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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인 걸그룹 프리츠 국제 망신…월스트리트저널 ‘나치 논란’ 보도

    신인 걸그룹 프리츠 국제 망신…월스트리트저널 ‘나치 논란’ 보도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어 해외 언론에서도 보도되면서 국제적인 망신을 샀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3일(현지시각) “한국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의 상징물을 연상시키는 붉은 완장을 차고 무대에 올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리츠의 의상 논란은 이들이 이달 초 부산경마공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독일 나치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를 연상시키는 완장을 차고 공연하면서다. 멤버들이 왼쪽 팔에 찬 붉은 완장에는 흰색 원이 그려져 있고 그 안에는 X 표시가 돼 있다. 이에 대해 프리츠의 소속사 팬더그램은 월스트리트저널에 “이 로고는 속도 제한 교통 표지판에서 착안해 만들어졌으며, 십자가 직선 4개의 끝 부분은 화살촉 모양으로 네 방향으로 무한대로 뻗어나가고자 하는 포부를 상징한다”고 해명했지만 복장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한 가요 기획사 관계자는 “누가 봐도 나치즘을 연상시키는데 이를 몰랐다는 건 말이 안된다”며 “최근 신곡을 발표한 이 그룹이 주목을 받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슴이 자꾸 커져…희귀병 40대女 눈물

    가슴이 자꾸 커져…희귀병 40대女 눈물

    여성이라면 대부분 작은 사이즈 보다는 큰 사이즈의 가슴을 원하겠지만, 이 여성의 경우 정 반대다. 미국의 한 여성은 가슴 성장이 멈추지 않는 희귀한 증상 때문에 고통을 겪어야 했다. 뉴욕데일리뉴스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에 사는 케리샤 마크(40)는 지나치게 큰 가슴 때문에 힘든 삶을 살아왔다. 그녀의 가슴 사이즈는 36NNN, 한국 사이즈로는 G컵 이상에 해당한다. 가슴 한쪽의 무게만 6.8㎏에 달하다 보니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을 받는다. 몸의 균형이 맞지 않고 중심이 앞쪽으로 쏠리다보니 목과 허리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 이는 선천성 질환으로 알려진 ‘거대유방증’(Gigantomastia, 유방비대증)의 증상이다. 유선과 지방 조직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걸어다니기 힘들정도로 가슴이 커지는 거대유방증은 호르몬 이상 분비와 연관이 있으며, 이는 목과 다리, 허리 등의 통증뿐만 아니라 피부 갈라짐 등의 증상도 유발한다. 케이샤의 경우 30대 후반까지 가슴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었고, 결국 그녀는 가슴 축소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의료진이 빨리 수술을 받지 않으면 척추측만증 등 추가적인 증상에 시달릴 수 있다고 경고했기 때문. 그녀는 “평소 뛰는 것은 물론이고 걷는 것조차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내 삶의 많은 부분들이 제한돼 있었다”고 토로했다. 그녀의 수술을 집도한 휴스턴의 한 병원 관계자는 “케이샤는 ‘놀랍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큰 가슴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그녀의 삶을 매우 힘들게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케이샤의 가슴축소수술은 약 4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케이샤는 “가장 먼저 아름다운 속옷과 드레스를 사 입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신인 걸그룹 프리츠, 나치 의상으로 국제 망신 자초…월스트리트저널 보도

    신인 걸그룹 프리츠, 나치 의상으로 국제 망신 자초…월스트리트저널 보도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어 해외 언론에서도 보도되면서 국제적인 망신을 샀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3일(현지시각) “한국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의 상징물을 연상시키는 붉은 완장을 차고 무대에 올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리츠의 의상 논란은 이들이 이달 초 부산경마공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독일 나치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를 연상시키는 완장을 차고 공연하면서다. 멤버들이 왼쪽 팔에 찬 붉은 완장에는 흰색 원이 그려져 있고 그 안에는 X 표시가 돼 있다. 이에 대해 프리츠의 소속사 팬더그램은 월스트리트저널에 “이 로고는 속도 제한 교통 표지판에서 착안해 만들어졌으며, 십자가 직선 4개의 끝 부분은 화살촉 모양으로 네 방향으로 무한대로 뻗어나가고자 하는 포부를 상징한다”고 해명했지만 복장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한 가요 기획사 관계자는 “누가 봐도 나치즘을 연상시키는데 이를 몰랐다는 건 말이 안된다”며 “최근 신곡을 발표한 이 그룹이 주목을 받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프리츠 나치 의상 월스트리트저널 국제 망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프리츠 나치 의상 월스트리트저널 국제 망신, 이게 뭐냐 자숙해라”, “프리츠 나치 의상 월스트리트저널 국제 망신, 데뷔하자마자 자숙이네”, “프리츠 나치 의상 월스트리트저널 국제 망신, 망했네 망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인 걸그룹 프리츠 국제 망신 자초…월스트리트저널 ‘나치 논란’ 보도

