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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물벤처센터 유치전 치열

    지방자치단체들이 21세기 유망산업으로 떠오르는 생물산업 관련 벤처기업지원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24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농업이 주력산업인 전남·북,경북과 대구시 등은산업자원부에서 공모한 ‘생물화학·생물환경분야 산·학·연 협동연구 및기반구축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저마다 지역 대학과 함께 생물벤처기업 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며 열띤 유치전을 펴고 있다. 전북도는 전북대,전주시,우석대 등과 함께 옛 전주농촌지도소 부지 1만7,000평에 124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오는 2004년까지 생물벤처기업 지원센터를설립하겠다는 계획서를 산자부에 냈다. 전남도는 나주시,조선대 등과 함께 나주지역에 600억원을 들여 생물산업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며 생물벤처 지원센터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대구시는 경북대와,경북도는 안동대와 함께 생물벤처기업 지원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전·후방 연관효과 등을 부각시키고 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25,26일 산업기술평가원의 면접을 거쳐 5월 중 생물산업벤처 지원센터 건립지역을 최정 선정할 방침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 40代노장 서튼 시즌2승

    ‘돌아온 노장’ 홀 서튼(42·미국)이 미 프로골프(PGA) 투어 그레이터그린스보로 크라이슬러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안았다.서튼은 24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포레스트오크스CC(파72·7,062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보기 2개로 1언더파를 기록,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앤드류 매기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달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를 한타차로 꺾고 우승한 서튼은 이로써 한달만에 우승을 추가,통산 13번째 PGA정상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우승상금 54만달러(5억9,000만원)를 더해 합계 230만달러로 상금랭킹도 우즈에 이어 2위를 달리게 됐다.
  • 호남출신 기업인 영남지역 대학생에 장학금 화제

    호남 출신 기업인인 대신증권 양재봉(梁在奉)회장이 인재 양성을 위해 영남지역 대학생들에게 6억원의 장학금을 기증키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 나주 출신으로 대표적인 호남기업인 가운데 하나인 양회장은 24일 영남대학교를 시작으로 3일간 경북대 등 영남지역 6개 대학을 차례로 방문,각각 1억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양회장의 이번 장학금 전달은 공식적으로는 부산,대구 등 대신증권 동부지역본부의 영업실적 호전에 따라 이 지역 대학들을 지원한다는 명분이지만 실제로는 지역감정 해소에 주목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양회장이 영남지역 대학에 장학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3년 대한투자금융㈜에 이어 75년 대신증권㈜을 창업하는 등 국내 금융업계의 원로인 양회장은 그동안 전남대학교 등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을 비롯,대신송촌문화재단을 통해서도 다양한 사회·문화활동을 벌여왔다. 영남대 관계자는 “호남 출신 기업인이 장학금을 기탁하기는 처음”이라며“양회장의 장학금 기탁은 영·호남 교류협력사업에도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양회장의 장학금 가운데 5,000만원을 학생 5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급키로 했다. 박건승기자 ksp@
  • 최경주 내일 크라이슬러 클래식 출전

    ‘3주만의 그린 외출’-.최경주(30·슈페리어)가 2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포레스트오크스CC(파72·7,062야드)에서 열릴 그레이터 그린스보로 크라이슬러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에 올시즌 8번째 출전한다.지난 3일 벨사우스 클래식에서 공동69위로 3번째 컷 오프를 통과한 최경주는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한달간 셀 휴스턴오픈,컴팩클래식,GTE바이런넬슨 클래식에 연속 출전해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최경주는 “스윙이 점점 좋아진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류길상기자 ukelvin@
  • 2000 美 대통령 선거/ 부시·매케인 새달 만난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팽팽한 정치 라이벌이었던 미 공화당의 조지 W.부시텍사스 주지사와 존 매케인 애리조나주 상원의원이 5월 회동한다. 이 회동의관심은 공화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부시 지사를 매케인 의원이 적극 도울지여부다.돕는다면 부시의 러닝메이트(부통령)로 나설 공산이 크다. 양측 진영은 “두 사람이 그동안 계속해서 간접접촉을 가져왔으며 오는 5월 9일 피츠버그에서 만날 것”이라고 13일 전격 밝혔다.부시로선 매케인의 도움이 절실하다.표 성향에서 무소속·민주당 성향의 유권자들은 개혁주의자로 비쳐진 매케인 의원을 선호하고 그가 부통령 후보로 나서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러나 슈퍼화요일 대회전 이틀뒤인 3월9일 후보를 사퇴한 매케인은 못다이룬 대선 후보의 분을 삭이면서 아직 부시 지지를 밝히지 않고 있다.매케인은 개혁의 기수로 의회에 복귀,선거자금개혁을 주도하는 등 의회내에서 눈에띄게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공화당은 두 사람의 만남 자체를 매케인의 부통령직 제의 수락으로 받아들이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오래전에 회동제의를 했던 부시측과 “시간이 필요하다”며 거리를 뒀던 매케인 사이에는 네브래스카주 척 해걸,조지아주 폴 커버델 상원의원이 다리를 놓으면서 회동을 성사키켰다.커버델은 의회경험이 없는 부시의 ‘의회연락책’이며 해걸은 매케인의 오른팔격. 부시는 “나는 그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회동발표에 반가움을 표시한뒤 “존과 만나 우리가 함께 일하고 성취하며 함께 이기기 위한 건설적인 대화를할 것”이라고 말해 부통령직을 제의할 것을 시사했다. 매케인 역시 “특별한 의제는 없지만 함께 개혁에 나선다면 보다 안정적일것”이라고 밝혔지만 “부시 후보가 당 개혁을 원하는 내 노선에 응할지는미지수”라고 말해 선뜻 수락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음을 내비쳤다.
  • 독자의 소리/ 관공서 담장허물기 전국 확산됐으면

