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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농구도 결국 리그 중단… 4대 프로스포츠 올스톱

    여자농구도 결국 리그 중단… 4대 프로스포츠 올스톱

    유일하게 계속하던 ‘나홀로 리그’ 멈춰 24일까지 상황 본 뒤 재개 여부 결정코로나19 확산에도 리그를 강행해 우려를 자아냈던 여자프로농구가 뒤늦게 중단됐다. 이에 따라 야구·축구·농구·배구 등 국내 4대 프로스포츠가 ‘올스톱’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8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리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9일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의 경기까지 치르면 정규리그 90경기 중 8경기를 남겨 둔 채 리그가 중단된다. 이날 2위 청주 KB가 부산 BNK에 패배하면서 현재 선두인 아산 우리은행은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하면 자력으로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이날 이사회는 24일까지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본 뒤 리그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WKBL은 “선수와 관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아 선수단이 장기간 외부와 격리돼 발생하는 문제로 리그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WKBL은 남자 프로농구와 남녀 프로배구는 리그를 중단했음에도 “외부와 차단된 숙소에서 생활하도록 하는 게 오히려 건강을 지키는 길이다. 자가격리 대상자가 발생하면 정규리그를 종료하겠다”며 ‘나홀로 리그 계속’이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여자프로농구 선수단이 원정 경기 때 일반인 출입이 허용되는 호텔에 묵는 등 남자 프로농구 전주KCC 사례와 같은 외부 감염 우려가 제기됐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려는’ 행태라는 비판을 받았다. 앞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9일 예정했던 2020시즌 K리그 개막을 사상 처음으로 무기한 연기했다.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도 오는 14일부터 치르려던 시범경기 전 일정(50경기)을 사상 처음으로 취소했으며 오는 28일 예정됐던 정규리그 개막도 일단 1주일 연기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남녀 프로배구는 3일부터 리그를 중단했으며, 남자프로농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주간 정규리그를 중단하기로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WKBL 2주 중단... 한국 4대 프로스포츠 모두 멈췄다

    WKBL 2주 중단... 한국 4대 프로스포츠 모두 멈췄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리그를 강행해 우려를 자아냈던 여자프로농구가 뒤늦게 중단됐다. 이에 따라 야구·축구·농구·배구 등 국내 4대 프로스포츠가 ‘올스톱’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8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리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9일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의 경기까지 치르면 정규리그 90경기 중 8경기를 남겨둔 채 리그가 중단된다. 이날 2위 청주 KB가 부산 BNK에 패배하면서 현재 선두인 아산 우리은행은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하면 자력으로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이날 이사회는 24일까지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본 뒤 리그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WKBL은 “선수와 관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아 선수단이 장기간 외부와 격리돼 발생하는 문제로 리그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WKBL은 남자 프로농구와 남녀 프로배구는 리그를 중단했음에도 “외부와 차단된 숙소에서 생활하도록 하는 게 오히려 건강을 지키는 길이다. 자가격리 대상자가 발생하면 정규리그를 종료하겠다”며 ‘나홀로 리그 계속’이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여자프로농구 선수단이 원정 경기 때 일반인 출입이 허용되는 호텔에 묵는 등 남자 프로농구 전주KCC 사례와 같은 외부 감염 우려가 제기됐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려는’ 행태라는 비판을 받았다. 앞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9일 예정했던 2020시즌 K리그 개막을 사상 처음으로 무기한 연기했다.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도 오는 14일부터 치르려던 시범경기 전 일정(50경기)을 사상 처음으로 취소했으며 오는 28일 예정됐던 정규리그 개막도 일단 1주일 연기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남녀 프로배구는 3일부터 리그를 중단했으며, 남자프로농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주간 정규리그를 중단하기로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월드피플+] 휠체어 타고 나홀로 세계여행…장애 극복한 여성의 사연

    [월드피플+] 휠체어 타고 나홀로 세계여행…장애 극복한 여성의 사연

    휠체어를 타고 혼자 세계를 여행하는 페루 여성이 현지 언론에 소개돼 화제다. 페루 출신으로 지금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마르셀라 마라뇬(38)이 화제의 여행가. 그는 지금까지 모두 14개국을 방문했다. 단체여행을 간 이스라엘을 빼면 모두 혼자 떠난 여행이다. 페루 이카에서 태어난 마라뇬은 18살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장애를 갖게 된 건 미국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면서다. 음주운전을 한 남자가 사고를 내면서 척추를 다친 그는 하반신이 마비됐다. 한때 깊은 우울증에 빠져 방황했지만 마음을 수습한 그는 재활치료를 시작했다. 휠체어를 타고 대학에 복귀한 그는 커뮤니케이션 학사 학위를 받고 결혼까지 했다. 2번의 직장생활 끝에 의류업체를 창업, 삶의 안정을 찾은 그는 2017년부터 ‘혼자 떠나는 세계여행’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방문한 국가는 멕시코, 캐나다, 프랑스, 벨기에, 독일, 네덜란드, 홍콩, 인도, 이스라엘, 영국, 아르헨티나, 스페인, 탄자니아, 요르단 등 모두 14개 국가. 미국과 모국인 페루를 포함하면 그가 경험한 국가는 16개국에 이른다.혼자 떠나는 그의 세계여행엔 뚜렷한 목표가 있다. 마라뇬은 “보다 강한 사람, 장애가 있지만 스스로 무엇이든 해결하는 내가 되기 위해 혼자 여행을 한다”고 말했다. 이런 목표를 갖고 떠난 여행 중 가장 힘든 여행으로 그는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 등정을 꼽는다. 휠체어를 탄 몸으로는 혼자서 정상에 오를 수 없어 포터들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마라뇬은 “국립공원 입구에서 정상까지 꼬박 6일이 걸렸다”면서 “결국 정상을 밟았지만 힘과 자신감, 체력 등 모든 걸 시험대에 올려놓은 듯한 여행이었다”고 회상했다. 그에겐 세계여행을 하면서 갖게 된 꿈이 있다. 새로운 세계 신 7대 불가사의를 모두 방문하는 꿈이다. 마라뇬은 이미 멕시코의 치첸 이라 피라미드, 페루의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 요르단의 고대 도시 페트라, 인도의 타지마할 등 4곳을 방문했다. 남은 건 중국 만리장성, 브라질의 예수상, 이탈리아의 콜로세움 등 3곳이다. 세계여행을 하면서 마라뇬은 소소한 것에 행복을 느끼는 법을 배웠다. 그는 “여행을 하면 할수록 작은 것, 심플한 것에 소중함과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면서 “성숙한 사람이 되어가는 걸 스스로 느끼는 것도 여행이 주는 선물”이라고 말했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취임 한달 맞은 정세균 총리…바이러스 잡는 ‘세균맨’으로

