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낙찰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 총리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 오찬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 무해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 앙심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807
  • 삼성 ‘기아 단독응찰’ 결정

    ◎포드와 컨소시엄설 일축… 21일 서류제출/정치권 ‘삼성 불가피론’ 등 맞물려 인수 유력/기아도 고용승계 조건 등 전제로 삼성 선호 기아자동차 응찰여부를 저울질해 온 삼성그룹이 2차 입찰에 단독 응찰키로 결정했다.삼성그룹의 수뇌부는 최근 운영위원회와 사장단간담회를 잇따라 갖고 기아인수 문제를 논의한 끝에 2차 입찰에 참여키로 최종 결론짓고 李健熙 회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자동차는 18일 “항간에 재입찰 포기설,포드와의 컨소시엄 구성 등 얘기가 분분했지만 단독 응찰키로 했다”면서 “입찰서류 제출마감일인 21일까지 서류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차 관계자는 “포드와 컨소시엄 구성은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1차 입찰 때와 마찬가지의 컨소시엄 형태로 2차 입찰에 응찰할 예정”이라며 “포드와의 제휴문제는 2차 입찰이 끝난 뒤에 검토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그러나 “포드 경영진이 교체되면서 기존의 정책결정이 대폭 수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포드와의 컨소시엄 구성 여지는 어느 때보다 적다”며“포드가 더 이상 입찰에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1차 입찰에 확실한 인수의지를 갖고 들어간 곳은 삼성 밖에 없다”면서 “그러나 1차 입찰에서 타업체들이 유찰시킬 조짐을 보임에 따라 부채탕감을 받기 위해 유찰쪽으로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이 이같이 2차입찰 참여를 결정함에 따라 기아차 인수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특히 정치권에서도 삼성인수의 불가피성을 역설하고 있어 변수가 없는 한 기아차 인수가 유력시된다. 金元吉 국민회의 정책위의장은 최근 “현대와 대우가 기아차를 인수할 경우 부채부담이 크다”며 “현대가 1만명의 인원을 축소하는 마당에 엄청난 돈을 들여 기아를 인수할 명분이 약하다”고 말했다. 朴光泰 국민회의 제2정조위원장도 “채권단이 2조7,000억원의 부채탕감을 약속했으니 1차때 그 정도의 부채탕감을 요구한 삼성이 가장 유력하다”며 “삼성만 적극성을 보이면 낙찰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그는 “기아쪽도 현대나 대우로 낙찰될 경우 고용승계가 어렵다는 판단아래 삼성쪽을 선호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포드사는 기아차 2차 국제입찰과 관련,“삼성자동차와 제휴협상을 하고 있지 않다”며 2차 입찰 이후의 자사 전략에 대해서는 말할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 金 대통령 訪日 전세기/아시아나 첫 선정

    오는 10월7일 방일하는 金大中 대통령의 수행원들이 탑승할 항공기가 아시아나항공 소속기로 결정돼 지금까지 대한항공기를 이용해왔던 관례가 깨졌다. 아시아나항공은 18일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수행할 수행원들을 태울 항공기 입찰에서 경쟁사인 대한항공보다 저렴한 가격을 제시해 낙찰됐다”고 밝혔다. 전세기로 선정된 아시아나 항공기는 보잉 737기로 좌석 160석 규모며 공무원과 기자단,경호원 등 비공식 수행원 100여명이 탑승하게 된다.
  • 기아 재입찰 “출발이 좋다”/2차 입찰 어떻게 될까

