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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주통신] 공항에서 나체로 항의한 남성 무죄 선고

    지난 4월 미국 포틀랜드 국제공항에서 엄격한 검문에 항의하는 취지로 옷을 모두 벗어 화제가 되었던 남성에게 무죄가 선고되었다고 19일(이하 현지시각)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오리건주에 사는 존 브레난(50)은 지난 4월 17일 포틀랜드 국제공항에서 신체가 전부 노출되는 전신스캐너 통과를 거부하고 금속탐지기 등 다른 검문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더욱 의심한 공항보안 당국은 폭발물 탐지가 가능한 질산염 등을 고무장갑에 바르고 브레난을 정밀 검문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브레난은 자기를 마치 테러리스트 취급하는 이러한 보안 당국에 항의하고자 옷을 모두 벗어 던져 버렸다. 브레난은 “내 사적인 부문을 보호하는 옷을 벗는다는 것이 얼빠진 행동이라는 것은 알지만, 테러리스트 취급은 더 참을 수 없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말했다. 하지만 그는 경찰에 즉시 체포되었고 공연음란죄 등으로 투옥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이후 공연음란죄란 다른 사람의 성적인 욕구를 자극할 목적으로 공개 장소에서의 옷을 벗거나 성행위 등을 하는 것이지, 자신은 항의 차원에서 이러한 행동을 한 것이라서 해당이 안 된다는 논리로 자신을 기소한 검사와 몇 달을 싸워야만 했다. 검사는 다른 나체 행위를 한 사람도 이를 항의의 표시나 자신을 방어하려고 했다고 주장할 수 있다며 강력히 반박했다. 하지만 지난 18일 데이비드 리 판사는 “수정헌법에 근거하여 브레난의 행위는 항의의 차원에서 자신의 옷을 벗었던 것으로 이는 타인을 자극하거나 흥분시키려는 목적이 아니라서 공연음란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라는 판결로 브레난의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브레난은 기뻐하면서 “몸이 모두 다 노출되는 전신스캔 카메라는 아무래도 문제”라며 보안 당국에 일침을 가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法 “블로그에 올린 男성기 사진은 음란물”

    法 “블로그에 올린 男성기 사진은 음란물”

    법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음란물 검열에 반대하며 남성의 성기 사진 등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혐의로 기소된 박경신(41)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문학·예술·교육적 가치가 없다고 판결했지만 ‘가치 없는 성기 사진을 음란물로 볼 것이냐’는 논란을 낳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4부(부장 김종호)는 13일 정보통신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 교수에 대해 “우리 사회 평균으로 볼 때 성적 수치심이나 흥미로 느낄 수 있는 음란물로 보기에 충분하다.”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이 성기 사진과 함께 이 사진을 음란물로 보는 것에 반대한다는 글을 덧붙였지만 이는 결론적인 의견만 간단히 제시한 것으로 성적 수치심을 완화하는 데 필요한 학술적, 과학적, 문학적, 교육적, 사상적 가치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발기된 남성 성기만을 부각해 노골적으로 촬영한 사진”이라고 밝혔다. 방심위 위원인 박 교수는 지난해 7월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 사진을 보면 성적으로 자극받거나 성적으로 흥분되나요?’라는 제목으로 남성 성기가 포함된 사진 5장을 올렸다. 이 사진은 남성 성기 사진 7장과 나체 남성의 뒷모습 사진 1장을 올린 개인 홈페이지 등을 캡처한 것으로, 방심위가 전체회의를 열어 음란물로 판정해 차단한 게시물이었다. 당시 9명의 심의위원 중 박 교수만 음란물 판정에 반대했다. 박 교수는 사진과 함께 “성적 서사가 없는 성기 사진이 사회질서를 침해한다고 볼 수 없다. 방심위의 삭제 결정은 표현의 자유를 훼손하는 검열”이라며 “표현의 자유는 모든 표현의 자유이지, 사회적으로 좋은 표현을 할 자유가 아니다.”라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커지자 사진을 자진 삭제했다. 박 교수는 같은 달 29일 건전미디어시민연대로부터 음란물 유포 혐의로 고발당해 지난 2월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박 교수는 지난달 최후 진술에서 “검열 행위가 정당한가를 따지려면 무엇이 삭제되거나 차단되었는가를 직접 볼 필요가 있다.”면서 “검열에 대한 학문적 토론을 위해 검열 대상이 된 게시물을 그대로 게재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교수 측 변호인은 재판 결과에 대해 “재판부가 게시글의 전체적인 맥락을 보지 못한 것 같다.”며 “문학적, 학술적 가치가 없다는 판단에 대해서도 동의할 수 없다. 항소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통상 징역형이 구형되는 음란물 유포죄에 대해 검찰이 벌금을 구형한 것만으로도 ‘절반의 승리’”라면서 “문화 예술인 등이 검열에 위축되지 않도록 표현의 자유에 대한 명확한 선을 긋기 위해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적어도 성기가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감옥에 갈 위험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권태기 중년부부의 ‘이상한 불륜’

    권태기 중년부부의 ‘이상한 불륜’