    신인 걸그룹 프리츠 국제 망신 자초…월스트리트저널 ‘나치 논란’ 보도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어 해외 언론에서도 보도되면서 국제적인 망신을 샀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3일(현지시각) “한국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의 상징물을 연상시키는 붉은 완장을 차고 무대에 올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리츠의 의상 논란은 이들이 이달 초 부산경마공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독일 나치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를 연상시키는 완장을 차고 공연하면서다. 멤버들이 왼쪽 팔에 찬 붉은 완장에는 흰색 원이 그려져 있고 그 안에는 X 표시가 돼 있다. 이에 대해 프리츠의 소속사 팬더그램은 월스트리트저널에 “이 로고는 속도 제한 교통 표지판에서 착안해 만들어졌으며, 십자가 직선 4개의 끝 부분은 화살촉 모양으로 네 방향으로 무한대로 뻗어나가고자 하는 포부를 상징한다”고 해명했지만 복장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한 가요 기획사 관계자는 “누가 봐도 나치즘을 연상시키는데 이를 몰랐다는 건 말이 안된다”며 “최근 신곡을 발표한 이 그룹이 주목을 받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프리츠 나치 의상 월스트리트저널 국제 망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프리츠 나치 의상 월스트리트저널 국제 망신, 미치겠다”, “프리츠 나치 의상 월스트리트저널 국제 망신, 부끄럽다”, “프리츠 나치 의상 월스트리트저널 국제 망신, 이게 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수능 난이도 조절 실패, 황우여 장관이 책임져야

    그제 전국에서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난이도 조절에 또 실패하면서 변별력을 잃었다니 한심한 일이다. 가채점 결과 국어B형은 어렵게 나온 반면 수학B형과 영어는 역대 수능 가운데 가장 쉽게 나왔다고 한다. 영어나 수학B형은 만점자가 4%대로 역대 최다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수학B형은 1등급 컷이 100점으로 예상된다니 변별력과는 한참 거리가 먼 한심한 수준의 문제가 나왔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은 수학이 변별력을 잃으면서 과학탐구영역, 그중에서도 어떤 과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밖에 없다.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말까지 나오는 수능이 실력이 아니라 운에 의해 결과가 좌우된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게 아니라 누가 실수를 더 하지 않느냐는 경연장이 된 꼴이다. 실수로 틀린 한 문제로 목표로 한 대학에 떨어지거나, 운에 따라 당락이 좌우되는 비교육적인 현상도 빈번할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 8월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수능 영어를 절대평가로 바꾸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밝힐 때부터 영어가 쉽게 나올 것이라는 것은 예견됐다. 절대평가를 하면 영어공부에 매달리지 않아도 되고, 사교육비도 줄어들 것이라고 잘못 판단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당시에도 이에 대해 물정을 모르는 순진한 생각이라는 반론이 많았다. 오히려 학력의 하향 평준화를 불러오고, 수능에서 영어가 중요하지 않게 되면 수학과 국어 쪽으로 사교육이 더 몰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일종의 ‘풍선효과’다. 이번 수능에서 영어가 변별력을 잃으면서 밤잠을 설치며 영어 공부에 매달려 온 아이들은 헛수고를 한 꼴이 됐다. 수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없이 무턱대고 쉽게만 내면 다 좋은 것이라고 오판한 황 장관이 확실하게 책임을 져야 한다. 수능의 난이도는 두고두고 뒷말을 낳는다. 쉽다는 ‘물수능’뿐 아니라 어렵다는 ‘불수능’ 때도 마찬가지다. 2002학년도 수능 때는 생소하고 까다로운 문제가 많이 출제돼 1, 2교시가 끝나자 중도에 시험을 포기하고 눈물을 터뜨리며 집으로 돌아가는 학생이 속출했다. 직전 시험이 너무 쉬웠기 때문인데 당장 널뛰기 난이도로 아이들이 골탕 먹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쉽게 출제한다는 정부의 약속을 믿었다가 충격을 받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생각할 때 매우 유감스럽다”고 사과를 해야 했다. 수능은 일정 점수만 넘기면 모두 똑같이 합격하는 운전면허시험이나 공인중개사시험 같은 자격시험이 아니다. 대학 정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경쟁은 불가피하다. 그래서 변별력을 갖춘 문제가 출제돼야 한다. 문제가 쉽다고 모두 원하는 대학에 갈 수도 없고, 소위 명문대에 갈 수도 없다. 수능은 상대적인 시험이다. 시험의 기본 상식을 도외시하고, ‘물수능’으로 혼란을 부채질하고 눈치작전만 양산하게 만든 책임을 교육 수장인 황 장관이 져야 한다. 제비뽑기로 대학을 들어가는 게 아니라면 시험에는 변별력이 있어야 한다. ‘얼치기 전문가’들이 주장하듯 무조건 쉽게 낸다고 능사가 아니다. 수시에서도 수능 등급이 중요하지만, 정시에서는 특히 수능의 상대적인 점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변별력이 없는 시험으로 무엇을 하라는 것인가.
  • 저렴한포장이사전문업체, 피해 방지 위한 가격 및 견적비교 하기

