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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선운동 전용’ 홈페이지 등장

    일부 시민단체가 16대 총선에서 자질미달 정치인에 대해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낙선운동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인터넷 홈페이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있다. 인터넷컨텐츠 개발회사인 글래드인터넷(대표 정규환)은 내년 4월 총선에 대비,낙선운동 전용 홈페이지(http:///www.naksun.co.kr)를 개설하고 낙선운동원을 모집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의견을 게시하고 싶은 사람이 인감증명서와 인감이 날인된 낙선운동문건,게재수수료 2,000원을 등기로 발송하면 이 홈페이지에 글을 실어주기로 했으며 사전검열은 않기로 했다.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되 특정 정치세력의 유언비어 유포공간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고 게시된 글이 문제가 되면 본인이 책임지도록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그러나 이 경우총선에 나선 후보측에서 경쟁자를 음해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는 등 악용될소지가 커 논란이 예상된다. 회사측은 29일 오후 1시 개설된 이 홈페이지에 6시간만에 1,500여명이 접속을하는 등 네티즌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밝혔다. 회사대표 정씨는 “낙선운동도 엄연한 정치적 의사 표현이며 네티즌들에게표현의 자유를 보장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만들었다”며 “이미 변호사에게법률자문까지 마쳐 법률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고말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선관위측은 “이미 PC통신과 인터넷 등에 특정후보에 영향을 미치는 글을 게재할 경우,이를 삭제토록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박준석기자 pjs@
  • 3당 움직임과 전망

    자민련이 소선거구제 대세를 인정하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교착상태에 빠졌던 여야간 선거법 협상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여야간 물밑접촉을 통해 연내에 선거법 협상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를 이루고,내년 1월초 열리는 여야 총재회담에서 최종결론이 도출될 것이라는 전망도나오고 있다. 선거법 타결을 위해서는 2여간 의견조율이 우선돼야 한다.‘소선거구제+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로 가닥을 잡고 있는 국민회의는 복합선거구제 관철을 고수하고 있는 자민련을 달래기 위해 이중입후보제를 제시하고 있다.소선거구제에 반대하는 자민련내 영남권 인사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카드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동시 입후보를 허용하되,비례대표 후보로 등록된 지역구 낙선자 중에서 득표율이 높은 후보에게 우선 당선권을 주는 ‘석패율(惜敗率)제도’도 제안했다. 한나라당은 여권이 소선거구제만 받아준다면 현행 전국구 대신 정당명부식비례대표제는 수용할수 있다는 입장이다.나머지 1인1표제냐,1인2표제냐,혹은 5∼8개의 권역단위냐,전국단위냐 등 세부사항은 협상을 통해 절충점을 찾겠다는 복안이다. 28일에는 자민련 내부에서 “복합선거구제가 어렵다면 소선거구제를 수용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오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구일(朴九溢)의원은 “복합선거구제가 안되면 인구상·하한선을 10만∼40만으로 하는 소선거구제를 도입하자”고 주장했다.김동주(金東周)의원도 “복합선거구제를 받든지 아니면 의원정수를 270명으로 줄여 소선거구제를 받아들이자”고 가세했다. 박태준(朴泰俊)총재는 “선거법 협상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아 답답하다”면서 “미사일이 있으면 있는대로,없으면 없는대로 내년 4월 총선에서 싸우겠다”고 밝혀 복합선거구제에 집착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자민련 이양희(李良熙)대변인은 “인구상·하한선을 10만∼40만으로 하면 지역구가 30여개 없어지기 때문에 국민회의와 한나라당이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을 것”이라면서 복합선거구제 관철이라는 당론에 아직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독자의 소리] 정쟁 일삼은 의원들 총선서 냉정히 심판을

