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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명까지”…긴박하게 움직인 靑

    “한명까지”…긴박하게 움직인 靑

    3시간 만에 위기관리센터 도착 해수부, 어선사고 ‘심각’ 단계로 희생자·실종자 가족 긴급 연락도 “마지막 한 명까지 생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라.”문재인 대통령은 3일 인천 영흥도 앞바다 낚싯배 침몰 사고 신고 접수(오전 6시 9분) 52분 만인 오전 7시 1분에 첫 보고를 받고 구조 작전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오전 6시 42분 인천해경 영흥파출소 소속 경비정이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직접 확인한 시간을 기준으로 하면 19분 만에 문 대통령에게까지 보고가 이뤄진 것이다. 첫 보고를 받은 문 대통령은 “해경 현장 지휘관의 지휘하에 해경, 해군, 현장에 도착한 어선이 합심해 구조작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지시를 받은 청와대는 긴박하게 움직였다. 오전 9시 25분 문 대통령이 위기관리센터에 도착하기 전 상황을 최대한 파악할 수 있도록 최초 보고를 포함해 두 차례의 전화보고와 한 차례의 서면보고를 했다. 위기관리센터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해경청 상황실과 행정안전부 종합상황실을 화상으로 연결, 상세한 보고를 받고 9시 31분 6가지 사항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현장의 모든 전력은 해경 현장지휘관을 중심으로 실종 인원에 대한 구조작전에 만전을 기하라”며 구조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휘계통을 명확히 했다. 이어 “의식불명의 인원에게 적시에 필요한 모든 의료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하고 “현장에 선박, 헬기 등 많은 전력이 모여 있는데, 구조 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희생자·실종자 가족 지원도 빈틈없이 챙겼다. 문 대통령은 “신원이 파악된 희생자 가족들에게 빨리 연락을 취하고, 심리적 안정 지원과 기타 필요한 지원 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고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현장 구조작전과 관련해 국민들이 한 치의 의구심이 들지 않도록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언론에 공개해 추측성 보도로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에게는 “필요 시 관계 장관회의 개최를 행안부 장관이 판단할 것과 현장에 가서 상황을 파악하고 정부가 추가로 지원할 것이 있으면 건의하라”고 지시했다.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에게는 “실종자 해상 표류 가능성에 대비해 항공기·헬기를 총동원해 광역 항공 수색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해양수산부는 오전 7시 40분쯤 어선 사고 위계 단계를 ‘심각’ 단계로 올려 발령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했다. 동시에 해경, 해군, 소방, 민간 등 동원 가능한 수색·구조 자원을 현장에 투입하고, 유관 부처에 사고 구조 상황을 실시간 전파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함정 19척과 헬기 5대를 급파했다. 서울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10t 낚싯배 들이받은 336t 급유선

    10t 낚싯배 들이받은 336t 급유선

    좁은 뱃길서 항로 제대로 안 살펴 인양된 낚싯배 후미 왼쪽 부서져 긴급체포 급유선 선장 “책임 인정”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소형 낚싯배가 대형 급유선에 선미를 들이받히며 뒤집어져 15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참사가 일어났다.3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9분 인천 옹진군 영흥도 남방 2해리 바다에서 낚싯배 선창1호(9.77t급)가 영흥대교 인근의 좁은 수로를 지나다가 급유선 명진15호(336t)에 부딪힌 뒤 전복돼 22명의 탑승자(선장 1명, 선원 1명, 승객 20명) 중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해경은 선창1호를 뒤에서 들이받은 명진15호 선장 전모(37)씨와 갑판원 김모(46)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선장 전씨는 해경 수사에서 “낚싯배가 가까운 거리에서 같은 방향으로 운항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전방 주시 의무 미흡 등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해경은 명진 15호의 선박용 레이더와 GPS 기록 등을 분석하는 한편 선장 전씨 등 승선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시 선박에 타고 있다가 구조된 서모(37)씨는 “낚싯배(선창1호)가 목적지인 영흥화력발전소 근처 바다로 가는데 뒤에서 큰 배(명진15호)가 선명한 불빛을 비추며 따라오다가 갑자기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선박들이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었고, 낚싯배 후미 좌현이 부서졌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재 구조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급유선 선장 등을 조사해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해경은 낚싯배와 급유선이 진두항 남쪽에 있는 폭 0.2마일의 좁은 물길을 나란히 지나다가 부딪쳤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사고 직후 급유선 선장 전씨가 해경에 신고했고, 해경 영흥파출소의 고속단정이 신고 접수 33분 만인 6시 42분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했다. 생존자 7명 중 4명은 명진 15호 선원들이 구조했고, 3명은 전복된 배 안에 갇혀 있다가 오전 7시 36분 도착한 수중 구조팀이 구조했다. 낚싯배 선장 오모(70)씨는 실종됐고, 선원 이모(40)씨는 숨졌다. 이날 오후 사고 해역에 크레인 바지선이 도착, 선창1호를 인양했다. 이어 조명탄을 사용해 사고 해역 주변에서 밤새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였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영흥도 낚싯배 충돌 급유선 선장 긴급체포

