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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공포 확산… 주민 총대피령

    2차공포 확산… 주민 총대피령

    25일 오후 2시 40분 연평도 당섬 선착장. 오장육부(五臟六腑)가 뒤집힐 정도로 지독한 배멀미 끝에 연평도에 도착했다. 텅 빈 해안가는 숨이 멎을 만큼 조용했다. 바닷바람은 칼로 살을 에는 듯 차가웠다. 경찰 SUV 차량으로 연평파출소까지 가는 데 채 5분이 걸리지 않았다. 2차선 도로 양옆으로 펼쳐진 개펄을 지나 마을 초입에 들어섰지만 눈을 씻고 봐도 사람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았다. 열에 여덟아홉으로 단층 슬레이트집 유리창은 박살 나 흉가 몰골을 하고 있고, 주인 잃은 자전거만 여기저기 널브러져 뒹군다. 북한군의 집중 포격을 맞은 2010년 11월의 연평도. 60년 전인 6·25전쟁 때와 너무 닮아 있었다. 형광색 옷을 입은 건설·통신 복구 작업 인부들이 차에 올라타는 모습이 보여 섬을 둘러보기로 했다. 매캐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 거의 모든 집 유리창이 안팎으로 산산조각 났고, 창틀도 녹아내렸다. 포탄이 떨어진 주변은 지붕이 폭삭 주저앉는 등 잿더미로 변해 있다. 집 안에도, 밖에도 위험한 곳 천지이고 고치려는 사람은 없다. 오후 3시 30분. 파출소 뒤 우체국의 직원들이 깨진 창을 라면박스로 막고 있다. “창만 막았는데도 훨씬 낫다.”면서 “전기나 난방이 안 돼 석유버너로 라면을 끓여 먹거나 적십자사에서 주는 배식품으로 밥을 해 먹는다.”고 말했다. 파출소에서 150m쯤 떨어진 연평면사무소의 직원은 “조금 있으면 잔류 주민 230명도 다 섬을 나갈 것”이라고 했다. “상황이 끝난 것이 아니어서 대피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의 서해훈련이 끝나는 다음 달 1일까지 인천으로 내보낸다. 워싱턴호의 서해 한·미연합훈련에 북한이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기 때문이란다. 주민이 완전 소개(疏開)되면 남는 사람은 군인을 제외하고 경찰, 소방서, 보건소 직원 등 100여명. 잠은 책상에 앉아서 자거나 연평초·중·고에서 새우잠을 청한다. 텐트가 설치됐지만 날이 너무 추워서 밤에는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남아 있는 주민들도 25일 두 차례에 걸쳐 대부분 인천으로 빠져나갔다. 동부리 이장 염형권(63)씨도 “인천에 연고가 없기는 하지만, 여기 있기는 불안해서 나간다.”며 서둘러 짐을 쌌다. 지금 연평도에는 ‘2차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향삼주(63·여)씨는 “망가진 세간살이며 집을 보니 끔찍하다. 다시 연평도에 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윤종균(58)씨는 “오늘 다시 연평도에 들어간다고 하자 아내가 집이랑 세간 다 버려도 좋으니 가지 말라고 했다.”고 했다. 25일 연평면에 따르면 전체 주민의 80%인 1120여명이 인천 등지로 피난한 것으로 집계(오후 5시 기준)됐다. 오후 8시, 해가 저물자 연평도에는 을씨년스러운 적막감만 돌았다. 연평도 백민경·김양진기자 white@seoul.co.kr
  • 커다란 털코트를 ‘속바지’에 숨겨 훔친 엽기女

