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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자부,전주시 공용부지매각 감사 착수

    행정자치부가 전북 전주시의 공공청사 부지 매각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전북도는 23일 전주시가 지난 2001년 아중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에 있는 공공청사 부지를 규정을 어기고 일반인에 매각한 후 뒤늦게 용도변경을 추진한 것은 불법이라는 판단에 따라 행자부가 이날부터 감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최근 전주시에서 관련 서류 일체를 넘겨받아 검토작업을 벌인 데 이어 이날부터 관련 공무원을 불러 매각을 강행한 배경과 공공청사 부지를 일반주거용지로 감정평가를 의뢰한 이유,공무원-감정평가기관-낙찰자 결탁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특히 매각과정에서 이 부지가 조만간 일반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으로 변경될 것임을 특정인에게 미리 귀띔해 줬다는 소문의 진위 여부와 낙찰자가 주택을 신축할 수 없는 공공청사 용지인 줄 알면서도 매입한 경위 등이 관심을 끌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2001년 7월 전북도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승인 절차없이 인후동 아중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내 3472㎡의 공공청사 부지를 입찰을 통해 일반인에게22억 2000여만원에 매각했다. 시는 청사 부지를 매각한 지 23일이 지난 같은 해 8월23일 전북도에 아중지구 지구단위계획(공공청사 부지) 변경을 신청했으나 도가 건물의 용도 지정과 아중지구 택지개발사업 상세계획서 일괄작성 등 일부 서류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반려했었다. 이 때문에 이 부지에 외국자본을 유치,할인매장 등 상업시설을 건축하려던 낙찰자는 1년이 지나도록 건물 신축이 불가능하게 되자 최근 전주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경매 포인트

    ***당산동 현대아파트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2가 현대아파트 106동 601호(35평형)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남부지원 경매4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2002-14690’.현대건설이 94년 지은 783가구 단지.영등포구청 남쪽에 있다.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걸어서 3분 거리.남부순환도로,서부간선도로 진·출입이 쉽다.가까운 곳에 초·중·고교가 있다.영등포 지역의 큰 백화점을 이용하기 편하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2억 5000만원이었으나 한 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 입찰가는 2억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2억 3000만∼2억 8000만원.전세가는 1억 5000만∼1억 6000만원.감정 당시 가격과 현 시세 차이가 크다.한 차례 더 유찰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좋을 듯하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 뒤 소멸된다.2명의 임차인이 있으나 모두 후순위로 명도시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방화동 도시개발아파트 서울 강서구 방화동 12단지 1201동 406호(17평형)가 28일 오전10시 남부지원 경매4계에 경매로 나왔다.사건번호 ‘2002-12038’.지난 94년에 지어진 930가구 단지.지하철5호선 개화산역과 버스정류장이 걸어서 6분 거리.개화산공원과 초·중·고교가 가깝다.신혼부부들에게 권할 만하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1억500만원이었으나 한 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 입찰가는 로 8400만원이다.시세는 1억500만∼1억 1500만원.전세가는 6500만∼7000만원.최저 입찰가 수준에서 낙찰 받을 것을 권한다. ●안정성 세입자 없이 집주인이 살고 있다.명도가 쉽다. 자료제공:㈜알닥(02)3445-8114 www.rdaq.com
  • ‘유종근前지사 구속’ 군산 그랑프리 168만평 경락 실소유자 누구일까?

