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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여자아마추어골프 한국계 대니얼 강 우승

    한국계 대니얼 강(17)이 제110회 US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대니얼 강은 1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샬럿 골프장(파72·6559야드)에서 36홀 매치플레이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제시카 코다(미국)를 2홀 차로 물리치고 감격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대회는 지난해 골프유학생 송민영(21)이 우승한 바 있어 2년 연속 한국(계)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사우전드 오크스에 사는 대니얼 강은 12살 때 골프를 시작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스트로크 플레이 메달리스트를 차지했지만 우승하지는 못했다. 올해는 US여자오픈과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출전하면서 실력을 쌓았다. 고등학교를 일찍 졸업해 페퍼다인대 2학년을 시작하는 대니얼 강은 태권도로 몸을 단련한 유단자이기도 하다. 대니얼 강은 전반 18홀에서 2홀 차로 앞서며 기선을 잡았다. 후반 들어 샷이 흔들리면서 5개 홀을 남겨두고 1홀차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32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동점을 만든 뒤 34번째홀과 35번째홀을 연속으로 따내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니얼 강은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왜 눈물을 흘리는지 이제 알게 됐다. 너무나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고삐 조여가는 美이민법

    강력한 이민법 개정을 통해 불법 이민자들을 단속하려는 움직임이 미국내 곳곳에서 가시화되고 있다. 히스패닉계 이주민들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애리조나주 이민법이 최근 시행된 가운데 플로리다주를 비롯해 20여개 주에서도 이민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도 지역 경찰에게 이민자들의 체류신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엄격한 이민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공화당 주지사 후보로 나선 빌 매컬럼 주 검찰총장이 발의한 새 이민법은 경찰이 이민자 신분을 임의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범죄를 저지른 불법 이민자들을 가중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매컬럼 검찰총장은 “대다수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장치가 될 것이며, 불법 이민자들이 일으키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플로리다주의 개정안은 인권침해 논란 때문에 애리조나주에서도 결국 제동이 걸렸던 독소조항까지 담고 있어 이후 파장이 적잖을 전망이다. 지난달 말 이민법 시행을 앞두고 애리조나주 연방법원은 이민자들의 신분을 경찰이 확인할 수 있게 한 조항들에 대한 발효를 유보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특히 오는 11월 중간선거가 다가올수록 이민법 개정 행보는 더 두드러질 조짐이다. 중간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증가추세의 실업 문제에 대한 해법을 불법 이민자 단속에서 찾으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버지니아 등 20여개 주도 이미 불법 이민자들을 철저하게 단속하는 쪽으로 법안을 건드릴 태세다. 미 의회의 의지도 만만찮다. 상원은 이날 임시회의를 개최, 국경지대 불법이민 차단을 위해 6억달러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는 긴급지출안을 통과시켰다. 8월 휴회 중 긴급 소집된 임시회의에는 민주당 찰스 슈머(뉴욕) 의원과 공화당 벤 카딘(메릴랜드) 의원만 출석해 구두표결로 법안을 처리했다. 하원도 앞서 10일 같은 내용의 법안을 승인해 13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8월 휴회제가 시행된 1970년 이래 휴회 중 상원 임시회의가 열린 것은 지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때에 이어 두 번째다. 의회가 확정한 추가예산은 국경 주요 지역에 순찰대와 세관이민국 요원, 보안관, 마약단속반 등을 1000명 정도 증원하고 무인항공기를 비롯한 단속 장비들을 보강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국립 나주박물관 새달 착공

    영산강 유역의 고대문화와 유적 등을 보여주는 국립 나주박물관이 세워진다. 12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박물관은 반남면 신촌리 야미산 자락 7만 4300여㎡에 총사업비 400억원이 투입돼 다음달 착공된다. 2012년말 완공되는 이 박물관은 전체 건축면적 1만 950여㎡,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이다. 야미산 일대에서는 영산강 고대문화 중심지로 국보 제295호 금동관을 비롯해 금동신발·대형 옹관고분 등이 출토됐다. 전남지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립박물관이 없는 곳으로, 정부는 1998년 나주 복암면 일대를 건립 예정지로 선정했으나 외환위기 이후 사업추진이 보류됐었다. 나주박물관에는 전시실과 호남지역 출토 유물 보관 수장고, 영산강 고대문화에 대한 조사·연구·발굴 등을 위한 각종 시설 등이 들어선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지방도시 10곳 수문장교대식

