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나주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야말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오찬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노총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다이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833
  • 서초구청 앞에 가면 전국 최고 농산물이 가득

    서초구청 앞에 가면 전국 최고 농산물이 가득

    서울 서초구청 앞에 값싸고 질 좋은 우수 농산물 장터가 열린다. 서초구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추석맞이 서초 직거래 큰장터’를 구청 광장과 인근 음악 산책길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자매결연 도시 등 총 23개 단체, 50여 곳의 농가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 3월 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기 여주시가 우호도시로서 첫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대표 특산품인 쌀을 비롯한 쌀 가공품, 고구마, 땅콩 등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200여개의 주요 품목이 판매된다. 품목은 ▲충남 서천군 모싯잎 젓갈, 소곡화주 ▲경기 이천시 현미뻥튀기 ▲충남 예산군 한과, 사과 ▲충남 청양군 한우·한돈, 참기름, 찹쌀 ▲충남 당진 부각 ▲경북 의성군 마늘 ▲충남 논산시 된장, 식혜 ▲충남 태안군 양파, 감자 ▲경남 산청군 꿀, 곶감 등 ▲횡성군 장뇌삼, 표고가루 ▲전남 나주시 배, 건고추 ▲충북 괴산군 버섯 ▲남서울농협 강정, 떡, 굴비, 곡류 ▲영동농협 먹거리, 과일, 채소 ▲말죽거리 상점가 청과, 떡 등이 있다. 장터 인근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 이벤트와 추억의 뽑기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까지다. 구는 이번 장터를 통해 품질 좋은 상품들과 함께 주민들의 장바구니 고민을 덜고, 우수한 우리 농산물의 소비 확산을 기대한다. ‘서초 직거래 큰 장터’는 지난해 8월부터 재개장해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매월 2회(2번째, 4번째 목·금)씩 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큰장터가 다가오는 추석을 즐겁고 알차게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동연, 케이티 홉스 미 애리조나 주지사와 첨단산업 상호 협력 교류 논의

    김동연, 케이티 홉스 미 애리조나 주지사와 첨단산업 상호 협력 교류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애리조나(Arizona)주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애리조나 간 반도체, 모빌리티 등의 첨단산업 분야와 청년사다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케이티 홉스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는 인구와 경제 규모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지자체로 반도체 기업의 64%가 위치해 있고 배터리,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이 발달해 있어 애리조나주와 혁신동맹을 기반으로 한 경제협력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청년사다리 사업 협력을 통해 애리조나주의 여러 우수한 대학들과 인적교류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케이티 홉스 주지사는 “김동연 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경제협력의 기회를 논의할 수 있어 영광이다. 혁신과 첨단산업 육성에 집중한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경제협력과 무역관계 증진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방문 기회가 다시 생긴다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수원과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판교테크노밸리에 초청하고 싶다”는 김동연 지사의 제안에 홉스 주지사는 다시 만나 계속 관계를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애리조나주와 교류 관계가 없어 양 지역 자치단체장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만남은 홉스 애리조나 주지사가 주 통상공사 한국사무소 개관과 투자 유치, 경제 분야 교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홉스 주지사는 바쁜 일정 가운데도 약 1시간여 동안 김동연 지사와 만남을 가졌는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홉스 주지사는 방한 기간 중 한덕수 국무총리와 다수의 재계 인사들과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는데 국내 정치인 가운데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한 론 디샌티스(Ron DeSantis)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와도 국내 정치인 중 유일하게 만남을 갖고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미국 서남부 사막지대에 위치한 애리조나는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를 연상시키는 실리콘 데저트(silicon desert)로 최근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애리조나주 피닉스, 투산, 글렌데일은 기술분야 기업들이 밀집해있는 혁신클러스터로 반도체, AI, IT 등 첨단산업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애리조나는 낮은 세율과 규제 간소화 등을 통해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애리조나와 반도체와 2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혁신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보고 교류 관계를 새롭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양 지역의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 경제적 협력을 이어나가는 한편, 혁신동맹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취임 이후 미국 미시간, 플로리다, 버지니아, 워싱턴 주지사와 교류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AI 등 전략산업 혁신동맹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 F35 100㎞ 저혼자 날아, 낙하산 탈출한 조종사 “비행기 어디 있지?”

