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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시시절 고문사진 공개 파문

    오바마 행정부가 부시 정권의 ‘고문 정책’을 입증할 사진 증거물들을 전격 공개한다. 미 국방부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미국 감옥에서 자행된 수감자 학대 사진 2000장을 조만간 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제2의 아부그라이브 파문’이 재연될 전망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테러용의자에 대한 가혹한 신문방법을 담은 메모 공개로 책임자 처벌을 놓고 양분된 미 정계의 좌우파 갈등은 더욱 극심해질 전망이다.새로 공개될 사진들은 부시 재임 당시인 2001~2005년 감옥에서 일어난 400여건의 학대 사건과 관련돼 있다. 26일 AP통신은 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 수감자들에게 굴욕감을 안긴 사진 일부를 새달 28일 전에 국방부가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에는 수감자가 벽에 푸시업을 하는 동안 군 교도관이나 신문자가 빗자루로 성폭행하려고 위협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발가벗은 여군의 모습이 담긴 두건을 쓰고 수갑을 찬 수감자와 포즈를 취하고 있거나, 두건을 쓴 수감자가 무릎에 성인잡지인 플레이보이의 나체 모델 사진을 펼쳐놓고 있는 사진도 있다.미 정부는 당초 미국자유인권협회(ACLU)의 요구로 21장만 공개하려 했으나, 데이비드 페트라우스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이 “이 이슈를 영원히 끌어내기 위해” 2000장 공개를 명령했다고 신문은 전했다.그러나 미 국방부는 2004년 이라크 아부그라이브 감옥 학대 사진들이 나라 안팎으로 강한 파문을 일으킨 것처럼 이번 사진 공개로 중동의 거센 반발에 부딪힐 것을 우려하고 있다. ACLU의 변호사 암릿 싱은 “이 사진들은 미국의 수감자 학대가 ‘일부의 탈선’이 아니라 광범위하게 행해졌다는 사실을 보여줄 증거”라고 주장했다. 미 중앙정보국(CIA)이 테러용의자에게 가한 신문방법을 담은 메모와 마찬가지로 부시 정부는 사진 공개를 반대해 왔다. 반미감정을 더욱 악화시키고, 제네바 협약에 대한 미국의 의무를 위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부시 행정부의 ‘고문 정책’은 갈수록 궁지에 몰리고 있다. 25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 정보위원회는 법무부가 승인한 가혹한 신문기법에 관한 비공개 조사에 들어갔다. 젠 샤코우스키 민주당 하원의원은 하원 정보위원회에 고문 문제에 관한 공개조사를 밀어붙이고 있다. 존 코니아 하원 법사위원장도 조만간 이에 관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공원 알몸 소동 초난강, 24일 오후 석방

    공원 알몸 소동 초난강, 24일 오후 석방

    공원 나체소동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초난강’ 쿠사나기 츠요시가 석방됐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하라주쿠 경찰서가 24일 오후 2시 경 도쿄구검의 석방 결정에 따라 쿠사나기를 석방했다.”고 보도했다. 쿠사나기는 당분간 자숙하며 연예활동을 자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그룹 ‘SMAP’의 멤버인 쿠사나기는 지난 23일 새벽 도쿄의 한 공원에서 술에 취해 나체로 소동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쿠사나기는 24일 오전 도쿄구검으로 송치돼 추가조사를 받으며 “당일 화가 나는 일이 있어 그렇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쿠사나기는 현재 일본 연예계에서 최고 대우를 받는 만큼 이번 사건은 큰 사회적 파장을 불렀다. 특히 쿠사나기가 고정출연 중인 후지TV 프로그램 ‘스마스마’(SMAPXSMAP) 제작진이 오는 27일 방송은 쿠사나기가 나오는 장면을 제외한 스페셜방송이 대신 전파를 탈 것이라고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은 지난 16일 일본을 방문한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 출연진이 한국어에 능한 쿠사나기와 녹화를 진행한 코너가 방송될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 SS501 일본 공식 홈페이지는 “27일 방송될 예정이던 ‘스마스마’는 출연자 사정으로 방송이 중지됐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신문 DB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MAP’ 초난강 알몸소동으로 체포

    ‘SMAP’ 초난강 알몸소동으로 체포

    일본 국민그룹 ‘SMAP’의 멤버이자 ‘초난강’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쿠사나기 츠요시가 나체로 소동을 피우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산케이스포츠’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쿠사나기 츠요시가 23일 오전 공연음란죄(公然わいせつ)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공연음란죄는 공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하여 성적인 도덕 감정을 해쳐 성립하는 범죄다. 일본서는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30만 엔(한화 약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아카사카 경찰서 측에 따르면 쿠사나기는 23일 오전 3시 경 도쿄 아카사카의 미드타운 인근 히노키쵸 공원에서 나체로 소란을 일으켰다. 쿠사나기는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주의를 받았지만 “나체인게 뭐가 나쁘냐”며 항의해 공연음란죄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쿠사나기는 현재까지 아카사카 경찰서에 구류된 상태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쿠사나기가 체포 당시 술에 취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쿠사나키는 인기그룹 ‘SMAP’의 멤버로 음반활동은 물론이고 영화, 드라마, CF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얼마 전 영화 ‘발라드 - 이름 없는 사랑노래’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사진=서울신문 DB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00m 절벽서 나체로 물구나무…괴짜 예술가