    덕수궁 수문장 교대의식이 관광상품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면서 지방에서도 이를 재현하는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수문장 교대의식은 덕수궁을 비롯해 경복궁, 진주, 나주, 공주, 순천 낙안읍성 등지에서 행해지고 있다. 대부분이 조선 후기의 덕수궁 교대의식을 빌려 쓰고 있지만 약간씩 차이를 보인다. 축제 때마다 비정기적으로 행하는 지역까지 포함하면 10군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 후기 취타대가 존재한 지방군영 중 한 곳인 진주의 경우 진주성에서 2008년 시작해 지난해 4월 상설화되어 매주 토요일 오후 3~5시 한차례 열리고 있다. 혹서기인 7~8월에는 임시 휴업한다. 진주성 전투를 스토리텔링하여 관람객들에게 해설하는 시간도 마련해 나름대로 교대의식에 차별성을 두고 있다. 관람객은 매주 500명을 넘는다.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의 경우는 2006년부터 토·일요일 오후 2시30분, 3시, 3시30분에 이뤄지며 죄인압송 퍼레이드와 민정순시까지 선보여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나주 금성관에서도 2006년부터 교대의식을 치르고 있는데 현재는 근위병만 근무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수원 화성행궁에서는 2003년부터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친위부대인 장용영(壯勇營)의 수위의식과 군례의식, 활쏘기, 조총시범 등을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하고 있다. 수원시청 문화관광과의 한 관계자는 “정조대왕 역할을 하는 분이 퍼포먼스를 하며 관람객들과 사진도 찍는 시간을 가져 반응이 좋다.”면서 “관람인원은 매주 평균 300~500명 정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덕수궁 교대의식을 대행하고 있는 김지욱 한국의 장(場) 사장은 “전통문화가 보급되고 관광활성화 차원에서 교대의식이 관광상품으로 더 많은 지역에 파급됐으면 좋겠다.”면서 “다만 지역에서 막무가내로 서울의 것을 도용하기보다 지방특색을 살린 새로운 것들을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롯데(잠실)●넥센-한화(목동)●삼성-SK(대구)●KIA-LG(광주 오후 6시30분) ■사격 회장기 중·고대회(오전 9시 전남 나주) ■핸드볼 SK 슈퍼리그 코리아(오후 2시 영동체)
  • [부고] 중요무형문화재 염색장 윤병운씨

    [부고] 중요무형문화재 염색장 윤병운씨

    중요무형문화재 제115호 염색장 기능보유자 윤병운씨가 4일 오전 5시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89세. 전남 나주시 문평면에서 태어난 윤씨는 1940년 증조부와 조부, 부친에 이어 염색을 시작했다. 윤씨는 2001년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로 지정됐다. 윤씨의 기능은 아들인 대중씨가 전승하고 있다. 빈소는 나주 한국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6일 오전 8시30분, 장지는 나주시 문평면 명하마을 선산. (061)334-4111.
  • [오늘의 경기]

    ■축구 내셔널 선수권대회 준결승(오후 3시 동해종합) ■프로야구 ●두산-롯데(잠실)●넥센-한화(목동)●삼성-SK(대구)●KIA-LG(광주 오후 6시30분) ■사격 회장기 중·고등학생 대회(전남 나주) ■아이스하키 한국 봄철 중·고 연맹전(낮 12시 목동아이스링크)
  • 강남 한전본사사옥 재개발 길 열려

    지식경제부는 2일 한국전력이 부동산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한국전력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한전은 전국에 있는 유휴부지는 물론 삼성동의 본사 사옥도 재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개정안은 한전변전소, 사옥 등의 이전과 통합, 옥내화, 지하화 또는 노후화에 따라 재건축 개발이 필요한 경우 한전이 부동산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력사업 부지가 도시계획에 편입되거나 연접되는 경우에도 가능하다. 부동산개발 목적과 관련해 특별한 제한 사항은 두지 않았다. 이처럼 사옥이전이 부동산개발 요건에 포함됨에 따라 2012년 전남 나주로 이전하는 한전의 본사 사옥의 재개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삼성동에 있는 본사 사옥(21층)은 면적 7만 9342㎡, 공시지가 1조 3400억원으로 강남의 노른자위에 위치하고 있어 재개발에 관심을 갖는 사업자들이 많다. 그러나 본사 사옥은 재개발 이전에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매각 절차를 우선 밟아야 한다. 제3자가 사옥을 사들여 개발할 수는 있어도 한전이 직접 개발할 수는 없다는 뜻이다. 따라서 한전이 본사 사옥을 재개발하기 위해서는 혁신도시특별법 상의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혁신도시특별법상 한전 본사 부지는 매각 대상으로 지정돼 있고,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인수하도록 돼 있다.”면서 “시행령 개정으로 부동산개발은 할 수 있지만 삼성동 본사 부지는 특별법에 묶여 있기 때문에 개발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롯데(잠실)●넥센-한화(목동)●삼성-SK(대구)●KIA-LG(광주·이상 오후 6시30분) ■축구 고교선수권대회 결승(오전 11시 영광스포티움) ■사격 회장기 중·고대회(오전 9시 나주 전남사격장) ■아이스하키 한국 봄철 중·고연맹전(오전 10시 목동링크)
  • 100㎏이상 여성만 참가 ‘미스 뚱보 선발대회’

