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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GO/ 두 시민단체, 경매 낙찰로 새 보금자리 마련

    전·월세값을 올려달라는 건물주들의 요구로 시민단체들이 깊은 고민에 빠진 요즘 ‘함께하는 시민행동’,‘환경정의 시민연대’의 사무실에서는 웃음꽃이 피어난다. 새 보금자리를 구하지 못해 거리로 내몰릴 뻔했던 두 단체가 합심해 시민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경매에 나온 건물을구입했기 때문이다. 이들 단체는 지난 달 7일 서울 성북구의 4층짜리 건물을4억원에 낙찰받았다.2억5,000만원은 이 건물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받아 충당하고 나머지 금액은 이전에 있던 건물에서 나온 보증금,공동모금 행사에서 번 돈으로 채울 예정이다. 지난 99년 경실련으로부터 나란히 분리 독립한 두 단체는그동안 각각 예산감시·개인정보 보호운동과 환경운동에서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왔다. 오는 12일 새 건물로 입주하는 이 단체들은 선행을 베푸는 것도 잊지 않았다.이들이 입주할 건물에는 영세 의류공장이 있는데 부도를 낸 건물주가 종적을 감춰 보상금 한푼 받지 못하고 쫓겨날 처지에 놓여 있다.딱한 소식을 전해들은 두 단체는 당분간 2∼3층만을 쓰기로 했다.건물주대신 2,000여만원의 보상금도 주기로 했다. 경매로 건물을 구입하자는 아이디어를 낸 함께하는 시민행동 정선애 사무국장은 “영세상인을 위해 상가임대차보호법 제정 운동을 벌이고 있는 우리가 어떻게 억울한 사연을 외면할 수 있었겠느냐”면서 “공장이 좌절을 딛고 다시 일어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의 경매를 주선한 경매컨설턴트는 “건물 경매에서는신규 입주자와 기존 입주자 사이의 분쟁이 항상 발생하는데 이렇게 우호적으로 처리되는 경우는 처음 보았다”고말했다. 두 단체의 성공적인 건물 구입이 시민단체 사이에 회자되면서 새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 다른 단체들도 경매를 통한입주를 적극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구기자
  • 한보철강 매각 인가 신청

    한국자산관리공사는 7일 한보철강 매각 인가신청을 법원에냈다고 밝혔다. 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지난 6일 산업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한보철강을 AK캐피탈에 매각하는 것에 대한 서면결의를 받았다”면서 “서면결의 결과를 정리대상 회사인 한보철강측에 통보하고 서울지법 파산부에 매각 인가신청을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법원이 인가신청을 받아들이면AK캐피탈은 8일쯤 낙찰자로 선정될 전망이다. 박현갑기자
  • 상가임대차법 국회통과 눈앞

    영세 상인의 임대기간을 5년간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상가임대차보호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눈앞에 두고있다. 상가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면 소액 임차인 보호는 강화되지만 건물주는 상가 가치 하락 등의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또 건물주들이 손해보는 만큼 임대료를 한꺼번에 올려받는 등의 부작용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상가가치 하락=은행권은 상가 임차인에게 최우선변제권을 인정하면 담보가치가 지금보다 30%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현재는 상가 시세의 70%선에서 담보를 잡고 돈을 빌려주지만,최우선변제권이 인정되면 그만큼 담보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예를 들어 5억원짜리 상가의 경우 은행이 시세의 70%인 3억5,000만원을 감정가액으로 보고 이 가운데 60% 정도인 2억1,000만원 정도를 융자해준다. 그러나 영세상인 최우선변제권을 1,000만원으로 가정하고4개의 상가를 빌려주었다면 건물주는 최우선변제액 4,000만원을 빼고 1억7,000만원밖에 빌릴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은행은 또 기존 상가를 담보로 빌려준 돈을 회수하는 데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상가 투자매력 잃어=상가는 이제 더 이상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다.작은 상가가 많은 건물은 낙찰가율이떨어지고,상가 투자 열풍도 사그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가를 전문으로 거래하는 강남부동산중개업 김승민 사장은 “상가임대차보호법 제정이 구체화되면서 투자 심리가크게 꺾였다”며 “당분간 상가 시장은 찬 바람이 불 것 같다”고 말했다. ▲임대료 상승=당장은 건물주가 이 법의 시행으로 입는 손해를 세입자에게 떠넘기는 부작용도 우려된다.건물 가치 하락과 임대료 인상 억제만큼의 손해를 고려,한꺼번에 임대료를 올려받을 소지가 크기 때문이다. 더구나 임차인이 보호를 받기 위해 사업자 등록을 하면 건물주의 임대료 수입원이 모두 사실대로 드러난다.건물주는당연히 지금보다 세금을 더 내야 하고 이 부분 역시 세입자에게 전가될 우려가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실물경기 살아난다