    ◎현대·대우·삼성·포드 의향서/부담 줄어 낙찰 가능성 높아 기아·아시아자동차 채권단이 오는 21일로 예정된 재입찰에서 2조9,210억원의 부채를 탕감해 주기로 10일 결정함에 따라 1차 때와 같은 유찰 가능성은 대폭 줄어들게 됐다. 그동안 입찰참가업체들은 “부채 탕감액이 최소한 부채의 자산 초과분보다는 많아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이같은 요구가 이번에 어느 정도 수용된 셈이다.원금 탕감액과 이자율 및 상환일정조정을 통한 경감 효과를 합하면 5조6,900억원으로 부채의 자산 초과분을 5,325억원 넘어선다.입찰업체 관계자는 “부채 탕감의 규모는 미흡하지만 기아의 새 주인을 신속히 결정,정상화시키기 위한 채권단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반겼다. 그러나 그만큼 입찰 참가를 선언한 현대 대우 삼성 포드의 4파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1차 때에 비해 보다 ‘진지해질’ 전망이다.1차 때는 업체들이 추가부채 탕감을 노려 자동 탈락임을 알면서도 ‘조건’을 제시하거나 응찰가를 기준 이하로 제시했다. 특히 응찰가의 비중이 더욱 커지게 됐다.부채 부담 완화로 응찰가를 쓰는데 다소 여유가 생긴데다 서로의 전력이 노출된 1차 입찰 결과 응찰가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대동소이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업체별로는 1차 때 가장 높은 응찰가를 써냈던 삼성의 전략에 관심이 모아진다.삼성은 1차 때 2조4,000억원의 부채 탕감을 요구한 적이 있어 이번 채권단 결정을 가장 내놓고 반기는 상태. 1차 때 기아 100원,아시아 10원의 ‘터무니없는’ 가격을 써내 인수 의지자체가 의심받았던 현대는 이번에는 ‘성의있는’ 응찰을 준비하고 있다.현대 관계자는 “이번에는 액면가 이하로 쓰거나 조건을 붙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는 이번에도 단독응찰키로 하고 시내 모처에서 필승 전략을 마련중이다. 포드의 응찰 여부도 주목된다.1차 때 “기아의 적정 부채는 4조원”이라고 주장하며 나머지 8조8,000억원의 탕감을 주장했던 만큼 이번 채권단의 결정을 미흡하게 여기고 있지만 다소 무리한 응찰가를 쓰는 한이 있어더라도 기아 인수에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그러나 유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힘들다.탕감액이 부담을 떨치기에는 아직도 과중하다는게 업체들의 주장이기 때문이다. 기아 입찰사무국은 이날 의향서를 낸 4개사에 대해 11일 입찰 기준서를 전달하고 오는 21일 응찰서를 접수,28일 최종 낙찰자를 발표한다.
  • 기아 부채원금 2조9,210억 탕감/채권단 2차 입찰조건 발표

    ◎이자 등 총 7조8,590억 감면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의 채권 금융기관들은 이들 회사에 대한 2차 입찰에서 2조9,210억원의 부채원금을 탕감해 주기로 최종 결정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두 회사의 부채원금중 2조9,210억원을 비롯,부채총액 11조8,580억원의 66.3%인 7조8,590억원을 감면키로 채권금융기관들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차 입찰때 제시한 조건(6조5,598억원)보다 1조2,992억원(19.8%)이는 수치다. 구체적 부채탕감은 △원금면제가 2조9,210억원 △이자율 및 상환기간 조정을 통한 감면이 2조7,767억원 △보증채무 면제 2조1,613억원 등이다.이에 따라 낙찰업체는 추후 채권금융기관에 3조9,990억원만 갚으면 된다. 업체별 탕감액은 기아자동차의 경우 상환대상 채권 9조1,264억원의 66.6%인 6조826억원,아시아자동차는 상환대상채권 2조7,316억원의 65.0%인 1조7,764억원의 부채가 탕감됐다. 산업은행 朴相培 이사는 “지난 6월30일 현재 두 회사의 부채초과액은 5조1,652억원인데 2차 입찰에서 5조6,977억원을 감면했기 때문에 5,325억원의 순자산이 발생하는 효과가 있다”며 “두 회사가 조기 정상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아 입찰사무국은 2차 입찰 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현대자동차 대우자동차 삼성자동차 등 국내 3사와 미국의 포드자동차 등 4개사가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입찰 참가 자격을 가진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는 의향서를 내지 않았다.
  • 기아自 재입찰/28일 GM 포함 5개사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의 재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는 1차 입찰에 응찰했던 4개 사에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M)사를 포함해 5개 사로 제한된다. 재입찰 낙찰자는 오는 28일 선정된다. 기아자동차와 채권단은 4일 기아·아시아자동차에 대한 재입찰은 지난 1일 유찰된 1차 입찰의 연장선상에서 실시하는 것으로,1차 입찰에 의향서를 냈고 설명회 및 공장실사에 참여했던 현대 대우 삼성 포드 GM 등 5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회사를 주 응찰자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해도 된다.
  • 하도급 위반 과징금 업체 公共공사 맡기 어렵다