    F35 100㎞ 저혼자 날아, 낙하산 탈출한 조종사 “비행기 어디 있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추락한 스텔스 전투기 F35가 조종사 없이 100㎞가량 비행했다고 미 해병대가 밝혔다. 또 낙하산을 타고 탈출한 조종사는 땅에 내려온 뒤 “비행기가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주민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해병대는 사고기가 비상 상황에 조종사를 보조하는 비행 통제 소프트웨어를 갖고 있어 시골에 추락하기 전까지 100㎞를 홀로 날 수 있었다고 21일(현지시간) 설명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과도한 중력가속도에 일시적으로 정신을 잃는 상황에 사고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자동조종 기능 때문에 조종사가 비상탈출한 뒤에도 곧장 추락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해병대는 “전투기가 안정적으로 수평비행을 하고 있다면 계속 그렇게 하려고 할 것”이고 “전투기가 상승하거나 하강하도록 설정됐다면 다른 명령이 나올 때까지 상승 혹은 하강 상태에서 1G(중력가속도 1배)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은 조종을 할수 없게 되거나 상황 인식을 하지 못하는 조종사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기능”이라고 말했다. 또 F35 전투기의 위치 파악에 애를 먹은 원인으로는 비밀 통신 삭제 기능을 지목했다. 해병대는 “항공기는 보통 레이더나 트랜스폰더(전파 송수신기) 코드를 통해 추적된다”며 “조종사가 탈출하자마자 이 전투기는 모든 비밀 통신을 삭제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전투기가 피아 식별 신호는 계속 내보냈을 것이지만 항공관제 시스템에 탐지되지 않았고, 뇌우와 낮게 깔린 구름 등 악천후도 수색을 어렵게 했다면서 “F35의 스텔스 기능 때문에 전투기 추적이 전통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이뤄져야 했다”고 강조했다. 미군은 추락 당일 대당 8000만 달러나 되는 전투기 행방을 찾지 못하자 주민들에게 함께 찾아보자고 권했다가 밈(meme) 조롱을 당한 끝에 다음날 동체 일부를 찾아냈다. 해병대는 F35를 잃어버렸다는 논란이 불거지긴 했지만 문제의 조종 보조 기능 덕에 조종사 뿐 아니라 지상에 있던 시민들의 생명도 지킬 수 있었다는 점을 극구 강조했다. 인구 밀집 지역에 추락하지 않고 멀리 떨어진 야지에 떨어질 수 있었던 건 이런 기능이 있었기 때문이란 주장이다. 한편 사고기에서 탈출해 낙하산을 펴 착지한 조종사가 본인이 탔던 비행기가 어디로 갔는지 몰라 황당해 했다고 AP 통신은 주민의 신고전화 녹음을 토대로 보도했다. 조종사를 발견한 주민은 911에 “우리 집에 조종사가 한 명 있는데 뒷마당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구급차가 집으로 올 수 있는지 물었다. 47세라고 밝힌 조종사는 600m 상공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면서 등만 아플 뿐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군 항공기 조종사인데 탈출했다. 비행기가 어디 있는지 모른다. 어딘가에 추락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병대에 따르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조종사는 비행 경력 수십 년의 베테랑이다. 아래 동영상은 사고기의 추락을 목격한 랜돌프 화이트란 윌리엄스버그 카운티 주민이 생생하게 추락 순간을 묘사해 화제가 되고 있다.(안 보이면 https://www.youtube.com/watch?v=tAoUfHwtGVc)
  • 서초구의회,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쌀 200포 전달

    서초구의회,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쌀 200포 전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서초구의회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의연품을 전달하며 이웃을 위한 온정을 나눴다고 22일 밝혔다. 의원들은 지난 19~20일 이틀에 걸쳐 4개 그룹으로 나눠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새빛바울의집,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신망애의집, 다니엘복지원, 우면종합사회복지관, 구립방배동지역아동센터, 서초지역아동센터, 구립우면동지역아동센터, 우면지역아동센터 등 10개소를 방문해 나주 으뜸쌀(10㎏) 200포를 전달했다. 특별히 의연품인 쌀(10kg) 200포는 지난해 말 서초구와 나주시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마련할 수 있었다. 덕분에 의회는 기존 시설(6개소)에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추가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또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오세철 서초구의회 의장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훈훈한 정을 느끼는 한가위가 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치매 환자 100만명 넘었는데…일부 지역 종사자 1명이 558명 관리

    치매 환자 100만명 넘었는데…일부 지역 종사자 1명이 558명 관리

    60세 이상 치매환자가 올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중앙치매센터가 집계한 환자 규모는 1월 기준 102만 4925명(60세 이상)으로 유병률이 7.45%다. 하지만 검사·관리 인프라가 지역별로 크게 차이나 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치매 극복의 날’인 21일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에선 종사자 1명이 치매환자 558명을, 전남 나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종사자 1명이 533명을 관리하고 있다. 서울 노원·용산·마포구, 대구 서구, 경남 창원, 전남 고흥·곡성, 충북 음성군 치매센터 역시 한 사람이 300명 이상을 관리하고 있다. 전국 치매안심센터의 평균 관리 인원은 1인당 57명인데, 어느 지역은 6~10배 가량의 인원을 담당하는 등 업무량이 천차만별이다. 이러면 환자가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지원 사업의 핵심 축이다. 치매 위험이 높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 검사를 하고, 추가 검사가 필요하면 협약을 맺은 병원을 연계해 진단·감별 검사를 추가로 해준다. 지역사회 치매관리체계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셈이다. 그러나 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을 맺은 병원은 서울이 센터 1곳 당 평균 8.4곳으로 가장 많고, 강원은 1.6곳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인프라가 부족한 곳에선 검사나 관리가 용이하지 않을 수 있다. 인력 운용 상황도 비슷했다. 보건복지부 ‘치매사업 운영기준’에 따라 각 센터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를 각 1명씩 둬야 한다. 하지만 이런 특정 직역을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은 센터가 전국 191곳에 달했다. 정부는 치매 환자가 처한 개별적 특성에 따라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인력·인프라 보강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 의원은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치매 조기발견과 관리에 차이가 나는 것은 문제”라며 “정부는 지역별·직역별 편차 해소를 위한 인력수급 계획 및 운영지침 수정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4선 출신’ 김동철 한전 사장 “국제유가 급등에 전기요금 정상화 반드시 필요”

    ‘4선 출신’ 김동철 한전 사장 “국제유가 급등에 전기요금 정상화 반드시 필요”

