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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연혜 코레일 사장 정치권 인사청탁 파문…페이스북 뭐라고 했나 보니

    최연혜 코레일 사장 정치권 인사청탁 파문…페이스북 뭐라고 했나 보니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정치권을 향해 구애를 하는 듯 한 언행 때문이다. 코레일 노조 파업의 강경진압에 앞장섰던 이미지와 겹치면서 야권과 진보세력의 공격의 강도가 예사롭지 않다. 최연혜 사장은 지난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만나 20여분 간 면담했다. 최연혜 사장은 이날 면담에서 공석인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임명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대 총선 때 이 지역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최연혜 사장은 작년 10월 코레일 사장에 취임하기 전까지 당협위원장으로 재임하고 있었다. 황우여 대표는 최연혜 사장을 만난 이유에 대해 기자들에게 “최연혜 사장이 자기 지역구 때문에”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자기 지역구였으니까 정치 좀 하고 싶은데 돌봐달라는 그런 얘기지”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최연혜 사장이 후임 당협위원장에 관한 부탁을 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자 코레일은 “최연혜 사장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방문한 것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국민과 당에 심려를 끼친 데 대한 사과와 신년 인사를 드리려는 것이었을뿐 당협위원장 임명에 대한 의견 전달이 목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으나 비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야당과 진보 시민단체 등은 최연혜 사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최연혜 사장의 페이스북 등에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최연혜 사장이 자신의 취임 100일을 맞아 올려놓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100은 참으로 의미가 큰 숫자인거 같습니다. 100점, 100%, 100일 등등...’으로 시작하는 글에는 “인사청탁이라니 기가 막히네. 그게 아니면 당대표가 거짓말 하는건가?”, “최연혜 사장, 총선 나가려 철도노조 강경진압 했나” 등 답글이 올라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연혜, 황우여 면담’정치행보’ 눈총

    최연혜, 황우여 면담’정치행보’ 눈총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16일 새누리당 지도부를 만나 향후 자신의 과거 지역구 당협위원장 문제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구설에 올랐다. 최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 직후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20여 분간 면담했다. 최 사장은 이 자리에서 공석인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임명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19대 총선에서 이 지역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최 사장은 지난해 10월 코레일 사장에 취임하기 전까지 당협위원장으로 재임했다. 황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최 사장과 만난 이유에 대해 “자기 지역구 때문”이라고 답했다. 기자들이 구체적인 이유를 묻자 “자기 지역구였으니까 돌봐달라는 그런 얘기지”라고 했다. 야당과 민주노총, 진보성향 시민단체 등는 즉각 “철도 파업 문제가 채 마무리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무 공기업 수장이 자신의 정치적 이익만 좇고 있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민주당 박광온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자리만 탐하는 최 사장은 당장 물러나야 한다. 이런 분이 가야 할 곳은 정치권이 아니라 자신의 집”이라고 말했다. 코레일은 해명자료를 내고 “최 사장이 황 대표를 방문한 것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국민과 당에 심려를 끼친 데 대한 사과와 신년 인사를 드리려는 것이었으며 당협위원장 임명에 대한 의견 전달이 목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으나 비난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연혜 코레일 사장 ‘최악의 위기’…페이스북 들어가 봤더니

    최연혜 코레일 사장 ‘최악의 위기’…페이스북 들어가 봤더니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과도한 정치적 행보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특히 코레일 노조의 파업을 강경진압하는 데 앞장서며 야당과 진보세력으로부터 강한 비난을 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어서 조직적인 퇴진 운동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최연혜 사장은 지난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만나 20여분 간 면담했다. 최연혜 사장은 이날 면담에서 공석인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임명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대 총선 때 이 지역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최연혜 사장은 작년 10월 코레일 사장에 취임하기 전까지 당협위원장으로 재임하고 있었다. 황우여 대표는 최연혜 사장을 만난 이유에 대해 기자들에게 “최연혜 사장이 자기 지역구 때문에”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자기 지역구였으니까 정치 좀 하고 싶은데 돌봐달라는 그런 얘기지”라고 했다. 최연혜 사장이 어떤 언급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후임 당협위원장에 관한 부탁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왜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의 대화 내용을 외부에 알렸는지 의도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레일은 “최연혜 사장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방문한 것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국민과 당에 심려를 끼친 데 대한 사과와 신년 인사를 드리려는 것이었을뿐 당협위원장 임명에 대한 의견 전달이 목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으나 비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야당과 진보 시민단체 등이 최연혜 사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최연혜 사장의 페이스북 등에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한 최연혜 사장 페이스북 방문자는 “최연혜 사장, 총선 나가려 철도노조 강경진압 했나”라고 썼고 다른 방문자는 “정치권에 발 담가 자신의 야욕을 채우는건 좋지만 현시점에서 꼭 그래야 합니까? 정치권이든 코레일 사장직이든 자리를 채우기엔 너무너무 부족하네요”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장 탈락’ 김황식, 이제 뭐하나 했더니…

    ‘서울시장 탈락’ 김황식, 이제 뭐하나 했더니…

    12일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낙선한 후보들의 향후 행보는 어떻게 될까.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앞으로도 계속 정치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실제 그는 지난 9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2차 정책토론회에서 “새누리당 당원들이 저를 미남이라고 했는데, 전에는 들어 보지 못했던 고마운 말씀”이라면서 “정치에 점점 재미가 붙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또 이번 경선 과정에서 춤도 추고, 기성 정치인 같은 능수능란한 화법으로 좌중의 웃음을 유도하는 등 “정치인 다 됐다”는 평가도 받았다. 경선 경험을 바탕으로 7·30 재·보궐선거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정치인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진다면 차기 대선 후보로 직행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에서는 김 전 총리가 이번 서울시장 도전 실패로 존경받는 사회 원로로서의 이미지가 상당 부분 훼손됐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 정치권을 아예 떠나 서울대 석좌교수직을 맡게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도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7월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출마할지가 관심이다. 동작을은 정몽준 의원의 서울시장 후보 선출로 공석이 된다. 이 최고위원이 서울시장 경선 기간 TV토론회에서 동작을 출마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는 점도 출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그러나 이 경우 애초부터 동작을을 노리고 서울시장 경선에 뛰어든 것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할 가능성도 있어 차기 전당대회 출마로 선회할 가능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커버스토리] “의원들이여, 책을 읽으세요… 아주 많이”