    ◎무조건 벌점 입찰심사 타격 공정거래위는 3일 하도급법을 위반한 업체에 물리는 과징금이 정부가 발주하는 공사 낙찰에 끼치는 불이익을 분석한 자료를 내놓았다. 앞으로 하도급법을 위반한 사업자가 위반사실을 자진해서 시정하더라도 산출된 과징금의 50%를 물어야 하는 등 하도급제도의 운영이 대폭 강화되면서 과징금을 부과받은 업체에 주어지는 벌점이 정부발주공사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기준(PQ) 및 적격심사 때 결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하도급법위반 사업자가 위반사실을 자진 시정할 경우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았지만 이번 강화방안에 따라 위반사업자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모두 과징금이 부과된다. 과징금 부과대상은 하도급법상 원사업자인 일반건설업체들이 발주자로부터 선급금을 지급받고도 15일 이내에 하도급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하도급 대금을 법정지급기간인 60일 이내에 주지 않는 불공정 대금지급행위가 주를 이룬다.60일 이상짜리 장기어음을 줘 어음할인료를 부담케 하는 행위도 마찬가지이다. 하도급법을어기면 돈은 돈대로 물고 굵직굵직한 정부발주 공사는 따내지 못한다는 결론이다. PQ심사는 재경부의 회계예규에 따라 100억원 이상인 교량,공항,항만,공용청사 등 22개 공사를 적용대상으로 경쟁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미리 심사·선정하는 제도.시공경험(33점),기술능력(34점),경영상태(33점)를 각각 점검한다. 하도급법 및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하거나 우수시공업자로 지정될 경우 최고 20점까지 점수를 가산해 주거나 감점한다.60점 이상인 자 가운데 20% 범위 안에서 상향조정이 가능하도록 최근 개정됐다. 적격심사는 58억3,000만원 이상 공사에 해당되며(99년 2월부터는 30억원 이상으로 대상 확대)낙찰자 선정시 예정가격 이하로서 최저가격으로 입찰한자 순서로 계약이행능력을 심사하는 제도이다.공사수행능력(35점),시공계획 적정성(35점),입찰가격(30점) 등 3개 항목에 대해 심사한다.
  • 기아自 국제입찰 유찰 공식발표/월말까지 2차 입찰 매듭

    기아·아시아자동차는 지난 7월15일부터 추진해온 국제 공개입찰이 최종 유찰됐다고 1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채권단과 협의해 이달초 2차 입찰을 실시,월말까지 낙찰자 선정 등 모든 매각 절차를 완료키로 했다. 李鍾大 기아자동차 기획총괄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기아·아시아자동차 인수자를 선정하기 위한 주식매각 입찰을 실시한 결과 입찰사무국이 제시한 입찰요건을 충족한 응찰업체가 한곳도 없어 유찰된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李사장은 “지난달 21일 접수된 포드,삼성,현대,대우 등 4개 업체의 입찰서류를 검토한 결과 최소 응찰가(주당 5,000원) 이하로 써내거나 추가 부채 탕감을 요구해 모두 입찰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응찰업체들이 애매한 내용으로 추가 부채탕감을 요구하는 바람에 불공정 시비를 일으킬 조짐이 있어 면밀한 법적 검토 끝에 유찰로 최종 결론지었다”고 덧붙였다. 李사장은 2차 입찰도 앤더슨 컨설팅,파리국립은행 등 1차 때의 입찰 대행 기관이 그대로 맡게 되며 기아·아시아자동차의 일괄 입찰 방침에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기아측은 2차 입찰에서는 1차 때와 같은 결격에 의한 유찰을 막기 위해 ▲실격일 경우 ▲심대한 불이익을 주는 경우 등을 구체적으로 예시한 입찰 지침서를 마련,공개할 방침이다.
  • 부채 추가탕감 최대 변수/기아自 재입찰 어떻게 될까

