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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드모델 물의 루마니아 체조요정

    루마니아의 체조스타 코리나 웅그레아누(18)가 성인잡지에 나체모델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웅그레아누는 12월호 플레이보이 루마니아판에 온갖포즈의 나체사진을 공개,체조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루마니아 체조협회는‘체조인의 수치’라고 맹렬히 비난했고,웅그레아누는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품위가 있는지 묻고 싶다”며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웅그레아누는 97푸에르토리코,99톈진세계선수권대회를 2연패한 정상급 체조요정이다. [부쿠레슈티 AP 연합]
  • “나체사진 촬영은 친고죄”

    사진기 등으로 나체 사진을 강제로 찍었더라도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친고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金二洙 부장판사)는 18일 “헤어지자”며 만나주지 않는 여자 친구를 수차례 성폭행하고 나체로 사진을 찍어 협박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모 피고인(27)에 대해 재물손괴죄 등을 적용,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강간 및 나체사진을 찍은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에 대한 공소는 기각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외언내언] 베니스의 이불

    여성으로는 처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측 커미셔너로 위촉된 미술평론가 송미숙 교수(성신여대)가 지난 1월 여성 설치미술가 이불씨(35)를 비엔날레 참가작가로 선정했을 때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래 이 작가라면눈길을 끌 수 있을거야”라는 느낌이 들었던 것이다.막연했던 그 기대가 특별상 수상이라는 소식으로 날아왔다.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한국인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으로 네번째나 되므로 이불씨의 특별상 수상을 대수롭지 않게볼 수도 있다.비디오예술가 백남준씨가 지난 93년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설치미술가 전수천씨(95년)와 강익중씨(97년)가 각각 특별상을 받은 바 있다. 그럼에도 이불씨의 수상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은 국내 여성작가가 베니스 비엔날레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기는 처음인데다가 수상작가중 최연소이기때문이다.올해 수상작가중에서 이씨는 유일한 아시아 국적 작가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작가 자신이 한국 미술계에서 매우 특별한 존재임에도 일반인들에겐 잘 알려지지 않았다.87년 홍익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88년첫 개인전을 가진 그는 두번째 개인전을 97년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초대전으로열었다.세계의 모든 미술인들이 전시회를 갖기 원하는 모마에 한국인으로는처음,그것도 32세의 젊은 나이에 입성한 것이다. 그러나 그의 작품의 전위성은 모마도 받아들이기 버거웠던지 작품 일부가무단철거되는 사태가 벌어졌고 웬만한 작가라면 엄두도 못낼 거대 미술권력과의 투쟁 끝에 그는 공개사과와 함께 2만달러의 후원금을 받아냈다.당시 출품한 작품은 날생선을 구슬과 시퀸(플라스틱 반짝이)으로 화려하게 장식해비닐봉지에 담아 벽에 붙인 것과 투명 냉장고에 금색 그물과 생선,백합 등을 넣어둔 것이었다.아름답게 장식된 생선이 썩으면서 풍기는 고약한 냄새까지 작품으로 끌어들인,시각미술에 후각을 도입한 시도였다.생선작업 이전에도그는 나체로 거꾸로 매달리는가 하면(‘낙태’) 자신의 누드사진을 식탁 위에 차려 놓기도 하고(‘설겆이’) 쇠사슬로 자신의 목을 침대에 매다는(‘여성,그 다름과 힘’전) 등 도발적이다 못해 섬뜩한 작품과 퍼포먼스를 발표해 찬탄과 조소를 동시에 받았다. 여성의 정체성에 대한 노골적인 질문으로 “구토의 미학과도 같은 일종의반문화적인 성격을 갖는”(미술평론가 박신의) 그의 작품세계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폭 넓게 이해되기를 바란다.그의 수상소감 “작은 선물을 받은 느낌”이 앞으로 “큰 선물을 받은 느낌”으로 바뀔 수 있도록 한국 국적의 작가가 황금사자상을 받는 날이 오기 또한 기대해 본다.백남준씨의경우 독일 국가전시관의 대표작가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任英淑 논설위원 ysi@]
  • 거리 불법광고물 살포에 ‘철퇴’