    한전 62년사 첫 정치인 CEO 등극“원가 밑도는 전기료 전력 과소비 심화”“위기, 전기요금 제때 반영 못한 탓”전기요금 이상의 새 수익원 창출 강조해상풍력·제2원전 수출 등 제시전기료 인상, 자구책 발표 후 이뤄질듯 수백조원의 빚더미에 앉은 한국전력공사의 구원투수로 임명된 김동철 한전 사장이 20일 “최근 국제유가와 환율이 다시 급등하는 상황에서 전기요금 정상화는 더더욱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을 거듭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당면한 과제는 벼랑 끝에 선 현재의 재무위기를 극복하는 것으로, 전기요금 정상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한전의 22대 사장으로 취임한 4선 의원을 지낸 김 사장은 한전 역사상 62년 만에 첫 정치인 출신 사장이다. 김 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전기요금 정상화’를 거론한 것은 전기를 비싸게 사들여 소비자에게 싸게 파는 ‘역마진 구조’를 타개하고 4분기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김 사장은 당장 4분기(10~12월) 전기요금 결정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그는 취임사에서 2021년 이후 47조원에 달하는 누적적자, 600%에 육박하는 부채 비율, 201조원의 총부채 등을 거론하며 한전의 심각한 재무 상황을 지적했다.“600% 부채비율…사채 발행도 한계 전기요금 이상의 수익원 창출해야” 김 사장은 “사채 발행도 한계에 왔다. 부채가 늘어날수록 신용도 추가 하락과 조달금리 상승으로 한전의 부실 진행 속도는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질 것”이라면서 “원가를 밑도는 전기요금은 에너지 과소비를 심화시키고 에너지 수입 비용 증가로 이어져 국가 무역적자를 더욱더 악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한전은 ‘2023∼2027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보고서’에서 올해 원달러 환율을 1270원, 브렌트유 가격을 배럴당 82.8달러로 전제했지만 현재 원달러 환율은 1330원대를 오르내리고 있고 브렌트유 가격은 전날 기준 배럴당 94.34달러로 100달러를 향해 치솟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2조원대 영업이익’이라는 예상은 상반기 8조 4500억원의 영업 적자와 함께 올해 9조원대, 내년 6조원대의 영업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되면 부채 비율은 1000%대까지 뛸 수도 있다. 실제 개선되는듯했던 역마진 구조도 다시 악화되는 양상이다.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5월 소비자에게 판 전기 판매단가(㎾h당 138.8원)가 발전소로부터 사는 전력 구입단가(132.4원)를 넘어서며 10개월 만에 역마진 구조에서 벗어났지만, 6월에는 31원 이상 났던 마진이 7월 들어 다시 ㎾h당 7.2원(판매단가 165.7원, 구입단가 158.5원)으로 크게 줄면서 수익도 감소했다. 김 사장은 이런 위기가 제때 반영 못한 전기요금에 있다고 판단했다. 김 사장은 “한전이 선제적으로 위기에 대처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연료 가격 폭등과 탈원전 등으로 상승한 원가를 전기요금에 제때 반영하지 못한 데 있다”며 한전이 안정적인 전기 공급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전기요금 이상의 수익원을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한전 절체절명 위기 환골탈태해야”“신재생 직접 수행시 원가 낮아질 것” 김 사장은 한전의 총수익에서 전기요금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에너지 플랫폼과 신기술 생태계 주도,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제2의 원전 수출 등을 제시했다. 그는 “에너지 신기술을 통해 전력 공급 비용은 줄이고 새로운 수익은 창출하면서 에너지 신산업이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또 한전이 신재생 사업을 직접 수행한다면 발전원가는 대폭 낮아지고 전기요금 인상 요인도 그만큼 흡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전이 신재생 사업을 직접 하더라도 한전과는 독립된 조직으로 운영하고 회계도 분리하겠다”고 했다. 김 사장은 “한전은 지금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한전이 공기업이라는 보호막과 정부 보증이라는 안전판, 독점 사업자라는 우월적 지위에 안주해온 것 아닌가”라고 반문한 뒤 “‘제2의 창사’라는 각오로 결연하게 나아가야 한다. 어떤 수고와 노력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부와 한전은 21일 전기요금의 한 부분인 4분기 연료비조정요금을 발표한다. 연료비조정요금은 1㎾h당 ±5원의 범위에서 조정되는덴 현행(+5원)으로 유지, 즉 동결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전기료 인상의 핵심인 기준연료비(전력량요금)를 포함한 실질적인 전기요금 인상 발표는 추석 민심을 고려해 명절 이후 김 사장의 ‘한전 추가 자구안’ 발표 뒤 나올 가능성이 크다. 앞서 2분기 전기요금 인상 때에도 한전의 자구안 발표와 정승일 전 한전 사장의 사퇴 발표 이후 요금 인상이 단행됐었다.
  • NASA 도우미 다누리, 달 남극 지하 4㎞ ‘영원한 어둠’ 밝혔다

    NASA 도우미 다누리, 달 남극 지하 4㎞ ‘영원한 어둠’ 밝혔다

    지난해 8월 발사된 한국의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가 영구음영지역으로 불리던 달 남극의 섀클턴 충돌구 안쪽을 환히 드러냈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한국의 다누리와 2009년부터 활동 중인 미국의 ‘달 궤도 정찰선 카메라’(LROC)를 이용해 역대 가장 상세한 섀클턴 충돌구 사진을 완성, 공개한다고 밝혔다. 섀클턴 충돌구는 영국계 아일랜드인 남극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1901~1922)에서 따 왔다. NASA는 “LROC는 태양광이 미치지 않는 달의 영구음영지역을 촬영하기 어렵지만 애리조나주립대 주도로 개발한 섀도캠은 빛 민감도가 200배 더 높아 극도로 어두운 조건에서도 촬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섀도캠은 지구나 달의 다른 지형에서 반사된 빛을 민감하게 받아 촬영한다. 반대로 태양광이 직접 반사돼 빛의 양이 많은 지역은 촬영이 어렵다. LROC는 밝은 곳을 촬영하는 데 문제가 없다. NASA는 LROC와 섀도캠 이미지를 적절히 섞어 달의 남극 지도를 제작했다. NASA는 또 “영구적으로 그림자가 있는 지역을 이전보다 더 자세히 이미지화할 수 있었다”며 “얼음 퇴적물이나 기타 얼어붙은 휘발성 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예상돼 연구 및 탐사에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달 남극 지역의 더 완전한 지도는 미래 탐사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NASA는 한국과 협조해 다누리에 섀도캠을 달았다. 대신 우리나라는 NASA가 보유한 심우주 통신망을 활용해 다누리의 항행을 지속적으로 추적했다. 달 남극의 거대한 에이켄 분지 내에 있는 섀클턴 충돌구는 지름 21㎞, 깊이 4.2㎞다. 달은 자전축이 거의 수직으로 서 있기 때문에 달 남극 충돌구의 봉우리 쪽엔 언제나 햇빛이 비치지만 충돌구 안쪽 깊숙한 곳은 영원히 그림자에 가려져 있다. 이에 따라 섀클턴 충돌구 안쪽 바닥은 평균 영하 180도의 극저온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증발되지 않은 얼음 형태의 물이 아직 남아 있을 것으로 보는 후보지 가운데 하나다. 달 착륙은 물론 장기적인 달 거주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미국 역시 달 착륙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계획을 통해 이 지역에 전초기지를 세울 계획이다. 과학계에 따르면 이 지역은 지금껏 인간이 탐사한 이력이 없는 곳이다. 수십억년 동안 퇴적된 얼음이나 여러 휘발성 물질이 고체 상태로 있을 것으로 예상돼 과학계에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달과 태양계가 어떻게 진화했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얼음은 수소와 산소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발사체 연료는 물론, 달 거주 시 생명 유지 체계에 쓰이는 중요한 자원이다. 이번에 제작한 지도는 내년 달에 착륙할 극지방 탐사 차량 바이퍼(VIPER·Volatiles Investigating Polar Exploration Rover)의 임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다누리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달 궤도를 돌며 임무를 수행한다. 한국의 달 착륙 계획을 위한 후보지를 찾는 것은 물론, 티타늄이나 헬륨-3 등 주요 자원 위치도 탐사할 계획이다.
  • 尹, 김동철 한전 사장·방문규 산업장관 임명

