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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셨다하면 홀랑 벗는 사나이

    마셨다하면 홀랑 벗는 사나이

    D=술만 마시면 옷을 홀랑 벗어 던지고 행패를 부리는 몹쓸 놈의 술버릇도 다 있더군. 11일 동대문경찰서에 폭력혐의로 구속된 신(申)모씨(36·동대문구 신설동) 이야기인데 이 친구 지난 10일 밤 10시쯤 파출소장이 동네청년들을 모아 놓고 교양강좌를 벌이고 있는 동사무소에 뛰어들어 역시 옷을 벗어던지고는『먼저 소장은 사람이 그럴 수 없이 좋았는데 지금 소장은 XX이다』라며 예의 주정을 부리다 철장신세를 지게 됐어. B=화약을 지고 불 속에 뛰어든 격이군. D=경찰에 잡혀온 신씨『술을 마시고 한 일은 전연 기억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동네사람들은 그가 행패를 부리면 『술 마시면 저런 친구려니』하고 아예 제쳐 놓았던 모양이야. 조서에 적힌 주정만 하더라도 6월 10일에는 대낮에 이웃구멍가게 앞에서 나체「쇼」를 벌이며 소주를 공짜로 달라고 행패했고, 8월 8일 밤 10시 30분쯤에는 공동수도장에 나타나 물 길러온 부녀자가 5~6명이나 있는데도 역시 발가벗고『물값을 너무 많이 받는다』고 트집, 관리인 김모씨(51)에게서 돈 5백원을 받아 갔는데 김씨는 그전에도 그에게 담배 20여갑을 사준 것으로 돼 있더군. [선데이서울 72년 8월 27일호 제5권 35호 통권 제 203호]
  • 중국산 투시안경 사기 주의보

    사람의 나체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는 광고로 논란이 됐던 ‘중국산 투시안경’이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쇼핑몰들에 물품 대금을 지급한 뒤 안경을 받지 못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중국에 본사를 둔 인터넷 쇼핑몰 ‘아이글라시스 테크닉’ 측은 한국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선글라스형과 안경형, 뿔테형 등 세 종류의 투시안경을 개당 18만~25만원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매자는 모두 1000명을 넘어섰다. 쇼핑몰은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을 가시광선으로 변환하는 특수 필터를 통해 피부에서 반사된 적외선을 인식하도록 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대 물리학과의 한 교수는 “수천억원을 호가하는 투시기에서도 이같은 기능은 불가능하다.”면서 “가시광선, 적외선 운운하는 설명 자체도 과학 원리에 전혀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경찰 측도 단순히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결제대금을 받은 뒤 가로채는 전형적인 인터넷 쇼핑몰 사기 수법으로 보고 있다.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이 쇼핑몰에 구매대금을 입금한 후 물건을 받지 못했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중국에 본사를 둔 업체라 즉각적인 조치가 힘든 만큼 고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곤드레” 20대 아가씨 유원지서「해프닝·쇼」

    1일 하오 4시쯤 원주(原州)시내 횡성출렁다리 유원지 한쪽이 인산인해. 이날 20대의 늘씬한 아가씨가 술에 엉망이 되어 겉옷을 활활 벗은 다음, 『시원해서 좋다』며 계속 속옷과「브래저」까지 몽땅 벗어 던지고 완전 나체로 「고고」춤을 한바탕 췄기 때문. 이 아가씨, 동네 아낙네들이 몰려들어 옷을 입혀 주려고 해도 막무가내로 흔들다가 출동경찰관에게 잡혀 갔는데 구경꾼은『눈요기 한번 잘했다』고 만족. <원주> [선데이서울 72년 8월 20일호 제5권 34호 통권 제 202호]
  • ‘킬빌’ 데이비드 캐러딘, 숨진 채 발견

    ‘킬빌’ 데이비드 캐러딘, 숨진 채 발견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킬 빌’에서 주인공 ‘빌’로 열연한 배우 데이비드 캐러딘(72)이 태국 방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970년 대 TV시리즈 ‘쿵푸’로 스타반열에 올라선 그는 우마 서먼과 출연한 ‘킬 빌’로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지난 4일 나체로 옷장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호텔 청소원이 발견했으며 호텔 측은 캐러딘이 “지난 1일 영화 촬영 차 방콕에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함께 투숙한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태국 주재 미국 대사관 대변인은 캐러딘이 3일 밤이나 4일 오전에 사망했으며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캐러딘은 약 100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아버지 존 캐러딘, 형 케이스 캐러딘과 함께 가족이 모두 영화배우로 활동해 명성을 얻었다. 한때 마약과 술에 중독됐었지만 ‘킬 빌’에 출연한 이후부터 새 삶을 살아왔다. 5번 결혼에 딸 두 명을 뒀으며 최근에는 자서전 ‘샤오린(소림·少林)의 영혼’(Spirit of Shaolin)을 내고 영화 ‘스트레치’ 촬영에 몰두해왔다. 사진=timesonline.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희미한 홀안 400여명 광란의 밤

