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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나주 오리농장 AI항체 검출

    전남 나주의 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체가 발견됐다. 전남도는 “최근 나주시 동강면 한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체가 검출돼 이 농가에서 기르던 오리 4400마리를 살처분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에서 올해 들어 AI 항체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AI 항체는 항원이 체내에 들어가 면역체계와 싸우다 남는 결과물로, 그 자체로 바이러스를 전파하지는 않지만 H5, H7형 항체는 병원성으로 전이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분기마다 이뤄지는 예찰활동 과정에서 항체를 발견했다”며 “당장 위험성은 크지 않지만, 예방 차원에서 해당 농가의 오리를 살처분했다”고 말했다.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노숙자도 클래식 즐길 권리 있기에 무료공연 고수”

    “노숙자도 클래식 즐길 권리 있기에 무료공연 고수”

    자고 나면 몇 개씩 클래식 연주단체들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곳이 미국 뉴욕이다. 최소 3년 정도는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야 주(연방) 정부나 기업 후원을 기대할 수 있다. 신생단체가 주목받기는커녕, 생존도 쉽지 않다는 얘기다. 지난해 만들어진 뉴욕클래시컬플레이어스(이하 NYCP)에 눈길이 가는 까닭이다. 100% 무료공연을 펼치면서도 10만 달러가량의 기부를 끌어내는 등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마무리한 것. ‘무료공연’이라고 하면 아마추어들을 떠올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NYCP는 다르다. 다쑨 장(더블베이스·텍사스주립대 교수) 등 실력파 연주자들은 물론 음악감독을 맡은 지휘자 김동민(39)이 중심을 잡고 있다. 뉴저지에 머물고 있는 김 감독을 24일 전화 인터뷰했다. 김 감독은 기억이 미치지 못하는 나이부터 음악을 듣고 자랐다. 현악기 장인 김현주(71)씨가 그의 아버지다. 국내 두 사람뿐인 바이올린 마이스터(독일 정부가 최고 기능인에게 주는 자격증) 김동인(42)씨가 형이다. 연세대에서 비올라를 전공한 김 감독은 인디애나주립대로 유학을 떠나 비올라와 지휘를 복수전공했다. NYCP의 아이디어를 처음 떠올린 것은 2년 전. “인디애나의 공공도서관을 갔는데 홈리스(노숙자) 행색의 흑인 할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걱정을 초월한 듯 두 시간쯤 클래식 음악을 듣는 모습을 봤다. 이후로도 3일 연속 오더라. 당장 생계가 급할 텐데, 그 이상의 무언가를 얻는 것이다. 처음으로 음악을 해야 하는 이유와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 이후 인터넷을 검색하다 교회나 학교 강당에서 무료공연을 하는 실내악단 홈페이지를 발견했다. 씨줄과 날줄이 엮이는 순간이었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뉴욕의 젊은 연주자들이 의기투합했다. 인디애나주립대 동문이자 10년 지기인 콘트라베이시스트 다쑨 장이 그랬다. 김 감독은 “음악을 접하는 데 어떤 이유로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하자는 게 NYCP의 설립 취지다. 굳이 링컨센터나 카네기홀에 오지 않더라도, 혹은 갈 수 없는 사람도 음악을 즐길 권리가 있다. 통상 미국의 전문 연주단체는 연간 예산의 35%를 티켓 판매로 충당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 부분을 포기하고서라도 원칙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때문에 NYCP의 공연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옆 교회나 학교 강당 등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2011~2012시즌에는 도약을 꿈꾼다. 확정된 공연만 10회. 3회 정도 더 늘릴 계획이다. 미국 내 투어와 레코딩도 준비 중이다. 클래식 아이돌 ‘앙상블 디토’의 멤버 스테판 피 재키브(바이올린)가 10월 1~2일 시즌 오프닝 공연에 협연자로 나선다. 고(故) 피천득 수필가의 손자로도 유명한 그는 2012~2013 시즌부터는 NYCP의 상임연주자로 연 1회 이상 함께 무대에 선다. 김 감독은 “한국에서도 기회가 있다면 공연하고 싶지만, 막 걸음마를 뗀 상태라 NYCP의 인지도를 쌓아올리는 게 우선”이라면서 “섣불리 (한국에) 갔는데 아무도 안 찾아주면 곤란하지 않겠나.”라고 농담 속에 진심을 내보였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파리 날리는 전남 다문화 음식점

    다문화 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한 광주와 전남지역의 다문화 음식점들이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1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 1곳과 여수, 나주, 영광 등 전남 3곳 등에는 모두 4곳의 다문화 음식점이 영업 중이다.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중국,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몽골, 태국 등지에서 온 이주 여성들이 자국 대표 음식과 함께 몇 가지 한국 음식을 만들어 손님을 맞고 있다. 다문화 가정의 국내 정착을 돕는 법인들이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법인은 마을기업(행정안전부), 일자리 지원 사업(여성가족부), 사회적 기업(고용노동부) 등에 공모를 신청해 인건비 지급에 필요한 정부 정책 자금을 받고 있다. 그러나 개업한 지 6개월~1년이 지나도록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광주 서구 양동시장 내 ‘무지개 마을’은 개점 초기 평일엔 하루 평균 30만~40만원, 주말엔 60만원 이상 매출을 올렸으나 점점 손님이 줄더니 최근에는 평일 10만원 안팎, 주말엔 겨우 20만원 정도에 그치고 있다. 처음엔 3개국 요리 코너에 한 명씩 이주 여성이 배치됐지만, 지금은 한 명이 모든 요리를 하고 있다. 최근 확장 개업한 여수의 다문화 음식점 ‘리틀 아시아’ 역시 여수시 다문화 지원센터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손익 계산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 영광의 ‘초원의 집’도 손님이 없어 건물 임차료를 내기도 벅찬 실정이다. 다문화 음식점의 영업 부진은 ▲다문화 음식점에 대한 인식 부족 ▲홍보 부족 ▲특색 없는 메뉴 등으로 분석된다. 광주 양동 시장 ‘무지개 마을’ 조리장 나향란(54·여)씨는 “현지 음식을 기대하고 왔는데 다양하지 못한 메뉴와 한국화된 맛에 실망했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며 “특색 있는 메뉴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다문화 음식점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준설·보 덕분 수해피해 줄어…지류정비·수질관리는 과제”

    “준설·보 덕분 수해피해 줄어…지류정비·수질관리는 과제”