    “정세균 총리는 코로나 19 대응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정 총리의 별명은 ‘세균맨’입니다. 만화 영화 ‘날아라 호빵맨’에 나오는 캐릭터중 하나인 세균맨과 이름이 같다고 지지자들이 붙여줬지요. 취임 6일 만에 터진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국내에서 발생하면서 정 총리는 이제 ‘나쁜 바이러스’ 잡는 ‘좋은 세균맨’으로 변신했습니다. 정 총리는 14일로 취임 한달을 맞습니다. 취임 한달간 행보를 보면 온통 ‘코로나 대응’에 집중돼 있습니다.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조기 차단을 긴급 지시한 후 각종 코로나 대책회의와 인천공항 점검, 질병관리본부 방문, 선별진료소 현장점검 등 매일 현장을 누비고 다닙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 대응에서 두 가지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하나는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여권 내에서 보기 드문 ‘경제통’으로서 과거 메르스 사태처럼 코로나가 경제에 타격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14일 출입기자들과의 오찬을 세종시 총리 공관하던 관례를 깨고 인근 음식점으로 정한 것도 골목상권을 챙기겠다는 숨은 뜻도 담겼다는 것이 총리실 관계자의 전언입니다. 하지만 정 총리는 코로나 사태 초기 “위기 상황에 총리가 안보인다”, “ 메시지 혼선이 있다”는 등의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나홀로 단신’으로 총리실에 부임한 이후 ‘시차적응’도 못한 상황에서 큰 위기에 직면한 정 총리 입장에서는 나름 아쉬운 부분도 있었겠지요. 하지만 그는 전혀 내색하지 않고 ‘내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치뤄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미루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예정대로 시행하게 된 것도 정 총리가 밀어붙였기 때문이라는 후문입니다. 정 총리는 유은혜 교육부총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교육부가 책임있게 방역한다면 굳이 시험을 연기할 필요가 없다”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온라인 강좌가 20%를 넘지 못하도록 한 규제도 70%까지 완화해 중국서 입국한 유학생들이 학교로 가지 않고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한 것도 정 총리의 아이디어에서 나왔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이번 코로나 대응을 통해 ‘부드럽지만 강한 리더십’으로 위기 상황을 돌파하는 정 총리의 장점이 국민들에게 인식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기생충’ 명품 배우들 차기작에 쏠린 눈

    ‘기생충’ 명품 배우들 차기작에 쏠린 눈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영화 ‘기생충’ 속 명품 배우들의 다음 작품에도 관심이 쏠린다. 배우들의 연기의 관련된 수상만 이뤄지는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앙상블 상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도 조명받은 만큼 국내외의 러브콜도 계속 쏟아지고 있다. ‘백수 가족’의 아버지 기택으로 나왔던 송강호는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비상선언’으로 돌아온다. 항공기 테러를 소재로 한 재난 블록버스터로, ‘관상’과 ‘우아한 세계’를 연출한 한재림 감독 신작이다. ‘공동경비구역 JSA’,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밀정’에 함께 나온 이병헌도 출연을 확정해 관심이 크다. 상류층 가정과 백수 가족의 연결고리인 기우 역의 최우식은 올해 여러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2월 26일 개봉하는 윤성현 감독의 ‘사냥의 시간’을 시작으로 조진웅과 함께한 범죄물 ‘경관의 피’, ‘만추’ 김태용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원더랜드’에도 출연한다. 그리운 사람을 인공지능(AI)으로 재현하는 가상세계에 관한 작품으로, 탕웨이와 박보검이 호흡을 맞춘다. 최우식은 최근 영화 제작·배급사인 A24의 러브콜을 받고 영화 ‘전생’(Past Lives) 출연을 검토 중이다. A24는 2017년 ‘레이디 버드’와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문라이트’ 등을 만든 제작사다. 외신에 따르면 ‘전생’은 어린시절 한국에서 만났던 두 사람이 나중에 재회하는 내용이다. ‘제시카송’의 주인공 박소담은 다음달 개봉하는 장률 감독의 신작 ‘후쿠오카’로 돌아온다. 28년 전 한 여자 때문에 절교한 두 남자와 귀신 같은 한 여자의 기묘한 여행을 담은 작품으로, 박소담은 두 남자를 꿰뚫어 보는 미스터리한 캐릭터 ‘소담’을 연기했다. 영화 ‘특송’에선 ‘기생충’에서 미술을 가르쳤던 박 사장네 아들 다송(정현준 분)과도 재회한다. 한 아이를 차에 태운 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펼쳐지는 범죄물이다. 박 사장을 연기한 이선균은 영화 ‘킹메이커’로 관객과 만난다. 대통령을 꿈꾸는 정치인 김운범과 그의 뒤에서 벌어지는 선거 전쟁을 그린 영화로, 선거판을 쥐락펴락하는 전략가 서창대 역을 맡았다. 김운범 역의 설경구와 배우 유재명, 조우진 등 명품 조연들이 총출동한다. 가정부 문광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정은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이어 지난 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나홀로 그대’에서 여주인공 소연의 엄마 역을 맡았고, 3월 방영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도 촬영 중이다. 영화 ‘내가 죽던 날’에도 캐스팅돼 김혜수, 김선영 등과 함께 스크린에 복귀한다.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한 기택의 부인 충숙 역의 장혜진과 지하 벙커에 살던 근세 역의 박명훈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서단의 엄마와 외삼촌 역을 맡아 북한 상류층 역할을 코믹하게 선보이고 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건물주도 집없으면 무주택…청약제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2·16 부동산대책’의 풍선효과로 청약경쟁률과 청약가점이 연일 고공행진이다. 강남 분양 아파트 청약가점은 만점(84점)에 육박하고 경쟁률만 수천대 일이다. 4월부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본격 시행으로 ‘반값 로또 분양’이 쏟아지면 청약광풍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이때문에 사실상 당첨이 희박한 2030 등 ‘청포자(청약포기자)’들은 “이번 기회에 청약제도 모순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핏대를 높인다. 백만장자도 ‘집’만 없다면 1순위가 되고, ‘나홀로 가구’ 시대에 부양가족 수에 가점을 주는 역차별에 대해 제고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을 통해 현 청약가점제도의 논란과 대안들을 9일 짚어봤다.  청약제도는 집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택이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공정한 ‘배분’을 위해 도입됐다. 40년 동안 약 140번의 수정 및 개정을 거쳤는데 2007년부터는 청약 1순위 보유자 중에서도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에 따라 점수를 매겨 총점이 높은 순으로 혜택을 주는 ‘주택청약가점제’가 시행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청약가점제의 가장 큰 문제로 ‘진짜 무주택자’만을 걸러내지 못하는 점을 꼽는다. 예컨대 상가나 토지, 오피스텔 등을 수십채 보유한 부동산 백만장자나 땅부자, 건물주라도 ‘주택’만 없다면 1순위 청약을 쓸 수 있다. 반면 작은 집 하나를 공동명의로 형제들과 상속받았을 때 쉽게 팔지도 못하고 1주택자가 돼 청약자격을 얻지 못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청약가점제에 실수요자 기준을 추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20억원 전세 사는 사람은 돼도 2억원 집 가진 사람은 청약 자격이 없는게 현실”이라면서 “진짜 도와줘야 할 무주택자를 걸러내려면 현 소득과 주택을 제외한 상가, 토지 등 기타 부동산 자산까지 세분화해 자격을 촘촘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말 그 지역에 거주할 실수요자를 가려내기 위해 청약 지역의 거주기간이나 근무기간을 1순위 자격조건에 넣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자산이 아닌 소득으로 따지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자격을 손질해야 한다는 지적도 상당수다. 부부합산 소득(맞벌이 3인가구 기준 월 648만원) 연간 7700만원을 넘는 신혼부부는 특별공급 신청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시장에선 “수도권에서 집을 사려면 오히려 이 소득기준보다 더 벌어야 한다”며 현실과 동떨어진 기준이라고 일축한다. 경쟁률이 치열해 사실상 2자녀 이상만 당첨 가능한 시스템도 문제다. 최근 자녀 수가 줄어드는 신혼부부들 현실과 동떨어져서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투기과열지구 분양가 9억원 이하의 85㎡ 이하 민영주택의 경우 20%를 신혼 특공으로 공급하는데 시장 수요에는 한참 못 미친다”고 말했다.  ‘나홀로 가구’ 역차별에 대해선 전문가 의견이 엇갈린다.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체 가구의 30%에 육박하는데 정부가 ‘저출산 해결’에 집착해 위장전입이 판치는데도 ‘부양가족 많은 집’에만 가점을 준다는 주장도 있다. 반면 신혼희망타운, 청년임대주택 등 주거정책의 대상은 청년과 신혼부부에 쏠린다는 반박도 있다. 이에대해 권대중 교수는 “정부가 2022년까지 청년임대주택 30만가구를 짓겠다고 했는데 오히려 10~20년 뒤 인구감소 시 공실 우려가 크다”면서 “청년임대 등을 원룸이 아니라 결혼해도 아이를 기르고 장기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투룸·쓰리룸 위주로 만들고 청년임대 공급을 줄인 돈으로 양육을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청약 1순위자만 1400만명이 넘어 청약통장만의 중요성이 퇴색된만큼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도시형생활오피스, 타운하우스 등 청약통장 없이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무대 닫습니다”···’신종 코로나 포비아‘ 덮친 문화계

