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난방
    2026-05-31
    검색기록 지우기
  • 서동
    2026-05-31
    검색기록 지우기
  • 불닭
    2026-05-31
    검색기록 지우기
  • 우발
    2026-05-31
    검색기록 지우기
  • NFC 키링
    2026-05-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686
  • 성동 재난대응체계 본 野지도부…정원오 “안전예산, 부족함 없어야”

    성동 재난대응체계 본 野지도부…정원오 “안전예산, 부족함 없어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30일 서울 성동구청의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구의 사고·재난 대응 체계를 둘러봤다.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은 이날 성동구청에서 스마트 폐쇄회로(CC)TV 관제실을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4000여개의 CCTV를 활용해 각종 사고와 재난에 대응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자치구의 재난 상황 예방 시스템 구축·활용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됐다. 이 자리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국민의 안전 앞에 효율이라는 단어는 없다”고 밝혔다. 정 구청장은 “최근 공공기관 효율화의 일환으로 인력 감축이 논의되고 있다. 효율도 중요하지만 안전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추구돼야 한다”며 “안전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필요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행정을 비롯한 공공영역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안전예산은 어떠한 경우에도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구청장은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공동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위원회는 최고위원회 직속으로 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광역·기초), 지방의원, 시·도당 자치분권위원장 등을 총망라한 자치분권 최고기구다. 정 구청장은 “민생예산으로 국민의 삶을 우선해야 한다”며 “최근 기초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2가지 민생예산 중 회복돼야 할 우선순위를 정해 당 지도부에 건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과 지도부의 노력으로 지역화폐예산, 어르신 일자리 및 경로당 한시냉난방기 지원예산, 공공임대주택예산등이 회복돼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민생예산이 모두 회복된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민생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고위원회의 참석자들은 성동구의 스마트 CCTV 관제시스템을 높이 평가했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첨단 시스템을 활용, 국민들의 생명 안전 시스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같다”며 “재난 안전 문제는 성과가 드러나지 않아 소홀해질 염려가 있는데 일상적 관리와 투자를 잘하는 것 같다”고 했다.  
  • 극심한 가뭄에 갑작스런 추위까지…농촌지역 비상

    극심한 가뭄에 갑작스런 추위까지…농촌지역 비상

    극심한 가뭄에 깜짝 추위까지 찾아오면서 월동작물 재배가 시작된 농촌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올해 영산강과 섬진강 권역 댐 유역 강수량은 예년의 60~70% 수준이고, 댐에 유입된 수량은 예년의 30~60%에 불과하다. 특히 주안댐 유입량은 예년 34%로 역대 최소를 기록하고 있다. 가뭄 경보 발령 시 하천수, 농업용수, 생활·공업용수 순서로 단계별 제한 조치를 통해 적정 용수공급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물이 부족해지면 식수를 우선 공급할 수밖에 없어 농업용수는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환경부는 지난 22일 가뭄 대책회의를 열고 급수체계 조정과 내년 영농기 이전 농업용수 감축 등 댐별 가뭄대책을 내놓기도 했다. 역대급 가뭄에 비상이 걸린 전남보다는 사정이 낫지만, 전북 역시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11월 섬진강댐과 용담댐, 부안댐, 동화댐 등 도내 주요 댐의 평균 저수율이 40.4%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4.5% 수준이다. 지난 28~29일 단비가 내렸지만 바닥까지 드러난 댐 수위를 높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도 관계자는 “25일 기준 농업용수 저수율은 평균 52.6%, 평년대비로는 76.2% 수준으로 걱정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며 “다면 가뭄이 지속될 수 있어 내년 농사에 사용할 물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루 만에 기온이 15도 이상 떨어지는 변덕스런 날씨도 월동작물 작황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5도를 기록했고, 전북 영하 3도, 광주 영하 1도 등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며 이례적으로 11월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월동작물과 시설채소의 저온피해를 우려하며 보온관리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기술원은 노지채소 중 늦게 정식한 양파와 마늘은 부직포나 유공비닐로 덮어 냉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과수의 경우 어린묘목의 대목 및 주간부를 두꺼운 부직포나 볏짚, 신문지 등 보온자재로 피복하고 백수성페인트를 칠해 동해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기술원 관계자는 “11월 중순부터 수확 중인 딸기는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저온피해를 받지 않도록 온보관리에 각별한 관리와 난방기 및 자재 등 사전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고농도 미세먼지 빈번한 겨울철… 마포구, 대기질 집중 관리 나선다

    고농도 미세먼지 빈번한 겨울철… 마포구, 대기질 집중 관리 나선다

    서울 마포구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 계절 관리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수송·난방·사업장·노출 저감 등 4개 분야에서 14개 과제를 추진해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인다. 먼저 구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매연 과대 배출 차량과 공회전 차량을 단속한다. 또 주민들이 배출가스를 줄이는 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승용차 마일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일정 주행거리(1960㎞) 이하로 차량을 운행하면 특별 포인트를 지급한다. 구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확대하고자 보일러 교체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내 대형 건물 20곳을 대상으로 겨울철 적정 난방 온도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또 재래시장, 공원, 상가 등 다중 이용 시설이 밀집한 도로를 ‘미세먼지 중점관리도로’로 지정해 노면 청소와 물청소 횟수를 늘린다. 어린이집, 청소년 시설, 지하철역 등 32곳의 환기 설비 가동 여부를 점검하는 등 실내 공기 질 관리도 강화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공기 질을 개선하고 동시에 구민들의 건강관리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포착] 러시아, 속이 후련한가?...폭격으로 정전, 손전등으로 수술한 우크라 의사