    3일 새벽 2시쯤, 서울 청담동 클럽가(街)는 말 그대로 불야성을 이루고 있었다. 찾아간 S클럽 안은 나이트클럽처럼 어두컴컴한 분위기가 아니라 2층으로 나눠진 널따란 홀이 펼쳐진 전형적인 미국식 클럽구조였다. 500~600평 정도의 클럽 안은 400~500명의 젊은이들로 꽉 차 있었다. 춤을 추는 이들의 눈빛은 희미했고 주위 사람들이 무엇을 하든 신경쓰지 않았다. 매주 한 차례 이곳을 찾는다는 미국인 스테파니(28·여)는 “일본, 타이완, 프랑스 등에서 생활을 해봤지만 한국 클럽이 가장 자극적”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섹시퀸 선발대회 행사가 열리면 나체의 젊은 여성들이 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대 위를 활보하거나, 처음 보는 남녀가 성적인 행위를 일삼는 것은 미국에서도 보기 힘든 풍경”이라고 말했다. 유학생 한별희(23·여)씨는 “실컷 즐기고 미국으로 돌아가면 그만이라는 생각에 평소와 달라진다.”면서 “오늘 밤에만 남자 넷이랑 키스를 했지만 누군지 궁금하지도 않다.”고 밝혔다. 이곳의 풍경은 전날 ‘청담동 클럽파티’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한 블로그에서 유출된 사진과 거의 일치했다. 손님들은 대부분 유학생이거나 유학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라고 클럽 관계자가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대거 몰리는 여름 시즌을 앞두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유명 클럽 등을 철저히 연구해 인테리어도 바꾸고 음악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비슷한 시간,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뒤편에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대여섯명의 남녀 학생들이 술에 취한 채 노점쪽으로 다가왔다. 노점상은 원래 떡볶이나 튀김 등 분식을 파는데 이맘때만 미국식 핫도그를 판다. 이들은 영어를 섞어 대화를 나누면서 핫도그빵에 프랑크소시지를 넣은 미국식 핫도그를 먹고 자리를 떴다. 노점상 고준수(35·가명)씨는 “조기유학을 떠났다 방학을 맞아 돌아온 학생들을 상대로 여름철에만 미국식 핫도그를 판다.”고 말했다. 방학을 맞아 귀국한 유학생과 해외교포들로 서울 강남의 밤이 국적불명의 유흥문화로 물들고 있는 것이다. 최근 이 일대에선 미국 클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테마파티를 여는 곳이 많아졌다고 한다. ‘하드 코어’를 테마로 한 날엔 춤이나 행동 자체가 과격해지면서 두주불사형 한국 유흥문화와 결합, 선정·퇴폐적인 분위기가 조성된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한국의 문화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경계인 현상’으로 분석하기도 한다. 이명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1990년대 오렌지족이 그랬듯 한국인도 미국인도 아닌 문화적 혼란을 겪는 사람들이 술과 마약 등을 탈출구로 삼기도 한다.”고 말했다. 문화평론가 김헌식씨는 “클럽문화에 익숙한 유학생·교포들이 한국으로 몰려오면서 술과 마약, 퇴폐 문화 등이 한국식으로 변용되다 보니 이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LA한인상공회의소 스테판 하 회장은 “유학생들을 통해 미국적인 퇴폐문화가 수입됐다는 비판이 있지만 미국에서는 여름에 애들을 보내면 이상해져서 돌아온다는 학부모들의 불만이 높다.”면서 “자유와 방종을 철저하게 구분하는 미국적 인식이 한국의 유흥문화와 섞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건형 김민희 박성국기자 kitsch@seoul.co.kr
  • [깔깔깔]

    ●남편의 거짓말 집에 온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다. “우리 사장님이 낚시를 좋아하는 거 알지? 하는 수 없이 1박2일 동행해 드려야겠어. 낚시가방 좀 챙겨 줘. 속옷도 넣어주고.” 다음날 남편이 돌아왔다. 아내가 물었다. “재밌었어요? 사장한테 점수 좀 땄어요?” “하기 싫은 낚시를 하느라 좀 힘들었어. 근데 당신 왜 속옷을 넣어주지 않았어?” “속옷은 낚시가방 안에 넣어줬잖아요!” ●수영시합 젊은 남녀가 해변 나체촌에서 볼거리 감상을 하다가 싫증이 났는지 남자가 여자에게 수영시합을 제의했다. “저기 경계선까지 누가 먼저 가나 내기할까?” “싫어, 내가 질 게 뻔해.” “어째서? 자기 수영 실력 보통이 아니잖아.” “자긴, 팔다리 외에 나한테 없는 노(櫓)가 하나 더 있잖아.”
  • 음흉한 ‘투시안경’ 中서 불티

