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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군에서도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

    무안군에서도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

    전남 고흥에 이어 무안에서도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전남도가 초동방역 조치에 나섰다. 전남도는 6일 무안 소재 1만 6천 마리의 오리를 사육하는 육용 오리농장 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의사 환축은 도축장으로 출하하기 위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중이다. 전남도는 H5형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및 소독 등 방역 조치를 하고, 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를 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검출농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살처분하고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 제한과 소독 등 방역 조치를 했다. 전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감염축 조기 색출과 확산을 차단을 위해 전체 오리농장 219호의 정밀검사를 당초 계획인 11일보다 3일 빠른 8일 완료하는 등 비상 대응에 힘쓰고 있다. 또 21일까지 2주간 방역지역에 포함된 무안과 나주, 영암군에 대해 집중 소독주간으로 정해 소독장비를 총동원해 농장 주변 도로를 소독하는 한편 12월 한 달간 농축산식품국 전 직원을 동원, 시군 방역대책 추진상황 및 영산강 인근 고위험 지역 가금농장 차단방역 이행실태를 일제히 점검한다. 이밖에 7일 가금계열사 방역회의를 열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계열농장에 대해 보다 강도 높은 방역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5일 농축산식품국장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과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농장별 전담관 811명을 동원해 가금농가에 차단방역수칙을 직접 안내하고, 소독, 점검 등 최고 수위의 전방위적 차단방역을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가금농장의 기본방역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새 도래지 방문 금지와 농장 출입 통제, 소독, 의심축 발견 시 가까운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고흥 육용오리농장은 현재 살처분 및 사체처리가 100% 완료된 상태다.
  • 나주서 화물차·경운기 충돌…1명 사망·2명 부상

    나주서 화물차·경운기 충돌…1명 사망·2명 부상

    6일 오전 6시 40분께 전남 나주시 산포면 편도 2차로 도로에서 A(50)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B(70)씨의 경운기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가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사망했다. 경운기에 함께 타고 있던 B씨의 아내(68)와 A씨가 각각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사고를 낸 A씨는 음주 또는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 서울·전북 선거구 1곳씩 줄이고, 인천·경기는 1곳씩 늘려

    서울·전북 선거구 1곳씩 줄이고, 인천·경기는 1곳씩 늘려

    내년 4월 총선의 예비후보자 등록일(12일)을 불과 일주일 앞둔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6곳 분구, 6곳 합구’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서울과 전북에서 의석수가 1개씩 줄고 인천과 경기에선 1개씩 늘어난다. 이대로 확정되면 획정위가 출범한 20대 국회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의석수가 줄어든다. 합쳐지는 6개 선거구 가운데 5개가 더불어민주당 텃밭이어서 민주당은 즉각 ‘수용 불가 방침’을 밝혔다. 획정위는 이날 “선거구 확정 지연으로 인한 국민의 참정권 침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선거구획정안 논의를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253개 지역구 수 범위 내에서 13만 6600명 이상 27만 3200명 이하의 인구 범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과 전북에서 의석수가 1개씩 줄었고 인천과 경기에서 1석씩 늘었다. ‘서울 종로’와 ‘중구·성동갑·을’이 ‘종로 중구’와 ‘성동갑·을’로 조정되는 등 5개 시·도·구 내 구역도 바뀌었다. 또 15개 자치구·시·군 내 경계도 조정됐다. 구체적으로 분리되는 선거구는 6개다. ‘부산 북구 강서 갑·을’ 선거구는 ‘북구 갑·을’과 ‘강서’로 분구되고, ‘인천 서구 갑·을’ 선거구는 ‘서구 갑·을·병’으로 재편된다. ‘경기 평택 갑·을’ 선거구는 ‘평택 갑·을·병’으로 1석 늘어난다. 또 ‘하남’은 ‘갑·을’로 1석 증가하고, ‘화성’은 3개 선거구에서 4개 선거구로,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을’ 선거구는 ‘순천시 갑·을’과 ‘광양·곡성·구례’로 나뉜다. ‘통합 선거구’(합구) 역시 6곳으로 ‘서울 노원 갑·을·병’이 ‘노원 갑·을’로 합쳐진다. 또 ‘부산 남구 갑·을’이 ‘남구’가 된다. ‘경기 부천 갑·을·병·정’ 선거구는 ‘갑·을·병’으로 1석이 준다. ‘안산 상록 갑·을’과 ‘단원 갑·을’은 합쳐져 ‘안산 갑·을·병’으로 조정됐다. 안산은 21대 총선의 선거구획정 때도 1석이 줄었지만 국회 논의 과정에서 복원된 바 있다. 아울러 정읍·고창,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 등 4개 선거구는 정읍·순창·고창·부안, 남원·진안·무주·장수, 김제·완주·임실 등 3개로 합쳐진다. 선관위 최종안, 정개특위에 제출野 “편파적”… 재획정 요구 시사‘6곳 분구, 6곳 합구’ 수싸움 예고강원 북부 6곳 ‘공룡 선거구’ 등장與 “유불리 문제 아냐… 대화할 것” 또 전남 목포, 나주·화순, 해남·완도·진도, 영암·무안·신안은 목포·신안, 나주·화순·무안, 해남·영암·완도·진도로 재편된다. 조정안이 확정되면 강원 북부 6개 시·군(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속초)을 아우르는 초대형 공룡 선거구도 등장한다. 획정위는 ‘춘천·철원·화천·양구 갑과 을’ 선거구에서 ‘춘천 갑·을’을 독립시키는 과정에서 철원·화천·양구·인제를 고성·속초와 묶고 강릉은 양양과 묶는 방안을 제안했다. 6개 시·군 선거구는 4년 전에도 획정위가 제안했지만 당시 문희상 국회의장의 지적으로 재획정됐다. 민주당에선 당장 ‘게리맨더링’(특정 후보나 정당에 유리하게 선거구를 획정하는 것)을 지적하며 “민주당을 죽이자는 것”이란 불만이 터져 나왔다. 합구 대상이 된 한 전북지역 의원은 “납득하기 어렵고 전북 의원들과 뜻을 모을 것”이라며 단체행동을 예고했다. 조정 대상인 수도권의 한 의원은 “선관위 맘대로 하면 안 된다. 말도 안 되는 선거구 획정”이라고 했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원칙과 합리성을 결여한 국민의힘 의견만이 반영된 편파적인 안으로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획정위에 재의 요구 가능성을 열어 놨다. 획정위 안에 이의가 있을 경우 정개특위는 재획정을 한 차례 선관위에 요구할 수 있다. 민주당은 서울에서 2석(노원, 강남), 경기에서 1석(안산)을 줄이고 부산 남구 갑·을을 합구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주장이다. 민주당은 특히 여당 텃밭인 영남과 서울 강남이 조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 조 사무총장은 “인구수 대비 선거구가 가장 적은 곳은 경기 안산시, 서울 노원구, 서울 강남구, 대구 달서구 순”이라며 “그런데 획정위는 오히려 경기 부천의 선거구를 4곳에서 3곳으로 줄였다”고 반발했다. 국민의힘은 당 차원의 입장 표명 대신 향후 정개특위에서 야당과 대화를 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정개특위 여당 간사인 김상훈 의원은 통화에서 “획정위 안은 정당별 유불리의 문제가 아닌 인구 변화에 따른 상·하한 기준에 맞춘 것”이라고 말했다.
  • 영암 옥야리서 마한 대표 유적 목관과 옹관 확인

