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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름 많이 먹는 차 판금 검토/바나나등 열대과실수 재배도 금지

    ◎「에너지영향평가제」 도입 추진/정부 대책 석유가 많이 드는 바나나·파인애플 등 열대과실수의 재배를 금지하는 방안이 마련중이다. 또 일정규모 이상의 에너지가 쓰이는 공단이나 사우나·실내수영장 등 대형빌딩 건설 때 사전에 에너지 사용규모 및 에너지원 선택 등을 평가,무리가 있다고 판단될 때 신축허가를 취소할 수 있는 「에너지영향평가제」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가 많이 드는 낡은 가전제품을 정부가 인증한 절전형 가전제품으로 바꾸면 비용 중 일정액을 보조금 형식으로 한전이 지불해주는 방법도 강구중이다. 대신 한전에 대해서는 보조금 규모 만큼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정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에너지절약중장기대책(안)」을 마련,관계부처와 협의에 들어갔다. 동자부 한 고위관계자는 이와 관련,『전력사정이 제한송전조치를 우려할 만큼 악화된 데다 산업용이 아닌 소비중심의 가정·상업부문의 에너지 소비가 크게 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해 중장기대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그러나 이 대책은 동자부의 구상일 뿐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관계부처와의 협의과정에서 보류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대책안에 따르면 특히 수송부문의 절약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오는 92년부터 최저 연비 기준선을 마련,이에 미달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도 판매를 규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 걸프전 때 시행됐던 자가용 승용차의 10부제 등 차량운행제한조치가 법적 근거가 미비한 점을 감안,「에너지이용합리화법」 개정 때 이를 필요시 시행할 수 있도록 법제화하기로 했다. 일정규모 이상의 아파트 및 업무용 빌딩에 대해서는 여름철에 섭씨 26∼28도,겨울철에 18∼20도를 넘지 못하도록 규정한 건물의 냉·난방 온도기준을 현재 권장사항에서 규제사항으로 바꿀 방침이다. ◎에너지절약 부문별 대책 내용/건물의 냉·난방 온도 기준 법제화/상업부문/절전형 가전제품 구매 적극 유도/가정부문 이번 중장기대책 시안은 우선 에너지다소비형인 우리의 산업구조를 에너지절전형 구조로 전환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각 부문별 장·단기대책도 포함되어 있다. 시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업부문◁ ▲에너지저소비형 산업구조로 전환 ▲에너지절약형 시설의 보급확대 ▲주요 에너지사용기기의 효율향상 목표설정 및 관리 ▲자동차의 최저연비 규제 및 미달시 판매금지(수입차 포함) ▲우수 에너지제품에 대한 인증제도 실시 ▲공업단지에 대한 에너지영향평가제 도입 ▲열대성 과실수의 재배 제한 ▷가정부문◁ ▲지역난방의 보급확대(15%) ▲아파트에 열량계 설치확대 ▲승압·타임스 위치 등 전기설비 교체 ▲절전형 가전제품 구매 유도 ▲노후 저효율 가전제품의 교체지원 강구 ▲주택의 난방면적 축소 유도 ▷수송부문◁ ▲국내 화물의 에너지절약형 수송체계 구축 ▲주행속도 향상을 위한 도로 및 신호체계 개선 ▲택시·화물자동차·선박·전동차의 적기 교체 ▲지하철·전동차의 구동에너지 절감 ▲자동차 관련세제를 주행세 위주로 전환 ▲가구당 2대 이상 차량 보유시 중과세 ▲대형 수송업체에 대한 기술 및 운전기법 지도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자동차운행제한이 가능하도록 법제화 ▷상업·공공부문◁ ▲건물의 냉·난방 온도기준 법제화 ▲건물당 총 에너지사용한도 설정 ▲준공검사시 에너지 사용항목 병행심사 ▲일정규모 이상 건물 에너지자동제어시스템 설치 의무화 ▲대형 및 공공건물의 에너지 진단 철저 ▲에너지다소비형 건물의 신축시 에너지 사용 최소화 ▲신도시지역의 난방은 지역난방 방식의 열 이용 ▲신도시 이외의 지역은 가스난방 방식 설치 유도 ▲하절기 냉방기기 가동에 의한 실내경기 억제
  • 서울시·교육청 올 주요업무 보고내용

    ◎「한강관리청」 신설·오염도 검사 주 1회로/인문·실업고 비율 95년까지 50 대 50으로/쓰레기 소각장 10곳에 건설… 분리수거 유도 서울시는 현재 지나치게 다원화되어 있는 한강관리체계를 통합관리체계로 일원화하기로 하고 가칭 「한강관리청」 등 관리전담부서 신설을 건의했다. 시는 또 하루 2만t씩 배출되는 서울의 쓰레기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10개의 쓰레기소각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강관리청 신설◁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 등 33개 시·군을 비롯,건설부 환경처 수자원공사 등으로 지나치게 분산돼 있는 한강유역의 관리를 광역통합체계로 일원화해 수질오염 방지 및 홍수통제기능을 높이기 위해 「한강관리청」을 신설한다. 또 원수의 수질이 나쁜 영등포·석유·노량진 등 3개 수원지의 취수장을 잠실수중보 상류로 옮겨 올 연말부터 이 지역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특정물질에 의한 수질의 오염도 검사를 월1회에서 주1회로 강화하고 검사항목도 중금속 14개 항목에서 20개로 늘려 수질감시를 강화한다. ▷쓰레기소각장◁1조원의 예산을 들여 연차적으로 쓰레기소각장 10곳을 건설,시내에서 배출되는 음식물·폐지 등 가연성 쓰레기를 모두 소각처리한다. 이를 위해 우선 92년 목동과 노원지구에 각각 하루 2백t·6백t처리능력의 소각장을 오는 94년 완공목표로 건설해 하루 8천t씩 생기는 가연성쓰레기의 10% 가량을 처리한다. 또 쓰레기를 태우면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 목동소각장은 가양택지개발지구,노원소각장은 중·상계지구 등 모두 8천가구에 지역난방을 공급한다. 올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쓰레기분리수거도 재활용품·연탄재·기타쓰레기 등 종목별로 수거날짜를 지정하는 한편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기존 쓰레기투입구를 폐쇄하고 분리수거통(컨테이너박스)를 설치하도록 유도한다. ▷주택공급◁ 서민주택난을 덜기 위해 92년말 목표로 추진중인 주택 40만 가구건설을 1년 앞당겨 올해말까지 끝낸다. 영구임대 장기임대 근로자복지주택 외에 주택에 대한 개념을 「소유」에서 「주거」 위주로 바꾸기 위해 중산층을 위한 중대형 임대주택 건설방안도 강구한다. 40만호 건설에 소요되는 택지(6백38만평)는 공영개발에 의한 「단지식」개발 이외에 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는 소규모 택지개발을 추진하는 등 입지특성에 따라 개발방식을 다양화한다. 특히 도시비대화를 막기 위해 평면확산을 지양하고 도시 고밀도개발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우선 상업지역에 주택과 상가의 복합개발을 유도하고 상업 및 업무용 도심재개발지역에 일정비율 이상의 주택건설을 의무화하는 「연계개발제」를 도입하는 한편 기존 주택지에도 고층아파트를 지어 토지이용도를 높인다. 한편 도시외곽은 지하철·도시고속도로의 인접지역을 집중 개발,주택건설과 교통대책을 연계시킨다. ▷지방자치제 대비◁ 시가 관장하던 식품 및 위생감시업무 3백27건을 민간에 위탁키로 하고 올해 약국개설 허가 등 34건을 위탁한다. 자치구의 자립과 특성있는 발전을 위해 시 권한사항이던 지역도시계획 공장등록관리 등 34건을 이달 안으로 자치구에 넘긴다. 이밖에 오는 95년까지 불량주택이 밀집된 62개 지역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이고 이 가운데 21개 지역(1만2천가구)은 올해 안으로 마무리한다. 연탄공장 등 공해시설은 연료전환정책과 함께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일부는 외곽으로 이전한다. ▷교육관계◁ 67 대 33인 인문계 고교대 실업고교의 학생수용률을 오는 95년까지 50 대 50으로 바꾸기 위해 우선 올해 안에 실업계 고교에 76개 학급을 늘리고 1개교를 신설하는 한편 인문계 고교생들에 대한 직업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한 학급 학생수를 국민학교 51명에서 50명,고교 54명에서 52명으로 줄이고 중학교는 현재의 52명선을 유지한다.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60억원을 들여 8학군 밖의 45개교를 중점지원하고 8학군에 근무하던 모든 교원을 다른 학군으로 전보한다. 국제화에의 적응교육으로 귀국자자녀 교육을 전담할 특수학교를 신설하고 국민학교와 중학교에 특별학급을 운영한다. 3개교뿐인 외국어고교도 5개로,1개교인 제2외국어 특성화고교도 3개로 늘린다. 이와 함께 92년도 개교예정으로 서대문중학교 자리에 제2과학고교를 신설한다.
  • 주민 40%가 단칸방 생활/기획원,도시 저소득층 실태조사

