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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청구인’ 고래/이동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청구인’ 고래/이동구 논설위원

    고문헌에 동해 바다가 경해(鯨海)로 표기된 것이 450여건이 넘는다고 한다. 동해에 그만큼 고래가 많았고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는 징표일 것이다. 국보 제285호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 사냥 암각화로 알려진 ‘울산 반구대 암각화’는 결정적인 방증이 될 만하다. 신라 설화 ‘연오랑 세오녀’에 등장하는 바위가 고래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인간의 욕망을 채워 주는 상징이자 경외로운 존재로 고래가 안성맞춤이기 때문일 것이다.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고래 잡으러~”라는 송창식의 ‘고래 사냥’ 또한 희망을 좇는 1980년대 청춘들을 잘 대변했다. ‘백경’이란 영화로 더 잘 알려진 미국 소설 ‘모비딕’(Moby Dick)에선 고래가 희망이 아닌 복수의 상징이 된다. 공포의 대상이었던 거대한 흰 고래와 복수심으로 이를 끝까지 추적하는 선장의 이야기다. 선장이 던진 작살에 찔린 모비딕이 밧줄에 목이 걸린 선장을 끌고 바닷속으로 사라지면서 둘의 악연은 끝이 난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동해에 서식하는 고래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헌법소원의 청구인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오염수로 인해 국민뿐만 아니라 수많은 생태계 동식물도 피해가 예상되니 생태계를 대표해 ‘고래’를 청구인으로 넣기로 했다는 게 민변의 설명이다. 국민을 대상으로 청구인 모집을 함께 한다지만 고래가 헌법소원의 청구인이 될 수 있을지 모를 일이다. 과거 낙동강 재두루미 사건, KTX 경부고속철 터널 공사의 청구인이 됐던 천성산 도롱뇽 건은 동물에 대해 소송 능력이 인정되지 않아 대법원에서 각하됐다. 이 외에도 ‘사패산 고란초’(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터널), ‘영종도 철새’(인천국제공항 공사) 등 동식물을 앞세운 시민·환경단체들의 소송이나 반대 투쟁은 여럿 있었다. 그때마다 동식물들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 살아갔고 기존 생태계가 붕괴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그동안 법정에 등장한 동식물은 희망의 상징이라기보다 인간의 욕심을 채워 줘야 하는 들러리에 불과했다. 과거의 대법원 판례와 달리 헌재는 법정에 등장한 고래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놓을까.
  • 백선엽 3주기 동상제막식 추모식...이종섭 박민식 김기현 등 참석

    백선엽 3주기 동상제막식 추모식...이종섭 박민식 김기현 등 참석

    6·25전쟁 당시 국군 1사단장으로 활약했던 백선엽(1920~2020) 장군의 3주기를 맞아 동상 제막식과 추모식이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행사는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열린 동상 제막식에 이어 육군 주관 3주기 추모식으로 거행됐다. 동상 제막식에는 박민식 보훈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이철우 경북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3주기 추모식에는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 장관,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역대 육군참모총장과 국군장병 등 10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육군본부는 그동안 추모식이 여러 민간단체에 의해 치러졌지만 올해는 6·25전쟁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육군 통합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날 추모사에서 “백 장군의 일생은 대한민국을 지켜온 역사 그 자체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위대한 삶이었다”며 “어떤 단어로도 백 장군의 업적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부족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백 장군의 불멸의 전공과 업적, 나라를 사랑하는 참된 뜻이 후세들에게 길이길이 계승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 장군은 평안남도 강서군(현 남포시)에서 1920년 태어났으며 1941년 만주국 소위로 임관해 간도특설대 소속으로 독립군 토벌작전에 참여했다. 6·25전쟁 당시에는 개성 주변을 담당하는 1사단장으로 낙동강 방어작전 중 일부인 다부동 전투를 지휘했다. 전쟁 후기에는 육군참모총장을 맡았다. 1953년 한국군 최초 4성장군이 됐고 1960년 예편했다. 2020년 100세를 일기로 별세해 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경북 칠곡에 백선엽 장군 동상 제막…“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의 별”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경북 칠곡에 백선엽 장군 동상 제막…“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의 별”

