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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화력 돋보이나 업무추진엔 강직/한광옥 노동위원장(얼굴)

    서울대 영문과출신으로 원만한 대인관계와 친화력이 돋보이지만 업무추진에 있어서는 타협을 모를 정도로 강직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재선의원. 11대때 민한당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뒤 82년 정기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김대중씨의 석방을 최초로 주장,김총재와의 인연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대 총선때 서울 관악에서 재출마해 낙선한 후 김총재의 추천으로 민추협대변인으로 발탁됐고 고대및 건대사건에 연루돼 투옥되는 고난도 겪었다. 평민당 창당후 13대 대통령선거대책본부 상황실장ㆍ총재비서실장 등을 지냈으며 전북 전주출신으로 부인 정영자씨(49)와의 사이에 1남1녀.
  • 「리크루트 추문」 14명중 13명 당선/일 2ㆍ18 총선 이모저모

    ◎여후보 최다득표 영광… “마돈나 선풍” 여전/거물 2세 17명도 금배지… “정치세습” 입증 ○…지역적 기반이 중시된 이번 중의원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것은 전직 총리등이 포함된 리크루트사건관련 입후보자들의 당락여부였다. 그러나 결과는 나카소네 야스히로(중증근강홍),다케시타 노보루(죽하등) 전총리를 비롯,아베 신타로(안배진태랑) 전자민당 간사장,미야자와 기이치(관택희일) 전대장상,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 전정조회장 등 14명의 리크루트관련자들 가운데 13명이 당선됨으로써 거물급정치인의 뿌리깊은 지지를 다시한번 확인. 이밖에 여성스캔들로 권좌에서 물러났던 우노(우야)전총리도 사가(자하)현에서 당선됐다. ○나카소네 “이젠 속죄” ○…군마 3구에서 출마,고전을 면치 못하다 3위로 당선,17선을 기록하게된 나카소네 전총리는 당선이 확정되는 순간 『이것으로 속죄했다』며 감개어린 표정으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자민당은 가이후(해부) 총리와 다무라(전촌) 전중의원의장,오자와간사장,가네마루(금환) 전부총리 등당 실력자들이 개표시작 직후부터 속속 당선이 확정되기 시작,순조로운 스타트. 아이치(애지) 3구가 선거구인 가이후 총리는 개표시작 1시간후인 하오8시께 당선 확실시 소식이 전해져 「총리의 관록」을 과시했는데 가이후총리는 선거운동 기간중 자당 후보지원 때문에 자신의 선거구에는 한번도 들르지 못한채 부인과 장남ㆍ장녀ㆍ실제인 비서등 가족들에게 일체를 맏겼었다. ○28표차로 당락희비 ○…이번 선거에서 가장 근소한 당락표차는 28표차이었다. 가고시마(록아도) 3구에서 출마했던 자민당의 야마나카 사다노리(산중정즉) 전세조회장(68)은 18일밤 민족의 「당선확실」 뉴스를 듣고 환호를 올렸으나 최종 계표결과 사회당이 신인 아리가와 세이지(유천청차) 후보의 6만2천4백88표보다 28표 적은 6만2천4백60표로 낙선. ○최고령자 꼴찌 당선 ○…현직 의원중 83세의 최고령으로 5명의 의원을 뽑는 효고(병고) 2구에서 접전끝에 5위로 간신히 당선된 하라 켄사브로(원건삼랑ㆍ자민당) 위원은 『18선중 이번으로 꼴찌당선은 13번째이지만 당선만되면 됐지 1위나 5위를 굳이 따질건 없다』고 말해 꼴찌 당선이라고 낙선보다는 나음을 되풀이 강조해 눈길. ○…일본정계의 「정치세습」은 세계적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지만 이번 선거에서도 「신인 2세후보」 43명 가운데 당일 개표 선거구의 40명중 17명이 개표시작 3시간만인 18일 밤 10시쯤 일찌감치 당선이 확정돼 소문의 「진가」를 입증. ○여자후보 12명 등원 ○…「마돈나 선풍」은 이번 선거에서도 잠들지 않았다. 자민당은 이번 선거에서 1명의 여성후보도 내지 않았으나 전체적으로는 66명의 후보가 나서 12명이 당선됐다. 소속 정당별로는 사회당 7명,공명당 1명,공산당 2명,무소속 2명이었다. 이 가운데 홋카이도(북해도) 1구에서 처음 출마한 사회당의 이토 히데코(이동수자 46) 후보는 중의원 선거사상 최다득표인 26만1천1백70표를 얻어 1등으로 당선,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남편을 「배신」(?)하고 사이다마 5구에서 무소속으로 입후보,「부부출마」로 화제를 모았던 미모의 하마다마키코(47) 후보는 최하위로 낙선. 남편 하마다 타쿠지로 (병전탁이랑) 자민당의원은 리크루트사건 관련자라는 불명에에도 불구,사이다마 1구에서 거뜬이 당선됐다. ○부자의원 탄생도 ○…「NO라고 말할수 있는 일본」이라는 책으로 화제를 뿌렸으며 가이후 총리에 대항,자민당총재 후보선거에 출마했던 이시하라 신타로(석원신태랑) 전 운수상의 장남 이시하라 노부데루(석원신황) 후보가 도쿄 4구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부자의원으로 탄생했다. 아들 이시하라의원은 방송기자출신으로 곧 자민당에 입당할 것으로 보인다.