    연극 ‘러버’(The lover), 19세도 아닌 20세 관람가다. 거리에 붙은 홍보 포스터에는 나체의 섹시한 여성을 한 남성이 백허그하고 있다. 에로 여배우를 활용한 포스터로 대단히 유혹적이다. 그래서 포스터만 봤을 땐, 서울 대학로의 소극장 연극인가 싶기도 하다. ‘러버’는 권태기에 빠진 한 중년 부부의 이야기다. 남편은 출근하며 아내에게 묻는다. “당신 애인 오늘 집에 몇 시에 들리지?”라고. 이에 아내는 “3시, 3시에 오기로 했어요.”라고 웃으며 답한다. 비정상적인 이런 대화는 관계 회복을 위한 눈물겨운 사투 그 자체다. 권태기에서 벗어나고자 서로 불륜 상대가 있음을 인정하고, 서로 질투하며 둘 사이의 관계에 ‘밀당’(밀고 당기기)이라는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사이코 심리극인가 싶을 정도로 비정상적인 대화들이 오고 간다. 하지만 극을 5분가량 남기고 비로소 이러한 비정상적인 대화들이 왜 계속 오갔는지, 관객은 깨닫게 된다. 이들 부부의 불륜은 우리가 아는 불륜과 궤를 달리하고 있다. 남녀 배우가 나체로 등장하는 장면이 70분 러닝타임 중 1분가량 되지만, 포스터와 달리 야하지 않다. 남녀가 아닌 인간관계의 허무함에 대한 무게감을 더한다. 관계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부의 이야기란 점에서 관객의 결혼 여부는 극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부부, 권태기, 남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미혼자보다 기혼자들, 특히 40~50대에서 공감의 폭이 더 넓을 수 있다. 노벨 문학상을 받은 영국 작가 해럴드 핀터의 대표작인 ‘러버’는 국내에서는 1974년 ‘티타임의 정사’라는 이름으로 극단 실험극장과 극단 민중극장의 레퍼토리 공연으로 여러 차례 공연됐다. 자극적인 포르노그래피로 접근한 아류작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계기도 됐다. 70분이 러닝타임 중 눈에 띄는 건 잘 만들어진 무대이다. 무대도 배우 같다. 360도 회전식 무대는 전혀 다른 두 개의 공간을 잘 표현했다. 이 작품을 위해 독일에서 생활하다 잠시 한국에 들어왔다는 이승비(36)의 농염한 몸짓도 극의 긴장도를 높인다. 남편 리차드 역의 송영창(54) 역시 연륜 있는 배우인 만큼,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연기력이 상당하다. 8월 13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자유소극장. 3만~4만원. (02)766-6007.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미주통신] 美 청소년 31% 이상 섹스팅 경험

    미국에서 최근 몇 년 사이에 청소년들이 휴대전화로 음란한 문자나 나체사진 등을 주고받는 이른바 섹스팅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미 청소년의 31% 이상이 이러한 섹스팅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주요 언론들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텍사스 의과대학 연구기관이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미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나체사진이나 음란한 문자 등 섹스팅을 받은 바 있으며, 31% 이상은 자신의 나체사진을 전송하는 등 이에 적극적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조사를 주도한 산부인과 제프 템플 조교수는 “섹스팅은 이제 청소년들에게 유행하는 행위가 되고 있다.” 면서 ”이들의 실제 현실에서의 위험하거나 다른 여타 성적인 행위를 나타내는 믿을 만한 척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5년 사이에 이러한 섹스팅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조사는 텍사스에 있는 7개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14세에서 19세 사이의 948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주로 15세와 16세의 청소년들에게 집중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21%의 여학생이 이러한 섹스팅에 적극적으로 응답했다고 했으며 남학생의 경우는 42%에 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하지만 대다수 여학생들은 이러한 섹스팅에 대해 불쾌해했으며 절반 이상은 매우 불쾌하다고 했지만, 여학생 중 일부는 이러한 섹스팅을 즐기고 있다고 템플 교수는 말했다. 템플 교수는 “보다 중요한 것은 특히 여학생의 경우 이러한 섹스팅 경험이 실제적인 위험한 섹스와 밀접하게 연관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며 “남학생이 아니라 이러한 경험이 있는 여학생들이 실제 현실에서 섹스 전 약물이나 알코올을 사용하거나 여러 명의 파트너를 상대하는 등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보고서의 핵심은 이러한 지표가 섹스팅 등이 공개적으로 더욱 안전한 섹스를 위한 토론 도구로도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우리가 아이들이랑 섹스에 관해 많이 이야기하면 할수록 더욱 좋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gmail.com
  • 알몸시위女 나타났을때 남자들 행동수칙 보니…