    ◎총 1백31만명… 막노동 가구주 48%/98%가 연탄 사용,30%가 공중변소 정부는 현재 전국적으로 5백 군데가 넘는 도시저소득층 밀집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이들 지역에 대한 현장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관계부처 차관들로 구성되는 위원회를 설치,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속칭 「달동네」로 불리는 이들 도시저소득층 밀집지역의 주민들은 73.6%가 집 한 채에 2가구 이상 살고 있고 이들 중 39.6%는 단칸방에서 지내고 있으며 약 30%는 화장실이 없어 공동변소를 이용하고 있는가 하면 아직까지도 16%가 공동수도나 우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3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노후불량주택과 무허가주택 등이 밀집된 도시저소득층 밀집지역은 현재 전국적으로 5백2개 지구에 달하고 총 31만6천가구,1백31만3천명의 주민이 모두 16만3천 채의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대부분이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6대 도시와 수도권 및 대도시 인근의 중소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가구주의 직업은 막노동이 48%로 가장 많고 다음이 무직(18.4%),직장취업(16%),행상·노점상(11.1%),가내부업(4.9%),기타(1.6%) 등의 순이며 자가거주비율이 49%이나 무허가건물 및 타인소유 대지 위에 지어진 건물에 살고 있는 경우도 각각 27%와 18%에 달하고 있다. 또 주택 1채에 2∼3가구씩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주민의 25.5%가 5평 미만에서 생활하는 등 거주공간이 무척 협소하며 화장실은 75.4%가 재래식 변소를 사용하고 있고 공동변소 이용비율도 30%에 달하고 있다. 난방용 연료로는 98%가 연탄을 사용하고 있으나 집안에 연탄을 보관할 데가 없어 길가에 쌓아두는 사례가 많고 식수는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졌으나 아직도 공동수도나 우물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으며 대부분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의 44%는 시청의 청소차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달동네주민의 가구당 소득(89년 기준)은 평균 40만9천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의 평균 소득 76만5천원의 53.4% 정도에 불과,주민의 20%가 최저빈곤층인 생활보호대상자 또는 의료대상자이나 이들 지역에도 TV보급률이 90.1%에 달하고 냉장고(79.1%),세탁기(35.9%),전화(74.6%),신문구독(28.4%) 등 기본적인 생활수요는 어느 정도 충족되고 있다. 정부는 이 같은 달동네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곧 현장실태 조사를 실시,원주민이 다른 영세민 밀집지역으로 이전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는 재개발사업은 가급적 지양하고 주택개량에 역점을 두어 주택개량자금의 융자 등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특히 지난 89년부터 본격 추진된 주택개량사업은 지난 2월 현재 5백2개 지구 중 1백19개 지구가 주거환경 개선지구로 지정됐으나 36개 지구,1만5천가구만이 개량사업이 착수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어 금년말까지 총 60개 지구,2만3천가구의 개량사업을 착수하고 내년부터는 재정지원 등을 통해 주택개량 규모를 대폭 늘리도록 할 방침이다. 또 공동화장실과 쓰레기 수거시설 및 맞벌이 부부를 위한 탁아소 설치,공동공부방 시설 확충 등을 위한 중장기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공동작업장 설치를 확대하며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기능을 강화하는 등의 각종 지원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 경범죄 범칙금 최고 6배 오른다/새달초부터/처벌 대폭 강화

    ◎꽁초 버리면 2만5천원/노상방뇨·새치기도 2만5천원/금연장소서 담배 피우면 1만원(현행 4천원) 공공질서 위반 및 문란행위에 대한 경범죄처벌이 대폭 강화된다. 정부는 28일 국무회의를 열어 「경범죄처벌법 시행령개정안」을 의결하고 21개 통고처분대상에 대한 범칙금을 현행 4천원에서 최고 2만5천원까지 상향 조정,오는 4월초 관보게재 등 공표절차를 거쳐 시행키로 했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이와 관련,『물가인상 등으로 지난 연말 벌금 등에 관한 임시조치법을 개정해 현행 5백원에서 5천원까지로 된 범칙금이 2천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된데 따른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자연보호 및 새질서 새생활운동에 대한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질서의식 제고가 필요해 이 부분에 대한 범칙금을 대폭인상했다』고 밝혔다. 범칙금 조정내용 및 적용대상은 다음과 같다. ◇4천원에서 1만원=▲금연장소에서의 흡연 ▲덮개없는 음식물 가두판매 ▲개천을 막는 등 수로의 유통방해 ▲미신요법처방 ▲출입금지구역 무단출입. ◇4천원에서 1만5천원=▲뱀 등 혐오감을주는 동물의 진열행위 ▲굴뚝,물받이,하수구,냉난방장치,환풍장치 등의 관리소홀 ▲야간통행제한 위반. ◇4천원에서 2만원=긴급상황때 공무원의 협조요청에 안따르는 행위. ◇4천원에서 2만5천원=휴지,담배꽁초,쓰레기,죽은 짐승 등의 오물방치 ▲노상방뇨 ▲자연훼손 ▲운동장에서 병을 던지는 등 물건던지기 ▲공작물 등의 관리소홀 ▲개 등 위해동물 관리소홀 ▲골목길 등 무단소등 ▲공중통로 안전관리소홀 ▲전당포 장부 등의 허위기재 ▲새치기. ◇4천5백원에서 2만5천원=▲음주소란.
  • 전국대도시 14평 이상 신축아파트/LNG사용 의무화

    ◎동자부/대기오염 막게 금년안에/고유황경유는 31일부터 사용 불허 올해부터 서울 및 수도권 지역과 전국 대도시의 대기오염 정화 대책이 본격 추진된다. 이를 위해 경유와 벙커C유의 유황함량기준이 단계적으로 크게 낮춰지고,14평 이상 신축아파트에 대해서는 청정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사용 의무화가 서울을 포함,수도권지역 및 지방 대도시까지 점차 확대된다. 동자부는 26일 최근 서울은 물론 일부 지방대도시까지 아황산가스 농도가 급격히 상승,환경기준치를 빈번히 초과함에 따라 환경처와 협의,기존 대기오염 대책을 보다 강화한 「수도권 및 전국대도시 대기 보존대책」을 마련,시행키로 했다. 동자부와 환경처가 마련한 이 대책에 따르면 현재 서울 및 수도권지역에 사용이 의무화된 저유황경유(유황함유량기준 0.4%)의 사용을 올해부터 지방 대도시까지 확대키로 했으며 오는 93년부터는 저유황경유의 유황함유량 기준을 현행 0.4%에서 0.2%로 대폭 낮출 방침이다. 또 벙커C유의 경우에는 연근해에서 활동하는 소형선박이나 일부 산간지역에서만유황함유량 기준이 1.6%인 고유황 벙커C유를 사용토록 하고 나머지 산업시설의 경우에는 유황함유량 기준이 1%인 저유황 벙커C유의 사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서울 및 수도권,지방대도시 아파트의 경우 사용연료를 저유황 벙커C유 대신 LNG와 0.4%의 저유황경유 사용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기로 했다. 특히 수도권지역 아파트의 경우 14평 이상 신설아파트와 35평 이상의 기존아파트는 올해부터 청정연료사용이 의무화되며 ▲30∼35평은 오는 9월부터 ▲25∼30평은 92년 9월부터 사용연료를 벙커C유에서 LNG로 바꾸도록 했다. 한편 동자부는 최근 환경오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월동기 물량확보를 위해 고유황 경유의 난방용 사용을 허용했던 긴급 조정명령을 오는 31일을 기해 전면 해제키로 했다.
  • “가스로 밥 짓는다” 95%/89에너지총조사