  • 수권능력 불투명…안정보수 선택(일본 「보혁 새정국」:상)

    ◎사회당,「비전」 제시못해 추격 주춤/군소정당 대패… 양당체제로 진입/“동구변혁등 능동대응” 국민의식도 작용 일본국민은 최후의 순간 보수안정을 선택했다. 불리한 상황속에 스타트한 집권자민당이 안정다수 의석을 획득,대승속에 막내린 제39회 일본 중의원선거결과는 한마디로 일본국민들의 「위기감의 표현」으로 집약될 수 있다. 지난해 7월 참의원선거에서의 「여야역전」이래 일본정국은 구심점을 잃고 있던 상태였다. 야당측은 「악법 소비세폐지」를 내세워 정부ㆍ여당에 대한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으며,미일무역마찰,농정실패,정치개혁,토지ㆍ주택문제등을 이슈로 국민속에 파고 들었다. 도이 다카코(토정다하자) 사회당위원장이 리드해 온 야당측의 「추격바람」은 거셌던 반면,참의원에서의 여소야대현상은 계속 자민당의 정국운영에 제약요소로 작용해왔다. 가이후(해부)정권은 취약한 당내기반으로 인하여 정국을 주도하지 못했다. 중의원 해산ㆍ총선거일정 결정및 앞으로의 정국운영 방향도 다케시타(죽하)전총리ㆍ가네마루(김환) 전부총리등 당내 실력자에 의해 결정되었으며,국민적 불만의 표적인 소비세개선안 작성때도 주도권을 갖지 못했었다. 더구나 그의 불분명한 대외정책으로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어려울것이라는 평을 들을 만큼 가이후총리의 외교역량에 대한 의문과 불안은 대단했다. 참의원에서의 여소야대현상을 해소하기에는 향후 6∼12년이 소요되며,그동안에는 야당과의 타협과 협조가 불가피하다. 더구나 지난 연말이래의 국제정세는 동구의 민주화개혁,몰타 미소정상회담을 통한 동서화해구축등 급변이 계속됐으나 일본은 국내정국에 얽매여 국제정세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따라서 일본 국민들의 위기감은 팽배해갔다. 자민당은 이번 선거에서 「체제선택문제」를 쟁점으로 부각시켰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의 자민당의 승인이 체제선택문제가 유권자들에게 어필했기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시대감각에 뒤진 선거 슬로건이었다는 지적도 없지않았다. 최대의 승인은 역시 위기상황 아래서의 일본 국민들의 단결의식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야당측은 비전있는 뚜렷한 정책을 국민들에게 제시하지 못했으며 야당간의 선거협력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일본 최대의 노동단체 「신운합」(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의 정치적 영향력도 일본국민들에 의해 거부되었다. 나카소네 야스히로(중증근강홍)전총리를 낙선시키기 위해 신운합이 (군마) 3구에 내세웠던 시라이시(백석건일)후보는 낙선됐다. 신운합은 당선이 불확실한 야당후보를 연합후보로 내세워 당선시킨뒤 본래의 소속 정당으로 복귀시킨다는 전략을 추진하려 했으나 각당의 반응이 여의치 않았으며 마땅한 인물도 없어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신운합은 군마3구 이외에도 오사카(대판) 1ㆍ6구,효고(병고)5구 등에서 후보를 내세웠으나 효고5구의 요시오카(길강현치)후보만이 당선하는데 그쳤다. 야당간의 선거협력이 부진했던것은 사회당의 후보 대량공천(공인 1백48명,추천 10명)으로 야당간 경합이 격화되었으며 종래 선거협력의 중심추진체 역할을 맡아왔던 공명당이 일련의 의혹사건 관련으로 소극적인 자세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도이위원장의 개인적인 인기에 힘입은 사회당은 종전 의석 83석을 크게 늘린 1백36석을 획득한 반면,공명당은 54석에서 45석으로 부진했으며 공산당도 26석에서 16석으로 10석이나 줄었다. 해산당시 25석을 확보하고 있던 민사당은 14것으로 대패,창당이래 30년만의 최대 위기를 맞아 나가스에(영말영일)위원장의 진퇴 문제로까지 발전했다. 