    ◎“더 깎아줘야”가 대세… 일정 최대한 단축/참여업체 1차 응찰 4개社로 한정 될듯 기아자동차와 채권단은 1차 입찰 유찰에 따른 파장을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재입찰 작업에 착수했다. 이달 안 낙찰자 선정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재입찰성사 여부의 최대 변수는 부채의 추가 탕감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1일 “1차 응찰업체 모두 부채의 추가 탕감을 요구해 업계전략에 말려들어간 기분”이라며 “시간을 끌수록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일정을 최대한 줄여 재입찰을 끝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재입찰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은 부채의 추가 탕감”이라고 지적,“다음 주 채권단 회의를 열어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런 기류로 볼 때 골칫덩이인 기아자동차 처리문제는 재입찰로 마무리될 것 같다. 채권단은 12조6,000억원인 부채 중 원금의 일정부분을 추가 탕감하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1차 입찰이 유찰된 만큼 가격을 더 깎아줘야 한다는데 이의를 달기 힘들다”고 했다. 1차 입찰에서는 이자율 인하 등의방식으로 6조5,000억원의 부채탕감 효과를 얻는 조건을 제시했었다. 기아와 채권단은 재입찰 참여업체를 1차 입찰에 응찰했던 삼성과 현대 대우 포드 등 4개 사로 한정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다른 업체로 확대할 경우 안내자료를 보내야 하는 등 이달 안에 재입찰을 마무리하기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재입찰에는 삼성 현대 대우 포드 등 4개 사 모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던 삼성은 입에 다 넣었던 것을 놓쳤다며 유찰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따라서 재입찰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볼 수 있다. 삼성과 함께 액면가 이상으로 써냈던 대우가 재입찰에서 기아인수에 사활을 걸지 여부가 관심이다. 현대의 경우 1차 입찰때 주당 인수가를 기아 100원,아시아 10원을 써낸 점으로 미뤄 삼성 견제 쪽에 비중을 뒀다는 분석이다. 산은 관계자는 “포드는 기아에 매력을 느끼고 있으나 헐 값에 사들이는 것이 목적인 것 같다”고 했다. 포드는 설령 낙찰받더로도 인수가가 적정했는지 여부를 추후 평가해 책임을 묻기 때문에 억지로 높은 값에 인수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지적이다.
  • 기아自 끝내 유찰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에 대한 국제입찰이 유찰됐다. 이에 따라 기아와 아시아자동차는 재입찰을 통해 매각된다. 그러나 이로 인해 1년 이상 끌어온 기아사태 처리가 또 다시 지연되고,1차 입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삼성이 법적 대응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강력 반발할 것으로 보여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배경/포드·현대 반발에 사후 잡음 두려워/‘부채 추가탕감 요구’ 문제소지 판단 柳鍾烈 기아관리인과 채권단을 대표한 李瑾榮 산업은행 총재는 31일 하오 만나 기아와 아시아자동차의 처리 방안에 대해 최종 의견조율을 한 결과 1차입찰을 유찰시키기로 결정했다. 柳관리인은 1일 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입찰 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柳관리인과 李총재는 회동에서 삼성이 4개 응찰업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기는 했으나 낙찰자로 선정할 경우 부채의 추가 탕감을 바라는 부대조건과 관련해 국제입찰 관례상 법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유찰시키기로 결론지었다. 柳관리인은 1일 기자회견에서 1차입찰의 전말(결과)을 발표하면서 유찰에 따른 2차 재입찰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의 후속대책도 제시한다. 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재입찰을 실시할 경우 1차 입찰에 응찰했던 삼성과 현대 대우 및 포드 등 4개 사로 응찰을 한정할 지,그렇지 않으면 다른 업체로까지 입찰참여 기회를 부여할 지 여부를 밝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재입찰은 9월 중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파장/삼성 “법적대응”… 이달중 재입찰/빅딜·해외신인도에 악영향 우려 기아와 아시아자동차의 처리가 다시 늦춰지게 됨으로써 그 부작용과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기아와 채권단이 유찰로 결론지은 것은 포드와 현대 등이 입찰의 무효를 주장하는 등 시비를 걸자 삼성을 낙찰자로 선정할 경우 국제적으로 입찰의 투명성과 공정성 문제가 불거질 여지가 있는 점을 우려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1차 입찰의 유찰로 우선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信認度) 저하를 촉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해 7월15일 부도를 냈으나 처리 지연으로 외환위기를 촉발한주 요인이 됐음에도 처리를 다시 늦추게 됨으로써 외국인 투자자들은 우리나라의 사태수습 능력에 의문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다 기아자동차의 처리는 빅딜(대규모 사업 맞교환)과 연계돼 있기 때문에 빅딜의 추진도 덩달아 늦춰지는 것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기에다 기아의 경영정상화 지연과 협력업체의 연쇄도산까지 맞물릴 경우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장애요인이 될 수 밖에 없다. 채권단으로서도 재입찰을 실시하면 부채의 추가 탕감이 불가피하게 돼 수지악화를 감수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된다. 채권단은 부채의 추가 탕감을 요구한 부대조건이 낙찰자 자격 박탈요건이 되지 않는다고 강력 주장한 반면 기아측은 이에 아랑곳없이 일찌감치 유찰 분위기를 공개적으로 흘리는 등 입찰절차의 또 다른 투명성과 공정성에 먹칠을 하는 오점을 남겼다.
  • ‘기아自 낙찰’ 막판 진통