    영암 옥야리서 마한 대표 유적 목관과 옹관 확인

    전남 영암군은 고대문화재연구원이 진행한 마한 대표 유적인 시종면 옥야리 고분군 18호분 발굴조사에서 목관 2기, 옹관 2기, 석곽 2기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고대문화재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의 발굴 조사 결과를 전문가 자문위원회에서 보고했다. 이번 18호분은 앞서 조사된 17, 19호분에 비해 목관 2기가 가장 밑에 조성되고 그 위에 옹관과 석곽을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호 목관의 머릿부분에서 귓불에 다는 장식품인 금동제이식(金銅製耳飾) 한 쌍이 장식고리까지 남아있는 상태로 발굴됐고, 그 밑에서는 목이 긴 항아리인 장경호(長頸壺)가 매납된 것으로 확인됐다. 2호 석곽은 바닥석을 조성한 후 편평한 석재 4장을 이용해 벽을 축조했다. 석곽 내벽은 붉은 칠을 했고, 바닥에서는 목이 짧은 항아리 단경호(短頸壺)와 철기류가 발굴됐다. 1993년 조사해 고분 중심으로 목관이 안치된 것이 확인된 ‘영암 신연리 9호분’과 비슷한 양식이다. 영암군은 나주와 함께 다수의 고분이 집중분포하고 있어 고대 마한이 성장하고 그 세력이 자리한 중심 지역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중 옥야리 고분군은 3~6세기의 고분 28기가 분포해 있어 밀집도에서 다른 지역을 압도한다. 주변에는 당시 최고 권력층 또는 귀족층의 무덤인 ‘영암 내동리 쌍무덤’ ‘옥야리 방대형고분’ ‘신연리 고분군’ 등이 있다. 이 시기 대형고분은 한 고분(분구)에 석실묘·석곽묘·옹관묘·토광묘 등 여러 매장시설이 다장(多葬)돼 흔히 ‘아파트형고분’이라 불린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옥야리 18호분에서 나온 다양한 자료는 향후 추가로 발굴할 옥야리 고분군과 영암 일대의 다른 고분군과 비교해 각 고분 간의 선후관계, 혈연관계, 지위관계와 함께 당시 마한의 중심지로서 그 역사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전남 에너지기업 중동시장 진출 나서

