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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일상 공간을 문화 예술 ‘스팟 갤러리’로

    관악구, 일상 공간을 문화 예술 ‘스팟 갤러리’로

    서울 관악구가 올해 처음으로 ‘관악 예술로 RE-Design, 스팟 갤러리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일상 공간을 문화 예술 갤러리로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관악 예술로 스팟 갤러리 프로젝트는 예술인에게는 작품 활동 기회를 주고 공간주에게는 홍보와 매출 증대 효과를,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공개모집 결과 24명의 작가와 12개의 공간 선정에 지역 예술인 총 43명, 공간 25개소가 접수되어 높은 호응을 보였다.차수마다 공간 4개소와 8명의 지역 예술인을 매칭해 총 72점을 전시하며, 스팟 갤러리 전시는 2개월씩 3차례에 나눠 6개월간 진행된다. 스오는 팟 갤러리 1차 전시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1차 전시에는 카페 4곳(신사동 디자이너리 카페, 서원동 작은따옴표 도림천점, 행운동 카페 온더레이크, 낙성대동 용마커피)과 8명의 작가(오울, 찌드로잉, 박준식, 이현정, 노모란, 손모아, 두시영, 최재이)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스팟 갤러리는 공간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작품을 매칭했다. 전시 작품은 판매도 가능해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스팟 갤러리 챌린지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챌린지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공간·작품 인증샷, 필수 해시태그, 간단한 후기를 작성해 네이버폼에 응모하면 된다. 스팟 갤러리 전시 인증샷 참가자 중 총 120명에게 공간 1만 원 이용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2차 전시는 새로운 공간과 작가들의 작품으로 7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3차는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12월에는 스팟 갤러리 참여 작가 24명의 작품을 관악구청 ‘갤러리 관악’에서 연말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예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에 목말라하는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이번 스팟 갤러리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 예술공간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와 더불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예술 향유 기회도 누리며 주민 행복감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 “관악으로 떠나는 텃밭 피크닉” 관악 도시농업축제

    “관악으로 떠나는 텃밭 피크닉” 관악 도시농업축제

    서울 관악구가 구민들이 도심에서 건강하고 신선한 채소를 키우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관악 도시농업축제’를 다음달 8일 연다. 관악도시농업축제는 낙성대 공원과 강감찬텃밭 일대에서 도시농업 문화를 체헙할 수 있다. 올해는 ‘관악으로 떠나는 텃밭 피크닉’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개 분야별(체험마당, 배움마당, 문화마당) 행사마당을 운영한다.체험마당에서는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모내기 체험’과 텃밭 경작자가 직접 키운 친환경 농작물을 뽐내고 나누는 ‘나의 텃밭 농작물 뽐내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전통 농업문화를 널리 알리고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도 동참한다. 특히 관악구는 양봉장을 직접 운영하는 자치구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구에서 생산된 꿀(관악산 꿀벌의 선물)을 맛보고, 꿀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배움마당에서는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텃밭 브런치 ▲허브모히또 만들기 ▲나를 달래주는 반려 식물 체험 ▲어린이를 위한 찾아라! 텃밭 곤충 ▲부채 만들기 등 16종의 도시농업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접수하여 참여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녹음이 짙어가는 초여름, 산책하기 좋은 낙성대공원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축제를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자연과함께 휴식할 수 있는 청정 삶터 관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 [포토] 봄꽃댕이 축제

    [포토] 봄꽃댕이 축제

    27일 서울 관악구 낙성대공원에서 열린 낙성대동 봄꽃댕이 축제에서 한 반려견이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 “관악을 바꾸는 제안,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관악을 바꾸는 제안,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서울 관악구가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기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 다양한 주민참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이 참여해 재정민주주의를 달성한다. 지난 16일 위원회 위원 65명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2년간 주민의견 조정, 토론회 개최 등에 참여한다.또 관악구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5월 31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집중 공모한다. 공모로 제안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동 주민참여예산회의 심사, 민관위원으로 구성된 조정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구의회의 심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지난해 총 320개 사업이 제안되었는데, 그 중 ▲낙성대동 봄꽃축제 개최 ▲무더위 쉼터 정비 ▲선우공원 황톳길 보수 등 25개 사업이 올해 추진될 예정이다. 또 전 동 대상으로 4개 권역별로 나누어 ‘주민공론장’도 열린다.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 간 개최되며,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공론장과 주민참여예산 집중 공모기간에 구정 발전을 위한 주민 여러분의 아주 작은 아이디어부터 참신한 사업까지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온라인관악청, 주민참여예산)를 참고하거나 관악구 자치행정과 지역협치팀(02-879-5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샤로수길’ 지역색 살려 새옷… 더 핫해진다

    ‘샤로수길’ 지역색 살려 새옷… 더 핫해진다

    서울 관악구가 지역의 대표 상권인 ‘샤로수길’이 서울시 주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로컬 콘텐츠와 창조적인 소상공인으로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샤로수길이 선정되면서 3년간 최대 3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샤로수길은 2010년대 초반 이색 외식업 점포가 입점하고 서울대생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성장했다. 서울대 상징 조형물이 글자 ‘샤’와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다. 다양한 이국음식점이 많고 낙성대공원 등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 구는 샤로구길의 특색을 살리고 새로움을 더할 수 있도록 3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1단계는 신용보증재단과 관악구가 협업하고 2~3단계는 관악구와 상권육성기구가 이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의 결실로, 우리 지역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이 동반 성장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대표상권 샤로수길, 새로움 입고 다시 태어난다

