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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튼 애완견이 먹다버린 통조림 경매가 ‘150만불’

    음주운전으로 철창 신세를 지고 26일 출소한 세계적인 호텔 체인 ‘힐튼’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26)의 애완견이 먹고 버린 통조림 캔이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서 150만 달러에 육박, 화제가 되고 있다. 힐튼 집 쓰레기통에서 나온 이 빈 캔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쓰고 버린 각종 잡동사니를 모으는 기업형 폐품 수집가 2명이 인터넷 경매 사이트인 ‘e베이’에 내 놓은 것으로 오는 1일 경매 마감을 앞두고 경매가는 28일 현재 150만 달러까지 올라갔다. 이들은 캔과 함께 다 쓴 칫솔과 사인 북, 팬 레터도 함께 내 놓았으며 칫솔에는 285달러가 매겨졌다. 하지만 낙찰가가 46달러면 족할 이 빈 통조림 캔이 150만 달러까지 치솟자 입찰자들 사이에서는 의구심을 표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수집가 중 한명은 “인터넷 경매회사쪽에 그 입찰이 합법적으로 이뤄졌는지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그것이 가짜라면 경매 리스트에서 빼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다. 실제 개봉하지 않은 동일 통조림 캔의 경우 캘리포니아와 뉴욕 애완견 가게에서 2.99달러에 팔리고 있다. 애완견용 통조림 먹이 제조사인 ‘파티 애니멀’사의 다일 아브람은 “어떻게 개 먹이가 경매 사이트에 나왔는지 모르겠고 아마도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통조림 캔이 아닐까 싶다”며 “판매 수익은 자선단체에 기부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빈 캔이 경매에 올려진 이후 약 1t의 인터넷 주문을 받았고 지난 하루동안 받은 주문량은 역대 최고였다”며 “힐튼은 우리의 최고 고객 중 한명이고 그녀의 여섯 마리 애완견 또한 보살핌을 잘 받고 있다”고 말했다. ‘e베이’ 대변인 킴 루비는 “문제의 통조림 캔 입찰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장난’ 입찰일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돈은 이렇게…” 10년새 500배나 ‘튀긴’ 사내

    “모름지기 돈을 이렇게 손쉽게 벌어야죠.‘야무진 놈’ 하나 잡아놨더니 10년새 한 500배 오르데요.” 중국 대륙에 한 사내가 괜찮은 골동품을 사서 묻어두었더니 10년이 지나 가격이 무려 500배나 부풀려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테크 방법으로 전수받으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중국 동중부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시에 살고 있는 다이(代)모씨.그는 10년전 2000위안(24만원)을 주고 구입한 10위안(1200원)짜리 청나라시대 은화가 진품인 것으로 확인돼 가격이 무려 500배나 폭등한 108만 9000위안(약 1억 3068만원)인 것으로 감정돼 주변 사람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중경신보(重慶晨報)가 2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다이씨가 뜻밖에 ‘횡재’하게 된 사연은 이렇다.그는 10년전인 1997년 우연한 기회에 회사 업무차 베이징(北京)에 출장을 갔다.이때 다이씨의 절친한 고향 친구가 집안에 골동품이 많은 한 노인을 소개해줬다. 평소에 골동품에 유달리 관심이 많았던 그는 즐거운 마음으로 그 노인의 집을 방문했다.막상 방문해보니 집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수많은 진귀한 골동품들이 여기저기 진열돼 있어 다이씨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특히 이중에서 청나라시대 말기에 만들어진 은화가 다이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노인은 아내도 없고 자녀도 없이 혼자 살고 있는 독거노인이었다.다이씨가 은화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본 노인은 “2000위안만 주면 10위안짜리 은화를 주겠다.”고 제의했고,다이씨 역시 “좋다.”며 그 자리에서 흔쾌히 노인의 제의를 받아들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다이씨는 청나라시대의 은화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었다.이런 까닭에 그는 구입한 은화가 얼마니 귀하고 가치 있는 것인지를 모르고 그냥 집안의 골방 속에다 쳐박아두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2002년 어느날,큰 맘을 먹고 다이씨는 컴퓨터를 하나 구입했다.컴퓨터를 구입한 기쁜 마음에 컴퓨터를 자주 다루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인터넷하는 재미에 흠뻑 빠져들었다. 그러던 어느날,인터넷상에서 열심히 서핑을 하던중 우연히 자신이 5년전에 구입한 청나라시대의 은화에 대한 자료를 검색하게 됐다.다이씨는 이때서야 비로소 자신이 구입한 청나라 시대 은화가 ‘진품’임을 알게 됐다. 다이씨가 구입한 은화는 ‘경술춘운남조선통원보(庚戌春雲南造宣統元寶)’인데,이는 청나라 선통제(宣統帝) 2년인 경술년(1910) 윈난(雲南) 화폐주조창에서 만든 은화로,이때 모두 10매(枚) 밖에 주조하지 않은 진귀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이 은화가 값어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한 그는 다시 이 은화에 대한 자료를 상세하게 검색하기 시작했다.이때 입이 딱 벌어지는 ‘경악’할만한 일이 벌어졌다.이 청나라시대 은화 1매가 경매에 붙여졌는데 낙찰가가 천문학적인 액수로 나와 있었기 때문이다.1매(枚)당 무려 108만 9000 위안이었다. 놀랍기도 하고 기쁘기도 한 다이씨는 이튿날 곧바로 그 은화를 들고 국가문물감정국 감정위원 등으로부터 감정을 받았다.그 결과 청나라시대 은화의 ‘진품’이라는 거듭 확인됐다.다이씨는 “이 은화가 ‘진품’이어서 너무너무 기쁘다.”며 “그러나 이 은화는 팔지 않고 보존하다가 후손들에게 길이 물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동탄2지구 아파트가격 호가만 5000만원↑

