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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의선 철도료 새달 대폭 인상/모두 통일호로 교체

    ◎서울∼일산 1천원 철도청은 19일 경의선에 운행중인 노후 비둘기호 객차를 냉난방이 되는 통일호로 교체운행,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운행량수를 최대한으로 연결해 출근 시간대의 혼잡을 완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1단계로 오는 12월2일부터 경의선 비둘기호 42개 열차를 모두 통일호 객차로 충당하고 현재 6∼7량 운행에서 8량으로 증차운행키로 했다.내년 상반기에는 2단계로 도시통근형 동차 10량 편성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요금은 서울역 기점으로 25㎞이내인 신촌·가좌·수색·능곡·일산까지는 350원에서 1천원으로 오른다.25㎞가 넘는 서울∼금촌은 500원에서 1천300원으로,서울∼문산은 600원에서 1천500원으로 각각 오른다.
  • 히터 29∼46만원·온풍기 95∼153만원/난방기 어떤것이 있나

    따뜻한게 그리운 계절이다.올 난방기기는 환경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의식,석유냄새와 세균 등을 줄인게 주류를 이룬다.5천억원이 넘는 보조 난방기기 시장을 노리며 삼성전자·LG전자·대우전자·린나이코리아·동양매직·신일산업 등 주요 업체들이 내놓은 주요 난방기를 보자. ▷히터◁ 따뜻한 바람이 나는 팬히터와 열이 나오는 로터리히터,이동이 자유롭고 호스가 가스통속에 장착된 캐비닛히터로 크게 나눌 수 있다.가정에서는 팬히터를,업소에서는 로터리히터를 찾는 경향이 있다. 삼성전자는 팬히터 7평형(29만원) 9평형(35만원) 11평형(38만원)을,로터리히터는 17평형(35만원) 24평형(38만원) 31평형(41만∼44만원)을 판매한다. LG전자는 팬히터 7평형(29만4천원) 9평형(34만9천∼38만9천원) 11평형(37만9천∼42만4천원)을 내놓았다.로터리히터 13평형(32만9천원) 16평형(35만6천원) 22평형(38만원) 30평형(41만∼41만5천원)도 판다. 대우전자는 팬히터 7평형(28만원) 9평형(31만∼39만9천원) 11평형(41만9천원)을,캐비닛히터 7평형(21만7천∼22만9천원),로터리히터는 30평(39만∼43만8천원)을 판매한다. 신일산업은 팬히터 7평형(32만3천∼33만8천원) 9평형(40만원) 10평형(41만1천∼43만3천원)을,캐비닛히터 6∼8평형(23만∼27만2천원) 10∼12평형(24만원)을 내놓았다. 로터리히터는 16평형(36만7천원) 22평형(38만2천원) 30평형(41만3천∼46만5천원)이다.동양매직은 팬히터 9평형(40만8천원),캐비닛히터 9평형(24만9천원),로터리히터 30평형(39만5천원) 등 히터별로 한가지씩만 판매한다. ▷온풍기(온풍난방기)◁ 연소에 필요한 공기를 외부에서 들여오고 폐가스는 강제 배기시키는 강제 급배기식은 실내 공기의 오염이 적고,실내공기를 실내에서 소화하는 자연배기식은 다소 냄새가 난다.요즘에는 가습기가 부착돼 습도까지 조절해주는 제품과 25평의 제품이 주로 나간다.가격은 주로 1백만∼1백50만원대. LG전자는 15∼30평형(1백26만∼1백28만원) 25∼55평형(1백36만∼1백40만원) 45∼75평형(1백47만원) 65∼110평형(1백53만원)을 판매한다. 린나이코리아는 15∼20평형(95만5천원) 25∼30평(1백17만∼1백32만8천원)을 판매한다.신일산업은 20∼40평형(1백39만원) 30∼60평형(1백49만원) 40∼80평형(1백50만원)을 팔고있다. 위니아는 20∼35평형(1백26만∼1백30만원) 35∼55평형(1백36만∼1백41만원) 55∼75평형(1백47만∼1백52만원)을 내놓았다.
  • 11·18 경쟁력 높이기 대책­청와대보고 요지