    영흥도 낚싯배 충돌 급유선 선장 긴급체포

    3일 새벽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9.77톤급 낚싯배 선창1호와 336톤급 급유선 명진15호의 충돌로 낚싯배에 탄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선장 오모(70)씨와 승객 이모(57)씨 2명이 실종된 것과 관련해 충돌한 급유선 선장과 갑판장이 긴급체포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낚싯배와 충돌한 급유선 명진15호의 선장 전모(37)씨와 갑판원 김모(46)씨를 업무상과살치사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해경은 인천항을 출발해 평택항으로 향하던 명진15호가 영흥도 인근 해역에서 낚싯배 선창1호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선장 전씨와 갑판원 김씨가 충돌을 피하려는 노력이나 망보기를 소홀히 했는지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해경은 “급유선이 낚싯배의 왼쪽 선미를 강하게 충격했다”는 낚싯배 선창1호의 생존자 증언과 선창1호의 파손 부위가 선미인 점으로 미뤄 뒤에서 낚싯배가 들이 받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물이 빠지는 시간대에 폭이 0.2마일로 좁아진 진두항 남쪽 좁은 수로를 같은 방향으로 나란히 지나다가 낚싯배와 급유선 충돌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급유선 명진15호는 이날 오후 인천 북항 관공선 부두로 예인됐다. 전복된 낚싯배 선창1호는 오후 늦게 바지선에 실려 선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배 안에서 실종자 2명은 발견되지 않아 4일 오전 5시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도착할 예정이다. 해경은 “사고 선박이 정상적으로 낚시어선업 신고를 했으며 출항도 정상적인 신고를 거친 상태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급유선 선장이 조사 과정에서 낚싯배가 가까운 거리에 운항 중인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모습 드러낸 전복 낚싯배 ‘선창1호’

    [서울포토] 모습 드러낸 전복 낚싯배 ‘선창1호’

    3일 인천 영흥도 앞 해상의 낚싯배 전복사고 현장에서 전복된 낚싯배 선창1호가 크레인 바지선에 묶여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2명을 태운 선창1호는 이날 새벽 6시12분께 인천 영흥도 앞 해상에서 급유선과 충돌 후 전복됐다.2017. 12. 3.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낚싯배 실종자 수색하는 구조단

    [서울포토] 낚싯배 실종자 수색하는 구조단

    3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대교 남방 2마일 해상에서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된 낚싯배가 침몰하고 있다. 해경·해군·소방 등으로 구성된 구조단은 실종된 승선원 2명을 수색하고 있다. 2017.12.3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침몰하는 전복된 낚싯배

    [서울포토] 침몰하는 전복된 낚싯배

    3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진두항 남서방 1마일 해상에서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된 낚싯배가 침몰하고 있다. 2017. 12. 3.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인천 영흥도 낚싯배 사고 생존자 2명 퇴원