    “아래를 바라보는 순간…” 발가벗은 한 남성이 물구나무를 선 채 절벽을 건너는 아찔한 사진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에스키 로닝스마켄(Eskil Ronningsbakken·29)이라는 이름의 노르웨이 청년. 사진 속 그는 1000m 높이의 절벽 위에서 나체로 줄 하나에 기댄 채 자전거를 이동시키는 고난이도의 ‘묘기’를 선보인다. 또 절벽 위에 굴렁쇠를 세우고는 까마득한 아래를 바라보기도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절벽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진 돌 위에 장대와 의자를 올려두고 그 위에서 물구나무를 서기도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매트리스나 안전망 등 어떤 안전장치도 없이 이 같은 도전에 임했다는 것. 사실 그는 자신의 도전을 ‘스턴트’가 아닌 ‘예술’이라고 말하는 괴짜다. 로닝스바켄은 5살 때부터 균형감각과 익스트림 스포츠에 대한 재능을 보여왔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서커스를 하던 중 자신의 재능을 이용한 예술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뒤 이 같은 위험천만한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그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과 신체의 아름다움을 함께 표현하고 싶었다.”며 “나의 예술은 삶과 죽음의 균형을 뜻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낭떠러지 끝에 물구나무 선 자신과 총을 겨누고 있는 군인이 함께 한 퍼포먼스로 미국의 무분별한 자원 낭비를 꼬집는 등 시사에도 관심을 보여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스로 쓴 것일까 강요로 작성했나

    스스로 쓴 것일까 강요로 작성했나

    이른바 ‘장자연 문건’이 장씨가 직접 쓴 자필문서로 드러나면서 경찰이 이 문서의 작성경위 등의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강압에 의한 것이 드러날 경우 장씨를 죽음에 이르게 한 이유가 문서의 내용보다는 문서작성 행위 자체에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장씨가 직접 쓰기는 썼는데, 스스로 굴욕감 등을 참지 못해 작성한 것인지, 누군가 특정한 목적을 갖고 장씨에게 문건 작성을 강요했는지 밝히는 게 관건인 것이다. 장씨가 작성한 문건이 기획사 등 제3자가 보관하고 있었다면, 장씨의 그간 행적과 치부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어서, 장씨에게는 일종의 ‘노비문서’ 역할을 충분히 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장씨가 문건 작성후 급격히 수척해지기 시작했다는 가족들의 증언도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장씨의 지인 A씨는 “장씨가 4장의 문서를 작성한 지난달 28일 곧바로 집으로 찾아왔고 이후 건강상태가 급격이 악화됐으며 줄곧 문건 작성에 대한 후회를 털어 놓았다.”고 전했다. 장씨의 문건은 폭행과 성강요에서부터 술자리 관련 내용까지 고발문의 형식을 갖추고 있지만 자세히 뜯어 보면 자신을 옭아맬 수 있는 내용이다. 문건 보유자는 문건의 공개를 빌미로 한 협박도 충분히 가능했다는 말이다. 얼마 전 세간을 뒤흔들었던 ‘전지현 복제폰’과 같은 연예인 통제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 연예인 지망생이었던 B모(28)씨는 18일 서울신문과 전화통화에서 “목을 맨 장씨의 심정이 이해된다.”며 “이같은 문서를 써 제3자에게 준다는 것은 자신의 나체사진을 찍어 건네준 것과 같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건 공개의 발단이 된 장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씨와 전 소속사 대표 김모씨 모두 문서작성이 강요냐, 자의냐를 놓고 서로 공방을 계속하고 있는 형국이다. 일본에 체류하고 있는 김씨는 줄곧 전화통화에서 ‘문건은 유씨의 자작극’ 임을 강조하고 있고, 유씨는 “문건은 장씨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이 과정에 본인은 개입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연예계와 유족 모두는 장씨가 누군가의 강압에 문건을 쓴 것으로 보고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일부 남성두뇌, 반나체 여성을 ‘물건’으로 인식”

    “일부 남성두뇌, 반나체 여성을 ‘물건’으로 인식”

    일부 남성들의 두뇌는 여성의 반나체 사진을 보고도 ‘여성’이나 ‘인간’이라고 지각하지 못하고 ‘물건’으로 인식한다는 미국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수잔 피스크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에 따르면 실험에 참가한 남성들의 두뇌는 젊은 여성이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보고 ‘인간’으로 인식하기보다는 ‘물건’으로 지각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최근 열린 미국 과학진흥회 연례회의에서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성애자 남성 실험참가자들에게 비키니를 입은 여성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참가지들의 두뇌 변화를 MRI로 촬영해 관찰했다. 사진을 본 남성들의 두뇌에서 전운동피질(Premotor Cortex)이라는 한 부분의 활동성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부분은 운동계획과 관련있는 뇌의 영역으로 알려져 있다. 즉 남성의 두뇌는 반나체 여성의 사진을 볼 때 ‘진짜 사람’으로 인식하지 않고 운동이나 작업 할 때 쓰이는 연장이나 도구 등 ‘물체’를 인식할 때 보이는 뇌반응을 보였다고 연구팀은 주장했다. 피스크 교수는 ”글자 그대로 인간으로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 아니라 반나체 여성을 볼 때 그들의 두뇌에서는 진짜 여성을 볼 때와는 달리 사물을 볼 때의 반응을 보인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 같은 실험결과의 원인으로 노출한 여성의 사진이 범람하는 인터넷과 TV프로그램의 등장을 꼽았다. 연구팀은 “남성들이 섹시한 여성을 볼 때 감도가 무뎌진 것“이라며 이는 익숙함에서 오는 일종의 ‘마비현상’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반응은 폭력적인 TV 프로그램을 많이 시청한 사람이 폭력에 대한 반응의 감도가 줄어드는 것과도 비슷한 이치”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色&空 사진 한 장에 담았죠”

