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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성열차 암표 경매사이트서 거래

    추석 귀성 열차표가 인터넷 경매사이트에서 2∼3배 이상높은 가격으로 거래돼 물의를 빚고 있다.19일 관련업계에따르면 옥션과 이셀피아 등 인터넷 경매사이트에는 하루평균 10여건 이상의 추석 열차표 경매가 진행중이다. 이날 옥션에 나온 경매물의 경우 서울∼광주 새마을호 편도가 정상가(2만7,000원)보다 2배 이상 높은 6만1,000원에경매가 시작되는 등 정상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낙찰되고 있다.이셀피아에서도 정상가가 4만5,000원인 서울∼동대구 새마을호 왕복편이 6만원에 경매가 시작됐다.이 때문에 열차표 대부분이 암거래를 위해 사놓은 게 아니냐는 의구심마저 낳고 있다. 조현석기자
  • 향긋 향긋 송이 ‘가을’ 캘까

    ‘송이맛을 보지 않고 가을을 논하지 말라’ 했던가. 짙푸른 가을하늘 동해안 일대 깊은 숲속에 들어가 소나무아래를 파헤치면 송이를 만날 수 있다.부드러운 맛과 약효,독특한 모양새도 일품이지만 무엇보다 송이는 향이 제일이다.동의보감의 허준이 “소나무 기운을 품고 자라 독이 없으며 맛이 달고 향이 짙어 버섯 가운데 최고”라고 상찬했다지않은가. 우리나라 송이는 수분 함량이 87.5%로 일본 송이의 92%에한참 못미쳐 그만큼 담백하고 향이 짙으며 살이 단단하고 두툼해 상품가치를 높게 친다.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비타민B와 항암효소도 풍부해 항암과 성인병 효과도 빼어나다. 인공재배가 아직도 어려운 데다 상온에서의 장기보관도 힘들어 값이 들쭉날쭉하고 공급량이 넉넉치 않으면 턱없이 값이 높게 쳐진다.채취량이 늘어나는 이달 말쯤에는 1등품 1㎏이 10만∼20만원에 팔린다.1㎏이면 버섯 20개 정도가 올라간다.최하품인 4등품과는 서너배 정도 차이가 난다.길이 8㎝이상,갓이 피지 않고 굵기가 균일한 것을 상품으로 친다. [양양]전국 생산량의80%가 거래되는 강원도 양양군 일대와남대천 둔치에선 새달 6∼10일 축제가 벌어진다.문화관광부선정 25개 지방축제 가운데 하나로 5회째를 맞는다.생산지에서 자연 그대로의 송이를 직접 채취할 수 있으며 송이 돌이만들기,송이풍년 기원 농악놀이,송이요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송이회,송이소금구이,송이손칼국수,송이불고기 등 요리를 즐기는 것도 좋다. 송이채취 현장체험은 1인당 2만원을 받고 채취한 송이를 전날 낙찰가격보다 10% 싸게 구입할 수 있다.(033)670-2239[봉화] 21일부터 25일까지 봉화체육공원 등에서 펼쳐진다.일본인들에게 특히 유명한 봉화 송이와 함께 이 고장의 소문난 고찰,청량산의 황단풍,한과로 유명한 닭실마을,안동쪽의 온혜온천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관광객이 직접 독특한 송이요리를 만들고 시식하는 송이요리경진대회.송이를 직접 캐보는 현장체험행사인 ‘천년의 향기,송이와의 만남’ 등이 열린다. 일본에서도 매년 가을 후쿠오카와 예천공항을 연결하는 전세기 항로가 열릴 정도로 봉화 송이의 명성은 일본에서도 높다.서울 청량리역과 봉화를 오가는 전국특산물열차도 운행할 계획이다. 1인당 1∼2개로 채취가 제한되는 송이는 전날 낙찰가격으로 가져올 수 있다.(054)679-6394 국토문화연구회에서는 청량사,닭실마을,청암정,송이장터를 돌아보는 23일 여행상품을 판매한다.(02)2266-0220[울진] 10월6∼8일 사흘동안 북면 덕구온천 광장에서 ‘울진송이축제 2001’을 연다.송이품평회.송이요리경연대회.시식회.송이모형만들기대회 등을 하며,송이 채취체험 행사도 있다. 8일 울진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금강송으로 유명한 소광리소나무숲 보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054)785-6312임병선기자 bsnim@
  • 포철, 최저금리로 회사채 발행

