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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 방위병 흉기 난동/2시간새 3개마을 돌며 4명 찔러

    【광주=최치봉기자】 전남 해남경찰서는 11일 육군 모부대 소속 방위병 임경선군(20·해남군 화산면 안호리)을 강도상해등의 혐의로 붙잡아 군헌병대에 넘겼다. 임군은 이날 0시55분쯤 해납음 남외리 용모군(18·해남고3)집에 금품을 털기위해 침입했다가 용군에게 발각되자 미리 준비한 벽돌로 용군의 얼굴을 때려 중상을 입힌뒤 달아났다. 임군은 이어 상오1시30분쯤 5백여m쯤 떨어진 해남읍 성내리 정한모씨(60)집 안방에 들어가 잠자고 있던 정씨를 깨운뒤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했으나 거절당하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정씨의 배를 찌르고 이를 말리던 정씨의 부인 김순덕씨(49)의 오른쪽 가슴을 찌른뒤 달아났다. 임군은 이어 상오2시30분쯤 해남읍 수성리 한모양(19·회사원)의 자취방에 침입,강간하려다 한양이 소리를 지르며 반항하자 흉기로 한양의 우측다리를 찌른뒤 달아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조사결과 임군은 지난 5일부터 휴가중이었으며 이날 술에 잔뜩 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 프로야구장 난동 돌던진 1명 영장

    【대전=이천렬기자】 대전중부경찰서는 10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경기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빙그레 이글스 야구팀이 지자 선수단버스에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깬 엄익정씨(25·운전사·대전시 동구 소제동 219)를 폭력행위등 처번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빙그레 응원관중 난동/3백여명 선수단버스 유리창 등 부숴

    ◎한국시리즈 2차전 패배 격분 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홈팀 빙그레가 롯데에 패한데 격분한 관중 3백여명이 경기가 끝난 하오9시10분부터 1시간여동안 빙그레 구단 1호버스(대전5라6210·운전사 김성귀)의 유리창을 모두 부수는등 난동을 부렸다. 또 관중들이 던진 돌에 맞아 KBS카메라맨 조신호씨(37)와 도창현의경등 경찰과 관중 20여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이날 9회부터 난동관중들은 병과 오물 등을 그라운드로 던지기 시작,경기가 끝난직후 본부석 출입문 부근의 대형 유리창 30여장을 모두 깨뜨린 뒤 빙그레선수들이 타고있던 구단버스로 몰려가 돌과 몽둥이 등으로 유리창을 깨뜨렸다. 빙그레선수들은 버스에 갇혀있다가 추가로 투입된 대전중부경찰서 소속 기동경찰 3개 중대의 도움으로 덕아웃으로 철수했다가 난동이 가라앉은 하오10시20분쯤 숙소로 돌아갔다. 한편 롯데선수단도 관중들의 난동으로 한시간여동안 대전구장에 갇혀있기도 했다.
  • 한밤 폭력배 난자극/「터미널파」/삐삐로 동료 유인… 술집서 난동

    서울 종암경찰서는 5일 안대근씨(23·주거부정·강간치상등 전과4범)를 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강균영씨(29·주거부정)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조직폭력배 「터미널파」행동대원인 안씨등은 지난 4일 하오9시15분쯤 서울 도봉구 미아4동 868 「꽃마차」주점에서 같은 조직원인 홍병남씨(25·공원·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리)를 길이 40㎝가량의 횟칼로 양쪽 발 아킬레스건과 가슴등 30군데를 마구 찔러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시내 지하철역을 무대로 청부폭력을 일삼아온 조직폭력배인 이들은 최근 청부폭력의 대가로 받은 6백만원을 나누는 과정에서 이해가 엇갈려 홍씨를 죽이기로 하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밝혀졌다.
  • 독,「신나치」에 강경대응 추진/내무장관

