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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 최초, 대림산업 고급 아파트 브랜드가 온다 ‘아크로타워 스퀘어’

    영등포 최초, 대림산업 고급 아파트 브랜드가 온다 ‘아크로타워 스퀘어’

    경기 침체로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됨에 따라 화려함은 덜어내고 실속을 강조한 아파트가 ‘대세’를 이뤄왔다. 하지만 올해 들어 주택 거래량이 증가하고 수도권의 미분양이 빠르게 감소하고 최근에는 LTV, DTI 규제완화 등의 정책까지 더해져 부동산 시장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렇게 시장 분위기가 호조세를 보이자 자연스럽게 수요자들의 고급 주택에 대한 니즈 역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에 발빠른 건설사들은 실속만을 강조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실속과 고급화를 동시에 노린 투트랙(two-track) 전략을 통해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림산업은 지난 1998년 ‘e편한세상’의 상위 격인 고급아파트 브랜드 ‘아크로(ACRO)’를 론칭함으로써 고급 주택의 수요층에게 꾸준히 어필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반포동 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 파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힐스 논현’ 등이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돼 강남 지역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바 있다. 강남지역에서의 연이은 성공에 이어 오는 9월 중순에는 영등포구에서도 ‘아크로’ 아파트의 공급이예정돼 있다. 대림산업은 영등포구 국회대로52가길 4-1일대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아크로타워 스퀘어’의 분양에 나선다. 고급 브랜드 ‘ACRO’의 가치에 어울리는 명품입지와 상품성 등을 내세워 영등포구뿐 아니라 서울 전역의 수요자들을 끌어모을 전망이다. -e편한세상을 넘는 최고급 브랜드 ‘아크로(ACRO)’ 아크로(ACRO)는 기존 e편한세상 아파트와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75년 역사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대림산업의 최고급 브랜드로 실제로 ‘도곡아크로빌’ ‘서초아크로비스타’ ‘반포아크로리버파크’ 등의 단지들은 지역 내에서 랜드마크격 주거지로 꼽히고 있다. 아크로(ACRO)는 가장 높은/넓은 이라는 의미로 건물용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서브네임을 조합해 사용한다. 최고급 아파트와 주상복합에는 HILLS, RIVER, VILL, TOWER의 서브네임이 붙고, 오피스텔은 TEL이 붙어 아크로텔(ACROTELL)로 적용한다. 대림산업의 아크로(ACRO)브랜드는 단순 주거공간을 넘어선 최적화된 주거환경을 제공하면서 특별함과 고급스러움의 욕구를 실현시켜주고 있다. ‘아크로타워 스퀘어’ 역시 최상의 품격에 가장 편안한 주거공간의 가치를 더한 대림산업의 프리미엄 브랜드답게 주거쾌적성과 고급화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조망권도 관람 시대..대림산업, ‘SKY홍보관’으로 마케팅도 차별화 ‘아크로타워 스퀘어’는 남동·남서향 위주의 7개 동으로 구성돼 최고급 아파트의 필수 요소로 꼽히는 고층 파노라마 조망권이 확보된다. 주로 국회의사당이나 여의도의 고급빌딩숲을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일부 층에서는 명품 한강조망도 가능해 미래가치가 더욱 뛰어나다. 특히 각 동에는 전망대격인 주민 휴게시설로 ‘Private Sky Garden’을 조성해 입주민들에게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조망권 극대화를 위해 발코니에는 시야를 가리는 난간이 없는 입면분할창호를 적용하는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대림산업은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여의도 도심과 한강의 명품조망권을 입주 전에 수요자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SKY홍보관’을 사업지 인근 ‘메리어트파크센터‘에 마련해 관람기회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스킨쉽 마케팅으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SKY홍보관’은 홈페이지, 전화 예약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공개되며 ‘아크로타워 스퀘어’ 조망권의 간접체험과 함께 자세한 분양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크로타워 스퀘어’ 관련 자료는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9~35층, 총 7개동으로 이루어지며, 총 1,221가구 중 65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기준 59~142㎡의 11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도봉구 순환형 건강산책로 조성…낡은 산책로도 목계단으로 정비