    서울 송파구(구청장 金聖順)가 주택가나 학교주변에 무분별하게 뿌려지는광고전단에 대해 철퇴를 가했다. 구는 19일 지난 3월부터 불법 길거리 광고전단에 대해 단속을 벌여 살포업자 30명을 적발,처음으로 폐기물관리법 위반혐의를 적용해 각각 10만원씩의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구는 또 이가운데 유흥업소의 선정적인 전단이나 자동차를 담보로 한 대출안내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불법 광고물을 뿌린 20명에 대해서는 경찰에 광고물관리법 위반혐의로 고발조치했다. 행정기관이 불법광고물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행위자를 적발,처벌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과태료 부과 및 고발고치는 현장에서 광고물 사진을 찍은 뒤 전화국을 통해 전화번호 주소지를 파악,청문을 거쳐 이뤄졌다. 송파구가 불법 광고물에 대해 단속에 나선 것은 가정집이나 차량 등에 유흥업소를 홍보하는 나체사진이 뿌려져 청소년들의 탈선을 부추키고 대출안내전단 역시 고금리로 가정파탄을 불러오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구는 이와 함께재활용과 직원 및 공익근무요원 등 13명으로 불법광고물 특별단속반을 구성,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전상영(全相榮) 재활용과장은 “주택가에 버려지는 쓰레기의 3분의 2가 불법전단”이라며 “주민의 정서를 해치고 거리를 더럽히는 선정적이며 퇴폐적인 광고물들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단속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노약자석’ 이름 바꾸자/沈雨晟 공주민속박물관장(서울광장)

    지난 한가위 명절을 전후해서 ‘노인공경운동’을 펴는 한 동아리에서 ‘노인(老人)’보다 더 좋은 호칭으로 ‘어르신’이 거론된 적이 있다.그럴듯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렇다면 노인들의 모임인 ‘노인회’는 뭐라하며,‘노인복지회’는 뭐라 할 것인가에 이르고 보면 머리가 갸우뚱거려 진다. 오랜 세월 관습적으로 써 오는 말을 하루 아침에 고친다는 것이 간단치 않음을 실감케 했다. 대중교통 수단인 지하철에도 ‘노인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노약자·장애인석’이다.‘노약자·장애인석’이라고 큼지막하게 써 붙인 아래에 ‘노약자·장애인을 위하여 비워둡시다’라는 토까지 달아 놓았다.그런데 이 자리에는 대부분 멀쩡한 젊은이들이 발을 꼬고 앉아 있다.낯뜨거운 나체사진 표지의 주간지나 주로 스포츠신문을 탐독하고 있는 젊은 남녀가 독서삼매경에 빠져 있다.그들을 보는 노인들은 곤혹스럽다.차라리 ‘노약자·장애인석’이라고 써 붙이지나 말았더라면 싶다. 벌써 오래전부터의 일인데 실제 노약자나 장애인들은 이 자리를 애써 피하고 있다.그 자리에 앉아 있는 젊은이들과 눈 마주치는 것이 송구해서이다. ○일선 우선석이라 불러 기왕 말이 나왔으니 ‘노약자·장애인석’이라는 이름에 대해서도 한말씀해야겠다.노약자는 늙어 병약한 자이고,장애인은 신체가 불구인 사람이다.꼭 이렇게 직설적으로 표현해야 할까. 궁상스럽지만 남의 나라 예를 들어보자.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우리의 ‘노약자·장애인석’을 ‘우선석(優先席)’이라 적고 있다.연세 많으신 분,몸 불편하신 분들이 우선 앉으시는 자리라는 뜻이다. 배워야 할 것,흉내 내야 할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 장애인에 대해서는 몇일전 경상남도 밀양에서 있었던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다시금 느낀 바가 있다.거의 모든 민속놀이에 장애인을 등장시키고 있는데 그 형상이 눈뜨고 볼 수 없을 지경이다.이른바 온갖 장애인이 다 모여있다. 벌써 10년전 쯤인가 싶다.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출연한 많은 작품의 연출을 맡기도 했던 나의 친지 한분이 그 무렵 인기있었던 ‘병신굿’이라는 이름의 놀이굿을 가지고 외국의 연극제에참가했다가 큰 망신을 당한 적이 있었다.도대체 역사와 문화가 찬란하다는 한국에 이처럼 몰인정하고도 참혹한 연극이 있다니 놀라운 일이라는 빗발치는 비판으로 해서 도망치듯 돌아오고 말았었다. ○가정교육 소홀히 한탓 노인을 공경하고 장애인을 보살피자는 뜻으로 착안되어 특별히 자리까지 마련한 것이 ‘노약자·장애인석’임은 더없이 가상한 일이다.그렇지만 그 호칭이나 또 그 자리가 현실적으로 어떻게 쓰여지고 있느냐에 이르면 불쾌하기까지 하다. 이 문제는 젊은이들만을 탓할 것이 아니다.바로 이 젊은이의 어버이가 가정교육을 소홀히 한 까닭이다.나이가 많아서 늙고 병든 병약자나 몸이 부자유스런 장애자 보다도 나이는 어리면서도 노약해 버린 젊은이,몸은 멀쩡하면서도 정신장애증을 앓고 있는 젊은이들을 고치기 위하여도 ‘노약자·장애인석’은 이름도 기능도 바꿔져야 하겠다. 부드러우면서도 예의 바르고 간절한 이름을 찾아봐야 하겠고,꾸짖어야 할때는 당당히 꾸중하는 노인의 위엄도 되살아나야 한다. ‘노약자·장애인석’을 멀리서바라보는 노인들의 마음은 착잡하다.
  • 女軍 성희롱땐 ‘퇴출’/국방부 전군에 지침 시달

