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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대성 티치미, 2014 새 수능 대비 ‘2014 노르망디패스’ 출시

    ㈜디지털대성(대표이사 최진영)이 운영하는 대성마이맥(www.mimacstudy.com)과 티치미(www.teachme.co.kr)가 새로 개편되는 2014 수능에 대비해 국·영·수 강좌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패스 상품을 출시했다. 2014년 이후 수능을 치르게 될 고1, 고2 대상 ‘2014 노르망디패스’는 국·영·수 60여개 강좌를 싼 값에 무제한 반복 수강할 수 있는 상품이다. 새로운 강좌와 기존 베스트 강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달 15일까지 판매되며 오는 12월 1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강좌는 국어 김동욱·최진헌, 영어 이명학·김찬휘, 수학 한석원·한석만 등 대성마이맥과 티치미의 대표 강사들이 담당한다. 유명 수리영역 강사인 한석원의 ‘생각의 질서’, ‘2014 NEW 알파테크닉(미통, 기벡)’ 강좌도 수강할 수 있다. 2014 수능은 국어, 영어, 수학의 경우 현행 수능보다 쉬운 A형과 현행 수준인 B형으로 출제되고 수험생이 난이도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6일 밤 11시에 공개되는 김동욱, 이명학, 한석원 강사의 새 수능 대비 무료특강 ‘2014 수능 일급 학습전략’을 다운로드하는 1만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컵라면을 준다. 이 특강을 보고 ‘수만휘 게시판’에 후기를 작성한 선착순 4028명에게는 5000원짜리 문화상품권을, ‘2014 노르망디패스’를 구매한 전원에게는 3만원짜리 문화상품권을 준다. 문의 (02)525-2110/ 569-4182.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택관리사보 1차시험 15일 실시… 지난해 출제경향과 마무리 대비법

    올 주택관리사보 1차 시험이 15일 서울 등 전국 20개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지사가 지정한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지원자는 모두 1만 9363명으로 지난해(2만 2813명)보다 15% 정도 줄었다. 지난해 출제경향을 바탕으로 과목별 마무리 대비법을 알아봤다. ●민법, 최근 최신 판례 출제 늘어 지난해 치러진 민법 시험의 특징은 2009~2010년 최신 판례가 다수 출제됐다는 점이다. 이런 출제경향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해 40문제 가운데 34문제가 판례 문제였다. 특히 2010년 9월 선고한 부진정연대채무자 중 1인이 한 상계 또는 상계계약이 다른 부진정연대채무자에게도 미친다고 한 대법원 판결(2008다97218)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종전에는 상계에 대한 상대적인 효력만 인정했지만, 이 판결로 절대적인 효력이 있음을 인정하게 됐다. 또 최근 민법 시험에는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다. 지난해 A형 7~11번이 연속으로 민법상 법인에 대한 설명을 고르라는 문제였다. 7번은 법인의 설립 여건, 상사회사 설립 조건에 따라 영리목적 재단법인 설립 가능 여부, 청산법인의 권리와 의무 등에 대해, 8번은 법인의 해산·청산 주체가 어디인지, 사단법인 정관의 법적 성질 등에 대해 물었다. 9번은 민법상 사단법인의 정관에 관한 설명, 10번은 재단법인에 대한 설명, 11번은 법인의 이사에 관한 설명을 고르는 문제가 출제됐다. 설신재 에듀윌 민법 강사는 “민법이 다른 과목 점수를 보완해 주는 ‘효자’라는 인식이 있는데, 쉽다고 방심하지 말고 실수를 줄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거래와 거래의 8요소 숙지해야” 김정룡 회계원리 강사는“지난해 회계원리는 그간 출제된 문제 중 가장 난이도가 높았다. 기출 문제가 거의 배제됐다.”고 말했다. 특히 계산 문제가 40문제 중 24문제 정도 출제된 것이 특징이다. 반면 이론 문제는 13개, 분개 문제가 3문제 출제됐다. 김 강사는 우선 기초과정에서 회계에 사용되는 용어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래와 거래의 8요소, 그리고 분개 및 전기 과정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또 회계의 개념, 재무제표 작성과 표시에 대한 이론을 정확하게 공부하고서 자산과 부채 및 자본을 차례대로 공부해야 응용할 수 있다. 특히 재고 자산 단가결정 방법의 변경 등 회계정책 변경은 원칙적으로 새로운 회계정책이 처음부터 적용된 것처럼 조정하는 소급적용인 점, 감가상각 방법의 변경이나 잔존가치의 변경을 회계추정 변경으로 본다는 점 등도 유의해야 한다. 계산 문제는 처음부터 식을 직접 써 가면서 계산기를 이용해 답을 산출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직접 계산 연습을 하지 않은 수험생은 나중에 분명히 시간부족 등 어려움을 겪게 된다. 지난해 가장 어려웠던 문제로는 A형 62번 문제가 꼽힌다. 한 회사의 건설계약과 관련된 자료로 연도별 발생원가·완성시까지 추가소요예정원가·총계약금액·계약기간 등을 제시하고 계약손실액을 구하는 문제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시설개론, 공사별 표준시방서 난이도↑ 지난해 공동주택 시설개론 문제 가운데 건축구조 편에서는 공사별 표준시방서 내용을 다루는 어려운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 홈네트워크 분야도 예년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반면 건축설비는 쉬운 유형이 출제돼 대조를 이뤘다. 지엽적인 문제는 줄고, 전반적인 부분에서 골고루 출제된 것도 특징이다. 용어 가운데 창호의 종류 및 철물, 수장의 엑세스 플로어, 급수설비의 크로스커넥션 및 수격작용, 배관설비, 공조설비, 오수정화설비 등은 반드시 정리해 둬야 한다. 또 급수설비 부분에서 먹는물의 수질 기준, 수소이온농도는 pH5.8~8.5, 색도는 5도 이하, 탁도는 1NTU 이하라는 점도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LPG와 LNG의 특성을 비교하는 것도 중요한데, LPG는 액화하면 용적이 250분의1로 줄어들고, LNG는 600분의1로 줄어든다는 점, LPG는 공기보다 무겁고, LNG는 반대라는 점도 알아 둬야 한다. 마무리 요령으로 이병주 강사는 “암기할 부분은 노트를 만들어 반복 학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신 용어, 기준도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도움말 에듀윌
  • 이무생 “서부극·에로틱 코미디 다 어울려 밋밋한 얼굴이 나만의 경쟁력”

    이무생 “서부극·에로틱 코미디 다 어울려 밋밋한 얼굴이 나만의 경쟁력”

