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난다
    2026-05-02
    검색기록 지우기
  • 구형
    2026-05-02
    검색기록 지우기
  • 구애
    2026-05-02
    검색기록 지우기
  • 바람
    2026-05-02
    검색기록 지우기
  • 농구
    2026-05-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3,597
  • 사악한 스드메 가격…홍보성 후기로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예비부부들

    사악한 스드메 가격…홍보성 후기로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예비부부들

    “다들 그렇게 하던데요. 너무 비싸잖아요.” 최근 결혼한 박은영(35)씨는 이른바 ‘스드메’(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중 스튜디오에 해당하는 웨딩사진 촬영 비용을 단 한 푼도 내지 않았다. 박씨가 웨딩사진 촬영 비용을 내지 않은 건 스드메를 알선해준 업체에 대한 홍보성 후기를 블로그와 소셜미디어(SNS) 등에 게시해서다. 이렇게 해서 박씨가 아낀 비용은 300만원 정도. 박씨는 “비용을 아끼는 방법을 찾다가 이른바 ‘협찬’이라 불리는 홍보성 후기 작성을 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인플루언서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협찬이 예비부부들에게 ‘필수’가 되고 있다. 웨딩사진 촬영, 결혼식 드레스, 메이크업, 한복 등 스드메로 대표되는 결혼 서비스 가격이 터무니없이 높다 보니 나타난 현상이다. 결혼 서비스는 높은 가격뿐 아니라 비교가 불가능한 정도로 불투명한 가격 정보도 문제점으로 지적받아왔다. 예비부부들의 협찬은 드레스, 스튜디오 촬영 등을 무료나 할인받는 대신 업체의 제품을 이용한 후기를 블로그, 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석 연휴 이후 결혼식을 할 예정인 김모(29)씨는 “요즘 결혼하는 사람이 늘어서인지 결혼식장 비용이 1년 만에 13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올랐다”며 “협찬이라도 해야 조금이라도 싸게 결혼을 준비할 수 있다”고 했다. 올해 결혼하면서 협찬으로 100만원을 아낀 유지혜(27)씨도 “협찬은 안 받는 사람만 바보가 되는 구조”라며 “내가 안 받으면 남이 협찬받은 비용을 내가 부담하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업체들은 특히 후기가 중요한 결혼 서비스 시장에서 협찬은 필수라고 입을 모았다. 17년 동안 웨딩촬영 업체를 운영해 온 한 대표는 “요즘처럼 온라인으로 정보를 찾아보는 시대엔 업체와 관련된 후기가 많을수록 신뢰도가 쌓이고, 손님도 늘어난다”고 전했다. 지난 5월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결혼 서비스 가격 조사를 보면, 결혼 준비 평균 비용은 2101만원이다. 우리나라 근로자 월평균 임금(312만원)의 6개월 치가 결혼식을 한 번 치르는 데 들어가는 셈이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결혼식은 평생에 단 한 번이라는 이유로 검증 차원에서 정보수집을 하는데 이때 인터넷 후기가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된다”며 “협찬 특성상 업체에 유리하게만 작성된다면 왜곡된 정보들이 퍼질 수 있다”고 말했다.
  • 빚 탕감 속도…이재명 대통령의 배드뱅크 ‘새도약기금’ 출범

    빚 탕감 속도…이재명 대통령의 배드뱅크 ‘새도약기금’ 출범

    이재명 정부의 배드뱅크인 ‘새도약기금’이 이달부터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채권을 순차 매입하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대상 규모는 113만명, 16조 4000억원이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일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 본사에서 ‘새도약기금 출범식’을 열고 채권 소각 및 채무조정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새도약기금은 상환 능력을 상실한 장기 연체자를 지원하기 위해 7년 이상 5000만원 이하의 연체채권을 일괄 매입해 채무자의 상환 능력에 따라 소각 또는 조정을 진행하는 제도다. 채권 매입을 위한 기금은 총 8400억원으로, 재정 4000억원과 금융권 출연금 4400억원을 합쳐 조성됐다. 세부적으로 은행이 3600억원, 생명보험사 200억원, 손해보험사 200억원, 여신전문회사 300억원, 저축은행이 각각 100억원을 부담한다. 대부업계는 참여하지 않았다. 채무자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새도약기금이 금융회사로부터 대상 채권을 일괄 매입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다만 사행성·유흥업 관련 채권과 외국인(영주권자·결혼이민자 제외)의 빚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는 또 기금 매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5년 이상 7년 미만 연체자의 경우 기금과 동일한 원금 감면율(30~80%)을 적용하기로 했다. 상환 기간도 10년으로 늘어난다. 기금과 유사한 혜택을 주는 것으로 3년간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연체 기간 5년 미만은 지금처럼 신용회복위원회에서 20~70%까지 채무 조정을 받을 수 있다. 성실 상환자를 위한 5000억원 규모의 특례 대출 프로그램도 병행 추진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축사에서 “새도약기금은 단순한 부채 탕감을 넘어 상환 능력을 상실한 분들의 재기 지원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복원하고, 사회적 신뢰와 공동체 연대를 강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게 웬 떡” 덜컥 먹었다간 큰일…추석 앞두고 ‘이것’ 주의보

