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나체 활보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유효표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도시 재생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헌법재판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허사비스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8
  • 선릉역 안영미 알몸으로 거리활보 경찰 “알몸녀 영상 유포자 처벌”

    선릉역 안영미 알몸으로 거리활보 경찰 “알몸녀 영상 유포자 처벌”

    선릉역 안영미 ‘선릉역 나체녀’ 사건을 안영미가 패러디했다. 2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지구 종말 1시간 전 상황에 대해 다뤘다. 이날 뉴스 앵커로 분한 신동엽은 “인류 종말이 다가왔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며 뉴스를 전달했다. 이때 앵커 신동엽은 시민들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선릉역에 나간 안영미 기자를 연결했다. 그러나 이성을 잃은 안영미 기자는 선릉역을 나체로 활보했다. 안영미의 모습을 보고 경악한 신동엽의 표정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논란이 됐던 ‘선릉역 알몸녀’ 영상에 대해 경찰은 “유포자를 처벌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릉역 안영미 ‘알몸 모자이크’ 벗겨보니 ‘깜짝’

    선릉역 안영미 ‘알몸 모자이크’ 벗겨보니 ‘깜짝’

    선릉역 안영미 ‘알몸 모자이크’ 벗겨보니 ‘깜짝’ ‘선릉역 나체녀’ 사건을 안영미가 패러디했다. 2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지구 종말 1시간 전 상황에 대해 다뤘다. 이날 뉴스 앵커로 분한 신동엽은 “인류 종말이 다가왔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며 뉴스를 전달했다. 이때 앵커 신동엽은 시민들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선릉역에 나간 안영미 기자를 연결했다. 그러나 이성을 잃은 안영미 기자는 선릉역을 나체로 활보했다. 실은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지만 모자이크 처리를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안영미의 모습을 보고 경악한 신동엽의 표정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논란이 됐던 ‘선릉역 알몸녀’ 영상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관심을 끌려고 누군가가 기존에 돌아다니는 영상에 이야기를 덧입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이나 가족으로부터 신고가 접수되는 대로 유포자들을 찾아 처벌할 방침이다. 이재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우리 사회의 관음증과 노출증이 개인 차원을 넘어 사회 전체적으로 보편화돼 집합적인 사회병리현상으로 발전한 결과”라면서 “SNS는 이러한 사회병리현상을 상업주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릉역 안영미가 패러디한 ‘선릉역 알몸녀’ 영상의 진실 ‘충격’

    선릉역 안영미가 패러디한 ‘선릉역 알몸녀’ 영상의 진실 ‘충격’

    선릉역 안영미 ‘선릉역 나체녀’ 사건을 안영미가 패러디했다. 2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지구 종말 1시간 전 상황에 대해 다뤘다. 이날 뉴스 앵커로 분한 신동엽은 “인류 종말이 다가왔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며 뉴스를 전달했다. 이때 앵커 신동엽은 시민들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선릉역에 나간 안영미 기자를 연결했다. 그러나 이성을 잃은 안영미 기자는 선릉역을 나체로 활보했다. 안영미의 모습을 보고 경악한 신동엽의 표정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논란이 됐던 ‘선릉역 알몸녀’ 영상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관심을 끌려고 누군가가 기존에 돌아다니는 영상에 이야기를 덧입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이나 가족으로부터 신고가 접수되는 대로 유포자들을 찾아 처벌할 방침이다. 이재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우리 사회의 관음증과 노출증이 개인 차원을 넘어 사회 전체적으로 보편화돼 집합적인 사회병리현상으로 발전한 결과”라면서 “SNS는 이러한 사회병리현상을 상업주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릉역 안영미가 패러디한 ‘선릉역 알몸녀’ 영상의 진실은?

    선릉역 안영미가 패러디한 ‘선릉역 알몸녀’ 영상의 진실은?

