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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판 충북경찰청장 “공권력 짓밟는 酒暴 조폭보다 더 나쁘다”

    김용판 충북경찰청장 “공권력 짓밟는 酒暴 조폭보다 더 나쁘다”

    경찰관이 공권력을 집행하다가 만취자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부끄러운 현실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충북경찰이 ‘주폭(酒暴) 척결’을 선언하고 나섰다. 주폭은 만취한 상태에서 상습적으로 공무집행을 방해하거나 시민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사회적 위해범을 뜻하는 신조어로, 김용판(53) 충북지방경찰청장이 만들었다. 김 청장은 22일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주위에 피해를 주고 공권력을 짓밟는 이들은 조직폭력배보다 더 나쁜 존재”라면서 “그동안 경찰이 소극적인 수사로 그들을 관대하게 처벌하면서 만취자들의 난동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경찰청은 13개 경찰서에 총 36명으로 편성된 ‘주폭전담팀’을 신설했다. 임무는 만취 난동자들에 대한 추적 수사. 지구대에서 행패를 부리는 등 주폭 사건이 발생하면 난동자의 가족과 이웃 주민을 만나 그 이전의 피해사례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수사가 진행된다. 경찰의 과잉수사 논란이 있었지만 찾아가는 수사를 통해 주폭들의 상습적인 폭력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관할 검찰과 법원도 경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 청장은 “최근 9개월간 주폭 70명을 검거해 이 중 67명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경찰이 술 먹고 한두 차례 실수하는 서민을 잡아들였다면 어떻게 영장이 발부됐겠느냐.”면서 “예전의 시각과 잣대로 접근했다면 아마 한 명도 구속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최근 1년간 공무원과 주민들에게 50여 차례에 걸쳐 폭력을 휘두른 주폭을 검거했는데, 그동안 단 한 건의 신고도 접수되지 않았다.”면서 “보복이 두려워 피해 사실을 숨긴 채 살아가는 주민들을 위해 경찰이 적극적인 수사를 한다는 점에서 주폭 척결은 서민을 보호하려는 고육책으로 이해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주폭 단속 이후 충북지역에서 공무집행방해 사범이 무려 45% 감소한 점을 강조하며 “선제적 범죄심리 억제효과가 있다.”고 했다. 충북경찰청 직원 14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보니 주폭 단속 이후 주취자 업무처리가 경감됐다고 답한 응답자가 80%가 넘었다. 주폭이지만, 다시 따져 봐 폭력 정도가 아주 심하지 않으면 처벌 대신에 알코올 중독 전문병원과 연결시켜 주고 있다. 김 청장은 주폭 척결 운동을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운동으로 확대하고 있다. ㈜충북소주와 협약을 맺어 소주병에 ‘잘못된 음주문화를 개선합시다. 주폭은 이제 그만’이라는 라벨을 붙여 판매하도록 했다. 음식점 1만 7000여곳과 법인택시 2600여대에도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했다. 청주지역 6개 대학 총학생회와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기도 했다. 글 사진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北 위폐·마약유통說 사실로

    北 위폐·마약유통說 사실로

    북한 사회내 범죄 상황과 유형별 처벌지침이 담긴 문서가 공개됐다. 탈북자 구출사업을 하는 갈렙선교회는 2009년 6월 당시 북한의 인민보안성(현 인민보안부) 출판사가 발간한 것으로 돼 있는 791쪽 분량의 ‘법투쟁부문 일군들을 위한 참고서’를 19일 공개했다. 참고서 머리말에는 ‘이 도서는 처음으로 출판된 것이며 인민보안사업 과정에서 실재한 사건, 사정들과 있을 수 있는 정황에 기초했다’고 적혀 있다. 참고서에는 인민보안서 일꾼들이 시장 판매금지 품목을 단속, 물건을 압수하자 주민 20여명이 몰려가 당국의 책상을 뒤엎고 의자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사례가 소개돼 있다. 주민들이 당국의 통제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난 부분이다. 또 한 미술원이 1000원권 화폐 100장을 위조해 유통시키거나 휘발유 교환권을 위조했다는 사건도 들어있다. 마약 유통 문제도 실려있다. 약학대학 한 교원이 자기집에서 마약생산 원료를 구입해 ‘빙두’ 혹은 ‘아이스’로 불리는 히로뽕류 마약 500g을 만들어 팔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비행기서 홀딱 벗은 男승객 탓에 ‘회항’