    ◎삼성 최고점수… 기아측 “부채탕감 추가요구 부당” 주장/오늘 채권단과 조율 실패땐 유찰 가능성/현대·포드는 액면가 이하 써내 자격상실 기아·아시아자동차 채권단 대표인 산업은해은 국제입찰에 응찰한 4개 업체가 부채의 추가 탕감을 요구한 것은 낙찰자격 박탈 요인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삼성을 낙찰자로 선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했다. 그러나 기아측은 추가 부채탕감 요구로 인해 입찰을 유효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보고 재입찰 공고를 내는 잠정안을 마련,채권단에 전달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李瑾榮 산업은행 총재는 30일 “부대조건과 관련해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경우 그에 대한 법률적 해석은 입찰실시의 주체인 기아가 할 일”이라고 전제, “그러나 분명한 점은 산은이 작성해 공고한 입찰조건 어디에도 부대조건을 다는 것이 낙찰자격 박탈 요건이라고 명시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현대와 포드는 주당 신주 인수가를 액면가 미만으로 써내 각각 자격을 상실했다. 삼성은 기아 6,100원,아시아 5,700원을 써냈으며,31일 낮 12시까지 부대조건과 관련한 명확한 입장을 통보한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11일 재입찰 공고를 내는 잠정안을 마련해 채권단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31일까지 의견조율을 거치지 못할 경우 입찰이 유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柳鍾烈 기아관리인은 2차 입찰의 잠정일정을 ▲9월10일까지 채권단의 부채조정 규모 확정 ▲11일 2차 입찰공고 ▲21일 입찰서류 제출마감 ▲26일 낙찰자 선정공고 등으로 정했다. 柳관리인은 1차 입찰이 기아와 아시아자동차의 과다한 부채로 인해 실패한 만큼 부채탕감 규모를 추가 조정,2차 입찰을 실시하되 수의계약을 통한 제3자 인수도 함께 강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자격시비·빚 탕감에 막혀 ‘펑크’ 위기/‘기아입찰’ 어디로…

    ◎기아自­삼성측도 이미 자격상실.2차입찰 실시 강력주장/채권단­자격 박탈된 현대·포드.헐값 인수 노린 시비 불쾌/삼성­추가부채탕감 요구 동기.‘전제조건’ 여부 애매모호/정부­공정·투명성 저해 우려해.발표때까지 ‘침묵’키로 기아와 아시아자동차의 국제입찰 낙찰자 선정일이 임박했으나 기아측과 채권단간 의견이 엇갈려 혼선을 빚고 있다. 기아와 채권단이 막판 의견조율에 실패할 경우 기아문제는 또 다시 대외 신인도(信認度) 추락을 촉발하는 것은 물론 빅딜(대규모 사업교환) 추진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잡음이 생기는 주 요인은 12조6,000억원에 이르는 기아와 아시아자동차의 부채에 대한 추가 탕감 여부 때문이다. 채권단은 금리인하와 상환기간 조정 등 부채 재조정(Rescheduling)으로 6조5,000억원을 탕감해 주기로 했으며,입찰 참여업체들은 원금 등을 더 깎아주길 바라고 있다. 응찰업체들이 입찰서류에 명시한 부채의 추가 탕감 요구가 기아와 아시아자동차 인수를 위한 전제조건인 지,아니면 단순 희망사항인 지 여부를 해석하기가 애매하게 돼 있기 때문이다. 입찰 공고문에는 낙찰자격 박탈 조건과 관련해 신주의 주당 인수가격을 액면가(5,000원) 이상으로 하게 돼 있으며 부대조건과 관련해서는 아무 언급이 없다. 다만 액면가 미만으로 써내 낙찰자격을 상실한 현대와 포드는 국제관례상 부대조건을 달면 낙찰자격을 박탈당한다고 주장하며 입찰의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2차 입찰을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아측도 부대조건을 단 것은 국제입찰의 관례상 입찰을 유효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부채 탕감규모가 응찰업체들의 생각과 차이가 많은 만큼 추가 탕감을 한 뒤 재입찰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입장 차이로 인해 1차 입찰에서 삼성이 낙찰자로 결정될 지,재입찰이 실시될 지,수의계약에 의한 인수가 이뤄질 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정부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감안,낙찰자를 발표하는 날까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채권단은 자격을 상실한 포드와 현대가 시비를 거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불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포드의 경우 기아자동차에 매력을 느끼고,헐 값에 사들이기 위한 전략을 펴는 것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 순천시/농산물시장 공사 새달 발주/대림건설 149억 낙찰

    전남 순천시의 농산물 도매시장 건설공사가 9월 중순 발주돼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4일 대림산업건설과 삼풍건설이 시공업체 자격으로 응찰한 결과,149억3,000만원을 쓴 대림에 낙찰됐다고 28일 밝혔다. 대림은 지역업체와의 공동도급(45% 이상) 의무규정에 따라 전남도내 소재송촌·보성·우주·일진건설과 함께 공사를 하게 된다. 공사발주로 인해 율촌 2산업단지 조성 연기와 광양제철소 증설 중단 등으로 침체됐던 순천·광양·여수지역 관련 업체에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9월 말쯤 건설부문과는 별도로 전기·통신 관련 공사(30억원)가 입찰에 부쳐져 문의가 잇따를 전망이다. 도매시장은 사업비 237억여원으로 99년까지 해룡면 월전·성산리 2만여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 면적 7,314평 규모로 청과물 판매동,간이 판매장 등이 들어선다. 도매시장은 지난해 34억여원을 들여 보상이 마무리 됐으며 당초 지난 5월에 입찰하려다 농림부의 물류센터 전환 요청에 따라 무기 연기됐었다.문의 시청 유통과(0661­749­3571)나 회계과(749­3372).
  • 담합 입찰 ‘들러리 업체’도 처벌