    알몸시위女 나타났을때 남자들 행동수칙 보니…

    공공기관의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저승사자만큼이나 무서운 존재가 있다. ‘고질 민원인’이다. 상식을 벗어난 민원을 하면서도 사무실로 찾아와 드러눕는 건 예사.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도장 찍듯 똑같은 얘기를 반복하는 스토커형 민원인에는 ‘백기투항’의 위기감까지 느낀다는 게 민원 담당자들의 하소연이다. 일선 민원현장에 희소식. 고질민원에 효율만점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조만간 민원업무 담당자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악성 민원인을 유형별로 나눠 단계별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매뉴얼 책자를 선보인다. 이연흥 고충민원처리국장은 “지난해 7월 창설된 ‘고질민원 특별조사팀’의 업무경험을 토대로 일선 민원현장의 공무원들, 학계 등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두루 수렴해 만들었다.”면서 “분석 결과 고질민원의 60% 이상이 초기단계의 미숙한 대처에서 비롯되는 만큼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 데 의미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매뉴얼은 다음 달 초 각급 행정기관에 보급된다. 매뉴얼에서 분류한 고질민원 유형은 모두 29개. 대표적인 것이 의심 많으면서 자기주장만 되풀이하는 ‘무한반복형’이다. 흔한 고질민원 형태로, 이때의 처방은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이 최고다. 민원인이 말한 내용을 요약해 계속 되풀이 질문함으로써 민원인 스스로가 논리적 결함을 드러내게 유도하는 방식이다. 단, 주의사항은 질문을 이어가되 절대 상대방의 말꼬리를 잡는 듯한 느낌은 주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책임자 나오라고 해!”를 연발하며 기관장 면담만 고집하는 막무가내식 민원인에게는 뾰족한 처방전이 없다. 무조건 탈권위적인 자세로 “필요할 경우 언제든 면담이 가능하다.”며 이해시킨 뒤 문서 등을 통한 간접 면담을 활용하는 것도 해결의 지름길이다. 주목을 끌어 민원업무 담당자를 성희롱 등으로 옭아매려 하는 극단적 민원인인 ‘나체노출시위형’은 초기 대응요령이 특히나 중요하다. 이 경우 물리적인 저지는 더욱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하므로 ‘독’이 된다. 여성 민원인이라면 여성공무원이 먼저 나선 뒤 여성경찰관을 불러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남성공무원은 어떤 일이 있어도 시선을 주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불우한 처지를 모두 사회(특히 행정기관) 탓으로 돌리며 5년에서 길게는 20년 넘게 같은 불만을 토로하는 ‘옹고집형’에는 대응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다. 이 경우는 민원인이 오랫동안 민원하는 과정에서 정신적 외상을 입었을 수 있으므로 경청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대개 행정기관에 대한 불신이 크므로 민원 관련 현장을 함께 방문하는 것이 특효약. 크게 흥분하며 과장된 행동을 일삼는 ‘연극인형’에는 하던 일을 끝낸 뒤 대화에 임하는 ‘한 템포 느린 반응’이 효과가 있다. 권익위 조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고질민원인 28명이 반복 제기한 민원은 5734건. 민원 1건 처리에 평균 400시간과 800여만원의 비용이 투입됐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나체시위땐 물리적 저지 안돼요”

    “나체시위땐 물리적 저지 안돼요”

    공공기관의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저승사자만큼이나 무서운 존재가 있다. ‘고질 민원인’이다. 상식을 벗어난 민원을 하면서도 사무실로 찾아와 드러눕는 건 예사.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도장 찍듯 똑같은 얘기를 반복하는 스토커형 민원인에는 ‘백기투항’의 위기감까지 느낀다는 게 민원 담당자들의 하소연이다. 일선 민원현장에 희소식. 고질민원에 효율만점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조만간 민원업무 담당자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악성 민원인을 유형별로 나눠 단계별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매뉴얼 책자를 선보인다. 이연흥 고충민원처리국장은 “지난해 7월 창설된 ‘고질민원 특별조사팀’의 업무경험을 토대로 일선 민원현장의 공무원들, 학계 등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두루 수렴해 만들었다.”면서 “분석 결과 고질민원의 60% 이상이 초기단계의 미숙한 대처에서 비롯되는 만큼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 데 의미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매뉴얼은 다음 달 초 각급 행정기관에 보급된다. 매뉴얼에서 분류한 고질민원 유형은 모두 29개. 대표적인 것이 의심 많으면서 자기주장만 되풀이하는 ‘무한반복형’이다. 흔한 고질민원 형태로, 이때의 처방은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이 최고다. 민원인이 말한 내용을 요약해 계속 되풀이 질문함으로써 민원인 스스로가 논리적 결함을 드러내게 유도하는 방식이다. 단, 주의사항은 질문을 이어가되 절대 상대방의 말꼬리를 잡는 듯한 느낌은 주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책임자 나오라고 해!”를 연발하며 기관장 면담만 고집하는 막무가내식 민원인에게는 뾰족한 처방전이 없다. 무조건 탈권위적인 자세로 “필요할 경우 언제든 면담이 가능하다.”며 이해시킨 뒤 문서 등을 통한 간접 면담을 활용하는 것도 해결의 지름길이다. 주목을 끌어 민원업무 담당자를 성희롱 등으로 옭아매려 하는 극단적 민원인인 ‘나체노출시위형’은 초기 대응요령이 특히나 중요하다. 이 경우 물리적인 저지는 더욱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하므로 ‘독’이 된다. 여성 민원인이라면 여성공무원이 먼저 나선 뒤 여성경찰관을 불러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남성공무원은 어떤 일이 있어도 시선을 주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불우한 처지를 모두 사회(특히 행정기관) 탓으로 돌리며 5년에서 길게는 20년 넘게 같은 불만을 토로하는 ‘옹고집형’에는 대응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다. 이 경우는 민원인이 오랫동안 민원하는 과정에서 정신적 외상을 입었을 수 있으므로 경청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대개 행정기관에 대한 불신이 크므로 민원 관련 현장을 함께 방문하는 것이 특효약. 크게 흥분하며 과장된 행동을 일삼는 ‘연극인형’에는 하던 일을 끝낸 뒤 대화에 임하는 ‘한 템포 느린 반응’이 효과가 있다. 권익위 조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고질민원인 28명이 반복 제기한 민원은 5734건. 민원 1건 처리에 평균 400시간과 800여만원의 비용이 투입됐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20대女, 함께 술마신 두살 연하남이 취하자...