    ◎“폭동 상습가담자 사전검속”/통독기념일 좌우파 시위 얼룩 【베를린·프랑크푸르트 AP 로이터 연합】 신나치주의자들의 계속적인 인종차별시위로 외국인 투자유치에 타격을 받는등 대외 이미지를 크게 손상당하고 있는 독일의 치안 당국은 4일 폭도들에 대한 사전검속 실시등 난동사태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경찰력을 동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루돌프 자이터스 연방 내무장관은 이날 일간 베를리너 모르겐포스트지와의 회견에서 오는 9일 16개주 내무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상습적으로 폭동에 가담하는 폭도들에 대한 사전예방차원의 구금을 포함한 일련의 조치들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이터스 장관은 또 「연방차원의 비상계획」을 수립하고 상습 폭도범들의 신원을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특별정보교환망의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독일통일 2주년 기념일인 3일 독일은 외국난민추방을 요구하는 신나치주의자들의 시위와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좌파들의 시위로 얼룩졌다. 외국난민들에 대한 극우파들의 폭력에 반대하기 위해 프랑크푸르트에서 녹색당의 주도하에 벌어진 좌파들의 시위에는 1만여명이 참석했으며 뉘른베르크에서도 6천여명이 인종차별과 폭력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반면 동독지역의 드레스덴과 아른슈타트에서는 1천여명의 신나치주의자들이 독일제국의 국기를 흔들면서 외국인 추방을 요구하는 시위행진을 벌엿다.
  • 독 야당 극우테러 정치공세

    ◎콜 총리에 “신나치세력 난동 종식” 압력 【본·산레모 AFP 로이터 연합】 외국인에 대한 극우파 신나치주의 세력의 난동이 연 3주일째 계속되고 있는 독일의 야당인 사민당(SPD)은 8일 소요가 더 확산될 경우 헬무트 콜총리가 책임져야 한다고 정치 공세를 본격화했다. 의회내 사민당 지도자 칼 하인즈 블레싱씨는 이날 빌트지 회견에서 콜총리가 경제난에 허덕여온 구동독 지역에서 끊이지 않고있는 극우 세력의 난동을 종식시킬 행동을 취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사회 불안』이 초래될 수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앞으로 발생하는 모든 폭력 사태는 콜총리가 책임져야할 것이라면서 『이제 콜총리가 연정의 실패를 국민에게 밝힐 때』라고 주장했다. 이날 구동독 지역인 크베들린부르크시에서 약 40명의 신나치 청년이 외국 난민촌에 투석과 화염병 공격을 가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또한 다른 구동독 도시들에서도 동일한 테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탈리아 산레모에서도 이날 신나치주의자들이 유태인 공동 묘지 비석에다 2차 대전 당시유태인 대량 학살을 연상시키는 『6백만명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라는 낙서 등을 남기는 등 반인종 감정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 경찰관 총기난동/국가는 배상 마땅

    서울민사지법 합의15부(재판장 조용무부장판사)는 2일 지난해 일어난 의정부 경찰관 총기난동사건으로 숨진 김성배씨(당시 43세)등의 일가족 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국가는 총기관리소홀의 책임을 지고 유족들에게 1억8천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 독 극우파 연일 폭동/콜 정부/야에 「외국인 망명제한」 개헌 요구

    【베를린 로이터 AFP 연합】 독일 연방의회는 지난달 31일 날로 극심해지고 있는 극우파 난동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내무위원회를 긴급소집했으나 구체적 대책마련에 실패했으며 연방 내무장관은 폭력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옛동독지역에 폭동진압 경찰력을 증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함께 집권연립정부는 극우파의 외국인 테러행위등 최근 사태가 외국난민들의 대거 유입에 따른 것이라고 인식,야당인 사민당(SPD)에 대해 외국인의 독일망명을 용이하게 하고 있는 현행 헌법의 수정에 동의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연방의회 내무위원회는 이날 3시간동안 회의를 가졌으나 폭력사태 근절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합의하지 못한채 산회했다. 내무위원회 회의가 끝난 후 루돌프 자이터스 내무장관은 기자들에게 최근 고조되고 있는 극우파의 폭력행위에 대처하기 위해 옛동독지역에 폭동진압경찰을 증강배치할 것이며 또한 국내 정보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독 극우파,망명자숙소 습격/15개시서 난동