    “이게 웬 떡” 덜컥 먹었다간 큰일…추석 앞두고 ‘이것’ 주의보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등산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식용 송이와 비슷하게 생긴 독버섯으로 인한 중독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야생 버섯 중독사고는 대부분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구별하지 못해 발생한다. 현재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버섯 2292종 가운데 식용으로 확인된 버섯은 416종(18%)에 불과하다. 독버섯이 248종이고, 나머지 1550종은 아직 식용 여부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산림청이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KH)에 소장된 3만여점의 표본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9~10월) 가장 많이 발생하는 독버섯 속(屬)은 광대버섯 속, 무당버섯 속이었다. 그중 맑은애주름버섯, 노란개암버섯, 노란젖버섯, 큰주머니광대버섯 순으로 발생률이 높았다. 이들 독버섯은 겉모습이 식용과 비슷해 일반인이 구별하기 어렵다. 또 식용버섯과 동시에 자라는 경우가 많아 전문가가 아니면 판별이 쉽지 않다. 독버섯 중 광비늘주름버섯은 대에 상처를 내면 노란색으로 변하고, 담갈색송이는 갓에 상처를 내면 갈색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어 식용 송이와 구분된다. 금빛송이, 할미송이, 독송이 등도 생김새가 송이와 매우 유사한 독버섯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버섯 정보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부 잘못된 정보가 유통되고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식용으로 알려진 버섯이라도 야생버섯은 세균이나 곰팡이에 오염되기 쉽고, 덥고 습한 환경에서는 병원성 세균이 빠르게 증식해 식중독이 걸릴 수 있다. 따라서 야생버섯은 식용버섯·독버섯 여부와 관계없이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독버섯을 섭취하면 보통 6~12시간 안에 구토, 복통, 설사, 어지럼증 등이 나타난다. 일부 독소는 잠복기가 길어 며칠 뒤 간·신부전으로 악화할 수 있다. 중독이 의심되면 즉시 토해내고, 섭취한 버섯을 가지고 바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박응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장은 “산에서 야생 버섯을 보면 눈으로만 즐기고, 식용 버섯은 반드시 믿을 수 있는 곳에서 구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인공지능 수도’ 이끌 ‘AI수도추진본부’ 신설… 울산시, 조직개편 추진

    ‘인공지능 수도’ 이끌 ‘AI수도추진본부’ 신설… 울산시, 조직개편 추진

    울산시가 ‘인공지능(AI) 수도 도약’을 전담할 국 단위 조직을 신설한다. 울산시는 미래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기구와 사무 조정을 골자로 하는 ‘울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과 ‘울산시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오는 2일 입법 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AI수도추진본부’ 신설이다. AI데이터센터 유치를 계기로 ‘산업수도’의 위상을 넘어 ‘AI 수도’로 대전환을 이끌 전담 조직을 갖추는 것이다. AI수도추진본부는 기존 인공지능팀을 확대 개편한 ‘AI산업전략과’와 ‘미래첨단도시과’ 등 2개 과로 구성된다. 시는 또 기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력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기존 신산업과 소속 바이오산업팀과 배터리산업팀을 ‘주력산업과’로 이관해 주력산업 체계를 확립한다. 시는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반구천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을 폐지하고, ‘문화유산과’를 신설한다. 문화유산과는 암각화 보존과 역사문화탐방로 조성,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등 후속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녹지정원국 소속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을 폐지하고, 별도 재단법인 형태의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를 설립해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도시철도 1·2호선 건설 추진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트램건설2팀’을 신설하고, 복지정책과에는 ‘통합돌봄팀’을 설치해 의료·요양 등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를 확립한다. 이에 시 행정기구는 기존 14개 실·국·본부 67개 과에서 15개 실·국·본부 66개 과로 재편된다. 정원은 3478명으로 5명 늘어난다.
  • [서울데이터랩]NAVER가 5% 넘게 하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서울데이터랩]NAVER가 5% 넘게 하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NAVER(035420)가 5% 넘게 하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NAVER -5.4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1.54%, 삼성생명(032830) -1.28%...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1일 오후 12시 2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액면가 100원)는 현재가 85,7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15% 오르며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장주식수 5,919,638주에 외국인비율이 51.41%에 달하는 이 종목은 PER 19.14, ROE 9.03으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액면가 5,000원) 역시 356,500원으로 2.59% 상승하며, 거래량 1,394,084주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비율 55.45%, PER 8.99, ROE 31.06으로, 수급 상황은 양호하나 재무 지표는 다소 불안정하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현재가 346,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29%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량은 83,714주로 나타난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002,500원으로 0.55%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38,551주로 집계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090,000원으로 1.54% 하락해 거래량 84,303주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67,700원으로 1.96%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1,471,575주다. HD현대중공업(329180)과 현대차(005380)는 각각 1.55%, 0.12% 상승하며 107,376주, 169,180주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셀트리온(068270)(068270) ▲0.81%, NAVER(035420) ▼5.40%, 기아(000270)(000270) ▼0.40%, 신한지주(055550)(055550) ▼0.28%, 한화오션(042660)(009540) ▼0.36%, 삼성물산(028260)(028260) ▲1.41%, 삼성생명(032830) ▼1.28%, HD한국조선해양(009540)(009540) ▲0.49%, 현대모비스(012330)(012330) ▼1.01%, SK스퀘어(402340)(402340) ▲0.50%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시장은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이 혼재된 가운데, 종목별로 등락 폭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특히 외국인비율이 높은 종목들은 대체로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거래량이 많은 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수급 상황이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NAVER는 외국인비율 40.96%에도 불구하고 5.40%의 하락을 기록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퓨리얼, ‘퓨온’ 직수정수기 전국 이마트 입점 기념 프로모션 진행

