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나주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신문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최대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원로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2억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053
  • 미 최대은행 만들기 3∼4위 은 합병 협상

    【뉴욕 DPA 연합】 미국내 3위인 뱅크아메리카 은행과 4위 내이션스뱅크가 국내 최대은행을 만들기 위해 초대형 합병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경제주간지 배런스가 23일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두 은행의 합병이 이뤄지면 자산규모가 4천억달러를 웃도는 미국내 최대은행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션스뱅크 관계자는 현재 일부 대형 은행과 합병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에 본점이 있는 뱅크아메리카가 가장 유력한 합병상대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내이션스뱅크는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샬럿에 본점이 있다.두 은행은 본점을 어디에 둘지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뉴욕 케미컬은행과 체이스 맨해튼은행이 합병,총자산 3천억달러의 은행을 출범시킨다는데 합의했다.
  • 주공 임대아파트 공급 재개/연말까지 12,529가구

    지난 92년 이후 중단됐던 대한주택공사의 5년 임대아파트 공급이 새달부터 재개된다. 건설교통부와 주공은 5년동안 임대한 후 일반분양하게 되는 공공임대아파트 17∼23평형 1만2천5백29가구를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두달동안 수도권과 대전·대구·전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신규 공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는 군포지구와 수원 영통지구에서 각각 22평형 6백가구,부천 중동지구 18∼19평형 5백9가구,인천 유신지구 17∼21평형 3백62가구 등 모두 4천16가구가 공급된다. 전남에서는 나주 송월지구 16∼21평형 9백70가구를 비롯,순천 조례지구 17∼21평형 4백90가구 등 2천1백28가구가 공급된다. 충남의 공급물량은 대전 관저지구 18∼23평형 8백63가구와 대전 중촌지구 16∼21평형 6백28가구 등 1천9백81가구며,경북은 대구 성서지구 21평형 4백64가구 등 1천2백89가구다. 충북은 청주 분평지구 17∼22평형 4백80가구 등 9백가구,강원은 원주 태장지구와 강릉 입암지구 17∼21평형 8백95가구,경남은 진주 신안지구 16∼20평형 5백19가구등 8백75가구,전북은 전주호성지구 16∼21평형 4백45가구가 각각 분양될 계획이다. 이번에 분양될 임대아파트의 임대료는 건교부와 주공이 산정방식을 5개 급지별 표준임대료방식에서 건설원가 연동제 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검토중이어서 소폭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 주아르헨 이란대사 피격

    【부에노스아이레스 연합】 아르헨티나주재 이란대리대사가 22일 상오(한국시간) 오토바이를 탄 무장괴한의 총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다고 아르헨 연방경찰이 밝혔다.
  • 북 경수로 시찰단/미,북에 방미요청

    【워싱턴 교도 연합】 미국은 대북 경수로 제공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 북한에 미국의 표준형 경수로를 시찰할 대표단을 파견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미 정부소식통들이 20일 밝혔다. 소식통들은 핵전문가,안보담당 관리들로 구성될 북한 사절단이 ABB 컴버스천 엔지니어링사가 애리조나주에 건설한 「시스템 80」경수로를 시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국 21개 지구 선정 내년 「문화마을」 조성/농림수산부

    농림수산부는 19일 경기도 양평군 용천면,충북 제천군 청풍면 등 전국 21개 지구를 내년도 문화마을 조성사업 예정지로 선정,각 시도에 통보했다. 농림수산부는 이들 21개 지구에 대해 앞으로 2∼3년에 걸쳐 1개 지구당 20억원씩을 투입,농어촌 주택건설을 위한 택지조성과 마을내 도로,상하수도,오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해당 지역 농어민들에게 우선 분양할 계획이다. 도별로 보면 경기 양평 용천(1곳),강원 원주 지정,화천 사내(2곳),충북 제천청풍,청원 북일,옥천 이원,단양 가곡(4곳),충남 부여 석성,천안 목천(2곳),전북 정읍 입안,정읍 태안,진안 정천,진안 상진(4곳),전남 나주 노안,여천 율촌,순천 상사(3곳),경북 구미 도개(1곳),경남 마산 진천,하동 횡천,산청 시천(3곳),제주 남제주 안덕(1곳) 등이다.농림수산부는 오는 20 04년까지 전국 정주권개발면에 모두 7백77개의 문화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 미 대외원조 자국기업에 큰 혜택/민간단체연 보고서

    ◎전체액수의 80% 미제품 구매에 써/공화당 예산삭감 움직임 제지 겨냥 미국의 대외원조는 사실상 대부분이 미국의 상품구매로 이어지는 부메랑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대외원조 삭감의 직접적 피해가 미국기업과 농민,근로자들에게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 민간기업 및 비정부단체 연합체인 프리덤서포트연합(FSC)은 최근 클린턴행정부의 96년도 대외원조 예산에 대한 공화당 다수 의회의 삭감 움직임을 반대하기 위해 제출한 보고서에서 『미대외원조의 80%가 미국의 식량 상품 장비 기술 용역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되고 있다』밝혔다. 이 보고서는 『대부분의 공화당 의원들이 대외원조로 인해 자기 출신 주가 얼마나 많은 혜택을 받는지 모르고 있다』고 주장하고 『삭감을 가장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제시 헬름즈 상원의원의 노스캘로라이나주의 경우 지난 2년간 8억1천만달러를 대외원조 대금에서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또 지난 2년간 미국의 각 주가 대외원조 대금에서 벌어들인 수입을 집계해 순위를 매겼으며 가장 많은 주는뉴욕주로 28억6천만달러,다음은 캘리포니아주 28억2천만달러,매사추세츠주 18억5천만달러,메릴랜드주 11억8천만달러,펜실바니아주 10억4천만달러 등으로 기록됐다. 클린턴행정부는 96년도 대외원조 예산으로 1백34억달러를 책정했으며 의회는 이 가운데 주로 빈곤국에 대한 원조항목에서 14억달러를 삭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덤서포트연합은 제너럴 일렉트릭,IBM등 주요수출기업과 AFL­CIO노동연맹,미국농업국 등이 회원으로 속해 있다.
  • 미­러 베링해협 해저터널 추진/내년2월 공사자금 조달 투자설명회