    저렴한포장이사전문업체, 피해 방지 위한 가격 및 견적비교 하기

    막바지 가을이사철, 이사 준비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상대적으로 이사가 번거로운 겨울이 찾아 오기 전에 가을 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이에 따라 포장이사를 이용하며 피해를 보는 사례 또한 급증하고 있다. 한 자료에 따르면 이삿짐센터를 이용한 소비자들 중 약 70% 이상이 이사진행에서 발생한 분실 및 파손에 관한 피해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포장이사 전문 업체들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일부 무허가 업체들의 횡포와 폭리, 서비스 품질 저하 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피해도 덩달아 늘어난 것도 사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 스스로도 업체 선정에 있어 신중한 확인과정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포장이사에 있어 실질적인 이사비용은 무료 견적을 받은 후 비교해 경제적인 가격과 수준 높은 이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불미스러운 문제를 방지하는 방법이다. 또한 무료 방문견적 전에 이삿짐을 미리 정리해두는 것이 비용절감을 위한 노하우다. 일반적으로 이사비용은 이삿짐에 따라 1t, 2.5t, 5t 차량 t수가 결정되고 견적이 책정된다. 이에 대한 비용은 몇 만원에서 몇 십 만원까지 차이 나기 때문에 t수에 맞춰 짐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전문가들은 통상 가격비교 외에도 소비자들의 만족도나 평가, 작업 시스템 등의 다양한 기준 토대로 2~3곳 이상을 선정해야 하며, 그 가운데 가장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사 수요가 많은 이사날짜는 가급적 피하는 것도상책이다. 손 없는 날이나 주말에는 이사수요는 많고 공급은 부족하다 보니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 30%이상 비용을 추가하는 업체들도 적지 않다. 계약을 할 때는 서면계약을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사 견적서는 만에 하나 피해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만일 지나치게 저렴한 견적을 제시하는 업체라면 철저한 계약 명시를 통해 해당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할 수 있는 업체인지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GMB물류 관계자는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여러 보호 규제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되는 이사피해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허가 받은 업체인지, 피해 발생 시 보상에 관한 부분이 계약서에 제대로 명시됐는지 철저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계자는 이어 “실질적인 이사비용은 무료 견적을 받은 후 비교해 경제적인 가격과 수준 높은 이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불미스러운 문제를 방지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GMB물류(www.gmb24.co.kr)는 언제 어디서든 소비자가 만족하는 포장이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 네트워크 지점을 확보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朴대통령, 아베와 정상회담 첫 거론… 동북아 외교 주도권 잡기

    朴대통령, 아베와 정상회담 첫 거론… 동북아 외교 주도권 잡기

    박근혜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한국·중국·일본 3국 정상회담을 전격 제안한 것은 최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열면서 동북아 정세가 급격히 변화한 데 따른 ‘새판 짜기’ 움직임과 무관치 않다. 박 대통령은 미얀마국제회의센터(MICC)에서 열린 회의에서 “지난 9월 서울에서 한·중·일 3국 고위관리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머지않은 장래에 외교장관회의가 열리고 이를 토대로 한·중·일 3국 정상회담도 개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양자회담은 아니지만 일본과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정부는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서는 과거사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런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3국 정상회담을 제의한 것은 한국만 외교적으로 고립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 즉 일부에서 제기하는 한국의 ‘외교 왕따’ 우려를 불식하고 새롭게 재편되는 동북아 정세의 변화 흐름에 공세적으로 접근해 변화된 국면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것이다. 한·중·일 3국은 해마다 두 차례 정상회담을 열었지만 2012년 12월 아베 내각이 출범한 뒤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등 우경화 행보를 이어 가면서 2012년 5월 이후 회담이 열리지 않았다. 한·중 양국은 여러 차례 정상회담을 하고 자유무역협정(FTA)을 타결하는 등 협력 관계가 강화되고 있지만 한·일과 중·일은 영유권 문제와 과거사 문제 등으로 관계가 소원해지고 있어 3국 간 협력 필요성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특히 내년에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는 데다 광복 70주년을 맞는 상황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는 별개로 한·일 관계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미국 역시 중국과의 동아시아 패권 다툼 과정에서 한·일 관계 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인 점을 박 대통령이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중 FTA 체결 등으로 한국이 지나치게 중국에 경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3국 정상회담 카드를 꺼내 들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3국 정상회담은 이르면 내년 초 열릴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중국과 일본이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싸고 여전히 갈등의 불씨를 갖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중국과 일본이 정상회담의 성사 배경이 됐던 ‘관계 개선 4대 원칙’에 포함된 센카쿠 열도 관련 문구 해석을 둘러싸고 벌써부터 이견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영어·수학B 한 문제 틀리면 2등급… 자연계 대혼란