    20대女, 함께 술마신 두살 연하남이 취하자...

    인천 남부경찰서는 27일 게임 동호회에서 만나 함께 술을 마신 남성이 술에 취하자 옷을 벗기고 신체의 일부를 만지고 사진을 찍은 A(21·여)씨 등 2명을 강제 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월 24일 오전 6시 47분쯤 경기도 부천의 한 술집에서 게임 동호회를 통해 알게 된 B(19·남)씨와 술을 마신 뒤 B씨가 술취한 틈을 이용해 신체의 일부를 만지고 나체 사진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나체 사진을 B씨에게 보여줬다가 B씨가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입건됐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장난 삼아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주통신]교통사고 후 세 아이 두고 나체로 도망친 엄마

    [미주통신]교통사고 후 세 아이 두고 나체로 도망친 엄마

    아이 3명을 태우고 가다 버스와 추돌 사고를 낸 뒤 혼자 도망가 나체로 아이스크림을 사 먹은 엄마가 있어 미국 시민들이 경악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각)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여성은 미국 휴스턴에 사는 스테파니 딜라드(34세)로, 지난 15일 5살, 12살, 16살 된 세 명의 아이들을 자동차에 태우고 주행하다 시내버스를 추돌하였다. 이 사고로 아이 3명이 모두 다쳤으며 특히 5살 막내는 눈에 큰 상처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이를 방치한 체 태연히 인근 편의점으로 걸어갔다고 경찰은 밝혔다. 현지 경찰은 그녀를 체포할 당시에 옷도 벗고 나체 상태로 태연히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체포에 저항해 곤혹을 치렀다고 밝혔다. 이를 지켜본 주민들 역시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고. 2009년에도 한 차례 절도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지만, 그녀가 이상한 행동을 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당시 30도 넘게 올라간 더운 날씨가 그녀의 유일한 핑계가 될지도 모른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현재 그녀는 수감 중이며 3명의 아이들은 할머니가 돌보고 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옷 벗고 도시 질주한 女, ‘좀비 마약’ 때문?

    옷 벗고 도시 질주한 女, ‘좀비 마약’ 때문?

    최근 미국 마이애미에서 한 남성이 다른 사람의 얼굴을 뜯어먹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준 가운데, 당시 범인이 복용한 강력한 환각제 ‘배스 솔트’(Bath salt)로 인한 사건이 또 벌어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배스 솔트에 중독된 파멜라 맥카시(35)는 자신의 3살 된 아이를 심하게 때리고 애완견을 목 졸라 죽인 뒤, 옷을 모두 벗어던진 채 거리를 뛰어다니다 경찰의 테이저 총에 맞아 숨졌다. 그녀가 경찰의 총에 맞기 전 포착된 사진은 맥카시의 남자친구가 그녀에게 폭행당한 아이를 안고 도망치는 모습과 나체 상태로 두 사람을 쫓는 맥카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사진 속 남자친구는 “내가 그녀의 아들을 안고 도망치자 갑자기 옷을 모두 벗은 채 아파트에서 나와 나를 쫓아왔다.”고 진술했다. 이를 목격한 이웃 주민 역시 “완전히 미친 사람처럼 보였다.”고 말해 환각제에 심하게 취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접수한 경찰은 맥카시를 체포하려 호신용 스프레이 등을 사용했지만 효과가 없었던데다, 마약 때문에 매우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져서 어쩔 수 없이 테이저 건을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전기충격을 받은 맥카시는 정신을 잃은 뒤 곧장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망하고 말했다. 한편 미국 사회의 새로운 골칫덩이로 떠오른 ‘배스 솔트’는 미국 의회에서 금지한 각종 환각물질이 모두 들어있는 강력한 혼합 환각제이다. 이를 흡입하면 좀비처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행동을 할 뿐 아니라, 환각에서 깨어나도 이전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짐바브웨서 인육 노린 ‘나체 마녀들’ 검거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한 마을에서 나체 마녀 소동이 벌어져 마을이 공포에 휩싸였다. 13일(현지시각) 짐바브웨 매체 뉴스데이에 따르면 현지 서부 마쇼날랜드 주(州)에서 중년 여성 2인조가 나체 상태로 이웃 마을 사람을 습격해 인육을 얻으려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마쇼날랜드 주 경찰 대변인은 사건이 발생한 섀클턴을 방문한 이웃 마을 알래스카 주민인 로즈메리 카망가(48)와 에스나스 마오자(56)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피해를 당한 섀클턴 주민 에너레시 무푼가(55)의 제보를 통해 “그녀는 오전 4시께 개들이 싸우는 듯한 이상한 소음에 잠에서 깼었다.”고 전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무푼가는 소음의 근원을 살피기 위해 밖으로 나갔고 이때 벌거벗은 두 여성을 발견해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질문했다. 두 사람은 무푼가에게 “루세로(곡식을 고르는 일종의 키)를 떨어뜨린 소리다. 우리는 이웃 마을 알래스카에서 왔다.”면서 “당신의 살점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무푼가는 매우 놀라 소리를 쳤고 소동이 벌어졌다. 소란에 잠을 깬 이웃 주민들이 이 광경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혼란이 일어나 마을 사람들이 모여 들었고 이 중에는 용의자들의 남편들이 함께 있었으며 소란이 커지자 옷을 입힌 뒤 서둘러 빠져 나갔다고 말했다. 추후 경찰에 체포된 두 여성은 “당시 사악한 주술을 연습하려 했다.”면서 “무푼가의 집에서 약간의 인육을 얻으려 했다.”고 자백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실각說 저우융캉 서기 후진타오에 충성 맹세”

