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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후 내가 심장마비 걸릴 가능성은?”…단 1분만 ‘이것’ 보면 된다

    “10년 후 내가 심장마비 걸릴 가능성은?”…단 1분만 ‘이것’ 보면 된다

    안구 검사만으로도 향후 10년 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안과에서 받는 간단한 눈 촬영 검사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면 70% 정확도로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을 알아낼 수 있다. 16일(현지시간) 더 선에 따르면, 영국에서 일반 안경점에서 받을 수 있는 간단한 눈 검사가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예측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영국 던디대 이피 모르디 박사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안과에서 20파운드(약 3만 7200원)에 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안구 후면 촬영 검사만으로도 향후 10년간의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1200명의 과거 안구 검사 자료를 AI 소프트웨어로 분석했다. 그 결과 10년 내 실제로 심각한 심장 질환을 겪은 환자들의 70%에서 미리 위험 신호를 찾아낼 수 있었다. 안구 뒤쪽 혈관에 손상이나 협착이 발견되면, 몸 안쪽 다른 부위 혈관에도 비슷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원리를 활용했다. 모르디 박사는 “눈은 심장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문과 같다”며 “일상적으로 시행되는 1분 미만의 간단한 검사로 이런 예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검사는 영국의 일반 안경점에서 받을 수 있으며, 일부는 국민건강서비스(NHS)를 통해서도 제공되고 있다. 영국심장재단의 브라이언 윌리엄스 최고의료책임자는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더 정확히 예측할수록 예방 기회도 늘어난다”며 “이런 첨단 기술이 위험 예측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 정동진 가는 길 빨라진다…하이패스IC 개설

    정동진 가는 길 빨라진다…하이패스IC 개설

    동해안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인 강원 강릉 정동진에 고속도로 IC가 개설된다. 강릉시와 한국도로공사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동진 하이패스IC(가칭)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동해고속도로상 강릉 강동면 산성우리에 정동진 하이패스IC가 설치된다. 총사업비 약 300억원은 강릉시와 도로공사가 각 150억원씩 분담한다. 강릉시와 도로공사는 연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고, 내년 7월 공사에 들어갈 2028년 개통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우리는 토지와 지장물 보상, 도로공사는 설계와 공사를 맡는다”고 설명했다. 정동진 하이패스IC가 개통하면 현재 강릉IC에서 국도 7호선으로 갈아타 우회하는 노선보다 8분가량 빠르게 정동진에 닿을 수 있다. 동해고속도로 강릉 구간 내 IC 개수는 정동진 하이패스IC를 포함 총 5개로 늘어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정동진 하이패스IC는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환자 22명에 군집사례도…인천시, 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

    환자 22명에 군집사례도…인천시, 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

    인천시는 16일 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20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최근 강화군에서 말라리아 군집사례 발생에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2주) 이내이며 환자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환자 2명 이상이 확인된 경우다. 강화에선 7월 둘째 주에 말라리아 환자 4명이 발생해 군집사례가 확인됐다. 올해 총 누적 환자는 강화 22명이며 강화를 포함한 인천 전체는 52명이다. 시는 강화 군집사례 발생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모기서식 환경 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 역학조사 실시할 예정이다. 말라리아는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렸을 때 감염된다. 평균 7~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발한,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신속 진단검사로 15분 이내에 추정 진단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할 수 있어 조기진단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 서울, 세계에서 유학하기 가장 좋은 도시 1위

    서울, 세계에서 유학하기 가장 좋은 도시 1위

    – 고등교육 강국 대한민국, 이제 세계가 주목한다 2025년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세계에서 유학하기 좋은 도시(Best Student Cities)’ 순위에서 서울이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이 결과는 단지 서울이라는 도시의 성취를 넘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고등교육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평가이자 상징적인 사건이다. 서울은 이번 순위에서 세계 100대 대학(QS World University Rankings Top 100)에 3개 이상의 대학을 보유한 전 세계 단 세 도시(서울, 런던, 파리)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를 비롯한 유수의 대학들이 밀집한 서울은 교육·연구 역량뿐 아니라, 국제화 지표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여기에 안전한 도시 환경,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 한류와 첨단산업의 융합은 서울을 유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서울에 대한 세계의 관심은 곧 대한민국 전체로의 관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유학생 수도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수도권 외 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비율도 2024년 기준 44%에서 46%로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추진해 온 “지역과 대학이 함께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고, 정주를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방증이다. 부산과 대구가 2025년 QS ‘유학하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각각 117위와 131위에 진입한 것 또한 고무적인 변화다. 일각에서는 한국 고등교육의 경쟁력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그러나 한국은 2024년 기준 QS 세계대학 순위 100위권 내에 5개 대학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영국, 호주, 중국(홍콩 포함), 독일과 더불어 5개 이상 Top 100 대학을 가진 전 세계 6개국 중 하나로, 선두 대학들의 성장을 입증하는 지표라 할 수 있다. 이는 1997년 시작된 ‘BK21 사업’을 통해 “세계 100위권 대학에 한국 대학 하나라도 진입시키자”는 정부와 대학의 재정 투자와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는 상징적인 결과다. 고등교육의 국제화는 통계에서도 뚜렷이 드러난다. 2024년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만 명을 넘어섰고, 반면 해외로 나가는 한국 유학생 수는 감소세를 보이며 2022년을 기점으로 ‘유학생이 들어오는 나라’로 전환되었다. 이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대한민국 고등교육이 그만큼 국제사회로부터 신뢰와 매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다. 최근 정부는 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분야에서의 글로벌 인재 유치와 정착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학–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정책 경로를 통해 우수 해외 인재가 국내로 유입되고, 한국 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인재 확보 경쟁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자, 고등교육이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인식의 전환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와 함께 우리가 반드시 고민해야 할 과제도 있다. 유학생 수 확대에 걸맞게 교육의 질을 함께 높이고,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 간 실질적인 융합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야 한다는 점이다. 유학생들이 만족스럽게 학업을 마치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한국 학생들도 다양한 국적의 동료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학습환경과 글로벌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유학생은 단지 교육을 받으러 온 손님이 아니라, 우리 학생들에게 세계를 경험하게 해 주는 소중한 친구이기도 하다. 따라서 유학생의 국적을 다변화하고, 교내 교류 프로그램이나 글로벌 비교과 활동 등을 활성화하여, 우리 학생과 유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고등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번 서울의 1위 선정은 600만 명 규모의 세계 유학시장에 대한민국이 주요 국가로 등장했음을 알리는 경사다. 정부는 앞으로도 서울을 넘어 전국 어디에서든 외국인 학생이 배우고 성장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 생태계를 정비하고,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 학생들도 세계와 함께 호흡하며 진정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 결국 퇴사 엔딩… ‘나라 망신’ 논란된 한국인 여성의 베트남 여성 폭행 사건