    연말 실물경기의 회복조짐이 뚜렷하다. 기업 체감경기가 5개월 만에 회복세로 돌아선 가운데 증시반등과 저금리 기조에 힘입어 주택·자동차·가전·백화점업계의 매출 신장률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1순위 접수를 마감한 서울 11차 동시분양아파트의 경우 6,481가구 모집에 11만1,525명이몰려 무려 1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경쟁률은 동시분양사상 두번째이며 청약자수로는 최대 규모다. 같은 날 토지공사의 경기도 용인 죽전지구 상업·업무 용지 분양에도 수요자가 몰려 예정가 대비 최고 209%에 낙찰됐다.부동산시장전망을 그만큼 낙관한다는 방증이다. 자동차업계도 연말특수와 특소세인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이달 들어 현대차의 하루 평균 판매량은 2,400여대로 지난해(1,800여대)보다 33% 증가했다.대우차도 지난해의두배 수준인 하루 평균 1,000여대가 팔린다. 가전업계도 희색이 만면하다.특소세 인하 품목인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에어컨과 계절적 수요가 있는 김치냉장고,DVD(디지털 비디오디스크)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삼성전자의 김치냉장고 판매량은 지난달 처음 30만대를 넘어선 데 이어 이달에는 40만대를 웃돌 전망이다.디지털 TV와DVD도 하루 평균 판매량이 지난달보다 20% 이상 늘었다.LG전자도 김치냉장고·프로젝션TV가 3분기보다 5∼10%,PDP 30∼40%,DVD는 50% 더 팔려 나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정기세일에 나선 백화점의 매출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롯데백화점 서울지역 6개 점포는 지난 4일까지 세일 첫 5일간 85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지난해 같은 기간(638억원)보다 35% 늘었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현대백화점 천호점도 같은 기간 매출이 지난해보다 46%,28%씩 증가했다. 박건승·김성곤·김성수기자 ksp@
  • 한보 낙찰예정자 AK캐피탈 선정

    법정관리 중인 한보철강의 매각사무국은 4일 “한보철강입찰서를 제출한 3곳 가운데 AK캐피탈을 조건부 낙찰자로채권단운영위원회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AK캐피탈은 연합철강 2대주주의 아들인 권호성(權浩成·중후산업 대표)씨가 만든 기업이다. 매각사무국이 제시한 조건은 ▲입찰가의 상하 5% 이내에서만 매수가 조정 ▲매도자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계약체결을 안하는 경우 계약보증금(미화 1,000만달러) 포기 ▲본 계약은 현 상태대로 진행하며 자산가치등에 대해서는 매도자가 보증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등 세AK캐피탈이 이 세 가지 조건에 모두 동의하면 최종 낙찰예정자로 선정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부실공사 주범 덤핑낙찰 방지 ‘저가 심사제’도입

    정부는 22일 부실공사와 건설업체의 부실화를 부채질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최저가낙찰제를 현행대로 유지하되 덤핑낙찰을 방지하기 위해 ‘저가심사제’를 도입하는 방안을강구 중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최저가낙찰제 대상 정부 발주공사 입찰에서 지나치게 낮은 가격으로 공사를 따낸 경우 세부 공정별·원가항목별 입찰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사전심사,문제가있다면 낙찰 계약을 최소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이를 위해국가계약법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며 사전심사 대상은 예정가의 60% 이하 낙찰업체가 검토되고 있다. 정부는 현재 공사금액 1,000억원 이상으로 입찰자격사전심사(PQ) 대상인 정부발주 공사에 최저가낙찰제를 적용하고있으나 지나친 저가입찰로 부실공사 및 불공정 하도급 등의부작용을 낳을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같은 보완책을마련하기로 했다. 가장 적은 금액으로 응찰한 업체가 공사를 수주하는 최저가낙찰제는 가격경쟁을 촉진,건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건설업계의 구조조정을 촉진시킨다는 목적으로 올 3월부터 도입됐다.그러나 평택아산항 동부두 축조공사의 경우낙찰액이 예정가의 50.2%까지 떨어지는 등 오히려 덤핑입찰을 양산,일부에서 폐지론까지 대두됐었다. 김성호(金成豪)조달청장은 이와 관련,최근 서울대 경영대학원의 건설 최고경영자 과정 특강을 통해 “최저가낙찰제는 시장경제원리에 부합하며 예산절감이 가능하고 행정비용이 적게 드는 등 장점이 많기 때문에 일부의 폐지 주장은적절치 않다”며 “최저가낙찰제를 계속 시행하되 보완장치로 저가심사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가심사제를 도입하면 덤핑낙찰에 대해 재료비·노무비·경비 등 원가항목별로 입찰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최종낙찰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기업들의 저가입찰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낙찰자는 최소한의 실질 공사비를 확보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혜리 김성곤기자 lotus@
  • 저가심사제 도입 배경/ 건설업 이대로 가면 ‘줄도산’

