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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귀에 캔디2’ 첫방, 최지우가 남사친 ‘캔디’에게 고백한 비밀 이야기는?

    ‘내 귀에 캔디2’ 첫방, 최지우가 남사친 ‘캔디’에게 고백한 비밀 이야기는?

    배우 최지우가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캔디와 나눈 비밀 이야기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타들의 진솔하고 리얼한 일상과 함께 더욱 풍부해진 이야기로 돌아온 ‘내 귀에 캔디2’. 앞서 예고편을 통해 캔디와의 달콤한 통화를 하게 된 최지우의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오늘 방송을 통해 그 통화 내용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내 귀에 캔디2’ 첫 방송을 즐길 관전포인트를 공개한다. #더 솔직해진 비밀 이야기, 비결은 쌍방 비밀 통화! 지난 시즌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데 이어 시즌 2로 찾아온 ‘내귀에 캔디’가 이번에는 ‘쌍방 비밀통화’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두 사람 모두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통화를 시작하는 콘셉트를 적용, 솔직함과 설렘 지수를 배가했다. 출연자들은 익명의 친구 캔디와의 일상을 공유하면서 사소한 이야기부터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마음 속 깊은 고민까지 털어놓을 예정이라고. 제작진은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비밀친구 캔디와 이 정도로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지 몰랐다. 익명의 비밀통화가 조금 더 진솔하고 가감 없는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어떤 출연자들이 이 특별한 교감과 소통에 나서며 숨겨진 매력을 발산하게 될 지, 그들이 나누게 될 진실된 마음과 특별한 우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지우, ‘남사친’ 캔디에게 밝힌 비밀 이야기는? 최지우는 오랫동안 국민 여배우로 사랑 받아왔지만 만날 수 있는 ‘남사친’이 없어 “그런 친구가 있는 사람이 부럽다”고 제작진에 솔직하게 고백했다는 전언. 프라하로 여행을 떠난 최지우는 나홀로 여행의 동행자가 되어준 ‘남사친’ 캔디와 때론 즐겁게, 때론 따뜻하게 공감하며 특별한 우정을 쌓는다. 두 사람은 전화를 통해 사소한 이야기를 이어가다가도 속마음 깊은 곳에 숨겨둔 이야기를 털어놓는 등 특별한 우정을 쌓아갈 예정이다. 또한 ‘캔디’에게 전할 특별한 선물을 위해 연금술 박물관도 찾는다. 중세 연금술사들의 지하 약국터를 그대로 보존한 연금술 박물관을 찾아 사랑을 이루어주는 묘약, 젊음을 되찾아주는 묘약, 성공하게 해주는 묘약 등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해지기도 했다고. 과연 최지우가 캔디를 위해 산 물건은 무엇일지, 그녀가 바라는 진짜 소원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치열, 욜로(YOLO) 족 캔디와 맞바꾼 일상은? 또 다른 출연자인 요즘 ‘대세’ 황치열도 캔디와의 교감을 통해 특별한 우정을 쌓는 일에 도전한다. 바쁜 스케줄로 쳇바퀴 같은 일상을 반복하고 있는 황치열은 인생을 즐기는 욜로(‘인생은 한 번뿐이다’라는 삶의 모토로 미래에 대한 투자나 희생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추구하며 사는 삶의 방식 )족 캔디와 ‘일상 트레이드’를 통해 특별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황치열은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캔디의 반려견과 산책을 하는가 하면, 캔디가 추천하는 맛집에서 색다른 식사를 즐기는 등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캔디 역시 황치열의 무명 시절 단골집과 자취방 근처를 찾아가 보면서 그의 이야기에 푹 빠져 들었다는 후문. ‘대륙의 남자’ 황치열이 반해버린 캔디의 정체는 누굴지 오늘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내귀에 캔디’는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익명의 친구 ‘캔디’와의 비밀 통화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로, 시즌 2에서는 서로가 대화 상대를 모른 채 익명으로 통화가 진행돼 더욱 솔직하고 설레는 스타들의 비밀 통화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다큐] 혼밥, 그 쓸쓸함에 대하여