    ◎73개 연·기금 운용지침 이달중 개정/기업 규제사무 123건 폐지·191건 개선/국산기계 50%이상 구매땐 해외차관 허용/의무고용제 완화… 12만5천여명 자율로 전환 18일 한승수 경제부총리가 청와대에서 보고한 경쟁력 10%이상 높이기 실천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무고용제 개선◁ 현재 우리나라에는 29개 분야의 의무고용제가 있다.취업자는 43만여명으로 추산된다.이번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2개 분야만 남겨두고 대폭 정비했다. 우선 산업보건의,조리사,영양사,식품위생관리인,교통안전관리자,열·연료관리자,전기에너지관리자,소음·진동 환경관리인 등 13개 분야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고용할수 있도록 했다.그러나 조리사제도와 교통안전관리자제도는 각각 복요리업과 다수 승객의 안전과 관련되는 여객운송업에 한해 존치시켰다.또 영양사제도도 학교급식법,의료법,영유아보육법,사회복지사업법 등 사회정책적으로 필요할 경우에는 존속된다. 14개 분야는 의무고용부담이 완화된다.첫째 LPG,위험물,광산보안 등 3개 분야는 안전관리원에대한 고용의무를 폐지하고 제조업분야의 화약류 보안책임자에 대한 추가고용기준을 현행 50인 이상에서 100인 이상으로 상향조정하는 등 법정 고용인원을 축소했다.또 전기안전·산업안전·방화·보건 등 4개 분야의 관리자는 소규모 사업장은 적용을 면제,면제대상 사업장 범위를 확대했으며 위험물안전관리자·유독물관리자·대기수질 환경관리인 등 8개 분야는 공단 등 일정한 지역에서는 공동으로 채용할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검사대상 기기조정자,광산보안관리자,화약류 보안책임자 중 한 분야에서 의무고용하면 산업안전관리자의 채용의무를 면제하는 등 유사한 분야는 상호겸직할 수 있다.보건관리자·전기안전관리자 등 9개 분야는 안전관리업무를 외부대행기관에 위임할 수 있다. 재경원은 의무고용제가 정비되면 12만5천여명이 자율고용대상으로 전환되는 등 장기적으로 의무고용인원은 3분의1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 금융비용 부담 완화◁ 내년 1월1일부터 국산기계를 50%이상 구입하는 기업에 대해 해외직접차입이 허용된다.연간 도입한도는 20억달러 수준으로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하고 대기업은 재무구조,국산기계 사용비율 등을 종합평가,선정한다.상업차관 도입,외화증권 발행 등의 형태로 차입할 수 있으며 도입금리는 중소기업은 리보(런던은행간금리)+2%이내,대기업은 리보+1%이내로 제한된다.차입비율은 중소기업은 국산기계구입자금의 100%이내,대기업은 70%이내이며 반기별로 신청을 받아 차입총액 한도범위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첨단기술시설 재도입용 상업차관도 새해부터 중소기업·민자유치 1종시설 사업자·고도기술 외국인투자기업 등에서 모든 기업으로 확대된다.연간 도입한도는 10억달러 이내이며 재무구조,차입규모 등을 감안,반기별로 차관도입 허용물량이 조정된다.금리는 리보+1%이내이며 차입비율은 시설재도입자금의 70%(중소기업은 100%)까지이다. 내년 1월중에 실시될 지자체의 현금차관 도입물량은 연간 5억달러로 재경원은 해외차관 원리금상환이 연체가 없는 등 3가지 조건을 붙였지만 15개 지자체가 이 요건을 충족,지원받을수 있다.재경원은 15개 지자체가 모두 이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혔다.지자체당 1개 사업을 원칙으로 하고 산업단지 하수처리시설 등 산업단지 관련 핵심 인프라 사업과 물류비의 현저한 절감과 직결되는 도로를 대상으로 지원한다.규제완화,산업단지 분양가 인하 등 경영환경개선에 앞장서는 지자체에 우선 배정하고 연초에 지자체로부터 사업개요,원리금 상환계획 등 차입계획서를 제출받아 재경원이 검토,사업자를 선정한다.지자체당 5천만달러 범위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용된다. ▷규제사무정비◁ 경제부처가 지자체에 위임·위탁한 사무 1천4백76건 가운데 기업활동과 관련이 많은 427건을 우선대상으로 선정,123건의 위임·위탁사무를 폐지하는 등 191건을 개선했다. 전기용품안전관리법에 의한 전기용품 제조업의 등록 또는 신고제도를 폐지하고 대신 제품에 대한 안전성검사는 강화하는 등 사전규제가 사후규제로 전환된다.또 제조업체에 대한 안전관련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심사를 폐지하고 공정안전보고서로 갈음하도록 하는 등 관련 법에 중복 규제되는 것도 필수적인 것만 남기고 폐지한다. 안전관리에 특별히 지장이 없는 안전 의무보수교육도 폐지하고 대신 업계가 자율적으로 수강하도록 한다.이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산업안전협회·산업보건협회·산업간호협회에 위탁,실시하고 있는 안전 및 보건책임자에 대한 보수교육 등이 폐지된다.그러나 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인센티브제를 도입,교육을 자율적으로 실시할수 있다.또 운용실적이 거의 없거나 실효성이 없는 제도도 폐지되는데 냉·난방 온도 제한기준 준수에 대한 지도·감독 등이 이에 해당된다. 업무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일부 위임된 업무가 전부 지자체로 넘어가고 반대로 관할이 다시 중앙부처로 회수되는 등 업무가 조정된다.초지조성지구에서의 토지형질변경 허가권한이 시장·군수에게 전부 넘어간 것이라거나 환경보전 특별대책지역의 배출시설 설치허가 업무가 지방환경청으로 환원된 것이 그 예다.또 오염물질 배출시설 신고업무는 건축허가시 의제처리토록 하는 등 기업활동과 관련된 행정절차도 간소화했다. ▷연·기금 운용방식 개선◁ 현재 73개 연·기금가운데 여유자금은 16조원(96년 계획기준)정도에 이른다.이 가운데 5조6천억원가량이 공공자금관리기금에,4조3천억원 정도는 금융기관에 예치되고 있다. 그러나 기금 운용기관들이 여유자금의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금리입찰을 하거나 실적배당 금융상품에 대해 변칙적으로 확정금리를 보장받기 위해 사전수익률을 제시하는 등 편법행위를 함으로써 금리상승,금융질서 교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또 기금의 주식투자비중도 1.6%로 영국 80%,미국 48% 등 외국에 비해 현격히 낮아 증권시장의 안정과 산업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11월중에 기금운용지침을 개정,여유자금 운용방식을 개선한다.우선 과열 예치경쟁에 따른 금리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연·기금의 여유자금을 5개 또는 10개의 금융기관에 분산 예치하게 한다.분산 예치시 기준은 기금설립목적 또는 금융기관의 생산성증대운동·대출금리수준 등이 평가기준이 되며 중소기업은행 등 4개 중소기업전담은행에도 일정비율을 예치하게 한다.또 금융기관 예치시 연평균 운용수익을 공공자금관리기금 예치금리(현재 10.37%)이상으로 하면 별다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한다.또 실적배당상품에 대한 사전 금리약정·이면계약도 금지하며 팩스 등을 통한 금리입찰도 할수 없도록 했다.투자자문회사와의 투자자문계약에 의한 투자 및 투자신탁회사의 주식형 수익증권투자를 통한 주식투자도 촉진한다. 여유자금을 이러한 지침에 따라 운용하면 감사 지적사항이 아니지만 지침에 위반하면 여유자금을 모두 공공자금관리기금으로 흡수된다.
  • 국제유가 상승세 주춤/물가 4.5% 목표 “청신호”