    ◎중국·유태인 등 수천명 쫓겨나 【베를린=이기백특파원】 세계 2차대전 발발 하루를 앞둔 31일 독일 15개 도시에서 신나치주의자들이 외국인 숙소와 상점을 습격,수천명의 외국인들과 망명자들이 숙소에서 쫓겨났다. 경찰은 1백50명의 난동자들을 체포하고 외국인 수용소등에 대한 경비를 강화했다. 10일째 반외국인 폭동이 벌어지고 있는 구동독 로스토크시에서는 이날 1만5천명의 시민들이 스킨헤드족들의 난동을 규탄한 가운데 1백50명의 스킨헤드들이 망명자숙소를 습격했다. 브란덴부르크주 아이젠휘테시에서는 신나치주의 청소년들이 망명자 숙소를 습격,외국인들이 경찰의 도움으로 대피했으며 경찰관 6명이 부상했다. 또 라이프치히시에서는 20여명의 청소년들이 망명자 임시 천막에 화염병을 던져 불질러 버렸으며 천막에 있던 루마니아인들이 부상했으며 슈프템베르크시에서는 폭도들이 중국음식점에 돌을 던져 기물을 파괴했다. 한편 서독지역에서도 이날 다룸슈타트·니더작센·잘란드 지역서 외국인 숙소들이 네오나치 청소년들로부터 습격을 받았다. 베를린시내 티어갈텐에 세워져 있던 유태인학살 희생자 추모비가 이날 미리 장치해 놓았던 폭탄이 터져 망가지기도 했다.
  • 독일 극우파 난동 “몸살”/“이민족배척” 전국 확산

    ◎외국인수용소 조직적 습격·방화/경찰과 시가공방 1주째… 사태악화일로 독일이 통일후 최악의 신나치주의자들의 위협에 당면했다.구동독 북단 소도시 로스토크시에서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는 신나치주의자들의 조직적인 외국인 숙소에 대한 공격으로 스킨헤드족(빡빡머리)과 이를 저지하는 경찰사이에 시가전이 매일밤 벌어지고 있다. 지난주 토요일 하오9시쯤 1백50명의 신나치주의자들이 대부분 루마니아와 베트남인들이 거주하는 11층 망명자 수용소를 화염병과 돌멩이를 던지며 공격할때만 해도 흔히 있는 스킨헤드족들의 일과성 난동으로 여겨졌었다.그러나 스킨헤드 공격은 연일 해가 진후 계속돼 숙소가 불에 타고 28일 현재 경찰관 1백50여명이 부상했으며 수도 본과 작센주등 전국으로 번지고 있어 독일통일후 최악의 사태로 발전하고 있다. 로스토크 외국인 수용소는 첫날 스킨헤드족 습격으로 2백30명의 루마니아인들이 서독지역으로 대피했으며 지난 24일밤에는 2층에 불이 붙어 3개층이 전소,5층에 있던 1백여명의 월남인들이 소방관들의 도움으로겨우 몸만 빠져나왔다. 사태를 더욱 어렵게 만든 것은 외국인들이 모두 대피했는데도 스킨헤드들은 매일밤 불탄 아파트앞 공터에 모여 반외국인 집회를 갖고 시가행진을 벌여 경찰과 공방전을 벌이는데다 이를 구경하는 시민들이 스킨헤드족들의 구호를 따라 부르며 경찰의 진압을 방해하고 있다는 점이다. 연방정부는 로스토크사태가 악화되자 28일 베를린과 함부르크에서 경찰관을 보강하고 외국인에 대한 테러는 살인죄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이번 난동은 신나치주의자들이 통일후 처음으로 전국적인 연계를 맺고 조직적으로 벌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히틀러가 2차세계대전을 시작한 9월1일에 대대적인 궐기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는 과연 독일이 문명국인가 하는 의문을 던져주고 있으며 또다시 고질적인 독일의 국수주의와 게르만 우월주의가 도지지 않나 하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이 때문에 독일의 평화애호단체 회원 1만명은 29일 로스토크시에서 스킨헤드족들에 대항,「인종차별중지」모임을 열기로 했으며 31일에는베를린에서 또다시 대규모 반인종차별 궐기대회를 준비하고 있어 스킨헤드족과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독일의 극우단체 76개조직들이 이번 난동에 가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조직회원 4만여명 가운데 상당수가 계속 로스토크로 모여들고 있어 많을 때는 집회참가인원이 1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 폭력배 유치장서 집단난동/울산/기물 부수고 경찰 4명 폭행

    【울산=이용호기자】 경남 울산지역 유흥업소를 무대로 무전취식등 행패를 부려오다 경찰에 붙잡혀 구류처분을 받은 10대 폭력배들이 경찰서 유치장에서 경찰관 4명을 집단폭행하고 10여분동안 기물을 부수는등 난동을 부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6일 울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무전취식등 혐의로 구류5일을 선고받은 속칭 「남목파」소속 김모군(19·무직·주거부정)등 10명이 이날밤 유치장에 수감되면서 입감절차를 밟고있던 이기수경사(43)등 경찰관 4명을 집단폭행해 이경사는 코뼈가 내려앉는 부상을 입었으며 최모의경(21)등 3명도 크게 다쳤다.
  • 격리시설 부족·가족들 몰이해/정신질환자 발작범죄 급증