    6·25전쟁 영웅 백선엽(1920∼2020) 장군의 동상이 6·25 격전지인 경북 칠곡군 다부동에 세워졌다. 국가보훈부는 5일 오후 2시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동상 제막식을 열었다. 동상은 높이 4.2m, 너비 1.56m 크기이며, 동서남북 어디에서든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아 360도 회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여기에는 동상건립추진위원회가 모금한 국민성금 3억 5000만원과 보훈부 국비 1억 5000만원 등 총 5억원이 사용됐다. 제막식에는 박민식 보훈부 장관, 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민식 장관은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의 별인 백선엽 장군의 희생과 헌신을 많은 분이 기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칠곡 다부동 일대에 호국메모리얼 공간 등을 조성해 자라나는 세대들의 호국·안보 교육 장소로 만드는 등 경북을 대한민국 호국의 성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상 제막식에 이어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백선엽 장군 3주기 추모식이 거행됐다. 추모식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와 이종섭 장관,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역대 육군참모총장과 국군장병 등 10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다부동 구국용사충혼비에서 헌화·분향하고 백 장군을 포함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박정환 총장은 “창군의 주역인 장군님께서는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조국을 구한 최고의 전쟁영웅”이라며 “이제는 저희가 자유대한민국의 평화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백남희 여사는 “아버지 평생의 염원이었던 조국 수호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애쓰고 계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육군본부는 그동안 백 장군 추모식이 여러 민간 단체에 의해 치러졌지만 올해는 6·25전쟁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육군 통합으로 이뤄져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백 장군은 6·25전쟁 당시 1사단장을 맡아 개전 초기 지연전과 낙동강 방어선의 다부동 전투를 지휘했다.전쟁 후기에는 육군참모총장으로 국군을 이끌었다.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6·25전쟁 ‘10대 영웅’으로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소개되기도 했다. 그는 2020년 7월 10일 100세를 일기로 별세해 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최근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을 초대 이사장으로 한 백선엽장군기념재단이 출범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들이 백 장군의 동상제막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회원 20명은 정부가 친일행적을 인정하고도 세금을 들여 동상을 만드는 것은 자기분열이자 모순이라며 백 장군의 동상을 철거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백 장군 추모행사에 앞서 칠곡군 주관으로 지게부대 위령비 제막식도 거행됐다. 지게부대는 계급도, 군번도 없는 민간인 신분으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고지에서 탄약과 식량을 비롯한 군수물자를 나르며 큰 활약을 펼친 6·25전쟁의 숨은 영웅들이다. 지게를 지고 전장을 누비는 모습 때문에 ‘지게부대’로 불렸으며, 미군들은 지게의 모습이 알파벳 A와 비슷하다고 해서 ‘The A-frame Army’라고 불렀다. 다부동에서만 2800여 명이 전사한 것으로 추정되나 참전 사실 입증이 어려워 제대로된 보상이나 예우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번에 건립된 위령비는 지게부대원의 희생과 헌신을 높이 평가했던 백 장군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백선엽 장군 동상과 함께 같은 날, 같은 장소에 자리 잡게 됐다.
  • 부산시, 고위직 이동 최소화…하반기 3~5급 정기인사

    부산시, 고위직 이동 최소화…하반기 3~5급 정기인사

    부산시는 오는 5일 자로 실·국장 및 과장급(3~5급) 47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전보를 최소화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가덕도신공한 조기개항 등 당면 현안 사업에 핵심 인력을 집중배치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시는 밝혔다. 승진은 3급 승진자 4명, 4급 승진자 25명 등 총 29명이다. 2급 이상 간부는 변동이 없으며, 3급도 퇴직 등으로 결원이 발생한 직위 위주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배치했다. 글로벌허브도시 도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관광마이스국장 자리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업무를 맡아온 박근록 2030엑스포유치기획과장이 승진 배치됐다. 여성가족국장에는 관련 분야에서 장기간 근무하면서 역량을 쌓은 김은희 여성가족과장을 승진 임용했다. 낙동강관리본부장에는 김유진 해운대 부구청장이 자리를 옮겨 임용됐다. 개방형 직위인 보건환경원구원장에는 올해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 내부 공무원인 정승윤 탄소중립정책과장이 임용됐다. 자치 구·군의 부단체장 명예퇴직 등에 따라 영도구 부구청장에 이용창 시 공공교통정책과장을, 사상구 부구청장에 김정수 자치분권과장을 승진 전보했다. 서구 부구청장은 김민숙 여성가족국장, 해운대구 부구청장은 장기 국외 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는 박동석 전 신공항추진본부장이 맡는다. 중구 부구청장은 박태성 체육진흥과장을 전보했다. 4급 과장직에는 문화관광매력도시 추진, 소상공인 지원, 하천관리, 창업허브도시 조성, 도시균형발전과 지역사회 투자 서비스체계 구축, 전세사기 대응, 시내버스 안전관리 등 분야에서 성과를 낸 팀장들을 승진 발탁했다. 시는 또 조직개편에 따른 직위 신설, 퇴직에 따른 공석 발생 등으로 5급 팀장직에 등에 183명을 승진 또는 전보 발령했다.
  • “같이 죽을 사람 찾아왔다… 장난” 정유정, 놀란 피해자 110차례 찔렀다