    전남 에너지기업 중동시장 진출 나서

    전남지역 에너지기업들이 두바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중동시장 진출을 확장하는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는 4일(현지 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전남 에너지기업과 사우디 트와이크 그룹, PEDCO사를 비롯한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OR-KSA 에너지위크’ 행사를 가졌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준용 주사우디대한민국 대사, 김두식 리야드 코트라 무역관장, 양국 기업인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에너지위크 행사에서는 전남재생에너지연합(태양광·열·통신·마이크로그리드·행정) 기업이 참여해 사우디 기업이 설계 중인 미래 스마트 도시 사업 참여 협약을 했다. 전남재생에너지연합에는 ㈜솔라드림, ㈜에스엠팜건설, ㈜티디엘, ㈜금철이노베이션, ㈜그린이엔에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사우디 카심주에 계획 중인 데이터기반 스마트 도시 일명 DCC(Digital Collabonomics Complx) 프로젝트에 전남 에너지기업의 참여 협약이다. DCC는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66만여㎡(20만평) 규모로 청정에너지 수급과 연구소, 기업, 쇼핑, 레저 등이 복합된 5조5천억 원 규모의 스마트 도시다. DCC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디노믹스 컨소시엄과 트와이크 그룹은 기존 태양열 시스템보다 열효율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나주의 ㈜금철을 포함한 전남 기업과 이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또 PEDCO사와 강진의 ㈜로우카본은 2030엑스포와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기후테크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전망하에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포집 및 자원화(DACCS) 사업은 물론 블루수소를 포함한 무탄소 에너지 사업 등 기후테크 분야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MOU)을 했다. 이와는 별개로 지난 2일 사우디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네옴시티 건설 참여 기업인 알 코라예프 그룹은 ㈜금철과 2024년까지 제품 공급 및 공장 건립 등에 300억 원을 투자하고, 향후 전남 에너지기업 연합에 태양광, 태양열, 스마트팜, 에너지저장장치(ESS), 통신 등 분야에 1조 3천억 원 규모의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협약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사우디는 중동지역 중심국가로 에너지 전환을 포함한 2030 비전을 실현하고, 네옴시티를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역동적인 나라”라며 “전남 에너지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양국의 지속가능한 교류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해피니스CC, 나주시 인재육성 2천만원 전달

    해피니스CC, 나주시 인재육성 2천만원 전달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이 4일 나주시에 인재 육성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양진석 해피니스컨트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주문희 미래교육센터장 등 관련 공무원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나주교육진흥재단의 인재육성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재육성 기금을 기탁해 준 데 대해 감사함을 드린다”면서 “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이 나주지역의 고용 증대와 관광객 방문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준 데 대해서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양진석 해피니스 컨트리클럽 회장은 “나주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육성기금 기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농수산식품 중동 수출 확대 나서

    전남도, 농수산식품 중동 수출 확대 나서

    전남도가 나주 배와 파프리카, 김, 유자 등 전남 대표 농수산물의 중동 수출 확대를 위한 판촉 활동에 나섰다. 전남도는 2일 아랍 에미리트 최대 도시인 두바이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한국식품 수출 안테나숍(K-Fresh Zone)에서 전남 대표 식품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슬람 문화권인 현지 수요를 감안해 전남의 대표 농수산물 중 배와 유자, 김, 김치, 파프리카, 고구마, 배 주스, 두부스낵 등 총 8개 품목을 선정해 시식 및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판촉행사 관계자들은 매장을 방문한 현지인들이 현지 과일보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나주 배 등 전남 과일을 구매하고 시식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며 전남 농수산물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아랍 에미리트가 이슬람교 신자가 76%로 육류의 경우 이슬람 율법으로 허용된 음식만을 섭취하도록 규제하는 만큼 규제가 덜한 식물성 농산물과 해조류 위주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김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두바이지사장은 “코로나19 이후 한국영화와 드라마의 영향으로 한국 식품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지만 현지 소비자가 구입할 곳은 많지 않다”며 “한국식품 수출 안테나숍이 두바이를 넘어 아랍권 전역에 수출을 확대하는 전초기지로서 전남의 대표 특산물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그동안 특정 국가에 집중됐던 농수산식품 수출이 한류의 영향으로 점차 전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중동에 부는 뜨거운 한류를 활용해 남도 음식이 이슬람문화와 자연스럽게 융합되도록 신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식품 수출 안테나숍은 두바이 현지에서 각종 수입 농수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팜프레시마켓에 있는 것으로 지난 7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부산의 누림트레이딩이 함께 개설해 한국식품의 중동지역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메멘토 모리] 낙태권·소수인종 보호 美 최초 여성 연방대법관 오코너