    ◎알래스카­추코트간 100㎞ “세계 최장”/완공땐 북미∼시베리아 철도망 접속 미국과 러시아를 잇는 해저 철로터널 공사를 엔지니어 출신의 미국인 사업가가 추진하고 있다. 체코계 미국인이자 애리조나주의 한 광산회사 사장인 조지 쿠말씨(53)씨는 미국 알래스카와 러시아 동부의 시베리아를 철도로 연결하는데 필요한 약 1백㎞의 세계 최장 해저터널 공사를 추진중이다. 쿠말씨는 지난 86년 뉴저지주의 한 회사가 19세기초 이와 비슷한 계획을 세웠다가 엄청난 공사규모때문에 포기했던 사실을 확인하고 이사업에 관심을 갖게됐다. 그는 기술적,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 「생이 끝나기 전까지」 이 사업을 실현시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지난 91년 「인터 헤미스피어 베링해협터널·철도그룹」(IBSTRG)을 설립했고 현재 IBSTRG는 알래스카 주정부와 러시아 학술원의 지원을 받아 사업실현을 위한 조정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그의 계획에 따르면 미국 알래스카 수어드 반도의 작은 해변마을인 웨일스와 러시아 추코트 반도의 우엘렌 사이의 베링해협에 해저터널이 건설되고 우엘렌과 시베리아 중부의 야쿠츠크까지 3천여 ㎞,또 웨일스와 알래스카 페어뱅크스사이에 1천8백㎞의 연장노선이 건설되는 등 총 7천여㎞의 연장노선이 놓인다. 이밖에 알래스카 철도를 캐나다 철도와 접속시키고 미국 본토와의 완전한 철도망이 구성된다. 이같은 대륙간 철도가 건설되면 미국산 곡물의 아시아 수출이 쉬워지는데다 시베리아의 엄청난 천연자원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질 뿐 아니라 알래스카의 원시림 개발도 용이해지는 등 엄청난 경제적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쿠말씨는 설명한다. IBSTRG는 5백억달러로 추산되는 공사자금 조달을 위해 지난달 런던에서 투자설명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참가신청을 내 내년 2월로 행사를 연기해놓고 있는 상태다.
  • 미국 열차 탈선… 1백여명 사상/객차 3량 계곡 추락

    【워싱턴 AP AFP 연합】 미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캘리포니아주주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여객 열차가 9일 애리조나주 피닉스 부근 사막지대의 협곡 철교 위에서 탈선,객차 일부가 추락하는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약 1백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애리조나주 공안부의 노먼 존스 대변인은 2백50명의 승객을 태운 이 열차가 협곡의 철교 위에서 탈선해 적어도 3량의 객차가 9m 계곡 아래로 추락했으며 1백명의 부상자중 30명은 중태라고 전했다. 존스 대변인은 이 사고 직후 11대의 의료 헬리콥터와 주방위군이 현장에 급파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사막지역이라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12량의 열차 안에는 아직 빠져 나오지 못한 승객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아직 이번 사고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선로 기술자의 증언에 의하면 고의적인 선로 파괴에 의해 열차 탈선을 유발한 혐의가 있다고 말했다.
  • 미 주 살림살이 성적/유타 “A+” 뉴욕 “F”

    ◎버지니아 2위… 매사추세츠 33단계 뛰어/“재선 가도에 영향” 하위권 지사들 초긴장 미국의 50개주 가운데 지난 한햇동안 주정부의 살림을 가장 잘 꾸려나온 주는 서부의 유타주이고 가장 잘못 해온 주는 동부의 뉴욕주로 밝혀졌다. 이같은 결과는 재정금융 전문잡지인 「파이낸셜 월드」최근호가 새 회계연도를 맞아 각 주의 지난 2년간 경제운용 실태를 ▲재정관리 ▲운용실적 ▲사회간접자본 유치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A에서부터 F까지 점수를 매겨 각 주별 순위를 발표함으로써 나타났다. 2년마다 조사,발표되는 이 자료는 주지사들의 경제적 측면에서의 주경영능력을 단적으로 나타내주는 자료로 재선가도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측면에서 하위권에 든 주지사들을 긴장케 하고 있다. 이 조사에서 지난해 가장 성공적인 경영을 나타낸 주는 유타주에 이어 버지니아·미주리·미네소타·메릴랜드주 순이고 바닥을 차지한 주는 뉴욕·알래스카·앨라배마·메인·하와이주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타주와 버지니아주는 올A의 성적을 기록했고 지난번과 서로 순위를 바꿔 다시 1·2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상위 5위권에 든 주들은 모두 지난번과 동일해 가장 모범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다. 유타주는 예산개혁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건실하게 재정을 운용했으며 경제목표와 성과가 상당부분 일치하고 2002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한 도로교통 등 인프라스트럭처의 기획과 개발이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버지니아주는 91년 2억7천만달러의 재정적자를 94년 8천1백만달러의 흑자로 돌려놓았으며 주예산당국과 주의회,주감사국 등이 삼위일체가 되어 건실한 업무수행 능력을 보였고 수도 워싱턴 외곽의 많은 도로들을 잘 유지·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번 36위에서 꼴찌인 50위로 떨어진 뉴욕주는 94년 9억4천만달러이던 예산이 95년에는 16억달러로 무려 70% 이상의 증가를 보여 방만한 예산팽창이 지적됐고 특히 운용실적은 예산지출이 제대로 체크가 되지 않는 등 맹점을 보여왔기 때문에 가장 낮은 낙제점수인 F를 받았다. 지난 2년 사이 가장 높은 상승을 기록한 주는매사추세츠주로 44위에서 11위로 뛰어올랐으며 애리조나주도 32위에서 9위로 올랐다.반면에 급락을 기록한 주는 사우드 다코다주로 8위에서 33위로 떨어졌고 하와이주도 22위에서 46위로 떨어졌다.
  • 북 미사일 미 본토 위협/대공 방어망 구축 시급/미 의원 경고