    “‘음흉한’ 안경을 조심하세요!” 옷 속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투시 안경’이 중국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 여성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자외선 여과망을 이용하는 방식인 이 안경은 순면의 옷은 쉽게 투시하지 못하는 반면 나일론, 비단 등의 옷은 80%가량 투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글라스와 안경 두 종류로 나뉘며, 함께 구입하는 푸른색과 붉은색 병의 액체에 안경을 담근 뒤 쓰면 손쉽게 ‘나체 구경’이 가능해 충격을 주고 있다. 관영 신화통신, CCTV, 차이나뉴스닷컴 등은 이 투시안경이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기 시작하다가 최근에는 길거리에서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 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저장성 남부의 원저우(温州) 열차역에서 문제의 투시안경을 팔고 있는 한 익명의 남성은 “이 안경을 쓰면 옷을 두껍게 있고 있는 사람들의 나체도 큰 문제없이 볼 수 있다.”면서 “이 안경은 타이완산(産)이며 인터넷 쇼핑몰에서 개당 580위안(약 10만 7000원)에 대량구매 했다.”고 뉴스사이트 저장짜이셴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를 판매하고 있는 일부 쇼핑몰들은 “외관은 일반 안경과 큰 차이가 없으며 효과가 매우 좋아 특히 여름에 유용하다.”고 홍보하고 있어 선정성과 사생활 침해 논란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저장인민연합변호사무소의 마오딩루(毛定儒)변호사는 “이러한 물건을 사고파는 행위 모두 불법”이라면서 “‘불법경영죄’ 가 적용돼 실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 물건을 구입해 사용하는 사람들도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한 혐의로 죗값을 치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제의 투시안경이 어디서, 누구에 의해 제조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性’ 주제로 한 이색 공원 中서 논란

    ‘세계 최대의 화장실’이 위치한 중국 충칭시 양런제(洋人街)에 ‘성’(性)을 콘셉트로 한 공원이 개장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공사가 한창중인 ‘성공원’(性公園·영문명 ‘Love Land)에는 독특한 디자인의 속옷을 입고 있는 사람의 하체, 여성의 가슴과 나체의 뒷모습을 표현한 거대 조형물과 조각상등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과학과 건강에 대한 지식을 전하고 흥미로운 성교육을 위해 건립되는 것으로 알려진 이 공원은 금기시했던 성에 대한 각종 적나라한 그림과 설명 등으로 가득 차 있다. ‘쉬쉬’하며 감추기에 급급했던 것들로 채워진 공원을 보는 언론과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다. 대중에게 성교육을 보급하고 성과 가까워 질 수 있는 사회적 계기를 위해 설립했다는 공원의 취지와는 달리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눈요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 신화통신, 지역일간지 정저우완바오와 종합포털사이트 163.com 등은 “사방에 나체의 조각상 뿐인 이 공원의 진짜 목적을 알 수가 없다.”고 전하며 ‘성공원’에 반대하는 네티즌들의 의견을 함께 게재했다. 네티즌 ‘青衣’는 “이런 물건들이 곳곳에 배치된 공원이라니, 너무 저속하다.”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 ‘秋雨’는 “지나치게 선정적이어서 도리어 거부감이 든다.”며 부정적인 뜻을 표했다. 또 “이런 곳도 공원이라 할 수 있는가”(无聊), “이런 공원이 충칭시에 있다는 것 자체가 부끄럽다. 개관하지 말아야 한다.”(大潜伏)등 네티즌들의 쓴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 이밖에도 50위안(약 9300원)에 달하는 입장료에 대한 반대의견도 적지 않다. 충칭 룽타변호사무소의 주즈청(朱秭丞)변호사는 “이 공원은 현재 충칭시 건축담당부의 정식허가를 받지 않은 상황으로서, 완공된 이후에도 개방할 수 없으며 입장료를 요구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바마 대통령과 같은 생각이면 모든 게 끝?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견해를 같이 하면 모든 게 OK인가?  미국의 정치 전문 블로그 ‘폴리티코’가 12일(현지시간) 미스 USA 대회 개최권을 갖고 있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를 꼬집었다.이 블로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이 상쾌하지 못한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짐짓 비아냥거렸다.  트럼프는 이날 아침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성애에 관한 발언에 이어 10대 시절 찍은 상반신 나체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논란을 빚어온 미스 캘리포니아 캐리 프리진(21)의 2009 미스 USA 준우승 타이틀을 박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문제는 그런 결정을 내린 이유.  트럼프는 지난달 미스 USA 본선에서 프리진이 했던 답변이 “미국 대통령이 내린 답변과 똑같다.”고 말했다.이어 자리에 앉아 있던 프리진을 가리키며 “어려운 질문을 받고 아주 솔직한 대답을 했다.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답변이었다.”고 감쌌다.나체 사진 파문에 대해서도 “그것 때문에 자격을 박탈해선 안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우리는 21세기에 살고 있으며 (프리진이 찍은) 사진은 괜찮은 수준이라고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프리진은 트럼프의 옹호에 고무된 듯 “미국 대통령과(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그리고 많은 미국인들이 나와 신념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울먹이는 목소리로 “나를 지지하는 수천개의 편지와 이메일을 받았다.”면서 “대회에서 페레즈 힐튼이 숨은 개인적 의도를 가지고 정치적으로 논란이 되는 질문을 했다.”고 역공을 했다.대회가 끝난 뒤에도 “증오에 찬 공격들, 비열한 루머들, 거짓 주장들이 난무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한 그는 사진 유출 역시 동성 결혼에 반대한 자신을 괴롭히려는 시도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난 운동가도 아니고 개인적 소신이 투철한 것도 아니다.”며 “단지 무대 위에서 그 질문을 받으면서 이번 폭풍에 휘말려든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2차대전에 참전했던 할아버지를 언급하며 그렇게 여러 사람이 싸워 쟁취한 자유가 남용되어선 곤란하다며 “미국에서 이런 일이 있어선 안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나체 사진들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던 10대 시절에 저지른 실수였다.모델에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었지 결코 일반에 공개하기 위해 촬영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지난달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대회 본선 도중 프리진은 심사위원이었던 힐튼의 질문에 “결혼은 남녀간에 이뤄져야 한다고 믿어왔다.누군가 불쾌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런 가치관을 갖도록 길러졌다.”고 답했다.  이같은 답변은 최근 메인 주까지 가세해 동성 결혼이 합법화된 주가 5개로 늘어난 미국 사회의 변화와 동떨어진 인식이란 비난을 사왔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봄날은 간다 르누아르의 여인들이 온다