사회당을 제외한 일본야당이 이처럼 군소정당으로 전락한 것은 사회당이외의 야당은 야당으로서의 메리트를 잃었다는 의미이며 앞으로의 일본 정국이 양대2당 체제로 접근,운영되리라는 것을 뜻한다. 자민당은 이번 선거에서 해산당시의 의석 2백95석을 유지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당초 예상보다는 훨씬 많은 2백75석을 얻음으로써 「복조의 현상」을 나타냈다. 여기에 자민계 보수 무소속의원 15명을 합치면 당분간 안정된 단독정권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전후35년간 지속돼온 자민당 일당지배체제가 앞으로도 계속되리라는 전망은 사회당을 비롯한 야당측의 정책부재에 기인한다. 야당측의 최대 공격목표였던 소비세는 국민생활에 어느정도 정착되어 수정작업만이 남았으며,리크루트 스캔들은 이미 「풍화」되었음을 이번 선거는 실증했다. 새로운 정책의 제시없이 소비세 폐지ㆍ리크루트 비판만으로는 선거에 승리할 수 없었다. 가이후 도시키 자민당총재는 선거결과가 밝혀진 19일하오 NHK­TV와의 인터뷰에서 『일본국민들이 자민당의 정책을 지지하고 장래를 충분히 인식한 가운데 다시 정권을 담당하도록 맡겨준 것』이라는 소감을 피력했다. 비전의 제시가 없는 정치구호,비판을 위한 비판만으로는 사회당 도이위원장의 말처럼 산은 움직여지지 않았던 것이다.
  • 외언내언

    오늘의 일본인 가운데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92%나 된다고 한다. 일본신문이 5년마다 실시하는 국민 의식조사의 최근 결과에 따르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5%. 그리고 90%의 사람은 자신이 중류계층에 속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81%의 사람이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년동안 별 변동이 없는 이 조사결과는 일본 국민생활의식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좋은 자료라 할 수 있다. ◆그 안정을 깨고 일본의 변화를 야기할지도 모르는 일본 총선이 3일 후인 18일로 다가왔으며 일본열도가 선거열기로 온통 달아 오르고 있다. 리크루트사건,성급한 소비세 도입,여성 스캔들 등으로 궁지에 몰린 자민당이 2백57석의 과반수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작년의 참의원 의원선거때와 같은 참패로 35년 장기집권의 권좌를 내어놓는 선거혁명이 일어날 것인가가 최대의 관심사. 막판 회복세의 자민당은 소ㆍ동구 공산권 붕괴를 무기로 「체제선택」을 강요하고 있으며 사회당은 유권자에게 인기없는 소비세를끈질기게 물고 늘어지고 있다. ◆그러나 종반전의 선거유세에서 일본 유권자들의 관심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거창한 쟁점들보다는 정치세습이라든가 여성표 쟁탈,부부후보,나카소네(중증근) 전총리의 고전 등 사소하고 인간적인 것들. 자민당만 해도 이번 총선을 계기로 후쿠다(복전),스즈키(영목) 전총리 등 원로들이 대거 은퇴하고 아들들을 대신 내세운 세습 후보가 30여명이나 된다. 『이 나에게는 미치지 못하지만 일본 발전을 위해 충분히 도움이 될 나의 장남 야스오군을 부탁합니다』 후쿠다 전수상은 장남 지원유세에 여념이 없다. ◆후쿠다 전총리의 장남이 출마하고 있는 도쿄 북쪽 군마 3구는 리크루트 스캔들로 자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나카소네 전총리와 오부치 전관방장관 야마구치(산구) 사회당서기장 등 7명의 후보가 4석의 자리다툼을 벌이고 있는 격전지. ◆금권 스캔들로 옥중에 있으면서도 전국 최고득표를 올린 다나카(전중) 전총리의 기록도 있는 일본인 만큼 나카소네 전총리의 명에회복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그를 낙선시키기 위한 야당연합 공세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것이 현지 소식. 일본 총선의 결과가 어떤 드라마로 전개될지 흥미진진하다.