    포항제철이 오는 13일 사상 최저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한다. 포철은 4일 3년만기 무보증사채 2,000억원어치를 입찰한결과 발행금리가 5.74%로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행된 삼성전자 회사채 금리 5.88%보다 낮아 회사채금리 가운데 사상 최저치다. 제일투신증권과 공동 주간사를 맡은 대신증권은 “인수자는 일부 투신사를 포함한 은행과 보험사”라면서 “포철이1년만기 무보증변동금리부사채(FRN) 1,000억원어치를 추가로 발행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육철수기자
  • 부실채권 회수처리 99억대 손실…금정신금 前대표이사 구속

    인천지검 조사부는 3일 회수 불가능한 대출금 채권을 회수한 것처럼 처리하는 수법으로 신용금고에 99억원의 손해를입힌 서울 금정상호신용금고 홍석기(洪碩基·59) 전 대표이사 등 경영진 5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구속했다. 홍씨 등은 97년 9월 신용금고 채무자인 모 회사가 부도나면서 대출 담보물인 경기도 포천군 부동산에 대한 경매가 이뤄지자 감정평가액 11억7,000여만원보다 5배나 많은 65억원에낙찰받아,경락대금과 대출금 채권을 상계하는 방법으로 모두 5차례에 걸쳐 99억7,000여만원의 손해를 신용금고에 입힌혐의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경매 포인트/ 대치동 노빌리더빌리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1017 ‘노빌리더빌리지’ 301호가 다음달 11일 서울지법 본원6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70평형,방 4개로 지상 8층 짜리 건물이다.최근 준공돼 건물상태가좋다.주차장도 잘 갖춰져 있다.지하철 3호선 대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수익성:최초 감정가는 6억3,0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됐다.이번 최저 입찰가는 4억원.주변시세와 비교해 저렴하다.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안정성:세입자는 우선변제를 받는 소액임차인이라서 소유권 이전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나머지 권리관계는 낙찰대금을 완납하면 모두 소멸된다.
  • 옥션 빅 이벤트 경매 “우즈와 골프 어때요”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www.auction.co.kr)은 미국 이베이(www.ebay.com)와 함께 타이거 우즈와 직접 골프를 칠 수 있는 상품을 다음달 27일부터 10월7일까지 경매한다고 23일밝혔다. 경기는 내년 미국 플로리다주 윈드밀의 아일워스 컨트리클럽에서 2개조가 조별로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인 ‘포섬경기’로 진행되며,낙찰자는 우즈 및 친구 2명과 함께2개조를 이뤄 골프를 즐길 수 있다.경기날짜와 경매시작가는 정해지지 않았다. 김미경기자
  • 현대캐피탈 다이너스카드 인수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현대캐피탈이 다이너스카드 인수자로 선정됐다. 자산관리공사는 21일 “다이너스카드 기업 구조조정회사인 ‘퍼스트 CRV’의 공개경쟁 입찰에서 현대캐피탈이 단독응찰,지분 50%와 경영권을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최저입찰가인 1,695억5,991만원을 써내 낙찰자로 선정됐다.계약보증금으로 이날 170억원을 냈으며 잔금은 오는 9월14일까지 납부하게 된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생명에 대한 부실책임으로 입찰에 제동이 걸렸으나 이날 응찰에 앞서 금융감독위원회에 부실금융기관 분담금을 부담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았다. 현대캐피탈은 앞으로 다이너스카드 보유자산을 관리하는자산관리회사(AMC)를 선정해 부채탕감,이자감면,출자전환등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정상화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유력한 응찰자로 전해진 롯데캐피탈은 최근 카드업계 신규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인수비용 등을 감안해 기존카드회사 인수보다 신규진입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경매 포인트

