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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주택 밀집 10곳 환경개선/6개시 2천6백가구 대상

    ◎건설부 지정/저리 융자·건축규제 완화혜택 건설부는 14일 노후불량주택이 밀집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경기도 광명시 철산지구등 6개시 10개 지구(46만1천6백34㎡,2천6백62가구)를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했다. 지구 지정된 지역은 철산지구(3백80가구),원주시 향교지구(2백78가구),논산 관촉지구(89가구),전주 보문지구(2백34가구),나주 영산지구(1백23가구),목포 산정4(1백73가구),산정5(3백41가구),만호(2백2가구),이로1(61가구),서산지구(7백81가구)등이다.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되면 사업시행자인 자치단체장이 해당 지구의 개선계획을 수립,환경개선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특히 소방도로,상·하수도등 기반시설의 정비는 물론 주민들의 희망에 따라 기존 주택을 개량하거나 공동주택을 새로 건설할 수 있다. 또한 연리 6%에 1년거치 19년 상환으로 재정에서 3백만원,연리 10%에 1년거치 19년 상환으로 주택기금에서 1천1백만원등 1천4백만원까지 지원되며 건축규제 완화와 함께 국공유지 불하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건설부는 오는 99년까지 전국의 불량주택 밀집지역 5백2개지구(16만3천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아래 이날 현재 1백99개지구(8백32만8천㎡,6만8천가구)를 지구로 지정,이중 19개 시 73개지구(2만9천가구)에서 사업을 추진중이다.
  • 참외 출하시작/「금싸라기」 1개 2천∼3천원

    ◎비닐하우스산 딸기 4백g에 2천원선/햇배추는 값내려 한포기 1,200원 정도/알배기 작은 조기 20마리 1두름 4천∼5천원 ○…하우스재배 「금싸라기」참외가 첫선을 보였다.아삭아삭 씹히는 달콤한 맛때문에 초여름의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하다.그러나 아직은 물량이 풍부하지 않아 1개 2천∼3천원으로 가격이 비싼 편이다. 요즘 나오는 참외는 경북 성주,경남 진주등 남부지방에서 재배된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초기에는 하우스에서 키우다 뚜껑을 걷고 자연광에 숙성시킨 반노지 재배품이나 완전 노지재배품이 나오는 이달 하순이나 5월쯤은 가격이 내릴 것이라고 상인들은 전망한다. 요즘 제철을 맞은 하우스딸기는 4월 들어서면서 출하지역이 중부권으로 확대되면서 물량이 풍부해졌다. 반입량이 늘었으나 상품성이 좋아 가격은 지난 주와 보합세.8일 가락동농수산물 도매시장의 도매경락가격은 2㎏짜리 한상자에 상품이 4천∼4천5백원,중품 3천∼4천원이며 일반 상점의 산매가격은 4백g 한근에 2천원선을 유지했다. 그밖에 사과·배는 냉장저장품의 출하가 시작면서 수급이 안정세를 보여 보합거래 됐다.사과 「후지」15㎏상자가 특품 3만2천∼3만5천원,상품은 2만9천∼3만2천원에 팔렸다.배「신고」는 특품이 4만∼4만5천원,상품 3만5천∼4만원,「만삼길」 상품 1만9천∼2만2천원,중품 1만6천∼1만9천원(가락동 시장경락가격 기준). ○햇무 한개 1천5백원 거래 ○…지난주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출하물량이 대폭 늘어난 배추·무가 내림세를 보였다.배추는 김해·하동·나주등 남부지역에서 시설재배된 것이 주로 출하됐고 노지재배분도 조금씩 선보였다.남대문시장에서는 햇배추 2·5㎏정도 한포기가 1천2백∼1천3백원으로 지난주보다 2백원정도 내렸다.무는 햇품은 1·5㎏정도 한개에 1천5백원선으로 비싸지만 저장무는 햇품출하를 앞두고 많이 쏟아져 나왔다.열무,알타리무등 대체출하품의 증가로 값이 더욱 내려 1개 6백∼7백원에 거래됐다. 열무·알타리무·얼갈이배추는 반입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활발해 강세를 보였다.3·75㎏ 상자에 열무가 1천4백∼1천6백원,얼갈이 배추 1천7백∼2천원,알타리무(2㎏정도 한단)1천5백원선. ○깡치 한상자 2만원선 ○…알이 가득 박힌 7단조기(소조기)가 요즘 제철을 맞았다.노량진 수산시장에는 소조기의 반입이 지난주보다 20%이상 늘어나 하루평균 1천여상자(22㎏짜리) 들어와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거래도 활발했다.조기는 서·남해안에서 주로 잡히는데 몇해전부터 일반 대조기는 자원고갈로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반면 20㎝정도 되는 소조기가 주로 시장에 나오고 있는 형편.특히 「깡치」라고 불리우는 15㎝ 미만의 작은 조기도 반입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9일 노량진수산시장에서는 소조기가 한상자에 중상품 기준 2만5천∼3만9천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1만원 이상 내려 거래됐다.한상자에 2백80∼3백마리가 들어 있는 「깡치」는 1만5천∼2만원.산매로는 소조기가 1두름(20마리)에 4천원∼5천원,「깡치」는 한무더기(25마리 안팎)에 2천원이면 살 수 있다.
  • 미,서머타임제실시/오늘 새벽 2시부터

    【워싱턴 로이터 연합】 미국은 4월 첫번째 일요일인 5일 새벽 2시부터 한시간 앞당겨 서머타임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일년내내 표준시간제가 실시되는 애리조나,하와이,인디애나주의 일부를 제외한 지역에 적용되는 서머타임은 오는 10월 마지막 일요일인 25일에 해제된다.
  • 연세대 음대 교회음악과/학사편입시험 부정의혹

    ◎면접 치른 4명 낙방… 결시 2명만 합격/“사정경위 설명없고 면담도 회피”/낙방자/“실기시험뒤 질문으로 면접 대체”/학과장 연세대 음악대의 92학년도 학사편입시험에서 면접시험을 본 응시자들은 불합격시키고 면접시험을 보지 않은 응시자들만 합격시킨 사실이 밝혀져 부정입학의 의혹을 자아내고 있다. 연세대 음악대는 지난 1월17일 교회음악과의 편입시험 필기 및 실기시험을 치러 6명의 1차 합격자를 낸 뒤 10일 뒤인 27일 면접을 보기로 했다가 한모양(23·S여대 사학과졸업)등 4명에게 전화로 『면접일정이 바뀌었으니 25일 하오2시 박종윤교회음악과장실로 나오라』고 통보,면접시험을 앞당겨 치렀었다.그러나 합격자발표결과 면접시험을 본 이들 4명은 모두 낙방하고 면접시험에 나오지 않은 나머지 2명만 합격시켰다는 것이다. 오르간 부문에 지원했던 한양은 『필기시험합격자 발표가 있던 1월24일밤 학교에서 면접일정이 바뀌었다고 전화가 와 다음날 학교에 나가보니 모두 4명이 나와 박교수에게 면접시험을 보았다』고 밝히고 『그러나 1월29일최종합격자 발표때 우리 4명은 모두 떨어지고 처음 본 이들 2명이 합격돼 있었다』고 말했다. 한양은 또 『불합격된 경위를 알아보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학과장·교무처장 등을 찾아갔더니 나중에 연락을 할테니 집에 가 있으라고 해 돌아왔으나 그뒤 아무런 연락도 없었고 만나주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최종합격자 주모군(25·Y대영문과졸업)은 『1월17일 필기및 실기시험날 채점교수들의 간단한 질문을 받은 것 말고는 공식적으로 면접시험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다른 최종합격자인 전모양(24·H대 식품영양학과졸업)도 『24일 학교에서 집도 지방이고 하니 면접시험에 참석할 필요가 없다는 연락이 와 공식면접시험을 보지 않았다』고 말하고 『실기시험후 채점교수들의 간단한 질문을 받았을 뿐』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25일 면접시험을 주관했던 학과장 박교수는 이 학과 교수 4명 가운데 유일한 성악전공교수이며 이날 공식면접시험을 쳤던 4명은 모두 오르간부문 지원자들이었고 면접시험에 불참했으면서 최종합격한 2명은 성악부문 지원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는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92학년도 학사편입요강에서 「면접시험 결시자는 불합격」이라고 명시했었으며 모두 3백8명이 지원,93명이 최종합격했고 교회음악과에는 8명이 지원했었다. 한편 면접을 주관했던 박교회음악과장은 『휴가일정 때문에 면접일을 예정보다 이틀 앞당겼으며 면접시험을 보지않은 지원자들은 이에앞서 17일 실기시험이 끝난뒤 몇가지 질문을 하는 등 면접근거를 마련했었다』고 해명했다. 박교수는 또 『그동안 학사편입시험의 경우는 입학시험과는 달리 학생수도 적고 공동채점방식도 아니기 때문에 사정기일 안에 학과편의에 따라 시험을 치르고 면접시험자료를 학교측에 제출하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교수는 면접을 실기시험 당일과 25일로 나누어 시행한 이유에 대해서는 뚜렷히 밝히지 않았다.
  • 레바논 또 비상태세/기독민병대­헤즈볼라 교전