    [포착] 러시아, 속이 후련한가?...폭격으로 정전, 손전등으로 수술한 우크라 의사

    러시아가 남부 요충지인 헤르손을 우크라이나에게 내어준 뒤,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 폭격을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의 미사일들은 대부분 우크라이나의 전기 발전소 등 기반 시설을 목표로 한 탓에 우크라이나 전역에서는 정전 및 전력부족 현상이 끊이지 않는다.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의 암 전문 외과의사인 올레 두다는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수술 중 정전으로 위험한 고비를 맞았다. 당시 그의 앞에는 심장 수술을 받는 환자가 누워 있었다. 수술실은 암흑이 됐지만 수술을 멈출 수는 없었다. 3분 뒤 비상 발전기가 작동하면서 전력 공급이 재개됐지만, 두다 박사에게는 영원처럼 느껴진 3분이었다.두다 박사는 28일 AP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운명적인 몇 분이 환자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순간이었다”면서 “당시 병원과 아주 가까운 곳에서 폭발이 일어나 벽이 흔들렸지만 수술실을 떠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하루 동안 40건의 수술이 잡혀 있었지만, 예정대로 진행된 수술은 10건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수도 키이우에 있는 심장 연구소도 최근 같은 ‘악몽’을 겪었다. 어린이 환자의 심장 수술 중 러시아의 미사일 폭격으로 정전이 됐고, 결국 의사들은 헤드램프와 손전등에 의존해 수술을 진행해야 했다. 이에 보리스 토두로우 연구소 소장은 당시 수술실 모습을 SNS에 공개하면서 “기뻐하라, 러시아인들이여. 어린이가 수술대에 누워 수술을 받는 동안 전기가 끊어졌다”면서 냉소적인 비판을 쏟아냈다. 이어 “곧 발전기가 켜지겠지만 불행히도 (소중한) 몇 분이 걸릴 것”이라며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주 “우크라이나 의료계가 전쟁 이후 가장 암울한 시기에 직면했다”면서 “예정된 수술이나 진료를 연기해야 했고, 정전으로 온라인에 기록된 환자 기록에 접근하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인들은 코로나19와 폐렴, 독감 등의 건강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이번 겨울은 우크라이나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군은 직간접적인 군사시설만 공격한다”고 주장했지만, 우크라이나에서 보여지는 상황은 이와 정반대다. 이달 초에는 산부인과 병원에 러시아 미사일이 떨어지면서 산모와 갓 태어난 신생아가 사망했다. 헤르손의 한 의사는 “(겨울철이 되면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아무도 환자를 수술대에 놀리지 못할 것”이라면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13세 어린이가 팔 절단 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호흡기도, 엑스레이 기계도 작동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겨울이 두려운 우크라이나, 겨울을 노리는 러시아 예상보다 장기화한 전쟁은 겨울철이 되자 러시아에게 유리하게 흘러갈 수 있다는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헤르손을 빼앗긴 분풀이를 하듯 기반시설만 노리는 러시아 미사일 때문에, 수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암흑과 추위를 동시에 버텨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인구 300만 명인 수도 키이우의 비탈리 클리치코 시장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는데 주민 60%가 아직도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우크라이나 당국은 겨울 동안 우크라이나를 떠나 있으라고 권고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전력망을 관리하는 국영 전력회사 우크레네르고는 “최근 공격 이후 복구 작업에 시간이 더 소요되고 있다. 공격으로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면서 “가능하면 올겨울을 외국에서 보내 국가적인 전력난을 극복하게 해달라”라고 호소했다. 우크라이나의 참혹한 겨울은 이미 시작됐다. 27일에는 키이우에 눈이 내렸고 기온도 영하 1도까지 떨어졌다. 30일에는 최저 지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난방과 전력 수요는 끝도 없이 늘고 있다.
  • 가나와의 2차전 졌지만…빗속 광화문광장 뜨거웠던 응원열기

    가나와의 2차전 졌지만…빗속 광화문광장 뜨거웠던 응원열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예선 H조 2차전이 열린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은 또다시 붉은 물결로 넘실댔다. 한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시민들은 경기 시작 한참 전부터 광화문광장으로 모여들었다. 이날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 겨울비가 내렸지만, 시민들은 흰색과 붉은색 비옷을 입고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광화문광장에 모인 인파는 우루과이전 때보다 적은 3000여명(경찰 추산)이었다. 전반 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 가던 대표팀이 가나에 두 골을 허용하자 광화문광장에는 정적이 감돌았다. 하지만 후반 교체 투입된 이강인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골로 연결하자 광화문광장에는 ‘오~필승 코리아’가 울려 퍼졌다. 시민들은 후반 내내 들썩였고, 선수들의 몸짓 하나하나에 탄식과 환호가 교차했다. 이날 대표팀은 가나에 2-3으로 아깝게 졌지만, 시민들은 대표팀의 포기하지 않는 투지에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김창연(23)씨는 “전반 0-2 상황에서 허무하게 지는 줄 알고 솔직히 집에 가고 싶었지만, 후반에 악착같이 골을 넣는 것을 보고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느꼈다”며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 준 만큼 남은 포르투갈전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친구들과 경기 시작 7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광장에 자리를 잡은 김다빈(21)씨는 “성인이 되고 나서 겪는 첫 월드컵이고, 지금까지 코로나19 때문에 야외 응원을 못 했는데 이렇게 월드컵을 큰 스크린으로 보는 건 처음이라 설렌다”고 말했다. 친구들과 함께 거리응원에 나선 윤세영(18)씨는 “월드컵 거리응원은 수험생 시절 동안 품어 온 버킷리스트”라면서 “우리 선수들이 어떤 압박도 이겨 낼 수 있다는 투지를 보여 줘 다음 경기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지난 24일 우루과이전 때와 마찬가지로 이날도 경찰과 주최 측은 안전 펜스로 응원 구역을 나누고,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했다. 경찰은 기동대와 경찰관 등 870여명을 투입했다. 서울시가 마련한 임시 대피소에는 구급 요원과 난방기구, 환자용 간이침대 등이 갖춰져 있었다. 거리응원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은 ‘집콕 응원’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치킨집에는 이날도 포장·배달 주문이 폭주했다. 직장인 박정수(38)씨는 “비가 많이 와서 집에서 중계를 봤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마지막까지도 눈을 뗄 수 없었다”고 말했다.
  • 차가운 겨울비 뚫고 광화문 가득 메운 붉은악마