    [메멘토 모리] 낙태권·소수인종 보호 美 최초 여성 연방대법관 오코너

    미국 최초의 여성 연방 대법관으로 사법부의 새 역사를 연 샌드라 데이 오코너 전 대법관이 1일(현지시간) 9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대법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코너 전 대법관이 치매에 따른 합병증으로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시절인 1981년 여성으로는 처음 사법부 유리천장을 깬 오코너 전 대법관은 중도 성향으로 격동의 시기 낙태권 등 민감한 현안 판결마다 대법원의 무게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뉴욕타임스(NYT)는 “그녀의 재임 기간 대법원은 종종 ‘오코너 법원’으로 불렸다”며 “실제로 오코너 전 대법관은 대법원의 넓은 이념 지향의 정중앙에 자리잡고 미국 법치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말 그대로 당대 미국에서 가장 파워풀한 여성이었다”고 평가했다. CNN은 “오코너 전 대법관은 후대 여성 법조인들의 귀감이었다”며 “그녀는 자신이 수호한 낙태권 판결을 한층 보수로 기운 대법원이 뒤집는 현실을 목도한 뒤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1930년 3월 애리조나주 목장에서 태어난 고인은 16세에 스탠퍼드대에 입학했고, 19세의 나이에 스탠퍼드 로스쿨에서 법학 공부를 시작했다. 당시 여성 동기는 5명에 불과했다. 최고 성적으로 로스쿨을 마쳤는데도 주요 로펌에서는 그녀의 채용을 거부했고, 캘리포니아주 검찰 사무실에 겨우 일자리를 찾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1952년 스탠퍼드 로스쿨 동창 존 오코너와 결혼했다. 1973년에는 여성으로는 처음 애리조나주 상원을 이끌었고, 이듬해 주 판사로 선출됐다. 기본적으로 보수 성향이었지만 1981년 대법관으로 취임한 뒤에는 여성의 인권과 소수인종 보호 등 미국의 핵심 가치를 지키는 데 있어 중도로서 치우치지 않는 판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특히 1992년 임신 6개월까지 여성의 낙태권을 보장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이 도전받았을 당시 특유의 중재 역할을 자임해 낙태권 수호에 결정적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3년 대학 입학에서 소수 인종을 배려하는 ‘어퍼머티브 액션’을 옹호한 것을 비롯해 투표권, 성소수자 등 사회를 달구는 현안마다 소수자 권리 수호에 무게를 둔 신중한 판결을 주도했다. 오코너 전 대법관은 2006년 대법원에서 은퇴했다. 새뮤얼 앨리토 대법관이 그녀 자리를 물려받았는데 앨리토의 지명 소식을 듣고 “그가 여성이 아니란 점만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괜찮다”는 소감을 밝힌 것으로 유명하다. 은퇴한 이유는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남편의 곁을 지키겠다는 것이었다. 남편은 2009년 세상을 떠났다. 80대에도 어떻게 미국 정부가 움직이는지 젊은이들에게 교육하는 프로젝트 iCIVIC에 열심이었다. 히지만 2018년 성명을 통해 치매 진단 사실을 밝히고 공개 활동을 완전히 중단했다. 영국 BBC는 고인의 삶을 길게 소개한 기사 말미를 로널드 레이건 당시 대통령이 ‘A WOMAN FOR ALL SEASONS’(늘 변치 않는 여성)이라며 대법관 후보로 지명된 뒤 청문회 도중 받은 질문과 답으로 장식했다. 질문은 대법원을 떠날 때 어떤 유산을 남기고 싶은가였다. 그의 답이다. “아, 묘비명을 질문한 거라면, ‘여기 좋은 판사가 누워 있다’ 였으면 좋겠네요.”
  • 나주시의회,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 방안 개선 촉구

    나주시의회,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 방안 개선 촉구

    나주시의회가 29일 제256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 방안 개선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성명서를 통해 ‘연간 한도액 제한, 주소지 기부 제한, 홍보 방식 제한 등 여러 방해요소를 개선해 모금이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과 ‘단일 플랫폼 방식에 대한 지나친 규제를 완화해 개별적 모금이 가능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 요구했다. 성명서를 대표 발의한 박소준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취지 목적에 맞지 않게 거주지 기부제한, 상한 기부 한도 등 상당한 제약이 따르는 실정이며, 시행령이 제정되기 전부터 위탁기관을 임의대로 선정한 일련의 과정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2024년도 고향사랑e음 유지관리 예산을 지난 8월 말 기준 모금 실적에 따라 차등 분담하게 한 행정안전부의 요구도 비판했다. 실적에 따라 243개의 지방자치단체를 8등급으로 구분해 적게는 880만원, 많게는 2870만 원의 유지관리비를 분담하는데, 이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제11조에 의하면 기부실적이 7000만 원 미만인 11개의 지방자치단체는 법률에 의해 규정된 범위를 초과하는 금액을 유지보수비로 분담하도록 행정안전부가 위법을 조장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와함께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문제를 알리고 함께 해결해나가는 대안으로 자리 잡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모금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나주시의회는 이 날 채택된 성명서를 대통령 비서실, 국회, 행정안전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 지지율 1위 트럼프 또 ‘오바마케어’ 폐지 카드… 바이든은 반색