    ◎“자가용 혼자 타고 출퇴근” 58% 자가용 승용차의 출퇴근때 탑승인원은 전국 평균 1.6명이며 1인 탑승이 58.2%,2인 탑승이 28.3%,3인 탑승이 10.4%,4인 이상 탑승이 3.1%로 나타났다. 또 가스가 전체 취사용연료의 94.7%를 차지,도시·농촌 구별없이 가스화가 이뤄졌으며 석유나 가스난방을 선호하는 가구가 76%에 이르고 있어 석유 및 가스 난방화가 크게 확산될 전망이다. 동자부가 25일 발표한 89년도 에너지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9년 한햇동안 우리나라 에너지소비량은 석유로 환산할때 총 6천2백29만1천t이며 에너지원별 소비구조 구성비는 석탄 31.8%,석유제품 49.3%,가스 5.8%,전력 11.7%,신탄 1.4%를 각각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에너지 총조사는 에너지경제연구원이 3년마다 전국의 사업체와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부문별 에너지소비구조를 86년 조사결과와 비교해보면 산업부문 소비비중은 45.3%에서 47.4%로 증가한 반면 상업부문은 6.2%에서 5.2%로,가정부문은 30.2%에서 26.3%로 각각 감소,86∼89년중 에너지 수요증가는 대부분 생산활동의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송부문의 경우에는 국민소득증가와 경제규모의 확대에 따라 86년의 15%에서 89년에는 19.2%로 4.2%포인트 높아졌다.
  • 수돗물불신 팽배…약수터마다 장사진/「식수오염 공포」…영남주민 표정

    ◎생수소비 평소 10배… 판매회사 때아닌 호황/두산 구미공장엔 아직도 검붉은 폐수흘러 ○“우리가 살리자” 앞장 ○…「구미공단이 낙동강 페수오명의 근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많은 구미 시민들은 『그동안 공단입주업체들이 야간이나 주말,비가 많이 올때 비밀리에 폐수를 무단방류해온 것이 사실로 드러난 것』뿐 이라며 이제 「구미시가 낙동강 폐수 배출도시」라는 오염을 얻게 됐다고 걱정. 공단관계자들과 시민들은 이같은 불명예를 씻기위해 우리가 앞장서 낙동강 살리기운동을 벌이자고 다짐. ○주민들간 실랑이도 ○…페놀오염파장으로 낙동강수계의 대구·부산·경남일대 1천여만 주민들은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이 극도로 팽배. 이 때문에 식수를 구하느라 이른새벽부터 약수터를 찾는 주민들이 평소보다 2배 가량 늘어 장사진을 이뤘으며 일부 약수터에선 회원들이 비회원의 물사용을 제지하자 주민들간에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또 중산층 주민들이 생수를 많이 찾는 바람에 부산지역 생수판매회사는 평소보다 최고 10배 가량 매출이 늘어즐거운 비명을 올리기도. ○두산그룹회장 사과 ○…페놀방류 파문이 크게 확산되자 박용곤 두산그룹 회장이 21일 하오6시쯤 이해봉 대구시장을 방문,사과의 뜻을 밝히고 향후 수습방안 등을 협의. 박회장은 이 자리에서 『문제의 두산전자 구미공장 가동을 즉각 중지하겠다』며 『2백30만 대구시민들에 충격을 주고 피해를 입힌데 대해 깊이 사죄한다』고 말했다. ○외부인 출입 차단 ○…그러나 두산전자 구미공장에선 이날 하오에도 검붉은 폐수가 흘러 나오고 하수구에선 진한 소독냄새가 코를 찌를 정도. 구미공단 2단지에 위치한 두산전자는 『상부지시로 아무도 드려보낼수 없다』 『폐수비밀배출구는 있지도 않다』며 외부인의 공장출입을 전면차단한채 3백70여명의 종업원이 이날 정상조업. ○…두산측이 문제의 페놀수지의 공정 및 폐수처리 과정에 대해 일체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1만7천여평 규모의 공장뒤편 밭을 1백여m 가로질러 옥계천에 연결돼 있는 시멘트하수구에서 검붉은 폐수가 계속 흘러나왔고 이곳에서 1백여m 떨어진 하류쪽 하수관에서도 회색폐수의 배출과 함께 흰거품이 덮여 있었다. ○소각로 곳곳 녹슬어 ○…두산측 관계자는 『지난 84년부터 사용해오던 일제소각로가 지난해 10월부터 고장나 사용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지난해 1월부터 가동중인 개량형 국산소각로로 시간당 최대 용량인 0.5t씩 소각해왔다』며 『공장내 페놀원액 저장탱크와 연결된 보조파이프가 해빙기를 맞아 파열돼 페놀원액 30t이 한꺼번에 옥계천으로 흘러들었다는 검찰발표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공장자체에 폐수를 이용,공장난방을 하는 장치가 있어 폐수를 전혀 버릴 수 없도록 돼 있다』고 강변. ○두산,검찰발표 부인 ○…그러나 환경처 중앙특별단속반이 지난 19일 조사한 결과 소각기 1개는 지난해 11월부터 2월말까지 처리해야 할 3백35t의 폐수중 회사내 드럼통에 보관중인 30t을 제외한 3백25t에 대한 처리실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도 지난 17일 하오5시30분쯤 공장하류 1㎞ 지점의 옥계천 하수를 채취,시험분석한 결과 기준치 0.005ppm을 훨씬 초과한 0.86ppm의페놀이 검출돼 두산측의 완전처리 주장이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공장부지 한가운데에 위치한 7m 높이의 소각로도 곳곳에 녹이슨채 악취가 나 가동을 하지않은 사실을 간접적으로 뒷받참 하기도.
  • 「공명선거협」 뭘 하고있나/이목희 정치부기자(오늘의 눈)

    여야 공명선거협의회가 다음 회의일정도 못잡는 난항을 거듭하면서 협의회 존재이유나 목적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되고 있다. 민자당과 평민당측에서 각각 당3역과 대변인이 나서는 등 소위 「거물급」으로 인선이 되었음에도 불구,이렇다할 활동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이들 주요 인사들이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업무를 보는 것이 국가적으로 유익하리란 생각마저 들게 한다. 당초 여야가 3∼4차례의 총장 및 총무회담이란 산고를 거쳐 공명선거협의회 구성에 합의했을 당시부터 이 회의제가 공명선거 분위기조성을 위해 과연 얼마만큼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했었다. 선거초반부터 「공명풍토정착」을 제1의 전략으로 내세웠던 여당은 같은 맥락에서 협의회 구성을 추진한 반면 야당은 정당의 선거개입에 대한 비판여론 무마용으로 협의회에 동참했다는 설립배경 이외에는 이렇다 할 활동이 없다. 실제로 여야의 동상이몽속에 출발한 공명선거협의회는 상대의 부정·불법을 들춰내고 비난하는 「입씨름」의 장으로 변했으며 생산적인 논의는 전혀 이뤄지지 않게 됐다. 이 때문에 국민 일반은 공명선거협의회 구성은 「외부 포장」일뿐 여야가 진실로 공명선거를 바라고 있느냐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더 나아가 쓸데없는 기구를 만들어 당리당략에 따른 선전전을 펼침으로써 오히려 정당공천이 배제된 선거전을 더욱 혼탁하게 만들고 있지않나 하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협의회운영의 개선을 위해 우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공식적으로 의제를 지정하는 일이다. 현재 여야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정당의 선거개입 한계,관권·공안선거 시비,투표율제고 문제뿐 아니라 광역의회선거에 대비한 선거법 개정 등을 의제로 정해 차분히 논의해 나갈 때만이 의미있는 결론도출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지금같이 뚜렷한 의제없이 회의때마다 중구난방식 논의를 해보았자 서로 감정만 상할 뿐 소득이 있을리 없다. 물론 정당개입이나 공안기관의 압력에 의한 후보강제 사퇴시비 등은 여야간 쉽게 결론을 낼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그럴수록 전체회의밑에 소위라도 구성,진지하고도 근거에 입각한 논의를 계속할 필요가 있으며 그렇게 해야 국민들도 『여야가 정말 선거혁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구나』라는 인식을 가지게 될 것이다.
  • 아파트 열량계 설치 의무화/18평형까지 확대/15일부터 적용