    차가운 겨울비 뚫고 광화문 가득 메운 붉은악마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은 또다시 붉은 물결로 넘실댔다.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예선 H조 2차전 가나와 맞설 한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시민들은 경기 시작 7시간 전부터 광화문광장으로 모여들었다. 이날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 겨울비가 내렸지만 흰색과 붉은색 비옷을 입은 시민들은 광화문광장에서 ‘빗속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 시작이 임박하자 3000여명(경찰 추산)의 시민이 모여 ”대~한민국”을 외쳤다. 우루과이전 때보다는 적은 인파가 모였지만 응원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친구 2명과 함께 경기 시작 7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광장에 자리를 잡은 김다빈(21)씨는 대형 스크린이 잘 보이는 맨 앞자리에 앉아 응원을 준비했다. 우비를 입은 채 경기가 시작하기를 기다리던 김씨는 “평소 축구를 좋아해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도 직관하고, 모든 경기를 챙겨 보는 편”이라며 “성인이 되고 나서 겪는 첫 월드컵이고, 지금까지 코로나19 때문에 야외 응원을 못 했는데 이렇게 월드컵을 큰 스크린으로 보는 건 처음이라 설렌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시에서 수능을 마친 친구들과 함께 거리응원에 나선 박민균(19)씨는 “부모님께 한 시간마다 전화를 드리기로 했다”면서 “우루과이와의 경기 때도 거리응원이 안전하게 끝났고, 지하철 운행 시간도 연장돼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온 윤세영(18)씨는 “월드컵 거리응원은 수험생 시절 동안 품어 온 버킷리스트”라면서 “우리 선수들이 어떤 압박도 이겨 낼 수 있다는 투지를 보여 줘 더 기대된다”고 했다.지난 24일 우루과이전 때와 마찬가지로 이날도 경찰과 주최 측은 안전 펜스로 응원 구역을 나누고, 그 안에 일정 규모 이상의 인파가 모이면 다른 구역으로 안내했다. 응원 구역 주변으로는 통행로가 별도로 마련됐고, 경찰은 안내봉과 호루라기로 시민들이 통행 중 멈춰 서는 일이 없도록 안내했다. 경찰은 기동대와 경찰관 등 870여명을 배치했고, 서울시가 마련한 임시 대피소에는 구급 요원과 난방기구, 환자용 간이침대 등이 구비돼 있었다. 거리응원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은 ‘집콕 응원’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직장인 류제웅(39)씨는 “아직 돌이 지나지 않은 아이를 돌봐야 해서 오늘 경기도 제대로 못 보겠지만 우리 대표팀이 잘할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이번주 본격 한파 시작…관악구, 한파종합대책으로 취약계층 보호

    이번주 본격 한파 시작…관악구, 한파종합대책으로 취약계층 보호

    이번 주부터 본격 한파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서울 관악구는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한파특보 발령 시 ‘한파대책 종합지원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시설물대책반 3개반 12개 부서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홀몸어르신, 거리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는 물론, 전력과 가스 등 시설물 안전관리, 긴급구조 및 구급 활동 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안전관리대책으로 홀몸어르신 보호를 위해 재난도우미 618명을 지정해 대상자 방문 및 안부 전화로 수시로 한파 피해 상황을 살핀다. 또 거리노숙인 보호를 위해 순찰반을 편성해 도림천(별빛내린천)변, 공원, 공중화장실 등을 살피고 침낭 등 구호물품 제공과 시설 입소 유도 등 안전 조치를 한다. 거동불편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이 좋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는 방문전담 인력이 현장밀착형 가정방문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하고 난방비 및 방한용품 지원 연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의뢰한다. 이 외에도 어린이집 겨울철 안전점검, 보육교사 사전교육 및 겨울철 난방비 지원으로 영유아들의 건강을 보호한다. 21개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한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매트와 한파키트를 각 30세트씩 배부한다. 도서관,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요소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가스시설물 안전관리 및 점검 및 수도계량기 등 피해현황을 수시로 관리하고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예년보다 늦게 찾아오는 한파로 예상하지 못한 사고나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파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도 한파행동요령에 따라 특보 발령 시 옥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 하는 등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STOP 푸틴] 러군, 하루동안 54차례 공습…헤르손 초토화

