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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 남학생과 성관계 혐의’ 여교사 구속기소…“반성한다”

    ‘초등 남학생과 성관계 혐의’ 여교사 구속기소…“반성한다”

    초등학교 남학생 제자와 여러 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30대 여교사가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미성년자 의제강간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교사 A(32)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8월쯤 자신이 근무하던 경남 지역 모 초등학교의 6학년 남학생인 B군과 교실, 승용차 등에서 9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군의 담임 교사는 아니었지만, 올해 초 다른 교육 과정 활동 중 B군을 알게된 뒤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또 본인의 반나체 사진을 찍어 학생에게 보내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서로 좋아서 한 것”이라면서 “B군이 너무 잘생겨서 충동을 느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도 “반성한다”면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경남 여교사 미성년 제자와 성관계…강원 남교사·서울 여교사도?

    경남 여교사 미성년 제자와 성관계…강원 남교사·서울 여교사도?

    경남 모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과 수 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미성년자 의제강간 등)로 해당 학교 교사 A(32·여)씨가 구속, 검찰에 송치돼 충격을 주고 있다.A씨는 교육 활동 중 알게 된 학생과 지난 6∼8월 교실,승용차 등에서 9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본인의 나체 사진을 찍어 학생 휴대전화로 보낸 혐의도 받았다. A씨는 “서로 좋아서 한 것”이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학생에게 평소 수시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사실상 미성년 학생을 꾀어내 성관계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형법 제305조에 따라 성적 자기 결정권이 미약한 13세 미만 아동과 성관계는 처벌된다. 행위 자체에 위력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처벌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에도 이런 사례가 있었다. 2012년에는 강원 지역에서 초등학교 여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미성년자 의제강간 등)로 남교사(당시 30세)가 검거됐다. 남교사와 여학생은 당시 ‘사랑하는 사이’라고 주장했지만 여학생이 13세 미만이어서 교사가 처벌을 피해가지는 못했다. 2010년 서울에선 중학교 여교사가 담임을 맡은 반 남학생과 성관계를 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었다. 이 교사의 경우 “서로 좋아했다”고 진술한데다 학생이 13세 미만이 아니어서 처벌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당국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한 상태다. 경남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상대로도 성 인지와 성 교육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라면서 “성범죄를 저지른 교사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적용,해임 또는 파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너무 잘생겨서…” 초등생 제자와 수차례 성관계한 30대 여교사

    “너무 잘생겨서…” 초등생 제자와 수차례 성관계한 30대 여교사

    초등학생 제자와 여러 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로 30대 교사가 구속됐다.경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도내 모 초등학교 교사 A(32·여) 씨를 구속,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6∼8월쯤 자신이 다니는 학교 6학년 남학생인 B군과 교실, 승용차 등지에서 9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학생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게 된 학부모 측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본인의 반나체 사진을 찍어 학생에게 보내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서로 좋아서 한 것”이라며 “B군이 너무 잘생겨서 충동을 느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일보에 따르면 A씨는 이미 결혼한 상태로 남편과 자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현재 직위해제된 A 씨 사건과 관련,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얼스토리 눈’ 누드펜션 운영자, 자연주의 추구? ‘형사 입건’

    ‘리얼스토리 눈’ 누드펜션 운영자, 자연주의 추구? ‘형사 입건’

    ‘자연주의’를 표방한 누드펜션 운영자의 인터뷰가 전해졌다. 10일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충북 제천에 위치한 자연주의를 추구하는 누드 펜션을 찾았다. ‘누디즘’을 표방, 남녀가 알몸으로 활보하면서 주민들과 마찰을 빚은 곳이다. 마을 주민은 “해마다 손주가 휴가 오는데 올해는 오지 말라고 했어. 혐오스럽잖아”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도 “우린 법을 어긴 적이 없다. 자연주의라고 소리친다. 이건 우리에 대한 도전”이라고 격노했다. ‘누드펜션’ 운영자는 인터뷰를 통해 “옷을 벗고 그러다 보니까 사회적인 격식을 없애고 있다. 그래서 편하게 지낸다”고 밝혔다. 한편 10일 제천경찰서는 10일 공중위생 관리법 위반 혐의로 누드펜션 운영자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나체주의 동호회의 모임 장소로 사용하다가 자진 폐쇄한 충북 제천 ‘누드펜션’의 운영자가 숙박업소로 등록하지 않고 영업을 한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폭행·추행·감금 등’…동창생 집단 괴롭힘 주동자 2명 영장

