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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개 다목점댐/저수율 69.3%

    지난달 하순에 내린 두차례의 큰 비로 전국 다목적댐의 저수율이 예년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2일 건설교통부와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재 전국 9개 다목적댐의 평균 저수율은 69.3%로 예년평균 저수율인 60.1%에 비해 9.2%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또 가뭄이 극심했던 지난해 같은 시기의 평균저수율 41.1%보다는 무려 28.2%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수계 별로는 한강수계의 소양강과 충주댐의 저수율이 81.3%,87.9%로 작년 같은 시기의 43.1%,51.5%에 비해 크게 높아졌으며 금강수계의 대청댐도 작년 동기의 39.4%보다 배 가량 올라간 76.7%에 달했다. 올들어서도 가뭄이 계속됐던 낙동강수계도 안동댐이 작년동기의 32.1%보다 13.5%포인트 높아진 45.6%를 기록했으며 임하·합천·남강댐의 저수율도 10%포인트 가량씩 올라갔다.
  • 한강 인도교 폭파(새로 쓰는 한국현대사:33)

    ◎「임진강교 폭파 실패」뒤 서둘러 준비 지시/미 참전으로 예정보다 하루 늦춰 결행 19 50년 6월25일 일요일에 발발한 한국전쟁은 다음날 26일 월요일에 벌써 수도 서울을 혼란에 몰아넣었다.대한민국 정부와 국회는 26일 밤 각각 긴급 국무회의와 긴급국회를 열어 27일 새벽 수원으로의 천도를 결정할 만큼 전선은 긴박하게 돌아갔다.그리고나서 28일 상오2시30분쯤 한강 인도교와 철교를 폭파해버렸다.한강다리를 폭파한 시간에 T33 소련제 탱크를 앞세운 북한 공산군은 아직 수도 서울의 중심부 밖에 있었다. ○개전 다음날 검토 착수 한강 다리 폭파계획은 전쟁 다음날 26일 상오부터 이미 검토되었다.전황이 매우 불리해지면서 육군참모총장 채병덕은 공병감 최창식 대령을 불러들여 한강다리 폭파에 대한 여러 질문을 던졌다.이는 적의 진로를 차단하기 위해 임진강 다리 폭파를 시도했다 실패한 과오를 염두에 둔 것이었다.공병감은 공병학교 폭파교관 황원회 이창복 중위에게 폭파준비를 서둘러 지시했다.당초 폭파시각은 27일 하오4시로 결정되었다. 이같은 결정은 육군본부가 시흥으로의 철수를 전제로 한 것이었다.그러나 이날 하오2시 맥아더 장군으로부터 미군개입 가능성과 극동미군의 전방지휘소(ADCOM)가 한국에 설치될 것이라는 전문이 날아들었다.육군참모총장 채병덕은 이 소식을 미군사고문단(KAMAG)단장대리 W H 라이트로부터 전해들었다.그래서 시흥으로 나앉았던 육군본부를 다시 용산으로 복귀시켰다.이에따라 한강다리는 결국 하루늦게 폭파되었다.이시영 부통령 일행은 폭파직전 한강을 마지막으로 건넜다. 이승만 대통령은 27일 상오2시 특별열차편으로 한강를 건너 대전으로 내려갔다.그런데 이날 한강다리가 폭파되기 30분전에 이승만 대통령의 방송이 전파를 탔다.그 내용은 『미국의 적극적인 군사원조가 있을 것이니 국민은 총궐기해 반란분자들을 퇴치하자』는 것이었는데,사실은 사전에 준비한 녹음방송이었다.한강다리의 폭파는 결국 수도 서울을 사수하던 국군장병 4만4천명을 낙오병으로 만들었다. ○국군 4만4천명 낙오 북한 공산군이 서울시내 중심부에 들어온 시각이 28일 하오3시쯤이었으니까 다리 폭파를 6∼8시간 정도 늦추어도 큰 무리가 없었을 것이라는 비판이 뒷날 나왔다.이런 이유로 해서 공병감 최창식 대령은 군사재판을 통해 처형되었다.그러나 폭파를 명령한 육국 참모총장 채병덕은 7월27일 하동전선의 180고지에서 북한군의 기습을 받고 전사했다.한강 다리가 끊겨나간 이후 육군 5개 혼성사단이 노량진 본동을 중심으로 모여 한강 방어선을 구축했다.서울에서 퇴각한 이들 부대는 명목상 사단편제였지 사실은 연대규모에 지나지 않았다. 한국전쟁이 개전한 시각에 한국의 우방 미국의 대통령 트루먼 대통령은 미조리주 인디펜던스 자기 사저에 머물고 있었다.그는 당장 워싱턴으로 돌아오고 싶은 충동을 느꼈으나 국무장관의 충고를 받아들여 다음날 백악관에 도착했다.미국은 국제연합(UN)이 「평화에 대한 침략적 행위」로 규정지어 주기를 바라면서 경거망동한 행동을 하지않는 전략을 취했다.그리고 미국무성은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즉각개최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무렵 소련은 중화인민공화국(중공)대신대만의 자유중국이 중국을 대표하는 회원국으로 총회 안보이사회 의석을 차지하도록 결정한데 항의하여 유엔을 보이콧하고 있는 중이었다.소련이 불참한 안보이사회는 즉각적인 전투중지와 38선 이북 원위치로의 철수를 요구하는데 결의했다.이와 더불어 유엔 회원국은 이 결의의 집행을 위해 한국에 원조를 제공하고 북한에 대한 원조 자제를 요청하는 안도 결의안에 포함시켰다. 미 트루먼 대통령은 북한 공산군이 서울 근교에 접근하던 6월27일(워싱턴 시간) 미공군과 해군에 한국정부를 엄호지원하는 명령을 내렸다.이날 유엔 안보이사회는 소련이 여전히 불참한 가운데 「무력침략을 격퇴시키고 평화와 안전을 회복시키는데 필요한 원조를 한국에 제공」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다음날 28일 서울은 침략자의 손에 들어갔다.트루먼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한국에서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유엔의 경찰행위를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개전 5일째가 되고 서울이 공산권 수중에 완전히 넘어간 다음날인 6월29일에는 맥아더장군이 자신의 전용기 바타안호를타고 동경에서 수원으로 비행해왔다.바타안호가 착륙하는동안 간이 활주로 한쪽 끝을 북한의 소련제 야크기가 공격했다.맥아더는 사태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꼈다.한편 임시수도 대전에서는 이승만 대통령이 적의 항공기로부터 요격을 피하기 위해 계곡을 따라 저공비행으로 수원에 와 닿았다.