    ◎사무실 나체사진 비치/성적수치심 유발 농담/적발땐 파면 등 중징계 국방부는 23일 군부대 사무실에 나체사진 등을 비치하거나 여군과 신체적 접촉을 시도하면 엄벌에 처하겠다는 내용의 ‘성희롱 방지지침’을 전군에 시달했다. 성희롱 유형은 나체사진 등 음란물을 비치하는 행위,여군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언행,신체적 약점을 꼬집는 농담,상관 직위를 이용한 성접촉 압력 등이다.회식 중 술에 취한 척하며 신체적 접촉을 시도하는 행위,사적 모임에서 술 시중을 강요하는 행위,회식 뒤 개별적 술자리 동석 요구,업무와 무관한 모임 초청 등도 포함된다. 국방부는 지침에서 악수를 제외한 일체의 남녀간 신체접촉을 금지하고,상관은 회식 전 여군이 미리 통보한 주량 이상의 술을 권하지 못하도록 했다. 지침은 이밖에 남성을 성적으로 자극하는 여군의 야한 복장과 언행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국방부는 각급 부대 감찰부에‘고충신고센터’를 설치,성희롱 신고를 접수하는 한편 관련자는 유형에 따라 형사처벌 또는 파면·정직·감봉·견책 등의 중징계 처분을 하기로 했다.
  • ‘하이텔 여성 나체’/홈페이지에 해커 침입

    ◎어제 2시간 운영 중단 10일 상오 7시30분쯤 한국PC통신이 운영하는 PC통신 하이텔의 인터넷 홈페이지(www.hitel.net)에 해커가 침입,2시간 가까이 서비스가 중단됐다. 해커는 이 홈페이지 초기화면을 하이텔 로고 대신 여성의 엉덩이 뒷모습이 드러난 음란한 사진 한 장과 알 수 없는 기호가 나열된 글로 바꿔놨다.
  • 목사가 주부 성폭행/알몸사진 찍어 협박

    서울 강서경찰서는 반석교회 김장석 목사(36·서울 금천구 독산동)를 공갈미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5일 낮 12시쯤 서울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우연히 만난 신모씨(32·주부·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에게 “집까지 바래다 주겠다”며 접근,수면제를 탄 커피를 마시게 한 뒤 여관으로 끌고 가 성폭행한 뒤 신씨의 나체사진을 찍어 “1천만원을 가져오지 않으면 남편에게 알리겠다”며 수차례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 반석교회에서 신도 20∼30명을 두고 목회활동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 생활고속 일확천금 달콤한 유혹/태 복권당첨 예언출판물 판친다