    “특혜시비와 함께 유종근(柳鍾根) 전 전북지사를 구속까지 몰고 갔던 전북 군산시 옥서면 ㈜세풍의 F1그랑프리 부지를 경락받은 실체는 누구일까.” 전북지역 경매사상 가장 넓은 부지(168만평)인 F1그랑프리 사업 예정지가 지난해 12월9일 경락됐으나 이에 대한 실소유주가 두달여가 넘도록 밝혀지지 않아 소문만 무성하다.이 부지는 전주지법 군산지원이 2차 경매에 부친 결과 21개 응찰 업체들 가운데 211억 2000여만원을 써낸 전북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전노원)이 낙찰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이 법인은 지난해 9월 세풍 부지를 낙찰받기 위해 급조된 것으로 뒤에서 돈을 댄 실소유주는 아직도 베일에 가려져 있는 상태다.처음에는 전남 무안에서 해변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N건설이라는 소문이 나돌았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전북에 연고를 둔 S건설이 전주라는 설도 있으나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최근에는 전남지역 건설업체인 금광기업이 낙찰자인 전북환경영농조합과 함께 자본금 500억원의 군산레저산업㈜을 설립해 이곳에 대규모 골프장과레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이 역시 낙찰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금광기업 관계자는 “전북 순창 출신으로 서울에서 성공한 기업인이 세풍 부지를 낙찰받은 후 찾아와 공동개발을 추진하자고 제의,이에 응하기로 했을뿐 낙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하지만 순창 출신 기업인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부동산 첫 인터넷공매/자산공, 토지등 87건 매각

    자산관리공사가 오는 21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터넷공매 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부동산을 매각한다. 인터넷을 잘 못하는 공매참여자를 고려,현장공매도 병행된다. 인터넷 공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23일 오전 11시까지 가능하다. 공매 대상 부동산은 주거용 70건과 상가빌딩 13건,토지 3건 등 모두 87건이다.아파트 등 신규 건물 63건도 포함돼 있다. 인터넷 공매에 참여하려면 온비드에 접속,무료회원에 가입 한 뒤 본인임을 확인하는 공인인증서를 등록하고 물건의 입찰번호와 입찰가격,입찰보증금,환불받을 예금구좌 등을 입력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입찰금액의 10%로 자산관리공사 지정구좌에 내야 한다.낙찰자는 온비드에 게재되고 이메일로도 통지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힘실리는 시민단체/인수위와 잇따른 간담회 납세자소송제 도입 촉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시민단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나서 단체들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정책형성의 초기 과정부터 국민참여를 유도하고 부처별 보고내용뿐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인수위 위원 등 관계자들이 시민단체 출신이 많아 이들의 급진적인 의견이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인수위 경제1분과는 13일 경실련·참여연대·함께하는 시민행동 등 관계자들과 ‘부정부패 근절과 재정개혁을 위한 시민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민단체들은 인수위에 공적자금의 책임소재를 규명할 특별검사제 실시와 납세자소송제 도입을 촉구했다.아울러 실질적인 예산심사를 위해 국회 예산회기와 결산회기를 분리하고,대형 관급공사에 대해 최저가 낙찰제 실시 등의 도입방안도 제기했다. 특히 납세자인 국민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무분별한 선심성 예산집행 중지를 요청하는 소송을 직접 제기할 수 있는 납세자소송은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공약인 만큼,앞으로 심도있는 도입논의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3월 여야 의원 24명이 이 법의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향후 재정에 큰 부담을 주게 될 공적자금 상환문제와 관련,철저한 운용감시를 통해 낭비를 없애도록 하는 한편,미진한 공적자금 투입 책임소재를 규명할 공적자금 특별검사제의 도입을 요구했다.또 예산편성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현재 12월을 기한으로 국회가 예·결산을 일괄심사하는 방식을 분리심사로 바꿔 결산을 6월 실시토록 하는 방안을 채택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대형국책사업 등 관급공사 입찰시 담합을 막을 수 있는 최저가 낙찰제를 도입하고,10억원 이상 입찰은 국회에 보고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한편 인수위 국민참여센터는 14일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와 간담회를 갖고 시민참여를 위한 토론회 일정을 협의키로 했으며,사회문화여성분과는 16일 민예총·문화연대 등이 주최하는 공청회에 참가,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현대유화 ‘LG·호남’에 매각