    ◎전국 94만명… 치료능력 30%뿐/강도·살인 등 강력사건 무방비/“전문의 완치판정때까지 보호를”/의료계 우리사회가 복잡·다양해지면서 정신질환자가 갈수록 크게 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바른 이해가 부족하고 전문치료시설 또한 턱없이 모자라고 있다. 이 때문에 방치된 정신질환자에 의한 사건·사고가 급증,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정신질환자가 생기면 바로 전문의 등에게 보내야하는데도 오히려 질환사실을 숨기거나 한두차례 겉치례 치료만 받게 하고는 환자관리를 소홀히 하기 일쑤이다.사람들은 주변에서 정신질환의 초기증세를 보이는 사람을 발견하고도 스트레스등에 의한 증세로 가볍게 보아 잠시 요양을 권유하거나 그대로 내버려두는데 그치고 있다. 마땅히 격리치료를 받아야할 정신질환자들이 이처럼 방치되다보니 순간적인 발작에 의한 사건·사고가 잇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더구나 단순절도나 자살소동및 폭행등이 대부분이었던 정신질환자에 의한 범죄가 최근들어서는 강도·살인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회장 곽동일)가 최근 분석한 정신장애자의 범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인구 10만명 기준으로 발생한 3백50건의 정신질환자에 의한 범죄 가운데 살인·강도등 강력범죄율이 53%나 차지해 일반인에 의한 강력범죄율 40%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개인택시운전사 이봉주씨(37)가 택시를 마구몰아 시민 22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사건은 정신질환자에 의한 사고의 대표적 사례라 할수있다. 이씨는 지난 86년부터 청량리정신병원과 경희의료원등에서 정신병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올해에도 전북 이리 원광대부속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가족들이 계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소홀히 해 대형사고를 일으켰다. 마땅히 전문치료를 받아야할 자폐증,대인공포증등을 앓아온 이씨를 격리시키는 제도적 장치등이 없어 결국 참사를 빚게 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또 지난 18일 하오3시쯤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안에서 분신자살을 기도했던 국중웅씨(33) 또한 지난 82년 군에서 제대한 직후부터 피해망상증의 정신이상증세를 보여 절 등에서 요양을 했고 병원에서 치료도 받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18일 저녁 서울 종로2가 YMCA 앞길에서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히는 등 난동을 부린 김흥태씨(28)도 경찰조사결과 8년전부터 정신병을 앓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정신질환자에 의한 범죄가 크게 늘고 있는데 대해 구로병원 신경정신과 정인과박사(43)는 『급격한 사회발전의 속도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강박관념과 불치의 질병이나 재난 등에 대한 공포감 등을 극복하지 못해 정신질환에 빠지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으나 당사자들이나 주위에서 무관심하게 지나치다보니 사고나 범죄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고 『환자가 발생하면 전문의사들로부터 완치됐다는 판정을 받을 때까지 보호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범죄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보사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정신질환자는 94만3천여명으로 이들 가운데 입원치료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환자만도 10만9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그러나 전문치료시설과 요양시설은 29.6%인 3만2천3백병상에 불과해 전문치료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일 역시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경관이 식당서 난동 추행말린 손님 폭행

    서울동대문경찰서는 18일 경기도 용인경찰서 내사지서 문춘민순경(24)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문순경은 17일 하오9시30분쯤 동대문구 용두2동 127 애반레스토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윤모양(21)을 껴안으려다 거절당하자 술병을 깨는등 행패를 부리고 이를 말리던 손님 김모씨(47·회사원·강남구 청담동)등 2명에게 주먹을 휘둘러 전치2주씩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 정신착란 20대 도심 흉기난동/행인 2명 부상

    18일 하오7시30분쯤 서울 종로2가 YMCA 앞길에서 김흥태씨(28·종로구 돈의동81)가 『나의 전도를 방해한다』며 어깨에 매고 있던 95㎝짜리 일본도와 70㎝쯤 되는 흉기를 마구 휘둘러 장모씨(26·회사원·서대문구 홍제3동)와 안모군(19·재수생)의 각각 두팔이 8㎝쯤 찢어지고 시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김씨는 흉기를 휘두른 뒤 현장에서 7백여m쯤 떨어진 한식집에 숨어있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김씨가 8년전부터 정신질환을 앓아왔다는 진술과 김씨의 호주머니에서 「구주재림 나는 부활한다」라고 적힌 메모 등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김씨가 정신착란증세를 일으켜 순간적으로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한밤중 슈퍼침입 20대/가족확인요구 인질극