    20세기 마지막 국회가 18일로 끝났다.싸움터가 되었고 내년 선거를 앞둔 밥그릇 싸움판이었던 국회는 국민들에게 분노만을 남겼다.70% 이상의 국민이원했던 국가보안법 철폐는 개정되지 못했고 민주화운동 및 의문사관련 특별법안은 국회에 상정되지도 못했다.21세기를 바라보는 지금 민주화와 통일을위해 노력했던 사람과 국민들은 허탈한 심정과 분노를 감출 수 없다.어쩌면4·3특별법이 제정된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할지도 모르겠다. 20세기 최악의 정치와 최악의 국회가 존재하는 지금,국민들의 올바른 판단과 참여로 현재의 여·야 국회의원들을 다음 총선 때 반드시 낙선시키고 국민들을 진정으로 대변하는 민중의 정치를 펼치게 해야 한다. 박종민[경희대 수원캠퍼스 화공학부 3학년]
  • KBS‘…아리랑 난장’새해 첫날 방영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작은 섬에 한국인 성을 딴 도로 ‘킴 로드’가 있다.이민온 지 30년만에 원목 수출업자로 큰 성취를 이룬 김영일씨가 지역사회에 끼친 공헌을 기리기 위한 것. 김씨는“특정 성씨가 아니라 한국인 전체의 성취를 상징하는 이정표”라며겸손해한다. 오는 31일 오후4시부터 32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될‘KBS 밀레니엄 대기획 코리아 2000’의 한 코너로,새해 첫날 오후3시50분부터 130분동안 방영될 ‘한민족 네트워크-아리랑 난장’(김성기 기획,이낙선 연출). 난장이란 제목이 시사하듯 다채롭게 꾸민다.우선 미 LA 산페드로공원 안의우정의 종각에서 새천년 남북평화통일 기원 타종식을 위성 생중계한다. KBS는 이 기획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홈페이지에 ‘난장 캠페인’‘비즈니스 네트워크’‘이야기 한마당’코너를 만들어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사는 한민족의 대화통로를 마련했다.62년전 연해주에서 강제이주당했다가 이제 돌아와 군 막사에서 힘든 겨울나기를 하는 고려인들에게 살 집을 마련해주고,7만명의 고려인에게 모국어를 가르쳐줄 한국어학당 건립과 컴퓨터 제공을 위한성금접수 코너도 준비했다. 5대양6대주에서 활약하는 560만 한민족의 생활상도 현지취재를 통해 소개한다.지난 56년 단돈 56달러를 들고 미국에 건너가 현지 철골시장의 60%를 장악,올해 전미지역 기업인상을 수상한 백영중회장.그는 LA 한국어학당에 10만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이밖에도 뉴질랜드 농토를 개간해 닭과 화훼농장을꾸린 한국인을 소개한다. 중국 심양의 조선족을 활용해 현지인들과 융화를 이루어내는 중광전자의 현지화 전략도 화면을 탄다.아울러 베를린의 광원·간호원 파독 35주년 기념식과 시카고·하와이에서 각각 열린 해외 한인 무역인대회와 재외동포 차세대지도자회의를 취재했다. 임병선기자 bsnim@
  • [사설] 노사대립 대화로 풀도록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문제로 빚어진 노사 대립이 노·사·정 대결로 확산되고 있다.노사정위원회의 중재안에 반발한 한국노총이 현 정부와의 정책연합을 파기하고 노동계의 요구를 반영한 노동관계법 개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내년 총선에서 여당 후보의 낙선운동 등 정치투쟁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한국노총은 오는 17일 시한부 총파업에 이어 23일에는 전면 총파업 및 대규모 항의집회를 계획하고 있다.민주노총도 노사정위의중재안을 거부하고 오는 18일 전국적인 집회를 갖는 등 투쟁수위를 높이고있다.양대 노총의 ‘겨울투쟁’은 내년 총선을 앞둔 정치권에 큰 압력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회복세에 있는 우리 경제에도 어려움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극한 투쟁으로 치닫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노사 대립을 막을 방법은 노사정위의 중재안을 중심으로 노·사·정이 대화를 시작하는 길밖에 없다.노사정위의 중재안은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처벌 조항은 삭제하되 사용자의 전임자 임금지급 의무는 없애는 것이 주요골자다.완전하지못한 면이 없지 않지만 노사 양쪽의 요구를 수용하는 현실적인 수습책이 될 수 있다고 본다.노조전임자 숫자에 상한선을 두는 문제 등 미진한 부분은 대화로 풀어나가면 될것이다. 지금처럼 노와 사가 한치의 양보도 없이 힘으로 밀어붙이거나 총선을 앞둔 정치권을 압박해서 해결될 일이 결코 아니다. 사태가 복잡할수록 원칙에 충실한 해결책이 필요하다.노동계가 걱정하고 있는 노조활동의 위축을 초래해서는 안되고 재계가 우려하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이 무너져서도 안된다.노·사·정이 지혜를 모으면 타협점은 찾을 수 있을 것이다.문제가 된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조항은 2002년까지 시행이 유보돼 있기 때문에 굳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를 서두를 이유도 없다할 것이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분한 대화를 통해 노사 합의를 이루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사태 수습에 급급해 적당히 얼버무리는 식의 미봉책은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장기화시킬 뿐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지금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이었던 국제통화기금(IMF)사태 초기노·사·정합의로 노사안정을 이루어 외환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낸 자랑스러운 선례를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이번 사태도 극한 대결이나 정치투쟁보다는 노·사·정의 대타협으로 수습되기를 기대한다.우리 앞에는 아직도 넘어야 할 고비가 수없이 많다.더구나 희망의 새 천년을 노사 대립으로 맞을 수는 없는 일이다.
  • [사설] 총선에 발목잡힌 국회

    총선을 앞두고 국회가 각종 이익단체의 압력에 휘둘리고 있다.의원은 의원들대로 선심성 예산 확보에 골몰해 국회가 안팎곱사등이가 돼있다. 표앞에 장사없다고 한다. 물론 국회의원이 표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고 한표라도 더 얻으려 하는 것 자체가 나쁠 것은 없다.그러나 요즘 국회 돌아가는 것을 보면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약점을 빤히 알고 있는 압력단체들은 자신들의 이익에 반하는 의정활동을 하는 의원들에게 ‘적’(賊)자까지 붙여 낙선운동을 하겠다고 으름장을놓고 있고 의원들은 이들의 으름장이 어떤 결과를 미칠지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한국전력의 민영화에 앞서 한전의 분할·매각을 가능케 하려는 전력산업구조 개편법안을 지지한다고 민영화를 반대하는 노조가 특정 의원을 비방하는유인물을 만들어 신문에 끼워 지역구에 배달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고 교원노조는 교원정년을 다시 연장하라고 압력을 넣고 있다. 이에 표가 된다 싶은 한나라당과 자민련은 자기들이 고쳐 놓은 지 1년도 안되는 정년을 다시 늘리자는 개정안을내놓았으며 국민회의는 또 표가 무서워쉬쉬하고 있다. 전교조는 지난주 교육위 일부 의원이 노조의 관점에서 불리한 입법에 찬성했다며 ‘교육 7적’을 선정,총선에서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공언하고 있다. 이익단체나 시민단체들이 자기 단체의 이익을 대변하고 정당한 주장을 펴는것은 당연한 일이나 문제는 그 정도에 있고 그 방법에 있다. 또 총선을 앞두고 의원들이 이들의 압력에 비실거리고 있다는 데 있다. 이런 현상에는 국회가 그동안 제구실을 못하고 이 단체들의 눈에 만만하게 보였다는 것도 한 요인이다.자업자득인 셈이기도 하다. 외부압력뿐 아니라 국회내 의원 이기주의도 심각하다.예산결산특위 계수조정소위의 활동이 본격화하면서 의원들은 지역구 민원 챙기기에 급급해 부별심사 과정에서 의원들이 증액을 요청한 예산이 무려 330여 항목에 5조5,000억원 규모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구체적 액수를 적시하지 않은 채 증액을 요청한 항목도 165개나 된다. 외부 압력에 휘둘리고 의원 개개인의 의원 이기주의에 놀아나는 국회를 국민들은 참으로난감한 심정으로 바라보고 있다.압력 단체들의 부당한 압력을거를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기까지는 국회가 바로 서서 판단하고 중심을 잡아갈 수 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 국회의 입법권이 침해되고 의원 스스로가국회를 장바닥화하게 되면 국정이 혼란해진다. 피해자는 국민뿐이다. 압력단체들의 절제와 국회의 자각이 절실한 때다.
  • 국회 이모저모