    결국 퇴사 엔딩… ‘나라 망신’ 논란된 한국인 여성의 베트남 여성 폭행 사건

    회사 측, 사과문 발표 “피해자 구제에 최선” 베트남의 한 즉석사진관에서 한국인 여성 2명이 현지 여성들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베트남 출장 중 사건을 벌인 가해자가 한국 회사에서 퇴사 조처된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 사건 가해자 중 1명인 한국인 여성 A씨가 몸담고 있던 전자부품 제조기업 B사의 베트남 법인은 지난 16일 사과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B사 베트남 법인은 우선 “지난 11일 저녁 하노이 미딩 소재 포토부스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베트남 당국, 베트남 국민, 한인교민, 당사와 관련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법인에서 근무했었고 현재 한국 본사에서 근무 중인 직원 A씨가 지난 9~14일 베트남 출장 중 베트남인 2명을 폭행한 사건”이라며 “당사는 직원의 비윤리적인 행위가 절대로 용납될 수 없으며 ‘베트남 법규와 문화를 존중하며 베트남 직원과 함께 발전한다’는 회사의 경영 원칙에 어긋난다는 점을 통감한다”고 설명했다. 법인은 “지난 14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건이 널리 퍼진 후에야 상황을 인지했다”며 “긴급 회의를 소집했고 이 사건 관련 피해 당사자, 사건이 발생했던 포토부스 관련자 및 베트남 공안과 연락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인은 그러면서 후속조치 사항을 구체적으로 알렸다. ▲폭행 가해자인 본사 직원 퇴사 조치 ▲폭행 피해자에 진심 어린 사과와 구제를 위한 최선의 노력 ▲베트남 법인 주재원 및 본사 전 직원 대상 해외 근무 시 행동 강령 제정과 교육 ▲베트남 당국에 적극 협력해 사건 경위·원인 파악 등이다. 앞서 이번 사건은 베트남인인 피해 여성이 SNS에 사건 당시 영상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즉석사진관 내 폐쇄회로(CC) 영상엔 한국인 여성 2명 중 1명이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던 중 먼저 사진을 찍고 있던 베트남 여성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손바닥으로 때리고 모자를 쳐 떨어뜨리는 모습이 담겼다. 격분한 베트남 여성이 반격하면서 몸싸움으로 번졌고, 한국인 여성 2명과 베트남인 여성 2명이 서로의 머리를 쥐어뜯으며 난투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한국인 여성이 주저앉아 있는 베트남 여성을 향해 발길질을 했고, 또 다른 한국인 여성도 피해자의 머리를 가격하기도 했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한국인 여성들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해당 즉석사진관 직원들이 현지 매체에 “한국인 여성들이 베트남인 여성들의 사진 촬영 시간이 남아 있는데도 빨리 마치라고 소리를 지르고 재촉하면서 시비를 걸었다”고 주장하면서 비난은 더욱 거세졌다. 이와 관련,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측은 “일부 개인의 일탈에 가까운 이번 사건이 양국 국민감정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 봐 우리 대사관은 물론 베트남 측도 우려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이 베트남에서 각종 사건에 휘말리지 않게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 “이재명 정부 최우선 과제는 노동·자본 개혁 위한 노사정 대타협” [박성원의 직설대담]

    “이재명 정부 최우선 과제는 노동·자본 개혁 위한 노사정 대타협” [박성원의 직설대담]