    관악구 대표상권 샤로수길, 새로움 입고 다시 태어난다

    서울 관악구가 지역의 대표 상권인 ‘샤로수길’이 서울시 주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로컬 콘텐츠와 창조적인 소상공인으로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샤로수길이 선정되면서 3년간 최대 3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샤로수길은 2010년대 초반 이색 외식업 점포가 입점하고 서울대생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성장했다. 서울대 상징 조형물이 글자 ‘샤’와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다. 다양한 이국음식점이 많고 낙성대공원 등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구는 샤로구길의 특색을 살리고 새로움을 더할 수 있도록 3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1단계는 신용보증재단과 관악구가 협업하고 2~3단계는 관악구와 상권육성기구가 이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의 결실로, 우리 지역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이 동반 성장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집중호우 대비 하수관로 정비에 131억원 투입

    관악구, 집중호우 대비 하수관로 정비에 131억원 투입

    서울 관악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0년 이상된 노후 하수관로 정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올해 낙성대동 등 12개 동의 하수관로 8㎞ 정비에 13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해빙기와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 지반 침하와 침수 피해가 잦아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할 것”이라며 “도로 침하 피해를 예방하고 악취를 해결해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비 대상은 관악로6길, 신림로21길 일대의 노후 하수관로 6.7km다. 또 관악로30길, 봉천역 주변에는 굴착이 불가능한 하수관로 1.3km에 대해 비굴착 하수관 보수 방법으로 꼼꼼히 정비할 계획이다. 노후 맨홀과 빗물 받이 등도 보수한다. 지난해 구는 자체 조사와 서울시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된 불량한 상태의 하수관로 총 8.4㎞를 우선 정비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노후되고 불량한 하수관로 정비는 구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공사기간 중 구민 여러분이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양해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하수도 관리로 ‘주민이 안전한 도시 관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쿠바 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사적지도 적극 발굴·복원하겠다”

    “쿠바 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사적지도 적극 발굴·복원하겠다”

    내년 광복 80돌… ‘보훈 외교’ 확대6·25 참전→독립운동 지원국까지아바나지방회관 등 사적지 7곳후손 영주 귀국 등 다각적 지원지난해 6·25참전국 첫 장관회의11월 보훈정책 국제회의도 준비7월에 서울현충원 보훈부로 이관알링턴 못지않은 추모공간 조성 “한국·쿠바 수교를 계기로 쿠바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지원하는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국가보훈부가 최근 우리 정부와 수교를 맺은 쿠바의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고 영주 귀국을 돕는 활동에도 착수한다. 독립운동 사적지 실태 확인과 복원에도 나선다. 강정애(67) 보훈부 장관은 26일 서울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광복 80주년을 맞는 2025년은 여러모로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6·25 참전·지원국뿐 아니라 독립운동에 도움을 준 국가로 ‘보훈 외교’의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지난 14일 한국과 쿠바의 수교가 이뤄졌다. 쿠바에 있는 독립운동 사적지와 독립유공자 선양 계획은 어떻게 되나. “한 세기 전 멕시코를 거쳐 쿠바로 이주한 한인 가운데 독립운동에 이바지한 분들이 있었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지금도 쿠바에 거주하고 있고 대한인국민회 아바나지방회관 같은 독립운동 사적지 7곳이 남아 있다. 사적지와 독립유공자 묘소 실태조사를 통해 개보수 지원을 검토하려 한다. 독립유공자 후손의 영주 귀국 지원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기 위한 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 -보훈부에서는 보훈을 통한 공공 외교, 이른바 ‘보훈 외교’에 주력하고 있다. “보훈 외교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만이 할 수 있는 공공 외교 활동이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보훈 외교의 대상을 6·25 참전·지원국뿐 아니라 독립운동 지원국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해 일제 침략에 맞섰던 어니스트 베델을 비롯해 독립운동에 함께해 준 외국인들도 기억하며 그들이 베풀어 준 은혜를 기억하고 갚을 줄 아는 국가가 되어야 한다.” -올해 주력하고자 하는 보훈 외교 활동은. “지난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22개 참전국 장차관을 초청하는 국제보훈장관회의를 처음 개최했다. 올해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에 맞춰 유엔참전국 보훈 정책을 교류하는 국제회의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 유엔참전국 학교와 국내 학교가 교류하도록 돕는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신설했는데 올해는 참가 학교를 22곳에서 3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국제 상이군경 올림픽인 ‘인빅터스 게임’ 2029년 서울 대회 유치를 위한 연구용역을 거쳐 내년에는 유치 의향서를 제출하려 한다.” -국립서울현충원 이관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국립묘지법 개정으로 오는 7월부터 서울현충원이 국방부에서 보훈부로 이관되면 전국 12개 국립묘지 관리체계가 일원화된다.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 못지않은 세계 최고의 추모 공간, 문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국방부와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방침을 밝히면서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홍범도 장군은 봉오동·청산리 전투를 지휘한 대표적인 독립영웅이자 국민 통합의 상징이다. 독립유공자 포상 원년인 1962년 건국훈장을 서훈한 것도 그 때문이다. 우리 정부는 2020년 유해를 봉환했고 2023년 카자흐스탄에 홍범도 장군 기념공원을 준공했다. 올해엔 기념공원 안에 홍범도 장군 전시관도 문을 연다. 현재까지는 국방부에서 보훈부에 공식적으로 흉상 이전을 요청하지 않았다. 요청받으면 독립전쟁의 영웅인 홍범도 장군을 최대한 예우하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다.” -최근 박이택 낙성대경제연구소장이 보훈부 산하 독립기념관 이사로 임명된 것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는데. “보훈부는 지난해 10월 독립기념관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와 추천 등을 거쳐 지난 2월 1일자로 박 소장을 이사로 임명했다. 박 이사의 기존 연구 등을 검토했지만 독립기념관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사항은 없었다. 최근의 논란에 대해선 잘 알고 있지만 관련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선임한 이사를 임명 철회하는 것 또한 맞지 않는다. 독립기념관 이사들과 계속 대화하고 있다.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겠다.”
  • “쿠바 독립운동 재조명, 사적지 발굴·후손 지원…11월 국제보훈장관 회의 연다”