    정기국회 폐회일을 닷새 남긴 13일 여야 의원들은 산적한 개혁·민생법안을다뤄야 하는 명분과 실리를 챙겨야 하는 현실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시정아치 같은 말싸움도 벌어졌다.급기야 본회의에서는 국회의원 자성론이 제기됐다. ■공기업 구조조정의 상징인 한국전력의 분할·민영화를 위한 전력산업구조개편법안이 우여곡절 끝에 오전 소관 산업자원위에 상정됐다.그러나 심사는이뤄지지도 못했다.전력산업법개정안,전기사업법개정안,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등 관련 3개 법안이 상정됐으나 본격 심사는 다음 회의로 미뤄진 채 낮 12시쯤 산회됐다. 법안 상정 자체를 반대한 한전 비상대책위원회와 시민단체의 시선을 의식한여야의 속내가 그대로 드러났다. 회의장 주변에서는 ‘전력산업 분할·해외매각 반대 범국민대책위원회’ 소속 회원들이 관련 법안 폐기를 주장하며 유인물을 뿌렸다.특히 이날 회의에는 한나라당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한 전력산업 구조개편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 반대 청원도 함께 상정돼 향후 상임위심사과정에서 진통을 예고했다. 관련 법안 상정 직후 국민회의 박광태(朴光泰)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부결되든 가결되든 상정된 뒤 심의를 해야 하는데도 한전 노조원 등이 낙선 운운하며 지역구에 유인물을 뿌리고 데모를 하는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윤리특위에서는 지난 10월 언론문건 파동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인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국민회의 장영달(張永達)의원의 징계 요구건과 윤리심사요구건이 각각 상정됐다.지난 6월 옷로비사건과 관련,‘최순영(崔淳永)리스트’를 본회의에서 거론한 한나라당 이신범(李信範)의원의 징계 요구건도 함께 올랐다. 비공개 회의에서 여당은 ‘눈엣가시’인 정 의원 등을 겨냥,“허위사실을유포,개인 명예에 심각한 손상을 준 행위는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한나라당은 “국회 발언을 윤리위에 회부하거나 고소·고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맞섰다. 3개 안건은 여야 토론 직후 징계소위와 윤리소위에 각각 넘겨졌다.그러나이날 현재 29건의 안건이 소위에 회부만된 채 심사가 지지부진한 점을 감안하면,이번 안건들도 여야간 힘겨루기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국민회의 홍문종(洪文鐘)의원은 개혁·민생현안을 외면하는 국회 행태를 자성했다.홍 의원은 “여야간 대화와 대타협으로 새천년을 향한 성숙한 국회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한나라당 박원홍(朴源弘)의원은 사형제도와 관련,“현 정부 들어 사형집행이 없었던 것은경하할 일”이라며 폐지를 주장했다. ■정무위에서는 국민회의 국창근,한나라당 김영선(金映宣)의원이 반부패방지법에 특검제 도입을 포함시키자는 야당 주장을 놓고 낯뜨거운 설전을 벌였다. 국 의원이 “나이도 어린데 아버지뻘 되는 나한테 따질 수 있느냐”고 질책하자 김 의원은 “국회 안에서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며 대들었다. 박찬구 김성수기
  • 李총재 측근‘총선 바람’

    내년 총선바람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 비서실에도 불고 있다. 공천을 둘러싸고 벌써부터 말이 많다.누가 출마할 것인지 또 누가 전국구(비례대표)후보로 갈 것인지 비서진 사이에는 이미 ‘공감대’가 형성돼 가고있다. 이총재의 ‘최종 낙점’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지역여론 동향 등을알아보며 나름대로 출마를 저울질하는 상황이다. 이총재 측근들 가운데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두고 가장 두드러지게 뛰는 선두주자는 황영하(黃榮夏)전총무처장관이다. 고향 경기 파주에서 열심히 지역구를 챙기고 있다. 중앙일보 편집국장 출신인 고흥길(高興吉)섭외특보는 분당지역 분구에 대비하고 있다.민주평통 사무총장을 지낸 유경현(柳瓊賢)운영특보는 서울 양천갑지역을 생각하고 있다. 또 진영(陳永)변호사는 서울 강북 지역에서 출마를 고려중인데 현재 살고있는 용산지역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지난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낙선한 구범회(具凡會)부대변인은 용인지역이 분구될 경우 다시 출마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최문휴(崔文休)당무특보는 고향인 전남고흥에 나갈 뜻을 이미 굳히고 있다. 총재보좌역 출신인 송병대(宋丙大) 기조국장은 대전서을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 전국구로는 현재로선 윤여준(尹汝雋)여의도연구소장이 0순위로 꼽히고 있다. 이총재의 ‘특급 브레인’역할을 하는 윤소장의 경우 다른 오랜 측근들을 제칠 수 있는 위치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총재에게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로 꼽히는 이원창(李元昌)언론특보도 전국구 예비후보로 거론된다. 그러나 본인은 ‘백의종군’하겠다며 뒤로 한발 물러서 있다.정무기획 역할을 하는 금종래(琴鍾來)비서실차장도 같은 입장이라며 아직은 움직이지 않고 있다.이흥주(李興柱)전행정특보는 이총재의 송파갑 수석부위원장을 맡아 지역구 대리관리에 열심이다. 이총재의 한 측근은 “이총재는 내 사람이라고 예외가 없는 성격인 만큼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공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광숙기자 bori@
  • 기초의원, 국회 세비인상 ‘제동’

    기초의원들이 국회의원들의 세비 인상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서 눈길을끌고 있다. 인천시 동구의회(의장 李興洙)는 지난 6일 열린 정기회 4차 본회의에서 조용준(趙鏞俊)의원이 발의한 ‘국회의원 세비인상 규탄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국회의원들이 세비 인상을 강행할 경우 헌법소원을 내고 내년 총선에서 낙선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회는 지난 81년부터 지금까지 ‘국회의원수당등에 관한 법률’을 6차례나 개정해 세비를 인상하고도 어려운 시기에 또다시 14.3%나 인상하는 것은 납득할수 없다”고 비난했다. 의원들은 국회의원들이 세비인상을 강행할 경우 시민단체와 연대해 세비인상에 찬성한 국회의원들에 대한 낙선운동을 벌이고 관련 법률에 대한 위헌심판 청구소송도 제기하기로 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노조전임자 임금문제 勞使 자율 결정”

