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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의료 정부안 민영화라 할 수 없고 부동산 침체는 대응 못한 정치권 책임”

    “철도·의료 정부안 민영화라 할 수 없고 부동산 침체는 대응 못한 정치권 책임”

    강봉균(71) 전 재정경제부 장관(건전재정포럼 대표)이 직접 만년필로 빼곡히 적은 인터뷰 답변 자료가 탁상에 놓여 있었다. 몇 장을 넘겨 보다 ‘의료 민영화, 열린 사고가 필요하다’는 문구에 눈길이 멈췄다. 강 전 장관은 “민간병원이 중심인 우리나라에선 의료 민영화라는 용어부터 잘못”이라고 말했다. 가장 우수한 인력이 몰리는 의료계가 태국이나 싱가포르에 외국인 환자를 빼앗기는 것은 손해라고 지적했다. 또 부동산 시장 침체에 대해선 10년 전부터 적극 대응하지 못한 정치권의 책임이 크다고 털어놨다.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북은행 12층에 마련된 강 전 장관 집무실에서 1시간가량 인터뷰가 진행됐다. 다음은 일문일답. →철도와 의료 민영화를 두고 요즘 시끄럽다.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에 반기를 든 철도노조의 파업은 공권력에 의해 잠정 수습됐다. 사실 철도는 항공·통신과 함께 공익성 사업이며, 다른 2개가 민영화된 상황에서 내부 경쟁 체제 도입에 불과한 사안으로 장기 파업을 할 명분이 없었다. 하지만 향후 공공기관에 대한 입장이 다른 여야가 합리적 대안을 도출할지 의문이다. 또 의료 민영화라고 하는데, 대형병원이 외국인을 데려다 치료한다고 동네병원이 무슨 손해를 보느냐. 의료 관광은 돈벌이가 되는 분야다. 태국이나 싱가포르는 (의료 관광으로) 돈을 벌고 있다. 중국인들을 잡아야 한다. 열린 사고가 필요하다. →일부 공공기관은 노조의 힘이 지나치게 세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간 노조가 경영진의 권위를 인정하지 못해 노조가 주인 행세를 해 왔다. 낙하산 인사라는 정치적 인사권 남용으로 경영진이 오니 권위를 인정받지 못한다. 공기업 주요 보직이 전리품으로 생각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경영 효율보다는 노조 가입자들의 신분 보장과 복지 확대가 우선시됐고 오늘날의 문제를 초래했다. →낙하산 근절이 공공기관 개혁의 핵심이라는 뜻인가. -공공기업 개혁은 공공기관장들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시키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공기업 사장 인사권을 주무장관에게 넘겨 장관과 공공기관장이 공동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 임명이나 해임 권한을 청와대가 행사하면 공공기관장들이 주무부처 장관의 말을 안 듣는다. 청와대가 고르면 정치적인 고려 때문에 전문성이 떨어지게 되지만, 장관이 공공기관장을 선임하면 전문가와 청와대의 감시로 전문성을 갖춘 이들을 고르게 될 것으로 본다. →금융계도 낙하산으로 홍역을 치렀다. -금융혁신도 낙하산이 문제다. 금융권 인사에 정치권이 개입하는 것부터가 잘못이다. 금융기관 수장을 낙하산으로 임명하면 그 밑에 자리들도 영향을 받게 된다. 금융혁신은 돈이 글로벌화하는 게 초점이다. 전 세계 사람들이 저축한 돈을 끌어들여 운용해야 한다. 대기업들이 진출한 국가에서 이들과 거래하는 정도로는 부족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474 공약을 제시했다. -현재의 저성장 기조를 극복해 3년 내에 잠재성장률 4%, 고용률 70%, 국민소득 4만달러를 달성하자는 의미다. 사실 정부가 ‘비정상화의 정상화 작업’을 70%만 성공해도 목표치는 달성할 것으로 본다. 하지만 대기업 정규직과 중소기업 비정규직의 이중 노동 구조 완화, 서비스산업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는 실질적인 경제혁신은 말처럼 쉽지 않다. 정부는 이해가 상충되는 세력 간에 토론을 통해 양보를 얻어 내고, 이를 토대로 여야 정치권의 합의 기반을 만들어 줘야 한다. 그래야 관련 법률 개정과 경제개혁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다. →올해 가장 큰 경제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나. -저성장이다. 이명박 정부 5년간 평균 3% 성장했다. 청년 실업, 자영업 불황, 국가 부채 증가 등 모든 문제가 저성장에서 비롯된다. 현 정부의 주장대로 복지 공약도 중요하지만, 경제 활력을 살려 저성장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선결 과제다. 잠재성장률을 높이려면 노동 공급, 투자 확대, 기술 진보 3가지 면에서 대비해야 한다. 우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를 확대하고 50대 은퇴자를 활용해야 한다. 대기업의 해외투자를 국내로 돌리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 창조경제가 작동할 수 있게 벤처금융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정부의 경제민주화 의지가 퇴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우리나라와 같은 소규모 개방 경제에서는 효율성과 형평성 가운데서 균형점을 찾는 지혜가 필요하다. 경제민주화에 치중하면 경제 활력이 약화되고, 시장경제에 치중하면 사회적 갈등이 커진다. 따라서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재벌 대기업에 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벗어나는 규제를 해 성장을 억제하면 안 된다. 다만 자본력과 기술력이 우월한 재벌들이 협소한 내수 시장에서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를 괴롭히는 부당 행위는 엄격히 규제해야 한다. 기업 경영의 투명성과 공정성만 보장된다면 투자활동 규제를 줄여 나가고, 국세청이나 공정거래위원회의 공권력 개입은 지양해야 한다. →최근 국회가 첫 부자증세에 합의했다. -지난 연말에 국회를 통과한 예산안을 보니 35조원의 나랏빚이 늘어난다.(480조 3000억원→515조 2000억원). 