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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강래의 도시 톡] 폐교 활용, ‘아이디어’가 아닌 ‘규제 혁신’으로

    [마강래의 도시 톡] 폐교 활용, ‘아이디어’가 아닌 ‘규제 혁신’으로

    최근 합계출산율이 미세하게 반등했다는 소식이 들려 오지만,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인구구조 변화의 여파가 가장 먼저 당도한 곳은 학교다. 학생 수가 줄어드니 문을 닫는 학교가 늘어난다. 2025년 기준 전국에서 4000개 넘는 학교가 폐교됐다. 이 가운데는 초등학교가 90% 이상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작년에는 신입생이 단 한 명도 없는 초등학교가 전국에서 180곳을 넘으면서 폐교 속도는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빨라질 전망이다. 전국 폐교 중 약 65%인 2600여곳은 이미 매각 절차를 마쳤다. 이들 중 상당수는 지방자치단체가 사들여 지역 맞춤형 공간으로 성공적으로 탈바꿈시켰다. 전남 영암군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10년 넘게 방치됐던 폐교를 매입해 공공임대주택과 귀농·귀촌 정착지원센터를 건립했다. 교육청은 폐교 관리의 부담을 덜고 매각 대금을 확보했으며, 지자체는 고질적인 주거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는 윈윈 모델을 구축한 것이다. 경북 의성군 역시 폐교를 ‘안계행복플랫폼’ 사업으로 연결해 청년 예술가와 창업가를 위한 공유 오피스와 게스트하우스로 개조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폐교가 늘어나면서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연구도 봇물 터지듯 쏟아진다. 가장 흔한 유형은 예술가를 위한 창작 스튜디오나 갤러리, 혹은 캠핑장이나 이색 카페로의 변신이다. 학교의 정체성을 살려 생태환경 체험학습장, 안전체험관, 방과후 거점 센터로 활용하는 사례도 많다. 급격한 고령화를 겪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노인 주간 보호 센터나 실버타운으로의 전환도 꾸준히 시도되고 있다. 이처럼 폐교를 알뜰하게 재활용하려는 아이디어와 성공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소유권과 규제’라는 더 크고 견고한 벽에 부딪힌다. 교육청이 매각하지 않은 채 보유하고 있는 폐교는 1400여곳이다. 문제는 이 중 27%가 여전히 ‘미활용’ 상태로 방치돼 있다는 점이다. 폐교 방치가 길어질수록 잡초 제거와 시설 보수 등에 소중한 교육 예산이 투입되고, 흉물로 변해 버린 학교는 마을의 분위기마저 침체시킨다. 그렇다고 교육청에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하기에도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교육청은 본래 ‘교육 전문가’ 집단이지 지자체처럼 부동산 개발이나 수익 사업을 추진할 전문성을 갖춘 조직은 아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폐교를 지자체에 일괄 매각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반문하지만, 지자체 역시 수익성 낮은 오지의 폐교까지 떠안을 재정적 여력은 없다며 난색을 표한다. 결국 이러한 입장 차이 속에 소외 지역의 폐교들이 10~20년씩 방치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교육청이 재산 가치를 보존하겠다는 명분으로 폐교를 붙들고 있는 동안 해당 지역사회는 인구 공동화 현상으로 무너져 내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민간의 자본과 창의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다. 폐교를 민간에 매각하려면 행정재산을 일반재산으로 전환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며, 지자체는 해당 부지의 ‘도시계획시설’(학교)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 ‘폐교 활용법’ 제정을 통해 문화·교육 용도로 쓸 경우 규제를 일부 완화해 주기도 하지만, 여전히 상업 시설을 통한 수익 사업은 엄격히 제한된다. 결국 ‘문화와 교육’이라는 경직된 틀에 갇혀 민간 투자의 물길을 원천적으로 가로막고 있는 셈이다. 결국 폐교 문제 해결의 관건은 ‘규제 혁신’이라는 과감한 결단에 있다. 지자체의 공공사업만으로는 수천개 폐교를 모두 살려 내는 데 한계가 명확하다. 이제는 민간이 주도적으로 뛰어놀 수 있는 판을 깔아 주어야 한다. 행정 현장이 우려하는 특혜 시비는 제도적 설계로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 민간이 폐교를 개발하되 발생하는 이익의 일부를 지자체에 ‘공공기여금’으로 환원해 지역 복지에 재투자하게 하는 방식이다. 폐교 부지에만큼은 도시계획적 규제를 완전히 풀어 주는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해 보자. 텅 빈 학교를 방치하는 대신 민간의 창의적 실험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내준다면, 폐교는 지역 경제를 살릴 마지막 ‘기회의 땅’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 임재범 “40주년 공연 끝으로 무대 떠난다”

    임재범 “40주년 공연 끝으로 무대 떠난다”

    ‘고해’ 등 수많은 명곡으로 사랑받은 가수 임재범(64)이 가요계 은퇴를 선언했다. 4일 소속사 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4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를 진행하고 있는 임재범은 이번 투어를 끝으로 무대를 떠난다는 의사를 밝혔다. 1986년 밴드 시나위 1집으로 데뷔한 임재범은 특유의 남성적이고 거친 목소리로 .‘너를 위해’, ‘비상’,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다. 2011년 M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여러분’(윤복희)을 재편곡한 노래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9월에는 신곡 ‘인사’를 발표하기도 했다. 임재범은 지난해 11월 29일 대구를 시작으로 인천, 부산 등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고 있다. 서울 공연은 오는 17·18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KSPO)돔에서 열린다. 현재 JT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 4’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고 있는 임재범은 이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많은 시간, 참 많은 생각을 해봤는데 이번 40주년 공연을 끝으로 무대를 떠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 “대전·충남 통합 핵심은 권한 이양… 197조 ‘3대 경제권’ 도약”

    “대전·충남 통합 핵심은 권한 이양… 197조 ‘3대 경제권’ 도약”