    오는 15일부터 중앙집중난방방식으로 건설되는 공동주택의 가구별 적산열량계 설치범위가 확대된다. 5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현재 전용면적 80㎡(25.7평) 이상인 중앙집중난방방식 아파트와 지역난방 공급지역에 건설되는 공동주택의 각 가구엥 적산열량계를 설치토록 되어있는 것을 앞으로는 전용면적 60㎡(18평) 이상 공동주택의 각 가구에 적산열량계를 설치하고 전용면적 60㎡ 미만 공동주택의 각 가구에는 적산열량계 또는 난방유량계를 설치토록 했다. 적산열량계 설치대상 가구에는 각 방별로 온도조절장치를 설치하고 난방유량계 설치대상 가구에는 가구별로 온도조적장치를 설치토록 되어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조사에 의하면 적산열량계설치 아파트에 비해 난방연료가 24∼35%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치비용은 30만원 내외로 투자비 회수기간은 25평형이 3.3년,18평이 5.2년이다.
  • 내수 경기도 “걸프전 썰물”/자동차·세탁기등 판매량 크게 줄어

    ◎기획원,1월 경기동향 조사 걸프전 여파로 건설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의 내수경기가 크게 둔화되고 있다. 16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걸프전쟁이후 내수경기동향」에 따르면 올 1월중 서울시내 모백화점의 매출액은 전쟁발발 이전(1월4∼16일)에는 일평균 20억2천1백만원 수준을 유지했으나 전쟁발발이후(1월17∼31일)에는 15억2천9백만원으로 떨어져 전쟁이전보다 24%의 매출액 감소를 보이고 있다. 전쟁발발이후 일평균 매출액 15억2천9백만원은 지난해 1월중 일평균 매출액(18억9천9백만원)보다도 19.5% 감소한 수준이다. 지난 1월중 자동차의 내수판매는 7만5천4백30대로 지난해 12월(9만1천8백19대)보다 17.8%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 1월(6만4백43대)에 비해서는 24.8%가 늘어 1년전보다는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가전제품의 경우 전기사용량이 비교적 적은 TV와 VTR는 예년과 비슷한 판매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세탁기·냉장고·난방용 전열기 등 전력사용량이 큰 전자제품은 판매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 “잇단 야간공습”… 공포의 바그다드/전화속의 이라크

    ◎로이터통신기자 현장보도/자정에서 새벽까지 3차례 대피소동/전기 끊겨 연료난도 가중… 거의 폐허화 공습경보가 울리기 시작하면 4살난 마흐무드는 공포에 떤다. 손을 벌려 아버지의 목을 꼭 겨안은 채 『아빠 무서워요』라며 매달린다. 그럴 때마다 공무원인 그의 아버지는 마흐무드의 머리를 토닥거리며 안심시키고는 『신의 우리를 보호하고 있으니 모든 게 잘 될 거야』라고 말해준다. 지난달 17일 다국적군의 대공습으로 전쟁이 시작된 이래 이라크 전역의 공습대피소나 가정에서 거의 매일같이 이러한 장면들을 볼 수 있다. 미국이 이끄는 연합군 공군기들은 그때부터 4만2천회 이상의 출격을 감행하여 이라크의 모든 하부구조를 파괴하고 이라크 국민들의 생활을 점차 참상속에 빠뜨리고 있다. 바그다드의 한 기자는 『이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고통스러운 일이다. 나는 내 어린 두 아들이 한달전에 비해 2살은 더 먹은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라크에서는 연합군의 폭격으로 얼마나 많은 사상자가 발행했는지 최신 수치를 알 수가없다. 바그다드 시내는 물론,전국에 전화선이 불통되고 있어 자료 수집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5일 이라크언론은 타리크 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이 케야르 유엔사무총장에게 보내는 서한을 공개했다. 이 서한에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 사이에 연합군의 공중폭격으로 민간인 1백8명이 숨지고 2백50명이 부상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부수적인 피해(민간인의 희생을 완곡하게 표현하는 군사용어)」의 정도와는 상관없이 폭격음은 많은 어린이들에게 깊은 상처를 주고 있다. 『우리 아이들은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잠이 들더라도 악몽을 꾸다가 깨어나 울기가 일쑤』라고 바그다드 남부의 힐라에 사는 하산 카밀씨가 말했다. 바그다드시의 어떤 부모는 그의 딸이 공습이 끝난 후에도 몇시간 동안이나 손가락으로 귀를 틀어 막고 있다고 말했다. 이라크에 대한 첫번째 폭격이 있은 후 적어도 수도 바그다드에서 만큼은 공습이 일상적인 일이 돼 버렸다. 첫번째 공습은 보통 자정쯤 시작돼 새벽3시쯤 두번째 공습이,그리고 동틀무렵 세번째 공습이이어진다. 많은 바그다드 시민들은 전쟁이 발발한 이래 매일밤을 공습대피소에서 보내고 있다. 일부 대피소는 폭격이나 대공포화의 발사로 인한 진동을 느낄 수 없을만큼 땅속 깊이 있다. 그러나 대피소들은 만원인데다 연료부족으로 난방도 안되고 화장실에는 물이 부족해 변기의 물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습이 가해지는 동안 집에 머무는 가족들은 보통 그들이 집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구석진 자리에서 몸을 웅크린 채 밤을 보낸다. 바그다드의 겨울밤은 길다. 해가 하오6시30분쯤 지고나면 전기공급이 되지않기 때문에 밤을 칠흑같다. 길거리에는 움직이는 것이라고는 없다. 철저한 침묵이 있을 뿐이다. 사이렌이 다시 울릴 때까지.
  • 미,“쿠웨이트 대공습후 지상전 돌입”(걸프전쟁현장)