    비행기서 홀딱 벗은 男승객 탓에 ‘회항’

    독일 프랑크프루트로 향하던 여객기가 기내 알몸난동 승객 탓에 회항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스페인 이베리아 항공은 “지난 9일(현지시간) 저녁 7시 45분 승객 100명을 태우고 이륙한 여객기가 승객의 난동으로 몇 분 만에 다시 마드리드 공항으로 돌아와야 했다.”고 밝혔다. 승객들은 물론 항공사 직원들을 경악케 한 소동은 이륙 직후 벌어졌다. 독일인 중년남성이 옷가지를 하나씩 벗더니 아예 알몸으로 의자에 앉아 있어 주변 승객들을 기겁하게 한 것. 항공사 측은 “스튜어디스들이 달려가서 막아보았지만 이 남성은 오히려 더욱 흥분하며 공격적으로 변했다. 급기야 화장실로 뛰어가 문을 걸어 잠갔다.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비행기를 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이 남성은 마드리드 공항에 대기 중이던 경찰에 체포됐다. 항공사 대변인은 “이 남성이 일으킨 소란 때문에 목적지 도착시간에 차질이 빚어 승객들에 불편을 끼쳤다.”고 사과했다. 항공사 측에 따르면 이 남성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상태였다. 한편 이 항공사는 지난 3일(현지시간) 마드리드에서 중앙아프리카로 향하던 여객기의 비행 중에 한 승객이 출산이 임박, 소동이 일어난 적 있었다. 친척의 부음을 듣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던 만삭의 여성은 이륙 직후 진통을 하기 시작했다. 마침 기내에 산부인과 의사가 타고 있어 2시간 만에 몸무게 3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야생코끼리 난동…인도 도심 아비규환

    야생코끼리 난동…인도 도심 아비규환

    8일 이른 오전(현지시간)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 주 마이소르에 인근 숲에서 온 야생코끼리가 거리에서 3시간 동안 난동을 벌이면서 한명이 사망하고 기물들이 파손됐다. 4마리의 야생코끼리 중 2마리는 도시 변두리지역에서 다시 숲으로 돌아갔으나 나머지 2마리가 시내로 들어오면서 아비규환이 시작됐다. 특히 뱀부 바자 지역의 한 경비원(55)이 코끼리 발에 밟히고 짓눌리면서 사망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현지 방송에 보도돼 충격을 주었다. 이 경비원은 집에 있다가 밖에서 벌어진 코끼리 소동에 문밖으로 나왔다가 그만 코끼리를 만나면서 비극적인 죽음을 당했다. 코끼리들은 이어 길에 있던 황소를 공격했으며, 시장지역과 거주 지역으로 돌아다니며 닥치는 대로 기물을 파괴하여 시내가 아비규환으로 변했다. 경찰은 전학교에 휴교명령을 내렸고, 시민들은 집밖으로 나오지 말 것이며 코끼리를 자극하는 행동을 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3시간동안의 코끼리 난동은 지역경찰과 마이소르 동물원의 직원들이 총출동해 마취 총으로 생포하면서 끝났다. 생포한 코끼리는 다시 인근 숲에 놓아 주었다. 야생동물 관계자는 “이번 난동은 코끼리들이 밀집한 인근 숲지역과 국립공원 지역에 인간들이 들어와 농장을 만들고 가축을 기르면서 코끼리들의 먹이가 급속도로 감소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공격을 한 것” 이라고 말했다. 사진=NEWSX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逢山開道 遇水搭橋(봉산개도 우수탑교:산을 만나면 길을 트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제3차 미·중 전략경제대화 개막식에서 잇따라 중국의 고사성어를 인용하며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으로는 인권 문제 등으로 압박하면서도 중국과 함께 세계경영을 도모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클린턴 장관은 ‘봉산개도(逢山開道), 우수탑교(遇水搭橋)’를 꺼내들었다. 산을 만나면 길을 트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뜻으로 양국 관계에 놓여 있는 난관과 애로를 뚫고 나가는 계기를 만들자는 의미다. 그는 “우리는 오늘 이곳에서 그와 같은 (난관과 애로를 극복할 수 있는) 교량을 가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가이트너는 “유복동향 유난동당” 베이징대 어학연수 경험이 있는 ‘중국통’ 가이트너 장관은 ‘유복동향(有福同享), 유난동당(有難同當)’을 외쳤다. 그는 “어떤 나라도 혼자서 21세기의 도전에 맞설 수는 없고, 어떤 나라도 문을 닫아건 채 자신의 이익을 도모할 수는 없다.”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을 인용한 뒤 ‘고락을 함께한다’는 뜻을 가진 중국 고사성어 ‘유복동향, 유난동당’을 소개했다. 중국 언론들은 “가이트너 장관이 중국 연수 시절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은 것이 확실하다.”고 치켜세웠다. ●‘고락을 함께’ 양국관계 중요성 강조 클린턴 장관 등이 중국 고사성어를 인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클린턴 장관은 2009년 열린 첫 번째 대화에서는 어려움 속에서 일심협력하자는 뜻의 ‘동주공제’(同舟共濟)를 외쳤고, 지난해 두 번째 대화 때는 ‘수도동귀’(殊途同歸·길은 다르지만 이르는 곳은 같다)를 소개하며 양국의 목표점이 같다는 점을 강조했다. 가이트너 장관도 유창한 푸퉁화(普通話·표준어)로 ‘펑위퉁저우’(風雨同舟·고난을 같이 하다)를 외쳐 중국인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취객 등 흉기난동 위급상황 경찰, 총기 적극적 사용하라”