    LG·호남 컨소시엄이 미국 코크사를 따돌리고 현대석유화학 인수자로 결정될 것이 확실해졌다.매각가격은 약 1조 7300억원이다.대한생명(1조 6150억원),서울은행(1조 1500억원) 등 최근 팔린 매물 가운데 가장 덩치가 크다.유화업계의 구조조정도 본 궤도에 올라 지각변동이 불가피해졌다. 29일 금융당국과 은행권에 따르면 채권단은 현대유화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 컨소시엄을 내정하고 30일 주요 채권기관 의결을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매각대금의 80% 가량은 현금으로 지불하고,나머지는 유산스(무역어음)로 지급한다.대신 채권단은 상당액의 부채탕감을 해주기로 했다. 관계자는 “LG·호남 컨소시엄과 미국 코크사의 인수제안서를 비교·검토한 결과 LG·호남 컨소시엄이 좀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면서 “주요 채권단인 우리·산업·국민은행 등이 30일까지 동의 여부를 알려오는대로 공식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채권단은 MOU(양해각서) 체결없이 곧바로 전체 채권단 동의를 전제로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국내 컨소시엄인 LG·호남이 쉽게 ‘낙찰’될 것이라던 예상을 깨고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것은 미국 코크사의 적극적인 인수의지 때문이었다.양측은 인수가격도 비슷하게 제시했다.그러나 현금지불 비율 등 여러 부대조건에서 LG컨소시엄이 앞섰다. LG·호남 컨소시엄은 인수대금의 80% 이상을 현금으로 지불하겠다고 밝혀코크사를 따돌렸다.또 현대유화의 미래가치를 현재가치로 환산해 인수조건을 다르게 산정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한 코크사와 달리 비교적 단순한‘딜 스트럭처’(Deal Structure)를 제시한 점도 가산점을 얻은 요인이었다. 하지만 매각대금이 전체 채권규모에 못미쳐 분배를 둘러싸고 채권단간의 갈등이 예상된다.현대유화의 총 부채는 약 2조 5000억원.영업부채 3000억원을 빼더라도 순수부채는 2조 600억원이다. 부채탕감도 2금융권의 반발이 예상된다.채권단은 현대유화의 많은 빚이 조기 경영정상화에 걸림돌이 된다고 보고 부채탕감을 해주기로 했다.이미 2100억원의 출자전환을 단행한 만큼 추가 출자전환은 하지 않기로 했다.부채탕감규모는 현대유화 신설법인의 자본금이 얼마로 책정되느냐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최소한 3000억원 이상은 불가피해 보인다.이 경우 2금융권의 무담보 채권이 우선적인 탕감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매각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는데다 채권회수율도 87%로 비교적 높아전체 채권단 회의에서 부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관계자는 “2금융권의 반발이 거셀 경우 전체 채권단 동의절차를 거친 뒤 본계약을 체결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현대유화는 나프타 분해시설 규모가 연산 105만t으로 국내 1위,아시아 2위의 회사다.과도한 부채로 경영이 부실해져 채권단이 지난 9월초 국제공개입찰에 붙여 매각작업을 벌여왔다. 안미현기자 hyun@
  • 천하장사 샅바 경매 100만원 낙찰

    민속씨름 천하장사의 샅바가 100만원에 낙찰됐다. 한국씨름연맹은 지난달 구미에서 열린 천하장사대회에서 우승한 이태현(현대)의 샅바를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인터넷 경매에 부쳐 24일 성백천(39)씨를 낙찰자로 발표했다. 연합
  • 경매포인트

    서울시 도봉구 창동 삼성아파트 110동 101호(32평형)가 새해 1월6일 오전10시 서울북부지원 경매5계에서 경매로 나왔다.사건번호 ‘2002-9066’.1680가구 단지로 도봉등기소 남동쪽에 있다.지하철4호선과 국철 창동역이 걸어서 5분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다.아파트와 상가 밀집지역으로 E마트,하나로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도봉구청,세무서 등 공공기관이 몰려있는 지역이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2억 10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 입찰가는 1억 344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1억 9000만∼2억 4500만원.전세가는 1억 3500만∼1억 5000만원.1억 5000만원 정도에 낙찰 받으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전성 집주인과 임차인이 한명 있다.임차인은 후순위로 명도에 따른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중계그린아파트119동 1203호(26평형)가 새해 1월6일오전10시 서울북부지원 경매5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2-11441’.