    “무대 닫습니다”···’신종 코로나 포비아‘ 덮친 문화계

    먼데이키즈·악뮤 등 콘서트 연기제작발표회는 스트리밍으로 대체서울시향도 전석 매진 공연 취소“위약금 있어도 조심하는 분위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문화계 전반에 미친 타격이 크다. 뮤지션들은 콘서트 연기나 취소 공지를 내놓고, 각종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대체하고 있다. 영화 개봉 연기, 해외 음악가들의 공연 취소 소식도 속속 들려온다.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단독 콘서트를 계획했던 뮤지션들은 공연이나 예매 기간을 미루는 분위기다. 2년 4개월 만에 컴백한 젝스키스는 4일 예정됐던 예매 오픈 일정과 7~8일 팬 사인회를 연기했고, 백예린도 22일 앙코르 공연 예매 오픈을 안하기로 했다. 이달 중 무대에 오르려던 가수 김태우와 김진호, 악동뮤지션, 그룹 V.O.S와 위너 역시 국내외 공연 일정을 중단했다. 7일 예정된 공연을 3월 20일로 미룬 먼데이키즈는 “대관 사정으로 무기한 연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각종 행사들은 녹화나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려던 회사 설명회를 동영상 제공으로 대체했다. 5월 신사옥 이전과 상장 추진 등 굵직한 사업을 앞두고 취재진에게 대대적으로 설명할 계획이었다. 넷플릭스 드라마 ‘나홀로 그대’, tvN 드라마 ‘방법’도 같은 날 제작발표회 현장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송출했다. 공연계 관계자는 “일정 변경나 취소에 따른 위약금 부담이 크지만 어쩔 수 없이 조심하는 분위기”라며 “프로모션을 아예 안 할 순 없으니 스트리밍 등 다른 방법을 고민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클래식 공연도 속속 무산 소식을 알리고 있다. 애호가들이 올해 최고 기대 공연으로 손꼽아온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 취소에 이어, 서울시립교향악단도 이미 전석 매진된 콘서트를 하지 않기로 했다. 시향은 6일 오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퇴근길 토크 콘서트’를 할 예정이었으나, 관객의 건강을 고려한 결정이다. 마포문화재단은 2월 중 예정됐던 공연 5편을 취소하거나 미뤘다.뮤지컬계는 지난해 12월부터 잠실 로열씨어터에 진행 중이던 ‘위윌락유’가 공연을 멈췄고, 8일 서울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 예정이었던 가족뮤지컬 ‘공룡 타루’도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추사 김정희와 청조문인의 대화’전 연계 프로그램으로 추진된 ‘추사국제 학술포럼’은 중국 측 발표자가 불참의사를 밝혀 취소됐다. 영화관은 신작 개봉 날짜 변동으로 더 얼어붙을 전망이다. 올 겨울 최대 기대작 중 하나였던 전도연·정우성 주연의 범죄극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개봉을 무기한 연기했다. 제작진은 “기존 관객들과 약속된 행사도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미란 주연의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도 12일로 예정됐던 개봉일을 바꾸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외화 중에서는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가 개봉일을 16일에서 새달 26일로 옮겼고 7일로 공지됐던 언론·배급 시사회도 열리지 않는다. 오는 25일 예정됐던 올해 56회 대종상 영화제도 기약이 없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공연장을 찾는 관객과 아티스트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져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했다. 1월 관객은 1684만명 994명으로 2012년 이후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박성국 기자 psk@seoul.co.kr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손학규 ‘나홀로 최고위’… 비서실장마저 등 돌렸다

    손학규 ‘나홀로 최고위’… 비서실장마저 등 돌렸다

    비례대표들 ‘셀프 제명’으로 힘 보탤 수도 ‘안철수 신당’ 기호는 손 대표 선택에 달려바른미래당 호남 중진 등 당권파가 손학규 대표 사퇴 압박 카드로 ‘집단 탈당’을 꺼내 들었다. 3일 최고위원회의는 손 대표만의 ‘나 홀로 회의’로 진행됐고 비례의원 사이에서는 ‘셀프 제명’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바른미래당이 공중분해 직전까지 몰렸다. 이날 바른미래당 당대표실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는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켰던 임재훈 사무총장과 장진영 비서실장 등 주요 당직자들마저 불참했다. 손 대표는 작심한 듯 “오늘 비서실장과 사무총장 등이 출근을 안 했다. 당직자의 근무 태만을 묵과할 수 없다”며 이를 ‘당권 투쟁’으로 규정했다. 당권파 의원들은 손 대표에게 오는 10일까지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바른미래당 의원은 “끝까지 사퇴를 거부하면 의원들이 앞다퉈 탈당한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지역구 의원들이 탈당하면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들은 의원직을 유지한 채 스스로를 제명하는 작업에 나설 가능성도 커진다. 당규상 제명 요건은 ‘재적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이다. 안철수 신당은 현재 상태로는 정당투표 기호가 10번 이후로 밀리지만 셀프 제명된 의원들이 합류하면 5~6번대를 노릴 수 있다. 다만 당 윤리위원회의 제명 결정 없이 의원총회에서 셀프 제명을 의결하면 국회 사무처가 이를 받아 주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으로는 당권파의 경우 그래도 바른미래당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도 있다.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바른미래당은 총선 전 약 130억원의 국고보조금(경상보조금+선거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기호 3번도 귀중한 자산이다. 당권파의 집단 탈당 언급이 손 대표 사퇴 ‘압박용’일 뿐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나홀로 명절’ 안내서 : 에어프라이어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나홀로 명절’ 안내서 : 에어프라이어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나흘간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자취방에서 홀로 명절을 보내는 ‘혼휴족’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는 에어프라이어. 기름 대신 전자파로 음식을 굽거나 튀기는 에어프라이어는 조리부터 세척까지 간편해 인기를 끌고 있다. 누구든 쉽게 스테이크부터 생선구이까지 다양한 음식을 조리할 수 있지만, 주의 깊게 사용하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발암물질이 몸속으로 들어오거나 금속에 노출될 수도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제시하는 올바른 사용법에 따라 안전하게 명절을 보내보자.●에어프라이어에서 생성되는 발암물질 ‘아크릴아마이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에어프라이어에서 고온으로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조리하면 아크릴아마이드가 다량 생산될 수 있다. 아크릴아마이드란 고탄수화물 식품을 120도 이상으로 장시간 가열할 때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유해물질로, 주로 감자튀김이나 감자칩에서 많이 검출된다. 또한 과자류, 커피류, 시리얼에서도 검출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식품 내 아크릴아마이드 잔류 권고기준은 1000㎍/㎏ 이내다. 소비자원이 직접 10개 에어프라이어 제품으로 감자튀김을 조리해본 결과, 각 업체에서 제공하는 사용설명서대로 감자튀김을 조리하면 대부분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이 우려할 수준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감자를 조리할 때 너무 태우지 말고 ‘황금빛 노란색’이 될 때까지만 조리하도록 권고했다. 감자량을 너무 적게 넣어도 금방 색깔이 진해지면서 다량의 아크릴아마이드가 검출되는 만큼 적정한 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권고 온도와 시간은 업체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감자 조각으로 ‘웨지감자’ 요리를 만들고자 할 때 180도 온도로 15분간 돌리는 것이 ‘정석’으로 알려져있다. 자세한 기준은 구매시 동봉되는 사용설명서를 참조하자. ●세척은 너무 세지 않게…금속 코팅 드러날 수도 소비자원은 에어프라이어 내부에 있는 바스켓 세척시 금속 코팅이 벗겨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고도 밝혔다. 소비자원이 9개 에어프라이어 제품의 내부 바스켓 부위에 부직포 수세미를 반복해서 마찰한 결과 9세 제품 모두 1000회 미만에서 내부 금속 표면이 노출됐다. 코팅이 벗겨져 금속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만일 주2회 같은 강도로 세척을 하면 수명 기한이 6개월인 셈이다. 실제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에어프라이어 관련 상담 중 36%가 코팅 관련 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코팅이 벗겨진 소비자가 많은 것이다. 이에 소비자원은 바스켓 세척을 너무 세게 하지 말고, 철수세미 사용도 지양하도록 권고했다. 종이호일을 구입해 바닥에 깔고 사용함으로써 세척 주기를 늘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조리시 바짝 붙으면 다가가면 전자파…떨어져서 지켜보자 에어프라이어에서도 전자파는 흘러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생활속 전자파위원회’의 측정에 따르면 에어프라이어는 일반적인 사용법을 준수하면 전자파 발생량이 높지 않지만, 음식을 가열하기 위한 열선이 제품 윗면에 있기 때문에 상단에서 전자파 발생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상단에 너무 몸을 밀착시키거나 가까이 다가가면 전자파에 노출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자.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명절 동반자 넷플릭스, 자동결제 막는 꿀팁