    커다란 털코트를 ‘속바지’에 숨겨 훔친 엽기女

    부피가 큰 털코트를 속바지에 숨겨 훔친 엽기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미국 오하이오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 경 웨스트레이크 지역의 한 의류점에 들어간 나키타 노먼(44)과 일당은 독특한 방식으로 고가의 털코트를 훔쳐냈다. 노먼과 일행 2명이 각각 상점에 들어간 뒤, 노먼은 마치 덥다는 듯 입고 있던 겉옷을 자연스럽게 벗는다. 일행들이 종업원의 주의를 끄는 사이 노먼은 마음에 드는 코트를 집어 들고 구석진 곳으로 몸을 옮긴다. 그리고는 도난방지용 태그를 떼어낸 노먼은 곧장 털코트를 자신의 흰색 속바지 안에 마구 구겨 넣었다. 노먼은 용이한 범행을 위해 펑퍼짐한 원피스와 넉넉한 사이즈의 속바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업원에 따르면 이들은 옷 2벌을 훔쳤고 각각 2700달러, 2300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노먼은 두꺼운 털코트를 속바지에 넣고 어색한 걸음으로 현장을 빠져나갔지만 CCTV에 범행 장면이 고스란히 찍혀 결국 꼬리를 잡혔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공개수배령을 내려 노먼과 일당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자녀 학비 벌려 건설현장에”… 동료들 “우리만 살아 죄책감”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던 가장이었죠. 일도 잘하시고 좋은 분들이었는데…. 우리만 살아남은 것 같아 죄책감이 듭니다.” 인천 옹진군 연평면 동부리 주둔 해병대 숙소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중 북한군의 무차별 포격 도발에 김치백(61)씨와 배복철(60)씨 등 두명의 동료를 잃은 건설근로자들은 24일 울먹이며 더 이상 말을 잊지 못했다. 사망한 두 사람은 연평도 주둔 해병대 독신자 숙소 건설현장의 작업반장이었다. 김씨는 작업을 총괄 지휘했고, 배씨는 베테랑 미장 반장이었다. 김씨는 지난 8월부터 연평도 건설현장에서 일했으며, 배씨는 일주일 전부터 일했다. 1남1녀를 둔 김씨는 자식들의 학비를 대기 위해 고령에도 불구하고 건설현장을 떠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져 가슴을 찡하게 하고 있다. 김씨는 또한 수시로 자녀들과 전화통화를 하며 안부를 전한 다정다감한 가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인과 2명의 딸을 둔 배씨는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일을 하다 조금 나은 벌이를 위해 연평도에 들어왔다가 참변을 당했다. 4남1녀 중 장남으로 알려진 배씨는 말수는 적었지만 미장공으로서 일 잘하기로 정평이 나 있었다고 한다. 생존 근로자들에 따르면 김씨와 배씨는 북한군의 포격이 있었던 지난 23일 오후 해병대 숙소 건설현장에서 작업에 한창이었다. 김씨는 건물 밖에서 현장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고, 배씨는 2층에서 5명의 미장공과 함께 작업 중이었다. 이 건물은 지난 6월 착공돼 골조공사를 마치고 난방공사 등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1층에서는 인부 3명이 창호작업을 했고, 한편에서는 기계공 2명이 난방작업을 했다. 공사는 내년 6월 중순에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작업 도중 갑자기 포소리가 들렸다. 처음에는 군부대 훈련인 줄 알았으나 곧바로 포탄 3발이 공사 중인 건물 지붕과 좌·우측에 거의 동시에 떨어지면서 ‘실제상황’임을 직감했다. 북한의 1차 포격 때 사고를 당한 것이다. 인부 가운데 일부는 지하실로 급히 피했으며, 나머지는 대피소나 당섬부두로 달려갔다. 부두로 간 인부들은 무작정 여객선이나 어선을 타고 23일 인천으로 탈출했다. 대피소로 간 사람들은 24일 해경함정을 타고 귀환했다. 황급한 상황에서 근로자들이 이곳저곳으로 흩어졌고, 그래서 동료들은 김씨와 배씨가 없어진 사실을 알지 못했다. 동료 인부들은 “포탄이 떨어진 직후 급히 현장을 탈출해 뿔뿔이 흩어졌기에 이들이 사망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고, 다른 대피소에 있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포격 여파로 휴대전화가 작동되지 않았던 것도 이들 간의 소통을 어렵게 했다. 이들의 실종 사실은 인천으로 피신한 인부들의 수를 세던 건설회사 본사 직원에 의해 비로소 파악됐다. 회사 측은 김씨와 배씨 실종사실을 24일 오전 11시쯤 해경에 알렸고, 공사장 수색에 나선 특공대원들은 오후 3시 20분쯤 이들의 처참한 시신을 발견했다. 해경은 건물 밖에서 발견된 김씨의 시신 상태로 보아 포탄을 직접 맞고 산화한 것으로 추정했다. 김씨는 신체 대부분이 크게 훼손돼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다. 배씨는 포탄 폭발에 따른 화재로 하체가 손상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을 고용한 경림건설 관계자는 “두분 모두 성실한 분으로 건설업계에 널리 알려져 있어 연평도 현장까지 불러들여 공사를 맡겼다.”며 “불시에 참변을 당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배씨의 매형은 “시신을 아직 확인해 보지 않아 현 상황이 실감나질 않는다.”면서 “죽은 사람이 내 처남이 아니라면 좋겠다.”며 울먹였다. 한편 옹진군은 배씨와 김씨의 시신을 내일 중 육지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옹진군은 시신을 연평보건소에 안치한 뒤 25일 경찰 과학수사대가 검시를 마치면 관용선을 이용해 인천 시내 병원 영안실로 옮길 계획이다. 유족들은 25일 오전 배편을 이용, 연평도 현지로 떠날 예정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한강공원 월동준비 끝