이들이 서울대 농과대학 캠퍼스에서 만나는 동안에 적의 전투기는 계속 기총소사를 해댔다. ○“미 해군 해안선 봉쇄” 맥아더는 모든 준비가 갖추어지는대로 한국을 지원하겠다고 이승만 대통령에게 약속했다.트루먼은 6월30일 일본에 기지를 둔 미공군이 북한의 군사시설에 대한 폭격을 승인했다.이와함께 한반도의 전 해안선을 해군이 봉쇄하도록 명령하고 맥아더 장군으로 하여금 한국에서 상당한 지상군 지원부대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이에따라 찰스 스미드 중령이 이끄는 미 지상군 선발대가 일본 사세보를 떠나 부산을 거쳐 7월5일 평택에 도착했다.그러나 이 미군부대는 한국군의 한강 방위선을 무너뜨리고 계속 남하하는 북한군 탱크앞에 속수무책이었다.이런 상황속에 UN안보이사회는 7월7일 한국을 지원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하는 회원국은 그 군대를 미국이 지명하는 사령관 휘하에 둘 것을 권고했다. 그 다음날 트루먼 대통령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을 주한유엔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하기에 이른다.개전후 뼈아픈 11일간이 지나가는 동안 유엔과 미국은 한국전쟁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은 것이다.그리고 16개국에 이르는 회원국이 한국을 지원하기로 한 결의를 행동으로 옮겼다.특히 미국은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의 지상전에 주동적 참전국이 된 것이다. 미국의 참전은 전선 주변에 위험한 그림자를 깔기 시작했다.그 위험은 한국군과 미군을 포함한 유엔군이 공산군 점령지역의 허리인 인천을 상륙한데 이어 낙동강 전선을 뚫고 북한 깊숙이 들어갔을 때 현실로 다가왔다.1950년 가을이 저문 10월19일 저녁 중공군이 압록강을 건넜던 것이다.중공군의 한국전쟁 개입은 전쟁양상을 또 한번 바꾸어 놓았다. ◎미 「국가정보평가서」/“소,「한국전 중 개입땐 대전 확산」 예측”/“유엔군 내분 조장… 전력약화 기대/필요땐 중에 소 의용군 지원 태세” 1950년 한국전쟁에 중공군이 개입했을때 소련은 한국전쟁의 세계대전 비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그와같은 사태발전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당시 미국은 평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신문 특별취재반이 미국립공문서보존관리국에서 입수한 「국가정보평가서­11」(NIE­11)에 따르면 소련의 통치자들이 중공의 한국전 개입을 지시 혹은 재가하면서 세계대전으로 확산될 위험성을 인지했다고 미국은 평가하고 있었다.NIE­11은 그러나 소련이 중공군 개입과 동시에 세계대전에 돌입할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NIE­11은 또 소련이 세계대전 발발여부와 상관없이 미국과 중공간의 전면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적고 있다.▲우선 미국과 연합군대를 다른 전장으로 유인해 병력을 소멸시킬 수 있고 ▲미국과 그 동맹국간 알력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한국에의 침공으로 유엔의 단결력을 좌절시킬 수 있다는 것이 소련의 판단으로 추정했다. 이에따라 소련은 중공에 대해 적절한 물자와 기술인력,심지어는 의용군까지 제공해 한국에서의 중공군 작전을 지원할 것으로 판단했다.특히 유엔군의 공중공격으로부터 피하기 위해 중국내 거점 방위가 필요하다면 비행기와 대공포를 훈련된 요원도 함께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았다.또 중국영토에 대한 미군(유엔)의 대규모 작전이 있을 경우 중·소조약에 근거해 중공에 대한 소련의 공개적 군사지원이 따를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NIE­11은 이어 사태추이를 볼때 중국 공산당의 개입목적은 유엔이 한국에서 발붙일 수 없도록 하는데 있다고 덧붙였다.NIE­11은 미 중앙정보부가 1950년 12월5일 국무성 및 육·해·공군의 정보관계자들을 참여시켜 작성한 1급 비밀문서다.
  • 다목적댐 추가 건설 절실/전국 9개뿐/주요수계 수위조절에 한계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한강과 금강이 범람 위기를 간신히 넘겼지만 다목적댐이 크게 모자란다는 사실이 다시 입증되어 다목적댐 추가 건설 등 대비책이 시급하다. 2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농업용수 전용댐 1만7천9백여개,발전용댐 9개,용수전용댐 15개등 전국의 1만8천여개 댐 가운데 다목적 댐은 9개에 불과해 전국 주요 수계의 수위조절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 23일부터 집중호후가 내린 남한강 수계의 경우에는 상류에 다목적댐인 충주댐이 있으나 하류의 경기 여주지역은 달천강과 섬강등 지천에서 흘러드는 물을 거의 통제할 장치가 없어 충주댐의 조절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컸다. 98년 완공예정으로 다목적댐인 횡성댐이 건설되고 있지만 홍수조절용량이 9백50만t에 불과해 홍수 방지기능은 기대하기 힘든 실정이다.건교부는 남한강수계에 내년부터 영월댐을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예산확보문제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낙동강 수계의 임하·안동·합천·남강댐 등 4개 다목적댐의 경우에도 총 유역면적은 6천1백55㎦이나 인근지역 침수위험 때문에 저수할 수 있는 총면적은 1백30㎦에 그쳐 폭우가 내리면 속수무책이다.이밖에 섬진강 수계의 섬진강댐과 주암댐도 저수용량 부족으로 집중호후시 수량조절에 한계가 크다. 댐 전문가들은 『수계별로 2000년이전에 총저수용량 29억t인 소양강댐 규모의 다목적댐이 1∼2개정도 추가로 건설되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 항구적 수방대책 마련해야(사설)