    “쿠바 독립운동 재조명, 사적지 발굴·후손 지원…11월 국제보훈장관 회의 연다”

    “한국·쿠바 수교를 계기로 쿠바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지원하는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국가보훈부가 최근 우리 정부와 수교를 맺은 쿠바의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고, 영주 귀국을 돕는 활동도 착수한다. 독립운동 사적지 실태 확인과 복원에도 나선다. 강정애(67) 보훈부 장관은 26일 서울신문과 단독 인터뷰에서 “광복 80주년을 맞는 2025년은 여러모로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6·25 참전·지원국뿐 아니라 독립운동에 도움을 준 국가로 ‘보훈 외교’의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지난 14일 한국과 쿠바 수교가 이뤄졌다. 쿠바에 있는 독립운동 사적지와 독립유공자 선양 계획은 어떻게 되나. “한 세기 전 멕시코를 거쳐 쿠바로 이주한 한인 가운데 독립운동에 이바지한 분들이 있었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지금도 쿠바에 거주하고 있고 대한인국민회 아바나지방회관 같은 독립운동 사적지 7곳이 남아 있다. 사적지와 독립유공자 묘소 실태조사를 통해 개보수 지원을 검토하려 한다. 독립유공자 후손의 영주 귀국 지원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기 위한 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 보훈부에서는 보훈을 통한 공공외교, 이른바 ‘보훈 외교’에 주력하고 있다. “보훈 외교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만이 할 수 있는 공공외교 활동이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보훈 외교의 대상을 6·25 참전·지원국뿐 아니라 독립운동 지원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해 일제 침략에 맞섰던 어니스트 베델을 비롯해 독립운동에 함께해 준 외국인들도 기억하고 그들이 베풀어준 은혜를 기억하고 갚을 줄 아는 국가가 되어야 한다.” 올해 주력하고자 하는 보훈 외교 활동은. “지난해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22개국 참전국 장·차관을 초청하는 국제보훈장관회의를 처음 개최했다. 올해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에 맞춰 유엔참전국 보훈 정책을 교류하는 국제회의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 유엔참전국 학교와 국내 학교가 교류하도록 돕는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신설했는데 올해는 참가학교를 22곳에서 3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국제 상이군경 올림픽인 ‘인빅터스 게임’ 2029년 서울 대회 유치를 위한 연구용역을 거쳐 내년에는 유치 의향서를 제출하려 한다.” 국립서울현충원 이관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국립묘지법 개정으로 오는 7월부터 서울현충원이 국방부에서 보훈부로 이관되면 전국 12개 국립묘지 관리체계가 일원화된다.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 못지않은 세계 최고의 추모 공간, 문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국방부와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방침을 밝히면서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홍범도 장군은 봉오동·청산리 전투를 지휘한 대표적인 독립영웅이자 국민통합의 상징이다. 독립유공자 포상 원년인 1962년 건국훈장을 서훈한 것도 그 때문이다. 우리 정부는 2020년 유해를 봉환했고, 2023년 카자흐스탄 홍범도 장군 기념공원을 준공했다. 올해엔 기념공원에 홍범도 장군 전시관도 문을 연다. 현재까지 국방부에서 보훈부에 공식적으로 흉상 이전을 요청하지 않았다. 요청받으면 독립전쟁의 영웅인 홍범도 장군을 최대한 예우하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다.” 최근 박이택 낙성대경제연구소장이 보훈부 산하 독립기념관 이사로 임명된 것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는데. “보훈부는 지난해 10월 독립기념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와 추천 등을 거쳐 지난 2월 1일 자로 박 소장을 이사로 임명했다. 박 이사의 기존 연구 등을 검토했지만 독립기념관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사항은 없었다. 최근 논란에 대해선 잘 알고 있지만 관련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선임한 이사를 임명 철회하는 것 또한 맞지 않는다. 독립기념관 이사들과 계속 대화하고 있다.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겠다.”
  • ‘원포인트 레슨’ 매출 2배로… 살맛나는 관악구 골목상권