    [커버스토리] “의원들이여, 책을 읽으세요… 아주 많이”

    김형오(66) 전 국회의장은 ‘책과 정치인’을 주제로 인터뷰를 한단 말에 즉시 긴장감을 내비쳤다. 혹시 동료 의원들을 폄훼하는 인터뷰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눈치였다. 그는 “정치인의 출간이 마냥 나쁜 것으로 인식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정치인의 책은 ‘현대 정치사의 기록’이라는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그의 개인 사무실을 찾았을 때 벽면을 두른 책장에는 역사·종교 서적들이 원서와 함께 빼곡히 꽂혔고, 테이블 위에는 손으로 쓴 초고들이 여기저기 쌓여 있었다. 그는 한국 정치사에서 ‘작가’의 반열에 오른 몇 안 되는 정치인의 하나다. 국회의장 퇴임 직후 저술한 ‘술탄과 황제’는 큰 화제가 됐다.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된 1453년 5월 29일을 중심으로 오스만 제국 술탄과 비잔틴 황제, 두 영웅의 고뇌를 소설의 형식에 담은 인문학적 역작으로 꼽혔다. 464쪽짜리 책 한 권을 내기 위해 김 전 의장은 코란 등 100권이 넘는 방대한 문헌을 읽고 4년간 5차례에 걸쳐 터키 이스탄불을 다녀왔다. 작업 막바지인 지난해 4월부터 47일간 현지에 머무르며 원고를 다듬었다. 책은 이달까지 34쇄를 찍었다. 앞서 현역 시절 역대 정권의 도청 비화를 파헤친 ‘엿듣는 사람들’(1999)을 시작으로, 수필집 ‘돌담집 파도소리’(2003), 국토탐방기 연작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2009),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 아름다운 나라’(2010) 등을 출간했다. ‘국회의원 책에 왜 날림 출간이 많으냐’고 묻자 그는 “책을 내는 타이밍을 맞추려다 보니 그런 것 아니겠느냐”면서 “진지하게 읽는 용도보다는 후원금 모금을 위해 서로 품앗이로 봐 주고 지역구에 증정하는 용도로 쓰다 보니 그렇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표를 의식하는 정치인은 특히나 자기 자랑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책에 대한 경외감을 갖고, 책에 존엄성을 부여하면 함부로 쉽게 책을 쓰는 일은 사라지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럽게 조언을 내놓았다. 내용이 아니라 저자 이름 덕에 책이 팔리는 트렌드도 경계했다. “(저자의) 이름값으로 책이 나가다 보면 결국 책 자체의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책 쓰는 국회의원 이전에 책을 많이 읽는 의원이 되어야 한다”는 지론을 폈다. “바빠도 많이 읽도록 노력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다”고 당부했다. 그는 다독가이기도 하다. 국회의장 퇴임 이후에도 국회 도서관에서 수시로 책을 빌렸고, 한 달에 두어 번 시내 대형서점을 둘러보며, 인터넷에서 수시로 도서 동향을 살펴 구매한다. 여기서 그는 한국 의원과 미국 의원을 비교했다. “한국 의원들은 결혼식·상갓집, 조기축구회·등산대회 쫓아가느라 바쁘죠. 유권자들과 스킨십을 갖지 않으면 낙선되기 때문인데, 그건 미국 의원들도 마찬가지예요. 대신 학교 어머니회, 로터리클럽 같은 각종 사회단체에서 현안을 토론하느라 바쁘거든요. 토론하려면 읽고 익히고 공부해야 하잖아요.” 이후 계획에 대해 김 전 의장은 “한국 정치 현실을 소회하고 우리 정치의 미래 지향적인 방향을 인문학과 결부시키는 책을 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김형오 전 국회의장 1947년생,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국무총리 정무비서관을 거쳐 14~18대 5선 국회의원. 한나라당 원내대표, 18대 국회의장을 지냈다.
  • 민주당내 文 비판론 확산

    지난해 민주당 대선후보인 문재인 의원이 2017년 대통령선거 재도전 의지를 시사하고 나섰지만 민주당 내에서 시나브로 그에 대한 비판론이 퍼지고 있다. 지난 18일 손학규 상임고문 계보인 신학용 의원이 “문 의원의 대선 행보는 김칫국부터 마시는 것”이라며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민생부터 생각하라고 돌직구를 날려 비판했다. 역시 손학규 고문 계열이지만 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문 의원이 민주당 후보가 되자 당력을 모아야 한다며 문 후보 대선 캠프 총무본부장을 지낸 우원식 의원도 19일 “문 의원의 정치활동과 현안에 대한 입장 등이 지금까지의 관행과 맞지 않고 오해를 사고 있는 면들이 있다.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기 위해 좀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에둘러 말했다. 우 의원은 이날 방송에 출연, “이제까지 대부분의 대통령 후보들은 낙선 후 지역주민의 대표 또는 국민의 대리자로 주어진 공직의무가 없었기 때문에 잠시 현실정치를 떠나 있었다. 문 의원의 경우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지역을 대표해 발언해야 할 위치에 있지만 과도하게 당의 입장과 다르게 문제 삼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아슬아슬하게 말했다. 그는 또 대선 패배 때 가장 후회됐던 일은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 “안철수 후보의 사퇴”라면서 “사실은 사퇴할 줄 몰랐다. 단일화 룰을 협상하던 중이었고 문 후보도 통 크게 양보하겠다고 했었는데, 실제로 안 후보에게 보내진 사인이 그렇지 못했던 것 같다”면서 “우리가 더 통 크게 양보해서 아름다운 단일화가 됐어야 했는데 일방적으로 한쪽이 사퇴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당·장하나 연이어 비판한 손수조는 누구?