    【라샤야(레바논)니코시아 AFP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이 최근 발생한 아르헨티나주재 대사관 폭파사건에 대한 보복을 할 것이란 우려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지원을 받는 기독교도 민병대조직인 남부레바논군(SLA)과 친이란계 무장조직인 헤즈볼라(신의 당) 전사들이 26일 레바논 남부 베카 계곡지역에서 포격전을 벌인데 이어 27일부터 일제히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했다. 한편 이란은 이날 「예루살렘의 날」을 맞아 발표한 성명을 통해 팔레스타인인들이 전세계 이스라엘 목표물에 대한 공격을 가할 것을 촉구하면서 『아랍국가와 팔레스타인 기구들이 융통성을 보이면 보일수록 적(이스라엘)은 더욱 공격적이며 폭력적으로 맞서온다』며 팔레스타인인들이 점령지 내외에서의 투쟁을 보다 강화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 아랍국가들은 유럽이 중동문제 해결에 적극 개입,이스라엘이 인접 아랍국가들과의 협상에 비타협적인 태도를 버리고 중동평화 협상에 진전을 가져오도록 영향력을 행사해주길 희망하고 있다고 아드난 옴란 아랍연맹 사무차장이 이날말했다.
  • 중국 한약재/시골장터까지 침투/전국곳곳서 좌판 벌이고 농민 유혹

    ◎대부분 함량미달·저질불량품/약효 없거나 부작용 초래 일쑤/불법취업 교포여인 청심원먹고 사망/서울 중국교포들이 밀반입한 한약(재)들이 지방도시에서까지 판을 치고 있다. 얼마전까지 서울의 덕수궁,서울역,지하철역등지에서 좌판을 벌여온 중국교포 한약(재)행상들이 최근들어 수원·성남등 수도권지역을 비롯,대구·광주 심지어는 제주도까지 찾아가 행상을 하고있는 것이다. 더욱이 이들 교포 행상들이 팔고 있는 한약(재)은 거의 대부분 약효가 전혀 없는 가짜 또는 함량이 미달하는 저질불량품인데다 일부 약품은 복용후 사망한 사례까지 발생하는등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또한 고국을 방문하는 교포들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약(재)을 친지에게 주기 위한 선물용이나 여비에 보태쓰기 위해 들여오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들어서는 아예 장사를 하기위해 반입하고 있으며 품목들도 우황청심원,편자환등 한약과 녹용 웅담 사향등의 한약재에서 중국 전통그림이 그려진 달력,병풍,인형,공예품,뱀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지고 있으며 심지어는 마약을 들여오다 구속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 가짜 또는 저질 한약(재)을 복용하다 부작용을 일으키거나 불량상품등을 샀다가 금방 못쓰게 되는 일이 자주 일어나도 상품을 물리거나 피해 보상등을 받을 수 없어 이들 교포 행상들의 지방확산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지난 25일 하오 서울 서초구 서초동 21 진로식당(주인 이강진·63)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중국교포 이영순씨(39·길림성 길림시 신안가 남정로 24의29)가 머리가 아프다며 자신이 갖고 들어온 중국제 우황청심원 1알을 먹고 숨진 사건이 바로 중국산 한약을 복용,부작용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수도권 지역인 수원역과 터미널,장안구 지동시장안 일대의 경우 중국교포 10여명이 26일 아침 일찍 길거리에 좌판을 벌려놓고 시민들을 상대로 보따리 한약상을 하고 있었다. 광주시 동구 금남로·충장로등에서도 최근 중국교포들이 10여명씩 거리에 몰려앉아 중국산 우황청심원,편자환등 한약과 녹용 웅담·사향등 한약재를 팔고 있으며 전남 나주시 영산포의 농촌지역에선 5일장이 열리는 곳마다 2∼3명이 한팀이 된 중국교포 한약행상들이 몰려다니며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약(재)들을 팔고 있다. 이들 행상들은 『이제 서울에서는 중국산 한약(재)이 인기가 떨어졌으나 지방도시에서는 서울보다 더 잘 팔리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전북 무주·진안·장수등지의 산간지역과 농촌지역에도 중국교포들이 찾아들어 농민들에게 불량한 약재들을 팔고 있으며 현금이 없을 경우 쌀등 곡물로 바꾸어가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일부 중국교포들이 식당·양계장등에 취업,낮에는 그곳에서 일을 하고 저녁에 거리로 나가 국내외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약(재)들을 팔고 있다. 이에대해 김갑성교수(40·동국대 한의대)는 『국내에 반입된 대부분의 중국산 한약은 약효나 함량등에서 부족한 것이 많아 국내 한방업계에서는 중국산 한약을 일체 취급하지 않는다』며 『특히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우황청심원 등은 구급용이기 때문에 치료용으로 복용할때는 전문가와 반드시 의논해야 한다』고말했다.
  • D­/정당유세 이모저모(3·24총선 길목)