  • 민자 지구당개편 어떻게 될까

    ◎“지분찾기 3파전”… 조직책 선정 진통 예상/중량급 경합지역 입각ㆍ당직등 배려 서울/지역구 출신 우선땐 큰 마찰 없을 듯 중부/대구ㆍ부산 대도시,분구로 해결 전망 영남/현지분위기 감안,거의가 관망자세 호남/ 민주자유당이 합당절차를 사실상 마무리짓고 출범함에 따라 당내 각 계파간의 세력판도를 가늠할 지구당 조직책 선정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자당은 오는 15일 창당등록직후 조직책선정특위를 구성,본격적으로 조직책 선정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나 경합이 치열한 지역이나 문제지역은 일단 조직책 선정을 유보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월초 전당대회까지 전국 2백24개 지구당중 조직책 선정에 현실적인 문제가 없는 곳으로 판단되는 1백30여개 지구당에 대해서만 개편작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민자당은 인선과정에서 3당 통합에 따른 불필요한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단 ▲현역의원 우선 ▲지역구 의원과 전국구 의원이 겹칠 경우 지역구 우선 ▲원외의 경우 13대 총선의 차점자 우선 등 일반원칙을 선정기준으로 내세우고있으나 민주ㆍ공화측이 합당정신에 따른 균분을 요구하고 있는데다 각 지역의 공천지망자들이 나름대로 각 계파의 후광을 업고 「예외」를 요구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서울◁ 42개 지구당중 원내 및 지역구출신 우선원칙이 철저히 지켜진다면 별다른 문제없이 조직책선정이 가능한 곳은 22개 지역이며 정파별로는 민정 10,민주 9,공화 3명 등. 그러나 몇개 지역에서는 지역구와 전국구 의원간,또 현역의원과 원외중진간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는 상태. 우선 이종찬의원(민정)이 아성을 구축하고 있는 종로에는 민주당 총재대행을 지낸 김명윤씨가 경합하고 있으나 김씨도 지역구에 큰 기대를 걸지 않으면서 차기 전국구를 희망하는 눈치여서 쉽게 교통정리가 될 듯. 강남 갑구에는 이대순 전민정총무ㆍ최재구 공화부총재가 원외지구당위원장으로 있으나 현역의원이 신당의 「실세」인 황병태의원(민주)이어서 이 전총무ㆍ최부총재 등은 당직이나 내각 등 다른 방향으로 배려되리란 전망. 강남 을구의 강인섭부총재(민주)도 현역인 이태섭의원(민정)에게 조직책을 양보할 수밖에 없을거라는 관측. 성동병구의 영화배우출신 신영균씨(민정)는 자신의 지역구를 박용만의원(민주)에게 넘겨주고 평민당 조세형의원의 지역구인 성동 을구 조직책을 노리고 있다는 것. 서울에서 유일하게 현역끼리 맞붙은 도봉 갑구에선 민정측 전국구인 양경자의원이 「여성 프리미엄」을 앞세워 신오철의원(공화)을 도봉 을구로 밀어내기 위해 맹렬한 로비를 진행중. 나머지 20개 원외지구당중 13대 총선차점자 원칙이 적용되면 민정측이 15개 지구당조직책을 맡게 됨에 따라 민주ㆍ공화측은 「쿼터제」 적용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 ▷중부◁ 인천ㆍ경기지역은 전체 35개 지역구 가운데 평민당 이찬구의원의 성남을 지역을 제외한 34개 지역에 민정 23ㆍ공화 6ㆍ민주 5석의 현역의원이 포진하고 있어 현역우선원칙이 적용될 경우 조직책선정에는 별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 다만 민정측 전국구의원인 김정길의원과 안찬희의원이 각각 용인의 이웅희의원과 가평ㆍ양평의 김영선의원 지역을 노리고 있으나 지역구우선원칙에 의해 차기공천때나 기대를 걸어야 할 형편. 가평ㆍ양평지역에는 내무부장관을 지낸 오치성씨가 김종필최고위원의 배려를 바라고 있으나 가능성은 거의 없는 셈. 유일하게 평민당의원이 당선된 성남을구는 3천여표차이로 차점 낙선한 민정측의 오세응의원이 가장 유력. 