    尹, 김동철 한전 사장·방문규 산업장관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김동철 전 국회의원을 제22대 한국전력 사장으로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20일자로 임명하는 안도 함께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방문한 미국 뉴욕에서 김 사장과 방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밝혔다. 김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취임 이후 전기요금 인상 계획 수립과 함께 올해 상반기 기준 200조원이 넘는 부채 문제 등 경영 정상화 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1961년 한전 출범 이후 정치인이 사장 자리에 오른 것은 김 사장이 처음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 사장이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는 등 17대부터 4선 국회의원 이력 등을 활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른 한편에서는 역대 한전 사장들과 비교했을 때 에너지 분야 전문성이 떨어져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한전은 전날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 사장을 22대 사장에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김 사장의 취임으로 한전은 지난 5월 정승일 전 사장 사퇴 후 4개월 만에 수장 공백을 메우게 됐다. 윤 대통령의 방 장관에 대한 인사안 재가는 여야 대립으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뒤 후속 조치다. 방 장관은 윤석열 정부 들어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17번째 인사다. 윤 대통령은 여야가 지난 13일 인사청문회에서 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자 18일 기한으로 재송부를 요청한 바 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재송부 요청 기한에도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대통령은 그다음날부터 장관을 임명할 수 있다.
  • 예상가 17억원…1억 5000만년 전 공룡 화석 ‘배리’ 경매

    예상가 17억원…1억 5000만년 전 공룡 화석 ‘배리’ 경매

    1억 5000만년 전 초식공룡 ‘캄프토사우루스’의 화석이 경매에 나온다고 18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경매는 다음달 20일 프랑스 파리 호텔 드루오 경매장에서 열린다. 낙찰가는 최대 120만 유로(약 1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룡은 1990년대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고생물학자 배리 제임스(1925-2021)가 발견해 ‘배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쥐라기(약 1억 8000만년 전~1억 3500만년 전) 말기에 생존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 2.1m, 길이 5m다. 호텔 드루오 관계자는 “(배리의) 두개골은 90%, 나머지 골격도 80%가 온전하다”고 밝혔다. 공룡 화석 경매는 전 세계적으로 1년에 단 몇차례만 열릴 정도로 드문 일이다. 지난 4월에는 6700만년 전 지구를 지배한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화석이 스위스 경매에 나와 개인 수집가에게 555만 스위스프랑(약 81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유럽에서 티라노사우루스 화석이 경매에 나온 건 처음이었다. 2008∼2013년 미국 몬태나주와 와이오밍주에서 발견된 티라노사우루스 세 마리 뼈 293개를 조합해 만든 화석이다. 293 트리니티에서 트리니티는 삼위일체라는 뜻으로, 화석의 명칭은 이런 배경에서 붙여졌다. 길이 11.6m, 높이 3.9m 크기로 두개골 길이만 1.4m에 달한다. 경매에 나오는 공룡 화석 대부분은 일부를 모조품으로 대체하곤 하는데, 293 트리니티의 경우 절반 이상이 실제 뼈로 구성돼 있어 그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 아탈 공룡박물관 소속 한스 야코프 지버 박사는 “293 트리니티는 특별한 짐승이다”며 “전 세계에 훌륭한 티라노사우르스 화석은 20∼30개뿐이며 이건 그중에서도 더 크고 우수한 것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일각에서는 고고학적으로 희귀한 공룡 표본이 개인 소유로 넘어가는 데 대해 우려를 제기하기도 한다.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소속 공룡 전문가 스티브 브루사티 교수는 “과학적으로 매우 가치 있고 교육 및 대중 참여에 중요하기도 한 이들 희귀한 공룡 화석이 개인 수집가의 금고 속으로 사라져 공개적으로 전시할 수 없게 되는 게 걱정스럽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해 티라노사우루스의 사촌 격으로 백악기 후기인 7700만년 전에 지구를 돌아다녔던 ‘고르고사우루스’ 화석이 미국 뉴욕 경매시장에서 600만 달러(약 79억 8000만원)에 개인 낙찰자에게 팔린 점도 이런 우려에 무게를 싣는다.
  • 尹, 김동철 한전 사장 임명 재가… 방문규 산업부장관 20일 임명