    통합 특별시로 수도권 쏠림 극복초광역 경제·생활권 성장의 새 축작년 발의된 특별법 축소된다면주민투표 해야 하는 상황 올 수도지방 인구 감소·기업 인력난 심각통합 특별시 지방 균형발전 견인지방 스스로 결정·책임지는 구조재정·인사·조직 과감한 이양 필수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행정통합의 핵심은 정부의 대폭적인 권한 ‘이양’으로, 지난해 9월 발의된 특별법에 담긴 257개 특례가 축소된다면 주민투표를 해야 하는 상황까지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서울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대전·충남 통합 목적인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과 국토 균형 발전, 지방 소멸 대응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사·재정·조직 권한에 대한 실질적인 ‘지방 분권’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행정통합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설계하기 위한 시대적 요청”이라며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초광역 경제·생활권을 구축해 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도약시키는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전·충남 통합이 새로운 ‘정치 물결’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수도권과 영호남의 변방인 충청의 복원을 통해 정치 편향 지형을 극복하고 이를 통해 지방균형 발전을 견인한다는 것이다.다음은 이 시장과 일문일답. -민선 8기 소회는. “무기력한 대전 시정의 역동성을 회복했다. 그동안 정책 결정 부재로 인한 혼란으로 지연됐던 사업을 정리했다. 도시철도 2호선을 착공했고, 지지부진하던 유성복합터미널과 갑천 생태 호수공원 등을 마무리했다. 경제 과학 수도를 넘어 경제 도시로의 기반을 다졌다. 항공우주와 바이오 등 6대 전략사업 분야에서 대전 기업이 도약하고 있다. ‘노잼’에서 ‘꿀잼’ 도시로 변화했고 청년이 찾는 도시가 됐다.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0시 축제’는 2년 연속 방문객이 200만명을 넘어섰다. 2014년 이후 감소했던 인구가 12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2030 청년층이 전입 인구의 60.2%를 차지하는 등 역동적인 도시로 변화가 진행 중이다.” -산업 진흥 정책이 눈에 띈다. “6대 전략산업은 대전의 장기 성장 엔진이자 도시 정체성이다. 국내 최고의 연구 인프라와 인재, 기술력을 확보하고도 산업·일자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연구만 하는 도시에서 산업을 창출하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 유치를 위해 산업단지 22개(1760여만㎡) 조성 계획과 지방 정부 최초로 대전투자금융을 설립했다. 지역 대학과 연계해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 육성에 나서는 등 기업이 대전을 찾을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창업 기업이 대전을 떠난다. “창업은 대전에서, 성장은 수도권이라는 공식을 끊어내야 한다. 성장 단계에서의 자금·산업 용지 부족과 고급 인력의 안정적 공급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통로 확보 등의 한계가 분명했다. ‘창업·성장·상장·해외 진출’이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대전의 상장기업 수는 67개지만 시가총액이 90조원으로 비수도권 1위다. 바이오 기업 9개의 기술 수출액이 13조원을 넘어섰고 외국인 직접 투자가 5억 9000만 달러에 달한다. 대전에서 창업한 기업을 대전의 대표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경제 혁신의 핵심이다.” -22개 산단 조성을 놓고 ‘과유불급’ 지적이 있다. “현 수요만 놓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대전은 공간 부족으로 기업이 떠나 성장 사다리가 끊기는 구조적 문제를 벗어나지 못했다. 산업 구조 개편을 고려한 대규모·전문형 용지를 수요 검증과 속도에 맞춰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뿐 아니라 민간 참여, 분산 개발 등으로 공급 방식도 다양화했다. 소극적 산단 조성이 재정적으로는 안전할 수 있지만 기업 이탈과 투자 무산, 일자리 감소 등 장기적으로 ‘기회비용’ 손실이 훨씬 크다. 산단은 일자리와 세수, 인구 유입을 만들어낼 성장 기반이자 필수 투자이다.” -지방정부의 한계는. “지방은 인구 감소와 기업의 인력난이 심각하다. 고령화와 저출산에 청년 이탈의 악순환을 끊지 못하고 있다. 도시 경쟁력 문제로 접근 방식의 전환이 요구된다. 청년이 지방에 머물 수 있도록 일자리·주거·생활 여건 등을 연계한 지원이 필요하다.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지방이 직접 설계·집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주거·교통·문화 인프라는 초기 투자 부담이 크기에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대전이 가능성을 입증했다.” -행정통합이 왜 필요한가. “수도권 집중화, 일극 체제에 대한 문제 인식에서 시작했다. 우리나라 500대 기업의 약 70%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청년 등의 이동으로 수도권 인구가 전체의 51%를 차지한다. 지방이 일극 체제와 경쟁하려면 일정 규모가 되어야 하고 예산과 전략 등이 수반되어야 한다. 국토의 균형 발전, 지방 소멸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해 행정통합이 필요하다는 것에 충남지사, 지방의회가 의견을 같이했다. 소극적이던 여당(민주당)이 대통령의 통합 지지 발언 이후 논의에 적극 나서면서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진은. “1989년 대전시가 광역시로 분리된 이후 35년 만의 재통합이다. 오는 7월 출범을 목표로 지난해 9월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통합 특별시는 인구 357만명, 지역내총생산(GRDP) 197조원 규모의 전국 3대 경제권이다. 중복 행정 문제 해소와 대형 국책사업 유치, 광역교통망·공공시설 공동 구축 등에서 효율성이 기대된다. 대전의 연구개발 역량과 인재, 충남의 제조업 기반을 연계한 시너지로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연구·실증·생산·수출이 한 행정권에서 가능한 완결형 산업 생태계가 가능하다. 생활권과 행정구역의 불일치로 인한 주민 불편도 줄일 수 있다.” -행정통합의 과제가 있다면. “통합의 본질은 지방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를 갖추는 것이다. 재정·권한(인사)·조직에 대한 과감한 권한 이양이 필수적이다. 발의한 특별법에 담긴 257개 특례는 전문가와 의회, 주민 의견을 거쳐 필요한 권한 이양을 담고 있다. 민주당이 별도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데 여당이기에 축소 우려가 있다. 미흡하다면 주민투표를 할 수밖에 없다. 통합 시기·절차가 중요하지만 통합 특별시가 중앙에 기대지 않고 경영·책임을 지고, 지역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핵심이다. 통합 시장을 누가 하느냐는 ‘작은 문제’다. 행정과 교육은 뗄 수 없기에 교육자치와 기초지자체의 자치권 확대 등의 논의가 이어질 것이다.” -남은 임기 역점 추진 과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민생 안정을 시정의 최우선에 두고 있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가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 상반기 예산 조기 집행으로 지역 소비 활성화와 골목상권 회복 등에 필요한 ‘온기’를 불어넣겠다. 대전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완성해야 할 도시철도 2호선·대전역세권 개발·대전교도소 이전 등 현안 사업은 더욱 꼼꼼하게 챙기겠다. ‘일류 경제도시 대전’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디테일하고 강력한 추진력…‘리틀 이완구’ 이장우 시장은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대전 동구청장과 재선 국회의원을 거쳐 2022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을 이끌 시장으로 뽑혔다.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그는 역동성을 강조하며 변화를 주도했다. ‘리틀 이완구’라는 평가를 반영하듯 결단력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시정을 이끌었다. 섬세하고 디테일까지 갖춰 초기 간부 회의에서 시장의 돌발 질의에 대답하지 못하고 진땀을 흘린 간부가 한둘이 아니었다고 전해진다.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성실하다. 시장 당선 후 “업무 차질이 발생하면 안 된다”며 선언한 ‘절주’를 실천하고 있다. 예정된 일정은 100% 소화한다. 시민에게 시정을 알리는 현장이고, 시장과의 만남을 기다린 시민과의 약속이라는 이유에서다. 만사에 공정함을 잃지 않고 사익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지공무사’(至公無私)와 믿음과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을 금과옥조로 삼고 있다. ▲1965년 충남 청양 ▲청양 동영중 ▲대전고 ▲대전대 ▲대전대 행정학 석·박사 ▲대전 동구청장 ▲제19~20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대변인·최고위원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위원장 ▲세계 경제 과학 도시연합 초대 회장 ▲세계 지방정부 연합(UCLG) 회장
  • “아이에게 안 부끄럽게… 제복 입은 사람 존중받는 나라 되길”[월요인터뷰]

    “아이에게 안 부끄럽게… 제복 입은 사람 존중받는 나라 되길”[월요인터뷰]

