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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년 소더비 통해 빨래터 팔았다”

    “2006년 소더비 통해 빨래터 팔았다”

    위작 논란으로 법정 공방이 벌어진 박수근의 그림 ‘빨래터’의 판매를 서울옥션에 의뢰한 사람은 애초 알려졌던 미국인 존 릭스(82)가 아니라 경매회사 소더비를 통해 릭스로부터 작품을 구입한 제3자라는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빨래터’는 2007년 5월 서울옥션 경매를 통해 한국 경매 사상 최고가인 45억 2000만원에 낙찰돼 그 수혜를 소장자인 존 릭스가 받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 “2007년 서울옥션 경매와 관련 없어” 1일 경매회사 서울옥션이 주선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존 릭스는 “나는 2006년 8월 소더비의 프라이빗 세일(비밀 판매)을 통해 빨래터를 팔았고, 2007년 5월 서울옥션 경매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에 서울옥션 이학준 대표는 뒤늦게 “2006년 소더비를 통해 ‘빨래터’가 이미 판매돼 빨래터를 산 사람을 설득해 위탁 거래를 했다.”면서 “지금까지 존 릭스가 빨래터를 팔았다고 알려져 왔다면 그것은 잘못 이해된 것이고, 새 구매자의 소재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1950년대 박수근에게 직접 선물로 받아” 전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참석해 논란이 된 ‘빨래터’가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진품’이라고 증언한 릭스는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빨래터가 자신이 다국적 무역회사의 한국사무소에 근무할 당시(1954~1956) 직접 박수근으로부터 선물로 받아 소장했던 작품이라고 주장했다. 2년 가까이 위작 시비에 휘말린 ‘빨래터’는 전날 릭스의 증언을 마지막으로 1심 심리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월4일 선고가 있을 예정이다. 글ㆍ사진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할머니를 ‘이베이 경매’ 올린 10세 소녀

    “할머니를 팔아요.” 친할머니를 경매 사이트에 올린 10세 소녀가 해외 언론에 소개됐다. 영국 에섹스 주에 사는 조 펨버튼(10)은 최근 할머니인 마리언 구달(61)을 유명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에 올렸다. 펨버튼은 할머니의 사진과 함께 엄마에게서 얻은 할머니의 취미, 할머니가 좋아하는 음료수나 음식 등의 정보를 함께 기재해 구매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친할머니를 경매에 내놓은 손녀에 눈살을 찌푸리는 네티즌이 많았지만, 이색 경매물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도 점차 늘어났다. 그리고 얼마 뒤, 손녀가 ‘철없는 행동’을 한 원인이 밝혀졌다. 그녀의 할머니는 무릎이 불편해 최근 수술을 받았는데, 가족들이 모두 바빠 할머니를 잘 돌보지 못할 것을 우려한 손녀가 어린 마음에 할머니를 정성껏 돌봐줄 누군가를 찾기로 한 것. 게시물을 올린 지 하루 만에 경매 낙찰가는 1000파운드(약 188만원)까지 올랐고, 며칠 새 2만 541파운드(약 3850만원)에 달했다. 그러나 이베이 측은 이 경매물이 인기를 끌자 “사람을 경매에 내놓는 것은 불법”이라며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베이의 한 관계자는 “사람을 파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 게시물을 삭제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예상 밖으로 관심이 높아 매우 놀랐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도 한가위 손님맞이 한마당축제