    선릉역 안영미 ‘선릉역 나체녀’ 사건을 안영미가 패러디했다. 2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지구 종말 1시간 전 상황에 대해 다뤘다. 이날 뉴스 앵커로 분한 신동엽은 “인류 종말이 다가왔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며 뉴스를 전달했다. 이때 앵커 신동엽은 시민들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선릉역에 나간 안영미 기자를 연결했다. 그러나 이성을 잃은 안영미 기자는 선릉역을 나체로 활보했다. 안영미의 모습을 보고 경악한 신동엽의 표정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논란이 됐던 ‘선릉역 알몸녀’ 영상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관심을 끌려고 누군가가 기존에 돌아다니는 영상에 이야기를 덧입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이나 가족으로부터 신고가 접수되는 대로 유포자들을 찾아 처벌할 방침이다. 이재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우리 사회의 관음증과 노출증이 개인 차원을 넘어 사회 전체적으로 보편화돼 집합적인 사회병리현상으로 발전한 결과”라면서 “SNS는 이러한 사회병리현상을 상업주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약물에 취해 알몸으로 길거리 배회한 20대 여성

    약물에 취해 알몸으로 길거리 배회한 20대 여성

    한밤중에 알몸으로 거리를 배회하던 20대 여성 스트리커가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5일 아칸소주 페이어트빌의 한 주차장에서 나체로 거리를 활보하던 멜리사 발렌시아(21)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의 블랙박스에 촬영된 영상 보면 알몸으로 주차장을 뛰어가는 여성의 모습이 보인다. 경찰차가 여성 가까이에 접근하며 ‘정지하라’고 말하자 여성이 갑자기 도망치기 시작한다. 20여m 거리를 더 달린 여성은 힘이 빠진 듯 주차장 기둥 밑에 멈춰 선다. 경찰이 수갑을 채우려고 하자 그녀는 소리를 지르며 저항하지만 곧이어 체포되고 만다. 경찰 조사 결과 그녀는 남자친구의 집에서 환각 성분이 있는 약물을 과다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그녀가 공공장소 만취와 문란행위, 체포불응죄 등의 혐을 받고 있으며, 오는 8월 1일 소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영상= Luis Brendon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프랑스 게이 행진, “신체 활동의 자유” 요구하며 ‘나체’로 거리 활보

    [포토] 프랑스 게이 행진, “신체 활동의 자유” 요구하며 ‘나체’로 거리 활보

    프랑스 게이 행진, “신체 활동의 자유” 요구하며 ‘나체’로 거리 활보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19회 게이 프라이드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행진에 만 여명의 시민들이 참가, “신체 활동의 자유”의 존중을 요구했다. 사진은 한 남성이 중요 신체부위만 가릴만큼의 아슬아슬한 의상을 입고 굽이 높은 구두를 신고 행진에 참가하는 모습이다. 사진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바이서 ‘홀랑 벗고’ 즐긴 관광객 결국…

    두바이서 ‘홀랑 벗고’ 즐긴 관광객 결국…

    영국의 한 남성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화끈한 여행’을 즐겼다가 7개월동안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일자 보도에 따르면 리차드 스테이블러(33)라는 남성은 지난 해 크리스마스 무렵 두바이의 아름다운 인공섬으로 알려진 팜주메이라(Palm Jumeirah)에서 휴가를 보냈다. 2009년부터 영국 회사의 두바이지사 직원으로 일하는 그는 휴가를 맞아 친구들과 호화로운 여행을 계획했다. 섬에서 요트를 빌려 엄청난 양의 술을 마시고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과 즐기는 한편, 술에 취해 자신이 묵고 있던 호텔 복도에서 옷을 모두 벗고 나체로 돌아다니기도 했다. 방탕한 댄스파티에 이어 ‘나체 활보’가 이어지자 해당 호텔 관리인이 저지에 나섰다. 하지만 이미 ‘술의 노예’가 된 그는 옷을 모두 벗은 채 호텔 관리인과 고성 섞인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결국 현지 경찰이 출동했고 30분 간의 소동 끝에 체포됐다. 당시 그는 경찰 조사에서 “럼주를 8잔정도 마신 뒤 호텔에 머물고 있었다. 그 다음은 기억나지 않는다. 나체 상태였다는 것 역시 기억나지 않는다”며 자신의 행동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격한 이슬람법을 고수하는 현지 법원은 수개월에 걸친 재판 끝에 그에게 7개월 형을 선고했다. 죄명은 ‘지나친 음주 및 나체 소동 등 풍기문란’이다. 영국 언론은 “두바이에서 허가받지 않은 음주가 적발될 경우 최고 6개월 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면서 “외설적인 행동(나체로 활보한 것)에 대한 죗값이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가면’ 쓴 레이디 가가 등장

