도 김연아에게 부담스러웠다. 초등학교 시절 김연아를 가르쳤던 신혜숙 코치는 “김연아가 ‘그랑프리 3연패’를 이룰 것이라고 모두 생각했다. 김연아의 심적 부담감은 상상을 초월했을 것이다. 피겨 선수들은 긴장하면 다리 힘이 풀려 제 기량을 못 발휘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12일 쇼트 프로그램 뒤 김연아는 “상상 이상의 응원을 받다 보니 몸을 푸는 동안 좀 당황했다”고 말했고. 경기 결과가 발표된 뒤에는 공식 대회에서 좀처럼 보이지 않던 눈물까지 흘렸다. 홈팬의 성원에 보답하고픈 부담감이 컸다는 방증이다. ◇함께 엉덩방아를 찧은 아사다보다 점수가 낮은 이유는? 아사다 마오의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구성은 웬만한 남자 선수도 소화하기 벅찰 정도다. 초반부에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 점프)’을 두차례 소화하고 고난이도 점프가 연이어 펼쳐진다. 첫 과제로 성공한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기본점수 9.50점)는 김연아의 특기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3회전+3회전)와 기본 점수가 같았다. 두번째로 아사다가 시도한 트리플 악셀 역시 기본 점수가 8.20에 이른다. 김연아는 트리플 러츠 점프의 난조로 두번째 점프를 더블 악셀(기본 점수 3.50)로 처리했는데 여기서 4.30점이 벌어졌다. 이날 아사다는 트리플 악셀 콤비네이션과 단독 트리플 악셀의 연속 동작을 최초로 성공한 여자 피겨 선수가 됐다. 아사다는 중반 이후 트리플 플립-트리플 루프(기본점수 10.50점)를 시도하다 첫 플립 점프에서 넘어지면서 0.87점을 얻는데 그쳤지만 초반 벌어놓은 점수로 수성에 성공했다. 반면 김연아는 체력 저하로 특유의 ‘안정성’을 발휘하지 못했고. 가장 능숙한 트리플 살코 점프에서 엉덩방아를 찧으며 0.43점을 받은 게 결정적인 패인이 됐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9수능 점수 발표] 지원하기전 체크포인트

    [2009수능 점수 발표] 지원하기전 체크포인트

    올 수능은 전반적으로 거의 모든 영역에서 난이도 조절에 성공한 가운데 수리영역의 변별력이 가·나형 모두 높게 나와 변수가 될 전망이다.수험생들로서는 자신의 수리영역 성적과 지원하려는 대학의 수리 영역 반영비율을 잘 따져야 한다.수리영역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다소 쉽게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이와함께 제2외국어 선택자 가운데 고교에서 전혀 가르치지 않는 아랍어를 선택한 학생이 2만 9000여명으로 가장 많아 개선사항으로 꼽히고 있다. ●수리 성적이 당락 좌우 전체적인 난이도 조정은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무엇보다 특정 점수대에 수험생이 몰리면서 특정 등급이 사라지는 현상이 사라졌다.지난해와 달리 올 수능시험은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바뀌어 변별력이 없으면 대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됐었다.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수리영역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수리 영역의 표준점수가 언어나 외국어 영역보다 높아 상위권 대학의 경우,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서울대처럼 수리 영역을 다른 영역보다 높게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려면 더 신경을 써야 한다.특히 교차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은 신중해야 한다.수리 나형 응시자도 선발하는 중하위권 대학의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데 그 비율을 잘 살펴봐야 한다.표준점수 최고점이 가형은 154점,나형은 158점으로 4점차이가 났다.만약 가형 응시자에게 2%의 가산점을 준다고 하면 가형 최고점자의 점수는 157.08점(154점+3.08점)으로 나형 최고점 158점보다 낮아 가산점 부여로 나형 응시자가 손해볼 게 없다.하지만 유성룡 이투스 입시정보실장은 “가산점 인정비율이 높아질수록 유·불리는 바뀔 수 있는 만큼 잘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평가원측은 올 수능에서 수리영역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높다는 비판이 있으면 앞으로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다는 뜻을 비춘 만큼 내년도 수능에서 수리는 올해보다 다소 쉽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 탐구영역의 경우,과목간 점수편차가 적지 않았다.사회탐구 영역에서는 경제가 83점으로 가장 높았고 국사가 69점으로 가장 낮아 14점의 점수차를 보였다.과학탐구에서도 지구과학1과 2가 73점으로 가장 높았고 물리1이 67점으로 가장 낮아 6점의 점수차를 기록했다.하지만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은 탐구영역의 점수를 백분위로 보정한 변환 표준점수로 반영하는 만큼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 ●아랍어 열풍 기현상 제2외국어 전체 응시자 중 아랍어를 선택한 수험생은 29.4%인 2만 9278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일본어(2만 7465명,27.5%),중국어(1만 3445명,13.5%) 등의 순이다.그런데 아랍어는 우리나라 고교에서 가르치지 않는다.하지만 제2외국어로서 교육과정에는 편성돼 있다이 때문에 이번 문제 출제도 대학교수들이 했다.그런데도 표준점수 100점 만점을 받은 학생이 162명이나 됐다.표준점수 100점 만점이 나온 과목은 아랍어가 유일하다.문제는 다른 과목과의 형평성 시비가 일 수 있다는 점이다.다른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로서는 아랍어 선택자보다 더 높은 원점수를 받고도 결과적으로는 더 낮은 표준점수를 얻게 될 수 있어서다.실제로 이번 수능에서도 프랑스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69점으로 아랍어와는 무려 31점 차이가 났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