    순제작비 10억원 이하를 보통 저예산 영화로 본다. 저예산 영화 중에는 공들여 촬영을 끝내고도 창고에서 썩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봉만대 감독의 에로틱 코미디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이하 ‘섹거비’·제작비 1억 5000만원)와 지하진 감독의 서부극 ‘철암계곡의 혈투’(이하 ‘철투’·제작비 4000만원)는 운이 좋은 편이다. 그런데 두 작품의 출연진을 살펴보니 주연배우가 같았다. 고창석, 이문식, 성동일 등 충무로의 조역 감초배우라면 몰라도 주연배우가 같은 영화가 한 날 개봉하는 건 드문 일이다. 어디선가 본 듯한데 이름은 낯선 이무생(32)이 주인공이다. 운이 좋다 할 수도 있지만, 우산 장수, 나막신 장수 아들을 둔 부모 마음일 수도 있겠다. 저예산 영화라면 개봉 첫주 흥행에 따라 1주일 만에 간판이 내려지는 게 이 바닥 생리다. 이무생은 “개봉 못 할까 조바심을 내지는 않았다. ‘철투’는 이미 2년 전에 찍은 영화다. 그동안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안절부절못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라면 느긋해지자는 주의”라고 말했다. 신인치곤 담담한 것 아니냐고 했더니 “그런 것은 아니고요. 엄청 기쁘죠. 가슴도 쿵쾅거리고….”라며 슬쩍 웃는다. 어린 시절 3인조 악당-작두, 도끼, 귀면-에게 일가족을 잃은 한 남자가 강원도 탄광촌을 배경으로 악당들을 처단한다는 내용의 ‘철투’는 2010년 10월쯤 찍었다.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10분짜리 영화학교’란 책을 읽고 서부극을 기획했다.”는 게 지하진 감독의 설명. 일부러 못 찍은 B급 영화 정서를 풍기고 싶었다는 얘기다. 이무생은 “(한국형 서부극이라는 게)나도 의아했다. 감독을 만났더니 웨스턴에 대한 확신이 넘쳤고, 예산 내에서 어떻게 표현할지도 확고했다.”고 말했다. 4000만원짜리 영화이니 현장의 열악함은 불 보듯 훤했다. 그는 “유리조각과 석탄가루가 날리는 폐광촌에서 액션 장면을 찍는다는 게 육체적으로는 괴로웠다. 그런데 한달 동안 아파트를 얻어 감독과 배우, 스태프가 합숙을 하다 보니 대학 때 MT를 온 것처럼 가족적인 분위기가 조성돼 좋았다. 저예산의 어려움을 가족애로 극복했다.”며 웃었다. 고생한 덕인지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2관왕(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 아시아 영화상·후지필름 이터나상)을 받았고, 몇몇 해외영화제의 초청도 받았다. 한국 성인영화의 거장으로 통하는 봉만대 감독의 복귀작 ‘섹거비’는 올 초에 찍었다. 1996년 포르노 유통시장의 먹이사슬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 경제적 압박에 몰려 가짜 스너프 필름을 찍는 영화감독 경태 역을 맡았다. 세운상가에서 탱크도 만들고 총도 만든다는 우스갯소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박정희 정권 때 핵개발의 중심이 청계천이었다는 황당한 음모이론을 코미디의 요소로 끌어 왔다. 그는 “알고 지내던 조감독 형님이 밤 9시쯤 전화를 걸어와 봉 감독과 당장 만나보지 않겠냐고 했다. 봉 감독은 (그의 전작처럼) 섹스 장면을 야하게, 흥분시키듯 찍을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다. 사랑이 없는 섹스, 음지에서 살아가려고 몸부림치는 군상들을 얘기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크랭크인 한달 앞서 결혼을 한 터라 ‘야한’ 영화가 부담됐을 법도 했다. 두 차례에 걸쳐 극 중 여배우와의 정사 장면이 나오기 때문. 그는 “부담이 되긴 했지만, 특정 장르를 피할 생각은 없었다. 소재가 다를 뿐이지 에로틱한 장면도 연기다. 다른 반찬으로 밥을 먹는 것과 한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와 같이 영화를 봤는데 별 얘기는 안 했던 것 같다. 재밌다고만 했다. 솔직히 미안하긴 하다. 아내는 말을 안 했지만, 지인들이 이러쿵저러쿵 하면 불편할 수도 있을 테니까.”라고 덧붙였다. 두 작품 모두 B급 영화의 정서가 짙은 데다 난이도(?) 높은 장면도 유독 많았다. 이무생은 “우연히 B급영화스러운 작품을 거푸 찍었다. 딱히 그쪽 취향인 건 아니다.”라면서 “‘섹거비’는 4월 초 바닷바람을 고스란히 맞으면서 카섹스 장면을 찍었기 때문에 고생스러웠다. 하지만 물리적 고통은 탄광촌에서 찍은 ‘철투’가 훨씬 심했다.”고 털어놓았다. 2007년 연극 ‘그놈, 그년을 만나다’, 영화 ‘방과후 옥상’으로 데뷔했으니 어느덧 6년차다. 아직 성공에 대한 초조함은 없다고 했다. “대중에게 각인되고 싶은 욕심은 있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클 수 있다. 일희일비하지 않는다.”고 했다. 끝으로 그에게 배우로서 본인의 장점이 무엇인지 물었다. 그는 “꽃미남도 아니고 못 생긴 것도 아니다. 밋밋하니까 다양한 색깔을 입힐 수 있는 게 나의 경쟁력”이라며 활짝 웃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내년 9급 공무원 공채시험 수학 등 고교과목 추가 확정

    내년부터 국가직과 지방 9급 공무원 공채시험 선택과목으로 고등학교 교과목인 수학, 사회, 과학과 행정학개론이 추가된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며 지난 22일에는 지방공무원임용령도 개정됐다고 밝혔다. 출제범위는 직무 연관성과 고교 교육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했다. 사회는 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 범위에서, 과학은 물리 I, 화학 I, 생명과학 I, 지구과학I 범위에서, 수학은 고교 1학년 과정과 수학 I, 미적분과 통계 기본 범위에서 출제된다. 선택과목 난이도 차이에 따른 성적편차를 조정하기 위해 조정점수제가 도입된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알몸시위女 나타났을때 남자들 행동수칙 보니…

    알몸시위女 나타났을때 남자들 행동수칙 보니…

    공공기관의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저승사자만큼이나 무서운 존재가 있다. ‘고질 민원인’이다. 상식을 벗어난 민원을 하면서도 사무실로 찾아와 드러눕는 건 예사.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도장 찍듯 똑같은 얘기를 반복하는 스토커형 민원인에는 ‘백기투항’의 위기감까지 느낀다는 게 민원 담당자들의 하소연이다. 일선 민원현장에 희소식. 고질민원에 효율만점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조만간 민원업무 담당자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악성 민원인을 유형별로 나눠 단계별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매뉴얼 책자를 선보인다. 이연흥 고충민원처리국장은 “지난해 7월 창설된 ‘고질민원 특별조사팀’의 업무경험을 토대로 일선 민원현장의 공무원들, 학계 등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두루 수렴해 만들었다.”면서 “분석 결과 고질민원의 60% 이상이 초기단계의 미숙한 대처에서 비롯되는 만큼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 데 의미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매뉴얼은 다음 달 초 각급 행정기관에 보급된다. 매뉴얼에서 분류한 고질민원 유형은 모두 29개. 대표적인 것이 의심 많으면서 자기주장만 되풀이하는 ‘무한반복형’이다. 흔한 고질민원 형태로, 이때의 처방은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이 최고다. 민원인이 말한 내용을 요약해 계속 되풀이 질문함으로써 민원인 스스로가 논리적 결함을 드러내게 유도하는 방식이다. 단, 주의사항은 질문을 이어가되 절대 상대방의 말꼬리를 잡는 듯한 느낌은 주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책임자 나오라고 해!”를 연발하며 기관장 면담만 고집하는 막무가내식 민원인에게는 뾰족한 처방전이 없다. 무조건 탈권위적인 자세로 “필요할 경우 언제든 면담이 가능하다.”며 이해시킨 뒤 문서 등을 통한 간접 면담을 활용하는 것도 해결의 지름길이다. 주목을 끌어 민원업무 담당자를 성희롱 등으로 옭아매려 하는 극단적 민원인인 ‘나체노출시위형’은 초기 대응요령이 특히나 중요하다. 이 경우 물리적인 저지는 더욱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하므로 ‘독’이 된다. 여성 민원인이라면 여성공무원이 먼저 나선 뒤 여성경찰관을 불러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남성공무원은 어떤 일이 있어도 시선을 주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불우한 처지를 모두 사회(특히 행정기관) 탓으로 돌리며 5년에서 길게는 20년 넘게 같은 불만을 토로하는 ‘옹고집형’에는 대응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다. 이 경우는 민원인이 오랫동안 민원하는 과정에서 정신적 외상을 입었을 수 있으므로 경청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대개 행정기관에 대한 불신이 크므로 민원 관련 현장을 함께 방문하는 것이 특효약. 크게 흥분하며 과장된 행동을 일삼는 ‘연극인형’에는 하던 일을 끝낸 뒤 대화에 임하는 ‘한 템포 느린 반응’이 효과가 있다. 권익위 조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고질민원인 28명이 반복 제기한 민원은 5734건. 민원 1건 처리에 평균 400시간과 800여만원의 비용이 투입됐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나체시위땐 물리적 저지 안돼요”

