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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전철·경인고속道 지하화… ‘50대50’ 새 민자사업 방식 적용

    서울경전철·경인고속道 지하화… ‘50대50’ 새 민자사업 방식 적용

    정부와 민간이 위험과 수익을 절반씩 나누는 새 방식으로 서울시 경전철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추진한다. 민간이 위험을 덜 지는 대신 수익을 덜 가져가는 방식도 도입된다. 지방 상수관과 정수장 정비에 우선 적용된다. 이른바 ‘한국형 뉴딜 정책’이다. 이를 통해 총 10조원 규모의 민간자금을 투자로 끌어들인다는 게 정부 복안이다. 정부는 8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도로와 철도 등의 공공사업에 새 방식을 도입하는 내용의 ‘민자사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추가 도입된 방식은 시설 투자와 운영비를 정부와 민간이 절반씩 분담하고 수익도 절반으로 나누는 ‘위험분담형’(BTO-risk sharing)과, 7대3으로 투자하고 이익도 7대3으로 나누는 ‘손익공유형’(BTO-adjusted)이다. 지금은 ‘수익형’(BTO·민간 100% 투자)과 ‘임대형’(BTL·정부가 투자하고 임대)만 있어 민간 입장에서는 ‘모 아니면 도’라는 부담이 따랐다. 투자에 따른 손실 위험 부담을 다변화시킴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혀 주겠다는 포석이다. 기재부는 경인고속도로의 서인천∼신월나들목 지하도로화에 위험분담형 민자를 적용하기로 하고 국토교통부와 협의하고 있다. 서울시의 6개 경전철(서부선, 난곡선, 목동선, 우이신설연장선, 위례신사선, 위례선) 사업에 대해서도 새 민자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손익공유형은 지방 상수관망 정비와 정수장 개선 등 환경사업에 적용된다. 해마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20조원 안팎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중 5조원 규모도 새 민자 방식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민자 우선 검토 제도’를 도입한다. 관공서를 포함한 공공청사 개발도 민자 대상이 되도록 ‘민간투자법 개정안’도 입법화할 예정이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정동영 등판으로 분열… “이번 선거는 야권의 위기”

    정동영 등판으로 분열… “이번 선거는 야권의 위기”

    서울 관악을은 이번 4·29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 야당의 텃밭으로 ‘서울의 호남’이라고 불려 온 관악을은 국민모임 정동영 전 의원의 등판으로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가 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전패 위기론의 진원지로 떠오르고 있다. 관악을은 이해찬 의원이 1988년 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 배지를 단 후 내리 5선을 했다. 이후 김희철 전 의원이 18대에 당선됐고 2012년 19대 때는 야권연대로 이상규 옛 통합진보당 의원이 날개를 달았다. 그야말로 27년간 야당의 요새였던 관악을 민심이 요동치는 형국이다. 이번에는 야당에서 여당으로 말을 갈아타자는 바닥 정서가 강세를 띠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야권 지지층은 무엇보다 분열 구도에 실망감을 쏟아 냈다. 10년 넘게 서원동에서 슈퍼마켓을 운영 중인 이모(52)씨는 7일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나눠 먹어서 (당선) 되겠어”라고 반문했다. 이어 “야당 표만 80%씩 나오는 곳인데 국민모임, 정의당, 노동당 등 출마 후보가 몇명이냐”고 고개를 저었다. 관악을에서 현재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와 정태호 새정치연합 후보, 국민모임 소속 정동영 전 의원 등 7명이다. 야권 분열로 인한 오 후보의 ‘스포트라이트 효과’도 적지 않았다. 재개발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난향동은 물론이고 야권 지지층이 포진한 삼성동, 서원동 등에서도 ‘기호 1번’을 외치는 이들이 상당했다. 삼성동 시장에서 만난 서재설(55)씨는 “이해찬 의원이 5선을 했지만 제대로 개발한 게 뭐가 있냐”며 “40대의 젊은 오 후보가 뭘 해도 열정적으로 하지 않겠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광철(67)씨는 “다음 총선까지 1년 임기이니까 한번 뽑아 봐도 괜찮지 않겠냐”며 여당 일꾼론을 폈다. 정태호 새정치연합 후보 측은 위기론을 수긍하는 분위기다. 그러면서도 “선거후보 등록(9~10일)이 시작되면 3자 간의 지지율 조정이 다시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젊은 층이 많고 유선전화가 거의 없어 여론조사에서도 잘 잡히지 않는 서울대 인근의 ‘고시촌 표심’과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30~40대 지지층에서의 막판 ‘사표 방지 심리’에서 동력을 찾고 있다. 이날 박지원 전 원내대표와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가신그룹인 동교동계의 지원 결정도 호남 표심 복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호(40)씨는 “정태호 후보가 서울대 출신으로 현재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지역을 잘 알고 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것”이라면서도 “첫 출마라 인지도가 낮은 게 아쉽다”고 말했다. 정동영 전 의원의 정치 인생을 건 승부수에도 민심은 쉽사리 손을 내밀지 않고 있다. 신림역 근처에서 만난 서정우(67)씨는 “옛날 말로 하면 ‘밤에는 여당, 낮에는 야당’ 소리 듣지 않겠냐”면서 “대통령 후보까지 했던 사람이 신의를 지켜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정 전 의원으로서는 ‘철새 정치인’ 이미지 극복이 난제인 셈이다. 정 전 의원 측에서는 현재 여론조사에서 조금씩 수치가 오르면서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난곡동 우림시장에서 만난 이모(55·여)씨는 “단일화 변수도 있어 이번 선거는 예측불허”라고 말했다. 여야 후보마다 쏟아 내는 총선급 공약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많았다. 새누리당은 관악구 대학동 고시촌 경기 활성화를 타깃으로 ‘사법시험 존치, 당론 추진’등을 공약했고 새정치연합은 ‘난곡선(난향동~보라매 공원) 경전철 조기착공’ 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10년째 사법시험에 도전해 온 이모(35)씨는 “로스쿨 제도가 도입돼 운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시 제도가 유지될 수 있겠느냐”며 선거용으로 규정했다. 사법시험은 2017년 폐지를 앞두고 있다. 오 후보의 ‘관악에서의 여야 교체’ 호소에 정 후보의 ‘박근혜 정부 견제론’과 정 전 의원의 ‘새정치연합 심판론’이 맞붙으며 선거 프레임 각축전을 벌이는 형국이다. 새누리당이 관악을 탈환 기대치를 높이고 있고 새정치연합과 국민모임 등 야권도 총력전 태세여서 아직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지역의 미래를 묻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경전철 조기 착공…사통팔달 區 앞장”