    올가을 권력교체가 이뤄지는 18차 공산당 전국전당대회를 앞두고 중국이 사회 통제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베이징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밍헝(名亨), 유탕(悠唐), 중국성(中國城) 등 유명 룸살롱은 물론 중위(中裕), 비중하이(碧中海), 부귀인생(富貴人生) 등 나체쇼를 하는 가라오케 등 고가 퇴폐업소를 전격 단속해 총 48개 업체를 영업정지시켰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13일 보도했다. 이날 베이징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베이징 퇴폐업소 일제 단속 당시 일부 한국인들도 이들 업소에 출입했다가 공안에 연행됐다. 5성급인 을탄(日壇)국제호텔 지하에 위치한 룸살롱 밍헝의 경우 1인당 소비액이 최소 2000위안(약 36만원)에 달한다. 또 인민일보 계열의 경화시보(京華時報)는 폐식용유를 재활용해 만든 이른바 ‘하수구 식용유’를 근절하기 위해 총 3000만 위안(약 55억원)을 투입, 베이징 시내 6만 2000여개 식음료 업소에 폐쇄회로TV를 설치해 상시 감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시라이(薄熙來) 스캔들 연루설로 실각될 것으로 점쳐졌던 저우융캉(周永康) 중앙정법위 서기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정법(사법·공안 분야) 간부들의 핵심 가치관 교육 실천 보고회’에서 “충성은 정법 간부들의 핵심 가치이자 기본적인 요구다. 정법 간부들은 어느 시기, 어떤 상황에서도 후진타오(胡錦濤) 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당 중앙과 일치해야 한다.”며 후 국가주석에게 공개적으로 충성을 맹세했다고 이날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 酒暴 서울역 ‘노숙인 왕’ 성기노출 엽기행각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7일 서울역에서 폭력을 휘두르며 노숙인들 사이에 ‘왕초’처럼 행세한 정모(39)씨를 강제추행 및 공연음란,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달 31일 저녁 술에 취해 서울역 광장에서 여성들에게 달려들어 “은밀한 부위를 보여 달라.”고 위협하는가 하면 길 바닥에 누워 여성들의 치마 속을 들여다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경찰이 출동, 연행하려 하자 바지를 벗고 반나체 상태로 욕설을 퍼붓고 침을 뱉는 등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조사 결과 정씨는 가족과 직업 없이 10여년 전부터 서울역에서 노숙생활을 하면서 상습적으로 술을 마시고 주변 사람들과 서울역 이용객들에게 행패를 부려 46차례나 형사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네 차례는 성폭력과 관련돼 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특파원 칼럼] 중국 기자에 대한 편견과 진실/주현진 베이징 특파원