    ◎농산물가격 하락 지속/정부 이달 0.2%선 떨어져 4.4% 유지 예상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정부의 당초목표선(4.5%)을 무난히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그동안 물가안정에 악재로 작용하던 국제유가상승세가 이달 들어 한풀 꺾이고 있는 데다 10월 물가안정에 결정적 역할을 하던 쌀 등 농산물가격도 예상을 뛰어넘는 풍년농사로 더 하락할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11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 9월의 이라크사태로 폭등세를 보이던 국제유가는 두바이산의 경우 지난 7일 현재 배럴당 20.47달러로 떨어졌다.지난달 14일 배럴당 22.52달러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유가는 최근 중동정세의 불안요인이 완화된데다 난방유의 국제재고량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재경원 관계자는 『지난 9월 배럴당 20.42달러에서 지난달 배럴당 21.8달러로 뛴 국제유가는 이미 국내 소비자물가에 많이 반영됐다』며 『따라서 최근의 국제유가하락세는 12월 국내 석유류가격에 마이너스 상승효과를 줄것』이라고 말했다.국제유가등락은 수입기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보통 한달이후에 국내 석유류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국제유가와 함께 국내 쌀값도 지난달 80㎏ 한가마에 평균 14만8천520원에서 최근에는 14만8천330원으로 떨어졌다.여기에다 올해 쌀 수확량이 당초예상치를 뛰어넘을 전망이어서 쌀값은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재경원은 이같은 추세로 미루어 11월 한달 소비자물가는 0.2%정도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그럴 경우 11월까지의 물가상승률은 4.4%로 낮아지게 된다. 재경원은 따라서 물가추이를 좀더 지켜본 뒤 휘발유교통세를 연내에 올릴지 여부를 이달중에 결정할 방침이다.
  • 전문의에 알아본 중년 피부관리

    ◎목욕 일주일에 2∼3회가 적당/겨울철 실내 습도 유지해야/지나친 햇빛 노출 피하도록/비타민 등 충분한 영양 공급 나이가 들면 피부가 노화되고 탄력성을 잃게 된다.새로 생기는 많은 피부병은 노화과정과 연관성이 많다.특히 중년 이후에는 검버섯이나 검은 얼룩과 같은 많은 점들이 생기기도 한다. 서울대 병원 윤재일 피부과장이 소개하는 중년을 위한 피부 유지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목욕을 알맞게 한다. 매일 사우나나 목욕을 하는 사람이 많다.스트레스 해소,피로회복,근육이나 관절의 긴장 해소에는 도움이 될수 있지만 매일 장시간 목욕하면 피부의 기름막을 급속히 제거해 피부가 건조해진다.피부가 건조해지면 가렴움증이 생기고 거칠어진다.피부가 거칠어지면 주름이 빨리 깊이 패게 된다.특히 날씨가 차가워지는 겨울철에는 더 심하다.목욕은 1주일에 2∼3회가 적당하다.목욕후에는 기름기가 있는 로션이나 오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피부건조를 예방한다. 거친 피부,가려운 피부,껍질·주름이 생기는 피부는 건조하기 때문에 생긴다.겨울의 낮은 습도,아파트 등의 순환되지 않은 공기,방안의 과도한 난방등도 모두 피부 건조를 일으키는 원인이다.겨울철 아파트 등 실내에서 생활할때는 가습기를 이용하여 실내습도 뿐만 아니라 피부습도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지나친 햇빛 노출을 피한다. 햇빛을 많이 쬐면 햇빛속의 자외선이 피부를 거칠고 거무티티하게 하며 빨리 주름지게 만든다.특히 중년에서는 기미,검버섯,검은 얼룩점이 생기고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이 된다. ▲충분한 영양공급이 필요하다. 균형잡힌 충분한 영양과 비타민 A·B·C,미네랄 등은 전신건강 뿐 아니라 피부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하다.이들이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두꺼워진다. ▲적당히 쉬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며칠 과로하거나 밤샘작업을 하고 나면 피부가 까칠해 보이고 머리에 비듬이 많이 생긴다.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피부가 거칠어지기도 한다.(02)760­2410
  • 햇볕투과 자동조절 지능유리창 나온다/독 프라운호퍼연 연구

    ◎온도따라 투명도 변화 【베를린 연합】 외부 온도변화에 따라 태양광선의 투과량을 자동조절하는 지능유리창이 독일에서 개발되고 있다. 독일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시스템연구소 과학자들은 기온에 따라 햇볕의 투과율을 조절할 수 있는 유리창을 개발중이라고 뮌헨에서 발행되는 프라운호퍼­게젤샤프트 통신이 전했다.겨울철에는 실내에 햇볕이 강하게 쬘때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으나 여름철에는 냉방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햇볕을 차단해야 한다는 간단한 원리에 착안했다. 효과적인 단열재와 개량유리창 그리고 태양열 난방시스템이 모두 갖춰지면 아주 추운 며칠을 제외하고는 별도 연료를 들여 보조난방을 할 필요성이 거의 전무하다고 이 연구소의 폴커 비트버 박사는 말한다.
  • 지하공기 관리상태 “엉망”/환경부 전국 59곳 점검

    ◎지하철역·상가 19곳 먼지제거장치 없어/전문관리인·냉난방시설 없는 곳 수두룩 지하철역사와 지하상가의 공기 질 관리실태가 엉망이다. 환경부는 3일 전국의 지하상가 31곳과 지하철역사 28곳 등 59개 지하공간의 습도·온도조절장치 및 먼지제거기능 등 공기 질 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지하철 분당선의 초림·야탑·서현·오리·미금·백궁·태평역 등 7곳과 과천선의 인덕원역 등 8곳의 지하철 역사에 아예 먼지제거장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서울의 동대문·소공·영등포로터리·영등포시장,부산 롯데1번가,인천 신포 등 11곳의 지하상가에도 먼지제거장치가 없다. 동대문·영등포시장,인천 제물포,수원역,안양,원주,제천 등 7곳의 지하상가는 냉·난방시설을 갖추지 않았다.서울의 소공,대구 중앙,광주 금남,순천 중앙 등 21개 지하상가는 습도조절장치를 설치하지 않았다. 또 동대문·소공·영등포로터리·강남 등 16개 지하상가는 2천㎡ 이상 지하상가에 반드시 둬야 하는 전문관리인이 없었으며 동대문·영등포시장,원주와 제주의 중앙상가 등 4곳은 1년에 한차례씩 해야 하는 공기 질 측정을 하지 않았다.
  • 국내 첫 인공 기후실험실 설치