    인천 영흥도 낚싯배 사고 생존자 2명 퇴원

    인천 영흥도 낚싯배 사상자가 이송된 경기도 시흥 시화병원에서 치료받은 생존자 2명이 퇴원했다.3일 오후 1시 40분쯤 이 사고 생존자 A(30대)씨 등 2명은 누군가의 부축 없이 스스로 걸어서 병원에서 나왔다. A씨 등은 당시 상황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앞서 시화병원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상자 6명 중 4명은 이미 숨을 거둔 채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2명은 생존했다고 밝혔다. 이들 6명은 오전 10시 10분을 전후해 시화병원으로 각각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정훈 응급의학과 과장은 “4명은 (병원 이송 시) 이미 사망 상태였고, 2명은 신체활력징후나 의식이 명확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흥도 낚싯배 사고에 軍도 함정 17척 신속투입

    영흥도 낚싯배 사고에 軍도 함정 17척 신속투입

    낚싯배 전복사고로 실종자 2명이 발생한 인천 영흥도 주변 해역에 우리 군도 함정과 헬기 등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입체적인 수색, 구조작업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3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해군은 사고 직후 실종자 수색 및 구조작전에 2500톤급 호위함 ‘충북함’을 비롯한 함정 16척을 투입하고 육군도 경비정 1척을 출동시켰다. 해상작전헬기 AW-159 와일드캣 1대와 링스 1대도 사고해역 상공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으며 해군 소속 특수부대 해난구조대(SSU)와 특수전전단(UDT) 소속 잠수사 20여명도 투입됐다. 우리 군의 수색 구조작전은 해경과 공조하에서 진행 중이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정경두 합참의장도 청사로 출근해 위기조치 기구를 소집하고 해군의 수색 및 구조작전 상황을 실시간 보고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실종자들이 조류에 휩쓸렸을 수도 있는 만큼 넓은 해역을 염두에 두고 수색·구조작전을 진행 중”이라며 “해경과 긴밀한 공조하에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흥도 낚싯배 사고, 신속한 대응에도 인명 피해 컸던 이유

    영흥도 낚싯배 사고, 신속한 대응에도 인명 피해 컸던 이유

    출발직후 낚시객들 대다수 선실에 몰려바닷물 차가워 저체온증에 피해 키워강한 물살에 표류즉 즉시 발견 어려워 인천 영흥도 해역에서 발생한 낚싯배 선창1호(9.77t) 전복 사고는 2015년 돌고래호 전복사고 이후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낸 사고로 기록됐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 현재 낚싯배 탑승자 22명 가운데 1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생존자는 모두 7명으로 병원에 분산돼 치료받고 있다.이번 사고는 2015년 9월 제주 추자도 해역에서 발생한 돌고래호(9.77t) 전복 사고(15명 사망·3명실종) 후 최악의 낚싯배 사고다. 이번 사고에는 대처가 비교적 빨랐다. 낚시객 대다수는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다. 오전 6시 진두항에서 출항한지 9분만인 오전 6시 9분 첫 사고신고가 접수됐다. 선창1호와 급유선 영진12호(336t)이 영흥대교 밑으로 좁은 수로를 통과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6시 13분 영흥파출소에 출동지시가 떨어졌다. 그리고 헬기는 오전 7시24분 현장에 도착했다. 신속한 대응에도 선창1호의 인명피해가 큰 것은 바깥날씨가 추워 낚시객들이 선실에 몰려 있었던데다 현지 해역의 물살이 강하고 겨울철 수온이 차가웠기 때문이으로 풀이된다. 시화병원 관계자는 “생존자 2명은 저체온증으로 응급실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고 알려왔다. 낚싯배 출발 당시 날씨가 추워 낚시객 대다수가 선실에 몰려 있었던 것도 피해를 키운 한 요인으로 지적된다. 사망자 13명 중 11명은 선내에서 발견됐고, 바다에서 표류하다가 숨진 사망자는 2명에 불과하다. 해경 관계자는 “선창1호 선수 바닥 부분에 구멍이 크게 발생한 것을 보면 충돌 당시 상당한 충격을 받고 순식간에 배가 뒤집혔을 가능성이 있다”며 “사망자 대부분이 선내에서 발견된 점을 보면 선실에 갇힌 사람들이 탈출할 겨를도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설실에 갇힌 사람들이 오래 버티지 못했다. 정운채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은 이날 YTN과의 인터뷰에서 “수온이 낮다보니는 사망자 대다수가 심장마비라든지 저체온증으로 피해가 생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난구조 전문가인 진교중씨는 “갑자기 물에 빠지면 체온이 급격히 저하되면서 저체온증에 의한 의식불명 그다음에 사망으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현지의 강한 물살 때문에 낚시객들이 사고 지점에서 바로 발견되지 않고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것도 인명피해를 더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바닷물은 차가운데 표류자를 즉시 발결하기 어려웠다는 뜻이다. 해수 온도가 섭씨 10도 미만 일때는 2시간 이내에 구조해야 하고, 4시간이 지나면 생족 가능성이 희박해진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서울포토] 문 대통령, 인천 낚싯배 전복사고 긴급대응 지시

