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난이도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전설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당산역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용상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해마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96
  • 서울 6개 외고 내신 합격선 얼마나 될까

    서울 6개 외고 내신 합격선 얼마나 될까

    외국어고 입시에서 국어, 사회, 영어독해로 치러지던 구술면접이 폐지됐다. 영어듣기 난이도는 낮아질 전망이다. 결국 문제는 내신이다. 서울 6개 외고 내신 합격선을 전망해 보자. 하늘교육 임성호 기획이사는 “구술면접 폐지만으로도 학교내신 평균 합격선은 전년대비 최고 4.0%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외고 전형 총점을 100점으로 환산했을 때 구술면접이 차지했던 비중은 서울외고 20.8점, 대일외고 20.0점, 대원외고와 한영외고가 15.0점, 이화외고 14.7점, 명덕외고 12.5점 순이었다. 임 이사는 “구술면접 폐지가 학교내신, 영어듣기 비중 증가로 이어진다는 점을 감안해 학교내신 합격선을 추정해 보면 지난해 내신 평균 합격선이 9.90%였던 이화외고가 올해는 5.90%로 4.0%포인트 상승, 한영외고 8.70%에서 4.90%로, 서울외고 8.10%에서 5.30%, 대원외고 7.20%에서 6.40%, 명덕외고 8.30%에서 7.70%, 대일외고 6.40%에서 5.90%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구술면접 폐지와 영어듣기 난이도 하락을 함께 고려하면 학교내신 평균 합격선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구술면접이 없어지고 영어듣기 난이도가 30% 하락한다고 가정하면 한영외고 3.4%, 서울외고 3.7%, 대일과 이화외고가 4.1%, 대원 4.5%, 명덕 5.4%로 내신 평균 합격선은 대폭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영어듣기 난이도가 50% 하락하면 학교내신 평균 합격선은 더욱 높아진다. 한영 2.4%, 서울 2.7%, 대일과 이화 3.0%, 대원 3.2%, 명덕 3.9%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내신 평균 합격선보다 최대 6.9%포인트까지 높아지는 수치다. 임 이사는 “이쯤되면 학교내신이 합격에 미치는 영향력은 절대적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권 6개 외고별 전형 총점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할 때, 학교내신 5% 구간에서의 감점은 서울외고 2.5점, 대일 1.8점, 한영 1.1점, 명덕 0.6점, 대원 0.4점, 이화 0.3점 순으로 나타났다. 10% 구간에서도 서울외고가 5.0점으로 가장 크게 나타났고, 대일 3.5점, 한영 2.2점, 이화 1.5점, 명덕 1.3점, 대원 1.2점 순이다. 15% 구간 역시 서울외고 7.5점, 대일 5.8점, 이화, 한영이 3.5점, 대원 2.2점, 명덕 1.9점으로 나타났다. 외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리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도움말 : 하늘교육
  • 서울 모든 초등학교에 보육시설

    서울 모든 초등학교에 보육시설

    2010학년도 서울 국제중학교 입시에서 면접이 폐지된다. 또 서울 지역 외고 입시에서 영어듣기평가 문제는 6개 외고가 공동으로 출제한다. 시험 난이도는 중학교 교사가 참여해 조정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8일 이같은 내용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7대 핵심과제’를 선정·발표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사교육비 경감 대책의 세부 실천방안이다. 방안에 따르면 2010학년도 국제중 입학전형은 현재 3단계(서류심사-면접-추첨)에서 2단계(서류심사-추첨)로 바뀐다. 이에 따라 국제중 일반전형은 1단계 서류심사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추첨으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사회적 배려대상전형과 국제전형 등 특별전형은 서류심사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시교육청은 또 외고 입시 영어듣기평가 문제를 서울 지역 6개 외고가 공동 출제하도록 했다. 시험 난이도는 중학교 교사가 참여해 조정한다. 영어듣기 시험이 너무 어려워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구술면접에서는 교과지식은 물론 통합지식을 묻는 것도 금지하고 인성면접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교과내용을 자료로 사용하지 않고 독서경험이나 봉사활동 경험, 체험학습 등을 물어 소질과 적성, 배려심 등을 파악하겠다는 의도다. 시교육청은 인성면접이 포괄적 해석이 가능한 만큼 외고 관계자들과 함께 표준문제를 만들겠다고 했다. 최고 10배 이상 부여하던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의 내신 가중치도 중학교 수업 시간 비율에 맞춰 2~4배로 조절했다. 또 올해 입시에서 46%에 그쳤던 내신 실질 반영률도 57%까지 높이기로 했다. 방과후학교 운영시간도 대폭 늘린다. 초등학교는 오후 7시까지, 중·고교는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특히 보육 사교육비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까지 시내 모든 유치원에 종일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모든 초등학교에는 보육교실을 1학급 이상 의무적으로 설치해 오후 9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중학교와 일반계고에서는 내년까지 영어·수학 수준별 이동수업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내신 대비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중간·기말고사 기출문제집을 제작해 배포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교육청은 또 학교장의 교사초빙권을 정기전보대상자의 30%까지 확대해 교장 권한 강화 정책도 계속했다. 학원에 대한 감시·감독도 강화한다. 교습시간을 위반하거나 수강료를 과다하게 받는 학원에 대해서는 1~3차 위반으로도 학원 등록을 말소 조치하는 등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개 vs 고양이’ 누가 더 똑똑할까?

    ‘개 vs 고양이’ 누가 더 똑똑할까?