    ‘폭행·추행·감금 등’…동창생 집단 괴롭힘 주동자 2명 영장

    학교 동창생을 잔인하게 괴롭힌 10대 주동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광주 광산경찰서는 2일 중학교 동창을 폭행하고 추행한 혐의(공동폭행, 강제추행, 감금, 상해 등)로 A(16)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과 함께 집단 괴롭힘에 가담한 4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군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 6월까지 1년간 광주 광산구 일대의 모텔, 놀이터, 극장 공터 등에서 중학교 동창인 B군에게 지속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고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월 24일 새벽 광산구의 한 모텔에 B군을 불러내 “생일빵을 해주겠다”면서 나체사진을 찍어 친구 15명이 활동하는 SNS에 공유했고, 욕실에 가두고 찬물을 뿌린 것으로 확인됐다. 또 B군의 머리카락을 손질해준다며 라이터로 태운 뒤 엉망으로 잘랐다. 이들은 아파트 놀이터 놀이기구에 손을 묶고 옷을 찢은 뒤 도망가거나 추행하고 돈을 빼앗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목을 졸라 기절시키거나 야구 방망이로 폭행한 사실도 확인됐다. A군 등은 경찰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8일 공동으로 학교폭력자치위원회를 열고 구속영장이 신청된 A군 등 2명에게 퇴학 처분을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각나눔] 충북 제천 시골마을 ‘누드펜션’ 시끌

    [생각나눔] 충북 제천 시골마을 ‘누드펜션’ 시끌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사람들이 마을 야산의 한집에 모여 지내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260여명의 주민이 사는 충북 제천의 한 시골마을이 ‘누드펜션’ 때문에 시끄럽다. 2009년 영업을 시작했다가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문을 닫았던 이 펜션이 최근 다시 영업을 재개하자 주민들은 집회 신고까지 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반면 펜션 이용자들은 사적인 영역이라며 맞서고 있다. 27일 제천시와 봉양읍 학산리 주민들에 따르면 2~3주 전부터 주말마다 마을 야산 아래쪽의 2층짜리 주택 주변에서 벌거벗은 성인 남녀가 거리낌 없이 수영을 하며 노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이 건물은 자연주의, 이른바 ‘누디즘’을 표방하는 동호회 회원들의 휴양시설이다. 이 펜션은 주택 한 채와 마당에 수영장, 샤워장, 원두막 등을 갖추고 있다. 운영 재개 사실을 안 주민들은 ‘농촌 정서 외면하는 누드펜션 물러가라’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건 뒤 펜션으로 들어가는 진입로에 평상을 갖다 놓고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28일에는 집회도 열기로 했다. 최덕영(59) 이장은 “펜션이 마을 끝자락에 위치해 있지만 나물을 뜯거나 밤을 주우러 산에 올라가면 남녀가 홀딱 벗고 마당에서 노는 모습이 그대로 보인다”며 “옷을 벗고 동네로 나오지는 않지만 보기 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학산리에는 천주교 성인 남종삼의 생가가 있고 이곳 주민 대부분이 천주교 신자라 거부감이 더 크다”고 말했다. 주민 박운서(83)씨는 “우리 마을로 귀농귀촌을 많이 왔는데 이상한 펜션이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요즘은 오지 않는다”며 “땅값이 인근 마을의 절반으로 뚝 떨어져 경제적으로도 손해가 크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동호회는 나체주의는 존중받아야 할 개인 취향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동호회의 한 회원은 “주민 집단 거주지와 떨어져 있고 개인 건물인데 주민들이 반발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주민들의 반발이 너무 심해 건물 밖으로 나오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바로 옆집에서 보이면 모르겠지만 이 펜션과 가장 가까운 집이 30여m 떨어져 있어 일부러 가지 않는 이상 볼 수 없다”며 “동호회 사람들의 행위가 공연성이 없는 데다 서로 동의하에 옷만 벗고 있는 것이라 딱히 적용할 법이 없다”고 밝혔다. 봉양읍사무소 관계자도 “마을 이미지에 악영향을 줄 것 같은데 행정적으로 제재할 방법이 없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개처럼 짖어봐”…여고생에 노예각서 강요·성폭행한 40대