    정치권이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문제를 둘러싼 재계·노동계의 대립에 등이끼였다. 노동계는 자신들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강력한 대정부투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이번 정기국회 회기내에 노동관계법을 개정,노조전임자 임금지급 처벌조항을 삭제하라”는 게 주요 요구사항이다.재계도 만만치 않다.노동계 의사에 따라 법개정을 추진하는 의원들에 대해서는 내년 총선에서 낙선운동을 펼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 문제는 7일 국민회의 고위당직자회의의 주요 의제가 됐다.이자리에서 국민회의는 확고한 입장을 정리했다. 우선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문제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노사간 협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협의체 정부기구인 노사정위원회에서 이해 당사자들이 논의할 일이지 당이 이래라저래라할 문제가 못된다는 것이다. 이어 재벌개혁에 대한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이는 경총의 재계 정치참여론과 개혁저항세력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다.지난 4일 경총의 정치참여 발언이 알려졌을 때만해도 국민회의 관계자들은 ‘지나치다’는 정도의 반응이었다.그러나 이후 노동계의 반발격화 등에 따른 재계의 움직임에 문제가 있다는 확신을 갖게됐다는 것이다. 이영일(李榮一)대변인도 재벌개혁 ‘5+3원칙’등이 다시 강조된 배경에 대해 “경총의 정치참여 발언문제도 있고,그에 앞서 옷로비사건과 관련,재벌의 반격과 저항이 계속될 수 있지만 이에 구애받지 않고 재벌개혁을 추진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운기자 jj@ * 한광옥실장 勞使갈등 불끄기청와대가 재계의 정치활동 선언에 대한 진의 파악에 나섰다. 한광옥(韓光玉) 대통령 비서실장은 6,7일 이례적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 등경제 5단체를 순방,재계가 최근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문제를 둘러싸고 조건부 정치활동을 선언한 데 대한 배경을 파악했다. 한 실장은 지난 6일 오후 3시쯤 서울 여의도 전경련을 방문,김각중(金珏中)회장대행과 손병두(孫炳斗) 부회장을 만났다. 한 실장은 이 자리에서 재계가천명한 정치활동의 범위를 분명히 해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친노조 성향의의원들에게 총선때 불이익을 주겠다는 재계 입장이 특정 정파를 겨냥한 것인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재계의 정치활동은 실정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노조전임자 임금지급에 대한 처벌문제는 법에 의해 엄정하게 다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전경련 관계자는 “친노조 성향의 의원들이 국민회의에 많아 여권이 재계의 정치활동 선언을 여당에 대한반대 움직임으로 오해하고 있다”며 “어디까지나 정파차원이 아닌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문제에 국한한 개별의원에 대한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한 실장은 같은날 오후 4시쯤 서울 마포구 대흥동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김창성(金昌星) 회장을 만났다.이어 7일 오후에는 상공회의소 김상하(金相廈) 회장,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앙회 박상희(朴相熙) 회장,무역협회 김재철(金在哲) 회장을 차례로 방문,같은 취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재계에서는 한 실장의 경제5단체 순방이 전임 노사정위원장으로서 급한 불을 직접 끄려는 ‘소방수’적인 사명감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김환용기자 dragonk@
  • ‘정치활동’ 싸고 勞·財界 대립 격화

    재계의 조건부 정치활동 선언이 노동계의 전국경제인연합회건물 기습점거등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는 등 노사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정부는 중재노력에 나서고 있으나 실효를 거둘지 미지수다. 재계와 노동계는 재계가 선언한 정치활동의 성격을 놓고 현격한 해석차를보이고 있다.재계는 어디까지나 실정법 테두리 안에서 활동하겠다는 것인 만큼 확대해석을 말아 달라는 입장이다.손병두(孫炳斗)전경련 부회장은 6일 “특정정치인에 대한 정치자금 제공의 경우 후원회라는 합법적 공간을 이용한차별적 지원이 주된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노동계에 편향된후보에 대한 낙선운동도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이 아니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이나 성향분석 결과를 회원사에 전달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노동계의 불신은 여전하다.이미 재계의 음성적정치활동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정치활동을 공개적으로 하겠다고 나선 것은망국적 정경유착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특히 이러한 선언 자체가정치인들에 대한협박카드가 아니냐는 주장이다. 정부는 이른 시일내에 노사의 입장을 반영한 절충안을 마련,해결의 실마리를 찾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양측의 입장차이가 커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노동부는 이달 들어 한국노총·한국경영자총협회측과 여러차례 실무협의를갖고 절충안을 수용토록 설득해 왔다.그러나 노동계가 연말까지 노조전임자법개정을 약속한 ‘6·25노정합의’ 준수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뾰족한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다. 노동계와 재계는 각각 정치활동 추진과 저지를 위한 행사를 마련,갈등의 골이 깊어질 전망이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오는 16일 회장단 회의 및 경제단체협의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정치위원회 설치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반면 한국노총은 17일과 23일 각각 파업에 들어간다.민주노총도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자율화,노동시간 단축 등을 이슈로 6일 국회앞 지도부 철야농성에 돌입했으며 오는 10일 서울역광장에서 대규모 민중대회를 갖기로 했다. 김인철 김환용기자 ickim@
  • 비서실 ‘전직 투톱’ 영남권공략 나선다

    청와대 ‘전직 투톱’이 내년 총선을 향해 뛴다.김중권(金重權)전비서실장과 김정길(金正吉)전정무수석이 영남권 공략에 나선다.우선 중앙과 지방으로 무대를 나눴다. 김전실장은 6일 ‘새천년 민주신당’ 창당준비위 부위원장으로 발표됐다.그는 비서실장을 물러날 때 내년초까지 백의종군(白衣從軍)을 선언했다.그러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뜻에 따라 창당 작업에 조기 참여하게 됐다.‘김심(金心)’ 전파 역할이 기대된다. 김전실장은 15일부터 21일까지 정부특사 자격으로 마카오 일본 홍콩을 방문한다.마카오에서는 주권 반환식에 참석하고 일본에서는 주요 인사를 면담할계획이다.실장 시절 결정된 일정을 그대로 수행한다.그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김대통령의 배려가 엿보인다. 그는 대구·경북에서 출마키로 했다.경북 청송·영덕을 ‘0순위’로 올려놓고 대구,울진도 검토하고 있다.선거구제 문제가 결론나면 확정할 것이라고한 측근이 전했다.그때까지는 중앙과 지역을 번갈아 다닐 예정이다. 김전수석은 이날 ‘사지(死地)’로 뛰어들었다.국민회의기자실을 찾아 부산 영도구 출마를 선언했다.“부산에서 지역갈등을 극복하고 선거혁명을 이뤄내겠다”는 요지의 회견문도 냈다. 김전수석은 ‘순교자’의 심정으로 부산행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기자들과의 점심 때에는 여론조사 결과도 소개했다.자신은 경기 성남 분당에서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부산 영도에서는 한나라당 경쟁 후보에게 10% 이상 뒤지고 있다고도 했다.노무현(盧武鉉)부총재가 부산 출마를 선언했으니 국민회의에서 더 이상 희생할 필요가 없다고 부추기는 사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산에서 내리 세 차례 낙선했다.3당 합당 때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을 따라갔다면 4선의원이 되고,대권 후보 반열에 들어섰을지도 모른다”면서 “그러나 지역을 갈라놓는 정치에는 한번도 영합하지 않았다”면서 소신을 거듭 강조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발언대] 국회에 이승만像건립 안될 말…즉각 철회를