    인수위 없던 새 정부 국정운영 80점트럼프 통상 압박 ‘패키지딜’ 필요하나하나 양보 땐 회복 못 할 손실방위비·조선·방산 등 모아 협상해야지금 경제는 외환위기보다 더 심각노동자·재벌 ‘빈익빈부익부’ 가속화글로벌 기준에 맞는 자본개혁 추진정치 리더십으로 대타협 만들어야지난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반면교사’盧정부 균형발전·文정부 세금폭탄결국 공급정책 뒷받침되어야 성공중산층에 장기 공공임대 많이 공급미중 갈등과 통상협상, 저성장과 내수 침체가 겹치면서 한국은 지금 경제·안보의 복합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이재명 정부가 성공으로 가는 길을 열기 위해 선결돼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경제관료 출신으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5선 국회의원에 국회의장까지 역임한 김진표 전 의장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김 전 의장은 “노동개혁과 자본개혁을 함께 이루기 위해서는 노사정 대타협을 이끌어 내야 하며, 이것이 이재명 정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주한미군 분담금이나 방위비 증액과 함께 관세 인하와 조선, 방산 협력 등의 패키지딜을 통해 한미 간 통상협상을 타개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했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6주 가까이 돼 가는데 지금까지의 국정 운영 성적을 매긴다면. “인수위 기간도 없이 정부가 출범했던 점을 감안하면 80점은 줘야 한다. 초대 내각 인사를 비롯해 다양한 말과 행동으로 취임사에서 약속한 실용을 보여 줬다고 본다.” -한미 상호관세 협상이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의 비관세 장벽이 너무 높다며 30개월 넘는 소고기 수입 제한, 디지털 장벽 등을 거론하고 방위비 증액도 요구하는 등 많은 이슈를 열거하고 있다. 이것들 하나하나를 따져 보면 우리가 대부분 을(乙)의 지위에 있다. 하나하나에서 다 양보하면 회복할 수 없는 손실을 입게 된다. 이를 다 뭉쳐서 패키지딜을 하지 않으면 큰일난다.” 김 전 의장은 “한미 간 방위비 문제를 포함해 조선, 방산, 원전,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등 앞으로 협력 가능한 문제들을 트럼프가 얘기하는 비관세 장벽과 함께 뭉뚱그려서 협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가 4년간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호관세 인하, 품목별 관세 인하 같은 데서 실익을 얻어내고 대신 우리가 경쟁력 있는 분야에서 중장기적 협력을 꾸준히 약속하고 추진해 나가는 게 최선이라는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안보에서도 중국과의 패권 경쟁을 중심에 두고 한국에 대해서도 주한미군 감축이나 역할 변경, 방위비 증액 등의 협조를 요구하는 분위기인데. “한미동맹의 특성이나 핵과 미사일이라는 북한의 비대칭 위협을 생각할 때 국방비나 주한미군 분담금 증가와 같은 것은 긍정적 방향으로 지지해 줘야 한다. 핵과 미사일에다 재래전 능력에서도 북한에 밀리면 우리는 설 땅이 없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더욱 커지게 될 것이다.” -우리 경제는 글로벌 무역전쟁에다 내수 침체와 성장률 하락이 복합돼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잠재성장률이 1.9%까지 떨어질 걸로 추정했는데. “잠재성장률은 소득이 높아질수록, 경제 규모가 커질수록,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 문제는 너무 과도하게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어 위기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1997년 터진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김대중 정부에서 기업·금융·노동·공공 4대 부문 개혁을 한 이후론 한 번도 자본개혁과 노동개혁이 없었다. 여기에 노사 갈등과 진영정치, 패권정치가 심화되면서 노동과 자본의 생산성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노동과 자본의 개혁을 가능케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노동자들 입장에서는 재벌들은 엄청나게 커지고 고소득자, 재벌기업의 고액 연봉자들은 엄청나게 돈을 버는데 왜 우리 노동자들만 일방적으로 희생을 당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정치가 이걸 풀어야 한다. 정치가 풀려면 노사정 대타협을 하지 않고는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는 게 그동안의 경험이다.” 김 전 의장은 1997년 외환위기보다 더 큰 지금의 위기를 타개하려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노동개혁과 재벌개혁 즉 자본개혁을 같이 해야 하며, 이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선 노사정 대타협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그런 대타협을 만들어 내는 것이 정치 리더십이고 이재명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25년간 제도권 밖에서 강경 투쟁을 했던 민주노총 출신 고용노동부 장관의 역할에도 기대감을 표했다. -미국과의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면서도 중국과도 관계를 개선해 나간다는 게 정부의 구상인데. “보수·진보 갈등 격화로 외교안보까지도 정쟁화되다 보니 진보 진영에 ‘반미친중’이라는 낙인효과가 남아 있다. 한미 정상외교 출발이 매끄럽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미중 사이에서 ‘신중한’ 자세인 듯 비치게 만든다면 외교적으로 미숙한 것이다. 정치, 경제, 안보 모든 면에서 가장 중요한 우방인 미국의 존재를 생각하지 않고는 어떤 정책도 수립하거나 집행할 수 없는 것이 한국과 일본이다. 중국과의 협력은 필요하지만 소극적 협력으로 갈 수밖에 없다. 다만 중국이 주도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지난해 8년 만에 재개된 한중일 정상회의를 통해 한중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심화 과정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엔 한미 간 전작권 전환 문제까지 불거졌는데. “통상 마찰과 관련해서는 전작권 전환을 전혀 거론할 필요가 없다. 우리 정부도 거론을 안 하고 있고, 미국도 이야기하기를 원치 않는다. 그걸 자꾸 끄집어내 말한다면 미국 사람들에게 불필요한 의구심을 유발할 수 있다.” -회고록에서 과거 노무현, 문재인 정부 때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거론하셨는데 이재명 정부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노무현 정부 때는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도그마에 빠져서, 문재인 정부 때는 세금폭탄을 떨어뜨려 투기꾼의 싹을 자르겠다는 무리한 정책으로 개혁을 하려다 실패했다. 결국은 공급 정책이 수반돼야 한다.” -공급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다들 말하고는 있는데. “싱가포르와 대만에 주택문제가 없는 것은 주택 공급을 정부가 맡아서 했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장기 공공임대주택을 충분히 지어서 서울 시내와 수도권에 공급해 주는 것이다. 나는 2017년부터 올림픽대로를 지하화하자고 했다. 지난해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공통 공약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그 위에다 임대주택을 짓는 것이다. 많은 중산층 맞벌이 부부가 살 수 있는 20, 30, 40평짜리 아파트 10만 채를 공급할 수 있다.” 김 전 의장은 임대주택 부지와 관련, 서울시청에서 자동차로 1시간 이내에 정부가 운영하는 골프장이 태릉, 88, 뉴서울 등 3개나 있다는 사실도 거론했다. 여기에 또 10만채를 지을 수 있다는 거다. -이재명 정부는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공약했는데. “첫 번째, AI 인재 양성이 급선무다. 대학의 AI 정원을 늘리고 이광형 KAIST 총장이 제언했듯 기업과 대학들이 협력해서 AI 창업연구소, AI 혁신연구소를 만들 필요가 있다. 두 번째는 에너지다. AI 시대에는 지금의 100배는 되는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다. 문재인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도그마에 빠져 원전을 폐쇄하고 안 짓겠다고 했는데 치명적 실책이다. 신재생에너지를 빠르게 확대해 나가되 원자력발전소 1개를 폐쇄하면 1개를 더 짓는 식으로 원전 비중을 유지해야 한다.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새로운 원자력 에너지 개발 연구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1947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서울 경복고, 서울대 법대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 공공정책학과를 졸업했다. 1974년 제13회 행정고시에 합격 후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을 거쳐 김대중 정부 대통령 정책기획수석비서관과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에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맡았다. 17·18·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정책위의장, 최고위원, 원내대표 등을 거쳤고 21대 국회 후반기(2022년 7월~2024년 5월) 국회의장을 지냈다. 현재 글로벌혁신원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회고록 ‘대한민국은 무엇을 축적해 왔는가’를 출간했다. 박성원 논설위원
  • “건전·균형재정 도그마에 빠지지 말고 실용 인사·정책 약속 지켜야”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지난 14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이재명 정부가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것으로 실용의 인사·정책과 야당과의 대화·타협을 주문했다.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는 건전재정과 지역균형발전의 도그마에 빠지는 것을 경계했다.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는 정부가 되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게 있다면. “균형재정의 도그마에 빠져선 안 된다. 국가부채 문제가 중요하지만 세계 어느 전문가도 한국이 국가부채 때문에 위험하다 이렇게 생각을 안 한다. 윤석열 정부는 “이거 전부 도둑놈들”이라고 오판을 해서 연구개발(R&D) 예산을 3분의1이나 줄였다. 큰일날 일이며 어찌 보면 내란죄보다 무거운 죄다. 건전재정의 도그마에 빠져서 필요한 투자를 게을리한다면 이는 우리나라를 G20 밖으로 밀어내는 어리석은 정책이다.” -재정건전성 혹은 균형재정도 유지돼야 재정의 지속가능성이 유지되는 것 아닌가. “불황기에 적자가 늘어나는 건 정부투자를 통해 소비회복, 경제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불가피한 일이다. 호황기가 되면 세입의 누진 효과가 발생하므로 세수가 늘어난다. 균형재정을 하되 매년이 아니라 3~5년의 순환주기에 맞춰 관리해 나가면 된다.” 김 전 의장은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에 “지역균형 발전의 도그마에 빠져 수도권에 공공임대주택을 안 짓는 일”과 “세금폭탄을 떨어뜨려서라도 시장원리에 따라 행동하는 주택투자자들을 잡겠다며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하는 일”을 추가했다. 반드시 해야 할 일로는 “위기극복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인물은 진용을 가리지 않고 쓰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는 일”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야당과의 대화’를 강조했다. “모든 정책 선택 시 야당과 대화를 해야 한다. 야당과의 대화 과정에서 얼마나 끈기와 인내심을 가지고, 논리를 가지고 설득하느냐 하는 것을 국민들이 지켜봐야 한다. 그래야 국민과 언론의 공감대를 얻고 정부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 야당과 대화를 하려면 겸손해야 한다. 취임사 때 얘기한 겸손을 5년 내내 유지해야 노동계도, 재벌도, 야당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다.”
  • 폭염보다 더 뜨거운 K리그1 강등권 탈출 경쟁