    “개처럼 짖어봐”…여고생에 노예각서 강요·성폭행한 40대

    SNS 채팅을 통해 알게 된 10대 여고생과 주기적으로 조건만남(성매매)을 해오다가 노예각서를 쓰도록 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3부(권성수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및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인천시의 한 모텔에서 페이스북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여고생 B(17)양에게 금품을 주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후에도 B양에게 “연인이 되고 싶다”고 말한 뒤 수시로 만나 용돈을 주며 성관계를 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B양에게 호감을 표시한 다른 남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이후 ‘앞으로 20번 만나는데 그 날짜는 내가 정한다. 약속을 어기거나 다른 남자를 만나면 (나와의) 만남 횟수를 10차례씩 늘린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라고 강요했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나체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겠다고도 협박했다. A씨는 실제로 나체 상태의 B양에게 이름과 다니는 학교명을 말하게 한 뒤 이를 동영상으로 찍었다. 그는 “개처럼 짖어봐”라고 말하고 성폭행도 한 혐의를 받았다. 그러나 A씨는 재판에서 “B양과 성관계를 하고 돈을 준 적은 있지만, 성매매 대가가 아닌 용돈이었다”며 “나체 동영상 촬영도 동의를 얻어 찍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B양은 “A씨에게 그만 만나자고 했으나 성매매 사실을 부모님에게 알리겠다고 해 어쩔 수 없이 동영상 촬영에 동의했다”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에 일관성이 있고 내용이 구체적일 뿐 아니라 범행 전후 피고인과 피해자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볼 때 진정한 합의로 성관계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은 청소년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도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이전에 성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나체 여성 사진에 “맛깔난다” 댓글 단 시의원의 해명

    반나체 여성 사진에 “맛깔난다” 댓글 단 시의원의 해명

    페이스북에 올라온 반나체 여성 사진에 “맛깔난다” 등 선정적 댓글을 달아 ‘성 상품화·여성 비하’ 비판을 받은 경기 광명시의회 시의원이 “온라인상 평소 쓰던 표현을 복사해 붙여넣기 한 것”이라고 21일 해명했다. 김기춘 국민의당 광명시의원은 이날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논란에 대해 “여성을 비하하려는 뜻이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대학 후배가 자신의 SNS 사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해 댓글을 남긴 것”이라며 “사진 속 여성을 ‘맛깔스럽다’고 한 것은 비하 표현이 아니고 후배 페이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댓글을 써주다가 시간이 없어 ‘맛깔스런’이란 표현을 붙여넣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댓글을 단 페이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연예 기획사와 비슷한 사업을 하는 계정”이라며 “가수들과 모델, 치어리더 등의 사람들을 프리토크 형식으로 초대해 영상을 올린 다음 따로 그들의 사진을 홍보 차원으로 올려준다. 사진을 올리는 과정에서 선정적인 사진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그는 “해당 페이스북 계정 관리자가 친한 지인이라서 내게 페이지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해 3개~4개 정도 사진에 댓글을 남겼을 뿐 따로 이상한 사이트를 들어간 것이 아니다”라고 부연했다.앞서 광명시의회 여성의원·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광명시민단체협의회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반나체 여성 사진에 여성비하 댓글을 올린 시의원이 있다며 “자질이 의심스럽다. 의원직에서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자신의 실명이 그대로 드러난 계정으로 한 페이스북 페이지 여성 사진 밑에 “참 맛깔나는”, “여체의 신비함에 보능적(본능적) 관능미가”, “황홀한 아침을”, “역시 여체의 신비는 보일 듯 말 듯”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단체들은 “일반인도 아니고 시의원이 여성을 음식에 비유하고 성희롱이나 여성비하로 볼 수밖에 없는 표현을 공공연하게 기록으로 남긴 것은 경악스러운 일”이라며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남성 중심적인 문화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여성에게 모멸감을 불러일으킨 폭력 행태”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성 비하 댓글 단 광명시의원 사퇴하라” 규탄 확산