    “色&空 사진 한 장에 담았죠”

    “너는 달나라에서 왔니?” 세계적 사진 출판사 ‘아파추어(Aparture)’의 편집장인 멜리사 해리스는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린 포토 페스티벌 작가 리뷰에서 한국의 사진작가 김아타(金我他·53)의 사진작품을 보더니 외마디 비명처럼 이렇게 외쳤다. 상이군인·스님·남자 등을 투명한 큐브에 넣어 나체로 웅크린 채로 찍은 ‘박물관 시리즈’ 였다. 미국 사진의 살아 있는 역사로 알려진 해리스는 김아타의 작품에 흥분해 웃고, 농담하고, 전시회도 열고 사진집을 내자고 제안했다. 그 때가 2001년이었다. 그러나 김아타의 사진집이 나오기까지는 4년이 더 걸린다. 그 무렵 김아타는 박물관 시리즈에서 ‘온 에어 프로젝트’로 이동해, 자신의 더나은 성장을 보여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도시의 정체성 표현한 작품 ‘인달라’ 해리스의 안목대로 김아타는 탄탄하게 성장했다. 2005년 아파추어에서 박물관 시리즈 도록을 냈고, 2006년 6월에는 뉴욕 세계사진센터(ICP)에서 아시아 작가로는 유일하게 개인전을 개최했다. 뉴욕 타임스를 비롯해 미국 일간지들에 대서 특필됐고 빌 게이츠의 마이크로 소프트 아트 컬렉션을 비롯해, 휴스턴 박물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이 작품을 사갔다. 그 김아타가 2009년 6월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53회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초대작가로 초청돼 팔라초 제노비오에서 전시를 하게 됐다. 한국에서 시작해 미국으로 활동무대를 넓혔고, 이제 전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르는 순간이다. 김아타가 베니스비엔날레 이사회 및 디렉터 대니얼 반바움이 승인한 특별초대작가로 선정된 결정적 작품은 각 도시의 정체성을 표현한 ‘인달라’였다. 인달라는 세계 주요 도시들, 파리·워싱턴·로마· 모스크바·프라하 등 9개 도시에서 그 도시를 표현할 수 있는 1만장의 사진을 찍어 각 도시를 표현하는 단 한 장의 사진으로 압축한 작품이다.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사진을 상상해 보라. 어떤 것이겠는가. 맞다! 상상한 대로 1만장 사진 하나하나에 맺혀 있었을 어떤 형상도, 어떤 존재도, 어떤 색깔도 맺혀 있지 않다. 뿌연 회색만이 대형 사진에 가득할 뿐이다. 다만 그 도시가 가지고 있는 분주함과 화려함, 고단함에 따라 잿빛은 짙어지거나 옅어진다고 작가는 말한다. ●“낙엽은 가만히 있는데 밟는 내가 아파” 인달라 시리즈는 어찌 보면 2002년부터 시작된 ‘온 에어 프로젝트’의 개념이 확대된 느낌이다. 역시 세계 주요 도시, 즉 뉴욕·파리·워싱턴 등에서 한 커트에 노출시간을 8시간이나 주었다. 거리의 건물이나 나무 등은 그대로지만, 그토록 오래 노출을 열어 두면 분주하게 오고 가는 사람이나 자동차들은 모두 사라진다. 건물만 살아남은 텅빈 도시의 거리처럼 사람과 자동차는 그저 회색의 분진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즉 김아타의 사진 작업은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고, 사라졌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것이다. 색즉시공이고 공즉시색이다. 그의 이름 자체처럼 말이다. 나는 나(我)이기도 하고 남(他)이기도 하다. ‘낙엽은 가만히 있는데 밟는 내가 아프다.’는 그의 말은 그래서 와닿는다. 오는 6월 베니스 비엔날레에서는 인달라 시리즈를 중심으로, 온에어 프로젝트 등이 전시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섹스 앤더 시티’ 킴 캐트럴, 화끈한 올누드 화보로 눈길

    ‘섹스 앤더 시티’ 킴 캐트럴, 화끈한 올누드 화보로 눈길

    미국 드라마 ‘섹스 앤더 시티(sex and the city)’ 로 유명세를 탄 배우 킴 캐트럴이 화끈한 올누드 화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한국시간) 영국의 코미디쇼 ‘르 씨르끄(Le Cirque)’는 자체 제작한 캐트럴의 누드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캐트럴은 나체 차림을 하고 다른 3명의 여자 모델들과 함께 나란히 소파에 앉아 있었다. 모델들이 완전히 벗고 포즈를 취한 반면 캐드럴은 와인색 가운을 어깨와 다리에 살짝 걸쳐 은밀한 부위를 살짝 가렸다. 하지만 가린 모습이 오히려 더 은밀하고 매혹적인 매력을 풍겼다. 이 화보는 이탈리아 화가 베첼리오 티치아노의 작품인 ‘키로프발레단(Diana & Actaeon)’을 모티브로 제작한 것이다. 캐트럴과 모델이 옷을 벗고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한 것이 그림 속의 여인들과 똑닮아 있었다. 이처럼 유명 작품을 소재로 화보를 찍은 이유는 ‘르 씨르끄’만의 코미디 방식 때문이다. 그간 이 프로그램은 유명한 작품을 풍자해 새로운 웃음을 전해왔다. 캐트럴의 화보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캐트럴의 화보를 접한 해외팬들은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50대인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섹시한 몸매를 가졌다. 캐트럴의 화끈한 성격을 보여준 화보였다”라고 극찬한 팬들이 있는 가 하면 일부 팬들은 “‘섹스 앤더 시티’에서의 선정적인 이미지는 이제는 벗어나야 하지 않느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캐트럴은 ‘섹스 앤더 시티’에서 성에 개방적인 여인 사만다 존스 역을 맡아 다소 많은 나이에도 불구 새로운 섹시스타로 급부상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리포터 래드클리프, 나체사진 유출 파문