    ◎발간 즉시 매진… 사회 불안심리 반영/신문·잡지는 불황… 기자 수백명 실직 ‘하룻밤 새에 백만장자가 될 것입니다.7은 행운의 숫자입니다.’태국인들을 유혹하는 복권당첨 예언 출판물의 제목이다.금융위기로 경제난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태국인들을 겨냥한 이러한 출판물들이 판을 치고있는 등 태국에서는 요즘 미신에 눈을 돌리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미신업자’들의 이러한 출판물들은 금융파동으로 많은 신문 잡지들이 제작울 중단하며 비게된 신문가판대의 자리를 약삭빠르게 메우고 있다. 월 2회 발행되는 20페이지 짜리 한 유인물은 3백만바트(약9천7백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복권의 추첨 결과가 발표되려면 2주나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백만장자가 될 것이다’라는 달콤한 유혹으로 복권당첨번호를 예언한다. ‘미신업자’들이 발행하는 이런 유인물들은 시민들의 주머니가 고갈돼 가는 것과는 반비례하며 경기추락 틈새에서 오히려 재미를 보고 있다고 방콕포스트는 논평했다. 방콕 포스트는 경제난으로 스트레스와 불안에 시달리는 태국인들이 고통스런 현실과는 동떨어진 불합리한 일에 의존하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부당 20∼40바트(약700원∼1천400원)씩 하는 이 간행물은 매달 1일과 15일 두차례 발간되는데 가판대에 나오자마자 매진된다고 노점상들은 전한다. 불황이 깊어질수록 무슨 수단으로든 돈을 벌려는 것이 사람들의 심리이기 때문에 이런 장사가 성업하는 것이라고 어느 회사 사무원이 말했다. 권위있는 연구기관인 태국농민연구소가 지난주 실시한 ‘IMF시대 생활상’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1.6%가 복권에 당첨되고 싶다고 희망했고 9.4%는 횡재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미신업자들의 출판물과 황당한 내용을 담은 만화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신문과 잡지들은 심각한 ‘IMF 한파’를 겪고 있다.태국어신문 샴 포스트는 지난주에,아시아 타임스와 그 자매지 매니저 매거진은 지난해 6월 발행을 중단했다.또 영자 일간지 타일랜드 타임스도 곧 문을 닫을 전망이다. 누드 모델 사진을 싣는 외설잡지들도 예외는 아니다.맥시멈,스위트,히트를 비롯 나체잡지들의 약 95%가 문을 닫았다고 한 나체사진사가 전했다. 태국기자 수백명도 지난해 엄습한 금융위기의 여파로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나체 결혼식 기사를 읽으면서(박갑천 칼럼)

    잠수복입고 물속에서 올리는 결혼식이 있었나하면 낙하산타고 공중에서 뛰어 내리면서 치르는 결혼식도 있었다.남의 눈에 띄게,화제에 오르게 하려는 뜻이었던 듯하다.한데 외국얘기긴 하지만 이번엔 나체결혼식이 사진을 곁들여 외신을 탄다.신부는 타이완 가오슝(고웅)의 슈샤오단(허효란)이다. 가끔씩 운동경기장에서는 스트리킹이라는 것도 펼쳐지고 웃도리 드러내는 패션쇼도 예사롭게 볼 수 있는 세상이다.실내의 그림모델 말고도 더러는 전위예술가가 혹은 사진모델이 햇볕쨍쨍한 야외에서 벌거벗은 몸매를 뒤스른다.한데 이젠 결혼식 신부까지.나체주의자들이 나체촌에서 올리는 예식도 아닌데.입장료내고 들어간 1천명 하객은 하나같이 검측측한마음 끼뜨릴수 있었던걸까.“여자가 옷을 벗으면 부끄러움도 벗는다(헤로도토스)”고 했던 말이 떠오른다. 결혼하려면서 할수없이 사람들 앞에서 옷을 벗어야 했던 여인이 비극의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다.그가 루이16세한테 시집간 나이는 15세.그런데 오스트리아와 프랑스국경에 세워진 임시궁전의 가신들앞에서끙짜놓을 짬도없이 발가벗은채 속속곳까지 갈아 입어야 했다.오스트리아것은 실오라기 하나라도 걸치고 프랑스로 들어갈수 없었기 때문이다.그는 나중에 국민들에게 출산하는 몸맨두리까지 보이는 고역을 치른다. 그런경우 말고 옛날에는 임신능력검증을 받기 위해 벗어 보이기도 했던 듯하다.토머스 모어도 그의 〈유토피아〉에서 그걸 주장한다.“사람은 작은집을 하나 사는데도 이것저것 살핀다.한데 일생의 행불행이걸린 아내를 고르면서 얼굴밖에 안보다니.”이말을 뒷받치는 것이 17세기 영국고고학자 J 오브리의 〈짧은목숨〉.결혼전에 신랑아버지가 며느리될 여성의 온몸을 살피고서야 승낙한다는 대목이 보인다.물론 슈샤오단양 결혼식 하객들의 눈길과는 다르다 하겠으나 망상스럽다는 생각 떨치긴 어렵다. E 훅스의 〈세계풍속사〉에는 14세기 초엽께의 뮌헨이나 겐스부르크지방 결혼식 피로연얘기가 나온다.신랑신부와 하객들이 목욕탕에 가서 벌인다는 것.몸과 마음을 맑히기 위해서였다지만 그 광경을 미루어 짐작할만하다.역사는 되풀이한다 했던가.나체신부가 등장했다면 언젠가 그같은 피로연도 나올지 모른다. 남의 얘기라고 함부로 하긴했다.본디 말초신경 건드리는 일이란 더쉽게 번져나는 법.상륙할건가.〈칼럼니스트〉
  • ‘섹스숍’ 업주 첫 유죄판결/서울지법/음란물 소지·판매죄 적용