    “여성 비하 댓글 단 광명시의원 사퇴하라” 규탄 확산

    경기 광명시의회 한 의원이 SNS에 여성비하 댓글을 남겨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시민단체들이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광명새마을부녀회 등 17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는 18일 오후 시의회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페이스북 반나체 여성사진에 여성비하 댓글을 올린 (국민의당) A시의원의 자질이 의심스럽다”며 “의원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A의원은 여성 사진 아래에 ‘맛깔나는’ 등 여성을 음식에 비유하는 댓글을 올렸다”며 “시의원이 이러한 표현을 한 것은 여성들을 화나게 하고, 수치심을 느끼게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광명경실련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광명시민단체협의회는 이날 오전 성명서를 통해 A의원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 단체는 “이번 일은 A의원의 성의식과 자질을 드러내는 엄중한 사안”이라며 “A의원의 행태는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남성 중심적인 문화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으로 여성에게 모멸감을 불러일으킨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광명경실련 관계자는 “A의원이 자진 사퇴하지 않으면 다음주 시의회를 항의방문 해 A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애 여중생 성매매 시킨 10대들 집유 부당…엄벌해야” 탄원

    “장애 여중생 성매매 시킨 10대들 집유 부당…엄벌해야” 탄원

    지적장애 여중생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나체 동영상까지 찍은 10대들이 1심에서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심을 맡은 창원지법 통영지원은 구속 기소된 가해자들에게 징역 1년 6월∼2년에 집행유예 2∼3년을 지난 4월 선고했다. 보호관찰, 사회봉사,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당시 판결문에서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 피해자는 극심한 신체·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이고, 상당한 후유증에 시달릴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피고인들이 이 사건 범행을 자백하거나 대체로 범행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인들이 여러 차례 반성문을 제출하며 뉘우치는 점과 아직 나이가 어린 점, 부모들이 선처를 탄원하며 선도를 다짐하는 점 등을 피고인들에게 유리한 점으로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통영시민사회단체연대는 18일 “며칠 전 피해 학생의 가족이 도움을 요청해 이 사건을 접하게 됐다”며 “1심 재판 형량은 피해 학생과 가족은 물론이고 국민 법감정으로도 이해하기 어려운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재판부는 양형 기준보다 낮게 집행유예형을 선고한 데 대해 가해자들이 사건을 자백했고 미성년자로서 반성문을 제출한데다 학업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며 “이는 반사회적 행위가 10대 청소년에까지 이르렀다는 심각성을 간과한 판결이자 범죄 형태와 죄질이 아닌 형식적 요건만 따진 판결”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피해자는 벌벌 떨며 충격에 사로 잡혀 있는데 가해자들은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나) 거리를 활보한다”며 “이달 말 열릴 항소심 선고 때는 가해자들을 법정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5∼6월 당시 만 15∼18세 청소년 4명이 평소 알고 지내던 지적장애 여중생에게 조건만남을 통한 성매매를 강요했다. 이들은 여중생이 성매매 대가를 받으면 그 일부를 받고, 여관비·생활비 등으로 내도록 했다. 여중생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자 이들은 온 몸을 때리고 옷을 벗긴 뒤 사진과 동영상까지 찍었다. 가해자들은 맨발로 도망치던 여중생을 발견한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통영시민사회단체연대는 가해자들에 대한 엄벌을 주장하며 지난 17일부터 온라인 탄원 서명도 받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서명을 모아 항소심 재판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항소심은 오는 26일 창원지법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 책속 이미지] 어둠 속 도시를 깨운 나체 무용수의 춤사위

    [그 책속 이미지] 어둠 속 도시를 깨운 나체 무용수의 춤사위

    당신이 잠든 사이에 도시는 춤춘다/조던 매터 지음/제환정·이진이 옮김/시공아트/256쪽/1만 8000원미국 뉴욕 맨해튼의 밤 10시. 한창 흥성거리는 도시의 한복판을 무대 삼아 무용수가 등장한다. 나체의 무용수는 한 점 주저함도 없이 당당한 눈빛과 몸짓으로 거리를 압도한다. 어둠과 도시의 불빛이 기묘한 환상을 빚어내는 밤 시간대. 가혹한 날씨도, 사람들의 짓궂은 시선에도 두려움 없이 비상하는 무용수들의 순간순간은 ‘예술이 주는 카타르시스란 이런 것’이라는 전율을 안긴다. 미국 사진작가 조던 매터는 2년간 뉴욕의 타임스스퀘어, 파리의 노트르담, 스톡홀름의 도심 등 400여곳의 장소에서 300여명의 무용수를 세워 ‘춤추는 도시’를 포착했다. 왜 맨몸이어야 했는지에 대한 작가의 대답은 사진을 넘겨 볼수록 새록새록 되새겨진다. “인내심으로 빚어진 무용수들의 몸에서 그들이 두른 옷을 벗겨 내면 섬세한 근육의 결들과 모든 미묘한 표현들이 그대로 드러난다. 그들의 몸에는 오로지 열정에 이끌린 혹독한 작업들이 고스란히 새겨져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포토] 거리를 가득 메운 벌거벗은 남녀