    명절 동반자 넷플릭스, 자동결제 막는 꿀팁

    24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은 누군가에겐 짧고, 누군가에겐 길다. 명절이 다가오면 고향에 내려가는 길에 짬짬이 시간을 보내기 위해, 혹은 집에서 ‘나홀로’ 명절을 보내는 동안 심심하지 않기 위해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Btv와 같은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해보려는 사람도 많아진다. 이번 기회에 최대 1개월 주어지는 무료체험을 통해 동영상 서비스를 경험해보려는 사람들을 위해 올해 변경된 주요 약관을 소개해본다. 나도 모르게 혹시나 유료 결제 될까봐 망설였던 사람들에겐 ‘안심 꿀팁’이 될 수 있다.●넷플릭스, 이용자 동의 받아야 ‘유료전환’ 전 세계 오리지널 드라마가 쏟아지며 돌풍처럼 성장하는 글로벌 OTT 넷플릭스는 새로 가입하면 1개월간 무료체험이 가능하다. HD·UHD 화질 여부, 동시접속 수에 따라 베이식(9500원), 스탠다드(1만 2000원), 프리미엄(1만 4500원) 세 단계의 멤버십 중에 골라 30일 동안 무료로 영화나 드라마를 즐길 수 있다. 문제는 30일이 지났을 때다. 넷플릭스를 계속 즐기고 싶다면 그대로 유료 결제를 진행하면 되지만, 생각보다 빨리 흥미를 잃었을 땐 과괌히 무료체험 구독을 취소해야 한다. 그러나 흥미를 잃음과 동시에 관심도 사라져 기억 속에서 ‘잊힐’ 수가 있다. 기존의 넷플릭스는 유료체험 3일 전 이메일로 한 차례 안내만 하고선 30일이 지나면 미리 설정해놓은 카드로 자동결제를 진행했다.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이 같은 넷플릭스 정책이 ‘불공정 약관’이라고 판단하고 시정을 요구해 지난 20일부터 변경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넷플릭스는 무료체험 기간이 끝나기 전에 이용자에게 유료전환을 통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반드시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이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 이용자는 넷플릭스를 해지할 수 있다. 연휴 기간을 맞아 넷플릭스에 가입했다가 자동으로 유료 전환될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SK·KT·LG 인터넷(IP)TV, 동영상 시청 안 하면 전액 환불 SK브로드밴드의 Btv, KT의 올레tv, 그리고 LG유플러스의 U+tv까지 olleh TV까지, 대한민국 대표 3대 IPTV도 최근 불공정 약관으로 인해 공정위 시정명령을 받았다. 이들 IPTV에서 제공하는 월정액 주문형비디오(VOD)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번 결제를 진행하면 실제로 동영상을 보지 않았더라도 환불이 불가능했다. 실제로 올레tv를 이용하던 한 소비자는 동영상을 한번도 틀어보지 않고 결제 당일 취소하려고 했지만, KT는 ‘1개월 이내 해지 때 1개월 요금을 청구한다’는 약관을 내세울 뿐이었다. 그러나 공정위는 이 역시 불공정 약관에 해당한다고 판단했고, 3사 IPTV도 받아들여 지난 2일부터 약관이 수정됐다. 이젠 동영상을 시청하지 않았다면 7일 이내에 청약 철회를 통해 100% 환불받을 수 있도록 시정했다. 7일이 지났다면 가입 기간을 기준으로 계산한 일일 요금과 잔여기간 요금의 10%를 위약금으로 제외하고 나머지를 돌려받을 수 있다. 만약 가입해놓고 마음이 변했다면 동영상을 클릭하지 말고 빠르게 해지를 해야 한다.●유튜브 프리미엄, 이용 중 해지해도 한달 요금 납부해야…아직은 그대로 최근 유튜브 프리미엄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유튜브를 시청할 때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되고, 휴대전화에서 백그라운드(화면을 꺼도 앱이 유지되는 기능)로 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유튜브 자체 제작하는 오리지널 영상, 드라마도 있어 즐길거리도 풍부해지고 있다. 그런데 유튜브 프리미엄은 이용 도중에 해지를 신청해도 즉각 처리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결제 이후 10일차에 해지를 신청해도, 나머지 20일 동안 계속 결제가 유지되다 다음 달 결제일에 가서 해지되는 것이다. 이용자 입장에선 20일은 ‘미이용 기간’임에도 한 달 요금을 꼬박 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민법상 원칙에 어긋날뿐더러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금전 피해를 준다는 이유로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무료체험 가입을 유도한 뒤에 명확한 동의 절차 없이 유료 서비스 가입으로 간주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시정권고를 내렸다. 다만 유튜브 프리미엄을 운영하는 구글LCC 측에서 방통위 결정을 검토하고 있어 아직까지 약관에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명절 연휴를 맞아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해보려는 소비자는 이 점을 감안해 ‘똑똑한’ 소비를 해야 할 것이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설 귀성길은 추억으로?...1인가구·고령화로 ‘나홀로 연휴’ 시대 열리나