    당·장하나 연이어 비판한 손수조는 누구?

    지난 총선 당시 유력 대통령 후보인 문재인 민주당 후보에 상대로 나서면서 정치계에 입문한 손수조 전 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장이 당에 쓴소리를 남긴 가운데 손수조 전 위원장의 이력에도 눈길이 가고 있다. 1985년생인 부산 출생인 손수조 전 위원장은 이화여대 국문학과를 거쳐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이후 지난해 4·11 총선 때는 문재인 후보에 맞서 부산 사상에 출마했다가 낙선의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당시 선거운동 때 박근혜 당시 선대위원장의 지지유세가 이어졌고 이때부터 이른바 ‘박근혜 키즈’의 대표 주자로 뽑히기 시작했다. 이후 당 내 미래세대위원장직을 맡으면서 지난해 12월 대선 때에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의 저격수로 여겨지기도 했다. 당시 선거운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젊은 세대를 겨냥한 보수세력의 의지를 한몸에 받았다. 대선 사전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지난해 새누리당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거쳐 새누리당 중앙미래세대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위 위원을 거치는 등 당을 대표하는 젊은 세대로 손꼽혔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최근 손수조 전 위원장 대신 미래세대위원회에서 활동하지 않아온 외부 인물을 미래세대 위원장직에 앉힌 것으로 알려졌다. 손수조 전 위원장은 8일 미래세대위원회(미세위) 활동을 접으며 쓴 자신의 트위터 글에서 “새누리당은 청년의 열정을 결국은 허망함으로 돌려주고야 말았다. 기존 위원들의 의견을 무시한 낙하산 인사를 강행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위를 해체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윗선이 바뀌면 모든 구성원들의 판을 갈아버리는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새누리당에 남아있을 올바른 청년은 없다고 본다”며 새누리당의 ‘낙하산 인사’ 시스템을 비판했다. 손수조 전 위원장은 또 “청년은 당 안에서 교육받고 길러져야 한다. 쓰고 버려지면 안 된다”며 “새누리당이 청년에 대한 관심을 끊는다면 열정을 바친 청년들에게 등돌린다면 새누리당의 미래는 어둡다”고 충고했다. 손수조 전 위원장은 같은날 장하나 민주당 의원의 ‘대선 불복’ 발언과 관련, “장하나 의원은 오히려 본인의 주요이력인 제주도 해군기지 반대운동의 결과가 한중일 방공식별구역사태에서 보듯 얼마나 국가안위에 피해를 줄 수 있었는지에 대한 반성부터 필요할 듯하다”는 글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주 첫 대선불복 장하나 의원은 누구?

    민주 첫 대선불복 장하나 의원은 누구?

    지난 대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한 민주당 장하나 의원은 민주통합당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초선의 여성 정치인이다. 올해 36세의 당내 소장파로 현안에 비교적 강경한 입장을 취해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으로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가습기 살균제 피해문제, 밀양 송전탑 문제 등의 현안에서 목소리를 냈다. 제주 출신으로 연세대 졸업 후인 지난 2007년 8월 민주당 제주도당 대변인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 지난해 ‘제주해군기지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제주시 읍면동대책위원회’ 사무처장을 역임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민주당 제주도당 대외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 제주시정발전포럼 녹색성장분과위원 등 당내에서도 꾸준히 활동했다. 작년 19대 총선에서 민주당 청년 비례대표 몫으로 국회의원에 도전해 비례대표 순위 13번을 배정받아 당선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사회 회장에 현명관 前 삼성물산 회장

    마사회 회장에 현명관 前 삼성물산 회장

    한국마사회는 제34대 신임 회장으로 현명관(72) 전 삼성물산 회장이 임명됐다고 4일 밝혔다. 현 회장은 제주 출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65년 행정고시 4회에 합격해 감사원 부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 삼성그룹 비서실장, 삼성물산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2006년과 2010년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연거푸 낙선했으나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새누리당에서 정책위원을 맡으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표적 재계 인맥으로 떠올랐다. 현 회장의 임기는 2016년 12월까지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노주석 선임기자의 서울택리지] (20·끝) 강남(하)

    [노주석 선임기자의 서울택리지] (20·끝) 강남(하)