    서울지법 이장호 판사는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러브앤러브’라는 섹스숍을 차려놓고 여자 나체사진과 남녀용 성기구 등을 판매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인식 피고인(27·경기 광명시)에 대해 음란물건 소지·판매죄를 적용,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전시·판매한 자위기구와 나체사진은 음란물이므로 유죄가 인정된다”면서 “다만 초범이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형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 코발료프 러 법무장관 경질/후임에 스테파신,전 FSB국장

    【모스크바 DPA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2일 사우나에서 젊은 여성들과 나체로 어울려 물의를 빚은 발렌틴 코발료프 법무장관을 해임하고 그 자리에 세르게이 스테파신(45) 전 연방보안국장을 임명했다고 크렘린 소식통들이 전했다. 스테파신 신임 법무장관은 옛 소련 시절 KGB의 후신인 연방보안국(FSB) 국장을 지난 94년3월부터 95년6월까지 역임했다. 코발료프 장관은 러시아 마피아들이 자주 이용하는 사우나에서 나체 상태의 젊은 여성들과 함께 있는 사진과 비디오가 지난달 21일 한 선정적인 주간지에 의해 폭로됨에 따라 옐친 대통령에 의해 직무가 정지됐었다.
  • 여자화장실에 숨어 강도짓/신고 못하게 나체사진 찍어(조약돌)

    ○…서울경찰청 지하철수사대는 13일 이중선씨(22)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6일 하오8시쯤 서울 중구 을지로 모빌딩 여자화장실에 숨어있다 20대 여자를 흉기로 위협,신고를 못하도록 카메라로 나체사진을 찍은뒤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이씨는 이어 지난 12일 하오7시15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3동 D빌딩 3층 웨딩갤러리에 『사진기사를 보내달라』며 거짓전화를 걸어 남자직원들을 밖으로 유인한 뒤 사무실에 침입해 여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현금 70여만원과 신용카드를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 영업용 택시 훔쳐/20대 여승객 성폭행/나체사진도 찍어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훔친 택시에 탄 여승객을 성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은 서동만씨와(22·무직·전남 화순군 북면) 박철씨(20·무직·전남 신안군 비금면) 등 3명을 강도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상오 3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성아파트 앞에서 훔친 영업용택시에 탄 임모씨(23·여·서울 강남구 압구정동)를 흉기로 위협,한강 둔치로 끌고가 차례로 성폭행한 뒤 현금 9만원과 신용카드 등이 든 지갑을 빼앗았다. 이들은 『신고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임씨의 나체사진을 찍은 뒤 임씨를 택시 트렁크에 태우고 같은날 하오 한일은행 천안지점 등 충남 일대 10개 은행을 돌아다니며 빼앗은 신용카드로 현금 5백6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중학생,아파트서 투신 자살/수업중 컴퓨터로 음란물 보다 꾸지람

    29일 하오 8시 35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아아파트 나동 10층 복도에서 강서웅군(15·H중 2년)이 20여m 아래 시멘트 바닥에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강군은 이날 학교 수업시간에 컴퓨터 화면으로 여자 나체사진을 보다 담임교사에게 적발돼 꾸지람을 듣고 부모를 학교에 데려오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밝혀졌다.
  • 미군범죄 실태와 「한미 행협」 문제점 분석