    【워싱턴=나윤도 특파원】 북한이 개발 중인 대륙간 미사일 대포동2호의 사정거리가 6천2백마일로 미본토 북서부와 대부분 서유럽 국가들의 수도를 커버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방어하기 위한 미사일방어망의 구축이 시급하다는 문제가 미의회에서 제기됐다고 워싱턴타임스지가 29일 보도했다. 타임스지는 이날 공화당 출신 아리조나주 존 킬 상원의원의 말을 인용,『북한이 현재 개발 중인 대포동2호 미사일이 2000년까지는 미본토 북서부 일대를 사정거리에 두게 돼 북한의 핵탄두 및 화학탄,생물학탄들의 위협을 받게된다』고 보도했다. 상원정보위원회에 소속된 킬의원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은 미국에 가장 심각하고 시급한 도전을 가져오는 문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냉전체제 붕괴 이후 느슨해진 미국의 미사일방어체제 구축문제의 재검토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타임스지는 또 미국방정보국(DIA)도 대포동2호의 사정거리를 4천6백50마일로 예상하고 있으나 탄두의 감량 등 일부 기술적인 문제를 개선할 경우 6천2백마일까지 가능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대통령상 「무등산 상고대 연구」/전국과학전

    ◎광주 문흥국교 양가은·김미현양 영예/교사부문 박봉자·정홍숙씨 「공기청정기」 제4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학생부 대통령상의 영예는 「무등산 상고대에 관한 우리들의 탐구」(지구과학분야)를 공동출품한 광주광역시 문흥국민학교 5학년 양희은(11)·김미현(11)양이,교원 및 일반부는 「미립자 포집효율을 높인 새로운 공기청정기의 제작에 관한 연구」(공업분야)를 공동출품한 부산광역시 다선국민학교 박봉자(54)·성지국민학교 정홍숙(54)교수가 각각 차지했다. 또 국무총리상에는 학생부에서 「자동차는 교량에서 왜 서행해야 할까」(물리분야)를 출품한 대구광역시 성동국민학교 6학년 이승재(11)군·김지영(12)양이,교원및 일반부에서 「미생물막 전극을 이용한 수질오염 측정장치개발에 관한 연구」(화학분야)를 출품한 서울 자양고 박영희(52)·서울 공업고 안문영(52)교사가 각각 뽑혔다. 정부는 27일 상오 과학기술처 6층 상황실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4점 8명을 비롯,특상 75점 1백37명,우수상 1백12점 2백5명,장려상 1백2점 1백85명등 모두2백93점 5백35명의 수상자명단을 발표했다. 학생부 대통령상 수상작 「무등산 상고대에 관한 우리들의 탐구」는 겨울철 높은 산의 나뭇가지에 피어나는 얼음꽃인 「상고대」에 대해 형성조건등을 연구한 것으로 실험상자안에서 상고대의 생성을 재현하는등 탐구력과 관찰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원및 일반부 대통령상 수상작 「미립자 포집효율을 높인 새로운 공기청정기의 제작」은 집진청정기원리를 일부 변경,송풍용 팬없이도 자연송풍으로 높은 먼지 포집효과를 보이도록 한 것으로 창작성과 실용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상(대통령상 5백만원,국무총리상 3백만원)과 함께 해외연수,과학고·과기대등의 입학특전이 주어진다. 올해 과학전람회에는 전국에서 3천4백11점이 출품돼 시·도별 경연을 벌인뒤 우수작 2백93점이 최종결선에 올랐으며 산·학·연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민석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반도체재료연구센터장)가 심사를 맡았다. 올해 출품작은 환경보전과 공해방지분야가 눈에 띄게 늘어났으며 전체적으로 과학적 분석방법의 심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28일 상오10시30분 대덕연구단지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있으며 이날부터 오는 10월20일까지 일반전시에 들어간다. □과학전 수상자 명단 ◇국무총리상 ▲학생부=이승재 김지영(대구 성동국 6년)▲교원·일반부=안문영(서울공고)박영희(서울자양고) ◇과기처장관상 ▲학생부=김찬주(부산 동래중 2년)신원섭 차승용(대구 경북사범대부속국 6년)용민희 김연경(경북 경주나산국 6년)이철성 오승준(부산 토현국 6년)김낙환 이승현(경북 구미송정국 4년)임재훈 배병윤(경남 함양고 3년)고영신 최의윤(충남 조치원여중 3년)과학반(인천 효성중3년)정재명 김보수(전남 해남동국 6년) 김나영 문철진(전남 목포선산허사분교 4년)이승환 차병길(광주 주월중 1년)권경희(경북 경주모서국 4년)정은영 박주영(대구 안심여중 2년)임영롱 김도영(광주 두암국 5,6년)과학반(서울과학고 2년)권순일 김민규(대구과학고 1년) 조형록 김경희(전남 장성성산국 5년)최선길 김혜준(충남 홍성산수국 6년)과학반(부산 동래여고)정자영 박상희(충남 홍성금마국 6년)김민석 심무영(부산여고국 6년)정누리 구예선(대구 달성금포국 5년)구수연 이유경(제주 한림국 5년)정세영 김성진(광주 송정국 5년)양윤주 김희나(광주 중앙여중 2,3년)임현섭 서지수(전남 나주봉황국 6년)박인영 김덕현(충북 가경중 2년)이재관 박민정(경북 유림국 4년)박민지 서원(광주 운암국 5년) 박효석 이창호(강원 인제기린중 