    최근 전국적으로 담장 허물기 공사가 한창이라고 한다. 부산의 모 구청이 구청 담벼락을 허물고 녹지를 조성했는가 하면 또 다른인근 관공서에서도 담 허물기가 한창 진행중이다.높은 담벼락으로 싸여있던공설운동장까지도 전체 운동장을 두르고 있던 담장을 걷어내고 있는 상황이다. 담장 허물기를 놓고 ‘또 다른 예산낭비’라는 지적도 있다고 한다.그러나주변 환경 가꾸기가 벽화 그리기같은 단순한 운동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이제는 부족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주려는 적극적인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사실 우리나라는 도시환경의 발달로 인해 주변의 녹지공간이 태부족이다.이런 가운데 관공서의 담장을 허물고 나무를 심어 녹지를 조성해 시민들이 굳이 인근 산이나 들을 찾지 않아도 바로 생활주변에서 여유공간을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다.이런 움직임이 모든 자치구로 확산됐으면 한다. 안현령[부산시 북구 덕천2동]
  • 16대 총선 지역구 추가 입후보자

    □ 괄호 안은 이름-정당-나이-직업-병역-재산-납세실적순.당명은 한나라당(한),민주당(민),자민련(자),민국당(국),한국신당(신),공화당(공),기독성민당(독),민주노동당(노),애국번영당(번),청년진보당(청),통일한국당(통),무소속(무)순으로 정리.병역은 면제(면),병역필(필),보충역(보),여성(여) 등으로나눔.신고재산은 천만원,납세실적은 만원대로 각각 끊음.28일 접수된 후보등록 사항을 포함,자세한 내용은 대한매일 총선 인터넷사이트(vote413.seoul.co.kr)에 수록되어 있음. ◆ 서울 □동대문=崔鍾根(국·54·전시의원·면·기공개·46만)□종로=姜鐘遠(공·50·정당인·필·11억3,000만·12만)□중=崔八龍(자·63·위원장·필·2억1,000만·7,000원)尹英大(무·42·은행원·필·3,000만·1,758만)□용산=宋在榮(국·44·정당인·필·6,000만·69만)李鎬榮(노·39·기업인·필·4,000만·75만)□성동=安承根(자·61·용인대교수·필·1억8,000만·90만)□강북갑=申五澈(자·62·변호사·필·2억6,000만·4,163만)□은평을=金明煥(무·34·무역업·필·4,000만·5,000원)□마포을=金世坤(국·62·정당인·필·5,000만·1만)□양천갑=韓明憙(무·62·주유업·면·1억7,000만·4,302만)□강서갑=金錫英(국·51·농심원대표·필·1억3,000만·0)□구로을=曺平烈(무·52·변호사사무장·면·6억5,000만·55만)□금천=具載春(국·61·정당인·필·8,000만·8만)□영등포을=朴商五(자·62·전위원장·필·3억9,000만·368만)□동작갑=徐淸源(한·57·의원·필·기공개·1,930만)金明基(국·46·정당인·필·1억2,000만·5만)□동작을=崔太白(자·35·사업·면·2억7,000만·16만)□관악갑=蔡相鉉(무·48·기업인·면·4억7,000만·382만)□관악을=李珣徹(무·52·시민운동·필·9,000만·53만)□강남을=李春根(신·47·정당인·필·13억9,000만·162만)金鍾秀(무·35·컨설턴트·필·5,000만·95만)□송파을=白滿寅(국·48·경영인·3억2,000만·2,352만)金琯錫(무·49·의사·필·5억·1,217만)□강동갑=李相基(자·58·정당인·필·5,000만·0)□강동을=김헌중(자·61·정당인·필·7,000만·0)◆ 부산 □중·동=韓錫奉(무·53·시민운동·보·1,000만·278만)□진갑=文洪根(무·45·환경문제연구·필·4억2천·72만)□동래=柳文炫(자·52·기업인·필·13억·3,239만)□해운대·기장갑=金^^桓(민·53·의원·필·기공개·822만)□사하을=金度康(자·42·정당인·필·0·767만)□북·강서을=金文子(자·47·정당인·여·8,000만·0)尹茂憲(신·56·농업·필·5억·52만)◆ 