    尹, 김동철 한전 사장 임명 재가… 방문규 산업부장관 20일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김동철 전 국회의원을 제22대 한국전력 사장으로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20일자로 임명하는 안도 함께 재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방문한 미국 뉴욕에서 김 사장과 방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밝혔다. 김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취임 이후 전기요금 인상 계획 수립과 함께 올해 상반기 기준 200조원이 넘는 부채 문제 등 경영 정상화 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1961년 한전 출범 이후 정치인이 사장 자리에 오른 것은 김 사장이 처음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 사장이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는 등 17대부터 4선 국회의원 이력 등을 활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른 한편에서는 역대 한전 사장들과 비교했을 때 에너지 분야 전문성이 떨어져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한전은 전날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 사장을 22대 사장에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김 사장의 취임으로 한전은 지난 5월 정승일 전 사장 사퇴 후 4개월 만에 수장 공백을 메우게 됐다. 윤 대통령의 방 장관에 대한 인사안 재가는 여야 대립으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뒤 후속 조치다. 방 장관은 윤석열 정부 들어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17번째 인사다. 윤 대통령은 여야가 지난 13일 인사청문회에서 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자 18일 기한으로 재송부를 요청한 바 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재송부 요청 기한에도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대통령은 그 다음날부터 장관을 임명할 수 있다.
  • 美 F-35B 스텔스 전투기 ‘실종’ 하루 만에 잔해로 발견

    美 F-35B 스텔스 전투기 ‘실종’ 하루 만에 잔해로 발견

    미국 본토 상공에서 비행 도중 ‘실종’됐던 록히드마틴의 제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B가 하루 만에 잔해 상태로 발견됐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군은 이날 F-35B 라이트닝 Ⅱ 전투기의 잔해를 찾았다고 발표했다. 해당 전투기는 전날 오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비행 중 사라졌다. 고장 여부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조종사가 비상 탈출했다고 이 전투기를 운용해온 찰스턴 합동기지가 앞서 밝힌 바 있다. 사고 당시 전투기는 자동조종 모드로 비행하고 있었기에 조종사가 탈출한 뒤에도 한동안 계속 비행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F-35B 전투기는 스텔스 기능이 있어 레이더로 탐지가 안 되기에 사고 항공기 비행경로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텔스 기능이란 적에게 탐지되지 않게 하는 모든 기술을 의미한다. 이에 찰스턴 기지는 엑스(옛 트위터)에 “만일 우리 복구팀이 F-35 전투기의 위치를 찾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있다면 기지 방어작전센터로 연락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미군은 전투기 위치를 찾는 데 대중의 도움을 요청한지 하루 만에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추락한 F-35B 전투기의 잔해를 마침내 발견했다고 밝혔다. 기지 측은 “우리 기지와 보퍼트 해병대 항공기지의 직원들은 지역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윌리엄스버그 카운티에서 잔해 더미를 찾았다”며 지역과 카운티, 주 관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잔해는 찰스턴 기지에서 북동쪽으로 2시간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F-35B는 기본형인 F-35A를 기반으로 해서 제작된 항공기로 미 해병대에서 주로 운용하며, 스텔스 기능뿐 아니라 이륙 거리가 짧고 수직 착륙 기능도 갖춰 미국의 여러 동맹국이 탐을 내는 기종이다. 최대 속도는 마하 1.6이며 항속거리 반경은 최대 1660㎞, 전투행동 반경은 최대 830㎞에 달한다. ●대당 약 1060억원 상회 전투기가 실종, 놀라움 동시에 조롱대당 가격 8000만 달러(약 1060억원)를 상회하는 미국 최첨단 무기 체계가 실종된 이번 사건은 미국에서 놀라움과 동시에 일각에서는 조롱하기도 했다. 낸시 메이스 하원의원(공화당)은 “어떻게 F-35를 통째로 잃어버릴 수 있느냐? 어떻게 추적 장치가 없을 수 있느냐”고 지적하는 등 미 정계에서는 미군을 향한 질타가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은 F-16 전투기를 공급해달라고 미국에 요구하고 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F-35 전투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합성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비슷한 사례도…추락 F-35 계열 전투기는 최소 7대이번과 비슷한 사례로는 1989년 당시 소련의 미그-23기 추락 사고가 있다. 폴란드 상공에서 전투기가 오작동을 일으킨 뒤 조종사는 탈출하고 전투기는 900㎞ 떨어진 벨기에에 추락했다. 이제까지 각종 사유로 추락한 F-35 계열 전투기는 최소 7대에 달한다. 특히 F-35B 전투기의 경우 지난 2021년 11월 17일 영국 왕립공군 소속의 F-35B 전투기가 퀸엘리자베스호에서 이륙하던 중 지중해로 추락했다가 3주만에 인양됐다. 또 2022년 12월 15일에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기지에서 F-35B 전투기가 수직으로 이륙하던 도중 갑자기 균형을 잃고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동일 기종에 대해 한동안 비행이 중지되기도 했다.
  • “주민 여러분 美 F35B 전투기 찾아주세요” “젤렌스키가 훔쳤대요ㅋ”

    “주민 여러분 美 F35B 전투기 찾아주세요” “젤렌스키가 훔쳤대요ㅋ”

