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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늬만 정규직” 서울대 기계·전기 노동자 점거 파업

    학교 측 “노조에 면담 신청한 상태” 오세정 신임총장 ‘갈등 해소’ 첫 과제 서울대 교내에서 기계·전기 업무를 담당하는 노동자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기계실 점거 파업에 돌입했다. 8일 취임식을 하는 오세정 신임 총장은 학내 노동자와의 갈등 해소라는 첫 과제를 안게 됐다. 민주노총 서울일반노동조합 서울대 기계·전기분회는 7일 오후 12시 30분쯤 대학 본부 행정관 등 3개 건물의 기계실을 점거한 뒤 난방 장치를 끄고 파업에 돌입했다. 이 때문에 중앙난방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중앙도서관과 행정관 건물 일부에 난방이 중단되기도 했다. 노조에 따르면 점거 파업을 벌이는 노동자들은 지난해 3월 정규직으로 전환된 763명 중 기계·전기분회 인원들이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학교 측과 12차례 정도 교섭해왔으나 지난 1일 학교 측이 최종적으로 요구안을 받지 못하겠다고 밝히자 이날 점거에 들어갔다. 노조 측은 “기존 정규직들은 명절 휴가비로 기본급의 120%, 복지포인트는 1000포인트를 받는다”며 “급식비나 명절휴가비, 복지포인트를 차별 없이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본부 행정관 기계실에서 만난 한 노동자는 “예전 용역업체에서는 상여금도 주고 명절이 되면 상품권이라도 줬는 데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고 토로했다. 노조 관계자는 “총장이 없을 때는 총장이 와야 합의할 수 있다더니 새 총장이 오니 이전 논의는 매듭짓고 새롭게 다시 논의하자고 한다”고 꼬집었다. 학교 관계자는 “일단 노조 측에 면담을 신청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서울일반노조는 8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파업을 공식 선포한다. 청소·경비 노동자 등 350여명도 다음주부터 파업 합류를 검토하고 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우린 무늬만 정규직” 서울대 기계·전기 노동자들 파업 돌입

    “우린 무늬만 정규직” 서울대 기계·전기 노동자들 파업 돌입

    오세정 신임 총장 취임 하루 전 파업“정규직 됐지만 처우개선 없어”서울대 교내에서 기계·전기 업무를 담당하는 노동자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기계실 점거 파업에 돌입했다. 8일 취임하는 오세정 신임 총장은 학내 노동자들과의 갈등 해소라는 첫 과제를 안게 됐다. 민주노총 서울일반노동조합 서울대 기계·전기분회는 7일 낮 12시 30분쯤 대학 본부 행정관 등 총 3개 건물 기계실에 조합원 40여명씩 각각 진입해 난방 장치를 끄고 점거 파업에 돌입했다. 이 때문에 중앙난방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중앙도서관과 행정관 건물 일부에 난방이 중단되기도 했다. 노조에 따르면 점거 파업을 벌이는 노동자들은 지난해 3월 1일 정규직으로 전환된 763명 중 기계·전기분회 인원들이다. 이들은 지난해 9월 5일부터 대학 측과 12차례 정도 교섭 해왔으나 지난 1일 대학 측이 최종적으로 요구안을 받지 못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날 점거에 들어갔다. 본부 행정관 기계실에서 만난 한 노동자는 “지난해 정규직 전환을 했을 때 기대가 컸지만 무늬만 정규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 용역업체에서도 상여금을 주고 명절이 되면 상품권이라도 줬다”며 “서울대로 정규직 직고용이 된 후에는 임금도 오르지 않고 명절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비판했다. 노조 측은 “정규직 직원들은 명절 휴가비로 기본급의 120%, 복지포인트는 1000포인트를 받는다”며 “급식비나 명절휴가비, 복지포인트를 차별 없이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총장이 없을 때는 총장이 와야 합의할 수 있다고 하더니 새 총장이 오니 이전 집행부에서 논의했던 것은 매듭짓고 새롭게 다시 해야 한다고 말한다”고 비판했다. 서울일반노조는 8일 오전 11시 30분 본부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파업돌입을 공식적으로 선포한다. 청소·경비 노동자 등 350여명도 기계·전기 노동자들과 마찬가지 상황이기 때문에 다음 주부터 파업에 합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오세정 신임 총장은 8일 오전 11시 문화관 중강당에서 취임식을 연다. 오세정 신임 총장은 8일 오전 11시 문화관 중강당에서 취임식을 연다. 서울대 시설관리분과 관계자는 “지난 1일 이후 만나서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며 “현재 노조에 면담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고 말했다. 글·사진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알래스카 보다 추워…美 ‘북극 살인 한파’로 16명 사망