    “취객 등 흉기난동 위급상황 경찰, 총기 적극적 사용하라”

    조현오 경찰청장이 9일 취객 등이 지구대나 파출소 등 관공서에 난입해 흉기를 휘두르는 위급 상황에서는 총기를 적극 사용하라고 지시했다. 조 청장은 오전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에서 최근 취객이 흉기 난동을 부리는 상황이 벌어지자 팀장이 도망가는 모습을 보인 서울 관악경찰서 난우파출소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조 청장은 당시 하급자가 취객과 상대하는 동안 밖으로 나간 팀장에 대해 “총이라도 사용해서 제압해야 할 것 아니냐. 그런 사람은 조직에 남아 있도록 하지 않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아가 경찰 조직 내에 총기를 사용하면 불이익을 받는 관행이 있는 것처럼 비쳐지는 점에 대해 “그런 매뉴얼, 규정이 어디 있느냐. 권총 등 장구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비겁하고 나약한 직원은 퇴출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이날 지역 경찰관에게 파출소나 지구대에서 근무하거나 현장에 출동할 때 권총이나 가스총, 테이저건 등을 반드시 휴대하고 상황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지시했다. 경찰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징계를 받거나 민·형사상 책임을 질 것을 우려해 총기나 장구 사용을 꺼리는 의식이 만연해 있다고 판단, 적법하게 장구를 사용하는 경찰관을 징계에서 면책하는 규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적법하게 장구를 사용했음에도 직원이 민사 또는 형사 소송에 연루되면 본청 소송지원팀이 대응하도록 할 방침이다. 조 청장의 이 같은 지시가 전해지자 이날 인터넷에는 “공권력 확보 차원에서 바람직한 일”이라고 찬성하는 의견도 있는 반면, 경찰의 과잉대응을 꼬집는 여론도 상당수였다. 한 네티즌은 “감정적으로 총질하는 경찰관이 많이 나올 것 같아 무섭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최루가스나 삼단봉도 제대로 쓸 줄 모르는데 사격 훈련이나 제대로 받고 총 쏘라고 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흉기난동’ 도망친 경찰관 전보

    ‘흉기난동’ 도망친 경찰관 전보

    취객이 파출소에 난입해 흉기를 휘두르자 담당 경찰관이 대응하지 않고 도망가 비난을 사고 있다. 이 경관은 문책성 인사 조치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6일 동료가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대응하지 않은 전모(58) 경위를 전보 조치했다고 밝혔다. 전 경위는 지난 1일 오후 6시 50분쯤 서울 난향동(옛 신림7동) 난우파출소에 장모(41)씨가 술에 취해 들어와 흉기를 휘두르는 과정에서 부하 허모(40) 경장이 대응하는 것을 보고도 도망갔다. 사건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전 경위와 허 경장이 근무하고 있는 파출소에 장씨가 문을 박차고 들어와 칼을 마구 휘둘렀다. 허 경장은 의자를 들어 장씨를 제압하려 애썼으나 전 경위는 구석에서 이를 지켜만 봤다. 이어 두 경관은 장씨가 휘두르는 칼에 쫓겨 파출소 밖으로 나갔다. 하지만 허 경장이 파출소 밖에서 온몸을 이용해 문을 밀어 장씨가 파출소 밖으로 나오는 것을 막은 반면, 전 경위는 이를 돕지 않고 그대로 도망갔다. 이후 지나가던 시민들과 나중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2명이 허 경장과 합세해 장씨를 체포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서울경찰청은 전 경위의 근무지침 위반 여부를 조사했고, 관악서는 전 경위를 다른 지구대로 전보 조치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김태원 “6년간 공무원 3400명 폭행당해”