    두 다리 잃은 목함지뢰 사건어릴적 야구선수 꿈꾸다 군 입대 DMZ 작전 중 지뢰 밟고 정신 잃어의족 낀 미군과 만난 뒤 재활 의지군 복귀 이후까지 24번 수술 버텨조정 선수로 제2의 인생재활 중 SH 장애인조정 선수 제안첫 야외 훈련 뒤 운동선수 꿈 결심 5월에 태어날 아이 육아 최대 고민군인 희생 정신 중요성 알려줄 것병오년(丙午年)을 알리는 제야의 종이 울린 지난 1일 0시 서울 보신각. 당목(撞木)을 밀어 타종한 시민대표 11명 중 한 사내에게 눈길이 쏠렸다. 2015년 목함지뢰를 밟아 두 다리를 잃고 생사의 갈림길에 섰지만, 24차례의 수술과 고통스러운 재활을 딛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 조정선수로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하재헌(32) 예비역 육군 중사다. 지난달 30일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만난 그는 “(목함지뢰 사건이) 잊혀지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담담하게 말하면서도 “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존중받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그분들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지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불의 기운을 지닌 붉은 말의 해의 5월에 아들이 태어난다. 어렸을 때 야구선수를 꿈꿨던 그는 “캐치볼도 하고 싶고, 물놀이도 같이 가고 싶다. 육아가 최대 고민”이라며 “아이가 나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무엇보다 건강하게 잘 컸으면 좋겠다”고 새해 바람을 전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제야의 종 타종은 특별한 경험일 것 같은데. “평소 타종식을 챙겨보는 편은 아니라 덤덤했는데, 부모님이 신기해 했다. 다들 좋은 기운으로 2026년 한 해를 살기를 바라며 종을 치겠다. 특히 군인들이 (나처럼) 다치지 말고 무사히 전역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고 싶다.” -목함지뢰 사건이 어느새 10년이다. “시간이 흘러 지금은 나를 모르는 분들도 많다. 응원 편지를 써줬던 초등학생들이 벌써 20대다. 잊혀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사건만은 기억되기를 바란다. 아직도 생생하다. 침투 흔적을 살피는 수색작전이 오전 7시쯤 시작됐다. 차를 세우고 비무장지대(DMZ)로 걸어 들어가 철책 사이 소통문을 열었다. 김정원 중사가 선두였고, 뒤를 따랐는데 폭발음과 함께 정신을 잃었다. 깨어보니 주저 앉아 있었다. 흙먼지가 가득했고, 터진 다리부터 통증이 올라왔다.” -현장이 워낙 참혹했는데. “지혈만 한 뒤 일반전초(GOP)에서 소독하고 붕대를 다시 감았다. 현장에서 옮겨지는 과정에서 등 부상까지 심해서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는데 혈압이 너무 낮았다. 수술을 못하고 8시간 정도 대기했다. 수술만 24차례 받았다. 2023년 피부 이식 부위가 벌어져 수술한 게 마지막이다.” -어떤 감정일지 짐작조차 어렵다. 20대 젊은 나이에 원망하는 마음도 들었을 것 같다. “군에서 다치면 대부분 크게 다친다. 그만큼 국가가 책임을 져야 한다. 원망이 없을 순 없다. 안 좋은 생각도 들었지만 최대한 단순하게 생각하려고 했던 것 같다. 군대를 안 갈 수는 없고, 다리를 다시 붙일 수도 없다. 되돌릴 수 없으니 덤덤하게 받아들이자, 그리고 어떻게 하면 다시 걸을 수 있을지만 생각했다.” -수술과 치료 만큼이나 재활 과정이 고통스러웠을 텐데. “한쪽 다리만 절단되면 목발이 더 편하다고도 하는데 (두 다리를 모두 잃은) 난 선택지가 없었다. 두달 만에 의족으로 균형을 잡고 조금씩 걸었다. 젊은 데다 운동을 해서 재활이 빠른 편이었다. 고통스러웠지만 그때 재활을 열심히 해서 지금 덜 절뚝이는 편이다. 이식받은 피부가 벌어지곤 하는데, 병원에서는 회복 기간엔 의족을 쓰지 말라고 해도 막상 쉽지 않다. 휠체어로 생활하기엔 우리나라에 계단이나 턱이 많다.” -병문안 온 미군을 만났던 일이 전환점이 됐다고 들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이다. 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아온 미군 상사가 이야기하다 바지를 걷어 올렸다. 나와 같은 양쪽 절단이었다. 그는 의족을 끼고 공수훈련도 받는다고 했다.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힘이 났다.” -재활이 일단락됐어도 복귀가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텐데. “처음엔 원래 근무했던 1사단으로 복귀하고 싶었지만, 작전 보직은 한계가 있었다. 컴퓨터를 좋아하는 김정원 중사(하 중사를 옮기던 과정에서 2차폭발로 한쪽 다리를 잃음)는 사이버사령부를 택했다. 고민하던 내게 의무사령관이 수도병원을 권유했다. 다친 장병들이 많이 오는 곳이니 그들에게 힘이 될 수 있을 거란 말에 선택했다.” -거기서 조정도 시작하게 된 건가. “유가족 지원 업무를 맡았는데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때에 SH 장애인조정팀의 임명웅 감독님이 찾아왔다. 재능이 있다고 본 것 같다. 나는 군에 남겠다고 했지만 감독님이 3년 가까이 설득했다. 로잉 머신(조정 동작을 재현한 실내 운동기구)을 병원에 두고 수요일마다 재활했다. 어느 날 미사리 조정경기장으로 나를 불렀다. 야외에서 처음 배를 탔는데 재밌더라. 어릴 적 꿈이던 운동선수가 되기로 결심했다.” -운동을 시작하고 단기간에 전국장애인조정대회 1위, 아시안컵 2위에 올랐다. “전역 1년 전 첫 출전대회에서 메달을 땄다. 이후 SH에 몸 담고, 주장도 맡았다. SH는 공공기관 최초의 장애인조정팀이다.” -장애인 조정과 비장애인 조정은 어떤 차이가 있나. “비장애인 조정은 중량급과 경량급으로 나뉘지만, 장애인은 장애 등급에 따라 PR1, PR2, PR3로 나뉜다. PR3은 다리까지, PR2는 허리와 팔을, PR1은 팔만 쓰는 식이다. 물에 빠지지 않도록 PR1·PR2는 배의 폭도 더 넓고 자전거 보조 바퀴 같은 역할을 하는 ‘폰툰’을 단다. 국제대회에서 PR2는 혼성 종목만 있는데 국내 여자 선수가 적어 2년째 대표팀에 들어가지 못했다. PR1으로 다시 도전해 볼 생각이다. 장애인 스포츠는 선수 생활이 비교적 긴 편이다. 첫 국제대회에서 16위를 했는데 당시 15위를 한 외국 선수가 아버지와 동갑이었다. 체력 관리를 잘하면 오래 할 수 있을 거다.” -상이용사 모임도 활발히 나가는 편인가. “천안함 사건 등으로 다친 선·후배들과 편하게 교류하는 정도다. 공을 찰 순 없지만, ‘베테랑FC’ 풋살팀에서 응원한다. 큰 사고가 나면 수도병원에 가서 이야기를 듣곤 했다. 지뢰 사고로 다친 이주은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 운영실장도 그렇게 알게 됐다. 이 실장은 내 권유로 조정도 시작했다.” -지난해 결혼하고 일상이 많이 달라졌을 것 같은데. “운동을 하다가 서울시장애인체육회에서 일하는 아내와 만났다. (숙소와 훈련장이 있는)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가까운 하남에 신혼집을 구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더라. 성남 집에 자주 가려고 하지만 멀어서 쉽지는 않다. 미안한 마음 뿐이다.” -아빠가 된다는 귀띔을 들었다. “5월이 예정일이다. 아직 실감은 나지 않는다(웃음). 나중에 아이를 수영장에도 데려가고 싶고, 함께 산책도 하고 싶은데 물놀이도 어렵고, 오래 걷는 일은 힘들다. 그런 부분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걱정이다. 가끔 (야구) 캐치볼을 하는데 아들과도 해 보고 싶다. 육아를 잘 할 수 있을지가 최대 고민이다. 무엇보다 아이가 나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컸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바람은. “개인적으론 선수로서 한번 더 국제대회에 도전하고 싶다. 그리고 가정에 더욱 집중할 생각이다. 그리고 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그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었으면 한다. 여전히 호국보훈의 달이나 무슨 기념일에만 집중되는 느낌이다. 태어날 아이에게도 가장 먼저 강조하고 싶다. 제복을 입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지낸다고 생각한다. 그분들이 지키고 있기에 우리가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 ■하재헌 선수는 1994년 부산 출생. 2015년 비무장지대(DMZ) 수색 작전 중 북한군이 설치한 목함지뢰가 터지면서 두 다리를 잃었다. 자신이 재활 치료를 받았던 국군수도병원 의무부사관으로 복무하다가 2019년 중사로 전역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 장애인조정팀 창단 선수이며 2025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남자 단체전 부문에서 금메달을 땄다.
  • “중국, 이 대통령에 ‘군함 사용 금지’ 등 4가지 요구” 주장…진실은?