    [포토 다큐] 혼밥, 그 쓸쓸함에 대하여

    “언제 밥 한번 먹자.”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주 주고받는 인사 중 하나다. 대부분의 경우가 인사치레로 던지는 의미 없는 말이다. 하지만 이는 웬만한 다른 인사보다 정겹게 들린다. 밥은 인간관계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밥을 함께 먹는 일의 의미는 크다. 밥을 함께 먹는 사람을 식구(食口)라고 부른다. 식구는 어떤 조직에서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을 빗대어 부르는 말이기도 하다.혈연관계로 이뤄진 가족(家族)보다 법적으로는 먼 관계지만 현실적으로는 오히려 가까운 사람들이 바로 밥을 함께 먹는 식구다. 하지만 혼밥(혼자 먹는 밥)이 식문화의 한 유형으로 자리잡으면서 식구라고 부를 만한 관계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는 2015년 기준 520만명으로 전체 가구의 27.2%를 차지한다. 이는 2010년 427만명과 비교해 25.6% 증가한 것이다. 나홀로족의 비율이 4인 가구를 넘어 가장 많은 주거 유형이 됐다. 혼밥이 유행할 수밖에 없는 사회구조가 된 것이다.일주일에 두 번 정도 혼자 점심을 먹는다는 직장인 박지훈(39)씨는 “혼자 식사를 할 때는 메뉴 선정이 자유롭다. 혼자 먹다 보니 식사 속도, 식사 태도, 식사 예절에서도 자유로워 한결 편하다”며 혼밥의 장점을 설명했다. 대부분의 혼밥족이 말한 혼밥을 즐기는 이유다. 이런 간편함 때문인지 국내 빅3 편의점 중 하나인 GS25 편의점의 지난해 도시락 매출은 예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혼자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냉동식품도 최근 들어 매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혼밥족을 공략하기 위한 상품과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식당에서 혼자 한 테이블을 차지한다며 눈총을 받던 1인 손님이 이제 프리미엄 서비스까지 받는 시대가 됐다.반면 자신의 선택이 아닌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혼밥을 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도 있다. 실업률 상승, 비혼과 이혼, 독거노인의 증가가 1인 가구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혼밥을 하나의 유행으로만 보기는 어렵다. 설 연휴 마지막날 서울 노량진 학원가 컵밥거리에서 만난 3년차 공무원 준비생 이종윤(28)씨는 3000원짜리 컵밥으로 점심을 때우고 있었다. 이씨는 “공무원시험 준비를 시작하며 처음으로 혼자 밥을 먹었다. 이제는 조금 나아졌지만 처음엔 어색했다”고 말했다. 그는 “비용적인 문제 그리고 시간이 절약되기 때문에 혼자 밥을 먹을 수밖에 없다”고 혼밥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퀵서비스 기사 이모(55)씨는 주로 배달 장소의 구내식당이나 인근 편의점에서 연신 콜신호가 뜨는 휴대전화를 옆에 두고 홀로 식사를 한다. 이씨는 “배달 시간에 누구와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고 그럴 여유도 없다”고 고충을 토로했다.그릇 기(器)라는 한자를 들여다보면개고기 삶아 그릇에 담아 놓고한껏 뜯어먹는 행복한 식구(食口)들이 있다작은 입이 둘이고 크게 벌린 입이 둘이다그중 큰 입 둘 사라지자 울 곡(哭)이다 이정록 시인이 쓴 ‘식구’의 1연이다. 함께 밥을 먹던 식구가 없으니 곡소리가 난다는 내용이다. 입은 닫아 버리고, 시선은 휴대전화에 쏟고 있는 당신의 함밥(함께 먹는 밥)이 그 누군가에겐 그토록 바라던 정겨운 식사일 수도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잃어버린 인형 찾아가세요”…英공항 서비스 화제

    어른들의 작은 선행이 요즘 같은 추운 계절에는 훈훈한 이야기가 되기도 한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뉴스는 아일랜드 코크 국제공항에 '나홀로 낙오'된 테디 인형의 사연을 전했다. 한 어린이의 둘도 없는 친구로 보이는 핑크색 테디 인형이 처음 발견된 것은 지난 6일 공항 출국장. 수많은 여행객들이 오가는 북새통 현장에서 함께 여행을 떠나던 누군가 공항에서 이 인형을 잃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곧바로 쓰레기통으로 직행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공항 직원들의 생각은 달랐다. 직원들은 인형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 어디선가 울고 있을 주인을 기다렸다. 흥미로운 점은 매일같이 인형의 모습이 업데이트 되고 있다는 사실. 테디 인형은 마치 미아가 된 어린이처럼 공항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직원들에게 VIP 대접을 받았다. 공항 홍보담당자 케빈 컬러네인은 "테디 인형이 홀로 있는 것보다 우리 직원들과 함께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면서 "지금은 우리 홍보팀의 일원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빨리 주인이 나타나 인형을 찾아가기 바란다"면서 "인형에게 공항 라운지에서 식사와 차까지 대접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웃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서울 아파트값 ‘나홀로’ 상승

    서울 아파트값 ‘나홀로’ 상승

    겨울철 비수기가 이어지면서 아파트 거래가 줄고 있다. 지난달 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은 전국이 0.01% 하락했고, 서울은 0.02% 상승했다. 은평구와 서대문구가 정비 사업이 활기를 보이면서 0.03%씩 올랐다. 동작구와 강동구도 각각 0.06%, 0.05% 상승했다. 송파구는 문정 법조타운 입주와 SRT 개통 영향으로 0.02% 오름세를 보였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1% 상승하며 오름세가 이어졌다.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0.01% 올랐다. 사무실이 몰려 있는 종로구(0.06%)와 서대문구(0.06%)가 상승세를 이어 갔다. 입주물량이 많았던 곳은 전셋값이 소폭 하락했다. 성동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왕십리 센트라스와 옥수파크힐스 등 4505가구가 입주하면서 0.01% 하락했다.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3658가구)가 이달 입주를 시작한 강동구도 0.01% 하락세를 보였다.
  • 박근혜 대통령, 직무정지 후 첫 외출…현충원 찾아 성묘

    박근혜 대통령, 직무정지 후 첫 외출…현충원 찾아 성묘

    지난해 12월 9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청와대 관저에서 칩거하던 박근혜 대통령이 45일만에 첫 외출에 나섰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23일 오후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묘소가 있는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성묘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현충원에 오후 1시 45분부터 약 10여분 머물렀다. 청와대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박 대통령이) 원래 부모님 묘소에 갔다 오신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매년 설과 추석 직전에 최소한의 경호인력만 대동해 현충원에서 ‘나홀로 성묘’를 해왔다. 올해 성묘에도 최소 인력만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을 앞두고 박 대통령이 큰 결심을 하기 위해 선영에 다녀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R&D기업 입주의 힘… 마곡은 ‘나홀로 훈풍’