    장마가 예년보다 2~3배 많은 비를 뿌리고 물러간 가운데 전국의 4대강 살리기 사업 현장에서는 안도의 한숨과 함께 피해에 대한 질타가 엇갈렸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환경단체는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폭우가 쏟아진다면 4대강 사업의 명분과 결과가 극명하게 드러날 것”이라며 장마 기간 예상되는 피해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운 게 사실이다.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장마는 15일까지 중부지방에 평균 717.7㎜가 내려 기상청의 ‘30년 평균값(205.1㎜)’의 3.5배를 기록했다. 서울신문은 18일 4대강 사업에 대해 다양한 방향에서 자문을 했던 학계 전문가들로부터 ‘장마후 4대강 사업의 효율성’에 대한 중간평가를 의뢰한 결과, 단정하기에는 이르지만 준설과 보 건설 등 영향으로 수해 피해가 줄어든 것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반면 지류 정비, 수질관리, 시설물 안전성 등은 계속 풀어야 할 과제라는 결론을 얻었다. 고려대 윤주환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장마 관련 사업성 평가는 공공기관이 기술적인 분석을 통해 내는 것이 맞지만, 이번에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우려를 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앞으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지류·지천에 대한 사업으로 확대하면서 건설사업과 유지관리 업무를 단계적으로 일원화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충고했다. 경북대 민경석 환경공학과 교수는 “우려했던 홍수통제 문제가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면서 “다만 내년 봄 가뭄이 본격화하면 수질 악화가 새로운 문제로 떠오를지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수질 문제가 ‘포스트 4대강’의 현안이라는 점에는 전문가 모두가 동의했다. 국토해양부는 장마 후 일부 피해지역에 대한 보강공사를 진행하면서 “강바닥 준설로 본류와 지류의 홍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4대강 유역의 농경지·가옥 침수를 막았다.”고 강조했다. ▲남한강 여주 2.54m ▲ 낙동강 상주 3.78m ▲금강 연기 3.36m ▲영산강 나주가 2.13m 낮아졌다는 것이다. 반면 녹색연합은 “낙동강 달성보 하류로 이어지는 용호천의 콘크리트 호안보호공이 장맛비로 불어난 강물에 무너진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번 사고는 4대강 사업으로 강 본류를 준설하면서 지류의 강물 흐름이 빨라져 역행침식이 일어난 결과”라고 밝혔다. 오상도·장충식기자 sdoh@seoul.co.kr
  • [4대강 성적표] 준설 때문에… “상습침수 막아냈다” “유속 빨라져 붕괴도”

    [4대강 성적표] 준설 때문에… “상습침수 막아냈다” “유속 빨라져 붕괴도”

    18일 충남 청양군 금강살리기 사업 구간의 부여보 건설 현장. 청남면 인양리 주민 전일호(55)씨는 “강의 유속이 이전보다 2배 이상 빨랐다.”면서 “강이 깊어지고 폭이 넓어진 덕분에 비 피해를 크게 줄였다.”고 말했다. 전씨는 “작년까지만 해도 비가 100㎜만 쏟아져도 모가 물에 잠겼는데, 이번에 많은 비에도 침수된 곳이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배꼽 높이에 불과했던 강바닥이 2~3m로 깊어졌고, 강폭도 150~200m에서 2배 가까이 넓어졌다는 것이다. 공주시에서는 비가 내리는 중에도 배수장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쌍신동이 물에 잠기고 일부 제방이 유실되기도 했지만 더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주시 관계자는 “예전에 신관동 금강 둔치가 물에 잠기곤 했는데 이번에는 넘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세종시 주변에서는 둔치의 데크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곳에는 생태공원 등이 조성되고 있다. 남면 나성리 이장 임재긍(55)씨는 “강이 깊어져 큰 피해는 없었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다.”고 했다. 개척리 등 논산시 성동면 일대는 시공업체 중 한 건설사의 배수로 공사가 늦어지면서 수박 등을 심은 비닐하우스 2000동과 논 600㏊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일어났다. 4대강 사업 중 가장 빠르게 진척되고 있는 영산강은 지난 10일 광주와 담양 등지에 200㎜가량 폭우가 쏟아졌으나 홍수 주의보조차 발령되지 않은 곳이다. 빗물 유입구인 상류 일부의 강바닥이 2~3m 깊이로 준설되면서 ‘물그릇’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는 9월 공정이 마무리되는 영산강은 죽산보와 승촌보 등 2개 보 설치가 이미 끝났다. 영산강홍수통제소 이준호(38) 연구사는 “많은 비가 내렸으나 본류와 황룡강·지석천이 합류하는 나주지점(나주시 삼도동)의 홍수통제 수위가 최고 2.73m를 기록, 주의보 발령 수위인 7m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며 “영산강 준설로 유량이 늘어난 데다 유속이 빨라졌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광주천 주변에 사는 이모(54·광주 서구 치평동)씨는 “이번 폭우 때 광주천 둔치가 잠기지도 않을 만큼 유속이 빨랐다.”며 “비슷한 양의 비가 내렸던 예년과 양상이 달랐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MLB] ‘거포본색’ 부전자전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었다. 왕년의 거포 세실 필더(48)의 아들 프린스 필더(27·밀워키)가 ‘한여름 밤의 고전’ 올스타전에서 가장 빛났다. 필더는 13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제82회 미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0-1로 뒤진 4회 C J 윌슨(텍사스)을 상대로 역전 3점포를 뿜어내 내셔널리그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내셔널리그는 15년 만에 2년 연속 승리했다. 1997~2009년 아메리칸리그에 12연패(2002년 무승부)의 수모를 당했던 내셔널리그는 이로써 통산 42승2무38패로 우위를 지켰다. 최우수 선수(MVP)의 영광은 필더의 몫이었다. 필더는 자타가 인정하는 메이저리그 차세대 간판 거포다. 180㎝, 122㎏으로 육중한 체구의 필더는 2005년 밀워키에서 데뷔했다. 23세 때인 2007년 역대 최연소로 시즌 50홈런을 폭발시켜 차세대 주역임을 예고했다. 2009년에도 46개의 대포를 쏘아올려 3년 연속 100타점 이상, 4년 연속 30홈런 이상의 ‘펀치력’을 뽐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는 역대 연봉 조정을 신청한 선수 중 가장 많은 1550만 달러에 계약해 ‘연봉 대박’을 터뜨리기도 했다. 올 시즌도 전반기에만 22홈런을 날려 리그 2위를 질주 중이다. 필더는 올스타전과 인연이 깊다. 2009년 홈런 더비에서 무려 153m짜리 초대형 홈런을 터뜨리는 등 총 23개의 타구를 외야 스탠드에 꽂아 올스타 홈런왕에 올랐다. 무엇보다 필더는 1980~90년대 슬러거 세실의 아들이어서 관심을 더했다. 세실은 1990년대 시즌 50홈런을 처음으로 작성한 주인공이다. 13시즌 통산 홈런은 319개. 대를 이어 메이저리그의 거포 반열에 우뚝 선 필더는 데뷔 이후 통산 214홈런을 때려내며 빠르게 아버지의 기록을 추격 중이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자’(프린스)란 이름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필더는 ‘별들의 잔치’에서 빅리그를 호령할 태세를 확고히 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13일 TV 하이라이트]