    저가심사제가 도입되면 저가낙찰에 따른 문제점은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그러나 이 제도의 도입만으로 최저가낙찰제의 완전정착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앞으로도 후속 보완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견해다.지난83년에도 최저가낙찰제를 시행하면서 저가심의제를 도입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도입배경 및 덤핑낙찰 실태] 저가심사제 도입은 최저가낙찰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최저가낙찰제를실시한 결과 터무니없는 가격의 저가낙찰이 성행,공사를 따낸 업체의 부실시공은 물론 이들 업체들이 저가낙찰로 인한손실을 하청업체에 떠 넘길 가능성도 커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감이 부족한 건설업체가 일단 ‘따고보자식’의저가낙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설업계의 동반부실화를막아보겠다는 취지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저가낙찰제는 정부가 건설업계에 시장경제원리를 적용한다는 방침에 의해 도입됐다.가장 낮은 가격을 써낸 업체가공사를 따내도록 해 건설업체간 경쟁을 유도하고 이 과정에서 부실업체를 퇴출시켜 건설업의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것이 본래의 취지였다. 그러나 지난 3월 도입이후 이달 현재까지 최저가낙찰제를적용,시공사를 정한 24건의 공사 가운데 예정가 대비 70%가넘는 가격에 공사를 따낸 업체는 4개사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60%대가 15개사,50%대가 5개사로 전체의 83%가 저가낙찰이었다. 특히 이 가운데 지난 7월31일 발주된 평택항 동부두 축조공사는 낙찰률이 50.2%였다.한라건설이 절반가격에 공사를따낸 것이다. 이처럼 저가투찰이 성행하면서 업계에서는 앞으로 2∼3년내에 건설업체가 다 무너진다는 불안한 전망이 나돌았다.실제로 최저가 낙찰제가 부활된 이후 송도신도시 1-2공구 및원덕∼근덕간 도로공사 등 2개의 공공공사를 따내 주목을받았던 충일건설이 지난 7월 부도로 쓰러지면서 폐지론이대두되기에 이르렀다.그러나 정부는 장점이 많고 경쟁원칙에 부합되는 최저가낙찰제를 폐지하는 대신 제도보완을 선택한 것이다. [문제점과 대안] 엄밀히 말하면 저가심사제의 도입은 경쟁원칙의 최저가낙찰제 도입취지에 배치된다. 물론 미국·영국·일본 등도 저가심사제를 도입했지만 이제도가 적용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최저가낙찰제가 정착되면서 업체들 스스로 경영부실을 초래하는 저가낙찰을 지양하기 때문이다. 또 이들 선진국들은PQ심사때 변별력을 강화해 최종 입찰자격을 갖는 업체를 4∼5개로 축소한 가운데 입찰을 실시한다. 반면 우리는 입찰자격 심사를 신청한 업체 가운데 90% 가량(수십개 업체 가운데 많아야 4∼5개 업체만 탈락)이 통과된다.PQ심사가 자격이 있는 업체와 그렇지 않은 업체를 구별해 내는 변별력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저가심사제와 병행해 PQ심사의 변별력을 강화해야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PQ심사에서 자격에 미달하는 업체를 일차로 상당부분 걸러낸 다음 이들을 대상으로입찰을 실시하고, 여기에서도 저가낙찰이 이뤄지면 저가심사제를 통해 다시 한번 추려낸다면 덤핑낙찰은 크게 줄어든다는 것이다. 또 저가심사를 한다고 해도 건설업체에서는 발주기관의 심사능력을 불신하고 있는 것도 문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조달청은어느 정도 심사능력을 갖췄다고 보지만 정부투자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심사능력에 문제가 있다”며 “제도시행에 앞서 심사인력을 확충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증기관의 심사능력을 키워 이들 기관들이 공사이행보증시 철저히 심사를 해 보증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하는 각종 장치도 보완돼야 한다.저가로 공사를 수주해 놓고도 이행보증을 받지 못해 공사를 할 수 없도록 하면 저가낙찰은 자연히 사라질 수밖에 없다.국내업체들도 해외공사에서는 이같은 방식에 이미 익숙해져 있다. 함혜리 김성곤기자 lotus@. ■건설업계 반응 “”시공능력 옥석 가려야””. 건설업계의 바람은 최저가낙찰제를 폐지하는 것이다.일단최저가낙찰제를 500억원 이상 공사까지 확대하는 문제는 유보로 결론이 날 전망이다.업계의 반발이 먹혀들어간 셈이다. 그러나 기존 1,000억원 이상의 경우 최저가낙찰제를 계속시행한다면 저가심사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정부의 방침을환영하고 있다. 다만 발주기관의 심사능력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병행돼 소신있게 최저가낙찰 업체의 자격유무를 심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한건설협회 김민관(金敏寬)본부장은 “저가심사제의 도입은 필요하다”면서 “저가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수행할능력이 있는 없체를 골라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과거 저가심사제 도입시 심사기관이 저가낙찰로 심사대상에 오르면 옥석을 구분하지 않고 무조건 낙찰무효를 시켜결과적으로 적격심사제가 되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저가심사제 도입과 함께 입찰자격사전심사(PQ)의 변별력을키워 능력을 갖춘 업체들끼리 가격뿐 아니라 기술경쟁도 벌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대림산업 곽동익(郭東益)상무는 “미흡하기는 하지만 저가심의제는 필요한 제도다”며 “다만 선진국처럼 PQ의 변별력을 키우는 방안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자치 안테나