    김태원 “6년간 공무원 3400명 폭행당해”

    직무를 수행하다 민원인 등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공무원 수가 하루 평균 1.5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 김태원(한나라당) 의원이 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5∼2010년 한해 평균 566명이 폭행을 당했다. 하루 평균 1.5명 꼴이다. 연도별로 2005년 530명, 2006년 508명, 2007년 660명, 2008년 530명, 2009년 508명, 2010년 660명이다. 6년 전체로 따지면 3396명에 이른다. 지난해의 경우 직업별로 경찰직이 488명, 소방직이 15명으로 전체의 76.2%를 차지했다. 일반직 11명, 교육직과 기능직이 각각 8명이었다. 김 의원은 “일선 공무원들이 민원인으로부터 폭행 당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면서 “특히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민원인으로부터 피해를 보는 경찰이 많은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살인마’ 유영철 “나 싸이코인것 몰라?” 교도소 난동

    ‘살인마’ 유영철 “나 싸이코인것 몰라?” 교도소 난동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이 최근 수감중인 서울구치소에서 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구치소 등에 따르면 유영철은 지난 4월초 ‘거실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교도관 3명과 시비를 벌였다.  거실검사는 수형자가 무기류를 소지하거나 외부 물건을 반입하지 않았는지 살펴보는 검사로 일주일에 한번꼴로 이뤄진다. 경비교도관 3명이 1개조가 돼 독방 수형자를 방 밖으로 나오게 한 뒤 2명이 방을 수색하고 1명은 수형자를 감시하는 방식이다.  유영철은 이 과정에서 거실검사를 끝낸 교도관 1명을 잡아 독방으로 끌고간 것으로 알려졌다. 놀란 교도관 2명이 유영철을 제지했지만 이미 교도관 1명은 독방 안쪽까지 끌려들어간 상황이었다.  유영철은 교도관의 목을 잡고 “내가 싸이코인 것을 모르냐.”며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나머지 교도관들에 의해 진압된 유씨는 이후 독방에서 징벌수형방으로 옮겨졌다.  이날 소동은 유영철이 엄격하고 잦은 거실검사에 불만을 품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도 사건이 알려진 뒤 언론 인터뷰에서 “4월초 유영철이 거실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불만을 품고 교도관들에게 욕설을 한 사실은 있다.”고 말했다.  유영철은 지난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노인과 부녀자 등 21명을 살해한 뒤 11구를 토막내 암매장한 혐의로 사형이 확정된 사형 미결수다. 유영철은 붙잡힌 뒤에도 “경찰에 잡히지 않았으면 100명까지 살해할 생각”이라고 밝히는 등 엽기적인 행각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무료 주례 봉사하며 여생 보내고 싶어”

    “무료 주례 봉사하며 여생 보내고 싶어”