    ●행복한 교실(KBS1 오전 11시) ‘위대한 1%의 비밀’에서는 부부 갈등, 그리고 자녀들과의 불화를 세계 배낭여행을 통해 이기고 돌아온 옥봉수·박임순 가족을 소개한다. 무려 1년 6개월 동안 5대륙 33개국을 배낭여행 하고 돌아왔다.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세 아이를 모두 자퇴시키고, 부부 또한 22년간 교사로 다니던 학교까지 그만두면서까지 과감히 여행을 선택했다는데.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KBS2 밤 9시 55분) 어디론가 팔랑팔랑 날아가 버린 100억원 짜리 복권. 1번가 사람들은 복권을 찾아보려 하지만 이미 날아가 버린 뒤다. 1번가 사람들은 남은 복권 영수증을 들고 허망해한다. 졸지에 죄인이 되어버린 트로피와 현주는 1번가를 떠난다. 그리고 건우 역시 너무도 좋아하는 순금을 남겨둔채 떠날 준비를 한다. ●수목 미니시리즈 넌 내게 반했어(MBC 밤 9시 55분) 이신(정용화)은 윤수의 생일을 축하하며 목걸이를 걸어준다. 그리고 갑작스런 신이의 입맞춤에 윤수는 당황하고 만다. 석현은 다친 기영을 기어이 극단의 무대에 데려가지만, 태준은 그런 기영이 못마땅하기만 하다. 한편 석현은 공연 연습을 위해 기영 대신 신이에게 노래를 불러 보라고 시킨다. ●한밤의 TV연예(SBS 밤 8시 50분) 화려한 액션, 우수에 찬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드라마 ‘시티헌터’의 히로인 이민호를 만난다. ‘한밤의 TV연예’는 드라마 시티헌터로 나날이 바쁜 그와의 데이트에 성공했다. 빡빡한 촬영 스케쥴로 잠을 충분히 못 잔다는 이민호를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센스 있는 선물. 과연 배우 이민호가 만족스런 웃음을 보인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세계테마기행(EBS 밤 8시 50분) 아프리카의 숨은 진주라고 불리는 땅 잠비아. 대자연이 준 선물인 천연 꿀과 목화는 이제 잠비아의 숨은 잠재력이다. 이곳의 토양에는 매뉴얼이라는 물질이 있어서 목화를 재배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이곳 너른 목화밭에서 목화를 따는 일곱 자녀의 아버지 사미에르씨의 목화보다 더 희고 따뜻한 부정을 느껴본다. ●2011 MLB 올스타전(OBS 오전 8시 55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2011 MLB 올스타전’을 OBS에서 단독 생중계한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 역대 최다득표 신기록을 세운 미국 프로야구(MLB) 홈런 전체 1위 호세 바티스타 등 내로라하는 MLB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팀 순위 경쟁이 아닌 개인의 명예와 팬들의 즐거움을 위해 펼쳐지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만나 본다.
  • 모래폭풍 때 UFO 나타났다…CNN 생방송에 포착

    모래폭풍 때 UFO 나타났다…CNN 생방송에 포착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모래폭풍 당시에 미확인비행물체(UFO)가 나타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일본 쓰나미와 칠레 화산 폭발에 이어 세 번째다.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선 등 외신은 “모래 폭풍을 생중계하던 CNN 뉴스에 두 점의 괴 불빛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5일 애리조나주 피닉스 지역에 발생한 이 모래폭풍은 80km의 거대한 띠를 이루며 이 지역을 순식간에 집어삼켰다. 당시 공항 당국은 피닉스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의 모든 항공편 비행을 금지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모래폭풍이 이 지역 소도시 메사를 가득 메우고 있을 때 CNN 헬리콥터는 당시 상황을 생생히 중계중이었다. CNN이 촬영한 영상에는 모래폭풍이 진행하는 방향에 밝은 빛을 발하는 두대의 UFO 보인다. 이 UFO들은 모래폭풍을 관찰이라도 하듯 앞부분을 선회했으며 오른편의 한 UFO는 갑자기 선회하던 곳보다 더 높은 하늘로 날아가면서 사라진다. 해당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한 한 해외 네티즌은 “일반 항공기는 UFO처럼 선회할 수 없고 계속 불빛을 발하지 못한다면서 해당 불빛이 UFO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전 세계에서 해마다 발생하는 모래폭풍은 ‘하부브’라고 불리며, 애리조나 주 사막 지역에서는 고온 저습한 날씨로 해마다 5월부터 9월 사이에 이 모래폭풍이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캡처(http://youtu.be/W9lhVrq9zJM)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번개 6번 맞고도 살아난 ‘인간 피뢰침’ 화제

    번개 6번 맞고도 살아난 ‘인간 피뢰침’ 화제

    남들은 살면서 한 번도 맞기 어려운 번개를 무려 여섯 차례나 맞고도 살아난 남성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N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케네카에 사는 한 남성은 지난 28일 여섯 번째 벼락을 맞고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행운의 주인공은 멜빈 로버츠라는 이름의 58세 남성. 그는 이번 낙뢰 사고까지 합쳐서 총 여섯 차례의 벼락을 맞았으며 그때마다 가까스로 살아났다. 이에 그는 ‘인간 피뢰침’이라는 별명까지 갖게 됐다고. 로버츠는 폭풍우가 몰아치던 이날, 뒷마당에 놓여 있던 잔디깍이기계 위에 레인커버를 씌우려고 집 밖으로 나왔다가 봉변을 당하고 말았다. 다행히 이웃집 사람들이 잔디 위에 쓰러져 있던 그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로버츠는 이번 사고로 발과 다리에 물집이 생길 정도로 심한 화상을 입었다. 하지만 이 같은 상처는 지난 2007년 다섯번째 벼락을 맞아 1년 이상 휠체어 신세를 질 때보다는 가벼운 상처였다. 로버츠는 다섯 번째 사고 당시 닭장에 비가 새지 않도록 장막을 치다가 벼락에 맞았다. 그는 “겨우 일어났을 때 난 화상으로 피투성이 상태였고 혼란스러웠다. 또한 발 밑에는 닭들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었다. 로버츠는 그 사고로 중장비 기사로 일하던 직장을 그만두게 됐다. 그는 “난 다섯 번이나 결혼했고 다섯 번이나 번개에 맞았다.”면서 “(아내가) 이번이 ‘여섯 번째’라고 말했지만 난 아내를 결코 떠나지 않을거다.”고 말했다. 사진=NBC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연금 해제된 스트로스칸, 촉각 곤두세운 사르코지