    한강공원이 월동준비를 끝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10월 주말평균 60여만명의 시민들이 찾는 한강공원에 눈이 쌓여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래와 소금, 친환경 제설재를 마련하는 등 대책을 수립했고 나무·초화류와 수도시설 동파사고 방지작업을 모두 마쳤다. 눈이 내리면 차량 진출입 경사로와 자전거도로, 산책로 주변, 편의시설 인근의 눈을 치우기로 했다. 공원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도구로 눈을 쓸거나 밀어내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5㎝이상 쌓일 경우에만 제설재를 사용하고, 눈이 잘 안 녹는 응달에는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뚝섬한강공원 장미원 등 1만 3000㎡의 꽃밭엔 얼지 않도록 짚을 덮었다. 또 공원 화장실에 난방을 시작해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를 막고 시민들이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황양현 한강사업본부 시설관리부장은 “동파를 막기 위해 화장실 수도시설을 보온재로 포장하고 내년 3월까지 공원 음수대 129곳을 단수한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경로당 파워’

    ‘경로당 파워’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은 비교적 느긋해 보인다. 다른 상임위가 국회 파행 속에 예산 심의 일정도 잡지 못하고 있지만 복지위는 이미 지난 16일 전체회의에서 ‘일사천리’로 내년 복지 예산을 통과시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복지위를 통과한 보건복지부 소관 예산은 33조 5144억원(기금 포함)으로 정부안보다 5962억원 늘었다. 국회가 ‘올스톱’된 와중에 복지위가 순발력을 발휘한 것은 대세로 자리잡은 ‘복지 프레임’ 때문이다. 개혁적 중도보수를 천명한 한나라당이나 보편적 복지를 외치는 민주당이나 서민층에 돌아가는 복지예산을 한 푼이라도 늘리려고 했다. 대표적인 게 경로당 난방비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에 단 한 푼도 책정되지 않은 정부 예산안이 올라오자 복지위는 재빨리 435억원을 책정했다. 민주당이 “어르신들 난방비까지 깎아가며 4대강 사업을 벌인다.”고 공격하던 터라 특히 한나라당이 급했다. 난방비로 불붙은 복지예산 증액 경쟁은 아동 필수예방 접종비 지원, 보육교사 담임수당,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 양육수당 지원 등으로 이어졌다. 문제는 증액된 예산안이 예결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느냐이다. 지난해에도 복지위는 정부안보다 1조 1647억원을 증액시켰으나, 1조원 이상이 깎인 채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러나 올해처럼 복지 예산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예결위가 복지위가 증액시킨 예산을 단칼에 자를지는 미지수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송도국제도시 생활폐기물 재활용

    송도국제도시 생활폐기물 재활용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국내 처음으로 생활폐기물 전체를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에코 시티(Eco City)’로 만들어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송도국제도시 내 하수처리장 증설부지(1만㎡)에 자원순환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를 내년 하반기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을 통해 발주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사업에는 국비 56억원과 시비 430억원 등 모두 486억원이 투입돼 2012년 착공, 2014년 초 본격 가동된다. 주요 설비는 기계적 전 처리시설(MT), 고체연료화시설(RDF), 하수슬러지 처리시설(1일 20t), 전용보일러(1일 100t) 등이다. 자원순환시스템은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등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을 수송관로를 통해 자동 집하시설에 모으는 것으로 첫 단계가 시작된다. 생활폐기물 가운데 일반(가연성) 쓰레기는 고체연료화 시설로 보내져 연료로 탈바꿈되며, 음식물쓰레기는 건조시설로 보내져 건조된다. 고체연료와 음식물쓰레기 건조물은 전용보일러를 통해 에너지화된다. 또한 송도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한 하수슬러지도 건조된 뒤 전용보일러에서 에너지로 변모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에너지는 지역난방업체인 ㈜인천종합에너지를 통해 다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등에 공급된다. 즉 매립 대상에 불과했던 폐기물이 자원화시설을 통해 에너지로 탈바꿈돼 순환하는 구조인 것이다. 현재 송도국제도시 2·4공구 내에 운영 중인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은 음식물쓰레기만 분리 처리하고 나머지는 소각해 악취 발생, 운영비용 과다 소요 등 각종 문제점이 드러났다. 그러나 자원순환시스템이 구축되면 송도국제도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전량을 자원화함으로써 연간 10만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고체연료 생산 및 폐기물수거시설 구축으로 연간 44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탄소배출권 확보로 송도국제도시 투자유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 시스템 구축을 위해 그동안 환경부와 국비 지원을 협의했으며, 최근 행정안전부의 중앙 투·융자 심사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고시플러스]