    강 남은 탄생 비화보다 조성 과정이 더 드라마틱하다. 택지 마련과 경부고속도로 편입부지의 무상취득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을 가지고 닻을 올렸던 강남개발은 정치자금 조성과 상공부 단지 제공이라는 ‘검은 거래’에 의해 변질됐다. 강북 억제라는 명분도 결과적으로 남북긴장 조성이라는 안보논리로 위장한 측면이 강하다. 강남은 현대 한국이 가진 모든 병리현상의 총집합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군 이래 최대의 특혜와 듣도 보도 못한 정책 지원이 탄생을 뒷받침했기 때문이다. 개발촉진지구 지정으로 강남에 건물을 지으면 각종 세금이 면제됐다. 지하철 2호선이 강남 연결을 위해 직선노선에서 순환선으로 탈바꿈했고, 아파트 이외에는 지을 수 없도록 멀쩡한 땅을 규제하는 정책도 등장했다. 고속버스터미널이 반포로 강제로 옮겨졌고, 명문 고교의 강남 이전으로 말미암은 8학군의 형성은 화룡점정(畵龍點睛)이었다. 서울의 확장이라는 시대적 산물이었지만 정권이 부동산 투기를 부추김으로써 강남개발의 선의는 빛을 잃었다.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을 지낸 손정목 전 서울시립대 명예교수는 “청와대와 상공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돈을 내고,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이 하수인으로 토지를 매점하고, 서울시장이 땅값 빨리 올리라며 깃발을 흔들고, 많은 시민이 동참했으니 생각해 보면 온 국민의 분통터지는 웃지 못할 만화요, 연극이었다. 연극이라면 그것을 희극으로 볼 것인가 비극으로 볼 것인가”라고 말했다. 군사정권은 정치자금 조성과 상공부 단지 조성에 노골적으로 개입했다. 윤진우 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의 증언에 따르면 1970년 1월 초 김현옥 시장의 지시로 박종규 경호실장을 만났다. 박종규가 누구인가. 김종필 국무총리, 이후락 중앙정보부장과 함께 박정희 정권의 3인방이었다. “강남지역에서 가장 장래성이 있고 투자가치가 있는 곳이 어딘가”라는 박종규의 질문에 “탄천을 경계로 그 서부지역 일대(오늘의 강남구)”라고 답했다. “그러면 그쪽 땅을 사 모으지”라는 한마디에 따라 몇 차례에 걸쳐 5억 5000만원을 받아서 땅을 사 모으고 땅값이 어느 정도 오르면 되팔았다. 박종규·김현옥이 이듬해 4월에 치러질 제7대 대통령선거(박정희 대 김대중)에 대비해 강남 땅을 투기대상으로 삼아 정치자금 마련 노름판을 벌인 것이다. 윤진우 도시계획과장은 그 뒤 1년 동안 25만평을 확보, 매각해 1971년 5월쯤 20억원을 상납했다고 한다. 현재 가치로 따지면 5000억원이 넘는 거액이다. 1963년 평당 300원 하던 땅값이 1970년대 초반 3만원으로 껑충 뛰는 과정에 정권 실세가 개입한 것이다. 이것이 강남 부동산 신화의 출발점이며 이후 강남은 평당 3000만원 시대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했다. 김현옥은 또 비슷한 시기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 시절 비서관을 지낸 이낙선 상공부장관의 민원을 해결하라고 윤진우에게 지시했다. 강남에 상공부청사와 산하기관이 들어갈 부지 10만평을 물색하라는 것이었다. 오늘의 삼성동 코엑스부지가 이때 등장한다. 이 부지는 봉은사 땅이었으며 처분권은 조계종 총무원장이 쥐고 있었다. 마침 정부가 팔려고 내놓은 남산 중앙공무원교육원을 사들여 동국대 교육원으로 쓰려던 조계종 측과 이해가 맞아떨어졌다. 금싸라기 땅 10만평은 평당 5300원씩 모두 5억 3000만원에 상공부 수중에 넘어갔다. 상공부 단지는 조성되지 못했다. 정부의 1976년 수도권 인구 재배치 계획에 따라 정부과천청사에 입주했다. 대신 무역센터와 아셈타워, 공항터미널, 한국전력 등이 들어서게 됐다. 1970년 와우아파트 붕괴사건으로 김현옥이 물러나면서 설거지는 후임 양택식 시장이 맡았다. 윤진우는 도시계획국장으로 승진해 잠깐 좋은 시절을 누렸으나 1974년 공무원 숙정자 명단에 포함돼 희생양이 됐다. 강남 부동산가에 파다했던 “서울시장 도둑놈, 도시계획국장 도둑놈”이라는 소문을 피해갈 수 없었던 탓이다. 윤진우가 맡았던 악역은 이 정도에 그쳤지만 하수인은 과연 그뿐이었을까. 부동산투기 억제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1968년 처음 등장한 이래 몇 년에 한 번꼴로 투기억제책이 발표됐지만 우성, 한신공영, 한양, 삼호 같은 강남 부동산재벌의 등장과 복부인의 횡행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강남에 부동산이라는 DNA가 깃든 것이다. 박 정희 대통령은 1975년 3월 4일 서울시를 연두 순시하면서 “영동·잠실지구를 개발하여 도시시설을 완비하고 주택을 많이 들어서게 하는 것은 서울시의 인구를 증가시키는 정책밖에 안 된다. 강북에 있는 사람들이 그곳으로 이주해갈 때는 주택분양이나 토지불하 때 우선권을 준다든지 해서 서울시의 인구증가 없이 강북의 조밀 인구를 강남에 소산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적인 방안이 깊이 연구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강북 인구의 강남 분산정책의 신호탄이었다. 1974년 육영수 여사 저격사건으로 물러난 양택식으로부터 강남 신시가지 조성 임무를 물려받은 구자춘 시장은 고속버스터미널의 강남 이전, 지하철 2호선의 순환선 건설, 강남구의 신설을 대통령에게 보고해 재가받았다. 서울을 사대문 도심과 강남·잠실, 여의도·영등포 중심의 다핵(多核)도시로 개발한다는 이른바 ‘3핵도시론’이었다. 김현옥(1966~1970)이 여의도 및 한강개발과 한남대교 건설로 강남개발의 밑그림을 그렸다면, 양택식(~1974)은 택지를 조성하고 아파트를 들이는 초석을 놓았다. 방점은 구자춘(~1978)이 찍었다. 신천지 강남을 아파트공화국, 유흥가공화국, 부동산공화국으로 만든 장본인이다. 이 3명의 시장이 재임한 12년 9개월 동안 서울과 강남의 얼개가 완성됐다. 군인 출신 김현옥·구자춘이 대통령의 절대적인 신임을 바탕으로 일을 벌이고, 마무리했다면 관료 출신이던 양택식은 중간계투 역할을 충실하게 해냈다. 뒤에는 독재자 박정희가 버티고 있었다. 서울 상공을 헬기를 타고 다니면서 일일이 지적하고 지시했다. 싫건, 좋건 간에 강남은 제2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이 시작된 1967년부터 서울올림픽이 열린 1988년까지 21년 동안 질풍노도처럼 불어닥친 변화의 한 중심에 있다. 개발의 합법성과 절차의 민주성을 따졌다면 지금의 강남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강남은 한국적인 특성, 쉽게 끓고 쉽게 식는 ‘냄비 근성’과 ‘빨리빨리 문화’의 합작품이다. 이들 문화의 긍정적 요인을 활용해 벤처와 인터넷, 제2금융권의 요람이 되었다. 온갖 특혜와 정책적 지원이 뒤따랐다. 구시가지 대부분을 도심재개발지구로 지정해 건물의 신·증축과 개축을 금지했다. 백화점, 도매시장, 공장 등의 신규시설도 허락하지 않았다. 다동·무교동 일대 술집과 다방, 카바레 등 유흥업소는 된서리를 맞았다. 규제가 없고 세금을 감면해주는 강남으로 옮길 수밖에 없었다. 불야성의 탄생을 알리는 서막이었다. 1974년 서울지역에 고교평준화가 시행되면서 경기고 등 명문학교들도 낡고 협소한 강북 교사에 머물 이유가 없어졌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지하철 2호선 순환선의 등장이 강남폭발의 비등점이었다. 사평리라고 불리던 침수지역 반포로 구자춘의 시선이 쏠렸다. 1977년 강북 여러 곳에 산재했던 터미널을 폐쇄했다. 잠수교와 남산3호터널을 뚫었지만 1981년 터미널이 완공될 때까지 강북 가는 길은 고생길이었다. 1976년 반포·청담·이수·압구정·도곡·잠실을 ‘아파트지구’로 지정했다. 지정된 지역에는 아파트 이외에는 짓지 못하게 했다. “터미널 주변을 아파트단지로 조성하라”라는 구자춘의 지시 한마디에 5만 가구의 아파트가 10년 만에 들어섰다. 터미널 주변이 순식간에 아파트 숲으로 덮였다. 지하철 2호선은 본래 1970년 지하철 1호선 노선결정 때 교통량 조사와 투자비 회수계획에 따라 왕십리~을지로~마포~여의도~영등포노선을 뚫기로 정해져 있었다. 3, 4, 5호선 노선도 대체로 정해진 터였다. 구자춘의 즉흥적인 을지로순환선 계획은 강남에 바치는 찬가였다. 포병 장교 출신답게 계획에도 없던 종합운동장~삼성~선릉~역삼~강남~교대역 노선을 지도에 그려 넣었다. 성수~을지로, 사당~서울대입구~문래~을지로로 각각 연결하는 순환선이었다. 총연장 60㎞의 지하철 2호선은 1978년 착공해 6명의 서울시장이 3번의 기공식을 했고 5번의 개통식을 가진 끝에 1984년 완전 개통됐다. 2호선이 개통됐을 때 강북과 강남의 인구비는 54대46으로 균형을 맞추게 됐었다. 우 리에게 강남이란 무엇일까. 새서울도, 제2서울도, 남서울도, 영동도 아니다. 강남이 서울이다. 강북이 조선왕조의 도읍 한양이라면 강남은 우리 손으로 건설한 ‘진짜 서울’일는지 모른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은 강북에서 조선을 느끼고, 강남에서 현대 한국의 이미지를 떠올린다고 하지 않는가. 불과 50년 전에 시작된 한강의 기적이 곧 강남신화이며, 코리안드림이었다. 18세기를 살았던 ‘택리지’의 저자 이중환이 21세기 강남의 낮과 밤을 필설로 평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왕국도 식민지도, 독재국가도 아닌 대한민국의 진정한 서울은 바로 강남이 아닐까. joo@seoul.co.kr ■지난 6개월 동안 애독해 주신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서울을 지리 중심으로 살펴본 ‘서울 택리지’는 이번 20회로 맺습니다. 서울을 테마별로 집중조명하는 ‘서울택리지-테마기행’으로 2014년 신년에 찾아뵐 예정입니다.
  • ‘막말 논란’ 김용민, 이번엔 “장물애비 따님…여왕 폐하 만세다” 독설