    [특파원 칼럼] 중국 기자에 대한 편견과 진실/주현진 베이징 특파원

    “중국의 지난 10년 외교를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중국에서는 정부 각 부처의 브리핑과 기자회견이 매일 열리지만 기자 수가 워낙 많아 질문 기회를 얻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그런데 좀처럼 오지 않는 기회에 비해 다소 영양가가 떨어지는(?) 질문을 하는 중국 기자들을 간혹 볼 수 있다. 중국 언론계에선 이 같은 현상을 ‘내정기자 정면제문’(內定記者 正面提問)이라 부른다. 정부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게 ‘어용 기자’들이 정해진 각본에 따라 질문한다는 의미로, 공산당 언론 체제에 대한 조롱과 야유의 성격을 띤다. 그러나 중국 언론계에서 외국인을 정작 놀라게 하는 것은 이 같은 ‘내정기자’들이 아니다. 검열 속에서도 권력을 감시·고발하고 인권 개선을 위해 애쓰는 기자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이다. 실각한 보시라이(薄熙來) 전 서기가 다롄(大連)시장 재직 당시 부인 구카이라이(谷開來)의 동업자에게 특혜를 주는 방법으로 부를 축재했다고 고발했던 전 홍콩 문회보 기자 장웨이핑(姜維平)은 최근에도 각종 채널을 통해 보의 비리 실체를 알리는 데 발벗고 나섰다. 산시(山西)성에서만 100명 가까운 어린이들이 변질된 백신을 맞고 사망하거나 장애인이 됐다는 사건을 파헤친 중국경제시보의 탐사 전문기자 왕커친(王克勤)의 웨이보(微薄)에서는 지면에 게재하지 못한 기사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 어머니가 상방(上訪·상급 정부기관을 찾아 억울함을 호소하는 일)하러 베이징에 올라갔다 옷이 벗겨진 채 어디론가 끌려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 것을 호소하려고 양회 기간 톈안먼 광장에서 기습적으로 나체 시위를 벌인 산둥(山東) 여대생 사건도 그의 웨이보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중국 내 ‘양심 기자’들의 등장은 물론 최근의 일은 아니다. ‘6·4 톈안먼 사태’ 당시 진실을 보도하려다 저지당했던 당 기관지 인민일보 기자들이 집단파업을 벌이다 대거 해직된 사례는 중국 언론사의 중요한 장면으로 회자된다. 그럼에도 우리에게 알려진 중국 기자의 이미지는 ‘당의 나팔수’가 대부분이다. 중국 공산당과 그 언론체제에 대한 우리의 편견 탓도 있지만 중국 언론 스스로 자초한 측면이 강하다. 실제 중국 언론의 현주소는 어떠한가. 우선, 침묵하는 사례가 많다. 시각장애 인권운동가 천광청(陳光誠) 사건에서 천이 베이징 차오양병원으로 이송됐을 당시 병원 인근에 그를 취재하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뤘던 언론인 대열 가운데 중국 언론사 기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천광청 사건 관련 보도는 그가 탈출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지 일주일이나 지난 뒤에야 중국 정부 발표를 전한 신화통신의 59자짜리 단문 기사가 전부였다. 또, 중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천광청이 장기간 연금돼 탄압받은 사실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주중 미국 대사 게리 로크가 천의 탈출을 도운 것에 대해서는 중국에 대한 내정간섭이라며 집단으로 공격하는 데 열을 냈던 게 바로 그러한 예다. 물론 이 같은 현상은 중국의 언론 정책에서 기인한다. 중국 언론인 직업 준칙에는 “중국의 신문사업은 공산당이 영도하는 사회주의 사업의 주요 부문으로 언론은 반드시 당의 노선을 선전하는 한편 당 중앙과 정치적으로 의견이 일치해야 하고 중앙의 결정에 반하는 보도는 금지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상부의 지침에 반해 톈안먼 사태의 진실을 보도하려 했던 기자들은 해고됐고, 지방정부 관리들의 뒷거래 의혹을 제기한 백신 사건을 보도한 뒤 해당 신문사 편집국장은 직위해제됐다. 보시라이의 비리를 고발했던 기자가 다롄 인민법원에서 국가기밀 누설죄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것도 이 같은 언론 정책이 만든 결과다. ‘내정기자 정면제문’ 억압된 언론 환경 속에서 오늘도 권력의 어두운 곳을 비추기 위해 뛰고 있는 진정한 중국 언론인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jhj@seoul.co.kr
  • [미주통신] 美 마이애미주 식인종 등장 경찰 출동 사살

    미국 마이애미 주에서 상상할 수 없는 사건이 발생해 미국이 충격의 도가니에 빠졌다고 현지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마이애미 주 6차선 고속도로 옆 램프에서 발가벗은 한 남성이 같은 나체의 다른 남성을 얼굴을 뜯어 씹어 먹고 있는 장면이 발견돼 신고를 받은 경찰이 즉각 출동했다. 경찰의 즉각적인 제지에도 불구하고 이 ‘식인종’의 나체 남성은 계속 상대방의 얼굴과 코를 뜯고 이 같은 행동을 계속해 경찰은 즉각 사살했다. 경찰은 그만하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마치 야수처럼 소리를 지르면서 계속 얼굴을 뜯어 먹고 있어 사살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현재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피해 남성은 잭슨 메모리얼 병원으로 긴급히 후송되었으나 눈, 코 등 얼굴의 80%가량이 상처를 입어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인 베가는 “정말 눈뜨고 볼 수 없을 만큼 온통 피범벅이었다.”면서 치를 떨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현재 이 사건은 인근 빌딩 옥상에 있던 감시 카메라에 경찰이 출동해서 사살하는 장면과 두 남자가 누워있는 다리 등 그 현장이 생생히 잡혀 충격을 더하고 있다. 현지시각, 토요일인 26일에 발생한 이 사건은 미국 현충일 연휴를 맞아 나들이에 나선 인파들로 고속도로가 꽉 차 있는 시간에 발생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현재, 범인의 신상 등 정확한 범죄 내용 등을 경찰이 파악 중이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나체로 유유히 쇼핑나선 중년 여성 포착

    나체로 유유히 쇼핑나선 중년 여성 포착

    한 중년 여성이 나체로 유유히 쇼핑에 나선 장면이 CCTV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볼스톤의 한 잡화점과 편의점에 한 중년여성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유유히 걸어 들어왔다. 이 여성은 가게를 둘러보고는 놀란 점원에게 가볍게 인사말을 던지고 사라졌으며 또다른 편의점에 들러서는 점원에게 “지금 몇시냐?”고 묻기도 했다. 놀란 편의점 점원이 “지금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있는 것을 아느냐?”고 묻자 여성은 “그렇다.”라고 대답하며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여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으며 이같은 장면은 매장 CCTV에 녹화된 후 다음날 페이스북에 올려져 전세계로 퍼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인근 주민인 바바라 라플레르(49)로 공공장소에서의 노출혐의로 경범죄 처벌을 받았다. 경찰은 “여성의 정신감정을 의뢰했는데 이상 소견은 없었다.” 면서 “여성은 나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그런 사람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 [미주통신]새 캐나다 지폐는 포르노 시리즈?