    봄날은 간다 르누아르의 여인들이 온다

    “아름답게 그려야 한다.” 오귀스트 르누아르(1841~1919)는 말년에 후배인 피에르 보나르(1867~1947)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는 스승 글레르가 낙천적인 그림만 그린다고 비판하자 “그림 그리는 것이 즐겁지 않으면 그릴 이유가 없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서울시립미술관서 유화 등 118점 전시 그는 자신의 예술철학에 맞춰 그림의 주제와 소재에서도 철저하게 예쁘고 즐거운 것만을 골라 담았다. 예쁘고, 즐겁게, 환하게 웃고 있는 20대의 풋풋한 젊음과 아름다움, 30대 여성의 풍만한 나체들. 찬란한 금발과 핑크빛 두 볼이 더욱 빛나는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여성들은 1850년대 파리에서 살아가는 즐거움을 발산하고 있다. 대표작인 책읽는 여인을 비롯해 피아노 치는 소녀들, 머리 빗는 여인, 바느질 하는 여인, 춤추는 여인 등등. 귀족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시민의 시대가 시작되던 당시 파리에서는 무도회, 음악회, 축제, 야외 소풍, 경마, 수영들로 나날이 즐거웠을 것 같다. “나는 여성을 좋아하지.”라는 그의 발언을 덧붙이지 않아도 그림만 보면 그가 여성을 얼마나 좋아했는지 충분히 알 수 있다. 같은 인상파 작가로 동시대를 살았던 작가 마네가 ‘풀밭 위의 점심’와 ‘올랭피아’ 등으로 역사화나 신화를 그리는 그런 유의 전통적인 아카데믹 회화에 반기를 들고, 적극적인 여성상을 제시해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것과 르누아르의 길은 달랐다. 르누아르는 그림은 벽을 장식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그러기에 그림은 예쁘고 아름다운 것이어야 하며, 사람들의 마음에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의 국내 첫 회고전이 28일부터 9월1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행복을 그린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전시다. 파리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을 중심으로 전 세계 40여 공공미술관과 개인소장 작품 118점을 모은 블록버스터급 전시다. 118점 중 유화가 71점. 이 전시를 기획한 서순주 커미셔너는 “보험가액만 1조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는 포스터로 제작된 1883년작 ‘시골무도회’다. ‘도시무도회’와 한 쌍으로 제작돼 오르세 미술관에 전시될 때도 쌍으로 전시된 대작으로, 꽃무늬 흰색 드레스를 입은 풍만한 시골풍의 젊은 여성이 구렛나루를 기른 남성과 아주 즐겁게 춤추고 있다. 그녀가 오른손에 들고 있는 그림부채는 당시 일본풍의 유행을 보여 준다. 인상파 화가로 자리를 잡게 한 나뭇가지를 뚫고 들어오는 햇빛을 그린 1876년작 ‘그네’도 전시된다. 또한 ‘햇살 속의 누드’로 불리는 ‘습작, 토르소, 빛의 효과’는 르누아르가 제2회 인상파전에 출품했던 그림이다. 반신 누드로 햇빛을 받고 있는 풍만한 여인으로 오르세 미술관 소장품이다. 프랑스 정부가 매입해 그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된 ‘피아노 치는 소녀들’(1892년)도 전시되는데, 오랑주리 미술관의 미완성작품으로 이번에 전시된다. 이 작품은 원래 프랑스 정부의 의뢰로 4점이 제작됐다. 주변 인물을 그린 작품들도 전시된다. 1909년작 ‘광대복장을 한 코코’는 르누아르가 자신의 막내 아들에게 광대 복장을 입혀 그린 그림이다. 후에 영화감독이 된 둘째아들의 어린 시절 모습인 ‘장 르누아르의 초상’, 배우 출신 며느리를 그린 ‘꽃 장식 모자를 쓴 데데’, 자신을 포함해 인상파 화가의 작품을 주로 다룬 화상 폴 뒤랑-뤼엘의 딸을 담은 ‘바느질하는 마리-테레즈 뒤랑-뤼엘’ 등등도 볼 만하다. ●세계 40여 미술관 등서 모아 전시작 중 1892년작 ‘바위에 앉아 있는 욕녀’를 비롯해 6점은 개인 소장품으로 일반에 거의 전시되지 않았던 그림들. 서순주 커미셔너는 “이번 르누아르전은 12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았던 1985년 파리 그랑팔레의 회고전 이후 질과 양적인 면에서 최대 규모”라며 “전시작 중 12점은 9월20일 개막하는 파리 그랑팔레의 또 다른 르누아르전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 커미셔너는 “경제위기 속에서 즐거움을 주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관람료는 어린이 8000원, 청소년 1만원, 성인 1만 2000원. (02)2124-8935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스위스 알프스 나체 등산땐 벌금 23만원 부과