    ◎에너지기술연,16억 투입 5년만에 완공/영하 25℃∼50℃ 폭염 간단하게 재현/온돌과 실내온도 관계 등 다양한 기능 영하 25도의 추운 날씨에서부터 50도에 이르는 폭염까지를 인공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 인공 기후 실험 시설이 국내 연구소에 처음으로 설치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소장 손영목)는 기후를 인공적으로 조절해 계절이나 지역에 관계없이 건물의 에너지 성능 시험과 평가를 할 수 있는 인공기후 실험동을 지난달 31일 완공,가동했다. 연구소 구내 부지에 16억원을 투입,5년만에 완공한 이 실험동은 건물 안에 길이 11.3m,너비 12.6m,높이 11.0m의 대형 건물.건물의 열 성능을 종합적으로 측정,평가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실험 건물은 연건평 21.3평의 2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온돌실험실,비온돌실험실,설비실험실,환경실험실등 4개의 방을 갖췄다.실험 건물 밖에는 냉동기와 보일러 등의 장비가 설치돼 바깥 기온을 최고 50도까지 올리거나 최저 영하 25도까지 낮출 수 있다.이때 온도 강하율은 0도 상태에서 시간당 8도,온도 상승률은영하 20도 상태에서 시간당 10도 정도. 여러가지 날씨 상황을 재현하면서 온돌바닥과 공기의 온도 변화분석,냉·난방기의 성능 평가,실내 환경의 열적 쾌적감 등을 연구하게 된다. 연구소는 이 시설을 이용해 우리나라 에너지 소비의 30%를 차지하는 건물 에너지에 대한 연구를 한층 체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연구소 건물연구부장 서항석 박사는 『건물에너지 연구 방법에는 수치해석,축소모델 연구,실물 실험연구 등 세가지 방법이 있다』고 말하고 『인공기후 실험동은 그중에서도 인력과 시간,장비가 가장 많이 드는 실물실험 연구를 대체할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 실험동에 내년까지 인공태양,인공 강우,강설 장치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 유류 생산·비축 확대/겨울철 에너지대책

    통상산업부는 22일 난방용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는 겨울철 에너지 수급안정을 위해 등·경우 생산을 확대하고 사전비축을 늘리며 가스사고 예방방지를 위한 상설점검반 설치를 골자로 하는 「96 월동기 에너지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했다. 통산부는 올 겨울철 에너지 수요는 전년도 동기대비 9.4%가 증가한 9천4백78만8천TOE(석유환산t)으로 전망하고 있다.
  • 황규선 의원·김옥두 의원·권오을 위원(이런 대안 이런 비판)

    ◎보건복지위 황규선 의원/「한의약정국」 신설… 한방 발전유도 촉구 국회 보건복지위의 황규선 의원(신한국당)은 18일 한방의료에 관한 장단기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행정의 주체가 될 수 있는 「한의약정국」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의원은 한약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복지부가 지난 5월과 8월에 잇따라 발표한 대책에는 「한의학의 세계화와 발전정책을 위해 한의약 업무를 전담할 한방담당심의관을 차관 밑에 2∼3급 조직으로 설치한다」고 애매하게 돼 있다고 꼬집었다.그는 독립조직이 설치돼야 한의약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한·양방의 균형발전도 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무위 김옥두 의원/재난위험 백서 발간… 관리 문제점 지적 내무위의 김옥두 의원(국민회의)은 18일 전국의 재난 위험시설과 관리상 문제점을 지적한 「전국재난 위험시설의 현황과 대책」이란 백서를 내놨다. 262쪽의 방대한 분량을 통해 국내 15개 시·도의 재난관리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으며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현황을 자세히 비교,호평을 받았다. 김의원은 『성수대교 붕괴 등 각종 참사와 이번 국감을 지켜보면서 나름대로의 문제점을 정리했다』며 『앞으로 재난방지를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발간이유를 설명했다. ◎농림해양위 권오을 의원/축산발전기금지원 사후심사제 주장 농림해양수산위의 권오을 의원(민주당)은 18일 해양수산부에 대한 감사에서 영종도 신공항의 진입도로 건설과 관련,『인천해운항만청이 신공항건설공단의 압력을 받아 환경 영향평가를 받지않도록 한것은 명백한 잘못』이라며 시정을 촉구했다. 권의원은 또 17일 농림수산부감사에서는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성된 축산발전기금이 특정 대형기업축산에 편중되고 있다며 특히 주식회사 하림은 5개 계열농가의 종계장 신축명목으로 92년1월부터 93년2월까지 지원받은 2억8천만원을 모두 본사가 사용했다』며 정책지원자금에 대한 사후심사제 도입을 촉구했다.
  • 이상적 학교모델 수원 중앙기독초등교/공부가 즐거운“어린이 천국”