    13일 치러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에 비해 국어는 어렵게, 수학과 영어는 쉽게 출제됐다. 수학B형의 경우 만점자가 4%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영어 역시 한 문제를 틀리면 2등급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서는 ‘쉬운 수능’이 필수적이라는 교육당국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하지만 실력보다 실수가 대학을 결정하는 ‘물수능’이라는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입시 전문가들은 인문계에서는 국어B형과 사회탐구가 변별력 확보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보면서도 자연계는 수학B형이 쉽게 출제돼 상위권에서의 대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EBS 교재 연계율은 대부분 70% 선이었지만 영어는 75.6%에 달했다. 양호환 수능출제위원장(서울대 역사교육학과 교수)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올해 수능에서는 영어영역의 난이도를 조정해 쉽게 출제하려고 노력했다”며 “국어와 수학은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영어는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국어가 기존에 출제되지 않았던 지문과 유형이 포함돼 어려웠다고 입을 모았다. 수학B형도 최고난도 문제가 없는 등 변별력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평가된다. 영어는 ‘지나치게 쉬웠다’는 반응이 많았다. EBS 교재 연계율이 높은 데다 신유형도 없어 상위권에서는 실수가 등급을 가를 것으로 평가된다.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해 수능 세계지리 출제 오류 사건을 감안해 재발 방지를 위해 검토위원을 증원하는 등 절차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오는 17일까지 문항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고 영역별로 2명 이상의 외부 전문가를 포함시켜 철저하게 검증할 방침이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보건복지부 농담이 와전된 것, 싱글세 논란 해명 “대통령부터 내는건가” 멘붕

    보건복지부 농담이 와전된 것, 싱글세 논란 해명 “대통령부터 내는건가” 멘붕

    ‘보건복지부 싱글세 논란 해명, 농담이 와전된 것’ 보건복지부가 싱글세 논란에 대해 “농담이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12일 한 신문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장기적으로는 싱글세와 같은 페널티 정책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고위 관계자의 발언을 보도해 논란이 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농담이 와전된 것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가임기간 출산할 것으로 예측되는 자녀 수)이 1.187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에 머무른 한국의 저출산 문제가 개선되지 못한다면 정부도 싱글세 부과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실제로 2005년 보건복지부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1~2인 가구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의 안을 제시했으나 당시 “저출산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 없이 세금으로 해결하려 든다”며 네티즌의 원성이 빗발치자 해당 안건을 철회한 바 있다. 만약 이 제도가 시행된다면 일정한 나이가 넘도록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이나 결혼 후 아이가 없는 부부 등이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 싱글세 발언이 논란이 되자 보건복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싱글세에 대해 검토한 적도 없다”면서 “저출산 대책으로 과거에는 아이를 낳은 사람들에게 인센티브를 줬다. 하지만 앞으로는 아이를 낳지 않는 사람들에게 패널티를 줘야할지도 모르겠다는 농담이 와전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보건복지부 싱글세 논란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건복지부 싱글세 논란 해명, 농담이 와전된 것? 어이 상실”, “보건복지부 싱글세 논란 해명, 농담이 와전된 것.. 대통령에게 혼나려구”, “보건복지부 싱글세 논란 해명, 싱글인 것도 서러운데 어떻게 이런 발상을.. 농담이 와전된 것이라는 해명도 황당하다”, “보건복지부 농담이 와전된 것, 그 농담이 더 지나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뉴스 캡처(보건복지부 싱글세 논란 해명, 농담이 와전된 것) 뉴스팀 seoulen@seoul.co.kr
  • [2015수능 등급컷] 수학 영어 난이도 쉬운 반면 국어 작년보다 까다롭게 출제

    [2015수능 등급컷] 수학 영어 난이도 쉬운 반면 국어 작년보다 까다롭게 출제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에서 영어 영역 난이도가 수능 사상 가장 쉽게 출제됐다. 올해 영어는 ‘쉬운 수능 영어’ 출제 방침에 맞춰 EBS와의 연계 수준이 75.6%까지 높아졌다. 만점자 비율은 지난 9월 모의평가(3.71%)보다 더 높은 4%대가 될 전망이다. 수학은 A/B형 모두 작년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쉬운 수준이었지만 변별력 유지에는 큰 문제가 없었고, 국어는 B형이 작년보다 까다롭게 출제됐다. 양호환 수능출제위원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 교육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나치게 어렵지 않게 출제하되 국어, 수학은 지난 6월 모의평가 수준, 영어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아울러 “탐구와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를 줄였다”고 덧붙였다. EBS교재와 수능 문제의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 유지됐다. 1교시 국어 영역에 대해 현장교사들은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본 반면, 입시학원들은 지난해보다 어렵고 특히 국어 B형이 까다롭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만 126명 적은 64만 621명이 응시원서를 냈다. 1교시 결시율이 7.04%로 1교시 응시자는 59만 4617명이었다. 평가원은 17일까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24일 정답을 확정해 발표한다.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에 대해 네티즌들은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쉽게 출제했다는데”,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모두 잘봤으면 좋겠다”,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얼마나 떨렸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는 왜 기뻐도 눈물을 흘릴까? 원인 찾았다