    ◎후세인,해외요원에 “적대국 테러” 지령/미 정보기관,“화학무기공격 임박” 경고/이라크 정유시설 80% 파괴… 난방용 석유공급 전면 중단 ○…미국 정보기구들은 이라크의 화학무기 사용이 임박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워싱턴 타임스지가 5일 미 행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정보기관과 접촉이 있는 미 행정부의 한 관리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이 화학무기 공격을 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낌새가 많다』고 말했으며 다른 관리도 『이라크의 화학무기 사용이 임박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들은 이라크와 쿠웨이트 안에 있는 몇몇 화학무기 저장시설에서 화학무기 사용을 준비하는 조짐이 있으며,이라크 서부의 한 군사기지내에 있는 화학무기 저장시설이 지난주 미첩보기구에 의해 발견됐다고 말했다. ○…다국적군의 공습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의 「전략시설」들은 무사하며 이는 앞으로 있을 지상전에서 미국이 이끄는 다국적군을 격퇴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이라크 국방부 기관지 알 카디시야가 5일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라크의 군사적 능력과 전략시설들은 신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있을 지상전에서 사용돼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군대를 분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또 이들 전략시설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은채 『이 전쟁은 미국의 헤게모니로부터 전세계를 해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징집병에 식량 휴대령 ○…이라크는 17세 이상의 국민들에게 징집령을 내리는 한편 이들에게 식량부족으로 인해 먹여줄 수 없으므로 각자 자신들의 식량을 휴대하고 입대할 것을 지시했다고 쿠르드족의 한 반군단체가 5일 밝혔다. 아메드 바마르니 쿠르디스탄 애국연맹(PUK) 대변인은 로이터통신에 전화로 이같이 밝히고 또한 쿠르드족 독립국가를 추구하고 있는 모든 정당의 당원들인 3백명의 쿠르드족들이 1주일전 바드다드 동쪽 30㎞ 떨어진 아부 그루이브감옥에서 처형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국적군 항공기의 폭격을 피하기 위해 나이 어린 이라크 징집병들이 시내 중심지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라크는 겨울철인 요즈음 연료용 석유공급을 중단했다. 바그다드 라디오방송은 5일 석유부의 성명을 인용,이번 조치가 지난 4일부터 발효됐으며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라크는 난방용 석유공급에 큰 영향을 주게 될 이번 조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으나 2주일전 석유판매를 금지했다가 그뒤 엄격히 제한된 물량의 판매를 허용하도록 완화한 바 있다. 미국주도의 다국적군은 걸프전쟁 발발이후 지금까지 이라크내 정유소들과 석유저장시설들에 가차없는 맹포격을 가해왔다. 다국적군으로 참전한 영국군 사령관인 피터 드라빌리에르 중장은 지난주 다국적군이 하루 약 50만배럴을 생산할 수 있는 이라크의 정유시설의 약 80%를 파괴했다고 말했었다. ○“스커드부품 운반 확인” ○…마거릿 터트와일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스커드 미사일 부품을 포함한 전쟁물자가 요르단 민간트럭으로 요르단으로 운송되고 있다는 『믿을만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터트와일러 대변인은 특히 공습을 당한 트럭은 『전쟁지역을 통과하고 있었으며 이라크가 주변국에 대해 스커드 미사일 공습을 하던 지역이었기 때문에 하자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에 앞서 요르단 정부가 지난주 다국적군 전투기들이 백주에 요르단 민간인 트럭이라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으면서 공습을 감행,트럭운전사 4명이 사망했다고 비난했다. ○실종 미 기자들 생존설 ○…지난달 17일 걸프전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CBS­TV의 직원 4명이 이라크가 점령하고 있는 쿠웨이트에 생존해 있으며 조만간 석방될 것이라고 자신을 무기중개상이라고만 밝힌 사르키스 소칸 알리안(62)이 4일 주장. 소칸알리안은 정보입수 경위는 밝히지 않은 채 『며칠내로 이들에 관한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이라크가 이들을 석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히고 이같은 사실을 이미 CBS 당국에 알렸다고 말했다. CBS 당국은 쿠웨이트 국경에서 자동차만 남겨놓은 채 실종된 이들이 미 국방부의 엄격한 검열을 피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쿠웨이트로 넘어갔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논평을 하지 않고 있다. ○…이라크는 5일 관영 방송을 통해 해외의 행동대원들에게 이라크에 적대하는 국가들의 이익에 심각한 타격을 가할 것을 지시했다. 이라크의 바그다드 라디오 방송은 이날 아침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파드 사우디 국왕을 비난하는 논설을 내보낸 뒤 중앙사령부가 행동대원들을 호출,조치를 지시하는 암호성 지령문을 아나운서의 낭독으로 적어도 2회에 걸쳐 방송했다. 니코시아와 런던 등에서 청취된 이 방송은 『모든 혁명 세포의 투사들에게』 보낸 지령을 통해 『모든 힘을 다해 그들과 투쟁할 것』 『이라크와 아랍,회교국가의 동포들에 맞서 침략에 가담한 국가들의 어떠한 이익도 용서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4만4천회 이상 출격 ○…다국적 군용기들은 걸프전쟁 개전 이래 지금까지 「1분에 1회 꼴로」 이라크와 쿠웨이트에 있는 군사 목표물들을 공격해왔다고 미군의 한 고위장교가 4일 밝혔다. 걸프 주둔 미군 총사령부 수석대변인인 로버트 존스턴 해병 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다국적공군은 개전 19일째를 맞는 지금까지 4만4천회 이상 출격했으며 이는 매 1분마다 1회의 출격이 이루어진 셈이라고 말했다. ○군장비 학교등에 숨겨 ○…미국은 4일 이라크가 비행기를 비롯한 군사장비들을 민간인 지역에 은닉시키고 있닥 비난하고 그러나 다국적군 공군기들이 이들 지역을 공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표. 미군의 로버트 존스턴 소장은 『일부 군용기들을 주거지역으로 이동시키려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민간지역에 대한 공격을 피할 것이라고 강조. 그는 또 이날 B­52폭격기와 전투기들이 이라크 최정예인 공화국 수비대를 수없이 강타했다고 말하고 『공화국 수비대는 앞으로도 우리의 공격초점이 될 것』이라고 경고. ○…쿠웨이트를 탈환하기 위한 다국적군의 지상공격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는 쿠웨이트내 이라크군에 대한 기습적인 대규모 공습이 될 것이라고 봅 밸처 미공군 소령이 5일 말했다. 그는 이 공습의 목적이 다국적군 병사들이 지상공격을 개시하기 전 3∼4일 동안 대규모 공습으로 이라크군 전력의 절반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밸처소령은 이 공습이B­52 폭격기의 야간 집중폭격을 시발로 개시돼 낮에는 F­16 전폭기의 폭격으로 이어질 것이며 여기에는 미군이 보유하고 있는 거의 모든 공군기들이 동원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 병사는 자신이 쿠웨이트로 진격해 들어갔을 때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같은 공습으로 죽어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란기자도 취재 허용 ○…이란의 취재 및 사진기자 24명이 곧 이라크에서 전황을 취재중인 외국인 공동취재기자단에 참여할 것이라고 이란의 IRNA 통신이 5일 보도. 지난 80년 이란·이라크전쟁 이후 10년만에 구성된 이번 이란 보도진의 이란의 라디오·TV·신문기자들로 테헤란주재 이라크대사관에서 비자발급을 받아 곧 국경도시 코스라비를 통해 육로로 바그다드에 도착할 예정. 현재 바그다드에는 CNN 등 20여명의 외국인기자가 엄격한 통제속에서 취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란측은 그동안 이라크의 지역라디오를 모니터하거나 서방측의 통신서비스에 전황을 전해왔다. ○…이집트는 이라크가 수단에 전투기와 미사일을 숨겨두었다는 증거를 갖지 않고 있으며 수단 정부에 확인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미 ABC 방송은 4일 이라크가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를 공격하기 위해 수단에 지대지 미사일과 20대 이상의 전투기를 숨겨두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공보담당 비서관 모하메드 압델메넘은 『우리는 이러한 보도를 뒷받침할 아무런 정보도 갖고 있지 않다. 이 보도가 시실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재 수단정부와 접촉중』이라고 말했다. ◎걸프전 5일 상황/미 전함 미주리호,이틀째 함포 공격 ▷하오5시35분◁ 이스라엘 전투기,레바논남부 팔레스타인 게릴라 거점을 공중폭격기 최소한 5명 사상. ▷하오6시20분◁ 이라크,4일부터 겨울철 난방연료의 대국민 판매중지를 발표. ▷하오6시23분◁ 미 전함 미주리호,이틀째 쿠웨이트주둔 이라크군 포진지에 16인치 함포공격. ▷하오6시35분◁ 프랑스 재규어·미라주 F­1 전투기,이라크 공화국 수비대에 대한 두차례 공습을 끝내고 무사히 사우디 기지에 귀환. ▷하오7시50분◁ 미 B­52 폭격기 2대,이라크군 공습임무 수행을 위해 영국의 페어포드 공군기지로 이동. ▷하오8시29분◁ 이라크 다국적군의 3백73회에 걸친 공습이 계속됐으며 다국적군기 4대를 격추했다고 주장. ▷하오9시11분◁ 사우디,지난 3일 제다에서 발생한 균셔틀버스에 대한 테러범을 체포했다고 발표.
  • 장난방지 「다기능 전화기」 개발/금성통신

    ◎증권소식·일기예보도 제공 장난전화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다기능 전화기가 개발됐다. 금성통신은 최근 장난전화가 걸려올 경우 상대방에게 시끄러운 소리를 들려줘 더이상 전화를 걸 수 없게 하는 장난전화 퇴치용 다기능 전화기를 개발,1일부터 시판에 나섰다. 이 전화기는 또 증권소식·일기예보 등 각종 전화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다기능 버튼이 부착돼 있다.
  • 연탄값도 올린다/4월초 27.3%선

    ◎동자부,“업계 적자 쌓여 불가피” 동력자원부는 국내 기름값 인상과는 별도로 월동기가 끝나는 4월초쯤 연탄값을 27.3% 올릴 방침이다. 동자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지난 89년부터 연탄값 동결을 위해 정부가 석유사업기금을 활용,석탄업계의 적자를 메워준 금액은 총 1천3백22억원에 달한다』고 밝히고 『올해부터는 석유사업기금을 송유관 및 비축기지 건설 등 에너지 기반사업에만 쓰기로 되어있어 더이상의 적자보전은 불가능해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나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격 인상폭에 대해 『이미 발생한 인상요인에다 올해 다시 오를 광원들의 임금 및 수송비 등을 포함하면 27.3%에 달한다』면서 『그러나 연탄이 서민용 난방 연료임을 감안,울동기가 끝나는 4월초쯤 인상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연탄의 공장도가격은 현행 장당 1백67원25전에서 2백12원90전이 된다. 가격 인상이 공장도가격에만 적용되는 것은 정부가 올해부터 연탄의 공장도가격만을 고시하고 판매가격은 자유화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때문에제조 및 유통비,배달료 등이 포함된 판매가격은 서울의 경우 배달거리에 따라 현행 장당 1백90∼2백20원에서 2백40∼2백70원이 된다. 동자부는 연탄값 인상과 관련,현재 경제기획원 등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다.
  • 공해배출 712개업체 적발/3백83곳 정업·고발조치