    퓨리얼, ‘퓨온’ 직수정수기 전국 이마트 입점 기념 프로모션 진행

    (주)피코그램(대표 최석림)의 프리미엄 생활환경가전 브랜드 퓨리얼(PUREAL)이 전국 이마트 72개 지점에서 소비자들을 새롭게 만난다. 이번 입점을 통해 소비자들은 퓨리얼의 대표 직수정수기 ‘퓨온’을 매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퓨리얼은 이번 이마트 입점을 기념해 퓨온 직수정수기를 61% 할인된 9만 8000원의 특별가에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퓨리얼 직수정수기를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다가오는 추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건강 가전 선물로도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퓨온 정수기는 퓨리얼의 25년 정수 필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직수정수기로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바로 즐길 수 있는 직수 방식과 자가 관리가 가능한 구조를 갖춰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슬림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좁은 주방에서도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렌탈 관리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해 부모님, 1~2인 가구, 신혼부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다. 퓨리얼 관계자는 “이번 이마트 입점과 함께 진행되는 특별 할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퓨리얼 직수정수기를 직접 확인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하고 매장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퓨리얼 퓨온 정수기 입점 기념 할인 혜택은 전국 이마트 72개 지점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매장 안내와 자세한 내용은 퓨리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노원 가을밤 17일부터 ‘모두의 달’ 환히 빛난다

    노원 가을밤 17일부터 ‘모두의 달’ 환히 빛난다

    서울 노원구 공공미술 빛조각 축제 ‘노원달빛산책 모두의 달’이 오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열린다. 노원구는 올해 6회째를 맞이한 노원달빛산책이 당현천 2㎞ 구간(상계역 수학문화관~중계역 당현1교)에서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노원의 가을밤을 환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모두의 달’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18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달이 가진 보편적 상징성을 통해 개인의 이야기가 모여 공동체의 빛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표현한다. 특히 올해 초, 대만 타이난시 ‘월진항등제’와 ‘노원달빛산책’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만 작가팀 ‘UxU Studio’가 빛의 고리, 빛의 씨앗으로 이뤄진 대형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 유명작가들도 노원달빛산책 초청작가로 합류했다. 미디어아트 1세대로서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대표작가로 참여했던 이용백 작가의 ‘엔젤-솔저’, 경기 연천, 강원 양구, 제주 등 국내와 해외 곳곳에 설치된 유영호 작가의 거대 조각상 ‘그리팅 맨’이 노원달빛산책에 찾아온다. 이번 축제는 구민과 함께 만드는 기회와 참여의 범위를 확대해 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노원 작가와 함께 일삶센터, 노원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업한 작품이 전시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달빛산책은 단순한 야간 전시가 아니라, 시민이 함께 걷고 느끼며 공감하는 열린 예술축제”라며 “‘모두의 달’이라는 주제처럼 각자의 삶이 모여 빛나는 공동체를 이루는 순간을 당현천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 방신실, 추석 보름달처럼… 다승 단독 선두 4승 뜨나

    방신실, 추석 보름달처럼… 다승 단독 선두 4승 뜨나

    방신실이 기분 좋은 추억이 가득한 전북 익산에서 시즌 처음 4승 고지를 밟으며 한가위 차례상을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방신실은 1일부터 나흘간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지는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에 출격한다. 이번 대회는 추석 연휴를 고려해 수요일에 시작해 토요일에 끝난다. K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지는 대회다. 타수를 합계(스트로크 방식)하는 게 아니라 홀 스코어에 점수를 매겨 총점으로 순위를 가린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줘 공격적인 코스 공략을 유도하기 때문에 대개 장타자들이 유리한 편이다. 아닌 게 아니라 2023년 정규 투어에 입문한 방신실은 첫 해 이 대회에서 개인 통산 2번째 우승을 신고했고, 지난해에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방신실이 이번 대회 정상에 서면 시즌 가장 먼저 4승(통산 6승)을 거두며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서게 된다. 방신실의 야심을 가로막을 대항마는 많다. 당장 지난 대회에서 방신실을 누르고 우승한 김민별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 2023년 신인왕이기도 한 그는 여름 이후 부침을 겪다가 지난 28일 끝난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4위에 오르며 부진에서 벗어났다. 장타에 정교한 샷마저 살아난 모양새다. 방신실과 나란히 시즌 3승으로 다승왕을 다투는 이예원도 무시할 수 없다. 시즌 내내 꾸준하게 상위권을 차지한 노승희, 대상 포인트 1위 유현조 등도 우승 후보.
  • ‘막스 베버’ 연구 1인자 전성우 교수 별세