    “무료 주례 봉사합니다.” 최대열(71) 전국주례연합회장은 속칭 ‘주례종결자’로 통한다. 1998년부터 지금까지 13년간 총 3026회의 주례를 봤다. 1997년 4월 모 주류회사를 정년퇴임한 이후 친구가 하기로 돼 있던 결혼식 주례를 ‘대타’로 뛴 것이 인연이 됐다. 최 회장은 “이제 죽을 때까지 무료 주례봉사를 하며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젊은 남녀를 부부로 맺어주는 것에 보람과 재미를 느낀 최 회장은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주례 전선에 뛰어들었다. 롯데·워커힐·조선·플라자호텔 등 일류 호텔을 비롯해 전국 70여곳의 예식장과 전속 계약을 맺고 주례를 시작했다. 주말에 최대 60회의 주례 제의가 오기도 했다. 최 회장은 “주말 평균 12~13회씩 했고, 하루에 8번을 한 적도 있다.”면서 “일요일 오전 11시, 11시 30분, 낮 12시, 12시 30분, 오후 1시, 2시, 3시, 5시 이렇게 하면 8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3000회가 넘는 주례를 하면서 겪은 다양한 일화도 털어놓았다. 2000년에는 경찰이 덮쳐 행진을 마친 신랑을 사기혐의로 체포해 간 적이 있었다. 2001년에는 결혼식 중 자신이 신랑의 ‘우렁각시’였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나타나 “배신당했다.”며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또 2004년에는 폐암 말기의 신부 모친이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식장에 나왔다가 식이 끝나기도 전에 병원으로 후송된 적도 있었다. 이런 최 회장도 “일가의 장·차남의 주례를 맡은 건 여러 차례지만 같은 사람을 두번 주례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 1일부터 ‘무료주례’에 나섰다. 적지 않은 결혼비용으로 고민하는 예비부부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그는 “무료 주례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든 전화(011-709-9343)하면 어디든 뛰어가겠다.”고 재차 다짐했다. 글 사진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13년간 주례만 3026번 ‘주례종결자’… “무료 주례로 봉사할 것”

    13년간 주례만 3026번 ‘주례종결자’… “무료 주례로 봉사할 것”

    “무료 주례 봉사합니다.” 최대열(71)전국주례연합회장은 속칭 ‘주례종결자’로 통한다. 1998년부터 지금까지 13년간 총 3026회의 주례를 봤다. 1997년 4월 모 주류회사를 정년퇴임한 이후 친구가 하기로 돼 있던 결혼식 주례를 ‘대타’로 한 번 뛴 것이 ‘주례’와 인연을 맺게된 계기가 됐다. 최 회장은 “이제 죽을때까지 무료 주례봉사를 하며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젊은 남녀를 부부로 맺어주는 것에 보람과 재미를 느낀 최 회장은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주례 전선에 뛰어들었다. 롯데·워커힐·조선·플라자호텔 등 일류 호텔을 비롯해 전국 70여곳의 예식장과 전속 계약을 맺고 주례를 시작했다. 주말에 최대 60회의 주례 제의가 오기도 했다. 최 회장은 “주말 평균 12~13회씩 했고, 하루에 8회를 한 적도 있다.”면서 “일요일 오전 11시, 11시반, 오후 12시, 12시반, 1시, 2시, 3시, 5시 이렇게 하면 8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3000회가 넘는 주례를 하면서 겪은 다양한 일화도 털어놓았다. 2000년에는 경찰이 덮쳐 행진을 마친 신랑의 손목에 수갑을 채워 사기혐의로 체포해 간 적이 있었다. 2001년에는 결혼식 중에 자신이 신랑의 ‘우렁각시’였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나타나 “배신당했다.”며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또 2004년에는 폐암 말기의 신부 모친이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식장에 나왔다가 식이 끝나기도 전에 병원으로 후송된 적도 있었다. 이런 최 회장도 “일가의 장차남의 주례를 맡은 건 여러 차례지만 같은 사람을 두 번 주례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자신만의 주례 노하우를 공개했다. 바로 ‘맞춤식’ 주례를 한다는 것. 최 회장은 “신랑·신부와 참석한 가족들에게서 느껴지는 가풍이 보수적인지 여부에 따라 주례사 내용도 매번 달라진다.”고 귀띔했다.  최 회장은 지난 1일부터 ‘무료주례’에 나섰다. 적지 않은 결혼비용으로 고민하는 예비부부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최 회장은 “대머리 주례인은 절대 안 된다.”는 조건으로 후임 찾기에도 나섰다. 그는 “무료 주례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든 전화(011-709-9343)하면 어디든 뛰어가겠다.”고 재차 다짐했다. 글·사진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여탕인지 몰랐다”···만취 난동 50대男 철창행

     술에 잔뜩 취해 목욕탕 여탕에서 난동을 부린 50대男이 철창신세를 졌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6일 여탕에서 행패를 부린 뒤 식당,다방,편의점에서 무전 취식한 김모(52)씨를 업무방해·공갈·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2일 영동군 영동읍의 한 목욕탕에서 종업원의 제지를 뿌리치고 여탕에 들어가 “다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하며 10분가량 소란을 피웠다. 이 소란으로 알몸의 여성들이 화장실 안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김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여탕인지 몰랐다.”고 주장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술값 시비 난동부린 20대 ‘홍대앞 묻지마 칼부림’