    “같이 죽을 사람 찾아왔다… 장난” 정유정, 놀란 피해자 110차례 찔렀다

    작년부터 ‘가족에게 복수하는 방법’ 등 검색새달 14일 공판준비기일…사선변호인 선임 온라인 과외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만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해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3)이 “같이 죽을 사람을 찾아왔다”고 피해자에게 말한 뒤 숨질 때까지 흉기로 111차례 이상 찌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을 보면 정유정은 지난 5월 26일 범행 당시 피해자를 마주한 자리에서 자신의 나이를 털어놓은 뒤 불우한 처지를 이야기하다가 “자살하고 싶은데 혼자 죽기는 너무 억울해 같이 죽을 사람을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에 놀란 피해자가 도망가려 하자 “장난이에요”라고 하며 피해자를 방심하게 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피해자를 110차례 넘게 찔렀다. 정유정은 피해자 신원 확인을 위한 지문 감식을 피하기 위해 손목 등 신체 곳곳을 훼손했다. 또 피해자가 실종된 것처럼 꾸미려고 평소 자신이 산책하던 낙동강변에 시신을 유기했다. 정유정은 범행 직전 아버지와 2시간 정도 통화하면서 살인을 예고하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정유정은 지난해부터 ‘가족에게 복수하는 방법’, ‘존속 살인’, ‘살인 방법’ 등을 인터넷에 검색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불우한 가정 환경에서 자랐던 것으로 보인다. 1살 때 엄마가 곁을 떠났고, 6살 때는 아버지에게도 버림받아 할아버지의 손에서 컸다.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와 함께 살기도 했으나 제대로 된 보살핌을 못 받다가 아버지의 재혼으로 크게 상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정은 2014년 아버지와 말다툼하다 아버지가 폭력을 행사하자 가정폭력으로 신고한 적이 있고, 고등학교 2학년 때는 할아버지·새 할머니와 살다가 새 할머니의 뺨을 때리기도 했다. 정유정은 대학에 진학해 독립하기를 희망했으나, 대학 진학과 공무원 시험에도 실패하는 등 어려운 생활환경에 불만이 원망과 분노로 변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정유정은 지난달 20일 할아버지와 집 청소 문제로 말다툼을 벌인 후 누적된 원망과 분노를 살인으로 해소하려고 결심했다. 부산지검은 최근까지 정유정의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1일 정유정을 구속기소 했다. 정유정 재판은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 김태업)에 배당됐으며, 다음달 14일 오전 10시 30분에 공판준비기일이 열린다. 정유정은 공판준비기일을 앞두고 사선 변호인을 선임했다.
  •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대표발의, ‘관상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대표발의, ‘관상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경북도의회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상주)이 대표발의 한 ‘경북도 관상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26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관상어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제정된 이번 조례는 ▲관상어산업 지원사업 ▲경상북도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설치 ▲관상어산업 홍보 ▲추진계획 수립 등을 규정했다. 관상어산업은 종자 생산, 용품 제작, 사육·관리 및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복합적인 영역을 아우르고 있어 신성장산업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사육인구와 1인 가구 증가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연평균 7〜8%씩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도 약 50조원으로 추산되는 잠재력이 높은 산업으로. 우리나라도 시장규모가 5000억원을 넘어서면서 관련 분야가 점점 활성화되고 있다. 경북도에서도 반려동물 시장규모가 급성장하는 펫코노미 시대를 대비하고, 낙동강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접목해 미개척 분야인 반려어 산업을 선점하고자,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상주시 낙동면에 ‘경북도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를 건립 중이다. 남 의원은 “센터가 완공되면 관상어산업의 선점을 널리 알리고, 관광자원화 및 관상어산업 클러스터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면서 “조례 제정을 통해 경북도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신성장산업 경쟁력 확보를 적극 뒷받침하고자 한다”라고 조례안의 취지를 강조했다.
  • 한미동맹 70년史 만난다…역사박물관 연중 특별전

    한미동맹 70년史 만난다…역사박물관 연중 특별전

    한미동맹 70주년과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141주년을 맞아 한미 양국 관계 역사를 다채롭게 조명한 전시가 올해 내내 이어진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기록사진과 영상물을 직접 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한미동맹 70년 역사를 외교·안보, 민간교류,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재조명하는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연중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날 특별전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찾아 전시를 관람했다. 역사박물관은 이날 한미 정부가 선정한 ‘한-미 참전 용사 10대 영웅’의 공적을 소개하는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 전시를 공개했다.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한 맥아더 장군을 비롯해 아버지는 미8군 사령관·아들은 공군 조종사로 참전했던 밴 플리트 부자, 서울탈환 후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했던 박정모 해병대 대령 등 영웅의 얼굴을 3층 다목적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승호리 철교 폭파 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김두만 공군 대장, 낙동강 전선 요충지 다부동을 미군과 함께 지켜낸 백선엽 육군 대장, 서울탈환작전의 결정적 첩보를 입수했던 김동석 육군 대령도 소개됐다. 이들의 극적인 이야기는 같은 층 주제관에 마련된 ‘한-미 동맹의 6대 드라마’ 전시에서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자세히 소개한다. 한미동맹 역사의 주요 인물 행적과 어록을 연표로 정리한 ‘한미동맹을 만들고 지켜낸 사람들’ 전시도 열리고 있다.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당시 양국 대표였던 슈펠트와 신헌, 6.25전쟁 참전을 신속히 결단한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 한미동맹의 기반이 된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끌어낸 이승만 초대 대통령, 주한 미군 철수를 반대했던 싱글 러브 전 유엔(UN)사령부 참모장 등을 소개한다. 미국 리버티 뉴스가 촬영하고 제작한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 가조인식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의 조선 전권대사였던 신헌이 쓴 ‘미국통상실기’(美國通商實記)를 최초로 한글 번역해 전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역사박물관 곳곳에서 ‘미디어아트’, ‘기록사진’, ‘만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는 7월에는 한-미 양국 간 대중문화의 상호영향과 교류를 살펴보는 전시가, 10월에는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일을 기념해 한미동맹 성과를 종합하고 미래 비전을 전망하는 전시가 이어진다. 앞서 역사박물관은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연 ‘같이 갑시다 위 고 투게더’(We Go Together)를 시작으로, 5월부터는 ‘대한제국 초대 주미공사 박정양과 주한 미국 초대공사 푸트’를 이어오고 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이번 특별전은 한-미 동맹 70년 동안 펼쳐진 역전과 재역전, 반전의 드라마를 재미있고 쉽게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쟁 속 휴머니티 재조명해야”… 포항호국역사문화제 성황