    ◎“이따의 미래위해 한표를” 여,상환론 역설/“진정한 개혁위해선 안정의석 꼭 필요/「싹쓸이」·「한풀이」정치 말끔히 씻어내자”/민자/국민당 「아파트공약」은 속이 뻔한 헛소/민주 투표일을 이틀앞둔 22일 여야수뇌들은 전략지역인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의 정당연설회에 잇따라 참석,막판표다지기와 부동표흡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민자당◁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휴일인 22일 영등포갑(김명섭)강서갑(이원종)강서을(남재희)등 서울지역 11개 지구당 정당연설회에 참석,『이땅의 미래와 안정을 위해 민자당에 표를 몰아달라』고 강력히 호소하며 「D­2일」대세몰이에 돌입. ○국가의 운명을 좌우 이날 서울지역 대회에선 막판득표활동에 들어간 각 후보들이 가수 코미디언등을 초청,김대표 연설전후에 여흥을 제공하거나 대회장에서 수기를 흔들고 폭죽을 터뜨리는 등 「불법」시비를 감수하며 세를 과시. 또 대회장마다 가족단위로 연설을 듣기위해 나온 3천∼4천여명의 청중들이 운집,선거막판열기를 분출. 김대표는 30여분간격으로 이어진 이날 순방연설에서 『진정한 개혁은 우리나라를 경제부국·경제강국으로 만들수 있다』면서 개혁을 위한 집권당의 안정의석확보를 역설. 김대표는 이어 『오늘밤과 내일밤을 지나면 우리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선거일』이라며 후보와 당원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인물론」과 「상황론」을 번갈아 제시하며 『통일을 이루고 경제를 회복시킬수 있는 인재는 민자당후보뿐이며 3당합당으로 힘겹게 이룩한 정치안정이 무너지면 나라의 앞날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며 민자당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호소. ○…김종필최고위원은 이날 헬기까지 동원해 충남 금산(위원장 유한렬)대전 서·유성(박충순)경남 함양·산청(노인환)지구당연설회에 잇따라 참석,민자당후보 지원유세를 벌였으며 저녁에는 자신의 지역구인 부여군내를 순방하기로한 당초의 일정을 변경,충남 연기지구당 임재길)을 방문하는등 막판 표몰기에 진력. 김최고위원은 『개인적인 한이나 감정을 풀기위해 선거에 참여하는 정당이나 후보들이 당선된다면 나라가 크게 어지러워질수밖에없다』고 야당과 무소속후보를 겨냥하고 『유권자들이 현명한 판단으로 이들을 심판해달라』고 당부. ○광고문안 인용 호소 김최고위원은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광고문안을 인용,『14대총선의 결과가 우리나라의 21세기를 결정한다』고 말하고 『혼란스러운 정치와 침체된 경제를 되살려 통일의 길로 달릴수 있도록 민자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 김최고위원은 또 당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라와 당의 미래를 위해 애쓰는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느낀다』고 격려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24일밤 승리의 축배를 들자』고 다짐. ○…박태준최고위원은 이날 전남지역의 지구당사방문및 정당연설회 참석을 끝으로 이번 선거 지원유세의 호남담당 최고위원으로서 대미를 장식. 박최고위원은 호남지역에서의 선거분위기가 13대때와는 판이하게 달라진데다 자신의 이지역 인기도를 십분활용,최선을 다했다고 판단한 탓인지 「진인사대천명」의 자세. 박최고위원은 총선을 이틀앞둔 이날 광양·동광양(이도선)보성(이용식)장흥(이종환)지구당사를 잇따라 방문,핵심당직자들을 격려하고 나주(나창주)및 담양·장성(이상하)정당연설회에도 참석,지역감정해소와 낙후된 지역개발을 위해 반드시 「참일꾼」이 뽑혀야한다는 당위성을 거듭 강조. 박최고위원은 『몇년전만하더라도 환상이라고 생각했던 남북통일이 우리눈앞에 다가오고 있다』면서 『이제는 「싹쓸이」니 「한풀이」니 「바람정치」와 같은 명예스럽지 못한 단어들을 깨끗이 지워버리자』고 호소. 박최고위원은 광양·동광양지구당사방문에서 이곳에 광양제철이 위치한 관계로 민자당최대선전지역으로 꼽히는 현지분위기를 감안,『광양이 동서간의 대화합을 주도하는 곳이 돼야한다』고 이의원의 5선고지달성을 위한 분발을 거듭 촉구.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22일 서울 남서부지역 18개 지구당을 저인망식으로 훑으며 막판 바람조성에 총력을 다했고 이기택대표는 부산 지원유세에 나서 「YS바람」에 막을 차단벽 쌓기에 안간힘. ○야당 압승시켜 달라 김대표는 이날 상오 11시 은평을지구당대회를 시작으로 은평갑,서대문을·갑,강서(갑·을합동),양천갑·을,구로(갑·을·병합동),영등포갑·을,동작갑·을,관악(갑·을합동),서초갑지구당연설회에 차례로 참석,「서울 야당압승」이라는 전통을 재현시켜달라고 호소. 이날 서울 각 지구당대회에는 각각 1천∼2천여명의 청중들이 모여 김대표의 연설 대목마다 환호를 보내는등 열기를 과시했으나 민주당이 기대하는 「야당바람확산」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 김대표는 『정주영씨는 정권과 결탁해 노동자를 착취하면서 독점이익을 챙겨 부를 축적한 사람으로 정치를 하게되면 경제를 망칠 사람』이라며 『국민당은 돈을 갖고 정계를 혼란시키고 있다』고 국민당측을 맹공. 김대표는 국민당의「아파트 반값 공급」공약에 대해 언급,『지금까지 아파트를 지어서 실컷 바싸게 팔아 먹고선 이제 정치한다고 하니까 싸게 팔겠다고 하는데,속이 뻔히 보이는 소리』라고 목소리를 높여 비난. 김대표는 전날 장충단연설회에서 「폭로」한 「안기부의 부정선거음모설」을 재론하며 『현정권은 이번 선거에서 개헌의석을 확보하고 대통령 친위세력을 꼭 당선시키기 위해 이처럼 엄청난 선거조작을 감행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 ○…마지막 부산지역 유세에 나선 이기택대표는 사하(김영백)동(노무현)부산진을(황백현)영도(김정길)북갑(안경율)등 5개지역 정당연설회를 순회하는 강행군. 이대표는 특히 부산이 전통적인 야당도시임을 강조하며 「YS바람」차단에 총력. ○YS바람 원색 비난 이대표는 『부산은 자유당 정권을 무너뜨린 3·15부정선거,4·19의거와 박정희정권을 타도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된 부마사태를 일으킨 「민주성지」』라고 전제,『부산에서 변절자와 야당 팔아먹은 자가 판치는 게 웬말』이라며 민자당 민주계의원들을 집중 공략. 이대표는 『노무현·김정길·이기택이는 3당 야합에 따라가지 않은 부산이 키워낸 3총사』라며 『민자당이 만들어낸 『YS바람』이라는 거짓말에 현혹되지 말것』을 호소. 이대표는 『YS는 20대에 부정선거로 자유당 국회의원을 한 사람』이라고 비난하고 『YS는 30대에 원내총무를 했지만 나는 30대에 사무총장,40대에 부총재를 지냈으며 YS와 이철승씨가 신민당 총재자리를 놓고 경합할 당시 YS의 손을 들어 총재를 만들어준 사람』이라고 자신이 YS 못지않는 부산출신 정치거물임을 강조. 이대표는 『서울시민들은 공화당 집권시 여당의원을 한두명 밖에 뽑아주지 않는등 나라가 어려울 때는 모두 야당을 밀었다』면서 부산시민들의 자존심을 상기시킨 뒤 『부산시민들도 서울시민처럼 야당후보들을 많이 지지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지지를 당부.
  • 두메 2백13개면 주거환경 대폭 개선

    ◎내무부 시달/7백51억 투입… 도로·상­하수도등 확충 정부는 올해 전국 2백13개 면단위농어촌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내무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92토지개발 투자계획」을 확정,공사세부설계작성과 공사자재확보 등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것을 각시·도에 시달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강원도의 26개면을 비롯해 경기 8개면,충북19개면,충남27개면등 낙후지역으로 선정된 2백13개면에 대해 지방양여금4백88억9천9백만원과 지방비 2백39억3천8백만원등 모두 7백51억8천2백만원을 들여 생활기반시설과 산업기반시설등을 확충,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를 향상시키기로 했다. 내무부는 특히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생활기반시설 개선의 경우에는 도로확·포장,교량가설,상·하수도 설치사업등에 중점을 두고 산업기반시설은 경지정리와 양수장건설에 주력키로 했다. 올해 시행되는 주요사업내용은 ▲도로개설등 생활기반조성사업이 4백25건에 7백6억2백만원 ▲선착장·양수장·도수로등 산업기반시설사업이 12건에 36억7천8백만원 ▲소하천정비·석축설치등 국토보존시설사업 11건 6억2천3백만원 ▲마을회관등 문화시설사업 6건 1억7천8백만원 ▲간이상수도등 주민환경개선사업 6건 1억7천8백만원등이다. 내무부는 또 내년에는 올해 사업실시지구에서 빠진 2백여개면에 대해서는 7백69억원을 들여 개선사업을 펴기로했다. ◎환경개선 대상 213개면 경기(8) △남양주 수동 △여주 강천 △광주 남종 △연천 미산 △포천 관인 △가평 북 △양평 양동 △강화 화도 강원(26) △춘천 남 △사북 △북산 △홍천 동 △재촌 △두촌 △횡성 서운 △〃갑천 △원주 하래 △〃 부론 △영월 하동 △〃남 △평창 방림 △〃봉평 △정선 동 △〃북 △화천 하남 △양구 남 △〃해안 △인제 기린 △고성 현내 △양양 현남 △〃서 △명주 옥계 △삼척 미도 △〃가곡 충북(19) △청원 미원 △〃가덕 △보은 내북 △〃회남 △옥천 안내 △영동 학산 △〃양산 △〃상촌 △진천 문박 △괴산 문광 △〃청천 △중원 소태 △〃노은 △제천 수산 △〃백운 △단양 적성 △〃영춘 △음성 소이 △〃맹동 충남(27) △금산 남일 △〃남이 △연기 전동 △공주 유구 △〃신풍 △논산 양촌 △〃가야곡 △부여 은산 △〃내산 △서천 문산 △〃판교 △보령 청소 △〃성주 △청양 장평 △〃화성 △홍성 서우 △〃은하 △예산 광시 △〃대흥 △서산 부석 △〃지곡 △태안 고남 △당진 면천 △〃정미 △아산 송악 △천안 북면 △〃병천 전북(27개) △완주 운주 △〃화산 △〃동상 △진안 성주 △〃주천 △〃백운 △무주 무풍 △〃부남 △장수 천천 △〃계북 △임실 덕치 △〃청웅 △〃강진 △남원 보절 △〃야영 △〃덕과 △순창 인계 △〃복흥 △〃동계 △정읍 산내 △〃웅동 △고창 성송 △〃심원 △부안 진서 △〃상서 △김제 금산 △익산 웅포 전남(39) △담양 무정 △〃남 △곡성 죽곡 △〃고달 △〃삼기 △〃결 △구례 문추 △〃토지 △광양 다압 △〃옥룡 △여천 소라 △승주 주암 △〃외서 △〃낙안 △고흥 도화 △〃포두 △보성 웅치 △〃노동 △〃결백 △〃복재 △화순 한천 △〃춘양 △〃동복 △〃남 △장흥 용산 △〃장평 △강진 올천 △〃도암 △해남 북일 △〃송지 △〃마산 △영암 미암 △무안 해제 △나주 문평 △〃공산 △함평 신광 △영광 묘량 △장성 서삼 △〃욱일 경북(40) △군위 부계 △〃 산성 △의성 옥산 △〃 안평 △안동 도산 △〃 녹전 △청송 부동 △〃 안덕 △영양 청기 △〃 일율 △영덕 달산 △〃 창주 △영일 죽장 △〃 기북 △경주 양북 △〃 양남 △영천 자양 △경산 와촌 △청도 금천 △〃 각북 △고령 덕곡 △성주 금수 △〃 수륜 △금릉 감문 △〃 부항 △〃 증산 △선산 장천 △상주 중동 △〃 좌북 △〃 모서 △문경 동로 △〃 산북 △여천 개포 △〃 지보 △영풍 단산 △〃평은 △〃봉화 물야 △〃 재산 △울진 원남 △〃 서 경남(27) △진양 대곡 △〃 수곡 △의령 지정 △〃 유곡 △함안 함안 △창녕 성산 △밀양 단장 △양산 원동 △울산 삼동 △김해 상동 △통영 도산 △거제 남부 △고성 개천 △사천 정동 △남해 남면 △하동 화개 △〃 북천 △산청 오부 △〃 신등 △함양 병곡 △〃 백전 △〃 유림 △거창 북상 △〃 가북 △합천 가죄 △〃 덕곡 △〃 봉산
  • D­3/정당유세 이모저모(3·24총선 길목)