    ‘막스 베버’ 연구 1인자 전성우 교수 별세

    현대 사회학 창시자 막스 베버(1864~1920) 연구에 몰두한 전성우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명예교수가 지난 29일 오전 6시 40분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30일 전했다. 77세. 대구에서 태어난 전 교수는 서울대 독어독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독일 괴팅겐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1985년부터 2013년까지 한양대 정보사회학전공 교수로 강단에 섰다.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장, 한국이론사회학회장, 북한사회문화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전 베버’로 불릴 만큼 평생을 막스 베버 연구에 헌신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1985년 독일에서 귀국할 때 세관 공무원이 고인이 가져온 막스(MaX) 베버 책을 칼 마르크스(Marx) 저서로 혼동하는 바람에 실랑이를 벌였다며 “그 때만 해도 마르크스는 한국에서 금서여서, 막스가 마르크스와 다른 학자라고 열심히 설명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막스베버의 근대사회론’, ‘막스베버 역사사회학 연구’, ‘막스베버 종교사회학 객관성과 가치’, ‘막스 베버 사회학’ 등이 있다. 유족은 부인 최민숙(전 이화여대 독문과 교수)씨와 아들 전병석(미국 이타카대 연극과 교수)씨, 며느리 앤 해밀턴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10월 3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용인 에덴낙원이다. 02)2258-5965
  • 이진숙, 마지막 퇴근길 “굿바이 앤 씨유…법치는 오늘 죽었다”

    이진숙, 마지막 퇴근길 “굿바이 앤 씨유…법치는 오늘 죽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방송통신위 폐지를 하루 앞둔 30일 마지막 퇴근길에서 “대한민국의 법치는 오늘 죽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정부과천청사를 나서면서 소회를 묻는 취재진에 “법에 맞지 않는 관례가 생기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통위를 폐지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설치하는 법안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집단이고,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것도 하는 집단”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위원장) 취임 사흘 만에 탄핵하는 선례를 만들어냈고, 이진숙이란 사람이 거추장스러우니까 법을 바꿔서 방통위를 없애고 방송미디어통신위라는 새 기관을 만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늘 이진숙이란 사람은 숙청되지만, 이런 것을 참지 못하는 또 다른 이진숙이 분명히 있을 것이고, 수십만 수백만의 이진숙이 있을 것”이라며 “저항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하며 이 자리는 물러난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헌법소원이나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했을 때 어떤 결정이 나오더라도 인정할 것인지 묻는 말에는 “가정적 질문이기에 다시 만나면 답변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새로 올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에 대한 당부가 없냐는 물음에는 “없다”며 “아무래도 대통령 말 잘 듣는 분이 오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방통위 체제에서 마지막 월례조회를 열었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영웅을 만드는 나라 미국”이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은 전근대인 조선시대 영웅만 아직 모신다. 우리도 이제 현대 대한민국의 영웅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직원들에게 강연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방송미디어통신위 설치법 공포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10월 1일 법률 공포와 함께 방통위는 폐지되고 방송미디어통신위가 새로 출범한다. 이 위원장은 법 시행 즉시 정무직 불승계 조항에 따라 자동 면직된다. 이 위원장은 해당 법 규정에 대해 헌법소원 제기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즉각 나설 뜻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마지막에 차량에 올라타면서 기자들에게 “수고 많았다. 굿바이 앤 씨유(Good bye and see you)”라는 인사를 남겼다. 한편 국무회의는 이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설치·운영 법안 및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심의·의결했다. 하루 뒤인 다음달 1일 법안이 공포되면서 내년 8월까지 임기인 이 위원장은 자동 면직된다. 지난 2008년 출범한 방통위는 방미통위로 재편된다. 새 조직은 위원장과 부위원장, 상임위원 1명을 포함한 7명 체제로 꾸려진다. 대통령이 위원장과 위원 1명을 지명하고, 국회 교섭단체가 5명을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구조다.
  • “스레드는 허세, 인스타는 사교적”…SNS마다 떠오르는 이미지, 페북·틱톡은 ‘이렇게’ 나왔다