    “전쟁 속 휴머니티 재조명해야”… 포항호국역사문화제 성황

    이칠구 도의원 “저평가된 지역 전투와 전쟁 속 번뇌 재조명, 학생에게 전파해야” 심용환 “다른 지역과 융합, 호흡할 수 있도록 가치있는 역사 스토리 만들어야”포항시는 25일 6.25 전쟁 제73주년 행사를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포항시지회(지회장 이춘술) 주관으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25 전쟁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도∙시의원, 6.25 참전용사, 보훈단체장 및 회원, 시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6.25 전쟁에서 아군을 도운 UN군을 기리는 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영웅 제복’ 착복 퍼포먼스도 열렸다. 이어 6.25 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장의 회고사, 헌시 낭송, 6.25 노래 및 군가 제창, 만세삼창을 진행으로 진행됐다. 이어 ‘포항의 호국정신을 기억하다’를 주제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포항 형산강권역 호국역사문화제’는 역사특강과 호국음악제 등으로 꾸며졌다. 역사특강에서는 ‘최후의 보루, 포항’을 주제로 역사학자 심용환 교수가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포항지역의 호국정신과 6.25 전쟁 당시 주요 지역 전투에 대한 열강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역사특강에는 자녀와 함께 가족 단위로 참석한 시민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 심 교수는 6.25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의 지키기 위한 포항지구전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포항 지역의 이야기가 다른 지역과 융합, 호흡할 수 있도록 가치있는 역사 스토리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강 후 질의응답 코너에서 한 시민은 “6.25 전쟁에서 형산강전투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포항시에 감사하다”며 “포항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트로트가수 김연자 씨의 공연과 함께 군악대 연주와 전자현악, 퓨전음악 등이 이어졌다. 포항시재향군인회 청년단은 같은 장소에서 ‘6.25 전쟁 특별사진전’을, 포항시재향군인회 여성회에서는 ‘6.25 전쟁 상기 주먹밥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포항을 지역구로 둔 이칠구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국가적 사건 위주의 역사 서술에서 탈피해 포항지구전투에서 알려지지 않았거나 저평가되고 있는 전투들을 조사하고 이를 지역 학생들에게 전파하기 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포항여중(현 포항여고)전투에서 전사한 이우근 학도의용군의 사례처럼 전쟁 속 번뇌와 휴머니티 등에 대한 가치를 다시 살펴본다면 타지역민들도 형산강권역 전투의 전쟁사적 의미에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김남일 부시장은 “나라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우리 지역의 빛나는 호국정신을 후대에 이어나가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우리 지역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보훈으로 하나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 상수원에 조류 ‘관심’ 단계…녹조 유입 억제 총력

    부산 상수원에 조류 ‘관심’ 단계…녹조 유입 억제 총력

    부산의 상수원인 경남 김해시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면서 부산시가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지난 15일 조류경제보제 ‘경계’ 단계가 발령돼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조류경보제는 주마다 하는 수질 측정에서 2회 연속으로 ㎖당 남조류 세포수가 1000개를 넘으면 관심 단계, 1만개가 넘으면 경계 단계로 발령된다. 물금·매리 지점은 지난 19일 기준으로 남조류 세포수가 8610개 였다. 시는 기상 여건 변화로 물금·매리 지점에 녹조가 증식할 경우에 대비해 매일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취·정수 등 모든 단계에서 조류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고 조류독성·냄새유발 물질 관리를 강화하는 등 조류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취수단계에서는 녹조 유입을 막기 위해 조류 차단막을 설치하고 살수장치를 가동하고 있다. 정수단계에서는 조류사멸을 위해 염소, 오존 등을 증량 투입하고, 고효율 응집제 사용, 모래·활성타여과지 역세척 주기 단축 등 정수 공장을 강화 운영하고 있다. 낙동강에서의 녹조 저감을 위해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투입하는 비축 수량은 환경대응용수를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투입하고, 낙동공 내 오염물질 최소화를 위해 하·폐수처리장 방류수의 총인을 추가 감축한다. 또 상수원 지역의 점오염원 관리를 강화해 녹조 유발을 최대한 억제한다. 시는 물금·매리 지점을 녹조중점관리 지역으로 저정해달라고 환경부에 건의한 상태다. 이와 함께 녹조제거 선박, 에코로봇 등 녹조제거 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남조류 세포수가 적은 원수를 선택적으로 취수할 수 있도록 취수탑 설치를 위한 국비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모든 단계에서 빈틈없이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73년 전 그 날…나라를 구한 ‘춘천대첩’

    73년 전 그 날…나라를 구한 ‘춘천대첩’