대구 □남=權萬晟(국·51·정당인·필·0·0) □달서을=徐秉煥(국·50·전언론인·필·2억9,000만·9만)◆ 인천 □남갑=柳弼祐(민·55·전정무부시장·필·기공개·1,408만)□부평갑=李龍起(자·58·시민운동·필·6,000만·27만)◆ 광주 □동=趙俸勳(한·46·위원장·면·1,000만·0)□서=沈安燮(한 ·47·정당인·필·2억5,000만·46만)□남=陳善守(한·42·위원장·필·1억5,000만·7만)□북갑=朴榮九(한·52·위원장·필·5억4,000만·239만)□북을=姜景求(한·54·위원장·필·4억1,000만·15만)金天國(자·42·위원장·필·5억4,000만·0)孫敏榮(무·57·전정당인·면·1억·9만)□광산=金冕中(한·62·정당인·필·8,000만·0)◆ 대전 □동=鄭求國(무·40·자영업·필·9,000만·0)□서을=金昌榮(신·45·정당인·보·3억6,000만·1만)◆ 울산 □중=文炳元(민·42·정당인·면·4억1,000만·705만)朴三住(무·39·시민운동·필·0·0)◆ 경기 □수원·장안=徐孝善(공·58·도의원·면·3억·29만)□수원·팔달=金亨泰(무·43·전 학원경영·필·7,000만·55만)□의정부=朴鳳洙(자·41·위원장·필·4,000만·7,000원)□고양·일산을=崔聲權(국·47·정당인 ·필·2억2,000만·9만)□구리=朴洙天(국·43·시민운동·면·2억6,000만·0)□시흥=李吉鎬(무·34·정치인·필·6,000만·393만)□군포=李康源(국 ·53·기업인·필·2억3,000만·45만)□안성=韓凡燮(자·49·정당인·필·5,000만·1,470만)□김포=韓圭昶(국·50·정당인·필·19만·9만)□여주=許正男(무·57·정치인·필·12억2,000만·9,530만)□광주=金長洙(자·63 ·전공무원·필·12억1,000만·0)◆ 충북 □제천·단양=權熙京(무·48·기업인·면·3억8,000만·6,658만)◆ 충남 □천안갑=朴鍾九(무·50·민족운동·필·2,000만·0)◆ 전북 □익산=金容寬(자·58·위원장·필·4억·36만)黃世淵(무·46 ·출판인·필·3억5,000만·0) □김제=吳南星(무·41·기업인·필·7억 5,000만·0)□진안·무주·장수=李光國(한·41·위원장·필·4,000만·20만)金光洙(자·74·의원·필·기공개·5억2,604만)◆ 전남 □목포=裵鍾德(한·54·위원장·면·9억·631만)□여수=金康湜( 무·44·컨설턴트·보·2억3,000만·904만)□나주 =金大鉉(한·60·정당인 ·면·14억9,000만·1,420만)□담양·곡성·장성=奇老乙(한·64·정당인 ·필·2억3,000만·3만)□고흥=金在燮(한·64·위원장·필·3,000만·2만) □보성·화순=鄭仁煥(한·52·정당인·필·7,000만·5,000원)朴判錫(무·44·농촌문제연구·필·6,000만·1,000원)□장흥·영암=全甲弘(한·47·군의원 ·필·2,000만·11만)蔡京根(국·45·정당인·필·1억·7만)□해남 ·진도=崔應國(한·42·정당인·보·2억3,000만·125만)朴鍾伯(무·39·농촌문제연구·필·2억8,000만·27만)□함평·영광=車榮柱(한·62·정당인·필·2억2,000만·12만)金龍福(무·64·전교사·필·4억5,000만·806만)◆ 경북 □구미=金哲浩(무·45·노동문제·필·-1,000만·26만)□고령 ·성주=朴洪培(신·49·건설업·보·2억8,000만·0)□군위·의성=吳春子(무·56·주부·여·7,000만·3만)◆ 경남 □마산·합포=朴石東(무·50·전교수·필·9,000만·71만)□진주 =金昌南(신·30·정당인·보·1억4,000만·3,000원)□김해=金甲泳(무·53 ·교수·필·1억9,000만·116만)□밀양·창녕=朴道鉉(신·63·정당인·필·6,000만·7만)◆ 제주 □서귀포·남제주=趙玹弼(무·56·출판인·필·-1억5,000만·17만) 민주당 김근태(金槿泰·서울 도봉갑)후보의 병역문제와 관련,본지 29일자21면에 기재된 ‘면제’를 ‘만기제대’로 바로 잡습니다.
  • 김병현 탈삼진 행진