    해리포터 래드클리프, 나체사진 유출 파문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연극 ‘에쿠스’에서 나체로 연기하는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돼 곤혹을 치르고 있다고 뉴욕지역지 ‘뉴욕 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래드클리프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과 6일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에쿠스의 프리뷰 공연을 가졌다. 공연은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4일 뒤인 10일, 일부 가십사이트에 누드 사진이 게시되면서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유출된 사진에 담긴 장면은 래드클리프가 극중 여배우 안나 캠프와의 러브신을 위해 나체로 등장한 부분. ‘해리포터의 전라연기’로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장면이다. 사진의 초점이 맞지 않은 점과 사진 크기로 미루어 ‘카메라폰’으로 촬영한 것으로 에쿠스의 보안 스탭들은 추측하고 있다. 사진 유출 소식을 접한 에쿠스의 극작가 피터 셰퍼는 “누가 했든지 끔찍한, 명백한 도둑질”이라며 격노했다. 아직 당사자인 래드클리프측의 반응은 알려지지 않았다. 에쿠스는 영국 전역에 큰 충격을 줬던 실화 ‘6마리 말의 눈을 쇠꼬챙이로 찌른 마굿간 소년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한 정신과 의사가 마굿간 소년을 치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래드클리프는 이미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가졌으며 당시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었다. 사진=유출된 사진 게시글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만리장성서 찍은 中아나운서 누드사진 논란

    최근 중국의 한 아나운서가 중국 전역의 유명 관광지에서 누드로 찍은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광둥 방송국(廣東電視臺) 취지항(區志航)아나운서는 최근 베이징올림픽 주 경기장, 만리장성, 상하이 푸동 등 유명 관광지에서 나체 상태로 엎드려 찍은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했다. 팔굽혀 펴기 운동을 하는 듯한 자세 때문에 ‘팔굽혀 펴기 경관’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사진들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순식간에 이슈로 떠올랐다. 그는 블로그에서 “나는 보잘것없는 나의 몸을 이용해 우리가 경시하고 있던 조국의 많은 것들을 표현하고 싶었다.”면서 “이 사진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우리 국가와 사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작품을 공개할 때 잠시 고민하기도 했다. 다시는 아나운서 일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도 있었다.”면서 “그러나 광저우시의 많은 매체와 관중들이 협조해 주셨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 같은 아나운서의 행위에 대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한 네티즌(点点)은 “의도는 잘 알겠지만 솔직히 사진 배경 보다는 벗은 몸에 눈길이 가는 것이 사실”이라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mengtie)은 “이런 식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사려 하는 것 같아 보기 싫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정신병에 걸린 것이 아니라면 변태임이 틀림없다.”(59.108.*.*), “아나운서로서 이런 사진을 찍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58.208.*.*), “공인이면 공인답게 다른 방법으로 자신의 뜻을 표현했어야 했다.”(220.248.*.*)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반해 “예술성 있다.”, “독특한 느낌을 준다. 창의성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등의 긍정적인 의견도 소수 있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법 “성폭력 고소 시효는 1년”

    대법원 1부(주심 차한성 대법관)는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승려 최모(56)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 보냈다고 23일 밝혔다.최씨는 지난 2006년 4월 정신지체 2급 여성 장애인 A씨를 승용차에 태우고 노래방으로 데려가 성추행한 뒤 동생 집에서 성폭행하고 휴대전화로 나체사진을 찍은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강간, 간음유인, 강제추행,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징역 3년을 선고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간음유인·강간·강제추행의 경우 친고죄이고, 친고죄는 범인이 누구인지 알게 된 날부터 6개월을 넘으면 고소하지 못하도록 규정됐는데 고소 기간이 지났다.”며 사진촬영 혐의만 인정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형사소송법상 친고죄는 범인을 알게 된 날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고소하지 못하지만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은 성폭력 범죄가 친고죄라도 고소 기간을 1년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파기환송 이유를 밝혔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MBC스페셜 ‘갠지스’ 나체 수도승 집중 취재

    MBC스페셜 ‘갠지스’ 나체 수도승 집중 취재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Ⅱ’로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딘 MBC 스페셜이 이번에는 인도 자이나교의 나체 수행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갠지스’를 방송한다. 이번에 방송되는 ‘갠지스’는 ‘하늘을 입은 사람들’이라 불리는 무소유의 자이나교 수도승들의 모습을 리얼리티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속옷조차 입지 않고 나체로 인도 전역을 떠도는 자이나교 수도승들은 모든 욕망을 버리고 세상의 생명체에 어떠한 해도 끼치지 않기 위해 고된 수행에 삶 전체를 바친다. 연출을 맡은 최승호 PD는 “우리는 헛된 욕망으로 스스로를 무너뜨리고 나서야 후회하는 것 같다.”며 “그런 고민 속에서 자이나교 나체승들에 대한 호기심을 느꼈다.”고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나체 수행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MBC 스페셜 ‘갠지스’는 6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호날두 연인 갈라르도, 동성애 사진 파문