    [STOP 푸틴] 러군, 하루동안 54차례 공습…헤르손 초토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빼앗긴 남부 요충지 헤르손에 대한 공격을 지속해 최근 며칠간 16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2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군이 지난 26일 헤르손 지역에 54차례 공격을 가해 민간인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드니프로강 서안에서 후퇴한 후 헤르손에 대한 폭격을 재개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헤르손과 주변 마을에서 대피 중이다.  야로슬라프 야누셰비치 헤르손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폭탄이 주택 건물과 차고, 학교 건물을 강타했다. 최근 포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어린이 1명을 포함해 2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포격은 헤르손 주내 최소 8개 지역에서 보고됐다”고 덧붙였다. CNN은 최근 며칠간 러시아군 포격으로 헤르손에서만 16명이 숨졌으며 37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동부 도네츠크·중부 드니프로도 공격 받아동부 도네츠크 지역에서도 러시아군 포격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27일 쿠라호베 지역에 포격을 가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면서 “러시아군은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겨냥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부 드니프로 지역에서는 이틀 연속 러시아군 포격으로 최소 13명이 다치고 철도 기반 시설이 파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발렌틴 레즈니첸코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지사는 26일 공격을 “로켓 공격”이라고 텔레그램에 설명했다. 그는 부상자 중 4명은 병원에 남아 있으며 잔해 밑에서 구조된 17세 소년과 여성이 심각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 주택 7채가 부분적으로 파괴됐으며 수색과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날엔 미사일 두 발이 철도선에 명중했다. 이 폭발로 주택 건물들도 피해를 보았으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예벤 시트니첸코 크리브 리 군정청장은 현지 방송에 “상당한 파괴가 발생했다. 지금은 철도 이동이 불가능하다”면서 “복구는 상당히 크고 긴 작업이 될 것이며, 한동안 선로가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당국이 전기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영 전력회사 우크레네르고는 “27일 오전 11시 기준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전력 수요의 80%가 복구됐다”고 밝히면서도 “여전히 20%의 전력이 부족하기에 소비할 에너지양을 제한하고 있다“고 전했다. 키이우시 당국은 “27일 오전 9시 기준 전력, 수도, 난방 및 인터넷이 거의 완전히 복원됐다”고 말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주거지 90%의 난방이 복구됐고, 모든 가구에 물 공급이 회복됐다. 다만 약 4분의 1 주민이 전력 부족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이후 러시아군은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의 3만 2000여 개의 민간 시설을 공격 대상으로 삼았고, 중요 기반 시설 700여 개를 파괴했다고 예브헤니 예닌 우크라이나 내무차관은 27일 현지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은 시설 중 군사 시설은 3%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예닌 차관은 “러시아군에 의해 파괴된 건물은 주로 개인 주택이나 민간 아파트이고, 공항·다리·유전·발전소 등 주요 기반 시설도 타격을 입었다”고 러시아를 맹비난했다.
  • [포착] 위성으로 본 어둠에 잠긴 우크라…러 공습으로 깜깜해진 나라

    [포착] 위성으로 본 어둠에 잠긴 우크라…러 공습으로 깜깜해진 나라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주요 에너지 시설을 표적으로 대규모 공습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어둠에 잠긴 우크라이나의 모습이 위성으로도 포착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 수오미 위성에 탑재된 가시적외선이미지센서인 VIIRS에 완전히 어둠에 잠긴 우크라이나의 밤이 촬영됐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밤을 담은 이 영상은 전쟁 전인 지난 2월 24일 모습과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공개된 영상을 보면 도시를 중심으로 밝게 빛나는 다른 유럽국가들과 달리 우크라이나는 마치 바다가 된 듯 한가운데서 크고 어두운 공간으로 보인다. 이중 거의 300만명이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는 9개월 전에 비해 확연히 어두워져 있다. 또한 격렬한 전투가 벌어진 우크라이나 동부 쪽 드니프로, 자포리지야, 하르키우 등의 대도시는 아예 보이지도 않는다.이처럼 우크라이나 전역이 어둠에 잠긴 것은 계속된 러시아의 공습으로 전력시설 대부분 파괴되고 있기 때문이다. 예상과 달리 전쟁에서 밀리며 수모를 겪고있는 러시아 측이 우크라이나의 주요 기반 시설을 공격하고 있는 것. 실제로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23일 러시아는 이날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여러 지역에 미사일 70발을 발사했으며 이중 약 20발이 각 지역의 주요 기반 시설을 타격했다.이로인해 단전, 단수 피해가 이어졌다. 올렉시 쿨레바 키이우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가 주요 기반 시설을 공격해 키이우 전역에 전기와 물 공급이 끊겼다고 주장했다. 국영 에너지 기업 에네르고아톰은 공습 여파로 리브네, 남우크라이나, 흐멜니츠키 등 원전 3기의 가동이 중단됐다고 발표했다.러시아군은 지난달부터 장거리 미사일과 드론 등으로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 시설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우크라이나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 전기 공급을 차단해 우크라이나로 기운 전세를 가져오겠다는 전략이다. 
  • [전의찬의 탄소중립 특강(24)] ‘탄소중립’ 달성 중심, 지자체/세종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교수

    [전의찬의 탄소중립 특강(24)] ‘탄소중립’ 달성 중심, 지자체/세종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교수