    동탄2지구 아파트가격 호가만 5000만원↑

    동탄이 난리다. 지난 1일 동탄2 신도시 발표 이후 아파트가격 호가(呼價)가 며칠사이에 최고 5000만원까지 뛰는 등 동탄주변이 들썩이고 있다. 신도시로 확정되면서 간간이 거래되던 매물은 자취를 감췄다. 동탄2 신도시 지역인 동탄면의 C부동산 관계자는 3일 “동탄면 중리 선납재마을 성원 상떼빌아파트 26평형의 경우 시세가 종전에는 1억 6000만∼1억 8000만원이었지만 지금 호가는 2억 1000만∼2억 3000만원”이라면서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주민들의 기대가 높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신도시 발표에 따른 최대 수혜 지역은 기존 동탄1 신도시. 매물난을 호소할 정도다. 매물은 없고 호가만 뛴 상태다. 시범단지내 포스코, 삼성, 대동 32∼34평형은 신도시 발표 전 4억 3000만∼4억 5000만원 짜리 매물이 있었으나 신도시 발표 후 4억 5000만∼5억원선으로 올랐다. 동탄 시범단지내 P부동산 관계자는 “폭주하는 전화로 다른 일은 할 수도 없다.”면서 “그러나 호가를 올리지 않은 급매물만 일부 거래될 뿐이어서 실속은 없다.”고 말했다. 집주인들은 신도시를 호재로 집값을 올리는 반면 집을 사려는 사람들은 동탄2 신도시가 기존보다 20∼30%싼 평당 800만∼900만원대에 나올 것이란 소식에 선뜻 구입하는 것을 꺼려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동탄1 신도시에서 4일부터 청약 접수를 받는 메타폴리스, 위버폴리스 등 주상복합 아파트들도 신도시 발표를 호재로 성공할 가능성이 종전보다 높아지고 있다. 메타폴리스의 분양가는 정부가 동탄2 신도시 분양에서 약속한 평당 800만∼900만원보다 훨씬 높은 1400만원대이지만 문의가 많다. 메타폴리스 분양 관계자는 “신도시 지정 이후 하루 5000통이 넘는 상담 전화가 온다.”면서 “동탄2 신도시와의 거리나 입주후 가격 상승 가능성 등 신도시 확대 지정에 따른 효과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메타폴리스 사이버 모델하우스에는 지난달 31일 하루 1만 2000명이 방문했다. 신도시 발표일인 1일에는 방문객이 1만 7000명으로 늘었다. 토요일인 2일에도 지난 주말의 두 배 수준인 1만명이 방문했다. 동탄1 신도시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오산시 ‘원동힐스테이트’(443가구)는 신도시 발표 이후 2일 현재 계약률이 95%로 높아졌다. 지난달 31일까지 1∼3순위 당첨자 정식 계약에서는 계약률이 85%였다. 한 관계자는 “인근 화성이 신도시로 확정되면서 계약 문의가 늘고 가계약자들이 서둘러 정식 계약으로 전환했다.”면서 “현재 1층과 2층 일부 가구만 빼고 다 팔렸다.”고 말했다. 경매시장에서도 화성 동탄은 강세다. 지지옥션이 지난 5월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수도권 경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동탄2 신도시가 있는 경기 화성시 일대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93.1%였다.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79.9%,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88.9%였다. 한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3년 참여정부 들어 입주한 경기 택지지구 11곳 101개 단지 5만 6534가구 중 6월 현재 입주한 지 6개월도 안된 동탄1 신도시는 평균 2억 6320만원으로 입주 기간 대비 가장 높은 프리미엄을 기록했다. 동탄(화성)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서울 주택경매 낙찰가율 ‘북고남저’

    경매시장에서도 서울 강남권 아파트는 인기가 시들한 반면 강북권 중소형 아파트와 연립·다세대주택은 상종가 행진을 하고 있다.대출규제로 자금 동원이 쉽지 않고 9월 시행될 청약가점제에서 불리한 사람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강북 주요 지역 주간 집값 변동률은 강남권과 달리 올 들어 아직 한 번도 마이너스를 기록한 적이 없는 곳도 많다. 24일 경매전문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45.6%(180건 중 82건)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낙찰률은 45.2%(42건 중 19건)로 서울 평균보다 낮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도 전달보다 4.8%포인트 낮은 90.1%로 나타났다.반면 강북권(강북·노원·도봉·성북·은평)은 낙찰률이 58.8%(51건중 30건)로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낙찰가율도 107.1%로 올 들어 꾸준히 오르던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예컨대 감정가 17억원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53평형은 최근 이뤄진 경매에서 13억 6000만원에 나와 공시가격(15억 4400만원)보다 9020만원 낮은 14억 5380만원에 낙찰됐다.반면 노원구 하계동 우성아파트 31평형은 12명이 경쟁을 벌여 감정가(3억 2000만원)를 훌쩍 넘긴 4억 1590만원에 팔렸다. 강북지역 연립·다세대는 아파트보다 인기가 더 높다. 서울 연립·다세대 낙찰률은 71.7%다. 낙찰률도 강남 3구가 있는 강남권만 74.3%로 낮고, 나머지 강동권(106.7%), 강북권(109.2%), 강서권(113.4%), 도심권(101.1%) 등은 낙찰률이 모두 100%를 넘는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 확대로 고가 아파트에 대한 매수세는 사라진 반면 소액으로 가능한 투자나 내집마련이 특수를 누리면서 강북 지역 중소형 아파트 및 연립·다세대가 인기다.”면서 “특히 수천만원에서 1억원대의 연립이 가장 인기가 높은데 혹 주변에 개발 호재라도 있는 물건의 경우 날개 돋친 듯 나간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4,520,000,000원’ 박수근 ‘빨래터’ 사상 최고가 낙찰