    [포토] 거리를 가득 메운 벌거벗은 남녀

    17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세계 나체 자전거 타기 대회(World Naked Bike Ride)’ 참자가들이 헐벗은 채 자전거를 타고 있다. 사진=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자 한 봉지 훔친 아이들…폭행에 삭발 뒤 옷 벗긴 주인

    과자 한 봉지 훔친 아이들…폭행에 삭발 뒤 옷 벗긴 주인

    아직 미성년자인 초등학생들에게 죄의식이 아닌 성적 수치심을 가르친 어른들의 체벌 행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인디아타임즈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근처 울하스나가르에서 두 명의 사내 아이가 발가벗겨져 거리를 활보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궜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20일 울하스나가르의 프렘 나가르 지역에서 발생했다. 당시 아이들은 집 근처에서 놀다가 배가 고파 인근 사탕 가게로 들어갔고, 몰래 과자 한봉지를 훔쳐 달아났다. 그러나 가게 주인 메무드 파탄(62)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는 괘씸한 마음이 들어, 자신의 두 아들 이르판(26)과 살림(22)에게 아이들을 혼내주라고 일렀다. 아빠의 부탁에 이르판과 살림은 도망친 아이들을 붙잡아 가게까지 질질 끌고 왔다. 어린 아이들의 머리를 마구잡이로 잘라버렸고 신발을 벗겨 목에 매달았다. 또한 나체 상태로 아이들이 거리행진을 하게 만들었다. 그러고도 성에 차지 않았는지, 손바닥으로 여러 차례 때리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녹화했다. 충격적이게도 8살, 9살에 불과한 남자 아이들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폭행과 모욕을 당하고 있는데도, 이를 저지하며 도움을 주겠다고 나서는 어른이 아무도 없었다. 경찰은 “피해 소년의 엄마가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아이들의 상태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처음엔 기소하기를 꺼렸던 다른 아이의 부모와 함께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이를 받아들여 세 부자를 형법과 아동 성범죄법에 따라 폭행, 명예훼손, 상해혐의로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현지언론은 가게 주인 메무드와 그의 아들들은 하루 정도 경찰서에 수감 된 뒤, 21일 칼리안의 한 법정에 소환됐다고 전했다. 사진=인디아타임즈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제발 더 때려주세요’ 성인식 소년 위해 매맞는 여성들

    ‘제발 더 때려주세요’ 성인식 소년 위해 매맞는 여성들

    아프리카 부족들이 가진 고유의 풍습과 문화는 현대화가 깊숙히 자리 잡지 않은 탓인지, 여전히 무궁무진하다. 최근 사진작가 제레미 헌터는 11일(이하 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을 통해 에티오피아 남쪽 오모 밸리 하류에 거주하는 하마르 부족들의 독특한 성인식 장면을 공개했다. 우쿨리 불라(Ukuli Bula)로 알려진 전통 의식은 이미 성인식을 치른 남성이 성인식을 앞둔 소년의 친척이나 여자 가족 구성원들에게 채찍을 가하는 다소 잔혹한 통과의례다. 여성은 우선 채찍의 효력을 낮추기 위해 몸에 버터를 칠한다. 트럼펫을 불고 노래를 부르거나 소년의 미덕을 극찬한 후, 축하의 마음에서 그에 대한 애정을 선언한다. 그리고 기꺼이 채찍을 맞는다. 채찍을 맞은 여자들은 자신의 상처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는 소년을 향한 애정을 증명하며 자신의 용기와 진실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상처가 많을수록 소년이 남자로서 성숙하고 잘 살 수 있다고 믿는다. 도망가는 대신 매를 든 남성에게 다시 채찍을 휘둘러 달라고 간청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이 의식은 가족들을 결합시키는 경향이 있는데 매를 맞은 여성이 훗날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였을 때, 일종의 보험증서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 여성의 등에 난 상처는 희생의 증거이기에 성인이 된 남자들은 어려운 시기나 긴급한 상황에서 매를 맞은 여성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다. 반면 하마르 부족의 소년들은 두 가지 의식을 치러야 한다. 바로 할례와 소 뛰어넘기. 이는 어린 남자가 청년에서 성인으로 사회적인 도약을 할 준비가 되었는지를 결정한다. 나체로 소 뛰어넘기를 성공하면 소년은 성숙한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결혼도 할 수 있게 된다. 매 의식마다 약 200명의 하마르 부족원들이 참가해 삶의 변화를 맞이한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상어 위에 누워 옷 벗고 기념사진 찍은 男 논란