    ‘가면’ 쓴 레이디 가가 등장

    기괴한 패션으로 유명한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이번에는 노출 대신 ‘가면’을 선택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이디 가가는 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시의 아파트에서 나오면서 밝은 색 천에 검은 줄무늬가 새겨진 가면을 쓰고 등장했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닷컴은 현장에서 이 모습을 포착해 사진으로 남겼다. 가면을 쓴 레이디 가가는 킬힐까지 신어 걷기가 불편한 듯 경호원으로 보이는 측근에게 몸을 의지 한 채 어렵게 발걸음을 뗐다. 레이디 가가는 최근 속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가 하면 공개 무대에서 나체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해외 네티즌들은 “레이디 가가 점점 이해할 수 없는 패션을 보이고 있음”, “난 그래도 레이디 가가가 좋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누드는 범죄가 아니다!”…美나체주의자 시위

    지난 24일(현지시간) 수십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이 나체로 “누드는 범죄가 아니다!”고 외치며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이 시위에 나선 장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카스트로 거리. 이곳은 혐오감을 주지 않는 한 나체로 있는 것 자체가 불법이 아니어서 나체주의자들이 모여 거리를 활보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나체주의자들은 이날 “나체는 범죄가 아니다. 몸에 대한 혐오감을 없애라!”라고 외치며 토요일 점심을 맞아 몰려든 주민과 관광객들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이 시위에 나선 이유는 샌프란시스코 시의회 측이 이달 초 나체주의자를 규제하는 법안을 발의했기 때문. 법안의 내용은 ‘공공장소에서 앉을 때는 타월 등을 할 것’과 ‘레스토랑에 들어갈 때는 옷을 입는 것’을 담고 있다. 법안을 발의한 시의회 스콧 위너 의원은 “나체주의자로 인한 각종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된다.” 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기본적인 예의와 품위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위에 나선 나체주의자 측도 반론의 목소리를 높였다. 나체주의자인 조지 데이비스는 “공공 장소에 앉을 때 타월을 하는 것은 우리사이에 이미 에티켓”이라며 “이제와서 시 측의 그러한 규제는 필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이번 법안 자체의 반대보다는 사람 몸을 있는 그대로 편견 없이 일반인들이 받아들이는 것이 시위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눈 오면 옷 벗겠다”…얼짱女 이색 약속

    수년째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는 중국 허난성 정저우의 한 여성이 눈이나 비가 내리면 옷을 벗겠다는 이색적인 공개 약속을 내걸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름을 알리지 않은 20세 여성이 지난 5일(현지시간) 포털사이트 바이두(baidu)에서 “몇 달 째 정저우가 메말라 가고 있다.”면서 “만약 눈과 비가 오면 옷이라도 벗고 거리를 활보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글을 올려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일부 네티즌들이 허위 가능성을 제기하자, 이 여성은 “기꺼이 옷을 벗을 수 있을 정도로 눈을 간절히 원한다. 조금이라도 눈이 왔으면 좋겠다.”고 적힌 종이를 들고 서 있는 이른바 ‘인증샷’을 올려 거짓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가뭄을 걱정하는 여성의 마음이 아름답다.”는 칭찬의 글이 줄줄이 올라왔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네티즌들은 이 여성이 유명해지려고 파격적인 제안을 인터넷에 했다고 의심했다. 이에 이 여성은 한 언론매체와 한 인터뷰에서 “순수한 목적을 의심하지 말아 달라. 약속은 지키겠지만 나의 어떤 정보도 알리지 않겠다. 나체라는 말 보다는 비나 눈을 간절하게 원하는 마음을 알아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중국 중북부와 남부 등에 닥친 50년 만 최악의 가뭄으로 정저우와 같은 밀 생산지역에 호수와 저수지가 마르는 등 피해가 심해 지난해 밀 선물 가격은 5%가량 폭등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타이완 알몸녀 출현에 도심 마비 대소동

    지난달 중국 창저우 빵집에 나체 남성이 출몰해 시민들을 놀라게 한 가운데 이번에는 타이완 도심에 실오라기도 걸치지 않은 여성이 나타났다. 타이완 연합보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타오유안 천지로에 40대로 보이는 여성이 나체로 모습을 드러내 이를 구경하려는 시민들로 이 일대가 혼란을 빚었다. 속옷만 입은 채 등장한 이 여성은 길가에 곱게 속옷을 벗어둔 채 사람들 틈에 껴 거리를 활보했다. 여학생 무리가 놀라서 소리를 지르기도 했으나 당황한 기색은 찾아볼 수 없었다.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을 때 일부 운전자들이 아예 차를 세운 채 이 여성을 구경하고 있어 도로가 거의 마비된 상태였다. 경찰관 우 저니는 “이 여성을 황급히 길모퉁이로 데려가 비옷을 입히려고 했으나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며 옷 입기를 한사코 거부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결국 여성 경찰관 두 명이 큰 수건으로 이 여성을 몸을 가린 채 연행했다. 타오유안 경찰 측에 따르면 이 여성은 정신적인 문제로 그동안 한 요양원에서 지내왔다. 한편 지난달 22일 30대로 보이는 남성이 창저우 시내에 있는 빵집에 들어와 “빵을 사고 싶다.”며 소란을 피워 화제가 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법 “전과자 형벌효력 끝나도 선고유예 불가”