    호날두 연인 갈라르도, 동성애 사진 파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연인으로 유명한 스페인 출신 모델 네레이다 갈라르도(24)가 동성애를 연상시키는 사진 때문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이 29일 공개한 후 연예매체들과 인터넷을 통해 확산된 이 사진은 갈라르도가 다른 두 명의 여성들과 함께 나체에 가까운 차림으로 몸을 밀착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더 선’은 이 사진이 찍힌 곳은 갈라르도가 자주 가던 나이트클럽의 화장실이라고 전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현재는 아니더라도 동성애 경험이 있었던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 사진 속의 갈라르도가 무엇인가에 취한 표정이어서 “마약을 했던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갈라르도의 한 측근은 “그녀는 단지 재미로 이런 포즈의 사진을 찍었던 것 뿐”이라며 ‘동성애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그녀는 전형적인 ‘파티걸’이다. 아마 호날두도 이 사진은 봤을 것”이라며 거침없는 성격 탓이라고 변호했다. 한편 갈라르도는 지난 1월 마요르카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호날두와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전까지 유명 모델들과 공식적으로 사귀어 온 호날두지만 이번에는 가족과 친구들까지 서로 소개할 정도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최근 갈라르도가 호날두와 결혼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것이 보도되면서 일부 언론에서는 “이미 약혼한 것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다. 사진=bongdaso.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BBC의 야한 기획?… “옷벗을 회사 찾아요”

    BBC의 야한 기획?… “옷벗을 회사 찾아요”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새로 시작될 리얼리티쇼를 위해 직원 전체가 ‘알몸으로’ 일할 수 있는 회사를 찾고 있다. BBC의 디지털채널 BBC3에서 방송될 예정인 ‘네이키드 오피스’(Naked Office)라는 리얼리티쇼의 프로듀서가 사무실 직원 전체가 알몸으로 쇼에 출연할 회사를 찾고 있다고 지난 6일 영국 대중지 ‘더 선’이 보도했다. 이 ‘누드 리얼리티쇼’는 프로그램이 지정한 날에 직원들 모두 나체로 근무를 하는 상황을 있는 그대로 옮기는 것이 주된 내용. BBC측은 캠브리지 대학교의 크리스 스미스 교수의 말을 인용해 “인간의 나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직장내에서 복장이 갖는 계급적 의미에 대해 비평한다는 취지”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쇼에 참여하는 회사는 프로듀서가 직접 면담을 통해 결정하며 출연이 결정된 회사는 몇 주의 코스를 거친 후 하루 동안 옷을 입지 않고 근무를 하게 된다. 면접에서는 나체생활에 대한 직원들의 생각을 주로 알아본다. 네이키드 오피스의 프로듀서는 “여러 회사에 초청편지를 발송했으며 곧 첫 번째 면접을 가질 예정”이라며 “옷을 벗고 근무한 경험은 매우 생산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네이키드 오피스 홍보이미지 (themoneytime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탤런트 탄징 변사체 발견…“목격자는 한국인”

    中탤런트 탄징 변사체 발견…“목격자는 한국인”