    “나체시위땐 물리적 저지 안돼요”

    공공기관의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저승사자만큼이나 무서운 존재가 있다. ‘고질 민원인’이다. 상식을 벗어난 민원을 하면서도 사무실로 찾아와 드러눕는 건 예사.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도장 찍듯 똑같은 얘기를 반복하는 스토커형 민원인에는 ‘백기투항’의 위기감까지 느낀다는 게 민원 담당자들의 하소연이다. 일선 민원현장에 희소식. 고질민원에 효율만점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조만간 민원업무 담당자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악성 민원인을 유형별로 나눠 단계별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매뉴얼 책자를 선보인다. 이연흥 고충민원처리국장은 “지난해 7월 창설된 ‘고질민원 특별조사팀’의 업무경험을 토대로 일선 민원현장의 공무원들, 학계 등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두루 수렴해 만들었다.”면서 “분석 결과 고질민원의 60% 이상이 초기단계의 미숙한 대처에서 비롯되는 만큼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 데 의미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매뉴얼은 다음 달 초 각급 행정기관에 보급된다. 매뉴얼에서 분류한 고질민원 유형은 모두 29개. 대표적인 것이 의심 많으면서 자기주장만 되풀이하는 ‘무한반복형’이다. 흔한 고질민원 형태로, 이때의 처방은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이 최고다. 민원인이 말한 내용을 요약해 계속 되풀이 질문함으로써 민원인 스스로가 논리적 결함을 드러내게 유도하는 방식이다. 단, 주의사항은 질문을 이어가되 절대 상대방의 말꼬리를 잡는 듯한 느낌은 주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책임자 나오라고 해!”를 연발하며 기관장 면담만 고집하는 막무가내식 민원인에게는 뾰족한 처방전이 없다. 무조건 탈권위적인 자세로 “필요할 경우 언제든 면담이 가능하다.”며 이해시킨 뒤 문서 등을 통한 간접 면담을 활용하는 것도 해결의 지름길이다. 주목을 끌어 민원업무 담당자를 성희롱 등으로 옭아매려 하는 극단적 민원인인 ‘나체노출시위형’은 초기 대응요령이 특히나 중요하다. 이 경우 물리적인 저지는 더욱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하므로 ‘독’이 된다. 여성 민원인이라면 여성공무원이 먼저 나선 뒤 여성경찰관을 불러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남성공무원은 어떤 일이 있어도 시선을 주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불우한 처지를 모두 사회(특히 행정기관) 탓으로 돌리며 5년에서 길게는 20년 넘게 같은 불만을 토로하는 ‘옹고집형’에는 대응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다. 이 경우는 민원인이 오랫동안 민원하는 과정에서 정신적 외상을 입었을 수 있으므로 경청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대개 행정기관에 대한 불신이 크므로 민원 관련 현장을 함께 방문하는 것이 특효약. 크게 흥분하며 과장된 행동을 일삼는 ‘연극인형’에는 하던 일을 끝낸 뒤 대화에 임하는 ‘한 템포 느린 반응’이 효과가 있다. 권익위 조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고질민원인 28명이 반복 제기한 민원은 5734건. 민원 1건 처리에 평균 400시간과 800여만원의 비용이 투입됐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6월 수능 모의평가 결과] 4개월 남은 수능준비 어떻게

    6월 모의평가에서 언어영역의 난이도가 지난해 수능에 비해 높고 수리가 쉬워진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실제 수능에서 다소 쉬워지는 언어, 또 약간 어려워지는 수리영역에 대비해 학습전략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입시전문가들은 “6월 모의평가가 전반적으로 평이했으나 지난해 수능에 비해서는 다소 변별력이 높아졌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 중하위권 학생들은 EBS 연계 문제를 충실히 익히고, 상위권 학생들은 1~2문항의 고난도 문제 대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6월 모의평가가 끝난 현 시점에서 수험생들은 이번 성적을 토대로 보다 구체적인 대비 전략을 세워야 한다. 지금부터는 이미 잘하는 과목보다는 점수가 올라갈 가능성이 많은 과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자신이 지망하는 대학에서 반영비율이 높거나 가중치를 부여하는 영역에 시간을 더 할애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그동안 시행된 교육청 모의고사와 이번 모의평가를 토대로 본인이 어떤 과목에 취약한지, 또 같은 과목 내에서도 어떤 단원에 취약한지를 잘 분석하는 것이 좋다. 특히 표준점수 최고점이 다소 높아진 수리영역에서 성적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난 중하위권 학생들은 남은 기간 EBS 교재에 나오는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한 문제풀이를 통해 다양한 문제 유형과 지문, 도표 등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특히 중하위권대의 학생들은 익숙한 문제가 출제되면서 수능 체감 난이도가 낮아질 수 있으나 눈에 익은 문제라고 해서 끝까지 문제를 읽지 않고 부주의하게 답하는 등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면서 “특히 쉬운 수능에서는 한 문제를 실수하면 성적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실수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위권 학생들은 쉬운 수능 속에 숨어 있는 1~2문제의 고난도 문항에 대비해야 한다. 이 평가이사는 “고난도 문항도 실제로는 문제의 형식이나 자료 등이 새로울 뿐 대부분 문제의 의도는 기출문제와 같은 경우가 많다.”면서 “고난도 문항을 자주 접해 연습함으로써 실질적인 체감도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쉬운 수능의 기조에 맞춰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 영역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이 쉽게 출제되면 상대적으로 탐구 영역의 난이도가 높아진다.”면서 “내게 유리한 과목을 빨리 결정하여 집중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올해부터 1차 수시모집 원서접수 일정이 9월 11일까지로 앞당겨짐에 따라 지난해와 달리 9월 모의평가 이후 수시지원 계획을 세울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졌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수시 지원 대학과 횟수를 구체적으로 계획한 뒤 9월 모의평가 결과를 최종적으로 참고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6월 수능 모의평가 결과] 지난해 수능보다 만점자↑… 수리 쉽고 언어 어려워