    ◎환경처,일제단속 환경처는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전국 5천8백99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모두 7백12개 위반업소를 적발,이 가운데 3백83개 업소를 24일 검찰에 고발조치했다. 환경처는 이번 단속에서 동부화학·왕표화학·삼화제지 등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거나 배출시설 허가를 받지 않고 임의로 설치한 2백57개 업소는 조업정지 및 고발조치하고 호남정유·대우 부산공장 등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해 오염물질을 배출한 1백79개 업소는 시설 개선명령 또는 조업정지 처분했다. 또 산업폐기물을 적법하게 보관처리하지 않은 대동요업·혜성전선 등 72개 업소는 고발 및 행정처분했다. 적발된 업소가운데 동부화학(경남 울산시)의 경우 복합비료 및 인산비료 제조시설에서 발생되는 폐수가 처리 시설용량을 초과하면서 그대로 흘러넘쳐 인근 배수로로 무난방유 되었으며 대한화섬 울산공장은 폴리에스터 제조공정에서 발생된 오염물질을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일반 배수로를 통해 무단방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 길어지는 걸프전… 에너지절약 요령

    ◎보일러 그을음 청소로 연료 10% 절감/TV·세탁기등 안쓸땐 플러그 꼭 빼도록/가전품/운행중엔 불필요한 급제동·가속 삼가야/승용차 걸프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띠면서 온 국민이 에너지 아껴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부는 이미 1단계 수요 억제책으로 자가용 10부제 운행과 가로등 격등제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가정에서도 한등끄기 등으로 에너지절약에 동참하고 있다. 월동기 각 가정에서 많이 쓰이는 보일러와 각종 가전기기 등에 대한 에너지 절감요령을 알아본다. ▷보일러◁ 겨울철 실내난방 온도로는 섭씨 18∼20도가 적당하다. 연탄보일러는 사용전 청소를 통해 10∼20%의 연탄을 절약할 수 있다. 연도와 굴뚝은 물론 연소통이 깨졌으면 「열」표시가 있는 두께 2.3㎝ 이상의 제품을 사용한다. 연소공기량을 조절해 덜탄 연탄 발생을 막고 배관속의 공기방출을 자주해 난방효과를 높인다. 쓰지 않는 방의 밸브는 잠그고 기온이 갑자기 떨어질때는 밸브를 조금 열어 동파를 막는다. 연탄보일러의 보급은 아직도 가장 많아 전가구의 60%에 이르며 제품은 KS(한국공업 표준규격)나 열자 표시가 있는 것을 고른다. 전체가구 보급률 30%에 달하는 기름보일러도 그을음과 가스덩이의 사전청소로 10% 가량 기름소비를 줄일 수 있다. 버너의 공기조절을 통해 불완전연소를 막고 일산화탄소(CO)의 중독을 예방한다. 보일러실의 창문을 열어 통풍을 시키고 가동스위치 작동을 가급적 줄여 가스소비를 줄인다. 실내온도 조절기를 가동,평상시는 섭씨 18도를 유지하고 취침시는 섭씨 16도가 되도록 한다. 업체에서는 등유보다 값이 싼 경유용 보일러 뿐만 아니라 연료비가 적게드는 소형보일러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가스보일러는 지난 87년부터 액화천연가스(LNG)공급의 확대로 설치가 늘고 있다. 가동중에 가끔 환기를 시키고 온수기는 필요한 때만 켠다. 화력조절장치를 조절해 열소모를 막는다. ▷가전기기◁ 조명등은 절전형 조명기구인 형광등 및 전자식 안정기 등을 사용한다. 조명등 스위치는 개별스위치나 타임스위치를 부착한다. 자연광을 최대한 이용하고 전구와 반사갓을 자주닦아 조명도를 높인다. 집주위 보안 등은 해진뒤 30분후에 켜고 해뜨기 30분전에 끈다. 최근에는 백열전구보다 6배 수명이 길고(6천시간) 전기료도 70% 가량 절약할 수 있는 전구가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형광등에도 전자식 안정기를 부착하면 효율을 30% 가량 높일 수 있다. 가스레인지는 코크를 3분의 2정도 열어 불꽃을 조절,가스를 7% 가량 절약한다. 조리기는 밑바닥이 넓은 것을 사용하고 파란불꽃인 상태에서 조리한다. 바람막이겸 방열손실을 예방할 수 있는 가스절약기를 설치,10%의 가스소모를 줄인다. 전기난로는 반사판을 깨끗이 닦아 반사열의 효율을 높인다. 니크롬선과 석영관에 물기가 묻지 않도록 주의한다. 안쓰는 가전기기의 플러그는 빼두고 TV시청의 경우 프로그램을 참고,필요할 때만 켠다. 냉장고에는 음식물을 60% 가량만 채운다. 세탁기 1회 사용시간을 10분내로 줄이고 세탁물을 모아 한꺼번에 한다. 다리미는 얇은 옷감의 경우 스위치를 올린 즉시 또는 끄고 남은 열로 다린다. ▷승용차◁ 불필요한 짐을 싣지말고 갈곳을 미리 정한다. 서서히출발하고 선다. 불필요한 급제동 및 가속을 삼간다. 언덕길을 내려갈 때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고 엔진공회전을 하지 않는다. 래디알타이어를 사용하고 오일 및 에어크리너를 정기적으로 교환한다. 냉각팬의 벨트는 적당히 팽팽하게 한다. 엔진성능향상장치인 「사이클론」을 설치,연료연소화율을 높인다. 사이클론을 엔진 흡입구에 부착하면 다량의 공기를 일정량 공급해 휘발류 엔진의 경우 공회전때 일산화탄소의 발생량을 20% 가량 줄일 수 있다.
  • 「전시 휴일」… 유원지등 한산/걸프전 4일째

    ◎시민들 전황에 촉각 TV주시/골프장 휴장·유류 사재기 주춤/에너지 절약 호응… 고속도등 차량 줄어/정부관계자·중동진출 기업 비상근무 걸프에서 전쟁이 터진지 나흘째 되는 날이자 처음 맞는 일요일인 20일 정부 관계부처와 중동진출 기업체들은 비상근무체제로 긴장의 휴일을 보냈다. 대부분의 국민들도 휴일임을 잊은듯 전황에 눈과 귀를 모으며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날씨마저 비교적 포근해 외출하기에 알맞은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필요한 나들이를 삼가며 TV나 라디오,신문속보 등을 지켜보며 숨가쁘게 전개되는 전황을 살피는 한편 하루라도 빨리 전쟁이 끝나 평화가 오기를 바랐다. 이 때문에 서울 명동 종로 등 도심거리와 근교 유원지 등은 상당히 한산한 편이었고 거리의 차량 통행도 크게 줄었다. 이날 상봉시외버스터미널 등을 통해 교외유원지 등으로 빠져나간 사람들도 크게 줄어 평소의 절반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또 외무부,동자부,교통부,서울시,해운항만청 등 정부 관련부처와 현대건설·삼성건설 등중동진출 기업에서는 대책본부 직원들이 평일과 마찬가지로 정상출근해 현지와 긴밀히 연락을 취하거나 대책을 마련하는 등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었다. 노재봉 국무총리서리는 이날 상오10시 정부 종합청사 19층에 마련된 「걸프사태 종합상황실」에 들러 관계관으로부터 전황 및 정부의 대책현황을 보고받고 『정부는 소관부처간의 공조체제를 더욱 철저히 갖추고 장관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이 현장으로 뛰어들어 새로운 사태전개에 따른 현실성있는 대책들을 마련,시행하는데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노총리서리는 또 『정부의 신속한 대비와 국민의 일사불란한 협조로 개전사태에도 불구,사회분위기가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있는 만큼 이러한 분위기가 정착될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며 대책반을 격려했다. 이날 노총리서리의 순시에는 이승윤 부총리,이봉서 상공,이희일 동자,이연택 총무처,최창윤 공보처장관 등이 수행했다. 현대건설 비상대책 본부에는 장정모대리(33) 등 직원 5명이 나와 상황판을 지켜보며 아직은 연락이 가능한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의 지사와 통화하면서 이라크에 남아있는 근로자 22명의 소재파악과 철수대책을 마련하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쁜 모습이었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가족들과 조용한 하루를 보내는 탓인지 잠실 롯데월드,과천 서울대공원,용인 자연농원,장흥 유원지 등에는 평소보다 입장객이 10∼20% 이상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광교,무교동 등에서 용인 등으로 가는 관광버스는 좌석을 절반 이상씩 비운채 출발하거나 심지어는 서너사람만 태우고 가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서울시내 유명 한식집이나 뷔페식당에서는 이날 하루 매상이 20∼30%씩 줄만큼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 대형 갈비집인 강남구 논현동 N음식점의 경우,평소 휴일이면 6백여명씩 북적대던 것과 달리 군데군데 빈자리가 많아 이날 하루 온종일 손님이 3백여명을 약간 웃도는데 그쳤다. 이날 고속도로에서도 차량이 크게 붐비던 평소와는 달리 통행차량이 3천∼5천대씩이나 줄어들어 경부선이 3만5천여대,중부선은 2만7천여대에 그쳤다. 고속도로 관리당국은 이같은 현상이 승용차 등의 10부제 운행 등 에너지 절약운동에 시민들이 성숙한 의식으로 적극 호응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관악컨트리클럽,한양컨트리클럽 등 서울근교 골프장도 이같은 사회분위기에 따라 이날 하루 모두 휴장했으며 시내 실내골프 연습장에도 손님이 10명 안팎에 머물러 한가한 모습이었다. 또 한때 일부의 불안감에 따른 사재기 등으로 값이 치솟던 등유·경유 등 민생용 난방유류의 가수요도 크게 주는 현상을 보였다. 동자부에 따르면 19일만 해도 정부비축 등유를 2만3천2백98배럴이나 방출한데 비해 이날은 하오1시 현재 1만1천3백59배럴을 방출,거의 절반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동자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밤까지 계속 방출될 등유물량은 이보다 2천∼3천배럴 정도 더 나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물론 이같은 양도 수도권의 월동기 정상수요보다 5천∼6천배럴 늘어난 물량이긴 하나 사재기 현상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게 분명하다』고 반겼다. 이에따라 이날 주유소와 등유판매점 등에는 등유를 사려는 시민들의 행렬이 거의 찾아볼수 없게 줄었다. 정부는 그러나 당초 방출하기로 계획한 등유 25만5천배럴과 경유 50만배럴을 모두 방출할 방침이다.
  • 중동전에 희비 엇갈리는 업계