    11위 수원FC·12위 대구 시험대에휴식기 선수 영입 등 전열 재정비2025 동아시안컵 기간에 잠시 멈춰 섰던 프로축구 K리그1이 18일부터 22라운드로 돌아온다. 공교롭게도 첫 테이프는 강등 위기에 놓인 11위 수원FC(승점 16점)와 12위 대구FC(14점)가 끊는다. 휴식기 동안 전열을 재정비한 두 팀이 강등권 탈출을 위한 시동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수원FC은 18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5위 광주FC(31점)와 맞붙고, 대구는 같은 시간 대구iM뱅크파크에서 3위 김천 상무(32점)와 만난다. 수원FC과 대구 모두 하반기 반등을 위해 절치부심했다. 최근 3연패를 포함해 6경기 동안 2무4패로 승리가 없는 수원FC는 새로 영입한 선수가 6명이나 될 정도로 전력 보강에 힘을 실었다. 수원FC는 이번 시즌 5골 6도움으로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활약했던 안데르손이 FC서울로 이적한 건 타격이지만, 대신에 윌리안과 이시영을 데려오며 빈틈을 메웠다. 거기다 전북 현대에서 뛰었던 안현범과 안드리고를 영입한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영입한 선수와 기존 선수 간의 조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수원FC는 짧은 전지훈련도 진행했다. 다만 광주가 최근 경기 2승1무(5골)로 흐름이 좋다. 특히 광주는 핵심 자원인 아사니가 최근 두 경기에서 2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첫 맞대결에선 광주가 2-1로 이겼다. 대구는 비록 최하위로 떨어져 있긴 하지만 세징야가 복귀한 게 천군만마다. 무릎 인대 부상으로 이탈했던 세징야는 지난 12일 21라운드 복귀전에서 울산 HD를 상대로 두 골을 책임지며 자신이 왜 ‘대구의 왕’인지 스스로 입증했다. 이 경기는 울산의 클럽월드컵 출전 일정으로 뒤늦게 열렸다. 세징야는 올 시즌 부상으로 10경기만 출장했는데도 4골 3도움으로 팀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대구는 세징야의 활약에 울산과 2-2 무승부를 거두며 소중한 승점 1점을 확보해 수원FC와 격차를 2점으로 줄였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김주공, 카를로스가 세징야와 함께 날카로운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든 것도 하반기를 기대하게 하는 요소다. 다만 하반기 첫 상대가 김천이라는 게 껄끄럽다. 김천은 대구를 꺾으면 대전하나시티즌이 점유한 2위 자리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에 대구를 강하게 몰아붙일 것으로 보인다. 시즌 첫 맞대결에선 김천이 2-0으로 대구를 이겼다.
  • “이념 아닌 실용 시정으로 일자리 창출… 청년들 뿌리내리는 춘천 만들 것”

    “이념 아닌 실용 시정으로 일자리 창출… 청년들 뿌리내리는 춘천 만들 것”