지난해에는 세금이 적게 걷히면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올해 지출할 돈은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3.9%로 보고 편성했다. 박 대통령의 복지 공약은 4~5% 성장할 때 가능한 규모다. 증세를 안 하겠다면 빚을 지는 수밖에 없다. 고강도 세무 조사나 지하경제 양성화, 조세 감면 축소로는 한계가 있다. 복지정책 규모를 30% 정도 줄이고 70%의 재원은 증세로 마련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증세 없는 복지를 고집해 빚만 늘리면 일본형 장기 불황에 빠질 수 있다. →국회의 부자증세가 큰 효과가 없다고 보는 것인가. -내년에 국가부채가 35조원이 늘어나는데 부자증세 효과는 1조원에도 못 미친다. 여야 간 정치적 타협의 산물에 불과하며, 경제적 효과는 큰 의미가 없다고 본다. 법인세 최저한세율 상향 역시 기업의 국내외 투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효과가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10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도 심각하다. -고용 악화, 자영업 불황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가 가장 큰 이유다. 부동산 경기 침체는 거의 10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는데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정치권의 책임이 크다. 아직도 ‘집값은 떨어질수록 좋다’는 사고에 빠져 있는 이들이 많다. 이들은 우리나라 개인 가계자산의 70% 이상이 주택과 부동산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있다. 또 가계자산가치를 유지하지 못하면 가계부채나 내수 증가 등의 숙제가 해결될 수 없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집값도 하락하고 있는데, 다주택자를 부동산 투기로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전세가격 또한 3년 이상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 활성화밖에 가계부채 문제를 해소할 길이 없다. →해외 여건도 만만치 않다. -미국의 양적완화가 축소되면서 미국 경기가 좋아진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지만 중국과 신흥국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갈 것이다.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출구전략이 필요하다는 말이 나온 것만으로 인도네시아, 브라질 주가가 폭락했다. 중국은 그간의 성장 위주 정책을 수정하면서 7% 중반도 성장하기 힘들 것이다. 이들은 결국 수출 상대들이라 우리나라 경제에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신당으로 전북지사에 출마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안철수 의원과) 3~4차례 만났다. 3선 국회의원을 하면서 못 이룬 꿈이 민주당을 개혁하는 것이었다. 민주당은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집단이 아니다. 민주당과 여당이 변하지 않는 한 안철수 신당은 없어지지 않는다. 일시적 거품이 아니라는 의미다. 경제나 국가 시스템에 대해 언제나 자문을 하겠다. 하지만 정계 은퇴를 한 상황이어서 현실 정치(전북지사 출마)에 바로 들어가는 것은 쉽지 않다. 집에서도 싫어해 대답을 미루고 있다. 대담 김성수 경제부장 정리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강봉균 전 장관은 ▲전북 군산(71세) ▲군산사범학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윌리엄스대학 대학원 경제학 석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행시 6회, 노동부 차관, 경제기획원 차관, 정보통신부 장관, 재정경제부 장관, 16~18대 국회의원, 건전재정포럼 대표(현재)
  •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19금 뮤비에 “이건 옳지 않다”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19금 뮤비에 “이건 옳지 않다”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19금 뮤비에 “이건 옳지 않다” 코스모폴리탄 에디터 겸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가수 개리의 신곡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를 겨냥해 “옳지 않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곽정은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화제가 된 저 뮤비(조금 이따 샤워해)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고 밝혔다. 곽정은은 또 한 트위터리안이 “콘셉트는 분명하면서도, 분명하지 않은 그런 느낌이랄까요”라고 맨션을 달자 “지나치게 분명해서 오히려 상상력을 뭉개버리죠”라고 답했다. 곽정은이 언급한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뮤비는 파격적인 노출과 수위 높은 장면이 곳곳에 있어 ‘19금’ 판정을 받았다.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뮤비에는 여성의 가슴 부위를 부각시킨 장면이나 농도 짙은 애정신, 성행위를 연상케하는 모습이 포함돼 선정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곽정은의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비판글에 대해 네티즌들은 “곽정은 씨 발언대로 뮤비 너무 강렬한 듯”, “곽정은 씨 지적 이해된다”,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너무 선정적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게이츠 前 미 국방장관 회고록 “韓, 연평도때 대규모 보복 준비”