    ◎“전략지역 집중 세몰이” 여수뇌 강행군/안정속 개혁위해 혼란선동자 선별을/지역감정이 저질 양산,동서화해 강조/민자/부산서 민주의식 거론… YS바람에 도전/민주 여야수뇌부는 20일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서울 인천 등 중부권과 전략지역인 호남권에서 막판 세몰이와 부동표 흡수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민자당◁ ○…민자당 김영삼대표는 20일 하남·광주(위원장 정영훈)서울 송파을(김병태)서초을(김덕용)수원 장안(이병희)송탄·평택(김영광)등 수도권의 5개 전당대회에 잇따라 참석,3당통합의 당위성을 역설하는 한편 안정속의 개혁을 위한 민자당에 대한 계속적 지지를 호소. 이날 하오 양재 「시민의 숲」에서 열린 서초을지구당 정당연설회에서 김대표는 『3당통합 전인 2년전 날만 새면 시도 때도 없이 화염병이 날고 산업현장이 마비되는 등 혼란이 계속됐다』고 지적한 뒤 『야당측이 이 시점에서 「여소야대」재현을 주장하는 것은 2년전의 혼란을 되풀이하자는 것』이라고 역공.약 3천여명의 청중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김대표는 『여러분은이 김영삼이가 큰 일을 하기를 원하십니까』라고 물어 『예』라는 대답을 유도하는 등 반문어법으로 대권도전의사를 피력한 뒤 『이 김영삼이가 진실로 큰 일을 하기를 원한다면 나의 「분신중의 분신」인 김덕용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 ○거여견제논리 공박 김대표는 특히 민주당측이 거여에 대한 견제논리로 표밭공략에 나서고 있는 점을 의식,『이제 우리나라는 독재할 사람도 없을 뿐만 아니라 할 수도 없는 문민우위 시대를 맞고 있다』고 전제,『혼란을 선동하는 자와 혼란을 수습하는 자를 제대로 선별해 달라』는 등 경제재도약·통일과업조기실현을 위해 집권여당에 대한 지지를 유도. 이날 김대표의 핵심참모인 김덕용후보 정당연설회에는 주최측이 공화계인 한병기전캐나다주재대사 및 황산성변호사를 찬조연사로 내세우는 등 범계파적 지지를 얻기 위해 치밀한 사전 준비. ○…김종필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충남 부여지구당연설회에 참석,막판 표단속에 들어가는 등 충청지역에 대한 2박3일 일정의 순회유세에돌입. 이날 부여지구당 행사가 열린 옛 부여 경찰서부지에는 2만여명의 청중이 운집,「김종필」「대통령」을 연호하며 김최고위원에 대한 지지가 여전함을 과시. ○연예인들 대거 참석 또 당중진인 이종찬 심명보의원이 선거를 나흘 앞둔 「급박한 시점」에서도 찬조연사로 나와 당최고위원에 대한 예우를 표시했으며 정석모 이린구 이긍령 조부영 윤성한의원 등 충청지역출신 의원들이 대거 참석. 이밖에도 배삼룡 한명숙 현석 김윤경등 연예인과 서울시의회의원인 인기가수 이선희씨도 세과시에 동참. 김최고위원은 『오랜세월동안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고향분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 시기에 큰 일을 할수 있도록 다시한번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 ○…박태준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양천갑지구당(위원장 박범진)과 인천서지구당(조영장)정당연설회에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유권자들 사이에는 맹목적으로 야당을 지지해야 지성적이라는 인식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이제는 그같은시대착오적인 인식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 ○한표가 안정을 좌우 박최고는 『과거 독재정권하에서는 견제세력이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수긍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민주화를 부르짖는 사람이 거의 없다』면서 『이제 국회의원에게는 국정수행능력과 경험,전문성이 요구되는 시대』라며 민자당후보를 지지해 줄것을 당부. 박최고위원은 특히 양천갑 정당연설회에서 『서울의 선거분위기는 전국의 선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점에서 44개 선거구 이상의 의미를 훨씬 넘어 1백개 선거구만큼의 중요성이 있다』면서 『여러분들이 던지는 한표 한표가 곧 안정과 혼란을 결정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역설해 열렬한 박수를 유도. 그는 『여당이 전국적으로 승리를 하더라도 서울에서 단 한석이라도 뒤지게 된다면 야당은 자기들이 이긴 선거라고 떠들어대며 정국을 다시 한번 혼란에 빠뜨리려 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 ○…그동안 차기대권경선에 나설것임을 공언해온 민자당의 이종찬의원은 서울 종로에서의 격전 와중에도 불구하고 20일 호남지역 지원유세에 나서 눈길. 이의원의 이번 호남지역 나들이는 호남위원장들의 간곡한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이들 위원장들은 최근 김대중민주당대표의 호남지역 방문으로 조성된 「DJ바람」에 맞불을 놓기 위해 이의원을 초청. ○“한풀이 정치 청산을” 이 때문에 이들 지역후보들은 이의원이 이날하루 당일치기로 전남북지역 7개선거구의 정당연설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경비를 염출,헬기까지 제공했다는 것. 특히 이의원이 이날 방문한 전북 정읍(정원조)고창(이호종)진안(황인성)김제(이건식)익산(조남조)이리(공천섭),전남 담양(이상하)중 여러곳은 민자당후보들이 선전을 하고 있는 곳이어서 이의원의 지원유세에 크게 기대를 거는 눈치들. 이의원은 이날 연설회에서 『13대 국회는 영호남의 싹쓸이로 양질의 정치인이 뽑히지 못한 탓에 의정사상 처음으로 의원 8명이 구속되는 치욕을 남겼다』면서 『한풀이 정치와 특정지역을 담보로 한 낙후된 정치는 이제 청산돼야 한다』고 강조. 이의원은 특히 『이번 총선에서는 무엇보다 지역감정을 해소해야 함에도불구하고 최근 당내 지도급 인사들이 지역감정을 유발하는 언동을 하고 있어 유감스럽다』고 전제한 뒤 『이제 호남대 비호남,TK대 비TK의 용어는 사라져야 하며 지역간 화해와 통일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정치를 펼쳐야 할 것이며 따라서 14대 국회는 인물위주의 참인물을 뽑아야 할 것』이라고 민자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20일 전남 7개지역에 대한 지원유세를 계속했고 이기택대표는 제주와 부산일원을 순회함으로써 이날로 지방유세를 사실상 종료. 김대표는 이날 해남 영암 목포 신안 무안 나주 화순 등 7개 시군을 차례로 돌며 그린벨트문제를 중점 거론,『환경보존을 위해 그린벨트는 존속돼야 하지만 부당한 재산권 규제로 인한 피해는 구제돼야 한다』고 주장. ○“그린벨트 해제추진” 김대표는 『지금 선거양상은 행정선거,금권선거,지방색조장에 의해 극도의 혼란상태에 있다』면서 『경상도건 전라도건 가리지 말고 옳은 당과 지도자에 투표하는 슬기를 발휘해 달라』고 주문. 김대표는 특히 이날 목포(위원장권로갑)신안(한화갑)정당연설회에선 『이곳이 비록 내 고향이긴 하지만 고향이 같다고 투표해 달라고는 않겠다』고 강조하면서 호남지역의 야당성무소속후보를 겨냥,『당선되면 입당하겠다고들 하는데 설사 그렇다해도 절대 받지 않겠다』고 피력. 이날 김대표의 유세는 연도 곳곳에 환영나온 인파 행렬로 2시간이상 지연되는등 1차 전북지역유세 때와는 달리 열기가 눈에 띄게 증폭돼 가는 상황. ○…이대표는 상오 제주시민회관에서 열린 제주시(양승부)정당연설회에 참석한 뒤 부산으로 날아와 금정(김재규),남을(손태인)서(최기복)북을(배갑상)등 4대지구 정당연설회를 순회하며 「YS바람」을 잠재우기에 총력. 이대표는 『「YS바람」이라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바람이 있다고 해 확인하러 왔다』고 운을 뗀뒤 『잘사는 주민에게는 「YS바람」이 있을지 몰라도 서민대중들에게는 「YS바람」이 없다는 것을 똑똑히 확인했다』고 시종일관 YS를 겨냥. ○“바람 확인하러왔다” 이대표는 3당 야합과 TK독점정치종식을 거론하며 민자당을 몰아세운뒤 재벌당 운운하며 국민당에도 화살. 이대표는 『3당 야합은 정치를 부도덕·부정직의 대명사로 만들었다』고 전제,『국민당 같은 재벌정당의 출현도 궁극적으로는 이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민자당을 맹공. 이대표는 『부산시민들이 앞장서서 일부 TK권력독점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며 성숙한 민주의식을 지닌 부산시민들이 사랑과 화해의 정신으로 민족분열을 극복하는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
  • “지역감정 볼모,「화풀이 정치」이제 그만(3·24총선 길목)