    알래스카 보다 추워…美 ‘북극 살인 한파’로 16명 사망

    미국을 강타한 살인적인 한파가 31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정점에 달한 가운데 미국 북부 내륙부터 동부에 걸친 11개 주(州)에서는 기온이 알래스카 최북단 마을보다 낮은 것으로 기록됐다. 1일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한파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16명에 달한다. CNN 기상전문가들은 미네소타와 일리노이, 뉴욕, 그리고 펜실베이니아 등 11개주에서 기온이 모두 영하 25도 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북극권 북쪽에 있는 마을 약 4400개 중 하나로 알래스카 최북단에 있는 마을 ‘우트키오야비크’(Utqiagvik·옛 배로)보다 추운 것이라고 CNN 기상학자 데이브 헤넨은 설명했다.시카고 기온은 영하 28도부터 31도까지 떨어져 사상 최저 수준이었다. 기상 관측 사상 시카고의 역대 최저기온은 1985년 1월 기록한 영하 32.8도였다. 또한 이번 한파로 곳곳에서 땅속 수분이 얼어 팽창하면서 토양이나 암반에 균열이 생겨 지진과 같은 흔들림을 유발하는 ‘결빙진동’(frost quake) 현상도 관측됐다. 한파 영향으로 일리노이주에서는 82세 남성이 집 앞에서 쓰러져 사망했으며 미네소타, 인디애나, 위스콘신주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했다. 인디애나주 농장에서는 얼룩말 한 마리가 금속 펜스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31일에는 미 우체국(USPS)이 일부 주의 우편배달 업무를 중단했다. 항공편은 시카고 공항을 출발하는 비행기편을 중심으로 미국 전역에서 2300편 이상이 결항, 2900편 이상이 지연됐다. 미시간주에서는 천연가스 회사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 해당 시설로부터 가스 공급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주지사가 30일 밤, 일시적으로 난방 온도를 내리도록 주민에게 요청했다. 북극 한파는 1일부터 누그러질 전망이다. 3일 미 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이 열리는 남부 조지아주 애틀랜타도 영하 6도 이하의 한파가 몰아쳤지만, 3일 기온은 영상 15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日 언론 “韓, 석유 정제품 보고 없이 北에 보내”

    작년 연락사무소 연료·난방용으로 사용 외교부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모두 이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이 오는 3월 말 내놓을 연차보고서에서 한국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사용할 석유 정제품을 보고 없이 북한에 보낸 것을 지적할 것이라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전문가 패널이 보고서에서 한국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사용할 석유 정제품을 보고 없이 북한에 보낸 것을 지적할 방침이라고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1~11월 북한에 340t의 석유 정제품을 보고 없이 보냈고 이 중 4t을 다시 한국으로 가져왔다. 교도통신은 기사에서 북한에 반입된 석유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연료와 난방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이 대북제재위에 보고하지 않은 것은 미국의 동의를 얻지 못해 안보리의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낮다고 봤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전문가 패널은 다음 달 1일 보고서를 확정해 조만간 대북제재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외교부 관계자는 “(제재 면제를 받을) 당시 해당 사업에 대한 모든 것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다 이해됐으며, 그간 한국은 대북제재의 틀 안에서 사업을 추진했다”고 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황인구 서울시의원, ‘안전 서울’을 위한 국제교류 확대 나서

    서울시의회 황인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1월 11일부터 10일 간 인도네시아 정부 초청으로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adan Meteorologi, Klimatologi, dan Geofisika, BMKG)과 인도네시아 대통령 직속인 국가재난관리청(Badan Nasional Penanggulangan Bencana, BNPB)에 방문했다. 우리나라 기상청의 역할을 수행하는 BMKG와 대통령 직속기관으로서 재난관리 활동 전반을 총괄적으로 기획, 집행하는 BNPB는 인도네시아 재난관리체계의 핵심을 구성하고 있는 정부기관이다. 이 자리에서는 인도네시아 자연재난 발생 상황과 BMKG와 BNPB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연재난의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및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우리나라도 2016년 경주·포항지진 등 연이은 자연재난으로 재해·재난에 대한 안전대책과 시스템 구축에 대한 사회적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류가 국민 안전 제고를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Ring of Fire)’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하여 지진과 쓰나미, 화산폭발 등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높아 재난대응에 관한 국가적 차원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또한, 2004년 수마트라섬에서 발생한 대지진 이후 재난방재(경보체계 개선, 재난관리기구 설치 등)에 대한 강도 높은 제도 개선이 계속되고 있어 재난과 안전관리에 관한 교류에 매우 적극적인 국가이다. 이번 방문에서 BMKG/BNPB 관계자는 “기후변화 및 각종 자연재해에 대해서 민간분야를 포함한 국제사회가 연대하여 정보와 대책을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해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며 “국민안전은 우리에게 중요한 국가적 과제인 만큼,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한-인도네시아의 재난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계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방문을 마치며 황인구 의원은 “재난안전체계 개선에 많은 관심이 있는 양국의 입장을 기반으로 상호교류를 더욱 활발히 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나라의 자연재난에 대비한 여러 노력을 해나가면서 재난대비안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국제교류를 포함한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인구 의원은 현재 사단법인 한국지진재난안전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일본고베대지진방재센터 방문에 이어 이번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과 국가재난관리청 방문 등을 통해서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및 개선방안과 재난안전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스코건설, 삼성전자와 토탈 스마트홈 구현…하반기 첫 선

    포스코건설은 삼성전자, 포스코ICT와 함께 ‘토탈 스마트홈’ 구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과 삼성전자는 각 사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연계해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내 버튼 하나로 아파트의 조명과 가스, 난방 등과 같은 홈 IoT 시스템과 삼성전자의 TV·로봇청소기·세탁기 등의 스마트 가전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외부에서 스마트폰의 버튼만 누르면 퇴근시간이나 자녀 귀가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거실의 조명이 켜지고 실내 온도를 적정하게 맞춰주며, 음악도 흘러나오도록 하는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를 위해 IoT 플랫폼인 ‘더샵 클라우드(Cloud)’를 업그레이드하고,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명명된 스마트가전 운용 플랫폼을 제공한다. 플랫폼을 연계하는 IoT 시스템은 포스코ICT가 맡는다. 포스코건설은 토탈 스마트홈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 분양하는 공동주택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사랑은 연탄을 품고~’ 연탄 나눔 봉사 이찬호, 하재헌 중사