    남도 한가위 손님맞이 한마당축제

    ‘한가위(3일)에 고향에서 토요 민속공연과 경매로 즐거움을 더하세요.’ 추석에도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전남 목포와 진도, 강진에서 토요잔치가 벌어진다. 진도군은 30일 “3일 오후 2시 진도읍 향토문예회관에서 토요 민속공연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진도군민들로 이뤄진 군립민속예술단원(25명)이 남도민요창, 기악합주, 진도북춤·북놀이, 강강술래 등으로 열기를 더한다. 공연관람 뒤 세방낙조와 운림산방 등을 도는 이색 답사도 관광객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금껏 432회 공연에 20여만명이 관람했다. 3일 오전 11시 진도군 의신면 운림산방에서는 남도예술은행이 소장한 한국화와 서예, 문인화 등 작품이 경매에 들어간다. 30여점이 경매되며 낙찰 가격은 10만~40만원대다. 낙찰자들은 주로 관광객들로 서양화풍이 가미된 한국화작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0번 경매에 1060점이 낙찰됐고 경매낙찰가 총액은 2억 1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남도립국악단은 3일 오후 5시 전남도청 입구의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추석맞이 강강술래, 남도민요창, 사물놀이, 창극으로 심봉사 눈 뜨는 대목 등을 무대에 올린다. 단원 50여명이 무대를 달군다. 추석을 맞아 입장료는 없다. 248회를 공연했고 올해 관람객만 1만 3000여명에 이른다. 3일 오후 6시 강진군 마량면 마량항 방파제에 마련된 상설무대에서 토요 음악회가 열린다. 추석맞이 귀성객들을 위해 이번 음악회는 마을별 노래자랑으로 특화했고 푸짐한 상품으로 풍성함을 더한다. 중간에 인기가수 공연도 더해진다. 이 밖에 강진 청자경매는 3일 오후 3시 대구면 사당리 청자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시작된다. 청자 주전자, 매병 등 12점이 경매 무대에 오른다. 낙찰가는 20만원에서 수백만원을 넘기도 한다. 더욱이 강진군이 운영하는 화목가마(장작불가마)에서 나온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은 650만원을 넘는 고가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작품은 이번 경매에 출품되고 시작가는 320만원부터다. 한편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서는 한우 판매점들이 한우를 직접 잡아 싼값에 판매한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경매 매각률 상승… 경기회복 신호?

    경매 매각률 상승… 경기회복 신호?

    경기불황으로 위축됐던 법원 경매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줄곧 하락세를 보였던 경매 매각률과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올 들어 점점 상승해 작년 상반기 수준을 거의 회복했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를 두고 경기회복의 신호탄이란 관측도 나온다. 21일 대법원에 따르면 국제 금융위기로 경제가 위축됐던 지난해 8월 이후 24%대까지 떨어진 경매 매각률이 올해 2월 30%대까지 상승한 뒤 6월과 7월에 각각 34.3%와 36.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각률은 경매건수에 매각건수를 비교한 수치로 지난해 초부터 7월까지는 30~33%대를 유지했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도 지난해 상반기 78%까지 올랐지만 금융위기 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올해 3월 61.5%로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금융위기를 극복했다는 조심스러운 분석과 함께 경매 낙찰가 비율도 상승세를 타 7월에는 71.4%까지 올랐다. 특히 경매건수는 올해 1월부터 7월 사이 월평균 2만 5040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평균 2만 1974건보다 14%가량 증가했다. 경매시장이 활발해지면서 대법원이 개설한 인터넷 경매정보 사이트도 호황을 맞고 있다. 지난해 10월 처음 문을 연 대법원 경매정보시스템에 지난달까지 10개월간 24만 50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부산 5개 출자·출연기관 ‘방만 운영’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발전연구원 등 부산시 출자 및 출연 기관들이 부당한 업무집행 등 운영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시는 최근 부산관광개발과 부산의료원,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등 5개 출연 및 출자기관을 종합감사한 결과, 41건의 업무상 문제점을 발견해 12건에 대해 시정조치하고 29건은 주의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관련 직원 3명은 해당 기관에 징계를 요구했고, 17명은 경고처분, 22명은 주의처분하는 등 모두 42명에 대해 문책을 통보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일정 금액 이상 용역의 경우 가격입찰 후 적격심사를 거쳐 낙찰자를 선정해야 하지만, 이런 절차 없이 입찰가격만으로 낙찰자를 결정했다. 또 녹산산단 운행 버스 임차계약을 하면서 지역 제한을 해야 함에도 인접 도시의 업체를 낙찰자로 결정한 사실이 적발됐다. 부산발전연구원은 연구실적 평가에 대한 관대한 평가점수 때문에 평가결과의 타당성이 결여됐으며, 연봉급과 성과급 책정 때 개인 간의 차등 폭이 미진해 연구원 간 경쟁체제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드컨트리클럽을 운영하는 부산관광개발은 4200만원 상당의 경기보조원 유니폼을 구매하면서 경쟁 방식으로 계약 상대자를 결정해야 하는데도 2개 업체에서만 견적서를 제출받아 계약을 체결하고 물품구매표준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 이밖에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소속 감사가 재직하고 있는 회계법인에 외부회계감사를 의뢰해 결산감사의 운영이 부적정했으며, 부산의료원은 정신질환자를 입원시키면서 보호의무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받지 않는 등 업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세계최대 티라노사우루스 화석 경매가 73억원