    상어 위에 누워 옷 벗고 기념사진 찍은 男 논란

    상어를 잡아 보트 위에서 황당한 기념사진을 남긴 남자는 과연 누구일까? 최근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나체의 남자가 상어 위에 누워 포즈를 취하는 사진이 온라인에 퍼져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사진은 한 중년의 남자가 나체 상태로 상어 위에 누워 웃고 있는 장면을 담고 있으나 신원이나 장소 등은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네티즌 사이에 논란이 된 것은 역시 동물학대와 관련된 비판이었다. 불법으로 상어를 포획해 학대하는 불쾌한 사진을 남겼다는 지적. 특히 이같은 사실은 영국의 유명 방송인이자 환경보호운동가인 아넬카 스벤스카가 트위터로 비판에 나서면서 더욱 확산됐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불똥은 다른 곳으로 튀었다. 플로리다 대학의 유명 미식축구 코치인 짐 맥커웨인과 닮았다는 주장이 트위터에 제기되면서다. 실제 사진을 보면 사진 속 남자와 맥커웨인 코치는 쌍둥이라고 해도 될 만큼 매우 닮아보인다. 이에 플로리다 대학 측은 "맥커웨인 코치는 '사진 속 남자가 자신은 아니다'고 말했다"고 해명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美공항 활보하는 나체 여성 동영상 확산

    美공항 활보하는 나체 여성 동영상 확산

    미국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은 채 활보하는 여성이 등장해 행인들을 놀라게 했다. 조지아주 사바나의 지역방송국 WTOC-TV의 지난달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후 델타항공 탑승구 인근에서 옷을 입지 않은 채 공항 내부를 활보하는 흑인 여성 한 명이 포착됐다. 이 여성은 샌들만 신은 채 공항을 누비며 욕설을 내뱉고 고함을 지르는 등 이상행동을 보여 공항 이용객들을 놀라게 했다. 몇몇 공항 이용객들은 두려운 듯 이 여성 곁을 빠르게 스쳐 지나갔고, 일부는 가까이 다가가 행동을 저지하려고 노력했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공항 경찰이 출동해 문제의 여성을 연행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흑인 여성이 나체 상태로 공항을 돌아다니며 고함을 치는 모습의 사진과 동영상은 공항 이용객들의 SNS에 의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공항 터미널 부근을 돌아다니며 비행기 티켓을 사려고 시도하다가, 갑작스럽게 옷을 벗어던지고 공항 내부를 활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신 감정을 위해 이 여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처벌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공모전 수상 세계 최다 기록 세운 사진작가 ‘70개국 3206회’

    공모전 수상 세계 최다 기록 세운 사진작가 ‘70개국 3206회’