    이탈리아에서 열린 ‘미스 처비(뚱뚱한) 선발대회’에서 체중 170㎏의 여성이 1위를 차지했다고 AFP가 전했다. 지난달 31일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인근 포르콜리에서 열린 ‘뚱녀 선발대회’의 우승자는 나폴리 출신의 안젤라 스코나미글리오(33,Angela Scognamiglio)라는 여성으로, 서른 여 명의 경쟁자들을 물리쳤다. 올해 21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100㎏이상의 여성들만 참가할 수 있으며, 평소 뚱뚱한 여성들이 기피하는 노출 의상 등을 입고 워킹을 하며 얼마만큼 자신감을 뽐내는지를 살피는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가지고 있다. 또 관객 2500여 명 앞에서 화려한 스트립쇼를 펼치는 등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 매년 수 백 명의 참가희망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미(美)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 위한 이 대회에서 안젤라는 “복권에 당첨된 것 같다. 매우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추최 측은 “비만이라는 문제를 안고 사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대회”라고 소개한 뒤 “뚱뚱한 사람들이 버스를 타면 사람들은 비웃거나 손가락질을 한다. 해변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뚱뚱한 사람들은 극심한 차별속에 살고 있다.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회에서 1위를 한 여성에게는 상금 대신 거대한 케이크와 ‘자신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기부천사 김장훈 “문근영과 함께 기부행사 하고싶다”

    기부천사 김장훈 “문근영과 함께 기부행사 하고싶다”

    ’기부천사’ 김장훈이 문근영과 함께 기부행사를 하고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김장훈은 1일 오전 10시 45분 방송된 SBS ‘하하몽쇼’ 출연해 “기부를 해야 할 일이 생기면 문근영과 시기를 맞춰 함께 기부해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사심이 있어서 그런 것 아니냐"는 MC들의 장난섞인 질문에 김장훈은 "절대 아니다. 문근영이 매번 기부하고 선행하는 모습을 잘 보고 있으며 훌륭한 연기에 좋은 선행까지 하기에 좋은 일을 할 때 함께 기부를 해보고 싶었다"고 답했다.문근영 역시 기부를 많이 하는 연예인 ‘기부천사’로 해남의 땅끝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시설(그룹홈) 신축에 3억원을 기부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장훈은 또 십수년 전 여자 친구에게 집착했던 과거를 고백하며 매년 크리스마스이브 공연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예전 여자친구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추운 겨울 날 그의 집 앞에서 만나줄 때까지 기다렸다는 김장훈은 “눈 쌓인 길바닥에 장시간 동안 누워서 기다렸지만 여자친구는 끝내 나타나지 않아 쓰라린 이별을 맛봐야 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더 안타까운 것은 가슴아픈 이별을 한 날이 바로 크리스마스이브였던 것. 김장훈은 “그 후로 크리스이브날 길바닥에 누워 여자친구를 기다린 아픈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 있어 매년 12월 24일은 외롭지 않도록 공연을 기획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장훈 “매년 크리스마스이브 공연은 이별한 여친 때문” 깜짝 고백