    1999년 12월2일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국회 본회의장에서 도저히 믿지 못할 일이 일어났다.이승만의 흉상이나 좌상을 국회에 건립하자는 ‘의회지도자 이승만상 건립’안이 출석의원 181명 가운데 찬성 127명,기권 20명,반대34명으로 통과됐다고 한다. ‘의회지도자 이승만상 건립’이라니 이 무슨 소리인가.의회와 헌법을 무력화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독재자,그래서 결국은 대통령 자리에서마저 쫓겨난 사람이 이승만이라는 것은 세 살 먹은 어린아이도 다 아는 사실이 아닌가.그런 그를 의회지도자라 하여 국회의원들이 흉상을 건립하는 데 찬성했다면 누가 믿겠는가. 우리는 정말 눈과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아무리 가치관이 뒤집히고세기말적인 혼돈이 심하다 해도 그리고 의원들이 이전투구에 제 정신이 아니라 해도 그렇지,이렇게 터무니없는 일이 벌건 대낮에 벌어질 수 있는가.이것은 마치 자기집을 턴 도둑에게 도둑질 잘했다고 ‘경찰상’을 주겠다는 일과 같다.따라서 우리는 이승만상 건립에 찬성한 의원들이 ‘정신박약아’ 아니면 메조키스트라고 추측할 수밖에 없으며,만일 그러하다면 우리는 그들을 국민의 대표로 인정할 수 없다.의회를 모독하고 헌정을 파괴한 사람을 기념하라고 우리는 국회의원을 뽑지 않았다.따라서 우리는 지난 97년에도 분명히밝혔듯이 이승만 국회 흉상 건립을 다시 한번 반대한다.또한 대한민국의 ‘신성한’ 국회는 이승만상 건립 찬성의원들의 명단을 공개하고,이들의 사죄를 받아낼 것이며,사죄를 하지 않을 경우 국회모독죄로 고발할 것을 요구한다. 만일 국회가 스스로 자존심을 찾지 못한다면 우리라도 나설 수밖에 없다.사회단체와 연대해 이승만상 건립에 찬성한 의원들을 소환해 국민의 대표라는자격을 박탈하거나 아니면 다음 선거에서 낙선운동을 전개할 것이다.또한 국민모금을 통해 여의도 의사당 앞에 ‘독재자 이승만상’을 세우고,찬성의원들의 이름을 새겨 역사의 교훈으로 삼는 운동을 전개할 것이다.영원히 오명을 남기기 전에 이승만상 건립을 완전히 백지화할 것을 다시 한번 요구한다. 김민철(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
  • 노사정 노동관계법 싸고 긴장

    노동관계법 개정을 둘러싸고 노·사·정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재계가 노조전임자의 임금 지급을 허용할 경우 노사정위원회 탈퇴는 물론정치활동도 불사하겠다고 선언하자 노동계는 이번주부터 노동 현안에 대한정부와 사용자측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겨울투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손병두(孫炳斗)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지난 4일 노조전임자의 임금 지급 금지 규정 삭제를 골자로 하는 정치권의 노동 관련법 개정 움직임과 관련,“해당 의원들에 대해 낙선운동을 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한국노총은 7일 박인상(朴仁相)위원장의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전임자에 대한 임금 지급을 처벌토록 한 현행 노동관계법을 개정하지 않을 경우 노사정위 탈퇴는 물론 정부·사용자를 대상으로 전면 투쟁에 나선다는 뜻을 밝히고 이날부터 지도부 전원이 철야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민주노총도 오는 10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조합원 2만여명이 참여하는 ‘제2차 민중대회’를 열어 법정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정부와 사용자측의 태도 변화를 촉구할 예정이다.양 노총은 정부와 사용자측의 태도 변화가 없을 경우 연대 총파업투쟁에 나서는 방안도 적극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철 김환용기
  • 노조전임 임금문제 갈등증폭 안팎

    재계가 일부 국회의원들의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부활’움직임에 맞서 정치활동을 공개 선언했다.그러나 재계의 ‘폭탄선언’에 노동계도 들고 일어났다. 노동계와 재계는 노조전임자 임금지급이라는 ‘뜨거운 감자’를 두고 노사정위원회의 탈퇴를 위협하고 있다.지난 9월 어렵사리 출범한 3기 노사정위가 공중분해 위기를 맞은 것이다. ■사활 건 노동계 노동계가 재계 움직임에 반발하는 이유는 노조비만으로는전임자 임금 등 노조 살림을 꾸려갈 수 없기 때문이다.임금지급 금지조항이현실화되면 노조원이 500인 이하인 사업장들은 노조전임자를 두기 어렵다.대형 사업장 역시 전임자를 대폭 줄여야 한다. 게다가 노조원들은 자신들이 낸 조합비가 대부분 전임자 임금에 쓰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노조를 탈퇴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계는 국제노동기구(ILO)의 관련조항 폐지권고를 등에 업고 노사자율에맡길 것을 요구한다.이 경우 투쟁을 통해 사용자가 전임자 임금을 계속 부담하도록 사용자를 압박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이해된다. ■강경노선택한 재계 그동안 “정부와 정치권이 노동계를 편든다”며 불만을 키워왔던 재계는 급기야 정면대결의 카드를 들고 나왔다.재계가 정치활동을 공식화한 것은 전례없는 일이다. 물론 2002년부터 노조전임자 임금지급을 불허토록 돼 있는 조항을 개정하려는 일부 여야의원들의 움직임이 불씨다.정기국회가 오는 18일 폐회되는 점을 감안,의원들이 법개정안을 기습처리하려 할 경우 시간이 없다는 다급함도초강경 대응의 배경이다. 재계는 정치권의 이같은 움직임으로 노사정위가 무의미해졌다고 보고 ▲경제단체협의회내 정치위원회 설치 ▲정치자금 제공 ▲의원들의 노사관계 관련 성향조사 및 의정활동 모니터 ▲경제단체 발행매체를 통한 홍보전 ▲재계활동에 악영향을 주는 의원들에 대한 낙선운동 등을 고려하고 있다. 김경운 김환용기자 kkwoon@
  • 2與 영남권의원 걱정태산