    지지율 1위 트럼프 또 ‘오바마케어’ 폐지 카드… 바이든은 반색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건강보험 개혁법안 ‘오바마케어’ 폐지를 사실상 공약하며 오히려 ‘지지율 역풍’ 우려가 불거졌다. ‘현직 프리미엄’을 전혀 등에 업지 못한 채 전직에 뒤처지고 있는 조 바이든 캠프가 반색하는 이유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오바마케어는 통제 불능인 데다 좋은 의료서비스도 아니다”라면서 “나는 심각하게 대안을 찾고 있다”고 올렸다. 민주당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2014년 ‘전국민건강보험법’(ACA)을 도입하며 민영보험에 의존하던 기존 시스템을 바꾸고 전국민 건강보험 가입을 의무화했다. 시행 초기엔 복잡한 내용과 민간 보험사의 반발, 재정 부담으로 ‘값비싼 재앙’이라는 비판이 나올 정도로 불만을 샀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2017년 취임하면서 오바마케어 폐지를 1호 과제로 삼을 정도로 정책 호응도가 바닥이었다. 그러나 공화당이 시도한 폐지 입법과 소송은 모두 실패했다. 대선 지지율 1위를 달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폐지를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오바마케어 폐지’ 카드를 꺼내들었는데 문제는 현재 상황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오바마케어는 2021년 코로나19 대유행 와중에 미국인들이 효용을 체감하면서 호평 일색으로 변했다. 의료정책기관 KEF가 지난 5월에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59%가 오바마케어에 호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바마 전 대통령 임기 말 호응도(43%)보다 16%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AP는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공화당 선두주자의 또 다른 극단주의적 제안”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비해 열세인 바이든 캠프는 호재로 보고 있다. 낙태, 이민, 성소수자 권리 등 문화전쟁으로 흐를 내년 대선전에서 국민의 건강권까지 도마에 오르게 되면 반격할 무기가 생기는 셈이다. 바이든 캠프의 아마르 무사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 국민 4000만명 이상이 현재 건강보험을 갖고 있다”며 “트럼프의 미국은 수백만명이 건강보험을 잃고 노인, 가족들이 건강을 유지하려 엄청난 비용을 지출하게 될 것”이라고 겨냥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측은 2위 싸움이 치열한 공화당 경선 레이스에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치고 올라오는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를 신경 쓰는 눈치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주유엔 대사를 지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추수감사절 연휴였던 지난 주말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대학 미식축구 경쟁팀 ‘사우스캐롤라이나 게임콕스’와 ‘클렘슨 타이거즈’ 간 연례 게임 ‘팔메토 볼’을 관람하러 갔다. 클렘슨대학교는 공교롭게도 헤일리의 모교다. 트럼프는 경기장에서 학생들에게 팝콘을 나눠 주고 하프타임 때 운동장 한복판으로 걸어 나가 학생들의 환호를 받았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아이오와, 뉴햄프셔, 네바다에 이어 내년 2월 24일 경선을 치르는 공화당의 핵심지역이다. 트럼프는 2016년 이곳에서 승리하며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는 발판을 닦았다.
  • 전남지역 발달장애인 증가추세, 의료 지원 등 거점병원 지정은 소홀

    전남지역 발달장애인 증가추세, 의료 지원 등 거점병원 지정은 소홀

    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이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1만 4000여명에 이르고 있지만 의료 지원 등 거점병원 지정은 소홀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월 발달장애인의 의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발달장애인법’을 개정했다. 개정안은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도 등에는 1개소 이상의 의료기관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으로, 1개소 이상의 행동발달증진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했다. 하지만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전남과 대구, 대전, 울산 등 9곳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및 행동발달증진센터가 설치되지 않는 열악한 상황이다. 현재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을 설치한 광역지자체 현황은 서울 3곳과 강원도 2곳을 비롯 경기와 인천, 충북, 부산, 경남, 전북도에 1곳씩 운영중이다. 전남도의회 행정감사에서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지정 추진에 지지부진한 전남도의 소극적 대응에 특단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호진(나주1) 전남도의원은 “지난해부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지정을 꾸준히 요구했지만 전남도는 아직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다양한 치료 재활서비스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준종합병원 지정 등 거점병원 지정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꼬집었다. 전남도내에는 또 경계선 지능인이 23만 5000여명으로 추정되면서 전국 최초로 ‘경계선 아동치료센터’를 설치하자는 의견도 제시돼 결과가 주목된다. 국내 경계선 지능인은 700만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3%에 해당되는 수치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IQ 71∼84)으로 어휘력, 학습능력, 이해력, 대인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을 칭한다. ‘느린학습자’라고도 불린다. 제21대 국회에 경계선 지능인의 권리보장이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법률안 세 건이 계류 중이다. 김정희(순천3) 전남도의원은 “전남도의 내년도 경계선아동 관련 예산은 아예 빠져 있고, 도내에는 발달 검사기관이나 치료기관이 없어 서울에서 하루 치료를 받고 올 경우 70여만원 비용이 소요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전남에 전국 최초로 경계선아동치료센터를 설치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 광주 운전면허시험장 오는 2026년 본격 운영