    ●서울맹학교 기능직공무원 특채 기능직 10급 공무원 1명. 보일러 및 냉·난방기 등 관리. 보일러취급기능사, 보일러 시공기능사,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중 1개 이상 자격증 소지자. 18세 이상으로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 응시원서는 서울맹학교 홈페이지(http://www.bl.sc.kr) 및 나라일터(http://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26일까지 서울맹학교 행정실(서울 종로구 신교동 1-4) 방문 제출. 우편 및 인터넷 접수 불가. 문의 행정실 (02)3701-9506.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인턴 모집 시험관리, 연구개발 등 4명. 11개월 행정인턴. 전공제한 없으며 18세 이상 29세 이하.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우대. 응시원서는 국시원 홈페이지(http://www.kuksiwon.or.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21일까지 채용담당자 이메일(khm0802@kuksiwon.or.kr) 제출. 문의 채용담당자 (02)2087-8811. ●인천 지방계약직공무원 채용 시간제 계약직 가급 1명. 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 경기지원과 2년 계약. 근무실적 우수할 경우 5년 범위 내 연장 가능. 주소지, 성별, 나이 제한 없음. 직무분야 관련 박사학위 취득한 후 1년 이상 해당분야 경력이 있거나 석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경력자 등. 응시원서는 인천 시험정보 홈페이지(http://gosi.incheon.go.kr)에서 내려받아 12월 1일까지 인천시청 총무과 어학실(인천 남동구 시청앞길 25) 방문 제출. 문의 고시팀 (032)440-2532~6. ●부산 사상우체국 택배원 채용 기간제근로자 1명. 우체국택배·EMS 방문 접수 및 부가업무. 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제1종 보통운전면허 이상 자격증 소지자. 주민등록상 부산·경남지역 거주자. 우편물 또는 택배 배달 경력자, 저소득층, 정보화관련자격증 소지자 우대. 응시원서는 사상우체국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24일까지 등기(부산 사상구 사상로 273) 또는 방문 제출. 문의 지원과 (051)320-3304. ●교직원공제회 신입직원 공모 신입 사무직 일반·전산 5급. 사무직 일반 6급. 5급은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6급은 전문대 졸업 이상자. 보훈대상자 및 변호사, 공인회계자, 감정평가사 우대. 지원자는 22일까지 공제회 홈페이지(http://ktcu.career.co.kr) 인터넷 접수. 문의 인력개발팀 (02)767-0242~3, 0053.
  • 성남청사, 에너지효율 꼴찌 탈출 시동

    성남시는 지방자치단체 청사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에너지효율 평가에서 꼴찌 등급을 받은 시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 3월부터 대대적인 개선작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행안부의 권고대로 내년부터 2012년까지 7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설개선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에너지 효율을 떨어뜨린 주범인 유리로 된 청사 외벽의 안쪽에 1억 4000만원을 들여 단열재가 포함된 백 패널(Back Panel)을 설치한다. 청사 남쪽 방향 1~9층 유리 외벽 가운데 760㎡를 패널로 가린다. 또 2억원을 들여 1~3층 높이의 로비와 4층을 연결하는 투명 천장에 환기창을 설치, 청사 저층에서 고층으로의 공기 순환을 원활히 해 냉난방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4억 1000만원을 들여 청사의 일반 형광등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바꾼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정부 춘천청사에 지열 냉난방

    행정안전부는 정부춘천지방합동청사에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열 시스템은 땅속 온도가 연중 15도를 유지하는 데 착안해 겨울에는 땅에서 열을 흡수하고 여름에는 냉기를 끌어오는 친환경 에너지 사용법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동대문 “이상한 우편물 신고하세요”