    ◎공정위·국세청 합동조사… 적발땐 강경 조치 앞으로 관급공사에서 담합 입찰한 업체는 전원 검찰에 고발되고 엄격한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담합 입찰을 주도한 업체는 물론 들러리 업체도 고액의 과징금과 함께 입찰참가 자격을 제한받는 등 처벌이 크게 강화된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은 26일 건설업체의 담합 입찰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당국의 합동조사는 최근 대형 건설업체가 국책공사에서 담합입찰,수천억원의 국가예산을 낭비한 사실이 검찰에 적발된 뒤 “공공 건설공사의 입찰담합 관행을 근절하라”는 金大中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공정위는 이를 위해 조달청과 한국도로공사,대한주택공사 등 8개 대규모 발주기관으로부터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설계금액 200억원 이상,낙찰률 90% 이상의 입찰자료 50여건을 건네받아 담합입찰 여부를 정밀분석중이다. 국세청도 각 공기업과 정부산하단체에 세금계산서,공사계약서,공사착공 및 준공 관련자료 등 지난 94년∼97년 발주한 관급공사 자료 일체를 이달말까지제출해 주도록 공문을 보냈다.
  • 콜금리 8%대 89년 이후 최저

    콜금리가 8%대로 떨어지며 89년 12월 20일(8.47%)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환율안정으로 정부가 실물경기의 지나친 위축을 막기 위한 차원에서 시장금리의 잣대 역할을 하는 RP(환매조건부 국공채 매매) 낙찰금리를 떨어뜨리는 등 강력한 금리인하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자금시장에서 하루짜리 콜금리는 8.91%로 전날보다 0.36%포인트가 떨어지며 8%대로 내려앉았다. 콜금리가 8%대로 내려앉은 것은 96년 4월 20일(8.97%) 이후 처음이다. 3년 만기 회사채는 12.70%로 0.10%포인트 떨어졌다. 통화당국 관계자는 “그동안 금리인하가 주춤했으나 환율안정세가 유지되고 있고,한남투신의 처리방안이 마련되는 등 금융시장 불안감이 해소되고 있다”며 “실물경기의 과다한 위축을 막기 위해 금리인하에 대한 당국의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달러당 1,298원에 거래가 시작돼 1,307원에 끝났다. 25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25일보다 1원50전 높은 달러당 1,306원.
  • 光州신청사 주내 발주/공사비 1,600억… 새달 사업자 선정

    상무 신도심 지구의 광주시 신청사 공사 발주를 앞두고 건설 업체들이 입찰 조건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는 이번 주중 입찰 공고를 거쳐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서구 치평동 상무 신도심 택지개발 사업지구 내 2만8,000여평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8층 연면적 2만6,000여평 규모의 신청사를 10월 초쯤 착공,2002년 완공키로 확정했다.공사금액은 1,600억원 규모이다. 이에 따라 공사권을 따내기 위한 대기업과 지방업체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대기업으로 현대·대우·삼환·금호·한솔·한국중공업·대림·동부·두산·한진건설 등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역 업체로는 삼능·남광·중흥·남양건설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기 위해 이들 대기업과 꾸준한 접촉을 벌이고 있다. 이달 초 광주시청에서 열린 ‘신청사 건립 설명회’에는 30여개 건설업체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시는 공사참여 업체가 공사대금을 현재의 1청사와 2청사(320억원)를 대물변제 방식으로 떠안도록 입찰참가 조건을 내걸었다.나머지는 상무 신도심 개발 이익금 1,280여억원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입찰 방법은 토목·건축·기계설비·조경·소방시설·음향통신·전기·IBS(정보화 시스템) 등을 일괄 발주한다. 입찰 참여 자격은 토목·건축·소방설비·조경 등 이미 확정한 면허를 모두 갖거나 이에 맞는 컨소시엄을 구성한 업체로 한정한다. 시는 통상적인 법절차에 따라 입찰을 할 경우 최소 80일이 걸리는 만큼 ‘긴급입찰’ 방식으로 신청사 착공을 앞당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입찰 공고 후 10일 이내에 현장 설명회를 갖고 입찰과 적격 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쯤 낙찰자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 청사 신축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지역생산이 2,954억원,고용창출 1,600여명에 이르고 장기 침체 늪에 빠졌던 건설·서비스 부문도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 입찰가·장기 현금 흐름이 좌우/기아 낙찰 어떤 업체 유리할까