    형벌의 효력이 끝났다고 하더라도 전과가 있다면 선고를 유예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20일 대낮에 나체로 거리를 돌아다녀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정신질환자 신모(28)씨에게 선고를 유예한 원심을 파기, 사건을 서울동부지법 합의부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신씨는 2002년 군무이탈죄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형이 확정됐으며, 형법은 자격정지 이상의 형을 받은 전과자를 선고유예 대상자에서 제외하고 있다.”며 “전과는 자격정지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범죄경력 자체를 의미하고, 그 형의 효력상실 여부는 묻지 않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집에서 알몸으로 있던 남성 체포 논란

    “내 집에서 벌거벗고 다니는 게 ‘풍기문란‘이라고?” 한 미국 남성이 나체로 집 안을 활보하다가 벌금형에 체포까지 당할 위기에 처했다. 버지니아에 사는 에릭 윌리엄슨(29)은 지난 19일 새벽 5시 50분쯤 일어나 커피를 마시려고 주방을 서성였다. 잠을 깨자마자 주방으로 내려온 탓에 옷을 하나도 입지 않은 상태였다. 마침 7살 된 아들과 그 앞을 지나간 한 여성은 벌거벗고 서 있는 윌리엄슨을 보고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 자신과 아이에게 고의적으로 맨몸을 보이려고 했다는 것. 이 여성은 “남자가 커다란 주방 창문 앞에 서서 나체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명백한 풍기문란이므로 처벌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윌리엄슨은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하지만 이곳은 내 집이고, 룸메이트도 부재중이라 내 마음대로 했던 것일 뿐”이라고 거세게 항의했다. 이어 “나 또한 5살 된 딸의 아빠로서, 아이가 지나갈 때 나쁜 의도를 가지고 나체로 주방에 서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면서 “누군가 지나가는 것을 보지 못했을 뿐, 고의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경찰은 그가 자신의 맨 몸을 고의적으로 타인에게 보이려 한 의도가 인정된다며 곧장 경찰서로 연행했고, 벌금 2000달러와 1년형을 선고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를 체포한 것은 자유를 침해하는 처사”라는 의견과 “타인에게 실례가 되는 행동을 했음으로 처벌받아 마땅하다.”라는 의견 등을 내세우며 대립하고 있다. 한편 윌리엄스는 변호사를 고용해 적극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희미한 홀안 400여명 광란의 밤