    R&D기업 입주의 힘… 마곡은 ‘나홀로 훈풍’

    3년간 아파트 가격 68% 올라 학군 미형성… 상승 지속 의문도 “분양 당시보다 가격이 많이 오르기는 했지만 기업들의 입주가 시작되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어요. 분위기도 다른 지역보다는 나쁘지 않고요.”(서울 강서구 마곡동 A부동산) 지난해 11·3 부동산대책 이후 전국 부동산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여름 한 달 만에 몇 천만원씩 뛰었던 강남 재건축도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가격이 낮아졌다. 하지만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의 분위기는 조금 다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1·3대책 발표 직후부터 올해 초까지 강동(-0.79%), 송파(-0.73%), 서초(-0.36%), 강남(-0.26%), 양천(-0.06%) 일대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강서구는 서울 평균(0.02%)보다 훨씬 높은 0.75%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대표 단지인 마곡엠밸리 7단지 전용면적 84㎡는 2014년 여름만 해도 5억원 초중반에서 움직였는데 지금은 8억원 중후반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면서 “11·3대책 이후 일부 가격을 낮춘 물건도 나왔지만 크게 하락하는 움직임은 없다”고 말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마곡동 아파트의 3.3㎡당 매매가격은 2013년 말 평균 1168만원이었지만 지난해 말 1968만원으로 68%가량 올랐다. 마곡지구에 아파트 한 채와 분양권 하나를 가지고 있는 직장인 박모(37)씨는 “한 채는 실제 살려고 가지고 있고, 한 채는 투자용인데 상당히 수익을 본 것은 사실”이라며 “언제쯤 팔아야 할지가 고민”이라고 전했다. 올해 4월 입주를 시작하는 마곡지구 유일의 민간아파트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는 평형별로 1억 5000만~2억 3000만원씩 웃돈이 붙었다. 강남 재건축도 한파인데 서울의 끝동네 강서구 마곡동이 이렇게 잘 버티는 이유가 뭘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기업들의 입주다. 총 366만㎡ 규모로 설계된 마곡지구는 서울시가 연구개발(R&D) 중심지로 키우는 곳이다. 올해 7월에는 LG그룹(LG사이언스 파크 1차)을 비롯해 SM그룹과 KTNF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 또 2018년에는 1000병상 규모의 이화의료원 및 롯데 글로벌R&D타운과 넥센타이어 중앙연구소, 코오롱 미래기술원 등이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신세계 스타필드 등 유통시설도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문제가 됐던 대우조선해양 부지도 분할 매각을 하면서 차근차근 새 주인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일진전기 컨소시엄과 오스템임플란트가 연구소 설립 목적으로 대우조선해양이 포기한 용지를 매입하기도 했다. 건설사 관계자는 “기업이 70여곳에 상주인구가 16만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전국적으로는 과잉 공급 논란이 있지만 마곡과 강서구만 놓고 보면 일자리에 비해 주택이 부족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과잉 공급으로 마이너스 프리미엄(분양가보다 가격이 떨어지는) 우려가 나오던 오피스텔도 최근에는 안정세를 찾는 분위기다. 부동산 관계자는 “지난해 봄만 해도 300만~500만원씩 손해를 보고 오피스텔 물건을 내놓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지난가을부터는 물건을 싸게 내놓는 경우가 거의 없다”면서 “투자자들이 ‘딱 1년만 버티면 기업들의 입주가 시작되는데 왜 싸게 파느냐’며 버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마곡은 앞으로 계속 잘나갈까. 건설사 관계자는 “아직 도시형성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학군 형성이 안 돼 있는 것이 약점”이라며 “장기적으로 교육 환경이 개선돼야 가격도 한 단계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강남에서 아파트를 보러 왔다가 오른 가격을 보고 좀 놀라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신세계 스타필드와 병원, 학원가 등이 형성되면 좀더 수요가 몰리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반면 다른 부동산 관계자는 “서울의 고가주택 수요는 강남과 용산 등 일부 지역에서만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결국 마곡의 가격도 직주근접(직장 근처에 주거지가 있는 형태)이라는 장점을 가진 공덕·아현, 성동구와 비슷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나홀로족’ 한우 선물세트

    ‘나홀로족’ 한우 선물세트

    15일 서울 중구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1인 가구 증가세에 맞춰 200g으로 낱개 포장된 한우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박원순 “文, 나홀로 함대… 참여정부 시즌2 안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차기 정부는 참여정부 시즌2가 아닌, ‘촛불공동정부’여야만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에게 각을 세우는 ‘쎈’ 발언을 이어갔다. 박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득권에 안주한 패권정치, 구태의연한 여의도정치는 청산의 주체가 될 수 없다”면서 “재벌 개혁에 실패하고 불평등을 심화시킨 참여정부를 재현하는 참여정부 시즌2로는 촛불이 요구하는 근본적인 개혁을 이룰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문재인 대세론’에 대해 “대세론은 강해 보이지만 고립된 ‘나 홀로 함대’에 불과하다”면서 “정권 교체를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촛불민심과 연대할 ‘민주연합함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 시장은 11일 광주를 방문해 기자회견을 갖고 문 전 대표의 참여정부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촉구하며, 본인이 가장 확장력 있는 대선 후보임을 내세울 것으로 전해졌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정점 향하는 조세부담률… 나라 곳간만 ‘차곡차곡’