    지난 90년이후 최악의 홍수와 태풍이 50여명의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손실을 내고 물러갔다.수마가 지나간 후 범국가적 과제는 수해를 입은 주민에게 각종지원을 신속하게 펼치고 피해시설을 하루빨리 복구하는 동시에 이번 수해를 교훈삼아 항구적인 수방대책을 강구하고 추진하는 일이다. 먼저 이번 수해로 가족을 잃거나 삶의 터전을 잃은 재해민의 아픔을 국민 모두가 함께 나누어 갖는 동포애를 발휘해야 하겠다.국민이 재해의연금을 모아 수재민을 돕는 것은 따뜻한 동포애의 발로가 될 것이다.수재민의 가옥·농경지복구와 병충해방제·어선복구 등 피해복구를 위해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원에 나서야 할 것이다.수재민에 대한 생계비보조와 금융지원 및 세금감면 등 지원시책도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또 피해를 입은 도로와 철도,그리고 하천제방과 항만시설 등 사회간접자본시설 복구는 장단기로 나누어 복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단기적으로는 두절된 교통망과 통신·전력망을 긴급히 복구하고,장기적으로는 단시간내 집중호우 등 어떤 재해에도 견딜 수 있는 항구적인 복원이 필요하다. 정부는 도로와 철도 등을 빠른 기간내에 복구하여 화물의 운송차질로 인한 수출비상사태를 해결하고 농·수·축산물의 반입차질에 따른 추석 물가상승 등 국민생활에 미치는 부작용도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수해를 입은 공단 등 산업시설의 복구도 차질없이 추진되어야 한다. 긴급복구가 끝나는대로 정부당국은 한강·금강·낙동강·섬진강 등 주요하천의 범람방지를 위한 다목적댐의 추가건설,하천인근의 수해방지를 위한 제방과 방조제의 보강,홍수통제소의 신설,대도시 상습침수지역의 하수관 배수능력확대 등 종합적이고 항구적인 수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해야 할 것이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일부구간이 지난 70년 개통이후 처음으로 침수되고 제2기지하철 한강하저터널공사구간이 물에 잠긴 것은 주목해야 할 대목이다.고속도로와 지하철의 수해취약지점도 가려내어 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 무척산의 별/이병기 서울대 교수·전자공학(굄돌)

    무척산은 김해와 삼랑진 사이에 위치한 조촐한 산이다.과장된 포즈를 취하거나 너른 산자락을 뽐내지 않는 소박한 산이다.그러나 낙동강 들판에서 단숨에 7백m를 치솟아올라 산세가 당당하고 기암절벽이 곳곳에 둘러서 있다.숲이 그윽한 산중턱 골짜기엔 2천년 역사의 모은암이 숨겨져 있고,산정상 평평한 터에는 연못을 벗삼아 기도원 하나가 자리잡고 있다. 무척산에 밤이 오면 「별천지」가 전개된다.하늘의 별이 총출연하여 여름밤의 향연을 펼친다.북극성·북두칠성·견우성·직녀성·카시오페이아,그리고 그 배경을 수놓은 은하수…. 은하수를 보기가 그 얼마만인가.어린 시절 시골에선 밤마다 보았으나,산업화의 먼지에 밀려나 저 깊은 우주 속으로 잠적해버린 은하수,그러나 지금도 밤이 되면 많은 친구에게 나타나서 옛날과 변함 없는 다정스런 이야기를 속삭이고 있었다. 저 북극성은 8백광년이나 떨어진 곳에 있다 한다.이 순간 보는 저 별빛은 8백년전 고려 중엽,칭기즈칸이 몽고를 통일하던 무렵에 발생한 빛이다.지구가 속해 있는 은하계에는 1천억개정도의 별이 있고,우주에는 이러한 은하계가 1천억개 가량 있다 한다.우리가 알고 있는 셈단위로는 별을 다 헤아릴 수가 없다.이럴 때에 바로 「무한히」 멀고 「무수히」많다는 표현을 쓰는 건가 보다. 저 별의 향연을 서울에 있는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책에서 별이 있다는 것은 읽었고,은하수도 이름을 들어보았으나 실제로는 본 일이 없는 아이들,그래서 알게 된 별이란 결국 관념속의 추상개념에 불과한 아이들,이런 아이들이 밤마다 저렇게 아름답게 빛나는 별을 보면서 자랄 수 있다면 얼마나 건강한 꿈을 갖고 삶을 키워나갈 수 있을까. 저 무한한 별세계를 오늘의 정치가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다.아집과 욕심에 사로잡혀 치국은 커녕 수신조차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먹이를 찾아 뱃전을 맴도는 갈매기처럼 평생토록 물러날 줄 모르고,물러났다가도 이내 되돌아오는 권력편집광들,이러한 정치가들에게 별은 조용히 들려줄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 5대강유역 산림 특별관리/활엽수 등 조림… 상수원 오염개선/산림청

    정부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한강 등 5대강 유역의 산림 1만2천여㏊에 수원이 풍부한 굴참·상수리나무 등 활엽수를 심는 등 이 지역의 산림을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20일 수질오염과 수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한강·낙동강·섬진강·금강·영산강 등 5대강 유역의 산림 1백15만㏊◎를 특별관리권역으로 지정하고 이같은 내용의 산림종합관리계획을 마련,올해부터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방침은 도시화·산업화 추세로 대기·수질 등 환경의 오염이 심각해지는 데다 국민소득의 향상으로 깨끗한 물,맑은 공기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5대강 유역의 수질과 상수원의 오염 및 물 부족 현상이 국민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산림종합계획에 따르면 산림청은 5대강 유역 산림의 녹색댐 기능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 2백47억6천만원을 들여 올해부터 오는 99년까지 이 지역 1만2천3백98㏊에 수원 함량이 높은 상수리·굴참나무 등 참나무류와 자작나무류 등 활엽수를 조림하기로 했다.조림지는 한강유역 5천3백95㏊,낙동강유역 2천7백13㏊,섬진강유역 2천6백66㏊,금강유역 8백64㏊,영산강유역 4백73㏊ 등이다. 또 풀베기·간벌 등을 통해 초본류와 관목류의 생장을 촉진시켜 잔뿌리가 많이 나도록 해 수원 함량을 높이는 육림사업 9만2천㏊를 실시하기로 했다.이밖에 물 저장능력을 높이기 위해 사방사업 30㏊,계곡의 하천을 개선하기 위한 야계사방 63㎞,사방댐 14개소,임도 2백70㎞도 개설할 방침이다.
  • 산림정책 방향 잘 잡았다(사설)