    우리는 왜 기뻐도 눈물을 흘릴까? 원인 찾았다

    인간의 눈물은 두 종류로 나눠진다. 첫 번째는 분노, 슬픔에 찬 눈물, 두 번째는 기쁨과 희망의 눈물이다. 갓난아기와 어린아이들은 아무리 기뻐도 좀처럼 눈물을 흘리지 않지만, 성인의 경우는 다르다. 감동적인 프러포즈나 시험에 합격하면 웃음보다는 기쁨의 눈물이 먼저 터져나온다. 최근 미국 예일대학교 연구팀은 인간이 기쁨의 순간에도 눈물을 흘리는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기쁨의 눈물’은 우리 몸이 감정적인 균형(평형)을 회복하기 위한 반사작용인 것으로 분석됐다. 뇌와 감정이 극단적으로 긍정적인 상태에 놓여있을 때, 부정적인 무언가(슬플 때 주로 흘리는 눈물)가 더해지면서 감정이 더욱 쉽고 빠르게 평정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 연구팀은 실험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서로다른 시나리오에서의 감정적 반응을 실험했다. 그 결과, 긍정적인 뉴스를 접한 뒤에도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은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격렬한 감정을 적정선으로 조정할 줄 아는 능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에서 마치 공포스러운 장면을 본 것처럼 소리를 지르는 행동이나, 복권에 당첨된 사람이 울음을 터뜨리는 것 역시 극도의 긍정적인 감정이 ‘소화’되는 과정이라고 연구팀은 주장했다. 지나치게 슬픔에 빠진 사람이나 긴장이 고조된 상황 또는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이 허탈하게 웃음을 내비치는 모습 등도 ‘기쁨의 눈물’과 마찬가지로 감정의 평정을 되찾기 위한 자연적인 몸의 반응이다. 연구를 이끈 오리아나 아라곤 박사는 “사람들은 기쁠 때 눈물을 흘리는 반사작용을 통해 감정의 평형을 회복한다”면서 “감정의 변화와 우리 몸의 반사 작용에 대해 자세히 연구한다면 인간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심리과학저널(Journal Psychological Science) 최신호에 실릴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누드화보 선보인 카다시안, 패러디 사진 ‘폭소’

    누드화보 선보인 카다시안, 패러디 사진 ‘폭소’

    미국의 섹시스타인 킴 카다시안 웨스트(34)가 최근 미국 패션지인 ‘페이퍼 매거진’ 표지에서 화끈한 누드화보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명 사진작가와 함께한 이번 표지 화보는 킴 카다시안의 잘록한 허리와 풍만한 엉덩이를 그 어느 때 보다도 극대화 시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공개와 동시에 현지에서는 그녀의 사진을 희화화 한 패러디 사진이 수도 없이 쏟아져 관심을 입증했다. 킴 카다시안은 이번 화보에서 전신의 까무잡잡한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오일 메이크업을 선보였는데, 일부 네티즌은 이를 유명 도넛 업체의 ‘글레이즈드 도넛’을 연상케 한다며 비교 사진을 제작해 올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유독 돋보이는 킴 카다시안의 엉덩이를 복숭아로 표현하거나, 심지어 말에 비유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나치게 반짝거리고 매끈한 몸매는 긴 소시지가 끼인 샌드위치로 비유되거나, 볼록한 엉덩이는 ‘구글’ 로고의 일부로 ‘변신’하기도 했다. 국내 네티즌들도 “꿀 발라 놓은 듯한 뒤태”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카다시안은 “전설적인 사진작가인 장 폴 구드와의 작업은 일생일대의 기회”라며 “옷을 벗는데 아무 거리낌이 없었다”며 당당하게 밝혔다. 미국의 프로듀서 겸 래퍼인 카니예 웨스트와 2012년 약혼한 킴 카다시안은 곧 첫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며, 이번 화보는 만삭이 되기 전 지난 여름에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동네북’ 與 보수혁신안… 결국 뒷걸음질