    연금 해제된 스트로스칸, 촉각 곤두세운 사르코지

     ‘스트로스칸은 웃고 사르코지는 떤다.’  성폭행 기도 혐의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자리까지 내줬던 도미니크 스트로스칸이 호텔 여직원의 거짓 진술에 힘 입어(?) 1일(현지시간) 가택연금에서 풀려나면서 내년 프랑스 대선의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지난 5월 뉴욕에서 체포되기 전까지 유력한 사회당 대선 후보였던 스트로스칸이 무죄로 판명날 경우, 가장 큰 피해자는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된다. 스트로스칸이 이번 재판 과정에서 신뢰와 지지를 새로 다진 데다 동정여론까지 샀기 때문이다.  뉴욕 검찰은 이날 스트로스칸 전 총재의 혐의를 계속 조사 중이라며 기소를 유지했다. 검찰로부터 여권을 압류 당한 만큼 그는 미국 안에서 움직일 수는 있어도 해외로 나갈 수는 없다.  하지만 스트로스칸의의 정계 복귀는 프랑스 내에서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사회당 출신인 리오넬 조스팽 전 프랑스 총리, 자크 랑 문화장관 등 그의 측근들은 “스트로스칸이 전보다 더 큰 인기를 등에 업고 프랑스로 복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트로스칸 자신도 연금에서 해제된 이날 저녁 아내, 친구들과 함께 뉴욕의 한 고급 식당에서 한 접시에 100달러(약 10만 7000원)나 하는 파스타를 먹는 등, ‘샴페인 사회주의자’(사치스러운 생활을 하는 좌파)라는 프랑스 일각의 비판여론마저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당초 오는 13일로 예정됐던 사회당 대선 후보 등록 시한이 늦춰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 재판 심리일이 후보 등록 시한 5일 뒤인 18일이기 때문이다. 사회당 대선 후보 가운데 지지율 1위를 기록 중인 프랑수아 올란드도 후보 등록을 8월 말로 미루자는 스트로스칸 측근들의 주장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다.  스캔들에 관대한 프랑스 내에서는 이미 각종 여론조사에서 스트로스칸에 대한 지지도가 급속히 올라가고 있다. 일부 지지자들은 그를 무고한 희생양, 순교자, 영웅으로까지 떠받든다. 프랑스 좌파 철학자 베르나르 앙리 레비는 르파리지앵과의 인터뷰에서 “스트로스칸은 미국 내 소수파에 가격 당했다.”면서 “피해 여성은 가난한 이민자이기 때문에 무죄인 것으로, 스트로스칸은 권력자이기 때문에 유죄인 것으로 여겨졌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스트로스칸의 혐의가 완전히 무죄로 입증되지 못하면 그의 사생활과 여성을 대하는 태도 등이 프랑스 정치에 오점을 남길 것을 우려한다. 중도좌파 언론 리베라시옹은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프랑스는 성과 권력 간의 관계를 무시하는 구태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의 복귀를 반대했다.  논란은 미국 사법체계에 대한 비난으로도 옮겨붙었다. 스트로스칸 기소에 앞장섰던 사이러스 밴스 주니어 맨해튼 지방검사가 피해자의 배경이나 증언의 진위를 알아보기도 전에 서둘러 스트로스칸을 기소한 것은 패착이었다는 것이다. 검찰 내에서도 밴스 검사가 대중의 관심을 받는 데에만 집착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밴스 검사 사무실은 수주 전 뉴욕 경찰 2명이 술 취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며 기소했으나 패소한 전력도 있다.  피해 여성의 미심쩍은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이 여성은 사건 다음 날 마약복용 혐의로 애리조나주 교도소에 수감 중인 남자친구와의 전화 통화에서 “걱정하지 말라.”면서 “이 남자는 돈이 많다.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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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교정본부 <고위공무원 승진>△대전교도소장 장영석△광주〃 유병철<고위공무원 전보>△법무부 교정정책단장 김기현△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임재표[지방교정청장]△서울 김태훈△대구 류종하△대전 김태규[구치소장]△서울 정유철△부산 이상승△수원 주경섭△서울남부 경의성[교도소장]△대구 나진영△안양 최덕<부이사관 승진> [교도소장]△화성직업훈련 박종관△전주 한본우△의정부 김재곤<서기관 승진> [의료분류과장]△서울지방교정청 조규언△대구〃 윤재권△광주〃 유태오[보안과장]△서울구치소 김종욱[총무과장]△대전교도소 정충훈△대구〃 한상호△안양〃 임남순[분류심사과장]△대구교도소 김도형[사회복귀과장]△안양교도소 최병록<서기관 전보> [교도소장]△여주 김안식△부산 김길성△창원 김준겸△순천 지상연△포항 정재홍△목포 선규철△군산 이영수△청주 최효숙△경북직업훈련 박형배△안동 김종국△청주여자 송인섭△김천소년 이경영△공주 허익성△경북북부제3 배종섭△제주 최제영△경주 박호서△영월 윤재흥[구치소장]△대구 신용해△울산 윤종우△통영 허경△밀양 구지서[법무부]△교정기획과 이영희△분류심사과 이태식[서울지방교정청 과장]△보안 김명곤△직업훈련 신동윤△사회복귀 주점숙[대구지방교정청 과장]△총무 이경우△보안 강위복△직업훈련 성맹환△사회복귀 임봉기[대전지방교정청 과장]△보안 김윤홍△직업훈련 한경화△사회복귀 황성환[광주지방교정청 과장]△보안 전승옥△직업훈련 김영준△사회복귀 한상교[서울구치소]△부소장 김승만△총무과장 오세홍△사회복귀〃 이승철[광주교도소]△사회복귀과장 임동섭[부소장]△대전교도소 류동백△대구〃 정운선△광주〃 류기현△안양〃 김재준△수원구치소 신경우△인천〃 박병용△서울남부〃 김동현◇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부이사관 승진>△출입국정책단 출입국기획과장 김종호△인천사무소장 손종하<부이사관 전보>△수원사무소장 이복남<서기관 승진>△출입국정책단 체류조사과장 정병열△국적·통합정책단 외국인정책과 전달수△서울사무소 이민특수조사대장 박상훈△부산사무소 관리과장 김광효<서기관 전보> [출입국정책단]△출입국심사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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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1 10년… 펜타곤은 잊지 않았다