    ◎책가방·촌지 없애고/대화·토론방식 수업/전원 스쿨버스 통학… 영ㅇ어회화 고교수준/다양한 특별활동에 예체능 과외 안받아/청바지차림 교사들 하루종일 교실서 학생과 어울려 책가방과 교무실·촌지가 없는 학교.학년별로 학생의 체격에 맞춰 화장실변기의 높낮이를 달리하고 어린이에게 식수로 생수를 공급하는 학교.초등학교 6학년의 영어회화실력이 일반고교 3년보다 더 유창한 학교. 수원시 팔달구 원천동 산 73의 6에 자리잡은 수원 중앙기독초등학교(교장 김경한·81)가 그곳이다.가장 이상적인 교육환경을 갖춘 학교로 평가받는다. 학교방문이 허용되는 매주 목요일이면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독일 등 선진 각국에서도 앞다투어 견학을 온다. 기독교재단인 중앙학원이 지난 94년5월 설립했다.학년당 4학급에 학급당 정원이 40명이다.전교생 960명에 교사수는 교장을 포함,27명이다. 연건평 3천여평,지상 4층의 교사는 「전천후」수업공간이다.냉·난방시설을 완비,강의와 체육 등 모든 수업이 실내에서 가능하다. 학생 모두는 등하교 때 학부모중 자원봉사자가 운행하는 스쿨버스를 타고 다닌다.물론 빈 몸이다.교재가 모두 2벌씩 지급되기 때문에 한벌은 집에,한벌은 학교에 두고 다닌다. 청바지에 티셔츠차림으로 출근하는 교사는 하루종일 교실에서 어린이와 함께 뒹군다.교무실 대신 교실에 딸린 교사방이 있을 뿐이다. 치맛바람도 없고 촌지도 없다.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하면 먼저 학교측에서 학부모의 가방부터 검사한다.촌지에 관한 한 최소한의 허점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대화와 토론방식으로 진행하는 수업도 특이하다.말하자면 어린이 스스로가 수업을 이끌어가는 셈이다. 특별활동시간에는 미술·음악(합창·작곡·악기연주)·스포츠(수영·농구·라켓보·배드민턴)·컴퓨터 등을 가르친다.때문에 별도의 예체능과외를 하는 학생이 없다. 월 교육비는 10만원.하지만 다른 학교 학생의 과외비를 생각하면 비싸지 않다는 것이 학부모의 생각이다. 학년마다 100여명이 입학대기자로 등록한 채 자리가 나길 기다릴 정도로 인기다. 김교장은 『사용자 편의의 전인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어린이를 길러내려고 한다』고 밝혔다.〈주병철 기자〉
  • 한보/시베리아 가스전사업 착수/루시아석유회사에 상근 임직원 파견

    【이르쿠츠크(러시아)=박희준 기자】 한보그룹은 17일 동시베리아 이르쿠츠크시 코빅틴스크 가스전 소유주인 루시아석유회사에서 열린 이사회에 한보계열사인 동아시아가스(주) 전규정 사장 등 임직원을 파견,본격적인 가스전 사업을 착수했다. 루시아석유회사는 이날 이사회에서 지난 8월 회사의 주식 27.5%를 매입,최대주주가 된 한보에 이사 2명의 의결권을 인정키로 했다. 한보는 2명의 이사 외에 임원 1∼2명,일반직원 3∼4명을 별도로 파견,상근시킬 계획이다. 전사장과의 일문일답. ­이르쿠츠크 가스전 매장량은. ▲러시아정부는 9억t정도로 추정하고 있다.한국에서 100년이상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다.현재 시추작업이 진행중으로 향후 매장량은 20억t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다. ­가스공급지역은. ▲우선 오는 99년부터 이르쿠츠크 지역에 연간 1백20만t씩 공급할 계획이다.또 오는 2000년에는 지역난방용으로 중국에 4백만t을 공급키로 러시아,중국 정상간에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다.한국에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향후 투자계획은. ▲당초 러시아 정부에서는 가스전 개발을 위해 4억달러의 투자계획을 수립했다.한보그룹이 가스전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투자규모는 2000년까지 파이프라인 개설비용을 포함,모두 7억달러로 늘어날 것이다.
  • 원유가 급등/물가 비상/두바이유 걸프전이후 최고… 당국 긴장

    원유가가 올 물가의 새로운 복병으로 등장했다. 이라크 사태이후 소강국면을 보이던 국제유가가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최근 다시 치솟고 있고,이런 추세는 연말까지도 계속될 전망이어서 물가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15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두바이산 원유의 배럴당 가격이 14일 22.52달러로 걸프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는 이라크사태 재발이후 최고였던 지난달 12일의 21.72달러에 비해 0.7달러 높은 것이다. 재경원은 미국에 혹한이 예상되고 난방용 재고가 부족하다는 보도와 함께 이라크내 쿠르드족 지역에 분쟁이 재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난방용 유류수요가 많은 동절기를 앞두고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물가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재경원의 관계자는 내외가격차가 큰 품목을 중심으로 공산품 가격인하를 강력히 유도,소비자물가상승률 억제목표치 4.7%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임태순 기자〉
  • 깔끔하고 따스한 겨울안방/「러그」로 센스있는 “멋내기”

    ◎침실바닥에 1∼2장 깔면 아늑한 느낌/소파·의자에 걸치면 색다른 개성 연출/페르시아풍 등 다채로운 디자인… 값도 싸 인기 겨울철 인테리어는 따뜻한 느낌 내기가 기본이지만 난방효과에만 치중하다 보면 자칫 우중충한 실내가 돼버리기 쉽다. 바람이 쌀쌀한 이맘때 카펫과 매트의 중간크기인 러그를 활용하면 포근하면서도 상쾌함을 잃지않는 센스있는 집안 꾸밈새로 한겨울 날 걱정을 잊을 수 있다. 러그는 저렴한 가격에다 안주인의 개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끔 디자인과 크기가 다채로워 5년안팎의 짧은 기간동안 급속도로 대중화됐다.수입 카펫 및 러그 전문점인 서울 논현동 「페르시안 퀸 카펫」의 이종훈 과장은 『작년까지만 해도 남미 산타페 풍의 모던한 무늬 등이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는 이렇다할 유행 없이 고전적 페르시아 풍부터 현대적 느낌까지 혼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쓰임새도 다양하다.카펫처럼 차가운 바닥을 가려덮는 깔개 기능은 기본이고 전체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는 멋내기 소품으로 활용도가 크다.자그마한 식탁밑에 넓다란 카펫보다 발만 올려놓을 정도의 러그를 깔면 실용성도 살리면서 아늑한 느낌을 보탤 수 있다.소파나 의자 또는 쿠션의 색깔과 맞춰 러그를 걸쳐놓을 수도 있다.코디네이트 감각으로 통일성있는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는 방법.그런가 하면 러그를 벽에 걸어봐도 벽걸이나 액자와는 또다른 맛이 난다.흰벽에 산타페 무드의 러그 한장만 걸면 분위기가 한결 세련돼진다.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김성희씨는 『겨울철에는 따뜻한 느낌을 주는 난색을 쓰는게 좋다.같은 계열이라도 경쾌한 초록보다는 가라앉은 카키색을 택하거나 부드러운 파스텔톤으로 악센트를 주라』고 조언한다.재질은 화학섬유로 된 것보다는 자연의 순수한 느낌을 살린 면이나 모혼방 등 천연섬유가 제격이다.먼지와 알레르기 등 부작용이 없을 뿐 아니라 색상도 오래 지속된다는 것. 가격은 카펫 전문점의 경우 10만원짜리부터 1천만원하는 고가품까지 다채롭게 나와있으며 각 백화점 카펫 매장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다.보다 저렴한 가격을 바라는 실속파들은 남대문 시장 등을 이용해도 좋다.이때는 실의 짜임 등을 세심하게 관찰,하자없는 제품을 골라내야 한다.〈손정숙 기자〉
  • 공사중 가스관 파열… 공급 중단/1,500가구 밤새 추위떨어