    ‘동네북’ 與 보수혁신안… 결국 뒷걸음질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 혁신안을 내놓은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가 12일 당 안팎의 반발에 직면했다. 전날 같은 당 의원들이 “화장발 바꾸기냐”는 모욕적 표현까지 동원하며 퇴짜를 놓은 데 이어, 이날은 야 3당에서 각각 정치 혁신을 맡은 의원들이 “집안 청소하면 될 걸 동네 청소하자는 격”이라며 집중포화를 쏟아냈다. 결국 혁신위 내부에서도 혁신안에 대한 수정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오는 등 보수 혁신 작업이 뒷걸음질을 치는 모양새다. 야권은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한 ‘정치개혁 정당정책 토론회’에서 김문수표 ‘보수 혁신안’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정치혁신실천위원장은 “검찰을 포함한 공권력이 공정하게 행사될 수 있다는 사회적 신뢰 확보가 먼저”라면서 “사흘간 체포동의안 처리가 안 되면 가결된 것으로 하자는 (새누리당 개혁안은) 지나치고 헌법에 어긋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이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위 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기득권 내려놓기 작업이기 때문에 소리가 날 수밖에 없다”며 “그래도 국민의 마음을 살피려고 노력하는구나 하는 정도는 해야지 않겠나”며 혁신 의지를 재확인했다. 하지만 다른 혁신위원들에게서는 온도차가 감지됐다. 김용태 의원은 “혁신위가 만든 결론이 발표로만 끝나면 무의미하지 않겠나”며 “의원들의 동의와 협조를 구하는 데 방점이 찍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론을 무겁게 검토해 반영할 수 있으면 해야 한다”며 혁신안 수정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나경원 의원도 “우리 혁신위 안에서도 공감대를 만들어야 하고 이를 확산시켜야 한다”며 의원들과의 공감을 강조했다. 특히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홍준표 경남지사는 김 위원장의 혁신 작업의 방향 자체가 틀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홍 지사는 “특권 내려놓기 논의를 하는 방향이 잘못됐다”며 “특권을 인정하되 열심히 일하는 데 쓰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혁신위는 애초 계획대로 정당개혁과 정치제도 개혁 등 다음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하지만 당 안팎에서부터 혁신 방향의 오류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미 내놓은 혁신안을 어느 정도 다듬는 작업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앞으로 의원들의 폭넓은 동의를 얻기 위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식으로 운영 방식 자체가 바뀔 가능성도 관측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2015수능 등급컷] 수학 영어 난이도는? “영어 만점자 비율 4%대 예상”

    [2015수능 등급컷] 수학 영어 난이도는? “영어 만점자 비율 4%대 예상”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에서 영어 영역 난이도가 수능 사상 가장 쉽게 출제됐다. 올해 영어는 ‘쉬운 수능 영어’ 출제 방침에 맞춰 EBS와의 연계 수준이 75.6%까지 높아졌다. 만점자 비율은 지난 9월 모의평가(3.71%)보다 더 높은 4%대가 될 전망이다. 수학은 A/B형 모두 작년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쉬운 수준이었지만 변별력 유지에는 큰 문제가 없었고, 국어는 B형이 작년보다 까다롭게 출제됐다. 양호환 수능출제위원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 교육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나치게 어렵지 않게 출제하되 국어, 수학은 지난 6월 모의평가 수준, 영어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아울러 “탐구와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를 줄였다”고 덧붙였다. EBS교재와 수능 문제의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 유지됐다. 1교시 국어 영역에 대해 현장교사들은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본 반면, 입시학원들은 지난해보다 어렵고 특히 국어 B형이 까다롭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만 126명 적은 64만 621명이 응시원서를 냈다. 1교시 결시율이 7.04%로 1교시 응시자는 59만 4617명이었다. 평가원은 17일까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24일 정답을 확정해 발표한다.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에 대해 네티즌들은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쉽게 출제했다는데”,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모두 잘봤으면 좋겠다”,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얼마나 떨렸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수능 등급컷] 수학 영어 난이도는? “영어 만점자 비율 4%” 변별력은?

    [2015수능 등급컷] 수학 영어 난이도는? “영어 만점자 비율 4%” 변별력은?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에서 영어 영역 난이도가 수능 사상 가장 쉽게 출제됐다. 올해 영어는 ‘쉬운 수능 영어’ 출제 방침에 맞춰 EBS와의 연계 수준이 75.6%까지 높아졌다. 만점자 비율은 지난 9월 모의평가(3.71%)보다 더 높은 4%대가 될 전망이다. 수학은 A/B형 모두 작년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쉬운 수준이었지만 변별력 유지에는 큰 문제가 없었고, 국어는 B형이 작년보다 까다롭게 출제됐다. 양호환 수능출제위원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 교육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나치게 어렵지 않게 출제하되 국어, 수학은 지난 6월 모의평가 수준, 영어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아울러 “탐구와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를 줄였다”고 덧붙였다. EBS교재와 수능 문제의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 유지됐다. 1교시 국어 영역에 대해 현장교사들은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본 반면, 입시학원들은 지난해보다 어렵고 특히 국어 B형이 까다롭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만 126명 적은 64만 621명이 응시원서를 냈다. 1교시 결시율이 7.04%로 1교시 응시자는 59만 4617명이었다. 평가원은 17일까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24일 정답을 확정해 발표한다.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에 대해 네티즌들은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쉽게 출제했다는데”,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모두 잘봤으면 좋겠다”,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얼마나 떨렸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주 G20회담 “뱀·악어 가져오지마”... 왜?