2년)고아라 임재영(광주 염주국 6년)지구과학반(경기과학고 2년)김명순 전은숙(인천여고 2년) ◇교육부장관상 ▲교원·일반부=김진우 강석태(전북과학고)이명호(충남 태안창기중)윤수찬 김성중(서울 아현,도림국)유학열 신완식(전북 부안고)송진각 구본극(충북 충주공고,충일중)김승만 강철언(부산 남일고) 박재관(부산 문현여중)김미영(경기 안성국)공경환 장옥선(경기 의왕내손,안양비산국)김영주(서울 중동중)이호진 이구호(충북 청주봉명중,청주여고) 임현옥 류명숙(서울 강남,서강국)박명관 김동엽(전남 아산국송방분교)윤상옥 봉필환(충남 공주대룡국)어윤수 성보현(경남 통영욕지중)이문창(광주 동신여고)김정애 전철만(대구 지산중)임금례 신서영(서울 수서,재동국)조승원 박용철(전남 목포이로,중앙국)강영수 홍성욱(제주 남광국) 장진모 연동열(충북 제천중)표종희 양인모(충남 천안동여중)이학술김영환(충북 옥산,서원중)정용식(전남과학교육원)정현준 남궁재관(전북 장수장안,수남국) ◇농림수산부장관상 ▲학생부=최승호 김명재(강원 강릉노암국 6년)안영미 최혜정(대구 덕성국 6년) ▲교원·일반부=남명화(경북 울진국)옥장수 최철현(경남통영욕지중)김귀옥 박정옥(충남 대천수산고)이내창 최종현(충남 부여송간,공주교동국교)김휘룡 김우영(경북 문경점촌북국)김선홍 강순문(제주 성산,시흥국)이두형 고영부(부산 구서국)변병권 이기정(서울 매동,대현국) ◇통상산업부장관상 ▲학생부=박순희 박인식(전남 영암신북서국 6년)문성현 김유석(경기 안양덕천국 5,6년) ▲교원·일반부=신창수 김상현(경남마산고,경남과학교육원)성순환 박우근(부산 연천중,경남공고)양재성 박남종(경남 축동구호분교,선진국)황수규 이상국(전북 익산용산,완주삼례동국)이재창 신병선(경남 울산공고,거제종고) ◎학생부 대통령상 양가은·김미현양/“얼음꽃이 예뻐 추위 잊었죠”/3월까지 석달간 산 오르내리며 기상 조사 『작년 겨울 아버지와 함께 무등산에 등산갔을 때 집주위에서는 볼수 없는 눈꽃이 높은 산의 나뭇가지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것을 보고 신기해서 탐구를 시작했습니다』 제4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학생부 대통령상 수상자로 뽑힌 양가은(11)·김미현양(11)은 선생님(장병주교사)에게 물어본 결과 그것은 눈꽃이 아니라 차가운 물방울이 나무에 부딪쳐서 생긴 얼음이라는 설명을 듣고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82일간 무등산의 기상조건을 조사,상고대는 어떻게 해서 생기며 모양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등을 밝혀냈다. 『상고대는 최저기온이 영하 5∼6도 이하로 내려가고 상고대안개가 있으며 습도가 90%에 가까워야 핀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처음에 차가운 물방울이나뭇가지에 닿으면 핵을 만들고 그 핵을 중심으로 상고대안개가 불어오는 쪽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것도 확인할수 있었어요』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 속에 2시간30분이나 걸리는 무등산 정상을 오르내리던 일이 가장 힘들었다는 두 어린이는 『나뭇가지에 하얗게 핀 상고대를 화학약품으로 고정해 집으로 갖고 내려올때는 너무도 신기하고 예뻐 고생도 말끔히 잊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의사를 아버지로 둔 3자매중 맏이인 양양은 장래희망이 화가.한전 회사원을 아버지로 둔 1남2녀중 맏이인 김양은 변호사 지망생이다.상금(학생3백만원,지도교사2백만원)으로는 과학문고를 구입해 내년도 과학부 친구들의 과학작품 제작을 돕겠다고. ◎교원부 대통령상 박봉자·정홍숙씨/“국민보건 향상에 힘 됐으면”/먼지 포집률 25% 높이고 제조원가 90% 낮춰 『어린이들에게 항상 물음표를 갖고 사물을 보도록 지도해 왔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무엇보다 기쁩니다』 제41회 대한민국 과학전람회 교원및 일반부 대통령상 수상자인 박봉자(54·여)·정홍숙(54)교사의 교사다운 수상소감이다. 수상작 「새로운 공기청정기」는 코로나방전을 이용한 집진공기청정기의 원리를 간단히 변형시켜 먼지 포집효율을 종전의 70%에서 95%로 높이고 제조원가도 10분의 1수준으로 낮춘 아이디어작품. 『부산지역 공기오염이 심해 공기청정기에 관심을 가졌는데 값도 비싸고 소음이 심해 이를 고쳐볼 수 없을까에 생각이 미쳤습니다』 93년5월 같은 학교에 근무하던 두교사는 같은 신앙인으로 대화를 갖던중 의기투합,청정기를 뜯고 연구를 시작했다. 현재 시판중인 집진청정기는 선전극이 2개의 평판전극 중심에 위치,포집된 먼지가 사방으로 흩어져 이를 한곳으로 빼내기 위해 송풍용 팬과 집진구를 달아야 한다. 그러나 두교사가 개발한 청정기는 선전극의 위치를 평판전극 가장자리로 이동시켜 송풍용 팬없이도 이온풍에 의해 자연송풍이 되게 한 것.그 결과 먼지 포집효율향상은 물론 전력소모도 5분의 1수준으로 줄일 수 있었다. 『아주 간단한 원리지만 이를 만들어내기까지는 전선굵기 하나에서부터 적절한 위치를 찾아내기까지 어려운 실험이 많았다』는 두교사는 『교육자로서 연구한 것일뿐 특허에는 관심이 없고 다만 이를 계기로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소박한 소망을 내보였다.
  • “청와대 단독 회동” 애태우는 DJ