    두 여(與)의 영남권 의원들은 걱정이 태산이다.중선거구제 전환이 무산 조짐을 보이자 진퇴양난(進退兩難)에 빠졌다.현행 소선거구제로는 내년 4월 총선에서 살아남기가 쉽지 않다.일부는 과감한 정면돌파를 외치기도 한다.그렇지만 대부분은 해법을 찾지 못해 수심만 깊어지고 있다. 여야 당론은 공식적으로는 변화가 없다.그렇지만 소선거구제가 대세로 기우는 기류다.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가 지난 2일 영남권 원내외 위원장들과 긴급 오찬회동을 가진 것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다.이들은 마지막까지 중선거구제를 포기하지 않고 선거구제 협상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영남권 의원들은 중복입후보제에 실낱같은 기대를 걸고 있다.지역구에서 낙선하더라도 비례대표제를 통해 살아남게 될 수 있다는 계산이다.그러나 이역시 ‘바늘구멍’이어서 쉽지 않다. 국민회의의 한 입당파 중진의원은 “지역 사정을 감안하면 선거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면서 “떨어질 선거에 나가봐야 헛돈만 쓰게 될 것”이라고 푸념했다.또다른 입당파 의원은 “여당에들어간 게 후회도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 어떻게 할 수도 없지 않느냐”고 한숨을 내쉬었다. 일부는 탈당을 저울질하면서 명분을 찾기도 한다.국민회의와 자민련이 합당하면 그를 빌미로 해서 독자 행보를 취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다.자민련의 대구·경북 출신 한 의원은 “자민련이 신당에 합류한다면 모르지만그대로 남아 있으면 탈당할 수도 없는 일”이라면서 “답답하지만 섣불리 움직일 수도 없다”고 고민했다. 정공법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원들도 물론 있다.국민회의 노무현(盧武鉉)부총재측은 “서울 종로를 포기하고 부산행을 결심할 때부터 소선거구제를 염두에 뒀다”면서“어려운 싸움이 되겠지만 정면돌파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이규정(李圭正)의원은 “소선거구제가 더 불리하지만 현행 선거구만 유지된다면 해볼만하다”며 의욕을 보였다.자민련 김동주(金東周)의원측은 “악전고투하겠지만 당론에 따라 이를 악물고 뛸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사설] 법조개혁 가로막는 ‘법사위’

    변호사법 개정안을 심의중인 국회 법사위 안에서 지금 ‘9대6의 대결’이벌어지고 있다.정부가 제출한 개정안을 변질·무력화하려는 변호사 출신 위원 9명과 이를 저지하려는 비변호사 출신 위원 6명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기때문이다. 법사위 법안심의소위는 지난달 24일 복수 변호사단체 허용 조항과 법조비리 내부고발자 보호 조항 등을 삭제하고,사건유치 목적 변호사 및 사무장의 수사기관 출입금지 조항과 검사출신 변호사의 최종 임지 형사사건 수임제한 조항,그리고 사건수임장부 작성 및 보관의무 규정 등을 완화해 조문에 반영하거나 전체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표결했다. 심의소위 위원 6명 가운데 조순형 의원만 빼고는 5명 모두 변호사 출신이었다.시민단체들은 “변호사 출신 법사위 위원들이 ‘직역(職域)이기주의’에빠져 변호사법 개정을 가로막고 있다”며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섰다.점잖게말해서 ‘직역이기주의’지,알기 쉽게 말하자면 변호사끼리 ‘자기네 밥그릇 지키기’이다.이러한 국민적 저항에 힘입어 변호사 출신이 아닌 법사위원 6명(미국변호사 유재건의원 포함)은 정부 원안을 살리는 쪽으로 수정안을 마련했다.그러나 지난달 26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목요상 위원장은 “소위 통과 법안에 대해 논란이 많은 만큼 시간을 두고 더 논의한 뒤 상정하겠다”며 상정을 유보했다.조순형 의원 등은 “수정안을 상정해 병합 심사를 하자”고 주장했지만 목위원장은 “의사일정에 올라 있지 않다”며 뒤로 미뤘다. 우리는 법사위 위원들에게 묻겠다.지금 법조개혁을 위한 논의가 왜 일어나고 있는가.물론 그 이유는 잘 알고 있을 것이다.법원·검찰·변호사업계는이른바 법조삼륜(法曹三輪)이다.이 세 바퀴가 제대로 굴러가야만 인권과 법치주의가 보장된다.그러나 그것들이 잘 굴러가지 않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은 법조개혁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물론 ‘법조삼륜’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 데에는 여러가지 구조적 요인이 있을 것이다.그러나 그동안 초대형 법조비리가 불거질 때면 으레 일부 ‘악덕 변호사’가 그 중심에 있었던 게 사실이다.그래서 국민들은 변호사법 개정을 법조개혁의 첫 단추로보고 있는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사위 소속 변호사 출신 위원들은 ‘변호사 밥그릇 지키기’에만 골몰하고 있다는 느낌을 국민들에게 주고 있다. 지금 시민단체들은 법조개혁을 가로막고 있는 법사위 위원들을 다음 총선에서 낙선시키겠다고 팔을 걷고 있다.민심을 귀담아 듣기 바란다.낙선돼도 변호사를 하면 그만이라고 버티면 할 말이 없지만.
  • [대한시론] 金大中 대통령의 체질