    “중국, 이 대통령에 ‘군함 사용 금지’ 등 4가지 요구” 주장…진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중국이 한·중 정상회담 전 한국에 4가지 사항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만 연합보와 공영 통신사인 중앙사는 4일 정보기관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이 한국에 ‘네 가지 요구와 네 가지 약속(4要4答·4요4답)’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요구 사항 중 하나는 이 대통령이 시 주석과 회담에서 반드시 공개적으로 ‘하나의 중국’ 정책을 준수하겠다고 재차 밝힌다는 내용이다. 또한 발표는 양국의 공식 성명 형태여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두 번째 요구 사항은 미국의 국방 산업 협력과 관련된 군함 등을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운용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다. 세 번째 사항은 미국의 타이푼(TYPHOON)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의 배치를 거절하라는 요구다. 미국 록히드 마틴이 제조한 타이푼은 최신 중거리 지상 발사 미사일 체계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SM-6 신형 요격 미사일 등 다양한 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 앞서 2024년 필리핀 루손섬에 타이푼이 전진 배치됐을 당시 중국은 이를 강하게 항의했다. 타이푼에 배치되는 미사일에 따라 중국과 북한이 사정거리에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미·일 연합훈련 당시에는 일본 혼슈 야마구치에 배치한 뒤 철수했다. 네 번째 요구 사항은 역내에서 미국의 임무 확대에 반대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대만 유사시 한국이 주한 미군의 투입을 반대해야 한다는 요구로 해석된다. 대만 언론 “중국, 네 가지 요구에 네 가지 약속”대만 언론에 따르면 중국은 한국과 미국, 대만 등이 모두 민감할 수 있는 네 가지 사항을 요구하는 대신 이를 한국이 수용할 경우 네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중국 측이 제시했다고 알려진 네 가지 약속은 ▲한화오션 자회사에 대한 제재 정식 해제 ▲‘한한령’을 폐지하고 한국 연예인의 중국 공연 허락 ▲중국 관광객의 한국 여행을 지난해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에 3배, 하반기 5배 확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가 성사되도록 협조 약속(단 한반도 비핵화 반대는 포함하지 않음) 등이다. 다만 중국 측이 제안한 네 가지 요구와 보상 격인 네 가지 약속은 한국과 중국의 밀착을 견제하는 대만 측 주장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대만 측 주장에 대해 “현재 대만의 여야 정국이 혼란스럽고 미국과의 관세 협상 등이 순조롭지 않은 상황에서 한·중 관계를 견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면서 “대만 언론이 보도한 ‘네 가지 요구와 약속’이 실현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8년 만에 국빈 방문하는 韓 대통령, 3박 4일 일정은?한편 이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4일 오후 1시 35분쯤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이후 한국 대통령으로는 6년만, 국빈으로는 8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베이징 도착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재중국 한국인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방중 이튿날인 5일 오후에는 시 주석과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국빈 만찬 일정을 소화한다. 6일에는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면담하고, 중국 경제 사령탑인 리창 국무원 총리를 접견해 오찬을 함께한다. 이어 상하이로 이동해 천지닝 상하이시 당서기와 만찬을 갖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상하이에서 열리는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콘텐츠, 의료, 인프라 분야의 양국 창업가들을 만난다. 이어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찾는다. 이 대통령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과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양국이 공유하는 역사를 기념할 예정이다.
  • “中, 이 대통령에 ‘군함 사용 금지’ 등 4가지 요구” 주장…진실은? [핫이슈]

    “中, 이 대통령에 ‘군함 사용 금지’ 등 4가지 요구” 주장…진실은? [핫이슈]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중국이 한·중 정상회담 전 한국에 4가지 사항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만 연합보와 공영 통신사인 중앙사는 4일 정보기관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이 한국에 ‘네 가지 요구와 네 가지 약속(4要4答·4요4답)’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요구 사항 중 하나는 이 대통령이 시 주석과 회담에서 반드시 공개적으로 ‘하나의 중국’ 정책을 준수하겠다고 재차 밝힌다는 내용이다. 또한 발표는 양국의 공식 성명 형태여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두 번째 요구 사항은 미국의 국방 산업 협력과 관련된 군함 등을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운용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다. 세 번째 사항은 미국의 타이푼(TYPHOON)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의 배치를 거절하라는 요구다. 미국 록히드 마틴이 제조한 타이푼은 최신 중거리 지상 발사 미사일 체계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SM-6 신형 요격 미사일 등 다양한 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 앞서 2024년 필리핀 루손섬에 타이푼이 전진 배치됐을 당시 중국은 이를 강하게 항의했다. 타이푼에 배치되는 미사일에 따라 중국과 북한이 사정거리에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미·일 연합훈련 당시에는 일본 혼슈 야마구치에 배치한 뒤 철수했다. 네 번째 요구 사항은 역내에서 미국의 임무 확대에 반대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대만 유사시 한국이 주한 미군의 투입을 반대해야 한다는 요구로 해석된다. 대만 언론 “중국, 네 가지 요구에 네 가지 약속”대만 언론에 따르면 중국은 한국과 미국, 대만 등이 모두 민감할 수 있는 네 가지 사항을 요구하는 대신 이를 한국이 수용할 경우 네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중국 측이 제시했다고 알려진 네 가지 약속은 ▲한화오션 자회사에 대한 제재 정식 해제 ▲‘한한령’을 폐지하고 한국 연예인의 중국 공연 허락 ▲중국 관광객의 한국 여행을 지난해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에 3배, 하반기 5배 확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가 성사되도록 협조 약속(단 한반도 비핵화 반대는 포함하지 않음) 등이다. 다만 중국 측이 제안한 네 가지 요구와 보상 격인 네 가지 약속은 한국과 중국의 밀착을 견제하는 대만 측 주장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대만 측 주장에 대해 “현재 대만의 여야 정국이 혼란스럽고 미국과의 관세 협상 등이 순조롭지 않은 상황에서 한·중 관계를 견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면서 “대만 언론이 보도한 ‘네 가지 요구와 약속’이 실현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8년 만에 국빈 방문하는 韓 대통령, 3박 4일 일정은?한편 이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4일 오후 1시 35분쯤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이후 한국 대통령으로는 6년만, 국빈으로는 8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베이징 도착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재중국 한국인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방중 이튿날인 5일 오후에는 시 주석과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국빈 만찬 일정을 소화한다. 6일에는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면담하고, 중국 경제 사령탑인 리창 국무원 총리를 접견해 오찬을 함께한다. 이어 상하이로 이동해 천지닝 상하이시 당서기와 만찬을 갖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상하이에서 열리는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콘텐츠, 의료, 인프라 분야의 양국 창업가들을 만난다. 이어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찾는다. 이 대통령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과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양국이 공유하는 역사를 기념할 예정이다.
  • 임재범, 은퇴 선언 “40주년 공연 끝으로 무대 떠난다”

    임재범, 은퇴 선언 “40주년 공연 끝으로 무대 떠난다”

    ‘고해’ 등 여러 히트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가수 임재범(62)이 은퇴를 선언했다. 4일 소속사 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4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를 진행하고 있는 임재범은 이번 전국투어를 끝으로 무대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임재범은 이날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은퇴에 관한 입장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JTBC가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 임재범은 “많은 시간, 참 많은 생각을 해봤었는데 이범 40주년 공연을 끝으로 무대를 떠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앵커가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이에 대한 임재범의 답변은 예고편 영상에 담기지 않았다. 다만 ‘무대를 떠나겠다’는 의미가 가요계에서 은퇴한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공연은 하지 않되 음반 작업은 이어가겠다는 의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임재범은 지난해 11월 29일 대구를 시작으로 인천, 부산 등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공연은 오는 17∼18일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다. 1986년 밴드 시나위 1집으로 데뷔한 임재범은 거칠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너를 위해’, ‘비상’, ‘고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 여러 곡을 히트시켰다. 2011년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현재는 JT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 4’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신곡 ‘인사’를 발표하며 정규 8집을 발매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임재범은 신곡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다른 분들은 괜찮다고 해도 저는 늘 (녹음 뒤) 미련이 남는다. 호흡이 맞았나, 가사 전달은 제대로 됐나 하고 뒤돌아보는 시간이 많아진다”며 “50주년, 60주년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 “나는 기독교인”…‘12시간 동안 1113명과 잠자리’ 여성 고백 논란