지난 90년 지어진 3481가구 단지.은곡공고 남쪽에 있다.지하철7호선 중계역이 걸어서 2분거리.동일로,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강남 출·퇴근이 쉽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1억 35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입찰가는 1억8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1억 2500만∼1억 4500만원.전세가는 9000만∼1억원 정도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 뒤 소멸된다.집주인이 살고 있어세입자 처리에 따른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 김우중 자택 원 낙찰자에 법원 “낙찰취소 1심 부당”

    낙찰허가가 취소됐던 김우중(金宇中) 전 대우그룹 회장의 서울 방배동 자택이 원 낙찰자에게 돌아가게 됐다. 서울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 崔成俊)는 22일 “낙찰허가를 취소한 것은 부당하다.”며 김모(52)씨가 제기한 부동산 낙찰허가 취소결정에 대한 항고를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1심 재판부는 수목과 정원석 등이 감정가에 포함되지 않아 최저입찰가격 결정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하지만 수목 등이 전체 감정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고 낙찰가격이 최저입찰가격을 크게 상회했기 때문에 낙찰이 취소될 만한 사유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의 자택은 지난 4월 경매를 통해 48억 1000만원에 김씨에게 낙찰됐으나 김 전 회장의 법정대리인인 남산법인의 항고로 낙찰이 취소됐다. 홍지민기자
  • 경매포인트/율전동 천천 일성 아파트 - 택지개발지구 발전 가능성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522 천천일성 505동 1005호(32평형)아파트다.26일 오전10시30분 수원본원 경매6계에서 경매가 진행된다.사건번호 ‘2002-13941’.일성건설이 지난 97년에 지은 아파트.천일초등학교 남동쪽에 있다.지하철1호선 성균관대역이 걸어서 10분 거리.택지개발지구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1억 6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됐다.이번 최저입찰가는 1억 2800만원.시세는 1억 6500만∼1억 8000만원.전세가는 1억∼1억 1000만원.1억 4000만원 이하로 낙찰 받으면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 ◆안정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 뒤 소멸된다.소유자가 살고 있어명도시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경매포인트/신림동 건영아파트 - 서울대입구역 버스로 5분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건영아파트 6동 102호(32평형)가 26일 오전10시 서울지법본원 경매7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2-7023’.지난 91년지어진 783가구 단지.삼성초등학교 남동쪽에 있다.지하철2호선 서울대입구역이 버스로 5분거리.관악프라자,건영옴니프라자를 이용할 수 있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1억 7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로 이번 최저 입찰가는 1억 36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2억∼2억 5000만원.전세가는 1억 5000만∼1억 6500만원.낙찰가가 1억 6000만원을 넘으면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 ◆안전성 임차인이 2명 있으나 후순위로 명도에 따른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 뒤 소멸된다.다만 감정 당시 시세와 현재 시세가 다르므로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
  • 강릉 수해복구공사 입찰 장사진

    태풍 ‘루사’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지역 수해현장의 항구복구를 위한 현장입찰 때마다 높은 경쟁률로 장사진을 이뤄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옥계면 북동 농어촌도로 복구공사의 경우 입찰 참여가 가능한 31개 대상 업체 가운데 24개가 등록했고,강동면 큰골과 왕산면 도마리 농어촌도로는 30개 대상 업체 중 26개가 참여,평균 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릉시 수해복구 공사는 가장 많은 건설국이 발주하는 물량만 해도 현재 설계용역을 진행 중인 공사를 기준으로 520건 3130억원에 달한다.농정국 등 다른 부서의 복구물량까지 합하면 앞으로도 현장 입찰 공사가 넘쳐날 것으로예상돼 업체들로서는 그리 조급한 상황이 아니다. 