    인간에게 가장 사랑받는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 중 누가 더 똑똑할까. 일반적으로 영특한 이미지를 가진 고양이가 개보다 더 똑똑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험 결과는 반대로 나타났다. 영국 캔터베리 크라이스트처치 대학 브리타 오스트하우스(Britta Osthaus) 심리학 교수는 고양이 15마리에게 지적능력을 알아보는 실험을 실시했다. 긴 줄 중 몇 가닥의 끝에만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비스킷과 생선을 달아놓고, 고양이가 먹이 달린 줄과 아무 것도 달리지 않은 줄을 구분하는지 살펴본 것. 이 실험은 난이도에 따라 3단계로 실시됐다. 첫번째 단계에서 줄 한 가닥의 끝에 먹이를 달아놓았고 두번째 단계에서는 두 줄을 평행하게 놓고 한 가닥에만 먹이를 붙여놓았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먹이가 붙어있는 줄과 그렇지 않은 줄을 꼬아놓았다. 이 실험에서 고양이는 첫번째 단계를 쉽게 통과했지만 두번째와 세번째 단계에서는 먹이달린 줄을 알아보지 못하고 우왕좌왕했다. 오스트하우스 교수는 “이에 앞서 개들에게 같은 실험을 실시했는데 두번째 단계까지는 무난하게 통과했다.”면서 “이는 고양이보다 개가 더 똑똑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냥하거나 놀 때 고양이가 발과 발톱을 더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더 똑똑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고양이가 개보다 사물의 인과관계를 잘 파악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사진=istockphoto.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하늬, 비키니 입고 명품 몸매 공개

    이하늬, 비키니 입고 명품 몸매 공개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이하늬(26)가 명품 몸매를 과시했다. 이하늬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KBS 수목드라마 ‘파트너’(연출 황의경, 김원석ㆍ극본 조정주, 유미경) 촬영장에 검은색 비키니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수영장에서 이루어진 이날 촬영은 이하늬가 연기하는 한정원이 이영우(최철호 분) 때문에 수영장에 빠져 발버둥 치는 장면. 이하늬는 “원래 수영을 좋아한다. 스킨스쿠버를 배운 적이 있어서 물 속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이날 5m 깊이의 물 속에서 고난이도 수중촬영을 훌륭하게 마쳐 스태프들에게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극 중 이하늬가 맡은 ‘한정원’은 겉보기에는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은 ‘국내 No.1 팜므파탈’ 여변호사로 강은호(김현주 분), 이태조(이동욱 분)와 함께 ‘법률사무소 이김’을 이끌어 가는 인물이다. 한편 이하늬 외에 김현주, 최철우, 이동욱 등이 출연하는 KBS 수목드라마 ‘파트너’는 법정을 무대로 펼쳐지는 한국형 법정 드라마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내년 수능 11월11일 치른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들이 치르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이 내년 11월11일로 확정됐다.교육과학기술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의 2011학년도 수능시험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수능 시험일은 내년 11월11일(목)이며 성적은 12월8일에 통지된다.시험영역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 5개로 올해와 같다. 성적표에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영역별 또는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교과부는 “제7차 교육과정의 내용과 특성을 충실히 반영해 고교 교육의 정상화를 도모하는 방향으로 출제할 것”이라며 “특히 적정한 난이도 수준을 유지해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2011학년도 수능시험과 관련한 세부 시행계획은 내년 3월, 시험시행 공고는 내년 7월에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영역별 성적 고려 목표대학 정해야”

    “영역별 성적 고려 목표대학 정해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6월 수능 모의평가가 끝났다. 난이도가 높아 실망한 학생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이번 모의평가를 통해 수능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맛본 만큼 점수에 연연하기보다는 실력을 한 단계 높일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앞으로 수능시험일까지는 160여일 남았다. 6월 수능 모의평가 이후 수험생들이 해야 할 일들을 알아본다. ●고난도 문항 한두 문제가 당락 좌우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올해 대입 수험생이 크게 증가한 데다 수능 반영 비중도 높아져서 변별력을 높이려는 문제가 많이 등장할 것”이라고 했다. 즉 올 수능도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도 역시 전 영역에 걸쳐 고난도 문항의 출제가 두드러졌다. 특히 정시모집에서는 논술이 폐지되면서 수능의 변별력 확보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 이사는 “특히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상당히 높은 수준의 고난도 문항까지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실수를 줄이는 훈련을 하자 2009학년도 입시부터 수능이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전환됨에 따라 점수 1점이 더 중요해졌다. 모든 영역에서 고른 등급을 받는 것이 유리했던 등급제와 달리 점수제에서는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활용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특정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는 수험생이나 전 영역에서 고른 점수를 받는 수험생 간 차이가 없이 총점이 높은 수험생이 유리하다. 등급제보다 작은 점수 차로도 합격이 갈릴 수 있는 만큼 모의평가 문제 풀이 등 많은 훈련을 통해 쉬운 문제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이사는 특히 “모의평가 성적 결과를 통해 수능 영역 중 부족한 영역과 강한 영역을 파악해 학습 및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학에 따라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지원을 고려하는 대학의 수능 반영 영역 및 가중치를 확인해 자신이 부족한 영역의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한다. 현재 자신의 영역별 성적을 고려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수능 영역 비율이 높은 대학이 어디인지 살펴보고 지원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 ●이제는 수리탐구 선택과목을 결정하라 6월 모의평가의 경우 수리 가·나형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려웠다. 올해도 가형에서 나형으로 전환하려는 수험생들은 수리 가형의 가산점 비율을 높여 불이익을 주는 대학도 있으므로 적어도 10~15% 정도의 가산점에도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 정도의 점수를 획득할 수 있을 때에만 수리 나형으로의 전환을 고려해야 한다. 더군다나 서울대가 자연계열 수학 과목 이수를 권장하기 위해 2010학년도 정시모집 인문계열에서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탐구 선택 과목 역시 모의평가 결과를 참고해 자신 있는 과목들을 선택한다. 또 지원 희망 대학에 탐구 지정 과목이나 제외 과목이 있는지, 가산점을 주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대학에 지원할 때 불리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 탐구 과목은 서로 연관성이 있는 과목끼리 선택하는 게 좋다. 사탐은 크게 지리군(한국지리, 세계지리, 경제지리), 일반사회군(정치, 경제, 사회·문화, 법과 사회), 역사군(국사, 한국 근·현대사, 세계사), 윤리 등 4개 군으로 나뉘어 진다. 같은 군 안의 과목은 서로 중복되는 내용이 있다. 과학탐구도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모두 I· II끼리 연계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같은 과목끼리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시 지원 고려해 학습 전략 수립하라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2009학년도(4년제 대학 모집 정원의 56.7%를 수시모집에서 선발)보다 다소 증가한 58%에 해당하는 21만 9024명을 모집한다. 수시 모집 지원의 폭이 넓어진 만큼 지원 희망 대학의 모집 시기별 전형 유형 및 전형 방법을 꼼꼼히 따져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번 모의평가 성적과 자신의 학생부 성적을 꼼꼼히 분석하여 학생부와 수능의 유·불리를 검토한 뒤 수시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생부 성적이 수능보다 우수하다고 판단된다면 수시 지원을 적극 검토한다. 이어 수시 전형 가운데 논술 중심, 학생부 중심, 적성고사 중심 등 어느 전형이 자신에게 적합한지를 살펴본 다음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때 조심할 게 있다. 수시모집 경쟁률이 정시 모집에 비해 치열해지고 수시 지원자의 경우 수능 준비에 중간·기말고사 등의 학생부 관리, 기타 지원 대학의 대학별고사 및 서류 등 준비해야 할 것이 많으므로 지원 여부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리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도움말:유웨이중앙교육
  • 출제경향·난이도 분석해보니