    “스레드는 허세, 인스타는 사교적”…SNS마다 떠오르는 이미지, 페북·틱톡은 ‘이렇게’ 나왔다

    “스레드로 연상되는 이미지는 20~30대의 허세가 많고 참견을 잘하는 사람”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는 ‘소셜미디어 트렌드 리포트 2025’를 통해 소셜미디어(SNS) 플랫폼별로 연상되는 이미지를 정리하며 이렇게 밝혔다. 지난 3~9일 전국 만 15~59세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다.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유튜브는 ‘30대 초중반, 재미있고 트렌디한 사람’으로 정리됐다. 인스타그램은 ‘20대 초중반, 트렌디하고 사교적인 여성’으로, 엑스(X)는 ‘20대 초중반, 매니아스럽고 트렌디한 여성’으로 요약됐다. 페이스북은 ‘30대 후반, 사교적이나 고리타분한 남성’, 틱톡은 ‘10대 후반, 재미있고 트렌디한 사람’으로 그려졌다. 또 스레드는 ‘20대 전체와 30대 초중반, 허세가 많고 참견을 잘하는 사람’으로 묘사됐다. 모든 연령대에서 이용 순위 1위를 차지한 SNS는 유튜브이고, 2위는 인스타그램이다. 3위부터는 세대별 선호에 따라 달라졌다. 15~24세까지는 X, 에브리타임 등 개인의 관심사와 빠른 소통을 위한 플랫폼을 사용했다. 40대 이상은 네이버 밴드, 페이스북 등 지인 기반의 커뮤니티 활동에 집중했다. 또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25~44세는 스레드 이용량이 늘었고, 45세~59세까지 틱톡 이용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오픈서베이는 유튜브를 콘텐츠 시청과 정보 탐색 중심의 미디어로, 인스타그램을 지인과의 연결·관계 기능이 결합된 소셜 네트워크라고 분석하며 이 둘의 역할이 명확하게 구분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스타그램의 DM(다이렉트 메시지)은 15~24세에서 개인 메신저로서의 정체성을 강하게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DM을 자주 이용하는 비중은 15~24세에서 약 70% 수준으로 매우 높았다. 이들 중 약 60%는 지인, 친구와의 일상 대화나 콘텐츠 공유를 목적으로 DM을 사용했다. 한편 AI가 제작한 정보, 리뷰성 콘텐츠는 브랜드 신뢰도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분석도 눈길을 끌었다. 오픈서베이는 “정보·리뷰성 콘텐츠가 AI 제작임을 인지할 경우 콘텐츠를 제공하는 브랜드나 채널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진다”며 “AI 콘텐츠를 구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15~24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급격히 하락한다. 특히 AI 친숙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15~24세에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감소가 가장 크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 ‘유-넥스트 인공지능 협의회’ 출범…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추진

    ‘유-넥스트 인공지능 협의회’ 출범…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추진

    울산이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유치에 나선다. 울산시는 30일 산·학·연·관 협력 인공지능 정책 자문·협의 기구인 ‘유-넥스트 인공지능 협의회’(U-NEXT AI 포럼)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시장·시의장·국회의원 총 7명을 공동위원장 아래 기술혁신, 산업전환, 데이터·인프라, 인재 양성 등 4개 분과별로 운영된다. 협의회는 연 1회 이상 정례 회의를 열어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을 자문·검토하고, 지역사회 의견을 모아 실행 방향을 논의한다. 핵심 과제는 ▲제조 현장 AI 실증·확산 ▲지역기업 AI 역량 강화 ▲전주기 인재 양성 ▲AI 데이터센터·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연계 등이다. 시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지역 차원의 실행 민관협력 기구를 통해 대한민국의 AI 수도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은 안정적 전력망과 세계적 제조 집적지라는 최적 조건을 갖췄다”며 “민간 투자와 결합해 연구자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대한민국 AI 고속도로 전략의 중요 거점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 제주 한림 숙박업소서 화재… 106명 대피소동

    제주 한림 숙박업소서 화재… 106명 대피소동

    제주 한림읍의 한 숙박업소 객실 LED 전등에서 불이 나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3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오후 9시 40분쯤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의 한 숙박시설에서 3층 투숙객이 타는 냄새가 난다고 알려와 숙박시설 직원 A(26)씨가 119 신고로 접수했다. A씨는 한 객실 문을 열자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즉시 투숙객 106명을 대피시켰으며 연기흡입한 투숙객 14명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장 조사 결과 해당 객실내 LED 전등 모듈에서 한정적으로 불에 탄 흔적이 발견됐고 전등 케이스 내부에도 그을음 피해가 확인됐다”면서 “다만 전등 내부에서 별도의 가연물질은 확인되지 않아 누전이나 과전압 발생 및 누수 흔적 등 특이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검은 비단 위 ‘금빛 기개’… 조선은 꺾이지 않았다