    산림청이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섬진강 등 5대강유역 산림1백16만㏊를 특별관리권역으로 설정하고 이 지역의 수원함양기능을 제고시키면서 수질오염과 수량의 부족에도 대처하겠다는 산림종합계획을 내놓았다.산림정책을 진일보시키는 바람직한 접근이다. 산림은 오늘의 환경오염과 이로인한 이상기상 속에서 그 효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목재생산으로서가 아니라 깨끗한 공기를 만들어내는 대기정화장으로,맑은 물을 저장하고 공급하는「녹색댐」으로 더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현재 우리 산림의 강수저장능력은 1백80억t으로 이는 소양강댐 10배에 달하는 양이다.그러나 한반도 연간강수량 1천2백67억t에서 20%에 해당하는 2백49억t만을 이용하고 나머지는 유출되고 있다.전문적 관점에서는 현재 자라고 있는 나무들만 잘 가꾸어나가도 홍수기에 62억t을 더 저장할수 있고 갈수기에는 65억t을 더 생산할 수 있다고 본다.산림의 역할과 역량이 이만큼 큰 것이다. 늘어나는 물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경지천수답의 생산성을 높이는 일 또한 필요하다.소형댐,얕은 우물,토양의 수분유지방법,다양한 빗물모으기 방법과 같은 소규모 프로젝트들이 최근 각국에서 새로 연구되는 과제들이다.경사진 농경지에 등고선을 따라 돌담을 쌓는 방법까지 개발되고 있다. 이점에서 이번 계획에 굴참나무,자작나무 등 수원함양이 높은 수종으로 조림사업을 새로 할 뿐아니라 관목류의 생장을 촉진시켜 지표부에 잔뿌리가 많도록 하는 등 여러 접근책을 시도하는 것은 실로 바로 잡은 방향이다.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으나 전남·북,경북 등지의 가뭄은 여전하다.물저장과 물절약 대책은 이제 상존하는 현안이 된 것이다.세계는 지금 전반적으로 물부족 위기에 있다.공급가능량을 훨씬 초과하는 물수요는 지하수의 고갈현상까지 만들고 있다.우리도 지하수를 고갈시키기 전에 물저장능력으로서의 산림관리에 나서야만 하는 것이다.
  • 부산에 신도시 건설/롯데건설,명지동에 18만평 수용 규모

    롯데건설이 부산에 신도시 건설을 추진 중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낙동강 하류인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일대 2백73만평에 인구 18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와 철새도래지를 개발하는 내용의 사업의향서를 이달말 부산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 신도시는 인근에 조성될 녹산·신호공단의 주거용으로 활용하고 33만평 규모로 건설할 철새도래지는 관광단지로 활용하는 계획을 마련중이라고 롯데측은 밝혔다. 또 부산 강서구 신평동에서 경남 김해군 녹산 사이에 부산 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인 총연장 13.3㎞의 도시철도도 건설할 계획이다.
  • 「한국전쟁 기원」 논쟁(새로 쓰는 한국현대사:32)