    ◎유화업계 “울상”… 식품업계 “빙그레”/방독면·의료기기 생산업체 풀가동/불황겪던 석탄산업 호황,재고 바닥/백화점·여행사·호텔·유흥가엔 찬바람/해외건설·종합무역상사는 복구·전쟁특수에 눈독 페르시아만 전쟁이 국민생활에 엄청난 영향을 초래한 가운데 국가 경제계는 업종별로 호·불황이 겹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석유화학업계가 기초원료 및 유분의 국제가격 폭등과 구득난이 겹쳐 조업단축이 불가피한 것을 비롯,조선업계와 중동지역이 주요 수출지역이던 섬유업계,그리고 무역업계는 페르시아만 전쟁의 여파로 한파를 맞고 있다. 이와함께 백화점 호텔 여행업계와 유흥업소 등에서는 손님이 크게 줄어 울상을 짓고 있다. 반면 석유 등에 눌려 사양산업의 길을 걷던 석탄업계는 상대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으며 해외건설업체와 종합무역상사들은 장기적으로 전쟁지역의 개발,복구사업의 참여에 눈독을 들이며 중·단기 전쟁특수를 겨냥한 상품개발에 들어갔다. ○…지난해 8월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이래 페르시아만 사태에 따른 특수로 이득을 본 것은 국내의 방독면·군복·의료기 생산업체. 정부의 중동지역 경협 지원방침에 따라 방독면 생산업체인 삼공물산은 지난 82년이래 처음으로 90년 한햇동안 국산모델 방독면 16만개(9백60만달러어치)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 수출,호황을 맞았다. 전쟁발발 이후에는 1회용인 정화통 등 방독면 부속품에 대한 수요를 포함,계속해서 상당한 방독면 특수가 생길 것으로 보고 대중동수출 방안을 강구중이나 현재 생산능력이 월 2만개에 불과한 것이 애로라면 애로. 또 군복·군화·철모·제독제 등 군수장비 생산업체 및 의약품·의료기기·비상식량 메이커들도 정확한 액수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페만 특수를 누리고 있다. ○경협 지원창구 이용 이들 업체들은 독자적인 수출마케팅 능력을 갖추지 못해 정부로부터 중동지역 경협 지원창구로 지정된 고려무역을 통해 대중동수출에 나서고 있는데 오는 3월까지를 시한으로 이집트·요르단·시리아·모로코·터키 등 5개국에 제공될 4천만달러 상당의 경협 지원물자를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현지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기름값이 크게 오를 것을 우려한 시민들이 연탄판매 업소마다 몰려들면서 그동안 깊은 불황에 빠졌던 석탄업계도 활기. 지난해 중반까지도 석탄이 팔리지 않아 저탄장 등에 수북이 쌓여있던 재고량이 페만전쟁의 위기가 높아지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바닥나기 시작했고 최근엔 탄을 캐기가 무섭게 도시의 연탄공장으로 팔려가고 있다. 강원도 집계에 따르면 태백시 관내 19개 탄광에서는 지난해 말까지 4백10만3천t의 무연탄을 생산한 반면 판매량은 그보다 20만2천t이 많은 4백30만5천t을 기록,재고까지 바닥난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건설업체들은 페만에서의 전쟁발발로 당장은 재산손실이 불가피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유리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 유가상승으로 중동산유국의 수입이 크게 늘어 전후복구사업·군사시설·산업시설 등 개발수요가 늘어나 해외건설업체들의 참여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건설업계는 지난 1·2차 석유파동후의 해외건설발주 및 우리나라 수주가 급증한 점을 감안할 때 페만전쟁 후에도 이를 기대하고 있다. 중동건설시장에서 우리나라는 지난 85년이후 최근 5년 동안 총 95억3천만달러를 수주,시장점유율이 평균 14%를 차지하고 있다. ○…정유업계는 등유·경유 등 민생유류가 사재기·매점매석 등으로 날개 돋친듯 팔리고 조만간 기름값이 인상될 예정이어서 호황을 누리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그렇지 않은 상태. 정유사는 정부가 공시해 놓은 기준 이상의 이익을 낼 수 없을 뿐더러 기름값이 인상되기전 재고 및 생산물량을 정부에 통보하도록 되어있고 만일 이를 위반하거나 속일경우 곧바로 세무사찰로 이어져 오히려 불이익을 당하기 때문이다. ○…석유화학업계는 나프타·에틸렌·프로필렌 등 기초원료 및 유분의 국제가격 폭등으로 정상조업이 불가능한 실정. ○사실상 호황과 거리 이에따라 유화업계가 조업단축에 나설 경우 석유화학제품을 소재로 하는 자동차·전자 등 국내 주요산업도 잇따라 큰 타격을 받게 될 전망이다. 또한 석유를 원료로 하는 도료·플라스틱·화학섬유·신발업종이 원료구득난과 국제수요감소 등으로 말미암아 일부업종의 조업단축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신발과 섬유업계는 페만전쟁의 영향이 앞으로 1∼2달후에 본격적으로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원자재가격 폭등과 해외수요 감소로 휴·폐업 업체가 속출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다만 정유공장과 석유화학 제품공장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 일부 업체는 석유가격 인상에 따라 화학제품 가격도 같이 오르게 돼 손익이 「반반」이라고 설명. ○…지난해 세계적인 조선경기호황에 힘입어 사상최고의 조선수주를 기록했던 국내 조선업계는 페만사태 발생이후 지난 6개월 동안 해외수주실적이 하나도 없자 불안감이 고조. 이는 일단 전쟁이 터져 기존 유전시설이 파괴돼 불타버렸을 경우 중동산 원유를 실어나를 배가 필요없는 점을 고려,해외선주들이 일제히 선박발주를 중단한채 관망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매출 50% 이상 줄어 조선업계는 지난해 확보한 물량으로 앞으로 1년6개월 정도는 더 버틸 수 있으나 앞으로 계속해서 수주를 못하게 되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일감이 부족하게된다는 것. ○…백화점·재래시장 등 유통업계의 고객은 전쟁이 확산되면서 평소보다 20∼30%가 줄어들었다. 올들어 첫 바겐세일을 실시,매장이 붐볐던 롯데·신세계·현대·미도파 등 대형백화점들은 전쟁이 터진 17일부터 이같은 현상이 뚜렷한데 매출액은 50% 이상 줄었다는게 백화점측의 설명. 대부분의 슈퍼마켓에서는 쌀·라면 등 생필품이 17일 순간적으로 판매증가현상을 보였으나 18일부터는 평소 수준으로 되돌아 가고 있다. 농심의 한 관계자는 『개전초기인 17일 하오 라면 주문량이 30% 가량 늘었으나 현재 각 영업점으로부터의 주문실적은 종전과 크게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 전자상가 등 전기제품 상가들은 평소보다 매출액이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전력수요가 많은 난방기기·냉장고·세탁기 등은 상담조차 끊겼다고.
  • “에너지 절약” 시민호응 확산