    ‘핵 잠수함’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이 탈삼진 행진을 이어 갔다. 김병현은 27일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8회 등판,1이닝동안 삼진 3개를 뽑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이로써 김병현은 시범 10경기에서 23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를 제치고 탈삼진 2위에 올랐다.
  • 그린벨트 경계선 관통지역 5월중 첫 해제될듯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광주권 중 광주시 동구 소태동 태봉마을 등 그린벨트 경계선 관통지역 7개소가 이르면 오는 5월중 그린벨트에서 처음으로 해제될 전망이다.2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전남도와 광주시는 지방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들 지역의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도시계획변경안을 최종 의결,건교부에 제출했으나 서류상 일부 미비점이 지적돼 보완작업을 벌이고 있다. 건교부는 내부 검토작업과 국방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5월중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전남도와 광주시가 요청한 해당지역의 도시계획변경안을 최종 승인하기로 했다. 이들 7개 지역은 전국 그린벨트 경계선 관통지역 52개지역 가운데 가장 먼저 해제되는 곳으로 나머지 경계선 관통지역 해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해제대상인 경계선 관통지역은 ▲광주 동구 소태동 태봉마을 ▲동구 운림동 동산마을 ▲광산구 삼거동 네거리마을 ▲남구 입암동 가산마을 등 광주 4개지역과 ▲나주 노안면 학림마을 ▲화순 화순읍 도산촌 마을 ▲장성 장성읍서동마을 등 전남 3개지역이다. 박성태기자 sungt@
  • 제3시장 개점휴업사태 올듯

    ‘시장은 열리는 데 손님이 없다’ 오는 27일 문여는 제3시장이 개점휴업 위기에 빠졌다. 거래절차와 관련된 규정이 명확치 않은데다 까다로운 등록지정 절차로 인해중소기업들이 지정신청을 기피하고 있다. 이 바람에 제3시장은 개장일에 거래종목이 하나도 없는 기형적인 형태로 출발하게 됐다.증권업협회는 최근 개장일에 맞춰 고려정보통신과 네트컴 등 2개사의 거래를 허용할 계획이었으나이들 회사가 지정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거래를 보류시켰다. 증권업계는 당초 개장때 230여개 기업이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왜 이렇게 됐나 제3시장 진출을 추진했던 기업들은 “금융당국의 일관성없는 정책이 화(禍)를 자초했다”고 입을 모은다. 금융감독원은 당초 제3시장 진입 희망업체의 경우 외부감사 및 통일규격주권 등의 형식적 요건만 갖추면 된다고 했다.또 10억원 미만의 한도에서 공모하면 현행 증권관련 규정대로 유가증권신고서 제출을 면제해 준다고 했다.그러다가 이달 중순들어 뒤늦게 예정 주식거래대금 총액이 10억원 이상일 경우유가증권신고서를 내야 한다고 진입요건을 강화했다. 신고서 제출기준이 당초 공모가에서 주식거래대금으로 바뀐 것이다. 문제는 제3시장 진입 희망업체들이 이미 9억9,000만원선까지 인터넷공모를끝냈다는 점.총 공모액이 10억원 미만이면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당초의 금감원 방침을 따랐다.D기업 박 모사장은 “어느 기업이나주식을 팔 때는 공모가보다 값을 더 올려 받으려 하는 법”이라며 “그런데10억원가까이 공모를 끝낸 지금에 와서야 주식거래대금이 10억원을 넘을 경우 유가증권신고서를 내라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박 사장은 “유가증권신고서를 준비하려면 최소한 한달이 걸리고 비용도 5,000만∼1억원(증권사 평가수수료)이 든다”며 “뒤늦게 유가증권신고서 제출을 요구하는 것은제3시장에 들어오지 말라는 소리와 같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증권업협회 관계자는 “제3시장은 법적인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증권거래법상 10억원 이상의 매매는 사전 신고를 받아야 한다”며 “거래법이 바뀌지 않는 한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 ◆해결책은 없나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금융당국이 현행 지정요건을 고수할경우 연말까지 제3시장 진입업체는 당초 목표의 10분의1인 50여개에 지나지않아 시장형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제3시장 전문컨설팅업체인 3S커뮤니케이션 장성환(張誠桓)사장은 “제3시장이 비정규시장이라는 이유로 양도세를 내도록 하고 있다”며 “유가증권신고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면 양도세라도 면제해 줘야 시장이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건승기자 ksp@
  • 인디애나 PO 진출 NBA… 뉴욕 제압