    정점 향하는 조세부담률… 나라 곳간만 ‘차곡차곡’

    경기 침체에도 세금이 많이 걷히는 ‘세수 서프라이즈’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들의 조세부담률이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 1~10월 정부의 국세 수입은 215조 7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3조 2000억원 늘었고,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올해 조세부담률이 당초 예상치인 18.9%를 훌쩍 넘어 19.4~19.5%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기존 최고치는 2007년의 19.6%였다. 통념상 세금은 경제활동이 활발할수록 많이 들어온다. 하지만 최근 수출과 내수 모두 둔화되는 가운데 정부만 ‘나홀로 호황’을 누리는 이유는 3대 세목인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가 고루 잘 걷히고 있기 때문이다. 소득세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양도소득세가 많이 걷힌 영향이 컸다. 법인세는 지난해 유가 하락과 비용 절감 등을 통해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증가한 영향이 작용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등 정책 효과로 소비가 늘면서 부가가치세 증가세를 이끌었다. 수출이 부진해 정부가 환급해 주는 부가세 규모가 줄어든 점도 세수에 호재로 작용했다. 최영록 기재부 세제실장은 “올 하반기 세수는 전년과 같거나 줄어들 것으로 봤으나 7월 이후에도 세금이 잘 걷히고 있다”면서 “하지만 부동산이나 자산시장 호조 등 일시적인 요인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초과 세수가 늘면서 국세와 지방세 수입을 경상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비율인 조세부담률은 19.4~19.5%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물론 올해 경기 둔화로 GDP 규모가 예상보다 덜 늘어난 것도 조세부담률 증가에 영향을 줬다. 조세부담률은 2007년 19.6% 이후 2013년 17.9%까지 낮아졌다. 최 실장은 “GDP가 1600조원이고 올해 초과 세수가 추경 대비 9조원 더 걷힐 것으로 보여 조세부담률이 0.5% 포인트 이상 올라갈 것”이라면서 “지방세 초과 세수까지 합치면 조세부담률은 19.4~19.5% 정도로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세계 최초의 크리스마스 영화는?

    세계 최초의 크리스마스 영화는?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영화를 물으면 보통은 <나홀로집에>, <러브액츄얼리>, <크리스마스의 악몽> 등을 답합니다. 그럼 세계 최초의 크리스마스 영화는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최초의 크리스마스 영화는 영국 감독 조지 앨버트 스미스(George Albert Smith)가 만든 1898년 작품 ‘산타클로스’(Santa Claus)입니다. 영화 속엔 크리스마스이브 날, 이중 노출 기법(double-exposure techniques)을 통해 아이들이 잠든 가정집 굴뚝으로 몰래 내려오는 산타클로스의 모습과 굴뚝을 통해 아이 방으로 들어온 산타클로스가 몰래 양말 속에 선물을 놓고 사라지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이 흑백 무성영화에는 로라 베일리, 해롤드 스미스, 도로시 스미스가 등장인물로 출연했으며 영화의 총 길이는 1분 16초로 알려졌습니다.(참고: 위키백과) 한편 조지 앨버트 스미스는 영국의 사진사 출신들의 모임인 브라이튼 학파(Brighton School) 소속의 감독으로 대표작으로는 작가 찰스 디킨스 소설의 등장인물 중 한 명인 고아 ‘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데스 푸어 조’(TheDeath of Poor Joe·1901년 작)가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크리스마스 영화 한편 감상해 보는게 어떨까요? 사진·영상= Liveleak / AmusementPlace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자영업자 10명 중 8명 ‘나홀로 장사’

    자영업자 10명 중 8명 ‘나홀로 장사’

    60대 이상 자영업자 가장 영세 숙박·음식점 40% 창업 2년 안돼 ‘치킨집 사장’으로 대표되는 자영업자 10명 중 2명은 월 매출이 100만원도 안 된다. 전체의 80%는 따로 사람을 쓰지 않는 단독 영세 자영업자다. 숙박·음식점 업자의 경우 40%가 창업한 지 2년 미만이다. 22일 통계청의 ‘자영업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세무서에 등록해 활동하는 사업체는 479만개로 나타났다. 전체의 절반(50.8%)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몰려 있다. 인구 1000명당 사업자 수는 서울이 104개, 제주가 100개로 상위 1, 2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은 93개였다. 도·소매업이 23.6%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동산·임대업 21.5%, 숙박·음식점업 14.6% 순이었다. 이 3개 업종의 비중이 59.7%에 달했다. 등록사업자의 60.7%는 남성이었다. 50대가 32.4%, 40대 27.7%, 60대 이상이 24.7%였다. 전체 사업체 중 연 매출 1200만~4600만원인 곳이 30.6%로 가장 많았다. 21.2%는 연간 1200만원 미만이었다. 둘을 합하면 51.8%로, 전체의 절반 이상이 연 매출 4600만원이 안 된다는 얘기다. 연간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곳은 3.1%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의 경우 연 매출 4600만원 미만의 비중이 66.8%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 30대 이하에선 46.9%, 40대 43.0%, 50대 50.1%가 연 매출 4600만원에 미달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60대 이상 사업자들이 상대적으로 영세한 자영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전체의 4분의1에 해당하는 25.1%는 사업 기간이 2년 미만(1년 미만 13.3%, 2년 미만 11.8%)이었다. 2년 미만 업체의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숙박·음식점업으로 39.3%였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나홀로 집에’ 등 크리스마스 영화 속 ‘그 집’ 시세는 얼마?