    ‘원포인트 레슨’ 매출 2배로… 살맛나는 관악구 골목상권

    올해 8곳 뽑아 최대 800만원 지원 박준희 구청장 “10원이라도 돕게”중기부 특성화 시장 사업 3곳 선정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 메뉴판과 음식 사진들을 내어놓으니 저절로 장사에 자신감이 붙더라고요.” 서울 관악구 봉천동 푸르미르길에서 10년째 전집 ‘녹두아씨’를 운영하는 노영숙(63)씨는 구의 핵심점포 발굴·육성 사업이 “큰 도움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 간판을 달고 맞춤형 컨설팅 ‘원포인트 레슨’을 거치자 매출도 껑충 뛰었다. 그는 “관악구 직원들이 진심으로 도와주는 자세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이러한 결실은 취임 7년 차를 맞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골목상권 살리기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관악구에선 직원 규모가 10명이 채 안 되는 소규모 사업체가 95.8%를 차지하는 만큼 박 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단돈 10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추진하겠다”고 강조해 왔다. 관악구가 2022년 핵심점포로 지원한 4곳 중 3곳의 매출 규모는 1년 새 42~104% 늘었다. 구는 지난해 8곳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8곳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8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표메뉴 레시피의 개발과 소비 추세 변화에 발맞춘 온라인 마케팅 지원에 힘쓴다. 골목상권 브랜드 개발도 인지도 제고에 한몫했다. 구는 신사맛길, 서림다복길, 녹두거리 등 10대 골목상권의 브랜드를 만들고 테마골목을 조성하고 있다. 신림동 별빛거리와 낙성대 별길에선 지난해 주민과 함께한 축제도 열렸다. 여기에 2020년부터 1878억원 규모로 발행된 관악사랑상품권, 신림역 상권회복상품권 등도 골목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됐다. 적극적 지원에 따라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에 인헌시장, 관악신사시장, 봉천제일종합시장이 선정됐다. 관악구 관계자는 “3개의 시장이 동시에 선정되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사업비 19억 2500만원이 투입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인헌시장은 온누리상품권 우수시장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2022년 서울시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림역과 ‘샤로수길’의 1㎡당 월 매출액은 각각 4위와 5위로 상위권이었다. 관악구는 올해도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무엇이든 하겠다”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견인하고 경영 위기를 개선할 수 있는 지원에 나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했다.
  • “나도 도시농부” 관악구 ‘친환경 도시텃밭’ 분양 시작

    “나도 도시농부” 관악구 ‘친환경 도시텃밭’ 분양 시작

    서울 관악구가 오는 29일까지 친환경 도시텃밭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로 9년째 분양하고 있는 관악 도시텃밭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3무 농법’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텃밭이다. 환경을 보존하면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 도시농업을 지향해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용자 공개모집 대상 텃밭은 총 1059구획(1구획=약 10㎡)이다. ▲강감찬텃밭 ▲낙성대텃밭 ▲서림동 1, 2텃밭 ▲청룡산텃밭 ▲충효텃밭 ▲삼성동관악 도시농업공원 등 6개소다. 당첨자는 오는 다음달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정된 텃밭에서 경작할 수 있다. 이용료는 1구획당 55000원이다. 단 관악구 교육기관은 무료 경작이 가능하다. 구는 최초 1회에 한해 퇴비와 호미 등 간소한 농업 도구를 무료로 제공하고, 경작에 필요한 ▲농업용수 ▲물 조리개 ▲삽 ▲갈퀴 등 농기구는 텃밭에 상시 비치할 예정이다. 관악구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구민 또는 관악구 교육기관(▲어린이집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의 대표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신청은 가구(단체) 당 한 구획씩만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오는 3월 4일에는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이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당첨 결과는 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친환경 도시텃밭이 가족의 먹거리를 직접 키우면서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이웃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이 이번 기회로 수확의 기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과 관내 교육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독립기념관 이사회 개최 무산…‘식민지근대화론’ 박이택 이사 사퇴 목소리 분출

    독립기념관 이사회 개최 무산…‘식민지근대화론’ 박이택 이사 사퇴 목소리 분출

    22일 열릴 예정이던 독립기념관 이사회가 무산됐다. 당초 신임 관장 선임 안건을 논의하려 했지만 최근 신임 이사로 임명된 박이택 낙성대경제연구소장에 기존 이사진이 강하게 반발했기 때문이다. 이종찬 광복회장 등 기존 이사진은 회의에 앞서 신상 발언을 통해 박 신임 이사 임명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임명권자인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추후 이사회를 다시 여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회장은 “이곳은 한국학연구소가 아니라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하는 독립기념관이다. 여기에 걸맞은 이사진이 구성돼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다”면서 “관련 인사는 스스로 생각해보고 용퇴하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회장은 “국가보훈부 탄생에 기여한 사람으로서 자괴감이 든다”면서 “처(處)만도 못한 부(部)가 되면 안 된다”면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께 회의 개최와 이사진 임명 재고를 강력하게 말씀드려 달라”고 촉구했고 다른 이사들이 대부분 동조하면서 회의가 종료됐다. 박 이사는 회의에 참석했지만, 다른 이사들이 신상 발언을 하기에 앞서 회의장 밖으로 나가 줄 것을 요구하고 이에 동의하면서 회의장 밖에 머물렀다. 박 이사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독립기념관 이사 지원 배경에 대해 “독립운동가를 연구하지는 않았지만, 식민시대 사회 경제사를 연구한 사람으로서 한국의 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풍부한 지적 소양을 통해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자체로 독립기념관 이사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독립기념관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능력을 발휘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20세기 독립운동사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꼭 역사학자만이 아니고 경제학자라든가 정치학자라든가 사회학자라든가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임할 생각은 없다”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서 해임이나 파면된다면 그 경우에는 제가 이사직을 수행할 수가 없기 때문에 수용하겠지만, 자발적으로 사임한다든가 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박 이사는 기존 이사 5명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이달 1일 신규 이사로 취임했다. 하지만 식민지근대화론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낙성대경제연구소장이라는 점에서 독립기념관 전현직 이사 7명이 전날 성명을 내고 “국가보훈부는 박이택 소장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김갑년·육경애·윤목 등 현직 이사 3명과 김은주·이만수·정상현·최인혁 등 전직 이사 4명 등 7명은 성명에서 “낙성대경제연구소의 ‘일제는 조선을 수탈하지 않았다’, ‘강제징용은 없었다’, ‘일본군 위안부들은 성노예가 아니었다’,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근거는 없다’는 주장은 독립기념관의 목적과 상반되는 활동이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박 소장의 선발 과정도 미심쩍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0월 열린 임원추천위원회 당시 추천위원 5명 중 4명이 박 소장의 학술적 이력을 문제 삼아 심사 배제를 요구했지만, 당시 보훈부 보훈선양국장의 반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독립기념관 이사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독립기념관장과 광복회장, 여야 국회의원, 보훈부 담당국장 등 7명이 당연직이며, 나머지 8명은 독립유공자 후손과 학계 관계자 등 외부 인사 중에서 임원추천위가 복수로 추천하면 보훈부 장관이 임명한다.
  • 뉴라이트 학자가 독립기념관 임원으로… 이념 논쟁 확산