    ■수의계약 3,000만원 미만으로. 경기도 성남시는 다음달부터 관급공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수의계약 대상 공사를 현행 추정가격 5,000만∼1억원 미만 공사에서 3,000만원 미만 공사로 축소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이에따라 견적입찰계약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모든 입찰을 인터넷을 통한 전자 입찰계약으로 바꿔 혼잡을 방지하기로 했다.견적입찰은 지역 면허소지자가 대상이며 시인터넷 홈페이지에 5일간 공고과정을 거쳐 공개입찰을 통해낙찰자를 결정한다. ■화성 2003년 서예박물관 건립. 경기도 화성시가 2003년까지 태안읍 송산리 태안3택지개발지구 4,900평에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의 ‘서예박물관’을건립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예박물관에는 1층에 서화실·문방사우실·기획전시실,2층에 문헌자료실·국외전시실 등이 들어선다. ■고양시, 시유재산 사용료율 인하. 경기도 고양시는 내년부터 일부 시유재산 사용료의 요율을인하하고 생활보호 대상자의 시유재산 사용료 연체이자도 감면하는 ‘고양시 공유재산관리조례 개정조례안’을 21일마련했다.시가 마련한 조례안에서 시유재산 사용료 요율은 현행 재산가액 2.5∼5%에서 1%로 내리고 생활보호대상자가 연체할 경우 연 15%의 연체이자를 감면해 준다는 것.시는 이조례안을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충청권 컨벤션센터 건립 추진. 충청권 지자체가 중부권 컨벤션센터의 건립을 공동 추진한다. 홍선기(洪善基) 대전시장,심대평(沈大平) 충남지사,이원종(李元鐘) 충북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충청권 행정협의회에서 중부권을 대표할 전문 컨벤션센터 건립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이를 위해 1,800억원들 들여 대전엑스포과학공원에 세우기로 합의하고 국비의 연차적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다.
  • 부동산 경매 파생상품 돈된다