    미국이 자랑하는 록히드마틴의 제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B가 본토 상공에서 비행 도중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극적으로 하루 만에 잔해 일부가 발견됐다. 우리 돈으로 1000억원이 넘는 전투기가 한때나마 ‘분실’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미군 당국의 대응을 조롱하는 댓글이 폭주했다. 18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F35B 한 대가 전날 오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비행 도중 사라졌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황에 조종사가 비상 탈출했고, 전투기는 하루가 지난 18일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하다고 해당 전투기를 운용해온 찰스턴 기지 측이 밝혔다. 사고 당시 전투기는 자동조종 모드로 비행 중이었기 때문에 조종사가 탈출한 뒤에도 한동안 계속 비행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지 측은 “최종적으로 파악된 위치를 기초로” 찰스턴 북쪽에 위치한 2개의 큰 호수 주변에서 수색 작업을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밝혀 사고기가 추락했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F35B 전투기는 스텔스 기능이 있어 레이더로 탐지가 안 되기 때문에 사고기의 비행 경로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찰스턴 기지는 주민들에게 실종 전투기의 소재와 관련한 정보를 알려 달라고 요청하는 글을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렸다. 기지 측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중의 협조를 요청한다”면서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갖고 있다면 전화해 달라”며 전화번호를 남기기도 했다. 그런데 전투기는 실종 다음날 기지에서 불과 두 시간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동체 일부가 확인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찰스턴 기지는 SNS에 올린 글에서 전투기 잔해 일부를 찾았다면서 “지역, 카운티, 주 당국의 헌신과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찰스턴 기지의 SNS 계정에는 이를 조롱하는 댓글이 폭주하고 있다. 일부는 “전투기를 본 것 같다”는 제보를 남기기도 했으나 “보상금이 있냐”, “쿠바로 갔다고 한다”,“공중에서 상시 감시하는 위성이 있는데 전투기를 잃어버렸다니” 등의 댓글이 밈과 함께 쏟아졌다. F35B는 기본형인 F35F를 기반으로 제작대에서 주로 운용하며, 스텔스 기능뿐 아니라 이륙 거리가 짧고 수직 착륙 기능도 갖춰 미국의 여러 동맹국이 탐을 내는 기종이다. 최대 속도는 마하 1.6이며 항속거리 반경은 최대 1660㎞, 전투행동 반경은 최대 830㎞에 이른다. 대당 가격 8000만 달러(약 )를 상회하는 미국 최첨단 무기 체계가 실종된 이번 사건은 미국에서 놀라움과 동시에 일부의 조롱과 밈(meme) 풍자를 낳았다. 한 누리꾼은 러시아에 맞설 수 있도록 F16 전투기를 공급해 달라고 미국에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F35 전투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합성 사진을 올리고 ‘우크라이나를 체크해 보지 그랬느냐’고 지적하기도 했다.낸시 메이스 하원의원(공화)은 “대체(in the hell) 어떻게 F35를 잃어버릴 수 있느냐? 어떻게 추적 장치가 없을 수 있느냐”면서 “주민들에게 제트기를 찾아내 돌려달라고 부탁하고 있느냐”고 따졌다. 일부 누리꾼은 러시아에 맞설 수 있도록 F16 전투기를 지원해 달라고 미국에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F35 전투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합성 사진을 밈(meme)으로 올리기도 했다. 이번과 유사한 사례로는 1989년 소련의 미그23기 추락 사고가 있다. 폴란드 상공에서 전투기가 오작동을 일으킨 뒤 조종사는 탈출하고 전투기는 900㎞ 떨어진 벨기에에 추락했다. 이제까지 각종 사유로 추락한 F35 계열 전투기는 최소 7대에 달한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2018년에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F35가 추락한 뒤에도 일시 비행이 중단됐다. 특히 F35B 전투기는 2021년 11월 17일 영국 왕립공군 소속 전투기가 퀸엘리자베스호에서 이륙하던 중 지중해로 추락한 뒤 3주 만에야 인양됐다. 또 지난해 12월 15일에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기지에서 전투기가 수직으로 이륙하던 도중 갑자기 균형을 잃고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동일 기종에 대해 한동안 비행이 중지되기도 했다.
  • 광주경총, 윤병태 나주시장 초청 금요조찬포럼 성료

    광주경총, 윤병태 나주시장 초청 금요조찬포럼 성료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한 제1620회 금요조찬포럼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이 ‘나주 비전과 기업 동반성장’에 관해 특강했다. 16일 광주경총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서구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지난 15일 열린 포럼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과거와 현재를 설명하고 ‘찬란한 미래’를 제시했다. 윤 시장은 “나주는 삼국시대부터 호남의 중심이자 국가 세곡의 50%를 충당하는 지역이었다. 항일의병운동 등 국가 위기 상황에서는 국내 어느 지역보다 먼저 나라를 지켜낸 역사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이 돌아오는 나주’를 위해 “상생형 에너지생태계를 구축하고 취업청년 임대주택 무상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빛가람 혁신도시를 활성화하겠다. 구체적으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과 인공태양 공학연구소 등 다양한 연구시설과 기관을 유치해 미래 첨단 과학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나주가 서남부 12개 시·군으로 가는 차량이 통과하는 교통의 중심지인 점을 들어 광주-나주간 광역철도를 구축해 통행시간을 단축하고 광주3순환고속도로와 광주-완도 고속도로, 광주-영암 아우토반, 영호남 상생노선을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나주시는 산업단지 4개와 농공단지 7개를 공급하고 많은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주에 있는 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는 임대주택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혁신도시로 이주하는 기업에게는 근무인원에 따라 기업당 3년간 최대 5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임차료나 대출금 이자를 최대 80%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나주의 한 중소기업 대표 김씨는 “나주의 투자환경과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시장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면서 “나주에 투자를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 포럼은 오는 22일 ‘북한 정세와 동북아시아 경제 동향’을 주제로 열린다.
  • [영상] 대지진 전조?…모로코 강진 전 ‘미스터리 푸른 섬광’ 포착됐다