    [미주통신]새 캐나다 지폐는 포르노 시리즈?

    위조 방지를 위해 플라스틱 재질로 강화하여 새롭게 발행한 캐나다 100달러, 50달러, 20달러 지폐들이 일종의 포르노그라피를 연상시킨다는 평가그룹(포커스 그룹)들의 주장이 잇달아 제기돼 캐나다 조폐 당국이 홍역을 치르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각) 캐나다와 미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미 발행되어 유통되고 있는 100달러 지폐는 디자인된 건물의 형상이 마치 남성의 그것(?)과 닮은 성인용품을 연상시킨다는 주장에 이어 아문센의 남극 탐험을 형상화한 50달러 지폐는 수많은 해골과 뼈들을 연상시킨다는 것이다. 또한, 발행 준비를 위해 평가단에 의견을 의뢰한 20달러짜리도 1차 세계대전의 활약상을 담은 캐나다의 비미(Vimy) 전투 기념물을 형상화했으나 9/11 테러의 미 쌍둥이 무역센터 빌딩을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많이 대두하였던 것이다. 더욱 이 기념물에 조각된 진실, 정의 등을 상징하는 나체의 그리스 여신상은 오히려 포르노그라피를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고. 이에 대해 발행권자인 캐나다 은행 대변인은 “꼭 평가그룹의 의견이 있어서가 아니라 디자인을 바꿀 여러 이유가 있다.”고 밝혀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미국통신원 다니엘 김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성폭행 도주범 맥도날드서 포르노보다 덜미

    [미주통신] 성폭행 도주범 맥도날드서 포르노보다 덜미

    4살짜리 친척 아동을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20년형을 선고받고 8년을 복역한 후 가석방 상태에서 도망친 성폭행범이 공공장소에서 태연히 포르노를 보다 덜미가 잡혔다고 미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브렌트 캘로그(43)로 알려진 이 ‘뻔뻔남’은 8일(현지시각) 미 조지아주 로즈웰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그것도 어린이를 비롯한 손님이 붐비는 점심시간에 자신의 노트북으로 유유히 나체의 젊은 여성이 나오는 포르노를 감상하고 있었다는 것. 손님의 항의를 받은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마주치자 멀리 못 가 체포되고 말았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 ‘뻔뻔남’이 바로 가석방 후 소재지가 파악되지 않아 다시 수배된 피의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주민들은 “어떻게 공공장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며 자녀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분노를 표출했다. 캘로그는 이번 건으로는 6000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상태이나 보석 되더라도 이전 도주 혐의와 함께 다시 재판에 넘기질 것이라고 현지언론들은 전했다. 다니엘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지망생 돈 뜯고 성추행한 가짜 기획사

    여자 연예인 지망생을 상대로 돈을 뜯고 성추행까지 일삼은 연예기획사 대표 등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연예인 지망생에게 보증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뜯고 성추행한 연예기획사 대표 박모(32)씨와 직원 모모(37)씨를 사기와 성폭력특별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10~12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가짜 연예기획사 사무실을 차려놓고 “연예인 지망생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인터넷에 올렸다. 박씨는 광고를 보고 찾아온 연예인 지망생 6명으로부터 계약보증금 명목으로 1인당 200만~2000만원 등 5500만원을 받아 챙겼다. 그러나 박씨의 기획사를 통해 데뷔하거나 활동하는 연예인은 단 1명도 없다. 경제력이 없는 지망생에게는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체 등에서 대출을 받아 돈을 마련하게 했다. 박씨는 챙긴 돈으로 고급 외제차를 타고 수시로 카지노와 경마장 등에 드나들었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피해자 가운데는 연리 39%가 넘는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유흥업소에 나가는 이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박씨는 또 지난해 10월 가수 지망생 A(20·여)씨 등 4명에게 기획사 사무실에서 전속계약서를 쓰도록 한 뒤 “전속연예인은 신체에 이상이 없는지 검사를 해야 한다.”, “내 애인이 돼 지시에 잘 따라야 가수로 데뷔시켜 준다.” 는 등의 핑계로 가슴과 엉덩이를 만지는 등 성추행도 저질렀다. 박씨의 이종사촌 형이자 조직폭력배로 회사에서 투자 유치 업무를 담당하던 모씨는 지난해 9월과 11월에 “자금력 있는 스폰서를 소개받으려면 나체 사진을 찍어 보내야 한다.”며 가수 지망생 B(22·여)씨 등 2명을 호텔로 유인, 성폭행했다. 조사 결과 박씨는 2010년 8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8개월간 연예인 지망생 78명에게 모두 11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기경찰청에 입건됐지만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버젓이 같은 수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원시의 삶·현대가 공존하는 파푸아섬