    “요즘처럼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는 더더욱 실용이 답입니다.”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은 지난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민선 8기 3년 동안 실용을 기조로 시정을 운영했고, 남은 1년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육 시장의 실용적 사고와 정책은 개발과 보존을 놓고 논란이 있는 옛 캠프페이지 활용 방향에서 선명하게 드러난다. 그는 “진보 시장이라면 전면 보존을 택하는 게 통상적이지만 저는 첨단산업단지와 공원이 공존하는, 개발과 보존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방안을 택했다”며 “청년들이 춘천을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해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고 그 역할을 캠프페이지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 결정에 있어 선택 기준은 진보냐 보수냐가 아닌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되느냐 안 되느냐”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육 시장과의 일문일답. -취임 3년을 맞았다. “지난 3년은 춘천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반석을 놓는 시간이었다. 미래에 대한 비전과 실천이 도시 곳곳에 녹아들고 있다. 남은 1년간 핵심사업을 본궤도에 올리며 미래 과제를 완성하고, 민생 안정과 따뜻한 공동체를 구현하겠다. 춘천 발전과 아이들을 위한 미래를 준비했던 민선 8기로 시민들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첨단지식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청년들이 왜 춘천에 머물지 못하고 떠나야만 하는지 고민했다. 그리고 찾은 답은 일자리였다. 청년이 뿌리내릴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정주 여건을 갖춰야 한다. 그 중심에는 기업혁신파크가 있다. 첨단지식산업과 주거, 레저, 문화예술, 돌봄, 교육이 한데 모이고, 정주 인구 3만명을 품은 기업혁신파크는 미래 춘천의 축소판이 될 것이다. 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춘천의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풍요롭게 만들 것이다. 제가 강원도 경제보좌관으로 일했던 20여년 전 배계섭 당시 춘천시장과 함께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찾아 생물산업 구축에 필요한 40억원을 확보했고, 그 예산은 오늘날 기업들이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밀알이 됐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은 매출 2조원, 3조원을 달성하는 씨앗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태권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를 통해 2004년 태권도공원 유치 실패의 아픔을 치유했다.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가 갖는 의미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춘천이 세계적인 태권도 중심도시로 거듭날 결정적인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다.” -여당 시장이 됐는데. “새 정부가 빠르고 과감하게 국정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맞춰 춘천시도 책임 있고, 유연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저는 3년 전 당선인 시절 ‘춘천당’ 소속이라고 말씀드렸다. 지금도 변함이 없다. 정파를 넘어 오로지 시민 눈높이에서 시민을 위해 일하고 있다.”
  • 냉방기기 사용 급증… 화재 조심하세요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화재 발생 위험도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 16일 소방청의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을 보면 지난 5년(2020~2024년) 발생한 에어컨과 선풍기, 냉난방기 등의 화재는 총 2390건이었다. 기기별로는 에어컨 1429건, 선풍기 561건, 냉난방기 400건이었다. 인명피해는 108명(사망 29명·부상 79명), 재산피해는 182억 7900만원에 달했다. 화재 중 73.2%인 1750건은 전기적 요인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과부하·과전류, 누전, 절연열화에 의한 단락, 접촉 불량에 의한 단락 등이 불로 이어졌다. 과열·노후 등 기계적 요인과 설치 미흡·담배꽁초 등 부주의가 원인인 화재도 다수 발생했다. 2020년 394건이었던 냉방기기 화재는 지난해 613건으로 늘었다. 대부분 화재는 무더위가 극에 달했던 7~9월에 집중됐다. 지난해만 보면 이 기간 냉방기기별 화재는 에어컨 304건, 선풍기 93건, 냉난방기 12건이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2일 자매가 숨진 부산 기장군 아파트 화재 시작점이 스탠드형 거실 에어컨과 연결된 멀티탭으로 추정되는 등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과 관련한 화재가 수시로 난다. 전자제품의 전력 소비가 커지면서 멀티탭의 정격용량을 뛰어넘는 과부하가 발생하고 화재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기상청이 올해도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된다고 예보한 가운데 올해 냉방기기 화재는 지난 15일까지 233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냉방기기 화재를 막으려면 ▲에어컨 전선 손상 여부 확인 ▲안전한 접속 방법 사용 ▲멀티탭 과부하 주의 등 세 가지 핵심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전원선이 훼손되거나 피복 손상이 있을 경우 즉시 교체해야 한다”며 “전선 접속 때 슬리브 등 안전장치를 적용해 접촉 불량으로 인한 화재를 방지해야 하고 에어컨은 반드시 허용 전류가 높은 고용량 멀티탭을 사용하고 가능하면 벽면 콘센트에 직접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콘서트 같이 보자”…장애인 남성 ‘번쩍’ 들어 올린 오아시스 팬들

    “콘서트 같이 보자”…장애인 남성 ‘번쩍’ 들어 올린 오아시스 팬들

    14일(현지시간) 맨체스터 히튼 파크에서 16년 만에 열린 오아시스(Oasis) 홈커밍 콘서트에서 감동적인 장면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팬 다니엘 테스터(37)는 첫 오아시스 콘서트 방문을 위해 링컨셔주에서 왔지만, 장애인 전용 관객 구역을 확보하지 못해 무대를 제대로 볼 수 없는 상황에 놓였는데요. 그 순간 근처에 있던 남성 팬들이 한마음으로 다니엘을 관중 위로 들어 올려, 무대를 또렷이 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다니엘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일은 오아시스 콘서트이기에 가능했다”며 “하루 종일 팬들의 사랑을 느꼈고, 이런 응원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감격을 전했습니다. 함께 현장에 있던 여동생 제마 테스터 역시 “이 일이 오빠의 하루, 일주일, 그리고 올해 전체를 빛나게 해줬다”며 당시를 떠올리면 눈물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빠를 들어 올린 팬들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따뜻한 사람들이었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장면은 온라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네티즌들은 “너무 아름답고 멋지다”, “정말 좋은 사람들”, “친구들이 아니라 낯선 사람들이라니 더 감동이다”, “이 순간은 평생 기억되겠다” 등 따뜻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오아시스는 이날 ‘헬로’(Hello)로 공연을 시작해 ‘원더월‘(Wonderwall),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라이브 포에버‘(Live Forever) 등 대표곡 23곡을 선보이며, 8만 명의 팬들과 뜨거운 밤을 함께 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세계유산위 내년 부산 유치 확정...3천억 파급효과,글로벌 도시로 우뚝