    ‘사랑은 연탄을 품고~’ 연탄 나눔 봉사 이찬호, 하재헌 중사

    드디어 오늘, 첫 삽을 떴다. ‘뭐 그리 대단한 것이냐‘라는 생각에 여기저기 알리지 않았다. 순수한 의도가 왜곡될까 봐 걱정도 됐다. 하지만 ‘첫 삽’의 결과치곤 꽤 ‘짭짤’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기에 더욱 그랬다. 그 결과 몸 구석구석 똬리 틀고 있는 아픔의 흔적들은 반(半)으로 줄었다. 대신, 시나브로 몸속에 녹아든 기쁨이란 ‘따스한 감정’은 배(倍)로 늘었다. 오늘 하루는 그랬다. 2017년 8월 K-9자주포 폭발사고로 크게 다친 이찬호(24)씨와 2015년 8월 서부전선 비무장지대 수색작전을 펼치다 북한군이 설치한 목함지뢰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24)가 그 ‘첫 삽‘의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26일 오전 10시 2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일대 난방 취약 가구에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이씨는 “국민의 성원으로 국가유공자로 선정됐기에 뭔가 내 마음속 뜨거움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그 ‘뜨거움’을 ‘따뜻함’으로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결국 추운 겨울 경제적으로 어려운 5곳의 난방 취약가구에 연탄 1000장을 나눠 드리기로 결정했다. 이씨 자신이 병원에 누워 있을 때 찾아와 든든한 반석이 돼주었던 동년배기 하재헌 중사가 ‘행동대장’ 역할을 해주었다. 또 다른 두 명의 국가유공자 분들도 흔쾌히 참여했고 연탄 구입비용도 함께 마련했다. 이씨, 하씨 친구들, 이날을 위해 회사에 휴가까지 내고 내 일처럼 참여한 찬호씨 친형 그리고 형의 지인들 20여 명이 첫 삽의 기쁨에 연탄을 품었다. 아침 기온은 이들을 시샘하듯 보란 듯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갔다. 의기투합된 이들의 뜨거움을 펼쳐보이기엔 비교적 ‘좋은 날씨‘였다. 찬호씨 형이 손수 준비한 비닐 옷과 장갑으로 무장한 봉사자들의 입가엔 웃음이 그치지 않았다. 이달 31일 전역 예정인 하재헌 중사는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직접 연탄을 동료에게 전달해 주는 역할을 맡았다. 하중사는 “살면서 처음으로 연탄을 만져 본 거 같다. 연탄이 생각보단 꽤 무겁지만 이런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조정 훈련으로 많이 바빠서 이런 생각들을 많이 못 했지만 앞으로 찬호와 함께 좋은 활동들 계속 해나갈 예정”이라며 “나는 몸이 ‘조금’ 불편하다. 하지만 나보다 훨씬 경제적으로 힘든 분들에게 매섭도록 추운 겨울나기를 잘하실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니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들의 두 번째 삽은 어떤 걸까. 기대해 본다. 글 사진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영상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김인호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학교시설비 예산 197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문화관광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인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은 2019년도 서울특별시 동대문구내 각급 학교의 시설비 예산 19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도에 확보한 학교시설비 본예산 122억원 대비 65억원(61.5%)가 증가된 결과이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예산정책통인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은 “예산 심사는 논리싸움이기 때문에, 예산이 필요한 사유와 집행 가능한 조건(사전절차)이 확보되지 않으면 예산확보가 불가능하다. 3선의원의 노하우를 살려 학교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면서 예산 확보에 필요한 자료를 치밀하게 준비했으며, 예산심사과정을 통해 동대문구 교육환경개선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집행부와 협상을 통해 동대문구 아이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였다”고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안전관리, 방수공사, 바닥개선, 냉난방공사 등 학교시설교육환경비로 165억이 지원되며, 강당겸체육관 및 교실증축에 필요한 학교시설증개축비 22억원, 노후급식시설대보수와 조리기구교체 등 학교급식환경개선비 8억원 등 197억원이 138개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어렵게 확보된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텔식 소형 오피스 ‘삼정 아트스테이 정동’ 투자자들 관심 집중