    ◎재야업은 「이문옥돌풍」에 표밭 이상기류/“경륜있는 「모범기사」에 시운명 맡겨달라”/“오리새끼는 물가로 병아리는 어미품으로”… 김대중계보 「성골논쟁」 ▷강원◁ ○…하오2시 강릉시 옥천국교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는 흐리고 쌀쌀한 날씨에도 5천여 관중이 모여 끝까지 차분하게 경청해 선거풍토가 많이 나아졌다는 느낌이 들게 했다. 이날 연설회에서 첫번째와 세번째로 나온 무소속의 최돈웅·심기섭 두후보는 여당으로 공천신청을 했다가 최각규 부총리때문에 공천에서 탈락한 것을 의식,금융실명제·토지공개념·물가문제 등 주로 경제정책을 집중공격. 마지막으로 나온 민자당의 최종완후보는 『정치안정 없이는 남북통일·물가억제등이 어렵다』며 지지를 호소. 또 먼저 유세를 마친 두 무소속후보를 향해 『공천에서 탈락하면 출마를 않겠다는 각서도 헌신짝처럼 버리는 변절된 후보들』이라며 싸잡아 공격. ○…하오 2시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홍천국민교에서 열린 홍천선거구 합동연설회에서는 3천여명의 청중이 후보들의연설을 차분히 경청. 첫 연설자로 나선 민자당 이응선후보는 『나를 다시 국회로 보내준다면 지난 4년간의 경험을 살려 홍천군을 잘사는 농촌,복지농촌으로 가꾸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이 지역에 서민주택 2천가구를 건립해 서민들의 내집마련의 꿈을 앞당기겠다』고 공약. 이후보는 또 『홍천∼서울간 4차선도로 확·포장공사를 조기에 착공하고 홍천∼속초간 도로도 4년이내에 4차선으로 완공,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 ▷경북◁ ○…대구 서갑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입후보한 정호용전의원이 17일 의성군과 영양·봉화군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창화·오한구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서 눈길. 정호용전의원은 이날 상오9시30분쯤 의성군 의성읍 정창화후보 사무실에서 정후보를 만나 의성시장 입구에서 남북주유소간 2백여m를 함께 돌며 유권자들에게 정후보의 지지를 호소. 이어 정전의원은 이날 상오11시30분쯤 영양·봉화군 선거구 합동연설회장인 봉화체육관에 도착,함께 온 정창화후보와 이 선거구의 오한구후보등 3명이 연설회장 주변을 돌며 「한표」를 당부. ▷광주·전남◁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민자당과 민주당이 여야가 뒤바뀐 싸움을 하고있는 가운데 일부지역(광주 동구)에서 무소속 후보(이문옥)가 돌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DJ바람 일단 주춤 민주당이 이 지역 전의석 석권을 목표로 뛰고 있는 가운데 민자당은 동광양·광양,보성 등 2∼3개 지역을 경합지역으로 분류,대선을 향한 호남지역 교두보 확보에 주력하는 분위기. 민자·민주 양측 모두 『DJ바람은 잠잠해졌으나 밑바닥에 흐르는 「지역감정」은 여전한 상태』라고 분석. 대부분 유권자들의 반응은 『야당후보 면면을 보면 마음이 내키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안이 없지 않느냐』는 반응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반면 일부 층에서는 민주당에 대한 비판론도 제기되는 상태. 특히 광주 동구의 무소속 이문옥후보가 이 지역의 영향력있는 장외세력인 재야·운동권으로 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어 표밭성향에 변화기류도 없지않은 듯. 그러나 밑바닥표는 대체로 민주당지지일변도가 대세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 중론. 선거행태면에서는 각 후보진영및 유권자와 유세장의 양상이 선거전 중반에 접어든 17일 현재까지도 가라앉아 있어 이렇다할 과열·혼탁양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열대성저기압」이 상당부분 「온대성저기압」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선거전의 열기는 13대때에 비해 크게 진정된 분위기. 전남도선관위는 현재까지의 선거법위반사례를 금품기부·불법유인물 배포가 각 4건,선심관광 1건등 모두 14건으로 집계하면서 13대때에 비해 과열 혼탁양상이 많이 줄고있다고 평가.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선관위뿐아니라 재야권의 공선협,시의회의원들로 구성된 선거감시특위등 각종 단체가 각당의 부정사례 감시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명백한 증거가 남는 부정사례는 현저하게 줄어든 상태. 그러나 장성·담양에서 민주당 후보에 대한 악성루머가 상대후보측에게서 유포되고있고 일부 운동권학생들의 특정후보 낙선운동이 공공연히 벌어지는등 과열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광주 동구의 경우 지난 14일 합동유세장에서 운동권학생들이 민자후보에 대해 구호와 운동권가요등을 불러대면서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후보자 정견발표를 방해하는 유세방해행위가 있었고 광주북구을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벌어져 운동권학생들과 민자당 운동원들간에 폭력사태가 발생,선거종반 분위기를 흐리게 하기도. ○…전남 나주군 남평면 남평국교에서 열린 나주시군 2차합동연설회는 네번째 연사가 등단한 하오 4시쯤부터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한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5천여명의 청중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연설을 경청해 막판으로 접어든 유세전의 열띤 분위기를 반영. 이날 민주당의 김장곤후보가 『오리알과 달걀을 부화시키면 오리새끼는 물가로 가고 병아리는 어미인 김대중대표 품속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김대중 계보의 성골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자 신정당의 이계대후보는 『김후보는 지금까지 김대중·이기택·박찬종 계보로 옮겨다니다가 이번에도 이기택 대표의 호남몫으로 공천받아 출마했으므로 오리알에서 부화된 오리새끼가 물가로 나갈 것은뻔한 일이 아니겠느냐』며 김대중·이기택대표를 시종 닭과 오리로 비유하면서 김후보를 집중공격해 장내가 웃음바다로 변하기도. 이어 등단한 민자당의 나창주후보는 『나주를 서해안시대의 교통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집권여당의 후보가 당선돼야 된다』며 지지를 호소한뒤 전남도청의 나주이전,농민연금제도 실시등을 공약으로 제시. ▷충남◁ ○…하오 2시 충남 연기군 금남면 금남국교에서 열린 2번째 합동연설회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유권자 2천여명이 모여 뜨거운 선거바람. 첫 연설자로 나선 국민당 박희부후보(53)는 『국민당 정주영대표의 막강한 재력과 사업추진력을 바탕으로 연기군의 발전에 힘쓰겠다』면서 『의원에 당선돼 대전∼조치원간 국도 4차선 확장공사를 성사시키지 못하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지지를 호소. 3번째 연설자인 민자당 임재길후보(49)는 『본인이 청와대 수석보좌관으로 있을 때 도지사·군수 등을 통해 연기군을 많이 도와줬다』면서 『국회의원이 그리워 나온 것이 아니라 고향연기군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나왔다』고 지역발전을 내세워 지지를 당부. ▷전북◁ ○…전주 송천국교에서 열린 전북지역 최대 격전지 전주덕진선거구 합동연설회에서는 민자·민주·국민 등 7명의 후보들이 각자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일꾼이라며 나름대로의 인물론을 주장. ○“나는 장기판의 졸” 민자당의 임방현후보는 『야당일색으로 뽑아준 지난 13대국회의원들은 원내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땀흘리지않고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총재의 눈치만 보았다』며 민주당의 오탄후보를 공박한 뒤 『이번 선거는 전라도 감정을 볼모로 한 화풀이 투쟁에서 벗어나 전북의 몫을 다시 찾아올 인물 임방현이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 민주당공천에서 탈락해 국민당으로 출마한 임광순후보는 특유의 달변으로 『옆으로 비키는 지혜와 앞으로 나가는 용기가 있을뿐 뒤로 물러서는 비겁은 결코 없는 장기판의 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8순이 되신 어머님 생전에 이 못난 자식이 나라를 위해 오늘은 이런 일을 했습니다하고 문안을 드리는 효자가 될 수 있도록 표를 몰아달라』고 읍소.. ▷경기◁ ○…하오2시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진국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장에는 4천여명의 유권자가 모인 가운데 세후보의 열띤 연설이 진행.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대부분의 유권자들은 시종 진지한 표정으로 연설을 경청했으나 1백여명의 각당 박수부대가 상대후보 연설도중 야유를 보내는 모습.특히 민주당의 이윤수후보 지지자 5백여명은 이후보가 연설을 마치고 민자당의 이대엽후보가 마지막으로 연설을 시작한 3시5분쯤 일제히 퇴장해 유권자들이 눈살을 찌푸리기도. ○복지농촌 선봉 자임 이날 첫 연설에 나선 신정당의 최상면후보는 『이제 군인정치와 세김씨 주도의 정치구도는 종식되어야 한다』면서 『특히 3당야합은 부도덕한 권력싸움의 산물』이라며 민자와 민주를 싸잡아 비난했으나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냉담한 표정으로 일관. 민주당의 이후보는 민자당을 겨냥,『성남의 지하철공사를 마치 자신이 유치한 것처럼 떠벌리고 다니는 유치한 인격의 소유자』라는등 주로 비난·폭로성발언으로 일관. 이어 등단한 민자당의 이후보는 『남을 헐뜯고 비방하는 것은 후보자의 식견과 자질문제』라며 『초보운전자보다는 경력이 풍부한 모범운전사에게 성남시를 맡겨달라』고 해 3선의원으로서의 경력과 그간의 공적을 강조. ▷제주◁ ○…하오2시 서귀포시 중문국민학교에서 열린 서귀포·남제주지역 합동연설회에는 5천여명의 청중이 모여 선거열기를 반영했으나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후보들의 정견을 청취. 이날 민자당 강보성후보는 농림수산부장관 당시의 치적을 열거해가며 『정치안정으로 경제·사회안정을 이룩할 수 있도록 힘껏 밀어달라』고 호소. 무소속 변정일후보는 6공에서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으로 임명받았던 사실을 자랑하다 6공이 잘한게 무엇이냐고 성토하는등 좌충우돌. 민주당 강승훈후보는 제주도개발 특별법을 폐지하기 위해 야당을 선택했다며 4·3사건 진상규명 등을 공약으로 제시.
  • “나주를 대중교역의 중심지로 조성”/여당(3·24총선 길목)