    로버트 게이츠 전 미국 국방장관이 최근 발간한 자신의 회고록에서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이 일어났을 때 한국이 군용기 등을 동원한 ‘과도하게 공격적인’ 보복계획을 세웠고 당시 미국과 중국은 각각 한국과 북한을 상대로 확전되지 않도록 개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정신나간 인물’이라고 평가해 논란이 예상된다. 게이츠 전 장관은 14일(현지시간) 시중에 판매된 회고록 ‘임무’(Duty)에서 이명박 정부 때인 2010년 11월 발생한 연평도 포격과 관련,“한국측에서 보복에 대한 요구가 있었고, 원래 한국의 보복 계획은 군용기와 포화가 동원되는 등 과도하게 공격적(disproportionately aggressive)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한반도 긴장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고조되는 것을 우려해 오바마 대통령과 클린턴 국무장관, 마이크 멀린 합참의장 등과 함께 한국의 상대측과 며칠간 통화하면서 논의했다면서 “중국도 북한 지도부를 상대로 상황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2007년 11월 서울에서 당시 재임 중이던 노 전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다고 소개한 뒤 “나는 그가 반미적(anti-American)이고 아마도 약간 정신나갔다(crazy)고 결론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아시아의 최대 안보위협은 미국과 일본”이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동맹국의 전직 정상을 공개적으로 원색 비난한 것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반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2010년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리라 대화)에서 만난 기억을 떠올리며 “나는 정말 그가 좋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 전 대통령에 대해 “정신력이 강하고 현실적이고 아주 친미적이었다”면서 “당시 싱가포르에서 한 개별면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만남이었다”고 소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게이츠 前 미 국방장관 “한국, 전투기 동원 北 보복 계획했었다”