    ◎미군 범죄/연 2천건 발생 “처벌이 없다”/재판권 행사 평균 2%… 독 53·일은 32%/폭력·절도·성폭행 하고도 오히려 당당/미 요청땐 「전속 관할권」 포기·구속수사도 못해 주한 미군들의 크고 작은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 지하철 충무로역에서의 집단 폭행에 이어 20일 춘천 택시승객 폭행,22일 의정부 클럽 여 종업원 성폭행 사건 등이 터지며 미군 범죄에 대한 재판권 행사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도 지난 26일 이홍구 국무총리 주재로 장관 간담회를 갖고 미군 범죄의 재발방지와 범인의 처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실태◁ 78세인 노모를 모시고 국민학교 4학년생 아들과 단칸 셋방에 사는 경기도 송탄시 강병관씨(42·상업)는 요즘 병원비 1천여만원을 마련하지 못해 병상에서 시름에 잠겨 있다. 그는 지난 1월 21일 새벽 2시 쯤 경기도 오산 미군기지 앞에서 한 미군병사에 봉변을 당하고 차도에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쳤다. 강씨는 집 부근에 사는 백인 병사에게 말을 걸었다가 이를 싸우는 것으로 오해한 흑인 병사 바비올데이씨(23)에게 멱살을 잡혀 차도로 떼밀리며 지나던 차에 머리를 부딪혔다. 대수술 끝에 목숨은 건졌지만 미군측은 단순한 교통사고라며 치료비 한 푼도 보상하지 않았다.바비올 데이씨를 검찰에 고발했지만 미군 병사는 단순 폭행죄로 입건되는 데 그쳤다. 회사원 윤모씨(25·여·서울 강서구 가양동)는 지난 1월 자신을 수십차례 성폭행한 미 8군 군속 토머스 테일러씨(24)를 강간 및 폭행죄로 경찰에 고발했다. 테일러가 찍은 나체 사진 등이 증거가 돼 그는 지난 2월 강간 및 폭행죄로 검찰에 송치됐지만 버젓이 서울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이른바 「한·미행정협정」을 적용받는 그는 형이 확정되기까지 구금되지 않기 때문에 피해자인 윤씨는 혹시 보복이나 당하지 않을까 도리어 걱정하고 있다.한국 경찰이 한 일은 테일러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전부이다. 동두천시에 사는 조모씨(37·상업)는 요즘 자신의 승용차만 보면 짜증이 난다.지난 해 4월 새 차를 구입한지 1주일도 안돼 미군 트럭에 받혀 차체의 반 정도를 고쳐야 했다. 네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조씨의 차를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미군 트럭이 받았으나 수차례의 경위조사를 거쳐 미군측으로부터 보상받은 것은 1년이 다 된 지난 3월이었다. 지난 해 주한 미군과 군속,또는 그들의 가족 등이 저지른 형사 범죄는 8백96건이다.93년의 8백2건에 비해 11.7%가 늘었다.그러나 형사입건되지 않은 도로교통법 위반 사건까지 합하면 모두 2천2백여건으로 하루 평균 6건이 넘는다.올 들어서도 지난 4월 말까지는 1백96명이 1백5건의 범죄를 저질렀다. 지난 해 미군 범죄의 죄목은 폭력,재물손괴,절도,강간 등의 순이다.범인은 군인이 81%이며 군속 8∼9%,장병 가족 6%의 순이다. ▷문제점◁ 범죄 그 자체보다 그 뒷처리가 제대로 안 되는 것이 큰 문제이다.민사 사건의 경우 철저하게 보상하고,형사 사건의 경우 응분의 처벌을 내려야 하나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다. 우리의 사법권이 범행을 저지른 미군에게는 제대로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그 이유는 지난 67년에 체결된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Status Of Forces Agreement) 때문이다. 미군들의 범죄에 대한 사법당국의 재판권 행사 비율은 지난 90년 0.9%에서 지난 해 2.5%로 다소 높아졌지만 평균 2%선을 밑돈다.미군이 주둔하는 독일의 53%,일본의 32%,필리핀의 21%에 훨씬 못 미치는 것이다. 이른바 「한·미 행정협정」은 지난 67년 체결된 이래 91년 한차례 개정됐다. 본문,합의 의사록,양해사항으로 구성된 협정의 본문 첫 장에는 「양 국가간의 긴밀한 상호 이익의 유대를 공고히 하기 위하여」라고 되어 있다.그러나 일부 조항이 한국의 국가 형벌권을 침해하는 불평등 협정이다. 대표적인 불평등 조항은 합의 의사록의 22조 2항(한국의 전속 관할권 행사),본문의 5항(범죄 혐의자 수사 및 구속),7항(징역형 복역) 등이다.의사록 22조 2항은 미군의 행정벌이나 징계가 효과적이므로 미군 당국이 요청하면 한국의 전속 재판권을 포기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본문 5항은 피의자가 미군 관할하에 있으면 재판절차가 끝날 때까지 미군당국이 구금한다고 되어 있고 7항은 미국측이 한국 법원에서 징역형을 받고 복역 중인 미군의 인도를 요구하면 한국측이 「호의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게다가 미군의 공무상 범죄는 우리 재판부가 재판권을 행사할 수 없다.합의 의사록 22조3항은 공무냐 아니냐의 판단을 미군이 하도록 돼 있다.따라서 미국측이 공무라고 판단하면 미군이 재판권을 갖게 되는 셈이다. 결국 미군 범죄로 피해를 입는 우리 국민은 육체적,재산적 피해는 물론 민족적 자부심까지 무너지는 참담한 느낌을 받게 된다. ▷대책◁ 미군 범죄의 대부분은 양국간의 가치관 차이,언어 장벽 때문에 빚어진다.한·미 두 나라 국민은 이같은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유대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하는 등 서로 이해 증진에 힘써야 한다. 