    [서울포토] 문 대통령, 인천 낚싯배 전복사고 긴급대응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인천 영흥도 낚시배 전복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청와대 제공
  • [영상] 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13명 사망, 실종 2명, 생존 7명

    [영상] 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13명 사망, 실종 2명, 생존 7명

    인천해경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중, 선장은 실종 상태 인천 영흥도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출항 9분 만에 급유선과 충돌해 8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후1시 현재 사망자는 송모씨를 비롯해 13명이고 생존자는 7명으로 확인됐다. 선장 오모(70)씨는 현재 실종상태이고, 선원 이모(여·40)씨는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3일 인천해양경찰서는 오전 11시30분 기자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 6시 12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남방 2마일 해상에서 급유선 영진12호(336t)와 선창1호(9.77t)가 충돌해 선창1호가 전복됐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낚시 어선이 전복돼 승선인원 22명이 선체내 갇히거나 바다에 빠졌다. 그 중 선체내 있던 13명은 구조대가 선체내로 진입해 구조했다. 나머지 7명은 인근해상에서 표류중이던 것을 해경경비대가 구조했다. 현재 실종상태인 나머지 2명을 찾기 위해 구조작업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어선전복 최초 신고자는 현장에서 사고피해자 중 한명이 112로 경찰청을 통해서 신고했다. 오전 6시 9분에 첫 신고를 접수하고, 13분에 영흥파출소에 현장 출동지시를 했다. 헬기는 오전 7시 10분에 출동해 24분 현장에 도착했다. 경비함정은 13분에 지시를 받고 42분에 현장도착해 사고신고로부터 42분 만에, 출동 33분 만에 도착했다. 사고현장에 충돌어선이 있었고 충돌급유선이 최초에 4명을 구조했다. 충돌경위는 어느 부분이 충돌했는지 등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선창1호는 오전 6시 진두항을 출발해 낚시하러 가던 중이었다. 목적지는 연안지역 가까운 곳으로, 출항 10분도 채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 승선자들은 각기 다른 주소지로 부부 등 일가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어선은 정식 낚시어선업 면허를 허가받고 정원 22명을 꽉채운 상태였다.현재 현장에는 크레인선과 평택구조대, 인천구조대 등에서 출동해 잔류자 2명을 수색 중에 있다. 이날 날씨는 낚시어업 기상조건에는 적합한 조건이었고 비바람이 치며 파도가 1~1.5m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나 출항 신고 등 운항 준비 과정에선 현재까지 특별한 문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두 선박이 영흥대교 교각 사이의 좁은 수로를 통과하려다가 충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인천영흥도 낚싯배 전복…8명 사망· 의식불명 5명 실종 2명, 생존 7명