    [영상] 대지진 전조?…모로코 강진 전 ‘미스터리 푸른 섬광’ 포착됐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모로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진이 일어나기 몇 시간전 상공에서 미스터리한 섬광이 포착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포스트 등 외신의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지진이 발생하기 3분 전인 오후 11시 8분경, 모로코 아틀란스 산맥 기슭에서 푸른 섬광이 포착됐다. 미스터리한 푸른 섬광을 담은 영상은 아틀란스 산맥을 바라보는 아가디르 지역의 한 주택가 폐쇄회로(CC)TV에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영상을 본 일부 전문가들은 ‘지진광’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미국의 지구물리학자인 프리드만 프리운드 박사는 워싱턴포스트에 “모로코의 지진은 한밤중에 일어났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진광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심지어 카레라로 촬영도 가능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지진광은 지진이 발생할 때 지면으로부터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기체가 분출하면서 일으키는 발광현상으로, 지진이 발생하는 장소의 상공에서 관찰된다. 다만 정확한 발생 과정이나 원인은 미스터리로 남아있으며,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현상이다. 카렌 대니얼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물리학과 교수는 뉴욕타임스에 “지진광은 많은 사람이 계속 관심을 갖는 현상이지만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해당 현상은 수 세기 전 기록과 보고 등을 통해 남아있다. 존 E. 에벨 보스턴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18~20세기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에서만 지진 관련 공중 발광 현상에 대한 보고가 65건에 달한다. 당시 기록에는 지진광이 하늘 높이 나타나거나 수평선 가까운 곳에서 발생하기도 하고, 몇 분간 지속되거나 번개처럼 번쩍인다는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 빛의 색깔도 이번 모로코 지진 당시처럼 푸른 섬광일때도 있으나 흰색 등 다른 색깔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진광의 발생 원인이 지각판 사이의 마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지각판 사이의 마찰이 전기를 발생시키면서 섬광으로 나타난다는 것. 지진이 발생할 때 지각에 응력이 가해지는데, 이때 발생한 기체가 대기 중에 포함된 오존이나 산호와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발광현상을 일으킨다는 주장도 있다. 이에 반해 지진과 지진광은 서로 연관성이 없다고 보는 전문가들도 있어 여전히 불가사의한 현상으로 꼽힌다. 튀르키예, 페루, 이탈리아에서도 포착된 미스터리 섬광 가장 최근에 지진광인 것으로 추정된 사례는 올해 초 튀르키예 대지진이었다. 지난 2월 6일 오전 4시 17분 규모 7.8의 강진이 튀르키예 남부를 강타하기 직전, 푸른 섬광이 건물 사이로 두 차례 번쩍이다 사라지는 모습이 포착됐다.푸른 빛은 연속해서 번쩍이다가 이후 지진이 발생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도시 전체가 정전됐다. 암흑에 잠긴 도시에서도 몇 차례 푸른 빛이 번쩍였다. 이 밖에도 2008년 페루에서 규모 8.0의 지진이 발생하기 전, 2009년 이탈리아 라퀼라에서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도 미스터리한 섬광이 목격됐다. 한편 모로코 내무부는 13일 밤 기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2946명, 부상자수는 5674명이라 밝혔다.
  • 양천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최

    양천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최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 양천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30곳과 46개 업체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장터에는 생강한과로 유명한 충남 서산시를 비롯해 지난 7월 양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서천군이 새로 합류했다. 기존 자매결연지인 부여군(사과), 순천시(장), 화순군(돼지감자), 강화군(호박고구마), 창원시(우렁이), 공주시(알밤), 나주시(배) 등 지자체가 참여해 질 좋고 신선한 지역 특산물을 선보인다. 지역상권 활성화 촉진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과 협동조합이 참여하는 판매 부스도 설치된다. 특제소스로 유명한 신영시장의 대표 음식인 닭강정, 건어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직거래장터 구매 고객에게 장터 앞 노상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하고, 관내 무료배송 서비스와 자율 포장 부스를 운영하는 등 대형마트 수준의 이용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 참여업체는 판매 수익금의 5% 이내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올해 초 열린 설맞이 직거래장터에는 29개 지자체, 51개 업체가 참여해 1억 9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당시 판매자들은 수익 일부로 성금 180여만원과 쌀 등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직거래장터는 도농 교류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판매수익 일부를 이웃돕기에 쓰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국 각지의 특산품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우크라 베테랑 조종사들, 석달내 F-16 조종 가능” 美 공군 책임자

    “우크라 베테랑 조종사들, 석달내 F-16 조종 가능” 美 공군 책임자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은 미국에서 진행하는 F-16 전투기 조종 훈련을 최소 3개월에서 최대 9개월 안에 마칠 수 있다고 미 공군의 한 책임자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 주방위공군(ANG) 사령관인 마이클 로 중장은 이날 메릴랜드주 내셔널 하버에서 개최된 연례 공군협회(AFA)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은 다음달 애리조나주 투손의 모리스 주방위공군 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현재 이 조종사들은 F-16 전투기 운영에 필요한 영어 사용 능력을 평가받고 있다. 로 중장은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이 F-16 전투기에 대한 숙련도와 이전 다른 기종의 경험에 따라 베테랑 조종사들의 경우 3개월 안에 미국이 제공하는 조종 훈련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투손 기지에 도착하는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은 즉시 훈련받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이들의 빠른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다른 나라 조종사들에 대한 기존 훈련 일정도 일부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은 미국 훈련을 마친 뒤 추가 훈련을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유럽 국가로 가야 한다. 전투기를 유지 관리하고 보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훈련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비행 임무를 수행하려면 이 훈련 또한 완수해야 한다. 다만 이같은 추가 훈련이 얼마나 더 걸릴지 로 중장은 예상하지 못했다. ●“F-16 조종 훈련 평균 6~9개월”차기 미 공군 참모총장으로 지명된 데이비드 올빈 대장은 이날 인준청문회에서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에 대한 미국의 F-16 훈련 기간은 평균 6개월에서 9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리처드 블루멘탈 미 상원의원은 올빈 내정자에게 우크라이나군이 예상보다 빨리 스트라이커와 브래들리 전투차 등 다른 무기 체계를 운용하는 법을 배웠다고 언급하며 F-16 훈련도 가속화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 현재 미 공군 참모차장을 맡고 있는 올빈 장군은 “투손에 있는 사람(훈련교관)들이 이같은 진전을 본다면 그(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의 발목을 잡지 않으리라 장담할 수 있다”며 “그들은 본인들 역량 수준으로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을) 훈련시킬 것이며 만일 훈련에 더 적은 시간이 걸린다면 훨씬 좋을 것”이라고 답했다. ●우크라, 서방에 F-16 전투기 지원 요청하는 이유는?우크라이나 지도부는 러시아로부터 침략당한 전쟁 초반부터 서방에 F-16 등 첨단 전투기의 지원을 요청해 왔다. 처음 1년 반 동안 미국은 물론 서방 동맹국들은 전투기 가격, 러시아를 더 자극할 우려, 우크라이나 영공을 사정궈에 두고 있는 러시아 방공망의 수, 전투기 유지 관리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전투기가 아닌 다른 무기 체계를 지원하는 데 주력했다. 그후 전쟁이 제1차 세계대전을 연상시키는 지상 전술과 참호전으로 끔찍하면서도 천천히 진행되는 싸움이 됐다. 그러나 F-16 전투기가 실제로 지원되면 적의 방공망을 억제하고 저고도 공격을 수행해 우크라이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로 중장은 말했다. 그는 또 F-16은 우크라이나에 약속된 일부 다른 무기 체계와는 달리 여전히 생산 중이며, 많은 국제 협력국들에 의해 널리 쓰여 예비 부품도 많다며 F-16은 분명히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가 지원을 바라는 F-16 전투기 수는 50대 정도로, 미 공군의 3개 전투기 편대와 맞먹는 규모다. 지난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네덜란드로부터 이 전투기 42대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덴마크가 지원하기로 한 전투기 19대를 더하면 총 61대에 달하지만, 이 중 일부는 훈련에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 동대문구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고물가 부담 덜어요”