    ◎강남구 숫서 6단지 13일 낮 12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수서동 나산트루빌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지하 방수공사를 하던 대청중기 소속 포크레인기사 조모씨(26)가 작업도중 굴착기로 가스관을 파손,수서6단지 도시개발아파트 1천500여가구에 가스공급이 중단됐다.이 사고로 이 일대의 난방 및 취사용 도시가스공급이 끊겨 14일 상오6시까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조씨는 이날 굴착기로 지하 7m 깊이로 쇠기둥을 박다가 3m 깊이에 묻혀있던 직경 200㎜의 도시가스 배관을 건드려 가스관을 깼다.조씨는 사고를 낸뒤 곧바로 신고를 하지 않아 수습이 지체됐다.〈이지운 기자〉
  • 미분양 아파트 하이라이트

    가을 이사철을 맞으면서 미분양아파트가 상당수 줄어들고 있다.전국의 미분양 아파트는 10월초 현재 12만여가구로 매월 3천∼4천가구씩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10월로 접어들면서는 미분양아파트 구입자에 대한 각종 융자 및 세제혜택 시한(12월31일)이 임박하고 이사철까지 겹쳐 미분양 아파트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특히 우수건설업체들이 완공 또는 건설중인 수도권 및 대도시의 미분양분은 새로 집을 마련하려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교통이나 교육,자연환경 등 아파트 주변의 여건이 기타 업체들보다는 나은 편이고 견실시공에 따른 높은 신뢰도가 매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우수 주택건설업체들이 추천하는 미분양아파트 8곳을 골라 소개한다. ◎부평 금호타운/가구별 비밀금고 설치/3천만원까지 융자 금호건설이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에서 분양중이다.체험조경 도입을 통한 우리식 놀이문화를 창출했고 가구마다 전자경비시스템과 연계된 「비밀금고」가 있는 것이 특징. 지난해 6월부터 분양,현재 분양률 73%이며 24,33,39평형에 미분양가구가 남아있다.24평형은 9%의 옵션을 적용,분양가는 7천2백만원,33평은 1억4백만원,39평은 1억2천9백만원이다. 24평형은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천5백만원(주택은행 기금융자 및 금융권 융자),33평과 39평은 3천만원까지 융자가 된다.98년10월 입주예정. ◎부산 문현동 현대아파트/최대상권과 인접지역/총 558가구 일반분양 부산 최대의 상권 및 지리적으로 서면·광안리·해운대 등이 인접한 중심 주거지역에 있다.12∼25층 6개동 총 693가구중 558가구를 일반분양 중이다. 지하철 1호선 범일역과 98년 개통예정인 문현역이 가깝다.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도시고속도로와 마산으로 가는 동서고가도로가 인접해 있다.현대·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센터와 자유·평화·중앙시장 등 부산 최대의 상권 중심에 위치. 분양가는 24평(기본형 기준) 7천5백76만원,32평 1억1천1백9만원,42평 1억5천2백17만원.98년6월 입주예정. ◎고척동 대우재건축 아파트/지역난방 이용 관리비 싸/9천만원까지 융자 서울 구로구 고척동 일대에 위치.목동 신시가지가 바로 옆에 있어 목동의 지역난방을 그대로 이용,관리비가 싸다.일반 분양분 가운데 25평 29가구와 약간의 30,32,42평이 남아있다. 25평은 산업은행 융자 4천만원과 대우할부금융 2천4백만원이 융자된다.분양가는 1억7백만원.30,32평은 은행융자 5천만원씩,42평은 9천만원까지 융자된다.98년8월 입주예정. ◎마전 동아아파트/서울지역과 20분내 연결/단지내에 테마공원 동아건설이 첨단산업기지로 성장 전망이 밝은 인천 마전에 짓고 있다.24평 126가구,32평 202가구,48평 73가구가 미분양.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하고 인천∼서울,인천∼김포,인천∼강화권을 잇는 중심부에 위치.올림픽대로 행주대교 남단에서 연결되는 매립지 연결도로를 통해 서부 서울지역과 20분내에 연결된다. 단지 중앙에는 대형분수를 설치한 테마공원이 들어서고 소공원 등 각종 문화공간이 조성된다.주부의 가사노동을 줄이기 위한 내부 인테리어와 주방가구를 가장 신경써 설계했다.〈육철수 기자〉
  • 통상산업위 심정구 의원(국감인물)

    ◎“중소기업 도산 대기업 횡포탓” 질타 통산위의 심정구 의원(신한국당)은 산전수전 다 겪은 4선의원이다.그래선지 「폭로성 한건주의」나 현실을 무시한 「인기성 발언」은 가급적 피한다. 대신 문제의 핵심을 짚고 원만한 해결책을 이끌어내는 데 주력한다.중소기업을 운영한 경험과 재경위위원장·예결위위원장(15대) 등을 지낸 관록이 뒷받침됐다는 지적이다. 최근 중소기업청 감사에서 심의원은 『중소기업의 도산급증은 대기업과의 불공정거래에서 비롯됐다』는 독특한 진단을 내놨다.『대기업이 경기침체를 이유로 마구잡이식의 경쟁입찰제를 도입,대금을 줄이려는 불공정거래가 도산의 원인』이라며 정곡을 찔렀다.이어 『중소기업청의 나약한 정책집행의지가 대기업의 횡포를 조장하고 있다』는 준엄한 추궁도 잊지 않았다. 아울러 수감기관에 대한 질의를 통해 대안을 내놓는 이색질의기법이 돋보였다.최근 한전국감에서는 전력수급문제와 관련,냉난방확대 등에 대한 한전의 대처미숙을 지적하며 『발전소건설에 앞서 지역주민의 반발을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훈수도 곁들였다.〈오일만 기자〉
  • 북한의 정치범(외언내언)