    [6월 수능 모의평가 결과] 지난해 수능보다 만점자↑… 수리 쉽고 언어 어려워

    지난 7일 시행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분석 결과 수리영역은 비교적 쉽게, 언어영역은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능보다는 대체로 쉬웠지만,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어려웠다는 평가다. 언어와 수리, 외국어 3개 영역 모두 만점을 받은 수험생은 이과생(수리 가)이 65명, 문과생(수리 나)이 165명 등 230명으로,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는 많이 줄었지만 지난해 수능보다는 조금 늘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5일 201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하고 수험생 개인별 성적통지표를 26일 배부한다고 밝혔다. 6월 모의평가 응시학생 수는 62만 5646명으로, 재학생이 55만 123명(87.9%), 졸업생이 7만 5523명(12.1%)을 차지했다. ●평가원 오늘 성적표 배부 ‘영역별 만점자 1%’를 목표로 한 교육 당국의 난이도 실험은 올 11월에 치러질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첫 번째 시험무대였던 이번 모의평가에서도 어김없이 반복됐다. 그러나 들쭉날쭉한 영역별 난이도 차이는 이번에도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능에서 만점자가 0.28%에 불과했던 언어의 경우 이번 모의평가에서도 0.31%에 머물러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는 “적정 난이도를 고려해 출제한 결과 지난해 수능보다는 만점자 비율이 약간 늘었지만 일부 문항에서 상위권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예상보다 만점자가 많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반면 수리는 가·나형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 만점자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수리 가는 만점자가 1.76%로 지난해 0.31%에 비해 5배 이상 늘었고, 지난해 0.97%로 목표에 가장 근접했던 수리 나는 2.15%였다. 지난해 수능에서 만점자가 3%에 달했던 외국어 영역은 0.8%로, 1% 만점자 목표치에 가장 근접했다. 평가원은 수리 영역의 경우 타 영역보다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 EBS 연계 효과가 크게 나타났기 때문에 만점자 비율이 높게 나온 것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표준점수 최고점은 언어 134점, 수리 가 139점, 수리 나 144점, 외국어 140점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언어는 3점이 낮아졌고 수리 가는 같았다. 수리 나는 6점 올랐고 외국어는 무려 10점이 올랐다. 표준점수는 시험이 쉬우면 평균이 높아져 최고점이 떨어지고, 어려우면 최고점이 올라간다. 평가원 측은 “수리를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했지만,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아진 것은 시기적으로 수험생 중 중하위권 학생들의 학습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언어 129점·외국어 135점 이상 1등급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1등급 구분점수(1등급컷)는 언어 129점, 수리 가 136점, 수리 나 141점, 외국어 135점이었다. 언어와 수리 가, 외국어 등 3과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은 이과생은 65명으로, 지난해 수능의 25명보다는 늘었고 지난해 6월 모의평가의 160명보다는 많이 줄었다. 문과생의 경우 언어와 수리 나, 외국어 모두 만점을 받은 수험생은 165명이었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146명, 6월 모의평가에서는 572명이었다. 언수외 3과목과 과탐 모두에서 만점을 받은 이과생은 4명이었고, 문과생 중에서는 언수외와 사탐 모두 만점인 수험생이 없었다. 탐구영역은 3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사회탐구 89.6%, 과학탐구 90.8%, 직업탐구 83.3%로 수험생 대부분이 최대로 선택할 수 있는 과목수인 3과목까지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선택과목별 만점자 비율은 정치가 4.85%로 가장 높았고, 국사가 0.04%로 가장 낮았다. 과학탐구는 물리Ⅱ가 1.52%로 만점자 비율이 가장 높았고, 지구과학Ⅰ이 0.07%로 가장 낮았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러시아어Ⅰ 만점자가 무려 8.91%에 이르렀다. 반면 한문은 0.39%로 만점 비율이 가장 낮았다. ●언어 쉬워지고 수리 어려워질 듯 평가원은 올해 수능도 만점자 1% 기조를 유지하며 쉽게 출제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성태제 평가원장은 “창의인재 육성과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교육정책 기조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EBS 교재 및 강의를 활용해 누구나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6월 모의평가 결과를 상세히 분석해 이를 9월 모의평가에 반영한 뒤 11월 본수능 난이도로 세밀하게 조절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1월 수능은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언어는 다소 쉬워지고, 수리는 약간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쉬운 수능 기조에 따른 상위권 변별 논란에 대해 성 원장은 “수시전형의 확대와 대입 전형요소의 다양화로 수능에 대한 의존도가 약화되고 있다.”면서 “수능만을 전형요소로 반영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대부분의 대학은 영역별 성적을 조합하여 활용하거나 특정 영역에 가중치를 두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으므로 변별력을 두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새달 1일 감정평가사 1차 시험 마무리 이렇게 ②

    새달 1일 감정평가사 1차 시험 마무리 이렇게 ②

    다음 달 1일 감정평가사(감평사) 1차 시험을 앞두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서울법학원과 함께 과목별 마무리 대비법을 알아본다. ●경제원론, 지난해 출제경향 분석 중요 경제원론 40문항은 분야별로 미시경제학이 50%, 거시경제학이 30~40%, 국제경제학이 10~20% 출제된다. 지난해에는 미시경제학 21문제, 거시경제학 16문제, 국제경제학 3문제 등이 출제됐다. 난이도는 해마다 유동적이다. 권호근 박사는 “감정평가사 경제학 시험의 난이도는 연도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면서 “최근에는 공인회계사 시험과 비교, 거의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정도”라고 말했다. 중상급 이상 어려운 문제가 5~6문제 꼭 출제되고, 10문제 정도는 난이도가 낮은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특징이다. 권 박사는 “감정평가사 시험 출제경향은 2~3년간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지난해 출제경향이 다소 바뀌어서, 올해도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미시경제학은 최근 전통적으로 출제비중이 높았던 생산물시장이론과 시장의 실패 부분 출제비중이 줄었다. 대신 무차별곡선 이론을 비롯한 소비자선택이론 부분 출제가 늘었다. 지난해 소비자이론 부분에서는 그동안 출제되지 않았던 현시선호이론과 2기간 선택모형이 출제됐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거시경제학에서는 국민소득이론, 화폐금융론, 총수요·총공급 모형, 인플레이션과 필립스곡선이론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그간 비중이 작았던 경기변동이론을 비롯한 동태거시경제학 부문에서도 출제됐다. 국제경제학은 출제비중이 작아지고 출제 편중현상이 두드러졌다. 사실 국제경제학은 그동안 출제비중이 꾸준히 높아져 왔으나 지난해 3문제가 출제되어 비중이 크게 줄었다. 그마저도 한 문제는 거시경제학과 연결된 것이었다. 또 국제금융 분야에서만 출제된 것이 특징이다. 시험이 열흘 남짓 남은 상황에서는 수험생들은 난이도가 상급~중상급 이상인 문제들까지 다 풀어야 하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중급 이하 수준의 문제를 실수 없이 푸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특히 최근 감정평가사 문제에서는 소비자이론 부문에서 신경향의 문제가 다수 출제된 점에 주목해서 대비해야 한다. 또 객관식 문제는 깊이 있는 이해를 요구하기보다는 순발력을 요하는 문제가 다수이므로 필수 이론부문 암기는 기본이다. 이를테면, 거시경제학에서 투자승수의 공식, EC방정식 등과 고전학파와 케인스학파의 부문별 관점 차이 등은 꼭 암기해야 한다. ●부동산법규, 개정된 법은 출제범위 포함 안돼 부동산법규는 부동산 관련 법률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법)을 중심으로 출제된다. 허광철 강사는 “부동산법규는 법조문 위주로 나올 수밖에 없다. 판례는 기출판례 중심으로만 정리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국토법의 비중이 가장 큰데, 16문제 정도가 꼭 출제된다. 특히 현재 시행되는 법은 출제범위가 아니므로 주의해야 한다. 국토법은 분야별로 개발행위허가제도가 2~3문제, 지구단위계획 분야가 2~3문제, 도시관리계획 분야가 4~5문제 출제된다. 아직 개정된 법이 적용되지 않아, 문제 유형의 변화는 크지 않을 것을 보인다. 기존 핵심출제분야를 중심으로 정리하면 된다.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서는 감정평가업자의 징계·업무정지·자격 등에 대한 문제의 출제 가능성이 크다. 감정평가사의 자격을 취소하려면 청문을 해야 한다는 점, 감정평가사 징계의 종류에는 자격등록취소와 2년 이하의 업무정지·견책 등이 있다는 점, 감정평가업자가 업무정지처분을 받을 경우 그 업무정지처분이 표준지공시지가의 조사·평가나 표준주택가격의 조사·평가 등에 관한 것일 때는 5000만원 이하의 과징금을, 감정평가법인일 땐 5억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꼼꼼히 정리해 둬야 한다. 건축법은 환경문제와 관련해서 개정된 부분이 출제 가능성이 크다. 지속 가능한 개발 실현과 자원절약형 건축 유도를 위해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가 시행되고 있는데, 국토해양부장관은 환경부장관과 협의하여 인증기관을 지정한다. 지정신청기간을 정해 그 기간의 3개월 전에 인정기관 지정에 관한 사항을 공고해야 한다. 또 인증신청이 되면 해당 건축물은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받기 전에 사용승인이나 사용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법령이 정하는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때는 면제받는다. 심사분야는 토지이용·교통·에너지·재료 및 자원·수자원·환경오염·유지관리·생태환경·실내환경 등이다. 인증 등급은 최우수, 우수, 우량, 일반 등 4단계다. 판례는 표준비 공시지가나 개별 공시지가의 처분성 여부에 관한 것은 꼭 챙겨둬야 한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도움말 서울법학원
  • 스마트폰도 풀HD 경쟁… 4분기 제품출시 본격화