    ◎부총재 통해 물밑 접촉 시도… 청와대선 “시큰둥”/정국 주도권 잡기 노려 강온 양면작전 구사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김영삼 대통령과의 단독회동에 애를 태우는 모습이다.최근에는 김상현 지도위의장과 한광옥 부총재등을 보내 청와대측과 물밑접촉까지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상대는 김영구 정무1장관과 이원종 청와대정무수석.그러나 일단 별무소득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동안 야당측이 공개적으로 회동을 제의하는 예는 많았다.그러나 이처럼 먼저 물밑접촉을 시도한 예는 드물다.그만큼 김총재가 회동에 강한 집착을 보이고 있음을 뜻한다.선거정국을 앞두고 「양김(김대통령과 김총재)」구도를 형성하려는 원려에서 임은 물론이다.국민회의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김총재가 대통령의 선거유세를 용인하려는 듯한 자세를 보인 것 또한 회동과 무관치 않다는 게 주변의 관측이다.김총재는 특히 지난 1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가진 의원연수에서 『제1야당 당수를 만나주지 않으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회담이 성사되지 않고 있는 데 대해직접적으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총재와의 회동에 대한 청와대의 뜻은 즉각 전달되지 않고 있다.이에 대해 국민회의의 박지원 대변인은 『두분만 만날 수는 없지 않느냐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청와대가 단독회동에 부정적이며 이는 「양김구도」를 외면하려 하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다분히 담겨 있어 보인다. 이에 대해 여권의 생각은 좀 다르다.즉,당장 회동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으며 더구나 김대통령이 김총재를 따로 만날 이유가 없다는 분위기다.만날 필요가 있더라도 민자당과 국민회의·민주당·자민련이 모두 참여하는 5자회동 형식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회의측은 이와 관련,김대통령이 야당대표들을 순차적으로 단독회동하는 「절충안」을 슬며시 제시하고 있다.어차피 여론의 관심은 김대중총재와의 회동에 모아지리라는 판단에서다.그러나 그런 기대에서라면 청와대의 빗장은 더욱 단단히 죄어지리라는 게 일반적인 전망이다. 다만 영수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정기국회 현안으로 등장하고 있는 5·18특별법제정문제나 선거법 개정문제 등에 대한 국민회의측의 공세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없지 않아 보인다.
  • 지구촌 명과 암/사라지는 「흑백갈등」 뒤로가는 「인권시계」

    지구촌에는 언제나 명과 암이 엇갈린다.유혈 대립의 쓰라린 기억을 갖고 있는 남아공에선 흑백 두 인종간의 화합 움직임이 인류의 평화로운 미래에 기대를 갖게 한다.그러나 미국에서 벌어지는 흑인죄수들에 대한 백인 간수들의 인권탄압 사례는 인종대립을 끝내고 싶은 인류의 희망에 찬물을 끼얹는다.줄루족들이 사는 남아공 나탈주에서 매년 9월초 열리는 「갈대춤」 축제.이 축제는 본래 줄루족장의 새 아내 낙점을 위해 온갖 치장을 한 줄루족 소녀들이 모여드는 행사.그러나 올해의 축제는 예년과는 다른 점이 있었다.사상최초로 축제에 백인소녀들까지 참가,분위기를 한층 돋웠다.만델라가 흑인대통령이 된 뒤 남아공의 변화하는 사회분위기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남아공의 흑백화합 분위기에 대해 낙관을 가지는 것도 잠깐,눈을 돌려 늘 인권을 부르짖는 미국에선 기가 막힌 일이 벌어지고 있다.영화 「뿌리」의 흑인 노예들에게서나 봤던 쇠사슬이 미 죄수들에게 부활된 것.「보수」라면 무조건 앞장서는 앨라배마주가 지난 7월부터 죄수들의 발목을 쇠사슬로 엮어 일주일에 5일씩 하루 10시간 강제노동을 시키고 있다.「체인 갱」이라고 불리는 이들이 하는 일은 교도소 가는 길에 튀어 나온 바위를 깨뜨리는 것.일하다 게으름을 피우면 지키고 선 간수들로부터 매맞는 것은 예사다.흰 죄수복을 입고 쇠사슬을 끌며 행진하는 광경은 미국의 시계가 거꾸로 가고 있음을 보여 준다.「비인간적이고 야만적인 행위」라는 인권단체들의 비판에도 아랑곳없이 플로리다주와 애리조나주 교도소들도 곧 앨라배마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슬픈 소식이다.지구 반대편에서 빚어지는 두가지 극단적 양상의 현장을 시그마의 카메라가 포착했다.
  • 「황금배」 미·인니 수출 폭증/과즙 많고 맛·향 좋아…작년의 4배