    【대전=이천렬기자】 29일 상오1시20분쯤 대전시 서구 도마1동 B슈퍼에 정해천씨(28·노동·서울시 구로구 가리봉 3동 237의57)가 침입,방안에서 잠자던 주인 이모씨(64)의 부인 김모씨(63)와 딸(24)등 2명을 흉기로 찌르고 자신이 이씨 가족임을 확인해줄 것을 요구하며 인질극을 벌이다 2시간30분만인 상오3시50분쯤 경찰에 붙잡혔다. 정씨는 이날 새벽 소주병으로 가게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가게에 딸린 집안에서 잠자던 김씨와 딸의 목을 흉기로 찌르고 딸의 머리카락을 잘라낸 뒤 인질로 잡고 가스통의 호스를 자르는등 난동을 부리며 자신이 『이씨의 아들인데 다른 사람에게 입양시켜 20여년을 눈물속에 지냈다』며 가족임을 확인해 줄 것을 요구했다.
  • 중국배,우리어선장 납치 도주/마라도 해역

    ◎그물문제 시비… 쇠파이프 난동/해양경찰청,긴급추적 나서 【제주=김영주기자】 중국어선 선원들이 마라도 남방해역에 조업하던 우리어선에 올라가 난동을 부린뒤 선장을 납치해 달아났다. 21일 상오 5시쯤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마라도 남쪽 1백80마일 해상에서 선명이 알려지지 않은 중국어선 선원들이 부산선적 안강망어선 제304삼정호(70t·선장 고해룡·부산시 서구 암남동 81의23)선원들과 그물 손상관계로 다투다 삼정호 선상에 쇠파이프를 들고 올라가 선장 고씨를 납치해 중국어선에 태운 뒤 달아났다. 삼정호 선원들이 신고한 내용에 따르면 중국어선측은 이날 그물을 끌어올리다 삼정호가 쳐놓은 그물이 얽혀 올라오자 이를 끊어 침몰시켜 버렸는데 이에 따라 언쟁이 벌어지자 중국 선원 30여명이 쇠파이프를 들고 삼정호에 올라가 삼정호 선원 9명에게 위협을 가한 뒤 선장 고씨를 강제로 중국어선에 태웠다는 것이다. 이 중국어선은 선장 고씨를 태운 채 계속 남쪽으로 항해중이며 삼정호는 1마일쯤 거리를 두고 중국어선의 뒤를 쫓고있다. 한편모슬포어업무선국을 통해 사건신고를 접수한 제주해양경찰서는 사고해역에 경비함 1척을 급파하는 한편 주변 해상에서 조업중인 어선에 통보, 중국어선의 진로를 차단해주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 전 동양챔피언 황충재씨 한밤 포장마차서 “난동”(조약돌)

    ○…서울 강동경찰서는 14일 프로복싱 전 웰터급동양챔피언 황충재씨(사진·33·KBS권투해설위원·서울 서초1동 신동아아파트 1동1111호)를 공무집행방해및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황씨는 이날 상오2시40분쯤 강동구 천호4동 423 앞길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던 노모씨(22)를 주먹으로 때려 전치 10일의 상처를 입히고 이웃 「사랑채」술집 유리창을 깨는등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천호4동 파출소 김철경장(35)의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 네팔인 영군용병 난동/편싸움끝 행인에 대검 휘둘러

    11일 0시3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1동 136 킹스클럽앞길에서 유엔군 의장대소속 영국군 케달 알 마가상병(23)등 네팔인 용병 10여명이 한국사람들과 편싸움을 하다 길가던 이종호씨(34·술집종업원·마포구 공덕동 105)에게 대검을 휘둘러 왼쪽 귀밑이 15㎝쯤 찢어지는 상처를 입혔다. 이씨는 『일을 마치고 귀가하다 한국사람 4∼5명이 동남아인으로 보이는 외국군인들과 싸움을 하고 있어 이를 피하려고 맞은편 길로 건너가는데 갑자기 군인한명이 뒤쫓아와 대검을 휘둘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대검 4자루를 압수하고 네팔인 용병 14명을 미8군 헌병대에 넘겼으며 싸움을 하다 달아난 한국인들을 찾고 있다.
  • 「5인」은 누구인가/이승렬 본사 수석편집위원(굄돌)