    김장훈 “매년 크리스마스이브 공연은 이별한 여친 때문” 깜짝 고백

    ‘공연계의 거성’ 가수 김장훈이 매년 크리스마스이브 공연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김장훈은 1일 오전 10시 45분 방송된 SBS ‘하하몽쇼’ 출연해 ‘속Free 뮤직비디오’ 촬영을 준비하던 중 십수년 전 여자 친구에게 집착했던 과거를 고백했다.예전 여자친구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추운 겨울 날 그의 집 앞에서 만나줄 때까지 기다렸다는 김장훈은 “눈 쌓인 길바닥에 장시간 동안 누워서 기다렸지만 여자친구는 끝내 나타나지 않아 쓰라린 이별을 맛봐야 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더 안타까운 것은 가슴아픈 이별을 한 날이 바로 크리스마스이브였던 것. 김장훈은 “그 후로 크리스이브날 길바닥에 누워 여자친구를 기다린 아픈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 있어 매년 12월 24일은 외롭지 않도록 공연을 기획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김장훈은 “기부를 해야 할 일이 생기면 문근영과 시기를 맞춰 함께 기부해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美연방법원, 애리조나 反이민법 ‘브레이크’

    미국 연방법원이 발효를 하루 앞둔 애리조나주 이민단속법에 제동을 걸었다. 법안의 핵심조항에 대한 시행을 금지시켰다. 이에 따라 이민단속법은 29일(현지시간) 발효되지만 중요한 내용이 빠진 만큼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전망이다. 애리조나주 피닉스 연방지법의 수전 볼턴 판사는 28일 이민정책의 권한은 주 정부가 아닌 연방정부에 있다는 점을 인정,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볼턴 판사는 판결문에서 “새 이민단속법이 시행되면 경찰관들이 합법적으로 체류하는 외국인들을 잘못 체포할 가능성이 상당하다.”면서 “(본안) 재판이 끝날 때까지 이들 조항의 발효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볼턴 판사가 발효 금지 결정을 내린 조항은 그동안 논쟁을 일으켰던 ▲주·지역경찰관이 다른 법률 위반을 단속하면서 범법자의 체류신분을 확인하도록 한 조항 ▲이민자들에게 항상 체류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도록 한 조항 ▲불법 체류자의 공공기관 취업을 금지하는 조항 등이다. 특히 볼턴 판사는 “합법적인 체류 지위를 확보하지 않은 것은 연방 이민법 위반이나 그 자체가 심각한 범죄행위에 해당되지는 않는다.”고 판단했다. 연방법원의 판결은 연방항소법원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애리조나주와 비슷한 내용의 강력한 이민단속법을 제정했거나 제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다른 주들에 대한 ‘경고’라고 뉴욕타임스는 의미를 부여했다. 미 법무부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이민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데 대한 애리조나 주민들의 실망을 이해하지만 주와 지역 정부들이 각각의 이민단속법을 시행한다면 연방정부의 이민정책이 제대로 이행되는 데 심각한 방해가 된다.”며 환영했다. 멕시코계 미국인 단체들을 비롯, 인권단체들도 일제히 반겼다. 패트리시아 에스피노사 멕시코 외무장관은 “이민법 발효 하루 전에 나온 법원의 명령은 옳은 방향으로 나가기 위한 첫 단계”라며 만족했다. 한편 잰 브루어 애리조나 주지사는 “우리는 법 조항이 모두 인정되기를 원했지만 예비 금지명령이 끝이 아니다.”라면서 “이번 법원 결정은 (우리가 가는) 길에 작은 장애물 정도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애리조나주는 곧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제9순회 연방항소법원에 항소할 방침이다. 일부 법률 전문가들은 연방법원이 법이 시행도 되기 전에 핵심조항의 발효를 금지한 것은 성급한 감이 있다고 비판했다. 뉴욕타임스는 “이제 공은 오바마 행정부에 넘어갔다.”고 지적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불법 이민을 막기 위해 국경에 대한 단속을 효과적으로 폄으로써 주정부들의 강력한 이민단속법 제정 움직임을 저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아프간 자살폭탄테러 막은 ‘영웅 노숙犬’

    아프간 자살폭탄테러 막은 ‘영웅 노숙犬’