    ‘4,520,000,000원’ 박수근 ‘빨래터’ 사상 최고가 낙찰

    ‘국민화가’ 박수근의 ‘빨래터’가 22일 45억 2000만원에 팔려 국내 미술품 경매사상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서울옥션이 이날 평창동에서 실시한 106회 경매에서 박수근의 1950년대 작품으로 37×72㎝크기의 유화 ‘빨래터’가 45억 2000만원에 낙찰됐다.‘빨래터’의 추정가는 35억∼45억원이었으며 시작가 33억원으로 출발했으나, 전화응찰자들의 치열한 경합 끝에 추정가를 뛰어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기존 경매 최고가 작품은 지난 3월7일 K옥션 경매에서 25억원에 팔린 박수근의 1961년 작품 ‘시장의 사람들’(24.9×62.4㎝)이었다. ‘빨래터’는 현재 미국에 체류중인 개인 소장자가 박수근으로부터 직접 받은 것으로, 작가는 물감 등을 지원한 미국인 소장자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백합꽃색을 액자에 칠해 보냈다고 한다. 50년만에 국내에 공개된 작품은 흰색과 분홍, 노랑 등의 저고리를 입은 여인 6명이 빨래를 하는 옆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간 공개된 박수근의 작품으로는 화사하고 크기도 큰 편이다. 이날 경매에서는 박수근의 ‘줄넘기하는 소녀들’과 ‘귀로’도 각각 4억 1000만원,5억 2000만원에 낙찰됐다. 김환기의 1957년작 ‘꽃과 항아리’도 추정가보다 높은 30억 5000만원에 낙찰돼 작가의 그간 경매 낙찰가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조선시대 어좌 뒤에 세워졌던 병풍 ‘일월오봉도’ 역시 추정가 8억∼12억원을 뛰어넘은 12억 8000만원에 낙찰돼 미술품 투자열기를 반영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이우환 화백 ‘점으로부터’ 소더비서 18억원에 낙찰

    1960년대 일본 모노파를 이끈 세계적인 한국 화가 이우환(71)의 ‘점으로부터’가 미국 소더비 경매에서 16일(현지시간) 194만 4000달러(18억원)에 낙찰됐다. 뉴욕에서 열린 ‘현대미술경매’에 참여한 이우환의 ‘점으로부터’는 1978년 작품이다. 크기는 가로 130㎝, 세로 162㎝. 낙찰가는 생존한 한국 작가의 작품값으로는 가장 높은 것이다. 고 박수근의 작품이 지난 3월 K옥션에서 25억원에 팔린 것이 한국 미술 경매사상 최고가다. 이우환은 이날 세계 유명작가 가운데 미국의 프랭크 스텔라(261만 600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다.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수입 중국쌀 ‘왕따’

    지난해 불티나게 팔렸던 시판용 수입 중국쌀이 ‘왕따’ 신세로 전락했다. 가격은 국산 저가쌀에 버금갈 정도로 뛴 반면 밥맛은 뒷걸음질쳤다는 평가다. 게다가 정부의 부정유통 단속 강화로 ‘불법 수요’마저 위축되고 있다. 17일 농림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16일 공매에서 시판용 수입 중국쌀은 700t가운데 122t만이 팔려 낙찰률 17.4%를 기록했다. 중국쌀은 지난달 19일 1차 공매에서 99%의 낙찰률을 보인 뒤 2차(22일)와 3차(26일)에서는 100% 가 팔려 지난해의 인기를 이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이달 들어 낙찰률이 10%대로 추락해 지난 12일에는 14%까지 떨어졌다. 중국쌀이 외면받는 이유는 ‘싼 값’이란 이점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3등급 기준 20㎏ 한 포대의 평균 공매 낙찰가격이 2만 2000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경쟁 과열로 20㎏ 한 포대에 평균 2만 9000원 수준으로 공매가 이뤄지고 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신연숙 대기자의 금요 초대석] K옥션 김순응 사장