    원시의 삶·현대가 공존하는 파푸아섬

    남태평양에 있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섬, 파푸아. 사라져 가는 미개척지 중 하나로, 이질적인 것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살 수 있는지 고스란히 보여주는 곳이다. 태초부터 존재했던 자연과 전통을 지켜온 인간의 공존, 나체의 원시적 삶과 서구 기독교의 조화, 해양스포츠의 명소가 된 산호색 바다와 인도네시아 최고봉의 만년설 등이 그것이다. 7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저녁 8시 50분, EBS ‘세계테마기행’은 ‘마지막 원시, 파푸아’를 4부작으로 방송한다. 세계 곳곳을 떠돌며 사막 마라톤을 완주한 최명재 소아과 전문의가 제작진과 함께 석기시대의 마지막 모습을 간직한 원주민 다니족, 센타니 호수에서 벌어지는 부활절 축제, 산홋빛이 녹아든 바다가 아름다운 환상의 섬 퍼다이도를 거쳐 인도네시아 최고봉이 있는 발리엠 밸리로 향한다. 7일에는 원시 부족의 삶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석기시대로의 여행, 다니족’을 방영한다. 첫 여정은 파푸아의 오지, 와메나에서 시작한다. 이 지역 한복판에서는 ‘코테카’라고 불리는 성기 가리개만 걸친 다니족의 남자들을 만날 수 있다. 다니족은 깊은 산 속에서 소금을 채취하고, 돼지기름에 숯을 으깨 몸에 발라서 체온을 유지하는 원시시대 삶을 유지하고 있다. 돼지잡이 축제에서는 돌을 구워 땅 속에서 채소와 돼지고기를 익히는 전통요리 ‘바라크 바투’, 독특하게 생긴 열대과일 등을 맛볼 수 있다. 2부 ‘마음의 고향, 센타니 호수’(8일)에서는 파푸아의 주도 자야푸라 근처에 있는 타블라누수 해변을 찾는다. 발아래 부서지는 산호와 돌이 바스락거리는 소리 때문에 ‘웅는 돌’(Crying Stone)이라고 불린다. 대표적인 휴양지인 아름다운 산호초 해안은 사진작가들을 끊임없이 불러모은다. 센타니 호수는 파푸아인들의 마음의 고향이기도 하다. 호수에는 전통 주거지인 수상가옥이 평화로이 떠 있다. 민속예술 ‘바크 페인팅’(나무껍질 회화)을 감상하고 기독교 부활절 축제 ‘파스카’를 경험한다. 새벽 3시에 횃불을 들고 동네를 한 바퀴돌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축제는 종교적 경건함과는 거리가 먼, 정신을 쏙 빼놓는 흥겨운 시간이다. 이어 3부 ‘천상의 바다, 퍼다이도 섬’(9일)에서는 전통춤 ‘요스판’을 즐기고,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을 하며 에메랄드빛 바닷속을 누비는 시간이다. 섬사람들은 소박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지만 병을 앓아도 치료를 받기 힘들다. 섬에 있던 유일한 병원이 몇 달 전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최명재 의사는 섬사람들에게 진료를 하며 짧지만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시간 ‘원시와 현대의 공존, 발리엠’(10일)에서는 파푸아 섬 최고의 여행지로 각광받는 광대한 계곡, 발리엠 밸리를 찾는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중국통신] 30대 女 “나체 사진 있다” 60대 불륜남 협박

    무려 30년이라는 나이차도 개의치 않고 ‘뜨거운’ 하룻밤을 보냈던 남녀가 결국 경찰서에서 ‘차가운’ 종말을 맞았다. 저장자이센(浙江在線) 27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60세의 구이(桂, 남)씨는 최근 현관 문틈 사이에 껴있는 사진 꾸러미를 발견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우스꽝스러운 자세를 취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이었다. 보낸이도, 받는이도 적히지 않은 사진들이었지만 구이는 누구의 ‘소행’인지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구이는 자신과 ‘뜨거운’ 밤을 보냈던 잉(英, 여)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잉은 구이와 같은 아파트에 살던 이웃으로, 7세 아이를 혼자 키우며 힘든 생활을 꾸려가고 있었다. 구이와 잉은 오고가며 얼굴을 익혔고 점점 가까워졌다. 이후 30년의 세대차를 극복하고 친구가 된 두 사람은 지난 해 11월 늦은 밤까지 대화를 나누면서 ‘깊은’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구이의 악몽은 이 때부터 시작되었다. 첫 번째 관계를 가진 뒤 잉은 구이에게 이유도 없이 5000위안(한화 약 90만원)을 요구했고, 구이는 마지못해 돈을 줬다. 두 번째 관계를 가진 뒤, 잉은 “보여줄 것이 있다.”며 구이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였다. 잉의 집에서 보게 된 것은 20여장에 가까운 자신의 나체사진. 관계를 맺을 때마다 잉이 구이 몰래 찍어둔 것들이었다. 구이는 화가 났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잉이 요구한 액수만큼 돈을 주며 “다시는 귀찮게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았다. 약속대로 잉은 살던 아파트를 떠났고 구이와도 연락을 끊는듯 했지만, 최근 구이의 집으로 사진 꾸러미를 보내며 또 다시 1만 위안을 요구한 것. 계속된 협박과 갈취에 구이는 망설이다가 결국 경찰에 내연녀를 신고했다. 지난 23일 경찰에 붙잡힌 잉씨는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기자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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