    게이츠 前 미 국방장관 “한국, 전투기 동원 北 보복 계획했었다”

    로버트 게이츠 전 미국 국방장관이 최근 발간한 자신의 회고록에서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이 일어났을 때 한국이 군용기 등을 동원한 ‘과도하게 공격적인’ 보복계획을 세웠고 당시 미국과 중국은 각각 한국과 북한을 상대로 확전되지 않도록 개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정신나간 인물’이라고 평가해 논란이 예상된다. 게이츠 전 장관은 14일(현지시간) 시중에 판매된 회고록 ‘임무’(Duty)에서 이명박 정부 때인 2010년 11월 발생한 연평도 포격과 관련,“한국측에서 보복에 대한 요구가 있었고, 원래 한국의 보복 계획은 군용기와 포화가 동원되는 등 과도하게 공격적(disproportionately aggressive)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한반도 긴장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고조되는 것을 우려해 오바마 대통령과 클린턴 국무장관, 마이크 멀린 합참의장 등과 함께 한국의 상대측과 며칠간 통화하면서 논의했다면서 “중국도 북한 지도부를 상대로 상황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2007년 11월 서울에서 당시 재임 중이던 노 전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다고 소개한 뒤 “나는 그가 반미적(anti-American)이고 아마도 약간 정신나갔다(crazy)고 결론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아시아의 최대 안보위협은 미국과 일본”이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동맹국의 전직 정상을 공개적으로 원색 비난한 것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반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2010년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리라 대화)에서 만난 기억을 떠올리며 “나는 정말 그가 좋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 전 대통령에 대해 “정신력이 강하고 현실적이고 아주 친미적이었다”면서 “당시 싱가포르에서 한 개별면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만남이었다”고 소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비평…관심 집중되자 입장 변경?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비평…관심 집중되자 입장 변경?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옳지 않다” 비평 곽정은, 관심 집중되자 “네이버 실검 내려주세요” 코스모폴리탄 에디터 겸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가수 개리의 신곡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를 겨냥해 “옳지 않다”는 입장을 밝혀 화제다. 곽정은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화제가 된 저 뮤비(조금 이따 샤워해)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고 밝혔다. 곽정은은 또 한 트위터리안이 “콘셉트는 분명하면서도, 분명하지 않은 그런 느낌이랄까요”라고 맨션을 달자 “지나치게 분명해서 오히려 상상력을 뭉개버리죠”라고 답했다. 이후 자신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자 과도한 관심이 부담스러운 듯 ”네이버 실검 담당자님 저 좀 내려주세요”라고 밝혔다. 곽정은이 언급한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뮤비는 파격적인 노출과 수위 높은 장면이 곳곳에 있어 ‘19금’ 판정을 받았다.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뮤비에는 여성의 가슴 부위를 부각시킨 장면이나 농도 짙은 애정신, 성행위를 연상케하는 모습이 포함돼 선정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곽정은의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뮤비 비평에 대해 네티즌들은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비평 뭐가 문제지”,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비판 이해된다”,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뮤비 너무 야하고 강렬한 것 때문에 지적한 듯”,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뮤비 지적 말도 안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에 곽정은 “옳지 않다”vs길 “역시 개리” 극찬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에 곽정은 “옳지 않다”vs길 “역시 개리” 극찬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옳지 않다” 비평 길 ”노래 TV와 라디오에서 들을 수 없는 것 슬픔” 코스모폴리탄 에디터 겸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가수 개리의 신곡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를 비평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리쌍의 길이 상반된 반응을 보여 화제다. 곽정은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화제가 된 저 뮤비(조금 이따 샤워해)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고 밝혔다. 곽정은은 또 한 트위터리안이 “콘셉트는 분명하면서도, 분명하지 않은 그런 느낌이랄까요”라고 맨션을 달자 “지나치게 분명해서 오히려 상상력을 뭉개버리죠”라고 답했다. 이후 자신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자 과도한 관심이 부담스러운 듯 ”네이버 실검 담당자님 저 좀 내려주세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번잡한 오전이었다”는 말로 곤혹스러운 감정을 표했다. 바면 길은 같은 날 트위터에 “역시 강개리. 기쁨 속에 슬픔이 하나 있다면 이 모든 노래을 TV와 라디오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다는 것. 우린 언제쯤 변할 수 있을까”라고 안타까워했다.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가 19금 판정을 받은데 대해 아쉬운 마음을 표한 것. 길은 “역시 강개리”라는 글로 함축해 개리를 극찬했다.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뮤비는 파격적인 노출과 수위 높은 장면이 곳곳에 있어 ‘19금’ 판정을 받았다.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뮤비에는 여성의 가슴 부위를 부각시킨 장면이나 농도 짙은 애정신,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 포함돼 선정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개리의 신곡 ‘조금 이따 샤워해’는 팬과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음원차트를 올킬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비평했는데 길은 극찬하다니 화난 것 같다””,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비평 적절한 것 아닌가”, “곽정은, 개리가 자기 돈으로 19금 뮤비 만든 걸 비판해도 되나”, “길 개리 앞으로도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디스? 갑자기 입장 변경?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디스? 갑자기 입장 변경?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옳지 않다” 관심 집중되자 “네이버 실검 내려주세요” 코스모폴리탄 에디터 겸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가수 개리의 신곡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를 겨냥해 “옳지 않다”는 입장을 밝혀 화제다. 곽정은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화제가 된 저 뮤비(조금 이따 샤워해)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고 밝혔다. 곽정은은 또 한 트위터리안이 “콘셉트는 분명하면서도, 분명하지 않은 그런 느낌이랄까요”라고 맨션을 달자 “지나치게 분명해서 오히려 상상력을 뭉개버리죠”라고 답했다. 이후 곽정은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자 과도한 관심이 부담스러운 듯 ”네이버 실검 담당자님 저 좀 내려주세요”라고 밝혔다. 곽정은이 언급한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뮤비는 파격적인 노출과 수위 높은 장면이 곳곳에 있어 ‘19금’ 판정을 받았다.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뮤비에는 여성의 가슴 부위를 부각시킨 장면이나 농도 짙은 애정신, 성행위를 연상케하는 모습이 포함돼 선정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뭐가 잘못됐다는거지?”,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비판하는 게 이해가 안된다”,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강렬한 내용 지적한 것 같은데 맞는 말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비판 뒤 “실검 내려주세요” 왜?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비판 뒤 “실검 내려주세요” 왜?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비판 뒤 “실검 내려주세요” 왜? 코스모폴리탄 에디터 겸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가수 개리의 신곡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를 겨냥해 “옳지 않다”는 입장을 밝혀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곽정은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화제가 된 저 뮤비(조금 이따 샤워해)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고 밝혔다. 곽정은은 또 한 트위터리안이 “콘셉트는 분명하면서도, 분명하지 않은 그런 느낌이랄까요”라고 맨션을 달자 “지나치게 분명해서 오히려 상상력을 뭉개버리죠”라고 답했다. 이후 곽정은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자 곽정은은 과도한 관심이 부담스러운 듯 ”네이버 실검 담당자님 저 좀 내려주세요”라고 밝혔다. 곽정은이 언급한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뮤비는 파격적인 노출과 수위 높은 장면이 곳곳에 있어 ‘19금’ 판정을 받았다.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뮤비에는 여성의 가슴 부위를 부각시킨 장면이나 농도 짙은 애정신, 성행위를 연상케하는 모습이 포함돼 선정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지적 옳은 것 같다”,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비판 좀 심한 것 아닌가”,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지적하다 비판 여론 부담스러운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섹스칼럼니스트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19금 뮤비에 비판 왜?