    출제경향·난이도 분석해보니

    다음은 지난 4일 실시된 수능 모의고사 출제경향과 난이도 분석이다. ●언어 영역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매우 어렵게 출제됐다. 종합적, 창의적 사고 및 정확한 생활 언어 능력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문학은 낯익은 작품과 낯선 작품이 고루 출제됐다. ‘관동별곡’은 교과서에 실린 작품이다. 정지용의 ‘발열(發熱)’, 김영랑의 ‘거문고’, 홍인우의 ‘관동록’ 등은 수험생들에게는 비교적 낯선 작품이었다. 또한 현대 소설의 경우 1990년대 작품인 신경숙의 ‘외딴 방’이 출제됐다. 비문학의 경우 지금까지의 수능과 비슷한 유형이 많았다. 다만, 문항수 배분이 이전과 달리 과학 영역 총 2문제, 사회 영역 총 5문제가 출제되었다. ●수리 영역 시간이 많이 걸리는 보기형 문제 수가 줄었다. 그러나 문제의 착안점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았다. 수리‘가’형은 치환이나 그래프 해석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까다로운 편이었고, 추상적인 연상력을 요구하는 문제들도 있었다. 수리‘나’형의 경우 합성함수의 함숫값을 원함수 그래프에서 해석하도록 요구하거나, 복잡한 경우의 수는 기준을 잘 잡아서 분류하는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됐다. 또한 가·나형 공통으로 지수와 로그, 수열 등에서 정수 조건, 짝·홀 분류 등 10-가·나 과정에서 충실한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됐다. 정확한 수학적 개념과 원리에 대한 원론적 접근, 발상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이 나와 학습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외국어 영역 전반적으로 지난해 본수능과 비슷한 문제들이 출제됐다. 난이도도 비슷했다. 다만 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우는 난이도 높은 문제들이 한두 문제 출제돼 원점수 만점의 표준점수는 상승할 수 있다. 주목되는 점은 분위기를 묻는 문제가 없어지고 빈칸 문제가 한 문제 더 추가되었다는 점이다. 또 일부 문항의 선택지 구성상의 난이도도 높아졌다. 일부 지문들은 상황 파악이 쉽지 않은 것도 있었고 지문 소재도 다양했다. 지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요구하는 선택지로 구성되었다는 점이 특이하다. 높은 어휘력을 요구하는 어휘 문제도 나와 변별력을 확보했다. ●사회 탐구 영역·과학 탐구 영역 사탐은 지난해 본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신유형보다는 기본적인 개념 이해 이후 탐구 능력과 사고력, 가치 판단을 통한 의사 결정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과탐 기본 방향은 학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 출제 범위는 고교 2, 3학년 심화 선택 과목 중심이었다. 심화 선택 과목은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물리와 화학 과목의 경우 난이도가 상중하로 확연하게 구별되는 문제들로 출제되었다. 정리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도움말:종로학원
  • 연찬회이후 여·야-청와대 기류