    검은 비단 위 ‘금빛 기개’… 조선은 꺾이지 않았다

    민족 정신 담은 매화·대나무·난초 보물 이정 ‘삼청첩’ 56면 최초 공개 “성글어도 즐거워할 만하고 빽빽해도 싫지 않다. 소리가 나지 않아도 들리는 듯하고, 색이 비슷하지 않아도 참모습을 지녔다.” 임진왜란과 광해군 즉위 무렵 조선 최고의 문장가로 꼽혔던 최립(1539~1612)이 ‘하늘로부터 타고난 재능’이라고 극찬했던 탄은 이정(1554~1626)의 대나무 그림이 눈앞에 펼쳐진다. 대구간송미술관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전시 ‘삼청도도(三淸滔滔)-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에서는 임진왜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어두운 시기 꺾이지 않았던 민족의 정신적, 문화적 힘을 삼청(三淸), 매화·대나무·난초 그림을 통해 선보인다. 도도는 물이 막힘없이 흐른다는 의미다. 전시 중심에 ‘삼청첩’이 있다. 2018년 보물로 지정된 삼청첩은 이정의 그림과 시를 함께 엮은 시화첩으로 한국 회화사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가진 작품이다. 이정은 임진왜란 때 왜적의 칼에 팔을 크게 다쳤으나 부상에서 어느 정도 회복한 뒤 자신의 건재함을 알리고 조선의 자존과 사기를 북돋우고자 1594년 삼청첩을 완성했다. 여기에 최립, 한호(한석봉), 차천로가 글을 더했다. 이후 삼청첩과 유사하게 이정의 작품과 문인들의 글을 엮어 만든 ‘유금강산권’, ‘탄은삼청첩’ 등이 계속 만들어져 당대 삼청첩에 대한 인기가 굉장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표지와 빈칸을 포함해 모두 56면으로 이뤄졌는데, 전면을 온전히 펼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개 전시실이 오로지 삼청첩으로만 꾸며져 있어 시와 그림 사이를 거닐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림은 먹으로 물들인 비단 위에 금가루를 아교로 갠 금니로 그렸다. 검은 바탕을 뚫고 금빛으로 선명하게 드러난 매, 죽, 난은 화려하지만 가볍지 않다. 특히 12폭을 차지하는 비와 바람, 이슬과 서리, 안개에 따라 서로 다른 기개를 보여 주는 대나무 그림을 두고 최립은 서문을 통해 “기운을 형상화하지 않아도 상쾌한 바람이 불어닥치는 듯하고, 덕을 베풀지 않아도 의연하여 공경할 만하다”고 감탄했다. 여기에 화려함과 간결함이 공존한 매화, 강인하게 뻗어 나간 난초의 모습에서 국난 극복의 의지가 오롯이 드러난다. 거울로 마감된 전시장 벽면은 시야를 확장해 삼청첩의 영향이 당대는 물론 후대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 병자호란 때는 화재로 소실 위기를 겪고 19세기 일본으로 반출되기도 했던 삼청첩은 1935년 간송 전형필 선생이 수집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또 다른 전시실에서는 이정의 묵죽화 가운데 백미로 꼽히는 ‘풍죽’을 만날 수 있다. 대나무 줄기와 잎이 바람에 나부끼는 모습을 정확하게 포착했으며 공간감을 살리기 위해 짙은 먹과 흐린 먹의 구별이 뚜렷한 대나무들을 대조시켰다. 백인산 대구간송미술관 부관장은 “고난과 시련에 맞서는 선비의 절개와 지조를 상징하는 풍죽의 내재된 본질과 의미를 이만큼 잘 살려 낸 작품은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조선시대뿐 아니라 일제강점기 가혹한 억압 속에서 이어진 삼청의 정신도 엿볼 수 있다. 상하이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김진우가 원형 화폭에 그린 대나무 ‘허심수덕’과 항일독립군의 초석이 된 이회영의 작품도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전시는 오는 12월 21일까지. 추석 당일엔 문을 닫는다.
  • 다시 누들·커피축제… ‘강릉관광’ 되살린다

    강원도와 강릉시가 가뭄으로 침체된 강릉관광을 되살리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강릉시는 누들축제와 커피축제를 다음 달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누들축제는 월화거리, 커피축제는 안목커피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강릉시는 지난 12일 주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역대 최저인 11%대까지 떨어지자 축제 개최를 취소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축제를 통해 강릉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이 6일 경포호수광장에서 개최하려다가 무기한 연기했던 경포트레일런은 11월에 열린다. 경포트레일런은 경포호와 해변, 숲 등을 코스로 한 대규모 달리기 행사로 1000명이 참가한다. 강원도는 2025~2026 강원방문의해 포럼, 강원관광인대회 등의 개최지로 강릉을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다음 달 2일에는 강원도와 강릉시, 강원관광재단, 강원도관광협회가 서울역에서 관광객 유치활동을 벌인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 함께 할인 이벤트도 연다. 강원도와 강릉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여기어때와 마이리얼트립 기획전을 통해 강릉지역 숙박시설을 최대 3만원까지 할인하는 쿠폰과 강릉 관광지 입장권을 1만 5000원 할인하는 쿠폰을 준다. 또 강릉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강원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인 비짓강원에 올리면 커피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주는 인센티브는 1인당 5000~1만원에서 1만 5000원~2만원으로 1만원 늘어난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그동안 가뭄 재난 사태로 인해 강릉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강릉의 침체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했다.
  • 국중범 경기도의원, 중원구 교육현안 소통정담회 개최