    [지역의 미래를 묻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경전철 조기 착공…사통팔달 區 앞장”

    “주민들의 생활이 바뀌지 않는 행정과 발전은 의미가 없습니다. 랜드마크 빌딩을 세우는 것보다 길을 뚫고 교통망을 개선하는 게 중요한 이유입니다.” 27일 새해 역점 사업을 묻는 말에 유종필 서울 관악구청장은 “경전철 신림선과 난곡선 착공을 최대한 빨리 추진하고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신봉터널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5기 동안 유 구청장은 작은 도서관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지식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을 바꾸는 일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관악구는 ‘책 읽는 도시’의 대명사로 자리를 잡았다. 이 때문에 유 구청장은 외형보다 내실을 다지는 구정의 대표 주자가 됐다. 그랬던 그가 이번에는 하드웨어인 경전철과 도로 개통을 역점 사업으로 삼은 이유가 뭘까. 유 구청장은 “하드웨어 중심, 소프트웨어 중심이란 게 의미가 없다”며 “결국 주민들의 생활을 바꾸는 행정이 중요한 것 아니겠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이어 “관악구의 가장 큰 약점은 교통이다. 지하철 2호선과 남부순환로가 있지만 상습 정체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신림선과 난곡선, 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을 빨리 추진하는 게 주민들의 생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행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신림선은 여의도와 관악산을 잇는 8.92㎞ 구간으로 하반기 착공, 2019년 완공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우리 구에 5개 역이 설치되는데 신림선이 완공되면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와 바로 연결될 뿐만 아니라 지하철 1·2·7·9호선과 환승이 가능해 말 그대로 사통팔달 교통망의 기초가 다져지는 것”이라며 “여기에 내년 강남순환도로, 2017년에 신봉터널이 완공되면 도로교통 상습 정체도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통 환경도 중요한 복지”라고 덧붙였다. 유 구청장은 “도시의 혈맥인 도로·전철이 뚫리면 지역개발과 발전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면서 “신림사거리와 난곡사거리, 시흥IC사거리를 지구단위계획으로 재정비해 주변에 대형 업무시설과 문화시설이 들어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민선 6기 동안 지속적으로 펼칠 장애인 복지사업을 위한 진형도 정리됐다. 관악구는 이달 장애인복지정책팀과 장애인자립지원팀, 장애인시설팀으로 구성된 장애인복지과를 별도로 신설했다. 유 구청장은 “올해 장애인복지관 조성을 위해 13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지식 복지에 이어 장애인 복지에서도 우리 구가 메카가 되게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 경전철 9개 노선 2025년까지 건설