    ◎「이데올로기 잣대」 따라 남침­북침설 대립/본지연재 「모스크바 새증언」이 남침 입증 한국전쟁의 진행 상황은 본지 연재물 「6·25 내막 모스크바 새 증언」에서 이미 자세히 소개했습니다.따라서 「새로 쓰는 한국현대사」시리즈에서는 전황을 직접 다루지 않는 대신 한국전쟁 기간중 있었던 주요 사건·사고와 정치·경제·사회적 흐름을 주로 소개하겠습니다.독자 여러분께 배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1950년 6월25일 상오 4시 38선 일대에는 가랑비가 내리고 짙은 안개가 드리워 있었다.일요일을 맞아 새벽 단잠에 빠진 한국군부대 막사 위로 한순간 포탄이 우박처럼 쏟아지더니 이어 탱크를 앞세운 북한군 주력부대가 38선을 넘었다.이에 앞서 상오 3시30분쯤에는 북한 게릴라 3천1백여명이 해군 상륙선단편으로 동해안 옥계·삼척·임원 등 3곳에 상륙했다.동족상잔의 비극 「6·25」가 터진 것이다. ○북 군사력 한국 압도 북한군은 개전 3일만에 서울을 점령하고 7월 말에는 경상도·제주도를 제외한 국토 전역을 수중에 넣는 등 파죽지세로 대한민국을 유린했다.북한군이 전쟁 초기 일방적으로 공세를 벌인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북한은 일찌감치 전쟁준비에 나서 개전 당시 군사력에서 한국을 압도했다. 개전 초기 양쪽의 전력을 볼 때 북한이 침략의도를 갖고 대한민국을 먼저 공격한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을 일으킨 쪽이 어디냐는,곧 「한국전쟁의 기원」을 따지는 논쟁이 오랫동안 끊이질 않았다.이는 한국전쟁이 단순히 한민족간에 벌어진 내전이나 국지전 이상의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한국전쟁은 세계가 미국·소련을 중심으로 한 동서 양블록으로 갈라져 냉전체제로 돌입한 다음 벌어진 첫 대결의 장이었다.따라서 한국전쟁 기원에 관한 학설에는 전쟁 자체의 성격 분석을 전제한 이데올로기적 잣대가 작용하게 마련이었다. 한국전쟁을 해석하는 시각은 냉전 발생의 책임을 미·소 중 어느쪽에 두느냐에 따라 두갈래로 나뉜다.하나는 「소련의 공격주의적이고 팽창주의적인 대외정책이 미국의 단호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고 보는 전통주의 학파다.거꾸로 「미국이 월등한 군사·경제력으로 세계를 지배하려 하므로 소련이 불가피하게 대응했다」는 주장을 내세우는 쪽은 수정주의 학파라고 부른다.기본적으로 전통주의자들은 「남침설」을,수정주의자들은 「북침설」을 지지한다. 전통주의자들은 한국전쟁을 일으킨 주범으로 소련공산당 서기장이자 수상인 스탈린을 대개 지목하며 그 동기는 다음 몇가지로 분석한다.첫째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창설,유럽에서 압박을 가하자 이를 분산시키려고 극동에서 전쟁을 일으켰다는 「압력분산설」이 있다.또 ▲세계 적화를 노리는 스탈린이 미국의 대응 의지를 떠보려고 도발했다는 「저항력 실험설」 ▲주한미군 철수,애치슨라인 설정으로 미국이 한국방위를 허술히 한데다 한국에서도 「5·30선거」에서 우익세력이 패하자 그 틈을 노렸다는 「허점공격설」 등이 있다. ○냉전발생책임에 무게 반면 수정주의 학설은 「맥아더와 이승만이 공모해 전쟁을 일으켰다」는 가설에서 출발했다.미국의 좌파 언론인 스톤이 제기한 이 주장은 「이승만은 국내 정치위기를해소하려고,맥아더는 미 정부의 관심을 아시아로 돌리기 위해」전쟁을 획책했다는 논지로 구성됐다.정확한 근거없이 단순한 추측에서 시작된 이 가설은 점차 미국·일본 등 서방국가 좌파 지식인사이에 널리 퍼져 수정주의라는 한 갈래를 이뤘다. 「6·25」를 겪은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어처구니없어 할 「북침설」이 나름대로 세력을 이룬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먼저 전통주의자건,수정주의자건 한국전쟁을 지나치게 냉전논리로만 파악했다는 점이다.이들은 당시 남북한의 정세나 군사력 비교 등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다만 소련 또는 미국이 왜 전쟁을 일으켰을까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분석했다.또 한국전쟁 발발에 관한 북한·소련측 자료가 거의 공개되지 않은 점도 학자들의 연구를 제약한 큰 요인이었다.예컨대 북한군의 남침을 밝히는 한글 문헌은 1986년까지 한건밖에 공표되지 않았다. 이같은 학계 분위기는 80년대 후반 들어 반전한다.미 국립공문서보존관리국에 보관중인 「북한 노획문서」가 공개되면서 북한이 「6·25」를 철저히 준비했고,치밀한 계획에 따라 전쟁을 수행했음이 속속 밝혀졌다.「북한 노획문서」란 인천상륙작전으로 북진에 나선 미군이 평양 등 북한 각지에서 압수한 각종 문서를 총칭하며 그 분량이 1백60만쪽에 이르는 방대한 규모다.이 북한측 자료는,인민군 5개 사단이 6월23일부터 24일 밤사이 38선이북 수㎞ 안에 집결해 25일 새벽 선제공격을 가했음을 생생하게 보여준다.가령 6사단 문화부가 6월13일 예하부대에 내려보낸 「전시 정치·문화사업」명령서를 보면 38선으로의 이동­공격 개시­점령지에서의 정치선전 활동에 이르기까지를 5단계로 구분해 구체적으로 지시하고 있다. 「북한 노획문서」의 공개와 이에 근거한 연구성과 발표는 어느쪽이 먼저 전쟁을 일으켰느냐는 논쟁에 종지부를 찍는다.그러나 이 단계에서도 전쟁을 계획하고 주도한 인물이 누구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이를 결정적으로 확인시켜 준 자료가 서울신문이 올해 발굴해 「6·25 내막 모스크바 새 증언」이란 제목으로 연재한 러시아 소장 비밀문서 9백50여건이다.러시아 외무부·대통령궁·옛소련공산당 중앙위·국방부에서 각각 입수,이번에 처음 공개한 이 자료더미는 한국전쟁 준비에서 휴전에 이르기까지 풀리지 않던 많은 의혹들을 해명해 주었다. ○“3인 공동정범” 밝혀 이에 따르면 김일성·스탈린·모택동은 한국전쟁에 있어 각각 주요 역할을 했고 그에 따른 책임이 있다.김일성은 1949년 3월 스탈린을 만나 먼저 전쟁을 제의한다.이를 거부하던 스탈린은 50년 3∼4월 회담에서 남침을 허락했고,이후 53년 3월 사망할 때까지 전쟁을 주도한다.전쟁 계획을 확정하고,중공군을 끌어들였으며,전쟁이 소강상태에 빠진 뒤에도 휴전을 거부하는 등 주요 결정은 모두 스탈린이 내렸다.한편 모택동은 초기에 참전을 주저하긴 했지만 막상 중공군을 투입하고 부터는 전쟁터를 책임진다. 러시아 비밀문서 발굴로 한국전쟁의 기원에 관한 해묵은 논쟁은 사실상 끝난 셈이다.한민족에게 최악의 상처를 남긴 「6·25」에서 김일성·스탈린·모택동이 공동정범이라는 사실은 이제 부인할 수 없는 역사의 진실로 증명됐다. ◎「당 7∼8월 사업계획서」/북,108군·1168면에 「인민위」 설치/도·시·군·면 행정단위 남노당위 “재건”/「평화옹호 서울위」,지지 서명 받아내 전쟁 개시 3일만인 6월28일 서울을 점령하고 7월 말에는 낙동강 동쪽을 제외한 국토 대부분을 점령한 북한은 점령지에서 당·정 기관의 건립,토지개혁,군지원을 보장하는 활동에 즉시 돌입했다. 서울신문 특별취재반은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비밀문건을 미 국립공문서보존관리국에서 입수,국내 처음으로 공개한다.「당 중앙본부 7월∼8월 사업계획서」라고 이름붙은 이 문서는 「절대비밀」로 분류돼 있으며 등사본으로 50부만 찍은 귀한 자료다.이 문건은 전쟁 초기 승승장구하던 북한이 세운 전략을 알려준다. 사업계획서는 점령지 행정 중심방향으로 ▲옛 남로당조직 복구등 당세 강화 ▲군수품 생산 증대 ▲군·면·이 단위 인민위원선거 및 토지개혁 실시 ▲사회단체 활동 강화 ▲농촌에서의 증산 장려와 현물세 징수 등 5개항을 제시했다.또 10일마다 회의를 열어 이같은 지시사항을 점검하도록 했다. 이 문서에서 나타나듯 북한은 행정구역에 따라 중앙(서울)·도·시·군·면 단위로 각급 당 위원회를 재건하는 동시에 임시인민위원회와 사회단체들을 복구했다.당 위원회 재건작업은 북로당원으로서 파견된 공작대원,남로당 출신 월북자,형무소에서 출감한 남로당 간부 출신,빨치산 간부들이 맡았다.이어 두단계에 걸쳐 「인민정권기관」을 지체없이 세웠다.먼저 점령지에 지역 정권기관으로서 임시인민위원회를 구성한 다음 곧바로 선거를 거쳐 인민위원회를 정식 설치했다.남한에서 인민위원회가 들어선 곳은 1백8개 군,1천1백68개 면이었다. 인민위원회는 북한에서 실시한 예에 따라 토지개혁을 실시했다.「무상 몰수,무상 배분」을 원칙삼아 일제와 한국 정부,지주 소유 토지는 모두 몰수해 가난한 농민들에게 나눠주었다.자작농은 5∼20정보만 인정했다. 북한은 정치 선전·선동에도 힘을 기울여 7월14일 「평화옹호 서울시위원회」를 조직,북한을 지지하는 서명을 억지로 받아냈다.그 내용은 ▲유엔에 미국의 참전 중지를 요구하고 ▲이승만 대통령 등 대한민국 요인을 반역자로 지목,처형을촉구한 것이었다.
  • 수입생수서 인체유해 「톨루엔」 검출/환경부 수질검사