    호주 G20회담 “뱀·악어 가져오지마”... 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호주의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G20 회의를 앞두고 호주 경찰은 국가 원수들과 경제분야 주요인사들의 안전을 위해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 중엔 특히 뱀, 예를 들어 호주 황사의 소지금지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G20 행사가 열리게 되면 세계 어디를 막론하고 전 세계에서 세계화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행사장 주변에서 폭력시위가 발생하곤 한다. 한국을 포함한 세계 20개 경제대국 국가 수장들을 보호하기 위해 호주 정부는 폭력시위시 6000 여명의 경찰을 동원해 물 투척으로 맞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계란과 같은 투척 가능한 물건의 휴대금지는 물론이고 모기와 같은 물거나 쏘는 곤충이나 뱀, 악어류의 지참 역시 금지한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AFP 통신을 통해 발표했다. 주최 측은 이런 류에 대한 휴대금지 이유를 정확히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또한 주말에 회의장 주변에서 연을 띄어 올리거나 채찍을 소지하는 행위도 금하고 있다. 여기에 만일에 일어날 수 있는 테러 예방차원에서 회의장 상공과 인접하고 있는 브리스베인강도 차단된다. 의심이 되는 사람일 경우 현장에서의 온 몸 수색도 감수해야만 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조치가 너무 강하다고 반발하고도 있다. 인권센터는 경찰의 이런 조치가 "지나치다"고 비난했다. 한편 지난 해 12월부터 호주가 G20 의장국을 맡아 토니 에버트 총리가 이번 주말 브리즈번 회의를 주재하게 된다. 이 회의가 끝난 후 이달 30일엔 차기 의장국인 터키에 자리가 넘어 가게 된다. 이번 호주회의에서 세계 경제 아젠다에 영향을 미치고 경제대국들의 참여를 강화하는 조치가 마련될 것으로 보여 향후 세계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사진=호주의 황사 (출처 AFP) 최필준 독일통신원 pjchoe@hanmail.net
  • “좋은 의사 만들려면 7세부터 의과교육 시켜야”

    “좋은 의사 만들려면 7세부터 의과교육 시켜야”

    자녀가 미래에 훌륭한 의사가 되길 희망하는 부모라면 다음 전문가의 권고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 의료계 전문가들은 어린아이가 좋은 의사가 되는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최소 7살 때부터 의학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전역의 의과대학을 대표하는 ‘의과대학의회’(Medical Schools Council) 전문가들은 최근 발표한 지침서에서 의료계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자주 만나고 의료과학연구센터 및 의과대학을 매우 어렸을 때부터 방문할 뿐만 아니라 10세 이전에 의학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의사가 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어린이들은 청소년기를 모두 거치면서 의학과 관련이 적은 과목 공부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영국 의과대학의회가 의과 코스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방법을 공개적으로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과대학의회는 이번 지침서에서 “의과대학 학생들은 일종의 홍보대사로서 어린 학생들의 활동을 이끌어야 한다. 일부 의과대학은 이미 이러한 작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능력있는 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 학생들은 대학에서 미리 의학교육과 관련한 정보를 습득해야 하며, 의학 관련 과목을 우선적으로 수강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교육 전문가인 레즈 엡든 박사는 “이번 지침서는 엘리트 의료 전문가를 성공적으로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2015수능 등급컷] 수학 영어 난이도? “수학 비슷·영어 쉽고·국어 어려워”

    [2015수능 등급컷] 수학 영어 난이도? “수학 비슷·영어 쉽고·국어 어려워”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에서 영어 영역 난이도가 수능 사상 가장 쉽게 출제됐다. 올해 영어는 ‘쉬운 수능 영어’ 출제 방침에 맞춰 EBS와의 연계 수준이 75.6%까지 높아졌다. 만점자 비율은 지난 9월 모의평가(3.71%)보다 더 높은 4%대가 될 전망이다. 수학은 A/B형 모두 작년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쉬운 수준이었지만 변별력 유지에는 큰 문제가 없었고, 국어는 B형이 작년보다 까다롭게 출제됐다. 양호환 수능출제위원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 교육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나치게 어렵지 않게 출제하되 국어, 수학은 지난 6월 모의평가 수준, 영어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아울러 “탐구와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를 줄였다”고 덧붙였다. EBS교재와 수능 문제의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 유지됐다. 1교시 국어 영역에 대해 현장교사들은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본 반면, 입시학원들은 지난해보다 어렵고 특히 국어 B형이 까다롭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만 126명 적은 64만 621명이 응시원서를 냈다. 1교시 결시율이 7.04%로 1교시 응시자는 59만 4617명이었다. 평가원은 17일까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24일 정답을 확정해 발표한다.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에 대해 네티즌들은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쉽게 출제했다는데”,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모두 잘봤으면 좋겠다”,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얼마나 떨렸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수능 등급컷] 수학 영어 난이도는? “수능 사상 가장 쉬운 영어”