    스위스 알프스 나체 등산땐 벌금 23만원 부과

    알프스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스위스 아펜젤 인너로덴(Innerrhoden) 지역 주민들이 나체 등산을 금지하기로 의결했다.  주민들은 26일(현지시간) 나체 등산을 감행하는 등산객이 적발되면 200스위스프랑(약 23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압도적으로 통과시켰다.AP통신의 사진을 보면 많은 주민들이 광장에 모여 일제히 손을 들어 자신의 뜻을 밝히고 있다.이런 식의 주민 회의는 ‘란즈게마인데(Landsgemeinde)’라고 한다.  이 방안에 반대하는 이들은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재미있는 것은 주민 가운데 나체 등반객을 실제로 본 사람은 거의 없는 점이라고 영국 BBC는 전했다.  지난해 봄 독일인을 중심으로 한 수십명의 등산객이 벌거벗은 채 스위스 동부의 알프스 지대를 등반하면서 그동안 적지 않은 논란이 벌어져왔다.  이웃한 아우터로덴(Outerrhoden)도 같은 금지안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독일의 한 웹사이트는 여전히 나체 등산이 자연스럽고 자유로우며 건강한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부추기고 있다.아울러 이 사이트는 프랑스와 독일의 알프스 지역에선 이런 식으로 나체 등산을 즐기는 행위가 18세기에 이른바 ‘자유로운 몸 문화’운동으로부터 시작해 지금에 이르렀지만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스위스 쪽에선 다소 낯선 등반 형식이기 때문에 반발에 직면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스위스에선 1990년대에 이르러서야 여성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등 매우 보수적인 문화를 갖고 있다.  BBC는 푸이스톨라 그로텐포쉬란 가명을 사용하는 나체 등반 마니아의 주장을 자세히 옮기고 있다.그는 “누군가를 화나게 할 생각은 전혀 없다.”며 “산에서 나체 산행을 즐기다 만난 사람들도 춥지 않느냐고 물어볼 뿐이며 (내가) 옷들을 걸쳤을 때와 하등 다를 게 없는 반응을 보이곤 한다.”고 강조했다.  스위스 법조계에선 이날 아펜젤 인노로덴 주민들의 결정이 연방법보다 훨씬 나아갔다며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았다고 보고 있다.대니얼 케티거 변호사는 “스위스 전체를 통틀어 나체 등산객은 20~25명 정도밖에 안 되는데 그들을 체포해 벌금을 물리는 일은 조금 아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아가 주민들이 나체 등반을 금지하겠다고 나선 배경에는 나체 등반의 메카로 아펜젤이 알려질 경우 입게 될 관광산업에의 타격을 우려한 것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후원 좀…” 벌거벗은 채 장대 들고 파리 도심 질주  
  • 부시시절 고문사진 공개 파문

    오바마 행정부가 부시 정권의 ‘고문 정책’을 입증할 사진 증거물들을 전격 공개한다. 미 국방부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미국 감옥에서 자행된 수감자 학대 사진 2000장을 조만간 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제2의 아부그라이브 파문’이 재연될 전망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테러용의자에 대한 가혹한 신문방법을 담은 메모 공개로 책임자 처벌을 놓고 양분된 미 정계의 좌우파 갈등은 더욱 극심해질 전망이다.새로 공개될 사진들은 부시 재임 당시인 2001~2005년 감옥에서 일어난 400여건의 학대 사건과 관련돼 있다. 26일 AP통신은 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 수감자들에게 굴욕감을 안긴 사진 일부를 새달 28일 전에 국방부가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에는 수감자가 벽에 푸시업을 하는 동안 군 교도관이나 신문자가 빗자루로 성폭행하려고 위협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발가벗은 여군의 모습이 담긴 두건을 쓰고 수갑을 찬 수감자와 포즈를 취하고 있거나, 두건을 쓴 수감자가 무릎에 성인잡지인 플레이보이의 나체 모델 사진을 펼쳐놓고 있는 사진도 있다.미 정부는 당초 미국자유인권협회(ACLU)의 요구로 21장만 공개하려 했으나, 데이비드 페트라우스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이 “이 이슈를 영원히 끌어내기 위해” 2000장 공개를 명령했다고 신문은 전했다.그러나 미 국방부는 2004년 이라크 아부그라이브 감옥 학대 사진들이 나라 안팎으로 강한 파문을 일으킨 것처럼 이번 사진 공개로 중동의 거센 반발에 부딪힐 것을 우려하고 있다. ACLU의 변호사 암릿 싱은 “이 사진들은 미국의 수감자 학대가 ‘일부의 탈선’이 아니라 광범위하게 행해졌다는 사실을 보여줄 증거”라고 주장했다. 미 중앙정보국(CIA)이 테러용의자에게 가한 신문방법을 담은 메모와 마찬가지로 부시 정부는 사진 공개를 반대해 왔다. 반미감정을 더욱 악화시키고, 제네바 협약에 대한 미국의 의무를 위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부시 행정부의 ‘고문 정책’은 갈수록 궁지에 몰리고 있다. 25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 정보위원회는 법무부가 승인한 가혹한 신문기법에 관한 비공개 조사에 들어갔다. 젠 샤코우스키 민주당 하원의원은 하원 정보위원회에 고문 문제에 관한 공개조사를 밀어붙이고 있다. 존 코니아 하원 법사위원장도 조만간 이에 관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공원 알몸 소동 초난강, 24일 오후 석방