    ◎진주대회 2만군중 참석 “세과시”/민자/호화 외제품에 대해 「사치세」신설/민주 김 대표 민자당의 김영삼대표가 부산·경남에서,김종필최고위원이 충청,박태준최고위원이 호남등 각기 자신의 세력기반 지역에서 지원유세를 벌인 8일 민주·국민당 지도부도 여당 아성인 경남·충청지역에서 표밭갈이를 계속했다. ▷민자당◁ ○…지난 8일 경북지역 정당연설회에 참석한 것을 시발로 본격적인 총선 「대장정」을 시작한 민자당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충남·강원에 이어 이날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자신의 아성인 경남·부산지역 「표밭사냥」에 돌입. 김대표는 이날 충무·통영·고성(위원장 정순덕)삼천포·사천(김기도)진양(안병령)진주(조만후)지구당등 4곳의 정당연설회에 참석,농어촌 구조개선을 위한 정부의 장기계획을 설명하며 민자당후보의 압도적 지지를 호소. 충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충무지역 정당연설회에는 1만3천여명의 청중이 운집,김대표와 정위원장에 대한 이 지역유권자들의 강한 지지를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김대표가 연설하는 동안 줄곧「김영삼」 「김영삼」을 연호,마치 대통령유세전을 방불케 하기도. 상오 10시53분쯤 김대표와 정위원장이 입장하면서 뜨거운 열기를 분출하기 시작한 이날 대회는 그동안 냉담하던 14대총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따뜻한 남쪽」에서 부터 되살아날 가능성을 예고. 김대표는 이날 상기된 표정으로 연설서두에 자신이 보냈던 충무에서의 어린시절을 회고하며 유권자들의 애향심을 자극한 뒤 『야당은 여소야대와 견제세력의 구축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또다시 여소야대란 혼란만을 의미할 뿐』이라며 민자당의 안정의석 확보 필요성을 역설. 이어 하오에 열린 삼천포·사천대회와 진주대회에도 각각 1만명과 2만여명의 군중이 참석,김대표에 대한 경남지역의 열렬한 지지를 확인. ○…김종필최고위원은 이날 충북 충주·중원(위원장 이종근)괴산(김종호)지구당당원단합대회와 보은·옥천·영동지구당(박준병)의 보은군 연설회에 참석해 당원들을 격려하고 지역발전공약을 내세우며 민자당에 대한 지지를 당부. 김최고위원은 이번 총선의후보자등록을 마친 결과 무소속후보가 21.5%에 이르는 등 강세를 보이는 점을 의식한듯 『민자당공천에서 탈락한뒤 야당이나 무소속으로 출마를 고집하는 행동은 정치의 최고 덕목인 신의를 잃은 것』이라면서 『충절의 고향인 충청도 여러분이 이 사람들을 점잖게 타일러 달라』고 간접 비난. ○…사흘째 전남지역을 순회하고 있는 박태준 최고위원은 나주(위원장 나창주)와 광주서갑지구당(이영일)단합대회에서 『동서화합의 징검다리가 될까하는 간절한 심정으로 이곳에 왔다』면서 「한표」를 호소. 이날 전남지역에서 지난 4년동안 가장 열심히 지역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진 나창주의원의 나주단합대회는 당원 동원,외부확성기설치 등의 불법사례가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2천여명이 참석해 차분한 열기속에 가장 모범적으로 진행됐다는 평가. 박최고위원은 『이제 12억인구의 중국과 본격적인 교역이 시작되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5백만평규모의 나주공단은 물론 전남지역이 모두 공단화된다 하더라도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판』이라면서 『국민소득 1만5천달러시대의 중심지는 중국과 가장 가까운 이곳이 될 것』이라고 다짐. 박최고위원은 이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청유치와 관련,『전라도라는 말은 전주와 나주에서 유래된 것』이라면서 『나후보가 당선만 되면 나주공단을 적극 육성하는 것은 물론 전남도청까지 유치해 옛 영화를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 ▷민주당◁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을지구당(김종완)정당연설회에서 『우리당은 이번 총선에서 원내 견제세력을 확보하면 물가를 잡는데 최우선 역점을 두겠다』면서 『이를 위해 호화주택·외제승용차·값비싼 보석류·수입가구류 등 외제품에 대해서는 프랑스처럼 「사치세」를 신설,부유층의 과소비가 주도하는 물가앙등을 막겠다』고 공약. 김대표는 『물가를 잡기위해 예산의 긴축운용 및 통화량 조절과 함께 금융실명제를 실시하고 종합토지세·양도소득세 등 토지관계세법을 대폭 개정해 모든 부당이득을 세금으로 흡수,토지투기를 막겠다』고 피력. ○…선거공고후 처음으로 영남지역을 찾은 이기택대표는 12일 경남 하동(위원장 이수종)진양(강갑중)삼천포(유홍재)산청(정영모)거창지구당(백신종)정당연설회에 차례로 참석,『경상도쪽에 오니까 지역정당소리가 많은데 민주당은 지역당이 아닌 정통 야당』이라며 견제세력육성을 호소. 이대표는 마침 이 지역을 순회중인 김영삼 민자대표를 겨냥,『김영삼씨가 대권욕심 때문에 3당 야합을 했지만 TK가 있는한 결코 여당후보가 될 수 없다』면서 『TK세력이 지금은 선거에 도움이 되니까 김영삼씨를 잠시 이용하고 있을 뿐』이라고 TK와 YS 분리공격전술을 구사.
  • “어딘가 느낌이 다른 정치인”신선한 구호 눈길(3·24총선 길목)