    서울 경전철 9개 노선 2025년까지 건설

    서울의 경전철 사업이 재추진된다. 요금은 지하철과 똑같은 1050원이다. 서울시는 24일 9개 노선, 총연장 85.41㎞의 경전철을 내년부터 2025년까지 8조 5533억원을 조달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의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전임 오세훈 시장 시절이던 2007년 마련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서 정해진 7개 노선을 수정하고, 위례신도시 건설에 따른 2개 노선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여기에다 지하철 9호선 3.8㎞ 연장(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 방안까지 담았다. 이번에 확정된 9개 노선은 ▲신림선(여의도~서울대앞) ▲동북선(왕십리역~상계역) ▲면목선(청량리~신내동) ▲서부선(새절~서울대입구역) ▲우이~신설 연장선(우이동~방학동) ▲목동선(신월동~당산역) ▲난곡선(보라매공원~난향동) 등 7개 노선에다 ▲위례~신사선(위례신도시~신사역) ▲위례선(복정역~마천역) 등 2개 노선이다. 이 가운데 위례선은 해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트램(Tram·노면전차)으로 만들어진다. 2007년 기본계획과 크게 차이가 나는 부분은 ▲신림선을 여의도에서 서부선과 연결 ▲서부선에서 장승배기~서울대입구역 구간 연장 ▲상암 DMC선 제외 ▲난곡선 추가 등이다. 이날 발표에 나선 박원순 시장은 재정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표했던 경전철 사업을 왜 다시 추진하는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박 시장은 “왜 하필 경전철이냐, 과도한 수요예측을 통한 부실덩어리가 되는 것 아니냐는 부분에 대한 우려가 가장 컸다”면서 “그럼에도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단거리 구간에 빨리 부설할 수 있는 것으로는 경전철이 가장 효율적이고, 또 수요예측을 민간예측의 60~70% 수준으로 낮춰서 보수적으로 재검토해 봐도 1일 1㎞당 1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경제성이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경전철 요금도 1050원으로 기존 지하철 요금과 동일하게 책정하기로 했다. 오 전 시장 때는 차등요금 얘기가 나왔었다. 박 시장은 “교통 소외 지역에다 짓는 것인데 요금을 더 내라고 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경전철 사업비 8조 5533억원은 국비 1조 1723억원, 시비 3조 550억원, 민간사업비 3조 9494억원 등으로 충당한다. 보전금 부담도 만만찮다. 서울시는 연간 300억~500억원의 보전금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중기재정예산을 헤아려 10년간의 장기계획을 잡았기 때문에 한 해 소요 예산이 5000억원 수준으로 기존의 4700억원에서 300억원 정도 더 드는 방향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반대로 사업 전체가 탄력받기는 어려운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민간사업자가 사업비의 절반을 대는 구조인데 수익을 확보할 방안은 마땅치 않고 사업기간은 길다는 것이다. 그런 측면이 있지만 서울시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처라는 점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서울시는 도심, 강남, 여의도를 삼각형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동빙고~삼송) ▲남부급행철도(당아래~잠실) ▲KTX동북부 연장(수서~의정부) 등 광역철도 3개 노선 건설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서울 경전철사업 애물단지 전락

    서울 경전철사업 애물단지 전락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불리며 각광받던 경전철 사업이 지역에 따라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지역에서는 계획대로 사업이 속속 진행되는 반면 서울에서는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하며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민자사업에 대해 정부가 수익을 보전해 주는 수익보전 제도가 폐지되면서 업체들이 선뜻 나서지 않고 있고 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실익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 노선도 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민간자본으로 추진되는 서울 8개 경전철 노선 사업 중 실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우이~신설선 한 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의도와 서울대를 잇는 신림선은 이제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시작단계고, 나머지 6개 노선은 사업자 모집 공고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당초 서울시가 기본계획을 세우면서 신림선을 비롯해 동북선(은행사거리~왕십리), 면목선(신내~청량리), 서부선(새절~장승배기) 등 4개 노선이 민자로 제안됐다고 낙관한 것을 감안하면 지나치게 늦은 속도다. 당초 시는 2014년까지 8개 노선을 모두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현재로서는 우이~신설선 한군데의 완공조차 힘든 상황이다. 민간자본을 원칙으로 계획된 이들 사업이 표류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사업 타당성 때문이다. 지하철 9호선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민간철도사업이 수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선뜻 뛰어드는 업체가 없다는 것이다. 경전철 노선들이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도 거부감으로 작용한다는 평가다. 특히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일정기간 수익을 보전해 주는 수익보전 제도가 2006년 폐지되면서 업체 입장에서는 최소한의 보험마저 사라졌다. 시 관계자는 “수익보전 제도가 폐지된 후 참여는 고사하고 문의하는 기업 자체가 현저히 준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경전철 기본계획 자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시각도 있다. 목동노선과 DMC노선의 경우에는 계획수립 이후 이뤄진 조사결과 사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보류된 상태다. 인구 유동량이 많지 않아 손실이 불가피하고, 주변 경관을 해친다는 이유에서다. 신림선의 지선으로 계획된 난곡선은 당초 폐지 방침이었지만 주민들의 반발로 지하화해 추진된다.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우이~신설선 역시 공사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일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봄이 되면 공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8개 노선 중 사업이 폐지된 곳은 없으며 시차를 두고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지역의 사업과는 달리 수도권과 지방에서는 경전철 사업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추세다. 일부 지역에서 주민 간 이해관계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기는 하지만 지역발전이라는 명분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높다. 용인경전철은 7월 개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며 김포경전철은 후보 차종 선정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 수원, 성남, 고양, 광명시도 경전철 도입을 추진 중이고 부산~김해선도 2011년 완공 목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수도권이나 지방 경전철의 경우에는 다른 대중교통이 충분하지 않아 사업타당성이 높은 편이고 도시가 커지면서 유동량도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과는 사정이 다르다.”고 해명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판교 버금 분양아파트 예 있소”