    공원 알몸 소동 초난강, 24일 오후 석방

    공원 나체소동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초난강’ 쿠사나기 츠요시가 석방됐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하라주쿠 경찰서가 24일 오후 2시 경 도쿄구검의 석방 결정에 따라 쿠사나기를 석방했다.”고 보도했다. 쿠사나기는 당분간 자숙하며 연예활동을 자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그룹 ‘SMAP’의 멤버인 쿠사나기는 지난 23일 새벽 도쿄의 한 공원에서 술에 취해 나체로 소동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쿠사나기는 24일 오전 도쿄구검으로 송치돼 추가조사를 받으며 “당일 화가 나는 일이 있어 그렇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쿠사나기는 현재 일본 연예계에서 최고 대우를 받는 만큼 이번 사건은 큰 사회적 파장을 불렀다. 특히 쿠사나기가 고정출연 중인 후지TV 프로그램 ‘스마스마’(SMAPXSMAP) 제작진이 오는 27일 방송은 쿠사나기가 나오는 장면을 제외한 스페셜방송이 대신 전파를 탈 것이라고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은 지난 16일 일본을 방문한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 출연진이 한국어에 능한 쿠사나기와 녹화를 진행한 코너가 방송될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 SS501 일본 공식 홈페이지는 “27일 방송될 예정이던 ‘스마스마’는 출연자 사정으로 방송이 중지됐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신문 DB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MAP’ 초난강 알몸소동으로 체포

    ‘SMAP’ 초난강 알몸소동으로 체포

    일본 국민그룹 ‘SMAP’의 멤버이자 ‘초난강’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쿠사나기 츠요시가 나체로 소동을 피우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산케이스포츠’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쿠사나기 츠요시가 23일 오전 공연음란죄(公然わいせつ)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공연음란죄는 공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하여 성적인 도덕 감정을 해쳐 성립하는 범죄다. 일본서는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30만 엔(한화 약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아카사카 경찰서 측에 따르면 쿠사나기는 23일 오전 3시 경 도쿄 아카사카의 미드타운 인근 히노키쵸 공원에서 나체로 소란을 일으켰다. 쿠사나기는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주의를 받았지만 “나체인게 뭐가 나쁘냐”며 항의해 공연음란죄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쿠사나기는 현재까지 아카사카 경찰서에 구류된 상태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쿠사나기가 체포 당시 술에 취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쿠사나키는 인기그룹 ‘SMAP’의 멤버로 음반활동은 물론이고 영화, 드라마, CF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얼마 전 영화 ‘발라드 - 이름 없는 사랑노래’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사진=서울신문 DB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00m 절벽서 나체로 물구나무…괴짜 예술가

    “아래를 바라보는 순간…” 발가벗은 한 남성이 물구나무를 선 채 절벽을 건너는 아찔한 사진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에스키 로닝스마켄(Eskil Ronningsbakken·29)이라는 이름의 노르웨이 청년. 사진 속 그는 1000m 높이의 절벽 위에서 나체로 줄 하나에 기댄 채 자전거를 이동시키는 고난이도의 ‘묘기’를 선보인다. 또 절벽 위에 굴렁쇠를 세우고는 까마득한 아래를 바라보기도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절벽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진 돌 위에 장대와 의자를 올려두고 그 위에서 물구나무를 서기도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매트리스나 안전망 등 어떤 안전장치도 없이 이 같은 도전에 임했다는 것. 사실 그는 자신의 도전을 ‘스턴트’가 아닌 ‘예술’이라고 말하는 괴짜다. 로닝스바켄은 5살 때부터 균형감각과 익스트림 스포츠에 대한 재능을 보여왔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서커스를 하던 중 자신의 재능을 이용한 예술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뒤 이 같은 위험천만한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그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과 신체의 아름다움을 함께 표현하고 싶었다.”며 “나의 예술은 삶과 죽음의 균형을 뜻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낭떠러지 끝에 물구나무 선 자신과 총을 겨누고 있는 군인이 함께 한 퍼포먼스로 미국의 무분별한 자원 낭비를 꼬집는 등 시사에도 관심을 보여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후원 좀…” 벌거벗은 채 장대 들고 파리 도심 질주[동영상]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던 남자 육상 장대높이뛰기 선수가 후원 계약을 따내기 위한 절박한 노력 끝에 파리 도심에서 ‘나체 퍼포먼스’를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루마니아 출신으로 프랑스 국적인 로맹 메스닐(32)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장대를 들고 파리 시내를 뛰어다닌 동영상을 30일(한국시간) 인터넷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올렸다.47초짜리 짧은 동영상에서 메스닐은 관광명소로 유명한 몽마르트르 언덕과 센강 근처 퐁 데 아르트교 근처에서 장대를 들고 뛰어다녔고,관광객들은 신기한 듯 이 모습을 지켜보았다.하지만 그의 아랫도리 은밀한 부위는 검은색 필름막으로 가려져 있다. 그가 벌거벗은 채 파리 한복판을 질주한 목적은 처절한 ‘관심 끌기’.메스닐은 2007년 오사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딴 선수로 지난해까지 다국적 스포츠용품 제작업체인 나이키로부터 후원을 받았지만 계약 경신에 실패,경제적 어려움에 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빠듯한 예산 때문에 앞으로 훈련 일정을 짜는 데 문제가 겹쳐 이번 일을 기획했다고 털어놓았다.  로이터 통신은 메스닐의 퍼포먼스를 소개하면서 “적어도 프랑스에서는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데 성공했다.주요 텔레비전의 황금시간대에 메스닐의 나체 질주를 속보로 다뤘다.”고 전했다.이어 메스닐처럼 많은 운동선수들이 전세계에 불어닥친 경제 한파의 영향으로 후원 계약이 끊겨 재정난을 겪고 있다는 설명도 곁들여졌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장자연은 ‘트로피걸 신드롬’에 희생 장자연 줄소환 30일부터 시작 소주 사마실 돈도 없다 ㅠㅠ 아사다에게 던져진 건 신발? 인형? 국민銀,금리인하 압력에 첫 백기 ’비운의 기업인’ 양정모 전 국제그룹 회장 별세
  • 스스로 쓴 것일까 강요로 작성했나