    “45년 동안 사진에 미쳐 살다 보니 세계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국내외 사진 공모전에서 2300여회 수상한 기록으로 오는 26일 기네스 인증서를 받는 임일태(75·전북 완주군 고산면) 작가. 임씨는 취미로 시작한 사진에 빠져 직장생활도 정리하고 사진작가로 외길을 걸어왔다. 그는 1968년 광주교대를 졸업하고 곧바로 고향인 전북 고창군 동호초등학교에서 교편생활을 시작했다. 임씨가 사진과 인연을 처음 맺은 것은 19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비싼 값을 주고 가정용으로 니콘 카메라를 구입해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천성이 부지런하고 한번 시작한 일은 끝을 보고야 마는 성격이어서 사진에도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공모전에 처음 출품한 것은 1981년이다. 당시 ‘여원’이라는 잡지에서 ‘남편이 아내에게 서비스하는 장면’을 주제로 사진공모전을 열었다. 임씨는 남편이 김치를 담가 아내의 입에 넣어주는 사진을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첫 공모전에서 대상을 거머쥔 임씨는 작품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990년부터는 아예 직장에 사표를 던지고 전업작가로 나섰다.그는 특정 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분야에서 특출한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새를 주제로 한 사진은 국내외에서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은 상을 받았다. 그가 백로 사진을 찍기 위해 23년 동안 매년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전북 임실군 임실읍 백로 서식지에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작품활동을 한 일화는 후배 작가들에게 전설처럼 내려오는 얘기다. 작가로서 돈벌이가 시원찮아 생활이 넉넉하지 않았지만 부인 이혜자(69)씨가 교직에 계속 근무했고 부모 유산도 있어 버틸 수 있었다. 그는 열정적인 작품활동으로 2011년 사진 공모전 수상 한국 기네스 기록을 수립했다. 1981년부터 2011년 5월까지 30년 동안 국내외 사진공모전에서 1048회나 입선 이상의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 최다 기록으로 인정받았다. 수상 기록은 국외 847회(54개국), 국내 201회로 국외가 훨씬 많았다. 임씨는 내친김에 세계 기록에 도전하기로 했다. 2011년 갑자기 찾아온 중풍도 임씨의 작품활동에 대한 열정을 꺾지 못했다. 2015년 7월 12일 그는 세계 기네스에 도전했다. 당시 기록은 2297회 수상이었다. 금상 24회, 은상 16회, 동상 21회, 가작 131회, 입선 2105회 등 세계 어느 사진작가도 넘어서기 어려운 기록을 수립했다. 최근까지 수상기록은 70개국에서 3206회다. 그가 수상한 메달과 상패는 그의 집 벽면을 모두 채우고도 모자란다. 임씨는 “주어진 상황을 보면 어떻게 구도를 잡아 찍어야 수상작이 되겠다는 느낌이 바로 온다”며 “항상 연구하고 노력해야만 좋은 작품을 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가 40여년 동안 기록한 노트에는 어느 시기에 어디를 가서 어떤 렌즈를 사용해야 좋은 작품을 얻을 수 있다는 정보가 가득 적혀 있다. 연출사진 분야는 국내 1인자로 통한다. 모든 생활을 작품활동에만 매달리다 보니 에피소드도 적지 않다. 새벽이슬을 맞으며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산속을 헤매다가 간첩으로 오인돼 경찰에서 조사를 받기도 했다. 들판에서 잠을 자다가 벌레에 물리거나 눈비를 맞아 병원 신세를 진 적도 부지기수다. 지붕에 누렇게 늙은 호박이 열린 장면과 여성의 몸을 대비시키기 위해 부인에게 나체로 초가지붕 위로 올라가 포즈를 취하도록 한 사진은 잊을 수 없는 장면이다. 2005년 국제심사위원으로 스리랑카를 방문했을 때 해변에서 우연히 포착한 소머리 위에 까마귀가 내려앉은 장면도 국제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았다. 그는 후진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사진에 대한 강의나 지도는 모두 무료다. 후배들에게 지도를 시작하면 너무 열정적이어서 귀찮아 도망칠 정도다. 임씨는 사진뿐 아니라 우표수집, 수석, 분재, 사물놀이, 바둑, 서예 등도 취미로 즐기고 있다. 우표는 186개국 1만 6000여점을 수집했고 국내 우표는 최초부터 최근까지 모두 가지고 있어 지난해 한국 기네스에 올랐다. 틈틈이 서예와 목공을 연마해 기능장도 취득했다. “앞으로는 작품 활동보다 후진 양성을 위해 무료 봉사를 할 계획입니다.” 임씨는 “지금까지 수상한 작품 가운데 금상을 받은 사진과 메달, 상패 등은 따로 분리해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다”며 “지도를 원하는 사진작가 희망생이 있으면 언제든 무료로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페이스북, ‘리벤지 포르노’ 막는다