    기후변화에 관한 가장 권위 있는 기구인 IPCC가 2021년 발표한 제6차 평가보고서는 지구온난화가 명백하게 인간의 영향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파리협정 목표(1.5℃)를 달성하더라도 50년 빈도의 이상기상은 8.6배 증가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2050년까지 탄소중립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21세기 말 지구의 평균기온은 5.7℃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제는 북극곰이 아니라 인류가 기후변화로 멸종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서울의 2019년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4만 9335t이며 부문별 비중은 건물 60%, 수송 19%, 에너지 16%, 폐기물 4%, 산업공정 1% 등이다. 여기서 에너지는 건물과 수송을 제외한 양을 의미한다. 대구(41%), 광주(40%), 부산(34%) 등도 건물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가장 높으나 인천의 경우에는 에너지 부문(78%)의 배출량이 가장 크다. 지자체에 따라 산업구조, 주거 형태 등이 다르므로 온실가스 배출 특성도 다르다. 따라서 온실가스의 실질적인 감축은 지자체 맞춤형이 돼야 한다. 지자체 차원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건물이 제로 에너지 건물이 돼야 한다. 하드웨어 관련 대책뿐 아니라 전체 건축물의 54%를 차지하는 상업 건물의 지나친 냉난방·조명 사용과 같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 중대형 건물에 대해서는 ‘에너지 총량제’ 도입, 중소형 건물에 대해서는 ‘에너지 소비 증명제 강화’와 ‘건축물 최소에너지효율 기준’ 도입이 필요하다. 선도적으로 공공건물 리모델링 확대를 위한 과감한 예산 투입도 필요하다.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려면 5등급 차량의 도심 진입을 금지하는 ‘녹색교통지역’ 확대와 도심에 진입하는 ‘교통 수요’ 억제 등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 주행거리와 배출량 기반 자동차세 도입, 혼잡통행료 지역 확대, 배출제로 구역 도입 등 적극적인 ‘교통 수요관리 대책’도 강구해야 한다. 승용차 중심의 도로 구조와 공간 배분 개선,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도 시급하다. 자원순환 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폐기물 부문의 획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일회용 플라스틱과 음식물 쓰레기 배출제로 정책, 가연성 쓰레기 매립 제로 방안 도입, 재사용 및 업사이클 산업과 K문화 창출이 필요하다. 에너지 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연료전지 도입 지원을 확대하고 가상 발전소와 전력 수요 반응 시장 등과 같은 에너지 신산업을 통한 주민 참여 사업 모델을 확대하며 분산형 스마트 에너지공동체를 구축하는 등 창의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러한 내용들을 각 지자체가 작성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하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시민들의 기후 위기에 대한 높은 인식이 정책 수용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학습이 필요하다.
  • 러, 우크라 에너지 시설 또 노려…대규모 공습에 최소 10명 사망

    러, 우크라 에너지 시설 또 노려…대규모 공습에 최소 10명 사망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주요 에너지 시설을 표적으로 또다시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날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여러 지역에 미사일 약 70발을 발사했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텔레그램에 “러시아가 발사한 순항미사일 67발 중 51발이 격추됐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에는 자폭 드론 5대도 날라왔으나 모두 격추됐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방공망을 피한 나머지 미사일 약 20발은 각 지역의 주요 기반 시설 등을 타격했다. 이 중 10발이 키이우에만 떨어졌다.각지에선 사상자가 속출했다. 키이우 일대에서만 최소 8명이 숨지고 약 50명이 다쳤다고 흐로마드스케 등 현지매체는 보도했다. 키이우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던 한 시민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는 동안 폭발음을 들었고 갑자기 전력이 끊겼다. 지상으로 올라와보니 연기가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폭격을 당한 키이우의 아파트에서 짐을 챙겨 빠져나온 주민은 “(폭격 당시) 2살짜리 아이가 잠자고 있었다. 아이를 잘 보호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신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은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경찰청장은 실제 사상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부상자 중에는 어린이 6명이 포함됐다. 이 중 5세 여자아이가 가장 어리다. 불행 중 다행으로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정신적 충격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단전·단수 등의 피해도 잇따랐다. 올렉시 쿨레바 키이우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가 주요 기반 시설을 공격해 키이우 전역에 전기와 물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다. 국영 에너지 기업 에네르고아톰은 공습 여파로 리브네, 남우크라이나, 흐멜니츠키 등 원전 3기의 가동이 중단됐다고 발표했다. 국영 전력회사 우크레네르고는 “미사일 공격은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이미 에너지 기반 시설은 타격을 입었다. 모든 지역에서 긴급 정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추가 피해로부터 전력망을 보호하고자 기술적인 긴급 정전이 불가피하다면서도 송전 설비도 파손됐다고 밝혔다. 동시에 “일부 지역에서 내린 서리와 어는 비 때문에 미사일에 의해 손상된 시설의 긴급 복구 작업은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 알렸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몰도바도 정전 피해를 겪었다. 이 가운데 90%는 이날 밤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러시아군은 지난달부터 장거리 미사일과 드론 등을 사용해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 시설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우크라이나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 전기 공급을 차단해 우크라이나로 기운 전세를 가져오겠다는 전략이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의 요청으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에너지 시설을 집중 공격하고 있는 러시아를 비난하며 “우크라이나는 안보리가 어떤 형태의 에너지 테러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때 에너지 시설을 타격해 수천만 명이 전기와 열, 물 없이 방치되는 것은 명백한 반인륜적 범죄”라고 규탄했다. 또 지난 15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화상 연설을 통해 제안한 10가지 평화협상안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평화 공식을 따르는 반면 러시아는 테러 공식을 따르고 있다면서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이제는 우크라이나의 평화 공식을 지지할 때”라며 “세상에 테러의 여지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러시아군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한 첨단 방공 시스템을 추가 지원해 줄 것도 요청했다. 평화협상안은 △핵 안보 △식량 안보 △에너지 안보 △포로 석방 △유엔 헌장 이행 △러시아군 철수와 적대행위 중단 △정의 회복 △환경 파괴 대처 △긴장 고조 예방 △종전 공고화 등이다. 그 가운데서도 러시아군 철수와 포로 석방이 우크라이나 측의 핵심적 요구로 보인다. 지난 9월 러시아가 자국 영토로 선언한 동부 도네츠크·루한스크, 남부 자포리자·헤르손 4개 지역을 비롯해 2014년 강제병합한 크림반도까지 돌려줘야 종전 합의에 응하겠다는 입장이다.
  • 할머니 시신 옆 6세 소년… 지진 이틀 만에 구조