    “판교 버금 분양아파트 예 있소”

    판교신도시 분양 일정을 피해 연기했던 서울·수도권 유망 분양단지들이 이달 잇따라 분양을 시작한다. 판교 청약에 떨어졌더라도 판교에 버금가는 유망 단지들이어서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눈여겨 볼 만하다. 전문가들은 청약예금 가입자의 경우 중대형 평형 물량이 많은 용인시 일대를, 청약부금 가입자는 수원시와 의왕시의 조합아파트 일반분양을 추천하고 있다. 또 청약저축 가입자는 주공에서 공급하는 서울 난곡주공(공공임대) 등을 노려볼 만하다고 입을 모은다. ●청약예금 가입자 다음달로 일반분양이 연기된 마포구 하중동 한강밤섬자이는 총 488가구 중 44∼60평형 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44∼51평형 43가구는 서울 청약예금 1000만원,58∼60평형 32가구는 서울 청약예금 1500만원 가입자가 대상이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까지 걸어서 4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다. 한강 조망이 가능해 상반기 서울 지역 유망 단지로 꼽힌다. 대림산업은 안양시 비산동에 조합아파트 486가구 가운데 24∼45평형 171가구를 이달 중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안양 청약예금 400만원 가입자는 45평형 151가구에 청약할 수 있다. 45평형은 전량 일반분양으로 로열층 당첨 확률이 높다. 일부 고층에서는 학의천 조망도 가능하다. 현재 걸어서 3분 거리에 래미안 대단지 내 상가를 이용할 수 있다. 걸어서 8분 거리에는 이마트(안양점)도 있다. GS건설은 다음달 판교와 광교신도시의 수혜지역으로 손꼽히는 용인시 성복동 일대에 36∼58평형 5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수도권 통장 300만∼500만원대에서 평형대에 맞게 청약할 수 있다. 차로 3∼4분 거리인 이마트(수지점) 등 수지지구의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2008년 개통 예정인 서울∼용인간 고속도로 성복인터체인지를 인근에서 이용 가능하다. 신분당선 연장선도 2014년 개통된다. ●청약부금 가입자 롯데건설은 이달 중으로 서울 중구 황학동 황학구역을 재개발한 롯데캐슬 1870가구 가운데 491가구를 분양한다. 서울 300만원,600만원 청약부금 통장 사용이 가능한 23평형은 36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청계천에 바로 인접한 단지로 청계천 조망과 운동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과 신설동역은 걸어서 10분,2호선 신당역은 걸어서 10분,6호선 동묘앞역은 걸어서 5분이면 이용 가능한 다중 역세권 단지다. 수원시 천천동 천천주공 재건축단지인 천천푸르지오는 수원 청약부금 가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총 2571가구 중 371가구가 일반분양되며, 25평형 145가구와 33평형 23가구가 부금가입자 대상이다. 일반분양분은 대부분 저층 물량이지만 경부선 화서역 부근 아파트촌에 위치한 대단지로 지하철역과 롯데마트(천천점) 등의 편의시설 등이 갖춰졌다. 의왕시 포일동 조합아파트 두산위브는 515가구 중 32평형 118가구를 다음달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로 청약부금 가입자들에게 해당된다. 포일동 일대는 안양 평촌과 가깝고 의왕 청계지구도 차로 2분 거리에 있는 지역. 관악로와 운중로를 이용하면 판교신도시와 5∼6분 거리에 불과하다. 운중로는 현재 교통량이 적어 소통도 원활한 편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도 가까워 서울 진출입이 수월하며 과천선 인덕원역은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청약저축 가입자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난곡주공(공공임대)을 눈여겨 볼 만하다. 주공은 서울에서 신림동 난곡 재개발 구역에 17평형 512가구를 이달 중 공급할 계획이다. 임대기간이 50년으로 분양 전환이 되지 않는다.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경전철 난곡선(2008년 7월 개통예정)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단지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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