    도심 속 공원에 자리한 산책로는 피곤함과 스트레스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삶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한다. 도봉구는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방학동 둘리(쌍문)근린공원에 순환형 건강산책로를 조성하고 기존 노후한 산책로를 나무계단으로 말끔히 정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공원 상부에 조성돼 있던 쌍문동 일대 꽃동네 어린이놀이터(바닥분수)와 하부 방학동 휴게광장이 중앙산책로를 통해 연결됐다. 상·하부 단절로 이용하기 불편했던 공원시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공원 상부인 쌍문동 꽃동네엔 바닥분수·조합놀이대·운동기구·정자 등이 설치돼 있고 공원 하부인 휴게광장(여행공원)엔 산책로·광장·의자·녹지대 등이 설치돼 있었지만 방학동과 쌍문동 주민들은 접근하기 어려워 2곳의 공원을 편하게 즐기지 못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산책로 조성으로 이런 불편을 덜어 여러 가지 공원시설을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기존에 낡고 불량했던 방학동 산89 일대 우성2차아파트 산책로도 목계단으로 깔끔하게 정비됐다. 무분별하게 난립했던 산림 내 샛길은 인근의 죽은 나무를 활용해 만든 편책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했다. 나무를 심어 산림환경을 복원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성뿐 아니라 환경 보존 측면까지 고려했다. 산책로 곳곳의 죽은 나무나 산책에 지장을 주는 아까시나무와 참나무 등을 제거하고 이를 편책이나 난간을 위한 목재로 재활용해 예산절감 효과를 본 데다가 산책로의 자연미도 높인 게 특징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창원 폭우피해 점점 불어나…창원 버스 사고 이어 50대 남성 실종신고까지

    창원 폭우피해 점점 불어나…창원 버스 사고 이어 50대 남성 실종신고까지

    ‘창원 폭우피해’ ‘창원 버스사고’ 창원 폭우피해가 점점 불어나고 있다. 창원 버스사고로 1명이 숨졌고 6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산된다. 25일 오후 10시 현재 창원에는 242.5㎜의 비가 내렸다. 이날 오후 2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사동교 인근 덕곡천에서 시내버스(운전사 정모·55)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다가 다리 난간에 걸렸다. 이 사고로 안모(19·여)양이 버스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러나 운전사 정씨와 다른 승객들이 실종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고 현장이 바다와 불과 500m 떨어진 곳이어서 실종자가 바다까지 떠내려갔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승객 숫자를 파악하기 위해 크레인을 동원해 인양한 사고 버스에서 블랙박스를 회수해 분석하고 있다. 같은 날 창원에서 배수로에 빠진 5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도 접수돼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40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서광아파트 앞 배수로에서 50대 남성이 갑자기 배수로의 빠른 물살 속으로 휩쓸려 들어갔다는 하모(32)씨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씨는 “귀가하던 중 불어난 물이 허리까지 찰 정도로 인도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앞서가던 50대 남성이 갑자기 인도 아래로 빠지면서 배수로의 빠른 물살 속으로 빨려 들어가 보이지 않았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창원소방서와 해경에 공조수사를 의뢰하고 배수로 출구인 봉암 앞바다 등지에서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원 71번 버스, 폭우에 휩쓸려 사망자 발생…창원 시내버스 탑승자 수 확인 안돼

    창원 71번 버스, 폭우에 휩쓸려 사망자 발생…창원 시내버스 탑승자 수 확인 안돼

    ‘창원 71번 버스’ ‘창원 버스’ ‘창원 시내버스’ ‘창원 폭우’ 창원 폭우에 창원 71번 버스가 물에 휩쓸려 가면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2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진동면 덕곡천에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다가 다리 난간에 걸린 시내버스 안에서 시체 한 구가 발견됐다. 숨진 사람은 40대 여성으로 추정됐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이 여성을 포함해 모두 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버스 안에 운전사를 포함해 승객이 얼마나 타고 있었는지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 구간을 운행하는 71번 시내버스 5대 중 한 대가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버스조합이 알려왔다고 덧붙였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탑승객 숫자를 파악하는 한편 구조작업을 진행중이다. 그러나 폭우로 불어난 물살이 세서 현장 접근이 쉽지 않아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박대통령 “비엔베니도 아코레아”… 교황, 새터민·이주노동자와 일일이 악수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박대통령 “비엔베니도 아코레아”… 교황, 새터민·이주노동자와 일일이 악수