    호텔식 소형 오피스 ‘삼정 아트스테이 정동’ 투자자들 관심 집중

    최근 소형 오피스가 소액 투자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서울 정동에 공급되는 호텔식 소형 오피스 ‘삼정 아트스테이(Art Stay) 정동’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최근 소형 오피스는 스타트업 기업과 1인기업이 늘면서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공급이 거의 없었던 만큼 안정적이고 높은 임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소액투자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서울 중심 정동에 공급되는 홈앤오피스(Home & Office) ‘삼정 아트스테이(Art Stay) 정동’은 입지적 특징은 물론, CBD지역(중심업무지구)의 높은 배후수요와 희소성을 인정 받으며, 소액 투자 상품으로써의 가치를 다시 확인했다. 삼정 아트스테이(Art Stay) 정동의 홈앤오피스(Home & Office)는 제공되는 7가지 타입이 모두 호텔식 소형오피스의 컨셉으로 럭셔리한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최고급 대리석으로 바닥을 시공했으며, 최고급 가전제품인 LG트롬스타일러, LG 드럼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천정형 에어컨, 취사용 전기쿡탑, SK전자레인지, 후드, 비디오폰, 현관카메라까지 빌트인 풀옵션이 제공된다. 또한 높은 층고로 개방감이 탁월하며,, 킹사이즈 침대와 아늑한 조명의 분위기는 호텔 객실의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고, 시청 오피스에 걸맞게 명품 퀄리티의 공용 회의실, 화장실, 샤워실 등 호텔식 공용공간이 별도로 완비되어 있어, 일반적인 여타 오피스에서 볼 수 없었던 고품격 공간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오피스 내에서도 업무와 함께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이는 여타 소형 오피스와는 차원이 다른 차별성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중요한 매력포인트로 어필되고 있다. 그리고 사업지 인근에는 서울시청 및 서소문동, 정동 일대는 러시아, 캐나다, 미국 대사관들과 중앙일보, 조선일보, 대한통운, 빙그레, 부영건설 본사 등의 금융, 언론사, 대기업들이 몰려 있고, 다양한 업종의 회사들이 밀집되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이에 반해 소형 오피스의 공급은 턱없이 부족해 임대수요가 빠르게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소액투자 ▲전 호실 풀옵션 ▲대출규제 없음 ▲1인 2주택 가능 ▲중도금 무이자 ▲전매제한 없음 ▲바닥난방 ▲풀퍼니시드 시스템 등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 된다. 삼정 아트스테이(Art Stay) 정동 관계자에 따르면 “CBD지역의 높은 수요는 물론 임차가 잘 될 수 밖에 없도록 인테리어, 구성, 입지적 특징 등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구성이 되어 있다. 때문에 앞서 성공적으로 분양이 완료된 도시형생활주택 삼정 아트테라스 정동처럼 폭발적인 인기를 고스란히 이어 받는 분위기가 연출 되고 있으며, 실제로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많은 문의가 잇따르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설명 했다. 한편 지난에 오픈한 ‘삼정 아트테라스 정동’은 분양 오픈 직후 도시형생활주택이 빠르게 완판 되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모범적인 설계와 인테리어를 인정받아 미래건축문화대상 수상의 영예까지 받은 바 있다. ‘삼정 아트스테이(Art Stay) 정동’은 호텔식 소형오피스 외에도 공원을 품은 프리미엄 카페테리아 상가도 동시 분양 중에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인의 활발발] 낯선 규칙이 나를 바꾼다

    [법인의 활발발] 낯선 규칙이 나를 바꾼다

    지난해 겨울 삼 개월은 오롯이 참선 수행을 하면서 내면을 성찰하고 싶어 해인사 선원에서 지내기로 예정했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었다. 고요함 속에서 고요한 나를 가꾸기보다 움직임 속에서 고요함으로 몰입하기로 했다. 그 움직임은 바로 노동이다. 일지암 이웃 마을에 있는 한 농가를 찾아 대략 50일 정도 절임배추 만드는 일에 동참했다. 하루 평균 10시간 정도 꼬박 일했다. 노동의 공덕이 실했다. 몸을 쓰는 즐거움을 흠뻑 누렸다. 밥맛도 좋았고 몸도 튼튼해졌다. 무엇보다도 이웃 마을 사람들과 정을 나누는 재미가 좋았다. 마을 사람과 함께하면서 내면에 깃들어 있는 허세와 부자연스러움이 많이 빠졌다. 사람과 일 속에서 체득한 수행이 값지다. 성찰과 사유가 깃들면 자연과 사람과 일이 모두 책이고 부처의 법문이 아닐 수 없다. ‘절임배추 안거’는 대략 12월 말에 끝났다. 옛 수행자들의 가풍을 흉내 내어 반농반선(半農半禪)했다고 자신을 위로한다. 다시 일지암에 깃들였다. 추사 선생을 따라 반일정좌(半日靜坐) 반일독서(半日讀書)하는 삶을 추구해 본다. 얼마 전 내 산거에 찾은 귀농인은 ‘청경우독’이 삶의 지침이란다. 날이 좋은 날은 노동을 하고(淸耕) 비가 오는 날은 책을 읽는다(雨讀)뜻이다. 그분의 삶의 지향에 무릎을 탁 쳤다. 누구나 부러워하지만, 아무나 결단하고 누릴 수 있는 삶은 아니다.반일정좌 반일독서하면서 그렇게 우아하게 남은 겨울을 보내겠다고 다짐을 했지만, 뜻밖의 액난을 맞았다. 따뜻한 남쪽 나라 땅끝 해남이건만, 지난겨울은 유난스레 강한 추위와 폭설이 닥쳤다. 그 여파로 일주일 동안 수도가 얼어 물이 없이 지냈다. 겨우 풀리는가 했더니만 다시 물이 나오지 않는다. 일지암 물은 암자 위 높은 곳에 있는 큰 통에 집수해 내려오는데 어느 곳에서 관이 터진 것이다. 하여 대략 한 달 정도 물을 받지 못하고 응급 처방으로 살았다. 밥을 지어 먹고 설거지할 물은 인근 약수터에서 받아 사용했다. 빨래는 대흥사에서 했다. 세면과 몸 씻는 일은 춥지만 맑은 산바람으로 대신했다. 몇 분의 지인들이 함께 안거했는데, 이들이 제일 성가신 일은 변기 사용이다. 각자 알아서 볼일 보라 했다. 하긴 그 엄청난 운명은 말 안 해도 스스로 감당할 수밖에 없다. 어떤 이는 볼일이 생기면 삽을 들고 산 구석구석을 찾아 해결했고, 누구는 도끼로 연못의 얼음을 깨고 허드렛물을 받아 세면장의 변기에서 일을 해결했다. 신통한 일은 이와 같은 자연의 재난을 맞아 나를 비롯한 모두가 태연했다는 것이다. 나는 어릴 적부터 문명의 도구 없이 지낸 경험 덕분인지 이런 사태에 비교적 예민하지 않다. 거의 둔감하고 개념이 없는 쪽이다. 내 어릴 적에는 집 안까지 물이 나오는 수도시설이 없었다. 동네 공동 우물에서 물을 길어 사용했고, 산에서 나무를 해서 아궁이에 불을 지펴 한겨울을 보냈다. 전기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들어왔다. 문명의 도움 없이, 아니 간섭 없이 살아온 내성을 오랜만에 불러들였다. 익숙하고 편리한 일상에서 가끔 복병이 출현해 낯설고 불편한 일이 닥치면 나는 즉시 생각을 바꾼다. 삶의 유쾌함과 불쾌함은 어떤 사태에 대한 해석과 적응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춥고 물이 나오지 않은 그때, 이렇게 생각을 바꾸었다. 이게 뭐 죽고 사는 일이랴. 전기 없는 1960~70년대에도 당연하게 살았는데, 그런데 지금은 쌀 있겠다, 김치와 국 끓일 채소 있겠다,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겨울 경치를 보며 사는데 뭐가 부족하고 절박하겠는가. 또 지금 이 시절에도 세속에서는 추운 겨울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보일러 없이 사는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하면 이 작은 불편 앞에 겸손해진다. 같은 산내 암자의 스님도 물이 얼어 나와 같은 고난을 겪었다고 한다. 그 스님이 문자를 보내왔다. “새삼 물이 생명수임을 실감하겠습니다.” 어느 철학자의 말이 떠오른다. “사람은 오직 낯선 규칙에서 생각한다.” 그래서 절임배추 노동과 물 부족 생활을 경험한 나는 큰 공부를 했다. 한생각에 지옥과 극락이 결정된다더니 정말 그렇다. 임제 선사는 수처작주(隨處作主)라 했다. 어느 상황에서도 고정된 관념과 습관에 갇히지 않고 자주적으로 생각하고 처신한다면, 그 자리가 빛나는 자리라는 뜻이다. 낯선 규칙이 나를 바꾼다.
  • 환기체계·날씨 분석… 美냉난방시장 공략