의석별로 민정 9ㆍ민주 4ㆍ공화1의 분포를 보이고 있는 강원도에선 한때 신당 불참을 고려했던 유승규 민주의원과 김효영 공화전당대회의장이 겹치는 태백이 경합지역으로 대두될 전망. 또 민주측 박경수의원이 버티고 있는 황성ㆍ원성지역은 민정측이 지난해 김영진 전내무부차관을 영입,세회복을 노리던 지역이라 경합이 예상되고 있으나 김씨가 강원도 지사 등을 지낸 경력으로 미루어 민선도지사후보로 전환할 것이란 추측이 유력. 충북은 김완태 민정의원의 사망으로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진천ㆍ음성이 우선적인 관심지역. 민정쪽에서는 합당이전 민태구충북지사와 주병덕감사위원이 거론돼왔으나 공화의 13대 차점자인 이재철씨가 서둘러 3당 합당선언을 적극지지하고 나서는 등 연고권을 양보할 수없다는 입장을 보여 귀추가 주목. 충남의 최대관심지역은 민정전국구인 정석모의원과 공화지역구출신인 윤재기의원 및 민정의 이상재위원장이 3파전을 벌이고 있는 공주지역. 현역인 윤의원이 일단 고지는 선점하고 있으나 정의원이 구공화당출신으로 민정사무총장과 내무부장관을 지낸 중량급이어서 관심이 집중. 김종필최고위원과 민정전국구인 조남욱의원이 맞붙어 있는 부여는 김최고위원의 비중이나 지역구출신인 점으로 미루어 상대가 되지 않지만 조의원은 김최고위원이 지난 선거에서 『다음에 이곳에서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한 데 기대를 거는 눈치. 그러나 내각제개헌이 되거나 전국구가 없어지면 김최고위원이 출마하지 않을 수 없어 양보를 기대하기는 힘든 상태. ▷영남◁ 현역의원이 신야에 참여해 무주가 된 부산의 중ㆍ동ㆍ영도ㆍ해운대구를 누가 차지하는냐가 최대의 관심. 민정측은 차점자들인 자당 원외위원장 우병택(중) 허삼수(동) 안병해(영도) 정상천씨(해운대)가 모두 조직책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나 민주측은 김영삼최고위원의 아성인 점을 감안,2개 정도는 민주에서 차지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민정에서는 김최고위원이 당의 정상에 오른 만큼 지역구인 서구를 민정측 위원장인 곽정출 전의원에게 내주어야 한다는 「희망」도 내놓고 있는 형편. 민정쪽에서 자리를 만들어 주어야 할 원외위원장들인 이상희과기처장관(부산진갑) 유흥수 전의원(남갑) 장성만 전국회부의장(북갑) 등도 분구를 통해 해결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박태준 민자당최고위원 대행의 연고지역인 양산은 민주 김동주의원이 현역이어서 주목. 박최고위원 대행이 양해했다는 설도 있으나 포철회장을 내놓고 정치에 전념하게 될 경우 특별관리지역구가 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박대행은 포항이 분구될 경우 이곳을 맡을 것이란 추측도 있으나 박철언정무1장관계의 전국구 이재황의원도 포항을 희망해 관심. 대구의 경우 전국구인 박철언장관과 최재욱 강재섭 이상회의원의 향배가 주목되고 있으나 달서ㆍ남ㆍ수성구 등 최소한 3∼4개의 선거구가 분구될 것으로 보여 다소 느긋한 모습. 박장관은 자신의 출신교인 경북고가위치한 수성구,강의원은 남구,최의원은 달서구가 각각 분구될 경우 무혈입성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의원은 북구의 분구를 기대하는 눈치. 정호용의원의 공직사퇴로 보궐선거가 치러질 대구서갑의 경우 정의원의 재출마여부가 변수이나 김영삼최고위원의 정치적 입장 때문에 불가능하리라는 관측이 지배적. 이에 따라 이만섭 유성환 전의원이나 이상희토개공사장(전내무부장관)이 조직책에 선임될 것으로 예상. 오경의의원(민주)이 지역구를 선점하고 있는 안동의 경우 민정의 조직책으로 선임된 김길홍의원(전국구)이 박정무장관이 주도하는 월계수회의 후광을 업고 매주 2∼3번 지역구를 드나들며 치열한 신경전을 전개중. 