    ■인디애나폴리스(미 인디애나주) AP 연합■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뉴욕 닉스를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인디애나는 22일 열린 미국 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종료 직전막판 집중력을 발휘,뉴욕을 95-91로 물리쳤다.이로써 47승21패가 된 인디애나는 올시즌 동부 컨퍼런스에서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22일 현재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팀은 인디애나와 LA 레이커스,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유타 재즈 등 4팀이다. 컨퍼런스 최대의 라이벌 뉴욕을 맞아 경기 초반부터 접전을 펼친 인디애나는 89-91로 뒤진 경기 종료 1분49초 전 터진 오스틴 크로셔의 외곽슛과 센터릭 스미스의 훅슛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 ‘호수의 여주인공’ 누가 될까?

    ‘호수에 몸을 던질 새 천년 그린의 숙녀는 과연 누구일까.-’ 미 여자프로골프(LPGA) 2000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이 24일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CC(파 72)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대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호수의 여주인공’.‘여자마스터스대회’로 불리며 2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 대회는 마지막 18홀에서 우승선수가 승리를 확정짓는 순간 홀 옆의 연못(호수의 숙녀)에 몸을 던지는 관행으로도 유명하다.총 상금 125만달러.이 대회는 명예의 전당 맴버와 역대 대회 우승자,지난해 메이저대회 3위내에 올랐던 선수,올 시즌 상금순위 15위권 등 출전규정이 까다롭다.세계적인 톱 랭커 캐리 웹,애니카 소랜스탐,지난해 우승한 줄리잉스터 등이 출전한다. 국내 선수로는 박세리(23·아스트라)와 김미현(23·ⓝ016-한별),펄신(33·랭스필드) 등 3명과 재미 한국계 쌍둥이 자매인 송나리·아리(14),강지민(19) 등 6명이 참가한다.미 아마추어 여자골프계의 샛별인 쌍둥이 자매와 강지민은 대회조직위원회로부터 베스 바우어,캔디 궁(대만) 등과 함께 특별초청케이스로 출전자격을 얻었다. 특히 태국인 어머니에 한국인 아버지를 둔 송나리·아리 자매는 만 13세10개월의 일란성 쌍둥이로 메이저대회 사상 최연소 출전자가 됐다.아리는 지난해 US아마추어주니어선수권 최연소 우승기록에 이어 맥스플라이선수권에서최저타(15언더파)로 정상에 올랐고 나리는 롤렉스선수권,폴로선수권 석권에이어 맥스플라이선수권에서 준우승,화제를 모았다.애리조나주립대 전액 장학생인 강지민은 99년 US여자아마추어에서 준우승했으나 우승자인 캘리 부스가 프로로 전향하는 바람에 출전자격을 자동 승계한 케이스. 한편 같은날 플로리다주 폰트베드라비치의 토너먼트플레이어스클럽 스타디움코스(파 72)에서는 ‘제5의 메이저대회’로 꼽히는 미 남자프로골프(PGA)플레이어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이 개막돼 또 하나의 ‘별들의 전쟁’이 치러질 전망. 올 시즌 3연승에 빛나는 타이거 우즈와 지난해 챔피언 데이비드 듀발과 필미켈슨,앤더슨컨설팅매치플레이 우승자 대런 클라크,어니 엘스,세르히오 가르시아등이 총 출전,우즈의 연승행진을 가로 막을 태세다. 박성수기자 ssp@
  • 김미현 아쉬운 공동6위