    [신연숙 대기자의 금요 초대석] K옥션 김순응 사장

    훈풍인가. 광풍인가. 국내 미술 시장이 크게 움직이고 있다. 새로 문여는 화랑의 수를 세기가 어렵고, 일부 작가들은 컬렉터들의 성화에 ‘밤새워 그림을 그려야 할 지경’이라고 즐거운 비명이다. 누가 뭐래도 최근 미술 시장 활황의 중심에 경매가 있다. 김순응(54)K옥션 사장은 국내 양대 경매회사를 차례로 설립하여 성공시킨 경매시장의 개척자. 지난 3월 박수근 그림을 25억원에 낙찰시켜 화제를 모았던 김 사장은 “그러나 최근 미술시장은 거품을 걱정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경매회사를 향해 일기 시작한 비판에 대해서는 “시샘이거나 세계적 조류를 몰라서 하는 소리”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서울 사간동 K옥션 사옥에서 그를 만났다. ●경매활성화로 유통과 가격 투명 ▶지난 주말 화랑가에서 ‘싹쓸이’에 가까운 현상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광풍이란 우려가 있는데요. “우리나라 미술시장이 워낙 규모가 작다 보니 자금이 몰리면 상승 속도가 가파릅니다. 그러나 거품이라고 말하기는 이릅니다.1990년대 초 최고 호황기때 가격을 회복한 작가가 불과 10명 이내입니다. 지난 10년간 경제규모, 부동산가격, 소득수준 상승을 생각해 볼 때 과열이라고 보기는 어렵죠. 다만 미술품이 소수의 호사 취미에서 대중화되는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런 현상들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는 있지요.” ▶최근 호황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첫째, 세계적 조류입니다.2∼3년 전부터 중국, 러시아, 인도 등의 신흥 부자들이 미술품 투자를 시작하며 세계적인 붐이 일었죠. 우리도 영향을 받고 있어요. 둘째, 국내 작가들이 해외 경매시장에서 고가에 팔리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 작품들이 가치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어요. 작년 5월 국내에서 100호기준으로 700만∼800만원에도 팔기 어렵던 김동유 작품이 홍콩 경매에서 3억 2000만원에 팔렸거든요. 사진작가 배병우 등 스타가 된 작가가 많습니다. 셋째,1인당 GDP가 2만달러가 넘으면 문화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데 우리가 그 단계에 온 것이죠. 여기에 경매가 활성화되면서 미술품 유통 길이 트이고, 가격이 투명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시장 신뢰가 높아지고 있는 것도 원인이라고 봅니다.” ▶90년대 초에도 ‘묻지마’투자현상이 있다가 엄청난 침체를 겪었죠. “그때 붐은 세계적으론 일본이 주도했어요. 해외주식, 부동산, 명화들을 닥치는 대로 사들이다가 일본 경제가 하락하면서 미술품값도 하락했죠. 우리나라도 그랬어요. 그러나 지금은 한 나라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퍼져 기반이 훨씬 탄탄합니다. 그때처럼 하드랜딩(Hard Landing)은 안할 거라는 분석입니다. 국내 컬렉터들의 수준도 달라졌어요. 문화욕구가 높고 젊은 층들이 연구도 많이 하거든요. 분명 일과성 붐은 아니에요.” ●지난해 미술품경매 52% 늘어 ▶그렇다면 이 붐이 얼마나 지속될까요. “과거 주기를 보면 활황기가 4∼5년 계속된다고 하는데, 최근 서양에는 이 이론도 안맞는 것 같아요.2002년에 활황이 시작됐으니 지금쯤은 사그라들어야 하는데 계속 좋아지고 있거든요. 물론 거품논쟁도 있지만 작년 경매시장의 미술품거래 총액은 64억달러로 2005년도에 비해 52%나 늘었어요. 우리 경우도 상당히 오래 계속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옥션은 가나아트가 설립했고 K옥션은 갤러리 현대와 학고재가 주축이 돼 설립했다. 경매액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일부 화랑 자본이 경매사를 운영하다 보니, 독과점 우려 등 비판의 소리도 나온다. ▶경매사가 국내 미술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자기 화랑 소속 작가들만 띄운다는 비판이 있는데요. “우리에게 박수근, 이중섭, 이대원, 천경자 등 ‘현대’ 작품만 올린다, 재고를 판다는 말들을 하고 있다는 걸 압니다. 그렇지만 이는 소비자를 무시하는 소리예요. 소비자가 가치도 없는 작품을 왜 삽니까. 또한 ‘현대’나 ‘가나’만큼 오랫동안 좋은 작가를 발굴하고 키워온 화랑이 어디 있습니까. 그동안 보유한 작품을 파는 건 당연하죠.” 이 답변부터 김 사장의 목소리톤이 조금 올라갔다.“화랑과 경매사 겸업이 문제라고 하는데 세계시장을 좀 보라.”며 소더비와 크리스티가 최근 화랑업에 진출해 화랑 이름으로 유럽 아트페어에 참가했다는 뉴욕타임스 기사를 내놓았다. 기사는 이것이 작년 6월부터 논쟁거리가 되고 있음을 알리며, 그러나 소더비 관계자는 ‘그 결과 파티에 손님이 늘어난다면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고 써 있었다. 김 사장은 또 우리나라나 일본은 화랑이 경매를 시도해 온 오랜 역사가 있는데 이제와 이를 문제삼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도 했다. ▶젊은 작가들까지 경매에 올리는 데 대해서도 화랑들의 반발이 심한데요. “화랑은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해서 시장에 선을 보이죠. 그래서 1차시장이라고 합니다. 좋은 작가는 계속 값이 올라가면서 그 화랑도 같이 크겠죠. 경매회사는 일단 1차시장에서 거래된 작품을 소비자가 되팔고 싶을 때 2차시장을 형성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 소비자가 가격을 정하면서 재검증이 이뤄지고 그 결과가 화랑에 피드백 되면서 상호보완 발전하는 겁니다. 국내 화랑들이 젊은 작가 작품을 해외경매에 갖고나가 고가 낙찰을 받으면서 국내에서는 경매를 하지 말란 것은 모순된 일이죠.” ●순수미술이 발전해야 패션·디자인등 발전 ▶그렇다면 경매회사는 컬렉터들 사이에서 중개 역할만 해야 할 텐데 실제로 작품을 사서 직접 경매에 올리기도 하잖아요. 이걸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우리 정서에 비추어 자제해 달라고 한다면 몰라도 이건 법으로 금지된 사업이 아니에요. 소더비, 크리스티도 자금이 급한 소장자로부터 미술품을 사들여 경매에 올리기도, 응찰자를 위해 자금을 대출해 주기도 합니다. 금융업을 겸하는 것이죠. 미국 영국의 경매법, 미술품법을 다 살펴 봐도 그걸 하지 말란 규정은 없어요.” ▶그렇지만, 우리는 경매법, 미술품법 자체가 없지 않습니까. 어떤 질서는 필요하지 않을까요. “법은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야지 인위적으로 규제만 하려 든다면 후회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는 까다로운 미술품거래 규제로, 세계미술시장에서 중국에 4위 자리를 내줄 판이에요.” 순수미술이 발전해야 패션, 디자인 등 산업 분야가 발전한다. 앞으로 세계 경제는 디자인 경쟁이라고 한다. 그는 프랑스, 이탈리아처럼 디자인이 발달하려면, 우수한 인재가 맘놓고 미술을 할 수 있도록 미술시장이 더 커지고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yshin@seoul.co.kr 사진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그는 누구 1953년 충북 진천 출생. 경기고 성균관대 경제학과 졸업.23년간 은행에서 근무하다 미술품 경매회사 최고경영자로 변신, 국내 미술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은행원 시절부터 월급을 쪼개 작품 70여점을 모았던 컬렉터 출신.1998년부터 그가 키운 서울옥션은 국내 1호 경매회사.2005년 9월에는 K옥션을 설립, 국내 경매시장에 경쟁구도를 만들었다.K옥션은 단기간에 최고의 낙찰률과 경매규모를 달성, 무섭게 크고 있다. 작년 한해 낙찰가 총액이 226억원이었으나 올해는 지난 3월 한 차례 경매에서만 103억원어치를 팔았다. 자신이 직접 경매사로 나서기도 한다.3월 박수근의 ‘시장사람들’을 25억원에 낙찰시킨 게 그의 솜씨. 앞으로 보석·시계 등 경매품목 다양화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미술서적만 1000권을 읽었다는 다독가로 글도 수준급이다.‘한 남자의 그림사랑’‘돈이 되는 미술’ 등 책을 썼다.
  • “상가 투자 조심하세요”

    “상가 투자 조심하세요”