    뉴라이트 학자가 독립기념관 임원으로… 이념 논쟁 확산

    독립운동가들을 기념하고 연구하는 국가기관인 독립기념관의 임원(이사)에 ‘일제 식민 지배 덕분에 근대화됐다’고 주장하는 뉴라이트 계열 학자가 선임돼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보훈부 산하 독립기념관은 ‘식민지 근대화론’의 산실로 꼽히는 낙성대경제연구소 박이택 소장을 최근 신임 이사로 임명했다. 선임 과정부터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적지 않았지만 보훈부가 밀어붙였다는 후문이다. 최근 정부·여당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을 미화하는 영화 ‘건국전쟁’ 띄우기가 한창인 것과 맞물려 ‘이념 논쟁’에 다시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광복회는 이날 ‘뉴라이트 출신 독립기념관 이사 선임에 대한 입장’을 내고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즉시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소장은 일제 식민지 시기의 경제발전이 우리 근대화와 산업화 성공의 토대가 됐다고 주장하는 식민지 근대화론에 입각해 한국 근현대 경제사를 연구해 온 학자다. 낙성대경제연구소 공동 설립자인 안병직 서울대 교수는 박 소장의 박사 학위 지도교수였다. 이영훈 낙성대경제연구소 이사장 등이 2019년 출간한 ‘반일 종족주의’는 위안부의 강제성을 부정하고 독도를 한국 영토라고 볼 근거가 적다는 주장으로 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다만 박 소장은 ‘반일 종족주의’ 필자로 참여하진 않았다. 박 소장은 임원 추천 당시에도 논란이 컸다. 지난해 10월 열린 임원추천위원회에 참여했던 김갑년 전 독립기념관 이사는 “여러 위원이 ‘박 소장은 이사 후보로 적절하지 않다’며 심사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면서 “하지만 보훈부 담당 국장이 ‘절차상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일단 심사를 하자’고 해서 3배수 후보에 들어갔던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임원추천위는 박 소장에 대해 상당히 낮은 순위로 결론 내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독립기념관 안팎에선 22일부터 시작되는 새 관장 선임 절차가 더 문제라는 우려가 나온다. 한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박 소장은 관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에 참석하고, 이른바 ‘뉴라이트’ 인사가 관장이 되고, 그다음엔 독립기념관을 이승만기념관처럼 만들려는 것 아닌지 걱정하는 직원이 많다”고 말했다.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은 “식민지 근대화론은 역사 왜곡이다. 독립운동 연구도 아직 부족한데 역사를 함부로 얘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다. 반병률 한국외대 명예교수는 “독립운동의 가치를 낮춰 보는 분이 독립기념관에서 활동한다는 것 자체가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독립기념관 이사를 지냈던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는 “식민지 근대화론은 일본에서도 극우 정치운동으로 취급받는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보훈부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독립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선양하는 독립기념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사 공채에 지원했으며, 독립기념관이 이러한 일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한 역사학자는 “정치적 성향과 별개로 독립운동과 관련한 논문 한 편 쓴 적이 없는 분이다. 독립기념관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 독립기념관 이사에 식민지 근대화론 친일학자 임명…건국전쟁 이어 또 이념논쟁 불지펴