    섹스칼럼니스트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19금 뮤비에 비판 왜?

    섹스칼럼니스트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19금 뮤비에 비판 왜? 코스모폴리탄 에디터 겸 섹스칼럼니스트 곽정은이 가수 개리의 신곡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를 비판하고 나서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곽정은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화제가 된 저 뮤비(조금 이따 샤워해)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고 밝혔다. 곽정은은 또 한 트위터리안이 “콘셉트는 분명하면서도, 분명하지 않은 그런 느낌이랄까요”라고 맨션을 달자 “지나치게 분명해서 오히려 상상력을 뭉개버리죠”라고 답했다. 곽정은이 언급한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뮤비는 파격적인 노출과 수위 높은 장면이 곳곳에 있어 ‘19금’ 판정을 받았다. 뮤비에는 여성의 가슴 부위를 부각시킨 장면이나 농도 짙은 애정신, 성행위를 연상케하는 모습이 포함돼 선정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곽정은 발언 이해된다”, “곽정은 비판이 뭘 의미하는 거죠?”, “개리 신곡 뮤비 좀 선정적이긴 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버티다 결국… 4대금융 회장 연봉 최대 40% 삭감

    눈치를 보며 뭉그적거리던 금융권이 금융 당국의 압박 등에 못 이겨 결국 경영진 연봉을 최대 40% 깎기로 했다. KB·신한·우리·하나 등 4대 금융지주 회장은 물론 은행, 카드사, 증권사, 보험사 사장 등의 연봉도 연내에 차례로 줄어든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는 회장 연봉을 지난해보다 30~40% 줄이겠다는 방침을 최근 금융감독원에 구두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삭감률만 놓고 보면 국내 금융 공기업 수장들의 삭감 규모와 비슷하다. 성과급 등을 합쳐 회장 연봉이 30억원에 육박하는 KB와 신한은 40%가량 깎고 20억원 수준인 하나는 30%가량 깎아 15억원 선에 맞추기로 했다. 회장 연봉이 9억원 선인 우리금융도 소폭 삭감해 ‘성의’ 표시를 할 예정이다. 금융 당국은 “금융사들도 사실상 공기업 성격이 강한 만큼 성과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라고 했을 뿐 삭감 목표치를 제시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금융사들은 “당국이 원하는 가이드라인(15억원)이 분명해 따를 수밖에 없다”고 털어놓았다. 일각에서는 개별 기업의 성과 체계를 당국이 지나치게 간섭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업황 부진으로 수익이 줄고 일반 고객의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도 금융사 임직원의 급여는 계속 치솟고 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자 일부 금융사는 삭감이 아닌 반납을 결의해 비판 여론을 비켜 가려고도 했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이미 기관장 기본성과급 상한을 기본급의 200%에서 120%로 낮췄다. 연봉으로 따지면 20~40% 줄어드는 셈이다. 한국은행도 경비성 예산에 공공기관 지침을 적용받아 총재, 부총재, 감사, 부총재보와 금융통화위원회 등 임원들의 임금이 20% 줄어든다. 2012년 말 기준 김중수 총재의 연봉은 3억 5000만원 수준이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보고 “정말 옳지 않다” 비판 왜?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보고 “정말 옳지 않다” 비판 왜?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보고 “정말 옳지 않다” 비판 왜? 코스모폴리탄 에디터 겸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가수 개리의 신곡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를 비판하고 나섰다. 곽정은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화제가 된 저 뮤비(조금 이따 샤워해)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고 밝혔다. 곽정은은 또 한 트위터리안이 “콘셉트는 분명하면서도, 분명하지 않은 그런 느낌이랄까요”라고 맨션을 달자 “지나치게 분명해서 오히려 상상력을 뭉개버리죠”라고 답했다. 곽정은이 언급한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뮤비는 파격적인 노출과 수위 높은 장면이 곳곳에 있어 ‘19금’ 판정을 받았다. 뮤비에는 여성의 가슴 부위를 부각시킨 장면이나 농도 짙은 애정신, 성행위를 연상케하는 모습이 포함돼 선정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19금 뮤비에 “미학적으로 옳지 않다” 왜?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19금 뮤비에 “미학적으로 옳지 않다” 왜?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19금 뮤비에 “미학적으로 옳지 않다” 왜? 코스모폴리탄 에디터 겸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가수 개리의 신곡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를 겨냥해 “옳지 않다”는 입장을 밝혀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곽정은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화제가 된 저 뮤비(조금 이따 샤워해)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고 밝혔다. 곽정은은 또 한 트위터리안이 “콘셉트는 분명하면서도, 분명하지 않은 그런 느낌이랄까요”라고 맨션을 달자 “지나치게 분명해서 오히려 상상력을 뭉개버리죠”라고 답했다. 곽정은이 언급한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뮤비는 파격적인 노출과 수위 높은 장면이 곳곳에 있어 ‘19금’ 판정을 받았다.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뮤비에는 여성의 가슴 부위를 부각시킨 장면이나 농도 짙은 애정신, 성행위를 연상케하는 모습이 포함돼 선정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곽정은의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비판글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발언 이해된다”,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미학적으로 옳지 않다 무슨 뜻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섬마을 쌤(tvN 밤 10시 50분) 아이들 가르치랴, 주민들 일손 도우랴, 동분서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4명의 쌤을 위해 주민들이 나섰다. 고생한 쌤을 위해 준비한 서프라이즈 마을잔치다. 그렇게 마을회관을 꽉 채운 주민들은 큰 환호와 따뜻한 박수로 쌤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그리고 어김없이 찾아온 이별에 뜨거운 눈물로 가득했던 현장을 함께한다. ■히틀러의 메가프로젝트(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2시) 과대망상증 환자였던 히틀러는 180t에 달하는 탱크를 제작하기로 한다. 그러나 탱크도 초대형 전쟁 무기에 대한 히틀러의 갈증을 해소시키지는 못했다. 그는 1000t에 달하는 육상 전함을 만들도록 요구한다. 이러한 히틀러의 꿈을 충족시키는 임무를 맡은 나치 기술자들과 무기 경쟁에 관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닥터(스크린 밤 11시) 그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 젊고 아름다운 아내까지 모든 것을 다 가진 성형외과 최고의 권위자 최인범. 완벽했던 어느 날, 그녀의 믿을 수 없는 외도를 목격한 그는 철저히 숨겨왔던 본능을 터뜨리게 된다. 그렇게 그는 주변을 향한, 지금껏 본 적 없는 정교하고 아름다운 복수를 계획하기 시작한다. ■와타나베 건물탐방(홈스토리 밤 8시 30분) 요코하마에 있는 니시모토 댁을 찾아간다. 건물에 둘러싸인 데다 특이한 부지에 자리한 이 집의 관건은 어떻게 하면 채광을 좋게 하는가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천장 높이를 올리고, 천장의 아치형 장식과 더불어 지붕창을 29개 만들었다. 집 안 곳곳에 자리한 안주인의 인테리어 센스를 따라가 본다. ■레벨 업 ‘호러편 하수’(FX 밤 12시) 이번주는 호러를 완벽히 마스터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버지의 전화로 갑작스레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블랙록에 있는 아버지의 창고가 털렸다는 내용이었다. 아버지의 창고에 대해 금시초문이었던 샘과 딘 형제는 일단 창고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그런데 이들은 도둑맞은 물건이 저주받은 물건임을 알아채고 서둘러 도둑을 뒤쫓기 시작한다. ■원피스 5(애니맥스 밤 8시) 데이비 백 파이트 중 마지막 3회전은 런 롤러 라운드로 진행된다. 이 경기는 롤러스케이트를 신고 야외 트랙을 도는 게임이다. 선수가 한 명 모자란 밀짚모자 팀은 폭시의 배려로 루피가 경기를 두 번 뛰기로 한다. 한편 첫 번째 경주가 시작되기 직전 루피가 스케이트를 신고 제대로 서지도 못하는 장면을 보고 사람들은 박장대소한다.
  • 도승이자 참수행자 덕정스님 “행복은 내 안에 있다”