    상가를 분양받을 때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익률이 거의 없을 정도로 높은 가격에 분양되는가 하면 미분양됐던 물량을 새로운 물건처럼 광고하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내·외발산동의 발산택지지구내의 근린상가인 발산메디컬타워는 평당 최고 8500만원에 분양되고 있다. 내년 말 완공 예정인 발산택지지구에는 5604가구가 입주한다. 상업용지는 18만 1509평의 개발면적 중 1.4%에 불과해 상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지하 3층∼지상 10층인 발산메디컬타워는 지난해 말 상업용지 경쟁입찰에서 평균 1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입찰결과 내정가가 평당 1552만원이었던 1-5블록의 낙찰가는 무려 4910만원이나 됐다. 내정가보다 216% 높았다. 분양가는 낙찰가의 1.7배인 8500만원이다. 1-3블록의 경우도 평당 4600만원선에 낙찰됐다.1층 분양가는 평균 4000만∼5000만원 선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서울 송파구 잠실동 단지내 상가인 잠실레이크팰리스B상가는 평당 최고 1억 3000만원에 분양됐다. 경기 화성시 동탄택지지구의 단지내 상가인 우남퍼스트빌은 지난해 9월 평당 최고 8625만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복합상가 에스트레뉴스퀘어가든은 지난해 11월 평당 최고 7200만원에 각각 분양되면서 상가의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켰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상가 수익률은 보통 6∼8%를 잡지만 취·등록세, 법무비용 등이 분양 금액의 5∼7%까지 된다.”며 “임대시세를 고려할 때 지나친 고분양가로 수익률을 맞추는 게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투자 수익을 부풀리는 듯한 광고도 많아 투자자들이 조심할 필요가 있다. 상세한 설명을 빠뜨리고 투자상품의 대표적 특징과 상권설명, 업종별 매입가 등만 게재한 채 투자자들을 모집하는 게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경기 수원시에서 분양 중인 T상가가 이 같은 광고를 한 이후 경기 화성시의 W상가,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S상가, 서울 중구 남대문로의 M상가에서 분양자를 모집할 때 이 같은 광고가 이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광고로 소개되고 있는 상가들은 신규 물건이 아니라 이미 여러 차례 광고를 했던 미분양 상가”라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광고는 ‘표시광고법’에 따라 건축허가 취득여부, 대지소유권 확보여부, 신탁계약 체결여부 등과 함께 분양대금 관리방법, 시행사·시공업체 이름, 분양물의 용도·규모·지번 등이 누락된 게 적발되면 시정명령이나 과태료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일부 업체는 광고하는 사람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는 1588-XXXX,1600-XXXX 등의 발신전용 전화번호를 사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상가가 고분양가로 나오면서 광고만으로 최종 판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광고와 분양가의 적정성을 직접 찾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킹목사 미공개 편지 경매

    미국의 흑인 민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가 남긴 편지와 노트, 연설문 등이 경매에 나온다. 문서들은 1960대 중반 쓰여진 것들이다. 킹 목사의 어린 시절 친구인 애틀랜타의 한 여성이 40년 동안 보관해 왔다. 이 문서들은 이제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킹 목사의 자필 원고도 포함돼 있다. 애틀랜타 경매업체는 킹 목사의 명성과 자료의 희소가치 등을 감안할 때 낙찰가가 25만달러(약 2억 3000만원)에서 최고 40만달러(약 3억 7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경매 희망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킹 목사의 유족들이 이 자료들에 대한 저작권을 주장, 경매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체 측은 오는 15일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이춘규기자 taein@seoul.co.kr
  • 성수품 알뜰구매 설 이틀전 주중에

    올 설 성수품은 언제 사는 것이 좋을까. 9일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성수품 가격(도매시장 낙찰가)의 흐름을 분석한 결과 알뜰하게 설 차례상을 차릴 수 있는 적절한 구매 시기는 ‘설 2일 전’이었다. 종목별로 가격이 높게 나타난 때는 수산물은 설 7일전, 축산물은 9일전, 과일류는 4일전, 채소류는 6일전이다. 가장 낮은 가격을 보일 때는 수산물과 채소류가 설 하루전, 축산물은 4일전, 과일류는 6일전이었다. 채소와 과일류의 가격은 요일과도 관련이 깊다. 주초인 월요일과 주말인 토요일에는 산지 출하량이 늘지만 소비자의 구매도 왕성해져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장을 하는 주말에 이 기간 소진할 물품을 구매하고, 다시 주초에 새롭게 채워 넣기 위한 구매가 발생한다는 분석이다. 반면 축산물은 주중에 좋은 품질의 고기가 많이 나와 주중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이런 흐름을 종합해 보면 알뜰구매 시기는 ‘설 이틀 전, 주중’이 된다. 특히 가락시장과 같은 대형시장에는 주말에 사람들이 몰리는 점을 감안, 비교적 한적한 주중을 이용하는 게 낫다는 설명이다. 노광섭 조사분석팀장은 “명절 대목에 대비해 대량으로 확보한 물품이 재고가 되지 않도록 하려는 심리가 가격 인하로 이어진다.”면서 “이런 경향에 따라 올해 설에는 14∼15일에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배보다 배꼽이…” 車번호판이 1억 2000만원!