    건물 외벽에 매달린 채 변사체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중국탤런트 탄징(潭靜·24)에 대한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 광저우(廣州)시 공안국은 지난 5일 한국 항공사 건물의 12층과 13층 사이의 외벽에서 반나체 상태로 발견된 변사체가 연예인 탄징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호텔 방 안에는 싸운 흔적 등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탄징의 혈중 알콜 농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탄징은 월수입과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컸다고 한다. 최근 사람들의 관심이 떨어지자 자주 술을 마시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거의 매일 술에 취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국에서도 김종국 3집 뮤직비디오와 각종 CF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는 탄징은 한국어를 할 줄 알아 많은 한국 친구가 있었다. 사고 당시에도 탄징은 한국인 남성 3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 중 한명인 이씨(가명)는 광저우 일간지 신콰이바오(新快報)와의 인터뷰에서 “탄징은 우리와 술을 마신 뒤 매우 취했었다. 내 방에 들어와 화장실로 간 뒤 문을 걸어 잠그고 전화통화를 하는 소리를 들었다. 남자친구와 통화하면서 크게 싸우는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 이후 화장실에 난 작은 창문으로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 같다. 당시에는 이 사실을 아무도 몰랐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의류사업을 하고 있는 이씨 외 2명은 “우리는 탄징과 매우 친한 친구였다. 탄징의 죽음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며 “신변에 위험이 생길까 두렵다.”고 전했다. 사진=news.0898.net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명화연구에 푹 빠진 원로 법의학자 문국진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명화연구에 푹 빠진 원로 법의학자 문국진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들이 대부분 시력장애를 앓고 있었다면 불멸의 명화들은 과연 어떻게 탄생됐을까.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의 ‘해바라기’‘밤의 카페’‘자화상’ 등을 보면 온통 노란색이 깔려 있다. 평소 ‘압생트’라는 싸구려 술을 즐겨 마신 까닭에 황시증(黃視症,xanthopia)에 시달렸고 이는 오히려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기기묘묘한 노랑과 파랑조의 찬란한 빛에 잔뜩 취하게 만들었다.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1840∼1926)는 철저하게 야외에서 그림을 그렸다. 특히 붓놀림이 매우 빨랐으며 붓질을 시작한 첫 장소에서 그날 무조건 그림을 완성했다. 어려서부터 눈에 안개가 낀 것 같다는 증상(백내장)을 자주 호소했으며 60세 이후에는 시력이 더욱 악화돼 한쪽 눈을 수술 받았다. 그러나 수술받은 눈이 그만 ‘청시증(靑視症,cyanopsia)에 걸려 붉은색과 황색은 보이지 않게 됐다. 그의 대표작 ‘수련’의 회화기법에서 보면 잘 드러나 있다. 에드가르 드가(1834∼1917)는 1870년 보불전쟁에 참전했는데 총을 조준하다가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아 후방부대에 배치됐다. 드가의 가계에는 유전적으로 눈에 장애가 있었다. 드가는 처음에는 녹내장, 나중에는 ‘망막색소변성’‘망막결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당시 미시간대학의 안과교수 레빈은 ‘황반변성’으로 결론지었다.‘발레시험’ 등 그가 그림들의 중심부를 여백으로 놔두면서 주변에 역점을 두었던 것도 시력장애 때문이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푸른 눈의 여인’을 그린 아마데오 모딜리아니(1884∼1920). 그가 그린 인물상은 대부분 목이 길다. 당시 의사들은 심한 난시증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사람의 목을 일부러 길게 늘린 것이 아니라 그가 보이는 대로 그렸던 것이 오히려 예술작품이 됐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빛의 화가 르누아르가 여자를 점점 뚱뚱하게 그리게 된 것도 류머티즘이 원인이었다고 한다. 평론가나 예술가가 아닌 국내 원로 법의학자의 오랜 연구노력에 의해 이같은 내용이 책으로 소개돼 관심을 모은다. 우리나라 법의학의 개척자로 잘 알려진 문국진(83) 원로박사가 주인공이다. 팔순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왕성하게 강의 및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질병이 탄생시킨 명화’를 펴내 또 한번 노익장을 과시한다. 그는 1990년 정년퇴임 이후 예술가의 질병과 작품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전기와 병적(病跡)기록을 면밀하게 조사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해오고 있다. 질병이 그들의 작품에 과연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등 ‘의학과 예술’을 접목시키면서 20년째 책으로 꾸준히 펴내고 있는 것. 그동안 ‘모차르트의 귀’‘법의학자의 눈으로 본 그림속 나체’‘명화와 의학의 만남’‘미술과 범죄’ 등 30권이 넘는다. 그는 강단에 있을 때는 물론 지금도 외국에 나갈 일이 있을 때면 반드시 현지 박물관과 동네 화랑까지 들러 자료도 꼼꼼하게 수집하고 좋은 그림을 법의학적 관점에서 눈여겨 보는 버릇이 있다. 이른바 ‘예술의 의학적 탐색’이자 ‘과학으로 명화의 진실을 벗기는’ 작업인 셈이다. 한강이 바라다 보이는 서울 여의도의 자택에서 노(老)박사를 만났다. 실내에는 미술작품들이 몇 점 걸려 있었다. 때마침 ‘해바라기’ 그림이 보여 자연스럽게 고흐 얘기로 시작됐다. “알다시피 고흐는 압생트 중독으로 인해 노랑에 집착하게 됩니다. 원래 프랑스 의사가 환자 치료용으로 처방한 것이 주류업체로 흘러들어가 ‘악마의 술’로 둔갑했지요. 당시 수많은 예술가들이 오후 5시 정도만 되면 삼삼오오 모여 압생트를 즐겼습니다. 불후의 명작 ‘해바라기’도 압생트 중독의 결과였지요. 고흐는 또 귀를 자르게 되고 정신병원에 입원합니다. 다행히 ‘레이’라는 좋은 레지던트 의사를 만나게 되는데 사후에 명작이 된 ‘의사 레이의 초상’도 이 때 탄생됩니다.” 법의학자의 분석이 흥미진진하다. 어떻게 해서 이같은 경지에 올랐을까. 그도 처음에는 예술과 과학은 서로 교감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점차 작품 속에는 화가의 능력, 기술, 문화적 상황 등이 담겨 있으며 특히 같은 소재의 그림이라도 화가가 지닌 질병과 정신건강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그의 설명은 거침없이 계속된다. “미술작품과 화가의 질병은 얽히고 설켜 있다고 볼 수 있지요. 질병이 명화의 탄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명백히 하는 것은 명화 탄생의 내막을 이해하는데 유익한 도움이 됩니다. 그림에 표현된 불안, 공포, 슬픔, 분노 등 인간의 아픔에 대한 기전을 의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해석하고, 또 반대로 의학적인 지식과 노력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의학적인 설명 이상으로 잘 표현돼 감탄을 금할 수 없는 작품들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의학과 미술은 한 곳에서 출발한다고 했다. 태고적 인간이 동굴에서 수렵생활할 때 주술과 기원이 함께 이루어졌으며 주술이 ‘의학’이라면 기원은 곧 ‘미술’이라고 했다. 동굴안에 짐승 등의 벽화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했다. ▶법의학과 미술의 관계는 어떻게 봐야 합니까. “법의학은 임상의학과 엄연히 다르지요. 예를 들어 모딜리아니의 그림을 보십시오. 작가는 난시인 줄 모르게 한결같이 자신이 보이는 대로 목을 길게 표현했습니다. 화가들은 천재성과 예리한 감수성도 있지만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무서운 집착이 있습니다. 주위의 도덕적 좌표와는 상관없이 화가는 자신의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하게 됩니다. 제가 요즘도 후배들한테 강의할 때 이같은 점을 예로 들며 지성만이 아닌 감성과 예술적 마인드를 가지라고 강조합니다.” 그가 법의학에 관심을 두게 된 데는 4·19혁명때 마산 앞바다에서 떠오른 김주열 군의 시신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이 작용했다. 시신을 훼손하는 것은 두번 죽이는 것과 마찬가지였기 때문. 하여,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던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법의학과 과학수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1976년 고려대 김상협 총장의 배려로 우리나라 처음으로 법의학 교실을 열게 됐다. 하지만 법의학을 공부하겠다는 후학들이 없자 대법원장을 직접 찾아가 사법연수원 강의를 자청했다. 검사들의 태도가 이때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어려웠던 당시를 잠시 회고했다. ▶우리나라 법의학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대학인 경우 현재 13개학과가 설치돼 있으며 선진국과 네트워크도 잘 되고 있지요. 하지만 정작 필요한 ‘법의관’ 제도를 두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에는 대부분 법의관을 두고 있는데 말입니다.” ▶법의관은 어떤 일을 하나요. “우리나라의 경우 변사체가 발견되면 검사나 경찰관이 가고 동네의사(공의)를 불러 적당히 검시를 합니다. 미국의 경우 교통사고로 인한 변사체일지라도 전문 법의관이 현장에 출동, 사건발생 시각과 차량 각도와 속도 등을 정확히 판단한 뒤 경찰에 뺑소니 차량의 도주로의 위치와 혈흔이 앞바퀴에 있는지 등을 상세히 알려줍니다. 검거율이 훨씬 높지요. 법의관이 할 일은 바로 초동수사의 단서확보입니다. 안양초등학생 사건도 그렇고, 초동수사를 소홀히 해서 미궁에 빠지는 사건이 얼마나 많습니까.” ▶미제사건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제도마련이 시급하지 않을까요. “대학에 학과가 있으니 이미 바탕은 마련된 셈입니다. 전문의 자격따고 나서 법의공부 2년정도 하면 됩니다. 현재 검시에 참여하도록 돼 있는, 즉 검사, 경찰, 의사들 중에 검시가 잘못돼도 책임지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그는 얼마 전 ‘얼굴표정의 심리와 해부’라는 책을 펴냈다. 각종 테러범을 예방하고 찾아내는 데에는 무엇보다 ‘표정분석’이 중요하다는 소신과 철학에서 비롯됐다. 법의학의 개척자답게 ‘늙을 틈도 없는’ 연구열정이 새삼 놀라울 뿐이다. 인물전문기자 km@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25년 평양 출생. ▲55년 서울대의대 졸업. ▲65년 서울대 의학박사. ▲55∼70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과장. ▲70∼90년 고려대 교수, 법의학연구소 소장. ▲73년∼현재 미·영 법의학회 회원. ▲87∼현재 학술원회원. ▲90∼현재 고려대 명예교수. ▲91∼2000년 대한법의학회 회장. ▲94∼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로회원. ●주요 저서 법의검시학, 사회법의학, 간호법의학, 생명논리와 안락사, 보험법리학, 모차르트의 귀, 법의학자의 눈으로 본 그림속의 나체, 명화와 의학의 만남, 질병이 탄생시킨 명화 등 수필집 포함 40여권.
  • 홍콩 연예계 누드사진 유포로 비상