    6·25전쟁 당시 강원도 곳곳은 격전지였다.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3년 1개월간 벌어진 186건의 전투 가운데 78건이 강원도에서 치러졌다. 그중에서도 춘천대첩으로 불리는 춘천지구전투는 낙동강지구 전투, 인천상륙작전과 함께 3대 대첩으로 꼽힌다. 1950년 6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6일 동안 북한군 남하를 지연시켜 개전 초기 국군과 유엔군이 대응태세를 갖출 시간을 벌어줬다. 맨주먹으로 전차 막은 ‘육탄신화’ 73년 전인 1950년 6월 25일 오전 5시. 북한군은 국군 6사단 전방 경계진지를 향해 30분간 공격준비사격을 했다. 국군 6사단 예하 7연대는 춘천, 2연대는 홍천에 배치됐고, 예비연대인 19연대는 원주에 주둔하고 있었다. 북한군 2사단 6연대는 춘천지역 경계진지를 돌파한 뒤 자주포 10대를 앞세워 국군 7연대 1대대가 지키고 있는 옥산포를 공격해왔다. 이때 ‘불멸의 전쟁 영웅’ 심일 소령이 등장한다. 7연대 대전차포대 2소대장이었던 당시 심 소위와 5명 특공조 김기만 중사, 박태갑·홍일영·조군칠 하사, 심규호 일병은 수류탄과 화염병을 들고 육탄으로 북한군 전차를 격파했다. 국군이 거둔 최초의 전과였다. 춘천으로 밀고 내려오던 북한군은 기세가 한풀 꺾였고, 국군 장병들은 사기가 올랐다. 북한군은 소양강을 도하하려 했지만 국군 6사단 포병대대 포격에 막혔다. 오히려 반격에 나선 국군 7연대 1대대가 북한군을 북한강까지 추격했다. 26일에도 북한군은 국군에 저지돼 소양강을 건너지 못했다. 27일에서야 북한군은 화력을 집중해 가까스로 소양강을 넘었다. 국군 7연대는 원창고개에서 북한군의 공격을 수차례 막은 뒤 29일 홍천으로 철수했다. 북한군 12사단은 홍천으로 향했으나 역습과 후퇴를 반복하는 전술로 맞선 국군 2연대에 막혀 30일에야 홍천을 점령할 수 있었다. 국군 6사단이 6일 동안 치른 방어전으로 북한군은 춘천~홍천~이천~수원 축선으로 우회 기동시켜 국군의 병력 증원과 퇴로를 차단한다는 당초 작전계획에 큰 차질을 빚었다. 반면 국군은 한강 남안에 방어선을 치는 시간적 여유를 확보했다. 북한군이 수도권 외곽을 포위하는 기도를 무산시키며 전쟁 초기의 흐름을 바꿔 놓은 것이다. 춘천에서 다시 만나는 영웅들 춘천에 가면 춘천지구전투를 기리는 춘천지구전적기념관과 춘천대첩평화공원을 만날 수 있다. 1978년 개관한 춘천지구전적기념관은 두 개 전시실과 야외전시장, 전적비 등으로 이뤄졌다. 제1전시실은 남·북한 대치와 전쟁 발발 등 전쟁 초기 상황을 모형과 장비, 유품, 사진 등으로 기록하고 있고, 제2전시실은 춘천지구전투 전 과정을 조명하고 있다. 야외전시장에는 전차와 장갑차, 전투기 등이 있다. 춘천대첩평화공원에는 치열했던 전투의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조형물과 무공탑, 학도병 기념탑, 월남전 참전기념탑 등이 놓여있다. 미국과 영국, 호주, 네덜란드, 캐나다, 에티오피아, 터키 등 UN 참전국 국기 16기도 걸려있다. 춘천에서는 매년 춘천지구전투를 기념하는 행사도 열리고 있다. 제73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는 24~25일 춘천 삼천동 수변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를 주제로 한 올해 전승행사는 심일 소령 추모행사, 참전용사 착복식, 의장대·태권도시범단 공연,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으로 꾸며진다. 국방부와 육군이 주최하고, 2군단과 강원도, 춘천시, 강원서부보훈청이 주관한다. 2군단 전승행사TF팀장 한명성 소령은 “춘천지구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구국의 일념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호국영령과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영주 내성천에 ‘악어’는 없었다…정밀 수색서 흔적 미발견

    영주 내성천에 ‘악어’는 없었다…정밀 수색서 흔적 미발견

    환경당국이 경북 영주 내성천을 정밀 수색했지만 ‘악어’ 서식은 확인되지 않았다. 환경부는 지난 13일 경북 영주 무섬교 인근에서 악어추정 동물을 봤다는 신고 사건에 대해 14일부터 10일간 정밀 수색한 결과 악어 및 악어 서식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는 대구지방환경청·국립생물자원관과 공동으로 신고지점인 무섬교 일대를 비롯해 내성천 상류(영주댐)에서 하류(낙동강 유입 지점)까지 총 54㎞ 구간을 수색했다. 수색은 파충류 전문가에 의한 악어 흔적 조사와 열영상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주·야간 수색, 무인센서카메라(5대) 설치 및 감시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됐다. 결과적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수달 서식 흔적과 야생동물(고라니·너구리·조류 등)은 확인됐지만 악어와 연관된 단서는 나오지 않았다. 한성용 한국수달연구센터장은 “내성천 무섬교 일대는 수달이 서식하는 데 거리가 멀 경우 수달을 악어와 오인할 가능성이 있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10일간 수색에 악어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주민 안전을 위해 1~2주간 무인센서카메라를 활용한 감시를 지속키로 했다. 영주시는 지역 주민에게 악어추정 동물 신고 접수 방법(054-634-3100)을 알리고 현장에 출입통제 인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나섰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수색 결과 악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주민 안전을 위해 감시는 지속할 예정”이라며, “내성천 일대에서 악어를 발견하는 경우 인근 지자체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 낙동강 칠서지점 조류 ‘경계’ 경보…2주 만에 단계 격상

    낙동강 칠서지점 조류 ‘경계’ 경보…2주 만에 단계 격상

    경남 함안군 낙동감 칠서지점에서 올해 첫 조류(녹조) ‘경계’ 경보가 발령됐다. 지난 8일 ‘관심’ 경보가 내려진 이후 2주 만에 격상된 것이다. 환경부는 22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칠서지점에서 올해 처음으로 녹조 경보가 관심에서 경계로 상향됐다고 밝혔다. 칠서지점은 지난 12일과 19일 녹조를 일으키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경계 경보 기준인 1만 세포/mL를 각각 초과했다. 환경부는 이상 고온으로 칠서지점에 수온이 상승했고 강우량 부족 등으로 녹조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했다. 환경부는 주요 녹조 발생지점인 칠서와 물금매리에 녹조제거용 에코로봇 2대를 재배치하고 해당 지역에 녹조제거선박 2대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류모니터링 횟수도 일주일에 한 번에서 두 차례로 늘린다. 한편 경계 단계가 발령된 수역의 정수장은 활성탄, 오존처리 등 고도처리 과정을 강화한다. 주변 수역에서는 낚시, 물놀이, 어패류 어획·섭취 등의 자제가 권고된다.
  • 낙동강방어선전투 격렬했던 함안에 희생자 기념관 준공