    ■ 계파 갈등 한나라당 ‘자중지란’ 한나라당이 풀어야 할 문제는 날로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일 의원 연찬회는 가뜩이나 쉽지 않았던 문제를 난해한 고차방정식으로 만드는 자리가 되고 말았다. 지도부 사퇴와 조기 전당대회는 뱉기도, 삼키기도 어렵게 됐다. 맨 앞에서 치고 나갔던 친이 직계 소장파 의원들은 그나마 슬그머니 깃발을 내리면 된다. 그러나 당 공식기구인 쇄신특위로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원희룡 쇄신특위 위원장이 5일 “당 지도부가 책임지는 모습을 거부하면 특위 활동을 즉시 종료하겠다.”고 배수진을 친 것은 이런 복잡한 상황을 잘 드러낸다. 원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변화를 위해 모든 것을 건 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고 천명했다. 개혁·쇄신파들은 지도부 사퇴를 촉구하는 연판장을 돌리는 등 본격적인 정풍운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희태 대표는 “지금 우리 당이 승부처를 맞이한 만큼 장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얼마나 할 것이냐.’는 질문에 “내 바둑이 아마 5단인데 그에 걸맞은 장고를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주변에서는 “무슨 묘수가 있겠느냐.”는 반응도 나온다. 청와대가 이날 박 대표의 건의를 받아들이는 형식으로 다음주중 소속 의원들과 만찬을 갖기로 한데 대해서도 당의 한 관계자는 “내부 의견도 정리가 안 됐는데, 대통령을 만났다가 그래도 문제가 정리되지 않으면 어쩌느냐.”고 우려했다. 박 대표도 “근본적인 문제를 잘 알지 않느냐. 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당이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다.”며 ‘다음 한 수’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박 대표는 그러면서 “원천적인 화해 없이는 안 된다. 그걸 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문제는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와의 관계로 되돌아간다. 분위기 조성에 실패한 쇄신파는 ‘2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김성식 의원은 “숫자는 중요한 게 아니다.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면서 “행동으로 쇄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對與압박 민주당 ‘사기충천’ 민주당은 의원 워크숍 이후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같은 시간 진행된 한나라당 의원 연찬회에서 초청 강사의 발언이 문제가 되고, 조기전당대회 등을 둘러싼 계파간 이견만 확인했다는 소식에 “우리가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자평했다. 민주당은 워크숍이 새롭게 단합하는 계기가 됐다고 여기면서 대여 공세의 수위를 끌어올렸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5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워크숍을 통해 다음 주부터 임시국회를 할 수 있는 준비를 다 갖췄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거기에 비해 한나라당 의원 연찬회는 매우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8일 국회를 열자고 정치공세를 폈지만 (한나라당 연찬회에서) 누구도 6월 국회를 걱정하지 않았다.”면서 “국회를 열기 위한 아무런 준비와 노력, 의지도 없이 오로지 내부 집안싸움만 하더라.”고 지적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한나라당이 국회에 임할 준비가 하나도 안 돼 있으니 오히려 우리가 더 빨리 개회를 요구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6월 국회에 대비한 민주당의 의지도 더욱 결연해졌다. 당 내부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한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 수사 책임자 파면, 인적 쇄신 등 국회 개회의 5대 조건을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송영길 최고위원은 “집권 여당의 위치가 상당히 애매하다.”면서 “한나라당이 민심을 대통령에게 전달할 위치에 있다. 대통령이 사과하지 않으면 여야가 원내대표 회담을 통해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자.”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또 이 대통령과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날 대검에 고발했다. 특별 당비 30억원을 비롯해 이 대통령의 대선자금 의혹을 밝히기 위해서다. 방송법 등 미디어관련법, 금산분리완화 관련법 등 쟁점법안을 저지하겠다는 기존 방침에도 변화가 없다. 정세균 대표는 “‘정세균 체제’에서는 장외·장내가 따로 없다. 오전에 장외로 갔다가 오후엔 장내로 돌아올 수 있다.”며 강력한 대여 투쟁을 예고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모의평가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4일 전국 2074개 고등학교와 232개 학원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평가원은 “2010학년도 본 수능에 대비해 문항 유형 및 난이도 조정을 하려는 목적으로 치르는 시험”이라고 설명했다.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는 6월과 9월 등 1년에 두 차례 실시된다. 이날 치러진 시험에 대해선 지난해 수능보다 난이도가 높았다는 평가가 많았다. 특히 수험생들은 까다로운 문제가 많아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는 반응이었다. 중위권 성적인 서울 D고등학교 박민호(18) 군은 “쉽게 풀리는 문제가 드물고 두번 세번 꼬아놓은 문제가 많았다.”며 “기대했던 것보다 점수가 낮을 것 같아서 걱정”이라고 했다. 상위권 학생인 B여고 김수미(18)양도 “특히 수리 영역의 경우 여러 개념을 섞은 문제가 많아 시간 조절에 애를 먹었다.”면서 “예상은 했었지만 난이도가 만만치 않다.”고 토로했다. 재수생 김건호(19)군은 “지난해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까다로운 문제가 곳곳에 숨어 있었다.”며 “재수생보다 재학생들의 혼란이 클 것 같다.”고 말했다. 일선 교사들도 “난이도가 상승해 학생들이 애를 먹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부산 J여고 김해옥(50) 교사는 “난이도가 엄청나게 상승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이것저것 고려해야 할 게 많은 까다로운 문제가 다수 보였다.”고 평가했다. C고등학교 정모(43) 교사도 “수리 영역 같은 경우 받자마자 한숨을 쉬는 학생들이 많더라.”며 “지난 모의고사들보다는 확실히 성적이 떨어질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입시전문가들도 비슷한 의견이었다. 전문가들은 “영역별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상승했고 특히 수리영역이 어려웠다.”는 평가를 내놨다. 메가스터디는 “수리 가나형 모두 단순 계산문제가 아닌 여러 개념을 결합해 복합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가 많았다.”며 “작년 수능보다도 난이도가 높았고 올해 3, 4월 전국모의고사보다도 어려웠다.”고 했다. 대성학원도 “단순한 이해력 측정 문제보다는 여러 개념이 통합된 복합 문제해결력을 측정하는 문제들이 출제돼 다소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반면 종로학원은 “정확한 수학적 개념과 원리에 대한 원론적 접근 문제들이 많았다.”면서 “가형은 지난해보다 어려웠지만 나형은 조금 쉬웠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시험은 1교시 언어, 2교시 수리, 3교시 외국어(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등 5개 영역 순으로 실시됐다. 모의평가를 치른 수험생 수는 언어영역을 기준으로 68만 6169명이다. 재학생은 61만 1720명, 졸업생은 7만 4449명이었다.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올해 中3 외고입시 영어듣기 쉬워질 듯