    ‘나홀로 집에’ 등 크리스마스 영화 속 ‘그 집’ 시세는 얼마?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영화에 등장한 집의 실제 가격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일명 ‘크리스마스 영화’로 불리는 작품들에 등장해 관광명소가 되기도 한 집들의 현 시세를 공개했다. 1편이 개봉된 지 15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크리스마스가 되면 단골손님처럼 TV편성표에 등장하는 영화는 ‘나 홀로 집에’(1990)다.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의 이 영화는 주인공인 케빈(매컬리 컬킨 분)이 크리스마스 연휴에 홀로 집에 남겨졌다가 맞닥뜨린 소동을 그렸다. 주 무대는 케빈이 남겨진 집으로, 시카고에 실제로 존재한다. 현재 이 집의 가격은 약 22억 3000만 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크리스마스 단골 영화는 바로 ‘러브 액츄얼리’(2003). OST로도 유명한 이 영화는 각기 다른 여섯 커플(국내에서는 다섯 커플만 등장하는 것으로 편집돼 개봉됐음)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모습을 로맨틱하고 잔잔하게 담았다. 데일리메일에 소개된 집은 이 영화에서 영국 수상(휴 그랜트 분)의 짝사랑을 받는 관저 직원 나탈리(마틴 맥커친 분)의 집이다. 영국 런던 동부에 있는 이 집의 시가는 100만 파운드(약 15억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집은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 시가가 25만 5000파운드(약 3억 8000만원)에 ‘불과’했지만, 영화가 성공을 거둔 뒤 해당 지역이 개발되면서 10여 년 새 집값이 4배 넘게 뛰었다. 크리스마스라는 낭만적인 시즌을 배경으로 한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도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영화로 꼽힌다. 서른 두 살의 싱글 브리짓 존스(르네 젤위거 분)와 두 남자 마크(콜린 퍼스 분), 다니엘(휴 그랜트)의 삼각관계를 그린 이 영화에는 존스가 살고 있는 작은 아파트가 종종 등장한다. 배경이 된 아파트는 영국 런던 버러에 위치해 있으며, 영화 개봉 당시 19만 파운드(약 3억 원)이었던 시세는 현재 65만 파운드(약 9억 7000만원)로 15년 새 3배 넘게 올랐다. 한편 영화 ‘나 홀로 집에’와 ‘러브 액츄얼리’는 올 크리스마스에도 국내 케이블 영화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천시 ‘나홀로 재정위기’

    인천시가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재정위기 주의 단체’로 남게 됐다.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재정위기 주의 등급을 함께 받은 부산·대구·태백시가 모두 주의 등급에서 해제된 반면, 인천시는 아직 해제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행정자치부는 20일 강원 태백시를 재정위기 주의 등급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올해 3분기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이 18.4%로, 해제 기준인 25% 이하를 충족하며 주의 등급에서 해제됐다. 부산시와 대구시도 앞서 지난 5월 주의 등급에서 벗어났다. 반면 인천시는 재정위기 ‘동기’들이 속속 해제되는 상황을 부럽게만 바라봐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인천시는 2018년 재정 정상 등급 진입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재정 건전화 3개년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인천시 채무 비율이 지난해 1분기 39.9%까지 치솟아 주의 등급보다 높은 ‘심각’ 단계(채무 비율 40% 초과)에 육박했던 게 올 4분기에는 30.3%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따로 또 같이’ 나홀로 가구 대안 찾기