    낙동강방어선전투 격렬했던 함안에 희생자 기념관 준공

    경남 함안군은 대산면 구혜리 경찰승전기념탑 옆에 ‘함안 경찰승전기념관’을 건립하는 공사가 모두 끝나 23일 준공식을 한다고 22일 밝혔다.함안군은 6·26전쟁 당시 대산면 구혜리 지역에서 낙동강 방어선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희생된 경찰과 민·관·군 등의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경찰승전기념탑 옆 2014㎡ 부지에 경찰승전기념관을 건립했다. 12억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해 연면적 99.39㎡ 규모로 건립했다. 앞서 2011년에 ‘6·25전쟁참전 경찰승전기념탑’을 건립했다. 함안군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최후 방어선을 지키기 위해 많은 경찰관 등이 희생된 역사적인 장소에 건립된 경찰승전기념탑과 기념관을 미래세대가 호국 보훈정신을 배우고 계승하는 상징적 장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함안에 있는 다른 현충시설과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450년 전통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 “6~10월 마지막주 토요일 상설 시연된다”

    450년 전통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 “6~10월 마지막주 토요일 상설 시연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450여년을 전해 내려오는 ‘선유 줄불놀이’가 상설 시연된다. 그동안 하회마을 선유 줄불놀이는 축제나 특별한 행사에서만 볼 수 있었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오는 24일 하회마을 만송정 일원에서 ‘선유 줄불놀이’ 시연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저녁에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6월부터 8월까지는 저녁 7시, 9월과 10월에는 저녁 8시부터 시연한다. 특히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회마을 내 만송정 백사장에서 선유줄불놀이 ‘낙화봉’(숯봉지) 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다만, 행사가 열리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체험행사가 없다. 선유줄불놀이는 부용대 절벽에서 낙동강을 가로질러 하회마을로 쏟아지는 전통 불꽃놀이이다. 전통 방식으로 매듭지은 새끼줄을 강물 위에 늘어트려 불을 붙이는 ‘줄불’과 양반들의 뱃놀이인 ‘선유’(船遊)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강물 위에서는 달걀 껍질 속에 기름을 묻힌 솜을 넣고 불을 붙인 수백 개의 달걀 불이 떠다니는 ‘연화’도 감상할 수 있다. 안동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하회마을 입구에서 주차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마지막 운행 시간인 오후 9시에는 하회마을에서 출발해 송현오거리~태화오거리~신시장~용상CGV까지 시내 운행도 진행할 예정이다.
  • 정유정 54명 접촉 범행 대상 탐색, 동기는 ‘억눌린 분노+사이코패스 성향’

    정유정 54명 접촉 범행 대상 탐색, 동기는 ‘억눌린 분노+사이코패스 성향’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사체를 훼손, 유기한 정유정이 살해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무려 54명의 과외 강사에게 접근했던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검찰은 정유정이 불우한 성장 과정을 거치면서 쌓인 분노를 ‘묻지마 살인’으로 해소하려 했고, 사이코패스적 성향까지 더해지면서 범행에 이른 것으로 판단했다. 부산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송영인 형사3부장)은 정유정을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절도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유정은 과외 중개 앱에서 알게 된 A씨의 집에 지난달 26일 찾아가 A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경남 양산 낙동강변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이 과외 앱 운영 회사, 정유정의 주거지,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압수수색한 결과 정유정은 지난달 20일 범행을 결심하고, 과외 강사 54명과 대화하며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정은 강사가 혼자 사는 여성이며, 강사의 집에서 수업을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A씨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정유정이 ‘안 죽이면 분이 안 풀린다’고 쓴 메모와 ‘살인방법’, ‘사체 유기’ 등을 키워드로 한 인터넷 검색 내용도 확보됐다. 범행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검찰은 대검 심리분석실을 통해 통합심리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 점수가 26.3점으로 나타났다. 경찰에서는 같은 검사를 받아 약 28점을 받았다. 이 검사는 40점 만점으로, 국내에서는 통상 25점을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본다. 여성 8명을 납치·살해해 사형을 선고받은 강호순이 이 검사에서 27점을 받았다. PCL-R 검사 외 종합적인 심리 분석을 바탕으로 검찰은 정유정이 불우한 성장 과정, 현재 처지에 대한 불만 등으로 생긴 억눌린 내적 분노를 표출할 대상이 필요로 했고, 분노를 표출하겠다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 거리낌이 없는 사이코패스적 특성까지 있어 살인과 사체유기 등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다. 정유정이 A씨를 살해 후 피해자의 옷을 입었고, 피해자의 신분증을 소지했던 점 등으로 미뤄 명문대생이었던 A씨의 신분을 탈취할 목적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지만, 검찰은 이를 증명할 만한 명확한 증거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범행이 쉽다고 생각해 A씨를 범행 대상으로 선택했고, 혈흔이 튄 자신의 옷을 입은 채로는 밖으로 나갈 수 없어서 피해자의 옷을 입었다는 판단이다. 검찰 관계자는 “생면부지의 여성에게 학생으로 가장해 접근하고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면서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준 만큼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피해자 유족의 심리치료 등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혼자 사세요?”…정유정, 살인 위해 ‘54명’ 접촉했다