    국중범 경기도의원, 중원구 교육현안 소통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26일 경기공유학교 성남캠퍼스에서 ‘중원구 교육현안 소통 정담회’를 개최하고, 학부모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진 이번 정담회에는 성남교육지원청 과장·팀장·주무관 등 20여 명과 중원구 초등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 50여 명, 전석훈 의원이 함께했으며, ▲근거리 강제배정 제도의 합리성, ▲학교폭력 대응, ▲급식 위생과 과일 예산, ▲외부체험학습 대체 운영, ▲학교 CCTV 설치, ▲성교육 및 아동 안전 대책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이날 가장 많은 의견이 집중된 주제는 학생 배치 제도였다. 현행 제도의 핵심인 ‘거리 산정’ 기준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국중범 의원은 “위성·포털 지도로 측정한 값과 아이들이 실제 걷는 통학 동선 간 거리가 차이가 난다”며 “대원중–금광중 정문 간 실측은 84m에 불과한데도 ‘100m 이상’으로 간주돼 1·2근거리 분리와 공동학군 제한이 발생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실측 기준으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 의원은 시설·학급 규모 불균형 문제도 지적했다. 국 의원은 “금광중은 실내체육관과 급식실을 대원중 시설에 의존하고, 대원중은 빈 교실이 남아 있는 반면 금광중은 과밀 상태”라며 “지도상 숫자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공동학군 조정과 거리 산정 기준 개선, 적정 학급 배치와 균형 있는 운영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 의원은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조하며 “오류가 확인된 사안을 학교 소관이라며 떠넘길 것이 아니라, 성남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조정하고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국 의원은 “오늘 학부모님들께서 주신 의견 하나하나가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반드시 필요한 현장의 목소리”라며 “실측에 근거한 합리적 학생배치,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학교폭력 및 안전 대책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청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새빨갛게 충혈된 이동건 눈…알고 보니 “1%만 걸리는 난치병”

    새빨갛게 충혈된 이동건 눈…알고 보니 “1%만 걸리는 난치병”

    배우 이동건이 희소병인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았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1%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질환은, 대부분 정상적인 삶을 살지만 일부에서는 심한 장애로 진행되기도 해 가능한 빨리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동건은 눈이 새빨갛게 충혈된 채 병원을 찾아 “심하지 않을 땐 약간 초점이 덜 맞는 느낌인데 심할 땐 충혈도 심하고 빛에 굉장히 예민해진다”며 “빛에 고통스러워지고 왼쪽 눈을 감으면 시력 저하가 크게 느껴진다”고 증상을 설명했다. 이동건의 상태를 본 의사는 포도막염 증상을 의심했다. 포도막이란 안구의 중간에 위치한 막으로, 눈의 영양 공급과 빛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면 충혈, 눈부심,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문제는 이동건이 이러한 증상을 한 달에 한 번씩 겪었다는 것이다. 그는 “1년 동안 (증상이) 계속돼 답답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의사는 “포도막염은 흔하게 발생할 수 있지만, 반복되면 뭔가 이상한 것”이라며 강직성 척추염 가능성을 의심했다. 의사에 따르면 강직성 척추염은 우리나라 인구 1%만 걸리는 난치성 희소병으로, 강직성 척추염 환자 대부분이 첫 증상으로 포도막염을 경험한다고 한다. 실제 엑스레이 촬영 결과 이동건의 엉치엉덩관절(천장관절) 중 좌측 관절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 의사는 “관절염 2~3단계 정도로 제법 염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몸의 염증이 반복되면 강직성 척추염으로 진단할 수 있다”고 했다. 척추·골반에 염증…굳어지기 전에 치료해야 자가면역질환인 강직성 척추염은 주로 척추와 천장관절을 침범하는 만성적인 염증성 관절염이다. 강직성 척추염은 발병 초기 허리·엉덩이 부위에만 가벼운 통증이 느껴지다가, 질환이 진행될수록 골반·허리는 물론 등·가슴·목까지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허리를 펴지 못하고 다니게 된다. 주로 45세 이전에 증상이 시작되고 3개월 이상 지속된다. 아침에 뻣뻣하고(조조강직), 운동으로 통증이 호전되는 반면 휴식 시에는 악화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가 점차 굳어지기 전에 조기에 질환을 진단·치료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발병 후 평균 3년 이상 지난 시점에서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치료는 크게 운동·약물 치료로 구분한다.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약물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강직성 척추염은 꾸준한 약물치료와 함께 운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운동은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혀 척추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강직을 예방한다. 수영·요가·필라테스처럼 관절 부담이 적은 운동도 꾸준히 하면 좋다. 개그맨 김시덕도 진단…“독하게 노력했다” 개그맨 김시덕 역시 지난 2006년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고 방송계에서 자취를 감춘 바 있다. 그는 지난 7월 김영철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금은 멀쩡하다”며 “안 아픈 지 오래됐다. 주사 치료도 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다만 “이 병(강직성 척추염)에서는 완치라는 표현을 못 쓴다고 하더라”라며 “재발할 수 있다고 한다”고 했다. 김시덕은 의사에게 독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치료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시간에 자고, 제시간에 일어나고, 좋은 것만 먹고, 운동 열심히 하는 게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 ‘월 매출 4억’ 정준하, 사업 고충 토로 “사기꾼 너무 많아…월세만 2천만원”

    ‘월 매출 4억’ 정준하, 사업 고충 토로 “사기꾼 너무 많아…월세만 2천만원”