    현재 중 3년생들이 치르는 20 10학년도부터 외국어고 입시의 영어 듣기평가 난이도가 지난해보다 낮아진다. 출제방식도 지금까지의 사실상 개별출제에서 시·도교육청 공동출제 방식으로 바뀐다. 변형된 형태의 지필고사는 금지된다. 이에 따라 올 외고입시에서는 중학교 내신성적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일 “난이도가 높은 외고의 영어듣기시험방법 개선을 위해 시·도교육청과 영어 듣기평가 시험문항의 공동출제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삼제 학교제도기획과장은 “외고 스스로 사교육 유발 요인을 줄이는 방안으로 공동출제 방안을 협의 중”이라면서 “지난해보다 올해는 분명히 영어 듣기평가 난이도가 낮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교과부는 외고 듣기문제 출제에 중학교 교사를 대폭 참여시켜 시험 수준이 중학교 교육과정 이상을 벗어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과학고 전형 사정관·창의성 각 50%

    과학고 전형 사정관·창의성 각 50%

    교과부, 사교육 경감대책 발표 교육과학기술부가 3일 외고·과학고 등의 특수목적고 입시 규제, 단위학교 자율성 확대, 학원시장 규제 등을 골자로 한 사교육 경감 종합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김차동 인재정책실장은 “앞으로도 계속 사교육대책을 낼 것”이라면서 “2010년부터는 사교육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교육계 반응은 부정적이다. 이날 나온 대책이 기존에 발표했던 대책을 종합한 것인 데다 실효성이 의심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교총은 교육세 폐지 반대 및 고교 무상교육화 등 근본대책을 요구했다. 전교조는 경쟁 만능주의 교육정책과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이율배반적 구조 때문에 사교육비 경감책이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두 단체는 심야교습시간 제한은 학생 인권보호 차원에서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고 비동일계 진학 규제해야 교과부 대책에 따르면 2011학년도 외고 입시부터 중학교 내신을 반영할 때 수학·과학 가중치 반영을 축소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교육계 일각에서는 이 가중치를 완전 폐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교조 엄민용 대변인은 “외고 설립취지와 달리 외고생들이 문과 계열이 아닌 의대 등 이과로 진학하는 데다 외고 입학 때, 수학· 과학 가중치를 적용해 이과진학을 염두에 둔 학생들을 받아들이려 한다는 비판이 있다.”면서 “비동일계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은 외고의 경우, 특목고 지정을 해제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도 있었다. 영어 사교육 유발 요인의 하나인 난이도 높은 영어듣기시험에 대한 개선안이 제시됐으나 구체적인 방안은 시·도교육청으로 넘긴 상태다. 교과부 방침과 달리 시·도교육청에서 외고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중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나는 문제를 출제할 경우, 어떻게 제재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방안이 제시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과학고의 경우 2011학년도부터 현행 일반전형과 특별전형(경시대회 수상자, 영재교육원 수료자, 학교장 추천 등) 가운데 특별전형은 폐지되고 일반전형은 입학사정관 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대체된다. 전형별 선발비율도 특별전형 32%, 일반전형 68%에서 입학사정관 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 등으로 바뀐다. 교과부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위해 과학고가 7~8월 중으로 입학사정관을 2명 이상씩 채용하도록 했다. 또 KAIST에 과학고 입학사정관 연수과정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채용된 입학사정관들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연수를 받은 뒤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내년 7~10월에 전형을 실시하게 된다. 과고 입시에서 경시대회 수상자, 영재교육원 수료자 특별전형을 폐지한다고는 하지만 경시대회 수상 및 영재교육원 수료 실적이 입시에서 배제되는 것은 아닌 만큼 사교육 유인이 있다는 지적이 있다. ●사교육 없는 학교는 있는 사람만 지원 올해 학교당 평균 1억 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한 ‘사교육 없는 학교’ 400개교는 현재 공모가 진행 중이다. 교과부는 이와 관련, 사교육이 성행하는 지역에 우선 배분한다는 당초 방침을 이날 재확인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중산층만 배불리는 정책으로 재원배분의 형평성에 위배된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한국형 토플 예비시험 실시

    ‘한국형 토플·토익’이 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의 고등학생용 예비시험이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33개 고교에서 실시된다. 이번 시험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개발 방안에 따라 현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연구·개발 중인 평가 문항의 타당도, 신뢰도, 난이도 등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이다. 33개 고교에 재학 중인 3학년 생 약 4000여명이 시험에 참가하게 된다. 시험은 iBT(인터넷 기반 시험·Internet-Based Test) 방식이다. 이번 예비시험은 고등학생용 2급(영어가 많이 활용되는 대학 학과에 필요한 수준)과 3급(실용영어 활용 수준) 두 가지다. 시험 영역은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등 네개로 구성돼 있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올 지방직 9급 시험문제 분석해보니