    인천 영흥도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출항 9분 만에 급유선과 충돌해 8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12시 현재 사망자는 송모씨를 비롯해 8명이고 의식불명자는 김모씨를 비롯해 5명, 생존자는 7명으로 확인됐다. 선장 오모(70)씨는 현재 실종상태이고 선원 이(여·40)모씨는 의식불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3일 인천해양경찰서는 오전 11시30분 기자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 6시 12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남방 2마일 해상에서 급유선 영진12호(336t)와 선창1호(9.77t)가 충돌해 선창1호가 전복됐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낚시 어선이 전복돼 승선인원 22명이 선체내 갇히거나 바다에 빠졌다. 그 중 선체내 있던 13명은 구조대가 선체내로 진입해 구조했다. 나머지 7명은 인근해상에서 표류중이던 것을 해경경비대가 구조했다. 현재 나머지 2명을 찾기 위해 구조작업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어선전복 최초 신고자는 현장에서 사고피해자 중 한명이 112로 경찰청을 통해서 신고했다. 오전 6시 9분에 첫 신고를 접수하고 13분에 영흥파출소에 현장 출동지시를 했다. 헬기는 오전 7시 10분에 출동해 24분 현장에 도착했다. 경비함정은 13분에 지시를 받고 42분에 현장도착해 사고신고로부터 42분 만에, 출동 33분 만에 도착했다. 사고현장에 충돌어선이 있었고 충돌급유선이 최초에 4명을 구조했다. 충돌경위는 어느 부분이 충돌했는지 등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선창1호는 오전 6시 진두항을 출발해 낚시하러 가던중이었다. 목적지는 연안지역 가까운 곳으로, 출항 10분도 채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 승선자들은 각기 다른 주소지로 부부등 일가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어선은 정식 낚시어선업 면허를 허가받고 정원 22명을 꽉채운 상태였다. 현재 현장에는 크레인선과 평택구조대, 인천구조대 등에서 출동해 잔류자 2명을 수색 중에 있다. 이날 날씨는 낚시어업 기상조건에는 적합한 조건이었고 파도가 1~1.5m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나 출항 신고 등 운항 준비 과정에선 현재까지 특별한 문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두 선박이 영흥대교 교각 사이의 좁은 수로를 통과하려다가 충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인천 낚싯배 전복…사망 13명·생존 7명·실종 2명

    인천 낚싯배 전복…사망 13명·생존 7명·실종 2명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 후 전복돼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3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2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남방 2마일 해상에서 낚싯배(9.77t)가 급유선(336t)과 충돌해 뒤집혔다. 사고 당시 낚싯배에는 선원 2명과 승객 20명 등 모두 2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현장에서 모두 17명을 발견해 육상으로 이송했지만, 1명은 숨지고 9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초기에는 사망자를 포함해 모두 13명이 의식불명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해경은 관련 수치를 바로 잡았다.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은 5명은 실종 상태다. 해경은 사고 해역의 물살이 강한 탓에 사고와 함께 승객들이 사고 지점에서 멀리 휩쓸려갔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 낚싯배는 이날 오전 6시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에서 출항했다가 사고가 났다. 신고는 낚싯배에 타고 있던 손님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함정 14척과 헬기 4대 등을 급파해 물에 빠진 승객 중 8명을 구조하고, 구조 및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뒤집힌 낚싯배는 간조로 수위가 낮아지면서 선미 부분이 갯벌에 얹혀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13명 사망·2명 실종...7명 생존

    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13명 사망·2명 실종...7명 생존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 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 오후 1시현재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어났다.3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2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남방 2마일 해상에서 낚싯배(9.77t)가 급유선(336t)과 충돌해 뒤집혔다. 사고 당시 낚싯배에는 선원 2명과 승객 20명 등 모두 2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현장에서 모두 17명을 발견해 육상으로 이송했지만, 13명은 숨지고, 7명이 생존했다. 오후 1시 현재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은 2명은 실종 상태로 해경이 수색 중이다. 해경은 사고 해역의 물살이 강한 탓에 사고와 함께 승객들이 사고 지점에서 멀리 휩쓸려갔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 낚싯배는 이날 오전 6시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에서 출항했다가 사고가 났다. 신고는 낚싯배에 타고 있던 손님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함정 14척과 헬기 4대 등을 급파해 물에 빠진 승객 중 8명을 구조하고,구조 및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뒤집힌 낚싯배는 간조로 수위가 낮아지면서 선미 부분이 갯벌에 얹혀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사고 발생 49분 만에 보고를 받고 긴급대응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 1분 위기관리비서관으로부터 1차 보고를 받고 “해경 현장 지휘관의 지휘하에 해경·해군·현장에 도착한 어선이 합심해 구조작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해양수산부는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대응하고 있다. 해수부는 이날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오전 7시 40분쯤 어선사고 위기단계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면서 동시에 해경, 해군, 소방, 민간 등 동원 가능한 수색·구조 자원을 동원에 현장에 투입했다. 본부는 인근 인천·평택 지방청에 관공선을 동원해 수색을 지원하라고 지시하고, 인근 어선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추가 사고가 없도록 항행 안전주의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해수부는 김영춘 장관이 오전 7시 50분쯤 사고 상황을 보고받고 “해경에 구조요원을 최대한 투입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낚싯배 전복사고’…해수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 “총력 대응”