    환기체계·날씨 분석… 美냉난방시장 공략

    삼성, 용량 2배 늘린 무풍에어컨 출품 외부·실내공기 온도 맞춰 전기료 절감 LG, 멀티브이 등 주택·빌딩용 제품 전시 영하 30도 혹한서도 난방 가동하게 특화삼성과 LG가 북미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전략으로 미국 냉난방 시스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14일(현지시간) 개막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인 ‘AHR 엑스포 2019’에 나란히 참석해 최신 공조 기술과 제품을 전시해 호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엑스포는 전 세계 20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공개하는 전시회로 16일까지 열린다. 국내 업체들은 현지 상황에 맞춘 ‘맞춤형 냉난방 시스템’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전시회에서 냉방 용량이 기존 대비 2배 확대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을 선보였다. 지난해 가정용부터 상업용 무풍에어컨을 공개한 삼성은 올해부터 미국 가정용 에어컨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스템 에어컨과 결합해 외부 공기를 실내 공기와 비슷한 온·습도로 바꾼 뒤 실내로 공급해 주는 외기 전담 공조 시스템, 오염원 유입을 방지하면서 실온을 일정하게 유지해 냉난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전열교환기 등 북미 시장에 특화된 환기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서 지난해 첫선을 보인 천장형 실내기인 ‘무풍 4웨이(Way) 카세트’가 냉방 부문 ‘혁신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와이파이 기술을 적용해 다른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시스템 에어컨, 에어컨을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음성인식 기능으로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 사용 편의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솔루션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재환 상무는 “쾌적한 환경 조성, 에너지 효율에 탁월한 제품과 기술을 통해 미국 공조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LG전자는 미국의 날씨에 특화된 냉난방 시스템으로 현지 주택과 빌딩 등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시스템 에어컨 대표 제품인 ‘멀티브이’를 비롯해 북미 지역의 대형 단독주택을 공략하는 ‘멀티에프 맥스’와 빌딩 관리 시스템인 ‘멀티사이트’ 등을 전시했다. ‘멀티브이’는 한랭지에 특화된 제품으로 바깥 기온이 영하 30도인 혹한에서도 난방 운전이 가능해 겨울철에 기온이 낮아지는 미국 북부와 캐나다 등에서 인기가 높으며, 지난해 미국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 중심부에 있는 말튼 호텔 등에 공급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독주택에서 확장성이 좋은 ‘멀티에프 맥스’는 미국 환경청으로부터 고효율 제품에 부여하는 ‘에너지 스타’ 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부품솔루션 전시관에서는 가정용 스크롤 컴프레서와 로터리 컴프레서, 상업용 대용량 스크롤 컴프레서, 중저온용 스크롤 컴프레서 등 공조 제품에 탑재되는 핵심 부품도 선보였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북미 공조시장에서 최근 3년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현지에 최적화된 토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북미 공조시장에서 ‘수익 기반 성장’의 토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1년 모은 장애수당 48만원 기부한 70대 노인

    1년 모은 장애수당 48만원 기부한 70대 노인

    몸이 불편한 70대 노인이 1년간 모은 장애수당 48만원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뇌병변 장애인 A(70)씨는 지난 14일 오전 9시 전북 장수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지팡이를 쥐고 힘겹게 걸음을 옮긴 A씨는 “좋은 일에 써달라”는 편지와 함께 현금 48만원이 든 봉투를 건넸다. 편지에는 “어려운 저를 도와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장애수당 1년치를 모아 기부하고자 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몇 년 전 고향으로 돌아온 A씨는 낡고 추운 집에 살다가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을 통해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하고 난방시설도 갖출 수 있었다. 그 고마움은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어졌다. A씨가 받는 장애수당은 매달 4만원이다. 그는 수당을 한푼도 쓰지 않고 고스란히 모았다. 차주연 장수읍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환경사고 이렇게 대응하자’...수원시 환경사고 사례집 발간