       온몸을 던져 자살폭탄 테러범을 막은 아프가니스탄의 ‘노숙자들’이 최근 미국 땅을 밟았다. 이들은 폭탄 테러범의 위협 당시 상황을 “멍 멍!”으로 표현했다. 사람이 아닌 견공이기 때문이다.  영웅견들의 이름은 루퍼스와 타깃, 사샤다. 이들은 아프가니스탄 미군 기지 근처의 떠돌이 개였다. 고향을 떠나 외롭게 생활하던 미군들의 좋은 친구가 됐고 ‘비공식 군견’처럼 군인들과 어울려 지냈다.  그렇게 함께 지내던 지난 2월22일 밤,큰 사건이 일어났다. 이 개들이 평상시와 달리 한밤중에 짖어대기 시작했다. 정체불명의 괴한이 어둠을 틈타 미군기지로 잠입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온 몸에 11㎏ 분량의 C4 폭탄을 두른 괴한은 미군 숙소에 테러를 가할 작정이었다.  절체절명의 순간,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아무도 이 괴한의 접근을 알아채지 못했다. 한밤중에 루퍼스와 타깃,샤사가 시끄럽게 짖어대는 바람에 잠을 이루지 못한 몇몇의 병사는 사건의 심각성을 모른채 투덜대기만 했다.  군인들의 반응이 없자 루퍼스는 괴한의 다리를 물어뜯으며 테러범을 저지했고, 타깃과 사샤는 더욱 맹렬히 짖어대며 상황을 알렸다. 수상한 낌새를 느낀 몇몇 군인이 숙소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결국 테러범은 애초 목표했던 곳에 다다르지 못하고 폭탄을 터뜨려 자살했다.  아프가니스탄의 떠돌이 개들이 미군 50명의 목숨을 구한 셈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루퍼스와 타깃이 크게 다쳤고, 사샤는 죽고 말았다. 크리스 듀크 하사 등은 폭탄 파편에 다쳐 작전지역을 벗어나 치료를 받았다. 듀크 하사는 다시 이 곳으로 돌아왔다. 자신들을 살려준 루퍼스를 돌보기 위해서 였다. 듀크 하사가 보초를 설 때면 항상 루퍼스가 옆에 자리를 차지하고 함께 하며 각별한 사이로 지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우정은 지난 3월 끝이 났다. 크리스가 미국으로 귀환하면서 루퍼스는 아프가니스탄에 남을 수밖에 없었다. 크리스는 이후 집으로 돌아와 아내와 가족들을 만나 위안을 얻었지만 홀로 남겨진 루퍼스가 늘 걱정됐다. 하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어 애만 태울뿐이었다.  그러자 이들의 사연을 알게 된 동물권익보호단체가 나섰다. ‘종족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며 생명을 구해준 둘을 갈라놓을 순 없다는 뜻에서 였다. 한 네티즌도 페이스북에 듀크 하사와 영웅견 루퍼스의 얘기를 퍼뜨렸다.  이같은 사연이 널리 알려지면서 루퍼스는 결국 미국으로 오게 됐다. 며칠 뒤엔 조지아주 오거스타로 가서 듀크 하사와 그 가족을 만나 평생을 함께 할 것이다.  또다른 ‘영웅견’ 타깃도 미국으로 왔다. 타깃을 아프간에서 치료해준 위생병의 집이 있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머물 예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美 사상 최악 멕시코만 원유유출 100일

    미국 역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로 기록된 멕시코만 원유유출사고가 28일(현지시간)로 100일을 맞았다. 최대 환경 재앙일 뿐 아니라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지도력이 도마에 오르며 정치쟁점으로 부상했다. 특히 사고의 책임을 진 영국 석유 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의 파산 가능성마저 제기될 정도인 탓에 파장 수위는 예측을 뛰어넘고 있다. 지난 4월20일 밤 10시쯤 미 남부 루이지애나주 베니스시에서 남동쪽으로 80여㎞ 떨어진 멕시코만 해상에서 BP가 운영 중이던 석유시추시설 ‘디프 워터 호라이즌’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사고 발생 3개월여 만인 지난 15일 차단돔 설치가 성공할 때까지 하루 3만 5000~6만배럴의 원유가 바다로 쏟아졌다. CNN 추정에 따르면 지금까지 유출된 기름의 양은 최소 303만배럴에서 최대 520만배럴에 이른다. 미 역사상 최대규모의 기름유출 사고인 1989년 알래스카 해역 엑손 발데즈호 기름유출사건 25만 7000배럴의 최소 10배 규모다. 기름띠는 현재 루이지애나주와 미시시피, 앨라배마 해안을 거쳐 플로리다주 서부 해안까지 확산되고 있다. 연방정부가 어로행위를 금지하면서 수산업과 관광산업이 큰 피해를 입었다. 컨설팅 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에 따르면 멕시코만 인근 5개 주의 관광산업 피해는 227억달러(약 27조 3000억원)로 추산됐다. 야생 동식물도 흘러나온 기름에 속수무책이었다. 조류와 거북이 등 2600여종의 야생동물이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BP가 현재까지 투입한 방제비용은 39억달러다. 오바마 대통령은 BP 경영진과의 면담을 통해 200억달러의 피해보상기금을 내놓도록 했다. 지금까지 제기된 피해보상 요구건수는 10만 5000건이다. 이 가운데 5만2000건 이상에 대해 보상이 이뤄졌다. 미 연방정부는 사고를 계기로 연안시추 안전기준을 대폭 강화키로 한 데다 심해시추 잠정 금지기간을 11월30일까지로 연장했다.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은 BP는 2분기에만 170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300억달러의 자산을 팔아 피해보상비 200억달러를 비롯해 모두 322억달러의 사고 수습 비용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태의 책임을 지고 최고경영자(CEO)가 갈렸고, 수사당국의 조사와 줄소송도 피할 수 없는 처지다. 더욱이 다음달 중순 감압유정 굴착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 해도 생태계가 회복되려면 수년~수십년이 걸릴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LG - SK 4대3 맞트레이드