    스스로 쓴 것일까 강요로 작성했나

    이른바 ‘장자연 문건’이 장씨가 직접 쓴 자필문서로 드러나면서 경찰이 이 문서의 작성경위 등의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강압에 의한 것이 드러날 경우 장씨를 죽음에 이르게 한 이유가 문서의 내용보다는 문서작성 행위 자체에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장씨가 직접 쓰기는 썼는데, 스스로 굴욕감 등을 참지 못해 작성한 것인지, 누군가 특정한 목적을 갖고 장씨에게 문건 작성을 강요했는지 밝히는 게 관건인 것이다. 장씨가 작성한 문건이 기획사 등 제3자가 보관하고 있었다면, 장씨의 그간 행적과 치부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어서, 장씨에게는 일종의 ‘노비문서’ 역할을 충분히 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장씨가 문건 작성후 급격히 수척해지기 시작했다는 가족들의 증언도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장씨의 지인 A씨는 “장씨가 4장의 문서를 작성한 지난달 28일 곧바로 집으로 찾아왔고 이후 건강상태가 급격이 악화됐으며 줄곧 문건 작성에 대한 후회를 털어 놓았다.”고 전했다. 장씨의 문건은 폭행과 성강요에서부터 술자리 관련 내용까지 고발문의 형식을 갖추고 있지만 자세히 뜯어 보면 자신을 옭아맬 수 있는 내용이다. 문건 보유자는 문건의 공개를 빌미로 한 협박도 충분히 가능했다는 말이다. 얼마 전 세간을 뒤흔들었던 ‘전지현 복제폰’과 같은 연예인 통제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 연예인 지망생이었던 B모(28)씨는 18일 서울신문과 전화통화에서 “목을 맨 장씨의 심정이 이해된다.”며 “이같은 문서를 써 제3자에게 준다는 것은 자신의 나체사진을 찍어 건네준 것과 같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건 공개의 발단이 된 장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씨와 전 소속사 대표 김모씨 모두 문서작성이 강요냐, 자의냐를 놓고 서로 공방을 계속하고 있는 형국이다. 일본에 체류하고 있는 김씨는 줄곧 전화통화에서 ‘문건은 유씨의 자작극’ 임을 강조하고 있고, 유씨는 “문건은 장씨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이 과정에 본인은 개입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연예계와 유족 모두는 장씨가 누군가의 강압에 문건을 쓴 것으로 보고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감각적인 드로잉 속으로