    ‘따로 또 같이’ 나홀로 가구 대안 찾기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벨라 드파울루 지음/박지훈 옮김/알에이치코리아/392쪽/1만 6000원 2016년 9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가구수 중 1인 가구와 2인 가구 비율은 56.1%에 달한다. 1인 가구만은 34.8%나 된다. 고령화, 비혼, 이혼, 취업난 등 나 홀로 사는 사람들이 느는 이유는 다양하다. 결혼 후 자녀를 갖지 않는 부부, 자녀 출가 후 부부만 사는 경우, 한부모 가정의 증가는 늘어난 2인 가구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것은 우리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니고 세계적인 추세다. 눈여겨볼 점은 우리보다 훨씬 오래전 핵가족화가 찾아온 사회에서는 전통적인 가족과 가정의 고정관념을 깨고 창조적인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탈핵가족화’ 현상이 가속화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은 새롭게 등장한 실험적인 생활방식을 종합해 인구 지형과 미국 사회 가치관의 변화라는 맥락을 따라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300건 이상의 인터뷰와 논문, 언론매체의 기사 등을 바탕으로 새롭게 대두한 다양한 생활공간과 생활방식을 탐구하면서 그 안에서 개인이 어떻게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지를 분석했다. 21세기 미국에서 유행하는 새로운 생활방식 중 대표적인 것은 배우자나 가족이 아닌 사람들과 같은 지붕 아래서 사는 것이다. 동거인을 이어 주는 연결 고리는 혈연이나 결혼이 아닌 친분이다. 젊은 뉴요커 4명은 뉴욕대학을 졸업한 뒤 첼시 지역에서 같이 살기 시작했다. 14년이 지나 마흔을 앞둔 현재 이들은 퀸스에서 2층짜리 콘크리트 건물을 찾아 같이 거주한다. 각자의 방이 있고 부엌과 거실, 정원은 공유한다. 시애틀에서 예술가 몇 명은 함께 살 집을 찾던 중 낡은 호텔을 발견하고 이를 21개의 주거공간으로 나눈 협동주택으로 개조했다. 이 집에 들어온 예술가들은 19세부터 5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걸쳐 있다. 부엌, 욕실, 휴게실, 세탁시설, 루프 덱을 공유하는 이들은 음식을 나눠 먹고, 함께 나들이를 다니곤 한다. 자신이 선택한 친구들과 어울려 사는 것은 더이상 도시 지역, 젊은이들, 혹은 예술인 부류만의 생활방식이 아니다. 전국적으로 각자의 인생을 살던 사람들이 함께 살고 있다. 이른바 ‘하우스셰어링’ 혹은 ‘홈셰어링’은 혈연관계가 없는 성인, 부모님 집에 들어온 성인, 중년의 자녀와 사는 노인, 성인이 돼 함께 사는 형제, 친척 간의 조합 등 다양하다. 이들은 혼자 사는 사람 수보다도 많다. 2013년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혼자 사는 성인의 수는 약 3400만명, 배우자나 연인이 아닌 다른 사람(하우스메이트)과 같이 사는 성인 수는 4120만명이었다. 미국 사회에서 소도시적인 연대 의식을 되찾고자 하는 사람들은 ‘코하우징’을 선택한다. 완벽한 주민자치제로 돌아가는 코하우징 커뮤니티는 각자의 아파트나 주택을 보유하는 한편 도서관, 상점, 놀이공간, 손님 숙소와 세탁시설 등을 갖춘 공용 주택을 갖는 것이 일반적이다. 책은 이 밖에도 시니어 코하우징, 세대 간 코하우징, ‘따로 함께 살아가는 커플’(LAT·live apart together), 온라인에서 만나 같이 살면서 상부상조하는 싱글맘 커뮤니티,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과 노인들을 이어 주는 이웃사촌 등 다양한 주거 형태와 삶의 방식을 소개한다. 책에 등장하는 사례와 분석 대상이 미국 사회에 국한돼 있긴 하지만 유사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도 긍정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겠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지재권도 나홀로 출원, 지식재산 탐구생활 개설

    나홀로 지식재산권을 출원·등록할 수 있는 사이트가 개설됐다. 비용 부담 등으로 증가하는 나홀로 출원인 지원 및 지재권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대책이다. 백종원 인터뷰 영상 등도 제작해 지재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허청은 11일 전문가 도움없이 혼자 상표나 특허 등을 출원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지식재산(IP) 탐구생활’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탐구생활은 지재권 출원 경험이 전혀없는 일반인이 절자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준비부터 출원·등록·활용, 분쟁 단계로 나눠 절차별 준비해야할 내용과 필수 체크사항, 콜센터에 자주하는 질문 등을 담았다. 상표·디자인·특허 등에 대한 선행조사 방법과 브랜드 관리전략, 지식재산 금융제도 등 지재권 전반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지식재산 탐구생활은 모바일(www.kipo.go.kr/easy)과 PC(www.kipo.go.kr/easy/pc)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지재권 우수 활용사례로 백종원 더 본 코리아 대표의 ‘상표권 성공사업의 시작’, 한경희생활과학 대표의 ‘성공신화의 필수조건 특허’, 이달우 마음 스튜디오 대표의 ‘창조작업의 첫 단추 디자인권’ 등 지재권의 중요성과 활용성을 강조하는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정연우 특허청 대변인은 “출원경험이 없는 국민은 낯선 용어와 복잡한 절차 등의 부담으로 미리 출원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지식재산 탐구생활은 국민 눈높이에 맞춰 지식재산과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민주당 “박한철·이정미 임기 끝나도 직무수행” 개정안 발의

    민주당 “박한철·이정미 임기 끝나도 직무수행” 개정안 발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박 대통령의 운명은 헌법재판소 재판관 9명의 손으로 넘어갔다. 이들 중 7명 이상이 출석해 6명 이상 찬성하면 박 대통령은 즉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보수 성향의 재판관이 다수인 헌재가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박한철(63) 헌재 소장과 이정미(54) 재판관이 각각 내년 1월과 3월에 퇴임하는 것 또한 심리 과정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배당에 따라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주심을 맡게 된 강일원(57) 재판관은 헌재 내 대표적 중도 성향 인사로 꼽힌다. 여야 합의를 거쳐 국회 추천을 받아 임명됐다. 주심 재판관은 효과적인 재판 절차를 위해 의견을 취합하는 등의 일을 맡는다. 탄핵심판 결정에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나머지 8명의 재판관 중 박 소장과 서기석(63), 조용호(61), 이진성(60), 김창종(59), 안창호(59) 등 6명은 보수 성향의 재판관으로 법조계는 분류한다. 박 소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의해 재판관에 지명되고 박 대통령에 의해 소장으로 임명됐다. ‘공안통’ 검사 출신으로 보수 색채가 짙다. 서기석·조용호 재판관은 박 대통령이 임명했고, 이진성·김창종 재판관은 양승태 대법원장이 임명했다. 양 대법원장은 이 전 대통령이 지명했으며 보수인사로 분류된다. 새누리당이 추천한 안창호 재판관은 대검 공안기획관 출신으로 가장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은 2명은 진보 성향으로 꼽힌다. 야당의 추천을 받아 임명된 김이수(63) 재판관은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에서 나홀로 반대 의견을 내며 주목을 받았다. 헌재 재판관 9명 가운데 내년 1월 31일에는 박 소장이, 3월 13일에는 이정미 재판관이 임기를 마친다. 최장 180일까지 심리를 진행하게 되는 헌재는 최악의 경우 7명의 재판관이 탄핵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 경우 2명만 반대해도 찬성이 5명에 그쳐 탄핵심판은 기각된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임기가 만료된 재판관도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는 직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지난 7일 발의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씨줄날줄] ‘촛불혁명’/박건승 논설위원