    할머니 시신 옆 6세 소년… 지진 이틀 만에 구조

    270여명의 사망자를 낸 인도네시아 서부자바 지진 발생 이틀 만에 6세 남자아이가 무너진 집 잔해 아래서 발견됐다. 구조 당시 아이의 옆에는 죽은 할머니의 시신이 놓여 있었다. CNN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23일(현지시간) 서부자바주(州) 찌안주르 지역 나그락 마을에서 6세 남자아이 아즈카 마울라나 말릭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당국에 따르면 아이는 할머니의 시신 옆에서 발견됐으며, 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이송된 뒤 현재는 찌안주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구조당국은 앞서 아이 부모의 시신을 발견해, 가족 중 아이만 유일하게 생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의 친척은 “(아이가) 집에 가고 싶어 하고 있으며, 잠든 동안 어머니를 찾기도 했다”고 현지 언론에 말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는 지난 21일 오전 6시 21분(한국시간 21일 오후 3시 21분) 서부자바주 찌안주르 지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진은 상대적으로 강진은 아니지만, 진원 깊이가 10㎞에 불과한 것이 큰 인명 피해를 낳은 원인으로 꼽힌다. 진앙이 바다가 아닌 내륙이었던 점도 인명 피해가 커진 원인으로 지목된다. 여기에 폭우로 인해 구조 작업이 지장을 받으면서 구조당국이 아직까지 일부 외딴 지역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하얀토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 청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7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2043명, 실종자는 40여명이다. 특히 사망자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아이들이라고 수하얀토 청장은 전했다.
  • [포착] 러軍 산부인과 공습 순간…생후 2일 신생아 사망 (우크라 전쟁)

    [포착] 러軍 산부인과 공습 순간…생후 2일 신생아 사망 (우크라 전쟁)

    러시아군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산부인과에 떨어졌다. 23일(현지시간) 키이우인디펜던트는 이날 새벽 러시아군이 자포리자주의 작은 산부인과 병동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자포리자 주지사 올렉산드르 스타루흐는 “러시아 괴물들이 빌니얀스크 병원의 작은 산부인과 병동을 향해 거대한 로켓을 발사했다”며 “마음이 슬픔으로 가득하다”고 밝혔다. 이날 러시아군의 산부인과 미사일 공격으로 신생아 한 명이 사망했다. 주지사는 “세상에 갓 태어난 아기가 죽임을 당했다”며 “러시스트(Rashists·러시아와 파시스트를 혼합한 우크라이나 신조어)에게 죽음을”이라고 말했다. 복수의 현지언론은 이날 사망한 아기가 태어난지 이틀 밖에 안 된 신생아라고 전했다.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러시아는 에너지 및 보건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며 우크라이나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역의 발전소와 변전소, 배전소에 대한 러시아군 공격으로 현재 1000만명 정도가 정전을 겪고 있다. 러시아군이 일반 화력발전소(TES)는 물론 전력과 난방을 동시에 제공하는 열병합발전소(TETS)까지 타격하는 통에, 한겨울 혹독한 추위로 유명한 우크라이나에 난방 위기까지 겹쳤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올겨울 우크라이나에서 약 200~300만명이 추위를 피해 살던 곳을 떠날 걸로 추정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보건 인프라에 대한 공격도 계속하고 있다. WHO에 따르면 지난 2월 개전 후 최근까지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의료시설에 대해 총 703건의 공격을 감행했다.이에 대해 21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연 한스 헨리 클루게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지역 국장은 “보건 및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으로 병원과 의료시설 수백 개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루게 국장은 “산부인과 병동에는 인큐베이터가, 혈액은행에는 냉장고가, 중환자실에는 인공호흡기가 필요하다. 모두 에너지가 필요한 것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겨울에 우크라이나인의 생존이 달렸다”며 국제사회에 인도주의적 보건 통로 마련을 위한 지원을 촉구했다. 한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우크라이나에서는 어린이 437명을 포함한 민간인 83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걸로 집계됐다. 19일 우크라이나 검찰총장 안드리 코스틴은 사망자 통계 발표에서 이 같이 밝히고, 민간인 부상자도 1만1000명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집계가 어려운 동남부 러시아 점령지를 포함하면 희생자는 더 많을 걸로 추정했다.
  • 제주산 마스크팩 해봅서… 제주도·드림타워와 손잡고 화장품인증제도 홍보

    제주산 마스크팩 해봅서… 제주도·드림타워와 손잡고 화장품인증제도 홍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16년 도입한 제주화장품인증제도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제주화장품인증제도를 통과한 상품은 9월 30일 기준 65개사 300개 품목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37개사 133개 제품이 남아 있다. 이 제도는 한때 기업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중구난방으로 제주 청정 이미지를 함부로 도용해 쓰는 사례를 방지 하기 위해 도입했다. 제주산 원료를 10% 이상 사용해야 하고 도내에서 생산해야 하는 등 깐깐한 기준을 통과해야 인증받을 수 있다. 또한 ▲제주 물을 이용한 정제수 사용 ▲플라스틱 비즈, LPG 분사제, 파라벤 무첨가 ▲친환경 소재로 만든 용기 및 포장재 사용 ▲전 공정 제주 소재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증명해주는 공식 인증제도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고 갱신이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화장품인증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도내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드림타워’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용 마스크팩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3~4층에 위치한 한 컬렉션(HAN Colleciton) K패션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드림타워 1600개 전 객실에 비치되는 주간 소식지를 통해 제주화장품인증제도를 홍보하고 이와 함께 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마스크팩 5000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마스크팩은 제주의 맑은 물과 제주산 청정 원료(제주감귤, 제주마유, 녹차 등)를 함유한 제품으로, 제주테크노파크(바이오융합센터)에서 제주화장품인증제도 홍보를 위해 생산했다. 도는 지난해 제주항공과 함께 가정의 달 및 추석 입도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주인증화장품 홍보를 진행해 왔다. 김창세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수출규제 등으로 도내 화장품 기업들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12월 초에는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제주 화장품의 인지도와 판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인증화장품은 도내 면세점 및 온라인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는데 제주화장품인증제도를 받은 제품 중 일부는 인천면세점 입점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안전사고 막는 양천 어벤저스 뜬다