    광주 운전면허시험장 오는 2026년 본격 운영

    광주 운전면허시험장이 오는 2026년 개장한다. 광주에 운전면허시험장이 운영되는 것은 지난 1997년 광주시 북구 두암동에 있던 운전면허시험장을 전남 나주로 이전한 이후 29년 만이다. 광주시와 도로교통공단은 27일 북구 삼각동 광주면허시험장 부지에서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은 총사업비 328억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해 북구 삼각동 418번지 일원에 연면적 4만210m2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2025년 말 완공되면 2026년부터 본격 운영될 전망이다.광주에는 지난 1997년 이후 운전면허시험장이 운영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나주시험장까지 가서 각종 시험과 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면허시험장 신설은 광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은 광주시민과 함께 전남 북부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면허 민원, 운전면허 시험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도로교통공단, 광주도시공사와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속한 업무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 2월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에 이어 11월 실시계획인가 등을 거쳐 이날 첫 삽을 뜨게 됐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그동안 대표적인 시민 숙원사업이었던 운전면허시험장이 착공됨으로써 오랜 불편이 해소될 수 있게 됐다”며 “도로교통공단, 유관기관 등과 함께 완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47회 오늘의 작가상에 김화진 ‘나주에 대하여’

    제47회 오늘의 작가상에 김화진 ‘나주에 대하여’

    민음사는 제47회 오늘의 작가상에 김화진의 소설집 ‘나주에 대하여’(문학동네·2022)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수상작이 “자신만의 문장의 결로 마음이 향하는 방향을 추적하는 마음의 세밀화”라면서 “김화진의 소설이 보여주는 나와 타인의 감정을 정확하게 이해하려는 욕망, 이를 위해 끝까지 쓰려는 태도야말로 ‘오늘의 작가’에게 필요한 용기이며 태도”라고 평가했다. ‘나주에 대하여’는 2021년 신춘문예로 등단한 작가의 첫 소설집으로, 표제작을 비롯해 ‘새 이야기’, ‘꿈과 요리’, ‘침묵의 사자’ 등 총 8편의 단편이 수록됐다. 김화진 작가에게는 창작지원금 20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다음달 18일 서울 강남구 민음사 사옥에서 열린다.
  • 미 하원 36명 이상 불출마 선언, 공화당에 발목잡힌 의회 밖에서 정치 바꿀까

    미 하원 36명 이상 불출마 선언, 공화당에 발목잡힌 의회 밖에서 정치 바꿀까

    미국 하원 의회에서 무려 36명 이상의 현직 의원들이 내년 재선을 포기하거나 불출마를 선언했다. 일부는 다른 공직으로 말을 갈아타려는 목적이지만, 상당수는 다수당인 공화당의 횡포로 입법부 마비 사태를 겪으며 무기력한 의회에 회의를 느낀 탓이 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 현재 36명 이상의 의원이 은퇴 선언을 한 가운데, 이 중 11명은 상원의원으로 출마한다. 5명은 주정부나 지역 공직으로 옮겨갈 예정이며, 1명은 대학 총장 취임을 위해 사임한다.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 도전을 선언하며 재출마를 포기한 딘 필립스(미네소타) 의원도 있다. 이같은 불출마 물결은 지난달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 해임안 통과, 뒤이은 새 의장 선거 난항, 2024년도 임시예산안 처리 과정의 진통, 이로 인한 셧다운(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기 등 ‘숨 막히는’ 의회 기능 장애 이후 더 눈에 띄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 달 들어서만 12명이 차기 선거 불출마를 선언해 월 단위로는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 러시를 이뤘다. 불출마 선택지를 고른 의원들은 공화, 민주 양당을 막론한다. 하원에서 25년 넘는 임기를 보낸 민주당 소속 얼 블루메나워(오리건) 의원은 “이 일을 좋아하지만 정치 때문에 더 할 가치가 없게 됐다”며 “재선에 얽매이지 않으면 내가 관심갖고 있는 여러 일들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NYT는 ‘의회에서 자신의 정치적 미래를 고려하며 정치적, 정책적 의제를 입법화하고 발전시킬 가능성과, 1녀 내내 (워싱턴 DC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개인적 희생 사이에서 의원들이 저울질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원들의 불출마 러시는 지금 같은 혼란스럽고 혹독한 의회 환경에서 절충안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고 판단한 결과라는 것이다.의회 10년 차로 앞서 불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댄 킬디(미시건) 의원은 “이번 회기는 완전한 혼란, 효과적 거버넌스에 대한 의지 부족으로 인해 의회 임기 동안 가장 불만족스러운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공화당 켄 벅(콜로라도) 의원 역시 “공화당에 대한 불만과 단절감이 너무 커져 재선에 도전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그는 매카시 의장 해임안 통과 이후 지난 2021년 1.6 의회 폭동사태 규탄을 거부한 공화당 의원들을 비난한 인물 중 하나다. 그는 “우리는 길을 잃었다. 공화당은 정체성 위기를 겪고 있다”면서 “우리가 (2020년) 대선결과 인증 거부 문제를 계속 해결할 수 없다면 ‘공화당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미 국민의 신뢰를 잃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애리조나주 공화당 의원인 데비 레스코 역시 지난달 성명에서 “워싱턴 DC는 망가졌다. 아무것도 하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불출마 물결은 의회에서 영향력 있는 다선 의원들에게도 확산되고 있다. 공화당 소속 세출위원장인 80세의 케이 그레인저(텍사스) 의원은 14번째 임기 후 은퇴 예정이다. 이들은 “더 이상 당의 내분과 대중의 관심 끌기에 맞서 싸울 필요가 없다”며 의회 바깥에서 현실 정치 변화에 더 영향을 미치겠노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의회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의원들의 결정으로 ‘하원 은퇴의 홍수’가 계속되고 있다”며 11월은 2011년 이후 불출마 선언이 가장 많이 나온 달이라고 전했다. 내년에 은퇴한 의원들과 새로 직을 이어받은 새 얼굴들이 무기력함과 내분으로 점철된 하원 의회 안팎에서 새바람을 일으킬 지 주목된다.
  • 나주형 ‘에너지 자립 체험마을’ 떴다