    서울 마포경찰서는 홍대 근처 술집에서 흉기를 들이대고 난동을 부린 이모(28)씨를 특수강도미수 등 혐의로 4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7일 0시 20분쯤 서울 서교동 한 술집에서 일행 2명과 술을 마시고 술값 130만원을 냈다. 그러나 2시간 30분 후에 다시 술집을 찾아와 흉기를 테이블에 꽂고 종업원을 협박하면서 술값을 내 놓으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오전 3시10분쯤 도망치면서 우연히 마주친 미국인 L(28·여)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손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근처 가게 주인이 트위터에 “추가 목격자를 찾는다”는 글을 올리면서 SNS를 통해 ‘홍대 앞 묻지마 칼부림 사건’으로 빠르게 전파됐다. 당시 미국인 여성은 술에 취해 피해 상황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트위터 덕에 경찰이 추가 목격자와 관련 자료를 확보, 범행 당시 상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왜 안만나주나” 내연녀 집앞서 자폭

    “왜 안만나주나” 내연녀 집앞서 자폭

    50대 남성이 헤어진 내연녀의 집을 찾아가 폭발물을 터트려 자신은 숨지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 오전 4시 40분쯤 부산시 서구 토성동 모 아파트 10층 복도에서 종류를 알 수 없는 폭발물이 터져 송모(51)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출동한 표모 경위, 강모 경사 등 경찰관 2명이 다쳤다. 경찰은 송씨가 이날 새벽 헤어진 내연녀인 A(36)씨를 만나러 아파트를 찾아갔으며 A씨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들고 간 폭발물을 터트렸다고 설명했다. A씨는 앞서 난동을 부리는 송씨를 경찰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관 2명이 10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폭발물이 터지는 바람에 부상을 당했고 집안에 있던 A씨는 피해가 없었다. 폭발물이 터진 10층 아파트 바닥과 9층 복도 천장은 강력한 폭발 충격으로 움푹 파이거나 내려앉았고 A씨 집 현관문은 휜 채로 떨어져 나갔다. 이웃 주민들은 마치 지진이 나는 것 같은 엄청난 굉음에 집을 뛰쳐나오는 소동을 빚었다. 송씨는 5년 전부터 A씨와 동거하다가 지난해 8월 헤어진 뒤 최근 다시 만나자고 했으나 거부당하자 자신의 배에 폭탄을 두르고 A씨를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경북의 한 건설사에서 일용노동자로 일해 온 송씨가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이너마이트류의 폭발물을 가져왔을 가능성 등에 무게를 두고 폭발물 입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억만장자 5억 슈퍼카 ‘쾅’…“그깟 얼마라고” 난동

    억만장자 5억 슈퍼카 ‘쾅’…“그깟 얼마라고” 난동

    “그깟 차 얼마 한다고…” 스위스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일으킨 이탈리아의 한 부호가 경찰 조사에 불응하며 현장에서 도주를 시도하는 등 소란을 피워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탈리아 언론매체에 따르면 수천억대 자산을 바탕으로 사교계 명사로 손꼽히는 로베르토 파를리는 지난달 25일 오전 7시 스위스 니치노 주 루가노에서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파를리는 자신이 몰던 메르세데스 벤츠 SLR 맥라렌으로 옆 차선에서 달리던 차량을 세게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옆차선의 차량은 물론 50만 달러(5억 4000만원)가 넘는 슈퍼카 역시 반파됐다. 하지만 술에 취한 파를리는 사고를 수습하지 않은 채 그대로 도주했다. 차량 오른쪽 앞바퀴가 빠졌는데도 파를리는 아슬아슬한 곡예운전을 감행했고 결국 터널 벽에 부닥치고서야 차량을 세웠다. 현장에 도착한 교통경찰이 사건을 조사하고 운전자들의 혈중 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고 하자 파를리는 일말의 반성의 기미도 없이 되레 경찰관과 몰려든 사람들에게 행패를 부렸다. 파를리는 “내 재산이 얼만 줄이나 알고 하는 것인가. 돈으로 해결하면 되지 않나. 내가 신경이나 쓸 줄 아느냐.”고 소리를 지르며 한동안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그는 재산과 수입에 비례해 벌금을 부과하는 현지법에 따라 수억원 대의 벌금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 남미 축구장 관중석에 ‘시신 누운 관’ 황당 사건