    [2015수능 등급컷] 수학 영어 난이도는? “수능 사상 가장 쉬운 영어”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에서 영어 영역 난이도가 수능 사상 가장 쉽게 출제됐다. 올해 영어는 ‘쉬운 수능 영어’ 출제 방침에 맞춰 EBS와의 연계 수준이 75.6%까지 높아졌다. 만점자 비율은 지난 9월 모의평가(3.71%)보다 더 높은 4%대가 될 전망이다. 수학은 A/B형 모두 작년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쉬운 수준이었지만 변별력 유지에는 큰 문제가 없었고, 국어는 B형이 작년보다 까다롭게 출제됐다. 양호환 수능출제위원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 교육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나치게 어렵지 않게 출제하되 국어, 수학은 지난 6월 모의평가 수준, 영어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아울러 “탐구와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를 줄였다”고 덧붙였다. EBS교재와 수능 문제의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 유지됐다. 1교시 국어 영역에 대해 현장교사들은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본 반면, 입시학원들은 지난해보다 어렵고 특히 국어 B형이 까다롭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만 126명 적은 64만 621명이 응시원서를 냈다. 1교시 결시율이 7.04%로 1교시 응시자는 59만 4617명이었다. 평가원은 17일까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24일 정답을 확정해 발표한다.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에 대해 네티즌들은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쉽게 출제했다는데”,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모두 잘봤으면 좋겠다”,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얼마나 떨렸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중 경제영토 열렸다] “中·日 대화 물꼬… 경제협력·교류 진전 있을 것”

    [한·중 경제영토 열렸다] “中·日 대화 물꼬… 경제협력·교류 진전 있을 것”

    일본 내 중국 전문가로 손꼽히는 아마코 사토시(67) 와세다대 대학원 아시아태평양연구과 교수는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중·일 정상회담으로 인해 양국 관계는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정상회담 전 양국이 합의한 관계개선 4대 원칙에 대해선 “일본의 일방적인 양보가 아니라 일본과 중국이 서로 양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번 정상회담을 놓고 일본과 중국의 평가가 사뭇 다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관계 개선의 첫걸음”이라고 평가한 반면 중국 외교부는 “일본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회견”이라고 격을 낮췄다. -정상회담 전에 관계 개선과 관련한 네 가지 합의안이 나온 것을 보면 이번 회담은 기술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관계 개선을 하자는 의미로 읽힌다. 중국이 제대로 된 회담장을 마련하지 않은 점 등은 아베 내각이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나 야스쿠니 신사 문제에 대해 좀 더 분명히 말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의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고 본다. →네 가지 합의안과 관련해 일본이 센카쿠 열도에 분쟁이 있다는 것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일본이 지나치게 양보한 것 아닌가. -합의안에는 ‘센카쿠 열도 등 동중국해에서 최근 긴장 상태가 발생한 배경에 (양국 간) 다른 견해를 갖고 있다고 인식한다’고 되어 있다. 이것을 센카쿠 열도에 분쟁이 존재함을 인정한 것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외교라는 것은 누구라도 개작(改作)할 수 있도록 모호함을 남겨서 더 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교섭이다. 중국이 센카쿠 열도에서의 분쟁을 인정하라고 요구했으니 중국이 그렇게 (합의안을) 고칠 수 있도록 명확하지 않은 표현을 한 것이다. 중국도 일본이 명확하게 말하지 않았음에도 그 정도 선에서 (정상회담을) 하자는 데 합의했다. 일본의 일방적인 양보가 아니라 일본과 중국이 서로 양보한 것이다. →대립을 계속하던 양국이 정상회담을 추진한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중요한 국제회의를 주최하면서 아베 총리만 예외로 만나지 않으면 국제 사회로부터 비난을 받을 가능성이 있었다. 둘째, 중국은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고 환경 문제도 심각해서 일본의 협력을 원한다. 이번 정상회담을 마중물 삼아 대화의 물꼬를 튼 것이다. 일본도 중·일 관계가 나쁜 상황에서는 (일본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 등) ‘차이나리스크’가 있지만 분위기가 좋아지면 중국과의 경제적 관계를 심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미국과의 관계다. 시 주석은 미·중 간의 신형 대국관계를 강조한다. 중·일 관계가 개선되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시 주석이 여러 중요한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논하는 모양새가 된다. 일본도 미국으로부터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라는 요구를 줄곧 받았기 때문에 이번 회담에 적극적으로 나선 측면이 있다. →이번 정상회담으로 중·일 관계 개선에 실질적인 진전이 있으리라고 보나. -조금씩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가령 해양에서의 충돌 회피를 위한 해상 연락 메커니즘이 있겠고 경제협력이나 교류도 한층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지난달 외국계 기업이 중국에서 벌이는 경제활동도 법률에 근거해 보장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제나 안전보장에 대해 리스크를 없애는 시스템이 구축되고 여기에 더해 인적 교류가 활성화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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