    ‘막말 논란’ 김용민, 이번엔 “장물애비 따님…여왕 폐하 만세다” 독설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서 활동했던 김용민씨(39)가 이번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장물애비 따님’으로 묘사했다. 김용민씨는 25일 자신의 트위터(@funronga)에 “장물애비(장물아비) 따님, ‘김용민 또 막말’로 재미 좀 보셨어요?”라는 글에서 “앞으로 ‘애비’(아비)라는 막말을 쓰지 않아야겠다. 욕 먹지 않으려면”이라고 했다. 이어 “대신 욕 안 먹는 ‘육실헐(육시랄)놈’, ‘개잡놈’, ‘불알값 못하는 놈’, ‘홍어’ 이런 말을 쓰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덧붙였다. 또 “‘장물애비 따님’도 막말이랍니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친구들이에요. 여왕 폐하 만세다, 이 녀석들아. ㅋㅋㅋ”라면서 ‘장물애비 따님’이라는 발언에 대한 비난에 대해 반박했다. 앞서 김용민씨는 전날 트위터에 “내란으로 권좌를 유지한 애비와 부정선거 덕에 당선되고도 ‘난 모르는 일’이라며 진상규명을 기를 쓰고 막아대는 딸이나 뭐가 다르냐”는 글을 올려 논란을 불러왔다. 또 김용민씨는 “전국 모든 방송 관계자, 특히 뉴스 시사 프로그램 제작자 여러분께”라는 글에서 “약속하는 바는 방송 언어에 적합하지 않은 언사는 금하겠다”며 26일부터 종합편성채널 TV조선·채널A를 제외한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자신을 방송에 출연시켜 주지 않으면서 ‘막말 김용민’이라는 표현을 쓸 경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도 했다. 김씨는 지난해 4·11총선에서 서울 노원갑에 민주당 공천을 받았다가 과거 여성과 노인을 비하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막말 논란’ 속에 낙선했고, 지난 3월 탈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꼼수 김용민, 朴대통령에 “애비나 딸이나” 막말 논란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멤버로 활동했던 김용민씨가 23일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부녀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김씨는 이날 트위터에서 “야매(암거래라는 뜻의 일본말 야미)정권 홍보수석이 천주교 신부님들을 향해 ‘저 사람들의 조국이 어디냐’라고 물었다”면서 “그렇다면 내 조국은 총체적 불법 부정선거가 자행되고, 그렇게 해서 집권한 자들이 뻔뻔스럽게도 떵떵거리며 사는 세상인가 하는 자괴감이 든다”고 말했다. 또 “후안무치도 유만분수지 부정선거로 당선된 것들이 반성은커녕 큰소리 떵떵 치니 이 정권은 불법 정권임을 자인하는 꼴”이라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 “하긴 그 애비도 불법으로 집권했으니. 애비나 딸이나”라고 비난 수위를 높였다. 김씨는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박창신 원로신부가 22일 박 대통령 사퇴 촉구 시국미사 강론에서 “NLL(서해북방한계선)에서 한·미 군사운동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해야 하겠어요? 북한에서 쏴야죠. 그것이 연평도 포격이에요” 등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그 사람들의 조국이 어디인지 의심스럽다”고 정면비판한 것을 거론한 것이다. 김씨는 지난해 4·11총선에서 ‘나꼼수’ 멤버이자 당시 수감 중이던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갑에 전략공천을 받았다가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여성과 노인 비하 발언을 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막말 논란’ 속에 낙선했다. 김씨는 지난 3월 “언론활동을 하겠다”며 민주당을 탈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근민 제주지사 당적변경 벌써 몇번째?… ‘여당 소속 도지사’ 타이틀 세워