    부실채권 판매에서 파생된 새로운 상품이 전문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전문 투자자들이 많이 찾는 부동산 투자 상품은 부실채권 매입,론세일(loan sale·저당권 거래),낙찰약정(free sale),레오(Real Estate Owned·유입 부동산) 매입 등이다.외국계 자본이 사들인 부동산을 파는 과정에서 생겨난 새로운 파생 상품이다. 외국계 투자회사가 공매를 거쳐 싸게(장부가의 30∼40%) 사들인 뒤 투자자들에게 매각하거나 몇개의 물건을 묶어 싸게 팔아치우는(벌크세일·대량매각)상품.이런 방식으로 파는 이유는 경매에 부칠 경우 여러차례 유찰로 인한 낙찰 피해가 발생하는데다 투자금 회수까지오래 기다려야 하기 때문.많은 부실채권이 이런 방식으로팔려 최근에는 물건이 매우 귀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개인에게 나오지 않고 전문 컨설팅사로 한달에 20∼30건들어오고 있다. 메트로컨설팅,텐커뮤니티 등은 이런 물건을 취급하다 개발사업에 뛰어든 사례.상가·업무용 빌딩 등을 구입,리모델링을 거쳐 새로운 투자자에게 팔고 있다.메트로컨설팅은 경기 부천시 상동 뉴코아백화점 지하1층과 1층을 부실채권으로 매입한 뒤 ‘씨마 1020’으로 재분양하고 있다.같은 건물 4,6,11층 점포를 매입한 모건스탠리는 텐커뮤니티에 분양·임대관리를 맡겨 분양했다. 부실채권을 할인가로 매입한 뒤 1순위 저당권을확보,본인이 직접 낙찰 받는 방법(투자자 유입)과 경매에부쳐 낙찰 뒤 배당만 받는 방법이 있다.이때 시세차익에대한 세금 부담이 전혀 없어 투자수익률이 높다.1순위 저당권을 실제 채권액보다 싸게 매입,직접 낙찰받거나 배당수입을 얻으면 된다. 지난 7월 서울 무교동에서 운송업을 하는 심상진씨는 외국계 투자회사인 L사로부터 경매에 부쳐진 경기 안산시 본오동 3층짜리 상가(대지 187평,건물 148평)의 1순위 저당권을 할인해 2억6,500만원에 매입했다.이 물건은 지난 8월 경매에서 감정가(5억2,207만원)의 64%인 3억3,557만원에낙찰됐다.법원은 심씨에게 경매집행비용을 뺀 3억3,172만원을 배당했다.심씨는 두달만에 6,672만원의 시세차익을얻은 셈이다. 낙찰약정 계약이라고도 한다.1순위 근저당권자인 외국계 회사가 경매를 통해 부동산을 낙찰받은 뒤 등기부등본상의 권리관계를 깨끗하게 정리한 뒤 소유권을 투자자들에세 넘겨주는 상품.계약조건은 매각대금 가운데 10%는 약정금액으로 주고 낙찰 허가뒤 20%,소유권 이전후 70%를 지불하는 조건이다.당장 목돈이 들어가지 않고 은행으로부터 잔금 대출도 받을 수 있다.낙찰받지 못하면 약정금액은 바로 돌려받는다. 지난 4월 장경식씨는 외국인 투자사와 감정가 42억여원에경매에 부쳐진 서울 중구 북창동 상가(대지 220평, 건물 832평)를 27억5,000만원에 사기로 계약을 맺었다.외국계 회사는 이 건물을 감정가의 80%인 32억8,600만원에 낙찰받아장씨에게 넘겨줬다. 경매에 부쳐졌다가 유찰이 거듭돼 가격이 떨어지는 부실채권을 직접 낙찰받은 뒤 웃돈을 붙여 파는 방법.수의계약으로 시세보다 10∼20% 싸게 살 수 있어 인기지역은 물건이 거의 소진됐다.수도권과 일부 지방 도시 물건이 가끔 나온다. 신석훈씨는 지난 5월 경기 안산 성포동 주공 34평형 아파트를 시세(9,500만원)보다 1,000만원 저렴한 8,500만원에유입물건을 매입했다.권일헌씨는 경기 수원 우만동 동진빌라 26평형을 시세(6,500만원)보다 싼 5,300만원에 사서 보증금 2,000만원에 월 40만원을 받고 있다. 보통 시세보다 20%정도 싸다.경매에부쳐진 물건을 매입하므로 투자금 회수가 빠르고 금융비용부담도 적다. 경매 절차를 매도자인 외국인 투자사가 떠안기 때문에 투자자는 배당·명도 등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된다.유입물건은 경매과정을 거치지 않고 소유권을 직접이전해 줘 절차도 간소하고 권리이전과 입주시기를 예측할수 있다. 현장을 찾아 시세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덤벼들어야 한다.낙찰약정은 이해관계자들이 항고,재항고를 할 수 있으므로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다.부실채권인데다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되므로 전문 컨설팅사에 의뢰하는게 안전하다.높은 투자 수익이 예상되는 물건은 많이 소진됐다.기대이상의 수익률은 금물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군부대 토지공매… 멍드는 농심

    최전방 지역 주민들이 목숨을 걸고 개간한 땅을 국방부가 외지인에게 파는 바람에 이 지역 주민들이 농사를 포기해야 할 형편이다. 8일 중부전선 최전방 주민들에 따르면 국방부는 철원군서면 자등리와 와수리,김화읍 읍내리,근북면 유곡리 등 16개 지역의 임야와 논·밭 등 수만㎡를 공매를 통해 외지인에게 팔았다는 것. 국방부는 또 이날 경기도 파주와 연천군 등 서부전선 지역의 땅을 공매하며 동부전선인 양구·인제·화천·고성군등의 땅도 조만간 매각할 예정이다. 이같은 국방부의 공매에 대해 해당 주민들은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공매대상 대부분 지역이 6·25전쟁으로 황폐해진 최전방 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69년부터전략적으로 주민을 입주시킨 통일촌”이라며 “개간과정에서 폭발물 사고로 여러 사람이 사상하는 등 목숨을 걸고개척해 왔다”고 주장했다.또 민간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최전방 지역 땅을 사들인 외지인은 영농보다는 남북화해 분위기에 편승한 투기라는 것이 주민들의 설명이다. 주민 김순옥씨(63·여·김화읍 읍내리)는 “휴전선에서불과 300여m 가량 떨어진 황무지를 개간해 32년째 농사를지어왔다”며 “예정가격이 2,130만원인 논을 공매장에서3,300만원에 매입하려 했으나 2배 가량인 4,300만원을 제시한 외지인에게 낙찰됐다”고 말했다.트랙터가 자주 빠지는 이 논을 외지인이 산 것으로 미뤄 투기가 목적이라고덧붙였다. 또 같은 마을 이장호씨(62)도 “10년 전에 사격장이 없어진 곳에 논 2,276㎡을 개간해 농사를 짓다 당장 돈을 구할수 있는 범위에서 공매에 응했으나 떨어졌다”며 “내년농사를 어떻게 지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기회를주기 위해 공매를 통해 팔고 있다”고 말했다. 철원 조한종기자 bell21@
  • 경매건물 체납 전기료 낙찰자 승계의무 없어