    ◎노르웨이산 「바이킹」… 기준치 미달/구리·망간·질산성질소 등도 극소량 나와 국내에 수입된 노르웨이산 먹는 샘물(생수) 「바이킹」에서 인체에 해로운 벤젠계 유기화학물질 톨루엔이 미량으로 검출됐다. 15일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주)SSK(대표 김상석)가 수입한 노르웨이 사우다킬데반사의 생수 「바이킹」을 낙동강환경관리청이 수질검사한 결과 톨루엔이 기준치(0.7㎎/회)를 초과하지는 않지만 0.001∼0.002㎎/ℓ 가량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다. 톨루엔은 벤젠·디클로로메탄·에틸벤젠·크실렌과 더불어 지난달 1일부터 수돗물 수질기준항목에 추가된 물질로서 발암성은 없지만 인체에 해로운 유기화학물질이다. 이 생수에서는 또 중금속인 구리와 망간 및 질산성질소도 미량 검출됐으나 환경부는 수질기준에는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수입승인을 내주어 시판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SSK사는 먹는 샘물 관리법이 시행되기 전인 지난 2월 중순 부산항을 통해 1.5ℓ들이 바이킹생수 10만8백병을 수입,지난 6월 환경부로부터 유통기한을 6개월에서 15개월로 늘려받았다. 환경부 관계자는 『수입생수에서 톨루엔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톨루엔은 자연계에서 발생하는 물질이 아니라 산업폐수에 용해된 물질로서 생수 수원관리 및 용기관리 부실에 따라 생수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 수돗물 개선에 좀더 노력을(사설)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없앨 수 있는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수입생수의 수질이 서울지역 수돗물보다 못하다는 환경부 분석결과는 생수에 대한 맹신을 일깨우는 것이긴 하지만 물까지 수입하는 낭비를 없애기 위해서는 결국 우리 수돗물의 수질을 좀더 높이는 시책을 시급히 추진하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수돗물은 그간 말썽도 많았지만 많은 투자로 지금은 전국보급률 81·1%,시설용량 하루 2천만t,1인당 하루 급수량 3백94ℓ, 급수도시 6백25개에 이르렀다.양적인 면에서는 크게 신장되었고 급수지역도 계속 넓어지고 있다.문제는 수돗물의 질적 안전성 확보와 국민들의 신뢰성 회복이다. 수돗물 관련 기관에 따르면 우리 상수도 수원은 하천표류수(60.3%)와 저수지물(30.2%)에 주로 의존하고 있다.이들 물은 주로 지표에서 흘러들기 때문에 하천오염에 따라 상수도 수원의 수질이 악화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91년 3월의 낙동강 페놀사건,94년 연초부터 연이어 터진 낙동강과 영산강 오염사고 등이 바로 국민들이 수돗물에 등을 돌리게 한 수원 오염의 예이다. 상수원 오염을 근원적으로 방지하는 대책과 식수전용댐 건설 등으로 원수를 청정하게 공급하는 대책을 가장 시급히 서둘러야 한다고 본다.원수가 깨끗해야 정수에 드는 약제를 줄일 수 있고 냄새 없는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낡은 수도배관과 저수조의 개선책을 중앙과 지방당국이 함께 추진해야 한다.우리 급수관 총연장은 6만7백54㎞로 상당히 확장되어 있다고 한다.그런데 이중 상당부분이 녹이나 부식에 약한 관들이고 20년이상 낡은관도 아직 5.6%나 된다고 한다.저수조의 구조불량 부식성재질 청소불량도 개선해야 한다. 지금 수돗물 수질기준은 선진국과 다르지 않다.먹는샘물(생수) 수질기준도 수돗물 기준에 맞춘 것이다.좀더 개선에 힘쓰면 굳이 외제 생수까지 마시려 들지 않을 것이다.
  • 대구성서공단 하천 벙커 C유 대량유출

    【대구=한찬규 기자】 28일 상오 9시10분 쯤 낙동강에서 1·5㎞떨어진 대구시 달서구 갈산동 성서공단 폐수처리장 앞 월성교 아래 복개천에서 벙커C유가 유출돼 대구시와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지방환경청은 직원 40여명을 동원,복개천 끝지점에 오일펜스를 5중으로 설치하는 한편 흡착포 3백여장을 뿌리고 펌프카 2대로 기름을 퍼내고 있다. 사고는 상오 6시30분 쯤 성서공단내 태창섬유(주)(대표 전범식)에서 보일러에 벙커C유를 공급하는 보조탱크의 밸브가 고장나며 4.7t이 새 나와 복개천으로 흘러들어 일어났다.
  • 신재기 위원 수사/업자에 거액 사례비 받은 혐의

    【창원=강원식 기자】 창원지검 특수부는 5일 민자당 신재기 의원이 골재채취 허가를 받게 해주겠다며 업자들로부터 거액의 사례비를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신의원은 지난 92년 지역구인 경남 창녕의 업자들로 부터 골재채취권을 허가받게해 주겠다며 수천만원대의 사례비 일부를 친척인 신창기씨(41)와 권정현씨(56)등을 통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신씨와 권씨를 조사한 결과 는 이들로 부터 사례금 중 1천3백여만원을 신의원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번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대로 신의원을 소환,조사해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날 하오 신창기씨와 권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신씨는 지난 92년 7월 『신의원을 통해 창녕군 길곡면 오호리 낙동강변의 63만㎥에 대해 골재채취 허가를 받게 해주겠다』며 김모씨로부터 3천5백만원권 자기앞수표를 받은 것을 비롯 같은 해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모두 7천8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 안보의식 다잡는 김대통령/6·25격전지 방문·참전용사 위로연 참석

    김영삼 대통령은 6·25 45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상오 6·25당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북 칠곡군의 다부동전투 현장에 건립된 「구국용사 충혼비」 제막식에 참석했다.하오에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외 참전용사가 초청돼 열린 「6·25 참전용사 위로연」에 참석했다. 김대통령은 최근들어 군부대 방문,군관련 인사 접견 때뿐만 아니라 일반 인사들을 만나서도 안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김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경수로 및 쌀지원문제가 타결됐음에도 안보의식이 약해지면 남북관계를 주도할 수 없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설명한다. 김대통령은 이날 충혼비 제막식 치사에서도 『우리의 안보가 튼튼해야만 자신있게 남북대화를 이끌어 가고 우리의 번영과 통일을 힘차게 이뤄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선엽 다부동전투 전우회고문 등의 영접을 받으며 전적기념관에 도착한 김대통령은 『55일간이나 계속된 다부동전투는 3만4천여명의 사상자를 낸 가장 처절한 격전이었다』면서 『다부동전투에서 낙동강까지 밀고 내려온 침략자들을 섬멸함으로써 6·25의 전세를 바꾸는 분수령이 되었으며 북진의 기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전면에 「구국용사 충혼비」 후면에 「대통령 김영삼 서」라는 친필휘호가 새겨진 충혼비를 제막한 뒤 헌화·분향했다. 김대통령은 전적기념관내 구국관에서 다부동전투 전우회회원 등 참석자 대표 1백20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장태완재향군인회장,데이비스 한국전 참전기념사업위원장(미국) 등 국내외 참전용사와 각계 인사 8백40여명이 참석한 「6·25 참전용사 위로연」의 격려사를 통해 『참전용사 여러분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은 시간과 더불어 더욱 빛나고 있다』고 역설했다. 김대통령은 『참전용사들은 우리 국민의 호국의지와 안보태세를 더욱 강화하는데 지도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선거전 어록/말… 말… 말잔치