    페이스북, ‘리벤지 포르노’ 막는다

    페이스북이 리벤지 포르노(Revenge Porn·복수 포르노) 확산 차단 툴을 공개했다.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5일(현지시간) “최근 14세 소녀의 누드 사진 게시와 관련해 소송을 당한 바 있는 페이스북이 리벤지 포르노 확산 차단을 위한 새로운 툴을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리벤지 포르노란 헤어진 연인과 찍은 나체 사진이나 성관계 영상을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유포하는 보복성 포르노를 말한다. 페이스북이 발표한 확산 차단 툴은 상대방 허락 없이 게시된 이미지가 신고돼 삭제되면 사진 매칭 기술을 사용해 이들 사진을 재공유할 수 없게 했다. 누군가 페이스북이 리벤지 포르노와 관련해 이전에 내렸던 사진이나 동영상을 공유하려고 할 경우, ‘해당 사진은 페이스북의 정책을 위반하는 것으로 페이스북·메신저·인스타그램에서 특정 사진을 공유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팝업 메시지가 자동으로 뜬다. 페이스북의 글로벌 안전 책임자인 안티고네 데이비스는 “이런 사진의 공유로 인한 피해자의 93%가 심각한 정서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82%는 다른 측면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들의 특별한 상처로 인해 우리는 이 문제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또 민간 기구와 협력해 리벤지 포르노 희생자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리벤지 포르노를 게시한 사람의 계정은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공공보건연구소의 2016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 25명 가운데 한 명은 동의를 받지 않은 이미지 공유로 인해 고통을 겪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도 헤어진 애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페이스북 같은 SNS에서 사진·동영상을 유포하다 검거되는 등 ‘음란물 보복’은 느는 추세다. 미국에서는 35개 주가 리벤지 포르노 금지법을 제정하고, 영국·독일·이스라엘 등도 관련법을 제정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 대단하죠??’ 교도소 배식구로 탈출하는 죄수

    ‘저 대단하죠??’ 교도소 배식구로 탈출하는 죄수

    교도소 배식구로 탈출하는 죄수의 영상이 화제다. 지난해 6월 19일 러시아 남서부 다케스탄공화국 이즈베르바시의 한 교도소. 루스땀 샤흐루지노프(당시 25세)란 남성이 감방의 배식구를 통해 나체인 상태로 탈출했다. 교도소 CCTV에 포착된 영상에는 좁은 배식구를 통해 힘겹게 복도로 나오는 샤흐루지노프의 모습이 보인다. 그는 배식구로 나온 뒤, 안쪽의 옷과 신발을 꺼내 입고 유유히 복도를 빠져나간다. 한편 국내에서도 2012년 대구의 한 경찰서 유치장에서 전과 25범의 최모(당시 50세)씨가 후시딘 연고를 몸에 바르고 유치장 배식구로 빠져나와 탈출한 바 있다. 사진·영상= SiteQuiBuzz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공무원 대나무숲] 성범죄에 너무 관대한 공직사회…국민들이 보고 있다

    몇 년 전 한 중앙부처 소속 해외 주재관이 외국에서 성매매한 여성들의 나체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적발됐다. 국제적 망신을 산 해당 기관장은 따가운 여론을 의식한 듯 “그를 즉시 파면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파장이 가라앉자 해당 부처는 직원을 감봉 처리하며 상대적으로 가벼운 징계로 마무리했다. 당시 부처 내부에서 ‘제 식구 감싸기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많았다. 한 지자체에서도 사무관이 임신한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했다가 적발돼 논란이 컸다. 그러나 해당 지자체는 여러 가지 정상참작 사유를 들어 그에게 정직 1개월 처분이라는 솜방망이 징계를 내리는 것으로 끝냈다. 공직자의 일탈을 엄하게 다스려야 할 기관이 되레 면죄부를 줬다고 지역사회는 성토했다. 또 다른 중앙부처 소속 직원 역시 지하철역 여성 화장실에 숨어 몰래카메라를 찍다 경찰에 검거됐다. 당시 기관장이 “관용은 없다”고 으름장을 놨지만 결국 해당 직원도 감봉 처리되는 선에서 징계가 확정됐다. 공무원 성범죄 사건이 터질 때마다 공직사회는 “기강을 바로잡겠다”며 원칙대로 처리하겠다는 말을 앵무새처럼 반복한다. 하지만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질 때쯤 해당 사건을 살펴보면 ‘용두사미’식으로 처리돼 있는 경우를 적잖이 볼 수 있다. 민간기업 같았으면 직원들에게 사표를 받고도 남았겠지만 공직사회에서는 위 사례들처럼 조용히 덮고 넘어가는 경우가 태반이다. 징계위원회에 회부조차 되지 않는 사안도 많다. 공직사회의 성 윤리 불감증을 그대로 보여 준다.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사회 분위기를 관가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정부세종청사 한 주무관> ★기사 제보는 이메일(publicin@seoul.co.kr)로 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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