    육식공룡 중에서도 사납기로 유명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화석이 경매에 나온다. 6600만 년 전 살았던 이 공룡의 화석은 길이 12m, 높이 4.5m에 달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화석 중 하나로 꼽힌다. ‘삼손’(Samson)이라는 이름의 이 화석은 1987년과 1992년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사우스다코타에서 발견했다. 총 170개의 뼛조각으로 이뤄졌으며, 거의 완벽하게 보존돼 있는데, 특히 머리 부분은 지금까지 발견한 화석 중 가장 완벽한 상태여서 학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다음달 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이 화석을 경매에 올리기로 했으며, 이미 모든 운반과 포장 절차가 끝난 상태다. 경매업체 본햄즈&버터필즈(Bonhams&Butterfields)의 관계자 토마스 린드그렌은 “일반인이 아닌 각 국의 박물관이 경매에 참여하길 희망한다.”면서 “최소 낙찰가는 600만 달러(약 73억 8000만원)선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룡 전문가 피터 라르슨은 “경매에 나오는 화석 ‘삼손’은 새로 발견한 종이며, 지금까지 발견된 티라노사우루스 화석 중 가장 크다.”면서 “거의 완벽하게 보존돼 가치가 높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학력평가지 유출 2명 영장·8명 입건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지 유출은 현직 교사, 메가스터디와 비타에듀 등 온라인 입시업체, EBS 방송국 외주 PD 사이의 유착과 교육청의 허술한 문제지 관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가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고교 학력평가 문제지를 입시학원에 유출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서울 모 사립고 교사 최모(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EBS 방송국 외주 담당 PD 윤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유출한 문제지로 문제풀이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했거나 배포하려 한 혐의(공무상비밀표시무효 등)로 K언어학원 원장 김모(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메가스터디 등 대형 온라인 입시업체 관계자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경기지역 교사 4명도 2005년부터 최근까지 친분있는 유명 입시업체 관계자들에게 10여차례 문제지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했지만, 입시업체에서 대가성 있는 금품을 받은 정황을 찾지 못해 처벌하진 못했다. 교사 최씨는 2005년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20여차례에 걸쳐 시험 전날 교육청에서 배달된 문제지 박스를 뜯어 메가스터디 콘텐츠제작팀장 유모(37)씨에게 문제지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PD 윤씨는 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에서 미리 입수한 문제지 파일을 시험 전날 K언어학원을 운영하는 조카 김씨에게 건네는 등 지난해 4~6월 여섯 차례에 걸쳐 문제지를 빼돌렸다. 학원장 김씨는 입수한 문제지로 예상 문제를 만들어 학원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해 수강생들에게 유포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은 1차적으로 교육청이 문제지를 허술하게 관리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결론내렸다. 이 때문에 교육청으로부터 문제지 인쇄 용역을 맡은 인쇄업체들이 친동생이 운영하는 학원, 계열사 학원 등 특수관계 입시학원들에 상습적으로 문제지를 유출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 조사 결과 한 업체는 2004년 10월부터 1년여 간 문제지 1만여부를 추가 인쇄해 빼돌린 뒤 10여개 입시학원에 1부당 4000~8000원씩 팔아 62 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특히 교육청이 매년 인쇄업체를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벌인 뒤 입찰자격을 부여하고 선정된 업체만 조달청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인쇄 시설조차 없는 업체들이 입찰자격을 부여받아 낙찰되고 다른 업체에 용역을 주는 방식으로 인쇄 업무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한우값 급등… 2년4개월만에 최고