    어쩌면 한국 이민사에 새로운 하나의 선을 긋는 계기가 될지도 모를 LA 흑인폭동사태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과 함께 자신을 되돌아볼 기회를 주고 있다. 우리 교포들이 쌍권총을 찬 채 모두들 떠나가는 흑인가에 자리를 잡고 악착같이 돈을 벌기 시작한 지 벌써 몇십 년을 헤아리게 되었다.장사를 해본 사람은 쉽게 이해가 되겠지만 돈을 번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더구나 물설고 낯선 남의 나라에 가서 그들 사회에 파고들어 물건을 팔고 이익을 남기고,그리하여「일벌레」라는 손가락질을 받아가며 억척스레 장사를 해서 돈을 모았다고 치자.어찌 주위에서 배아파하는 자가 없을 것이며,그의 성공을 시기하는 부류가 없을 수 있겠는가? 『그는 평소 돈만 알았지 인덕을 쌓을 줄 몰랐다.축재는 했을지 모르지만 이웃이나 친구는 만들지 못했다.그래서 이번같은 사태가 일어났을 때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 없이 피땀 흘려 모은 전재산을 하루아침에 날려 버리고 만 것이다』­참으로 옳은 지적이요,가슴깊이 새겨야 할 충고라 할 것이다.그래서 우리 교민들도뒤늦게나마 흑인사회와의 대화해를 모색,흑인 집단을 대표하는 몇명을 시험적으로 채용하는등 대책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한다.부디 우리 교민들의 뜻이 잘 이해돼서「한·흑갈등」이라는 달갑지 않은 단어가 사라졌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그런데,참으로 우리를 당혹하게 하는 뉴스가 한 가지 있었다.즉 LA폭동 당시 약탈과 난동을 일으킨 주모자를 미국경찰이 색출하는 과정에서 범인으로 지목돼 잡아들인 혐의자 가운데 한국인도 5명이 끼어 있다는 짤막한 보도가 그것이다.물론 이 기사가 잘못 취재되었거나 혹은 어떤 사람이 우리의 기를 꺾기 위해 내놓은 왜곡발표일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한인상점이 불타고 있는데 같은 동포로서 한국인이 어떻게 약탈에 가담할 수 있겠는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얘기인 것이다. 그러나,여기서 우리가 돌이켜볼 대목은 과연 없는 것일까? 「코리아 커넥션」이라는 폭력조직이 같은 동포인 우리 교민들을 괴롭힌다는 보도를 떠올리며 이들「5인」은 누구일까? 하고 걱정함이 정말 나만의 부질없는 기우로 그치기를 바란다.
  • 보신용가축 급증/작년 흑염소 64%·오리 47% 늘어

    ◎모피용 여우·밍크 사육은 감소 최근들어 몸보신을 위한 수요가 늘면서 흑염소(산양)·사슴·오리등의 사육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여우·밍크등 모피가축은 이상난동으로 사육마리수가 크게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농림수산부가 읍·면등 전국 일선행정조직을 통해 조사한 91년말 현재 가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육마리수가 가장 크게 늘어난 동물은 보신용으로 쓰이는 흑염소로 90년말 21만1천마리에서 지난해말에는 34만6천마리로 64%나 증가했다. 다음으로 늘어난 가축은 오리로 지난해말 1백18만8천마리로 1년전에 비해 47% 증가했다. 이는 소득의 증가와 함께 강정·강장 식품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들 가축의 값이 뛰고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녹용을 공급하는 사슴도 90년말 5만3천마리에서 지난해에는 6만1천마리로 16% 늘었고 메추리 사육마리수도 메추리알의 대중화로 90년말보다 21% 많은 3백86만8천마리나 된 것으로 조사됐다. 개 사육마리수는 90년말 1백87만2천마리에서 지난해말에는 2백8만8천마리로 12% 늘어났다.이같은 증가는 애완견·진돗개가 포함돼 있기는 하지만 보신용 수요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지난 5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던 여우·밍크등 모피가축은 이상난동등 불황으로 급격히 줄어 여우는 지난해말 8천5백마리로 1년전에 비해 56%가 감소했다. 양털을 생산하는 면양은 값싼 외국산 양털의 수입에 의존해 지난해말 사육마리수가 3천3백68마리로 1년전(3천2백25마리)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올해부터 수입개방된 꿀벌도 53만2천8백26통으로 1.1% 증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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