    “중국인들은 승용차 번호판에 왜 거액의 돈을 걸까?” 중국 대륙에 승용차 번호판이 외제차 한 대값보다 비싼 거액에 낙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중남부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시가 승용차 번호판을 매각하기 위에 93개 특수번호에 대한 경매를 실시한 결과,최고액 승용차 번호판 가격이 무려 100만 위안(약 1억 2000만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으로 낙찰됐다고 온주도시보(溫州都市報)가 최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 실시한 93개 승용차 번호판의 경매가 총액은 모두 704만 6000만위안(8억 4552만원)이다.번호판 1개당 평균 7만 5800위안(910만원)이었으며,최소 낙찰가도 3만(360만원)이나 됐다.특히 최고액으로 낙찰돼 화제로 떠오른 승용차 번호판은 ‘저(浙·저장성)C 99999’로 경매가는 무려 100만 위안이었다. 지난달 31일 실시된 승용차 번호판 경매는 오전 9시 30분 ‘저C 97000’이라는 번호부터 시작됐다.최소 경매가 3만 위안으로 개시됐으나 순식간에 7만 2000위안(864만원)으로 상승해 낙찰됐다. 이어 등장한 번호판은 ‘저C 97777’으로 응찰자들 사이에 5∼6번에 걸친 치열한 가격 높이기 경합 끝에 30만위안(360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최대 하이라이트는 말할 필요도 없이 최고액을 기록한 번호판 ‘저C 99999’의 경매.3만 위안부터 경매는 시작됐으나 번호판값은 응찰자간 두차례 경합 끝에 단숨에 30만 위안까지 치솟았다.이것도 경매의 프롤로그에 지나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던 한 응찰자가 한 템포를 죽인 뒤 천천히 50만 위안(6000만원)이라는 번호판을 꺼내들었다.갑자기 경매장은 갑자기 경매장이 술렁거렸다.자신의 카드를 숨긴채 이를 조용히 지켜보던 응찰자들이 본격적인 가격 높이기 경쟁에 들어간 것이다. 15명의 응찰자들이 서로 자신이 경매받으려고 조금 높은 가격의 번호판을 꺼내들었다.55만 위안(6600만원),60만 위안(7200만원),63만 위안(7560만원),70만 위안(8400만원),75만 위안(9000만원’…. 이때 뒤편에서 멀찍이 경매장면을 지켜보던 허우대가 깍짓동만한 체구에 어울리지 않게 롱코트를 걸친 30대 중반의 한 사내가 천천히 번호판을 꺼내들었다.액수가 무려 1,000,000위안(1억 2000만원).이를 지켜보던 경매인들은 한동안 찬물을 끼얹은 듯 침묵이 흘렀다.더이상 경쟁자가 나서지 않자 경매인은 100만 위안에 낙찰을 선언했다. 이 사내는 승용차 번호판값 100만위안에 수수료 5%를 포함해 105만위안(1억 2600만원)의 경매 낙찰확인서에 서명한 뒤 유유히 경매장을 빠져 나갔다. 한편 지난 2005년 4월 실시된 승용차 번호판 경매에서 ‘저C 77777’이 39만 6000위안(4752만원)에 낙찰됐다.지금까지 최고액 낙찰가는 지난해 7월 진행된 경매에서 ‘저C 88888’이 기록한 166만위안(1억 9920만원)이다. ‘88888’번호가 최고액을 기록한 것은 중국인의 경우 ‘8’이라는 숫자가 돈을 벌게 해준다는 ‘파차이(發財)’의 ‘파’와 발음이 같아 매우 좋아하는 까닭이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2주연속↓

    `11·15´(2006년),`1·11´,`1·31´(이상 2007년) 등 연이어 쏟아지는 부동산대책으로 집값이 안정을 보이고 있다. 추가하락 기대로 매수세가 사라지면서 주택 거래가 사실상 ‘올스톱’된 가운데 강남 지역 재건축 가격은 2주 연속 떨어졌다. 경매 시장도 과열 분위기가 가라앉는 추세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1월27일∼2월2일) 아파트 값 상승률은 서울 0.04%, 신도시 0.03%, 수도권 0.04%로 지난주보다 오름세는 둔화됐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는 내림세를 보였다.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서울에서는 0.17% 떨어졌다. 재건축 아파트 약세가 이어지면서 강동(-0.12%), 강남(-0.07%), 송파(-0.03%), 서초(-0.01%)구 등 강남 4개구 아파트 값도 지난주에 이어 2주연속 떨어졌다. 반면 성북(0.26%), 노원(0.25%), 도봉(0.18%) 등 강북 지역은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도 떨어지는 등 지난해 10월 이후 강세를 보이던 경매시장도 다소 위축되고 있다. 경매정보업체인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금액)은 95.3%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에는 105.6%,12월에는 103.9%였다. 낙찰가율이 100%를 넘으면 감정가보다 비싸게 팔리는 등 시장이 과열됐다는 얘기다.특히 서울의 낙찰경우는 전달(101.7%)보다 9.3%포인트 내린 92.4%로 크게 하락했다. 반면 연립·다세대 경매는 상승세다. 수도권 연립·다세대의 경매 낙찰가율은 101.6%로 전달보다 2.8%포인트 높아졌다. 이영진 이사는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강화되는 대출 규제는 아파트에만 적용되고 연립·다세대는 예외”라면서 “특히 연립·다세대는 재건축·재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도 많아 경매 시장이 계속 과열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1·11’ 이후 아파트 경매도 뚝

    ‘1·11 부동산대책’ 이후 아파트 경매 인기도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지지옥션’은 28일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법원에서 실시된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을 조사한 결과, 두 지역 모두 낙찰가율이 90% 초반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서울의 낙찰가율은 92.7%로 한달 전 101.7%보다 9%포인트, 경기는 90.5%로 1개월 전 108.67%보다 18.1%포인트가 각각 떨어졌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극장가 ‘경품 이벤트’ 쏟아진다