    우근민 제주지사 당적변경 벌써 몇번째?… ‘여당 소속 도지사’ 타이틀 세워

    우근민 제주지사는 20일 최근 새누리당으로 입당한 데 대해 “도지사는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뛰어다녀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일을 더 많이 하기 위해 새누리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우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을 찾아 “박근혜 대통령의 통합정치에 제 나름의 역할을 하겠다”며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우 지사는 “입당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 다 자신을 위해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귀에 거슬리는 말도 있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도 말했다. 우 지사는 지난 18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의 승인에 따라 새누리당으로 입당했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3년 남짓 만에 집권여당 당적을 갖게 된 셈이다. 특히 우 지사는 재임기간 중 모두 ‘여당 소속’ 지사라는 진기록도 갖게 됐다. 관선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제주지사를 지낸 우 지사는 김영삼 정부시절인 1995년 민선 1기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민주자유당(민자당)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했다. 이어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8년에는 당시 여당인 새정치국민회의로 당적을 옮겨 출마해 민선 2기 제주지사에 당선됐다. 2002년에는 당명이 바뀐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3번의 선거 모두 여당 소속 후보로 출마한 것이다. 우 지사는 2004년 4월 도지사직을 상실하면서 정치일선에서 물러났다가 2010년 지방선거 때 처음으로 야당인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공천 신청을 했다. 그러나 당시 공천심사위원회가 부적격 판정을 내렸고 이에 반발해 탈당했다. 그러면서 2010년 민선 5기 지방선거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거법 위반’ 안도현 시인, “일부 유죄”…“‘안중근 유묵 소장’ 주장은 무죄”(3보)

    ‘선거법 위반’ 안도현 시인, “일부 유죄”…“‘안중근 유묵 소장’ 주장은 무죄”(3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안도현(52·우석대 교수) 시인에 대해 일부 유죄가 선고됐다. 안도현 시인은 대선을 앞둔 지난해 12월 10~11일 “박근혜 후보가 도난 문화재인 안중근 의사 유묵을 소장했다”면서 “박 후보님, 혹시라도 이 기회에 돌려주실 생각이 없는지요”라는 글 등을 트위터에 17차례 올려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로 박근혜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0만원이 구형됐다. 전주지법 형사2부(부장 은택)는 7일 안도현 시인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박근혜 후보가 안중근 의사 유묵 도난 및 소장에 관여했다고 주장한 부분은 믿을 만한 근거가 있다는 안도현 시인 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한다”면서 “그러나 후보자를 낙선시킬 목적이 있었다고 봐서 비방 부분은 유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국민참여재판과 법관의 직업적 양심 사이의 우월적 지위를 놓고 고민했고 결론은 법관은 법을 지키고 해석하는 최종 책임을 지기 때문에 법관에 우월적 지위가 있다고 봤다”면서 “죄는 있으나 벌은 면제하라는 것에 해당하는 사건이라고 판단해서 최소한의 양형인 벌금 100만원을 선고하고 선고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한 배심원 7명은 만장일치로 ‘무죄’ 평결을 내렸지만 재판부는 “배심원들의 이 사건 공소사실 판단과 재판부 견해가 다르다”면서 7일로 선고를 연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거법 위반’ 안도현, ‘후보 비방’만 유죄…‘허위사실 공표’는 무죄(종합)

    ‘선거법 위반’ 안도현, ‘후보 비방’만 유죄…‘허위사실 공표’는 무죄(종합)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안도현(52·우석대 교수) 시인에 대해 일부 유죄가 선고됐다. 안도현 시인은 대선을 앞둔 지난해 12월 10~11일 “박근혜 후보가 도난 문화재인 안중근 의사 유묵을 소장했다”면서 “박 후보님, 혹시라도 이 기회에 돌려주실 생각이 없는지요”라는 글 등을 트위터에 17차례 올려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로 박근혜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0만원이 구형됐다. 전주지법 형사2부(부장 은택)는 7일 안도현 시인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박근혜 후보가 안중근 의사 유묵 도난 및 소장에 관여했다고 주장한 부분은 믿을 만한 근거가 있다는 안도현 시인 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한다”면서 “그러나 후보자를 낙선시킬 목적이 있었다고 봐서 비방 부분은 유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즉 안도현 시인이 트위터를 통해 전파한 ‘사라진 안중근 의사 유묵과 박근혜 후보와의 관련성’이라는 내용은 사실로 믿을 만한 근거가 있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허위사실 공표 혐의는 무죄 판결을 내린 반면 선거기간 중 이와 같은 내용을 퍼뜨린 목적이 박근혜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한 비방이었다는 점을 유죄로 인정한 것이다. 안도현 시인은 지난해 12월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했었다. 재판부는 “국민참여재판과 법관의 직업적 양심 사이의 우월적 지위를 놓고 고민했고 결론은 법관은 법을 지키고 해석하는 최종 책임을 지기 때문에 법관에 우월적 지위가 있다고 봤다”면서 “죄는 있으나 벌은 면제하라는 것에 해당하는 사건이라고 판단해서 최소한의 양형인 벌금 100만원을 선고하고 선고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한 배심원 7명은 만장일치로 ‘무죄’ 평결을 내렸지만 재판부는 “배심원들의 이 사건 공소사실 판단과 재판부 견해가 다르다”면서 7일로 선고를 연기한 바 있다. 최근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돼 최종적으로 무죄가 선고된 ‘나꼼수’ 재판에 이어 안도현 시인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방청하면서 일각에서 ‘국민참여재판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후보 비방’만 유죄, ‘허위사실 공표’는 무죄…안도현, 항소 입장(종합2보)