    교황으로 역대 세 번째로 한국 땅을 밟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제스처는 없었다. 앞서 1984년 역대 교황으로는 처음 한국을 찾은 요한 바오로 2세는 김포공항에서 땅에 입을 맞췄다. 그런 만큼 돋보인 것은 때로는 은은하고, 때로는 어린아이같이 환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미소였다. 교황은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최종현 외교부 의전장의 기내 영접을 받은 뒤 난간을 잡고 트랩을 천천히 내려와 박근혜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박 대통령은 교황을 뒤따르며 나서지 않았다. 종종 TV 화면에서도 사라졌다. 앞서 1984년과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가 방한했을 당시에도 각각 전두환 대통령과 노태우 대통령은 공항에서 직접 교황을 영접했다. 박 대통령은 교황에게 지난해 2월 취임 이래 친서를 포함해 네 차례 서한을 전달했고, 한국을 방문한 교황청 고위 인사에게 구두로 초청 의사를 전달하는 등 교황의 방한을 다섯 차례 요청했다. 교황의 사제복인 흰색 수단에 맞춰 연분홍빛 상의와 회색 바지를 차려입은 박 대통령은 교황을 영접하면서 “오셔서 환영합니다”(비엔베니도 아코레아)라며 간단한 스페인어로 환영인사를 전하고 “여행이 불편하지는 않으셨는지요. 교황을 모시게 돼서 온 국민이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저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부에노스아이레스에도 많은 한국인이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초의 남미 출신 교황이다. 교황은 박 대통령이 “이번 교황의 방문으로 화해의 시대가 열리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하자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베풀어 주신 배려를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답했고, 박 대통령은 “행복하고 뜻깊은 방문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교황을 환영하는 21발의 예포가 발사되며 세계 가톨릭 교회 최고지도자인 교황에 대한 예우를 표했다. 교황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초등학생 남녀 화동(花童) 2명이 꽃다발을 건네자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어 교황은 박 대통령과 나란히 의장대를 사열한 뒤 정부 주요 인사와 주교단, 평신도 환영단의 영접을 받았다. 통역을 맡은 정제천 신부가 교황에게 평신도 환영단을 한 명씩 소개했으며 교황은 환영단으로 나온 세월호 유족, 이주노동자, 새터민 등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평신도 환영단 중에는 교황과 인사를 한 뒤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었다. 공항 환영행사는 이것이 전부였다. 의전을 원치 않는 교황의 뜻에 따른 것이었다. 그저 환영단과 인사를 마치고 박 대통령과 잠시 대화를 나눈 뒤 곧바로 소형 차량 쏘울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 박 대통령은 쏘울에 올라타는 교황을 향해 “이따 뵙겠습니다”(노스데모스 루에고)라며 다시 스페인어로 인사를 전했다. 취재 열기는 뜨거웠다. 알리탈리아항공의 교황 전세기(에어버스 330)에는 7개 한국 언론사 기자를 비롯해 AP, AFP, 로이터, CNN 등 전 세계 유력 언론사 기자 70명도 함께 탑승하고 있었다. 교황은 우선 숙소인 서울 종로구 궁정동 주한 교황청대사관으로 바로 이동했다. 교황은 숙소에서 여장을 풀고 개인 미사 시간을 가졌으며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뒤 광진구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로 이동, 한국천주교 주교단과 직원들을 만나 연설하는 것으로 방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다리서 자살시도 남성 구한 경찰관 화제

    다리서 자살시도 남성 구한 경찰관 화제

    미국 메릴랜드주의 한 경찰관이 지난 9일(현지시간) 다리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려 하는 남성을 몸을 던져 구해낸 영상이 화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지난 13일에 소개한 영상을 보면, 메릴랜드 타이딩스 메모리얼 다리 위를 달리던 경찰차가 다리 난간에 서 있는 남성을 보고 멈춰 선다. 다리 난간에 서 있던 남성은 갑자기 한쪽 다리를 올리며 자살을 시도하려 한다. 이에 경찰관 조슈아 김은 재빨리 경찰차에서 뛰쳐나와 자살하려는 남성을 다리 난간에서 끌어내린다. 그리고는 안전을 위해 이 남성에게 수갑을 채운다. 경찰관 조슈아는 그를 체포하는 대신 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받게 했으며 다리 위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던 남성은 가족과 건강에 대한 문제로 목숨을 끊으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릴랜드 경찰은 이 영상을 유튜브와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했으며, 영상을 접한 수많은 누리꾼은 빠른 상황 판단으로 자살시도 남성을 구해낸 경찰관을 격려했다. 사진·영상=MarylandStatePolice/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광복절, 태극기 빠짐없이 달아주세요”

    오는 15일은 제69주년 광복절이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으로 우리나라가 일본 제국주의자들에게 빼앗겼던 나라의 주권을 다시 찾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국경일이다.   ‘광복’은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되어 한국이 독립하였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일제의 강점으로부터 벗어난 날과 독립국으로서 정부가 수립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49년 10월 1일‘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매년 8월 15일을 광복절이라 하고 국경일로 지정한 것이다.   광복절에는 이 날의 의미를 생각하며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구국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또한 각 가정에서는 변색된 깃대, 깃봉은 규정에 맞게 정비해 숭고한 마음으로 존엄성을 유지하고 태극기를 꼭 달아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때 주택의 경우엔 집 밖에서 바라볼 때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고, 공동주택은 각 세대의 난간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 된다. 태극기 구입은 우편 주문 판매를 이용하거나 시․군․구청 민원봉사실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따라서 뜻 깊은 광복절을 맞아 자녀들에게 어른공경과 나라사랑 마음을 심어주고, 국민의 준법정신을 앙양하기 위해 각 가정에서는 빠짐없이 태극기를 게양하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 ● 윤정원 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위
  • 美 메이저리그서 날아오는 홈런볼 멋지게 잡은 65세 노인 화제