    ◎“경제 재도약엔 안정의석 필수적”/민자 박 최고위원/“곳곳서 지지 확인… 1백20석 확보 무난” 장담/민주 이 대표/“김대중 민주대표가 호남위해 한게 뭐 있나”/국민 정 대표 선고공고일을 사흘 앞둔 4일 민자당은 서울 강남지역과 경기도에서,국민당과 신정당은 충남·호남및 경남지역에서 각각 지원유세를 벌였다. ▷민자당◁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4일 하오 자신의 핵심측근인 김덕용의원(서초을)지구당단합대회에 참석한뒤 이어 서초갑(위원장 이종율)지구당을 방문해 당원들을 격려하는 등 수도권 안정의석 확보를 위한 강남지역 지원활동에 돌입. 이날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린 서초을지구당 단합대회는 평소 아이디어맨이라 불리는 김위원장의 별명에 걸맞게 다채로운 분위기가 연출돼 눈길. 식전행사로 진행된 김위원장의 의정활동보고는 여타 지구당과는 달리 비디오상영을 통해 김위원장의 정치역정과 김영삼대표와의 관계등을 집중 부각시켜 자신이 차세대 지도자임을 강조. 또 당원용으로 배포된 소형 안내물에는 김위원장의 인생역정을 만화로 그려 홍보의 극대화를 꾀하기도. 김대표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김덕용의원은 18년동안 나와 동고동락을 같이한 동지』라고 김위원장과의 관계를 강조한뒤 『김의원은 초선의원이지만 그 어느 중진의원 보다 중요한 사람』이라며 김위원장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당부. 김대표는 이어 14대 국회의 의미와 역사성을 강조한뒤 『수도권에서의 안정의석확보가 민주주의를 완결시키는 최대 관건』이라며 민자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 이날 행사장에는 「주목받는 사람 어딘가 느낌이 다른 정치인」이란 대형 플래카드가 연단앞에 걸려 김위원장의 참신성을 부각시켰으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증명이라도 하듯 씨름선수 이봉걸,개그맨출신 서울시의원 허원,탤런트 박규채 등 체육인및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 한편 이날 초청인사로는 김명윤고문,강인섭당무위원등 중앙당주요 당직자이외에 황산성변호사,남주홍국방대학원교수등 30여명이 참석.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4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선거는 결코 쉬운 싸움이 아니다』라면서 『견제세력 육성을 호소하되,바람이 필요할 때는 또 그에 알맞게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 김대표가 이처럼 「엄살」을 피우고 있는데 비해 이기택대표는 『곳곳에서 민주당지지가 확인되고 있다』면서 『지역구에서만 1백20석 이상 획득할 자신이 있다』고 큰소리. ▷국민당◁ 4일 국민당 충남 금산(위원장 김범명)과 고창(노동채)·나주(김덕영)·고흥(신귀자)등 호남권 3곳지구당 창당대회 지원연설에 나선 정주영대표는 호남권을 의식,지구당위원장은 민주당 김대중대표세력등 호남세 비난을,정대표는 신규공장유치와 발전공약제시 등을 나눠 맡아 연쇄공세를 펴면서 DJ바람 막이에 안간힘. 정대표는 『13대 때 호남바람에도 불구하고 호남지역에 DJ가 아무런 공약도 지키지 못했다』는 비난으로 서두를 꺼내며 여당비방으로 말을 이은뒤 공약제시의 순으로 호남권연설을 장식. 이날도 정대표는 『사단장 경험밖에 없는 노태우정권의 민자당은 연말이면 끝장이다』면서 『국민당이 총선과 대통령선거에서 이기면 국가부채도 없애고 무역흑자를 낼 것』이라며 또 다시 인신공격을 해댄뒤 『38선이남을 동서로 나눈 박정희대통령과 거기에 경상남북도를 분열시킨 전두환정권에 이어 경상북도도 너무 넓어 대구출신 TK만 쓰는 시야좁은 노정권 경상도정권을 싹 몰아내자』고 지역반감을 부채질. 정대표는 연설도중 통일국민당을 통일민주당으로 호칭하는가하면 위원장 이름을 바꿔 부르는 등 실수도 연발.
  • 육사 48기 졸업식

    육군사관학교 제48기 졸업 및 임관식이 2일 하오 태릉 화랑연병장에서 노태우대통령을 비롯해 3부요인,최세창국방부장관,이필섭합참의장,육·해·공군참모총장,유엔군사령관 등 내외귀빈과 고위장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영예의 대통령상은 김성민소위(23·한영고),국무총리상은 정진팔소위(23·전주 완산고),국방부장관상은 하범만소위(23·마산 창신고),합참의장상은 서권수소위(23·나주 영산포상고)가 차지했다. 그밖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참모총장상 김흥민소위(23·울산 확성고) ▲유네군사령관상 김우연소위(23·원주 대성고) ▲학교장상 박기현소위(23·전남 순천고) ▲대표화랑상 손광제소위(23·경남 진주고) ◎대통령상 김성민소위/“꾸준히 노력” 신조지켜 대통령상을 받은 김성민소위(23)은 수석졸업의 영광을 부모님과 교관들에게 돌렸다.『4년간 교육받으며 수양록에 다짐한대로 국가와 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직업군인이 되기 위해 노력을 계속 하겠습니다』 축구와 바둑이 취미인 김소위는 『꾸준히 노력하자는 평소의 신조를 실천한것이 영광을 안게됐다』고 말했다. ◎대표화랑 손광제소위/“안중근의사 위국교훈 실천” 졸업생을 대표하는 대표화랑에 뽑힌 손광제소위(23)는 3남2녀중 막내·성적·리더쉽·명예심·체력등을 고루 갖춰 육사탑에 교번과 성명이 동판으로 기록됐다. 『위국헌신이 군인의 본분이란 안중근의사의 말씀에 따라 대한민국 육군장교로서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등산과 악기연주가 취미인 손소위는 『동기생들과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 국민,5명 추가 공천

    통일국민당은 26일 추가공천자 5명을 발표했다. ◇서울▲동대문을 윤금중▲성동을 양영주▲성북갑 유인현 ◇인천▲서 이현재 ◇전남▲나주시·군 김덕영
  • 신정,조직책 21명 발표

    신정당은 26일 21명의 3차조직책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 ▲성북갑 송영기▲성북을 송수강▲노원갑 이두선▲도봉갑 윤응순▲구로갑 김기선▲동작을 오성섭 ◇대구 ▲동갑 윤창한▲서을 박련옥▲달서갑 박종철 ◇대전 ▲동갑 문창남 ◇경기 ▲안양갑 김선배▲이천 김정현▲미금·남양주 안종목 ◇강원 ▲강릉 김필기▲동해 조대형 ▲영월·평창 이상춘 ◇충남 ▲금산 박찬중 ◇전북 ▲이리 김득수 ◇전남 ▲나주시·군 이계대 ◇경북 ▲달성·고령 박상수▲영주·영풍 박성만
  • 태평양전쟁 한국인 피해실상 반영

    ◎M­TV 3부작 「잊혀진 전쟁…」 K1­TV 「두사람…」 전파 태평양전쟁과 관련돼 희생된 한국인들의 피해실상과 문제점을 짚어보는 특집물이 MBC와 KBS­TV를 통해 각각 방송된다. MBC­TV는 3·1절을 전후해 태평양전쟁 실상과 한국인들의 피해에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 「잊혀진 전쟁­태평양전선을 따라서」를 각 60분짜리 3부작으로 내보낼 예정이고 KBS도 1TV 「현장기록,요즘사람들」을 통해 25일 하오7시35분부터 징용·위안부문제 등을 짚어보는 「두사람의 한문제」를 방송한다. 이 가운데 MBC프로덕션이 지난 6개월동안 사이판·티니안·괌·팔라우군도·대구·사천·광양·나주·광주·정읍 등 태평양전쟁 관련지역 현지취재를 통해 제작한 「잊혀진 전쟁…」은 태평양전쟁의 성격과 교훈,전후처리의 문제점 등을 진단하는 구성. 50년전 남양군도 팔라우에 징용돼 다리에 입은 상처로 지금까지 한많은 세월을 살고 있는 김수명씨(80·경남 사천)와 태평양전쟁 최대의 격전지 사이판·티니안·괌·팔라우 지역에서의 한국인 희생흔적,그리고 티니안 징용 한국인들이 종전후에도 귀국하지 못하고 현지에 남아 살고 있는 사례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한편 KBS­1TV가 방송할 「두사람의 한문제」는 최근 속속 관련자료가 발굴되고 있는 징용·군속·위안부 문제의 조사작업을 벌이고 있는 한국인과 일본인을 통해 이 문제와 관련된 한일 양국의 시각을 조명한 특집. 한국측에선 태평양전쟁 희생자유족회 이사를 역임하며 지난 71년부터 자료발굴에 발벗고 나선 양순임씨의 작업과 견해,일본측에선 「일본의 전후책임을 확실히 하는 회」회원으로 현재 재판관계 자료수집차 한국에 머물고 있는 우스키 게이코씨의 입장이 각각 사례로 비교돼 보여진다.
  • 광주첨단기지 올봄 착공/노 대통령,광주·전남도순시