    ‘아쉽지만 잘 했다-.’ ‘슈퍼땅콩’ 김미현(23·한별-ⓝ016)이 막판 뒷심부족으로 아깝게 시즌 첫 정상도전에 실패했다.하지만 지난 LA챔피언십에서 첫 ‘톱10’(7위)에 진입한 이후 특유의 기복없는 플레이로 상위권을 맴돌며 우승 사정거리를 조금씩좁혀 나가고 있다. 김미현은 20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레거시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탠더드레지스터핑대회(총상금 85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1개,더블보기 1개를 쳐 1오버파 73타(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 4위로 막판 역전 우승기대를 부풀렸던 김미현은 이날 8번째 홀만에 첫 버디를 잡았으나 미들홀인 9번홀에서 벙커샷 미스로 4온 2퍼트,더블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선두권에서 멀어졌다.후반들어서도 17번홀(파3) 보기를18번홀의 버디 1개로 만회하는데 그쳤다. 전날 3언더파를 기록했던 김미현은 전날과 달리 경기 내내 극도의 드라이브샷과 퍼팅불안에 시달렸다. 한편 캐리 웹과 우승다툼을 벌였던 소렌스탐 자매는 동생샬롯타(27)가 4언더파(합계 12언더파)를 치며 선두자리를 지켜 캐리 웹과 언니 애니카(30)를각각 2,3위로 밀어내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97년 프로에 데뷔한 살롯타는 3년만에 첫우승의 감격을 누리면서 웹의 시즌 4연승을 저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세리(23·아스트라)와 박희정(20)은 나란히 1오버파 71타를 기록,합계 4오버파 292타로 공동 59위로 밀렸다. 박성수기자 ssp@
  • 박찬호 울고 김병현 웃었다

    박찬호(LA 다저스)는 울고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은 웃었다. 박찬호는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열린 프로야구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4이닝 동안 삼진 2개를 낚았으나 7안타 2볼넷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강한 바람과 보슬비 속에 벌어진 이날 경기에서 박찬호는 2회까지 1안타로 잘 막았으나 제구력이 흔들리며 3회 1실점,4회3실점했다. 박찬호는 3회 선두타자 올랜도 카브레라에게 2루타를 맞고 1사 만루에서 대타 페르난도 세기놀의 희생플라이로 1실점한 뒤 4회에는 3루타를 포함해 집중 4안타를 맞고 3실점했다. 박찬호는 시범 4경기에서 2패째를 당하며 방어율이 7.11로 치솟아 올시즌 전망을 어둡게 했다.다저스의 5-9 패배. 이에 반해 ‘핵잠수함’김병현은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 메이지리그 진입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김병현은 이날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3-4로 뒤진 7회초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삼진 1개를 곁들이며 1안타무실점으로 막았다. 예고 없이 출전한 김병현은 첫 타자에게 빗맞은 안타를 허용한 뒤 폭투로 무사 2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최고 149㎞의 강속구를 앞세워 다음 3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애리조나가 연장 11회 5-4로 역전승. 김민수기자
  • 여론 조사결과 ‘들쭉날쭉’