    ‘후보 비방’만 유죄, ‘허위사실 공표’는 무죄…안도현, 항소 입장(종합2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안도현(52·우석대 교수) 시인에 대해 일부 유죄가 선고됐다. 안도현 시인 측은 법원 판결에 대해 항소할 예정이다 . 전주지법 형사2부(부장 은택)는 7일 안도현 시인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박근혜 후보가 안중근 의사 유묵 도난 및 소장에 관여했다고 주장한 부분은 믿을 만한 근거가 있다는 안도현 시인 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한다”면서 “그러나 후보자를 낙선시킬 목적이 있었다고 봐서 비방 부분은 유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안도현 시인은 대선을 앞둔 지난해 12월 10~11일 “박근혜 후보가 도난 문화재인 안중근 의사 유묵을 소장했다”면서 “박 후보님, 혹시라도 이 기회에 돌려주실 생각이 없는지요”라는 글 등을 트위터에 17차례 올려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로 박근혜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0만원이 구형됐다. 즉 재판부는 안도현 시인이 트위터를 통해 전파한 ‘사라진 안중근 의사 유묵과 박근혜 후보와의 관련성’이라는 내용은 사실로 믿을 만한 근거가 있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허위사실 공표 혐의는 무죄를 선고했다. 반면 선거기간 중 이와 같은 내용을 퍼뜨린 목적이 박근혜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한 비방이었다는 점을 유죄로 인정한 것이다. 안도현 시인은 지난해 12월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했었다. 재판부는 “국민참여재판과 법관의 직업적 양심 사이의 우월적 지위를 놓고 고민했고 결론은 법관은 법을 지키고 해석하는 최종 책임을 지기 때문에 법관에 우월적 지위가 있다고 봤다”면서 “죄는 있으나 벌은 면제하라는 것에 해당하는 사건이라고 판단해서 최소한의 양형인 벌금 100만원을 선고하고 선고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한 배심원 7명은 만장일치로 ‘무죄’ 평결을 내렸지만 재판부는 “배심원들의 이 사건 공소사실 판단과 재판부 견해가 다르다”면서 7일로 선고를 연기한 바 있다. 최근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돼 최종적으로 무죄가 선고된 ‘나꼼수’ 재판에 이어 안도현 시인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방청하면서 일각에서 ‘국민참여재판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었다. 안도현 시인 측은 법원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회의록 삭제 당시 장관으로 곤욕… “구룡포 부품단지 잘 키울 것”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가는 데 힘을 보탤 작정입니다.” 30일 경북 포항남·울릉 재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된 박명재(65) 새누리당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새로운 비전을 창출하고 새로운 정책의 변화를 추구하며, 새로운 화합과 통합의 리더십 구축에 열정을 쏟을 각오”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9대 총선 때 포항남·울릉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마한 뒤 절치부심 재기를 노렸던 박 의원은 “정체된 포항 남구와 울릉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바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공천 경쟁 막판 서해 북방한계선(NLL) 대화록 삭제 당시 관련 장관으로 재직한 데 대해 논란이 불거지면서 공천이 안갯속으로 빠져들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여당 간판으로 선거에 나서 당선된 박 의원은 무엇보다 신성장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포항시 남구 동해면·장기면, 구룡포읍 일대에 약 1조원을 들여 조성 중인 국가산업단지인 블루밸리를 첨단 부품소재단지로 육성하겠다”면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안이 많이 있지만 주민들의 마음을 제대로 읽고 우선순위를 따져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현장중심 정치, 민생우선 정치, 약자배려 정치, 상생행동의 정치 실현으로 주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정치를 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낙선한 후보에 대한 질문에 박 의원은 “생각은 모두 다를 수 있다”며 “그러나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똑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행정고시 16회 출신으로 총무처와 내무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박 의원은 30여년간 행정 관료를 지낸 뒤 2006년 노무현 정부 때는 열린우리당 경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해 낙마했다. 지난 대선 직전에야 겨우 새누리당에 입당한 그는 박근혜 대통령 후보 대외협력특보, 제18대 대선 경북선대위 지역통합위원장을 맡아 박근혜 정부 탄생에 기여했다. ▲1947년 경북 포항 ▲서울 중동고 ▲연세대 행정학과 ▲경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기획관리실장 ▲중앙공무원교육원장 ▲행자부 장관 ▲차의과학대학교 총장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국감 현장] “검사장 모시고 갈수 없다 생각” vs “절차적 정의 세우는 것이 법도”