    ‘환경사고 이렇게 대응하자’...수원시 환경사고 사례집 발간

    2017년 8월 5일 수원천 매교 부근에서 물고기 500여 마리가 폐사한 채로 발견됐다. 수원시는 폐사 어류를 즉시 수거하고, 점검반을 편성해 2시간 간격으로 하천 용존산소량을 측정했다. 또 시료를 채취해 서울국립과학수사 연구소에 폐사 원인 분석을 의뢰했다. 조사 결과 도로 위 빗물이 하수와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하천 수온이 일시적으로 상승했고, 용존산소(물에 녹아 있는 분자상태의 산소)도 부족해져 어류가 폐사한 것으로 추정됐다. 수원시는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수관 내 별도 수로를 설치했다. 또 하천 인근 하수관 시설을 개선하고, 오염퇴적물을 청소해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수원시가 지난 3년간 수원시에서 발생한 환경사고의 원인과 대응책을 담은 ’수원시 환경사고 사례집‘을 발간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115쪽 분량의 환경사고 사례집은 ▲ 환경사고 현황(2016∼2018년) ▲ 유형별 사고 내용 ▲ 주요 사고 사례 ▲ 사고 유형별 원인 분석 ▲ 총평·향후 추진 방향 등 5장으로 이뤄져 있다. 환경사고는 어류 폐사, 유해 화학물질, 유류유출, 토사 유출, 기타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수원천 매교 어류 폐사 사건 등 60여건의 환경사고 원인과 조치사항, 개선방안과 향후 사고 대응 방향을 상세하게 담았다. 또 SKC, 삼성전기,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 등 환경사고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 현황과 사고 발생 시 화재진압·누출 방재요령 등을 소개했다. 이 사례집은 수원시가 환경사고 발생부터 조치까지 모든 사항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5개월에 걸쳐 사례를 모으고 분석해 만들었다. 사례집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검색창에서 ’환경사고 사례집‘을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상습적인 환경사고를 방지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환경사고 사례집을 만들었다”라면서 “환경사고에 대한 지침서로 활용하도록 시민단체 등 50여개 기관과 단체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화학사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2016년 12월 사업장 위험등급 설정, 비상대응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심의·자문 등 역할을 하는 ’수원시 화학사고관리위원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김태수 서울시의원, “서울시, 올해 중랑구에 1천317억 지원”…전년 대비 10% 증가

    올해 중랑구가 복지정책을 비롯한 공유공간 활용, 교육 사업이 순항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환경수자원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올해 중랑구에 서울시 예산 1,317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9% 증가한 금액으로 신규 사업인 공유공간 마을활력소 사업뿐만 아니라 공공급식센터 및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예산이 대폭 늘어나면서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분야에 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됐다. 전체 시비의 87.5%인 1153억5천만원이다. 아동수당, 영유아보육, 장애인 활동 및 일자리 지원, 어르신·장애인·아동 돌봄, 자활·공공근로사업을 비롯해 저소득층 아동(10억7천만원), 재가노인 식사배달(2억1천만원), 어린이집 공기청정기(2억원),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5천만원), 청소년희망키움통장(2.5천만원) 등의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이 펼쳐진다. 보건분야 사업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46억6천만원을 배정했다. 치매지원(3억2천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2억2천만원), 희귀 질환자 의료비 지원(1억3천만원), 학생 및 아동치과주치의사업(9.4천만원) 등을 포함해 찾동 어르신 방문건강관리, 금연지원 등 건강증진 사업 등이 추진된다. 교육분야는 전년대비 6배 증액된 6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공공급식센터 운영,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지원, 친환경 무상급식 사업이 진행된다. 문화체육분야는 전년대비 2.5% 증가한 5억1천만원을 편성했다. 기존에 추진되었던 스포츠강좌, 중랑문화원, 축구교실, 시민체육대축전 지원 사업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행정분야는 지난해 3천만원에 불과했던 사업비가 올해 28억4천만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공유공간 마을활력소 사업(27억)을 비롯해 마을지원센터 운영 등에 쓰여 진다. 또한 전통시장 현대화 지원 사업, 서울형 도시텃밭 조성 등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2억7천만원을 배정했다. 그 밖에 영상정보시스템 구축 등 공공안전분야 5억6천만원, 산림재해 예방 사업 분야에 9억원, 행정인력 지원 분야 56억3천만원, 고양이 중성화 및 유기동물 지원사업 6천만원, 그린파킹 조성 2억5천만원,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사업 등 1천만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김태수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중랑구에 많은 시비가 반영되면서 올해 사업에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하면서 “특히, 주민 개인 소유의 공간이 주민과 주민 사이를 주민과 마을을 잇는 공유공간이 조성되고, 찾동(찾아가는 동 서비스) 강화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원년의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하! 우주] 누구있나요?…6광년 거리 슈퍼지구에 생명체 가능성