    “이상한 우편물이 발견되면 바로 신고하세요.” 동대문구가 11~12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서울정상회의를 앞두고 생물테러에 대비, 지역 병·의원 256곳에 주요 생물테러 대상 병원체 홍보 포스터를 나눠 주고 생물테러가 의심되는 우편물이 발견될 경우 대처요령을 알리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9일 구에 따르면 시민 안전을 위해 경희의료원, 성바오로병원, 삼육서울병원 등 3곳이 생물테러 감시 의료기관으로 선정되고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시립 동부병원을 한시적 생물테러 감시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지정 생물테러 감시 의료기관이 되려면 종합병원이면서 감염내과가 설치돼 있고 담당의사가 상주해야 한다. 생물테러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사람이나 동식물에 질병을 일으켜 대량살상과 사회불안, 붕괴를 목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을 말한다. 탄저, 두창, 페스트, 바이러스성 출혈열 등 전염병을 일으킬 수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생물테러가 발생한 사례는 없지만 2001년 9·11테러 이후 미국에서 우편물을 통한 탄저 테러로 탄저균에 22명이 감염되고 5명이 사망했다. 특히 구는 생물테러가 의심되는 우편물이나 폭발물을 발견했을 때 ▲즉시 112 또는 119에 신고할 것 ▲우편물을 옮기거나 열지 말고 그대로 두고 손수건·옷으로 코와 입을 막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 ▲창문이나 문을 닫고 건물 내 냉·난방 장치 또는 공기 환기장치를 끄고 ▲비눗물로 손을 깨끗이 씻을 것 등을 당부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G20 정상회의가 모든 국민들의 성원과 참여로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유사 시 대처요령을 익혀 행동함으로써 한국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경남도청 새 별관 개청

    경남도청 새 별관 개청

    경남도는 2일 도청 본관 뒤쪽에 새로 지은 별관이 완공돼 개청식을 열었다. 새 별관은 지하 3층, 지상 5층, 건축면적 3만 2000여㎡로 457억원을 들여 2008년 10월 착공해 2여년만에 완공됐다. 도는 별관 건물에 최신 인텔리전트 빌딩 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건물안 보안과 조명, 지열을 활용한 냉난방 등을 중앙 통제실에서 일괄 관리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자체 생산한 전력을 건물에서 사용하고, 단열성이 좋은 외벽유리를 비롯해 옥상에 조경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건물로 지었다. 경남도는 1983년 부산에서 창원으로 도청을 옮길 때 지은 본관(지하 1층, 지상 5층)은 이달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1년 뒤 완공할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자전거 특별구 양천 ‘자전거 천국’

    자전거 특별구 양천 ‘자전거 천국’

    양천구가 서울시 최초 ‘자전거 특별구’를 선포했다. 구는 자전거 천국, 에코 양천을 위해 자전거 등록제, 무료 자전거 대여소, 보관대, 토요수리센터 등 다양한 자전거 활성화 인프라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제학 구청장은 “이제 자전거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자전거 도로 등 단기적 하드웨어와 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기적 관점의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발전시켜 양천을 ‘자전거 천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매주 수요일마다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이 구청장은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위한 수단으로 ‘자전거’를 선택한 셈이다. ●안양천 길 경사 8%이내… 장애인·노약자 배려 먼저 구는 자전거를 편리하게 탈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 확충에 나섰다. 지난해까지 자전거도로 36.97㎞(전용도로 11.98㎞, 겸용도로 24.97㎞)를 만들었다. 또 내년 2월 안양천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목동이대병원에서 안양천제방을 직접 연결하는 자전거도로인 ‘안양천길 자전거 횡단연결로’를 개통한다. 이로써 목동신시가지에서 안양천을 누구나 쉽게 자전거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횡단 연결로는 폭 4m, 연장 40m의 강구조물로 경사로의 기울기를 8% 이내로 조정해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양천구의 자전거에는 자동차 번호판처럼 고유 번호가 새겨진 스티커가 붙어 있다. 이것이 자전거 분실이나 도난을 막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시작한 자전거등록제 스티커이다. 지역 13만여대의 자전거 중 2900여대가 이미 등록했다. 자전거등록제는 자동차 번호판처럼 자전거에 새겨져 있는 고유 등록번호와 특징, 사진 등을 구에서 자체 개발한 ‘등록 전산프로그램’에 등록하고 등록스티커를 부착해 도난을 예방하고 장기 방치된 자전거의 주인도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구는 등록제 활성화를 위해 각급 학교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 현장에서 등록을 받기로 했다. ●도난방지 등록제 스티커 2900여대 발급 또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11월 둘째·넷째 토요일에 신정교 밑 안양천 둔치에서 열리는 이 센터는 주민뿐 아니라 안양천에서 자전거를 타는 서울시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지하철역에 자전거를 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자전거 거치대 확충, 장기간 버려진 자전거 견인 등 주민들이 자전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 전담반도 꾸리기로 했다. 류택수 교통행정과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가 교통량을 줄이고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면서 “구는 모든 주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유·무형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인플레 현실화 되나] 도시가스료 4.9% 인하…깐마늘 1만9000t 방출