    안전사고 막는 양천 어벤저스 뜬다

    서울 양천구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공공·민간 건축 공사장 23곳과 기계식 주차장 307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이달 말까지 공무원 전문인력(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과 건설기계술사, 건설안전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공공·민간 건축 공사장을 점검한다.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관리 실태 ▲철골 작업 시 강설량에 따른 작업중지 이행 강조 ▲현장 내 휴게시설 설치 및 난방기기 안전 확보 여부 등이 점검 대상이다. 구는 지역 내 기계식 주차장에 대해서도 주차시설의 정상작동 및 정기(정밀)검사 실시 여부와 불합격 주차장치 계속 사용 여부, 20대 이상 차량 수용 시 관리인 배치 여부 등을 집중점검했다. 구는 점검 결과 16곳을 대상으로 시정조치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급격한 기온 하강과 건조한 대기질로 화재, 기기결함 등의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주요 공사장과 기계식 주차장에 대한 꼼꼼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면서 “점검에만 그치는 게 아닌, 집요할 정도로 철저한 사후 관리와 감독을 통해 안전사각지대 없는 양천구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 [영상] ‘흔들’ 공포의 비명, 인니 지진 순간…사망자 계속 증가

    [영상] ‘흔들’ 공포의 비명, 인니 지진 순간…사망자 계속 증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68명으로 불었다. 151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잔해에 갇힌 매몰자를 구조하는 작업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수하얀토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전날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치안주르에서 발생한 규모 5.6의 지진으로 이날 오후 5시 기준 총 26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1083명이 다치고 151명이 실종돼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민은 5만 8362명으로 집계했다. 이에 대해 서자바주 리드완 카밀 주지사는 “많은 사람이 건물 잔해나 산사태로 인해 깔리면서 사망했다”라며 “특히 학교 건물이 무너지면서 사고 당시 학교에 있던 학생들이 많이 희생됐다”라고 설명했다.문제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건물 잔해 등에 매장된 것으로 보이는 실종자가 다수 있다는 점이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굴착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희생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지만, 워낙 피해 지역이 넓게 분포돼 있고 지형도 험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로와 다리가 무너지고 전력 공급이나 통신망이 중단되는 등 기반시설이 망가진 점도 구조를 더디게 하고 있다. 예상보다 많은 희생자가 나오는 것에 대해 현지에서는 진원 깊이가 10㎞에 불과했던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 가야트리 말리야니 지질학과 교수는 “지진은 중간 규모였지만 지표면과 가까웠고, 사람들이 많이 사는 내륙에서 발생해 피해가 컸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건물 중 상당수가 내진 설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지진에 쉽게 무너진 점과, 우기를 맞아 산비탈이 약해지면서 산사태가 이어진 점도 피해를 키운 것으로 전문가들은 봤다.인도네시아는 이른바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지난 2004년 12월에는 규모 9.1의 대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쓰나미가 발생해 인도네시아인 17만 명 등 총 22만 명이 숨졌다. 지난 2월에도 수마트라섬 서부에서 발생한 규모 6.2의 강진으로 25명 이상이 사망했다. 한편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은 지진 현장을 찾아 “잔해 속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라”며 피해자들을 위한 긴급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 노동계 연말 ‘역대급’ 투쟁 나선 이유는?···“노동자 안전 대책 마련하라”

    노동계 연말 ‘역대급’ 투쟁 나선 이유는?···“노동자 안전 대책 마련하라”

    건설·화물·학비·철도노조 ‘겨울 투쟁’안전 대책 촉구하며 집회·총파업 선포건설안전특별법·안전운임 일몰제폐암 산재 대책·인력 충원 요구‘동투’(冬鬪)가 올해 유독 확산하는 건 노동계가 요구해왔던 각 분야의 안전 관련 대책에 별다른 진전이 없어서다. 인력감축 철회 요구, 안전운임제 연장, 급식노동자 안전 대책 마련 등 핵심적인 요구 사항이 모두 노동자의 안전과 직결돼 있다. 하지만 철도·지하철·화물·학교 비정규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규모 총파업이 줄줄이 예고되면서 산업 현장의 혼란, 대중교통 운행 차질에 대한 우려도 크다. 22일 대규모 집회를 연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다. 김성우 건설노조 교선실장은 “공사에 가장 큰 권한을 가진 발주업체에 안전 책임이 면제돼 있어 ‘빨리빨리’를 기조로 비용 절감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안전 의무를 하청업체가 아닌 원청과 발주 단계부터 지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복된다는 이유로 건설업계가 반대하면서 지난 9월 국회 공청회 한 차례 이외에는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정진우 서울과기대 안전공학과 교수는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법이 이미 제정돼 있어 다른 법안과의 중복 조항 정비 없이 건설안전특별법이 제정되면 처벌 조항이 중구난방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4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안전운임제는 시멘트, 컨테이너 등을 운반하는 화물차 노동자가 화주로부터 받는 운임비의 최소 기준을 명시해 적정 임금을 보장받도록 한 제도다. 2020년부터 시행됐지만 일몰제여서 다음달 31일을 끝으로 제도가 중단된다. 화물연대는 이날 당정이 발표한 ‘일몰제 3년 연장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응주 화물노조 교선국장은 “화주가 운수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안전운송 운임비에서 화주의 책임이 면제돼 있다”며 “운수사업자가 화주로부터 받지 못한 안전 비용을 화물 노동자에게 수수료 명목으로 떼갈 수 있어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25일로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의 요구 사안은 비정규직과 정규직 교육공무원 간 복리후생비 차별, 학교급식실 노동자 폐암 대책 등이다. 박정호 학비노조 정책실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1년 사이 폐암으로 사망한 조합원은 5명이지만, 교육부는 노동자 안전을 담당하는 부서가 없다며 손을 놓고 있다”며 “내년도 예산안에 관련 내용이 반영되지 않으면 내년 3월 신학기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노조와 전국철도노조는 인력과 임금체계 개편 등을 놓고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노조는 25일과 28일 예정된 본사와의 교섭이 결렬되면 30일부터 총파업에 나선다. 김정섭 서울교통공사노조 교선실장은 “서울시가 지난해 1539명의 인력 감축안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송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전국철도노조도 24일 준법투쟁에 이어 다음달 2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철도노조는 공정한 승진제도와 보수제도 개편, ‘쪼개기 민영화’로 규정한 철도 구조조정(관제권·시설 보수 이관, 정비사업 민간 개방)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임단협 결렬 후 발생한 오봉역 직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수송 및 안전 대책도 요구하고 있다.
  • 종로구, 한파 대비 전기장판 지원…기초생활수급자 등 230여명