    남미에서 축구장에 관이 몰래 들어갔다. 관에는 실제로 시신이 누워 있었다. 축구장 경비에 구멍이 뻥 뚫린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황당한 관 반입사건은 남미 콜롬비아에서 27일(현지시간) 벌어졌다. 콜롬비아 프로축구 1부 경기가 열린 축구장 관중석에 갑자기 관이 보였다. 관중들의 손을 타고 관은 관중석을 미끄러져 내려왔다. TV 등이 이 모습을 잡아내면서 경찰은 발칵 뒤집혔다. “관중석에 관이 웬 말이냐.” 허겁지겁 사태를 수습하고 관을 확보한 경찰은 뚜껑을 열고 또 한번 놀랐다. 관에는 실제로 시신이 누워있었다. 경찰조사 결과 관에 누운 사람은 전날 밤 사망한 16세 소년이었다. 도시 빈민촌에 살고 있는 이 소년은 공원에서 축구를 하다 청부살인업자의 총에 목숨을 잃었다. 그의 친구들은 치안에 허점이 많다는 걸 보여주겠다며 소년의 빈소를 찾아가 가족의 동의를 얻고 관을 넘겨받았다. 그리곤 신통하게 관을 축구장 안으로 들여갔다. 경찰 관계자는 “관을 들여간 이들이 모두 과격행위 전력을 갖고 있어 축구장 입장이 금지된 상태였다.”면서 “그런 사람들이 관까지 버젓이 축구장에 들어갔으니 축구에 비유하면 경찰로선 두 골을 한번에 허용한 꼴이 됐다.”고 얼굴을 붉혔다. 소년은 축구장 주변에서 난동을 일으키곤 하는 과격 축구 팬이었다. 살인을 사주한 건 소년의 조직과 대립하고 있는 또 다른 과격 팬 조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때려치워!”…TV토론중 난동부린 女패널 논란

    “동의 못해!!” 중국의 한 TV토론프로그램 녹화중 의견이 일치하지 않은 패널 두 사람이 결국 카메라 앞에서 몹쓸 모습을 보인 장면의 동영상이 유출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난창시 위성TV에 출연한 한 여성 조사연구원은 함께 출연한 변호사와 한가지 의제를 두고 이견을 보이다 결국 그에게 종이를 집어 던지고 몸싸움을 거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 여성은 난창시위생국 소속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이들은 의료브로커 성행에 관한 문제로 토론 중이었다. 변호사가 “의료브로커 행위는 누차 금지되어왔지만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이는 관리상의 문제”라며 “이를 감독하는 적절한 기관이나 법적 조치가 마련되어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격분한 위생국 조사위원 측은 “어쩌라는 거냐”며 반말을 시작했고,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과 이야기할 수 없다.”며 녹화 중단을 요구했다. 이어 “저런 변호사가 무슨 변호사냐. 난 그의 의견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결국 녹화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다툼이 담긴 5분 분량의 동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자막이나 방송국로고 등이 전혀 보이지 않는 점 등을 미뤄, 녹화한 내용을 내부 스태프가 업로드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벤츠 자동차 마구 부수는 원숭이 무리

    공원에 있는 자동차 위에 수십 마리의 원숭이들이 올라타 차량을 거의 부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데일리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롱릿 사파리 공원은 지난 2년간 번식 문제로 폐쇄했던 원숭이 파크를 재개장하기로 하고 원숭이들의 호기심을 끌 만한 먹을거리와 물건을 실은 자동차를 선물로 제공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거의 100마리에 이르는 원숭이들은 차 위에 올라타거나 주변에서 거의 폭동에 가까운 난동을 부리고 있다. 가방을 열어 안에 들어 있던 먹이를 마음대로 집어먹고 관심이 가는 인형이나 옷가지 등을 집어들고 달아났으며 심지어 자동차의 휠과 타이어를 떼어 달아나기까지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원의 부소장 이안 터너는 “파크 재개장 훈련 프로그램으로 원숭이들에게 자동차를 선물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영국 최대의 롱릿 사파리 공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물은 원숭이들인데 이 녀석들은 관람객들이 차를 타고 지나갈 때마다 차에 달려들어 먹이를 받아먹는 것은 물론 자동차의 부품을 떼어버리는 등의 장난도 서슴지 않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카다피 아들 한니발, 작년 3박4일간 한국 밤문화 즐겼다