    독립기념관 이사에 식민지 근대화론 친일학자 임명…건국전쟁 이어 또 이념논쟁 불지펴

    독립운동가들을 기념하고 연구하는 국가기관인 독립기념관에 ‘일제 식민지배 덕분에 근대화됐다’고 주장하는 친일학자가 임원(이사)으로 선임돼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보훈부 산하 독립기념관은 ’식민지 근대화론’을 옹호해온 낙성대경제연구소 박이택 소장을 최근 신임 이사로 임명했다. 임원 선임 과정에서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적지 않았지만 보훈부가 밀어붙였다는 후문이다. 최근 정부·여당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을 미화하는 영화 ‘건국전쟁’ 띄우기에 한창인 것과 맞물려 ‘이념 논쟁’이 다시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광복회는 이날 ‘뉴라이트 출신 독립기념관 이사 선임에 대한 입장’을 내고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즉시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소장은 일제 식민지 시기의 경제발전이 우리 근대화와 산업화 성공의 토대가 됐다고 주장하는 식민지 근대화론에 입각해 한국 근현대 경제사를 연구해온 학자다. 특히 낙성대경제연구소는 식민지 근대화론의 산실로 꼽힌다. 박 소장의 박사학위 지도교수였던 안병직 서울대 교수가 1987년 공동 설립했다. 2019년 이영훈 낙성대경제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해 낙성대경제연구소 학자들이 저술한 ‘반일 종족주의’는 위안부의 강제성을 부정하고 독도를 한국 영토라고 볼 근거가 적다는 주장으로 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박 소장은 임원 추천 당시에도 논란이 컸다. 독립기념관 이사회는 15명 이내이며, 이 가운데 독립기념관장과 보훈부 담당 국장 등 8명은 당연직이다. 지난해 10월 열렸던 임원추천위에 참여했던 김갑년 전 독립기념관 이사는 “여러 위원이 ‘박 소장은 이사 후보로 적절하지 않다’며 심사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면서 “하지만 보훈부 담당 국장이 ‘사전 배제는 절차상 문제가 있으니 일단 심사를 하자’고 해서 3배수 후보에 들어갔던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임원추천위는 박 소장에 대해 상당히 낮은 순위로 결론내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독립기념관 안팎에선 22일부터 시작되는 새 관장 선임 절차가 더 문제라는 우려가 나온다. 한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박 소장은 관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에 참석하고, 이른바 ‘뉴라이트’ 인사가 독립기념관장이 되고, 그 다음엔 독립기념관을 이승만기념관처럼 만들려는 것 아닌지 걱정하는 직원들이 많다”고 말했다.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은 “식민지 근대화론은 역사 왜곡이다. 독립운동 연구도 아직 부족한데, 역사를 함부로 얘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반병률 한국외대 명예교수는 “독립운동의 가치를 낮춰 보는 분이 독립기념관에서 활동한다는 것 자체가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독립기념관 이사를 지냈던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는 “식민지 근대화론은 일본에서도 극우 정치운동으로 취급받는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역사학자는 “정치적 성향을 논외로 치더라도 박 소장은 독립운동과 관련한 논문 한 편을 쓴 적이 없다. 독립기념관과 어울리는 분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새마을금고중앙회로부터 표창장 받아

    왕정순 서울시의원, 새마을금고중앙회로부터 표창장 받아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2)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왕 의원은 “새마을금고는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의 소상공인과 주민을 연결하는 화합과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기능해 왔다”라며 “그 중간 지점에서 당연히 다리 역할을 했을 뿐인데 새마을금고와 주민들이 오히려 큰 선물을 주신 것 같아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새마을금고가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힘이 되는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초심도 끝까지 지키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이번 표창장은 지난 16일 열린 ‘제46차 MG낙성대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 전수(이사장 신영열 )됐으며, 부상으로는 손목시계와 온누리상품권이 주어졌다.
  • “2026년 관악S밸리에 벤처 1000개 유치… 혁신 경제도시 만들 것”[2024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2026년 관악S밸리에 벤처 1000개 유치… 혁신 경제도시 만들 것”[2024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은 요즘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했다. 민선 7기 ‘경제 구청장’을 천명하며 취임한 그가 지금까지 꾸준히 추진 중인 한국형 실리콘밸리 ‘관악S밸리’의 성과가 하나둘 나오고 있어서다. 2022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관악S밸리에는 현재 126개의 창업 기업이 입주해 1000여명의 인재가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있다. 연 매출 역시 2019년 8억원에서 2022년 203억원으로 약 25배 증가하고 연 투자 유치액도 2019년 11억원에서 2022년 697억원으로 63배 이상 늘며 초고속 성장을 이뤘다. 