그런데도 첫 입찰부터 이같이 많은 업체들이 참여한 것은 수해 이후 약 4개월여만에 첫 공사가 실시되는 데 따른 기대심리와 업체들의 의욕이 맞물린때문으로 풀이된다.한편 이날 실시된 3건의 현장입찰은 강릉시가 이미 발표한 계약 지침에 따라 해당 시공능력을 가진 업체들만이 참여,3억∼7억 6000만원에 이르는 공사 예정가의 87% 내외에서 낙찰됐다.공사액이 9억 5000여만원인 왕산면 용수골 농어촌도로 복구공사는 해당 군의 업체 가운데 강릉시가 제시한 시공 능력을 갖춘 업체와 수의계약을 했다.현장입찰은 오는 20일쯤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며,한번 공사를 따낸 업체는 다른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는 등의 계약 원칙이 적용된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 [씨줄날줄]朴壽根

    미술품 경매에서 신기록 소식이 들려 올 때마다 작가의 생전 삶을 떠올리게 된다.빈센트 반 고흐(1853∼1890).‘해바라기’ 3629만달러, ‘자화상’ 7150만달러,‘닥터 가셰의 초상’ 8259만달러의 낙찰가가 보여주듯 세계 미술시장의 최고 인기 작가이지만 그의 삶은 외롭고 가난한 것이었다.피카소(1881∼1973)처럼 장수하며 부와 명성을 흠뻑 누리다 간 작가와 달리 고흐처럼 짧은 삶을 고통 속에 살았던 예술가에 대한 사후 열광은 인생의 아이러니와 미술 비즈니스의 비정함을 일깨운다. 박수근(朴壽根·1914∼1965)의 경우도 마찬가지다.지난 3월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그의 유화 ‘겨울’은 57만달러(약 7억 5000만원)에 팔려 한국현대미술 해외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지난 5월 서울옥션 경매에서는 유화 ‘아이업은 소녀’가 5억 500만원에 낙찰돼 국내 경매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또한 지난 12일 경매에서는 유화 ‘노상’이 5억원에 팔렸는데 3호 조금 넘는 작은 작품 크기로 볼 때 이 또한 기록적 액수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보통(초등)학교 학력의 독학 화가였던 박수근은 평생 궁핍한 생활을 벗어나지 못했고 술로써도 고독을 다스리지 못해 51세로 짧은 생을 마쳐야했다. 말년의 그는 서울 반도호텔에 있던 화랑에 소품을 납품해 끼니를 이었는데 이는 한국적 정서를 담은 그의 그림들이 주한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있었기 때문이었다.그의 편지 글을 보면 당시 그의 그림 값은 대개 50∼60달러였고 아주 드물게 100달러짜리가 있을 정도였다.현재 경매시장에 나오는 박수근의 그림은 대부분이 이 때 외국인들 손에 넘어간 것들이니 그 차익은 탄식을 절로 나게 하는 수준이다. 지난 10월엔 고향인 강원도 양구에 박수근미술관이 문을 열어 그나마 불우했던 삶을 보상해 주나 싶었다.그러나 유족에게도 남은 그림이 없고 뒤늦게사들이기엔 너무 고가가 돼 버려 그의 유화를 한 점도 확보하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렸다.이번 경매 작품이 혹시 박수근미술관으로 가는 것인지 알아 봤으나 그것도 아니라는 대답이 돌아왔다.단 한 점의 그림을 원작자에게 되돌려 주는 일이 그토록 어려운 일일까. 신연숙논설위원 yshin@
  • 경매 포인트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 현대아파트 11동 1503호(46평형)가 16일 오전10시 동부지원 경매3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2-5334’.86년 지어진아파트로 한영중·고교 서쪽에 있다.지하철5호선 고덕역이 걸어서 7분거리.단지 가까이에 근린공원이 있다.경희의료원,해태마트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4억 7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됐다.이번 최저입찰가는 3억 7600만원.시세는 4억 8000만∼5억 5000만원.전세가는 2억 4000만원선.4억 3000만원 정도에 낙찰받으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전성 집주인이 살고 있어 명도에 따른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나머지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 뒤 소멸된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주엽동 강선마을 505동 1404호(49평형)아파트다.16일오전10시30분 의정부지원 경매16계에서 경매로 나왔다.사건번호 ‘2002-30605’.지난 94년 지었다.강선초등학교 북동쪽에 있는 열병합 지역난방식 아파트.지하철3호선 주엽역과 버스정류장이 걸어서 7분거리.일산 신도시 편익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3억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로 이번 최저입찰가는 2억 4000만원이다.시세는 2억 9000만∼3억 6000만원,전세가는 1억 6500만∼1억 7000만원.가격차가 크므로 주변 시세를 살펴본 뒤 응찰해야 한다.3억원 이상으로낙찰받으면 큰 차익을 기대할 수 없다. ◆안정성 선순위 임차인이 한명 있다.전입신고를 하고 확정일자를 받았으므로 명도에 따른 어려움은 없을 듯하다.나머지 권리관계는 낙찰대금을 내면 없어진다.