    세계유산위 내년 부산 유치 확정...3천억 파급효과,글로벌 도시로 우뚝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논의하는 내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지로 선정된 부산의 글로벌 문화도시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현지 시각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회의에서 내년 7월 다음 총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부산을 선정한 것은 여러 의미를 가진다. 먼저 컨벤션 시설, 보안, 편의시설, 호텔 등 모든 면에서 국제회의 역량을 갖춘 도시라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부산시는 자평했다. 세계유산위 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리게 되면서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명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보통 5일 안팎인 다른 국제회의와 달리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회의는 18일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이다. 세계유산위 회의에는 196개 세계유산협약국 대표단과 유네스코 사무총장, 학계 전문가, 비정부기구(NGO) 등을 포함해 약 3천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회의 기간 내내 세계 문화유산 등재나 세계유산위 기금을 결정하는 등 중요하고 진지한 논의를 이어간다. 이 기간 부산에 머무르는 이들의 경제, 문화적 파급 효과는 매우 클것으로 부산시 내다봤다. 3천여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은 18일간 회의 장소인 부산 벡스코를 중심으로 주변 호텔에 머무른다. 회의가 끝나면 개인이나 그룹별로 부산을 관광하거나 자유 시간을 보낸다. 이번 파리 총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울산 반구천 암각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등 우리나라의 17개 세계문화유산을 돌아보는 유료 여행도 떠난다. 부산시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회의 참가자를 위한 해변 요가 프로그램이나 사찰 체험, 박물관·미술관 개관 시간 연장, 부산콘서트홀 공연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다. 부산시는 이 과정에서 파생되는 소비활동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는 평가위원 실사 때 회의장 주변에 K-뷰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올리브영’ 개수까지 파악해 설명하고 자정까지 문을 여는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을 갖춘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부산의 경우 2030년 피란수도 유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 기회에 상당수 평가위원이 포함된 회의 참가자들에게 원도심 투어를 제공해 피란수도 유산의 가치를 알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보통의 국제회의와 달리 세계유산위 총회는 회의 성격, 개최도시 역량, 의제 등이 모두 기록으로 남고 ‘부산 선언’까지 나오면 굉장한 자산이 축적되는 회의라고 부산시는 밝혔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국장은 “보통 5일간의 국제회의 때 700억∼1천억원의 경제효과가 있는데 이번 세계유산위 회의 개최로 2∼3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엑스포 준비가 부산의 공간 구조를 바꾸는 작업이었다면 세계유산위 회의 개최는 부산의 글로벌 도시 위상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연금연구회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과 퇴직연금 강제화 필요해”

    연금연구회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과 퇴직연금 강제화 필요해”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연금의 구조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속 가능한 연금개혁을 논의하는 학술 단체인 연금연구회는 16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디 스퀘어(D Square)홀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연금개혁’을 주제로 제8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금연구회 리더인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국민연금 개정안 평가와 바람직한 연금개혁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국회는 연금특위를 구성해 구조개혁을 하겠다던 국민과 약속을 지켜야 한다”면서 “이번 구조개혁의 핵심은 자동조정장치 도입과 퇴직연금 강제화”라고 강조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약 70%가 이미 도입한 자동조정장치는 우리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등 특수직역연금을 존속하게 할 최소한의 산소 호흡기라는 설명이다. 윤 위원은 “현재 퇴직연금 가입 대상자의 52%만이 가입하고 있는 낮은 가입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려면 퇴직연금 가입을 점진적으로 강제화하는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며 “퇴직연금 소득대체율 인정과 기금화를 통한 수익률 제고가 이루어진다면 노후 연금소득대체율은 58∼63%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늘어난다”고 지적했다. 김재현 상명대 교수는 ‘갈라파고스화 퇴직연금제도, 바람직한 개혁 방향’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서 “우리나라 퇴직연금은 430조원 적립금의 83%가 예·적금 등에 몰려 10년 연평균 수익률이 지난해 기준으로 2.34%로 저조하다”며 “가입자 노후소득의 일부가 금융기관의 예대마진으로 돌아가며 갈라파고스처럼 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소득대체율 15% 이상을 달성하려면 선진국처럼 6%대 수익률을 내야 한다”며 “수탁자 책임을 정착하고 가입자 선택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박준영(경희대)·오승리(동국대)·양정아(작가) 등 청년들도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정책 결정 과정에 청년의 자리는 없다”면서 “국민연금은 청년세대에게 ‘노후소득’이 아닌 고정지출이라는 생각 드는 만큼 실효성 있는 제도 개편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제주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제주 야경에 빠져볼까요”

    제주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제주 야경에 빠져볼까요”

    “제주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낮보다 아름다운 밤, 제주의 섬夜(섬야) 시즌’을 주제로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두 달간 제주 전역에서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집중 운영한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섬야 시즌은 야간 체류형 콘텐츠로 제주의 밤이 지닌 독특한 매력을 조명하며, 관광객들에게 낮과는 또 다른 감성의 제주의 풍경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특히 힐링과 감성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자연스럽게 연장해 야간소비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제주 여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대표 야간 프로그램 ‘이호 필터 페스티벌’이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힐링콘서트와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 등이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린다. 같은 장소에서는 오는 19~20일 ‘제술페(제주한잔 우리술 페스티벌)’가 함께 열린다. 지역 로컬주와 젊은 감성을 결합한 해변형 야간축제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티투어버스 야간 테마코스도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운행될 예정이다. 제주공항을 출발해 이호목마등대, 도두봉, 동문시장, 산지천, 목관아 등을 순환하는 약 2시간 코스로 구성되며, DJ 디제잉, 야경 포토 이벤트, 제주 퀴즈 등 다양한 탑승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제주시 원도심 산지천 일대에서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이 열린다. 매주 토·일요일마다 진행되며, 나이트런, 야간 포토존, 버스킹 등 감성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문화예술 분야의 야간콘텐츠도 마련됐다. 8월 3일부터 10일까지 서귀포 예술의전당과 칠십리 야외무대에서는 ‘서귀포 오페라 페스티벌’이 개최돼 제주형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전수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금요일 밤마다 전통굿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설공연 ‘금요일엔 Good이지~ 굿(巫) 꽃 피우다’가 관람객과 만난다. 이 외에도 제주 목관아, 도립미술관, 현대미술관, 별빛누리공원 등 주요 공영관광지에서 야간 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에코랜드, 불빛정원, 빛의 섬 루미버스, 허브동산 미디어 파사드, 수목원 테마공원 등 사설 관광지에서도 다양한 야간 콘텐츠가 마련되어 낮과는 또 다른 제주의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김 국장은 “이번 섬夜 시즌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제주의 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아름다운 밤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간 콘텐츠 발굴과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달리는 열차에 난데없는 돌멩이…산산 조각난 유리창에 승객 ‘날벼락’