    ◎고용·경쟁력 제고 단시일 검증 힘들어/다른 업체와 제휴 삼성·포드社 유리 기아·아시아자동차 국제입찰이 21일 마감됨에 따라 기아의 새 주인이 누가될 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동안 제휴설이 꾸준히 나돌던 삼성­포드간 컨소시엄이 무산되고 양측이 별개의 대규모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드러나 이들 업체의 2파전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입찰의 평가항목은 4가지.만점을 100%로 했을 때 응찰가 30%,장기 현금흐름 30%,고용·수출 등 국민경제 기여도 25%,경쟁력 제고 및 장기발전 기여도 15% 등이다. 업계에서는 일단 입찰가와 장기 현금흐름이 낙찰자를 정하는 결정적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나머지 2가지 항목에 대해서는 낙찰자 발표일까지 고작 10일동안에 현실성을 검증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한 응찰업체 관계자는 이들 항목에 대해 “대부분 소설을 썼을 것”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삼성과 포드가 투자금액 확보 및 향후 자금 동원력에서 유리해져 높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삼성은 계열사(삼성전기)와 기아차 협력업체,일본계 종합상사,외국 딜러회사 등 다양하게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져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특히 ‘무리한 가격을 써내지는 않겠다’고 밝혀온 현대 대우 포드와 달리 응찰가가 가장 우선시돼야 한다고 주장해 온터라 응찰가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가 예상된다. 그러나 포드도 스웨덴의 상용차업체 스카니아,일본 자회사 마쯔다,이토추상사 등과 제휴한 것으로 알려져 누가 최종 낙점(落点)을 받게 될지는 미지수다.포드가 자금 동원력과 기술력은 물론 고용 확보,수출 전망 등 평가 항목에서 보다 유리해졌다는 분석도 있다. 현대나 대우에 낙찰될 가능성도 물론 있다.이들 업체 역시 적극적인 인수의사를 갖고 총력전을 펼쳐왔다.고용 유지,장기 투자 등에서 삼성과 포드를 압도하는 파격적인 승부수를 띄웠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 기아 인수/현대·대우·삼성·포드 응찰

    ◎4개항 전문가 평가 거쳐 새달 1일 낙찰/치열한 신경전… 마감 임박 서류 제출/삼성·美 포드社 각각 컨소시엄 구성 21일 마감된 기아·아시아자동차 국제입찰에 현대 대우 삼성 등 국내 3개사와 미국의 포드 등 4개사가 응찰했다.이 가운데 삼성과 포드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가했다. 당초 입찰의향서를 냈던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기아의 과도한 부채를 이유로 응찰하지 않았다. 李鍾大 기아자동차 기획총괄사장은 “삼성과 포드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현대와 대우는 계열사도 포함시키지 않은채 단독 응찰했다”고 밝혔다. 삼성자동차는 컨소시엄에 계열사인 삼성전기와 일본계 종합상사,기아자동차 협력회사 1개사씩을 참여시키고 외국자동차 딜러업체도 포함시킨 것으로 확인됐다.또 포드자동차는 스웨덴의 상용차업체인 스카니아,일본 자회사인 마쓰다 및 이토추상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찰 업체들은 이날 막판까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다 하오 5시 마감시간에 임박해서 일제히 서울 여의도 기아 본사 11층에 마련된 접수처에 입찰 제안서를 냈다.포드자동차가 하오 3시쯤 본사 임원과 한국인 변호사를 통해 가장 먼저 제안서를 냈다. 이어 하오 4시25분쯤 삼성자동차가 경영기획실 尹政鎬 상무를 통해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尹상무는 “5곳 이상의 국내 및 해외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면서 “최선을 다한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대우자동차는 각각 경영전략팀장 諸葛杰이사와 기획담당 李聖祥 이사를 통해 입찰제안서를 접수시켰다. 응찰업체들은 이날 ▲응찰가 ▲장기 현금흐름 ▲경쟁력 제고 및 장기발전 기여도 ▲고용·수출 등 국민경제 기여도 등 4개 항목으로 된 입찰제안서와 함께 응찰가의 10%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제출했다. 입찰제안서는 재무분석,자동차산업 등 분야별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이 평가하며 다음달 1일 최종 낙찰자가 발표된다.이번 입찰은 기아·아시아자동차 두 회사의 증자후 자본금 2조1,000억원에 해당하는 주식의 51%에 대해 액면가 5,000원 이상으로 응찰하는 방식이며 이에 따른 최소 응찰금액은 1조710억원이다.
  • 기아自 입찰 서류 오늘 마감/국내외 업체간 컨소시엄 구성 없을듯