    정부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마늘, 고추, 양파, 무 등 김치 재료의 값을 안정시키고 에너지 요금을 동결하는 내용의 물가안정 대책을 1일 발표했다. 1일 현재 ㎏당 평년 대비 94.5%(이하 소비자가격) 오른 마늘은 1만 9000t을 이달 말까지 깐마늘 형태로 방출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1일부터 도시가스요금을 평균 4.9% 내렸다. 지역난방비는 내년 1월까지 동결하기로 했다. 도시가스 요금을 4.9% 내리면 소비자물가는 0.08%포인트 하락 효과가 있다는 게 재정부의 설명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경산시 “일용직 근로자 직접 알선”

    경북 경산시가 전국 자치단체로는 이례적으로 일용직 근로자들의 취업 알선 등을 위한 ‘새벽 인력 대기소’를 운영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상방동 실내체육관 정문 앞에 ‘경산시 새벽 인력 무료 대기소’(33㎡)를 개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월~금요일 새벽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4시간 동안 운영될 인력 대기소는 일용직 근로자와 구인 업체들의 즉석 만남을 통한 구인·구직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첫날 일용직 근로자 12명이 이곳을 찾아 4명이 일자리를 구했다. 인력 대기소는 구인·구직자들의 단순한 만남의 공간뿐만 아니라 전문 취업 상담사 1명을 고정 배치해 사전 구인·구직 정보를 발굴해 제공하고 무료 취업 알선 및 상담 활동도 벌인다. 대기소에는 냉·난방 시설을 비롯해 이용객들이 간단한 음료를 마시며 구인·구직 상담을 벌일 수 있는 편의시설도 갖춰 종전 야외에서 갖던 구인·구직 불편이 말끔히 해소됐다. 최한권 경산시 일자리TF팀장은 “자치단체가 취약 계층인 일용직 근로자들의 취업 알선 등을 위해 인력 대기소를 마련한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희망일자리센터(053-810-6991~3)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C& 수사’ 10일 임회장 구속만료… 이번주 분수령

    임병석 C&그룹 회장의 구속 기간이 절반을 지남에 따라 대검 중수부의 C&그룹 수사도 이번 주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기간 내에 그간 의혹이 제기된 정·관·금융계 로비의 단서를 잡을 경우 검찰 수사는 ‘2라운드’로 넘어가 관련자들의 줄소환이 예상된다. 하지만 수사가 맥없이 늘어질 경우에는 임 회장 개인 비리를 처벌하는 선에서 그칠 가능성도 있다. 검찰은 C&그룹 초기 수사에서 이례적인 신속성을 보여 줬지만, 현재 임 회장을 10여일 동안 구속 수사하고도 로비 의혹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 검찰은 늦어도 구속이 만료되는 오는 10일에는 임 회장을 기소해야 한다. 검찰은 임 회장이 불법 대출이나 계열사 간 부당 지원을 일삼고, 10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임 회장은 검찰 수사 과정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꼼꼼한 성격으로 이름난 임 회장은 계열사 자금 흐름까지 모두 꿰고는 검찰 수사에 조목조목 반박을 하는 등 수사에 비협조적 자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검찰이 확실한 증거를 통해 임 회장의 자백을 이끌어 내지 못한다면 오랜만에 뽑은 대검 중수부의 사정칼날이 무색해질 가능성도 크다. 그 경우 권력형 비리 수사든, 대기업 사정이든 향후 대검 중수부의 수사 일정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수사팀은 “허탕은 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대검 관계자는 “외부에서는 중구난방으로 제기된 각종 의혹에다 초점을 맞추고 있어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이라며 “수사팀이 그려 놓은 그림 안에서 아무런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수사 초기 대검 중수부의 칼날이 청산 절차를 밟고 있는 C&그룹으로 향하자 일각에서는 “격에 맞지 않는 거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었다. 이에 C&그룹 수사가 정치인 등이 연루된 ‘권력형 비리 사건’으로 가는 단초거나, 10위권 내 대기업 수사를 위한 ‘몸풀기’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이건 C&그룹 차원의 기업 비리”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그러나 비자금과 관련, 임 회장이 정·관·금융계 인사들에게 전방위로 로비를 펼쳤다는 의혹은 가라앉지 않는 상황이라, 향후 수사 과정에서 그 방면으로 불똥이 튈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대검 관계자는 “그 돈이 어디에 쓰였는지는 분명 밝혀야 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곁가지로 나오는 것도 모두 밝혀낼 것”이라고 전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한국형 온돌침대 국제표준안 채택