    12월에 극장을 찾으면 영화도 보고, 이벤트 당첨의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선점을 위해 극장가가 펼치는 치열한 경쟁에서 고객은 즐기기만 하면 된다.# CGV 창립 10주년 이벤트 창립 10주년을 맞은 CGV는 내년 2월28일까지 ‘한국영화 컬렉션’ 티켓을 판다. 지난 1998년부터 연도별로 CGV의 최다 관객 동원 영화 10편과 10주년 기념 디자인 등 총 12종의 티켓이 있다.5종을 모으면 내년 1월1일부터 ‘광수생각’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선착순).10종을 모은 관객 중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감독 사인이 있는 의자를 증정한다.# 메가박스, 무비시즌권 경매 스키장 시즌권처럼 영화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영화 시즌권이 생겼다. 메가박스는 M관 개장을 기념매 오는 25일까지 옥션(www.auction.co.kr)에서 ‘메가박스 무비시즌권’ 45매를 경매한다. 코엑스, 신촌, 목동 등 세 지점별로 내년 1∼3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영화를 얼마든지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낙찰가의 10%를 메가포인트로 적립하고, 이은결 매직쇼 2매와 하프펜션 1박 무료이용권, 옥션 할인쿠폰 5종 세트 등이 경품으로 따라온다.# 프리머스시네마, 멤버십 선물꾸러미 프리머스 시네마는 31일까지 오프라인 멤버십인 ‘서포터스’에 가입하면 영화관람권을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주말에 가입하면 프리몽 핸드폰 클리너와 가입 축하 마일리지 5000점이 추가로 제공한다.서포터스에 가입후, 프리머스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신규가입 회원번호를 입력하면 PDP, 노트북 등을 주는 경품에 참가할 수 있다.전체 가입자 중 1만번부터 ‘숫자+0’의 회원번호를 받은 고객에게는 영화관람권 10매가 묶인 ‘무비팩’을 발송할 예정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한국제유협 과징금 4억58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군납용 옥수수기름의 입찰가격과 물량을 담합한 한국제유공업협동조합에 대해 4억 5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조치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한국제유공업협동조합은 지난해 3월 ㈜신영현미유와 대표자간 협의를 통해 군납입찰 때 담합하기로 하고 지난해 4월과 5월 각각 사전에 협의된 응찰가격과 물량으로 옥수수기름 군납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영현미유㈜는 자진신고를 하고 조사에 협조한 점이 감안돼 과징금을 면제받았다. 공정위는 이들의 입찰담합으로 국민의 세금으로 이뤄진 정부예산이 낭비됐다는 점을 고려해 법정최고액인 3년 평균매출액의 5%를 과징금으로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옥수수 기름의 군납입찰 시장규모는 2004년과 2005년 기준으로 각각 126억원과 109억원에 이른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담합적발을 통해 올해 옥수수 기름 군납입찰 때 경쟁이 활성화돼 낙찰가격 기준으로 약 40억원의 정부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아파트 상가도 ‘버블’ 위험수위

    아파트 상가도 ‘버블’ 위험수위

    아파트 단지 상가 투자에도 ‘버블(거품)’경계가 내려졌다. 아파트와 달리 상가에 대해서는 분양가 규제 수단이 전혀 없다는 점을 틈타 업체들이 내정가를 턱없이 올리고 있다. 부동산가격이 폭등하는 상황에서 무엇이라도 잡아둬야겠다는 투자자들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 내정가를 높게 책정하고 일반 경쟁입찰방식으로 치열한 청약 경쟁을 유도하는 것이다.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의 경우 아파트 단지 상가 평당 내정가는 4000만원을 넘었다. 낙찰가는 평당 9000여만원에 이를 정도로 과열됐다 상가는 흔히 건설업체가 내부적으로 평당 공급가를 정한 뒤 일반 경쟁에 부쳐 최고가를 써낸 사람에게 공급한다. 아파트와 달리 원가 개념이 없다. 건설사가 알아서 분양가를 정하면 그만이다. 이 과정에서 건설사들이 최근 부동산 시장 환경을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다. 부동산값이 치솟는 상황에서 조바심이 가득한 묻지마 투자자들에게 높은 분양가 바가지를 씌우는 것이다. 동탄 신도시에서 1층을 기준으로 지난 7월초 공급된 롯데캐슬 아파트 상가 최고 내정가는 평당 3800만원이었다. 업체가 분양가를 턱없이 올렸다는 비난이 들끓었지만 묻지마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평당 7000만원에 가깝게 낙찰됐다. 그러나 고분양가 책정 기록은 3개월 만에 깨졌다. 한화·우림 아파트 상가 평당 내정가가 3900만원으로 뛰었고 낙찰가 역시 8000만원에 육박했다. 낙찰가 상향 조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 3일 공급된 우미·제일건설 아파트 상가 내정가는 평당 무려 4300만원까지 올랐다. 낙찰가 역시 8625만원을 기록하는 등 상가 분양가 전반에 거품이 잔뜩 끼었다. 아파트 단지 상가는 주변에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서지 않아야 독점 상권이 만들어진다. 주변에 할인점 등이 생기면 단지안에서 해결해야 하는 부동산중개업소, 약국, 세탁소 등 몇몇 업종을 빼고는 상권이 형성되지 않는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업체들이 책정한 높은 내정가가 낙찰가 고공비행의 숨은 요인”이라며 “투자에 앞서 적정 내정가와 수익률을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평당 내정가 4300만원짜리 상가(1층 12.77평)의 경우 내정가대로 분양받았다고 치자. 이 지역 상가 평균 임대금액을 기준으로 보증금 7000만원에 월 300만원을 받을 경우 세금, 감가상각비 등을 빼고 아슬아슬하게 연 수익률 8%선을 맞출 수 있다. 그러나 내정가의 120%에 낙찰받을 경우 수익률은 5% 이하로 떨어진다. 이 상가는 128%에 낙찰됐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검단 아파트 해약·회수 속출

    신도시로 확정된 인천 검단지구와 파주 지역 아파트가 연일 상한가다. 매물이 자취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매도자의 해약 요구가 속출하는 가운데 경매 시장까지 달구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 검단 일대 부동산중개업소에는 “이미 체결된 아파트 매매계약을 없던 일로 하자.”는 집주인들의 해약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A공인 관계자는 “신도시로 지정될 것이라는 뉴스가 나온 이후 매물이 회수될 뿐 아니라 ‘계약을 해약할 수 없느냐.’는 집주인들의 문의전화가 많다.”면서 “앞으로 집값이 더 뛸 것을 고려하면 위약금을 내는 편이 이익이라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통상 계약금은 500만∼1000만원 수준이고 위약금은 2000만원 수준이다. 집 주인들은 현재 이곳의 상승 추세를 보면 위약금을 내더라도 며칠 만에 만회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게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얘기다. B공인 관계자도 “다른 중개업소에서도 해약한 사례가 있어 지정이 확정되면 해약 요구는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매 시장도 마찬가지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신도시 계획이 발표된 지난 24일 법원 경매에 나온 파주지역 아파트 3건이 모두 낙찰됐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경매5계에서 입찰한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송촌토파즈 30평형 아파트는 3회 입찰에서 26명이 경쟁해 감정가(1억 2000만원)의 107% 수준인 1억 2800만원에 낙찰됐다. 역시 같은 날 입찰한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봉일천성호 아파트 22평형은 2회 입찰에 11명이 몰려 감정가(8100만원)의 101%선인 820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지난 8월까지 파주지역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이 70∼90%, 응찰자가 3∼6명인 것을 감안하면 신도시 확대 발표에 따른 이상 열기로 보인다. 또 25일 인천지방법원 경매16계에 나온 서구 당하동 원당지구 풍림아이원 28평형은 첫 회 입찰에서 감정가(1억 7000만원)보다 높은 1억 756만 6000원에 낙찰됐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아파트상가 ‘거품 주의보’