    9·11 10년… 펜타곤은 잊지 않았다

    184명의 목숨을 앗아간 참화의 흔적은 거짓말처럼 온데간데없었다. 미국 국방부(펜타곤)는 28일 9·11테러 10주년을 앞두고 지난 2001년 알카에다의 항공기 테러로 붕괴된 뒤 복원한 건물 피격현장을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했다. 5각형의 펜타곤 건물 중 서남쪽 중앙 부분이다. 붕괴됐던 부분은 1년 만인 2002년 복원됐으나, 18년 동안 총 45억 달러를 들인 펜타곤 건물 전체 리모델링은 최근 마무리됐다. 뉴욕 무역센터 9·11테러 현장에 비해 펜타곤은 군사시설이라는 특성 때문에 그동안 취재가 제한돼 왔다. 테러 현장은 멀쩡하게 복원돼 있었다. 복원된 건물 앞에서 “어디가 테러를 당했던 곳이냐.”고 물어야 할 정도였고, 대답하는 펜타곤 간부들도 “여기쯤인 것 같은데….”라고 헷갈릴 만큼 감쪽같았다. 가까이에서 벽돌 색깔을 주의 깊게 비교해야만 테러를 당한 곳과 그러지 않은 곳을 분간할 수 있었다. 복원된 부분은 벽돌 색이 좀 더 밝고 깨끗해서 새 건물의 느낌을 줬다. 리모델링을 총괄한 시설관리국장 사질 아메드는 “기존 펜타곤 건물에 쓰인 석회석과 똑같은 것을 인디애나주에서 가져와 복원했다.”면서 “10년 전과 달라진 건 건물 앞에 화재로 불탄 나무 대신 새로 심은 나무의 키가 작다는 것뿐”이라고 했다. 2001년 9월 11일 아침 아메리칸 항공 77기는 펜타곤의 서남쪽 방면에서 날아와 4층 건물에 사선으로 내리꽂혔다. 타격 당한 너비는 20여m였지만, 항공기가 외벽으로부터 세번째 복도까지 뚫고 들어와 안에서 폭발하는 바람에 서남쪽 건물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다. 당시 무너진 건물을 1년 안에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국방부는 9·11테러 1주년 기념식 때 유족들에게 테러의 흔적을 벗은 펜타곤을 보여 주려는 일념 아래 2~3년이 걸릴 공사를 ‘1년 내 완공’을 목표로 밀어붙였다. 공사는 1분도, 하루도 멈추지 않았고, 노동자들을 3교대로 돌린 끝에 1주년 직전에 복원을 완료했다. 출입문을 통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가 눈에 확 들어왔다. 10년 전 아비규환을 이뤘던 곳이 윤이 번쩍번쩍 나는 사무실로 변모해 있었고, 언제 이곳에서 테러가 있었느냐는 듯 직원들이 무표정한 얼굴로 바삐 오갔다. 출입문 정면 안쪽으로 100여m 길이의 복도 양쪽 벽에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수십점의 미술작품들이 줄지어 걸려 있었다. 희생자 184명(승객 59명, 펜타곤 직원 125명)의 사진과 이름이 모자이크된 ‘펜타곤 희생자들을 추모하며’라는 제목의 작품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출입문 오른쪽 복도에는 ‘미국의 영웅들’이라는 표제의 추모벽이 엄숙하고 기품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추모벽에는 펜타곤 9·11테러 희생자 184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그 아래 탁자에는 희생자들의 약력을 담은 책과 함께 ‘나라를 위해 복무한 당신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라는 글 등을 적은 방명록이 놓여 있었다. 추모벽에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100석 규모의 작은 예배당이 있다. 9·11테러 이후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만든 것으로 “기독교는 물론 이슬람교, 힌두교 등 모든 종교 집회가 가능하다.”고 공보장교 로버트 디치는 설명했다. 국방부 측은 더욱 삼엄한 경계 의지를 다지기 위해 생후 6주된 경비견 새끼 2마리에게 9·11테러 희생자의 이름을 붙여 줬다며 강아지들의 모습도 공개했다. 펜타곤 5각형 건물의 한 축인 서남쪽 부분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9·11테러를 기억하는 추모와 각성의 현장으로 남을 것임을 추모벽, 추모복도, 추모예배당, 그리고 새로 복원된 외벽의 석회석이 웅변하고 있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김동건·강병수를 기억하시나요 “야구인생 2막 시작”