금진호 전상공부장관과 김창근교통부장관이 기회를 엿보고 있는 영주ㆍ영풍의 김진영의원과 서동권안기부장이 연고권을 내세우고 있는 영천의 정동윤의원은 미리 월계수회에 입문,보호막을 치고 있으나 수성하기까지에는 고전이 뒤따르리라는 관측. ▷호남◁ 지난 13대 총선에서 평민당의 독점소유로 넘어간 호남지역은 평면적인 인선기준을 적용할 경우 민정측의 현 지구당위원장이 모두 조직책으로 선정돼야 하나 다음 총선에서도 평민당측을 제압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한다면 민자당으로선 「악성어음」으로 여겨지는 곳. 이에 따라 민정측은 다른 지역의 「현찰」을 민주ㆍ공화측에 양도하지 않기 위해 일정비율로 균분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상태. 그러나 민정측의 전국구의원인 이상하(담양ㆍ장성) 지연태(고흥) 나창주의원(나주)은 이미 지구당을 맡아 관리해왔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조직책에 선정될 것으로 보이며 1천5백표의 근소한 차이로 낙선한 조남조 전의원(익산)도 일단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것으로 관측. 공화측의 김인곤의원은 본인이 희망할 경우 광주에서 조직책을 쉽게 따낼 수 있으나 정작 본인은 현지 분위기 등을 감안,소극적인 자세.
  • “「창당심정」으로 당 이미지 쇄신”/평민 새총장 신순범씨(인터뷰)

    『내부수리가 아닌 신장개업으로 당 이미지를 쇄신하는 데 심부름꾼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29일 평민당의 「살림꾼」으로 전격 발탁된 신순범 신임사무총장은 재야 인사등의 영입을 통한 당세확장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여대야소의 상황에서 사무총장을 맞게 된 소감은. 『인위적인 정계개편에 대한 대응전략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큰 책임을 떠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문호개방을 통한 당세확장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본다. 보수대연합에 반대하는 재야등 범민주 세력을 영입하는 데 교량역할을 하겠다. 재야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인사들과도 접촉하고 설득해 제1야당의 면모를 갖추는 데 진력하겠다』 ­재야인사중 영입하는 창구역을 맡겠다는 뜻인가. 『총재가 전면에 나서 범민주인사들은 규합할 것이다. 나는 밥의 뜸이 덜 들었을 때 불을 더 때는 역할로 만족한다는 뜻으로 이해해 달라』 ­당세확장ㆍ지자제선거 등에 엄청난 정치자금이 소요될 텐데…. 『솔직히 말해 가장 자신이 없는 문제이지만 최선을 다해 정치자금이 원활하게 조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신총장은 11대선거 당시 군소정당인 안민당 공천으로 여수­광양­여천 지역구에서 출마,원내에 진출한 이래 신민ㆍ평민당으로 간판을 바꿔 12ㆍ13대에 내리 당선된 3선의원. 10대 선거에서 낙선한 뒤 한때 서울 서대문구 노라노예식장 차고를 빌려 재수생들을 상대로 라면가게를 운영하며 역경을 이겨낸 「입지전적 인물」로 서민적인 풍모를 갖고 있다. 13대총선 직후 3선 이상으로 국회직및 당직을 배분할 때 당내 경합이 심하자 스스로 당직을 사양하는 등 모나지 않는 처신으로 당내외에서 호평이나 자금동원력은 부족하다는 평. 따라서 권노갑사무차장­김대중총재를 잇는 총재직계 정치자금조달 라인을 굳히기 위한 포석으로 인화형인 신총장이 발탁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뒤늦게 영어공부를 시작,원고를 통째로 암기하는 뚝심으로 영어웅변대회에서 1등을 차지할 정도로 의지가 굳으며 대중연설에도 능하다. 부인 장금자여사(52)와의 사이에 2남. 취미는 서예.〈구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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