    스마트폰도 풀HD 경쟁… 4분기 제품출시 본격화

    하반기부터 프리미엄 TV에서만 보던 고해상도(HD)를 스마트폰으로도 즐기게 될 전망이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확대로 고화질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디스플레이 업체에 풀HD급 스마트폰 패널을 앞다퉈 주문하고 있어서다. 18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가 지난달 말 5인치 풀HD 액정표시장치(LCD)를 공개한 데 이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재팬디스플레이 등도 5인치급 풀HD LCD 양산을 서두르고 있다. 스마트폰 화질 경쟁에 불을 붙인 쪽은 LG디스플레이다. 지난달 말 기존 HD급 화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5.0인치 풀HD급 LCD 패널(1920×1080)을 공개하면서 스마트폰의 풀HD 시대를 열었다. 업계에서 ‘720(세로)×480(가로)’의 해상도는 표준해상도(SD)급, ‘1280×720’은 고해상도(HD)급, ‘1920×1080’ 해상도는 풀HD급으로 분류된다. LG가 내놓은 풀HD급 스마트폰 패널은 TV 화면의 100분의1 정도 크기에 TV와 같은 수의 화소(200만개 이상)를 모아놓은 고난이도 기술을 바탕으로 나왔다. 화소의 밀도를 나타내는 인치당 화소수(ppi)도 440에 달해 326개의 픽셀이 들어간 애플 ‘아이폰4S’의 디스플레이보다도 더욱 섬세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이에 질세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일본, 타이완 경쟁업체들도 패널 주문처인 삼성전자와 HTC(타이완) 등의 요구에 따라 5인치대 풀HD LCD 패널 개발에 나선 상황이다. 주요 LCD 패널 업체들은 이르면 다음 달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져 풀HD 패널을 탑재한 제품은 4분기쯤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LCD 패널 업체들이 5인치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화질 경쟁에 나서는 것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5’에 대항하려는 스마트폰 업체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LTE 보급으로 대용량 콘텐츠를 내려받기 쉬워지면서 동영상이나 게임 등 고화질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이 늘고 있다. TV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풀HD급 화질이 필요한 때가 왔다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은 최근 출시한 태블릿 ‘뉴아이패드’에 기존 제품보다 해상도를 4배 이상 끌어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 경쟁사들과 차별화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스마트폰의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되고 카메라 성능이 개선될수록 풀HD 패널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새달 1일 감정평가사 1차 시험 마무리 전략 이렇게

    새달 1일 감정평가사 1차 시험 마무리 전략 이렇게

    13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서울과 부산에서 치러지는 올 감정평가사(감평사) 지원자는 모두 3150명이다. 지난해(3622명)보다 줄었다. 최소합격인원은 200명. 정부가 고시하는 공시지가를 평가하고 기업체의 자산을 재평가하는 고소득 전문직인 감평사의 올해 경쟁률이 11대1쯤 되는 셈이다. 올 초 국세청이 발표한 감평사 1인당 연평균소득(2010년)은 1억 700만원이다. 서울신문이 민법·회계학(1회), 경제원론·부동산관계법규(2회) 등 두 차례에 걸쳐 이번 감평사 1차 시험 대비법을 알아본다. ●민법, 최근 민법총칙 비중↑ 물권법 비중↓ 감평사 시험에서 민법을 영역별로 보면 민법총칙에서 17~19문제, 물권법에서 21~23문제가 각각 출제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민법총칙의 비중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시험에서 민법총칙 문제가 2~3문제 더 출제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합격의법학원의 김묘엽 민법 강사는 마무리 공부법으로 “지금까지 봐오던 교재나 문제집 중 하나만 반복해서 보는 것이 좋다.”면서 “특히 민법 조문은 시험에 자주 나오는 부분만을 체크하고 시험 당일 아침에 읽고 시험에 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조언했다. 지난해 출제되지 않았던 부분인 ▲권리의 객체▲의사표시▲소멸시효의 기산점▲점유권▲일반저당권▲가등기담보 등이 올해 출제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의사표시 중 통정허위표시와 착오의 부분은 판례, 사기와 강박은 제삼자 사기·강박과 연결된 사례, 점유권도 소유권의 반환청구권과 연결된 사례가 각각 출제될 확률이 높다. 또 가등기담보 부분은 조문만 숙지하면 해결할 수 있다. 최근 들어 민법의 특징은 아직 한 번도 출제된 적이 없는 부분에서 1~2 문제가 꼭 나온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법인의 대표기관 제한▲법인의 해산과 청산▲전세권의 용익물권성에 관련된 조문▲동산질권의 관련 조문 등도 유의해야 한다. 법인의 해산과 청산·전세권·질권은 조문 숙지를 중심으로, 법인의 대표기관 제한에 관한 문제는 법인과 비법인에 대한 판례의 태도를 중심으로 대비해야 한다. 시험장에서의 유의사항으로 김 강사는 ▲생소한 지문의 문제가 오히려 쉽다 ▲시간이 많이 소모될 것 같은 문제는 다음으로 미뤄라 ▲정답에 확신이 없을 땐 친숙한 지문을 정답으로 골라라 등 3가지 요령을 귀띔했다. ●회계학 최근 지분법·외화환산 출제비중↑ 2010년 국제회계기준 도입 이후 회계학이 이전보다 어렵게 출제되고 있다. 황윤하 강사(회계사)는 “최근에는 유동자산 등 쉬운 부분에서 출제가 덜 되고 국제회계기준 관련 지분법, 외화환산 등 그간 출제비중이 거의 없었던 부분의 출제가 늘었다.”고 강조했다. 현금·수취채권·재고자산 등 유동자산 부분에서는 국제회계기준에 대한 재고자산 서술형 문제의 출제가능성이 크다. 또 수익인식 부분에서는 건설계약문제에서 손실이 예상되는 케이스 등이 매년 출제되고 있으며, 올해도 출제 공산이 높다. 유형자산과 무형자산은 감평사 회계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국제회계기준 도입과 함께 출제범위가 늘어났다. 특히 기존에 출제되던 부분 외에 손상차손, 재평가에 대한 문제도 꼭 살펴야 한다. ▲복구충당부채 ▲투자부동산 ▲금융비용자본화 ▲감가상각방법의 변경 등은 출제가능성이 매우 크다. 사채에서는 이자지급일 사이의 발행, 연속상환사채의 발행 등 특수한 경우의 사채 발행문제와 사채상환손익을 구하는 문제가 나올 수 있다. 또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 사채 등 복합금융상품에 대한 문제도 매년 1문제씩 출제되고 있다. 하지만 전환권대가·신주인수권대가를 구하는 문제 이상은 출제되고 있지 않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다. 금융자산은 채무증권 처분에 따른 손익효과, 금융자산 손상차손에 대한 문제의 출제가능성이 크다. 또 자본 부분에서는 자본총계의 증감을 물어보는 문제가 매년 출제되고 있다. 자본거래 시의 세부적인 회계처리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각각의 자본거래가 자본총계에 미치는 영향만 파악하면 손쉽게 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주당이익은 수험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매년 출제되므로 기본주당이익을 구하는 방법을 반드시 익혀둬야 한다. 확정급여채무, 생물자산 등 국제회계기준과 함께 등장한 새로운 부분의 경우 퇴직급여 구하기, 생물자산으로 인한 손익효과 구하기 등에 유의해야 한다. 재무회계는 최근 출제범위가 늘어났고 난이도가 크게 높아졌다. 반면 원가관리회계는 크게 변동된 부분이 없다. 재무회계가 너무 어렵다면 원가관리회계에서 충분히 득점하는 것도 과락을 피하는 전략이 될 수 있다. 한편 감평사 시험 지원자의 연령도 공무원 시험과 마찬가지로 해마다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1세 이상 지원자 비중이 2009년 12.1%였던 것이 2010년 14%, 지난해 15.9%, 올해는 17.9%로 높아졌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도움말 합격의법학원
  • 올 첫 수능 모의평가 “비교적 평이”… 난이도 분석해보니