또 양국 관계도 과거 전시상태를 전제로 한 특수 관계나 일방적인 원조관계에서 벗어나 평등한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한·미 행정 협정의 불평등 조항을 바로잡아야 한다.이 협정은 체결된지 23년만인 지난 91년 첫 개정 시도가 있었다.당시 미국은 한국 사법제도의 후진성을 들어 우리의 요구를 수용하는데 소극적이었다. ◎“죄질나쁜 사건 재판권 적극행사”/한미유대 손상없게 냉철히 대응할때/「행정협정」 문제조항 개정 적극 뒷바침/정동기 법무부 검찰4과장(전문가진단) 최근 들어 일련의 미군관련 사건이 발생하여 사회에 물의를 야기하고 있는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다.이 사건들을 계기로 미군인범죄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면서 한미행정협정의 개정논의가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다.현재 이러한 논의의 주류인 미군인범죄가 빈발하고 있는 것은 미군인범죄에 대한 형사재판권이 제대로 행사되지 못하고 있는데 기인하는 것이며,이는 근본적으로 한미행정협정에 불평등한 요소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일련의 사건에 대하여는 검찰·경찰 등 우리 수사당국에서 사건경위나 피해상황 등을 중심으로 철저한 수사를 통하여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있다.수사결과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면 재판권행사 여부를 결정할 것이고,재판권행사 여부는 사안에 따른 구체적 타당성을 잃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될것이다.검찰과 경찰의 수사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진행되고 있으므로 성급하고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냉정하고 합리적인 자세로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와 관련하여 재판권 행사가 소극적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미군인에 대한 재판권행사 비율은 91년에 1.7%였던 것이 금년에는 4월말 현재 4.4%로 크게 증가하였다.통계수치만 보면 일견 재판권행사가 극히 저조하다는 느낌을 가질 수도 있다.그러나 이는 미군인범죄의 약65%가 경미한 교통사고이고 나머지도 단순폭행과 같은 경미한 범죄가 대부분이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범하였다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라 공소권이 없거나 무혐의 또는 기소유예 등으로 불기소처분될 사건들이기 때문이다.이러한 사건을 제외하면 중요한 사건에 대하여는 거의 대부분 재판권을 행사하고 있어 행사율이 결코 낮다고 할 수는 없다. 또한 행협대상자 중 미군인 이외의 군속이나 초청계약자에 대하여는 우리나라가 전적으로 재판권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포함한다면 행협대상자의 약24%에 대하여 재판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참고로 필자가 입수한 통계에 따르면 독일의 경우 미군인범죄에 대한 재판권행사율이 0.1%,NATO의 경우 5.5%에 지나지 않아 외국에 비해서도 그 행사율이 결코 낮다고 할 수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재판권 행사여부를 신중히 검토하여 강력범죄는 물론 죄질이 나쁜 사건이나 국민의 법감정에 반하는 사건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재판권을 행사해 나갈 것이다. 한편 한미행정협정은 1967년에 발효되어 1991년에 합의양해사항이 일부 개정된 바 있으나,이번 사건을 계기로 재판권포기에 관한 합의의사록이나 구금인도와 관련된 규정 등 일부조항에 문제가 있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이 점에 관하여는 정부내 관계부처간 협의를 통하여 한미행정협정의 운영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고,국민의 법감정과 주한미군의 주둔환경을 고려하여 적절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일련의 사건들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기는 하나,주로 20세 전후의 젊은 미군인들과 관련하여발생한 우발적인 사건들로 인하여 국민 감정이 불필요하게 자극되어 전통적인 한미간의 유대관계가 손상되는 결과를 초래하여서는 아니될 것으로 생각된다.지금은 이러한 사건들을 냉정하고 객관적인 자세로 대하는 성숙된 모습이 필요한 때이다.
  • 성폭행 야타족 둘/항소심서도 중형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강국 부장판사)는 3일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여성들을 유인,성폭행한 뒤 나체사진을 찍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2년씩을 선고받은 송길용(24·Y대 음대 성악과 4년)피고인과 친구 나용수(22)피고인에게 성폭력범죄처벌 및 피해자보호법위반죄 등을 적용,징역 8년과 징역7년 6월을 각각 선고했다.
  • 외설 시비 「포르노도 좋아하세요?」 법의 심판대에