    국산 「황금배」가 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농림수산부는 12일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미국의 퍼시픽 림사와 인도네시아의 P·H 위가사와 올해산 황금배 4백t(약 1백12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91년 캐나다·인도네시아에 시험수출 결과 호평을 받아,92년부터 수출이 시작된 황금배의 수출실적은 92년 6t,93년 13t,94년 1백1t,95년 4백t을 기록하는 등 폭증하고 있다.이같은 급증세는 ▲기존의 신고배보다 과즙이 풍부한데다 과육(속살)이 부드러우며,▲향과 맛이 뛰어나고 ▲색깔도 보기 좋아 서양인들의 기호와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황금배는 신고배와 일본의 20세기배를 육종 교배,개발돼 지난 84년 품종 등록된 신품종 배.주산지는 전북 정읍·고창·남원·전주·임실,전남 나주,경기도 안성,경남 울산,경북 상주·경주·영천 등 전국 일원이며 수확기는 주요 수출품종인 신고배보다 20일,20세기배에 비해 30일 정도 빠른 9월10∼30일이다. 따라서 다른 배가 본격 출하되기 전 선적할 수 있기때문에 높은 값을 받을 수 있다.수출계약 가격은 10㎏당 28달러(약 2만2천4백원)이며,수출예정 시기는 오는 15일부터 10월30일까지.
  • 「지방화시대 내무부 위상」 정책토론회

    본격적인 지방화 시대를 맞아 내무부의 위상과 역할을 점점해 보는 정책토론회가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서울대 조석준 명예교수와 유종해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의 발표한 주제를 요약,소개한다. ◎조석준 서울대 명예교수/“지역균형 발전·갈등 조정에 중점을”/무분별한 개발·환경오염 등 엄격히 감독해야 내무부는 과거 정치적 기능,행정관리적 기능,국가를 대표해 자치발전을 도모하는 「지방부」로서의 기능을 지녔었다. 그러나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 철저하게 지켜진 데서 감지되듯 이제 정치적 역할은 사실상 끝났다.과거에 맡았던 정권의 창출역할과 유지 및 관리 임무는 사라진다. 권한의 대폭적인 지방이양으로 인사권과 예산 승인권이 크게 줄었고 지방에 감사원 분원이 설치될 전망이라 행정기능도 위축된다. 그러나 내용에 다소 변화가 생기더라도 내무부의 역할과 기능은 더욱 커지고 중요해질 것이다. 예컨대 자치단체들은 종전과 달리 내무부를 거치지 않고 직접 중앙 부처와 접촉할 것이다.그러나 선거공약이나주요 지역개발 사업을,자치단체들이 원하는대로 중앙 부처가 쉽게 들어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결국 내무부에 도움을 요청하게 될 것이다. 중앙 부처도 각 자치단체들의 요구를 모두 접수하다 보면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없음을 실감케 된다.역시 내무부의 판단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한동안 진통을 겪겠지만 국가의 틀 안에서 내무부의 역할은 새롭게 자리잡아 갈 것이다.과도기인 초기에는 법과 질서의 유지를 통한 사회안녕의 확보에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자치단체의 규제활동에 대한 감독도 소홀히 할 수 없다.무분별한 개발,환경의 오염,각종 인·허가 등의 완화도 엄격히 감독해야 한다. 새로운 자리가 잡히면 자치단체들 상호간,자치단체와 중앙 정부간의 갈등이나 마찰을 조정하는 활동이 내무부의 주요 역할이 돼야 한다. 또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어떤 자치단체도 균형발전에 관심을 가질 여유는 없다.전적으로 국가의 역할이다.내무부는 국가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행정 각부와 자치단체에 자기 주장을 펴야 한다.자치시대를 맞아 「지방부」의 역할은 더욱 강화되게 됐다.자치제도와 지방재정 제도를 계속 개발함으로써 자치가 충실하게 뿌리를 내리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행정능률을 높일 수 있는 제도를 개발하고 또 채택하도록 힘써야 한다.관행을 벗어나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일들,기업의 문화를 행정에 원용하는 방안들을 개발해 소개하는 역할도 역시 내무부의 몫이다. 과거처럼 강요하기보다는 단체들을 비교 평가하는 방법을 활용해 자치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선의의 경쟁문화를 실천하도록 해야 한다. ◎유종해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직제 재편성… 자치발전 촉진자돼야”/지방행정에 경영개념 도입… 국제통상 지원을 핵심 기능인 지방 통제권을 상당 부분 빼앗긴 상황에서 내무부의 정통성이 도전받고 있다.존속 자체도 거론된다. 자치단체가 자주와 자율성을 대폭 요구하면서 자치단체에 대한 영향력과 관련,다른 중앙 부처와도 갈등 혹은 마찰을 겪는다. 내부적으로도 공직자의 일선 기관장 진출 기회가 차단되면서 우수 인력확보나 사기도 위협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정의 통합 관리자로서의 역할,자치단체의 이익과 입장을 대변하는 자치단체 대표자로서의 역할,중앙 부처와 지방 정부 사이의 분쟁이나 마찰을 풀어나가는 통합 조정자로서의 역할,자치발전 촉진자로서의 역할은 계속 맡지 않을 수 없다. 이를 위해서는 내무부와 그 소속기관의 직제를 재편성해 법령화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또 자치제 발전을 위해 가칭 「지방자치제도 연구 위원회」등을 두어 정책을 개발하는 기능도 강화해야 한다. 중앙정부와 자치단체,자치단체간의 정책을 조정하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가칭 「지방행정 협의회」를 두어 조정 기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중·장기적 과제로는 국가 통치구조를 확립하는 차원에서 지방정부와 비슷한 기능을 중복적으로 수행하는 특별 지방행정 기관을 대대적으로 정리해야 한다. 예컨대 지방 국세청이나 관세청을 제외한 지방의 행정기관을 내무부로 통합해야 한다.산림청을 흡수해 산림과 하천을 관리하고,다원적으로 관리하는 대도시의 교통문제도 내무부가 도맡아야 한다. 세계화 추세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면 지방행정에 경영개념을 이식하는 내무부의 역할도 크게 강화해야 한다.지방정부의 독자적인 해외진출이 불가피하고 절실한 형편에서,국제통상 활동을 지원할 체제도 갖춰야 한다. 우수인력을 유치하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해야 한다.본부와 자치단체가 인사교류를 제도화한다든지 지방 고등고시 출신도 일정 기간 반드시 본부에서 근무토록 하는 등 인사제도의 혁신이 뒤따라야 한다. 본부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여주는 방안도 있어야 한다.본부의 고유사무를 명시해 자긍심을 높여주고 특유의 공직문화를 갖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내무부는 변화하는 행정여건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남보다 한발 앞서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고 능동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 미 초법적 「시민법정」 “골머리”