    장바이즈(張柏芝)를 비롯한 홍콩 유명 연예계스타들의 누드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홍콩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홍콩 빈과일보(Apple Daily)는 30일 홍콩 유명 연예인들의 것으로 보이는 누드사진이 한 네티즌에 의해 이틀간 인터넷 게시판에 ‘연속극’ 식으로 차례로 올라오면서 홍콩 연예계에 비상이 걸렸다고 전했다. 장바이즈(홍콩명 세실리아 청)가 몽롱한 눈빛으로 앞가슴을 풀어헤친 사진 외에도 배우 겸 가수인 에디슨 천(陳冠希)과 트윈스 멤버인 질리안 청(鐘欣桐)으로 보이는 인물이 함께 침대에서 반나체로 찍은 사진 등이 유포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콩뉘(홍콩 여성)’라고 이름붙여진 사진들이 계속 게시판에 업로드되다 오후 들어 갑자기 삭제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사진들은 인터넷에서 급속도로 유포되고 있다. 이들 연예인들의 소속사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모두 홍콩에서 인기 절정의 스타들로 홍콩 연예인협회도 긴급 대책회의를 갖기로 했다. 합성사진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이들 연예인이 개인적으로 찍어놓은 사진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홍콩 경찰은 인터넷에 저속한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고 신고된 2건의 사건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누드찍어 인터넷에 올린 中교사 논란

    중국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인터넷에 자신의 나체사진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우홍랑협’(雨虹浪俠)이라는 아이디의 이 남자는 광시(廣西)성의 한 고등학교 교사로 사진과 직업이 공개되자마자 일약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그는 사진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평소 외국 예술가들을 보니 무엇이든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예술성을 뽐내는 것이 매우 부러웠다.”며 “인간의 몸을 통해 누구나 예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날 비난하는 것은 네티즌의 자유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자 동료 교사들의 비난은 감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예술가가 찍으면 예술 작품이고 일반인이 찍으면 저속한 사진이라는 생각은 잘못되었다.”며 “예술에 대한 열정에는 직업도 중요치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네티즌들은 이 기사에 대해 2000여개의 댓글을 달며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학생들이 너도나도 옷을 벗겠다고 할까 두렵다.”고 밝혔고 또 다른 네티즌은 “만약 내 선생님이었다면 당장 학교에 신고했을 것”이라며 비난했다. 산둥(山東)성의 한 네티즌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는 선생님 할 자격이 없다.”고 꼬집었다. 반면 몇몇 네티즌은 “선생님도 예술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왜 그에게 돌을 던져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도 “몸매가 좋고 나쁜 것을 떠나 그의 의도를 생각하면 욕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 교사가 일하는 학교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성 알몸 전통축제 포스터 日서 논란