    ***신정동 27평형 아파트.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 신도시 1217동 4층 404호가 27일 남부지원 경매6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1-8742’.27평형으로 88년 금강개발이 지었다.지하철2호선 양천구청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주거환경은 좋다. ◆수익성=최초 감정가는 1억8,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됐다.이번 최저 입찰가는 1억4,400만원.주변 시세는 2억1,000만원,전세는 1억3,000만원 수준.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전성=등기부상 권리관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집주인이 살고 있어 낙찰대금을 완납하면 소유권 이전에 어려움이 없을 것같다. ***창동 22평형 아파트. 서울 도봉구 창동 주공아파트 302동 707호 22평형 아파트다.29일 북부지원 경매2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사건번호‘2001-2006’.91년 준공됐다.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있는중소형 아파트로 창동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창일중학교서쪽에 있다. ◆수익성=최초 감정가 8,500만원에서 한차례 유찰됐다.이번 최저 입찰가는 5,440만원.시세는 9,000만원,전세가는 7,000만원에 형성돼 있다.전세값 수준에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낙찰대금을 완납하면자동 소멸된다.후순위 임차인 1명이 살고 있다.소유권 이전에 시간과 비용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 현대 카드업 진출 제동

    금융감독위원회가 현대캐피탈의 다이너스카드 입찰 참여에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에 따라 롯데캐피탈의 카드업 진출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7일 “현대캐피탈이 다이너스카드 입찰에 참여하려면 현대생명 부실책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금감위는 이같은 입장을 지난 14일 다이너스카드의 최대 채권자인 한국자산관리공사에협조전을 보내 알렸다. 자산관리공사는 이같은 사실을 입찰대행을 맡고 있는 안건회계법인에 통보했고 안건회계법인은 이를 이유로 현대캐피탈의 입찰자격을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는 강한 불만= 이에 따라 현대캐피탈측은 그동안 의욕적으로 추진해 오던 다이너스카드 입찰 준비를 거의 중단시킨 상태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한달전 입찰공고가 났을때는 아무 말 없다가 입찰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갑작스레 자격을 제한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금감위는 그러나 “부실 금융기관의 대주주가 금융업 인·허가를 받으려면 부실경영에 대한 연대책임을 져야 한다”는입장이다.금감위가 현대캐피탈에 요구하는 손실분담액은 700억∼900억원선이다. ■롯데,기존 카드사 인수로 입장= 선회 카드업 신규진출을검토해 왔으나,최근 전략을 바꿔 다이너스카드 입찰안내서를 받아간 것으로 확인됐다.이밖에 GE캐피탈과 입찰안내서를 받아갔다.롯데 관계자는 “신규진출시 점포 마련 및 전산개발 등에 시간이 소요되지 않느냐”며 다이너스 인수를통한 카드업 진출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공개 입찰일은 오는 21일이며 최저응찰가는 1,700억원으로전해지고 있다. 낙찰자는 자산관리공사가 보유중인 다이너스카드의 지분도 인수해야 한다. 박현갑기자
  • 부동산 경·공매 다시 인기