    ‘어제는 웃고,오늘은 울고’4·13 총선을 앞두고 일부 언론에 공개되는 각종 여론조사기관의 지지율 조사결과가 서로 극심한 차이를 보이면서 해당 후보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같은 기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조사기관에 따라 지지율 격차가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하는데다 오차범위를 넘어서 순위마저 뒤바뀌고 있어여론조사의 신뢰성과 객관성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서울 성동의 경우,16∼19일을 조사시점으로 잡은 A여론조사에서는 한나라당이세기(李世基)후보가 27.6%로,민주당 임종석(任鍾晳)후보(26.0%)와 오차범위 한계 이내에서 혼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같은 시점인 18일 실시된 B여론조사에서는 이후보가 34.1%의 지지로임후보(25.6%)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린 것으로 발표됐다. 광진갑에서는 16∼19일 실시된 A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김영춘(金榮春)후보가 27.7%로 민주당 김상우(金翔宇)후보(24.9%)를 제쳤다.그러나 15일 C여론조사에서는 오히려 김후보가 38.5%로,김후보(29.9%)를 8.6%포인트나 앞섰다. 특히 경기 구리는 같은 시점에 실시된 두건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2, 3위의순위가 큰 격차로 뒤바뀌는 현상까지 보였다. 18일 실시된 B여론조사에서는 한나라당 전용원(田瑢源)후보(32.9%),자민련이건개(李健介)후보(21.9%),민주당 윤호중(尹昊重)후보(13.8%)순이었다.그러나 16∼19일의 A여론조사에서는 전후보(27.8%)에 이어 윤후보가 21.1%로 2위를 차지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야당 지지율 상승 등 판세 변화를 감안하더라도 조사시점과 조사결과에 따른 일관적 추이가 결여됐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선거철 특수를 노리고 우후죽순격으로 늘어난 여론조사기관들이 함량미달의 조사를 쏟아내고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최근 일부 여론조사기관이 수요 폭주로 조사시점을 오전으로 잡는 바람에모집단 특성이 일그러지는 오류에 빠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여론조사 질문방식이나 표본추출 및 조사방법 등 전문적인 여론조사기법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을 경우 조사결과가 편차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설명이다. 조사시점별로 각 선거구의 이슈가 달라지는 등 판세에 미묘한 변화가 생길 수는 있지만 하루이틀 사이에 오차범위 한계를 벗어난 지지율 편차가 발생하는 것은 조사기법상 문제가 있다는 분석이다. 40%를 웃도는 무응답층의 성향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조사주체의 작위성이나주관성이 개입될 소지도 지적된다. 유니온조사연구소의 최정택(崔正澤)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급조된 여론조사기관은 조사진행 자체나 해석과정에서상대적으로 허술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특히 오차범위 한계내의 박빙 대결에서는 무응답층의 심층적인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 김미현 줄줄이 버디 “굿샷”

    오랜만에 ‘슈퍼땅콩’의 저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한판이었다. 김미현(23·ⓝ016-한별)은 19일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레거시골프리조트(파72)에서 벌어진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탠더드레지스터핑대회(총상금 85만달러)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캐린 코크,수지 레드먼과 나란히 공동 4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2타차.공동 선두는 8언더파 208타를 친 자매골퍼 애니카 소렌스탐(언니)과 샬롯타 소렌스탐,지난해 우승자 캐리 웹 등 3명. 전날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15위로 추락,우승권에서 다소 멀어지는가 했던 김미현은 이날 한결 안정된 샷 감각으로 4개의 롱홀에서 거푸 3개의 버디를 건지는 등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추격에 불을 댕겼다.특히 3번홀(파4)과 4번홀(파3)에서 세컨드샷이 잇따라 벙커에 빠져 연속 보기를 범하고도 5번(파4),6번홀(파5)에서 거푸 버디를 낚아 냈다.파5인 8번,12번홀 등두홀에서는 2온에 성공한뒤 6m,10m 이글퍼팅 찬스를 놓쳐 갤러리들의 탄식을 자아 내기도 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박세리(23·아스트라)는 이틀 연속 드라이브샷과 퍼팅이 난조를 보이며 중간합계 3오버파 219타로 박희정(20)과 함께 공동 67위로 밀려 났다. 전날 공동 2위였던 웹은 10번홀까지 버디 1개,보기 2개로 주춤했으나 14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소렌스탐 자매틈에서 시즌 4연승의 집념을 불태웠다. 박성수기자 ssp@
  • 최희섭 ML 첫 안타

    최희섭(21·시카고 커브스)이 메이저리그 공식경기에서 첫 안타를 뽑았고 이상훈(29·보스턴 레드삭스)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동양인 야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최희섭은 19일 애리조나주메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 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초 4번타자 겸 1루수 마크 그레이스 대신 수비에 들어가 7회 중전안타를 터뜨렸다. 최희섭은 9회 마지막 타석 때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2타수 1안타를 기록하는 등 시범 3경기를 통해 4타수 1안타를 마크,기대를 모았다.커브스가 7-8로 패배. 이상훈은 이날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 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0-3으로 뒤진 4회 두번째 투수로 등판,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이상훈은 첫 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나머지 3타자를 범타와 삼진으로 요리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시범경기 초반 2경기에서 연속 홈런을내주는 등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이상훈은 지난 17일 피츠버그전에 이어무실점 경기를 계속했다.보스턴이 2-3으로 패배. 김민수기자
  • 김미현 우승향한 쾌속질주