    도승이자 참수행자 덕정스님 “행복은 내 안에 있다”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에, 정신적인 행복을 추구하라는 말은 어쩌면 많이 낯설지도 모른다. 그러나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많은 현대인들은 물질만으로 행복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그러면서도 물질적인 풍요만을 추구하고 그로 인해 진정한 삶의 목적이나 행복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 현실이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는 위치한 대한불교 참수행 정각종을 찾으면 물질이 아닌 진정한 삶을 위해 수행하는 이들이 있다. 수행을 단편적이거나 막연하게 여겨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참수행 정각종이 일반인들을 위한 참수행법을 공개한 것이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정각종 총무원장 덕정스님의 지도에 따라 수행을 정진 하게 된다. 덕정스님은 불교의 지식을 단순히 전달하는 학승과 달리, 삶의 문제를 윤회의 기준으로 풀어주고 실제 깨달음의 길을 알려주는 참수행자로 불자들에게 알려졌다. 총무원장 덕정스님은 “수행이란 삶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수행을 통해서 세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진정한 참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변화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삶의 모든 불행과 고통은 자신의 탓이므로 내 마음속의 선과 악은 원래적서부터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며 “자신의 성질머리와 못된 습관을 바꾸어 나감으로써 나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바른 언어, 바른 태도, 바른 행동으로 선인 행복을 베풀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상의 모든 일은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 나가느냐에 달렸다는 의미다. 다시 말해 본마음 속에 본인이 심어놓은 선(행복)과 악(불행, 고통)에 따라 행복해질 수도 있고 불행해질 수도 있다는 것으로 자신이 행복과 불행을 선택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덕정스님은 “그동안 고집해온 본인의 생각과 관념을 내려놓고 자신에 삶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동시에 참수행을 정진하여 마음을 정화시키고 삶 속에서는 인위적인 노력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현재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객관적인 자기 성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어 “참수행은 마음을 정화시켜 중심을 바로 세우고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조절해 나감으로써 차원 높은 참 행복을 얻는데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누구에게 의지하거나 바람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자신을 더욱 더 불행과 고통스러운 삶 속으로 흘러가는 길”이라고 조언하며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참수행자의 길을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참수행 정각사는 서울 서초구에 본원을 두고 있으며 대전, 대구, 부산에 지부를 두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참수행 공식 홈페이지(www.chamsamo.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희옥씨 35년 만에 ‘긴급조치 9호 위반’ 무죄

    1970년대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옥살이를 한 박희옥(57) 아름다운 재단 이사가 35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황현찬)는 유언비어 날조·유포 행위, 집회·시위, 표현물을 통한 유신헌법 반대·비방 등을 금지한 긴급조치 9호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1979년 징역 1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은 박 이사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긴급조치 9호가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지나치게 제한하거나 침해해 무효라는 지난해 4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에 따라 피고인의 행위는 범죄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서울여대에 다니던 박 이사는 1978년 10월 긴급조치 9호에 반대하는 유인물을 제작, 배포하려 한 혐의로 서울대에 재학 중이던 연인 변재용(58·한솔교육 대표이사)씨와 나란히 기소됐다. 박 이사는 함께 학생운동에 헌신한 변 대표이사와 결혼했으며 아름다운 재단 이사를 비롯해 원더스페이스, 에이치힐스리조트 대표를 맡고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사설] 투명한 방위비 집행으로 한·미 동맹 더 다져야

    한·미 양국이 반년에 걸친 치열한 협상 끝에 올해 우리 정부가 부담할 방위비 분담금 총액을 9200억원으로 확정했다. 우리로선 지난해보다 5.8% 더 내야 하고, 미국으로선 당초 목표했던 1조 수백원대에 비해 1000억원 정도 적은 규모다. 2018년까지는 전년 대비 4%를 넘지 않는 선에서 매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적용해 분담금을 올리기로 한 만큼 2017년쯤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분담금 규모의 적정성에 대해서는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본다. 주한미군의 분담금 미집행액이 7100여억원인 점 등을 들어 이번 합의액이 지나치게 많다는 비판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양국 예산회계 제도의 차이나 평택 미군기지 이전 사업 진행 상황 등을 감안하면 타당한 지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분담금의 90% 이상이 주한미군의 한국인 근로자 인건비와 군사시설 건립 대금 등을 통해 국내 경제로 돌아오는 점도 감안해서 봐야 할 것이다. 1994년 이후 9차례 이뤄진 방위비 협상 가운데 분담금 인상률이 세 번째로 적다는 점, 그리고 미국의 군사비 감액에 따른 분담금 상승 압박이 가중돼 온 현실을 감안하면 오히려 우리 외교당국이 선전한 결과라는 반론도 가능하다. 이번 협상의 진정한 의미는 분담금의 투명성을 강화하게 됐다는 점일 것이다. 한·미 양국은 이번 협상을 통해 처음으로 분담금 책정을 제도화했다. 분담금 책정과 집행의 전 과정을 양국이 공동으로 검토·평가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불투명성 논란을 빚었던 군사시설 건립 등에 있어서도 양국 간 실질적 사전협의 장치를 마련했다. 분담금 책정 때 한국인 근로자 인건비 항목을 최우선적으로 검토, 이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 점도 의미를 지닌다. 무엇보다 양국 간 분담금 배정 협의 내용을 우리 국회에 매년 보고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한층 투명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상은 ‘동맹관계가 맞느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치열했다. 그만큼 난제였고, 오랜 줄다리기 끝에 미국은 분담금 증액을, 한국은 투명성 강화를 얻어냈다. 이제 관건은 차질 없는 합의 이행이다. 미군 당국은 분담금 투명성 강화에 더욱 노력해 우리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힘써야 할 것이다. 양국 간엔 지금 원자력협정과 전시작전권 전환 등 넘어야 할 산이 아직 많이 남았다. 모쪼록 이번 협상에서 보여준 타협의 지혜로 한·미 동맹이 이 같은 도전을 슬기롭게 헤쳐 가기를 기대한다.
  • ‘다리’를 코에 이식한 남자 사연