    한우 값이 급등하고 있다. 추석 특수에다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신 등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추석 이후 가격 폭락을 불러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후유증을 막기 위한 예방 조치에 나섰다.31일 농림수산식품부와 축산물등급판정소에 따르면 전체 한우(암소·수소 및 거세우 포함) 1++ 등급의 ㎏당 경락(경매 낙찰) 가격은 8월18일 2만 1697원, 27일 2만 689원을 기록하는 등 2만원을 넘어서며 2007년 4월 이후 2년 4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미국산 쇠고기 파동 이후 수입 쇠고기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쇠고기 이력제 등으로 한우 수요가 늘어난 데다 추석 특수가 가세하면서 한우 가격이 연중 최고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우 값이 뛰자 사육농가가 충분히 자라지 않은 소를 조기 출하하는 등 한우 품질 저하도 우려된다.”면서 “소 사육농가들을 상대로 송아지를 너무 많이 들여 기르거나 소를 조기 출하하는 것을 자제하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나 4억 7천만원짜리 양이야!”…세계新

    지난 27일(현지시간) 스코트랜드의 한 경매장에서 양 한마리가 23만 1,000파운드(4억7천만원)라는 놀라운 가격에 낙찰됐다. 이는 1989년 호주에서 낙찰된 20만 5,000파운드의 종전 세계 기록을 20년 만에 갱신한 가격이다. 세계 최고가를 갱신한 이 양의 이름은 ‘데보론베일 퍼펙션’(Deveronvale Perfection). ‘퍼펙션’이란 이름만큼이나 ‘완벽’하다. 이 양은 텍셀(Texel)종의 특성인 잘 발달된 근육과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으며 출생 자체가 남다르다. 이미 종자양으로 유명한 아빠 양과 역시 우승 전력을 가진 엄마 양으로 부터 인공수정을 하고 다시 대리모인 양을 통해서 지난 2월 태어났다. 이 종자양을 구입한 지미 더글라스는 “수년 동안 분양을 해왔지만 이 양처럼 완벽한 양은 본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고가의 종자양으로 얼마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 한마리의 종자양은 자연적으로 한해 300여 마리의 암양과 교배가 가능하며, 최근에는 인공수정을 통해서 그 분양의 방식이 확대됐다. 2004년 당시 12만 8,000파운드(2억 6천만원)에 낙찰된 종자양은 1000여 마리의 분양에 쓰이며 무려 백만 파운드(약20억원)의 수익을 올린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1번 5만원권 = 7100만원

    101번 5만원권 = 7100만원

    5만원권 신권 경매가 이상 열기를 보였다. 허위입찰에 ‘묻지마’식 투기 세력까지 가세하면서 5만원권 1장 입찰가가 한때 3억원을 넘는 등 혼탁 양상마저 빚어졌다. 경매를 주관하는 한국조폐공사와 한국은행은 신권 홍보에만 열중할 뿐, 대책 마련에는 뒷짐이어서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경매 과열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가 나올 수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만원권 앞번호(101~1000번) 경매 마지막 날인 28일, 101번 낙찰가는 인터넷 경매장소인 G마켓에서 7100만원으로 낙착됐다. 박물관에 소장되는 1~100번을 제외하면 일반인이 소장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번호인 데다 36년 만의 최고액권이라는 프리미엄까지 붙으면서 액면가의 무려 1420배까지 뛰었다. 한때 3억 4000만원까지 호가가 나와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G마켓 측의 전화 확인 결과 장난입찰로 드러나 입찰이 무더기로 취소됐다. 지난달에 시행된 12345, 10000, 11111번 등 이른바 희귀번호들의 낙찰가격도 최고 3300만원을 기록했지만 최종 낙찰자가 돈을 입금하지 않아 결국 유찰됐다. 누군가 고의로 입찰 가격을 올렸다면 경매를 통해 희귀 신권을 ‘진짜’ 소장하려던 사람이 피해를 본 셈이다. 하지만 지금의 경매 방식은 개인이 허위로 금액을 올려 놓고 중도에 입찰을 포기하거나 낙찰된 화폐에 대해 고의로 입금을 하지 않더라도 다른 경매에 대한 입찰 제한 조치 외에는 아무런 제재가 없다. 박성현 조폐공사 화폐사업팀 부장은 “1만원권 경매 때도 허위입찰 때문에 유찰 건수가 늘어나는 등 문제가 많았다.”면서 “자선사업 차원에서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참여율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만 입찰 보증금을 설정할 경우 개인들의 참여율이 떨어지고 행정절차도 까다로워 사실상 뾰족한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쌍용차 부평공장 땅 매각