    [씨줄날줄] ‘촛불혁명’/박건승 논설위원

    시위는 조선시대에도 있었다. 그 주역은 최고 국립교육기관 성균관의 유생이었다. 조정의 부당한 처사나 이단을 비판하는 것이 주된 소재였다. 유생들은 현안이 생기면 요즘의 학생회와 비슷한 ‘재회’라는 것을 열어 논의했고, 과반수가 안건에 동의하면 행동으로 옮겼다. 대표자가 글을 짓고 모든 유생들이 서명했다. 그런 뒤 지금의 서울 명륜동 성균관에서 궁궐까지 길을 청소하게 하고 상가를 철수시킨 뒤 글을 들고 조정으로 향했다. 대궐 앞에 열 지어 앉아 임금의 답변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임금이 청을 거절하면 수업 거부와 단식투쟁에 나섰다. 집단 휴학인 셈이다. 세종이 궐 안에 절을 세우자 유생들이 시위를 벌였다는 기록도 있다. 성균관 유생들의 시위는 96차례나 있었다고 한다. 1980년대 군부독재 시절 시위의 관통어는 돌과 방패, 최루탄, 페퍼포그, ‘닭장차’ 등이었다. 시위가 얼마나 격렬했던지 급기야 닭장차 앞에는 ‘무석무탄(無石無彈), 인즉인(忍卽仁)’-돌 안 던지면 최루탄 안 쏜다. 참는 자는 어지니리-이 적힌 입간판까지 등장했다. ‘귀학귀군’(歸學歸軍)-학교로 돌아가면 경찰이 철수하겠다-이 나온 것도 80년대 중반 호헌공방의 격랑 속에서였다. 학생들은 즉각 ‘무탄무석’(최루탄 안 쏘면 돌 안 던진다), ‘귀군귀학’(경찰이 철수하면 학교로 돌아간다)으로 맞섰다. 우리 집회문화의 물줄기를 결정적으로 돌려놓은 것은 촛불시위다. 촛불은 희생과 결집, 희망, 기원의 의미를 함축한다. 그래서 촛불시위에서는 비폭력성과 질서, 평화를 표방한다. 2002년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여중생 미선·효순 사건이 도화선이 된 촛불시위는 엊그제 100만 민심을 결집해 내며 집회문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 법원이 광화문 전 차로와 청와대 인근 행진을 허용한 것도 촛불 평화시위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을 게다. 촛불시위가 풍자와 해학이 가득 찬, 그리고 자유롭게 참여하고 자유롭게 형식을 만들어 가는 시민축제가 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다. 광화문 대로에 노래·춤·공연 축제가 펼쳐지고, 권력에 항거하는 내용의 플래시몹이 선보이고…. 100만 민심이 ‘촛불 파도타기’를 하고, 그곳에 단두대와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부적, 그리고 오방낭에 승마복까지…. 촛불 민초들의 얼굴엔 자신감과 자부심이 넘쳤다. 오늘날 시위의 문법은 공감과 평화다. 무력과 폭력이 아니다. 투쟁만의 공간이 아닌 누구나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자유롭게 펼 수 있는 자리다. 100만 촛불 속의 가족 모습과 교복 차림의 중고생, 젊은 연인, 휠체어 탄 장애인, ‘혼참러’(나홀로 시위 참여자)들이 그걸 보여 주지 않았는가. 똑똑한 시민들의 당당하면서도 질서 있는 분노의 외침, 그런 우리 ‘촛불’들이 자랑스럽다. 박건승 논설위원 ksp@seoul.co.kr
  • 올 세수 22조 증가… 지갑은 얇은데 국고는 넘친다