  • 새업체 ‘진입 장벽’ 논란/서울지하철 2호선 광고 입찰방식 돌연 변경

    서울지하철공사가 지하철 2호선의 광고대행권 계약기간 만료가 임박한 시점에서 입찰방식을 돌연 변경하고 참가자격 제한을 강화,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지하철공사는 6일 3년 단위인 2호선의 광고대행 계약기간이 연말로 끝남에 따라 내년부터 3년간 광고를 대행할 업체를 ‘통합입찰방식’으로 선정하고,입찰참가 자격을 ‘최근 3년 연속 영업실적이 150억원 이상인 업체’로 제한하기로 했다.공사측은 이르면 7일 내부 결정을 거쳐 일간지에 입찰공고를 내고 20일쯤 입찰을 실시,대상업체를 결정할 방침이다. 공사는 2호선의 경우 과거 통합입찰방식을 적용하다가 ‘분리해서 입찰하면 수익사업에 더 좋을 것 같다.’는 감사원 권고를 받고 1999년 말 전동차 내부와 역사 내 광고를 분리해 입찰했으나 불과 3년만에 다시 ‘안정적으로 광고사업을 하겠다.’는 명목을 내세워 과거로 돌아간 것이다. 2호선은 지하철 광고 가운데 가장 수익이 좋은 곳으로 지난번 분리 입찰에서는 K업체가 250억원 상당에 양쪽 모두 낙찰받았고,이 대행업체가 2호선에서 짭잘한 재미를 본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업체들이 경쟁에 뛰어 들었다. 이에 따라 이번 입찰에서 예정가는 350억∼400억원,낙찰예상가는 그보다 훨씬 높은 550억∼8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두가지 입찰을 통합까지 하면 분리할 때에 비해 신규 진입 희망 업체의 위험 부담은 2배로 늘어나는 것이다. 광고대행업체의 한 관계자는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적립하고,낙찰됐을 때 낙찰금액의 10∼20% 이상을 계약보증금으로 내야 하는데,이처럼 많은 금액을 보증금으로 낼 업체가 많지 않다.”면서 “지하철공사가 왜 갑자기 입찰방식을 바꿨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입찰 참가자격 기준은 지난번의 ‘영업실적 90억원(차량 내 50억원,역사 내 40억원) 이상’에 비해 이번에는 67%나 늘렸다.2호선에 관심을 가진 많은 국내 광고대행업체 가운데 ‘3년 연속 영업실적이 150억원 이상’인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는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측의 이같은 갑작스러운 입찰방식변경과 입찰자격 제한 강화로 인해자금력이나 영업실적이 부족해 입찰에 참여조차 못하게 된 업체들은 공사측이 특정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사실상 ‘진입장벽을 친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하철공사측은 “감사원의 권고로 입찰방식을 바꿔봤으나 예상외로 수익이 좋지 않았고 역사 내 광고의 경우 2차례나 유찰돼 결국 수의계약을 하는 등 문제가 많았다.”면서 “광고수입의 안정성,저질광고에 대한민원 해소,전동차 내 광고와 역사내 광고의 연계 추진 등의 측면에서 통합방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박찬호글러브 경매 468만원에 팔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의 글러브가 468만원에 팔렸다. 2년여 동안 병상에 누워 있는 전 롯데 포수 임수혁 선수를 돕기 위해 경매사이트를 운영중인 프로야구선수협의회는 4일 박찬호가 경기 때 사용한 글러브를 경매한 결과,26명이 입찰해 최고액인 468만원을 써낸 ‘ingking_kr’라는 네티즌에 낙찰됐다고 밝혔다.박찬호 사인공은 138만 3000원에 팔렸다. 이밖에 마해영(삼성)의 챔피언 모자는 51만 8000원,이만수(시카고 화이트삭스 코치)의 글러브는 50만원,이승엽(삼성)의 유니폼은 46만 1000원에 낙찰됐다.
  • 경매 포인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장미마을 동부아파트 111동 501호(48평형)가16일 오전10시 성남지원 경매2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2002-10594’.93년 지어진 1134가구 단지.야탑역이 걸어서 6분 거리.서울에서 가깝고 수요가 많다.대형 쇼핑센터가 몰려 있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3억 9000만원.한차례 유찰돼 3억 12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3억 8000만∼4억 2000만원.3억 5000만원 이하에 낙찰받으면 시세 차익을낼 수 있다. ◆안전성 등기부등본에 있는 권리는 낙찰 잔금을 내면 모두 소멸된다.배당요구를 한 임차인이 한명 있으나 후순위라서 명도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나산스위트 3102호(89평형)가 13일 오전10시 본원 경매2계에서 경매로 나왔다.사건번호 ‘2002-5904’.나산건설이 96년에 지은 아파트로 99가구다. 남부순환로와 신길로를 이용하기 쉽다.보라매공원,보라매병원,롯데백화점이가까이 있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8억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6억 40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6억 5000만∼8억원,전세가는 3억∼3억 5000만원.최저가 수준에서 낙찰받으면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정성 소유주가 살고 있어 명도 문제는 쉽게 해결된다.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완납 뒤 소멸된다.