    한겨울에 난방시설은 물론 전깃불조차 없는 수용소에서 가족과의 면회도,서신교환도 할 수 없는 철저한 격리지대.이것은 스탈린시대의 시베리아 수용소군도 얘기가 아니다.「우리식 사회주의」를 내세우며 스스로 「지상낙원」이라고 부르는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모습이다. 통일원은 최근 국회 통일외무위원회에 제출한 국감자료 「북한의 정치범실태」에서 『현재 북한에는 함경북도의 청진시와 회령군,함경남도의 요덕군과 단천군,평안남도의 개천군과 북창군,평안북도의 천마군과 동산군 등에 10개의 정치범수용소가 있으며 이곳에 수감되어 있는 정치범은 20여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북한전체인구(약 2천3백만명)의 약 1%가 정치범이다.북한의 정치범은 반국가음모자,유일사상체제위반자,반혁명 및 종파분자,북한탈출기도자들.통일원 자료에 따르면 현재 수용소에 수감돼 있는 정치범 가운데는 김광협 전당비서,허봉학 전대남 사업총국장,방철갑 전 해군사령관 등 거물급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이들이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우리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하는것은 6·25이후 납북된 4백50여명 가운데 상당수가 정치범수용소에 갇혀있다는 사실이다.납북당한 것만도 서러운데 정치범이라는 올가미까지 씌워 인간이하의 탄압을 가하고 있다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만행이 아닐 수 없다. 북한의 정치범수용소는 글자 그대로의 「지옥」.요덕수용소의 경비원으로 근무하다 귀순한 안명철씨의 증언에 따르면 이곳에 수용되어 있는 정치범들은 굶주림속에 하루 16시간씩의 강제노동에 동원되고 있으며 해마다 굶주림과 병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40∼50명에 이른다고 한다.안씨는 정치범들의 모습을 한마디로 『짐승보다 못하다』고 표현했다. 아무리 국제사회와 담을 쌓고 사는 집단이라지만 21세기를 눈앞에 둔 문명사회에 이런 정치범수용소가 있다는 것은 인류의 수치가 아닐 수 없다.그것도 먼나라의 얘기가 아니라 우리와 한핏줄인 북한동포들이 처해있는 인권상황이다.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실태가 밝혀진 이상 우리 정부는 북한의 인권상황을 당당하게 거론하고 인권개선을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그리고 국제사회도북한의 인권문제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
  • 컴퓨터 수치제어기 업체 터보테크(앞선 기업)

    ◎순수국산 첨단 기술로 일 거물사 제쳐/매출액 15% R%D 투자… 세계시장 60% 장악 화낙사 추월/창업후 7개월간 밤샘 개발… 올 매출 220억원 달성 낙관 「극일의 전사」.컴퓨터 수치제어기기 전문생산 업체인 터보테크의 장흥순 사장(37·서울 서초구 서초2동 1355의 8)은 터보테크를 이렇게 부른다.89년 4월 창업한 이후 단시일에 세계 수치제어기기 시장의 60%,국내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던 일본의 화낙사를 제쳤기 때문.국산 첨단 기술력의 값진 승리라고 장사장은 말한다. 장사장은 88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학도 5명과 함께 회사를 세웠다.KAIST 교육과정에서 입은 혜택에 보답하기 위해 창업했다고 한다.회사 경영이념이 「기술보국을 통한 국부창출」,즉 「애국경영」인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이는 기술자립에 대한 신앙과 같은 신념이다. 전기·전자공학 박사로서 장사장은 회사이름도 『끊임없이 참된 연구를 하는 강력한 젊은이들의 모임』이라는 영어 머릿글자을 모아서 터보(TURBO)로 지었다.그의 생각이 집약돼 있다고 밝힌다.매출액 대비 15%(95년)를 연구개발비(R&D)에 투자한 것은 그의 신념을 반영하는 것이다. 터보의 주력제품은 CNC(컴퓨터수치제어기기) 컨트롤러외에도 컴퓨터를 이용한 설계 및 제조 즉,캐드캠.그간 3차원 금형가공용 시스템인 「터보캠」을 비롯,신발 금형가공용 TS캠 등 기술집약적인 고부가가치 소프트웨어를 자체개발했다.그러나 CNC시장이 연간 1천5백억원,캐드캠 시장이 연간 1백억원 등 시장이 협소하다는 판단에 따라 현재 자동차 제어부분 진출을 염두에 두고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미 자동차의 온도조절장치를 완전 자동화한 FATC를 개발·완료하고 현대 기아 등 대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진출속도를 가속시키고 있다. 장사장도 처음엔 무척 고생했다.학창시절인 86년 자동차 도난방지용 잠금장치에 대한 아이디어를 갖고 88년 4월 증권사 선배의 도움을 받아 자본금 5천만원으로 서울 용두동에 4평짜리 개발실을 마련,사업을 시작했다.그러나 7개월간 밤을 새가며 개발에 매달렸지만 시제품 하나만 달랑 남기고 자금을 모두 써버렸다.CNC 인덱스 컨트롤러가그것이었다.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89년 2월 상공부 주최 신제품 발표회에 이 시제품을 출품했는데 이게 행운의 여신이 됐다.연간 30억원의 수출대체 효과를 거둔다는 판정을 받자 판매계약이 줄을 이어 터보는 일약 CNC업계의 「무서운 아이」로 부상했다. 터보는 곧 장외등록과 함께 스톡옵션제(주식매입선택권)를 시행,회사의 도약을 기한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충남 아산군 음봉면 창우공단내 공장외에 2공장도 추진중이다.올해 매출은 작년 1백3억원의 배가 넘는 2백2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전망이다.종업원은 1백75명.
  • 박제되는 한국인(송정숙 칼럼)