    프로야구 LG와 SK가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사흘 앞둔 28일 4대3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는 SK에 투수 이재영(31)을 비롯해 내야수 최동수(39)·권용관(34), 외야수 안치용(31)을 내줬다. 대신 SK로부터 투수 박현준과 김선규(이상 24), 포수 윤상균(28)을 영입했다. 취약점을 보강하고자 하는 두 구단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LG는 장래를 내다보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마운드 보강과 세대교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는 평가다. 우선 야수 포지션이 중복되는 문제를 해결했다. ‘베테랑’ 최동수와 권용관은 한때 LG의 핵심선수였지만, 올해 박병호와 오지환에게 자리를 내줬다. 안치용도 외야수 ‘빅5’에 밀려 주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LG는 이들을 내준 대신 마운드 보강에 힘썼다. 우완 사이드암인 박현준과 김선규는 스프링캠프 때 물이 올랐다. 김성근 감독이 일대일 지도를 하면서 공을 들였던 유망주다. LG는 롯데와 KIA와의 4위 다툼에서 불펜 보강이 가장 시급한 상태였다. 박현준은 선발 요원으로, 김선규는 불펜 투수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포수 윤상균은 좌완 투수 대타요원에 적합하다. 주로 조인성의 백업 요원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SK는 우타 야수와 우완 불펜을 보강하는 효과를 봤다. 주전 내야수인 박정권과 외야수 박재상, 나주환의 부상 공백을 채우기 위해 풍부한 외야자원 확보에 중점을 뒀다. 1루수인 최동수는 모창민, 이호준과 경쟁한다. 권용관은 나주환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안치용은 박재상이 빠진 외야수들과 주전 경쟁을 벌인다. 우완 투수 이재영도 채병룡·윤길현의 입대로 인해 좌완 일색이던 SK 불펜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7·28 재보선/화제의 당선자들] 33년 예산通… ‘야권전쟁’ 승자에

    [7·28 재보선/화제의 당선자들] 33년 예산通… ‘야권전쟁’ 승자에

    민주당의 텃밭에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야당끼리의 전쟁’으로 불렸던 광주 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 장병완 후보가 승리했다. 전남 나주 출신인 장 후보는 자타가 공인하는 정통 예산 전문가다. 광주일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17회(1975년)로 공직에 입문했다. 예산 관련 부처에서만 33년을 일했다. 최근에는 호남대 총장을 지냈다. 28일 밤 당선이 확정된 직후 장 후보는 “투쟁의 정치보다 생활의 정치를 선택해준 남구민들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면서 “제 모든 역량을 다 바쳐 광주 남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명박 정권 들어서 더 심해지고 있는 예산 차별, 인사 차별을 타파하고 4대강 예산으로 약화된 복지분야 예산을 확충해 서민경제를 살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소 야당끼리의 단일화로 ‘민주당 아성 허물기’의 가능성을 보인 민주노동당 오병윤 후보에 대해 장 후보는 “오 후보의 선전은 놀라웠다.”면서도 “이제 광주 정치는 투쟁이 아닌 전문가 정치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광주 북구갑에 출마했다가 공천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민주당 내 예산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이번에 남구 공천을 받았다. 오랜 공직 생활로 마당발 인맥을 자랑하는 장 후보는 소탈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합리적이고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호남대 총장 시절에는 세계적인 정보기술(IT) 체험시설인 ‘IT사이언스 스퀘어’ 등 국책사업을 유치해 ‘교육 최고경영자(CEO)’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수원대 무용과 교수인 부인 양정수씨와 1남1녀가 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헤어진 여친땜에...김장훈,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 공연 이유 공개