    그라운드에 선 건 1년 반 만이었다. 더 이상 야구장에서 뛸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야구라면 지긋지긋했으니까요. 다시는 돌아보지 않으려 했는데….” 그럴 만했다. 전직 프로야구 선수 김동건. 2001년부터 9년 동안 프로선수 생활을 했다. 김동건에게 그 9년은 지겹고도 긴 기다림이었다. “언젠가는 나도 주인공이 될 거라고 생각하면서 버텼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가다 보니 어느새 9년이 흘렀더군요.” 김동건의 프로 통산 기록은 68경기 출장에 82타수 14안타 타율 .171이었다. 그리고 홈런 하나와 타점 16개가 전부다.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시작부터 나빴던 건 아니었다. 김동건은 2000년 캐나다 에드먼턴 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 우승의 주역 가운데 하나였다. 1번 타자에 주전 유격수. 추신수-이대호-정근우가 당시 팀 동료들이었다. 이듬해 SK에 2차 1지명으로 입단했다. “그때만 해도 모든 게 다 잘될 거라고만 생각했어요. 자신도 있었고요.” 그런데 프로는 쉽지 않았다. 출장 기회 자체가 잘 안 왔다. 입단 뒤 3년 동안 딱 19번 1군 경기에 나섰다. 스스로는 왜 그런지 이유를 잘 몰랐다. “경기에 못 나서니 마음이 조급했고, 마음이 급하니 더 야구가 안 됐던 것 같아요.” 상무에 2년 다녀온 뒤에는 팀 사정이 달라져 있었다. 유격수 자리엔 나주환이, 3루엔 최정이 버텼다.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었다. 2009시즌이 끝난 뒤 방출됐다. SK 관계자는 “재능이 있지만 모든 면에서 조금씩 모자란 선수였다.”고 평가했다. 그렇게 김동건의 프로 인생은 끝났다. 다시는 야구를 안 하려고 했었다. 야구가 너무 싫었다. 그런데 할 줄 아는 게 또 야구밖에 없었다. 이달 초 신생팀 엔씨소프트가 공개 트라이아웃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다시 도전해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제게서 야구를 빼면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김동건은 이를 악물었다. 28일 마산구장 모습이었다. 또 다른 내야수 강병수는 아무 말 없이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었다. 재일교포 2세. 고향은 오사카다. 지난 2002년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에 5순위로 입단했다. 실력이 괜찮았다. 입단 당시 제2의 이케야마 다카히로(통산 304홈런을 기록한 일본 강타자)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역시 2군에 주로 머물렀다. 기회가 올 때마다 조금씩 일이 꼬였다. 2004년엔 2군 경기 도중 다른 내야수와 충돌해 턱뼈가 부서지기도 했다. 실력은 크게 늘지 않았고 젊은 선수들은 치고 올라왔다. 2008년 방출됐다. “야구를 버릴 순 없었습니다.” 일본에서 새 팀을 찾았지만 불러주는 곳이 없었다. 그해 12월 한국으로 건너와 한화에 입단했다. 그러나 일이 안 풀렸다. 당시 한화 2군엔 젊은 내야수들이 넘쳤다. 1군은 고사하고 2군 경기에 나서기도 힘들었다. 한화 관계자는 “비슷비슷한 선수들이 많아서 되도록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실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운이 없었다.”고 했다. 시즌이 끝난 뒤 다시 방출됐다. 강병수는 일본에서 신생팀 트라이아웃 소식을 들었다. 한국으로 돌아왔다. 포기할 만도 한데 또 도전한 이유가 무얼까. “제주도에 할아버지가 계십니다. 그분께 제가 한국에서 야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강병수 눈이 살짝 붉어졌다. 이날부터 3일 동안 열리는 엔씨소프트 1차 트라이아웃엔 54명이 모였다. 230명이 참가 신청을 했고 그 가운데 서류심사로 이만큼을 걸러냈다. 54인의 사연은 김동건-강병수처럼 각자 구구절절하다. 이 가운데 몇 명이 테스트를 통과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정해진 숫자는 없지만 소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창원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법정관리 비리’ 선재성 판사 기소

    현직 고법 부장판사가 업무와 관련된 법정관리 비리 혐의로 기소됐다. 광주지검 특수부(부장 김호경)는 21일 법원 파산부 재판장 재임 때 부당하게 변호사 선임을 알선한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으로 광주고법 선재성(48) 부장판사(전 광주지법 수석 부장판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또 선 부장판사의 고교 동창인 강모(48) 변호사는 뇌물수수 혐의 등을, 전남 나주지역 모 법정관리기업 관리인 최모씨는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선 부장판사는 광주지법 파산부 재판장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8월부터 법정관리 기업에 친형과 친구인 변호사를 각각 감사로 선임했다는 진정에 따라 검찰이 지난 3월 수사에 착수했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매케인 “애리조나 산불 불법이민자 소행”

    “지난달부터 번지고 있는 애리조나주 초대형 산불은 불법 이민자들에 의한 방화다.” 존 매케인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멕시코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들어온 불법 이민자들이 초대형 산불을 일으켰다고 주장해 인종 차별과 불법 이민자 관련 논란을 확산시키고 있다. 매케인 의원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도 피닉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불법 이민자들은 자기들끼리 연락을 주고받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국경 경비대의 이목을 다른 곳으로 끌기 위해 불을 지른다.”면서 사상 최악으로 기록된 이번 애리조나 산불의 일부는 불법 이민자들에 의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애리조나주가 지역구인 매케인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강력한 이민단속법 제정 등 멕시코에 인접한 미국 남부 지역에서 반이민 정서가 강렬하게 번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매케인 의원은 “일부 산불은 국경을 불법적으로 넘어 들어온 사람들에 의한 것이라는 확실한 증거들이 있다.”면서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보다 단단하게 국경을 경비해 불법 이민자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말을 입증할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그의 발언이 알려지자 멕시코인 등 히스패닉계 측에서는 인종 차별적 발언이라며 크게 반발했다. 애리조나주는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고 멕시코인 등 수십만명의 라틴계 불법 이민자들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라티노 권리연맹의 랜디 파라자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매케인의 발언은 신중하지 못하다.”면서 “비관용의 불꽃을 키우고 퍼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CNN과 폭스뉴스, 피닉스타임스 등 현지 언론의 관련 기사에는 메케인의 발언에 대해 인종주의자라는 비난과 마땅히 지적할 것을 지적했다는 옹호 등으로 댓글이 엇갈리는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톰 버글런드 미 산림청 대변인은 “애리조나주 산불 가운데 일부가 불법 이민자들의 소행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지금 단계에서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머리 총상’ 기퍼즈 美 하원의원 5개월만에 가족 품으로

    ‘머리 총상’ 기퍼즈 美 하원의원 5개월만에 가족 품으로

    올해 1월 머리에 총격을 받고 기적적인 회복세를 보여 온 가브리엘 기퍼즈(40)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15일(현지시간) 재활치료를 받던 병원에서 퇴원해 5개월 남짓 만에 가족의 품에 안겼다.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허먼 병원은 언론 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기퍼즈 의원이 퇴원 이후 통원 치료를 계속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활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제러드 프란시스코 박사는 “그녀가 재활치료의 새로운 단계에 이르렀고 통원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에 재활팀 모두 매우 기뻐하고 있다.”면서 “외래환자로서 계속 집중적인 재활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퍼즈 의원은 통원치료를 받는 동안 텍사스 리그시에 있는 집에서 우주비행사인 남편 마크 켈리와 함께 지낼 예정이다. 남편 켈리는 “굉장한 회복세를 보인 것은 본인의 회복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전문 의료팀의 치료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부인의 퇴원을 축하했다. CNN은 기퍼즈 의원의 퇴원 소식을 전하면서 “지난달 입원치료 중에도 기퍼즈 의원은 남편이 탄 우주선의 발사 현장까지 이동해 남편을 배웅하고, 최근에는 미소 띤 새로운 사진을 공개하는 등 회복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고 보도했다. 기퍼즈 의원은 지난 1월 8일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지지자들과 정치행사를 갖던 도중 머리에 총격을 당해 중태에 빠졌으나 뇌수술을 통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고, 1월 26일부터는 허먼 병원의 재활연구센터(TIRR)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CSI 요원처럼… 매일 밤 200여 품목 농약 검사