    DJ가 대선에 이긴 직후 어떤 이가 이제마(李濟馬)의 사상의학(四象醫學)에따라 대통령 당선자의 체질을 태양인(太陽人)으로 분류하는 글을 쓴 적이 있다.그런데 금주의 한 주간지는 대통령의 체질을 태음인(太陰人),YS를 소양인(少陽人)으로 보고 있다.이어서 DJ와 YS는 체질상 앙숙관계를 맺을 수밖에없다고 결론짓고 있다.YS가 소양인이라는 데는 일치된 의견을 보이지만,DJ에대해서는 이렇듯 이견을 보인다. 태양,소양,태음,소음 등 네 범주의 체질분류법은 개인의 타고난 능력과 성향을 잘 드러내 주는 측면이 있어 오늘날은 리더십 연구와 관련하여 정치학의 관심거리가 되기도 한다.네 범주의 단순성과 예외적인 중간체질 인물들의 분류 불가능성 때문에 이 분류법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도 있다.하지만 이 단순성과 애매성의 약점은 전 인류를 남녀의 두 범주로 분류하는 것에 비하면 사소한 것이라서 이의는 쉽게 반박될 수 있을 듯하다. 엄밀히 말하면 김대중 대통령은 태양인도 아니고 태음인도 아니다.만약 김대중 대통령이 태양인이라면 상체가 발달하고 눈에 광채가 나는 반면,하체는 약하여 걷거나 앉아 있기를 싫어하고 틈만 나면 누워 지내거나 기대 앉기를 좋아해야 맞을 것이다.성향은 타협과 후퇴를 모르고 자부심이 강하고 독선적이어야 한다.또한 자연과 사회의 운행,즉 천시(天時)에 대한 예지력이 뛰어나야 맞다. 그러나 반대로 김대통령은 소싯적에 ‘오리궁둥이’라는 별명을 가졌을 만큼 하체가 잘 발달되어 있고 눈에 광채를 볼 수 없다.또 대통령의 앉은 자세는 언제나 단정하다.대통령의 성향은 사륙신(死六臣)이나 최익현처럼 탄압과 그릇된 천시에 굴하지 않고 끈질기게 원칙을 지키지만,동시에 다른 주장과이익에 대해서는 협상과 타협에도 능하여 독선과 거리가 멀다.또 DJ가 대선에서 여러번 낙선한 점에서 ‘천시에 대한 예지력’은 운위할 수 없다.따라서 김대통령은 결코 태양인이 아니다. 또한 김대통령은 태음인도 아니다.태음인은 너그럽고 부드럽고 점잖고 과묵한 반면,이따금 옹졸해져 심한 우김질에 빠진다.또 통상 우유부단하지만 어쩌다 한번 결심하면 어떻게든 ‘밀어붙이려는’뚝심이 있다.그러나 대통령은 너그럽기보다는 깔끔한 한편,우유부단하지 않고 판단과 결정이 분명하다. 또 과묵한 것이 아니라 대화를 즐기고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수줍어하고 만사에 세심하다.뚝심은 없다.이런 점들을 다 고려할 때 대통령은 소음인(少陰人)이다. 세회(世會),즉 여론의 흐름과 유행에 밝고 늘 과감하고 명랑한 속에서도 자주 노기를 띠는 김영삼·전두환 전대통령은 소양인,점잖고 과묵하고 결정에느리되 뚝심있는 박정희·노태우 전대통령과 김종필 총리는 태음인이다.태음인과 소양인은 성격상의 보완관계에 있기 때문에 잘 어울린다.전두환·노태우 전대통령이 오랜 친구인 것은 이 때문일 것이다. 이에 반해 소음인과 소양인은 둘 다 결정이 빠르고 분명하나 그 결정의 내용이 자주 정반대이기 때문에 빈번히 대립한다.DJ와 YS의 갈등은 이 체질관계에도 원인이 있다고 볼 수 있다.따라서 주간지의 주장은 이중적 오류를 범한 셈이다.우선 태음인과 소양인은 앙숙이 아니라 서로 보완관계이고 DJ는태음인이 아니라 소음인이기 때문이다. 정작 중요한 것은 체질과 개혁적 리더십의 관련성이다.소양인은 용감하나용두사미로 끝나는 성격이기 때문에 기득권 세력들의 음모와 저항에 맞서 ‘크고 작은 싸움’을 끈질기게 계속해 나가야 하는 ‘개혁’에 부적격이다.이에 반해 소음인은 천시에도 굴하지 않는 끈질긴 원칙주의자이다.소음인의 체질적 장점은 탄압과 은밀한 저항에 직면해도 지치지 않고 끈기있게 거듭거듭 원칙을 적용한다는 점이다.따라서 소음인은 ‘개혁’에는 적합한 리더십을발휘할 수 있다.개혁과 관련하여 우리가 믿고 주목해야 하는 것은 김대중 대통령의 바로 이런 체질이다. [黃台淵 동국대 교수·정치학]
  • 한나라 對與공격수들 ‘생존모임’

    이른바 ‘DJ 저격수’로 불리는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18일 한자리에 모였다.내년 총선에서 여권이 이들을 낙선시키기 위해 상당히 경쟁력이 있는인물을 ‘표적공천’할 것이라는 소문 때문이다. 이름은 ‘DJ 표적공천 대상자(세칭 저격수)모임’으로 정했다.대상자는 이부영(李富榮)총무를 비롯,이규택(李揆澤)·이신범(李信範)·안상수(安商守)·이재오(李在五)·정형근(鄭亨根)·권철현(權哲賢)·김홍신(金洪信)·김영선(金映宣)·김문수(金文洙)의원 등 10명.이날 모임에는 이총무와 이규택·이신범·권철현·김홍신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하나같이 여당 입장에선 ‘눈엣가시’같은 존재다.현정권은 물론,때로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까지 직격탄을 날리곤 한다.야당 내에서는 ‘전사(戰士)’로 통하고 있다.이중 예결위원인 김문수·이재오·이신범의원은 국무위원들 사이에서 ‘야당 3총사’로 통할 정도로 정부 비판에 정평이 나 있다.특히 정형근(鄭亨根)의원은 지난 4일 부산집회에서 ‘공산당’ ‘빨치산’ 운운하며 김대통령을 공격해 현재 여권에 의해 고발당한 상태다. 이들은 이날 향후 여권의 표적공천이 가시화될 경우 성명서나 모임을 통해이슈화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현재 이총무 표적공천자로는 황수관교수가,이규택의원 상대자로는 농민운동가 출신인 조성우씨가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이사철(李思哲)대변인도 모임에 포함시킬 예정이었으나 본인의 고사로 제외시켰다는 후문이다.반면 대구출신의 백승홍(白承弘)·서훈(徐勳)의원은 본인들이 대상자 포함을 원했으나 ‘지역색’이 강하다는 이유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석기자 pjs@
  • 신당 2차 영입인사 분석