    [아하! 우주] 누구있나요?…6광년 거리 슈퍼지구에 생명체 가능성

    지구에서 불과 6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른바 '슈퍼지구'에 외계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주요언론은 외계행성 ‘바나드-b’ 표면 아래에 원시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처음 발견된 바나드-b는 뱀주인자리의 어두운 별인 바나드(Barnard)의 주위를 도는 외계행성이다. 지구와 같은 바위형 행성이지만 표면온도가 -130℃도 넘는 차가운 얼음왕국인 바나드-b는 항성을 233일 만에 공전한다. 항성과의 거리로만 보면 태양과 수성 사이 정도지만 바나드가 태양과 비교하면 약 0.4%의 빛을 방출해 표면에 액체상태의 물은 없고 얼음만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가혹한 조건 때문에 당초 전문가들은 외계생명체의 존재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이었으나 최근 연구결과는 다르다. 지난 10일 빌라노바 대학 연구팀이 시애틀에서 열린 미 천문학회 연례회의에서 바나드-b 내 생명체 존재가능성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것.연구를 이끈 에드워드 귀난 박사는 "바나드-b의 표면에서는 생명체가 살 가능성이 없지만 그 아래는 다르다"면서 "바나드-b는 그 코어에 뜨거운 액체상태의 철과 니켈을 가지고 있을 수 있어 지열난방을 통해 원시적인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지열난방은 남극대륙에서 발견되는 지하호수의 조건과 마찬가지"라면서 "표면 아래에 바다가 숨겨져있을 것으로 보이는 목성의 달 유로파와도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바나드-b는 지난해 11월 미국의 카네기 연구소, 스페인 우주과학 연구소 등 국제공동연구팀이 지난 20년 간 이루어진 관측 데이터를 재분석한 끝에 발견했다. 다만 아직까지는 유력한 외계행성 후보로, 보다 확실한 데이터는 차세대 우주망원경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이 배치돼야 알 수 있으나 2021년 이후로 발사가 연기된 상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바나드 별은 90억 년 정도의 나이로 우리 태양보다 2배는 더 많다. 이 때문에 주위 행성 역시 지구보다 훨씬 오래 전 생성됐을 것으로 보인다. 이중 바나드-b는 역대 발견된 것 중 2번째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외계행성이다.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계는 3개의 별이 모인 삼성계인 알파 센타우리로 지구에서 약 4.3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길섶에서] 몸의 기억/김성곤 논설위원

    연말·연초 네팔 히말라야 토롱라 패스를 넘었다. 2013년 이후 세 번째 네팔 방문이다. 트레킹 중 화제는 ‘막살기’였다. 고도가 3000m를 넘어서자 하나둘씩 두통, 설사 등 고산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런데 평소 술 마구 먹고, 체력관리 제대로 안 했다는 이른바 막산 사람 가운데 ‘고산증 프리’가 제법 많았다. 반대로 국내서 산 좀 탔다는 사람들이 맥을 못 춘다. 알다가도 모를 고산증이다. 토롱라 일대는 해가 지면 모든 것이 얼어붙었다. 난방이 안 되는 로지는 물을 쏟으면 금세 얼어버린다. 세수, 면도, 목욕은 고사하고, 먼지 묻은 옷을 입은 채 침낭에 들어가 그냥 잤다. 고작 물티슈로 닦는 둥 마는 둥 했지만 아내나 동료로부터 나는 냄새를 맡지 못했다. 출발 전 체질상 기관지가 약한 데다 감기 기운이 있어서 감기약을 한 보따리 지어서 갔다. 그렇게 막살았는데 약 쓸 일이 없다. 새벽에 영하 20도를 밑도는 토롱라를 넘으면서 발에 동상은 걸렸지만, 기침조차 나지 않는다. 그런데 뿌듯한 기분으로 인천공항에 내려 버스를 타니 갑자기 잊고 있던 기침이 나오기 시작한다. 춥지도 않고, 미세먼지도 별로라는데…. 내 몸이 예전의 기억을 되살린 것인가. 닦고, 씻고, 싸매고 사는 내 삶이 과연 최선인가 새삼 자문해 본다. sunggone@seoul.co.kr
  • 드론 띄워 ‘발밑 공포’ 해소 나선 성남

    이상 징후 발견 보수·보강… 안전 ‘한걸음’ 경기 성남시가 다음달 말부터 전국 처음으로 상공에 드론을 띄워 땅속 열수송관 안전을 관리한다고 9일 밝혔다. 20년 넘은 49곳이 대상이다. 주 수송관이 매설된 성남대로 10㎞ 구간 역세권에 대해선 집중 관찰한다. 드론에 장착한 열화상카메라가 열수송관 시설 매설지역의 땅과 지표면의 온도차를 측정해 3~10도 차이가 나는 곳의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방식이다. 지열 차가 클수록 땅속 수송관의 용접 불량, 보온재 기능 저하, 부식으로 인한 연결부 파손 등이 의심돼 점검해야 한다. 지열 차이 정도에 따라 땅을 모두 파내고 배관과 보온재를 교체하거나 관로 구조 분석 작업을 벌인다. 드론으로 측정한 데이터 값은 성남시 재난안전관리 부서와 한국지역난방공사에 제공해 보수·보강을 곁들인다. 성남에는 지역난방 열 공급을 위한 배관이 1993년부터 매설되기 시작해 누적 거리로 따지면 250㎞에 이른다. 지난해 2월과 3월 분당구 이매동 방아다리 사거리 인근 도로와 분당선 서현역 인근 도로에서 난방 배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다. 드론 활용은 도보나 차량을 이용한 지열 측정법과 달리 넓은 시야각을 확보해 탐사 누락을 막고 하천, 산지 등과 같은 접근 불가 지역까지 감시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성남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열수송관 매설지역 탐사에 드론을 자체 도입하도록 기술을 지원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열수송관 안전관리 체계를 첨단화해 최근 고양시 백석역 열 배관 파열 사고로 도드라진 ‘발밑 공포’를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찜통·냉골교실 없앤다… 5년간 19조원 투입