    ◎“이번선거 우유회사 모델 뽑는것 아니다”/“여당조직은 돈만큼 쓸수있는 공중전화”/“멍청도를 똑청도로·핫바지를 칼바지로” 선거가 말의 향연이라지만 「돈은 묶이고 입은 풀린」 이번 선거 유세전에서는 어느 때 보다 풍성한 말잔치가 펼쳐졌다. 오뉴월 뙤약볕에 자리를 지킨 청중들에게는 한줄기 소나기 같았을 후보 및 지원연사들의 걸쭉한 입담들을 정리해본다. ▷민자당◁ ▲서울시청을 대통령선거본부로 삼을 위험이 있는 인물(박찬종 후보를 지칭)에게 서울시장을 시험삼아 맡긴다면 서울시는 불과 몇년사이에 파산하고 말 것이다.(이춘구 대표·서울 도봉유세) ▲듣기좋은 노래도 한두번이다.흘러간 물은 돌이킬 수 없다.서산에 지는 해에 우리 운명을 맡길 수 없듯이 늙어지면 후배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것이 당연하다.(김덕룡 사무총장·서울 잠실유세) ▲JP(김종필 자민련총재)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때 일어나고(5·16),동조하지 않아야 할 때 동조하고(3선개헌),추종하지 않아야 할 때 추종하고(유신),싸워야 할 때 싸우지 않고(5공),머물러야 할 때 머무르지 않고(민자당 탈당),퇴진해야 할 때 퇴진하지 않고 자민련을 만들었다.(임정규 부대변인·논평) ▲JP가 충청도민을 자신의 안주머니에 있는 조약돌 정도로 여겨 편리할 때 꺼내쓰려 해서는 안된다.(박중배 충남도지사후보·기자회견) ▲호남사람들은 김대중선생 한분을 위해 20∼30년 동안 헌신해 왔지만 세상에는 천리가 있다.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가을이 가면 겨울이 온다.이것은 인간이 몸부림치고 거부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김덕룡 사무총장·전남 나주유세) ▲정 민자당이 싫으면 자민련이나 민주당을 찍어라.그나마 아무일도 못하는 무소속보다는 일을 조금 더 할 수 있다.(정호용 대구시지부위원장·대구유세)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선거일인 6월27일을 기념하는 「6·27전화」를 개설,시민의 소리를 직접 듣겠다.(정원식 서울시장후보·광진구유세) ▲이번 선거는 지역의 살림꾼을 뽑는 것이지 우유회사 모델(박찬종 후보를 지칭)을 뽑는 것이 아니다.(이세기 서울시지부위원장·송파구유세) ▲내 키는 1백63㎝로 중국대륙을 호령한 등소평보다 9㎝나 더 크다.고양이가 쥐만 잘잡으면 되는 것 처럼 도지사가 도정만 잘하면되지 키나 색깔이 무슨 소용이 있나.(전석홍 전남지사후보·광양유세) ▲JP가 충청도 충청도 하지만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겨우 꼬드바리(꼴찌)해 충청도 망신시킨 것 밖에 더 있나.이제 일선에서 물러나야 한다.(황명수 충남도지부위원장·충남 연기유세) ▲「대구정서 대구정서」하고 대구가 마치 딴나라인 것 같이 이야기하는 정치인들은 놀부처럼 제비다리를 부러뜨려 놓고 치료하려는 사람들이다.(강재섭 의원·대구유세) ▷민주당◁ ▲3당통합에 내가 따라갔으면 최소한 2인자는 했을 것이다.민자당 대표나 국무총리를 하고 있거나 지냈을지도 모른다.(이기택 대표·부산유세에서) ▲대통령은 세차례,노벨평화상 수상은 10여차례나 떨어져 세계 낙선대회에 나가면 1등은 내차지다.(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전남 하의도에서) ▲16년간에 걸친 망명·연금·감옥생활 등으로 정상적인 나이를 먹지 못해 내나이는 사실상 54세다.(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의정부 유세에서) ▲김영삼 대통령은 빈말이라도 「내가 대통령이 됐으니 다음에는 당신(DJ)이 할 차례」라고 말하는 것이 30년 정치동지로서 점잖은 행동이다.(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청량리역 앞 유세에서) ▲김영삼 대통령을 따라가지 않은 낙동강 오리알 두개중 하나인 김정길이가 또다른 오리알 노무현을 부산시장으로 부화시키기 위해 지원유세에 나섰다.(김정길 전최고위원·부산유세에서) ▲위험하고 잘난 척만 하는 무소속의 박찬종 후보는 「앙꼬 없는 찐빵」에 불과하다.(박지원 대변인) ▲여당조직이란 공중전화,함잡이 조직으로 돈을 넣은 만큼 통화할 수 있고 돈을 깐 만큼 걷는 조직이다.(박지원 대변인) ▷자민련◁ ▲나를 욕하는 사람들은 실향사민이 아니냐.고향이 없어 지지해 줄 사람이 없으니 자꾸 트집이다.성질고약한 말이 뒷발질하는 것으로 여기겠다.(김종필 총재·충남 금산유세) ▲가수 박미경의 노래 「이유같지 않은 이유」의 「이제 내 가슴에는 네가 설자리가 없다」처럼 김영삼대통령도 이제 국민의 가슴에 설자리가 없다.(박준규 최고고문·대구유세) ▲김대통령은 호랑이굴에 들어가 호랑이를 잡았다고 하는데 그럼 그 안에 있던 사람이 호랑이였나.(김동길 고문·춘천유세) ▲자민련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멍청도」를 「똑청도」로,「핫바지」를 「칼바지」로 만들자.(주병덕 충북도지사후보·청원유세) ▲원주시민들이 적극 밀어준다면 머리가 깨지도록 종을 쳐 보은했다는 설화속의 치악산까치처럼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최각규 강원도지사후보·원주유세) ▲무소속후보는 동네 청상과부와 같다.남정네들이 이쪽저쪽에서 당기고 집적대니 세파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무정당후보는 혼자 정절을 지킬 수 없다.(구자춘 부총재·경북 경주 지원연설) ▷무소속◁ ▲물태우정권때는 대구에 비라도 많이 왔으나 김영삼 정권에서는 지난 겨울 0·3㎜밖에 오지않았다.(문희갑 대구시장후보·두류운동장유세) ▲6월27일 날씨가 좋아 젊은층이 모두 놀러가거나 장마로 비가 억수같이 와야 내가 낙선된다고 정당지도자란 사람들이 말한다.그렇게 보기 싫으면 아예 죽으라고 하지.(박찬종 서울시장후보·여의도유세) ▲나보고 경험이 없어 안된다고 그러는데,그러면 아내나 며느리 고를 때 애도 서너명 낳고 과부도 되어 본 경험이 있는 여자를 고르지 그러느냐.(김호길 원주시장후보·합동연설회)
  • 다부동 전투(외언내언)