    “혼자 사세요?”…정유정, 살인 위해 ‘54명’ 접촉했다

    “혼자 사세요?” “선생님 집에서 과외 가능한가요?”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정유정(23)이 구속 상태로 범행 26일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전담수사팀은 살인, 사체손괴, 사체 유기 및 절도 혐의로 정유정을 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정유정이 범행을 결심한 지난달 20일부터 체포된 27일까지 정유정의 동선과 피해자 물색 방법, 범행 실행 과정 등을 복원한 결과, 정유정이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계획살인인 점을 확인했다. 부검 및 DNA 감정 결과 정유정은 일면식도 없는 A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 외에도 정유정이 과외 앱으로 접촉한 과외 강사는 총 5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은 살해하기 용이한 조건을 기준으로 피해자를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도 “신분 탈취의 목적이 있었다고 볼 만한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정유정이 불우한 성장 과정, 가족과의 불화, 대학 진학 및 취업 실패 등 어린 시절부터 쌓인 분노를 표출할 대상이 필요했고, 사이코패스적인 성격이 어우러져 범행에 이른 것으로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은 자신의 분노를 소위 ‘묻지마 살인’의 방식으로 해소하기 위해, 범행이 용이한 혼자 사는 여성 불특정 다수 중 대상을 물색해 범행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정유정의 살해 동기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 단계에서 “살인을 해보고 싶었다”는 자백 외에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정유정은 부산구치소 여성수용소에 있는 독거실에서 수감 중이다.“살인해보고 싶어서 그랬어요” 1999년생인 정유정은 고등학교 졸업 후 약 5년간 외부와 교류하지 않고 할아버지와 지냈다. 휴대전화에는 다른 사람의 연락처도, 연락을 주고받은 내역도 없었다. 커튼 뒤에 숨어 지내는 등 조용하고 사회성 없었지만 학교에 출석해 특별한 말썽은 피우지 않았다는 게 정유정 친구들의 증언이었다. 정유정은 석달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다. 과외 앱에서 학부모 행세를 했고, 단발로 자르고 학생인 척 중고로 산 교복을 입고 피해자 집을 찾아갔다. 범행 후에는 피해자 옷으로 갈아입었다. 시신 일부를 캐리어에 보관한 채 택시를 탄 정유정은 경남 양산의 낙동강변 풀숲에서 시신을 유기했다. 정유정은 긴급체포 이후 닷새간 거짓 행동과 진술로 일관하다 “살인해보고 싶어서 그랬다”며 범행을 자백했다. 디지털포렌식 결과 정유정은 범행 석달 전인 올해 2월부터 온라인에서 ‘살인’ 등을 집중적으로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정유정은 취업 준비 중이었고, 평소 방송 매체나 인터넷을 통해 범죄 수사 프로그램을 많이 보며 살인에 관심을 키운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전에 ‘살인’, ‘시신 없는 살인’, ‘살인 사건’ 등의 검색을 한 데 이어 지역 도서관에서 범죄 관련 소설을 빌려본 사실도 드러났다. 범죄심리분석가는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정유정의 모습에서 “배회한다거나 망설이는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철저하게 계획된 범죄라는 것은 명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살인, 시신 없는 살인 등을 검색한 시점부터 범행일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 사일사/생존 위해 동족 먹는 신종 ‘섬모충’ 발견

    사일사/생존 위해 동족 먹는 신종 ‘섬모충’ 발견

    먹이가 부족한 환경에서 생존을 위해 동족을 잡아먹는 신종 섬모충이 발견됐다. 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1일 담수에 사는 원생동물 조사 연구 일환으로 지난해 4월 강원 강릉 남대천에서 채집한 섬모충 배양 중 크기와 형태가 다른 소형·대형·거대형 세포가 관찰됐다. 연구진이 세 가지 세포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비교한 결과 동일한 종인 동시에 보고된 바 없는 신종으로 확인했다. 연구진은 형태가 여러 가지로 변한다는 의미로 ‘텟메메나 폴리모르파’로 이름지었다. 신종 일부 개체는 먹이가 부족한 환경에서 몸과 입이 큰 거대형 세포로 변해 동족의 소형 세포를 잡아먹는 생존 전략이 확인됐다. 동족 포식 습성은 신종이 속한 하모충아강에서는 알려진 바 없고, 독포아강 섬모충류에서는 보고됐다. 이같은 독특한 습성을 환경에 적응한 ‘수렴진화’의 결과로 해석했다. 수렴진화는 전혀 다른 종이 같은 환경에 적응하면서 외형이나 습성이 비슷해지는 현상으로, 포유류인 고래와 어류인 물고기는 다른 종이지만 물 속에 적응하기 위해 비슷한 모습으로 진화했다. 연구진은 국가생물종목록에 텟메메나 폴리모르파를 등재할 예정이다. 정남일 낙동강생물자원관 미생물연구실장은 “담수환경에 서식하는 미지의 생물종 발굴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먹이 없으면 동족 먹는 섬모충…국내서 첫 발견