    “나는 기독교인”…‘12시간 동안 1113명과 잠자리’ 여성 고백 논란

    12시간 동안 무려 1100명이 넘는 남성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영국 여성이 기독교 신자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US위클리, 파키스탄 익스프레스 트리뷴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지난해 7월 12시간 동안 1113명과 성관계를 맺어 화제가 된 릴리 필립스가 세례식 영상을 공개하며 기독교 신자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필립스는 지난해 연이은 이색 기록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짧은 시간 동안 1000명이 넘는 남성과의 관계 기록을 세운 그녀에 대해 일각에서는 비판을 쏟아냈지만 개인의 자율성 문제일 뿐이라는 반박도 나오며 극명한 찬반 논쟁이 일기도 했다. 필립스가 세례 영상과 함께 기독교 신자임을 밝히는 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팬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그러나 그녀가 성인 콘텐츠 유로 구독 플랫폼인 ‘온리팬스’에서 활동하는 데다 SNS에 여전히 선정적인 영상이 고스란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종교적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상당수다. 이와 관련해 나이지리아 출신의 작가이자 문화 평론가인 솔로몬 부치는 “기독교 신앙 고백에는 가시적인 변화가 수반되어야 한다”면서 “공개적으로 세례 영상을 공개하면서도 (온리팬스 등) 온라인 플랫폼 활동을 유지하는 것은 모순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심을 끌기 위해 종교적 상징을 이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꼬집었다. 다만 필립스의 SNS에는 “신앙은 즉각적인 변화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녀의 여정의 시작일 뿐 최종 결과가 아니다”, “개인적인 변화는 종종 즉각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일어난다”며 그녀의 신앙 고백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의견도 다수 있다. 필립스 “이 업계에 기독교 신자 여성 많다”필립스는 지난달 30일 US위클리와 단독 인터뷰에서 “한동안 종교에서 조금 멀어져 있었고 그 사실을 부정했던 것 같다”면서 “개인적인 삶에서 큰일이 있었는데 그때 다시 하나님과의 대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세례를 다시 받아야겠다고 결정하자 친구들과 가족들이 크게 환영했다”면서 “이 업계(성인 콘텐츠)에 기독교 신자인 여성들이 많이 있지만 사람들이 그걸 모르거나 남들의 시선 때문에 편하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자신의 세례와 신앙 고백이 가져온 논란에 대해서도 이해한다고 밝혔다. 필립스는 “사람들이 나를 ‘좋은 기독교 신자’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이해한다.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의견이니 전혀 문제없다”면서 “나는 동성결혼에 반대하지도 않고 낙태 찬성론자이기도 하다. 꼭 전통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그렇다고 내가 기독교 신자가 될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만 기독교 공동체가 날 환영해 주길 바란다. 왜냐하면 신과의 관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종교적 신념이 공개적으로 공유될 경우, 특히 과거 행적이 널리 알려진 인물일수록 일관성과 책임감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 (영상) ‘12시간 동안 1113명과 잠자리’ 여성, 기독교인 고백 논란 [월드피플+]

    (영상) ‘12시간 동안 1113명과 잠자리’ 여성, 기독교인 고백 논란 [월드피플+]

    12시간 동안 무려 1100명이 넘는 남성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영국 여성이 기독교 신자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US위클리, 파키스탄 익스프레스 트리뷴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지난해 7월 12시간 동안 1113명과 성관계를 맺어 화제가 된 릴리 필립스가 세례식 영상을 공개하며 기독교 신자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필립스는 지난해 연이은 이색 기록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짧은 시간 동안 1000명이 넘는 남성과의 관계 기록을 세운 그녀에 대해 일각에서는 비판을 쏟아냈지만 개인의 자율성 문제일 뿐이라는 반박도 나오며 극명한 찬반 논쟁이 일기도 했다. 필립스가 세례 영상과 함께 기독교 신자임을 밝히는 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팬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그러나 그녀가 성인 콘텐츠 유로 구독 플랫폼인 ‘온리팬스’에서 활동하는 데다 SNS에 여전히 선정적인 영상이 고스란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종교적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상당수다. 이와 관련해 나이지리아 출신의 작가이자 문화 평론가인 솔로몬 부치는 “기독교 신앙 고백에는 가시적인 변화가 수반되어야 한다”면서 “공개적으로 세례 영상을 공개하면서도 (온리팬스 등) 온라인 플랫폼 활동을 유지하는 것은 모순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심을 끌기 위해 종교적 상징을 이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꼬집었다. 다만 필립스의 SNS에는 “신앙은 즉각적인 변화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녀의 여정의 시작일 뿐 최종 결과가 아니다”, “개인적인 변화는 종종 즉각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일어난다”며 그녀의 신앙 고백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의견도 다수 있다. 필립스 “이 업계에 기독교 신자 여성 많다”필립스는 지난달 30일 US위클리와 단독 인터뷰에서 “한동안 종교에서 조금 멀어져 있었고 그 사실을 부정했던 것 같다”면서 “개인적인 삶에서 큰일이 있었는데 그때 다시 하나님과의 대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세례를 다시 받아야겠다고 결정하자 친구들과 가족들이 크게 환영했다”면서 “이 업계(성인 콘텐츠)에 기독교 신자인 여성들이 많이 있지만 사람들이 그걸 모르거나 남들의 시선 때문에 편하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자신의 세례와 신앙 고백이 가져온 논란에 대해서도 이해한다고 밝혔다. 필립스는 “사람들이 나를 ‘좋은 기독교 신자’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이해한다.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의견이니 전혀 문제없다”면서 “나는 동성결혼에 반대하지도 않고 낙태 찬성론자이기도 하다. 꼭 전통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그렇다고 내가 기독교 신자가 될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만 기독교 공동체가 날 환영해 주길 바란다. 왜냐하면 신과의 관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종교적 신념이 공개적으로 공유될 경우, 특히 과거 행적이 널리 알려진 인물일수록 일관성과 책임감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 “감독 그만 하겠다”…이러다 또? 벌써 4명 사퇴한 프로배구 사령탑 위기는 계속

    “감독 그만 하겠다”…이러다 또? 벌써 4명 사퇴한 프로배구 사령탑 위기는 계속

    2025~26 시즌의 반환점을 돈 프로배구 V리그가 이번 시즌에만 벌써 4명이 중도 사퇴하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뜻하지 않게 ‘감독들의 무덤’이 되고 있다. 단기적인 성적 부진을 감독 혼자 오롯이 책임지는 구조가 되면서 장기적으로 리그의 건전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V리그는 지난달 30일 경기를 끝으로 전체 6라운드 중 3라운드를 마쳤다. 4라운드를 진행 중인 3일 기준 남자부 대한항공과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나란히 승점 40고지를 먼저 선점한 가운데 여전히 치열한 봄배구 경쟁이 진행 중이다. 관중 수나 시청률 면에서도 흥행하면서 겨울 스포츠의 대표 주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잦은 감독 교체가 배구계를 뒤흔들고 있다. 현재 4개 구단이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마우리시오 파에서 우리카드 감독과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KB손해보험 감독 2명이 팀을 떠났다. 앞서 팀과 결별했던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까지 합치면 한 시즌에 벌써 4명이 감독이 물러났다. 사상 초유의 사태다.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사령탑이 교체되면서 리그의 가치도 위협받고 있다. 스포츠에서 감독이라는 자리가 워낙 고된 직책이기는 하지만 이번 시즌 V리그에서는 유독 입지가 흔들리고 있어서다. 특히 KB손해보험은 최근 세 시즌 연속 감독이 시즌 직전 혹은 도중에 교체되는 불명예 기록을 남겼다. 2023~24시즌에는 후인정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고 2024~25시즌에는 미겔 리베라 감독이 단 한 경기도 치르지 않은 채 개막 직전 갑자기 사퇴했다. 그리고 감독 사퇴는 이번 시즌까지 이어졌다. 카르발류 감독의 경우 선수단과의 불화설까지 불거진 상태라 더욱 논란이 됐다. 감독 교체는 구단이 할 수 있는 극약 처방으로 통한다. 성적이 부진한 것은 늘 있는 일이지만 성적이 부진한 종합적인 원인을 감독 홀로 뒤집어쓰고 물러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감독이 물러나도 팀 전력이 극적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감독 교체가 성적의 뚜렷한 변화로 나타난다고 보기도 어렵다. 단기 처방을 뒤로하고 보면 감독 교체는 리그의 경쟁력을 갉아먹는 카드가 될 수 있다. 성적이 부진할 때마다 감독이 물러나게 되면 결국 팀의 장기적인 발전에 저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과 내기에 급급해 단기 성장에 집착하다 장기 성장을 놓치는 건 기업의 사례에서도 비일비재하다. 이런 문화가 정착되면 V리그는 성적이 안 날 때 감독이 물러나야 하는 리그로 전락할 수 있다. 선수층이 넓지 않아 일부 구단은 부진할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한계는 뒤로한 채 당장의 성적만 요구하는 리그가 되는 것이다. 이는 우수한 인재의 영입을 막는 문제로 이어져 안 그래도 국제 대회 성적이 저조한 한국 배구의 경쟁력을 더 떨어트리는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조금 더 신중한 처방이 필요하다.
  • 집단 설사병 최소 10명 사망·수백명 입원… “공중화장실 오수 마셨나” 인도 충격