    인기있는 부동산 재테크 상품인 경매·공매물건이 최근 급속도로 줄고 있다. 전년동기 대비 자산관리공사 공매물건은 절반으로 줄었고,서울의 경매물건은 30%이상 감소했다. 구조조정 매물이 줄어든데다 경·공매 시장으로 투자자가유입되면서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기 때문이다.덩달아낙찰가율도 크게 뛰어 투자자 손실도 우려되고 있다. [얼마나 줄었나] 올 2·4분기 자산관리공사의 유입자산 공매물건은 모두 404건으로 전년 동기 847건에 비해 절반 이상이 감소했다.유입물건은 줄어든 반면 상대적으로 낙찰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경매도 물건이 크게 줄었다.지난 7월 서울의 경매물건은 3,284건으로 지난해 12월 5,151건에 비해 1,867건(36.2%)이 줄었다.수원도 경매물건이 지난해 12월 6,922건에서 올 7월 6,070건으로 852건,12.3%가 감소했다.유입매물은 줄어든 반면 지난해 이후 쌓여있던 경매물건이 올들어대거 팔려나갔기 때문이다. [낙찰가율도 크게 높아져] 경·공매 물건이 줄어들면서 낙찰가율도 크게 높아졌다. 지난달 서울지방법원의 경매 낙찰가율은 무려 83.6%를 기록했다.지난해 12월 67%에서 16.6%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 인천도 68.6%로 전달(65.2%)보다 3.4%포인트가 높아졌다. 자산관리공사 공매도 낙찰가율이 금액기준 2·4분기 43%로9%포인트가 상승했다. [주의할 점] 경·공매물건이 줄어들고 낙찰가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투자자들의 몫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유입물건은 줄어든 반면 누적돼 있던 물건이 소진되면서남은 물건은 상대적으로 투자매력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아무리 부동산 가격이 상승국면이라지만 지나치게 높은 값에 낙찰을 받으면 손해를 볼 수 있다.특히 명도비용 등 제반 비용을 빼고 나면 남는 게 거의 없는 경우도 많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이런 시기에는 경·공매 참가시 사전조사를 철저히 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경매 포인트

    ■반초동 34평형 아파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미도아파트 306동 902호 34평형 아파트가 22일 서울지법 본원4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0-45854’.15층 건물의 9층이다.주변에 법조타운이 있고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과 가깝다.녹지공간도풍부하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2억4,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 입찰가격은 1억9,200만원으로 떨어졌다.같은 크기의 주변 아파트 값은 2억5,000만원대.시세차익을노릴만 하다. [안전성] 대금을 납부하면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자동소멸된다. 다만 후순위 임차인 2명이 있어 소유권 이전에다소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서초동 40평 빌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1491의 1 동우빌라 302호가 경매로나왔다.오는 22일 서울지법 본원4계에서 경매가 실시된다. 사건번호 ‘2001-10053’.전용면적 30평으로 방이 4칸.서울고 서쪽에 있다.지하철2호선 방배역과 버스 정류장이 인근에 있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 2억3,000만원에서 유찰돼 이번 입찰가는 1억8,400만원이 됐다.주변이 빌라촌이다.같은 크기의빌라 시세는 2억5,000만원 정도.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낙찰과 동시에 없어진다.후순위 임차인 2명이 각각 방을 1개씩 사용하고 있다. 임차인이 항고하면 소유권 이전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
  • “홍역 예방접종 주사기 수의계약 비싸게 구입”

    감사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보건원이 최근 홍역 일제예방접종을 실시하면서 특정 의료기 도매상을 통해 주사기를 수의계약으로 비싸게 구입한 혐의를 확인,보건원 간부2명에 대한 징계를 복지부에 요구하는 한편 검찰에 수사를의뢰했다고 12일 밝혔다.감사 결과 국립보건원은 지난 5월 21일부터 실시한 홍역 일제 예방접종과 관련,주사기 680만개를 의료기 도매상 N사를 통해 B사 제품으로 원래 낙찰가보다 20% 이상 비싸게 구입,8,976만원의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원은 이에 대해 “원래 공개입찰을 통해 S약품을 선정했으나 납품기일을 지키지 못했고 홍역 일제 예방사업을앞두고 있어 수의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어선감축사업 법령보완 시급