    경매로 건물을 인수한 사람이 전 사용자가 체납한 전기료를 물어야 할 의무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 安泳律)는 4일 롯데쇼핑이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에서이같이 판시,“피고는 원고에게 9,300여만원을 반환하라”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동미기자 eyes@
  • 韓銀지점장 공관도 ‘살빼기’

    “조금 살 만해졌다고 구조조정을 게을리하면 되나요” 한국은행의 ‘우직한’ 구조조정이 화제다. 한은은 1일 목포·제주·강릉·울산 등 4개 지점의 지점장공관을 공개입찰을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입찰은 오는 6일 각 지점에서 실시된다. 이들 지점장 공관은 대지 340∼440평에 널따란 잔디밭 등을 갖춘 단독주택.다소 ‘호화롭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따라 한은은 경비절감 차원에서 국민주택 규모의 아파트로바꾸기로 하고 올초부터 공관 매각에 착수했다.하지만 부동산경기 침체로 계속 유찰되는 바람에 매각이 지연돼 왔다. 50∼60평대 아파트였던 나머지 10개 지점장 공관은 전용면적 25∼35평대의 중간평수 아파트로 이미 바꿨다. 재산관리실 윤주화 실장은 “기존 공관 교체를 통해 2억5,300만원의 경비를 절감했다”면서 “최근 부동산경기가 다시살아나고 있어 이번 6일 입찰은 낙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미현기자 hyun@
  • 단체수의계약 ‘나눠먹기’ 없앤다

    단체수의계약제 수혜품목이 단계적으로 축소·폐지된다.또 수의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3년 또는 5년 뒤에는 수의계약자격이 박탈된다. 산업연구원(원장 裵光宣)은 25일 이같은내용을 골자로 한 ‘단체수의계약제도 운영 개선방안’을중소기업청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내년부터 시행될 개선방안에 따르면 단체수의계약 품목을단계적으로 축소·폐지하되 현 경제여건을 감안,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기존업체가 수의계약을 체결하면 3년뒤에 자격을 박탈하고,신설업체는 그 기간을 5년으로 정해 대상업체를 줄여나갈방침이다.방안은 또 업체당 배당한도를 두기로 했다. 단체수의계약 제도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협동조합과 물품 구매계약을 일괄 체결한 뒤 조합이 회원사에 물량을 배정하는 제도다.현재 수의계약으로 공공기관에 납품되는 품목은 154개이며 지난해 납품실적은 4조2,236억원에 달한다. 중기청과 공정위는 원안을 대부분 받아들여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현 제도의 문제점=몇몇 업체가 특정 조합장을 선출한 뒤계약 물량을 독점하는 ‘나눠먹기’가 일쑤여서 자주 물의를 빚어왔다.일부 조합장들은 제품 생산능력이 없거나 제품의 질이 떨어지는 업체에도 물량을 배당하는 등으로 내부마찰을 빚기도 했다.일부 간부는 여러 업체를 운영하며 물량을 싹쓸이해 반발을 사기도 했다. 납품업체간 가격담합도 성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단체수의계약 물품에서 제외된 품목의 경쟁 낙찰가가 대부분인하된 점이 이를 반영한다.실제로 지난 99년 국방부에 납품된 버클의 단체수의 계약가는 646원이었으나 다음해 낙찰가는 370원으로 40% 이상 인하됐다. ◆개선 방안=수혜품목을 일정기간 유예를 거쳐 단계적으로축소·폐지하는 것은 영세 중소기업을 감안한 고육책이다. 수의계약 혜택기간을 3∼5년으로 제한한 것은 자생력을 길러 그 뒤에는 경쟁낙찰을 받으라는 의미다.현재 품목당 12%까지 허용되고 있는 대기업 참여를 배제토록 한 것도 중소기업을 배려한 방안이다. 또 품목당 배당한도를 현행보다 10%씩 늘려 가격 경쟁력이 있고 양질의 제품을 만드는 업체는 종전보다 더 많은 물량을 배당받도록 했다.업체간 유효경쟁을 촉발시키겠다는 뜻이다.그러면서도 품목당 100억원의 상한선을 신설,한 업체가 싹쓸이하지 못하도록 제한을 뒀다. 협회별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의무적으로 구축,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토록 해 조합장과 주변 업체가 정보를 독점하지 못하도록 했다. 아울러 중기청·공정위·조달청·산자부·학계 등 민관 합동의 ‘단체수의계약제도 운영위원회(가칭)’를 설치,지금까지 여러 부처 및 단체에서 관할해온 심의·조정·의결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토록 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수산시장 ‘입찰담합’ 확인