    ◎보일러가동 단축·승강기 격층운행 솔선/「승용차 10부제」 23일부터 단속/후기대 입시일 피해 하루 늦추기로/22일 저녁 TV 방영도 종전대로 페르시아만 전쟁의 발발로 우리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산업체는 물론 각 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절약 운동이 범국민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70년대에 있었던 두차례의 중동전으로 석유파동을 겪었던 시민들은 페르시아만 전쟁이 터지자 곧바로 닥쳐올지도 모를 경제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절약하는 것만이 살아남는 길」이라는 인식아래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한국공항 관리공단은 페르시아만 전쟁이 시작된 17일부터 김포공항 안에 설치된 4백99개의 가로등 가운데 2백50개와 대합실 조명 등 7만여개 가운데 1만4천여 등을 소등하고 있다. 관리공단은 또 공항청사에 있는 네온사인 10개와 공항입구 도로주변에 설치된 5개의 대형광고판 조명을 소등했으며 비행기 탑승을 위한 자동보드 8대의 가동도 중단했다. 관리공단측은 이같은 조치로 하루에 97만원씩 한달 3천여만원어치의 연료와 전기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호텔은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한 뒤인 지난해 10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전사원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집,여기서 뽑힌 표어를 곳곳에 붙여 에너지절약 운동을 벌이고 있다. 호텔측은 페르시아만 사태가 악화된 지난해 말부터 객실을 제외한 사무실과 연회장 백화점객장 등의 실내온도를 1도씩 내렸으며 수돗물을 아껴쓰기 위해 수압조절 장치를 설치했다. 5천5백40가구가 입주하고 있는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는 21일부터 난방용 보일러 가동시간을 줄이고 층마다 서던 엘리베이터를 격층으로 운행하며 아파트단지안에 있는 4백개의 가로등과 3백개의 외등의 점등 숫자를 줄이기로 했다. 한편 정부의 에너지절약 시책 1단계 조치에 따라 18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승용차 등의 10부제 운행도 실시 첫날에는 기대에 못미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출근하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었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의 경우 이날상오5시부터 9시까지 출근시간대의 승객수가 평소보다 10%쯤 늘어난 2천1백여명이었다. 한편 22일부터 실시키로 했던 승용차 등의 10부제 운행 위반차량 단속이 23일로 하루 늦춰진다. 또 22일 저녁 TV 방영시간도 단축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18일 오는 22일이 후기대학 입학시험날인 점을 감안,이날 하룻동안은 승용차 등의 10부제 운행 및 TV 방영시간 단축 등의 긴축조치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31일,1일이 잇따라 있을 경우 차량번호 끝자리수가 1인 차량의 이틀동안 운행제한에 대해서는 당초 방침대로 이틀동안 계속 운행하지 못하도록 했다.
  • 자가용차 오늘부터 10부제/에너지 절약 대책

    ◎위반차량엔 과태료 10만원/TV방영시간 하루 2시간 단축/네온사인 금지… 보일러 경유대체 정부는 17일 세계 최대의 원유생산지역인 페르시아만에서 전쟁이 일어남에 따라 승용차와 비상업용 버스 등의 10부제 운행 및 네온사인 점등 전면금지,등유대량 판매금지 등을 골자로 한 대응책을 마련,시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일부 특수차량을 제외한 모든 승용차와 전세버스 관광버스,관용 및 자가용버스 등은 18일부터 차량 끝번호와 같은 끝숫자의 날에는 운행할 수 없게 된다. 오는 21일까지 4일 동안의 지도계몽기간을 가진 뒤 22일부터 강제시행되는 「페르시아만 사태대비 교통부문 대책」은 승용차 등의 10부제 운행을 위반한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0만원씩의 과태료를 물리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와 택시 화물트럭 및 구급차 경찰차 소방차 우편수송차량 외교관차량 언론기관차량 장애자용차량 등은 10부제 운행에서 제외된다. 정부는 이같은 10부제 운행의 실효를 거두기 위해 각 시도 공무원 및 교통경찰 교통순시원들로 합동단속반을 편성,18일부터 지도계몽을 실시한 뒤 오는 22일부터 집중단속에 나선다. 교통부는 승용차 등의 10부제 운행에 따라 대중교통수단의 수요가 늘 것에 대비,수도권전철의 출근시간 운행을 지금까지의 상오7시부터 9시까지에서 상오7시부터 10시까지로 1시간 연장하는 등 철도운행차량을 일부 늘리기로 했다. 철도의 경우 새마을·무궁화·통일·비둘기호 등 모든 여객열차에 객차를 더 달아 운행시키고 화물열차도 수요에 따라 화차를 증결운행하도록 했다. 또 국내선 항공편은 탑승률 80% 이상을 유지해 최대한의 승객을 태우고 운항토록 부분적으로 감편운항시키고 국제선은 탑승률이 저조한 일부 노선을 줄이며 긴급수송이나 수출목적 등의 전세기를 제외한 모든 전세기의 운항을 중지시킬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승용차량 등의 10부제 운행에 있어 겉으로 보아 제외대상 차량임이 분명한 차량을 뺀 제외대상차량은 모두 운행스티커를 차량에 부착하도록 했다. 이들 차량은 소관부처에서 소정의 절차를 밟아 스티커를 발급받아야 하며 외교관용은 외무부에서,보도용은 공보처,경찰용은 각 시도경찰국,작전용은 국방부,장애자용은 거주지 구청에서 발급신청을 받는다. 운행스티커의 발급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받으며 차적 조회결과 발급대상으로 판명되면 각 기관별로 즉시 배부된다. TV방영시간도 정규방송의 경우 상오에 1시간30분,하오엔 30분 등 하루 2시간씩 단축된다. 그러나 정부는 당분간 페르시아만 전쟁 속보방송 등으로 방영시간을 신축성있게 조정키로 했다. 따라서 18일의 경우 KBS­1TV와 MBC­TV는 평상시대로 상오6시에 시작해 10시에 끝나지만 하오엔 시작을 종전 5시30분에서 6시로 하고 하오엔 12시에 끝나 방송시간이 30분간 단축된다. 또 KBS­2TV는 상오엔 7시에 시작(종전 6시)하여 9시에(종전 10시) 끝나며 하오엔 6시에 시작(종전 5시30분)해 12시에(종전 12시)에 끝난다. 정부는 이와함께 에너지절약 시책의 일환으로 17일 밤부터 옥상이나 벽,야외 등에 세운 대형 네온사인의 점등을 전면 금지시켰다. 또 18일부터 25평 이상의 가정용 대형난방보일러의 연료는 등유대신 경유로 바꿔 쓰도록 했다. 이와함께 동력자원부는 이날 유조차를 이용한 등유의 대량판매를 못하게 하는 등의 조정명령을 긴급 발동했다. 이에따라 외국의 선박 및 항공기에 대한 새로운 연료공급도 금지됐으며 등유의 매점매석 및 차별공급 행위,거래물량을 속이는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이 펼쳐진다. 이와관련,이희일 동력자원부장관은 『전쟁상황이 장기화 또는 격화되는 등 상황이 악화되면 다음주에라도 승용차의 10부제 운행을 5부제로 하거나 홀짝수제 운행을 하는 등 긴축정책을 더 강화하는 2단계 조치를 강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단계 에너지절약시책 △차량운행 10부제 ●내용:비업무용 승용차,전세·관광·자가버스·관용 및 공공기관 차량대상 차량의 끝번호와 날짜 끝숫자가 같은날 운행 중지 긴급자동차(소방,구급차 등),외교관,보도용,장애자용 차량은 제외 ●위반시 제재:과태료 10만원 구정때는 시행 중단 △TV방영 시간단축 ●내용:상오 방영시간을 6∼10시에서 7∼9시30분으로 하오 방영시간을 17시30분에서 18시로△등유판매제한 ●내용:가구당 하루 2통(40ℓ)까지 판매 유조차에 의한 등유배달 판매금지 ●위반시 제재:5천만원이하 벌금 또는 2년이하 징역 △전기사용제한 ●내용:야립,옥상,건물 벽면에 설치한 네온사인 및 전자식 전광판 사용금지(언론기관 뉴스 속보판 포함) 전국 가로등 격등제 ●위반시 제재:고발 및 단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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