    지난 23일 전국 15개 시·도에서 동시에 치러진 지방직 9급 시험은 국어와 영어가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한국사와 행정학, 행정법 등 다른 과목은 무난하게 출제됐고, 전문가들은 합격선을 85~89점으로 예측하고 있다. 수험생들이 이번 시험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꼽은 과목은 국어였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9급 공무원을 꿈꾸는 사람들’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절반 이상이 국어가 난해했다고 답했다. ●국어 독해 비중 커져 국어의 경우 문법(6문항)·독해(8문항)·문학(2문항)·한자(3문항)·쓰기(1문항) 등의 영역에서 각각 출제됐으며, 이전 시험에 비해 독해 비중이 커진 것이 눈에 띄었다. 또 내용파악과 문장순서를 묻는 문제가 각각 1문제씩 출제돼, 수능과 유사한 형태를 보였다. 유두선 남부행정고시학원 국어 강사는 “독해 훈련을 많이 한 학생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고득점을 획득했을 것”이라며 “이런 경향은 조만간 치러질 서울시 시험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단순 암기식 공부는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어는 문법(2문항)·영작(2문항)·어휘 및 숙어(4문항)·생활영어(2문항)·독해(10문항) 등이 각각 출제됐다. 지난 4월 치러진 국가직 시험과 비교할 때 몇몇 어려운 어휘나 표현이 출제돼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가 올라갔다. 전문가들은 얼핏 보기엔 쉬웠지만, 함정이 있는 문제도 있었다고 분석했다. ●한국사 쉬워 95점 넘어야 반면 한국사는 매우 쉬웠다고 수험생들은 말했다. 지문이 있는 문제도 30% 정도에 불과했고, 사진이나 지도를 이용한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 고시 전문가들은 한국사에서는 95점 이상 획득하지 않으면, 이번 시험에 합격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행정학과 행정법 역시 지난 4월 국가직 시험보다는 약간 어려웠지만, 전체적으로는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정학은 지문이 전반적으로 길어졌고, 단편적인 지식을 묻기보다는 제도 전반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았다. 행정법은 과거 지방직 시험에 비해 문제가 세련됐다는 반응이 많았고, 국가직 문제와 유사한 형태를 띠었다. 행정학과 행정법의 경우 합격생들은 적어도 85~90점대의 점수를 맞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기룡 에듀윌 콘텐츠개발팀장은 “올 국가직 행정법은 너무 쉬워 만점자가 속출했지만, 이번 시험은 난이도가 적절했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이 정도의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지방 보훈처 등 11개 기관장 3급으로 직급 상향 조정

    일부 지방 국가보훈처와 관세청 기관장에 3급 공무원의 임명이 가능해졌다.행정안전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국가보훈처와 관세청, 조달청, 병무청 등 4개 부처의 11개 소속 기관장(지청장 포함)의 직급을 3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직제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들 부처의 소속 기관장은 4급만 임명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이번에 직급이 조정되는 소속 기관장은 국가보훈처의 수원·인천·마산보훈지청장, 관세청의 관세평가분류원장과 평택·울산세관장, 조달청의 대구·광주·대전지방조달청장, 병무청의 경남·경기북부지청장 등이다.행안부는 또 관세청과 조달청, 병무청의 직제 가운데 일반직 등을 대체해 임명할 수 있는 계약직 공무원 정원 규정도 삭제, 기관장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행안부 관계자는 “책임성과 업무 난이도가 높은 직위를 골라 3급도 임명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했다.”면서 “유능한 인재를 일선 현장에 배치함으로써 업무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제2의 수잔보일’ 73세 댄서 노인 화제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현란한 춤솜씨를 과시한 브레이크 댄서 할아버지가 ‘제 2의 수잔 보일’로 지목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영국 레스터셔 주 러프버러에 살고 있는 프레드 바워스(73) 할아버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출연해 젊은이들에게도 어렵다는 브레이크 댄스를 춰 인기를 모았다. 빨간색 바지를 입고 무대에 오른 바워스 할아버지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헤드 스핀 등을 선보이며 무대를 휘저었다. 5년 전부터 브레이크 댄스를 춰왔다는 할아버지는 요즘은 일주일 내내 나이트클럽에서 춤을 춘다고 말해 방청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심사위원들 역시 할아버지의 퍼포먼스에 감탄하며 기립박수를 쳤고 그 중 한명은 “70대 노인이 고난이도 춤을 춘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며 엄지손을 치켜세웠다. 할아버지는 이날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가볍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런 가운데 영국 대중지 더 선은 바워스 할아버지가 허위 사실로 국가 보조금을 받아 내고 있다고 고발했다. 이 신문은 바워스 할아버지 이웃의 말을 인용해 “브레이크를 출 정도로 건강한 할아버지가 몇 년 전부터 다리 장애를 핑계로 정부로부터 보조금 70파운드(한화 약 14만원)를 수령했으며 자동차를 공짜로 타고 다녔다.”고 보도했다. 바워스 할아버지는 이 보도에 대해 “등이나 목, 머리를 이용해 춤을 추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이 없다.”면서 “돈을 한 푼도 벌지 못하는데 보조금을 받는 건 당연한 거 아니냐.”며 오히려 반문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F-16기 2초의 조작미숙에 추락”

    단 ‘2초’ 동안의 조작 미숙이 400억원짜리 전투기의 운명을 갈랐다. 지난 3월 공군 KF-16 전투기의 추락은 ‘조종사 실수’(Human Error)와 맞물린 ‘실속’(失速:양력 상실)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에서 실속으로 인한 전투기 추락은 이번이 처음이다. 엔진 추력이 비행체의 자체 무게를 유지하지 못할 정도로 속도가 떨어지면 양력(揚力: 비행체를 띄우는 힘)이 감소돼 추락하게 된다. 공군은 22일 “지난 3월31일 충남 태안반도 해상에 추락한 KF-16은 실속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하던 중 항공기가 실제 실속 상태에 빠지면서 기체 회복 조작에 실패해 사고가 생긴 것”이라며 “기체 조사 결과 엔진은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며 정비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당시 KF-16은 전투기의 양력 상실에 대처하는 고난이도의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예정대로 전투기의 상승각이 한계치에 도달하면서 9초 뒤 저속경고음이 울렸지만 전방석 조종사인 곽모 대위가 이를 듣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즉, 경고음을 인지하지 못하면서 기체를 회복시킬 타이밍을 놓친 것이다. 비행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곽 대위는 비행조작에 과도하게 몰두할 때 나타나는 심리 상태인 ‘선택적 주의’(Selective Attention) 현상에 빠졌던 것으로 분석됐다. 5초 뒤 후방석에 앉은 손모 중령이 조종간을 넘겨 받아 회복을 시도했지만 속도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기체는 균형을 잃었다. 해당 전투기는 16초 뒤 고도 5700m에서 조종불능 상태에 빠져 뒤집힌(배면) 상태로 2분28초 만에 추락했다. 조종사 2명은 전투기가 뒤집힌 상태에서도 비상탈출의 최저 고도인 1830m보다 낮은 1770m 상공에서 탈출, 전투기 회복을 위해 사력을 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공군은 사고 책임을 물어 조종사 2명과 전투비행단장, 항공작전전대장 등 모두 5명을 문책위원회에 넘겼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조선왕릉 40기’ 시사문제 출제 가능성