    기아·아시아자동차 국제입찰 서류제출이 21일로 마감된다. 이번 입찰에는 현대 대우 삼성 등 입찰의향서를 냈던 업체들이 단독으로 응찰하며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온 GM도 일단 응찰에는 임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그동안 꾸준히 모색돼 온 국내외 업체간 컨소시엄의 구성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나중에 낙찰자가 결정된 뒤 업체간 제휴가 시도될 전망이다. 현대는 이날 70여쪽짜리 입찰서류 작성을 완전히 마친채 21일 아침 鄭世永 명예회장이 직접 금액을 기입한뒤 바로 입찰서류를 낸다는 방침이다.대우 역시 단독응찰 방침을 굳히고 20일 하루종일 金宇中 회장과 회사 수뇌부가 시내 모처에서 응찰가격을 숙의했다. 삼성은 그동안 포드와의 제휴를 꾸준히 모색해 왔으나 투자자금 문제,경영권 소유 등의 문제로 난항을 거듭,일단 단독 응찰한뒤 추가 제휴를 모색키로 했다.
  • 기아自 1차 입찰로 끝낸다/낙찰자 인수 포기때 2위 업체에 양도

    채권은행 대표인 산업은행과 기아그룹은 기아·아시아자동차에 대한 국제입찰에서 낙찰자가 기아·아시아자동차의 인수를 포기하더라도 2차 입찰을 실시하지 않고 1차 입찰에서의 2위 업체에게 넘기기로 했다. 또 낙찰자의 실사 결과 자산·부채 규모가 재무제표와 10% 이상 차이날 경우 빚 탕감 규모를 재조정하기로 했다. 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16일 “1차 입찰에서 1위 업체를 최종 낙찰자로 선정하되,낙찰자가 자산과 부채에 대해 실사한 결과 부채가 채권단과 기아가 발표한 규모보다 많아 인수를 포기할 경우 2위 업체와 협상해 기아·아시아자동차를 인수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1위 업체가 인수를 포기하더라도 유찰시키지 않고 1차 입찰로 끝낸다는 것이다. 이같은 방침은 기아와 아시아자동차를 제 값을 받고 조속히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낙찰자의 실사 결과 부채가 채권단이 공표한 것과 차이가 많이 날 경우 빚 탕감액수를 추가 조정키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채권단은 지난달 28일 기아·아시아자동차에 대한 빚 탕감 규모를 지급보증을 합한 총 부채의 55.3%인 6조5,599억원으로 정했었다. 기아·아시아자동차에 대한 입찰서류 제출 마감일은 오는 21일이며,낙찰자는 9월1일에 발표된다.
  • 기아車 낙찰가 선정기준 발표/가격보다 안정성·경쟁력에 비중

    ◎21일 마감… 새달 1일 최종 발표 □내용 100점 만점에 가중치 부여 종업원 고용규모 15점 사업계획 현금가치 25점 장기현금 흐름 평가 5점 기아상표 유지에 5점도 기아·아시아자동차는 6일 국제 공개입찰의 낙찰자 선정기준을 발표했다. 기아측은 입찰 참가업체에 대한 평가점수를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로 나눠 각각 100점 만점으로 산출한 뒤 여기에 기아 15 아시아 6의 가중치를 부여,이를 합산한 점수로 종합평점을 내기로 했다. 기아측은 응찰가 30%의 세부항목으로 ▲주당 가격 25점 ▲인수주식 수량 2점 ▲자금조달 방법 3점을 배정했다. 장기 현금흐름 30%는 ▲응찰자가 제출한 사업 계획상의 장기 현금흐름의 현재 가치액 25점 ▲장기 현금흐름의 타당성 및 위험도 5점이며 경쟁력 제고 및 장기발전 기여도 15%에는 ▲기술경쟁력 향상에 대한 기여도 5점 ▲핵심 경영활동에서의 경쟁력 제고 5점 ▲기아 상표의 사용 및 발전 5점이 부여됐다. 고용·수출 등 국민경제 기여도 25%는 향후 기아 및 아시아의 종업원 고용규모를 평가하되 고용규모는 응찰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타당성을 분석, 15점을 배정했으며 향후 기아·아시아의 수출규모 평가에 10점을 부여했다. 기아·아시아자동차 인수 응찰은 21일 마감되며 9월1일 낙찰자가 발표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철저히 국제적인 관례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되고 있다”면서 “특히 제2의 기아사태를 막기 위해 당장의 응찰가격보다는 장기적인 안정성과 경쟁력에 보다 많은 비중을 두었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