    어선 감척사업에 따른 공적자금 지원효과를 높이고 관련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규 및 지침 보완작업이 시급히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정부는 99년 한·일어업협정 체결에 따라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조업제한으로 생업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어민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어업협정 체결에 따른 어업인 등의 지원 및 수산업발전 특별법’을 마련,감척을 희망하는 선주들에게 감척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까지 54척에 대해 180억원을,경북도는 127척에 560억원을 보상비로 지급했다.전국적으로 총 668척에3,437억원의 감척지원금이 지급됐다.올해도 공적자금 2,000억원이 감척어선 보상 예산으로 편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행 ‘수산업발전 특별법’은 감척지원금 지원대상을 ‘어업 등을 폐업하는 사람’이라고만 명시,어업 등의 폐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명확히 규정하지 않음으로써 감척사업 시행에 혼란을 주고 있다. 또 감척사업 지원금을 받은 선주들이 영세어민에게 감척어선을 매각할 수 있도록 한 해양수산부의 ‘감척어선 매각처리 지침’은 지원금을 수령한 사람일지라도 제3자를 내세워 얼마든지 어선경매에 참가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고 있다. 이에 따라 법의 맹점을 이용한 ‘위장 감척자’들이 전국적으로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5억4,000만원의 감척지원금을 받은 뒤 1억원 안팎에감척어선을 낙찰받아 2억5,000만원∼4억3,000만원씩을 편취한 이모씨(41·제주 서귀포시) 등 4명이 구속됐다. 검찰 관계자는 “감척관련 법규와 지침이 개선되지 않는한 비리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감척사업 본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현행 특별법상의 ‘어업 등의 폐업’조문을 ‘동종어업 면허 반환’ 등으로 구체적으로 명문화하고 감척선주가 감척어선을 타인명의로 낙찰받지 못하도록 낙찰자를 ‘노후어선 조업자’로 못박는 등의 지침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한·중 어업협정에 따라 본격적인 감척사업을 앞두고 있는만큼 관련법 및 지침에 대한 개선을 중앙에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대구 한찬규 ·포항 김상화·광주 남기창기자chejukyj@
  • 경매 포인트

    △ 둔촌동 34평형 아파트. 서울 강동구 둔촌동 174-1 주공 아파트 312동 807호가 13일 서울 동부지원 경매7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사건번호‘2001-6170’.80년 준공된 아파트로 1,400가구가 모여 있는 대규모 단지다.둔촌 초등학교 인근에 있다.지하철 5호선 둔촌역에서 걸어서 7분 거리.성내동길과 강내동길을 이용하기 쉽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3억3,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 입찰가격은 2억6,400만원으로 떨어졌다.임대수요가 많다.지은지 20년이 넘어 재건축 이야기가 나오고있다. [안전성] 소유권 이전은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집주인이살고 있으며 낙찰대금을 완납하면 모든 권리관계가 소멸된다. △방화동 다세대 주택. 서울 강서구 방화동 328-1 하얀주택 2층 201호가 13일 남부지원 경매2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1-4702’.86년 7월에 준공된 2층 건물.방 2개를 갖춘 다세대로전용면적은 12.5평이다.치현 초등학교에 인접해 있다.지하철 5호선 방화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올림픽대로,양천길을 이용해 도심 진입이 쉽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6,200만원이었으나 두 차례 유찰돼 3,968만원으로 떨어졌다.녹지공간이 많아 주거환경은쾌적하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낙찰과 동시에 없어진다.임차인 1명이 있으므로 임대차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할필요가 있다.
  • 공적자금 낭비 사실로 밝혀져

    한일어업협정에 따른 어선 감척보상비를 불법 수령한 선주등 모두 10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제주지검 박진영검사는 3일 어선업 폐업을 위장해 감척보상비를 받은 고모씨(39·북제주군 한림읍) 등 선주 4명과허위 위판실적증명서로 폐업 지원금을 과다지급 받은 강모씨(42·서귀포시 서귀동) 등 모두 5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제주지검의 적발로 정부의 어선 감척사업 지원금을 받은선주들이 영세어민에게 매각하는 감척어선을 낙찰받아 어업을 계속해 결국 엄청난 공적자금이 낭비되고 있다는 그동안의 소문이 사실로 드러나게 됐다. 검찰은 또 감척어선을 낙찰받을 수 있도록 자신의 명의와어업면허를 빌려준 4명을 수산업법 위반혐의,허위 위판실적증명서를 이용해 폐업 지원금을 받은 1명을 사기혐의로 각각 불구속기소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셔틀버스 수출한다