    나주형 ‘에너지 자립 체험마을’ 떴다

    전남 나주시에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체험할 수 있는 ‘에너지자립 마을’이 선보여 화제다. 27일 동신대에 따르면 최근 전남 나주시 봉황면 대실마을 미미락에서 ‘탄소중립 대실자립마을 체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동신대 이주희 총장과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시의회의장, 쩐 하이린 베한기업인투자협회장, 박성수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센터장, 대실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신대는 나주시, 지역 에너지 기업과 힘을 모아 대실마을을 나주형 에너지 프로슈머 공유경제 마을 리빙랩으로 구축한 성과물을 이날 처음 공개했다. 동신대는 대실마을을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에너지 체험 학습 공간으로, 기업에겐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술을 선보이고 실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체험 학습과 남는 에너지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마을의 태양광 발전기 설치 등에 다시 투자하며, 3년 이내에 마을 전체 사용 전력을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에너지 자립 마을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2024년 탄소중립도시 조성사업 유치, 친환경 재생에너지 체계 구축, RE100 실증지원사업을 추진해 가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공유경제 활성화와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에너지공대, 지역 중학생 대상 학습 멘토링 성료

    한국에너지공대, 지역 중학생 대상 학습 멘토링 성료

    한국에너지공대가 나주지역 중학생 대상으로 지난 10월 2개월 간 진행된 학습 멘토링을 수업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대 RC교육센터에서는 2학기 사회공헌 수업의 일환으로 중학생 대상 학습 멘토링, 초·중등학생 대상 에너지 교실, 고등학생 진로멘토링 등을 운영했다. 수업을 이끈 김은정 교수는 “나주시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흥미를 갖고, 수학이나 과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진학과 관련된 정보를 얻고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라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대 학부생들은 사전에 RC교육을 통해 에너지교실 멘토링에 필요한 이론, 중등교육과정 이해, 행동 발달 특징 등에 대해 배우고 체계적인 멘토링을 위해 교안을 직접 준비했다. 지난 10월부터 2개월 동안 나주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학습 멘토링 활동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온라인과 오프라인 통해 멘티의 학습을 돕고 진로에 대해 조언하며 교감을 쌓았다. 또 마지막 수업은 그동안의 멘토링 활동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한국에너지공대 오명환 교수의 ‘기후 위기를 기후 기회로’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에너지공대 윤의준 총장은 “한국에너지공대 RC교육센터에서 운영 중인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 학생들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지원과 관심을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의 인재를 길러내는데 대학의 역할을 항상 고민하며 함께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 전남도, 청년 맞춤형 만원 주택 짓는다

    전남도, 청년 맞춤형 만원 주택 짓는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6개 시군을 제외한 16개 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고시됐고 호남지방통계청의 지난 10월 통계에서는 시 지역인 여수시와 나주시도 인구 감소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돼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항입니다.” 전라남도는 12월 1일까지 청년 주거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한 명의 청년이라도 더 지역에 정착하도록 청년의 의견과 취향을 반영해 만원 주택의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형 만원 주택은 지역소멸 위기를 겪는 16개 군에 최소 50호 이상의 임대아파트를 신축해 단돈 1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설문조사는 정책 수혜 대상인 청년과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시설과 주택 규모 등을 조사해 전남형 만원주택사업의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설문 문항은 총 31개로 지역 정주의식과 주거의식, 주택선호도, 선호 청년정책 등이다. 전라남도 대표 누리집 참여와 소통-설문조사,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설문조사 참여가 가능하다. 전남형 만원주택이 건설되면 청년들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청년에게 특화되고 필요로 하는 시설이 반영된 전국 최초 청년 주택이 될 전망이다. 조병섭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청년 수요자 의견을 대폭 반영해 청년이 실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설문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도의회와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한말 나주의병 생애·활동 학술행사’ 성료