    美 메이저리그서 날아오는 홈런볼 멋지게 잡은 65세 노인 화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홈런볼을 멋지게 잡아채는 65세 노인의 영상이 화제다. 12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11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Wrigley Field)에서 열린 미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 대 시카고 컵스의 경기 중 펜스를 넘긴 홈런볼을 65세의 노인인 마이클 풀린이 잡았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2회 초 밀워키 공격의 투아웃 상황. 밀워키의 7번 타자 마크 레이놀즈(Mark Reynolds)가 비거리 126m의 좌월 홈런을 친다. 공이 포물선을 그리며 펜스를 넘어가자 마이클이 자신의 좌석을 밟고 올라간다. 그가 글러브를 낀 손을 뻗으며 경기장 난간에 기대어 아슬하게 홈런볼을 잡는다. 오랜 컵스 광팬인 그가 홈런은 무효라는 듯 홈런볼을 다시 그라운드로 던진다. 65세 노인 마이클의 멋진 캐치에 사람들이 환호하며 박수를 보낸다. 이날 경기는 시카고 컵스의 광팬 마이클 풀린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시카고 컵스는 1대 3으로 밀워키에 패했다. 사진·영상= MLB /roadrunner7800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관심병사 관리 또 구멍 연천서 트럭 몰고 탈영

    관심병사 관리 또 구멍 연천서 트럭 몰고 탈영

    후임병에게 폭언한 혐의로 처벌받을 상황에 처한 육군 병사가 군용 차량을 몰고 탈영해 버스와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민간인 4명을 다치게 한 이 병사는 자대 배치 직후부터 관심병사였던 것으로 드러나 지난 6월 강원 고성 22사단 일반전초(GOP) 총기난사 사건에 이어 군의 부실한 관심병사 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10일 군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연천 육군 6군단 6포병여단 소속 이모(21) 상병이 지난 8일 오후 8시 15분쯤 5t 군용트럭을 몰다 연천군 대광리에서 버스와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아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김모(25)씨와 임모(23·여)씨 등 2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사고를 낸 이 상병은 운전을 멈추지 않고 약 10분 뒤에는 연천군 차탄교 부근에서 차모(57)씨와 차씨의 아내 권모(51)씨가 탄 스파크 승용차를 들이받아 차씨가 척추를 심하게 다쳤다. 두 차례 사고를 낸 이 상병은 5분 뒤 커브길에서 방호난간을 들이받고 차탄교 5m 아래로 추락했다. 얼굴에 타박상을 입은 이 상병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다음날 오전 1시쯤 퇴원해 군 헌병대로 연행됐다. 차량정비병인 이 상병은 후임병에게 폭언과 욕설을 한 혐의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대기 중이었다. 그는 “후임병들이 내 앞에서 말을 짧게 하고 ‘짝다리’를 하는 등 불손해 나 혼자 징계받는 게 억울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 상병이 입대 전에도 자살을 기도한 적이 있었고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 지난해 8월 해당 부대로 전입하자마자 B급 관심병사로 분류했다”면서 “지난 2월부터 우울증에 시달리고 동료들에게 자살과 탈영 의사를 자주 밝혀 A급 관심병사로 재분류했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연천 관심병사 탈영 이유 “후임병에 폭언해 처벌 두려워”…민간인 4명 중경상

    연천 관심병사 탈영 이유 “후임병에 폭언해 처벌 두려워”…민간인 4명 중경상

    탈영 육군 상병이 트럭을 몰고 도주하다 버스와 승용차를 들이받고 다리 밑으로 추락해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9일 군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 15분쯤 연천지역 육군 6포병여단 소속 이모(21) 상병이 5t 군용트럭을 몰다가 연천군 대광리에서 버스를 추돌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김모(25)씨와 임모(23·여)씨 등 2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해 연천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치료 후 귀가했다. 사고를 낸 이 상병은 멈추지 않고 또 달려 약 10분 뒤 연천군 차탄교 부근에서 스파크 승용차를 추돌했다. 승용차를 몰고 가던 차모(57)씨가 중태에 빠졌고 차에 함께 타고 있던 차씨의 아내 권모(51·여)씨가 경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다. 두 차례 사고를 낸 이 상병은 계속해서 도주하다가 약 5분 뒤 커브길에서 제대로 회전하지 못해 방호난간을 들이받고 차탄교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상병은 부대에서부터 군 간부가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쫓아오는데도 약 10km를 멈추지 않고 도주했다. 얼굴 타박상과 다리를 약간 저는 가벼운 상처를 입은 이 상병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다음날 오전 1시쯤 퇴원했다. 이후 군 헌병대로 연행됐다. 차량정비병인 이 상병은 후임병에게 폭언과 욕설을 해 군기 위반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대기 중이었다고 군 관계자들은 밝혔다. 이 상병은 관심병사 B급으로 분류돼 있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또 적성검사 결과 군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정됐고 군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도 있어 관심병사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천 관심병사 탈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연천 관심병사 탈영, 군대 왜 이러나”, “연천 관심병사 탈영, 도망친다고 될 일인가”, “연천 관심병사 탈영, 애꿎은 민간인들이 다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천 관심병사 탈영으로 민간인 4명 중경상…“후임병에게 폭언 뒤 처벌 두려워”