    감각적인 드로잉 속으로

    드로잉(drawing)은 무엇인가. 페인팅의 전단계인 밑그림일까? 아니면 그것 자체로서 그림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것일까. 드로잉 작가 김소연은 “그림보다 더 감각적이고 상상력이 발휘되는 공간이 드로잉”이라고 설명했다. 김 작가는 “드로잉과 페인팅을 나누는 행위가 다소 무의미하다.”며 드로잉 자체가 완벽한 그림으로서 충분히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독일 유학을 마치고 최근 열정적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 그의 드로잉은 그래서 색칠까지 깔끔하고 마무리된 그 자체로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페인팅(그림)이다. ●日서 기획… 韓·日 순회전 김 작가의 드로잉을 비롯해 일본, 필리핀, 인도, 파키스탄, 타이완 등 아시아 작가 16명이 참가한 ‘이모셔널 드로잉(Emotional Drawing)’ 전이 올림픽 공원 소마미술관에서 4월19일까지 열린다. 소마미술관을 운영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도쿄국립근대미술관을 거쳐 소마미술관으로 온 순회전이다. 일본국제교류기금과 주한일본대사관이 후원했다. 전시회는 개최되는 지역의 국민성이 고려되기 마련이다. 원래 일본에서 기획한 전시이니 만큼 일본작가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사카가미 칭키와 이케무라 레이코, 쓰지 나오유키, 고니시 도시유키 등 네명이 참가했다. 당초 기획전시에 한국 작가는 김정욱만 참가했지만, 한국 순회전이 확정되면서 김소연, 이영빈 등 두명이 추가됐다. 예술적 표현에는 국경이 없다고 하지만, 전시장을 둘러보고 나면 작가의 개성이라는 것이 국민성과 잘 버무려져서 나타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김정욱 작가의 작품을 보면 일본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먹이 스며든 것 같은 커다란 검은 눈이 인상적인 여인의 초상들이다. 반면 김소연 작가의 경우 한국과 독일 문화가 이종교배된 듯한 유니크한 작품이, 이영빈 작가는 섬세한 삼베를 전자 현미경으로 확대한 뒤 그 위에 인간의 빈약한 나체를 그려낸 형식에서 한국적인 냄새가 물씬하다. 이번 전시에서도 한국인의 정서도 상당히 고려된 셈이다. ●4월19일까지… 김정욱 등 한국작가 3명 참여 특히 인도의 미투 센이 손해를 봤다. 그의 작품은 일본의 선정적인 만화의 캐릭터를 활용한 에로틱한 작품이 많았으나, 풍만한 가슴을 드러낸 반라의 만화 캐릭터를 어린이들도 관람하는 미술관에서는 곤란하다는 판단에 따라 비교적 덜 에로틱한 작품 두점만 출품됐다. 두점의 작품을 위해 일본에서 특별 주문했다는 대형 종이에 대해 생각해 볼 만하다. 소마미술관의 소마드로잉센터에서는 허윤희 작가의 ‘한 잎의 생각’전도 감상할 수 있다. 2008년에 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4인의 기획전시 중 첫번째로 3월15일까지 열린다. 길다란 막대기에 목탄을 묶어 흰 벽면에 그려낸 허 작가의 드로잉은 수묵화 같은 필력과 농담이 느껴진다. 작은 설치 작품들도 검은 먹의 거침없는 움직임이 느껴지면서 시원한 바람이 흐르는 분위기다. 대학생 포함 성인 3000원, 중고생 2000원, 어린이 1000원. (02)425-1077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일부 남성두뇌, 반나체 여성을 ‘물건’으로 인식”

    “일부 남성두뇌, 반나체 여성을 ‘물건’으로 인식”

    일부 남성들의 두뇌는 여성의 반나체 사진을 보고도 ‘여성’이나 ‘인간’이라고 지각하지 못하고 ‘물건’으로 인식한다는 미국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수잔 피스크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에 따르면 실험에 참가한 남성들의 두뇌는 젊은 여성이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보고 ‘인간’으로 인식하기보다는 ‘물건’으로 지각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최근 열린 미국 과학진흥회 연례회의에서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성애자 남성 실험참가자들에게 비키니를 입은 여성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참가지들의 두뇌 변화를 MRI로 촬영해 관찰했다. 사진을 본 남성들의 두뇌에서 전운동피질(Premotor Cortex)이라는 한 부분의 활동성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부분은 운동계획과 관련있는 뇌의 영역으로 알려져 있다. 즉 남성의 두뇌는 반나체 여성의 사진을 볼 때 ‘진짜 사람’으로 인식하지 않고 운동이나 작업 할 때 쓰이는 연장이나 도구 등 ‘물체’를 인식할 때 보이는 뇌반응을 보였다고 연구팀은 주장했다. 피스크 교수는 ”글자 그대로 인간으로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 아니라 반나체 여성을 볼 때 그들의 두뇌에서는 진짜 여성을 볼 때와는 달리 사물을 볼 때의 반응을 보인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 같은 실험결과의 원인으로 노출한 여성의 사진이 범람하는 인터넷과 TV프로그램의 등장을 꼽았다. 연구팀은 “남성들이 섹시한 여성을 볼 때 감도가 무뎌진 것“이라며 이는 익숙함에서 오는 일종의 ‘마비현상’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반응은 폭력적인 TV 프로그램을 많이 시청한 사람이 폭력에 대한 반응의 감도가 줄어드는 것과도 비슷한 이치”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주 누드비치 추진

    제주도가 ‘누드비치’(나체 해수욕장) 조성을 추진하고 나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누드비치는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도입을 추진했으나 반대여론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도는 최근 해수욕장 관할 읍면동장, 마을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해수욕장 사계절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누드비치 조성 계획을 밝히고, 해수욕장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여론수렴을 거쳐 해수욕장 지역 주민들이 찬성하면 누드비치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가 구상 중인 누드비치는 일반 해수욕객과 지형적으로 격리가 가능한 해수욕장의 외진 곳 일부 공간에 나체 해수욕장을 만들어 알몸으로 일광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도 강태석 해양자원계장은 “지형적으로 일반인과 격리가 가능한 지역이 있다.”면서 “‘수영하는 곳’이라는 어감을 주는 해수욕장이란 명칭 대신 ‘녹지와 빛의 해변’ 등과 같이 사계절 휴양지 느낌이 나는 이름을 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 고성군은 2005년 죽왕면 공현진2리 일대에 여성전용 누드비치를 만들려다 주민들의 반대에 밀려 계획을 백지화했다. 강릉시도 유명해수욕장 한 곳에 누드비치 조성을 추진했으나 주민 반대로 무산됐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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