    ‘다리’를 코에 이식한 남자 사연

    다리뼈를 코에 이식한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2일 보도했다. 영국에 사는 알렌 더글라스(56)는 2008년 즈음 지나치게 자주 코피를 흘리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병원을 찾았다가 희귀 피부암 진단을 받았다. 당시 특별한 통증은 없었지만 하루 20차례 가까이 코피를 흘렸고, 암세포가 림프샘을 타고 전신으로 퍼질 위험이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병원 의료진은 암세포에 노출된 코를 아예 제거하고 새로운 코를 이식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임플란트를 이용한 방식과 환자 본인의 세포조직을 이용한 방식 중 택해야 했고, 엘런은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 섰다. 그는 “갑자기 코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믿기지 않았지만 달리 선택이 없었다”고 말했다. 알렌은 다리의 뼈와 피부 일부를 떼어내 코에 이식하는 수술 방식을 택했고, 2009년 1월, 12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에도 부작용과 세포 착상 등의 상태를 관리하기 위해 최근까지 끊임없이 병원을 오가며 힘든 치료를 이어갔다. 그와 의료진의 노력 끝에, 다리뼈에서 탄생한 ‘새 코’는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게 됐다. 알렌은 “오랜 수술과 치료기간이 끝난 뒤 붕대를 풀고 거울을 처음 봤을 때 매우 놀랐다”면서 “코를 되찾게 된 뒤 자신감까지 회복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수술임에도 결정을 내리고 수술을 도맡아준 병원 의료진께 매우 감사한다”면서 “되찾은 자신감으로 약혼녀와 신혼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오른쪽은 수술 전, 왼쪽은 수술 후 나우뉴스부 nowenews@seoul.co.kr
  • 태생부터 다른 남녀의 뱃살, 빼는 방법도 달라야

    다이어트를 계획 중인 이들은 대부분 가장 살을 빼고 싶은 신체부위로 뱃살을 꼽는다. 배에 살이 가장 쉽게 찌고, 이런 뱃살이 체형의 변화를 이끌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자신의 뱃살을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남자와 여자의 뱃살 남자와 여자는 뱃살의 원인도 다르고, 감량 방법도 다르다. 이 차이를 알지 못해 남자가 여자의, 또는 여자가 남자의 뱃살 감량법을 적용한다면 노력에 비해 큰 성과를 내지 못한다. 중요한 것은 내 뱃살을 충분히 아는 것이다. 여자의 뱃살은 대부분 피부 바로 밑에 축적되는 피하지방이다. 피하지방은 특히 아랫배와 허벅지, 엉덩이 등에 많이 쌓이는데, 손으로 잡았을 때 두껍게 잡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피하지방은 복근이 약하면 내장 부위가 팽창하면서 불룩 앞으로 튀어나오기도 한다. 특히 출산 이후에 생기는 뱃살은 유난히 관리가 어렵다. 반면, 남자들은 내장지방이 쌓여 복부비만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남자들의 뱃살을 ‘꺼지지 않는 배’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내장지방은 뱃속 장기 주위에 축적된 지방이어서 눈에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다. 옆으로 누웠을 때 무게에 의해 변형되어 축 처지는 여자의 피하지방과 달리 내장지방은 복부 내부라는 한정된 공간에 머무르기 때문에 유동성이 적어 늘 산처럼 불룩한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뱃살이 갉아먹는 건강 남녀의 뱃살은 태생이 다르지만 공통점도 있다. 바로 뱃살이 건강을 위협한다는 사실이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복부비만을 가진 사람이 정상인보다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2배나 높다.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 지방 총량이 정상 범위를 넘어선 상태를 말한다. 이는 단순한 미용상의 문제를 넘어 고혈압·당뇨·이상지혈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유발하며, 심장병과 뇌졸중을 일으키는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가 하면 대장암·신장암·전립선암을 일으키기도 한다.   -남녀의 뱃살 다이어트 5계명 먼저, 피하지방으로 인한 복부비만이 대부분인 여성의 경우 자세를 바르게 교정하고, 부종을 막기 위해 나트륨을 줄인 저염식 다이어트 식단을 실천하는 것이 우선이다. 또 물을 자주, 그리고 많이 마셔야 하며, 밥과 빵 등에 많은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대신 단백질을 많이 먹는 게 좋다. 그러려면 밥보다 지방이 없는 육류와 함께 야채,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내장 팽창으로 인한 뱃살을 막기 위해서는 복근을 강화해 배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좋다. 피하지방이 많이 쌓이는 아랫배, 허벅지, 엉덩이 등의 근육을 강화하는 것과 함께 틈날 때마다 해당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해주면 부종도 예방할 수 있다. 이와 달리 남자들은 적극적으로 칼로리를 소모해야 한다. 남성의 뱃살은 대부분 내장비만형이기 때문이다. 흔히 뱃살을 뺀다며 윗몸일으키기를 하곤 하는데, 이런 운동은 사용하는 근육이 제한적이어서 칼로리 소모량이 적다. 칼로리 소모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가능한 술과 야식, 고열량의 기름진 음식을 피하거나 줄이는 게 좋다. 규칙적이고 적당한 식사와 칼로리 소모량이 많은 유산소운동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뱃살은 빠지게 된다. 심경원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복부비만은 건강에 치명적이어서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위험하다”면서 “복부비만이 의심되면 적극적인 다이어트와 함께 고혈압이나 당뇨 등 성인병을 꾸준히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나치 반대파 처형에 쓰인 ‘히틀러 단두대’ 발견…섬뜩