    한국형 온돌침대 국제표준안 채택

    우리나라 전통 난방 방식을 적용한 온돌식 전기침대의 세계 표준안이 만들어졌다. 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온돌식 전기침대 국제표준안이 국제전기표준위원회(IEC)에서 채택됐다고 25일 밝혔다. 표준안은 약 3년간 각국 전문가의 검토작업을 거쳐 최종적으로 국제표준이 된다. 온돌식 전기침대는 자연석과 황토흙 등을 소재로 해 바닥표면의 온도를 20~40도에서 조절해 사용할 수 있고, 매트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별도의 온도조절 제어장치가 있어 별도의 난방을 할 수 있는 방식. 최근 중국 상하이 등에서는 아파트나 상가를 새로 지을 때 온돌난방을 채택하거나 유럽, 미국에서도 단열재로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을 만큼 온돌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국감 스타] 지경위 김성회 한나라당의원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인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대·중소기업 상생에 대한 지식경제부의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주무부서인 지경부와 산하 공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사례들을 세세히 분석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대책을 촉구한 반면 지경부 산하의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방만경영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비판했다. 육군 대령 출신으로 과묵하고 강한 인상과는 달리 김 의원의 비판은 놀라울 만큼 꼼꼼했다. 공공기관을 포함해 준정부기관까지 120개에 달하는 지경위 소관기관 가운데 국감을 치르는 기관만 해도 50여개가 되지만 일일이 자료를 요청하고 통계를 모두 분석해 가면서 공통된 문제점을 짚어냈다. 지난 13일에는 ‘지경부 산하 59개 공기업의 1억원이상 연봉자 현황’ 자료를 모두 분석해 “1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직원이 최근 5년간 3배나 급증했다.”고 밝히면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기업들은 고액 연봉잔치를 벌였다.”고 비판했다. 공공기관이 50%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도록 돼있는 ‘구매목표비율제도’와 관련, 한국가스공사·석유공사·지역난방공사 등의 기관에서 다른 곳에 비해 저조한 수준으로 목표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제기도 같은 방법에서 나왔다. 이처럼 충분한 통계자료들이 바탕이 돼서 김 의원의 질의에는 더욱 힘이 실렸다. 김 의원은 이밖에도 지경부와 중소기업청 국감을 통해 대기업들이 중소기업의 사업영역에 침투한 사례들을 지적하면서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정책들이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지난 5일과 15일에 각각 열린 중소기업청과 특허청 국감에서 김 의원은 중소기업의 특허경영지원 확대, 중소기업 기술유출 방지 대책, 키코(KIKO)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정부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시정하겠다,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이 나올 수밖에 없는 지적들이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대구 쓰레기매립장 가스 첫 판매

    대구시가 추진해 온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 쓰레기매립장 배출 매립가스 청정개발 사업이 첫 금전적인 결실을 거뒀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매립가스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과정에서 확보한 탄소배출권 1만t(CO2환산량)을 프랑스에 있는 탄소배출권 거래소인 블루넥스트를 통해 2억여원에 판매했다. 시가 2007년 8월~2008년 3월에 확보한 탄소배출권 17만 3000t의 일부다. 시는 앞으로 최대 21년간 1700여억원의 관련 탄소배출권 판매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립가스를 신재생에너지로 자원화하는 과정에서 탄소배출권을 확보해 온실가스 감축의무 국가나 투자회사 등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시는 또 연간 5억여원의 쓰레기 매립가스 사용료 수입을 얻고 있다. 민간 사업자가 매립가스를 중질가스로 전환해 한국지역난방공사에 판매는 과정에서 매립가스 사용료로 내는 돈이다. 시는 매립가스를 자원화한 데 이어 소각 쓰레기를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민자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립 또는 소각 방식으로 처리되는 하루 600여t의 타는 폐기물을 고형연료(RDF)로 재활용한 뒤 이를 이용해 스팀과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면 연간 100억원에 가까운 스팀과 전기 판매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국내 초고층 건물 기준 50→37층으로 낮춰야”

    “국내 초고층 건물 기준 50→37층으로 낮춰야”