  • 경매 포인트/ 이태원동 청화아파트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청화아파트 2동 402호(58평형)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서부지원 경매3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2-7929’.크라운호텔 남쪽에 있다.지하철6호선 이태원역이 걸어서 10분거리.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5억 1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로 이번 최저입찰가는 4억 8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5억 8000만∼6억원,전세가는 3억∼3억 5000만원.최초 감정가 이하로 낙찰받으면 세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을 모두 내면 소멸된다.후순위 임차인이 한명 살고 있으나 명도에 따른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 재건축 안전진단 구청서 한다

    서울시는 18일 그동안 시에서 운영해 오던 ‘아파트 안전진단 평가단’을 각 자치구로 위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자치구는 서울시 지침에 따라 자체 안전진단 평가단을 구성,운영하게 되며 시는 구의 안전진단업무 수행을 지도·감독하게 된다. 그동안 각 구가 주민들을 의식,안전진단을 요식적으로 통과시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이후 지금까지 주민의 안전진단 신청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시 안전진단 평가단’에서 검증한 뒤 의견을 통보했었다. 시는 “자체 안전진단 평가단 운영 결과 156건을 검토해 36건에 대해서만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토록했다.”면서 “안전진단결과 보고서도 37건을 검증해 이중 14건만 통과시키고 나머지는 부적합·보완 판정하거나 아예 반려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는 이같은 의례적인 안전진단 관행이 사라지고 있는 데다 최근 강남구가 은마아파트에 대해 재건축 불가판정을 내리는 등 일부 자치구에서 자체 안전진단을 실시함에 따라 행정의 일관성을 고려,‘자치구 안전진단평가단’을 운영토록했다. 시의자치구 안전진단평가단 운영지침에 따르면 구청장이 구조안전,토질 및 기초,건축설비 등 분야별 전문가 10∼20명으로 평가위원을 위촉토록했다. 또 자치구는 안전진단 업무의 행정적 절차만 수행하면서 주민들의 입김을 막기 위한 보안을 철저히 유지하는 대신 안전진단 평가 및 진단보고서 검증은 평가단이 독립적이고 객관적으로 하도록 했다. 안전진단기관의 지정에 대해서도 사실상 재건축조합이 중심이 돼 ‘최저가 낙찰제’로 해오던 것을 ‘최적가 낙찰제’를 적용하고 진단결과보고서가 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에 한해 수수료를 지급토록했다. 하지만 지역 주민을 의식한 구청의 재건축 남발을 막기 위해 시가 자체적으로 안전진단을 해오다 다시 자치구로 권한을 넘겨줌으로써 이같은 재건축 남발 사태가 재현될 우려도 낳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부동산 특집/ “주상복합 열기 거품… 상투 조심”

    ‘주상복합아파트의 투자가치는 과연 어느 정도나 될까.' 주상복합아파트의 청약 현장마다 청약인파가 장사진을 이루며 수천억원의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이는 정부의 잇단 투기억제 대책으로 기존 아파트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주상복합아파트로 대거 쏠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주상복합아파트는 수백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정도의 투자가치가 크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특히 최근의 주상복합아파트 인기에는 상당한 거품이 끼어 있어 투자에 ‘막차’를 탄 사람은 상투를 잡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 브레이크 없는 질주 롯데건설이 최근 서울 잠실에서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 ‘롯데캐슬골드’는 400가구 모집에 모두 10만여명이 몰려 청약경쟁률이 250대1을 기록했다.청약금은 1조원에 이르렀다. 대우건설이 지난달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분양한 ‘디오빌’도 최고 137 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LG건설이 지난 9월 분양한 ‘용산 LG에클라트’의 38평형은 64가구 공급에 6836명이 신청,청약경쟁률이 무려 106대 1에 달했다. 현대가 다음주 서울 양천구 목동에 분양할 ‘현대하이페리온Ⅱ’는 모델하우스를 열기도 전에 투자자 2만여명이 방문했다. 