    카다피 아들 한니발, 작년 3박4일간 한국 밤문화 즐겼다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지도자의 다섯째 아들 한니발(35)이 지난해 비밀리에 한국에 와 3박4일간 밤문화를 즐기고 갔다고 한겨레신문이 2일자로 보도했다. 한니발은 유럽에서 각종 말썽을 일으켜 세계적인 사고 뭉치로 알려져 있다.  이 신문은 1일 국내 의전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 “지난 해 2월 한니발이 3박4일 한국에서 머물렀고, 외국 협력업체로부터 갑자기 VVIP가 방문하니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잘 모셔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니발은 중국 상하이로 가던 중 한국에 체류했다. 첫날 숙소에 도착한 한니발은 최고급 ㄱ호텔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밤 10시에 갑자기 숙소를 교체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의전담당자는 그의 숙소를 급히 다른 ㄱ호텔로 옮겼다. 의전 담당자는 “한니발이 낮에는 이 호텔 객실에 머물고 밤에만 시내를 다녔다.”고 전했다.  또 의전업체가 서울 청담동 레스토랑에 저녁식사 예약을 했지만 한니발은 “내 수준에 맞지 않는 식당”이라며 불만을 털어놓았다. 이 사태는 이 레스토랑의 매니저가 국내외 유명인사들이 식사하는 장면을 찍은 사진과 사인을 보여주고 나서야 마무리 됐다.  이 신문은 특히 한니발이 한국의 밤 문화를 체험하겠다고 요구해 의전담당자가 곤욕을 치렀다고 밝혔다. 한니발은 서울 강남의 유명 나이트클럽을 방문했고,여기서 ‘부킹’을 요구했다. 의전담당자는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밤새도록 영어 대화가 가능한 여성을 찾아다녔다.”고 털어놨다.  한니발은 한국 체류 마지막 날엔 상하이의 폭설로 항공편이 결항되자 배편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의전업체는 하루 더 묵어달라고 설득한 뒤 ‘난타’ 공연장 VIP석 한줄을 예약했지만, 한니발이 A석을 고집해 자리를 옮기는 촌극이 벌어졌다.  이 신문은 한니발이 경찰 폭행(2001년 이탈리아), 과속 운전(2004년 프랑스), 호텔 권총 난동(2005년 프랑스), 호텔 종업원 폭행(2008년 스위스), 부인 폭행 혐의(2009년 영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말썽을 피워 외교적 문제까지 일으킨 바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주민센터 난동’ 이숙정 시의원 제명징계 무산

    ‘주민센터 난동’ 이숙정 시의원 제명징계 무산

    자기 이름을 모른다는 이유로 주민자치센터 여직원에게 폭력을 행사했던 전 민주노동당 소속 이숙정(35·여) 성남시 의원의 제명 징계가 무산됐다.  경기도 성남시의회는 25일 오후 제17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이 의원에 대한 제명징계 요구안을 부결처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이 의원에 대한 징계수위를 논의했으나 민주당 측의 반대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시의회 한나라당협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가 끝난 뒤 “해당 의원은 반성은 커녕 사과도 하지 않았다.”면서 “제명에 반대하는 민주당 의원들은 시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의정활동을 하는 의원들인지 고뇌해야 한다.”며 본회의에 제명안 상정을 요구했다.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의 주도로 본회의에 제명징계 요구안을 상정해 표결에 붙인 결과 찬성 20명, 반대 7명, 기권 6명으로 제명요건인 재적의원(34명) 3분의 2 이상(23명) 찬성을 얻지 못했다. 시의회 당적 구성은 한나라당 18명, 민주당 15명, 무소속(이 의원) 1명이다.  이 의원은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윤리특별위원회와 본회의에 출석하지 않았다.  한나라당협의회는 “제명안 부결에 따라 향후 발생하는 문제의 책임은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과 재야 단체들에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27일 판교주민센터에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며 여직원 이모(23·여)씨에게 모욕적인 언행과 폭력을 행사하다 피해자 아버지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이 의원은 파문이 확산되자 지난 7일 민노당을 탈당했고 피해자측은 고소를 취하했다. 맹수열기자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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