    CSI 요원처럼… 매일 밤 200여 품목 농약 검사

    서울 초·중·고교에 친환경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친환경유통센터가 문을 연 지 1년 만에 총 학교급식의 40%를 담당하며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다. 오는 20일 400곳의 학교 급식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제2센터(건축면적 3861㎡)가 본격 가동된다. 14일 오후 8시 외발산동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 친환경유통센터 직원 70여명은 보통 사람들과 반대로 이때가 출근시간이다. 자녀들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일을 하는 만큼 긴장의 눈빛이 엿보인다. 친환경유통센터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식재료 공급에 있다. 센터는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과 신뢰도를 쌓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추천과 심의회 적격성 심사를 통해 친환경 공급업체 4개 산지를 선정했다. 전남 나주 자연과 농부들, 제주 느영나영 영농조합, 김해 친환경영농조합, 대전농협중앙회 등이다. 이들 업체로부터 조달되는 품목만 250여개. 기존 생산자→산지유통인→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직판상인(소매상인)→납품업체→학교로 이어지던 유통과정을 생산자→서울친환경유통센터→학교 3단계로 대폭 축소했다. 오후 3~4시 생산지에서 출발한 트럭은 최소한 오후 10시가 될 무렵 센터에 도착한다. 친환경 브랜드 제품을 실은 2.5~4.5t 트럭이다. 식재료는 곧장 초등학교 389곳 등 모두 514곳의 학교 팻말이 걸린 검수실에 입고된다. 짙은 남청색 작업복 차림의 인력 15명이 품질과 인증번호를 확인하는 검품·검수작업에 돌입한다. 각 식재료의 바코드를 개인휴대단말기(PDA)로 찍으면 납품학교, 품목을 확인하는가 하면 품질관리사이트에 들어가 도착한 물건의 인증번호와 생산자가 실제로 일치하는지 여부도 꼼꼼히 살핀다. 체크하는 데만 두 시간 정도 걸린다. 무엇보다 검수실은 농산물이 상하지 않도록 항상 섭씨 10도를 유지하고 있다. 한여름에도 작업실 직원들은 두꺼운 점퍼를 입고 있다. 자정을 넘기고 새벽 1시 일반 농산물을 실은 트럭이 하나둘씩 도착한다. 아무래도 일반 농산물은 친환경 브랜드 물품에 비해 잔류농약이 검출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센터에선 친환경 농산물이 60~70%를, 일반 농산물은 30~40%를 차지하고 있다. 새벽 2시 깐깐한 검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미국드라마 CSI(과학수사대) 요원들을 연상시키는 하얀 가운을 입은 안전성 검사요원 3명이 샘플을 채취하기 위해 2층 검사실에서 내려온다. 하루평균 200~250개 샘플을 채취해 검사를 한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40분. 검수실은 그 시간 동안에도 여전히 바삐 움직인다. 안전성 검사는 속성검사와 정밀검사 두 가지가 있다. 속성검사는 40여종의 잔류농약성분을 밝혀낼 수 있다. 이희훈(37) 대리는 “지난해 1만 5000여건을 검사했지만 농약성분이 추출된 것은 4건에 불과했다.”고 안심시킨다. 이날은 108개 품목의 샘플을 채취해 안전성 검사에 들어갔다. 샘플이 많은 날은 250개에 이를 때도 있다. 하지만 샘플이 적어 일찍 작업이 끝날 것이란 예상은 빗나간다. 새벽 4시쯤 쪽파에서 양성반응이 덜컥 나와 버린 것이다. 3명의 요원들은 급박하게 재검사에 돌입했다. 배송차에 물품을 싣고 떠나기 30분 전으로 촉각을 다투는 시각이었다. 숨소리조차 크게 들릴 정도로 모두가 검사에 몰입하는 집중력을 보였다. 20여분 지났을까. 다행히 재검에서 정상수치가 나왔다고 판명됐다. “휴~”하는 안도의 한숨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만약 재검서도 양성판정을 받았다면 당장 유통을 중지시키고 대체 농산물을 즉시 구입해야 하는 긴급상황이 발생할 뻔했다. 검수실에 배송해도 좋다고 통보한 시간은 오전 5시. 어느새 창밖은 어슴푸레 동이 트고 있었다. 글 사진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효성, 굿이어와 18억 달러 규모 공급 계약

    효성은 세계적인 타이어 메이커인 굿이어와 총 18억 달러(1조 9294억원) 규모의 스틸코드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단일공급계약으로는 업계 최대 규모다. 스틸코드는 내구성과 형태 안정성을 보강하기 위해 들어가는 3대 타이어보강재(폴리에스테르, 나일론, 스틸코드) 중 하나로 래디얼 타이어에 주로 사용된다. 계약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굿이어 본사에서 조현상 산업자재 PG(사업부문)장 겸 전략본부 전무와 리처드 크레이머 굿이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효성은 이번 계약과 함께 미주, 유럽에 있는 굿이어의 스틸코드 공장 2곳을 인수하기로 했다. 따라서 기존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생산기지에 이어 세계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 라인을 갖게 됐다. 효성이 인수하는 굿이어의 스틸코드 공장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애쉬보로, 그리고 유럽 룩셈부르크의 비센이다. 조현상 PG장은 “이번 계약으로 스틸코드 세계시장 점유율이 7%대에서 10%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면서 “이번 공급 계약과 자산 인수를 통해 스틸코드 사업의 내실을 다져 종합 타이어보강재 메이커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테마로 본 공직사회] 세대별 女공무원 3인 그들에게 공직사회는