    ‘낚싯배 전복사고’…해수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 “총력 대응”

    해양수산부는 3일 오전 인천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 사고와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해수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2분쯤 인천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선창1호(9.77t)와 급유선 15명진호(336t)가 충돌해 선창 1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선창1호에 타고 있던 승객 20명과 선원 2명 등이 바다에 빠졌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전 9시 6분 기준 승선원 22명 중 17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본부 관계자는 “구조 인원에 대해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정확한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이날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오전 7시 40분쯤 어선사고 위기단계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해수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는 동시에 해경, 해군, 소방, 민간 등 동원 가능한 수색·구조 자원을 동원에 현장에 투입했다. 현재 해경 소속 선박 8척, 해군 선박 3척, 소방헬기 2대, 민간구조선 6척 등이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해경 소속 선박 3척은 사고 해역으로 이동 중이다. 본부는 인근 인천·평택 지방청에 관공선을 동원해 수색을 지원하라고 지시하고, 인근 어선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추가 사고가 없도록 항행 안전주의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해수부는 김영춘 장관이 오전 7시 50분쯤 사고 상황을 보고받고 “해경에 구조요원을 최대한 투입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문 대통령, 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 긴급대응 지시…49분만에 보고

    [영상] 문 대통령, 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 긴급대응 지시…49분만에 보고

    오전 7시 1분 첫 보고 등 3차례 서면·전화보고...위기관리센터 찾아 상황 점검 “해경·해군·어선 합동 구조 최선…국민 의구심 안 들게 구조상황 적극 공개”“실종자 안전조끼 입고 있다…마지막 한 명까지 구조에 혼신 노력”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영흥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낚싯배 침몰 사고 발생 49분 만에 보고를 받고 긴급대응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 1분 위기관리비서관으로부터 1차 보고를 받고 “해경 현장 지휘관의 지휘하에 해경·해군·현장에 도착한 어선이 합심해 구조작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오전 9시 25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를 직접 찾아 해경·행정안전부·세종상황실 등을 화상 연결해 상세 보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오전 9시 31분 “현장의 모든 전력은 해경 현장지휘관을 중심으로 실종 인원에 대한 구조작전에 만전을 기하라”며 “현재 의식불명 인원에 대해 적시에 필요한 모든 의료조치가 취해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현장의 선박·헬기 등 많은 전력이 모여 있는데 구조 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유의하라”며 “신원이 파악된 희생자 가족에게 빨리 연락을 취하고 심리적 안정 지원과 필요한 지원사항이 있는지 확인·조치하라”고 당부했다. 또 “필요 시 관련 장관회의 개최를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판단하라”며 “현장 구조작전과 관련해 국민이 한치의 의구심이 들지 않게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언론에 공개해 추측성 보도로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김 장관에게 “현재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정부가 추가로 지원할 것이 있으면 현장에 가서 상황을 파악하고 건의하라”고,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에게는 “실종자 3명이 선상 내에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해상표류 가능성이 있으므로 항공기·헬기 등을 총동원해 광역항공수색을 철저히 하라”고 각각 지시했다. 그러면서 “안전조끼를 입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아직 생존 가능성이 있으니 마지막 한 명까지 생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6시 12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남방 해상에서 9.77t 낚싯배와 337t 급유선이 충돌해 전복됐다. 해경은 현장에서 모두 17명을 발견해 육상으로 이송했지만, 1명은 숨지고 9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초기에는 사망자를 포함해 모두 13명이 의식불명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해경은 관련 수치를 바로 잡았다.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은 5명은 실종 상태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함정 14척과 헬기 4대 등을 급파해 구조 및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문 대통령 긴급회의 소집 영상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인천 영흥도 해상서 22명 탄 낚싯배 전복돼 1명사망, 5명 의식불명, 13명 구조