    나치 반대파 처형에 쓰인 ‘히틀러 단두대’ 발견…섬뜩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반 나치투쟁을 벌인 뮌헨 대학 비밀결사 ‘화이트 로즈’ 멤버들 처형에 사용된 일명 ‘히틀러의 단두대’가 발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단두대는 독인 뮌헨에 위치한 국립 바이에른 박물관 지하창고에서 우연히 발견됐다. 기록에 따르면, 이 단두대는 지난 1943년 뮌헨 대학 구내에서 히틀러를 규탄하는 활동을 하다 붙잡힌 반 나치결사 ‘화이트 로즈’ 멤버 한스, 조피 숄 남매와 크리스토프 프롭스트 참수에 쓰였다. 당시 뮌헨 대학 학생이었던 한스, 조피 숄 남매는 스탈린그라드 전투 패전 진실과 나치 정부의 폭압을 고발하는 내용의 전단을 제작해 몰래 배포하다 나치 비밀경찰인 게슈타포에 체포됐다. 숄 남매와 프롭스트는 국가반역죄와 이적 죄로 사형을 선고받고, 항소 절차 없이 나흘 만에 단두대에서 처형됐는데 사형 틀에 목을 올려놓는 순간까지 전혀 흐트러짐을 보이지 않아 사형집행인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박물관 측은 이 단두대가 내포하고 있는 역사적 상징성을 고려해서 대중에 공개하고자 했지만 ‘화이트 로즈’ 생존자 중 한 명인 프란츠 조셉 뮐러(89)는 이를 반대하고 있다. 그는 “이 단두대는 엄밀하게 살인에 쓰인 물건”이라며 “아직도 내 기억 속에는 한스, 조피 숄 남매가 생생히 살아있다. 이런 슬픈 물건을 대중 관람용으로 전시하는 건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바이에른 주 문화 장관인 루트비히 스페늘은 “양 측 주장이 모두 의미가 있다. 단두대 전시는 하루아침에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한편 ‘화이트 로즈’ 단체는 발키리 작전을 펼쳤던 슈타펜베르크 대령과 함께 반 나치투쟁의 상징적 존재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2005년 ‘조피 숄의 마지막 날들(Sophie Scholl-Die letzten Tage)’이라는 제목의 영화로도 제작됐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학부모·학생·교사 토론회 거쳐 사용용도 결정”

    “학부모·학생·교사 토론회 거쳐 사용용도 결정”

    “역사 교육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된 점은 굉장히 긍정적이지만 지나치게 정치화되고 극단적인 방식으로 논의가 전개되는 것 같아 아쉽다.”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다른 교과서와 함께 사용하겠다고 밝힌 서울 용산구 서울디지텍고교의 곽일천(59) 교장은 1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방학 중 학부모, 학생, 교사가 모두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어 교학사 교과서가 정말 친일 독재를 미화하는 잘못된 교과서인지에 대해 따져 보고 몇 권을 교내에 비치해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서 9일 비상교육 교과서와 함께 교학사 교과서를 사용하겠다고 밝힌 서울디지텍고의 결정에 대해 “교과서를 일부 구입해 학교에 비치하고 참고 자료로 쓰겠다는 것이므로 교과서 복수 채택이라고는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 그러나 서울디지텍고에 대한 비난과 항의는 여전히 빗발치고 있다. 10일 오전에도 서울디지텍고 앞에서 서울교육단체협의회와 ‘서울디지텍고 교학사 채택 철회를 위한 용산 중구 지역 시민모임’ 등 단체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의 식민지배가 한국 발전의 계기인 양 서술하고 친일파를 옹호한 교학사 교과서가 균형 잡힌 역사 교육을 위한 첫걸음이냐”며 디지텍고의 방침을 비판했다. 앞서 9일에는 곽 교장에게 10여통의 욕설 문자 메시지가 쏟아졌다. “친일, 친독재 찬양하시니 할 말을 잃습니다. 그렇게 부디 교육해 주세요. 당신의 손자는 남영동 아니 남산 지하분실에서 비명을 지를 겁니다”라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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