    집단 설사병 최소 10명 사망·수백명 입원… “공중화장실 오수 마셨나” 인도 충격

    인도 중부에서 상수도로 하수가 유입돼 오염된 물을 마신 주민들이 설사병에 걸려 최소 10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수십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2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TOI), 다이닉바스카르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근 마디아프라데시주(州) 인도르에서 집단 설사병이 대규모로 발생했다. 푸시야미트라 바르가바 인도르시장은 “바기라트푸라 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설사병 사태로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주 보건부는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닉바스카르는 현재까지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보도했으나, 아직 당국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수치는 아니다. 당국은 몇 주 전부터 이 지역 주민들이 수돗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불만이 제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냄새는 특히 지난달 25일 이후로 더욱 심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역 경찰 초소 인근에 지어진 공중화장실 부근에서 하수가 누수돼 상수관으로 흘러 들어가 주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을 오염시켰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해당 화장실은 정화조 없이 건설됐다고 한다. 이번 사태 이후 실시된 검사에서 대규모 설사병은 오염된 식수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설사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특정 박테리아를 밝혀내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지역에서는 이번주 초부터 주민들이 구토, 고열, 설사 등 증상으로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하기 시작했다. 인도르시 전역의 27개 병원에 200명 넘는 환자가 입원해 치료받고 있으며, 오염된 식수를 접한 주민은 2000명 이상으로 파악된다. 모한 야다브 마디아프라데시 주지사는 관련 책임자들을 즉각 직무 배제하고 보건 관계자 긴급 회의를 소집해 필요한 조치를 검토했다. 이번 사망자 중에는 생후 5개월 된 아기도 포함돼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아기의 아버지 수닐 사후는 “누구도 물이 오염됐다고 알려주지 않았다”며 “당국의 경고는 전혀 없었다”고 호소했다. 설사병 사태 이후 자녀의 건강을 걱정하는 부모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감기, 미열, 설사 등 조짐만 보여도 아이를 안고 병원으로 달려가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다이닉바스카르는 전했다. 당국은 하수 정화 작업을 시작했으며, 해당 지역 전체에 대한 정밀 조사에는 8~10일가량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불안해하는 주민들에게는 예방 차원에서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라고 권고했다. 한편 인도르시는 최근 8년 동안 전국 청결도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해 인도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꼽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 유재석, ‘런닝맨’ 촬영 중 추락 사고…“피 흘린 채 응급실행”

    유재석, ‘런닝맨’ 촬영 중 추락 사고…“피 흘린 채 응급실행”

    방송인 유재석이 과거 SBS ‘런닝맨’ 촬영 도중 부상을 입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1일 공개된 웹예능 ‘핑계고’에는 배우 이상이, 김성철, 안은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촬영 중 겪은 아찔한 순간들을 털어놨다. 이날 영상에서 이상이는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촬영 도중 얼굴을 다쳤던 경험을 먼저 꺼냈다. 이상이는 “전혀 위험한 신이거나 액션신이 아니다. 다른 배우를 들고 힘을 내는 장면이 있었다”며 “클로즈업을 딴다고 제가 힘을 잔뜩 준 채 얕은 호흡과 숨 참기를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님이 오케이컷을 했는데 서있다가 쓰러져서 아스팔트에 넘어졌다”며 “응급실에 갔더니 예쁘게 꿰맬 수 없다고 수술이 안 된다고 하더라. 의사가 살이 완전히 떨어져서 쉽지 않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수술하는 동안 수면 마취해서 중얼중얼댔던 기억이 난다. 끝나고 선생님한테 제가 뭐라고 했냐고 물으니 ‘억울하다. 이렇게 못 간다’고 했다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 역시 과거 예능 촬영 중 부상을 입었던 경험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예전에 ‘런닝맨’ 녹화하다가 기분이 업돼서 까불다가 떨어진 적이 있다”며 “운이 없게도 무릎이 얼굴을 친 거다. 안경테가 눈썹 쪽을 찔러서 피가 났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렇게 응급실에 갔다. 근데 거기서도 꿰매드릴 수 있는데 상처가 오래갈 수 있다고 해서 서울에 가서 성형외과에서 꿰맸다”고 밝혔다.
  • 법원, 정유미 검사장 인사명령 집행정지 신청 ‘기각’

    법원, 정유미 검사장 인사명령 집행정지 신청 ‘기각’

    법원이 2일 정유미 검사장이 법무부의 인사 조치에 반발해 낸 집행정지 신청 사건을 기각했다. 인사명령의 효력을 긴급히 정지해야 할 만큼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처분의 적정성은 본안 소송에서 다퉈야 한다는 취지인 만큼 이번 인사를 둘러싼 법적 분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이정원)는 이날 정 검사장이 제기한 인사명령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고검검사로 전보된 정 검사장의 인사는 일단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재판부는 “이 사건 처분은 신청인(정 검사장)에게 사실상 불이익을 가하는 처분”이라며 “이 사건 처분을 취소할 것인지 여부는 본안소송에서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 처분으로 훼손되는 신청인의 명예와 사회적 평가는 본안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상당 부분 회복될 수 있고, 이 사건 처분으로 신청인의 검사직무 수행의 공정성이 현실적·구체적으로 침해될 우려가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집행정지란 본안 소송 전 행정처분 등이 당장 집행되는 것을 잠시 멈춰달라고 법원에 신청하는 제도를 말한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11일 정 검사장을 대검검사급(검사장) 보직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서 고검검사급(차장·부장검사) 보직인 대전고검 검사로 전보했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서는 사실상 강등 인사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정 검사장은 인사명령 다음날인 지난달 12일 서울행정법원에 인사명령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집행정지 신청도 함께 냈다. 정 검사장은 법원에 제출한 준비서면을 통해 “전례에 따라 최소 2년 동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근무해야 하는데 5개월 만에 전보 조치됐다”며 법무부가 신뢰보호 원칙을 어기고 재량권을 남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정 검사장은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을 언급하며 이번 인사가 평등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지검장이 일부 검사들을 ‘검찰개혁 5적’, ‘친윤검사’라고 비판했으나 자신과 달리 구두 경고로 그쳤다는 것이다. 이에 법무부 측 소송대리인은 지난달 31일 ‘징계가 아닌 정당한 발령’이라는 취지의 준비서면을 제출하며 맞받았다. 전보는 인사 임명권자가 할 수 있는 조치며, 과거에도 검사장을 고검 검사로 보낸 전례가 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측은 또 창원지검장으로 재직했던 정 검사장이 ‘명태균 게이트’ 수사 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로 입건돼 신뢰보호 원칙 위반이 아니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김건희 특검은 창원지검의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수사보고서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유출됐다며 정 검사장을 입건해 수사했다.
  • 12만 전자·67만 닉스에 환호…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 사상 최고치