관악S밸리의 2개 기업이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박 구청장의 향후 목표는 2026년까지 이같이 우수한 벤처기업 1000곳 이상을 유치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관악구가 청년 벤처 창업을 바탕으로 한 ‘혁신 경제 도시’로 나아가는 든든한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지난달 28일 박 구청장을 만나 ‘더불어 으뜸 관악구’로 나아가기 위한 새해 목표에 관해 물었다. 다음은 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역점 사업인 관악S밸리 성과와 올해 목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증받은 벤처기업이 2023년에만 28% 증가했다.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지 못한 창업 기업까지 포함하면 500여 기업에서 3000여명의 창업가들이 관악에서 활동 중이다. 구는 2020년 전국 기초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총 200억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상대적으로 투자 유치가 어려운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59억원 규모의 ‘제2호 관악S밸리 기업 지원 펀드’를 조성했다. 또 관악S밸리 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 진흥 전문 기관인 ‘관악 중소벤처진흥원’(가칭)을 설립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창업 인프라 25곳을 추가로 확충하고 우수 기업 1000곳 이상을 유치해 고용 창출 6400명, 투자 유치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 벤처·창업 도시 조성을 위해 서울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데. “2023년 서울대와 함께 ‘2024년 서울 캠퍼스 타운 사업’ 공모에 ‘글로벌 톱5 창업 도시’를 이끌 딥테크 혁신 기업 육성 사업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2026년까지 서울시로부터 4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예비·초기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과 자치구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사업이다. 서울대와 함께 12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딥테크 투자를 유치하고 60개 딥테크 성장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힘차게 달릴 계획이다.”-지역 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정책도 추진 중인데 성과와 계획은. “관악구는 종사자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체가 95.9%로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의 주축이다. 민선 7기 취임 초부터 ‘단돈 10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뭐든 추진하겠다’는 마음으로 골목 상권과 전통 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 상권 발전의 기반이 되는 10대 골목 상권을 선정하고 상인 조직화·컨설팅 지원, 브랜드 개발, 마케팅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신림동별빛거리와 낙성대별길 2곳 상권의 특성과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와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새해에는 골목 상권과 전통시장별 맞춤형 축제를 선보여 상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침체 우려가 있는 상권은 활기 있는 골목형 상점가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24년에도 관악사랑상품권 350억원을 차례대로 발행할 계획이다.” -서울의 대표 ‘청년특별시’로서 전국에 모범이 될 만한 다양한 정책이 눈에 띈다. “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41%에 달한다. 이 같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2022년 ‘청년문화국’을 신설하고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청년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데 힘썼다. 2019년 청년 문화 공간인 ‘신림동 쓰리룸’을 조성하고 일대일 종합 생활 상담, 마음 건강 프로그램, 1인가구 청년을 위한 주거 지원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청년 종합 활동 거점인 ‘관악청년청’도 2023년 4월 문을 열었다. 청년이 스스로 청년청의 역할과 비전 등을 세우고 각종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력 단절, 취업난, 주거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3년 이상 동기 범죄 예방 등 안전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는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생활 안전 및 범죄 예방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강력 범죄 예방 대책을 추진했다. 우선 안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순찰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경찰 퇴직자로 구성된 45명의 ‘숲길 안전 지킴이’가 공원과 등산로를 하루 3회 이상 점검했다. 심야 시간대 구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심 귀가 스카우트’를 확대하고 동 주민센터에 ‘안전 보안관’을 배치했다. 공원, 등산로, 둘레길 등 200여곳에 500여대의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자 현장 조사 중이다. 또 구청장과 경찰서장, 구의장, 소방서장 등으로 구성된 지역치안협의회 회의도 분기별 1회로 확대하고 정례화해 안전한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
  • “관악S밸리에 벤처 1000개 유치… 앞으로 3년간 6400명 고용창출”