    종로구, 한파 대비 전기장판 지원…기초생활수급자 등 230여명

    서울 종로구가 주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전기장판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한파 대비 주민 보호대책 일환으로 난방용품을 지원해 계절의 변화를 고려한 복지 대상자 돌봄 체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가구당 90000원 상당의 제품과 안전수칙 안내문을 배부해 혹시 모를 화재 사고도 예방한다. 전기장판은 인체 진동을 감지해 미사용 시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고, 유해 전자파 위험이 적은 것으로 마련했다. 수혜 주민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 총 233명이다. 구는 지난 10월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난방용품을 구비하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자로 확정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에 조계사 행복나눔 가피봉사단 월동용품 후원금을 더해 재원을 마련했다. 한편 구는 지난 15일부터 2023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2022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건강 취약자, 고령자, 장애인, 1인가구 등 취약계층 주민 보호에 중점을 둔 연료비, 무료급식 지원 등을 시행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본격적인 혹한기에 대비해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기장판을 제공하게 됐다”며 “저소득 가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부확인 등을 진행하고 소외된 주민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충북도 “안전한 캠핑 위해 이것만은 꼭”

    충북도 “안전한 캠핑 위해 이것만은 꼭”

    충북도는 급증하는 캠핑장 안전사고를 막기위해 안전수칙 홍보물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홍보물은 캠핑장 안전수칙, 안전하고 현명하게 차박하기, 캠핑장에서 음식조리 섭취시 주의사항, 운영자 주요 확인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캠핑 안전수칙은 질식, 화재, 폭발 등 11가지 사고유형에 대한 예방대책으로 구성됐다. 난방기구 사용시 환기구 확보, 일산화탄소 경보기 필수 준비,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 바람막이 사용으로 부탄가스 용기 과열 방지, 전기용량 체크로 600W 미만 사용하기, 텐트에서 취침시 가스렌턴 반드시 소등 등이다. 안전하고 현명하게 차박하기는 빙판길과 경사진길 피하기, 올바른 일산화탄소경보기 선택, 잠을 청할때도 방심은 금물 등이 핵심이다. 운영자 주요 확인사항은 주야간 순찰로 위험요소 제거, 텐트마다 환기구 확보, 연통 외부 연결시 텐트에 닿는 부분 안전처리 확인 등 12개 사항으로 구성됐다. 도는 안전홍보물을 도내 모든 캠핑장에 배부할 예정이다. 도내 캠핑장 수는 현재 234곳이다. 2017년 132곳보다 5년동안 102개나 늘었다. 시군별 캠핑장 수는 제천이 74곳으로 가장 많고, 괴산 36곳, 충주 33곳, 단양 28곳 등이다. 2010년 이후 도내 캠핑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3건에 6명 사망이다.
  • 농촌·바닷가 캠핑장 늘리고, 합법적 차박지 발굴한다

    농촌·바닷가 캠핑장 늘리고, 합법적 차박지 발굴한다

    정부가 바닷가, 농어촌 마을 등 다양한 장소에 캠핑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에 나선다. 코로나19 여파로 캠핑장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데 따라 제도를 개선한다는 취지다. 국무총리실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캠핑 인프라 확충 및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해 지난 18일 제223차 정부업무평가위원회에 보고,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의 공동시설을 활용할 경우 일정 규모 이하의 캠핑장 조성이 가능하도록 법령 개정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또 27곳에 불과한 숲속 야영장을 국공립을 중심으로 2027년까지 5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색다른 장소에서 캠핑을 즐기고 싶은 캠핑족이 많지만 법령상 규제로 캠핑장 조성 자체가 어렵다”며 “입지 다양화를 위해 지자체 의견 수렴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글램핑 시설의 소재를 천막으로 한정해 사업자들의 불만이 높은 것을 고려해 화재 안전 인증을 받은 소재라면 천막 여부와 상관없이 허용할 방침이다. 밀폐된 텐트 내에서 전기 사용량을 600W로 제한했던 것도 전기 사용량 분석을 통해 확대할 예정이다. 합법적 차박 가능지역을 발굴해 건전한 차박 문화를 조성하고 캠핑용 자동차 오폐수 처리시설인 ‘덤프스테이션’ 설치 지원도 확대한다. 그동안 무료 공영주차장의 불법 차박은 과태료 부과 근거 규정이 없어 실효성 있는 제재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전기준도 강화된다. 차량 내 난방기구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캠핑용 자동차를 제작할 때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또 관광진흥업법을 개정해 신종 캠핑 시설의 등록,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안전 현황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캠핑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크게 높아졌지만 이에 걸맞은 인프라가 부족해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캠핑장 이용자 수는 지난해 622만명으로 5년 만에 2배 증가했다. 국무조정실은 “개선 방안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부처별 세부 추진사항을 반기별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