    올 첫 수능 모의평가 “비교적 평이”… 난이도 분석해보니

    오는 11월 치러질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경향 및 난이도의 가늠자가 되는 6월 모의평가는 교육 당국의 ‘쉬운 수능’ 기조에 따라 전반적으로 평이했다. 문제 유형도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신유형이 없어 체감 난이도는 더 낮았다. 수능시험을 총괄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7일 “수능 난이도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영역별 만점자 1%’, ‘EBS 수능교재 연계율 70%’를 지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평가원이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을 출제하겠다고 발표한 대로 일부 고난도 문제가 포함됐으며, 지난해 수능에서 변별력이 없었다는 비판을 받은 외국어 영역은 다소 어려웠다. 입시전문가들은 EBS 교재 연계율이 높고 쉽게 출제된 만큼 ‘쉬운 수능’을 고려한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세우는 동시에 수능 대비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평가원은 이날 전국 고교 2129곳과 학원 278곳에서 일제히 6월 모의평가를 실시했다. ●수리나 1등급 기준 소폭 하락할 듯 언어영역은 대부분의 지문이 EBS 교재에서 출제됐다. 연계율이 74%에 달했다. 문학 부문에서는 한 작품을 제외하고 장석남의 ‘배를 매며’, 정철의 ‘사미인곡’, 황석영의 ‘가객’과 같은 작품들이 그대로 나왔다. 단 과학지문과 연계된 25번, 기술지문의 46번 문제는 고난도 유형으로 분류됐다. 이만기 유웨이 중앙교육 평가이사는 “과학·기술 지문의 경우 개념과 원리를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로 그래프나 답지의 용어를 이해하지 못하면 다소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리영역도 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70%로 높았다. 이과형인 ‘가’형과 문과형인 ‘나’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했다. ‘가’형에서는 일부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출제돼 변별력을 줬다. ‘나’형의 경우 고난도 문항이 많아 1등급 컷이 다소 내려갈 전망이다. 이치우 비상에듀 입시전략연구실장은 “가형의 1등급 컷은 87~89점(지난해 수능 89점), 나형은 90~92점(96점)으로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형·나형 공통 30번 문항은 로그함수의 그래프와 직선의 기울기를 이용, 수열의 일반항을 찾는 통합형 문제로 나형에서 가장 풀기 힘든 문제로 구분됐다. ●사회탐구 과목별 난이도 편차 외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다. 추상적인 지문이 많고, 어휘 수준이 높아진 것이다. EBS 연계율 70%는 지켰지만 EBS 교재 가운데 까다로운 지문을 발췌한 데다 고난도 문항은 EBS 교재 밖에서 출제됐다. 듣기는 역시 쉽지 않았다. 남조우 메가스터디 외국어 영역 강사는 “지문의 소재가 환경·정치·윤리 등으로 다양해지고 어휘의 수준도 높아 중하위권 학생들은 고전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과목별 난이도 편차가 나타났다. 국사·세계사는 EBS 교재와의 연계율도 낮을뿐더러 지도와 사건이 일어난 시기 등 구체적인 정보를 암기하고 있지 않으면 풀 수 없는 문제가 출제돼 비교적 난이도가 높았다. 그러나 근현대사와 법과 윤리 등은 평이한 수준이었다. 과학탐구 영역은 기본개념 위주의 문제 또는 기출 문제와 유사한 유형이 많아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됐다. 평가원은 오는 26일 영역별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 개인별 성적표를 수험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이투스, 7일 시행된 6월 모의평가 등급컷 서비스

     교육전문기업인 이투스교육이 6월 모의평가 등급컷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투스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7일 시행된 6월 모의평가의 등급컷을 분석한 ‘이투스 등급컷’을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이투스 등급컷은 시험 종료 후 가장 빨리 자신의 등급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과목별 성적 분석과 이투스 회원들의 등급컷을 종합 비교해 자신의 성적이 어느 수준인지 곧바로 알 수 있다.  6월 모의평가는 수능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올해 첫 번째 모의고사로, 수능시험의 전체 출제 경향과 문제 유형, 난이도, EBS 연계 등을 파악해 볼 수 있다.  이투스 등급컷은 적중률이 높은 것을 알려져 있다. 채점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중 무의미한 데이터를 제거한 뒤 이투스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채점 데이터를 조합하고 분석해 공개한다. 이투스 관계자는 “과학적이고 정확한 분석과 예측으로 제공되는 이투스 등급컷은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성적 위치를 알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투스 등급컷은 홈페이지와 새로 오픈한 폰페이지(http://m.etoos.com)에서 스마트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투스는 9일과 10일 오후 2시 6월 모의평가 입시전략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는 진선여고 회당기념관과 서울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각각 열리며 이투스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는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지난해 순경 공채 합격선·평균점수 첫 공개

    지난해 순경 공채 합격선·평균점수 첫 공개

    들쑥날쑥했던 순경 공채시험의 지역별 합격선과 과목별 평균점수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순경 시험의 합격선·과목별 평균점수가 처음으로 공개<서울신문 2011년 11월 24일 25면>된 이후 우수 재원의 특정지역 편중이 줄어들고 시험출제위원들이 과목별 난이도를 조절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6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순경 공채에서 합격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경기 여자와 전북 여자다. 합격선이 82점으로 여성 모집 중에는 대전·제주 지역 합격선(75점)보다 7점 높았다. 이는 합격선을 처음 공개한 지난해 하반기 지역별 합격선 최대 격차인 10점보다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 여성모집에서 합격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서울로 84점이고, 가장 낮았던 지역은 인천으로 74점이었다. ●“점수 공개, 수험생 지역 지원에 영향” 특히 지난해 여성모집 가운데 하반기 합격선이 1~3위였던 서울·대전·부산의 합격선이 올해는 각각 9·15·10위로 떨어졌다. 특히 대전은 지난해 합격선이 82점이었지만 올해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75점으로 7점 낮아졌다. 점수 공개가 수험생들의 지역 지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남성모집에서도 점수 공개 효과가 일부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합격선이 1~3위였던 서울·전북(각 79점)·경기(78점) 지역이 올해는 각각 15·2·14위에 그쳤다. 특히 서울지역 남성의 합격선은 79점에서 73점으로 크게 떨어졌다. 또 과목별 성적 공개로 지난해 지역별 성적 차가 가장 컸던 영어과목은 올해 그 차이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지역별 영어성적 차는 82.5점(대전 여자)~61.2점(강원 남자)으로 21.3점이었다. 하지만 올 상반기에는 88.5점(대구 여자)~68.57점(제주 남자)으로, 점수 차가 19.93점으로 다소 줄어들었다. ●과목별 난이도 차이 크게 개선 지난해 ‘천양지차’였던 과목별 난이도 차이도 올해는 크게 완화됐다. 강원 남자의 경우 지난해 과목 간 점수차는 61.2점(영어)~83.9점(경찰학)으로 22.7점 차이였지만, 올해는 74점(영어)~83.5점(형법)으로 9.5점 차이로 줄었다. 또 지난해 하반기 합격자들의 영어 최저 평균점수는 61.2점(강원 남자)이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68.57점(제주 남자)으로 높아졌다. 반면 지난해 평균점수가 높았던 과목들은 올해 점수가 한풀 꺾였다. 경찰학의 최저 평균점수는 지난해 84.4점(서울 남자)에서 올해 73.21점(부산 남자)으로, 형법은 82.8점(강원 남자)에서 올해 74.55점(대전 남자)으로, 형사소송법도 78.5점(대전 여자)에서 73.06점(제주 남자)으로 낮아졌다. 수험전문가들은 “과목별 점수를 공개하면서 시험출제위원들이 과목별 난이도 조절에 각별히 신경을 쓴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합격한 순경 최종합격자는 모두 415명으로 전체수석은 울산청에 지원한 서지인(93점)씨가 차지했다. 남자수석은 경기청 최재원·경북청 김규태(각각 89점)씨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11일까지 충북 충주의 경찰중앙학교에서 34주간의 신임교육을 받는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대성마이맥·티치미, 6월 모평 분석 및 2013 대입 합격전략 설명회 개최