    “관악S밸리에 벤처 1000개 유치… 앞으로 3년간 6400명 고용창출”

    “2026년까지 1000개 벤처 기업을 유치하고 6400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관악S밸리를 더욱 고도화해 관악구를 혁신 경제 도시로 탈바꿈해 나가겠습니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의 서울통합관에서 ‘관악S밸리’의 미래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관악S밸리는 낙성대동의 ‘낙성벤처밸리’와 대학동 ‘신림창업밸리’를 두 축으로 하는 관악구의 벤처·창업 클러스터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박 구청장의 핵심 경제 정책이다. 지난해 서울시 서남권 균형 발전 신속 추진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입주 기업 2곳이 CES 2024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관악S밸리 또한 창업 생태계 분야에서는 스타트업과 마찬가지”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다양한 창업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관악S밸리를 반드시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현지 행사장에서 관악S밸리관에 참가한 기업을 격려하고 스타트업 전시 부스가 모인 유레카관 등을 둘러보며 미래 혁신 기술 동향을 파악했다. 이와 함께 박 구청장은 미국 출장 기간 관악S밸리의 국외 교류 확대를 위해서도 힘쓸 계획이다.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만나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용기(龍氣) 백배!-용의 기운 받는 서울 명소 5선

    용기(龍氣) 백배!-용의 기운 받는 서울 명소 5선

    서울에도 용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명소가 있다. 서울관광재단이 용띠 해을 맞아 발굴한 서울의 명소를 소개한다. 일출, 일몰, 나들이 등 3가지 테마로 분류했다. ●일출명소-용마산과 용왕산용마산은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조망 명소다. 한강을 따라 서울 도심의 화려한 풍경이 펼쳐지고, 북한산이 성벽처럼 길게 서울을 감싼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용마산엔 지명과 관련한 아기 장수 설화가 있다. 아차산 기슭에 살던 부부에게 아이가 태어났는데,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는 선반 위를 다니고 지붕에 올라가기도 했다. 마을 사람들은 이 모습을 보고 역적이 될 것이라 여겨 아기를 죽였다. 그날 밤 아차산에서 날개 달린 용마의 울음소리가 들렸고, 아기장수를 기다리던 용마는 해가 뜨자 날아갔다. 그 뒤로 아차산에 용이 산다는 전설이 내려왔고 아차산의 봉우리를 용마봉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용마산 정상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뻥튀기공원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다. 해돋이는 팔각정 지나 정상 아래에 있는 데크 전망대에서 조망하는 게 가장 좋다.용왕산은 양천구의 대표 해맞이 명소다. 해발 78m의 낮은 산으로 염창역에서 출발해 정상까지 가는데 30분이면 충분하다. 산 중턱에는 용왕산 근린공원이 있어 이른 새벽부터 운동을 나온 주민들이 많다. 근린공원에서 계단을 따라 조금만 오르면 정상인 용왕정이 나온다. 해가 뜨며 나무 사이로 빛이 쏟아지는 순간이 아름답다. ●일몰 명소-용양봉저정동작구의 용양봉저정은 주변 풍경이 용이 머리를 들며 솟아오르고 봉황이 날아오르는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북쪽으로 높은 산봉우리가 펼쳐지고 동쪽으로는 한강이 흘러드는 멋진 풍광과 마주할 수 있다. 용양봉저정이란 이름을 지은 이는 조선의 22대 왕 정조다. 아버지인 사도세자 능에 참배하러 갈 때 용산과 노량진 사이에 배다리를 설치해 한강을 건넜는데, 이때 휴식을 취한 장소가 용양봉저정이다. 용양봉저정 전망대에 서면 한강대교와 노들섬이 발아래 펼쳐진다. 정조가 보았던 산봉우리 대신 고층 빌딩이 숲을 이루며 늘어섰다. 왼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63빌딩 등 여의도 일대가 눈에 들어온다. 노을을 보러 왔다면 야경까지 같이 즐기는 것도 좋다. 용산과 여의도 일대의 고층 빌딩에서 내뿜는 조명이 밤하늘을 환하게 밝힌다. ●나들이 명소-용리단길과 샤로수길용리단길은 용이 나타난 언덕이라 이름 붙은 ‘용산’의 대표적인 거리다. 신용산역부터 삼각지역으로 이어지는 골목길을 말한다. 골목골목마다 이색적인 음식점과 카페 등이 들어서며 MZ세대의 ‘힙플’(힙한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용리단길의 대표 전시공간인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누리집에서 예약하고 방문해야 한다. 베트남 음식점 효뜨는 용리단길의 터줏대감같은 곳이다. 베트남 현지에서 먹는 듯한 맛을 자랑하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샤로수길은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 근처 골목길에서 낙성대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골목 일대를 일컫는다. 서울대의 상징문인 ‘샤’ 조형물과 가로수길을 합쳐 샤로수길이라 부른다. 청룡산은 159m의 낮은 산으로,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 산책 후에는 샤로수길 맛집 탐방을 추천한다. 일본 라면 전문점인 ‘멘쇼우라멘’, 달달한 간식들이 가득한 카페 ‘황홀경’ 등 명소들이 많다.
  • 관악구 적극 행정 최우수 사례는… ‘낙낙별길’, ‘별다복페스타’ 등 골목 상권 축제

    관악구 적극 행정 최우수 사례는… ‘낙낙별길’, ‘별다복페스타’ 등 골목 상권 축제

    서울 관악구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 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적극 행정 우수 사례는 실적 검증부터 직원 투표,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선정된다. 최우수 사례로는 지역상권활성화과 소상공인정책팀의 ‘골목 상권 절대 지켜! 골목 상권 축제’가 뽑혔다. 이 팀은 골목 상권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구성해 낙성대 별길 축제 ‘낙낙별길’,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 등을 열었다. 특히 민간이 참여하는 ‘축제 추진단’을 구성해 상인과 주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수 사례는 ▲신대방역 거리 가게 특화 거리 조성 ▲무사고를 향한 관악클린센터 시설물·청소 차량 유지 관리가 선정됐다. 장려 사례로는 ▲원스톱 신고가 가능한 QR코드 축광형 건물 번호판 ▲청년이 행복해지는 연결 고리, 청룡 마을 프로젝트가 꼽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다양한 지원 제도를 통해 적극 행정을 추진하는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에 힘쓰겠다”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내년 예산안 1조 30억원… 주민 복지·안전 꼼꼼히 챙긴다

    관악구 내년 예산안 1조 30억원… 주민 복지·안전 꼼꼼히 챙긴다

    서울 관악구는 2024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대비 315억원(3.2%) 증액한 1조 30억원을 편성해 관악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본예산을 기준으로 첫 1조원 시대를 열었다. 구는 ‘더 큰 강한 경제 구축’을 위해 경제 일자리 분야에 120억원을 투자한다. 공공 일자리(36억원), 관악S밸리 창업 공간 운영(14억원), 아트테리어 사업(6억원), 관악사랑상품권 발행(18억원),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7억원) 등이다. ‘따뜻한 포용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사회 복지 분야에 총예산의 62%인 6199억원을 편성했다.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22억원), 기초연금(1939억원), 노인 사회 활동 지원(182억원), 생계 주거 급여(1453억원), 보육료 지원(285억원) 등이다. ‘든든한 안전 도시’를 위한 각종 사업에는 40억원이 반영됐다. 구는 자율방범대, 숲길 안전 지킴이, 주민센터 안전 보안관을 운영하고,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확대 설치해 범죄를 예방할 계획이다. ‘으뜸 교육 문화’ 분야에는 교육 경비(80억원), 친환경 학교 급식(53억원), 낙성대지구 축구장 조성(14억원), 관악문화재단 운영(119억원) 등 총 410억원을 투입한다. ‘맑고 깨끗한 삶터 구축’을 위해서는 청소·환경(455억원), 도로·교통(229억원), 도시·지역 개발(223억원) 등 총 912억원을 편성했다. 예산안은 관악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다음 달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방 재정의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방세, 세외 수입 징수 등 적극적인 세입 증대 노력으로 이번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선택과 집중의 재정 운용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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