    신당 창당추진위에서 11일 발표한 2차 영입인사들의 가장 큰 특징은 16대총선에서 수도권 및 취약지역을 공략할 ‘필드형’이라는 점이다.때문에 2차 추진위원 영입기준은 출신 지역과 전문 분야보다는 ‘중량감’에 무게를 뒀다는 평가다.발기인과 1차 추진위원 선정기준이 각 분야의 대표성,지역안배였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차이가 난다. 연령별로는 50∼60대가,출신 직업별로는 전문경영인·중견언론인·전현직관료 등이 신당 대열에 대거 합류한 것도 이와 맥을 같이한다. 연령별로는 30대가 5명,40대 4명,50대 12명,60대 9명으로 나타났다.50∼60대가 21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분야별로는 전현직 공무원이 6명으로가장 많고,전문경영인이 5명,장성 출신도 3명이나 됐다.법조계에서 4명,언론계도 4명이 포함됐다.이밖에 시민단체(2명),금융(1명),농민운동(1명),학계(2명) 인사들도 포함됐다.여성계에도 6명을 배려했다. 2차 추진위원들의 면면을 분석해 보면 16대 총선 당선가능성에 무게를 둔‘실전용’이라는 점을 쉽게 알 수 있다.내년 총선에서 수도권과 영남지역등 취약지역 공략에 최선을 다한다는 여권의 총선 구도와도 맞물려 있다.신당추진위 김민석(金民錫)대변인은 “호남·충청권 출신은 수도권에 출마하고영남 출신은 상당수가 출신지역에서 출마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및 수도권 출마가 예상되는 인사로는 곽치영(郭治榮) 데이콤 사장,김영훈(金英薰) 대성산업 사장,김진호(金辰浩) 전 합참의장,김창수(金昌洙) 조선일보 주간부 차장,이득렬(李得洌) 한국관광공사 사장,이석형(李錫炯·변호사) 경실련 부정부패추방운동본부장,이승엽(李承燁) 삼환컨설팅 대표,이재달(李在達) 우진화학 부회장,이종걸(李鍾杰)변호사,전수신(全秀信) 삼성라이온즈 대표이사,정성호(鄭成湖)변호사,정세현(丁世鉉) 전 통일부차관 등이다.정세현 전 차관은 임실·순창,곽치영 사장은 마산,김창수 조선일보 차장은 대전 출마도 고려하고 있다.특히 이승엽(안양 동안)·이재달(경기 파주)·이종걸(안양 만안)·전수신(수원 또는 용인)·정성호(경기 연천 또는 동두천)위원 등은 출마 예상 지역구가 보다 구체적이어서현역의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김규재(金圭在)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송화섭(宋花燮) 대구대 교수,이순목(李淳牧) 우방그룹 회장 등은 대구에서,이근식(李根植)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사장은 경남 고성에,정학균(丁學均) 한국노총 부산시협의회 회장은 부산에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형기자 yunbin@ * 386세대 경제전문가 2명‘눈길’11일 발표된 여권 신당창당추진위의 영입인사에는 특이한 경력의 386세대전문가 2명이 포함됐다.서울대 경제학과 출신 배선영(裵善永·39) 전 재경부 서기관과 같은 대학 심리학과 출신 이승엽(李承燁·39) 삼환컨설팅 대표가주인공.이들의 정계 입문은 지난 6·4 인천 계양·강화갑 재선거 당시 송영길(宋永吉)후보의 낙선으로 침체됐던 386세대의 정치 도전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남 함양 출신인 배씨는 대학 3학년때 행정고시 24회에 최연소 합격한 데이어 외무고시 16회도 통과한 수재형 관료 출신이다.83년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재무부 국제금융국,재경원 감사관실,청와대경제비서실을 거쳤다. 특히 그는 청와대에 근무하던 지난해 케인즈 이론을 반박한 ‘화폐·이자·주가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책을 저술,화제를 뿌렸다.동양철학계의 거두인 고(故)배종호(裵宗鎬) 연세대 교수의 6남 가운데 막내이며 미혼이다.서울 강남지역 출마를 바라고 있다.경기 안양 출신인 이씨는 세계 5대 금융컨설팅 회사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의 국내 최연소 임원을 역임한 금융전문가로 유명하다.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과 한국IBM 이사대우등을 역임하면서 주요 기업의 경영혁신과 인수합병 작업에 관여했다. 대학시절 학생운동을 하다 중퇴한 이씨는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아태재단 후원회장을 지내다 작고한 이동진(李東鎭) 전 의원의 차남으로 경기 안양 동안갑 출마를 기대하고 있다. 박찬구기자 ckpark@ * 영입인사 면면..군·관·재·학계 인사등 두루 망라 11일 발표된 여권의 2차 신당추진위원 면면은 다양하다.관료,군,전문경영인,재계,학계,언론계,법조계,여성계,시민운동단체 등에서 영입됐다. 관료출신 가운데 정세현(丁世鉉) 전 통일부차관은 20년이 넘게 대북 관련업무를 담당해온 통일안보 전문가다.최홍건(崔弘健) 전 산자부차관과 이근식(李根植) 전 내무부차관,남동우(南東佑) 전 강원도정무부지사,김규재(金圭在)전 안동시장도 있다. 군 출신으로 참여한 김진호(金辰浩) 예비역 육군대장은 ROTC 2기 출신으로최초로 합참의장에 올랐다.4성장군을 지낸 편장원(片將圓) 전 합참1차장은남북군사회담 대표를 맡기도 했다.이재달(李在達) 우진화학 부회장은 예비역 육군중장이다. 재계에서는 영남 출신 인사들이 눈에 띈다.대구의 이순목(李淳牧) 우방그룹 회장과 마산의 곽치영(郭治榮) 데이콤 사장,부산의 전수신(全秀信) 삼성라이온즈 대표이사 등이다.전경련 상임이사인 김영훈(金英薰) 대성산업 대표와충북 출신의 여성기업인인 하태리(河泰里) 동양도자기 대표도 포함됐다. 언론계에서는 중량급 앵커와 중견 신문기자 출신이 참여했다.이득렬(李得洌) 전 MBC사장,최동호(崔東鎬) 한국방송진흥원 이사장,조선일보 노조위원장을지낸김창수(金昌洙) 주간부 차장 등이다. 법조계의 이석형(李錫炯)변호사는 경실련 부정부패추방운동본부장을,이종걸(李鍾杰)변호사는 성폭력상담소 이사를 맡고 있다.정성호(鄭成湖),최인호(崔仁虎)변호사 등도 폭넓은 시민단체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노동계의 경우 배석범(裵錫範) 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리는 제1기 노사정위원회에 민주노총 대표를 지냈다.여성인 김영주(金榮株) 전 금융노련 부위원장과 부산지역 노동운동가인 정학균(丁學均) 전 한국노총 부산시협의회장 등도 참여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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