    [국감 현장] “검사장 모시고 갈수 없다 생각” vs “절차적 정의 세우는 것이 법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21일 서울고검·중앙지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이른바 ‘윤석열 항명’을 놓고 검찰 조직 간 이례적인 폭로전이 벌어졌다.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과 관련해 절차 위반 및 지시 불이행으로 특별수사팀장이 교체되며 불거진 이번 파동은 조영곤(55) 서울중앙지검장과 윤석열(53)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사이의 날 선 공방으로 이어졌다. 윤 지청장은 이날 국정원 직원들에 대한 압수수색 등을 사전에 조 지검장에게 보고했다고 말하며, 공소장 변경 신청에 대해서도 “지난 17일 (국정원)직원들을 체포해 조사하던 중 빨리 돌려보내라는 지시가 내려와서 사안이 중하기 때문에 수사에 협조하지 않으면 하룻밤 재우거나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박형철 부장(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부장)을 통해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직무배제 명령을 받게 된 것에 불만은 있었지만 수용했다. 그러나 이렇게 외압이 들어오는 걸 보니 기소도 제대로 못 하겠다는 판단이 들었다”며 “검사들은 수사팀을 자꾸 힘들게 하고 도가 지나치게 따지고 들면 외압이라고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윤 지청장은 “이 사안이 잘 마무리만 되면 어떤 불이익이라도 감내할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조 지검장은 “지난 15일 밤 (윤 지청장이) 찾아왔을 때 보고서를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나중에 보여 줬다. 당시 시간이 늦은데다 그 자리에서 결정할 내용이 아니라서 ‘시간이 늦었으니 검토를 해 보자’고 돌려보냈다”고 답했다. 외압설과 관련해서는 “보고 절차를 사소하게 생각하거나 힘들고 귀찮다고 여기는 건 잘못된 것”이라면서 “(거쳐야 할 절차를) 외압이라고 느꼈다면 그렇게 느낀 검사도 문제가 있다. 그건 자기 주장을 관철할 힘이 없거나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보고 내용에 대한 조 지검장의 답변 내용을 묻자 윤 지청장은 “지검장께서 격노하셨다. ‘정치적으로 이걸 얼마나 야당이 이용하겠나. 그러면 내가 사표를 내겠다’고 하셔서, 검사장을 모시고 계속 이 사건을 끌고 나가기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국감장이 삽시간에 술렁이기도 했다. 윤 지청장은 “문제가 있다면 저에 대해 조사나 감찰을 하면 되지, 전혀 보고도 못 받은 것처럼 언론 플레이를 하며 수사 자체를 불법인 듯 말하는 것은 수사를 책임지는 분이 할 말이 아니다”라며 노골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조 지검장은 “검찰은 검사 한 사람의 조직이 아니다. 조그만 흠결도 없도록 하기 위해 절차적 정의를 세우는 것이 법도”라면서 “나는 격노할 사람이 아니다. 이번 같은 경우에 그걸 허가할 검사장은 없다고 생각된다”고 못 박았다. 조 지검장은 “나는 윤 지청장을 믿었다. 항명이라는 모습으로 가리라곤 상상도 못했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러나 윤 지청장의 수사팀장 복귀에 대해선 “직무배제는 유지하는 게 맞다.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윤 지청장은 수사팀을 지휘해 온 이진한 2차장과의 갈등도 표출했다. 이 차장은 “내가 공보와 수사총괄 책임을 맡고 있고 보고라인에 있다”고 했다. 그러나 윤 지청장은 ‘이 차장이 수사총괄 책임자가 맞냐’는 민주당 박범계 의원의 질문에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여야 의원들 역시 두 사람의 입장에서 날 선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 김회선 의원이 “윤 지청장은 여주지청장 자격으로 나왔는데, 수사 과정에서의 일을 국감장에서 얘기하도록 하는 건 합당치 않다”고 말하자,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해가 중천에 떠 있는데 보지 말라는 말씀이냐”며 맞받아쳤다. 새누리당 정갑윤 의원은 윤 지청장을 겨냥해 격앙된 목소리로 “자신을 있게 해 준 조직에 나갈 때에도 고춧가루 다 뿌리고 가는 게 대한민국 검찰이다. 정말 시정잡배보다도 못한 조직”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박영선 위원장은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이라는 수필집에 나오는 내용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국정감사”라면서 “세상에 낮과 밤이 있다. 선거결과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고 문재인 후보가 낙선했는데 만약 반대의 상황이었다면 어땠겠냐는 시각도 있다”고 꼬집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예산전쟁 패배 美공화 내홍 심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예산 전쟁에서 사실상 완패한 공화당의 내부 균열이 심상치 않다. 그럼에도 공화당을 배후에서 이끈 극우세력 ‘티파티’는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안인 ‘오바마케어’를 폐지하겠다고 공언해 갈등이 커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이나 민주당에 대항해 “다음 싸움을 준비하기 위해 단합하자”는 존 베이너 하원의장의 간청에도 공화당은 서로에 대한 공격의 고삐를 더 죄고 있다. 지난해 대통령 선거에서 지고 상원 장악에도 실패한 만큼 지금의 상황은 상원 100석 가운데 35석과 하원 435석 전 의석을 새로 뽑는 내년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불길한 조짐이 짙게 드리우고 있는 실정이다. 공화당 내부에서조차 오바마케어를 좌절시키기 위해 연방정부 일시폐쇄(셧다운)와 국가채무 불이행(디폴트)을 볼모로 잡은 이번 예산 전쟁 전략이 ‘자멸 행위’였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퓨리서치센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티파티에 대한 지지도는 공화당이 2010년 중간 선거에서 하원을 장악한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고, AP통신과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Gfk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70%가 티파티에 비호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티파티 세력은 이런 흐름과 반대로 오바마케어 폐지 노력에 진력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티파티 운동의 온라인 웹사이트인 ‘티파티닷넷’(TeaParty.net)은 합의안에 찬성한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27명과 하원의원 87명을 ‘무늬만 공화당원’(RINO·Republican In Name Only)으로 규정했다. 내년 중간 선거를 위한 공화당 내 경선에서 끌어내려야 할 ‘낙선 인사’ 명단에 포함시켰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장애인 체육회장에 김성일씨

    장애인 체육회장에 김성일씨

    제3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에 김성일(65) 2014년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이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은 다음 달 25일 취임해 4년 임기를 시작한다. 김 위원장은 18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선거에서 52표 중 27표를 얻어 당선됐다. 제2대 회장 선거에 도전했다가 낙선했던 김 신임 회장은 두 번째 도전 만에 장애인체육계 수장에 올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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