    ‘조선왕릉 40기’ 시사문제 출제 가능성

    올해 지방직 9급 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이번 시험에는 모두 13만 3688명의 수험생이 원서를 내, 바늘구멍처럼 좁은 공직 문을 두드린다. 에듀윌과 에듀스파, 이그잼 고시학원의 전문 강사들로부터 암기과목인 한국사·행정학·행정법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족집게’ 예상문제를 들어봤다. ●한국사 고대 분야에서는 통일신라의 민정문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신라말 고려 초기의 사회상과 조선 21대 왕 영조의 탕평책도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영정법·대동법·균역법 등 조선 후기 수취제도의 개선도 이번 시험 예상문제다. 강사들은 또 신민회와 신간회의 활동을 꼭 구분해 정리해 둘 것을 권했고, 일제강점기 무장독립투쟁도 나올 확률이 높다고 했다. 시사문제로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가능성이 높은 조선왕릉 40기에 대해 물을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왕릉 이름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왕릉이 담고 있는 유교적·풍수적 전통과 당시 건축 양식, 조경학적 특징 등을 폭넓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감은사지석탑과 정조어찰 등 최근 거론된 문화유산도 강사들이 찍은 예상문제다. 박용선 에듀윌 한국사 강사는 “최근 남북 관계가 이슈로 떠오른 만큼, 우리나라의 통일정책을 전반적으로 묻는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행정학 정책행정론 분야에서는 ‘정책평가의 내적 타당성과 외적 타당성의 저해요인’에 대해 물을 수 있다. 체제분석과 정책분석의 차이점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재무행정에서는 성과주의예산(PBS)과 계획예산(PPBS), 영기준예산(ZBB) 등의 개념을 명확히 정리하는 것이 필수다. 최근에는 지방행정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우리나라 주민참정제도와 지방세·국고보조금·지방교부세 등 지방재정제도도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노종태 이그잼 고시학원 수험전략연구소장은 “복식부기, 총액예산제도, BTL 등 새롭게 도입된 제도는 반드시 숙지하고 시험장에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방성은 남부행정고시학원 행정학 강사는 “행정안전부가 문제를 출제하는 만큼, 과거의 지엽적인 내용에서 이해 중심의 내용으로 모든 범위가 고르게 출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법 ‘신뢰보호 원칙’과 관련한 판례는 출제 가능성이 높다. ‘국적이탈신고 반려처분’이나 ‘지방병무청 민원팀장의 보충력 편입’ 등의 판례를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 행정쟁송법의 ‘취소판결 효력’에 관한 문제와 ‘행정조사기본법’ ‘질서유발행위규제법’ 등과 관련한 판례 문제는 여러 강사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환 남부행정고시학원 행정법 강사는 “지난 4월 치러졌던 국가직 시험의 경우 만점자가 속출하는 등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면서 “이번 시험은 좀 더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응시원서를 중복 제출한 수험생이 많아 경쟁률이 실제보다는 높게 나타난 만큼, 포기하지 말고 반드시 시험을 치르라고 권했다. 또 시험 전날에는 고사장을 미리 찾아 위치를 정확히 확인해둬야 하며, 타지역으로 시험을 치러 갈 경우 서둘러 표를 구해두라고 조언했다. 박선순 에듀스파 이사는 “시험 당일에는 자주 헷갈리거나 틀리는 부분을 볼 수 있는 오답노트를 고사장에 꼭 가져가 최종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난이도 오르고 논술비중 커질 듯”

    오는 8월 치러질 ‘법학적성시험(LEET)’의 문항 수와 시험시간이 줄어들면서<서울신문 5월18일자 8면>, 수험가에서는 시험이 어떤 경향을 보일지 분석에 들어갔다. 전문가들은 일단 시험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뤄졌던 논술의 비중이 커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학원 심화문제 위주로 강의 편성 상당수 전문가들은 지난해보다 문항 수가 줄어든 만큼, 출제기관이 변별력을 유지하기 위해 문제 난도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문형선 합격의 법학원 로스쿨 총괄팀장은 “LEET를 준비하는 수험생 대부분이 어려운 문제는 버리고, 맞출 수 있는 문제만 확실히 푸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면서 “문항 수가 줄어들면 수험생 입장에서는 포기해야 할 문제도 줄여야 하고 그만큼 부담이 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일부 학원에서는 심화문제 위주로 강의를 편성하고 있으며, 수험생들도 지문이 길거나 어려운 문제를 모의고사로 풀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시험이 너무 어려워지면, 제도를 개선한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이상적인 시험 난이도는 평균점수가 60점대 중반을 기록하면서, 표준편차가 8점 정도의 분포를 보이는 것. 이승일 에듀PSAT연구소장은 “LEET는 공직적격성검사(PSAT)와 유사하면서도 몇몇 어려운 문제가 섞여 있는 시험”이라면서 “난도 있는 문제의 비율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으면 결국 PSAT를 준비했던 수험생에게만 유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논술 배분시간 50분→ 60분으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들은 지난해 전형과정에서 LEET 논술 점수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 논술이 수험생을 걸러내는 역할을 거의 못했다고 평가한 것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LEET를 주관하는 ‘법학전문대학원’이 문제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힌 만큼, 논술도 어느 정도 변별력 있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쉬운 문제로 분류됐던 요약문제가 사라지고, 보다 논증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문항당 배분 시간이 지난해 50분(3문제 150분)에서 올해는 60분(2문제 120분)으로 늘어난 것도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한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의 논증 실력을 제대로 측정하려면 지금처럼 소수의 ‘큰 문제’가 출제되기보다는, 여러 개의 ‘작은 문제’가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수험생들이 부담을 갖지 않고 가볍게 서술하면서도, 논리력이 있어야만 글을 전개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돼야 한다는 것이다. 정종기 LSA로스쿨아카데미 상담실장은 “많은 대학들이 올해도 LEET 논술이 변별력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전형과정에서 자체적으로 논술을 치를 수도 있다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면서 “출제 기관도 LEET 논술이 유명무실해지지 않도록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한혜진, 감각적 수중화보 시선집중