    운행금지로 ‘애물단지’가 된 백화점 셔틀버스가 수출된다.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500여대의 셔틀버스중 직영차량 300여대를 롯데상사를 통해 중국·베트남 등동남아국가에 수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는 400여대의 셔틀버스중 87대를 얼마전 경매를 통해 중고차 전문업체에 팔았다.나머지 셔틀버스도 재경매를통해 매각할 방침이다. 중고차 전문업체들은 낙찰받은 셔틀버스를 해외에 내다파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도 220여대의 셔틀버스중 일부를 경매처분한데 이어50여대의 직영차량을 수출할 계획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국내에는 수요가 없어 해외매각이 최선책”이라면서 “유통업체 셔틀버스는 대부분 고급인데다관리상태도 좋아 수출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업계는 ‘언제 또 법이 바뀔 지 몰라’ 셔틀버스매각에 고심하고 있다. 안미현기자hyun@
  • 경실련, 서울지하철 9호선 담합의혹…공정위에 조사 의뢰

    경실련은 26일 서울 지하철 9호선 건설공사 낙찰과 관련,담합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했다고밝혔다. 경실련 예산감시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1,000억원 이상의 대형공사 낙찰률이 65% 내외에서 결정되는반면 총사업비가 6,611억2,900만원에 이르는 지하철 9호선5개 공구의 낙찰률은 평균 98.3%로 2기 지하철 6·7·8호선의 평균 낙찰률 69.4%에 비해서도 30%포인트나 높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서울시와 건설교통부가 설계 및 시공을 한 회사에 맡기는 턴키방식 입찰제를 채택,담합을 사실상 조장하고 있다”며 “올해 1,000억원 이상의 공공 발주공사에는최저가 낙찰제가 적용됐으나 턴키방식 입찰은 최저가 낙찰제 대상에서 제외돼 연간 1조원이 넘는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재억기자 jeshim@
  • 경매 포인트

    ■구로동 68평형 아파트. 서울 구로구 구로동 108 현대 파크빌 1002호가 다음달 1일서울지법 남부지원 경매7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2001-1338’.99년 준공된 68평형 아파트다.100여가구 규모의 한동짜리다.지하철 2,7호선을 갈아타는 대림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세↔방향이 간선도로에 접해 있다. ●수익성=최초감정가는 4억원이었으나 2회 유찰돼 최저 입찰가격이 2억5,600만원으로 떨어졌다.주변에 공공기관이 몰려있고 실수요자도 많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전성=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낙찰대금 완납후 모두소멸된다.후순위 세입자 한 명이 살고 있으나 낙찰자 책임은 없다. ■남현동 ‘회림 아트빌’ 빌라. 서울 관악구 남현동 602-19 회림 아트빌 103호가 경매로 나왔다.다음달 1일 서울지법 본원 경매4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사건번호 ‘2001-4614’.97년 준공된 4층짜리 빌라.전용면적 38평에 방 4칸.지하철 사당역과 걸어서 5분 거리.사당군인 아파트가 인근에 있다. ●수익성=최초감정가는 4억원이었으나 2회 유찰됐다.이번최저입찰가는 2억5,600만원.관악산 줄기에 자리잡고 집 주변에 작은 공원도 있다.조용한 주거지역이고 매매·임대 수요도많다. ●안전성=소유권 이전에는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낙찰대금 완납과 동시에 모든 권리 관계가 소멸된다.집주인이 살고 있다.
  • 공동구매 절차와 방법 완벽 가이드