    설 귀성길은 추억으로?...1인가구·고령화로 ‘나홀로 연휴’ 시대 열리나

    설 명절에는 온 가족이 모여 음식을 나누고 화기애애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상례로 여겨졌다.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기간인 23일부터 27일까지 총 3279만명, 하루 평균 656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 평균 472만대에 이르고, 서울~부산 귀성길은 8시간 10분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1인 가구의 급증과 저출산, 명절 스트레스에 대한 반감 등으로 ‘나홀로 설 연휴’를 보내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점차 이같은 귀성 풍경은 추억속의 한 장면으만 남게되는 것 아니냐는 예측이 나온다. ●1인 가구 비중 29.8%…부부+자녀 가구 추월 통계청은 지난달 ‘장래가구특별추계 시도편 2017~2047년’을 통해 지난해 전국 2011만 6000가구 가운데 1인 가구는 598만 7000가구(29.8%)로,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가구(596만 2000가구·29.6%)보다 2만 5000 가구 더 많다고 밝혔다. 2017년에는 가장 비중이 높은 가구 유형이 부부와 자녀가구(31.4%)였지만 이제 1인 가구가 최대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통계청은 2047년경 1인 가구의 비중도 전체의 약 40%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2017년 399만 8000가구에서 2047년 1105만 8000 가구로 늘어난다. 전체 가구에서 고령자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20.4%에서 49.6%로 오를 전망이다. 2047년 전망치를 시도별로 보면 17개 시도 중 절반 이상인 9개 시도에서 고령자 가구 비중이 50%를 넘어선다. 전남(59.9%)·경북(57.7%)·강원(57.3%) 등은 특히 높다. 세종·경기·인천·제주·울산은 30년 동안 고령자 가구 수가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구주의 중위 연령은 2017년 51.6세에서 2047년 64.8세로 13.2세 높아질 것으로 통계청은 전망했다. ●저출산·비혼 증가로 가족 규모 작아져 지난해 3분기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88명으로 낮아져 지난해 전체 합계출산율도 2018년에 이어 연속 1.0명을 밑돌 것이 확실시된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현재 인구를 유지하려면 합계출산율이 2.1명은 돼야 하지만 그 절반도 안된다는 의미다. 대표적인 저출산 국가로 꼽히는 일본(1.42명)과 대만(1.06명), 싱가포르(1.14명) 등은 2018년 합계출산율이 모두 한국을 웃돌았다. 이는 1인가구 급증과 고령화, 저출산으로 명절을 맞아 3대를 망라한 대가족이 음식을 나눠먹고 대화를 나누는 풍경은 점점 찾아보기 어려워질 것임을 예고한다. 결혼하지 않는 ‘비혼’ 비율 증가도 이같은 경향을 부채질할 전망이다. 통계청이 지난 7월 발표한 ‘2019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결혼에 긍정적인 여성은 1998년 67.9%에서 2008년 61.6%, 지난해 43.5%로 감소했다. 응답한 여성의 50.8%는 ‘결혼을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고 답변했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변한 여성도 3.8%였다. ●10명중 6명이 “나홀로 설 연휴 보내고 싶다” 잡코리아가 최근 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과 함께 20세 이상 성인남녀 3390명을 대상으로 설날 계획을 주제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59.1%가 ‘오롯이 나 혼자서만 이번 설 연휴를 보내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는 여성(61.9%)이 남성(56.7%)보다 다소 높았고, 취업준비생이 61.5%로 직장인(59.8%), 대학생(54.9%)보다 다소 높았다. 올해 설날 가족·친지모임에 참석할지 여부를 묻는 조사에는 57.4%가 ‘참석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기혼 응답자가 71.0%로 미혼 응답자(54.4%)보다 16.6%포인트 높아 결혼 여부가 명절 모임 참석 여부에도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세금으로 취업자 30만명 반등했지만… 40대·제조업 ‘허리’ 못펴

    세금으로 취업자 30만명 반등했지만… 40대·제조업 ‘허리’ 못펴

    증가폭 3배 늘어… 청년실업률 6년래 최저 홍남기 “3대 지표 개선… 고용 질도 좋아져”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37만 7000명 증가 40대 16만 2000명 줄어… 28년만에 최악 주력 제조업 8만명↓ 초단기는 30만명↑ 지난해 연간 취업자 증가 폭이 2년 만에 30만명대를 회복하고 고용률도 60.9%로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우리 경제의 허리인 40대와 제조업의 고용 한파는 심각했다. 정부는 일자리 ‘반등의 해’라고 자화자찬했지만, 세금을 투입한 노인·단기 일자리의 힘이 컸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712만 3000명으로 전년보다 30만 1000명 증가했다. 2018년 증가 폭(9만 7000명)의 3배를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0만명 이상 늘었고 12월에는 51만 6000명이나 증가한 데 힘입은 것이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은 2018년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60.9%로 1997년 이후 가장 높았다. 15~64세 고용률은 66.8%로 1989년 집계 이래 최고였다. 지난해 실업자는 106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3.8%로 2018년과 같은 수준이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8.9%로 2013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았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취업자 증가, 고용률, 실업 등 3대 고용지표가 모두 개선되면서 양적 측면에서 V자형 반등에 성공했다”면서 “고용 여건 전반의 뚜렷한 개선이 이뤄지며 고용의 질 성과도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 증가 폭은 30만 1000명이었지만 60세 이상 일자리 증가 폭이 37만 7000명으로 196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컸다. 어린이 등하교 도우미, 골목길 쓰레기 줍기 등 재정을 투입해 만든 노인 일자리의 효과로 풀이된다. 통계청 관계자도 “지난해 정부 재정일자리가 11월로 마감될 예정이었지만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12월까지 확장됐고 2018년 기저효과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40대 취업자는 전년 대비 16만 2000명 줄어 1991년(-26만 6000명) 이후 28년 만에 감소 폭이 가장 컸다. 30대 취업자도 전년보다 5만 3000명 줄었다. 고용의 질이 높아졌다는 근거도 희박하다. 제조업(-8만 1000명), 도·소매업(-6만명), 금융·보험업(-4만명) 등이 감소했고 주력산업인 제조업은 지난달까지 21개월째 감소세다. 국민 세금이 투입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16만명 늘었고 숙박 및 음식점업도 6만 1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1~17시간 초단기 일자리 증가 폭은 30만 1000명으로 1980년 통계 작성 이래 39년 만에 가장 컸다. 지난해 고용원을 두지 않은 ‘나홀로 자영업자’는 전년보다 8만 1000명 증가했다. 심각성을 인식한 정부도 ▲40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직업훈련 강화 ▲40대 창업 지원 등을 포함한 ‘40대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3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40대 구직자 채용 기업에 고용촉진장려금을 지급하고 40대가 창업한 기업에 세무·회계 부문을 지원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부 일자리를 많이 늘려 놓은 상태에서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40대 일자리는 서비스업보다 제조업 종사자가 기술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안방 최강자’ 현대차 독주… 젊어진 벤츠도 질주