    ◎자치 이유로 연방법원 판결 번복 일쑤/11개주서 횡행… 민병대와 연대 조짐도 미국에 연방정부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민병대(사병)에 이어 「시민법정」이라는 초사법단체까지 생겨나 미국정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시민법정이란 현행 실정법 체계에 따른 사법기관의 합법성을 인정하지 않고 일반시민들이 임의로 구성,실제 판결까지 내리는 인민재판소같은 것으로 「시티즌스 코트」,「코먼 로 코트」로 불린다. 미국 수사기관들과 법조계 관계자들은 『이는 법과 질서의 파괴를 알리는 위험한 현상』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시민법정은 정확히 언제 생겨났는지는 알 수 없으나 현재 최소 전국 11개주에서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오클라호마주 체로키에서 열린 앨펄퍼카운티 시민법정이나 몬태나주 조던,콜로라도주 캐넌시티에서의 시민법정이 대표적이다.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열렸던 앨펄퍼카운티 시민법정은 연방정부를 상대로 경작보험금을 과다청구,보험금을 지나치게 많이 탄 혐의로 기소돼 유죄판결을 받고 1894년부터 대대로 경작해오던 농토 1천에이커(1백22만4천평)를 은행에 차압당한 주민 에드리언 메이어씨의 사례를 재판,무죄를 선고했다.또 교통위반 티켓을 받은 사건을 재판한 몬태나주 시민법정은 사건을 정식재판했던 마샤 베델 여판사를 상대로 사건을 기각하지 않는다면 여판사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할 것이라고 판결했다.베델 판사는 수개월 동안 협박전화와 편지를 수없이 받았으며 연방수사당국이 그녀에 대한 살해 음모가 진행중이라고 통보한 뒤부터는 아예 경찰관 친구와 함께 살고 있다. 시민법정 옹호론자들은 시민법정의 재판은 자치를 위한 합법적 권리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정작 우려되는 문제는 최근 시민법정에 민병대집단 구성원들까지 참여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아직 민병대집단과 시민법정이 체계적으로 연대한 모습은 없으나 두 단체는 시민생활에 대한 주정부,특히 연방정부의 지배를 거부한다는 점에서 맥을 같이 하고 있어 우려감은 한층 증폭되고 있다.
  • 105개 시군법원 일제개원/순회심판소 폐지… 단독판사 61명 임명