    냉난방기·창호 교체, 석면 화장실 개선 여름엔 푹푹 찌고, 겨울엔 손발이 시린 ‘찜통·냉골교실’이 사라진다. 놀이와 학습의 경계를 넘나드는 미래형 학교 공간도 대거 들어선다. 교육부는 9일 안전하고 쾌적한 초·중·고 학교 공간을 만들기 위해 5년간 18조 8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올해 3조 4300억원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모두 18조 8070억원의 예산이 배정된다. 교육부는 우선 낡고 오래된 냉난방기와 창호부터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노후한 화장실도 남녀 성비와 선호도 등을 고려해 개선할 예정이다. 석면 마감재가 설치된 화장실도 리모델링 1순위다. 낡은 조명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발광다이오드(LED) 전등으로 바꾸고 노후 책걸상과 칠판도 교체한다. 안전진단에서 D∼E 등급을 받아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된 학교 건물은 개축한다. 한 해 40개동씩 5년간 200개동의 위험 요소를 제거할 예정이다. 화재에 취약한 건축 자재나 공법으로 지어진 건물도 교체하고 전체면적 300㎡ 이상의 병설유치원과 모든 특수학교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한다. 기존 교실과 도서관 등을 미래형으로 바꾸는 공간 혁신에 5년간 5000억원을 투입하는 점도 눈에 띈다. 전국 16만 9000개 교실의 리모델링이 목표다. 교육부는 서울교육청의 ‘꿈담교실’처럼 교육청별로 진행 중인 공간혁신 사업을 올 상반기 우선 지원하고 하반기에 표준모델을 정해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여름 교실 3개와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호평을 받고 있는 서울 강동구 천일초를 찾아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권위주의적·획일적이었던 기존 공간을 서로 배려하는 공동체적 공간으로 바꿔 아이들이 학교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고 학교에 더 오래 머무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용균씨 죽음 한 달… “文대통령, 비정규직 문제에 응답하라”

    용균씨 죽음 한 달… “文대통령, 비정규직 문제에 응답하라”

    건설업·방송스태프업 등 각 업계 비정규직 노동자 대표 100인이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김용균씨 사건 한 달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에게 비정규직 문제 대책 마련을 위한 면담을 거듭 요청했다. 김씨의 죽음은 100인 대표들이 지난달 11일 연 ‘문재인 대통령 만나주십시오’ 기자회견에서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비정규직 100인 대표단은 9일 서울 광화문광장 김용균씨 추모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대통령에게 여전히 위험한 산업 현장에 내몰리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실태를 개선할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김씨 사망 이후 한 달은 비정규직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구조가 얼마나 견고한지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원청인 한국서부발전은 증거를 훼손하고 진실을 은폐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는 제대로 된 개선 대책을 내놓지 않고, 고용노동부는 특별근로감독에 유가족과 시민대책위원회의 참관을 거부했고, 국회는 산업안전법 개정안을 반쪽자리 법으로 만들었다”고 규탄했다. 대표단은 문 대통령에게 10일 예정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당면한 5가지 문제에 대한 답변을 달라고 요구했다. 5개 안건으로는 ▲김용균씨 사망 사건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기간제법·파견법 폐지 ▲불법파견 철폐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제대로 된 정규직화 ▲비정규직 노동3권 보장을 제시했다. 또 오는 18, 19일 1000명의 노동자와 함께 청와대 앞에서 1박 2일 농성을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공공운수노조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 연이어 발생한 경기 고양시 일산 백석역 지역난방 열수송관 사고, 강릉선 KTX 탈선 사고, 김씨의 죽음 등은 과거 정부에서부터 이어져 온 잘못된 공공기관 관리 정책과 운영이 불러온 예고된 참사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8일 태안화력 김용균 사망사고 시민대책위와 유족은 한국서부발전과 한국발전기술을 살인·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으로 충남 서산지청에 고소·고발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중국 ‘눈송이 소년’ 새집 생겼다

    중국 ‘눈송이 소년’ 새집 생겼다

    중국에서 부모가 도시로 일하러 가는 바람에 농촌에 홀로 또는 조부모와 남은 1억명에 이르는 유수아동 문제를 대변했던 ‘눈송이 소년’에게 새집이 생겼다.명보는 7일 영하 9도의 날씨에도 4.5㎞ 떨어진 학교를 걸어다니느라 머리에 하얗게 눈송이가 생긴 사진 한 장으로 세계적 화제를 모은 왕후만(王福滿·9)에게 새집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윈난성의 한 시골마을에 사는 후만은 꽁꽁 얼어붙은 기온에도 먼 거리의 학교를 도보로 통학하기 때문에 머리가 온통 얼어붙어 ‘눈송이 소년’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후만의 학교 선생님이 지난해 1월 인터넷에 올린 사진 이후 그는 중국 교육부의 특별 관리 대상이 됐다. 교사 출신으로 교육 문제에 관심이 많은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도시로 일하기 위해 떠난 농민공 자녀인 유수아동을 위해 학교에서 가까운 곳에 기숙사를 세우자고 건의하기도 했다. 사진 한 장으로 중국인을 울렸던 후만은 이후 한 사립 기숙학교에 다닐 수 있었으나 학교 측은 지나친 관심과 압박을 견디지 못해 곧 후만의 등교를 거부해버렸다. 이런 사실이 알려진 끝에 전국에서 각종 후원과 기부가 답지해 후만에게는 최근 학교와 걸어서 10분 거리에 새로운 집이 생겼다. 집도 예전의 흙벽에다 난방도 안 됐던 곳보다 훨씬 시설이 좋다. 후만의 아버지는 윈난성 성도인 쿤밍에서 하루에 200위안(약 3만 4000원)을 받으며 일하고 있다. ‘눈송이 소년’ 사진 이후 기자들이 집으로 찾아오는 등 전국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후만은 여전히 열심히 공부하는 소년이다. 학교 측은 후만의 수학 성적이 3등 안에 들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다고 전했다. 후만의 꿈은 나쁜 사람을 잡는 경찰이 되는 것이지만 멀리 떠난 엄마가 돌아오는 것은 어쩌면 이뤄지기 어려운 그의 진정한 꿈이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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