    ‘안방 최강자’ 현대차 독주… 젊어진 벤츠도 질주

    지난 한 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브랜드는 무엇일까. 판매 실적이 크게 향상됐거나 급락한 브랜드는 어디일까. 일본차 불매 운동의 영향은 어땠을까.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가입된 모든 국산·수입차 브랜드의 지난해 성적표를 바탕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2020년 경자년 새해 판매 전망을 살펴봤다.1. 벤츠, 지칠줄 모르는 성장 최근 메르세데스벤츠는 국내 수입차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수입차는 벤츠’라는 공식이 생길 정도다. 지난해 7만 8133대를 팔아 치우며 2018년 세운 역대 최다 기록(7만 798대)을 1년 만에 갈아 치웠다. 증가 폭도 10.4%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또 사상 처음으로 국산 브랜드인 한국지엠을 제치고 국산·수입차 통합 판매 5위에 올랐다.한국에서의 성공에 독일 본사도 한층 고무된 분위기다. 브리타 제거 벤츠 승용부문 마케팅&세일즈 총괄은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세단 등 완전한 라인업을 갖추고 다양한 고객층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이라고 비결을 밝혔다. 벤츠가 올드해 보이는 디자인을 버리고 획기적으로 젊은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판매량 증대에 한몫했다. 벤츠의 올해 최대 관전 포인트는 연 국내 판매 8만대를 돌파할지 여부다. 엔진 결함 등 대형 이슈가 터지지 않는 한 벤츠의 흥행 가도는 올해도 계속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2. 현대차, 국산브랜드 중 ‘나홀로 성장’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국산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판매량이 늘었다. 68만 5041대를 팔아 38.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제네시스를 포함하면 41.7%, 같은 그룹인 기아차까지 포함하면 무려 71.0%에 달한다. 현대차는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톱2’ 모델인 그랜저와 쏘나타를 동시에 신형으로 출시하면서 나 홀로 성장할 수 있었다. 지난해 세단으로 재미를 봤다면 새해에는 SUV로 판매 성장을 노린다. 현대차는 올해 준중형 SUV 1위 투싼과 중형 SUV 1위 싼타페 신형을 출격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두 모델에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역시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의 독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3. 진격의 지·볼·미, 첫 1만대 클럽 가입 수입차 브랜드 중에선 ‘지프’, ‘볼보’, ‘미니’의 급성장이 가장 눈에 띄었다. 세 브랜드는 국내 진출 후 처음으로 나란히 ‘1만대 클럽’에 가입했다. 볼보는 1만 570대(전년대비 성장률 24.0%), 지프는 1만 251대(35.1%), 미니는 1만 222대(11.2%)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볼보는 SUV 모델 ‘XC 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중형세단 ‘S60’의 호평이 이어지며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프는 SUV 흥행 바람에 ‘원조 SUV’라는 장점이 더해지며 놀라운 성장률을 나타냈다. 미니는 1인 가구 확대에 따른 고성능 프리미엄 소형차의 인기와 신형 모델을 향한 마니아층의 구매 러시가 이어지면서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다. ‘지볼미’의 인기는 새해에도 식지 않고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4. ‘불황의 역설’… 슈퍼카 판매 역대 최다 수입차 시장의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도 수억원대의 슈퍼카는 이례적으로 호황을 누렸다. 특히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173대가 팔리면서 11대를 기록한 전년도 대비 1472.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의 판매량도 123대에서 161대로 늘어 30.9% 성장했다. 두 업체 모두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한국이 갑자기 슈퍼카 시장 대어로 떠오르자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부랴부랴 한국을 방문해 “한국은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흐뭇해했다. 슈퍼카의 인기 비결은 고소득 전문직, 연예인, 스포츠스타, 기업 오너 2~3세 등 경기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고객층의 수요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슈퍼카의 흥행이 2020년에도 계속될지는 의문이다. 슈퍼카의 80% 이상이 법인 명의로 판매된다는 점도 씁쓸한 대목이다. 5. ‘노재팬’ 일본차, 폭탄할인으로 연명 일본차 브랜드는 지난해 7월부터 본격화된 불매운동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모든 브랜드가 판매량에서 바닥을 친 건 아니었다. 혼다는 오히려 전년도보다 10.1% 성장했다. 렉서스는 8.2%, 인피니티는 6.1%씩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눈물겨운 폭탄 세일로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도요타와 닛산은 우리 국민에게 일본차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인식된 탓인지 각각 -36.7%, -39.7%라는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일본차 판매량이 차츰 늘어나고 있고, 일본의 경제 규제도 다소 느슨해지고 있는 만큼 새해에는 일본차가 예전의 인기를 어느 정도 되찾게 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안철수 사진 내건 손학규 ‘나홀로 최고위’

    안철수 사진 내건 손학규 ‘나홀로 최고위’

    비당권파 의원들이 새로운보수당으로 떠나고 당권파는 대표 보이콧에 나서면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다시 벼랑 끝에 몰렸다. 손 대표는 6일 최고위원들이 모두 불참한 가운데 임재훈 사무총장, 강신업 대변인만 참석한 ‘나홀로 최고위’를 열었다. 손 대표는 최고위원들의 불참을 두고 “연초라 의원님들이 못 오신 모양”이라고 했다. 지난 5일 유승민계 의원 8명이 새보수당으로 탈당하면서 바른미래당 의석수는 20석으로 줄었다. 주승용·김관영 최고위원 등은 당 혁신을 위한 손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3일 최고위원회의부터 참석하지 않고 있다. 사퇴 의사를 번복하며 자리를 지키는 손 대표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자 ‘손학규 보이콧’에 나선 것이다. 그간 손 대표는 유승민 새보수당 의원이 당에 머무는 것을 전제로 대표직을 지켜 왔다. 안철수 전 의원이 돌아오면 전권을 주고 물러나겠다고도 했다. 하지만 손 대표는 최근 당내 사퇴 압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사면초가에 몰린 손 대표 측은 ‘안철수 모시기’에 사활을 걸었다. 최근 당 대표실에 걸려 있던 유 의원 사진 여러 장을 모두 떼고, 주말 새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장 후보였던 안 전 의원과 손 대표가 선대위 발대식에서 두 손을 들어 올린 채 환하게 웃는 사진이 새로 걸렸다. 김정화 대변인은 이날 정론관에서 안철수 지지자들과 함께 ‘안철수 전 대표 귀국 환영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바른미래당의 일방적인 러브콜에 그치고 있다. 손 대표는 “안 전 대표와 논의가 진행된 것은 특별히 없다”면서 “돌아와서 상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손 대표는 따로 살림을 차린 새보수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또 하나의 코드정당, 보여주기 쇼 정당으로 타락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젊은이들을 내세워 당을 파괴한 전력이 있는 이분들이 청년 이용 정치쇼에 빠져들지 않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유승민 사진 떼고 안철수 사진 건 손학규, 오늘도 ‘나홀로 최고위’

    유승민 사진 떼고 안철수 사진 건 손학규, 오늘도 ‘나홀로 최고위’