    ‘슈퍼 땅콩’의 초반질주는 거침이 없었다. 드라이브-아이언-퍼팅에 이르기까지 어느것 하나 나무랄데 없는 안정된 경기운영이었다. 김미현(23·ⓝ016-한별)은 17일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레거시골프리조트(파 72)에서 벌어진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탠더드레지스터핑대회(총상금 85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4개를 기록,4언더파 68타로 도티페퍼와 공동 3위에 올랐다.공동 선두인 애니카 소렌스탐,캐리 웹과는 불과한타 차.이날 인코스 10번홀을 출발한 김미현은 12번·14번·18번홀에서 내리 버디행진을 벌이며 분위기를 압도해 나갔다.후반 8개 홀에서 줄곧 파를기록하던 김미현은 마지막 9번홀에서 끝내기 버디를 밀어 넣으며 산뜻하게첫 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특히 김미현은 이날 12번홀 등 3개 롱 홀(파5)에서 모두 버디를 기록하는이변을 연출,파괴적인 드라이버 장타력에 많은 겔러리들이 혀를 내두르기도했다.18번홀(파5)에서는 홀컵 2m거리에 2온으로 붙여 놓고도 아쉽게 이글퍼팅을 놓쳤다. 한편 ‘슈퍼루키’ 박지은(21)은 버디 3개,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멕 말런 등과 함께 공동 11위를 달렸으며,박세리(23)는 버디 3개,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마크,공동 23위를 달렸다.박세리는 초반 드라이브샷이 잇따라 페어웨이를 벗어났으나 경기가 진행될수록 서서히 안정을 되찾고 있어선전이 기대된다.그러나 박희정은 1오버파로 부진,공동 80위로 처졌고 ‘맏언니’ 펄신도 4오버파로 113위로 추락해 컷오프 탈락 위기를 맞았다. 박성수기자 ssp@
  • 고어·부시 대의원 과반 확보

    [워싱턴 최철호특파원]앨 고어 부통령과 조지 W.부시 텍사스 주지사가 14일 마침내 민주당과 공화당의 미 대선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수를 확보했다. 고어,부시 후보는 경쟁자인 빌 브래들리 전 뉴저지주 상원의원과 존 매케인애리조나주 상원의원이 사퇴한 가운데 이날 플로리다 등 남부 6개 주에서실시된 ‘슈퍼 화요일 2’ 예비선거에서 싱겁게 승리,이들 주 대의원을 모두확보했다. hay@
  • 박세리 첫 톱10 “감 잡았다”

    ‘골프 여왕’ 박세리(23·아스트라)가 우승고지를 향해 잰 걸음을 떼기 시작했다.올 시즌 불과 3개대회에 출전,우승 사정권인 첫 ‘톱5’진입에 성공한 것. 박세리는 13일 미 애리조나주 투산의 랜돌프노스골프장(파 72)에서 끝난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웰치스서클K챔피언십(총상금 7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박세리는 이 대회에서의 선전으로 상금 총액 3만달러를 돌파,상금 랭킹 100위권에서 50위권으로 상승했다. 전날 21위로 부진했던 박세리는 이날 아이언과 퍼팅이 살아나며 버디를 9개나 잡고 단 1개의 보기를 기록하는 뛰어난 경기운영으로 지난해 우승 당시의기량을 재현하는듯 했다. 가장 눈에 띄게 회복된 것이 퍼팅스트로크.그동안 좀처럼 리듬을 찾지 못한채 흔들리던 퍼팅궤도와 축이 견고해지고 거리를 가늠하는 스윙폭도 자로잰듯 일정하게 유지됐다.따라서 3차전까지 30개 안팎이던 퍼팅수가 최종 라운드에서 23개로 줄었다.드라이브샷 평균거리도 250야드를 넘었다.다만 티샷을 4차례나 미스해 아쉬움을 남겼다. 박세리는 “당초 예상대로 퍼팅과 경기감각 등이 모두 살아 나고 있다”면서 “오는 23일 나비스코대회를 시즌 첫 우승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통산 2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며 팻 허스트와 나란히19언더파로 연장전을 벌인 애니카 소렌스탐이 차지했다.시즌 첫승,통산 19승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이밖에 김미현(23·ⓝ016-한별)은 11언더파로 공동 19위,박지은(21)은 9언더파로 31위,펄신(8언더파)과 박희정(5언더파)은 각각 41위와 55위에 머물렀다. 박성수기자 s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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