    동대문구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고물가 부담 덜어요”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1일 추석을 맞아 ‘2023년도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서는 동대문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13개 시‧군(남해군‧나주시‧제천시‧춘천시‧음성군‧여주시‧순창군‧청송군‧청양군‧상주시‧연천군‧보성군‧부안군)과 지역내 유관단체인 여성단체연합회가 참여하며, 배·사과 등 과일과 멸치를 비롯한 건어물 등 100여 개 품목이 판매된다.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면서 품질이 우수한 상품들을 선보여 해마다 이용 주민이 늘고 있다.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가계 장바구니 부담 감소, 자매도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여 매년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올 여름 집중호우로 우리 구 자매도시인 청양군 등에도 큰 피해가 있었는데 이번 직거래 장터가 태풍과 폭염 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명절을 맞이하여 자매도시 농가의 우수하고 신선한 지역 특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으니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26년 숙원’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오는 11월 첫 삽

    ‘26년 숙원’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오는 11월 첫 삽

    광주시민의 숙원사업인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이 오는 11월 드디어 첫 삽을 뜬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광주 북구을) 국회의원은 12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1호 공약으로 제시했던 광주운전면허시험장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오는 11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운전면허시험장은 총 사업비 328억 원(전액 국비)을 들여 북구 삼각동 418번지 일원에 연면적 4만210㎡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1일 광주시에 실시계획 인가가 신청됐으며, 향후 2개월간에 걸쳐 인가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11월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면 2025년 말 완공돼 2026년부터는 광주면허시험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면허시험장 신설은 광주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지난 1997년 광주에 있던 면허시험장이 나주로 이전된 이후 광주시민들은 지난 26년동안 나주면허시험장까지 가서 각종 시험과 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적잖은 불편을 겪어왔다. 더욱이 전국 15개 시·도에 27개의 면허시험장이 있지만, 유일하게 광주에만 면허시험장이 없어 광주 시민들의 불만도 높았다. 하지만, 면허시험장 나주이전 30년 만인 오는 2026년부터는 광주에서도 운전면허시험과 각종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광주면허시험장 신설로 광주 시민의 운전면허 행정업무 불편 해소와 함께 북구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면허시험장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 초등생들 내년 3월부터 전국 최초 교육수당 받는다

    전남지역 초등학생들이 내년 3월부터 전국 최초로 ‘학생교육수당’을 받는다. 하지만 보건복지부가 1년 시행이라는 제한을 둬 지역사회는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1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김대중 전남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여부에 대해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재협의’로 결정되면서 ‘내년 1년간 운영한 뒤 평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복지부 공문을 받은 전남교육청은 1년 동안 운영한 후 계속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새로운 복지정책을 실시하려면 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협의해야 한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소멸위기가 심각한 전남으로 학생 유입을 유도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도내 전체 초등학생 8만 7000명에게 1인당 월 5만원에서 1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학생 수 감소가 심각한 16개 군의 초등학생은 1인당 월 10만원, 순천·여수·광양·나주시와 무안군은 1인당 월 5만원을 지급한다. 예산은 연 60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당초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생에게 1인당 월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막대한 재정부담 때문에 지급 규모와 액수를 줄였다. 도교육청은 예산 편성 등 남은 절차가 있어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신학기부터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바우처 카드 형태로 학부모에게 지원한다. 교육적 용도로 제한하되 구체적 세부 내용은 은행권과 협의를 거쳐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시적 운영 소식에 시민단체와 지역 정치권은 발끈하고 나섰다. 오용운 전남교육회의 집행위원장은 “복지부의 1년 시행 입장은 대통령의 보편적 복지에 대한 반감을 그대로 표현한 것”이라며 “지방교육자치에 대해 정부가 하라 하지마라 하는 태도는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전남도의회는 오는 15일 폐회하는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남학생교육수당에 대한 정부의 협의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 한림대, 13일 ‘도헌포럼’…김경연 서울대 명예교수 강연

    한림대, 13일 ‘도헌포럼’…김경연 서울대 명예교수 강연

    한림대 도헌학술원은 오는 13일 교무회의실에서 5차 도헌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경동 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인류문명 대변환기의 새로운 시대정신: 선비문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교수는 서울여대 교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교수, 서울대 교수, 미국 듀크대학교 초빙교수, KDI 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카이스트 경영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했고, 한국사회학회 회장과 한국자원봉사포럼 명예회장,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장을 맡기도 했다. 저서로는 ‘선비문화의 빛과 그림자: 지식인 파워 엘리트의 사회학’, ‘현대의 사회학’, ‘위기 속의 민주주의’, ‘노사관계의 사회학’, ‘소통과 상생의 노사문화’, ‘한국교육의 사회학적 진단과 처방’, ‘사회적 가치: 문명론적 성찰과 비전’, ‘정치의 품격’, ‘자발적 복지사회: 미래지향적 자원봉사와 나눔의 사회학’, ‘미래세대 행복의 조건’ 등이 있다. 도헌학술원은 한국사회의 쟁점을 점검하고 진단하기 위해 매월 1회씩 도헌포럼을 열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