    바른미래당 내홍, 손학규 코너에8명 새보수당행, 당권파도 등돌려안철수 복귀에 고심하는 손 대표비당권파 의원들이 새로운보수당으로 떠나고 당권파는 대표 보이콧에 나서면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다시 벼랑 끝에 몰렸다. 손 대표는 6일 최고위원들이 모두 불참한 가운데 임재훈 사무총장, 강신업 대변인만 참석한 ‘나홀로 최고위’를 열었다. 손 대표는 최고위원들의 불참을 두고 “연초라 의원님들이 못 오신 모양”이라고 했다. 지난 5일 유승민계 의원 8명이 새보수당으로 탈당하면서 바른미래당 의석수는 20석으로 줄었다. 주승용·김관영 최고위원 등은 당 혁신을 위한 손 대표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3일 최고위원회의부터 참석하지 않고 있다. 사퇴 의사를 번복하며 자리를 지키는 손 대표에 압박 수위를 높이고자 ‘손학규 보이콧’에 나선 것이다. 그간 손 대표는 유승민 새보수당 의원이 당에 머무는 것을 전제로 대표직을 지켜왔다. 안철수 전 의원이 돌아오면 전권을 주고 물러나겠다고도 했다. 하지만 손 대표는 최근 당내 사퇴 압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사면초가에 몰린 손 대표 측은 ‘안철수 모시기’에 사활을 걸었다. 최근 당 대표실에 걸려 있던 유 의원 사진 여러 장을 모두 떼고, 주말 새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장 후보였던 안 전 의원과 손 대표가 선대위 발대식에서 두 손을 들어 올린 채 환하게 웃는 사진이 새로 걸렸다. 김정화 대변인은 이날 정론관에서 안철수 지지자들과 함께 ‘안철수 전 대표 귀국 환영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바른미래당의 일방적인 러브콜에 그치고 있다. 손 대표는 “안 전 대표와 논의가 진행된 것은 특별히 없다”면서 “돌아와서 상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손 대표는 따로 살림을 차린 새보수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또 하나의 코드정당, 보여주기 쇼 정당으로 타락하지 않을까 걱정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젊은이들을 내세워 당을 파괴한 전력이 있는 이분들이 청년 이용 정치쇼에 빠져들지 않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캐나다 방송, ‘나홀로 집에2’서 트럼프 출연 장면 삭제 논란 (영상)

    캐나다 방송, ‘나홀로 집에2’서 트럼프 출연 장면 삭제 논란 (영상)

    캐나다 국영방송이 성탄 명작 영화인 '나홀로 집에 2'편을 방영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출연분을 삭제해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해외 주요언론은 캐나다 CBC 방송이 ‘나홀로 집에 2-로스트 인 뉴욕’ 중 트럼프 출연 분을 싹둑 자른 채 방영해 트럼프 지지자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성탄절을 맞아 특선영화로 자주 방영되는 나홀로 집에 2는 지난 1992년 개봉한 영화로 1편에 이어 케빈을 연기한 맥컬리 컬킨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논란의 장면은 길을 잃은 케빈이 당시 뉴욕 플라자 호텔 주인이었던 트럼프에게 길을 묻는 장면이었다. 트럼프가 카메오로 깜짝 등장한 화제의 장면이지만 지난 24일 CBC 방송에서는 이 장면이 감쪽같이 사라졌다.이에 트럼프 지지자들은 트위터를 통해 "CBC가 이 장면을 누락한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검열"이라고 비난했다. 트럼프의 맏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역시 "CBC가 '트럼프 발작 증후군'을 앓고있다"고 거들고 나섰다. 트럼프 발작 증후군은 트럼프를 무조건 싫어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 세계 미군 장병들과의 화상 대화를 하는 자리에서 크리스마스에 커다란 인기를 끈 나홀로 집에2에 자신이 출연했다고 자랑한 바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CBC 측은 진화에 나섰다. 척 톰프슨 CBC 대변인은 "전체 120분 분량 가운데 광고를 내보내기 위해 일부를 삭제한 것"이라면서 "정치적인 동기는 전혀없다"고 해명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캐나다 CBC 방송, 영화 ‘나홀로 집에 2’ 트럼프 출연 장면 ‘싹둑’

    캐나다 CBC 방송, 영화 ‘나홀로 집에 2’ 트럼프 출연 장면 ‘싹둑’

    캐나다 국영 CBC 방송이 성탄 영화의 대명사 격인 ‘나홀로 집에 2-로스트 인 뉴욕’을 방영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출연한 장면을 싹둑 잘라내버렸다. CBC 방송은 이달 초 이 영화를 내보내면서 주인공 케빈(매컬리 컬킨)이 당시 뉴욕 플라자 호텔 주인이었던 트럼프에게 길을 묻는 장면을 빼버렸는데 뒤늦게 이를 안 트럼프 지지자들이 득달같이 CBC를 공격해댔다고 영국 BBC가 26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맏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도 이날 트위터에 “비통, 캐나다 CBC 방송이 성탄절 방송에서 ‘나홀로 집에 2’에 트럼프 대통령이 카메오 출연하는 장면을 삭제해 공격 당하고 있다”고 적었다. 가뜩이나 성탄 전야 전 세계 미군 장병들과의 화상 대화를 하는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1992년 “크리스마스에 커다란 인기를 끈” 영화에 자신이 출연했다고 자랑한 터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맞아. 나도 ‘나홀로 집에 2’에 나왔어요. 많은 이들이 매년 성탄 때만 되면 그 얘기를 한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저도 방금 당신을 영화에서 봤어요’라고 말한다. 그런데 난 아이들처럼 TV로 그 영화를 보지 못했다. 하지만 좋은 영화였고 내가 조금 더 젊게 나온다. 그리고 난 그 영화에 출연한 게 영예스럽다”고 자랑했던 터였다. 이에 대해 척 톰프슨 CBC 대변인은 120분 분량 가운데 8분 정도를 삭제한 것은 광고를 내보내기 위한 방편이었을 뿐 아무런 정치적 동기가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분량을 덜어낸 것은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에 이뤄진 일이었다고 해명했다. 또 하나 문제는 CBC 방송은 2015년 성탄 때부터 계속 트럼프 출연 장면을 삭제해 내보냈는데 미국의 극우 매체들이 트럼프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을 때부터 이를 문제 삼았다고 잘못 지적하는가 하면 최근 쥐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외교적으로 껄끄러운 사태에 대해 치졸하게 신경을 건드리는 것이란 식으로 엉뚱한 공격을 펼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01년 호주 영화 ‘쥬랜더(Zoolander)’에는 카메오로 잠깐 얼굴을 비쳤지만 1990년 할리우드 영화 ‘귀신은 사랑 못해(Ghosts Can’t Do It)’에는 조연으로 출연해 아카데미 시상식 전날 열려 미리 김을 빼는 골든 래즈베리상 최악의 조연상을 수상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수원 재개발구역 내 ‘나홀로’ 교회, 대체 무슨 일이