    헤어진 여친땜에...김장훈,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 공연 이유 공개

    ‘공연계의 거성’ 가수 김장훈이 매년 크리스마스이브 공연을 하는 이유를 드디어 밝힌다.김장훈은 미국 출국 직전 마지막 녹화 프로그램으로 선택한 SBS ‘하하몽쇼’ 사전녹화에 참여해 ‘속Free 뮤직비디오’ 촬영을 준비하던 중 십수년 전 여자 친구에게 집착했던 과거를 고백했다.예전 여자친구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추운 겨울 날 그의 집 앞에서 만나줄 때까지 기다렸다는 김장훈은 “눈 쌓인 길바닥에 장시간 동안 누워서 기다렸지만 여자친구는 끝내 나타나지 않아 쓰라린 이별을 맛봐야 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더 안타까운 것은 가슴아픈 이별을 한 날이 바로 크리스마스이브였던 것. 김장훈은 “그 후로 크리스이브날 길바닥에 누워 여자친구를 기다린 아픈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 있어 매년 12월 24일은 외롭지 않도록 공연을 기획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김장훈은 “기부를 해야 할 일이 생기면 문근영과 시기를 맞춰 함께 기부해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45분.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송도 글로벌캠퍼스 개교 연기

    오는 9월로 예정된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글로벌캠퍼스 개교가 내년으로 연기됐다.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글로벌캠퍼스는 10여개 외국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를 한데 모아 학생수 1만명 안팎의 종합대학 형태를 이루는 국내 최초의 교육모델로, 오는 9월 1차적으로 미국의 뉴욕주립대와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가 문을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입주 예정 외국대학들의 교육과학기술부 학교설립 승인 신청과 교육프로그램 마련이 예상보다 늦어져 올해 개교가 불가능하게 됐다. 또한 현재 캠퍼스 공사가 1단계만 마무리되는 등 교육여건이 충분히 조성되지 못한 점도 개교가 연기된 요인의 하나로 작용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송도 입주를 검토 중인 미국 대학 중 일부가 글로벌캠퍼스 입주를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송도글로벌캠퍼스는 송도국제도시 7공구 29만 5000㎡의 부지에 국비 2860억원, 시비 2860억원, 민자 5700억원 등 모두 1조 1420억원을 들여 2013년까지 전체 공사를 마치게 된다. 인천시는 송도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과 정부 등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대학업무를 통합관리하기 위해 운영재단을 설립하고, 이 재단에 2015년까지 513억원을 출연할 방침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학교급식에 청정농산물 무상 공급 식생활 혁명·농업구조 혁신에 도움”

    “학교급식에 청정농산물 무상 공급 식생활 혁명·농업구조 혁신에 도움”

    “친환경 무상급식은 식생활 전체에 변혁을 가져다 주는 것과 동시에 농업구조에 일대 변화가 예상되는 프로젝트입니다.” 최근 서울 성북·노원·강북·도봉·서대문·은평구 등 6개 구가 강원지역 녹색 친환경 농산물로 초·중학교 급식을 제공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28일 만났다. 김 구청장은 “얼마전 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삼척시와 만났었는데 무상급식에 대한 화두가 나와 정말 우연하게 이뤄진 것”이라고 소개한 뒤 “간담회에 동참한 이광재 강원도지사가 이왕이면 강원도 청정농산물을 공급받는 게 어떠냐는 제안에 흔쾌히 수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부에서 ‘친노끼리의 담합’이라는 지적에 대해선 “예산확보를 위해 강북·도봉·노원 등 주변 자치구와 함께 산업전략을 맺고 공동구매를 하자는 차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30만 이상 되는 학생들의 건강이 달린 예민한 문제라서 자치단체끼리 MOU를 맺어 책임을 묻는 장치를 마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구청장은 “나주에서도 친환경급식 공급을 하고 싶다는 제안이 와서 담당자를 만나기로 했다.”면서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특정지역의 농산물을 공급받기 보다는 질 좋은 상품을 얼마나 적당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는 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는 다음달초 구청장협의회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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