    아파트상가 ‘거품 주의보’

    아파트 단지내 상가가 평당 9000만원에 낙찰되는 등 고분양가 행진이 꺾이지 않고 있다. 상가 고분양가는 아파트와 달리 분양가 책정이나 공급 방법을 규제할 수 있는 길이 없다. 마땅한 투자처를 잃은 부동자금이 실물자산쪽으로 몰린 데다 아파트·토지 시장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가 더해지면서 상가까지 ‘묻지마 투자’가 고개를 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가 분양가와 공급 방법은 업체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투자자의 심리를 이용, 입찰 내정가를 평당 2000만∼3000만원 이상 높게 매긴 뒤 대부분 경쟁입찰에 부치는 과정에서 거품이 쌓인다. ●상가 1평=서민주택 1채 값 지난달 말 동탄 신도시 시범단지에서 분양된 우남 퍼스트빌 아파트 단지내 상가의 평균 낙찰가는 평당 3400만∼8600만원에 이르렀다. 이 중 7.11평 짜리 점포는 내정가(2억 1330만원)의 3배 가까운 6억 1330만원에 낙찰됐다. 평당 낙찰가가 무려 8626만원이다. 상가 1평 낙찰가가 지방의 웬만한 소형 아파트 한 채 값과 맞먹는다. 단지내 상가 낙찰가 고공비행은 비단 이곳만이 아니다. 지난 7월 동탄 신도시 롯데캐슬 단지 상가 최고 평당가는 6927만원을 기록했다. 비공개 경쟁입찰로 진행됐던 동탄 아이파크 단지내 상가 평당 최고가도 7500만원선을 기록했었다. 3월에 공급된 인천 논현지구에서는 13.36평 상가가 5억 3457만원에 낙찰됐다. 예정가의 배인 평당 4000만원선이다.5월에 공급된 수지아이파크 상가 낙찰가는 평당 6400만원을 기록했다. 경기도 양주 덕정2지구 주공아파트 단지내 상가 입찰에서도 평균 낙찰가율이 160%를 넘어서는 등 묻지마 투자가 성행하고 있다. ●수익률 의문…묻지마 투자 경고 6억원 넘는 낙찰가로 분양된 우남 아파트 상가는 연간 금융비용(이자)만 3000만원에 이른다.7%대 이상의 수익률을 유지하려면 대출 30%를 포함해도 보증금 1억원에 월세 300만원은 받아야 한다.7평짜리 상가에서 과연 수익을 맞출 수 있을지 의문이다. 더욱이 대규모 택지지구에는 근린상가가 많이 들어서 단지내 상가에서 살아남을 업종은 한정됐다. 소형 편의점, 부동산, 세탁소, 제과점 등만 들어설 수 있다. 또 동탄 신도시의 경우 중심상가를 비롯해 근린상가 60여개가 들어선다. 소비자를 대형 쇼핑센터에 뺏길 경우 매출이 떨어지고 임차인이 자주 바뀌면서 고정적인 임대 수입이 예상 밖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앞으로 투자에 있어 투자자들은 분양업체의 내정가 적정 수준부터 판단하고 반드시 현실적인 수익률을 산출해본 뒤 입찰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주택건설협, 분양원가 공개 반대 선언

    중견 주택업체들의 협의체인 대한주택건설협회가 분양원가 공개 반대 입장을 선언했다. 주택건설협회는 2일 중앙회 회장단 및 시·도협회 회장단 긴급 연석회의를 열고 주택 분양원가 공개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적극 개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고용 악영향·주택가격 불안등 지적 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분양원가 공개는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에 어긋나며 기업의 경제적 자율성과 창의성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원가내역 검증의 어려움, 다른 공산품의 경우 원가를 공개하지 않는 점, 분양원가 공개 때 고용에 미치는 악영향, 주택가격 불안요인이 될 가능성 등도 함께 지적했다. 협회는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건설교통부 등을 상대로 민간 주택의 분양원가 공개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기로 했다. 또 민간이 추진하는 뉴타운·재정비 촉진사업에 대해 서울시가 후분양제를 추진하려는 것과 관련, 서민들이 일시에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데다 주택분양원가 상승에 따라 주택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을 이유로 반대하기로 했다. ●전국 경매낙찰률 32%로 사상 최고 한편 지난달 전국 경매 낙찰률은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매정보제공업체인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경매 낙찰률은 32.4%로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높았다. 이는 시중에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물이 귀하고, 가격이 상승할 조짐을 보이자 경매시장으로 투자수요가 몰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물건별로는 아파트가 38.2%로, 전달(32.0%)보다 6.2%포인트 상승했다. 업무시설(30.5%)과 토지(32.4%)도 각각 한 달 전보다 2.8%포인트와 0.5%포인트 올랐다. 반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연립·다세대는 낙찰률은 39.7%로 전달보다 1.9%포인트 떨어졌다. ●경매 낙찰률 수도권 35%… 2%P 올라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35.5%로 8월의 33.5%보다 2%포인트 올랐다. 서울은 8월 37%에서 9월에는 37.4%로 높아졌다. 지난달 전국 낙찰가율은 69.5%를 기록해 전달보다 4.2%포인트 상승했다. 연립·다세대(84.2%)와 토지(76%)는 각각 전달보다 3.4%포인트,2.3%포인트 높아졌다. 아파트는 80.7%로 한 달새 1.4%포인트 떨어졌다. 류찬희 주현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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