    3일 새벽 2시쯤, 서울 청담동 클럽가(街)는 말 그대로 불야성을 이루고 있었다. 찾아간 S클럽 안은 나이트클럽처럼 어두컴컴한 분위기가 아니라 2층으로 나눠진 널따란 홀이 펼쳐진 전형적인 미국식 클럽구조였다. 500~600평 정도의 클럽 안은 400~500명의 젊은이들로 꽉 차 있었다. 춤을 추는 이들의 눈빛은 희미했고 주위 사람들이 무엇을 하든 신경쓰지 않았다. 매주 한 차례 이곳을 찾는다는 미국인 스테파니(28·여)는 “일본, 타이완, 프랑스 등에서 생활을 해봤지만 한국 클럽이 가장 자극적”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섹시퀸 선발대회 행사가 열리면 나체의 젊은 여성들이 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대 위를 활보하거나, 처음 보는 남녀가 성적인 행위를 일삼는 것은 미국에서도 보기 힘든 풍경”이라고 말했다. 유학생 한별희(23·여)씨는 “실컷 즐기고 미국으로 돌아가면 그만이라는 생각에 평소와 달라진다.”면서 “오늘 밤에만 남자 넷이랑 키스를 했지만 누군지 궁금하지도 않다.”고 밝혔다. 이곳의 풍경은 전날 ‘청담동 클럽파티’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한 블로그에서 유출된 사진과 거의 일치했다. 손님들은 대부분 유학생이거나 유학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라고 클럽 관계자가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대거 몰리는 여름 시즌을 앞두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유명 클럽 등을 철저히 연구해 인테리어도 바꾸고 음악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비슷한 시간,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뒤편에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대여섯명의 남녀 학생들이 술에 취한 채 노점쪽으로 다가왔다. 노점상은 원래 떡볶이나 튀김 등 분식을 파는데 이맘때만 미국식 핫도그를 판다. 이들은 영어를 섞어 대화를 나누면서 핫도그빵에 프랑크소시지를 넣은 미국식 핫도그를 먹고 자리를 떴다. 노점상 고준수(35·가명)씨는 “조기유학을 떠났다 방학을 맞아 돌아온 학생들을 상대로 여름철에만 미국식 핫도그를 판다.”고 말했다. 방학을 맞아 귀국한 유학생과 해외교포들로 서울 강남의 밤이 국적불명의 유흥문화로 물들고 있는 것이다. 최근 이 일대에선 미국 클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테마파티를 여는 곳이 많아졌다고 한다. ‘하드 코어’를 테마로 한 날엔 춤이나 행동 자체가 과격해지면서 두주불사형 한국 유흥문화와 결합, 선정·퇴폐적인 분위기가 조성된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한국의 문화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경계인 현상’으로 분석하기도 한다. 이명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1990년대 오렌지족이 그랬듯 한국인도 미국인도 아닌 문화적 혼란을 겪는 사람들이 술과 마약 등을 탈출구로 삼기도 한다.”고 말했다. 문화평론가 김헌식씨는 “클럽문화에 익숙한 유학생·교포들이 한국으로 몰려오면서 술과 마약, 퇴폐 문화 등이 한국식으로 변용되다 보니 이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LA한인상공회의소 스테판 하 회장은 “유학생들을 통해 미국적인 퇴폐문화가 수입됐다는 비판이 있지만 미국에서는 여름에 애들을 보내면 이상해져서 돌아온다는 학부모들의 불만이 높다.”면서 “자유와 방종을 철저하게 구분하는 미국적 인식이 한국의 유흥문화와 섞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건형 김민희 박성국기자 kitsch@seoul.co.kr
  • 이래도 계집애냐 다방서 나체「쇼」

    얼마전 부산(釜山)시 대연동 N다방에선 희한한「스트립·쇼」가 벌어져 숙녀손님들이 어리둥절. 지난 21일께 곤드레 만드레 취한 김모군(20)은 친구들과 어울려 차를 마시다 옥신각신 시비가 벌어졌는데…. 친구 한사람이『계집애같은 놈』이라고 욕설을 퍼붓자 흥분한 김군,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몽땅 벗은 다음 마지막「팬츠」도 홀랑벗고『이래도 내가 계집애냐?』고 시위. 거기까진 아직도 좋았는데 개선장군처럼 다방안을 활보, 건장한 남성미를 과시하는 바람에 손님들 혼비백산. 그런데 어느 험구가 말씀인즉, 『숙녀제씨들이 비명을 지르면서도 얼굴을 가린 손가락틈사이로 열심히 관람하더라』고. 물론 농담이겠지. [선데이서울 71년 2월 7일호 제4권 5호 통권 제 122호]
  • 예술? 외설? 음란성 논란 거리로

    예술작품 음란성 논란이 미술작품의 거리전시회까지 확산,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남 천안에서 활동중인 중견 미술가 변영환씨(邊英煥·45).그는 현수막(세로 90㎝×가로 5m)에 나체 남녀의 각종 역동적 포즈를 담은 그림 50점을 천안역 등 천안시내에서 선보이는 ‘거리 미술전’을 열 계획이다. 현수막에 그림을 그려 전시회를 갖기는 처음이다. 그러나 천안시는 음란성을 들어 이 전시회를 허가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지난 21일부터 이달 말까지 개최하려던 전시회가 지금까지열리지 못하고 있다. 변씨는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이 좀더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다 이런 형식을 취했다”며 “음란성을 이유로 시가 전시를 허용하지 않고 있으나 이는 예술작품”이라고 주장했다. 이번에 전시할 작품은 그가 지난 8년간 현수막에 그려온 것으로 천안시 관계자는 “아무리 예술이라 할지라도 남녀 성기와 음모가 적나나하게 그려진 걸 시민들이 활보하는 거리에 전시할 수는 없다”며 “현행 광고물법에서도 음란내용이 담긴현수막은 거리에 걸지 못하게돼 있다”고 말했다. 변씨는 이에 대해 “굳이 문제가 된다면 성기와 음모를 지우고 전시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천안시는 “러브호텔도 문제가 되고 있는마당에 음란작품의 거리 전시는 안된다”고 맞서 미술품의 거리전시회를 둘러싼 음란성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천안 이천열기자 sky@
  • 미군범죄 실태와 「한미 행협」 문제점 분석