    달리는 열차에 난데없는 돌멩이…산산 조각난 유리창에 승객 ‘날벼락’

    인도네시아에서 달리는 열차 창문에 돌이 날아들어 여성 승객이 깨진 유리 파편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인도네시아 데틱 뉴스 등에 따르면 위드야 앙그라이니(30)는 지난 6일 오후 10시 25분쯤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서 수라바야로 가는 열차 안에서 갑자기 날아든 돌멩이 때문에 얼굴 등을 다쳤다. 인도네시아 국영 철도회사 KAI에 따르면 누군가 열차를 향해 던진 돌이 창문에 맞으면서 유리가 깨졌고, 창가 좌석에 앉아있던 앙그라이니를 비롯한 승객 2명이 유리 파편을 맞아 다쳤다. 앙그라이니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열차를 타던 중 갑자기 ‘쾅’하고 밖에서 돌멩이가 객차 창문으로 날아왔다”며 “얼굴이 피투성이가 됐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앙그라이니는 산산조각이 난 유리 조각이 머리카락, 얼굴, 옷을 뒤덮었다면서 “주변 사람들이 나를 보고 당황해하며 ‘얼굴이랑 목에서 피가 난다’고 말해주기 전까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당시 사고 현장을 찍은 영상에는 앙그라이니가 열차 창가 좌석에 앉아 헤드폰을 끼고 책을 읽던 중 갑자기 옆 창문이 깨지면서 유리 파편이 사방으로 튀고, 앙그라이니가 황급히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모습이 담겼다. 앙그라이니에 따르면 KAI 직원들은 사고 직후 열차 뒤쪽으로 피해 승객들을 이동시켜 응급조치했다. 이후 피해 승객들은 솔로발라판역에서 내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KAI는 “돌 투척 등 기물 파손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취약 노선 순찰을 강화하고 감시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경찰 및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가해자는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앙그라이니는 “무모한 행동이 여러 사람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며 “제발 더 이상 열차에 돌을 던지지 말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기차 승객들에게 커튼을 치라고 조언했다.
  • 공항버스 8282번, 용인 ‘명지대사거리’ 정차···84번 시내버스 정류장도 신설

    공항버스 8282번, 용인 ‘명지대사거리’ 정차···84번 시내버스 정류장도 신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주민들의 공항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인천국제공항행 8282번 공항버스 노선에 ‘명지대사거리’ 정류장을 추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류장 추가와 함께 차량 대수는 기존 2대에서 4대로, 운행 횟수는 하루 6회에서 10회로 늘어난다. 용인시는 또, 역북지구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덜기 위해 17일 ‘명지대사거리’ 공항버스 정류장 인근에 84번 시내버스 정류장을 신설했다. 앞서 이상일 시장은 지난 4월 28일 용인공영버스터미널 개관식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 개선과 시민 의견을 반영한 등받이 의자 설치, 내부 동선 정비 등의 조치를 지시한 바 있다. 이상일 시장은 “공영버스터미널이 단순한 환승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에 기여하는 생활 편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통 환경뿐만 아니라 편의시설, 이용 동선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겠다”라고 말했다.
  • ‘띠부띠부씰 빵’ 다시 등장...품절대란 재현되나[편플:편의점FLEX]

    ‘띠부띠부씰 빵’ 다시 등장...품절대란 재현되나[편플:편의점FLEX]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인기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의 두 번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컬래버 상품과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첫 협업의 성공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팬들에게 다시 한 번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 아카이브’ 협업, 1년 만에 돌아온 이유GS25와 ‘블루 아카이브’의 첫 협업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다. ‘블루 아카이브 빵’ 6종은 출시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300만 개가 팔리며, 팬들 사이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 빵에는 71종의 띠부씰이 함께 제공돼, 팬들이 이를 모으기 위해 적극적으로 구매에 나섰다. 또한, 게임 아이템 쿠폰이 포함된 도시락도 큰 인기를 끌며 초도 물량 100만 개가 빠르게 소진되었고, 추가 생산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GS25는 이러한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블루 아카이브’와의 두 번째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협업에서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상품과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2차 협업, 도시락부터 굿즈까지!GS25는 이번 협업을 통해 ▲도시락 6종 ▲베이커리 7종 ▲스낵 2종 ▲굿즈 12종 등 총 27종의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 특히, 인기 캐릭터인 유우카, 코유키, 노아, 리오 등 4명의 캐릭터를 활용한 전용 아트웍 8종이 포함된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16일 출시된 대표적인 협업 도시락인 ‘유우카의 알찬정식’은 미니 등심 돈까스, 커리 스파게티, 간장계란 주먹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4,600원이다. 이 상품은 8월 15일까지 구매 시 게임 아이템 쿠폰도 증정된다. 또한, GS25는 ‘쿠앤크파운드’, ‘흑임자초코떡쿠키’, ‘모카커스터드데니쉬’ 등 7종의 베이커리 제품과 함께, 띠부씰 78종을 동봉하여 팬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특별 매장과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팬들 만난다GS25는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을 포함한 주요 도시에서 특별 매장을 운영한다.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서울의 뉴안녕인사동점, 강남동원점, 더관악점을 비롯해 대전과 부산 그리고 광주에서 팬들을 위한 특별 매장을 운영하며, 해당 매장에서 ‘블루 아카이브’ 상품 1만 원 이상 구매 시 부채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한정판 굿즈인 LD아크릴 자석 키링, SD아크릴 디오라마 등이 판매된다. 또한, GS25는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16일부터 9월 17일까지, ‘블루 아카이브’ 상품을 GS Pay로 구매할 경우 스탬프가 제공되며, 스탬프를 모은 고객은 추첨을 통해 SD콜드컵, SD띠부씰콜렉터북, 리오&코유키L홀더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GS리테일 제휴마케팅팀의 김효진 매니저는 “지난해 ‘블루 아카이브’와의 첫 협업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의 관심 덕분에 올해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팬들과의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결합 상품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신지 “♥문원, DM으로 연락…결혼 제안해 바로 승낙”