    『한시간,아니 1분후의 운명을 모르는 나날이 한달이나 계속되었다.결국 이곳에서 죽지 않으면 안되는가 하는 생각뿐이었다.체력도,인내도,기력도 한계에 이른 고통의 나날이었다.이렇게 희생을 치르며 지키지 않으면 안되는가.그러나 적은 우리보다 더 고통스러웠다.적의 유기된 시체는 피골이 상접했고 포로는 배가 고파 말조차 못했다』 한국전쟁의 판도를 바꿔놓은 다부동 격전에서 살아남은 한 노병의 회고다. 대구에서 서북쪽으로 가다보면 보현산에서 발원해 대구∼영천 회랑을 적셔주는 폭 2백m가량의 금호강이 나오고 계속 칠곡쪽으로 향하면 분지안에 20여가구가 사는 다부동이 자리잡고 있다.국군은 노도와 같이 밀려오는 인민군과 50년 8월 14일 이곳에서 조우했다. 당시 전황은 38선을 기습남침한 북한군이 한달만에 국토의 90%이상을 점령하고 8·15 광복절까지 부산을 포함한 남한 전체를 해방시킨다는 목표로 총공세를 취하고 있었다. 국군은 왜관∼의성∼청송∼영덕을 잇는 1백40㎞의 낙동강 최후방어선을 구축하고 부산으로 통하는 전략적 길목인 다부원고개 유학산을 중심으로 전투를 벌여 반격의 기틀을 잡았다.다부동전투는 국군 제 1·6사단이 북한군 13사단을 맞아 한국전쟁 최초의 본격적인 백병전까지 벌이며 북진의 교두보를 마련한 전투였다.풍전등화의 위기에 직면한 조국을 구하러 나선 국군을 비롯한 학도병·민간인 2천3백명이 희생당하고 인민군도 1만여명이 사망했다. 한국전쟁 발발 45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김영삼대통령도 참석한 가운데 조국을 지키고 산화한 젊은 용사들의 유해를 수습해 이곳 양지바른 곳에 봉안하고 「국군용사 충혼비」도 제막했다. 때늦은 감은 있으나 군사정부도 아닌 문민정부가 6·25 최대 격전지에 충혼비를 세웠다는 것은 특별한 감회를 느끼게 한다.호국의 영령들이여,고이 잠드소서….
  • 6·25격전지 칠곡 다부동지구/「구국용사 충혼비」 오늘 폐막

    ◎육균 50사단 낙동강방어선 일대 수색/무명용사 유골 31구 발굴,45년만에 안장 6·25 당시 최대격전지였던 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동 전적기념관 앞 광장에 무명용사의 넋을 기리는 「구국용사충혼비」가 24일 제막된다. 이 충혼비는 육군 50사단이 6·25 때 나라를 위해 장렬히 산화한 무명용사들의 유해를 45년만에 발굴,안장하고 그 넋을 기리기 위해 칠곡군의 협조를 받아 세웠다. 높이 4·4m의 충혼비에는 「여기 자유의 제단에 조국 위해 목숨 바친 영령을 모시노라.가신 임의 짧은 인생은 겨레와 함께 영원히 살아가리」라는 비문이 새겨졌다. 무명용사들의 유해는 육군 50사단이 지난해 9월26일부터 지난 4월7일까지 6개월동안 연 3천8백여명의 장병을 동원,낙동강방어선 격전지를 대상으로 6·25 당시 실종된 선배전우의 유골 및 유품찾기작업을 펴 찾아냈다. 발굴작업이 진행된 지역은 다부동지구를 비롯,경북 왜관·신녕·안강·기계·군위·영천지구 등 낙동강방어선 격전지 7개 지역이다. 장병들은 참전용사들의 증언과 자문,전사에 나오는 병력배치 등을 토대로 당시 격전지의 진지와 교통호를 수색해 유골 31구와 수류탄·탄피·박격포날개·철모 등 37종 3백89점의 각종 유품을 발굴했다. 50사단은 올 연말까지 낙동강방어선에서 유골 및 유품찾기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 낙동·형산강 수질 “최악” BOD기준치 10배초과/대구환경청 조사

    【대구=한찬규 기자】 계속되는 가뭄과 유지수 부족으로 낙동강과 형산강의 수질이 기준치를 최고 10배나 넘어섰다. 14일 대구지방 환경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낙동강과 형산강의 수질을 측정한 결과 형산강 생지지점의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10.1㎛으로 기준치(1㎛)의 10배나 됐다.이는 지난 94년 5월과 지난 4월의 3.2㎛과 4.8㎛보다도 크게 악화된 것이다. 또 월성지점도 8.5㎛을 기록,94년 같은 시점의 5.4㎛과 지난 4월의 5.7㎛보다 높아졌다. 낙동강의 경우 고령지점이 BOD 8.2㎛으로 기준치(3㎛)의 2배 이상이며 달성지점 4.5㎛,구미 낙동대교 지점도 3.1㎛을 기록했다.
  • 공단 공해배출 집중감시/20일부터/16곳에 환경주재관 파견

    환경부는 9일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히 대비하고 공해배출업소를 효과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16개 주요 공단에 20일부터 환경주재관을 두기로 했다. 환경주재관은 공단천 감시 및 순찰 과 ▲공해배출업소의 상시 지도점검 ▲환경민원 상담 및 지원 ▲공단 자율환경 감시기구와의 정보교환 및 협조의 임무를 맡는다. 환경부는 올해말까지 이를 시범운영한뒤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전국 96개 공단에 확대,실시하기로 했다. 환경주재관 사무소가 설치되는 공단은 ▲한강수계의 성남,구로,남동,반월공단 ▲낙동강수계의 신평·장림,울산,양산,진주상평공단 ▲금강수계의 대전공단 ▲영산강수계의 여천,광양공단 ▲충주공단 ▲구미,대구성서,포항공단 ▲이리공단 등이다.
  • “철새도래지 환경파괴 아파트 건설 중단해야”/환경운동련서 주장

    【창원=이정규 기자】 마산·창원 환경운동연합(공동 의장 양운진)은 22일 육군 제1266부대 칠성사업단이 세계적 철새 도래지인 창원시 동읍 주남저수지 인근에 짓는 아파트공사를 환경 영향평가가 나올 때까지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마·창환경연합은 군부대와 창원시,낙동강환경관리청 등에 보낸 의견서에서 아파트가 들어서면 생태계의 급격한 변화로 야생 조류가 줄어들고 생활하수 등 각종 오·폐수로 저수지가 크게 오염될 것이라며 일단 공사를 중단,환경영향을 평가하자고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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