    남성 알몸 전통축제 포스터 日서 논란

    “단순한 홍보물” vs “여성에게 불쾌감” 최근 일본에서 전통축제의 하나인 남성 나체축제 ‘소민사이’(蘇民祭)의 관광 포스터물 사진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오는 2월 이와테(岩手)현 오우슈(奥州)시 고쿠세키(黒石)절에서 열리는 축제를 위해 시측은 역사 안은 물론 공공장소마다 나체의 남성들을 내세운 포스터를 게시했다. 그러나 인근 철도역관리사무소 JR히가시니혼(JR東日本)은 “남성의 알몸이 손님들에게 불쾌감을 주고있다.”며 포스터의 선정성을 지적하고 수정된 도안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시측은 포스터 일부분을 수정해 다시 붙이기로 했으나 JR측은 요구하는 도안이 아니라는 이유로 또다시 거부했다. JR히가시니혼 모리오카(盛岡)지사의 사토 히데요시(佐藤英喜) 판매부과장은 “포스터 안에 그려진 남성의 가슴털 등은 여성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며 “보고싶지 않은 것을 보게 하는 것도 성희롱”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인 사사키 유즈루(佐々木禅)상공관광과장은 “이미 도안이 끝난 상태로 게시를 거부한다고 해서 다 고칠 수는 없었다.”며 “관광객이 줄어들 수도 있지만 시내와 수도권 관광시설에 집중적으로 붙여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문제가 된 소민사이 포스터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책꽂이]

    ●노동을 거부하라(크리시스 지음, 이후 펴냄) 책을 쓴 크리시스는 독일 뉘른베르크를 거점으로 활동한 좌파 그룹. 소비사회에서의 노동이란 노동하지 않는 시간을 즐기기 위해 행해야 하는 것이 됐으므로 책은 노동을 바라보는 관점을 코페르니쿠스적 시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본주의 상품생산 체제에서의 노동을 거부하고 노동을 삶 자체로 재통합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자고 제안한다.1만 5000원.●색맹의 섬(올리버 색스 지음, 이마고 펴냄) 미국 컬럼비아대학 메디컬센터 임상신경학ㆍ임상정신의학 교수로 재직 중인 지은이가 어떤 부분을 상실한 인간이 어떻게 적응해가는지를 탐색했다. 그 접근법이 소설처럼 흥미롭다.‘리티코 보딕’이란 특이 풍토병을 앓는 환자들의 사연, 사라져가는 원시생명들의 이야기가 수려한 자연풍광을 병풍삼아 펼쳐지는 ‘맛있는’ 책이다.1만 4000원.●대단한 책(요네하라 마리 지음, 마음산책 펴냄) 일본인 러시아어 동시통역가가 죽기 직전까지 읽은 책 이야기를 186편의 글에 나눠 실었다. 소개되는 책은 390권. 책의 부제(죽기 전까지 손에서 놓지 않은 책들에 대한 기록)처럼 지독한 다독가였던 저자의 책읽기 열정이 게으른 독서습관에 죽비를 내려친다.“새로운 언어를 익히기 위한 가장 고통이 적은 수단 역시 독서”라고 주장하는 책이다.2만 7000원.●유럽의 미래(알베르토 알리시나·프란체스코 지아바치 지음,21세기북스 펴냄) “조만간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유럽은 경제적·정치적 몰락을 피할 수 없다.”는 단언 아래 전개되는 책이다. 개방을 통한 무한경쟁을 지향하는 미국식 자유주의에 주목하고, 유럽이 살아남으려면 우선 미국의 시장자유주의에서 배워야 할 것들이 많다고 주장한다.1만 8000원.●아버지가 없는 나라(양 얼처 나무·크리스틴 매튜 지음, 김영사 펴냄) ‘여인국’이라 불리는 중국 윈난성 오지의 모쒀족 이야기. 모쒀족의 딸로 태어나 미국 일본 등에서 가수, 모델로 활동해온 작가가 서양인류학자와 함께 책을 썼다. 사랑과 가정경제 등에서 여자가 주도권을 쥔 모계사회의 독특한 문화를 통해 현대 가족제도의 기반을 되돌아봤다.1만 1000원.●뉴 소사이어티(피터 드러커 지음, 현대경제연구원북스 펴냄)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의 1950년 저작이나, 국내에는 처음 완역돼 나왔다. 책이 주장하는 새로운 사회란 대량생산 혁명이 가져온 산업사회로, 드러커 사상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드러커는 새 사회에서 경영자뿐 아니라 말단 근로자까지 모든 공정을 숙지하는 관리자적 안목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2만원.●뒤샹, 나를 말한다(마르크 파르투슈 엮음, 한길아트 펴냄) 기성제품을 전시장으로 옮겨놓는 혁신적 기법으로 미술개념의 본질을 뒤흔든 마르셀 뒤샹의 전기.1913년 미국 아모리쇼에 ‘계단을 내려가는 나체’를 내놓아 뉴욕 화단을 뒤흔든 사연 등 전위미술의 선구자로 살았던 뒤샹의 발자취를 그의 발언과 미술사가이자 평론가인 저자의 해설을 곁들여 꼼꼼히 더듬었다.1만 7000원.●백범 어록(김구 지음, 돌베개 펴냄) ‘백범일지’ 주해본을 낸 창원대 도진순(사학과)교수가 사진 100여장과 함께 엮었다. 귀국 회견, 우파 청년과의 담화, 임정 환영대회 답사,3·1절 경축사, 남북연석회의 축사 등 백범의 어록과 관련 언론기사들을 통해 만년의 백범 행적을 읽을 수 있다. 분단과 통일문제를 다룬 어록이란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1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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