    ◎미군 범죄/연 2천건 발생 “처벌이 없다”/재판권 행사 평균 2%… 독 53·일은 32%/폭력·절도·성폭행 하고도 오히려 당당/미 요청땐 「전속 관할권」 포기·구속수사도 못해 주한 미군들의 크고 작은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 지하철 충무로역에서의 집단 폭행에 이어 20일 춘천 택시승객 폭행,22일 의정부 클럽 여 종업원 성폭행 사건 등이 터지며 미군 범죄에 대한 재판권 행사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도 지난 26일 이홍구 국무총리 주재로 장관 간담회를 갖고 미군 범죄의 재발방지와 범인의 처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실태◁ 78세인 노모를 모시고 국민학교 4학년생 아들과 단칸 셋방에 사는 경기도 송탄시 강병관씨(42·상업)는 요즘 병원비 1천여만원을 마련하지 못해 병상에서 시름에 잠겨 있다. 그는 지난 1월 21일 새벽 2시 쯤 경기도 오산 미군기지 앞에서 한 미군병사에 봉변을 당하고 차도에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쳤다. 강씨는 집 부근에 사는 백인 병사에게 말을 걸었다가 이를 싸우는 것으로 오해한 흑인 병사 바비올데이씨(23)에게 멱살을 잡혀 차도로 떼밀리며 지나던 차에 머리를 부딪혔다. 대수술 끝에 목숨은 건졌지만 미군측은 단순한 교통사고라며 치료비 한 푼도 보상하지 않았다.바비올 데이씨를 검찰에 고발했지만 미군 병사는 단순 폭행죄로 입건되는 데 그쳤다. 회사원 윤모씨(25·여·서울 강서구 가양동)는 지난 1월 자신을 수십차례 성폭행한 미 8군 군속 토머스 테일러씨(24)를 강간 및 폭행죄로 경찰에 고발했다. 테일러가 찍은 나체 사진 등이 증거가 돼 그는 지난 2월 강간 및 폭행죄로 검찰에 송치됐지만 버젓이 서울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이른바 「한·미행정협정」을 적용받는 그는 형이 확정되기까지 구금되지 않기 때문에 피해자인 윤씨는 혹시 보복이나 당하지 않을까 도리어 걱정하고 있다.한국 경찰이 한 일은 테일러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전부이다. 동두천시에 사는 조모씨(37·상업)는 요즘 자신의 승용차만 보면 짜증이 난다.지난 해 4월 새 차를 구입한지 1주일도 안돼 미군 트럭에 받혀 차체의 반 정도를 고쳐야 했다. 네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조씨의 차를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미군 트럭이 받았으나 수차례의 경위조사를 거쳐 미군측으로부터 보상받은 것은 1년이 다 된 지난 3월이었다. 지난 해 주한 미군과 군속,또는 그들의 가족 등이 저지른 형사 범죄는 8백96건이다.93년의 8백2건에 비해 11.7%가 늘었다.그러나 형사입건되지 않은 도로교통법 위반 사건까지 합하면 모두 2천2백여건으로 하루 평균 6건이 넘는다.올 들어서도 지난 4월 말까지는 1백96명이 1백5건의 범죄를 저질렀다. 지난 해 미군 범죄의 죄목은 폭력,재물손괴,절도,강간 등의 순이다.범인은 군인이 81%이며 군속 8∼9%,장병 가족 6%의 순이다. ▷문제점◁ 범죄 그 자체보다 그 뒷처리가 제대로 안 되는 것이 큰 문제이다.민사 사건의 경우 철저하게 보상하고,형사 사건의 경우 응분의 처벌을 내려야 하나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다. 우리의 사법권이 범행을 저지른 미군에게는 제대로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그 이유는 지난 67년에 체결된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Status Of Forces Agreement) 때문이다. 미군들의 범죄에 대한 사법당국의 재판권 행사 비율은 지난 90년 0.9%에서 지난 해 2.5%로 다소 높아졌지만 평균 2%선을 밑돈다.미군이 주둔하는 독일의 53%,일본의 32%,필리핀의 21%에 훨씬 못 미치는 것이다. 이른바 「한·미 행정협정」은 지난 67년 체결된 이래 91년 한차례 개정됐다. 본문,합의 의사록,양해사항으로 구성된 협정의 본문 첫 장에는 「양 국가간의 긴밀한 상호 이익의 유대를 공고히 하기 위하여」라고 되어 있다.그러나 일부 조항이 한국의 국가 형벌권을 침해하는 불평등 협정이다. 대표적인 불평등 조항은 합의 의사록의 22조 2항(한국의 전속 관할권 행사),본문의 5항(범죄 혐의자 수사 및 구속),7항(징역형 복역) 등이다.의사록 22조 2항은 미군의 행정벌이나 징계가 효과적이므로 미군 당국이 요청하면 한국의 전속 재판권을 포기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본문 5항은 피의자가 미군 관할하에 있으면 재판절차가 끝날 때까지 미군당국이 구금한다고 되어 있고 7항은 미국측이 한국 법원에서 징역형을 받고 복역 중인 미군의 인도를 요구하면 한국측이 「호의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게다가 미군의 공무상 범죄는 우리 재판부가 재판권을 행사할 수 없다.합의 의사록 22조3항은 공무냐 아니냐의 판단을 미군이 하도록 돼 있다.따라서 미국측이 공무라고 판단하면 미군이 재판권을 갖게 되는 셈이다. 결국 미군 범죄로 피해를 입는 우리 국민은 육체적,재산적 피해는 물론 민족적 자부심까지 무너지는 참담한 느낌을 받게 된다. ▷대책◁ 미군 범죄의 대부분은 양국간의 가치관 차이,언어 장벽 때문에 빚어진다.