    ◎국내 제1의 과기산실로 육성/「민주화운동」기념사업 연내착수/광양컨테이너부두 확장 조기 완공/송정∼목푸간 철도 복선화 추진 검토 【광주=김명서기자】 노태우대통령은 18일 『광주에 건설될 첨단 산업기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적인 과학산업기지로서 국가전체의 산업발전과도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인만큼 금년봄에 기지건설이 착수되도록 사업계획을 본격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광주시청에서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 받은뒤 이같이 말하고 『지하철과 도시고속화도로 건설등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적극 검토해나가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첨단산업기지 건설계획과 관련,『상공부와 과기처는 각종 첨단연구소와 유망한 기업들이 이곳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기지내에 건설될 과학기술원이 계획대로 추진돼 국네 제1의 과학기술의 산실이 될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광주민주화 운동이 각계각층의 이해와 협조로 보상업무가 착실히 마무리되고 기념사업추진에도 뜻을 모으고있어 퍽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금년내에 기념사업 계획이 확정,착수되도록 하고 관계부처는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라』고 아울러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무등산과 황룡강 지역에 1백20만평 관광단지 조성,극락강 개발등도 정부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대통령은 이날 하오 전남도청을 방문,업무계획을 보고받고 『현재 계획중인 사모·율촌지역과 나주 공단사업을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하고 지난 87년에 시작된 광양컨테이너항 확장사업은 2∼3년정도 공기를 앞당겨 수출입물량 적체현상을 해소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송정∼목포구간 호남선철도는 호남권 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른 수송수요 증가에 대비해 복선화사업이 조속히 가시화될 수 있도록 재원대책등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또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1면1특품생산운동,추곡예매제,참다래 유통사업단등 특수시책도 활발히 추진하면서 경쟁력있는 유망작목을 다양하게 개발보급토록하고 농산물 가공시설의 확충,도농간 직거래 등에도 힘써 소득을 높여나가도록 하라』고 말했다.
  • 땅값 상승률 작년 12.8%/5년만에 최저수준

    ◎건설부 91지가동향 발표/대전 23% 올라 전국 최고/1월 아파트전세값 강세/택은조사 지난해 전국의 땅값은 평균 12.78%가 올랐다. 이는 87년이래 5년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며 90년 20.58%가 올랐던데 비해서는 7.8%포인트가 둔화된 것이다. 11일 건설부가 발표한 지난해 전국 지가동향에 따르면 토지공개념 관련제도의 시행과 건설경기진정대책·각종 부동산투기 억제시책으로 지난해 1·4분기중 4.69%,2·4분기 3.39%,3·4분기 2.71%,4·4분기 1.44%로 땅값 상승률이 계속 둔화돼 1년동안 평균 12.7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6대도시가 평균 13.46%,중소도시가 13.69%,군지역이 10.19%씩 올랐으나 서울은 90년의 31.18%보다 20.03%포인트가 낮은 11.15%를 기록,땅값이 안정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지난해 지가 상승률이 가장 낮았던 4·4분기의 경우 서울 중구 마이너스2.92%,용산구 마이너스2.02%,강남구 마이너스1.94%,대구 수성구 마이너스3.11%,대전 유성구 마이너스3.18%,충남 태안군 마이너스3.83%,전남 순천 마이너스2.36%,나주군 마이너스2.42%등 29개 시·군·구지역에서 3·4분기에 비해 땅값이 떨어졌다. 용도지역별로 보면 90년에 26.36%가 올랐던 주거지역은 지난해에는 13.57%로 상승폭이 가장 크게 둔화됐으며 상업지역 12.22%,공업지역 15.96%,녹지지역 13.80%,비도시지역 9.42%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23.2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인천 22.81%,광주 16.50%,부산 14.69%,경기 14.68%,경남 14.47%순이었으며 전남이 4.50%로 지난해 가장 낮은 땅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주택은행이 전국 39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1월중 주택매매가격은 지난해 5월이후 9개월째 내림세를 계속,전달보다 0.5%가 떨어졌다. 반면 전세가격은 이사철로 인한 일시적인 수요증가로 하락세가 멈추었으나 수도권지역의 중·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전세값은 강남지역이 전달보다 1.0%,강북이 0.2% 올랐으며 특히 아파트 전세가 2.6%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 「반 DJ 깃발」에 곤혹스런 민주당/탈당자들 행보로 당내불화 증폭

    ◎연합전선 구축땐 호남도 흔들릴듯/「이 대표 전국구행」따른 표향배 논란 민주당의 공천심사과정에서 나타난 당내 불화와 계파간의 알력은 총선체제로 돌입한 11일까지 계속 증폭되고 있다. 1·2차 공천심사결과에 반발,탈당한 현역의원과 원외지구당위원장및 당직자들은 반민주당 연합전선을 구축하며 무소속출마를 선언하거나 국민당으로 옮겨 「설욕」을 다짐하고 있어 분열양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10일 노승환전국회부의장의 탈당선언으로 당내는 물론 김대중대표진영은 상당한 타격을 받은 느낌. 노의원의 탈당계획발표에 일부 신민계나 동교동측에서는 일견 반색하는 표정도 있으나 「정발연」과 관련,「괘씸죄」로 탈락한 조윤형국회부의장과 함께 같은날 탈당한 손주항(전주 완산)·정웅(광주 북갑)·박형오(신안)·이형배(전국구·남원신청)·조희철(전국구·구례 곡성신청)의원 등이 무소속출마,반민주당 연합전선을 구축하려 하자 매우 곤혹스러운 분위기. 특히 조부의장은 국민당에서 「적극영입대상」으로 노리고 있는 가운데 노의원과함께 반DJ선두주자로 부상할 태세여서 손의원등과 호남지역에서 연합작전을 펼때 민자당이 유리해지는 상황을 우려. 이와함께 조부의장은 이번 공천에서 탈락한 서울지역 원외위원장들을 응집시켜 함께 행동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어 감표요인으로 작용할 공산. 공천탈락현역의원 가운데 이상옥(무주 진안 장수)의원과 이철용(도봉을) 박종태(광주서을) 이재근(나주)의원 등도 무소속 출마에 나설 것으로 보여 민주당 아성이었던 호남지역은 크게 흔들릴 것으로 예상. ○…현역의원은 아니지만 이번 총선에 의욕을 불태우는 원외위원장과 공천탈락자들 역시 무소속돌풍에 참여하거나 국민당으로 갈 계획이어서 민주당세에 강력히 도전. 서울지역에서는 정인봉(종로) 설송웅(용산) 김창환(동대문을) 박병일(노원갑) 김한길(동작을) 김익중(강동갑) 김승목(마포을) 김수일(영등포을)씨 등이 출마를 위한 방향을 모색중. 부산에서는 신현기씨(부산진갑)가,광주에서는 김면중씨(광산),전주에서는 최전권씨와 장영달씨(완산)등이,그리고 담양·장성에서 백상규씨 등이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거나 준비중. 이와함께 국민당으로 향할 뜻을 비쳤거나 무소속 등을 고려하고 있는 낙천자들은 엄대우(군산)·박경철(이리)·임광순(전주 정읍)양영두(임실 순창)박명서씨(김제)등. 나이균씨(구로을)등과 함께 민주당을 동반탈당한 18명의 원외 지구당위원장들도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 이밖에 박양식 경북대교수(대구중) 차화준 전 경제기획원차관보(울산중)김갑주 전위원장(부산강서)등과 김동호변호사(의성)등 비교적 표밭에서 흡인력 있는 인물들은 김득수의원(익산)을 뒤이어 국민당에 입당,상당한 감표요인대를 형성. ○…이기택공동대표의 거취문제도 영남지역 표향방의 차원에서 주목해야될 민주당의 난제. 이대표는 일찌감치 부산 해운대구에 출마할 것으로 발표됐으나 이번주들어 전국구공천 움직임이 본격화. 지난10일 최고위원회에서도 본인은 가만히 있고 당이 지시하는 모양새로 전국구 이전이 논의되는가 하면 이미 후임지역책이 있다는 설도 무성. 영남지역은 공천발표대로라면 이대표와 김정길원내총무(부산영도)·노무현대변인(부산동구)등 현역의원이 포진해 민주당바람을 일으킬 구도였으나 부산을 중심으로한 경남일원은 YS바람이 언제 불어닥칠지 모르는등 난망지역. 이때문에 이들 지역출마자들은 내심 이대표가 그대로 지역구를 고수해주면서 원동력이 되어주기를 원하고 있으나 당측에서는 낙선될 경우 당이미지 실추 등을 염려,전국구 이전을 적극 추진중.
  • 원자력관계 안내/국번없이 123

    11일부터 전화 국번 없이 123번을 돌리면 원자력발전의 원리,방사선 관리,폐기물 관리,현재 가동하고 있는 9개 원전의 운전상황등 원자력발전의 모든 궁금증을 쉽게 알 수 있다. 대상지역은 서울 과천 광명 의정부 동두천 파주 남양주 고양 구리 등 수도권 지역,광주 전주 나주 순천 여수 목포 이리 군산 김제 정주 남원 등 호남권,부산 대구 안동 울산 김천 구미 영천 포항 경주 영주 상주 김해 등 영남권 및 제주도 전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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