    쌍용차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부평공장 부지를 매각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부평공장 땅에 대한 공매절차를 진행한 결과 낙찰이 됐다.”며 “법원에 자산 처분에 관한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경기 부평공장을 휠 디스크 제조 및 부품센터 등의 목적으로 사용해 오다 현재는 2만 3000여㎡ 규모의 터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낙찰 가격은 280억원이며 이미 입찰 보증금 28억원은 쌍용차로 납입됐다. 이밖에도 쌍용차는 포승공단 땅과 영동물류센터 등 회사 운휴 자산을 추가로 매각해 신차 개발 자금 등으로 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세계에 단 1대 롤스로이스, 경매 최고가

    세계에 단 1대 롤스로이스, 경매 최고가

    1934년 인도의 대왕 마하라자(Maharaja)에게 선물하려고 제작된 롤스로이스 자동차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초부터 마하라자만을 위해 단 1대만 제작된 이 자동차는 ‘인디아의 별’(Star of India)이라는 이름을 가졌으며, 정식 명칭은 ‘1934 롤스-로이스 팬텀 Ⅱ40/50 HP 컨티넨탈’이다. 20여 년 간 독일의 롤스로이스 박물관에서 잠들어있던 이 자동차는 최근 850만 파운드(약 175억 원)라는 가격으로 경매에 등장했다. 이는 지난 5월 약 153억 원에 낙찰된 ‘1957 페라리 250 TR’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경매가 끝나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의 타이틀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7.7ℓ 직렬 6기통 엔진을 가진 이 자동차는 총 14개의 헤드라이트가 달려있으며, 커브를 돌 때마다 라이트가 따라 움직이는 기술을 탑재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가 될 것으로 보이는 롤스로이스 ‘인디아의 별’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특히 욕심을 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여왕은 2002년 한 퍼레이드에 등장한 이 차를 본 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기능에 감탄을 금치 못했지만, 이번 경매에 참여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 자동차의 경매는 9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사진=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입찰때 ‘0’ 하나 잘못썼다…

    최근 법원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입찰 경매가에 ‘0’을 하나 잘못 붙여서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낙찰되는 경우가 나오고 있다. 실수로 가격을 잘못 적어 낙찰을 받아도 입찰수수료를 돌려받을 수 없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경매정보업체인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8월 입찰가에 ‘0’을 하나 더 써낸 실수로 보이는 사례가 잇따라 나왔다. 지난 11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3계에서 진행된 군포 산본동 개나리 아파트 85㎡가 감정가(2억 1000만원)의 838.67%인 17억 6120만원에 낙찰됐다. 이 아파트는 한 차례 유찰돼 감정가의 80%인 1억 6800만원에서 경매가 진행 중이었는데, 입찰자 13명이 몰려들자 급한 마음에 1억 7612만원에 ‘0’을 하나 더 붙여 써낸 것이다. 이처럼 ‘0’을 하나 더 붙여 높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보이는 사례는 올들어 총 10건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실수로 고가 낙찰을 받았더라도 입찰을 취소할 수는 없어 이미 낸 입찰보증금(최저 경매가의 10%)은 돌려받기가 어렵다. 디지털태인 이정민 팀장은 “입찰표를 신중하게 작성하지 않으면 수천만원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모닝 브리핑] 관급공사 최저가 낙찰제 확대 2년 유예

    건설경기 악화로 관급공사의 최저가 낙찰제 확대가 2011년까지 유예된다. 긴급한 재해복구공사는 회계연도 개시 전 계약을 허용해 재해복구공사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나눠먹기식 입·낙찰 제도를 없애기 위해 최저가낙찰제 저가심의제도 개선한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이런 내용의 정부계약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법령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012년 100억원 이상 공사까지 최저가 낙찰제를 확대할 방침이다. 300억원 미만 공사에 적용되는 적격심사제도의 심사 방식도 변경해 일정수준 이하 입찰자 가운데 공사수행능력이 좋은 업체가 선정되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정준모의 시시콜콜 예술동네] 박수근-존 릭스가 주고받은 연하장이 발견됐다는데…