    수원 재개발구역 내 ‘나홀로’ 교회, 대체 무슨 일이

    지난 26일 경기 수원시내 한복판인 팔달구 매교동 팔달 10구역 재개발사업지 공사 현장. 약 5만평(17만 1652㎡) 대지 위에 빼곡히 들어차 있던 낡은 주택과 상가는 콘크리트 더미로 부서져 덤프트럭에 퍼날라지고 있지만 하얀색 건물 한 채만은 멀쩡히 건재 중이다. 성당이다. 팔달 10구역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조성 중인 팔달 8구역(22만 2489㎡)에서도 주택 등 모든 구조물의 철거 작업이 끝났지만 교회 건물 한 채만 남아 있다. 이들 재개발 공사 현장은 일반인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안전펜스를 설치했으나 성당과 교회는 사람들이 편히 드나들수 있도록 도로에서 입구까지 진입로도 마련해 두었다. 수원 팔달 매교 8·10 재개발지구는 철거작업이 모두 끝나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8구역은 약 3603가구, 10구역은 약 3432가구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신한다. 인근 주민들은 “재개발 구역이라 모든 건조물이 다 철거됐는데 어떻게 유독 교회와 성당만 제외됐는지 이상하다”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보통 재개발 사업 추진 시 조합과 종교시설 간 보상 갈등으로 종교시설 철거가 늦어지는 일이 많다. 재개발 사업부지 내 종교시설은 가능한 부지 내 존치 혹은 대토를 마련해 줘야하고 이전비·건축비 등을 충분히 보상해야 하기 때문에 합의 과정에서 진통을 겪는다.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개발 사업의 경우 구역 내 위치한 교회 측에서 110억원 이상의 보상을 요구해 이로 인한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돼 분양 일정도 수년 간 미뤄진 바 있다. 수원 매교동 팔달 8·10구역은 개발 합의가 이뤄지기까지 10년이 넘게 걸렸다. 수원시 측은 조합이 교회와 협의해 결정한 사안이라 교회 및 성당 존치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사업을 추진하는 조합측에서 성당 및 교회측과 협의를 통해 존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일부 주민들은 “종교시설에 대한 특혜가 아니냐”는 불편한 시선을 보낸다.  입주가 완료되면 신자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재산 가치도 올라 그야말로 로또에 당첨된거나 다름 없다는 주장이다.  교통·편의시설 인프라가 밀집된 팔달재개발 지역의 아파트 청약 열기가 뜨겁고 조합원 입주권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다.지난 19일 실시된 팔달 6구역 아파트 청약(951가구)에는 약 7만5000명이 몰려 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들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분양 아파트 중 가장 많은 청약자가 나왔다.  팔달 6·8·10구역과 인근 권선6구역 아파트 84㎡(이하 전용면적) 조합원 매물엔 웃돈(프리미엄)이 2억6000만~2억8000만원 붙었다. 지난해 말만 하더라도 웃돈이 1억 7000만원이었는데 1년 사이 1억원 이상 뛰었다. 84㎡ 조합원 분양가는 3억 6000만~3억 9000만원선인데, 웃돈이 붙어 6억 6000만원 가량에 입주권이 거래된다.  주민 김모(56·매교동)씨는 “팔달 재개발지역은 향후 트램이 통과하는 등 위치가 좋아 주택 등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데 남아 있는 종교 시설도 반사 이익을 보는게 아니냐”고 반문했다.  지역 주민들의 이런 불만에 대해 부동산 업계에서는 “ 최근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지역 확대에 따른 ‘풍선효과’ 등으로 청약시장이 과열되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서민들의 불만이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글·사진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르포]2박 3일 ‘나홀로 연설’…토론도 메아리도 없었던 필리버스터 현장

    [르포]2박 3일 ‘나홀로 연설’…토론도 메아리도 없었던 필리버스터 현장

    성탄절인 25일 선거제 개혁안 저지를 위한 ‘2박 3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진행되고 있는 국회 본회의장을 지키는 건 이날 토론주자로 나설 몇몇 국회의원과 속기사, 그리고 기자뿐이었다. 3~4시간씩 주제를 종잡을 수 없는 나홀로 연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따금 상대 의원석에서 나오는 야유와 고성은 지루한 스탠드업 코미디쇼를 방불케 했다.오후 2시 자유한국당의 다섯번째 필리버스터 주자인 정유섭 의원이 3시간 가량 발언을 이어갈 때 회의장에 남아 있던 국회의원은 10여명. 이마저도 정 의원의 발언이 끝나자 한국당 의원들이 일제히 자리를 뜨면서 정작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던 제1 야당 의원석에는 단 한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수십 개의 민생법안이 묶인 상황에서 휑한 국회 회의장에는 여·야 어느 쪽도 국민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영 들리지 않는 듯했다. 4층 방청석의 분위기도 3년 전 필리버스터 때와는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 2016년 2월 테러방지법 통과를 막기 위해 진행된 필리버스터에는 270석의 방청석이 꽉 차기도 했었다. 주말을 이용해 직접 본회의 방청을 하겠다고 국회를 찾은 시민들로 국회의사당 안내실이 북적거리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번엔 지난 16일 한국당 지지자들의 국회 내 집회 시위 이후 일반인들의 국회 출입이 통제되면서 아예 시민들의 본회의 방청 자체가 허용되지 않았다.필리버스터 신청은 한국당 측에서 했지만, 이미 표결이 기정사실화 되어서인지 이를 결사적으로 막겠다는 의지는 안 보였다. 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시간 단위로 조를 짜서 국회 본회의장을 지켰고, 일부 의원들은 그 틈을 타 지역구에 다녀오기도 했다. 회의장을 지키는 의원들은 지루한 듯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 영상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2~3일 단위 쪼개기 임시국회가 예정돼 있는 탓에 체력을 아껴야 한다는 분위기도 역력했다. 2016년 필리버스터 당시 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12시간 31분 연속 발언하는 등 38명의 당시 야당 의원들이 차례로 나와 8일간 필리버스터를 지속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현재까지 한국당 박대출 의원이 5시간 50분 발언한 것이 가장 길었다. 이번 선거제 개혁안을 주도한 민주당까지 필리버스터에 동참한 것은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모습이다. 선거제 개혁안의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정정당당하게 알리겠다는 취지었지만 진정한 토론이라기 보다 시간을 채우기 위한 일방적 메아리에 그쳤다. 또 다수의 전횡에 대항해 소수 정당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필리버스터의 본래 취지를 왜곡했다는 비판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2016년 민주당이 테러방지법 통과를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를 진행했을 때는 여당이자 다수당이었던 새누리당이 토론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날 3시간 5분간 필리버스터를 마치고 나온 한국당 정유섭 의원은 다소 쉰 목소리로 “듣는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반대 토론을 하는 것이 힘들고 기운이 빠지기도 했지만 필리버스터가 소수 정당의 합법적인 권리 행사이기 때문에 끝까지 참여했다”면서 “그러나 국회의장이 민주당의 토론을 받아준 것은 국회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의원은 주호영(한국당)·김종민(민주당)·권성동(한국당)·최인호(민주당)·지상욱(바른미래당)·기동민(민주당)·전희경(한국당)·이정미(정의당)·박대출(한국당)·홍익표(민주당)·정유섭(한국당)·강병원(민주당) 의원 등이다. 필리버스터는 이번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25일 자정을 기점으로 자동 종료되며, 새 임시국회가 소집된 26일 본회의가 시작되면 곧바로 공직선거법 개정안 표결이 이뤄지게 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크리스마스 특선영화 뭐 볼까? 나홀로집에·겨울왕국·해리포터 [종합]

    크리스마스 특선영화 뭐 볼까? 나홀로집에·겨울왕국·해리포터 [종합]

    크리스마스 특선영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SBS에서는 오전 9시 10분부터 ‘넛잡2’이 방송됐다. ‘넛잡2’는 리버티 공원을 지키기 위한 오크톤 동물들의 지상최대 연합작전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MBC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영화 ‘증인’이 방송됐다.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영화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EBS1에서는 오후 1시부터 디즈니 최초로 악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판타지 영화 ‘말레피센트’가 방송된다. KBS 2TV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영화 ‘배심원들’을 편성했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국민이 참여하는 역사적인 재판이 열리던 날의 이야기를 담았다. OCN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선영화 ‘나홀로집에’를 감상할 수 있다. ‘나홀로집에’ 1편부터 3편까지는 물론,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또한 오전 11시부터 볼 수 있다. 오후 7시 50분부터는 영화 ‘코코’가, 오후 10시부터는 영화 ‘내안의 그놈’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영화 ‘해리포터’ 또한 CGV 채널에서 하루종일 방영된다. 오전 12시10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오전 3시20분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오전6시10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오전8시50분 ‘해리포터와 불의잔’, 오전 11시50분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 오후 2시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오후 5시40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 오후 8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를 편성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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