    신지 “♥문원, DM으로 연락…결혼 제안해 바로 승낙”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예비 신랑 문원과의 연애 및 결혼 비화를 전했다. 신지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문원과의 첫 만남과 결혼을 결심한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제가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 DJ 할 때 문원이 게스트로 나왔다. 그때 다른 가수들이 제 노래를 커버했는데, 문원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선배님 저도 커버해도 될까요? MR 보내려면 연락처가 필요하다’고 연락해왔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락을 이어가며 친분을 쌓았고, 몇 년 전 신지가 스토커 피해를 당했을 때 문원이 경찰에 신고하는 등 도움을 주며 가까워졌다. 신지는 “그때 정말 큰 힘이 됐다”고 회상했다.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신지는 “결혼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텐데, 결정적인 이유라기보다 자연스럽게 ‘이 사람과 결혼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종이 울리고, 후광이 비치는 그런 극적인 순간은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문원이 먼저 결혼 이야기를 꺼냈고, 신지는 “저도 바로 승낙했다”며 “결혼 얘기는 이미 끝났고, 정식 프러포즈는 아직 없지만 저는 필요하지 않다”고 전했다. 신지는 문원과의 첫 키스는 집에서 했으며, 당시 “그때는 키스로 끝났다”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예비 신랑 문원이 7살 연하임에도 “오히려 오빠 같다”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요리를 잘하는 문원 덕분에 “아침을 황제처럼 먹는다. 요리도 다 해주고 설거지까지 한다. 저는 손 하나 까딱 안 한다”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한편, 신지는 지난달 문원과의 결혼 소식을 발표한 뒤 문원의 과거를 둘러싼 잡음에 휩싸였으나, 모든 의혹을 일축하며 예정대로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코요태는 오는 8월 6일 신곡 ‘콜미’를 발매하며, 9월부터 전국 콘서트 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 클럽월드컵 우승은 첼시, 트로피는 트럼프 차지

    클럽월드컵 우승은 첼시, 트로피는 트럼프 차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첼시가 우승했지만 정작 3억원 상당의 황금빛 트로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차지하게 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회 시상식에서 첼시 선수단과 함께 중앙 자리에 계속 서 있다가 빈축을 사기도 했다. 영국 가디언은 클럽월드컵 트로피가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집무실(오벌오피스)에 보관될 전망이라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지난 3월 백악관을 찾아 클럽월드컵 트로피를 공개했고, 이 트로피는 오벌오피스에 보관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첼시와 PSG 경기 도중 이 트로피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FIFA 측이) 트로피를 잠시 보관해 주겠느냐고 해서 오벌오피스에 뒀다. 내가 언제 트로피를 가져갈 거냐고 물어보니, ‘안 가져간다. 오벌오피스에서 영영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우린 새것을 만들 거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새 트로피가 제작됐다. 정말 신난다. (기존 트로피는) 지금 오벌오피스에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설명대로라면 백악관에 보관된 트로피가 진품이고 첼시는 복제품을 가진 셈이다. FIFA가 티파니앤코에 의뢰해 만든 트로피는 제작비용이 23만 달러(약 3억 1700만원)에 이른다. 금도금으로 마감한 트로피에는 211개 FIFA 회원국명이 새겨져 있다.
  • 까까머리 매킬로이 고향에서 심기일전

    까까머리 매킬로이 고향에서 심기일전

    올 시즌 남자 골프 마지막 메이저대회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제153회 디오픈이 ‘불의 땅’ 북아일랜드 포트러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381야드)에서 17일(한국시간)부터 개막한다. ●매킬로이 부진 털고 최근 성적 상승세 1951년 디오픈을 개최한 뒤 2019년에 이어 6년 만에 세 번째 디오픈을 개최하는 대회장은 1892년 영국 왕실의 후원을 받으면서 ‘로열’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다. 이번 대회에서 무엇보다도 관심을 모으는 대목은 대회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태어난 북아일랜드 출신 로리 매킬로이가 어떤 성적을 거두냐다.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이후 부진의 늪에 빠졌던 매킬로이가 최근 머리를 짧게 잘랐는데 심기일전의 각오를 다진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실제 그는 5월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공동 47위, 6월 US오픈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짧은 머리로 나선 디오픈 전초전, 스코티시 오픈에선 공동 준우승하며 마스터스 이후 부진을 털었다. 그는 15일 공식 기자 회견에서 “올해 남은 일정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디오픈과 라이더컵”이라며 “마스터스 때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는 기분인데 지난주 좋은 경기를 했기 때문에 제 경기력이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계 2위 매킬로이와 함께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 디펜딩챔피언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등이 우승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시우·최경주 등 한국선수 6명 출격 한국 선수로는 최근 어니 엘스(남아프리카공화국)의 불참으로 막차를 탄 김시우를 비롯해 최경주와 안병훈, 임성재, 김주형, 송영한 등 6명이 출격한다. 지난해 더 시니어오픈 우승자로 참가 자격을 얻은 최경주는 PGA 투어 통산 499번째 출전을 기록하게 된다. 지난 4월 아킬레스건 수술 이후 개점 휴업 중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재앙 코너’로 불리는 16번 홀(파3·236야드)을 주의하라고 조언했다. 우즈는 소셜미디어에서 “내가 쳐 본 파3 홀 가운데 가장 어렵다”면서 “살짝 오르막이라 240야드를 봐야 한다. (낭떠러지가 있는 그린) 오른쪽으로 밀리면 큰일 난다. 절대 오른쪽은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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