    나주시, ‘한말 나주의병 생애·활동 학술행사’ 성료

    전남 나주시가 한말 구국에 앞장선 나주 의병 활동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민회관에서 ‘한말 나주 의병의 생애와 활동’이란 주제로 기조발제,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의 학술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나주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역 출신 한말 의병인 ‘김태원·김율 형제’, ‘박사화’를 위시한 박민홍·박근욱·박화실 등 밀양박씨 가문 의병, 김창균과 그의 자녀 김석현·김복현(김철), 손자 김재호로 이어지는 3대 민족 운동사를 다뤘다. 한말 호남의병 연구에 매진한 홍순권 동아대 사학과 명예교수는 ‘한말 의병 항쟁과 나주의병’이란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주제발표는 홍영기 순천대 명예교수의 ‘한말 김태원·김율 형제의 의병 활동’,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의 ‘한말 밀양박씨 청제공파의 의병 활동’, 한규무 광주대 교수의 ‘김창균가의 민족운동 -의병항쟁에서 독립운동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전경목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원장을 좌장으로 박민영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은영 광주교대 강사, 최기영 서강대 명예교수가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펼쳤다. 김태원은 1870년, 김율은 1882년에 나주시 문평면 북동리 갈마지 마을에서 태어났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의병을 일으켜 1908년 광주 광산구 어등산에서 투쟁하다 붙잡혀 순국했다. 김태원은 1962년, 김율은 1995년 각각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됐으며 나주시민공원에는 김태원의 행적을 적은 기적비가 세워져 있다. 박사화는 1880년 나주시 왕곡면에서 태어났다. 의병장 박민홍과 함께 심남일 의병장 휘하에 소속돼 중군장으로 맹활약했다. 영암 국사봉 일대를 중심으로 유격전을 펼치다 일본군에 체포돼 1910년 순국했다. 남한폭도대토벌작전으로 체포된 호남의병장들 사진 속에서 박사화 의병장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정부는 1998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김창균은 나주 읍내에서 태어나 1886년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에 반발한 나주의병 중군장으로 활약했다. 그해 아들 김석현과 함께 순국했으며,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 김창균의 다섯째 아들인 김철(김복현)은 광주3.1운동의 주역이었다. 손자인 김재호는 의열단, 조선의용대, 임시정부 요원으로 활동했다. 김재호의 부인 신정완은 해공 신익희 자녀로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의원을 지낸 독립운동가이다. 김창균 가(家)는 3대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광주·전남지역 대표적인 항일 독립운동 가문으로 꼽힌다. 나주시는 임진 의병에서 한말 의병까지 구국에 앞장섰던 나주 의병에 대한 연구자료, 유적, 활용 방안 등의 총 4권의 ‘나주의병사’를 지난해 발간하는 등 호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안 만나주면, 불륜 알리겠다”… 전 연인 협박 30대 벌금 900만원

    “안 만나주면, 불륜 알리겠다”… 전 연인 협박 30대 벌금 900만원

    헤어진 전 연인에게 다시 만나 달라고 요구하며 협박까지 일삼은 3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1단독 이성 부장판사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9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불륜 관계였다가 헤어진 B씨에게 다시 교제할 것을 요구하면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15회에 걸쳐 전화하고 부재중 전화 표시를 남긴 혐의로 기소됐다. 여기에다 A씨는 불륜 사실을 B씨 배우자에게 알릴 것처럼 협박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상당한 불안과 공포를 느꼈을 것 같다”며 “다만, 피고인이 범행 기간 이후 피해자에게 전혀 연락하지 않아 재범 위험성이 낮아 보이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흑인 플로이드 살해한 백인 경찰관, 감옥서 동료 칼부림에 중상

    흑인 플로이드 살해한 백인 경찰관, 감옥서 동료 칼부림에 중상

    과거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목을 짓눌러 사망케한 혐의로 수감된 미국 미니애폴리스 전직 경찰관 데릭 쇼빈(47)이 동료 수감자의 칼부림으로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25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쇼빈이 24일 애리조나주 투산 연방교도소에서 다른 수감자의 칼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쇼빈의 자세한 피해 정도와 공격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해당 교도소 측은 가해자와 피해 수감자 정보에 대해서 함구했다. 다만 해당 교도소 측은 "24일 오후 12시 30분 경 한 수감자가 폭행을 당했다"면서 "직원들이 사건을 진압했으며 피해를 입은 수감자는 치료를 위해 지역병원으로 이송됐다"고만 밝혔다.그러나 AP통신은 교도소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피해자가 쇼빈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이번 사건이 인력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 투산 연방교도소에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에앞서 쇼빈의 변호사인 에릭 넬슨은 "쇼빈이 교도소 내에서 표적이 될 것으로 예상돼 다른 수감자들로부터 멀리 해야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백인 경찰관인 쇼빈은 지난 2020년 5월 25일 흑인 플로이드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9분 30초 동안 무릎으로 목을 짓눌러 사망케한 혐의로 체포됐다. 특히 플로이드가 "숨을 쉴 수 없다"고 말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전 세계적인 분노를 일으켜 곳곳에서 시위가 일어나기도 했다. 결국 쇼빈은 2급 살인·2급 과실치사 등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받아 플로이드의 시민권을 침해한 혐의로 21년의 연방형과, 2급 살인 혐의로 22년 6개월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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