    한나라당 주진우(朱鎭旴) 의원이 대주주인 사조산업과 이회사의 자회사인 금진유통이 노량진수산시장 인수추진 과정에서 들러리를 내세우는 방식으로 담합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전원회의를 열고 사조산업과 금진유통,사조산업의 이인우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사조산업,금진유통 그리고 이들 회사의 요청으로 입찰들러리를 선 원우성업에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노량진수산시장 인수를 위해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주 의원은담합행위에 대한 수사를 추가로 받게됐다. 공정위 조학국(趙學國) 사무처장은 “주 의원과 이인우씨가 사조산업의 대표이사로 있지만 주 의원은 담합행위에적극적으로 가담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발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말했다. 조 처장은 “입찰 담합행위에 대해서는 입찰가액의 최고5%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지만 이번에는 유찰된데다,이중처벌이 될수 있어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금진유통의 이 사장은 지난 7월31일제 5차 노량진수산시장 입찰에 참여하면서 단독 응찰로 유찰되는 일을 막고 1,400억원 수준에서 낙찰받기 위해 친구인 최낙민씨(원우성업 대표)에게 입찰에 형식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이 사장은 최 사장에게 응찰가격 1,400억원 정도가 손익분기점이고 이 수준에서 응찰하도록 부탁했으며 7월27일 한빛은행모 지점에 45억2,500만원의 정기예금을 예치,이를 담보로입찰보증금 70억2,500만원의 지급보증서를 원우성업에 발급해주도록 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경매 포인트

    ▲광장동 33평형 극동 아파트. 서울 광진구 광장동 218-1 광장 극동 아파트 7동 403호 33평형이 오는 29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동부지원 경매7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2001-8459’.지난 85년준공됐고 5개동 448가구 규모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이걸어서 3분거리.강남·북 연결이 쉽다. 동서울터미널,어린이대공원,한강시민공원이 가깝다.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고 초·중·고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2억1,500만원 이었으나 한 차례 유찰돼 최저입찰가격이 1억7,200만원으로 떨어졌다.주변 시세는 2억1,000만∼2억2,000만원.한강이 보이는지 확인한뒤 최저가 수준에서 낙찰받는다면 시세차익도 기대된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과 동시에 말소된다.소유자가 살고 있어 명도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산동 33평평 삼성 아파트.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374 삼성 아파트 101동 1204호 33평형 이다.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남부지원 경매4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사건번호는 ‘2001-15634’.지난 97준공됐다. 348가구 규모 단지.지하철 2호선 당산역이 걸어서 2분 거리.영등포구청,보건소,양평시장 등이 가깝다.한강을 바라볼 수 있으며 한강시민공원,안양천 녹지공간이많아 주거환경이 쾌적하다.올림픽대로와 양화대교를 이용,도심이나 강남지역을 오가기 쉽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2억1,000만원.한 차례 유찰돼 최저입찰가격이 1억6,800만원으로 떨어졌다.전세가는 1억5,000만∼1,6000만원.전세가 수준으로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기회다. [안전성] 등기부상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납부와 동시에 말소된다.대항력이 없는 후순위 임차인 두명이 있다.그러나모두 배당을 받으므로 세입자 처리에는 큰 문제가 없을 듯하다.
  • 區발주공사 입찰 담합 의혹

    광주시 동구가 발주한 50억원 규모의 벤처빌딩 공사 입찰에서 ‘담합’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등 물의를빚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19일 최근 동구가 실시한 벤처빌딩 입찰에 참가한 N건설업체 등이 담합을 한 물증을 잡고 입찰에 참가한H건설 J씨(37)등 18명을 입찰 방해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3시쯤 광주 동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실시된 ‘동구벤처빌딩’에 대한 공개입찰에서 서로 담합, N건설이 낙찰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낙찰업체 N건설 업무담당 이모씨등이 출두하는 대로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관련 공무원이 이들에게 예정가를 유출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동구는 이번 입찰에 투명성을 높인다는 명분 아래 시민단체인 ‘함께하는 시민행동’을 참여시키고 복수 예비가격 45개를 작성한 뒤 1차 복수예비가격 15개를 선정,그중 추첨된 4개 평균가액의 86.745% 이상에서 최저가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그 결과 입찰 예정가는 46억4,651만2,863원으로 결정됐으며1순위 업체로 선정된 N건설은 40억7,536만8,000원을,2순위 S건설은 40억8,202만5,800원을 적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시민단체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성명을 내고“건설비리 척결을 위해 우리가 대형공사 발주 등 일부 구정에 참여했으나 너무나 안타깝고 허탈하다”고 밝혔다. 동구는 “기존 15개 복수 예정가를 3배인 45개로 늘려 예정가를 산출하는 등 개선된 방식으로 입찰을 추진해 예정가 사전 유출은 있을 수 없다”고 해명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경매 포인트