    연천 관심병사 탈영으로 민간인 4명 중경상…“후임병에게 폭언 뒤 처벌 두려워”

    육군 상병이 트럭을 몰고 탈영해 도주하다 버스와 승용차를 들이받고 다리 밑으로 추락해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9일 군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 15분쯤 연천지역 육군 6포병여단 소속 이모(21) 상병이 5t 군용트럭을 몰다가 연천군 대광리에서 버스를 추돌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김모(25)씨와 임모(23·여)씨 등 2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해 연천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치료 후 귀가했다. 사고를 낸 이 상병은 멈추지 않고 또 달려 약 10분 뒤 연천군 차탄교 부근에서 스파크 승용차를 추돌했다. 승용차를 몰고 가던 차모(57)씨가 중태에 빠졌고 차에 함께 타고 있던 차씨의 아내 권모(51·여)씨가 경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다. 두 차례 사고를 낸 이 상병은 계속해서 도주하다가 약 5분 뒤 커브길에서 제대로 회전하지 못해 방호난간을 들이받고 차탄교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상병은 부대에서부터 군 간부가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쫓아오는데도 약 10km를 멈추지 않고 도주했다. 얼굴 타박상과 다리를 약간 저는 가벼운 상처를 입은 이 상병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다음날 오전 1시쯤 퇴원했다. 이후 군 헌병대로 연행됐다. 차량정비병인 이 상병은 후임병에게 폭언과 욕설을 해 군기 위반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대기 중이었다고 군 관계자들은 밝혔다. 이 상병은 관심병사 B급으로 분류돼 있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또 적성검사 결과 군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정됐고 군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도 있어 관심병사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천 관심병사 탈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연천 관심병사 탈영, 요즘 군대 사고가 왜 이리 많지”, “연천 관심병사 탈영, 도망치면 안 잡힐 줄 알았나”, “연천 관심병사 탈영, 관심병사 대책 세워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천 관심병사 탈영으로 민간인 4명 중경상…연천 관심병사 탈영 이유 “후임병에게 폭언 뒤 처벌 두려워”

    연천 관심병사 탈영으로 민간인 4명 중경상…연천 관심병사 탈영 이유 “후임병에게 폭언 뒤 처벌 두려워”

    육군 상병이 트럭을 몰고 탈영해 도주하다 버스와 승용차를 들이받고 다리 밑으로 추락해 붙잡혔다. 탈영병은 후임병에게 폭언을 한 것에 대해 처벌받을 것이 두려워 탈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9일 군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 15분쯤 연천지역 육군 6포병여단 소속 이모(21) 상병이 5t 군용트럭을 몰다가 연천군 대광리에서 버스를 추돌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김모(25)씨와 임모(23·여)씨 등 2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해 연천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치료 후 귀가했다. 사고를 낸 이 상병은 멈추지 않고 또 달려 약 10분 뒤 연천군 차탄교 부근에서 스파크 승용차를 추돌했다. 승용차를 몰고 가던 차모(57)씨가 중태에 빠졌고 차에 함께 타고 있던 차씨의 아내 권모(51·여)씨가 경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다. 두 차례 사고를 낸 이 상병은 계속해서 도주하다가 약 5분 뒤 커브길에서 제대로 회전하지 못해 방호난간을 들이받고 차탄교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상병은 부대에서부터 군 간부가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쫓아오는데도 약 10km를 멈추지 않고 도주했다. 얼굴 타박상과 다리를 약간 저는 가벼운 상처를 입은 이 상병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다음날 오전 1시쯤 퇴원했다. 이후 군 헌병대로 연행됐다. 차량정비병인 이 상병은 후임병에게 폭언과 욕설을 해 군기 위반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대기 중이었다고 군 관계자들은 밝혔다. 이 상병은 관심병사 B급으로 분류돼 있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또 적성검사 결과 군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정됐고 군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도 있어 관심병사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천 관심병사 탈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연천 관심병사 탈영, 한심하다”, “연천 관심병사 탈영, 민간인은 어쩌다가 다친 거야”, “연천 관심병사 탈영, 요즘 군대 왜 이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천 관심병사 탈영으로 민간인 4명 중경상…피해자 하반신 마비 가능성도