    “부산 우신골든스위트 화재를 반면교사 삼아 현재 50층 이상으로 돼 있는 초고층 빌딩 기준을 37층으로 낮춰 초고층보다는 낮고, 중층보다는 높은 15~49층 건물에 대한 소방안전대책도 수립해야 합니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초고층 건물 방재대책의 강화 필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한 뒤 이번 주중 초고층 건물에 대한 긴급소방관리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기후온난화로 2100년 동·남해안 해수면이 3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돼 장기적 대비책을 세우기 시작할 때”라며 이상기온과 이에 대한 대비책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다음은 박 청장과의 일문일답. →우신 골든스위트 화재를 계기로 초고층건물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이번 주 중 민관합동점검단이 서울, 경기, 경남지역 11층 이상 주요 건물 30곳을 대상으로 긴급 소방관리 점검에 들어간다. 현재 50층 이하 건물의 소방대책은 취약하기 짝이 없다. 고층 건물의 소방안전 문제를 다룬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법사위 계류 중인데 이 법은 50층 이상 건물만 대상으로 하고 있다. →건축·소방관련법상 초고층빌딩 기준이 달라져야 하는 것 아닌가. -현재 우리 고가사다리차는 15층까지만 진화가 가능하다. 도입예정인 초고가 사다리차도 37층까지가 한계다. 특별법이 통과돼도 전국 15~49층 건물 5216곳은 화재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된다. 고층빌딩은 비상대피층, 자체 스크링클러 등을 갖춰야 한다. 50층 이하 건물에 대한 건물 소방시설 규제 강화 방안이 국회 차원에서 따로 마련되길 바란다. →특별법이 통과되면 달라지는 점은. -건축물 관리자는 119상황실과 연계되는 종합방재실을 설치하고 재난대피 등을 총괄할 총괄재난관리자도 지정, 운영해야 한다. →소방방재청이 방재 기준 재설정에 관심이 많은데. -한반도가 온난화에 취약한 점을 감안, 소방방재청 산하 국립방재연구소가 기후환경 변화 예측 및 방재기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용역연구를 수행 중이다. 내년 11월 최종결과가 나오는데 향후 기후변화를 고려한 방재기준 가이드라인 형태로 제시될 예정이다. →가장 우려되는 기후변화는 무엇인가. -해수면 상승은 향후 100년간 한반도에서 가장 극적인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방재연구소에 따르면 2100년이면 동해안이 약 3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대비책은. -앞으로 소방방재청은 현재와 비교한 해안침범도를 작성하고 방재대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영화 해운대와 같은 쓰나미가 한반도를 강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해수면 상승은 풍랑·해일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해수면이 10㎝ 상승한다고 해도 바다 전체적으로는 풍랑·해일을 수m에서 수십m까지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영향을 명확히 분석해야 한다. 국토해양부 등과 함께 해안선 생활권 이동, 고층건물 신축 제한 등 장기적 대비책을 면밀히 세울 때가 됐다. 강풍분야는 올해 태풍 곤파스 피해가 컸던 만큼 태풍 영향을 함께 고려해 순간풍속 산정 모형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내집앞 제설 안 하는 주민 과태료 100만원’ 방안이 다시 논란이 됐다. -쉽게 할 수 있는 데도 안 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걸 막자는 차원이다. 국민에게 부담을 전가하자는 게 아니다. 이는 국격제고와도 직결된다. 국민 여러분의 이해를 바란다. →오는 25~2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4차 UN 재해경감 아시아각료회의에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참가하는데. -우리나라가 재난방지 부문 아시아 주도국으로 떠오를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세계 자연재해의 38%가 아시아에 몰려 있지만 피해자 수는 90%에 육박하는데다 우리 방재기술에 후진국들이 목을 매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선언을 통해 아시아가 공동으로 자연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국제협력 플랫폼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한국의 지진재해예측 시스템, 일본 인공위성 활용법 등 재난방지 기술을 아시아 각국이 무상공유하게 된다. 특히 몰디브, 베트남 등 자연재해 후진국이 재난 구조기술이 독보적인 한국의 지원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오늘의 국감]

    ●법사위 광주고등법원, 광주지방법원 등(오전 10시 광주고등법원), 광주고등검찰청, 광주지방검찰청 등(오후 2시 광주고등검찰청) ●정무위 금융위원회(오전 10시 국회) ●재정위 한국조폐공사(오전 10시 관세청), 관세청, 서울세관 등(오후 2시 관세청) ●외통위 주엘살바도르대사관, 주가나대사관(현지) ●국방위 병무청(오전 10시 국회), 한국국방연구원, 군인공제회(오후 3시 국회) ●행안위 서울시(오전 10시 시청) ●교과위 인천광역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오전 10시 인천교육청) ●문방위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오전 10시 국회) ●농식품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오전 10시 수협중앙회) ●지경위 한국지역난방공사, 강원랜드 등(오전 10시 국회) ●복지위 국민연금공단(오전 10시 국민연금공단) ●환노위 낙동강유역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오전 10시 30분 낙동강유역환경청) ●국토위 국토해양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오전 10시 국토해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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