    12만 전자·67만 닉스에 환호…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 사상 최고치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가 4300선을 돌파하며 장중·종가 기준 모두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특히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2만원, 67만원 선을 뛰어넘으며 기염을 토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27% 오른 4309.63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로, 4300선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4313.55까지 올라 장중가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기존의 코스피 역대 최고치는 장중가 기준으로는 지난해 11월 4일에 기록한 4226.75,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해 11월 3일에 기록한 4221.87이다. 이날 상승장은 코스피 시장에서 6448억원어치를 순매수한 외국인이 주도했다. 개인은 4570억원, 기관은 2318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함께 역대 최고가를 새로쓰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7.17% 급등한 12만 8500원에 마감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3.99% 오른 67만 70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장중 67만 9000원까지 오르며 68만원 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전날 산업통상부는 12월 수출액이 695억 7000만 달러(약 100조 4000억원)로 전년 대비 13.4% 증가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8.3%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수출 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수출액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하는 흐름이 나타난다”며 “올해에도 반도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가 반도체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전체 지수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2026년 영업이익은 427조원으로 전년 대비 약 43% 증가가 예상된다”며 “전반적으로 국내 상장사들의 영업이익 및 순이익 모두 실적 장세 진입 속에서 탄탄한 상승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17% 오른 945.57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028억원, 기관은 874억원어치 순매수했고, 개인은 1862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8원 오른 1441.8원에 마감했다.
  • 우승시켰더니 “나가라” 충격 결별…첼시 마레스카 감독 떠난 이유 왜?

    우승시켰더니 “나가라” 충격 결별…첼시 마레스카 감독 떠난 이유 왜?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 FC가 팀을 클럽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엔초 마레스카 감독과의 결별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표면적인 이유는 성적 부진이지만 구단과의 갈등 여파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첼시는 현지시간으로 새해 첫날인 1일 마레스카 감독이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을 포함해 4개 대회에서 중요한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팀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선 변화를 주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별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틀어 1월 1일 팀을 떠난 첫 사례다. 어느 나라든 새로 마음을 다지는 새해 첫날부터 나온 소식이라 더 충격이 컸다. 마레스카 감독은 2024년 6월 첼시 사령탑에 부임했고 약 1년 만에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2025~26 시즌에서는 현재 8승 5패 6무로 5위에 올라 있다. 구단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내세웠고 실제로 최근 경기만 보면 지난달 리그에서 1승을 거두는 데 그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첼시가 감독을 내쳐야 할 정도로 위태로운 건 아니다. 4위 리버풀 FC와는 승점 3점 차이로 UCL에 진출할 수 있는 4위권도 눈앞이다. 이번 시즌 UCL과 국내 컵대회에서도 여전히 생존해 있다. 마레스카 감독은 이번 시즌 ‘이달의 감독’(11월)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명확하게 성적 부진이라고 할 수 없음에도 헤어지는 이유는 그만큼 서로 감정의 골이 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BBC 등에 따르면 첼시와 마레스카 감독은 선수 출전과 의료진 권고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다. 마레스카 감독은 선발 출전 명단을 짜거나 교체 카드를 쓸 때 선수 몸값을 기준으로 결정할 것을 구단이 강요한다고 느꼈다. 이에 대해 구단은 몸값이 아닌 의료진 판단과 몸 상태를 고려해 선수들을 활용할 것을 권고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갈등이 폭발한 시점은 지난달 15일 2-0 승리를 거둔 에버턴 FC전이 꼽힌다. 마레스카 감독은 “구단의 많은 사람이 나에게 최악의 48시간을 선사했다”고 직격했는데 이는 첼시 고위층과 코칭 스태프까지 놀라게 한 폭탄 발언이었다. 감독이 내부 소통이 아닌 언론을 통해 불만을 공개적으로 제기함으로써 서로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넌 꼴이 됐고, 이를 계기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첼시 차기 감독으로는 프랑스 리그1의 스트라스부르에서 어린 선수들을 육성해 성과를 내는 데에 탁월한 면모를 보인 잉글랜드 출신의 리엄 로세니어 감독을 비롯해 프란 스코 파리올리 포르투 감독, 올리버 글라스너 크리스털 팰리스 감독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마레스카 감독의 행보도 주목된다. 스포츠 전문 디애슬레틱은 맨체스터 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물러난다면 마레스카 감독이 그 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 이효리, 털털한 모습으로 새해 인사 “우리 기세 알지?”

    이효리, 털털한 모습으로 새해 인사 “우리 기세 알지?”

    가수 이효리가 새해 인사를 했다. 그는 지난 1일 소셜미디어에 “여러분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효리는 “저는 지난 한 해 왠지 타협이나 포기, 안정 같은 말들이랑 친하게 지냈는데요, 2026년엔 걔네보다 다시 열정, 도전이 될 때까지”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2026 해야하는 거 알면서도 계속 미뤘던 거, 나이 많아서 안 돼 하고 포기하려 했던 거 다시 꺼내들고 다시 노력해봐요”라고 했다. 이효리는 “여러분도 저 응원해주세요. 특히 양띠 친구들!!! 우리 아직 다 못했자나~~ 주저앉지 마. 우리 기세 알지?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한편 그는 지난 8월 서울 서대문구에 ‘아난다 요가원’을 개업했다. 당시 요가원 수강권은 오픈 하자마자 매진돼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 생활을 이어가다 2024년 서울로 이사했다. 두 사람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60억원 단독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발끝이 찌릿찌릿…무시했다가 “사지마비 왔습니다” 무슨 사연

    발끝이 찌릿찌릿…무시했다가 “사지마비 왔습니다” 무슨 사연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희귀 신경 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Guillain-Barre Syndrome)을 진단받아 하루 아침에 병원 신세를 지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던 두 아이의 엄마 레베카 루이즈 러브(29)는 최근 길랭-바레 증후군 진단을 받은 뒤 충격에 빠졌다. 앞서 레베카는 약 일주일 동안 발끝이 찌릿찌릿한 느낌을 받았으나 단순한 피로로 여겼다. 하지만 증상은 순식간에 악화했다. 소파에서 일어나는 것이 힘들어졌고, 혼자 목욕하거나 걷는 것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근력이 약해졌다. 이에 레베카는 곧바로 응급실을 찾았으나, 초기에는 병명을 찾지 못해 진통제만 처방받은 채 귀가해야 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레베카는 전신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완전히 몸이 마비된 채 깨어났다. 병원에 재입원한 뒤 상태는 더욱 심각해졌다. 레베카는 “면회하러 온 아이들이 나를 안아주었지만, 나는 아이들을 마주 안아줄 수조차 없었다”며 “마치 내 몸이라는 감옥에 갇힌 기분이었다”고 토로했다. 마비 증상은 팔다리를 넘어 얼굴까지 번졌다. 얼굴 근육이 마비돼 웃거나 눈을 깜빡일 수 없게 됐고, 시력이 흐려지며 음식물을 삼키거나 숨을 쉬는 것조차 힘들어져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정밀 검사 결과 그의 병명은 면역 체계가 자신의 신경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으로 밝혀졌다. 그는 즉시 면역글로불린 요법 등 집중 치료를 시작했다. 약 8주간의 병원에서 생활하는 동안 그는 서기, 걷기 등 기초적인 동작부터 다시 배워야 했다. 레베카는 “매주 작은 변화가 일어날 때마다 기적 같았다”며 “다시 손을 움직이고 내 발로 서는 과정은 엄청난 도전이었다”고 떠올렸다. 현재 퇴원해 집으로 돌아간 그는 여전히 발의 감각이 온전치 않고 통증이 남아있지만,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레베카는 “이번 일을 통해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100%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큰 교훈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길랭-바레 증후군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10만명당 1~2명꼴로 발생하는 희소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주로 바이러스 감염 후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0~40대의 젊은 층에게 흔히 발생하며,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1~3주 전부터 경미한 호흡기계, 소화기계 감염 증상을 경험한다. 증상은 며칠 정도 지속되며, 증상이 가라앉은 후 수일~수주 사이에 신경염 증상이 나타난다.
  • ‘65세 미혼’ 최화정, 내년 결혼 가능성 “친구 같은 연인”