    먹이 없으면 동족 먹는 섬모충…국내서 첫 발견

    동일한 종의 다른 개체를 먹이로 삼는 신종 섬모충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21일 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자원관)은 동족을 잡아먹는 섬모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섬모충인 ‘텟메메나 폴리모르파’로, 지난해 4월 강원 강릉시 남대천에서 채집됐다. 이 섬모충은 배양 중 크기와 형태가 다른 소형 세포, 대형 세포, 거대형 세포가 관찰됐다. 자원관 연구진이 세 가지 세포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비교한 결과, 동일한 종인 동시에 이때까지 보고된 바 없는 신종 섬모충임을 확인했다. 섬모충은 동물성 단세포 생물 분류군으로 전신에 있는 섬모라는 짧은 털을 사용해 움직인다. 짚신벌레와 종벌레가 섬모충에 속한다. 텟메메나 폴리모르파는 먹이가 부족한 경우 몸과 입이 큰 거대형 세포로 변해 동족의 소형 세포를 잡아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족 포식 습성은 신종 섬모충이 속한 하모충아강에서는 확인된 바 없으나 독포아강 섬모충류에서는 확인됐다. 연구진은 동족 포식을 수렴진화 결과로 해석했다. 수렴진화는 전혀 다른 종이 같은 환경에 적응하면서 외형이나 습성이 비슷해지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포유류인 고래와 어류인 물고기는 다른 종이지만 물속에 적응하고자 비슷한 모습으로 진화했다. 연구진은 정재호 강릉원주대 교수팀과 함께 이 신종 섬모충을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할 예정이다. 텟메메나 폴리모르파는 여러 가지라는 뜻의 폴리(poly)와 모양이 변한다는 모르파(morpha)의 합성어로, 종이 여러 형태로 변하는 특성을 지닌 점에 착안해 붙여진 이름이다.
  • 정유정, 구치소서 독거 생활…“CCTV로 행동 예의주시”

    정유정, 구치소서 독거 생활…“CCTV로 행동 예의주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정유정(23)이 구치소에서 다른 수용자들과 분리돼 독방 생활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재 부산구치소에 구속된 정유정은 여성 수용소 건물에 있는 독방에서 수용 생활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유시간과 운동시간은 일반 수용자들과 똑같이 부여되지만 취침, 식사 등 일상생활은 다른 수용자들과 떨어져서 하게 된다. 정유정이 독방을 쓰는 이유는 언론을 통해 이미 대외적으로 얼굴이 많이 알려져 일반 수용자들과 함께 생활할 경우 혹시 모를 위험한 상황에 놓이는 것을 막기 위한 차원으로 알려졌다. 부산구치소는 정유정을 특별 관리 대상자로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유정의 사이코패스 지수가 연쇄살인범 강호순(27점)보다 높은 28점을 기록한 만큼 안전 관리에 특별히 신경 쓰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미결수는 주로 다가오는 재판을 준비하며 시간을 보내고, 정씨 역시 자신의 방어권을 행사하는 데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라며 “교도관도 폐쇄회로(CC)TV 등으로 정씨의 이상 행동 등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며 관리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구치소의 6월 부식물 차림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오자 일부 누리꾼들은 흉악 범죄를 저지른 정유정이 호화로운 식사를 한다며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정유정은 앞서 경찰서 유치장에서도 삼시세끼 밥을 잘 먹고, 잠도 잘 자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져 공분을 샀다. 정유정은 지난달 26일 과외를 구하는 앱에서 알게 된 또래의 집을 찾아가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낙동강 근처 풀숲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구속 기한을 한 차례 연장한 검찰은 오는 21일까지 보강 수사를 진행한 뒤 정유정을 기소할 예정이다.
  • “못 찾겠다 악어꼬리”…영주 무섬마을 8일째 수색전

    “못 찾겠다 악어꼬리”…영주 무섬마을 8일째 수색전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 인근 하천에서 악어로 추정되는 동물이 목격된 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환경 당국이 개체 포획을 못 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오인 신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영주시는 혹시나 모를 가능성에 대비해 첨단장비까지 동원해 악어 수색에 전력하고 있다. 20일 환경부, 경북 영주시 등에 따르면 시 환경보호과 기간제 근로자 4명은 문수면 무섬교 양안(兩岸) 3~4㎞ 구간을 비롯해 무섬마을 내성천 일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악어를 수색 중이다. 악어를 최초로 목격했다는 신고는 지난 13일 오후 7시쯤 접수됐다. 필리핀 출신 계절근로자 4명과 이들을 고용한 한 시민은 “길이 1m 크기 몸통쯤 되는 악어가 물 밖에 있다가 곧바로 내성천 수중으로 들어가 사라졌다”고 진술했다. 순식간에 개체가 사라져 목격 당시 신고자들이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은 없었다. 영주시는 경북도와 대구지방환경청에 곧바로 상황 보고를 하고 즉각 악어 포획을 위한 수색 작전에 돌입했다. 무섬마을 일대 4곳에 ‘안전 유의’ 현수막을 달았으며, 지난 15일에는 무섬교 주변에 폐쇄회로(CC)TV 5대도 설치했다. 현장에 야간 열화상 촬영이 가능한 드론 2대를 동원해 야간 수색까지 진행 중이다. 일각에선 목격자들이 수달을 악어로 착각해서 오인 신고한 것으로 의심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목격자가 최소 5명이고, 당시 현장에 있던 필리핀 근로자들도 관계 당국에 “악어가 맞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실제로 악어가 발견되면, 국내 하천에서 발견된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영주 무섬마을은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마을 3면을 휘감아 도는 물돌이 마을로, 전체 지역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관광지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때아닌 악어 소동으로 관광객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포획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장욱 영주시 환경보호과장은 “단순 해프닝이라고 보기에는 목격담이 꽤 구체적이고 일관된다”며 “악어는 겨울철에 살아남기가 힘들기에 당분간 여름철에는 관광객과 주민 안전을 위해서라도 계속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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