    한혜진, 감각적 수중화보 시선집중

    배우 한혜진이 감각적인 수중화보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혜진은 월간지 ‘인스타일’ 6월호를 통해 수중에서 촬영한 이색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제주도 한 호텔 수영장에서 ‘수중촬영’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최근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는 한혜진은 이번 수중 촬영 작업에 대한 기획의도를 듣고 상당한 관심을 표했다. 한혜진은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촬영인데다 어떤 결과를 만들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점에서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하는 한혜진은 이날 6시간 넘게 물속에서 눈을 뜨고 카메라를 응시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촬영에서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 한혜진은 물에 대한 공포감이 있을 수 있는 상황에도 오히려 재미있게 분위기를 이끌며 작업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혜진의 수중화보는 월간지 ‘인스타일’ 6월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인스타일)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학과시험 수능보다 어려워 체력검사 틈틈이 준비해야

    어릴 적 누구나 한번은 멋진 군인이나 경찰이 되기를 꿈꾼다. 쫙 빠진 제복에 절도 있는 동작. 일반 대학생과 다른 경찰대나 사관학교 생도만의 특권이다. 도전해 볼 만한 매력이 충분하다. 학비도 전혀 들지 않는다. 졸업 후 직장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이 대학들은 자체 1차 학과시험을 본다.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세 과목이다. 올해 경찰대는 8월15일, 사관학교 3곳은 8월2일 동시에 치른다. 1차 학과시험의 영역별 대비 전략을 소개한다. ●언어, 어휘·어법·쓰기가 좌우 경찰대·사관학교 시험은 수능이나 일반 모의고사보다 어렵고 까다로운 문제가 많다. 세부내용을 묻는 문제도 자주 출제된다. 언어 영역은 모두 50문제, 그 가운데 10문제는 어휘, 어법, 쓰기 문제다. 나머지 40문제는 현대시 4문제, 현대소설 6문제, 수필 4문제, 비문학 26문제가 나온다(2009학년도 시험 기준). 약간의 변동은 있지만 대체로 이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다. 당락을 결정하는 문제는 1번부터 10번까지 어휘, 어법, 쓰기 문제다. 수능과 달리 어법 문제에서도 보기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어법의 기본적 요소를 이해하고 동시에 암기해야 한다. 띄어쓰기, 사이시옷, 맞춤법 등에 대한 지식을 숙지해야 한다는 얘기다. 따라서 이 부분에 집중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최근 4년 동안의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서 감을 잡아야 한다. 문학에서는 고전 문학 부분은 전혀 다루고 있지 않다. 큰 틀에서 보면 수능 공부와 비슷하게 준비하면 된다. 비문학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수리, 수능 출제유형과 비슷 수능시험 출제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단, 문제의 난이도는 응시자의 수준을 고려해 수능보다 전체적으로 어렵다. 이 바람에 많은 수험생들이 막연히 문제가 어렵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수학 10, 수학 1에서 중요시 되는 내용들이 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수능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그다지 큰 어려움은 없다.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게 첫 번째 과제다. 수학 10-가, 나의 중요 단원들에서 기초를 쌓고 교과서 전 범위를 꼼꼼히 익혀야 한다. 문제가 어려울 거라는 두려움에 문제풀이부터 덥석 시작해서는 곤란하다. 그 다음은 기출문제 풀이다. 단원별로 문제를 풀어보며 약점을 확인하고 유형을 파악해야 한다. 경향을 파악하면 쉬운 문제부터 빨리 풀고 어려운 문제 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수능 수준보다는 조금 더 깊게 공부하고 고난이도 문제를 많이 푸는 것도 필요하다. ●외국어, 독해·어휘 난이도 높아 경찰대(사관학교) 시험문제는 해마다 수능 유형과 유사해지고 있어 수험생들의 부담이 줄고 있다. 다만, 여전히 글의 길이나 어휘의 수준은 수능시험보다 높은 편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수능보다 한층 높은 어휘수준이 관건이므로 대비가 필요하다. 단기간에 어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분야별 어휘 학습’이다. 사회, 경제, 문화 등 분야별로 출제가 빈번한 어휘를 미리 외워 두고 관련 지문이 등장할 경우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독해의 경우 글의 길이가 다소 길다. 또 문항을 풀기 위해 대략적 내용뿐 아니라 세밀하게 이해해야 하는 문제들도 많다. 빠르고 정확한 독해력이 필요한 대목이다. 어법의 경우 수능과 비슷하지만 문항수가 많다. 수능처럼 대충 넘어갈 수 없다는 얘기다. 어법부분에 자신없는 학생들의 경우 이에 대한 확실한 대비가 필요하다. 경찰대 및 사관학교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비교적 문제 적응력이 높다. 그러나 분초를 다투는 시험에서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수험생을 당황하게 만든다. 따라서 차분하게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모든 문제의 유형을 예상범위 안에 둬야 한다. 1차 학과시험 외에도 경찰대·사관학교는 면접시험을 치른다. 사회적 현안에 대해 경찰과 군인의 자세와 책무를 묻는 유형이 자주 출제된다. 사회 문제를 직업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연습을 평소에 해두는 게 좋다. 신체검사와 체력검정 준비도 틈틈이 해야 한다. ■도움말 대성마이맥 정리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