    우리에게 박수근은 어려운 상황에서 ‘착한 그림을 그렸던 화가’가 아니라 매번 경매에서 한국최고인 자신의 그림 값을 경신하는 작가라는 생각이 더 깊다. 아름다운 돌, 미석(美石)은 박수근(1914~1965)의 호. 우리 대부분이 그의 호를 모른다. 물론 그의 호를 알고 모르고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아는 미석 박수근은 신문서평 읽고 책 한권 다 읽은 것으로 착각하는 수준에 불과하다. 사실 박수근의 ‘빨래터’가 45억원이란 최고가로 낙찰되었을 때 사람들은 물론 미술계의 관심사도 그림의 미학적 가치나 작가의 예술적 성과보다 누가 그런 거액을 내고 샀을까였다. 게다가 ‘빨래터’ 위작 여부가 제기되면서 ‘박수근’은 어디로 가고 ‘빨래터’만 남았다. 그 사건은 우리의 그림에 대한 속물적 인식을 그대로 드러나게 한 씁쓸한 일이지만, 작은 성과도 있었다. 안목감정에 앞서 과학감정이 최고라는 오해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과학이라는 것은 작품과 관련해 분석한 자료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그 자료를 가지고 최종적으로 진위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역시 사람이다. 즉 과학적 분석내용을 누가 어떤 생각과 실력으로 읽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빨래터’ 논쟁과정에서도 입증됐다. 위작시비로 괴로운 박수근씨 일가에 최근 좋은 소식이 생겼다. 두어 달 전 박수근 연구자 공주형씨가 강원 양구의 박수근미술관에 유족이 기증했던 200여점의 자료더미를 뒤지는 과정에서 박수근과 존 릭스가 주고받은 옛날의 연하장이 추가로 발견된 것이다. 1964년 존 릭스가 보낸 연하장에는 “당신이 보내준 크리스마스 카드를 아직도 가지고 있다. 당신의 ‘그림들’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는 내용들이 들어 있다. 존 릭스는 그동안 한국에서 만든 박수근의 위작을 세탁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물이라고 폄하됐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셈이다. 6·25 전쟁으로 초토화된 상황에서 박수근이 그림을 꾸준히 그릴 수 있었던 것은 일부 한국인과 주한 외국인들의 도움이 컸다. 마리아 헨더슨, 마거릿 밀러 등은 익히 알려진 후원자이다.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후원자도 많을 터이다. 이번에 발견된 추가자료로 문제의 ‘빨래터’를 소장했다가 내놓은 존 릭스도 알려지지 않은 후원자의 하나일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현재 한국의 많은 미술사학자들을 괴롭히는 문제는 한국근현대기 관련 문헌과 작품들이 유실되었다는 사실이다. 연구와 노력으로 감상적, 양식사적 미술사가 아닌 실증적이며 합리적인 미술사 기술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국민’들도 휴가 끝물에 ‘국민화가를 아는 국민’이 되기 위해 두어 줄의 서평보다 오광수나 공주형이 쓴 한 권의 박수근을 읽어 보았으면 한다. <미술평론가>
  • 떠도는 돈 부동산·CMA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했던 자금들이 주식과 부동산 등 투자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5일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머니마켓펀드(MMF) 잔고는 지난 7월 말 기준 101조 5290억원을 기록했다. 70조~80조원 수준이던 MMF 잔고는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급속하게 불어나 지난 3월 126조원에 이르렀었다. 4개월 만에 25조원이 빠져나갔다.은행 예금도 줄고 있다.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7개 시중은행의 요구불 예금 잔액은 7월 말 기준 163조 9083억원으로 6월 말에 비해 10조원가량 줄었다.반면 CMA 잔고는 크게 늘어나고 있다. 7월 말 40조 902억원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40조원대를 돌파했다. 연초 30조원대에서 7개월 만에 10조원가량 늘어났다. CMA 계좌가 투자의 축인 데다 최근 결제 시스템까지 갖추게 되면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증권업계의 기대다.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 맡겨 두는 고객예탁금도 7월 말 기준 14조 3861억원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부동산으로도 돈이 다시 몰리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이 지난달까지 2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 갔고,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건수는 6월 기준 4만 7638건으로 1월 1만 8074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 강남·용인·분당 등 소위 버블 세븐 지역에도 돈이 들고 있다. 7월 한 달 동안 이 지역 아파트 낙찰가 총액은 1510억 3167만원으로 전달에 비해 47%가량 올랐다. 여름 비수기를 감안하면 놀라운 액수다.전문가들은 우려를 나타냈다. 거품이 채 꺼지기도 전에 또 다른 거품이 나오고 있다는 얘기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이제 숨통이 좀 트이고 있는 상황인데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면서도 “금융위기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부동산 가격 폭락 같은 것이 없었던 데다 고용이나 가계부채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기 때문에 자산인플레로 치닫지 않도록 길목을 잘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금융당국도 이런 현상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미 수차례에 걸쳐 ‘쏠림현상’을 경고했고 부동산과 증시로 들어가는 자금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상화인지 또 다른 거품인지 판단하기 쉽지 않은 데다 모처럼 살아나는 경기의 발목을 잡는다는 비판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금융시장 흐름을 면밀히 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미술시장 ‘썰렁’