    방송인 정준하(54)가 사업을 하면서 겪은 어려움에 대해 털어놨다. 29일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원조 먹방 전문 정준하가 밥 친구로 왔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송가인은 정준하가 운영하는 횟집을 방문했다. 송가인이 “압구정동에서 식당 할 때 지나가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고 하자 정준하는 “왜 말을 안 걸었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송가인은 “그때 배달 가는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 정준하는 “그럴 때는 아는 척 안 하는 게 좋다. 잘했다”며 “배달 갈 때는 민망하다”라고 털어놨다. ‘방송과 사업 중 뭐가 더 힘드냐’는 질문에 정준하는 “다 힘들다”며 “사업은 사업대로 힘들다”라고 답했다. 그는 “사업은 주위에 사기꾼들이 너무 많다”며 “요즘 왜 이렇게 사기꾼이 많냐”고 토로했다. 제작진이 “최근에 사기당할뻔한 적이 있냐”고 묻자 정준하는 “매일, 매 순간”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이 “코로나19 팬데믹 때는 어떻게 버텼냐”고 하자 정준하는 “돈 다 날렸다니까. 코로나 얘기하지 말라니까”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가 제일 힘들었다. 음식 다 코로 나올 뻔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송가인은 “그러니까 장사를 안 했어야지”라고 핀잔을 줬고 정준하는 “장사 안 하면 월세 2000만원을 어떻게 내냐”며 억울해했다. 그는 “코로나가 올 줄 알았겠냐고. 성질난다”라며 술을 찾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정준하는 현재 서울 서초구에 횟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 경북 안동시와 손잡고 김치 브랜드를 론칭했다. 그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에 출연해 횟집의 월매출이 4억원에 달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 “물 걱정없이 강릉행”…관광 살리기 ‘온 힘’

    “물 걱정없이 강릉행”…관광 살리기 ‘온 힘’

    강원도와 강릉시가 가뭄으로 침체된 강릉관광을 되살리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물 절약을 위해 취소했던 축제를 재개하고, 숙박비와 관광지 할인 이벤트도 연다. 강릉시는 누들축제와 커피축제를 다음 달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각각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누들축제는 월화거리, 커피축제는 안목커피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앞선 지난 12일 강릉시는 주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역대 최저인 11%대까지 떨어지자 누들축제와 커피축제 개최를 취소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축제를 통해 강릉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바란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고의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이 당초 지난 6일 경포호수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가 무기한 연기했던 경포트레일런은 11월 열린다. 경포트레일런은 경포호와 해변, 숲 등을 코스로 한 대규모 달리기 행사로 1000명이 참가한다. 강원도는 2025~2026 강원방문의해 포럼, 강원관광인대회 등의 행사 개최지로 강릉을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앞선 다음 달 2일에는 강원도와 강릉시, 강원관광재단, 강원도관광협회가 서울역에서 ‘가뭄 딛고 일상으로, 추석 연휴 강릉여행!’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열고 관광객 유치활동을 벌인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 함께 할인 이벤트도 연다. 강원도와 강릉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여기어때와 마이리얼트립 기획전을 통해 강릉지역 숙박시설을 최대 3만원까지 할인하는 쿠폰과 강릉 관광지 입장권을 1만 5000원 할인하는 쿠폰을 준다. 또 강릉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강원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인 비짓강원에 올리면 커피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주는 인센티브는 관광객 1인당 5000원~1만원에서 1만 5000원~2만원으로 1만원 늘어난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그동안 가뭄 재난 사태로 인해 강릉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강릉의 침체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부산서 야구 시작한 진해수, 롯데서 은퇴…“제2 인생도 롯데 응원”

    부산서 야구 시작한 진해수, 롯데서 은퇴…“제2 인생도 롯데 응원”

    프로야구 통산 842경기에 등판한 왼팔 투수 진해수(39)가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29일 진해수가 구단을 통해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부산 출신으로 경남중과 부경고를 졸업하고 2005년 KIA 타이거즈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진해수는 주로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를 거쳐 2024년 롯데 유니폼을 입으며 야구를 처음 시작한 고향 부산에 돌아왔다. 진해수는 정우람(은퇴·1005경기)과 류택현(은퇴·901경기), 우규민(kt 위즈·856경기)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경기에 등판해 공을 뿌렸다. 현역 선수 중에는 진해수 다음이 역대 8위인 김진성(LG·764경기)이어서 한동안 진해수의 4위 기록은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 진해수의 통산 성적은 25승 31패 2세이브 157홀드 평균자책점 5.02다. 지난 시즌 롯데 유니폼을 입은 첫해에는 54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6.18을 남겼고, 이번 시즌은 1군에 한 번도 등판하지 못했다. 진해수는 구단을 통해 “롯데로 옮긴 뒤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아쉽다. 팬들께도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야구 선수라는 꿈을 갖게 해준 팀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해서 영광이다. 이제 야구 인생의 시작을 만들어 준 팀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제2의 인생도 롯데를 응원하며 시작하겠다. 응원해주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8시즌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롯데는 은퇴를 택한 진해수를 비롯해 신병률, 박영완, 배세종(이상 투수), 오창현(외야수), 백두산(포수)을 방출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