    올 여름에 겪은 일이다.여행도중 일행이 심장에 작은 문제를 일으켜 귀국하기까지 참기에는 다소 불안했으므로 시카고 근교의 일본상가엘 들러 응급약을 사기로 했다.생약성분인 그 응급약을 처방전없이 살수 있는 곳이 거기였기 때문이다.그런데 그곳 약국코너에 들어서니까 약사인듯한 중년여인이 한국말로 호들갑스레 맞는다.그러면서 속사포처럼 공격해왔다. 방금 기적의 신약으로 일본을 휩쓸고 있고,한국도 휩쓸 태세에 있는 심장관계 약이 나왔으니 『그런 구식 구급약은 관두고』 「새약」을 사라는 것이었다.엉겁결에 만난 총탄같은 입담에 압도되어 한동안 질려있으려니 『우선 천이백불어치만 잡숴봐.아주 깜짝 놀라게 효과를 보실거야.요새 서울사람들 이 약 사가느라고 야단났어요.또 오고 또 올수도 없다고 몇천불어치씩 사가는데 우선 조금만 사가보셔』 경어도 반말도 아닌 말투로 떠안기려는 「조금만」이 「천이백달러」어치였다. 무엇보다 돈이 없었으므로 연구해보고 사겠다며 「기적의 새약」을 물리치고 사려던 약을 한갑 받아드는데 30분은걸린 것 같았다.마침내는 전략을 바꿔 『게OOO영양제도 모르는 한국인도 다있네…』를 연발하며 즐비하게 약상자를 늘어놓는 그에게서 흡사 껍질을 벗기려 들이대는 생선회칼을 피해나오듯 동망쳐 나왔다.일본상가가 황금알 낳는 약국자리를 한국인에게 내준 이유를 알것 같았다. 한 코미디언이 TV프로에 나와 배낭여행 다녀온 경험담을 우스개 섞어가며 하는 것을 들었다.파리의 뒷골목에서 호객꾼이 다가와 『김사장님,이거 싸다,사라!』고 끌어당기더라는 것.코미디언의 말이므로 과장도 섞였겠지만 어쨌든 한국인임을 알아보면 「김사장님!」하고 부르는 풍속이 파리 뒷골목에 생겼다는 것은 알려진 일이다. 유럽의 어느 공항에서 아주 값비싼 술을 한쪽에 많이 쌓아놓은 것을 보고는 자신이 국적은 밝히지 않은채 말 연습삼아 저런 고급술을 왜그리 많이 쌓아놓았느냐고 물어본 한국 인사가 있었다.그랬더니 판매원이 은근히 귓가에 대고 하는 말이 『한국여행객들이 많이 사간다』고 하더라는 것이다.그 술은 최근 국회의원들이 서로 안 사왔노라고 발뺌중인「루이몇세」라는 술은 아니다.그 중의 한 국회의원이 『선물용으로 몇병 사왔을 뿐』이라고 가볍게 말한 「OO타인 30년」이란 술이다. 세계의 관광지가 한국인 관광객을 유혹하기 위해 혈안이라는 사실은 이제 뉴스도 아니다.원래 상인은 고객의 껍질을 벗기는 것이 직업이다.어느나라 상인이나 그렇다.그 벗기울 대상에서 오늘의 한국인은 아주 좋은 표적이 되고 있다. 외국에 나간 한국인만이 아니라 이제는 한국땅에 아예 들어와서 벗기는 일에 승리하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 기사가 최근 외국의 신문에 실렸다.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화장품,의류,냉장고등 미국의 소비재가 한국시장의 잠식에 성공을 거뒀음을 알리는 기사를 실은 것이다.이 기사는 앞으로 훨씬 더많은 판매신장을 한국시장에서 거둘 것임을 의기양양하게 장담도 하고있다. 생선회칼처럼 예리한 날을 들고 한국인 껍질 벗기기에 이렇게 신명이 난 성공담을 세계사람들이 즐기게 만든 우리는 누구일까. 「반도체」는 이미 끝났고 「조선」도 승산이 없고 「철강」은 재고가 쌓이고 「자동차」도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한다고 기업인들은 심각해있다.올망졸망하지만 다양한 품종으로 잔디풀처럼 경제를 받쳐주는 중소기업은 일찌감치 주저앉았고 그나마 중화학공업의 큰나무 그늘에 의지하며 버티던 우리경제의 둥치가 이렇게 불안한 판국이라는데 여전히 「박제의 칼날」앞을 휘젓고 다니는 사람들.그것이 과연 우리일까. 자원도 기술력도 없이 맨주먹과 『해내고 말겠다』는 의지만으로 기적을 일으킨 신화가 깡그리 무의미해지고 개인소득이 우리의 몇배에 이르는 나라보다 훨씬 비싼 비용이 들어 기업이 두손들게 생겼어도 속수무책이게 된 사람들,그들이 과연 우리일까. 허영되고 사려없고 불타는 의지도 잃어버려 실속없는 웃음거리가 된채 산채로 박제가 되어가는 것같은 지금의 우리는 『그때의 그 한국인』이 아무래도 아닌 것같다.그렇지 않으면 잠깐 괴이쩍은 열병에 걸려 혼미해진 것일까.필시 그런 모양이다.그것이 분명하다면 우리는 그 병에서 떨쳐 일어서야 하지 않겠는가.병이 더 깊어 회생불능해지기 전에 털고 일어서야 하지 않겠는가.중구난방으로 『야단났다! 야단났다!』 떠들지만 말고 마음을 모아 거듭나야 하지 않겠는가.안 그러면 우리는 그 몹쓸 병에 의해 아주 쓰러지고 말지 모른다.우리는 그렇게 쓰러지기에는 너무 아까운 사람들이다.자중자애하며 이 헛개비 병부터 떨쳐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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