    연천 관심병사 탈영으로 민간인 4명 중경상…피해자 하반신 마비 가능성도

    육군 상병이 트럭을 몰고 탈영해 도주하다 버스와 승용차를 들이받고 다리 밑으로 추락해 붙잡혔다. 탈영병은 후임병에게 폭언을 한 것에 대해 처벌받을 것이 두려워 탈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9일 군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 15분쯤 연천지역 육군 6포병여단 소속 이모(21) 상병이 5t 군용트럭을 몰다가 연천군 대광리에서 버스를 추돌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김모(25)씨와 임모(23·여)씨 등 2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해 연천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치료 후 귀가했다. 사고를 낸 이 상병은 멈추지 않고 또 달려 약 10분 뒤 연천군 차탄교 부근에서 스파크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차모(57)씨가 중태에 빠졌다. 특히 부상자 차씨는 현재 하반신 마비 가능성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타고 있던 아내 권모(51)씨도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다. 두 차례 사고를 낸 이 상병은 계속해서 도주하다가 약 5분 뒤 커브길에서 제대로 회전하지 못해 방호난간을 들이받고 차탄교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상병은 부대에서부터 군 간부가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쫓아오는데도 약 10km를 멈추지 않고 도주했다. 얼굴 타박상과 다리를 약간 저는 가벼운 상처를 입은 이 상병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다음날 오전 1시쯤 퇴원했다. 이후 군 헌병대로 연행됐다. 차량정비병인 이 상병은 후임병에게 폭언과 욕설을 해 군기 위반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대기 중이었다고 군 관계자들은 밝혔다. 이 상병은 관심병사 B급으로 분류돼 있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또 적성검사 결과 군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정됐고 군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도 있어 관심병사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천 관심병사 탈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연천 관심병사 탈영, 한심하다”, “연천 관심병사 탈영, 민간인 하반신 마비 가능성이라니”, “연천 관심병사 탈영, 요즘 군대 왜 이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만능세포 논문조작 스승 죽음까지 불렀다

    日 만능세포 논문조작 스승 죽음까지 불렀다

    연구 날조로 드러난 신형 만능줄기세포 ‘STAP(자극 야기 다능성 획득)세포’ 논문 집필 지도를 맡았던 사사이 요시키(왼쪽) 일본 이화학연구소 발생·재생과학연구센터 부소장이 5일 자살했다. 일본에서 재생·의료 연구의 1인자로 평가받는 그의 죽음에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사이 부소장은 이날 오전 고베시 이화학연구소 연구동 계단 난간에 줄을 걸어 목을 맨 상태로 경비원에게 발견됐으며 두 시간가량 지난 뒤 사망이 확인됐다. 그의 비서 책상 위에는 유서로 보이는 문건이 놓여 있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사이 부소장은 이 센터의 연구주임 오보카타 하루코(오른쪽)가 지난 1월 30일 네이처에 발표했다가 연구 부정이 드러나 논문을 철회한 STAP세포 논문의 공저자다. 오보카타의 논문 집필 지도에 관여한 그는 논문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아 연구 부정에 관한 책임이 크다는 지적을 받았다. 사사이 부소장은 의혹이 제기되고 나서도 STAP세포가 존재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강조해 왔다. 최근에는 내과 질환 병원에 다니는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사이 부소장의 자살로 STAP세포 논문 날조를 둘러싼 파문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사사이 부소장은 동물의 신경세포를 만드는 물질에 관한 연구를 주로 담당했으며 2012년에는 인간의 배아줄기세포(ES세포)에서 입체적인 망막 조직을 만드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해 미국 학술지 ‘셀 스템 셀’에 결과를 발표하는 등 주목받았다. 이화학연구소 개혁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기시 데루오 도쿄대 명예교수는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줄기세포연구의 천재인 사사이 부소장의 죽음은 줄기세포 관련 기초연구 분야에 큰 손실”이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도 “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큰 공적이 있었던 분이다. 장래가 기대되는 연구자였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중국서 승용차 다리 아래로 추락 순간 포착 ‘하마터면’

    중국서 승용차 다리 아래로 추락 순간 포착 ‘하마터면’

    최근 중국의 한 여성 운전자의 사고 장면이 촬영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리크에서 지난달 30일 중국 안후이성의 한 도시에서 발생한 사고 순간을 공개한 것이다. 20여초 분량의 CC(폐쇄회로)TV에 녹화된 영상을 보면 승용차 한 대가 우회전을 해서 다리로 진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승용차의 바퀴가 풀리지 않은 채 그대로 다리 난간을 들이받으며 아래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로 이어진다. 다행히 여성 운전자의 차량은 다리 하단에 위치한 공터로 떨어지면서 대형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한편 라이브리크에 따르면 이 사고는 여성 운전자의 운전미숙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또 사고로 부서진 다리 난간을 보수하는데 드는 비용은 1만 위안(약169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영상=LiveLeak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어어어~ 중국판 김여사 핸들 못풀어 교량 아래로 ‘쿵’

    어어어~ 중국판 김여사 핸들 못풀어 교량 아래로 ‘쿵’