한·미 두 나라 국민은 이같은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유대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하는 등 서로 이해 증진에 힘써야 한다. 또 양국 관계도 과거 전시상태를 전제로 한 특수 관계나 일방적인 원조관계에서 벗어나 평등한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한·미 행정 협정의 불평등 조항을 바로잡아야 한다.이 협정은 체결된지 23년만인 지난 91년 첫 개정 시도가 있었다.당시 미국은 한국 사법제도의 후진성을 들어 우리의 요구를 수용하는데 소극적이었다. ◎“죄질나쁜 사건 재판권 적극행사”/한미유대 손상없게 냉철히 대응할때/「행정협정」 문제조항 개정 적극 뒷바침/정동기 법무부 검찰4과장(전문가진단) 최근 들어 일련의 미군관련 사건이 발생하여 사회에 물의를 야기하고 있는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다.이 사건들을 계기로 미군인범죄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면서 한미행정협정의 개정논의가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다.현재 이러한 논의의 주류인 미군인범죄가 빈발하고 있는 것은 미군인범죄에 대한 형사재판권이 제대로 행사되지 못하고 있는데 기인하는 것이며,이는 근본적으로 한미행정협정에 불평등한 요소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일련의 사건에 대하여는 검찰·경찰 등 우리 수사당국에서 사건경위나 피해상황 등을 중심으로 철저한 수사를 통하여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있다.수사결과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면 재판권행사 여부를 결정할 것이고,재판권행사 여부는 사안에 따른 구체적 타당성을 잃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될것이다.검찰과 경찰의 수사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진행되고 있으므로 성급하고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냉정하고 합리적인 자세로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와 관련하여 재판권 행사가 소극적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미군인에 대한 재판권행사 비율은 91년에 1.7%였던 것이 금년에는 4월말 현재 4.4%로 크게 증가하였다.통계수치만 보면 일견 재판권행사가 극히 저조하다는 느낌을 가질 수도 있다.그러나 이는 미군인범죄의 약65%가 경미한 교통사고이고 나머지도 단순폭행과 같은 경미한 범죄가 대부분이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범하였다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라 공소권이 없거나 무혐의 또는 기소유예 등으로 불기소처분될 사건들이기 때문이다.이러한 사건을 제외하면 중요한 사건에 대하여는 거의 대부분 재판권을 행사하고 있어 행사율이 결코 낮다고 할 수는 없다. 또한 행협대상자 중 미군인 이외의 군속이나 초청계약자에 대하여는 우리나라가 전적으로 재판권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포함한다면 행협대상자의 약24%에 대하여 재판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참고로 필자가 입수한 통계에 따르면 독일의 경우 미군인범죄에 대한 재판권행사율이 0.1%,NATO의 경우 5.5%에 지나지 않아 외국에 비해서도 그 행사율이 결코 낮다고 할 수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재판권 행사여부를 신중히 검토하여 강력범죄는 물론 죄질이 나쁜 사건이나 국민의 법감정에 반하는 사건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재판권을 행사해 나갈 것이다. 한편 한미행정협정은 1967년에 발효되어 1991년에 합의양해사항이 일부 개정된 바 있으나,이번 사건을 계기로 재판권포기에 관한 합의의사록이나 구금인도와 관련된 규정 등 일부조항에 문제가 있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이 점에 관하여는 정부내 관계부처간 협의를 통하여 한미행정협정의 운영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고,국민의 법감정과 주한미군의 주둔환경을 고려하여 적절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일련의 사건들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기는 하나,주로 20세 전후의 젊은 미군인들과 관련하여발생한 우발적인 사건들로 인하여 국민 감정이 불필요하게 자극되어 전통적인 한미간의 유대관계가 손상되는 결과를 초래하여서는 아니될 것으로 생각된다.지금은 이러한 사건들을 냉정하고 객관적인 자세로 대하는 성숙된 모습이 필요한 때이다.
  • 줄어드는 해녀… 지원책 편다지만(박갑천칼럼)