    올 세수 22조 증가… 지갑은 얇은데 국고는 넘친다

    법인실적 개선에 부동산 회복도 내년 구조조정·내수 회복 불투명 증가 기조 이어질지 장담 못해 우리 경제의 장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세금은 잘 걷히는 정부의 ‘나홀로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이런 현상의 원인으로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 증가, 법인 영업실적 개선, 부동산 경기 회복세 등을 꼽았다. 기획재정부가 10일 발간한 ‘재정동향 11월호’를 보면 올해 1~9월 정부의 국세 수입은 모두 189조 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2조 6000억원 증가했다. 정부의 올해 목표 세수와 견줘 어느 정도 세금을 걷었는지 나타내는 세수 진도율도 81.3%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포인트 상승했다. 이처럼 국세 수입이 급증한 이유는 3대 대표 세목인 법인세, 부가가치세, 소득세 세수가 모두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법인 실적이 개선된 영향과 비과세·감면 정비 효과가 맞물리면서 법인세는 46조 9000억원이 걷혔다. 1년 전보다 7조 7000억원 늘어났다. 부가가치세도 6조 6000억원 늘어난 46조 4000억원이 걷혔다. 민간 소비가 지난해 4분기 3.3%, 올해 1분기 2.2%, 2분기 3.3% 증가했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 활성화로 소득세도 6조 3000억원 늘어난 50조 4000억원이 걷혔다. 세수 증가에 대해선 정부 각 부처별로 나름의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집행기관인 국세청 관계자는 “명목 GDP가 4.9% 성장했고, 법인 영업실적도 좋아졌고, 민간 소비도 증가했다”면서 “비과세·감면 정비, 미신고 역외소득 및 재산 자신신고제 시행 등의 효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만이 아니라 지난해도 전년에 비해 국세 수입이 늘어난 추세적 증가는 제도 정비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14년 1~9월 152조 6000억원이던 국세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 166조 5000억원으로 13조 9000억원이 늘었고, 올해 22조 6000억원이 더 증가했다. 국세청이 지난해 과세정보 전산시스템 ‘엔티스’(NTIS)를 새롭게 도입한 것도 세수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비과세·감면 제도 정비와 함께 최경환 경제팀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의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의 효과가 지난해 나타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정부는 이런 가운데 내년에도 국세 수입이 올해보다 8.48%(18조 9000억원) 늘어난 241조 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런 기조가 앞으로도 죽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은 많지 않다. 조선·해운업을 비롯한 공급과잉 업종의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소비 위축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와 청탁금지법 시행, 취업난 지속 등으로 내수 회복의 확실한 징후가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백웅기 상명대 경제학과 교수는 “현 상황에서는 내년 세수가 올해보다 더 개선될 것으로 보기 어렵다”면서 “정부의 긍정적인 시각은 세계경제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기반하고 있는데,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비관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나홀로집에2’ 트럼프, 자신의 호텔서 카메오 열연 ‘중년남자 1’

    ‘나홀로집에2’ 트럼프, 자신의 호텔서 카메오 열연 ‘중년남자 1’

    ‘나홀로집에2’ 트럼프 카메오 출연 사실이 재조명됐다.” 9일(현지시간)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의 이색 과거가 화제다. 트럼프는 지난 1992년 개봉한 영화 ‘나홀로 집에2’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극중 케빈(맥컬리 컬킨)은 플라자 호텔 로비에서 중년 남자에게 길을 묻는다. 이 중년 남자가 바로 트럼프. 20여년 전의 트럼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트럼프는 영화 촬영 당시 이 호텔의 소유주였다. 플라자 호텔의 오너였던 트럼프는 이 인연으로 카메오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 트럼프는 1995년 트로이 리처드 캠벨에게 건물을 매각했다. 트럼프는 영화 ‘쥬랜더’에도 특별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공화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는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압도하고 미국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美 제45대 대통령’ 트럼프는 누구? “나홀로 집에2 카메오 출연도”

    ‘美 제45대 대통령’ 트럼프는 누구? “나홀로 집에2 카메오 출연도”

    8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정치사에서 부와 권력을 동시에 쥔 첫 대통령이 됐다. 미국 경제전문 매체인 포브스가 지난 9월에 평가한 ‘부동산 재벌’ 트럼프의 자산 가치는 37억 달러(약 4조 2309억 원). 뉴욕 트럼프 타워 등 트럼프가 100% 소유하거나 지분을 가진 자산 28개를 평가한 수치로 본인의 주장인 100억 달러(11조 4350억원)에는 크게 못 미쳤지만, 웬만한 재벌 회장 부럽지 않은 재력이다. 트럼프는 여기에 세계 최강 미국의 군 통수권자로서 권력마저 움켜쥐게 됐다. ‘새내기 정치인’ 트럼프는 변화를 갈구하는 유권자들의 강력한 지지를 등에 업고 공화당 경선부터 이론으로 무장한 쟁쟁한 전문 정치인을 모조리 따돌렸다. 이어 본선인 대선에서 국무장관, 연방 상원의원 등 풍부한 국정 경험을 자랑하는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꺾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트럼프는 연방 상·하원의원은 물론 주지사, 관료 경험을 전혀 하지 않고 행정부의 최고 수반에 오른다. 역대 44명의 미국 대통령 중 선출직 공무원을 경험하지 않고 백악관에 직행한 이는 모두 4명.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의 원리를 중시해 온 미국민이 이미 부를 타고난 ‘금수저’ 트럼프에게 권력마저 안긴 선택에 전 세계인들이 놀라고 있지만, 그만큼 기성 정치 실망감이 크다는 반증으로 풀이된다. 트럼프가 전국적인 인사로 발돋움하게 된 계기는 2004년부터 NBC에서 방영했던 서바이벌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견습생)를 진행하면서부터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어프렌티스는 연봉 25만 달러의 트럼프 계열사 인턴십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 과정을 그린 일종의 직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트럼프는 여기에서 지금도 유행하는 ‘너는 해고야’(You‘re fired)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트럼프는 영화 ’나홀로 집에 2‘의 카메오로도 출연, 같은 공화당 소속이던 영화배우 출신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을 떠올리게 한다. 1946년 6월 14일생으로 올해 만 70세인 트럼프는 역대 미국 대통령 최고령 취임자가 될 전망이다. 종전 기록 보유자인 레이건 전 대통령은 만 69세 349일이 된 1981년 1월 20일 미국 40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트럼프는 만 70세 7개월이 되는 달에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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