    최근 중국의 한 여성 운전자의 사고 장면이 촬영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리크에서 지난달 30일 중국 안후이성의 한 도시에서 발생한 사고 순간을 공개한 것이다. 20여초 분량의 CC(폐쇄회로)TV에 녹화된 영상을 보면 승용차 한 대가 우회전을 해서 다리로 진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승용차의 바퀴가 풀리지 않은 채 그대로 다리 난간을 들이받으며 아래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로 이어진다. 다행히 여성 운전자의 차량은 다리 하단에 위치한 공터로 떨어지면서 대형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한편 라이브리크에 따르면 이 사고는 여성 운전자의 운전미숙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또 사고로 부서진 다리 난간을 보수하는데 드는 비용은 1만 위안(약169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영상=LiveLeak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다이빙대에서 위험천만하게 추락하는 여성 포착

    다이빙대에서 위험천만하게 추락하는 여성 포착

    다이빙 하려다 실수로 아슬아슬하게 추락하는 여성의 영상이 화제다. 29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아이다호주 라바 핫 스프링스 워터 파크 다이빙대 위에서 위험천만하게 떨어지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영상은 22피트(약 6.7m) 높이의 다이빙대에서 친구와 함께 다이빙하려는 한 여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 다이빙대에 함께 서 있던 친구가 과감하게 다이빙을 시도한다. 거의 동시에 여성이 도약하려는 순간, 아래쪽을 보게 된 여성이 겁을 먹고 난간을 붙잡으려 시도한다. 하지만 발길을 되돌리기엔 늦어 보인다. 생각보다 높은 다이빙대 높이에 당황한 여성이 머뭇거리다 그만 밑으로 떨어지고 만다. 여성의 잘못된 다이빙으로 그녀의 하반신이 아래쪽 콘크리트 다이빙대와 충돌한 후, 두 바퀴 회전한 채로 물속으로 추락한다. 아찔한 여성의 추락에도 불구하고 여성은 단지 손가락에 경미한 부상만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의 위험한 다이빙 영상은 지난 12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후, 251만 15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Katie Jorgensen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자기도 모르게 허벅지 도촬… 검찰서 ‘무혐의’

    자기도 모르게 허벅지 도촬… 검찰서 ‘무혐의’

    스마트폰 카메라로 여성의 민감한 신체 부위를 찍었더라도 고의성이 없다면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의 검찰 처분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도촬과 관련된 범행이 늘면서 무분별한 신고 접수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검찰 처분은 행위 이전에 ‘고의의 인식’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억울하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했다는 점에 상당한 의의가 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6월 2일 스마트폰 카메라로 23살 여성 A씨의 허벅지 등 신체부위를 A씨의 의사에 반해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를 받은 B씨는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사건 당시 술에 취해 있던 B씨는 스마트폰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계단을 오르다가 난간을 잡고 잠깐 눈을 뗀 채 스마트폰 버튼을 눌렀다. 그런데 우연히 게임이 종료되고 카메라 기능이 실행이 됐고 이 때문에 B씨 앞을 걷고 있던 A씨의 허벅지가 촬영된 것. 이로 인해 B씨는 A씨로부터 고소를 당했고,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상당히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목격자인 임모 씨가 “B씨가 성적 수치심 등을 느낄 수 있는 A씨의 신체부위를 그 의사에 반해 촬영했다”고 주장한 것. 실제로 도촬 범죄 사건에서 목격자가 나오면 피의자가 무죄를 주장하기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하면, 목격자의 증언은 B씨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 없었다. 그러나 검찰은 달리 봤다. 우선 B씨의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당시 사진들은 주위 모습이 매우 흔들리게 촬영이 됐고, 이는 우연히 사진 촬영이 됐다는 진술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능의 실행위치가 B씨가 당시 플레이 했다고 주장하는 모바일 게임 실행 기능과 동일한 위치에 있었던 점도 감안이 됐다. 무엇보다도 B씨의 스마트폰 디지털 증거분석을 한 결과 이 사건 외에 다른 여성들의 신체부위가 촬영된 사진이 없었고, 고소인인 A씨와 목격자 임 씨도 추정만 할 뿐 B씨가 사진을 찍는 장면을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에 검찰은 “피의자의 스마트폰 카메라에 고소인의 허벅지 등 뒷모습이 촬영된 사실만으로는 피의자가 성적 수치심 등을 느낄 수 있는 고소인의 신체부위를 그 의사에 반해 촬영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어렵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하며 불기소 결정을 했다. 이번 무혐의 처분을 이끌어낸 YK 법률사무소 유상배 변호사는 “사회적으로 예민한 사건의 경우 조금만 부주의하면 범죄자로 몰릴 개연성이 상당하다”며 “억울한 사건의 희생자가 될 소지가 있으면 신속하게 법률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확실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살려줘요!” 자살하려 뛰어내리다 마음 바뀐 부부