이에 따라 주상복합아파트는 투자 과열을 넘어 투기로까지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서울지역의 ‘떴다방'뿐 아니라 수도권 인근의 ‘떴다방’까지 가세한 거품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 투자수익률 ‘과대포장’ 청약경쟁률이 수백대 1까지 치솟으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투자수익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주상복합아파트의 대명사인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는 가격이 분양가보다 2∼3배 가량 뛰었다. 그러나 강남지역 일반 아파트들도 부동산시장의 호황 덕분에 값이 3배 이상 치솟은 아파트들도 적지 않다. 1983년에 들어선 대치동 개포우성1차는 현재 55평형이 11억∼12억 5000만원,65평형은 14억∼15억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지난 4월 분양한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53평형도 10억∼11억원이다.반면 타워팰리스 57평형과 68평형은 각각9억 5000만∼11억 5000만원과 10억 5000만∼15억원선이다.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난 1월 개포우성1차 55평형은 9억∼10억원,65평형은 10억∼12억원 수준이었다.하지만 타워팰리스 1차 57평형은 6억 1000만∼8억원,68평형은 7억 1000만∼11억 4000만원으로 시세가 더 낮았다. 서울의 대표적인 주상복합아파트인 서초구 방배동의 ’대림아크로비스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2004년 6월에 입주하는 대림아크로비스타 63평형은 현재 8억 5000만∼11억2000만원선.하지만 인근 삼풍아파트 62평형의 시세는 9억∼12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주상복합아파트는 기존 아파트보다 세금이나 관리비가 과다해 실제투자수익률은 더 떨어진다. 황용천 해밀컨설팅 사장은 “오래된 아파트는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지만 주상복합아파트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잘 팔리지 않는 이른바 매매유동성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같은 맥락에서 주상복합아파트의 시세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투자 주의점 주상복합아파트는 용적률이 800∼1000%에 달해 기존 아파트보다 주거환경이 크게 떨어진다.또 재건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떨어지는 약점을 갖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묻지마 투자’가 성행,상당한 거품이 담겨 있다.따라서 분위기에 휩쓸려 투자를 했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쉽상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곽창석 닥터아파트 이사는 “고밀도 주상복합아파트는 주거환경이 나쁠 수밖에 없다.”면서 “청약열기에 휩쓸리지 말고 실수요자라면 분양권을 사기에 앞서 미계약분을 노리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상가 묻지마투자 위험수위 아파트 단지 상가에 ‘묻지마 투자’가 유행하고 있다.수익률을 꼼꼼히 따져보지 않고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1층 상가 낙찰가격이 예정가의 2∼3배에 이르는 경우도 많다. 지난달 부천 상동지구에서 분양된 주공 아파트 상가의 경우 1층 10평 짜리가 3억 5800만원에 낙찰됐다.예정가는 1억 4000만원이다.무려 2억원 이상 비싸게 분양된 것이다. 2,3층 상가도 인기있는 택지지구에서는 예정가의 1.5∼2배에 낙찰되는 경우가 많다.저금리 여파로 투자처를 잃은 여윳돈이 대체 투자 상품인 상가로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상가 투자자들은 장사를 하려는 실수요자라기 보다는 웃돈을 붙여 팔아치우려는 사람들이다. 상가 투자가 인기를 끌면서 전문 투기꾼도 몰리고 있다.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외면당한 ‘떴다방’이 상가로 몰리는 현상도 보이기 시작했다.상가 분양시장에 떴다방이 몰리면서 낙찰가는 계속 오르고 있다. 그러나 아파트 상가를 분양받아 장사할 계획이라면 연 수익률을 꼼꼼히 따져본 뒤 적절한 수준에서 응찰해야 한다.무턱대고 높은 가격에 낙찰 받은 뒤 되팔 수 없을 경우 큰 손해를 보기 일쑤다. 최성윤(41)씨는 수원에서 20대1 가까운 경쟁률을 뚫고 13평 짜리 아파트 상가를 분양받았다.응찰가를 예정가의 2배 가까이 써냈다.그러나 웃돈은 당초 기대한 만큼 붙지 않았다.되팔기 위해 물건을 내놨지만 살 사람이 나서지 않아 투자 자금이 묶이는 손해를 보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 상가 인기를 틈타 건설업체들이 분양가를 올리는 경우도 많다.”면서 “입찰 전에 주변 상가 분양가와 낙찰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류찬희기자 c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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