    대성마이맥·티치미, 6월 모평 분석 및 2013 대입 합격전략 설명회 개최

    ㈜디지털대성(대표이사 최진영)이 운영하는 대성마이맥과 티치미는 오는 9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6월 모의평가 분석 및 2013 대입 합격전략 설명회’를 연다. 앞서 7일 열리는 수능 모의평가(모평) 직후 개최되는 설명회로, 6·7 모평 분석 및 2013 대입에서 승리하기 위한 ‘2013 수시 및 정시 핵심 지원 전략’이 소개된다. 디지털대성은 “6월 모평은 2013 수능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시험으로, 수험생들은 6월 모평 이후 철저한 분석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우고 그에 맞는 대입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성마이맥과 티치미의 언·수·외 대표강사인 언어 김동욱, 수리 한석원, 외국어 이명학·김찬휘 강사가 연사로 나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직접 만난다. 언어 김동욱 강사는 ‘우리는 왜! EBS 허와 실을 구분해야 하는가?’, 수리 한석원 강사는 ‘우리는 왜! 학습방향을 다시 설정해야 하는가?’, 외국어 이명학 강사는 우리는 왜! 평가원 코드를 해독해야 하는가? 외국어 강사이자 입시전략가인 김찬휘 강사는 ‘우리는 왜 2013 입시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설명회 참석자 중 선착순 3000명에게 6월 모평 분석자료집, 수시전략자료집, 강좌할인쿠폰북, 수시합격예측서비스 할인권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입장은 선착순이다. 대성마이맥과 티치미는 6·7모평 당일 밤 10시 30분에 ‘6·7모평 영역별 심층 문항 분석’ 온라인 생방송도 진행한다. 문의 대성마이맥(www.mimacstudy.com), 티치미(www.teachme.co.kr), (02)5252-110, (02)569-4182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인이 열어주는 ‘인생 비상구’

    ‘심리학의 위안’(김경미 지음, 교양인 펴냄)은 시인이 지은 심리학 책이다. 보다 정확히는 심리학의 여러 이론과 실험들을 쉽고 간결하게 현실에 적용한 심리 에세이에 가깝다. 책엔 골치 아픈 인과관계도 없고, 외워야 할 전문 용어도 없다. 그저 물 흐르듯, 잔잔하게 내면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여성에게 30대는 삶의 갈림길이다. 최승자 시인의 표현대로 “이렇게 살 수도 없고, 이렇게 죽을 수도 없을 때 서른 살은 온다.” 회사에서 계속 승진 경쟁을 해야 하는 건지, 결혼을 하고 영화처럼 ‘박수칠 때 떠나’야 하는 건지 등을 두고 고민한다. 저자는 심리학자 대니얼 레빈슨의 표현을 원용해 ‘여성들의 인생 난이도가 중에서 갑자기 최고 난이도로 바뀌는 시기’라고 30대를 정의한 뒤 “30대야말로 오히려 ‘이렇게 살 수도 있고 저렇게 살 수도 있는 시기’가 된 것”이라며 완곡하게 비튼 비상구를 제시한다. 책은 이처럼 화두를 던지고, 심리학자의 분석을 곁들인 뒤,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간다. 완곡하되 따끔한 지적도 잊지 않는다. 저자는 요즘 이혼 사유로 ‘성격 차이’를 흔히 꼽지만, 정확히는 ‘성격 차이를 인정하지 못해서’ 이혼한다고 했다. 차이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그걸 인정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하는 게 문제라는 거다. 그 예가 상담심리학자 조성환이 쓴 ‘성격’에 나온다. 그는 성격을 ‘인식형’과 ‘판단형’으로 나눈다. 밤 11시께 친구가 근처에 왔다며 나오라고 전화했다 치자. ‘인식형’은 어지간하면 입고 있던 차림새 그대로 나간다. 반면 ‘판단형’은 시간이 있어도 핑계를 대며 나가지 않는다. 우정이 약해서는 아니다. 단지 성격상 즉흥적인 일에 대한 거부감이 클 뿐이다. 이런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니, 우정에 ‘쨍~’하고 금이 간다. 책은 도식적인 판단 기준, 예컨대 악한 부정이나 착한 긍정 등을 무조건 인정하지는 않는다. 스트레스가 정신을 깨우고, 멋진 불행도 있으며, 지키지 못할 결심도 하는 게 낫다는 식이다. 책의 핵심은 자명하다. 알면서도 결과가 두려워 접근조차 하지 않았던 ‘내 안의 두려움과 만나라.’는 거다. 다소 어색한 비유도 옥에 티처럼 나온다. 걱정 이론을 설명하기 위해 나오는 ‘생명과 만찬의 원칙’이 예다. 책은 약육강식의 세계를 이야기하며 가젤 영양은 살기 위해, 치타는 ‘맛있는 저녁거리’를 장만하기 위해 달린다고 했다. 과연 그럴까. 치타가 개그 콘서트 ‘네가지’에 출연했다면 “나도 살기 위해 달려!”라고 외쳤을 거다. 단 한순간도 야생에서 ‘그저 한 끼 식사거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처럼 치열한 야생을 느슨하게 비유하다 보니, 의도와 달리 결론이 다소 맥빠지게 와닿는 경우도 생긴다. 1만 4000원.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고졸도 공무원될 수 있다는 자신감 얻어”

    “고졸도 공무원될 수 있다는 자신감 얻어”