    공동구매를 통해 보다 질좋은 교복을 싸게 사보자. 교복업자들의 횡포에 제동이 걸리면서 중·고교생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공동구매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그 절차와 방법을 알아본다. ■교복 공동구매란= 교복 제조업자를 학부모들이 입찰로 뽑아 일반제품보다 절반 정도 싼 가격으로 교복을 맞추는 것을 말한다.현재 중·고생 교복값은 동복 20만∼23만원,하복8만∼9만원선이다. 공동구매가 정착된 학교는 제조마진 30%를 포함,동복을 10만원,하복은 3만5,000원에 구입하고 있다. 품질과 애프터서비스는 기본이다. ■공동구매 절차 및 요령= 먼저 뜻있는 학부모가 학교운영위원회나 학부모회에 ‘교복 공동구매’ 추진을 제안한다.‘교복소위원회’ 등을 구성한 뒤 위원회를 중심으로 학부모여론조사,교복 원가 및 품질조사를 하고 공동구매의 구체적일정과 방법을 정한다. 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학교게시판,우편발송,지역신문광고,인터넷,지역유선방송 등 매체를 통해 알린다.공고는 보통입찰일보다 10일전에 한다. 전시된 교복과 같은 품질로 제조해야 한다는 점과 입찰진행 방법,참여조건을 교복업자에게 알리고 입찰서류를 배포한다.입찰 참가등록 마감은 입찰 공고일로부터 5일정도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접수는 직접 또는 우편,인터넷 등을통해 받으면 된다. 입찰은 학교에서 학부모,경찰 등의 입회하에 진행한다.결과는 학교 게시판,지역신문,인터넷 등에 1주일정도 게시하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에게 낙찰업체,가격,입금방법,교복치수재기,교복 찾는 방법 등을 알린다. 공동구매를 위한 공개입찰 교육 및 안내는 서울 YMCA 교복공동구매 네트워크 본부가 주도하고 있다.입찰 전과정을 대행해 주기도 한다. 문의는 서울 YMCA(02-725-1400∼1)나 홈페이지 www.kyobok.org에서 한다. ■신입생 교복은 어떻게= 신입생 동복의 경우 학부모 모임이만들어지기 전에 교복 구입이 벌써 끝난다. 이 때문에 동복의 공동구매를 하복과 동시에 입찰하거나 가을에 동복 입찰을 실시해 업체를 선정해 놓고 2월 신입생 발표와 동시에가정통신문을 보내 학부모들에게 공동구매 신청을 받는다. ■공동구매 방해하면 위법=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제시한‘교복 공동구매관련 위법행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공동구매 계약체결을 방해하거나 체결된 계약이 불이행되도록방해하기 △ 사업자간에 공동구매에 참여하지 않기로 합의하거나 낙찰자를 사업자들이 합의해 결정하기 △공동구매참여사업자들이 가격을 합의해 결정하기 △2인 이상 사업자가 단체를 조직,공동구매 방해·담합하기 등이 위법행위로지적됐다. ■공동구매 전망= 서울 YMCA측은 “교복 공동구매 운동으로20만원짜리 교복을 10만원선까지 낮췄다”면서 “아직 전체중고교의 1∼2%밖에 실시하지 않고 있어 앞으로 공동구매를전국적으로 확산해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는 수학여행, 졸업앨범, 체육복구매도 공동운동으로할 계획이다. 주현진기자 jhj@
  • 윤복희씨 은퇴기념 음반, 인터넷경매 586만원 낙찰

    가수 윤복희의 은퇴기념 음반이 인터넷 경매에서 586만원에 낙찰됐다. 인터넷 경매업체 e셀피아(www.eSellpia.com)는 지난 18일낮 12시부터 19일 낮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된 경매에서 윤복희의 은퇴기념 소장용 음반 ‘꾼’이 586만원에낙찰됐다고 20일 밝혔다.최초 입찰가는 50만원으로,24시간동안 총 50회의 입찰건수를 기록하는 등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낙찰자인 61세의 노부인은 “윤복희의 은퇴기념 앨범인 만큼 아쉬움도 많고 희귀성도 있다고 생각했다”면서“팬으로서 윤복희의 가수인생 전체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꾼’은 1만장 한정본으로 제작,다음달 31일까지 전화주문으로 판매된다.각 앨범마다 고유번호와 함께 구매자의이름이 새겨진다.이번에 낙찰된 음반은 그 중 첫번째로 만들어진 것. 윤복희는 9월 4∼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은퇴공연을 가질예정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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