    ◎종로구청 “공연정지 처분”… 「미란다」대표 구속이어 연극계 파문 확산/협회 “흥행만 앞세운 저질외설극”/극단측 “작품성·메시지 있다” 강행/“공연 중단하라”·“영업방해다” 팽팽히 맞서 음란공연물로 물의를 빚은 연극 「포르노도 좋아하세요?」가 14일 관할 종로구청으로부터 공연정지처분을 받음에 따라 결국 행정처분에 이은 형사처벌이라는 극단적 수순을 밟게 됐다. 이번 사태는 나체연극 「미란다」의 연출가겸 극단대표가 공연음란죄로 불구속기소된지 한달도 채 안된 상태에서 일어난 사건이어서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문제의 연극 「포르노도 좋아하세요?」(「사랑도 좋아하세요?」로 개제)는 극단 상업주의가 지난 1일부터 대학로 연단소극장에서 막을 올린 것. 연극인들은 연극협회를 중심으로 『흥행만을 앞세운 저질 외설극을 이번 기회에 근절시켜야 한다』며 공연중단을 요구했으나 극단측이 공연강행으로 맞서 결국 극단은 여론의 심판대에 오르게 됐다. KBS개그맨 김재훈씨가 각색·연출에 주연까지 맡은 「포르노…」는 불륜을 거듭하는 남자와 피해망상증에 사로잡힌 여자의 비정상적인 애정행각을 다루고 있다. 극단의 명칭과 극 제목이 말해주듯 이 연극은 노골적으로 상업적 흥행을 노린채 거침없이 성애를 묘사,관객들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포스터속에서 나체로 침대에 엎드려 담배를 피우던 여배우(이신화)는 관객들의 코앞에서 속옷을 벗었다 입었다를 반복하며 강간범으로 5년간 감옥에 있으면서 성불구가된 남자 주인공을 『슈퍼맨처럼 만들어주고 말겠다』며 유혹한다. 『네가 날먹고 깜방 간 다음…』『이 XX야,이리 와봐』(여자)『욕하지마.욕하니까 기분이 X같잖아』(남자) 저속한 대화와 음란한 몸짓이 이어지고 극의 전·후반에 두번 여배우가 알몸으로 샤워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극단 상업주의는 관할 종로구청이 포스터와 제목이 너무 야하다는 이유로 공연신고를 접수하지 않자 신고없이 막을 올렸다가 이틀만에 2일간의 공연정지 처분을 받았었다. 극단측은 그후 제목을 「사랑도…」로 바꾸고,광고전단의 사진도 교체하며,대본중 외설적이고자극적인 내용을 일부 수정하는 조건으로 공연신고를 마치고 지난 6일부터 공연을 재개했다.그러나 자장면 배달부가 막간에 등장하고,코믹한 대사가 몇 마디 들어갔을 뿐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13일 마지막 공연을 본 연극인 이민재씨(극단예당 대표)는 『객관적으로 평가해볼때 억지로 끼워 맞춘듯 구성이 엉성하고 출연배우가 모두 대사와 연기가 전혀 되지 않는다』면서 『감동을 주지 못하는 이런 공연물때문에 순수연극 자체가 비판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연극협회는 「포르노…」가 재공연을 하자 최근 『시민의 정서를 해치는 음란공연물을 최단 시일내에 중단하라』고 요구하며 『계속할 경우 형사고발도 불사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극단에 보냈다.또 13일에는 연단소극장 앞에서 외설공연 추방 가두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연극협회 정진수이사장은 14일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이땅에 저질 외설공연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수준높은 연극문화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생 낀 야타족/징역 12년씩 선고/서울형사지법

    서울형사지법 합의22부(재판장 이광렬부장판사)는 23일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일대에서 20여명의 여성을 꾀어 성폭행한뒤 나체사진을 찍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Y대 음대 성악과4년 송길용피고인(25·서울 서대문구 대현동)과 나용수피고인(22·경기 파주군 조리면)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검찰의 구형대로 각각 징역12년을 선고했다.
  • 성폭행 야타족 2명/징역 12년 구형

    서울지검 형사3부 박인환검사는 28일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20여명의 여성들을 유인,성폭행한 뒤 나체사진을 찍고 금품을 빼앗은 Y대 음대 성악과4년 송길용피고인(25·서울 서대문구 대현동)과 나용수피고인(22·무직·경기도 파주군 조리면)에 대해 성폭력범죄처벌법등을 적용,각각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서울형사지법 합의22부(재판장 이광렬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논고문을 통해 『피고인들이 이 사건 범행에 대해 화간임을 주장하면서 자신들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나 이들은 현재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야타족」의 수준을 넘는 전형적인 강도강간범들로서 죄질이 극히 나빠 중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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