    ‘65세 미혼’ 최화정, 내년 결혼 가능성 “친구 같은 연인”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보통 남자는 접근도 못한다는 최화정의 충격적 관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관상가 겸 역술가 박성준이 출연해 최화정의 얼굴과 기운을 분석했다. 박성준은 최화정의 전체적인 관상에 대해 “호랑이상”이라며 “대리석 같이 태어난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리석이란 건 어떤 것도 나를 파괴하거나 깨기가 어렵다”며 “그런데 한 번 임자를 만나면 박살이 날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관계 성향에 대해서는 “관계에서 태양은 하나밖에 없듯이 내가 주도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관계가 중요하고 끌려가는 건 어렵다”고 분석했다. 연애나 인간관계에서 주도권을 쥐는 구조가 아니면 오래 유지되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얼굴의 세부적인 특징도 언급됐다. 박성준은 “입 끝에 입매라고 하는 해각이 살짝 올라가 있다. 좋은 기운을 담을 수 있는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기운을 강조했다. 이어 “광대와 하관이 발달돼 있다.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에너지가 강해 그런 부분에서 고단함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스로 책임지고 결정하는 삶을 살아온 만큼 그 무게가 얼굴에도 드러난다는 해석이다. 결혼운에 대해서는 비교적 구체적인 시기도 언급했다. 그는 “내년과 후년에는 조금 들어온다”고 전망하며 “남편 자리에 합이 있고 친구 같은 인연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친구 같은 인연으로 결혼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화정은 “말도 안 돼”라며 웃어 보였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4일

    쥐 48년생 : 하루종일 웃음꽃 핀다. 60년생 : 최선을 다하면 길이 생긴다. 72년생 : 마음을 가볍게 가져라. 84년생 : 안전이 우선이다. 96년생 : 매사 순조롭게 흐른다. 소 49년생 : 주위의 조언을 새겨 들어라. 61년생 : 욕심을 덜면 마음이 편하다. 73년생 : 자신감이 필요한 때. 85년생 : 고통은 서서히 물러간다. 97년생 : 계획을 다시 점검하라. 호랑이 50년생 : 계약은 차분히 살펴보아라. 62년생 : 안부 전화 한 통이 복을 부른다. 74년생 : 복이 깃드는 날. 86년생 : 좋은 인연이 찾아오겠다. 98년생 : 무리한 약속은 피하라. 토끼 51년생 : 차분하게 기다리는 게 좋다. 63년생 :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75년생 : 어려우면 기꺼이 도움을 청하라. 87년생 : 치밀한 계획이 오늘의 열쇠다. 99년생 : 말은 짧게, 행동은 묵묵히 하라. 용 52년생 : 상대의 의견을 참고하라. 64년생 : 오해가 풀려 신뢰 회복. 76년생 : 노력의 대가가 곧 찾아온다. 88년생 : 자존심은 살짝 내려놓아라. 00년생 : 틀린 정보는 바로잡아라. 뱀 53년생 : 서두르지 말아야 득이 크다. 65년생 : 오해는 대화로 풀어라. 77년생 : 있는 그대로를 보여줘도 충분하다. 89년생 : 성과가 오르니 힘이 난다. 01년생 : 조급함을 내려놓아라. 말 54년생 : 차근차근 하는 것이 지름길이다. 66년생 : 낭비를 줄여야 한다. 78년생 : 가벼운 운동으로 기분 전환하라. 90년생 : 일단 쉬어야 할 때. 02년생 : 친지와 즐거움 나눈다. 양 43년생 : 신중함이 필요한 날. 55년생 : 진심을 담는다면 성공한다. 67년생 : 느긋함이 행운을 부른다. 79년생 : 일의 성과가 쌓이고 있다. 91년생 : 뜻밖의 반가운 소식이 있다. 원숭이 44년생 : 여유가 필요한 날. 56년생 : 적극적으로 도전하라. 68년생 : 좋은 인연을 다정히 대하라. 80년생 : 현재의 자리를 지키는 게 좋다. 92년생 : 무리한 약속은 피하라. 닭 45년생 : 생각을 정리하면 편해진다. 57년생 : 지출 관리가 필요하다. 69년생 : 실속이 있으니 좋은 하루. 81년생 :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라. 93년생 : 좋은 기회가 들어온다. 개 46년생 : 기쁜 소식에 마음이 따뜻하다. 58년생 : 자존심을 내려두면 도움 된다. 70년생 : 마음 안정이 필요하다. 82년생 : 운이 드디어 풀렸구나. 94년생 : 매사 뜻한 대로 된다. 돼지 47년생 : 작은 이익으로 흐뭇하다. 59년생 : 지금은 화합할 때. 71년생 : 과감한 결단은 내일로 미루어라. 83년생 : 작은 일들은 성사된다. 95년생 : 차분한 대처가 필요하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3일

    쥐 48년생 : 주변 조언을 기꺼이 들어라. 60년생 : 남의 일엔 선을 지켜라. 72년생 : 좋은 시작이 기다리고 있다. 84년생 : 마음의 짐이 가벼워진다. 96년생 : 약속은 꼭 지켜라. 소 49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온다. 61년생 : 인내가 결국 힘이다. 73년생 : 당장은 어렵지만 곧 좋은 운이다. 85년생 : 움직이면 새 길이 열린다. 97년생 : 건강을 먼저 생각하라. 호랑이 50년생 : 건강 상태 꼼꼼하게 체크하라. 62년생 : 협력하면 해결된다. 74년생 : 친지와 소소한 기쁨을 나눠라. 86년생 : 일 처리가 빨리 진행되겠다. 98년생 : 말만 하지 말고 행동에 나서라. 토끼 51년생 : 오후부터 서서히 좋아진다. 63년생 : 움직이면 해답이 있겠다. 75년생 : 오해 부를 말은 금물. 87년생 : 의외의 행운이 찾아온다. 99년생 : 서운함은 금세 털어내라. 용 52년생 : 뜻밖의 이득이 생긴다. 64년생 : 복록의 문이 살짝 열린다. 76년생 : 꼼꼼함이 오늘의 무기. 88년생 : 뿌린 만큼 소득 얻는다. 00년생 : 기본을 지키면 안전하다. 뱀 53년생 : 자만심을 버려야 한다. 65년생 : 이사, 이동은 순조롭다. 77년생 : 뜻밖의 재운이 다가온다. 89년생 : 행복한 소식이 찾아온다. 01년생 : 작은 약속도 성실히 지켜라. 말 54년생 : 느긋함이 필요한 날. 66년생 : 의지를 가지면 길이 열린다. 78년생 : 작은 요행수가 있겠다. 90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들린다. 02년생 :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양 43년생 : 건강 회복의 기운이 있다. 55년생 : 매매 운이 반짝 빛난다. 67년생 : 몸 상태를 먼저 살펴라. 79년생 : 참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91년생 :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날. 원숭이 44년생 : 마음의 부담이 사라진다. 56년생 : 반가운 일이 생기겠다. 68년생 : 급격한 변화 있을 수. 80년생 : 혼자만의 시간이 도움 된다. 92년생 : 느린 호흡이 효율을 올린다. 닭 45년생 : 약속은 반드시 지켜 신뢰 얻어라. 57년생 : 일의 흐름이 순조롭다. 69년생 : 성급함을 줄이면 득이 크다. 81년생 : 목표를 세워 꾸준히 나아가라. 93년생 : 기본기를 다져야 할 때. 개 46년생 : 서두르면 실수하니 천천히 하라. 58년생 : 이동은 불리하다. 70년생 : 너무 오래 망설이지 마라. 82년생 : 조급해하지 않아도 된다. 94년생 : 대화는 부드럽게 마무리하라. 돼지 47년생 : 거래는 꼼꼼히 살피면 길하다. 59년생 : 노력의 대가가 찾아온다. 71년생 : 주위의 인정 받아 설움 풀린다. 83년생 : 정도를 지키면 행운 따른다. 95년생 : 마음의 안정을 먼저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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