    「지봉유설」(제국부)에는 제주도 풍토에 대한 언급도 있다.거기에 남자들이 물에 빠져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흙에 묻히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고 써놓고 있다.그결과 남자는 적고 여자는 많아서 남자 가운데는 수십명의 아내를 거느리는 자도 있다는 것이다.그글은 『아내가 항상 힘써 일함으로써 그남편을 먹여살린다』고 덧붙인다.해녀(해녀:잠수)일도 그런 생활방법중 하나였다 할것이다. 이무렵의 해녀는 남자와 함께 바닷일을 했다.규창 이건의 「제주풍토기」에 의하면 해녀들은 나체로 물속에 뛰어드는 것으로 되어있다.그렇게 남녀가 어울려 해조류·조개류등을 잡아올린다.그가 제주목사로 부임하여 『남녀가 함께 바닷일을 할수 없다』고 엄명을 내렸다는 것이니 그보다 앞서는 지봉의 시대에야 더 말할 것이 없다.아랫도리만을 가리는 「소중이」는 그후에야 나온다.그랬으니 그들보다 훨씬 앞선 시대를 산 청파 기건이 목사로 부임해가서 어느 추운날 순찰하다가 발가벗은 여인네들이 갯물에 뛰어드는걸 보고 놀라는 것은 당연하다.전후사정을 들은 그는 그로부터 전복·소라등을 먹지 않았다 한다. 제주도 하면 우선 떠올리게 되는 것이 그 해녀이다.약2분동안 물속에 들어갔다가 수면에 떠오르면서 『휴!』하고 내뿜는 「숨비소리」에는 세상살이의 비탄이 서린다.영국이나 일본의 해녀보다도 깊이 들어가고 오래 견딘다는 강인한 체력의 제주도 해녀.그들은 남해안 각처로도 진출한다.그뿐 아니라 일본·중국의 연안으로 원정나가기까지 했다.그만큼 실력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3D업종이라는 말이 있지만 해녀야말로 으뜸 버금을 다툴만하다.잠수해서의 위험만이 아니다.그들은 고혈압(지난해의 조사결과 64.2%)·고지혈증등 각종 질병에 시달린다.그러니 먹고 살만하게 된 이 시점에서 누가 그일에 선뜻 나서겠는가.65년까지만 해도 2만3천이라던 해녀가 이제 6천인데 그나마 40세 이상 고령자가 대부분.무형문화재로의 지정등 여러가지 유인이 실효를 못거두고 있다는 증좌이다.20대는 고작 2∼3%라지 않은가.당연한 시대추이라 할것이다. 제주도는 『제주의명물 해녀를 지키자』고 또한번 소리를 높인다.건강진단·생활보조등 특별지원대책을 펴기로 하면서.그것이 「후계자 속출」로 이어질 것 같아 보이진 않는다.「명물」이 「유물」로 돼가는구나 싶은 아쉬움이 남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