    공무원 채용 박람회에 교복 입은 고교생들이 몰려들었다. 9급 공채시험 난이도와 과목을 고교 졸업 수준에 맞추고, 마이스터고 학생 등 특별 추천채용을 확대하면서 고교생들 사이에 공무원 열풍이 불어닥친 것이다.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공직박람회에 온 김세란(서울공고 1년)양은 “공무원이 되고는 싶었는데 어려울 것 같아 고민했는데, 이곳에 와 보니 공무원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고 도전해 꼭 합격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현미(영광여자메디텍고 2년)양도 “보건직 공무원을 지원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이 되는 방법이 있는지 몰랐다.”면서 “부스를 꼼꼼히 돌아보면서 적성에 맞는 공직분야를 찾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전 방문객 1만 1000여명 가운데 34%인 3800여명이 고교생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고졸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한데다, 박람회에 고졸채용관도 처음으로 개관한 탓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고교생들이 공무원채용시험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분석했다. 고교생들은 그간 궁금했던 공직에 대한 궁금증을 자신과 같은 고졸출신 현직 공무원 ‘멘토’들에게 상담했다. 가장 많이 묻는 내용은 ▲공무원이 되면 하게 되는 일 ▲시험준비 방법 ▲고졸자에 대한 차별은 없는지 등이다. 박미윤 서울공고 취업담당교사는 “최근 학생들이 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면서 “학교에서도 최대한 각종 공무원 직종·직렬에 대해 설명하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여기 오니 학생들도 궁금한 점을 맘껏 물어볼 수 있어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맹형규 행안부장관도 고졸 채용관에 들렀다. 송정미(삼일상업고 3년)양은 “고졸 출신이 공무원이 되면 차별받지 않을까요.”라고 물었고, 맹장관은 “지금 각 부처에서 고졸 출신 공무원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차별은 없다.”고 강조했다.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많은 수험생이 이번 박람회를 찾았다. 대전에 있는 한남대 문헌정보학과 이소라·유승희씨는 7급 지역 인재추천채용제 코너에서 발길을 멈췄다. 이들은 “문헌정보학과를 나왔는데, 사서 채용이 너무 적다.”면서 “다른 직렬에도 지원이 가능한지, 시험준비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궁금해했다. 서주현 행안부 균형인사정보과장은 “현재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가 공직으로 들어오고 있지만, 앞으로는 더 확대될 것”이라면서 “문헌정보학과라고 해서 사서에만 관심을 갖지말고 적성에 맞는 다양한 분야를 살펴보라.”고 권했다. 공직박람회 열기에 대해 황성돈 외대 행정학과 교수는 “정부의 찾아가는 적극적인 인재채용 방침으로 우수한 인재가 공직에 많이 들어오면 결국 수혜자는 국민”이라고 말했다. 또 고교생들이 공직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에 대해 “취업과 대학 진학을 놓고 갈등을 빚는 학생들에게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박람회에 오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일선 취업지도 교사들에 대한 설명회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직박람회는 서울에서 26일까지 진행되고 31일에는 광주(김대중컨벤센터), 다음 달 1~2일에는 부산(시청)에서 열린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ONT 등반 다큐 ‘파타고니아’

    아웃도어&여행 전문 채널 ONT는 아시아 여성팀 최초로 파타고니아 피츠로이산 등정에 성공해 화제가 되었던 40대 여성산악인들의 등반 다큐멘터리 ‘2012 한국산악회 파타고니아 원정대’를 26일 밤 11시 20분에 방송한다. 주부 3인방이 등반 기간 동안 직접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세계 최고 난이도의 암벽을 지닌 피츠로이산을 정복하기까지 40일간의 등반 여정을 소개한다.
  • 현장서 원서접수… 9급 모의평가… 고졸채용관 운영

    현장서 원서접수… 9급 모의평가… 고졸채용관 운영

    공직박람회에 오면 공무원들로부터 직접 안내를 받고 공무원 채용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모의평가도 받고 고졸채용관도 둘러볼 수 있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4일부터 서울·광주·부산에서 열리는 공직박람회에서는 34개관이 현장에서 공무원 채용(196명)선발 시험 원서를 접수한다. 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 기능 9급 집배원(32명), 법제처 일반계약직 5호(4명), 국토해양부 토목 분야 시설연구사(6명) 등이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또 9급 공채시험 현장 모의평가로, 내년부터 새로 선택과목에 포함된 사회·과학·수학 등 고교과목의 출제범위나 난이도 등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역시 내년부터 도입되는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 새로 도입되는 학제 통합논술 문제도 미리 풀어볼 수 있다. 참가자는 예시문제 한 개를 직접 풀어보고 외무직 5등급 공채 합격자의 해설강의를 들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일반채용관·경력채용관·균형채용관과 함께 고졸채용관도 별도로 운영된다. 9급 지역인재추천, 기능인재추천 등 고교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급 신입 공채·5급 민간경력자 채용이나 7급 지역인재추천채용의 1차 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 예제풀이 코너나 공직적성검사 자가진단 코너도 진행된다. 분야별로 현직 공무원의 ‘1대1 멘토링 서비스’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공직박람회 24일 개막… 내년 9급 공채 사회·과학·수학 예시문제 첫 공개

    공직박람회 24일 개막… 내년 9급 공채 사회·과학·수학 예시문제 첫 공개

    서울신문이 올 공직박람회에서 공개될 9급 사회·과학·수학 세 과목의 예시문제를 미리 입수했다. 이들 고교 과목은 고졸자 채용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국가직·지방직 9급 공채시험 필기시험 선택과목에 포함된다. 난이도는 “쉽다.”는 것이 대입 수험전문가들의 일반적인 평가다. 세 과목 모두 복합문제 없이 단편적인 개념이해 중심으로 출제됐다. 과목별 난이도와 출제범위, 대비법을 알아봤다. ●사회, 일부 과목 별도 공부해야 9급 사회 시험은 ▲법과 사회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4개 과목이 범위로 포함됐다. 현재 고교교육과정에서 사회과목은 이 과목들을 포함, 윤리·한국지리·경제지리·국사·세계지리·한국근현대사·세계사 등 11개 과목 가운데 3과목만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과 학생은 사회탐구영역을 고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이과생이 9급 시험을 보려면 사회 과목을 별도 공부해야 한다. 하지만 난도가 낮아 시험대비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남중 유웨이중앙교육 사회팀장은 “내용상 깊이 들어간 것이 없어서 해당 과목의 EBS교재를 보면서 동영상 강의를 듣는 식으로 공부하면 시험대비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출제기관의 의도와도 일치한다. 행안부 시험출제과 관계자는 “고교 졸업수준이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지나치게 지엽적·전문적인 내용은 배제했다.”면서 “통설에 해당하는 내용 중심으로 기초 탐구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예시문제 1번은 정치교과서에서 자주 나오는 내용으로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제의 특징을 비교하는 문제다. 그림만 봐도 쉽게 정부형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보기도 쉬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과학, 수능으로 치면 배점 2점짜리 과학도 출제범위는 문과는 물론 이과에서도 배우지 않는 내용이 일부 포함됐다. 하지만, 문제 난이도는 수능에 비해 낮다는 평가다. 문제 3번은 우리나라 주변의 일기도를 보고 각 지점에서 나타나는 일기변화를 알아내는지를 묻는 기본 문형이다. 한경용 과학팀장은 “수능에 배점이 2~3점짜리 문제가 출제되는데, 9급 과학 문제수준은 모두 2점짜리였고 3점짜리는 하나도 없었다.”면서 “대학생이라면 1학년 때 배우는 일반 물리 등 ‘일반’ 교재로 충분하고, 고교생도 시중 참고서 1~2권만 훑어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수학, 연역적 추론능력도 측정 수학은 고교 교육과정 중 수학, 수학1, 미적분과 통계기본 과목에서 출제됐다. 모두 고교 문·이과 공통으로 배우는 과목들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공무원으로서 보편적인 자질인 수학적인 사고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문항은 계산능력, 이해능력뿐 아니라 연역적 추론능력이나 문제해결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난이도에 대해 김노연 수학팀장은 “각 단원 대표 내용으로만 구성, 수능보다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산확률변수 X의 평균을 구하는 문제인 6번를 보면 확률분포표를 이해하고 확률과 평균을 구할 수 있으면 해결할 수 있다. 이산확률변수에서 가장 대표적인 문항으로 난이도는 ‘중하’다. 하지만 난이도와 출제범위가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다. 행안부 채용 담당자는 “예시문제를 공개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실제 시험에서는 출제범위·난이도가 다소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정답 1.④ 2.②3.③ 4.③5.④ 6.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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