    [테마로 본 공직사회] 세대별 女공무원 3인 그들에게 공직사회는

    공무원 시험은 국가직·지방직 가릴 것 없이 여풍(女風)이 거세다. 오히려 남성들이 역차별을 받는다고 아우성이다. 하지만 근무 행태나 공직문화는 아직 남성 일방으로 흐를 때가 많다. 반면 여성들이 분발해야 할 부분도 많다. 세대를 대표하는 여성 공무원 주자 3명에게 그들만의 노하우를 들어봤다. ●그녀들은 누구 김경희(56) 경기도 비전기획관(부이사관)은 1973년 경기도 광주군 5급 을(현재 9급 공채)에서 시작해 현재의 자리까지 올랐다. 올해 신설된 비전기획관은 경기도 내에서도 핵심 요직. 도의 미래 비전과 종합기획 등을 관장하며 100여명의 직원들을 지휘하는 자리다. 신영숙(43) 행안부 연금복지과장이 1994년 행시 37회로 임용될 당시 300여명 동기 중 여성은 그를 포함해 8명에 불과했다. 현재 행안부 내 2명의 여성 과장 중 한 사람이다. 나주희(31) 행안부 주무관(7급)은 5년차 신세대 공무원. 그가 일하는 인사기획관실은 부처 내 ‘꽃보직’으로 꼽히는데 15명 중 7명이 여성이다. ●거쳐온 길과 승진 김 기획관은 1987년 내무부 최초의 여성 공무원이다. 당시만 해도 타자수 같은 기능직은 있어도 일반직 여성은 전무했다. 그녀는 걸어다니는 ‘주민등록 사전’이었다. 당시 국가행정전산망 사업 중 핵심이었던 ‘주민등록 양식 전산화’가 그의 작품이다. 그러나 조언을 구할 선배도, 여성 동료도 없었다. “일에선 가장 전문가인데도 민원전화만 받으면 ‘남자 직원 바꾸라’는 소릴 듣던 때였죠.” 이런 분위기는 신 과장 세대도 다르지 않았다. 그는 “조직에 순화하기 위해 여성성이 부정돼야만 했다.”고 돌아봤다. 20대 후반의 어린 나이에 상대하는 직원·민원은 40대 이상 ‘아저씨’였기 때문. 사회적 직위와 개인 정체성 사이에서 혼란도 겪었다. 신 과장은 “(여 선배가 없어) 전략적 학습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시행착오도 많았다. 하지만 사무관 때 오후 10시 이전에 퇴근한 적이 없을 만큼 노력했고 이제는 자부심도 느낀다.”고 했다. 나 주무관은 “아직 젊다 보니 조직 안에서 나이·경력에 밀릴 때가 있다.”면서 “가장 필요한 건 업무적 논리다. 내세울 게 없기 때문에 근거법령 등을 정확히 알고 일하면 누구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모질게 일해도 발탁 승진 따윈 기대할 수 없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김 기획관은 “오히려 그게 다행”이라고 못 박았다. “제가 동기들보다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똑같이 국장급이다. 일 잘하는 여성이라고 발탁됐으면 오히려 주위에 얼굴도 안 서고 동기들에게도 미안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가정 양립 지원해 달라 1999년 출산한 신 과장은 임신 7개월 때까지도 주변에서 모를 정도였다. 그는 “제가 유난스러웠던 게 아니고 임신 사실이 알려지면 일을 제대로 못하거나 주변에 폐를 끼칠까 봐 그랬다.”면서 “당시만 해도 청사 안에 배가 불러 다니는 여성도 없었다. 사무실 흡연으로 피해도 많이 봤다.”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축복받아야 할 임신이 오히려 걸림돌이 됐던 것이다. 출산휴가가 당시 두 달이었는데 40여일 만에 출근했고 육아휴직은 감히 상상도 못했다. 신청하면 경력을 아예 포기하는 걸로 간주됐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여성정책·균형인사에 박차가 가해지고 실제로 여성 공무원도 늘면서 분위기는 급속도로 바뀌었다. 나 주무관은 “저희 연차는 남자라도 결혼하거나 아이가 태어나면 일 끝나고 ‘직퇴’(바로 퇴근)가 철칙이다.”고 했다. 그러나 세 사람 모두 “아내·엄마의 일을 위해 가족의 희생을 당연시하는 것은 잘못됐다. 국가에서 대신 떠맡아 줘야 할 부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과제는 리더십 함양 ‘여성리더’가 아닌 ‘리더’로 거듭나려면 조직관리 능력은 필수다. 신 과장은 “무조건 카리스마가 능사가 아니고 여성적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마냥 휘어잡는 것보다 소통하고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면서 “여성은 공사구분이 확실한 것도 큰 장점이다.”고 했다. 그러나 훈련도 필요하다. 김 기획관은 “아직 학연·지연으로 얽힌 공직문화에서 비공식적 네트워크 확장도 중요하다.”면서 “기관장의 정치철학, 비전을 꿰뚫어보며 세상 보는 눈을 넓히는 노력을 후배들이 계속 해 달라.”고 주문했다. 남성 친화적인 사고도 중요하다. 김 기획관은 “우리(여성)만 생각하면 안 된다. 신세대는 성별 관계없이 이기적이라는 지적을 많이 받는데, 나는 공(公)이 앞선다고 본다. 그래야 유리천장을 뚫고 올라갈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방으로 갈수록 여성 간부는 한 기관에 한 명 있을까 말까 한다. 여성가족부가 좀 더 공격적으로 들이대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 과장은 “밀려드는 일에 쫓기다 보니 후배들을 지원해 줄 겨를이 솔직히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나 주무관 역시 “배우고 싶은 선배들은 많은데 조직적인 멘토링 지원이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트위터 속 진짜 ‘친구’는 몇 명?” 美 연구결과

    “트위터 속 진짜 ‘친구’는 몇 명?” 美 연구결과

    유명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맺은 친구의 숫자는 사회적 파워를 입증하는 또 하나의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해외에서는 뮤지션 레이디 가가, 브리트니 스피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유명인들이 이미 1000만 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거느리는 파워 트위터리안이다. 하지만 최근 인간의 뇌는 100~200명 정도의 인간관계밖에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 연구팀이 트위터와 협력해 지난 4년간 트위터 사용자 3000만 명의 트위트를 분석한 결과, ‘친구’라 칭할만한 교류를 나누는 트위터 사용자 수는 평균 150명 정도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트위터 상에서 단순한 팔로워인지 ‘친구’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개인간의 트위트 교류·대화 횟수를 이용한 ‘연대 측정 공식’을 개발했다. 이 공식을 적용해보면, 한 개인이 트위터에 계정을 만든 초기에는 단순한 팔로워도, 친구도 많지 않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친구가 생겨난다. 하지만 팔로워의 숫자가 많아질수록 그 수에 압도돼 결국 연대 수치가 높은 ‘진짜 친구’는 100~200명 안팎에 머물게 된다. 이는 1990년대 초반에 나온 영국의 인류학자 로빈 던바(Robin Dunvar)의 연구결과와 매우 일치하는 사실이다. 던바 박사는 사람이 안정되게 유지할 수 있는 최대의 인간관계는 100~200명 수준이며, 이는 제한된 시간동안 사람의 뇌가 관리할 수 있는 관계수의 한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인디애나주립대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우리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든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지만, 결국 생물학·물리적 제약을 극복하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따.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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