    “살려줘요!” 자살하려 뛰어내리다 마음 바뀐 부부

    자살을 시도하려 난간에 매달려 있는 젊은 부부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있다. 17일 영국 메트로는 최근 중국 광동성 주해의 한 아파트에서 자살하기 위해 난간에서 뛰어내리려는 20대 젊은 부부 멍 류우(26)와 메이 커(25)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젊은 부부는 목숨을 끊기 위해 각자 유리조각으로 자신의 손목을 그어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곧이어 부부는 밀폐된 아파트 내부에 가스를 틀어놓고 불을 붙여 폭발로 자살을 하지만 죽기엔 폭발이 너무 약했다. 결국 이들은 마지막으로 아파트 난간에서 뛰어내리기로 한다. 잠시 후, 더는 물러설 곳이 없는 젊은 부부가 난간 앞에 선다. 아파트 아래로 뛰어내리기 위해 난간 밖에 선 부부가 위태로워 보인다. 드디어 뛰어내리려는 순간, 남편 멍 류우가 자살하려던 마음을 갑자기 고쳐먹는다. 뛰어내리려던 아내 메이 커가 가까스로 남편의 목을 잡고 매달린다. 힘이 빠진 아내 메이 커가 떨어지려는 찰나 가스 폭발로 현장에 출동해 있던 긴급구조대가 아래층 난간에서 그녀를 받아내 구조한다.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젊은 부부는 남편 멍 류우의 잦은 외박으로 인한 싸움이 계속되자 이혼을 놓고 말싸움을 하던 중 둘 다 자살을 하기로 해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젊은 부부는 공공주택에서의 가스 폭파 혐의로 형사 처벌에 직면해 있으며 세 번의 자살 시도에도 불구, 자신들은 여전히 서로 사랑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CEN / YouTube News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rk
  • [새누리 김무성號 출범] 朴대통령 당 상징 빨간 재킷 입고 나오자 “박근혜” 기립 박수

    새누리당 차기 지도부가 선출된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 전당대회 현장은 2012년 대선 이후 최대 규모의 여당 행사를 반영하듯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였다. 오전부터 전국 각지에서 집결한 대의원들의 사전 장외 응원전이 뜨거웠다. 후보자를 알리는 플래카드는 체육관 2층 객석 난간을 빙 둘러 가며 펼쳐졌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2008년 이후 6년 만에 전당대회에 참석하면서 당원들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주변 경호는 삼엄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의원 5700여명을 비롯해 당직자, 내빈 등 6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오늘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변화와 도약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을 만들어 내야 한다”면서 “변화와 끊임없는 혁신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강도 높게 꾸준히 실천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이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원 자격으로 참석한 박 대통령은 당의 상징색인 빨간색 재킷 차림에 환한 미소로 입장했다. 참석자들은 기립해 ‘박근혜’를 연호하며 환호와 박수로 맞이했다. 11분간의 연설 동안 총 21번의 박수가 나왔다. 박 대통령은 “오늘 여러분 손으로 선출하는 새 지도부는 앞으로 2년간 당을 이끌며 정부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대혁신을 이뤄야 할 막중한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고 격려했다. 전대 과열 양상을 의식한 듯 “치열한 경선 과정에서 주고받은 서운한 감정은 모두 잊고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하나가 돼 주시기 바란다”고도 당부했다. 연설이 끝난 뒤엔 기호 9번 김상민 후보부터 역순으로 악수한 뒤 행사장을 떠났다. 박 대통령의 참석을 놓고 친박근혜계 후보에게 힘 실어 주기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왔지만 청와대는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전당대회에 참석하는 것은 관례”라고 설명했다. 후보자들의 간절한 제스처도 눈길을 끌었다. 재선 김영우 후보는 셔츠 팔을 걷어붙였고 홍문종, 김상민 의원은 연단에서 넙죽 큰절을 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인 김을동 의원은 ‘충성’을 외치며 트레이드 마크인 거수경례로 인사했다. 서청원, 김무성 의원은 ‘박심’ 언급엔 온도 차가 있었지만 한목소리로 화합을 언급했다. 서 의원은 “뭐가 답답해서 7선이 대표직에 나오겠나. 박 대통령과 함께 정치 운명을 같이한다”면서 계단을 내려와 경쟁자인 김 의원 손을 번쩍 들며 “그동안 갈등이 있었지만 이 자리에서 김 후보에게 제가 잘못한 것을 사과하고 제가 대표가 되든 안 되든 김 후보와 화해해 같이 가겠다”며 얼싸안았다. 김 의원도 “박 대통령이 참석해 주셔서 새누리당의 변화, 혁신이 더욱 큰 힘을 받게 됐다”면서 “박 대통령의 성공이 우리 모두의 성공이다. 정당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당원이 주인 되는 새누리당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등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이 대거 출동했고 청와대에서 조윤선 정무수석비서관 등도 참석해 지켜봤다. 야당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사무총장,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가 축하차 참석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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