    주식시장이 활활 타오르는 등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고 하지만, 미술계는 여전히 냉골이다. 3일 서진수 미술시장연구소 소장이 내놓은 ‘2009 상반기 미술시장 결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의 낙찰총액은 359억 4309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65억 1585만원보다 46% 감소했다. 서울옥션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353억 9860만원이던 낙찰총액이 올해 상반기에는 208억 5195만원으로 41% 감소했으며, K옥션의 낙찰총액도 217억 8520만원에서 93억 1536만원으로 57% 줄어들었다. 경매를 실시한 회사 수도 지난해 상반기에는 9개 회사였지만 올해는 6개로 줄어들었다. 상반기에 열린 아트페어들의 판매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했다. 화랑미술제와 서울오픈아트페어(SOAF), 블루닷아시아, 아트대구 등 4개 아트페어를 중심으로 2년간 판매액을 비교한 결과 올해가 136억원으로 2008년 188억원에 비해 28% 감소했다. 다만 관람객 수는 2008년 7만 6000명에서 올해는 9만 5500여명으로 27%가량 증가했다. 서진수 소장은 “미술시장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러나 2·4분기 들어 세계경제 회복과 국내 대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미술시장도 완만하게 회복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팔대산인’ 그림, 中최고가 ‘150억원’ 낙찰

    ‘팔대산인’ 그림, 中최고가 ‘150억원’ 낙찰

    중국서 열린 경매에서 그림 한 점이 한화 약 150억 원에 달하는 높은 가격에 팔렸다. 청나라 초기에 활동한 승려 화가인 팔대산인(八大山人, 1624~1703)의 ‘방예운림산수’(仿倪雲林山水)가 지난달 26일 베이징에서 열린 경매에 모습을 드러냈다.  ‘방예운림산수’는 팔대산인의 명작 중 하나로, 상징적 수법과 독특한 화풍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전문가들의 연구가 끊이지 않는 작품이다. 경매에 나온 이 작품은 1100만 위안으로 시작해 순식간에 8400만 위안까지 가격이 올랐다. 특히 이번 그림은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팔린 중국 회화 중 가장 높은 금액에 팔렸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예상치 못한 낙찰가에 전문가들도 놀랐다. 경매를 주최한 베이징쾅스(北京匡時)경매회사의 한 관계자는 “경매 전 1200만~1400만 위안 정도로 예상했지만, 이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팔려 매우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같은 결과에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놀랐다.”며 “고가에 그림을 매입한 수집가의 신분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방예운림산수’가 이같이 높은 가격에 팔린 이유는 팔대산인의 작품수가 워낙 적어 희소가치가 높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경제전문지 ‘중국경제주간’의 대표 둥궈창(董國强)은 “팔대산인은 중국 회화를 대표하는 명인 중 하나다. 그러나 지금까지 남아있는 그의 작품은 많지 않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고대 화가의 작품을 원하는 수집가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팔대산인은 1664년 명나라가 멸망한 뒤 승려가 되어 작품 활동을 했으며, 당시 거짓 미치광이 생활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그림은 형식을 무시하고 탈세속적인 특징을 가지며, 현실을 풍자하는 작품으로 사랑을 받았다. 사진=163.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순결경매 여성 모국 정부 “우리가 도와주마”