    인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남방 해상에서 3일 오전 6시 12분쯤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됐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사고 당시 낚싯배에는 선원 2명과 손님 20명 등 모두 2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9.77t 낚싯배와 337t 급유선이 부딪쳐 오전 8시50분 현재 1명이 사망하고 5명 의식불명, 13명이 구조된 것으로 밝혀졌다. 구조된 13명은 인근 시화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함정 14척과 헬기 4대 등을 급파해 구조 및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섬총사’ 정상훈 “난 김희선과 자겠다 00니까” 폭탄 발언...무슨 소리?

    ‘섬총사’ 정상훈 “난 김희선과 자겠다 00니까” 폭탄 발언...무슨 소리?

    ‘섬총사’에 정상훈이 출연해 김희선과 남다른 호흡을 과시, 눈길을 끌었다.21일 전날 밤 방송된 tvN ‘섬총사’에는 배우 정상훈(40)이 합류해 입담을 펼쳤다. 19금 발언으로 김희선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낚싯배에 탄 정상훈은 배가 심하게 흔들리자, “출발한 지 5분도 안 됐는데 계속 천둥이 치고 있다”며 “인천 월미도에서 디스코팡팡을 계속 타는 것 같다”라고 고단한 여정에 나선 심정을 전했다. 이어 김희선에게 “나 죽을 거 같다. 나 이렇게 힘들게 너를 보러 간다. 정말 보고 싶다”며 애절한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멤버들이 잠자리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정상훈은 “난 부부니까 김희선과 자겠다”고 발언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당황한 김희선은 “이혼했잖아!”라고 답했고, 이에 정상훈은 “옛정을 생각해서..”라고 받아쳐 웃음을 줬다.한편 두 사람은 올 8월 종영한 드라마 tvN ‘품위있는 그녀’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김희선은 똑 부러지는 아내 우아진 역을, 정상훈은 철딱서니 없는 남편 안재석 역을 맡아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tvN ‘섬총사’ ·JTBC ‘품위있는 그녀’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도시어부’ 이경규, 녹화 중 조기퇴근 선언 “더이상 못 있겠다”

    ‘도시어부’ 이경규, 녹화 중 조기퇴근 선언 “더이상 못 있겠다”

    ‘도시어부’ 이경규가 녹화 중 조기 퇴근을 선언했다. 12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이경규가 조기 퇴근 선언을 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와 이태곤은 거센 바람과 너울 치는 거제도에서 부시리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낚싯배가 휘청거릴 정도의 거센 바람과 빨라진 물 흐름으로 입질마저 줄어드는 최악의 상황을 맞은 이경규는 “들어오라는 고기는 안 오고 멀미가 왔다”며 체력방전을 호소한다. 급기야 아이스박스를 챙겨 들며 “나 여기 더 이상 못 있겠다. 먼저 갈 테니까 다음에 보자”라며 조기 퇴근 선언을 했다. 이어 이태곤을 향해 “태곤아 고생해. 드라마 빨리 하고 나타나지마. 나는 고기가 안 잡히니 재미가 없어서 못 있겠다”라고 말했다는 후문.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낚시꾼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12일 목요일 밤 11시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생선조각 두고 상어와 악어의 신경전, 결과는?

    생선조각 두고 상어와 악어의 신경전, 결과는?

    낚싯배에서 던져준 생선 조각을 두고 상어와 악어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UPI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장면은 낚싯배를 타고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킴벌리 해안을 순항 중이던 크리스천 케네디와 자드란코 실릭이 지난달 초 촬영한 것이다.이들은 악어 한 마리가 낚싯배를 쫓아오자 생선 조각 하나를 던져주기로 했다. 그런데 생선조각을 악어에게 던지는 순간,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낚싯배 주위를 돌던 상어가 생선조각을 낚아채려 한 것이다. 하지만 악어는 순식간에 상어를 제압하고 만다. 그리고는 생선조각 대신 상어를 입에 문 채 어디론가 사라진다. 사진·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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