    ▲창신동 33평형 아파트. 서울 종로구 창신동 쌍용 아파트 102동 307호 33평형 아파트.19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본원 경매9계에서 입찰이진행된다.사건번호는 ‘2001-14024’.지난 92년 건설된 아파트로 지하철 6호선 창신역이 걸어서 3분 거리.초등∼고등학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고,동대문 쇼핑타운과 가깝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1억5,000만원.한 차례 유찰돼 최저 입찰가는 1억2,000만원으로 떨어졌다.주변 시세는 1억6,000만원선.전세는 1억1,500만원 정도에 형성돼 있다.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과 동시에 말소된다.집주인이 살고 있어 세입자 처리에 따른 어려움은 없다. ▲수유동 29평형 아파트. 서울 강북구 수유동 수유 현대 아파트 101동 1507호 29평형이 22일 오전 10시 서울 북부지원 경매1계에서 경매에부쳐진다.사건번호 ‘2001-9250’. 지난 97년 준공됐다.수유역에서 마을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수유시장,북한산 국립공원이 가깝다.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초·중·고교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1억4,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1억1,200만원부터 다시 입찰이 시작된다.주변 시세는1억2,000만원 정도.전셋값은 8,500만원대. [안전성] 낙찰과 동시에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사라진다.세입자 1명이 있으나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법원에서 배당을 받게 돼 경락자 부담은 없다.
  • “집에서 아파트공사 둘러봐요”

    ‘집에서 인터넷으로 공정을 관리하세요’ 리모델링 전문업체인 홈공사 넷(www.home04net)은 인터넷을 통해 리모델링 등 각종 시공현장을 실시간대로 볼 수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현장에 웹캠(webcam)을 설치,공사현장의 영상을 촬영해 일정한 이미지 파일로 압축한뒤 웹서버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유지관리 비용이 크게 들지 않는다. 이 방식을 이용하면 건축주(발주자)가 언제 어디서든지컴퓨터만 있으면 자신의 공사현장을 실시간대로 파악할 수있다. 홈공사 넷 관계자는 “이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라며 “시공중인 서울과대전지역의 현장에 이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홈공사 넷은 리모델링,인테리어 역경매 전문 사이트로 인테리어 개·보수공사 등 건축물 리모델링 공사를 온라인과오프라인에서 수주한뒤 200여개의 협력업체들과 역경매 입찰방식으로 최저 가격에 낙찰자를 선정해주고 있다.(02)333-5425김성곤기자 sunggone@
  • 공정위, 사조산업 대상노량진시장 입찰담합 조사

    공정거래위원회는 한나라당 주진우(朱鎭旴)의원이 최대주주인 사조산업이 노량진수산시장 입찰 과정에서 담합했는지를 조사 중이다. 관계자는 10일 “사조산업이 도중에 입찰을 포기해 낙찰받지 못했더라도 담합 사실이 있으면 처벌할 수 있다”고말했다.사조산업은 계열사인 금진유통이 단독입찰해 입찰이 무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들러리를 내세운 혐의를 받고있으며,수협에 대한 노량진수산시장 입찰포기 압력행사 의혹이 일자 인수를 포기했다. 박정현기자
  • 경실련 “철도청·도로公 의혹”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1일 철도청과 한국도로공사가 올해부터 적용되고 있는 최저가 낙찰제 대상공사를 분할 발주해 수천억원의 예산 낭비 의혹이 있다며 감사원에 감사를요청했다. 경실련은 “올해부터 1,000억원 이상의 정부발주공사는 최저가 낙찰제를 시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철도청과 도로공사가 공사를 분할해 낙찰제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바람에 4,000억원 이상의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철도청이 발주한 장항선 노반 개량공사 4곳과 도로공사에서 발주한 30개 건설공구현장 중 경부고속도로 동대구∼경주 구간 3곳,88고속도로 옥포∼성산 구간 3곳 등모두 18개 공구가 분할로 최저가 낙찰제를 피해간 의혹이있다고 밝혔다. 류길상기자 uke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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