    어머니의 치료비와 학비 마련을 위해 순결을 경매에 부친 여성이 모국인 에콰도르 정부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스페인에 살고 있는 28세 에콰도르 여성 에벨린 두에냐스는 최근 생활고 끝에 결단을 내렸다는 사연과 함께 자신의 순결을 온라인 경매에 내놨다. 최고 320만 달러를 주고 그의 순결을 사겠다는 제안이 나왔지만 조건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녀가 거절, 경매는 낙찰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녀를 돕겠다고 나선 건 모국인 에콰도르 정부. 스페인 주재 에콰도르 영사부 관계자는 “우리 국민인 두에냐스가 순결을 경매에 부쳤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며 “경매를 중지하라고 종용할 뜻은 없지만 다양한 대안이 있음을 알려주려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은 두에냐스로부터 답을 들은 건 없으나 에콰도르 정부는 재외국민의 형편에 따라 경제적인 지원을 할 용의가 있다.”며 “(자국민인) 그가 계속 순결을 경매에 부친 걸 에콰도르 정부는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받아들인다면) 그의 형편을 검토한 후 필요한 지원을 해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콰도르 현지 언론 ‘엘 코메르시오’는 28일 “두에냐스의 부모가 소식을 접하고 경악했다.”며 “부모가 딸에게 순결경매를 중단하라고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두에냐스의 순결을 사겠다고 나선 사람은 약 6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5만원권 경매가 2500만원까지 치솟아

    발행 한 달째를 맞은 5만원권의 인기가 장소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백화점이나 슈퍼마켓 등에선 인기가 별로다. 반면 도박장과 인터넷 경매 사이트 등에서는 ‘귀하신 몸’이다. 5만원권 3장을 묶은 1세트의 인터넷 경매가는 최고 2500만원까지 치솟았다. 은행 직원이 실수로 현금자동인출기(CD)에 돈을 잘못 넣어 1만원권 대신 5만원권이 나오는 웃지 못할 일도 벌어졌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날까지 시중에 풀린 5만원권은 모두 7596만장으로 금액으로 따지면 3조 8000억원에 이른다. 발행 숫자는 적지만 금액이 많다 보니 발행 한 달만에 이미 전체 화폐 유통량의 12.4%를 차지했다. 그러나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실제 쓸 일이 별로 없다.”는 평이 대체적이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롯데백화점 서울 명동 본점에서 하루 평균 유통된 5만원권은 600장(3000만원)에 불과했다. 하루 1억여원이 거래된 수표에 비해서도 절반에 못 미쳤다. 업계는 5만원권 사용이 적은 이유로 신용카드 사용 보편화, 분실위험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수표 선호, 소비용보다는 보관용으로 더 인기인 점 등을 들었다. 반대로 5만원권이 활발하게 쓰이는 곳도 있다. 강원랜드와 경마장의 은행 지점 5만원권 공급량은 일반 지점의 5배, 많게는 10배를 넘는다. 휴대의 편리성 때문에 도박할 때 5만원권을 선호하는 까닭이다. 결혼식과 장례식장 등에서 경조사비로도 5만원권이 더러 등장한다. 이번주 시작된 앞번호 5만원권 경매는 오후 6시 마감 결과 19998~20000번(3장 1묶음)의 최종 낙찰가가 2500만원을 기록했다. 느린 번호부터 경매가 시작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희귀성이 떨어지는 숫자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가격에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한 화폐수집가는 “화폐수집 취미를 갖고 있지 않은 일반인들도 묻지마 식으로 투자하는 양상”이라며 “가장 인기가 높은 101번이나 123456번 같은 경우 1억원까지도 갈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런가 하면 지난 20일 전남의 한 농협지점 CD기에서 직원이 기계에 돈을 잘못 분류해 넣는 바람에 1만원권 대신 5만원권이 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농협 관계자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달리 CD기는 5만원권을 인식하는 기능이 없다.”면서 “실수를 설명하고 고객들에게 돈을 돌려 받았다.”고 해명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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