    ◎소액·협의이혼·즉결사건 등 처리 지방자치시대에 발맞춰 전국 1백5개 중소도시와 군지역에 개설되는 시·군법원이 1일부터 일제히 개원,운영에 들어간다. 대법원은 31일 그동안 비상설로 운영해온 순회심판소를 폐지하는 대신 1일부터 1백5개의 시·군법원을 설치,각종 간이사건을 다루게 된다고 밝혔다. 시·군법원이 처리하는 사건은 소송가액 1천만원이하의 소액사건,화해·독촉·조정사건(가압류·가처분 사건포함)등을 다룬다.또 협의이혼 의사확인사건및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30일 미만의 구류및 2천∼3만원미만의 과료등 사건도 맡는다. 이에앞서 대법원은 지난28일 단독판사 61명을 시·군법원 판사로 임명했었다. 신설된 1백5개 시·군법원은 다음과 같다. ▲서울지법소속=파주·포천·가평·남양주·연천·철원·고양·동두천 ▲인천지법소속=강화·김포 ▲수원지법소속=안성·평택·용인·오산·광명·안산·광주·양평·이천 ▲춘천지법소속=인제·홍천·양구·화천·삼척·동해·횡성·고성·양양·정선·태백·평창 ▲대전지법소속=연기·금산·서천·보령·예산·청양·부여·태안·당진·아산 ▲청주지법소속=보은·괴산·진천·음성·단양·옥천 ▲대구지법소속=청도·영천·칠곡·성주·경산·고령·영주·봉화·포항·구미·예천·문경·청송·군위·울진·영양 ▲부산지법소속=양산 ▲창원지법소속=함안·진해·김해·의령·하동·사천·남해·산청·거제·고성·창녕·합천·함양 ▲광주지법소속=곡성·영광·나주·장성·화순·담양·함평·영암·무안·강진·보성·고흥·여수·구례·광양·여천·완도·진도 ▲전주지법소속=진안·김제·무주·임실·익산·부안·고창·장수·순창 ▲제주지법소속=서귀포
  • 과소비성 미 제품 수입 급증/올 상반기

    ◎카펫·시계·니트 최고 3백67%/음료는 무려 5백19% “껑충” 【워싱턴 연합】 아침대용식으로 특히 젊은층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시리얼의 수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상반기중 미국으로부터만 모두 6억4천4백만달러어치의 시리얼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무려 4백23%가 증가한 것이다. 이같은 추세는 미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콜롬비아 소재 민간 기관인 세계무역정보사(GTIS)가 미 정부 통계 등을 근거로 종합한 미국의 부문별 최근 대한 수출입 내역에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음료,시계,카펫류,니트직물,육류 등 대부분 과소비성이 강한 미국상품의 수입이 급증,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대미 무역적자의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대한 음료 수출은 올들어 지난 6월까지 2천2백만달러어치로 전년동기비 무려 5백19%나 늘었다. 올상반기중 또 ▲니트 직물(3백만달러·약 3백67% 증가) ▲시계(4백만달러·약2백24% 증가) ▲채소(6백만달러·약 1백80% 증가) ▲유제품 새알 등(1천만달러·약1백62% 증가) ▲예술.골동품(3천만달러·약 1백34% 증가) ▲과일.견과(3천3백만달러·약1백16% 증가) ▲카펫류(4백만달러·약 1백5% 증가) 및 ▲조미료 커피 홍차(4백만달러·약 1백% 증가)의 대한 수출 증가도 두드러졌다.
  • 미 핵청소비/2천3백억달러 필요/미 에너지부 처리방안 발표

    ◎개발비의 60%… 기간도 최소 75년 소요 반세기에 걸친 핵시대를 청산하기 위해 미국이 필요한 비용은 그 개발비용의 60%가 넘는 2천3백억달러에 달하며,그 기간도 75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미행정부내 이른바 「냉전청소」 전담부서인 에너지부는 최근 히로시마에 첫 핵무기 폭발이 있은지 50주년을 맞아 냉전종식으로 중단된 핵무기 개발과 관련된 각종 안전처리를 위한 비용및 바람직한 처리방안등을 밝힌 자료를 발표했다. 에너지부가 청소대상으로 파악하고 있는 미국내 핵무기제조 공장및 핵실험장소등 냉전핵유산의 가치는 총3천5백억달러.이들 시설은 수많은 건물과 지역들을 핵오염지역으로 남겨놓았으며 또한 처리를 기다리는 거대한 양의 핵쓰레기를 비축해 놓았기 때문에 그 안전시설을 갖추는데만 또다른 2천3백억달러가 든다는 것이다. 즉 핵무기생산에 더이상 활용할 수 없는 플루토늄 조각과 핵쓰레기 26t이 안전보관돼야 하고 3천5백여개에 달하는 각종 핵오염 설비들이 5년의 안정화 기간과 2년의 탈방사능 이후에도 10년동안 지속적인 유지와 안전감시를 해야 한다. 이들 핵청소 예산은 ▲핵쓰레기 처리및 관리(49%) ▲환경복원(28%) ▲핵물질및 시설의 안정화(10%) ▲기술개발(5%) 순으로 돼있으며 청소기간은 짧게는 50년에서 75년까지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핵청소 대상이 되고 있는 미국내 5대 핵시설은 워싱턴주의 핸포드 사이트,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사바나 리버,콜로라도주의 로키 플래츠,테네시주의 오크리지보호구,아이다호주의 실험장 등이다.이 가운데 텍사스주 아말릴로의 핵무기공장,해군 핵잠수함 추진실험장 등은 제외돼 있으며 이들 방위시설들까지 포함될 경우 모두 4천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미 동부 2개주/허리케인 비상

    【맨티오(미 노스캐롤라이나주) 로이터 연합】 버뮤다를 스쳐간 허리케인 펠릭스가 북서진하면서 이 허리케인의 예상진로인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주와 버지니아주는 15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섬과 저지대의 관광객및 주민을 대피시켰다. 기상예보관들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부터 뉴저지주까지 열대성폭풍 경보를 내린 가운데 허리케인 펠릭스가 16일 경 노스캐롤라이나주나 버지니아주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